천마는 최애캐를 부군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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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파트너(SSR), 백운! 너, 내 부군이 돼라!” 그게 이 바닥에선 ‘남편’이라는 뜻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세력 키우기 게임 《천하》. 랭킹 1위 유저 하진은 자신의 ‘최애캐’ 백운이 비참하게 죽는 배드 엔딩을 보고 분노한다. 눈을 떠보니, 백운을 사지로 몰아넣었던 악역 중의 악역, '천마(天魔)’의 몸에 빙의해 있었다! 일단 최애부터 살리고 보자 싶어 정파에서 버림받은 백운을 구출했다. 현대인 감성 가득 담아, 최고의 파트너라는 뜻으로 툭 던진 한마디. “백운아, 너 정말 내 부군(夫君)감이다.” 그날 이후, 심성 바르고 단정하던 최애캐의 눈빛이 변했다. “교주님께서 저를 반려로 점찍으셨으니, 이제 평생 책임지셔야 합니다.”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우리 같이 세력을 키워보자는…!” “예. 우선 밤마다 ‘후사’를 도모하는 것부터 시작하시지요.” 세력만 키우려던 망겜 유저 하진과, 교주님의 마음(과 몸)까지 다 키워버리려는 집착광공 백운의 동상이몽 무협 판타지!

“내 최고의 파트너(SSR), 백운! 너, 내 부군이 돼라!” 그게 이 바닥에선 ‘남편’이라는 뜻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세력 키우기 게임 《천하》. 랭킹 1위 유저 하진은 자신의 ‘최애캐’ 백운이 비참하게 죽는 배드 엔딩을 보고 분노한다. 눈을 떠보니, 백운을 사지로 몰아넣었던 악역 중의 악역, '천마(天魔)’의 몸에 빙의해 있었다! 일단 최애부터 살리고 보자 싶어 정파에서 버림받은 백운을 구출했다. 현대인 감성 가득 담아, 최고의 파트너라는 뜻으로 툭 던진 한마디. “백운아, 너 정말 내 부군(夫君)감이다.” 그날 이후, 심성 바르고 단정하던 최애캐의 눈빛이 변했다. “교주님께서 저를 반려로 점찍으셨으니, 이제 평생 책임지셔야 합니다.”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우리 같이 세력을 키워보자는…!” “예. 우선 밤마다 ‘후사’를 도모하는 것부터 시작하시지요.” 세력만 키우려던 망겜 유저 하진과, 교주님의 마음(과 몸)까지 다 키워버리려는 집착광공 백운의 동상이몽 무협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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