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닫는 전지의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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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숨찐 놀이는 재밌었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가 언제 힘숨찐 놀이를 했습니까? 저 힘 숨긴 적 없는데요?” “얼씨구? 민간인인 척 얼굴 안까고 맨날 뒤에서만 활동했으면서?” “그러니까요. 저는 그냥 사생활 노출이 정말 너무 싫어서 그냥 신분 숨기고 활동한 거 뿐이거든요? 제가 헌터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했습니까, 일을 내팽겨치고 사람 죽게 놔뒀습니까, 방관만 했습니까? 그냥 제 얼굴, 신분 안 깐 거잖아요. 뭐 차라리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자경단 같은 행위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시민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는 질책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힘숨찐이라니, 아니 어휘도 너무 저렴하고 비논리적이라 반박할 거리가 산더미네요.” 정말 많이 참고 있었다는 듯 줄줄이 나오는 반박에 다들 입이 다물렸다. 따지고 들면 틀린 말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힘숨찐은 아닌가…? 아니 힘을 숨긴 건 맞는데…? “그리고, 댁들 뭔데 초면에 반말입니까. 돈과 권력 좀 있으니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예의는 좀 없어도 된다는 싸가집니까?” 세계 랭킹 1위 헌터의 귀기 어린 눈빛을 정면에서 받은 기유신은 조신해졌다. 소하윤은 진짜 개빡쳐보였다. 게이트 너머 외계인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능력자 주인공이 지구와 외계 문명 사이에서 외교관 노릇을 하게 되는 이야기 여주판/느린 자유연재/노맨스/현판/타작품 완결 후 연재 예정

“힘숨찐 놀이는 재밌었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가 언제 힘숨찐 놀이를 했습니까? 저 힘 숨긴 적 없는데요?” “얼씨구? 민간인인 척 얼굴 안까고 맨날 뒤에서만 활동했으면서?” “그러니까요. 저는 그냥 사생활 노출이 정말 너무 싫어서 그냥 신분 숨기고 활동한 거 뿐이거든요? 제가 헌터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했습니까, 일을 내팽겨치고 사람 죽게 놔뒀습니까, 방관만 했습니까? 그냥 제 얼굴, 신분 안 깐 거잖아요. 뭐 차라리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자경단 같은 행위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시민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는 질책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힘숨찐이라니, 아니 어휘도 너무 저렴하고 비논리적이라 반박할 거리가 산더미네요.” 정말 많이 참고 있었다는 듯 줄줄이 나오는 반박에 다들 입이 다물렸다. 따지고 들면 틀린 말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힘숨찐은 아닌가…? 아니 힘을 숨긴 건 맞는데…? “그리고, 댁들 뭔데 초면에 반말입니까. 돈과 권력 좀 있으니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예의는 좀 없어도 된다는 싸가집니까?” 세계 랭킹 1위 헌터의 귀기 어린 눈빛을 정면에서 받은 기유신은 조신해졌다. 소하윤은 진짜 개빡쳐보였다. 게이트 너머 외계인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능력자 주인공이 지구와 외계 문명 사이에서 외교관 노릇을 하게 되는 이야기 여주판/느린 자유연재/노맨스/현판/타작품 완결 후 연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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