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궁 아기씨는 오늘도 담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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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조선에 떨어졌다. 바야흐로 임진왜란이 막 끝난 광해군 시대에.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필이면 서궁에 유폐된 정명공주에 빙의되다니. 버티기만 하면 목숨은 건질 텐데, 답답한 이 궁궐을 버틸 재간이 없어 담을 넘었다. 그리고.... 싸이코 선비와 만나고 말았다. "기다릴 것이오. 내일도, 모레도." 그 담 넘지 말 것을. 작가 메일 : alstudyo@naver.com

눈 떠 보니, 조선에 떨어졌다. 바야흐로 임진왜란이 막 끝난 광해군 시대에.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필이면 서궁에 유폐된 정명공주에 빙의되다니. 버티기만 하면 목숨은 건질 텐데, 답답한 이 궁궐을 버틸 재간이 없어 담을 넘었다. 그리고.... 싸이코 선비와 만나고 말았다. "기다릴 것이오. 내일도, 모레도." 그 담 넘지 말 것을. 작가 메일 : alstud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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