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검은 짐승은

682명 보는 중
5개의 댓글

42

·

33

·

33

[개차반깡패공X박복미인수(오메가버스)] *트리거 워닝: 강압적 성행위, 임신 중 성행위, 폭력 - 김우혁(??) #우성알파 #미남공 #개아가공 #능욕공 #깡패출신대부업자공 #반성공? : 깡패 짓 해 먹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 깡패 짓을 고스란히 배웠다. 본 대로 이 짓 저 짓 안 가리고 저지르다가 젊은 나이에 전과도 하나 얻었다. 그래도 현재는 대부업체 하나를 세워 제법 수완 좋게 굴리는 중. 물론 여전히 사회의 암적 존재다. 옆머리는 늘 바짝 깎고 다니는 편이라 가뜩이나 날카로운 인상이 더 두드러진다.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돈, 그리고 유흥. - 권은수(30) #열성오메가 #미인수 #단정수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겁많은살인자수 : 스물 한 살에 처음 만난 남자와 살림을 차린 뒤 내내 학대에 시달려 왔다. 보육원에서 줄곧 자라 뒤 봐줄 가족도 없고 학력은 고졸, 해본 거라곤 집안일과 알바 몇 개가 전부. 내세울 만한 건 눈에 띄는 미색뿐인데 본인은 정작 그걸 모른다. 대체로 말수도 없고 조용하지만, 그래도 눈빛만큼은 흐릿하지 않다. 살면서 행복했던 적은 단 한순간도 없지만, 그럼에도 늘 죽고 싶지는 않았다. *** 권은수는 남편을 죽였다. 그리고 죽은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그 남자를 만났다. - “대영 캐피탈 대표 김우혁입니다. 박성우씨 배우자분 되시죠?” “그런데요.”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남편분이 우리한테 진 빚이 좀 있어요.” “……네, 그런데요.” “그런데는, 뭔 씹. 갚으셔야죠, 그 빚. 남편 대신.” 비 내리던 날이었는데, 장례식장에 선글라스를 쓰고 온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까맣게 입었는데도 그림자에 파묻히지 않는 강렬한 눈빛을 가진 그 남자에게서는 쓰고 비릿한 냄새가 났다. “나는 뭐, 애새끼 뱄다고 안 봐줘요?” 그런 남자가 제 배를 향해 눈짓하며 입꼬리를 올릴 때, “상속 포기든 한정 승인이든 숙려 기간이 3개월이에요. 그러니까 3개월 정도, 우리는 매일 얼굴 볼 거란 얘깁니다.” 기어이 제게 2억이나 되는 죽은 남편의 빚을 떠안기겠노라고 선언했을 때, “근데 뭐, 말만 잘 들으면 안 때릴게. 사실 원래는 그러지도 않는데…… 권은수 씨는 얼굴이 아주 예쁘거든. 내가 살면서 여태까지 만나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니까.” “됐고, 이리 와서 빨아 봐. 할 줄 알지? 박성우가 아내를 그렇게 곱게 대하는 새낀 아니잖아.” 그리고 그가 돈 이외의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을 때, 권은수는 깨달았다. 남편을 죽였듯이 이 남자도 죽여 없애야 한다고. 그래야, 살 수 있다고. - 문의: happynewyear0_0@naver.com - 작품 소개 및 키워드는 수시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표지: 픽사베이

[개차반깡패공X박복미인수(오메가버스)] *트리거 워닝: 강압적 성행위, 임신 중 성행위, 폭력 - 김우혁(??) #우성알파 #미남공 #개아가공 #능욕공 #깡패출신대부업자공 #반성공? : 깡패 짓 해 먹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 깡패 짓을 고스란히 배웠다. 본 대로 이 짓 저 짓 안 가리고 저지르다가 젊은 나이에 전과도 하나 얻었다. 그래도 현재는 대부업체 하나를 세워 제법 수완 좋게 굴리는 중. 물론 여전히 사회의 암적 존재다. 옆머리는 늘 바짝 깎고 다니는 편이라 가뜩이나 날카로운 인상이 더 두드러진다.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돈, 그리고 유흥. - 권은수(30) #열성오메가 #미인수 #단정수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겁많은살인자수 : 스물 한 살에 처음 만난 남자와 살림을 차린 뒤 내내 학대에 시달려 왔다. 보육원에서 줄곧 자라 뒤 봐줄 가족도 없고 학력은 고졸, 해본 거라곤 집안일과 알바 몇 개가 전부. 내세울 만한 건 눈에 띄는 미색뿐인데 본인은 정작 그걸 모른다. 대체로 말수도 없고 조용하지만, 그래도 눈빛만큼은 흐릿하지 않다. 살면서 행복했던 적은 단 한순간도 없지만, 그럼에도 늘 죽고 싶지는 않았다. *** 권은수는 남편을 죽였다. 그리고 죽은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그 남자를 만났다. - “대영 캐피탈 대표 김우혁입니다. 박성우씨 배우자분 되시죠?” “그런데요.”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남편분이 우리한테 진 빚이 좀 있어요.” “……네, 그런데요.” “그런데는, 뭔 씹. 갚으셔야죠, 그 빚. 남편 대신.” 비 내리던 날이었는데, 장례식장에 선글라스를 쓰고 온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까맣게 입었는데도 그림자에 파묻히지 않는 강렬한 눈빛을 가진 그 남자에게서는 쓰고 비릿한 냄새가 났다. “나는 뭐, 애새끼 뱄다고 안 봐줘요?” 그런 남자가 제 배를 향해 눈짓하며 입꼬리를 올릴 때, “상속 포기든 한정 승인이든 숙려 기간이 3개월이에요. 그러니까 3개월 정도, 우리는 매일 얼굴 볼 거란 얘깁니다.” 기어이 제게 2억이나 되는 죽은 남편의 빚을 떠안기겠노라고 선언했을 때, “근데 뭐, 말만 잘 들으면 안 때릴게. 사실 원래는 그러지도 않는데…… 권은수 씨는 얼굴이 아주 예쁘거든. 내가 살면서 여태까지 만나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니까.” “됐고, 이리 와서 빨아 봐. 할 줄 알지? 박성우가 아내를 그렇게 곱게 대하는 새낀 아니잖아.” 그리고 그가 돈 이외의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을 때, 권은수는 깨달았다. 남편을 죽였듯이 이 남자도 죽여 없애야 한다고. 그래야, 살 수 있다고. - 문의: happynewyear0_0@naver.com - 작품 소개 및 키워드는 수시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표지: 픽사베이

오메가버스미남공개아가공강공능욕공집착공미인수임신수단정수굴림수
회차 8
댓글 5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최신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