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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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물 #판타지물 #국왕공->황제공 #미남공 #또라이공 #미인수 #까칠수 #자낮수 #우울증수 ---------------------------------------------- 이것은 세상의 열기가 채 식지 않았던 태초의 이야기다. 용암과도 같은 바다에 거대한 땅이 솟아오르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 숱한 생명들이 그 위로 쏟아져 내렸다. 포식자가 사냥감을 뜯어먹고, 약자가 강자에게 짓밟히는 섭리가 너무도 당연했던 시대. 어느 날, 한 생명체의 입에서 최초의 ‘언어’가 터져 나왔다. ‘이것은 부당해! 내 동생은 어제 저 뱀에게 잡아 먹혔어! 우리가 왜 저 뱀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퍼해야 하는거지?’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던 세계에 던져진 최초의 반역이자 의지였다. 그 의지는 산불처럼 번져나갔다. 자각을 얻은 이들은 자신들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분노하며 세상을 향해 불을 지르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나무와 꽃, 짐승들은 물론, 종국에는 저 높은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마저 태워버리려 했다. 세상이 다시금 열기로 뒤덮이려 하던 그때, 대지에 생명을 흩뿌린 성법(聖法)의 신 메데리엘이 강림했다. 여신은 미련하고도 자비로웠다. 그녀는 세상을 태우려던 자들을 벌하는 대신, 기꺼이 자신의 힘을 떼어 나누어 그들의 화를 잠재웠고, 대신 함부로 생명을 태우지 말 것을 명했다. 여신의 권능을 부여받은 특별한 이들은 이그니스 대륙의 사방으로 흩어져 자신들만의 국가를 건립했다. 그들이 지닌 신력(神力)은 곧 나라를 세운 최초의 왕족임을 증명하는 고귀한 핏줄의 증거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도 신력이 강하게 발현될수록 여신의 축복을 짙게 물려받은 정통성 있는 후계자로 여겨졌고, 그 절대적인 힘을 바탕으로 왕권은 굳건히 이어졌다. ---------------------------------------------- 주인공: 레이안 볼프레인 (30) 결좋은 검은 머리에 금안을 가진 남자. 벨라시온의 왕좌를 얻기 위해 어려서 부터 전장에 나갔다가 타고난 신력을 무기삼아 살아 돌아왔다. 지루한 아바리온의 왕궁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주인수: 반 (23) 백금발에 자안을 가진 새하얀 남자. 어릴 적 자신의 쌍둥이 동생과 시험대에 올려진 후 모종의 이유로 마력을 가진 자신이 불운의 아이로 지목되어 탑에 갖혀 살고 있다. 스스로 존재감을 지우고 탑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던 때 자꾸만 레이안이 자신을 찾아온다. ---------------------------------------------- *e_mail : duud_@naver.com *자체 제작 표지

#마법물 #판타지물 #국왕공->황제공 #미남공 #또라이공 #미인수 #까칠수 #자낮수 #우울증수 ---------------------------------------------- 이것은 세상의 열기가 채 식지 않았던 태초의 이야기다. 용암과도 같은 바다에 거대한 땅이 솟아오르고, 이를 기다렸다는 듯 숱한 생명들이 그 위로 쏟아져 내렸다. 포식자가 사냥감을 뜯어먹고, 약자가 강자에게 짓밟히는 섭리가 너무도 당연했던 시대. 어느 날, 한 생명체의 입에서 최초의 ‘언어’가 터져 나왔다. ‘이것은 부당해! 내 동생은 어제 저 뱀에게 잡아 먹혔어! 우리가 왜 저 뱀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퍼해야 하는거지?’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던 세계에 던져진 최초의 반역이자 의지였다. 그 의지는 산불처럼 번져나갔다. 자각을 얻은 이들은 자신들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분노하며 세상을 향해 불을 지르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나무와 꽃, 짐승들은 물론, 종국에는 저 높은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마저 태워버리려 했다. 세상이 다시금 열기로 뒤덮이려 하던 그때, 대지에 생명을 흩뿌린 성법(聖法)의 신 메데리엘이 강림했다. 여신은 미련하고도 자비로웠다. 그녀는 세상을 태우려던 자들을 벌하는 대신, 기꺼이 자신의 힘을 떼어 나누어 그들의 화를 잠재웠고, 대신 함부로 생명을 태우지 말 것을 명했다. 여신의 권능을 부여받은 특별한 이들은 이그니스 대륙의 사방으로 흩어져 자신들만의 국가를 건립했다. 그들이 지닌 신력(神力)은 곧 나라를 세운 최초의 왕족임을 증명하는 고귀한 핏줄의 증거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도 신력이 강하게 발현될수록 여신의 축복을 짙게 물려받은 정통성 있는 후계자로 여겨졌고, 그 절대적인 힘을 바탕으로 왕권은 굳건히 이어졌다. ---------------------------------------------- 주인공: 레이안 볼프레인 (30) 결좋은 검은 머리에 금안을 가진 남자. 벨라시온의 왕좌를 얻기 위해 어려서 부터 전장에 나갔다가 타고난 신력을 무기삼아 살아 돌아왔다. 지루한 아바리온의 왕궁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주인수: 반 (23) 백금발에 자안을 가진 새하얀 남자. 어릴 적 자신의 쌍둥이 동생과 시험대에 올려진 후 모종의 이유로 마력을 가진 자신이 불운의 아이로 지목되어 탑에 갖혀 살고 있다. 스스로 존재감을 지우고 탑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던 때 자꾸만 레이안이 자신을 찾아온다. ---------------------------------------------- *e_mail : duud_@naver.com *자체 제작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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