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역적 : 우리는 끝내 형제로 돌아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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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처럼 함께 자란 두 남자. 그러나 형 백아성은 동생을 사랑하게 된 순간, 아무 말도 남기지 않은 채 그의 곁을 떠났다. 그렇게 12년이 흐르고, 두 사람을 이어주던 후원자 이명오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유언장 속 이름으로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한다. 버려졌다고 믿는 손가호와 단 한 번도 그를 잊지 않은 백아성. 후원자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쫓을수록 애써 외면했던감정은 다시 서로를 향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런 짓을 하지 말던가, 도망쳤으면 돌아오지 말던가." 우리는 끝내 형제로 돌아갈 수 없었다. 백아성(공) 동생을 향한 금지된 감정을 깨달은 날, 스스로 곁을 떠났다. 사랑보다 가족이 되어주길 바랐기에 떠났지만 그 선택은 가장 큰 후회가 된다. 다시 만난 가호 앞에서는 차갑고 여유로운 얼굴 뒤로 애정과 미련이 질질 샌다. 손가호(수)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한 번의 파양을 겪은 끝에 겨우 가족을 만났다. 하지만 아무 말도 떠나버린 아성 때문에 그 세계가 다시 무너졌다. 다시 만난 아성이 미운데, 미워해야 하는데, 자꾸만 그날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비정기연재 *계약작

형제처럼 함께 자란 두 남자. 그러나 형 백아성은 동생을 사랑하게 된 순간, 아무 말도 남기지 않은 채 그의 곁을 떠났다. 그렇게 12년이 흐르고, 두 사람을 이어주던 후원자 이명오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유언장 속 이름으로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한다. 버려졌다고 믿는 손가호와 단 한 번도 그를 잊지 않은 백아성. 후원자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쫓을수록 애써 외면했던감정은 다시 서로를 향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런 짓을 하지 말던가, 도망쳤으면 돌아오지 말던가." 우리는 끝내 형제로 돌아갈 수 없었다. 백아성(공) 동생을 향한 금지된 감정을 깨달은 날, 스스로 곁을 떠났다. 사랑보다 가족이 되어주길 바랐기에 떠났지만 그 선택은 가장 큰 후회가 된다. 다시 만난 가호 앞에서는 차갑고 여유로운 얼굴 뒤로 애정과 미련이 질질 샌다. 손가호(수)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한 번의 파양을 겪은 끝에 겨우 가족을 만났다. 하지만 아무 말도 떠나버린 아성 때문에 그 세계가 다시 무너졌다. 다시 만난 아성이 미운데, 미워해야 하는데, 자꾸만 그날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비정기연재 *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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