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사랑이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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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출간작으로, 25-26일만 공개합니다. 김이음(공) : 요즘 제일 ‘핫’하다는 남자 배우. 밖에선 왕자님이라고 불리지만 다 연기다. 또라이 새끼. '명흔'에 개쎄게 집착한다. 이사랑(수) : 조폭 나부랭이의 삶에 만족하는 동네 인력 사무소 소장. 사람이 좋은데, 너무 좋아도 문제다. 김이음만큼은 개쎄게 치고 싶다. ㅡ 온 세상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난리다. ‘인생 톡방, 김이음 편’이 방송으로 나가고 나서부터 벌어진 일이다. 운명의 상대를 가리키는 '명흔'이 나타나는 건 전체 인구 중 5%도 채 미치지 않는 소수에게만 한정된 일. 그러니 방송 중에 느닷없이 시작된 유명 배우의 ‘네임 쇼’에 대한민국의 이목이 쏠린 건 당연한 일이었다. … “보여줄 거면 확실하게 보여줘야지.” 김이음의 눈깔은 돌아 있었다. 분명 사랑을 보고 있었으나 초점이 나간 탓에 놈이 뭘 보고 있는지 분간이 되질 않았다. “밑에도 까.” 사랑은 기가 막히기도 했으나 동시에 놈이 진심으로 두려워졌다. 왜냐하면 놈도 진심이었기 때문에. 귀신도 안 무서운 사랑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게 있다면 바로 인간이었다. 그중에서도 맛이 간 인간이 제일 무서웠다. “좆까는, 소리….” “당연히 좆도 깔 거고.”

*7월 27일 출간작으로, 25-26일만 공개합니다. 김이음(공) : 요즘 제일 ‘핫’하다는 남자 배우. 밖에선 왕자님이라고 불리지만 다 연기다. 또라이 새끼. '명흔'에 개쎄게 집착한다. 이사랑(수) : 조폭 나부랭이의 삶에 만족하는 동네 인력 사무소 소장. 사람이 좋은데, 너무 좋아도 문제다. 김이음만큼은 개쎄게 치고 싶다. ㅡ 온 세상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난리다. ‘인생 톡방, 김이음 편’이 방송으로 나가고 나서부터 벌어진 일이다. 운명의 상대를 가리키는 '명흔'이 나타나는 건 전체 인구 중 5%도 채 미치지 않는 소수에게만 한정된 일. 그러니 방송 중에 느닷없이 시작된 유명 배우의 ‘네임 쇼’에 대한민국의 이목이 쏠린 건 당연한 일이었다. … “보여줄 거면 확실하게 보여줘야지.” 김이음의 눈깔은 돌아 있었다. 분명 사랑을 보고 있었으나 초점이 나간 탓에 놈이 뭘 보고 있는지 분간이 되질 않았다. “밑에도 까.” 사랑은 기가 막히기도 했으나 동시에 놈이 진심으로 두려워졌다. 왜냐하면 놈도 진심이었기 때문에. 귀신도 안 무서운 사랑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게 있다면 바로 인간이었다. 그중에서도 맛이 간 인간이 제일 무서웠다. “좆까는, 소리….” “당연히 좆도 깔 거고.”

현대물네임버스미인배우공조폭문신수배틀연애첫사랑집착공혐오수둘다헤테로
2026. 07. 26. 14:59까지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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