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보스 삼촌의 꼬마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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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로 죽고서 다섯 살짜리 꼬마 영애, 리리엘로 빙의했다. 그것도 최종 보스의 하나뿐인 조카로. 전쟁터의 악마, 살인귀라 불리는 삼촌 카이단 윈체스터. 성격까지 악마처럼 괴팍하고 냉철해 공포의 대상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괜찮다. 아직 카이단이 돌아오려면 멀었으니까! 전생의 지식으로 여유 부리는 것도 잠시, 카이단이 예정보다 세 달이나 일찍 전쟁터에서 돌아왔다. “우리 공주님, 오래 기다렸지? 삼촌이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용♡” 만나자마자 낯간지러운 애교부터 날리는 삼촌. 산적인 줄 알았던 얼굴은 수염만 밀었더니 이 나라 최고 냉미남. 이 정도면 걱정 없이 카이단의 조카로 편하게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카이단의 첫사랑이자 원작 여주인공, 세실리아가 저택에 나타났다. “여기 올 시간에 그 시시한 연애 소설이나 마저 읽지 그래.” 방금까지 조카한테 꿀 떨어지던 그 입에서 나온 거라곤 믿기지 않는 서늘함. 감정 하나 안 담긴 목소리로 정확히 아픈 곳만 찌르는 화법. 전쟁터에서 수백을 베어 넘긴 살인귀가 짝사랑 앞에서는 그저 얼음처럼 굳은 뚝딱이가 돼버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리리엘의 눈이 가늘어졌다. ‘하, 삼촌 이러다가 평생 모태솔로로 흑화까지 하고 싶어?!’ 리리엘은 참지 못하고 나섰다. 전생의 유치원 교사 경력을 이럴 때 아니고 언제 쓴다고! 카이단의 연애도 코칭하고, 흑화까지 막아야 한다. 우리 삼촌, 흑화하지 않고 세실리아랑 이어질 수 있을까? *shinee99009@gmail.com

과로사로 죽고서 다섯 살짜리 꼬마 영애, 리리엘로 빙의했다. 그것도 최종 보스의 하나뿐인 조카로. 전쟁터의 악마, 살인귀라 불리는 삼촌 카이단 윈체스터. 성격까지 악마처럼 괴팍하고 냉철해 공포의 대상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괜찮다. 아직 카이단이 돌아오려면 멀었으니까! 전생의 지식으로 여유 부리는 것도 잠시, 카이단이 예정보다 세 달이나 일찍 전쟁터에서 돌아왔다. “우리 공주님, 오래 기다렸지? 삼촌이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용♡” 만나자마자 낯간지러운 애교부터 날리는 삼촌. 산적인 줄 알았던 얼굴은 수염만 밀었더니 이 나라 최고 냉미남. 이 정도면 걱정 없이 카이단의 조카로 편하게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카이단의 첫사랑이자 원작 여주인공, 세실리아가 저택에 나타났다. “여기 올 시간에 그 시시한 연애 소설이나 마저 읽지 그래.” 방금까지 조카한테 꿀 떨어지던 그 입에서 나온 거라곤 믿기지 않는 서늘함. 감정 하나 안 담긴 목소리로 정확히 아픈 곳만 찌르는 화법. 전쟁터에서 수백을 베어 넘긴 살인귀가 짝사랑 앞에서는 그저 얼음처럼 굳은 뚝딱이가 돼버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리리엘의 눈이 가늘어졌다. ‘하, 삼촌 이러다가 평생 모태솔로로 흑화까지 하고 싶어?!’ 리리엘은 참지 못하고 나섰다. 전생의 유치원 교사 경력을 이럴 때 아니고 언제 쓴다고! 카이단의 연애도 코칭하고, 흑화까지 막아야 한다. 우리 삼촌, 흑화하지 않고 세실리아랑 이어질 수 있을까? *shinee99009@gmail.com

빙의물육아물가족물츤데레남상처남짝사랑남오해물능력녀순정남사이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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