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무혁(귀월군)- 몇 백년을 산, 귀혼목을 수호하며 길 잃은 영혼을 윤회로 인도하는 신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죽어가는 망자를 외면하지 못하는 다정한 사람이다. 하지만 동시에 심장없는 신선이라 신계에서 괄시당하기도한다. 그런 그는 어느날 죽은 자들이 모이는 산에서 살아 있는 작은 아이를 줍게 된다. 공: 익태-정체를 숨긴 채 귀월산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대요괴. 상처 입은 어린 인간의 모습으로 귀월군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저녘과 낮에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길 잃은 망자를 윤회로 인도하는 신목, 귀혼목. 그리고 그 나무를 수호하며 귀월산에 머무는 신선, 귀월군. 세상과 단절된 산에서 홀로 망자들을 돌보던 귀월군은 어느 날, 귀월산에 들어올 수 없을 터인 한 명의 살아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 귀월군은 갈 곳 없는 아이에게 익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를 자신의 곁에 머물게 한다. 고요하기만 하던 귀월산에는 어느새 작은 발소리가 울렸고, 귀월군은 난생처음 누군가와 함께하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평온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 날부터 귀혼목의 빛이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하고, 윤회의 길을 비추던 빛이 흔들리면서 망자들이 길을 잃기 시작한다. 귀혼목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선계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결국 귀월군 또한 수백 년 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귀월산을 떠나 인간계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알지 못했던 익태의 과거와, 귀혼목을 둘러싼 오래된 비밀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수: 무혁(귀월군)- 몇 백년을 산, 귀혼목을 수호하며 길 잃은 영혼을 윤회로 인도하는 신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죽어가는 망자를 외면하지 못하는 다정한 사람이다. 하지만 동시에 심장없는 신선이라 신계에서 괄시당하기도한다. 그런 그는 어느날 죽은 자들이 모이는 산에서 살아 있는 작은 아이를 줍게 된다. 공: 익태-정체를 숨긴 채 귀월산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대요괴. 상처 입은 어린 인간의 모습으로 귀월군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저녘과 낮에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길 잃은 망자를 윤회로 인도하는 신목, 귀혼목. 그리고 그 나무를 수호하며 귀월산에 머무는 신선, 귀월군. 세상과 단절된 산에서 홀로 망자들을 돌보던 귀월군은 어느 날, 귀월산에 들어올 수 없을 터인 한 명의 살아 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 귀월군은 갈 곳 없는 아이에게 익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를 자신의 곁에 머물게 한다. 고요하기만 하던 귀월산에는 어느새 작은 발소리가 울렸고, 귀월군은 난생처음 누군가와 함께하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평온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 날부터 귀혼목의 빛이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하고, 윤회의 길을 비추던 빛이 흔들리면서 망자들이 길을 잃기 시작한다. 귀혼목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선계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결국 귀월군 또한 수백 년 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귀월산을 떠나 인간계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알지 못했던 익태의 과거와, 귀혼목을 둘러싼 오래된 비밀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