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말고 다른 남자 만나본 적 있어? 없지. 그때는 호기심이었던 거야." 고3 시절 봄에 만나 수능이 끝난 후 헤어졌던 도재와 윤조는 11년만에 차 사고를 계기로 우연히 재회한다. "차 수리비용 견적 나오면 문자해. 계좌랑 같이 알려주면 바로 입금할게." "수리비는 됐으니까, 나랑 밥 먹자. 다섯 번 정도." 이제와서 뭘 어쩌려는 건지, 윤조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이번에는 내가 너를 먼저 차고 싶은 건지, 미련이 남아서 뭐든 끝장을 보고싶은 건지.” 메인공: 손도재 (31)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에떼르뷰의 신사업기획팀장.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손해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음. 가벼운 연애 위주로 20대를 보내고 서른을 넘기자 일이 꼬이기 시작. 벌써 1년 반 넘게 지속된 심인성 발ㄱ부전으로 여친에게 차임. 바이섹슈얼. 키 188cm. 회사 모델로 기용되어도 자연스러운 수려한 외모. 어머니가 일군 회사에서 직장생활 시작. 건축가인 아버지는 슬슬 결혼을 강요. 서브공: 권준우(29) 여성청소년과 수사관. 경위. 경찰대를 졸업 후 경위로 임관받아 서초경찰서에서 근무 중. 게이. 키 185cm의 미남, 까무잡잡한 흙 묻은 감자 같은 외모. 좋아하는 운동은 유도와 웨이트. 항상 섬유유연제 피* 향기가 남. 부모님 모두 경찰. 아직 고등학생인 여동생이 있음. 정윤조(31)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3년차 변호사. 악착같이 공부해서 한국대 법학과, 로스쿨을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 중. 사무소에서 막내 변호사로 다양한 사건을 다루며 일을 배우고 있음. 친구 최민준과 4년째 같이 살고 있음. 게이. 키 176cm. 부모님은 중학생 때 이혼하심. 고등학교 입학 할 때부터 자취 시작. 생각보다 외로움을 잘 타는데 남에게 의지하지 못하는 성격. 빚지는 게 너무 싫은 사람. 그리고 비밀이 있음. 첫사랑이 다른 의미로 대단하지는 않았다. 윤조는 그 처음 하던 사랑만큼의 열정, 에너지를 들여 다른 사랑을 할 수가 없었다. 이별한 뒤 아파 죽을 거 같고 다른 생각은 하나도 나지 않고 오로지 상대방만 떠오르는, 그런 사랑은 그때가 처음이었고 또 마지막이었다. 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너, 나 말고 다른 남자 만나본 적 있어? 없지. 그때는 호기심이었던 거야." 고3 시절 봄에 만나 수능이 끝난 후 헤어졌던 도재와 윤조는 11년만에 차 사고를 계기로 우연히 재회한다. "차 수리비용 견적 나오면 문자해. 계좌랑 같이 알려주면 바로 입금할게." "수리비는 됐으니까, 나랑 밥 먹자. 다섯 번 정도." 이제와서 뭘 어쩌려는 건지, 윤조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이번에는 내가 너를 먼저 차고 싶은 건지, 미련이 남아서 뭐든 끝장을 보고싶은 건지.” 메인공: 손도재 (31)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에떼르뷰의 신사업기획팀장.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손해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음. 가벼운 연애 위주로 20대를 보내고 서른을 넘기자 일이 꼬이기 시작. 벌써 1년 반 넘게 지속된 심인성 발ㄱ부전으로 여친에게 차임. 바이섹슈얼. 키 188cm. 회사 모델로 기용되어도 자연스러운 수려한 외모. 어머니가 일군 회사에서 직장생활 시작. 건축가인 아버지는 슬슬 결혼을 강요. 서브공: 권준우(29) 여성청소년과 수사관. 경위. 경찰대를 졸업 후 경위로 임관받아 서초경찰서에서 근무 중. 게이. 키 185cm의 미남, 까무잡잡한 흙 묻은 감자 같은 외모. 좋아하는 운동은 유도와 웨이트. 항상 섬유유연제 피* 향기가 남. 부모님 모두 경찰. 아직 고등학생인 여동생이 있음. 정윤조(31)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3년차 변호사. 악착같이 공부해서 한국대 법학과, 로스쿨을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 중. 사무소에서 막내 변호사로 다양한 사건을 다루며 일을 배우고 있음. 친구 최민준과 4년째 같이 살고 있음. 게이. 키 176cm. 부모님은 중학생 때 이혼하심. 고등학교 입학 할 때부터 자취 시작. 생각보다 외로움을 잘 타는데 남에게 의지하지 못하는 성격. 빚지는 게 너무 싫은 사람. 그리고 비밀이 있음. 첫사랑이 다른 의미로 대단하지는 않았다. 윤조는 그 처음 하던 사랑만큼의 열정, 에너지를 들여 다른 사랑을 할 수가 없었다. 이별한 뒤 아파 죽을 거 같고 다른 생각은 하나도 나지 않고 오로지 상대방만 떠오르는, 그런 사랑은 그때가 처음이었고 또 마지막이었다. 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