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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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서양풍 #역키잡물 #성장물 #사건물 #모험물 #빙의물 #쌍방구원 허무하게 죽었다. 눈을 떴더니 저주받이로 빙의해 있었다. 이번 생도 별로 기대되지 않았다. 장난삼아 정령 주문을 외웠다. 설마 계약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타난 것은 먼지처럼 작은 정령이었다. 지키고 싶었다. 잘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주변이 온통 시궁창이었다. 가족이라는 인간들에게 저주받이로 이용됐다. 살아남으려면 그들에게서 벗어나야 했다. 그 와중에도 정령은 자랐다. 너무 빨리 자라서 불안할 정도였다. 그래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다. 어느 날 입이 생겼다. 또 어느 날에는 코가 생겼다. 내가 정령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히려 내가 도움받고 있었다. 정령이 자라는 만큼 나도 조금씩 변했다. 지켜야 할 것이 생겼으니까. * 로만(하진수, 알렉산더 드미트로프, 멘식) 수 / 억울한 죽음 이후, 이 세계에 빙의한 남자. 처음에는 살려고 나중에는 사랑하는 존재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한다. #빙의수 #병약미인수 #저주수 #마나통수 #잔머리수 #도망수 #무늬만정령술사수 땅속이 좋았다. 다른 정령들이 아는 척하는 것이 싫었다. 자꾸 달라붙는 정령들도 귀찮았다. 그런데 누군가가 나를 불렀다. 싫지 않았다. 그에게서 맛있는 기운이 느껴졌다. 그와 계약했다. 그에게 있는 것을 먹으며 자랐다. 기운이 변하고 몸이 변했다. 계속 그의 옆에 있고 싶었다. 그런데 자꾸 나를 떼어놓으려고 했다. 화가 났다. 누구도 그의 곁에 있는 것이 싫었다. 그를 괴롭히는 자들은 먹어 치웠다. 아예 소멸시켜 버리고 싶었다. 그가 나만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에게는 나만 있으면 된다. * 모리(이끼 정령) 공 / 땅과 어둠의 기운을 머금고 태어난 식물 정령. 먼지처럼 작은 존재였지만 계약자의 마나와 저주를 먹고 폭풍 성장한다. 계약자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유난히 강하다. #인외공 #하찮은정령출신공 #특수정령공 #수한정집착공 #알고보니사기공 #역키잡공 #순수광공 연재 주기 : 화/수/목/금, 오후 9시 15세 이용 소설이지만, 19금 회차가 있습니다. 따로 걸어두겠습니다.

#판타지 #서양풍 #역키잡물 #성장물 #사건물 #모험물 #빙의물 #쌍방구원 허무하게 죽었다. 눈을 떴더니 저주받이로 빙의해 있었다. 이번 생도 별로 기대되지 않았다. 장난삼아 정령 주문을 외웠다. 설마 계약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타난 것은 먼지처럼 작은 정령이었다. 지키고 싶었다. 잘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주변이 온통 시궁창이었다. 가족이라는 인간들에게 저주받이로 이용됐다. 살아남으려면 그들에게서 벗어나야 했다. 그 와중에도 정령은 자랐다. 너무 빨리 자라서 불안할 정도였다. 그래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다. 어느 날 입이 생겼다. 또 어느 날에는 코가 생겼다. 내가 정령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히려 내가 도움받고 있었다. 정령이 자라는 만큼 나도 조금씩 변했다. 지켜야 할 것이 생겼으니까. * 로만(하진수, 알렉산더 드미트로프, 멘식) 수 / 억울한 죽음 이후, 이 세계에 빙의한 남자. 처음에는 살려고 나중에는 사랑하는 존재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한다. #빙의수 #병약미인수 #저주수 #마나통수 #잔머리수 #도망수 #무늬만정령술사수 땅속이 좋았다. 다른 정령들이 아는 척하는 것이 싫었다. 자꾸 달라붙는 정령들도 귀찮았다. 그런데 누군가가 나를 불렀다. 싫지 않았다. 그에게서 맛있는 기운이 느껴졌다. 그와 계약했다. 그에게 있는 것을 먹으며 자랐다. 기운이 변하고 몸이 변했다. 계속 그의 옆에 있고 싶었다. 그런데 자꾸 나를 떼어놓으려고 했다. 화가 났다. 누구도 그의 곁에 있는 것이 싫었다. 그를 괴롭히는 자들은 먹어 치웠다. 아예 소멸시켜 버리고 싶었다. 그가 나만 바라봤으면 좋겠다. 그에게는 나만 있으면 된다. * 모리(이끼 정령) 공 / 땅과 어둠의 기운을 머금고 태어난 식물 정령. 먼지처럼 작은 존재였지만 계약자의 마나와 저주를 먹고 폭풍 성장한다. 계약자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유난히 강하다. #인외공 #하찮은정령출신공 #특수정령공 #수한정집착공 #알고보니사기공 #역키잡공 #순수광공 연재 주기 : 화/수/목/금, 오후 9시 15세 이용 소설이지만, 19금 회차가 있습니다. 따로 걸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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