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영애님은 지옥으로 돌아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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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섯 개의 지옥을 제패한 최강의 악마, 레퓌샤. 마지막 일곱 번째 지옥 제패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전해 듣는다. [악마 레우피시아, 당신은 악마로서 존재한 지난 칠천 년의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인간과 계약한 적도,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준 적도 없습니다. 또한 그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거나 노력을 기울인 적 역시 없습니다.] “그딴 거 없어도 난 강한데? 애초에 왜 악마가 인간 따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에 따라 레우피시아, 당신에 대한 처분을 선고합니다. 당신과 계약한 인간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당신은 지옥으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야!!!!!!” [당신의 의무를 이행하고, 악마로서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십시오.] 눈을 떠보니 박복하기 짝이 없는 후작 영애 유스티아의 몸에서 깨어난 것도 모자라서, 이 인간의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놈팽이와 결혼식을 올리기 일보직전이란다. 레퓌샤를 이 몸으로 끌어들인 인간, 유스티아의 소원은 단 하나. ‘지난 생에 저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야만 했던 폐태자 전하를 구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분이 이번에야말로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 일단 대충 상황 파악은 끝난 것 같으니… 이 거지 같은 결혼식부터 박살 내고 시작하자. … “……그래서 그 인간의 소원을 어떻게 들어주려는 거죠?” “흠. 일단 폐태자랑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예????"

지금까지 여섯 개의 지옥을 제패한 최강의 악마, 레퓌샤. 마지막 일곱 번째 지옥 제패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전해 듣는다. [악마 레우피시아, 당신은 악마로서 존재한 지난 칠천 년의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인간과 계약한 적도,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준 적도 없습니다. 또한 그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거나 노력을 기울인 적 역시 없습니다.] “그딴 거 없어도 난 강한데? 애초에 왜 악마가 인간 따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에 따라 레우피시아, 당신에 대한 처분을 선고합니다. 당신과 계약한 인간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당신은 지옥으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야!!!!!!” [당신의 의무를 이행하고, 악마로서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십시오.] 눈을 떠보니 박복하기 짝이 없는 후작 영애 유스티아의 몸에서 깨어난 것도 모자라서, 이 인간의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놈팽이와 결혼식을 올리기 일보직전이란다. 레퓌샤를 이 몸으로 끌어들인 인간, 유스티아의 소원은 단 하나. ‘지난 생에 저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야만 했던 폐태자 전하를 구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분이 이번에야말로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 일단 대충 상황 파악은 끝난 것 같으니… 이 거지 같은 결혼식부터 박살 내고 시작하자. … “……그래서 그 인간의 소원을 어떻게 들어주려는 거죠?” “흠. 일단 폐태자랑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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