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아니, 그놈을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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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안(24) 백수 #미인수 #초미인수 #유혹수 #짝사랑수 #도망수 #얼빠수 모두의 시선을 빼앗아 버릴 정도의 초미인. 하필 작은 체구까지 더해져 여자로 오해받는 게 일상이다. 아무래도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시작한 헬스, 권투, 검도, 합기도, 레슬링. 안 해 본 운동이 없지만, 그곳에서조차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남자들의 고백 공격에 시달리다 한 달도 못 채우고 그만두기를 반복한다. 그래, 이렇게 된 이상 이 외모로 돈이라도 벌어보자! 하고 들어간 배우 소속사. 하지만 대형 소속사의 거센 입김과 푸시마저 갈아 버릴 정도의 발 연기 탓에 맡는 역할이라고는 단역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계약 파기까지 되자, 한순간에 백수 신세가 된 그는 생활고에 허덕이게 된다. 바로 그때, 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나간 곳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찾게 된다. 최 혁(38) H 캐피탈 대표이사 #미남공 #집착공 #강공 #첫눈에반했공 #수한정호구공 어렸을 때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특히 한따까리하던, 흔히 말하는 돈놀이, 사채놀이의 거물이던 친할아버지의 밑에서 엄하게 자란 탓일까, 감정 표현이 유난히 적고 냉정하며 무뚝뚝하다. 어떤 경우에도 손해 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상대가 도움이 될 사람인지 아닌지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건 기본. 필요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가차 없이 치워 버린다. 평소 권투, 킥복싱, 주짓수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편. 190cm의 큰 키와 지나칠 정도로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덕분에 직업과 국적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여성을 만나 왔다. 웬만한 외모에는 감흥조차 없을 정도로 눈이 하늘에 달려있다. 그런 그의 인생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할아버지의 죽음. 할아버지가 남긴 유언에 따라 나간 맞선 자리. 하늘에 달려있던 그의 눈이 번쩍 뜨이게 된다. #14살차이 #나이차이 #로코 #오해/착각 #일상물 #현대물 * 정신없이 키스를 이어가던 혁의 입술이 돌연 떨어져 나갔다. “흐으, 혁이씨이…….” 야살스럽게 속삭이며 뒷목을 감싼 손에 힘을 줘 그를 다시 끌어당겼다. 그렇게 다시 눈을 감으려던 순간, “잠깐만.” “에?” “밑에.” “아아, 쓸데없는 말 그만해요오.” 모처럼 삘 꽂혔는데 딴소리하는 최혁이 짜증 나 눈을 살짝 흘기자, 어딘가 심각한 표정의 그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밑에.” “아, 정마알. 뭐가,” 아, 김 다 샜네. 야멸찰 정도로 감은 손을 확 떼어내며 고개를 푹 숙이자, 유안의 불룩한 하반신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씨발, 좆됐다.

한유안(24) 백수 #미인수 #초미인수 #유혹수 #짝사랑수 #도망수 #얼빠수 모두의 시선을 빼앗아 버릴 정도의 초미인. 하필 작은 체구까지 더해져 여자로 오해받는 게 일상이다. 아무래도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시작한 헬스, 권투, 검도, 합기도, 레슬링. 안 해 본 운동이 없지만, 그곳에서조차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남자들의 고백 공격에 시달리다 한 달도 못 채우고 그만두기를 반복한다. 그래, 이렇게 된 이상 이 외모로 돈이라도 벌어보자! 하고 들어간 배우 소속사. 하지만 대형 소속사의 거센 입김과 푸시마저 갈아 버릴 정도의 발 연기 탓에 맡는 역할이라고는 단역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계약 파기까지 되자, 한순간에 백수 신세가 된 그는 생활고에 허덕이게 된다. 바로 그때, 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나간 곳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찾게 된다. 최 혁(38) H 캐피탈 대표이사 #미남공 #집착공 #강공 #첫눈에반했공 #수한정호구공 어렸을 때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특히 한따까리하던, 흔히 말하는 돈놀이, 사채놀이의 거물이던 친할아버지의 밑에서 엄하게 자란 탓일까, 감정 표현이 유난히 적고 냉정하며 무뚝뚝하다. 어떤 경우에도 손해 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상대가 도움이 될 사람인지 아닌지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건 기본. 필요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가차 없이 치워 버린다. 평소 권투, 킥복싱, 주짓수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편. 190cm의 큰 키와 지나칠 정도로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덕분에 직업과 국적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여성을 만나 왔다. 웬만한 외모에는 감흥조차 없을 정도로 눈이 하늘에 달려있다. 그런 그의 인생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할아버지의 죽음. 할아버지가 남긴 유언에 따라 나간 맞선 자리. 하늘에 달려있던 그의 눈이 번쩍 뜨이게 된다. #14살차이 #나이차이 #로코 #오해/착각 #일상물 #현대물 * 정신없이 키스를 이어가던 혁의 입술이 돌연 떨어져 나갔다. “흐으, 혁이씨이…….” 야살스럽게 속삭이며 뒷목을 감싼 손에 힘을 줘 그를 다시 끌어당겼다. 그렇게 다시 눈을 감으려던 순간, “잠깐만.” “에?” “밑에.” “아아, 쓸데없는 말 그만해요오.” 모처럼 삘 꽂혔는데 딴소리하는 최혁이 짜증 나 눈을 살짝 흘기자, 어딘가 심각한 표정의 그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밑에.” “아, 정마알. 뭐가,” 아, 김 다 샜네. 야멸찰 정도로 감은 손을 확 떼어내며 고개를 푹 숙이자, 유안의 불룩한 하반신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씨발, 좆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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