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급흡혈귀김민수씨생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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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김민수.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 나이 미상. 안 센 지 오래됐다. 어림잡아 130살 정도. 나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인간은 아니다. 인간과 무척 닮긴 했지만. 나 역시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렇다면 나는 뭘까. 철학적인 질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답이 아주 명확하거든. 인간들 표현을 빌리자면 흡혈귀다. 우리의 존재를 울며 겨자먹기로 인정한 인간 정부가 그렇게 이름 붙였으니까. 그 중에서도 나는………. 폐급이다. 김민수/30세?/은령초 1-1 담임/183cm 이윤우/29세/은령초 보건교사/184cm 비정기연재

이름은 김민수.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 나이 미상. 안 센 지 오래됐다. 어림잡아 130살 정도. 나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인간은 아니다. 인간과 무척 닮긴 했지만. 나 역시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렇다면 나는 뭘까. 철학적인 질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답이 아주 명확하거든. 인간들 표현을 빌리자면 흡혈귀다. 우리의 존재를 울며 겨자먹기로 인정한 인간 정부가 그렇게 이름 붙였으니까. 그 중에서도 나는………. 폐급이다. 김민수/30세?/은령초 1-1 담임/183cm 이윤우/29세/은령초 보건교사/184cm 비정기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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