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집권 끝에 은퇴한 마왕. 변두리 여관을 샀는데 300년 묵은 유령 투숙객, 마당엔 원래 용사한테 갔어야 할 여신의 알. "사장님, 지붕 또 날아갔어요." "…바람 탓이다." "마법 쓰셨잖아요. 수리비는 장부에 달아 둘게요." "아따, 총각! 우리 닭장이 또 작살이 나부렀어!" "…죄송합니다." "삐!" 퇴직금은 숨기고, 신수는 키워라. 이사 첫날부터 시작된 전 마왕의 안 조용한 노후.
300년 집권 끝에 은퇴한 마왕. 변두리 여관을 샀는데 300년 묵은 유령 투숙객, 마당엔 원래 용사한테 갔어야 할 여신의 알. "사장님, 지붕 또 날아갔어요." "…바람 탓이다." "마법 쓰셨잖아요. 수리비는 장부에 달아 둘게요." "아따, 총각! 우리 닭장이 또 작살이 나부렀어!" "…죄송합니다." "삐!" 퇴직금은 숨기고, 신수는 키워라. 이사 첫날부터 시작된 전 마왕의 안 조용한 노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