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서로의 가장 완벽한 파트너였다. 고교 배구계의 유망주였던 차우진과 백조현. 스파이커와 세터. 두 사람은 누구보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서로의 가능성을 믿었다. 적어도 백조현에게 차우진은 그랬다. 하지만 우진은 조현의 마음을 알고도 이용했고, 끝내 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조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몇 년 후. 평범한 삶을 선택한 우진은 결혼을 앞두고 약혼녀 유매화의 향수 회사에 취직한다. 이제 과거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믿었다. 그런 우진 앞에 사라졌던 백조현이 다시 나타난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이름. 끝났다고 믿었던 관계.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감정. 이번에는 누가 누구를 이용하게 될까.
한때는 서로의 가장 완벽한 파트너였다. 고교 배구계의 유망주였던 차우진과 백조현. 스파이커와 세터. 두 사람은 누구보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서로의 가능성을 믿었다. 적어도 백조현에게 차우진은 그랬다. 하지만 우진은 조현의 마음을 알고도 이용했고, 끝내 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조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몇 년 후. 평범한 삶을 선택한 우진은 결혼을 앞두고 약혼녀 유매화의 향수 회사에 취직한다. 이제 과거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믿었다. 그런 우진 앞에 사라졌던 백조현이 다시 나타난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이름. 끝났다고 믿었던 관계.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감정. 이번에는 누가 누구를 이용하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