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를 바랐더니 강남이 폭파됐습니다
회사 망했으면 좋겠다는 건 관용적 표현이지 진짜 망하란 뜻은 아니었다고! *** 강남에 위치한 중소 게임회사에서 밤낮없이 굴려지던 개발자 성예찬. 급하게 해야 하는 작업에, 그는 회식이 끝나고도 회사에 돌아와 일을 한다. 그러다 정전으로 작업물을 날리고 세상과 회사를 저주하며 수면실에서 잠들게 되는데……. …잠에서 깨어나니 진짜로 강남이 멸망해버렸다. 그것도 월급 전날에. #헌터물 #재난물 #유사게임물 #쌍방구원 #아포칼립스 #현대판타지 #연하공 #대학생공 #무자각다정공 #연상수 #직장인수 서태하(공) - 25세. 휴학 중인 대학생. 24시간 영업을 하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훤칠한 키에 호감을 사기 쉬운 얼굴, 다정다감한 태도로 서비스직의 인재였다. …강남이 멸망하기 전까지는. 성예찬(수) - 32세.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이던 배경 원화가… 겸, 할 줄 아는 일은 다 하던 잡부. 과중한 업무에 시달려 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다. 어느 날 회사에서 자고 일어나보니 강남이 멸망한 후에는 서태하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표지 타이포 - 구공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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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불가피하게
사랑에인생다걸었공X무자각순애수 ‘네 불행은 내가 다 가져갈게.’ 혹한의 계절, 내 불행을 가지고 떠났던 너를. 이 시궁창에서 다시 만났다. “차재현, 네까짓 게…. 여기서 뭘 어쩌겠다는 건데.” “형이 무슨 상관인데.” 냉랭하게 재현이 내뱉었다. 흔들림 없는 눈빛이 해인을 응시했다. 재현의 열여덟 그날도, 이런 눈빛이었다. 목적을 직조한 길을 기어코 걸어 나갔던. “강해인.” 재현은 더 이상 그 시절, 여름 한 자락을 품고 있던 싱그러운 소년이 아니었다. “씨발, 넌 아직도 내가 그때 그 고아로 보여?” “…….” “지켜봐. 앞으로 내가 너한테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치기 어리던 소년은 어느새 남자가 되었다. 공 - 재현 (24살) 조직폭력배 위장회사의 팀장. 조직의 행동 대장 #연하공 #동정공 #조폭공 #순애공 #헌신공 #미남공 #대형견공 수 - 강해인 (26살) 조직폭력배 위장회사의 사장. 어느 날 갑자기 낙하산으로 꽂혔다. #연상수 #문란수 #조폭수 #미인수 #공주수 #강수 #무심수 #능력수 #성격더럽수 #쌍방구원 #조직물 #재회물 #애증 #피폐 #첫사랑 #현대물 #언더커버 #느와르 #서브공있음 *작중 인물들은 도덕적인 선택만 하지 않습니다. 욕설, 폭력적 표현 다수 등장 주의. *트위터 : @Dimmune42 *dimunne86@gmail.com *표지 이미지 : 작가 wirestock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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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결합
지루하고 따분한 삶 속에서 무엇 하나 원하는 것 없이 살아온 소년, 휘영과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후회없이 웃다 가는 것이 소원인 낙천적인 소년, 진우의 잔잔 힐링 성장 소설 삶의 무상함을 한탄하는 소년과 삶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소년의 힐링되는 일상물 현대물/청게/일상/성장/우정/원앤온리/친구->연인 #잔잔한 일상물에 설탕 붓기 #소금도 조금? #낭만추구형 소설 민휘영(공/190): 냉철공, 무심공, 수한정다정공, 의지없공, 죽지못해사는공, 닿는게싫공, 운동선수공 서진우(수/181): 단정수, 집착수, 공한정병약수, 의지많수, 사는게즐겁수, 긍정수, 예술하는수 극악 연재/ 취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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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wear I`ll Never Leave Again.
소꿉친구 이든과 인수에게 찾아온 찰나의 끔찍한 사고는 쓰라린 아픔과 말못할 상처로 각인 되었고, 얽히고 설켜 응어리 진 감정들은 담쟁이 가시덤불처럼, 뒤엉켜 버린 실타래처럼 영원히 풀리지 않을 매듭이 되어 버렸다. *************************************** 어린 시절, 끔찍한 사고의 굴레에서 허우적거리던 이든은 상처와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이 되던 인수의 목소리를 찾아 그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만남과 거부, 재회와 혼란 속에서 서로는 다시 서로를 체념하게 되고 ... 사무치는 그리움과 깊어가는 후회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지만 ... 상처과 이별 만이 이들에게 주어진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정답일 수 밖에 없는 것일까 ? **************************************************** 현인수 (공) : 187cm / 78kg : 사업을 하는 부모님 덕에 유복하고 풍족한 환경에서 자람, 외아들 임이든 (수) : 173cm / 58~60kg : 평범하지만 행복했던 가족의 늦둥이 둘째 아들, 아홉살 사고로 180도 뒤바껴버린 환경에서 살아가게 됨. 김재준 (서브공) : 182cm / 75kg :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의사 집안에서 유일하게 교수인 아들. 이든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임이정 : 임이든의 친 형 (이든과 9살 나이 차) 김재익 : 임이정의 친구이자 첫 사랑 / 김재준의 친 형 / 임이든과 현인수의 주치의 제이콥 : 현인수 섹스파트너 ( 연인인 듯 연인 아닌 ) 조단 : 가수 현 (현인수) 의 매니저 - 격일 업로드 노력하겠습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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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지
고3의 봄. 고아원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한 하진은 전학 간 학교에서 도혁을 만난다. 티브이에서 나오는 연예인보다 더 예쁜 것 같은 도혁의 첫인상은 까칠 그 자체였다. “너 누구야.” “... 나 네 짝인데?” 불규칙적으로 오는 발현열 때문에 도혁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양호실로 갔고 하진은 짝인 이유로 그를 찾으러 갔다. 열이 나는 듯한 그의 이마에 손을 올리자 그가 제 손에 얼굴을 비빈다. “그대로 있어. 시원해.” 그러며 제 손에 놓아주지 않는다. 그 후부터였다. 다른 형질자들에게는 여전히 까칠하게 굴면서 유독 도혁은 하진을 편안해 했다. 그건 아마 제가 베타이기 때문일 거다. 그러나 그건 하진도 마찬가지였다. 저는 베타지만 사고로 페로몬향을 맡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옆에 있으면 뒤섞인 페로몬들이 파도처럼 덮치지 않았다. 커다란 숲이 저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것 같이 편안했다. 서로에게 안정감을 주고 편안했기에 사랑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식날 도혁이 오메가의 고백을 받아들인 날, 하진은 환상 속에서 벗어났다. 알파는 오메가 없이 살 수 없다. 알파는 오메가가 없으면... 죽을 수 있다. 그래서 하진은 이제 그 숲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게 그의 옆에 영원히 남는 방법인 걸 알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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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싱
홍콩에 뿌리를 두고 있는 특수 정예 첩보 단체 <어비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것만이 목표인 <어비시>에서 A팀 팀장 우지운과 심주한은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한쪽에만 감정이 실린 일방적인 관계에 가까웠지만. 언젠가는 곁을 내어주지 않을까, 심주한은 생각했다. 그러나, 「코드 네임 세이, 이 시간부로 A팀 팀장 링 살해 혐의 용의자다.」 심주한은 짝사랑 상대인 우지운을 살해한 용의자가 되어 있었다. *우지운- 코드 네임 링. 원리 원칙을 앞세우고 고지식하리만치 임무만 보고 달리는 FM이다. 매사 무심하고 쌀쌀맞게 굴다가도 눈치챌 수 없는 찰나에 다정한 손길을 뻗어 심주한을 헷갈리게 한다. 요즘 들어 심주한 앞에서는 잦은 동요를 보인다. *심주한- 코드 네임 세이. 지긋지긋한 낙하산 취급에 잔뜩 날을 세우고 사느라 곁엔 아무도 없다. 유일하게 마음에 둔 우지운에게도 속내를 보이지 못하고 감정을 억누르는 게 익숙한 편이었다. 다시 5월의 홍콩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현대물#요원물#회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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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상이 남편이 됐어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신인배우 윤 별 입니다. 메디컬센터 드라마 함께하게 됐습니다, 선배님이 제 우상이세요! 선배님 보고 꿈을 키우게 됐습니다. 이번 작품 함께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이 뻔뻔함은 뭐냐, 야, 누가 보면 너랑 나랑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줄 알겠어 어디서 가증스럽게 처음 보는 적 쇼를 하고 지랄이야, 이미지 세탁이라도 하겠다는 거야 뭐야 절로 안 꺼져? 5층 드라마 대본 연습실로 가기 위해 매니저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려던 별은 먼저 타있는 달이 보이자 반갑게 인사를 했다. 달은 별이의 인사에 독설로 대답한 뒤 엘리베이터가 5층에 도착하자 먼저 내렸다. 당황스럽다... 오늘 처음 뵙는데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신 건가? 가서 물어보고 싶지만 갈 수가 없다. 별 이가 당황한 체 서있는 사이 매니저가 별 이를 데리고 내리고 있었고,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고 있던 공료 여배우들은 별 이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며 수군거리고 있었다. 몇 년 동안 꿈에 부풀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나의 우상과의 악몽 같은 첫 만남이었다. *김달, 28세, 남성, 극우성 알파 극우성 알파로 183cm의 큰 키에 화려하고 수려한 외모를 소유 17살 고등학교 입학 전 살고 있던 고아원에서 친구들과 도망 나와 편의점에서 일하던 도중 캐스팅되어 가수로 데뷔. 어릴 때 힘들게 살아 흥청망청 쓸 것 같지만 검소하다. 직업 특성상 밤낮이 없어서 그런지 예민하고 까칠하다. *윤별, 20세, 남성, 극우성오메가 극우성 오메가라 그런지 163cm라는 아담하고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순둥순둥한 눈매와 귀여운 얼굴이 인상적이다.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갔다 데뷔하기 위해 한국으로 홀로 귀국하게 됐다. 김달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한다. *김해, 28세, 남성, 우성알파 달이와 같은 그룹 가수이자 고아원 친구, 현재는 쉬면서 달이 매니저를 봐주고 있다. * 김혜성, 28세, 남성, 우성오메가 달이와 같은 그룹 가수이자 고아원 친구 현재 아기를 낳고 쉬는 중 * 박재현, 32세, 남성, 우성알파 어린나이에 애들을 관리하며 최상위자리로 올린 인물. 현재는 소속사 대표 *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키워드는 추후에 추가될 수 있습니다. * 맞춥법및 띄어쓰기관련해서 퇴고는 완결후 할예정입니다. * starnight3900@gmail.com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사랑꾼공 #미남수 #순진수 #평범수 #순정수 #대학생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사내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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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위를 걷는 기린
형님은, 옥좌에서 제게 범해지는 이 사람은 이제 곧 제 아이를 낳을 것이다. 이보다 더 완벽한 형제가 있을 수 있을까. “이 아우, 형님께서 원하신다면 무엇이든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능력이든, 혹은 씨물이든….” 검은 어둠 같은 기휼이 말했다. “대신 저를, 계속 사랑해 주세요, 형님….” - 음인임을 숨기고 살아온 태자. 그리고 그의 하나 밖에 없는 아우. - 집착공, 광공, 흑화하는연하공, 미인수, 강수, 공한정다정수, 오메가버스, 역키잡(열두살차이), 동양풍, 피안섞인근친 - 잔혹하거나 비윤리적인 장면이 다수 등장합니다. - 본 소설의 배경 및 인물은 모두 허구입니다. - 등장인물은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등장인물의 윤리관은 작가의 윤리관과 관계 없습니다. - 천천히 비정기적으로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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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의 선구자
[재벌공x재능수] 개발 제한 구역인 그린벨트는 매일 비가 내린다. 폐허와 다름없는 도시 속에서 하위 계층인 그린벨트에 살고 있는 ’괴짜‘ ‘괴짜’는 6년이란 허송세월을 보내며 도박을 하며 살고 있다. 주민들은 그런 ‘괴짜’를 ‘괴짜‘라고 부르면서, 혀를 차는데. ’괴짜‘를 구해줬던 할매가 집 안에서 피릍 토하며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암시장을 통해 그림을 팔게 된다. 선구자는 6년 만에 ‘괴짜’의 그림이 암시장에 팔리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찾아 모종의 거래를 제안한다. 할매의 안전과, ‘괴짜’의 그림으로 선구자는 모든 것을 걸어보려고 하는데…. 기타 메일 wwwunknow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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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르는 태양을 위하여
#회귀 #서양청게물 #헌신수 #다정수 #도련님수 #순정공 #험하게자랐공 #못배웠공 #사랑꾼공 #가상시대물 #역키잡 #성장물 신께서는 로슬린 크라이슬러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셨다. 무엇을 위해 주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로슬린은 이 두 번째 생애를 '그'를 위해 살기로 했다. 사랑하는, 어린 그를 위해. *** 순간 노역장이 물을 끼얹은 듯 적막에 휩싸였다. 로슬린, 뭐 하는 거냐! 저 멀리서 베르너가 언성을 높였으나 로슬린은 반응하지 않았다. 다만 물 속에서 구명줄이라도 잡은 사람처럼 허덕이는 숨으로 속삭일 뿐이었다. “…찾았다, 내 언쇼.” 메일: woodyyeonn@gmail.com 트위터: @woodyyeon 표지: 보리(@Bori_Commission)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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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데 나쁘다
나를 싫어하는 우리과 남신과 단둘이 설원에서 팀플 과제를 해야 한다. 그런데.. 정말 싫어하는게 맞나? ❄공:박 샘(20➠25)알파공/미인공/키작공→키크공/부자공/대학생공/늘애인있공/침착공/다정한데 알수없공/집착공/존댓말공/반말공/아날로그좋아하공 ❄수:이석주(22➠27)오메가발현수/평범수/공보다컸수→작아졌수/대학생수/다른애짝사랑중인수/동정수/헤테로였수/모쏠수 ❄장르:현대물/진지물/오메가버스/1인칭시점/일공일수 베타였던 이석주는 22살에 오메가로 발현한다. 어느날 첫눈에 반한 박샘에게 말실수로 미움 받는다. 어색한 와중 단둘이 산장에서 조별과제를 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 돌이켜보면 착한데 나빴다.》 고립된 와중에 하필 폭설이 쏟아졌다. "나랑 할래요?" 뭘 하냐고 되물을 만큼 나는 멍청하지 않다. *** "나도 다른 남자랑 잘 거야." "그래요. 자요. 대신 대화는 다 나랑 해요." "....." "나랑만 교감해요." *** 옷을 다 벗은 것처럼 부끄럽고 낯설지만 따뜻하다. 모든 감각을 다 깨우듯 거침없이 소용돌이치면서도 소중한 것을 보호해 주듯 정성껏 휘감는 매혹의 향기에 나는 빨려 들었다. 부드러운 살결 하나 하나에 입을 맞추듯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향기는 나를 적셨다. *** "우연히 만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에요. 다른쪽의 간절함이 뒷받침 돼야 확률이 높아지는 게임 같은 거니까요." ❄표지 : 픽사베이 ❄키워드는 쓰다가 추가 및 수정 될 수도 있습니다. ❄sky_po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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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 살아남는 방법
#서양풍 #판타지 #사건물 #빙의물 #역키잡 #집착 #도망수 #초반약육아 #이공일수->일공일수 소설 속 악역에 빙의했다. 그것도 어린 시절 주인 공을 학대했다가, 나중에는 효시 당해 죽는 악역으로. 다행이 빙의 시점은 원작이 시작 되기 한참 전이다. 이렇게 될 거라면, 차라리 모두 때려치우고 도망치자! 그렇게 생각 했는데... "이 아이를 당분간 맡아주었으면 해." 원작에서 무사히 도망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그래, 원작의 악역은 아이를 막대했지만 내가 그러지 않으면 되는 것일테다. "선생님, 저 아이가 저를 놀렸습니다. 죽여버려도 되나요?" "되겠습니까!?" 이 아이, 육아 난이도가 적잖이 높다. ***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아이를 황궁으로 돌려 보내면서 나 역시도 수도를 떠났다. 이제 진짜 원작에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살아야지! 그 이후로 수년. "왜 저를 버리셨습니까, 선생님." 곱게 키워 황궁으로 돌려 보낸 아이가 갑자기 눈깔이 돌아버렸고, "말했잖아, 네 몸은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안다고." 주치의였던 동료 마법사마저 진득하게 집착 해 온다. 그런데... 슬슬 등장해야 하는 주인 수마저 나타나질 않는다. 대체 어디에서부터 꼬인 거지? 시엘로 에스테반 - 수, 170.2cm 허리까지 닿는 긴 하늘색 머리, 하늘색 눈, 나이 불명 #빙의자 #병약수 #능력수 #도망수 #미인수 #악역수 #성격나쁜수 #존댓말수 #마냥착하지않수 미카엘 반 아스타 - 공, 192 (까지 자랄예정), 검은 머리, 붉은 눈 #연하공 #집착공 #광공 #능력공 #미인공 #떡대공 아이작 파시우스 - 공, 182cm, 갈색머리, 푸른 눈 #대형견공 #마법사공 #능글공 #능욕공 #짝사랑공 * lets_be_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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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거 다 해놓고 게이는 싫답니다!
'야, 당연히 남자랑 잘 수는 있지. 근데 마음은 못 줘, 역겹게.' 가난 짝사랑공 X 재벌 후회수 사채업자와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원우,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공사현장까지 나가며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들은 게 없고 아는 것도 없기에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이나 혜택도 모르고 몸만 혹사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값비싼 옷으로 몸을 둘둘 휘감은 남자와 엮이게 된다. 그는 원우의 외모가 마음에 든다며 이상하게 접근하는데……. ‘서원 씨는 돈을 좀 아껴 쓰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제가 뭐라고 8억을 갚-’ ‘그깟 몇억 없다고 내가 길바닥에 나앉아요? 누가 누구한테 경제 관념 지적질이야.' 돈은 갚아준다지만, 한없이 다정하진 않았다. *** “다 들었어요. 저 가지고 장난친 거라면서요.” 이별을 고하려는 원우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린다. 서원이 저를 가지고 놀았다는 사실을 이미 전해 들었는데도 막상 얼굴을 보자 마음이 흔들린다.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했건만 쉽지 않았다. 뒤에서 조롱하고 비웃었던 사람의 변명이 듣고 싶다니. 미친 짓이 아닐 수 없다. “네. 분명히 그랬-” “말씀 다 하셨죠?” 아니라는 말을 듣고 싶었으나 서원은 부정하지 않는다. 칼날과 같은 대답을 듣게 된 원우는 말을 끊고 벌떡 일어났다. 마지막까지 추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도망치듯 밖으로 뛰쳐나갔다. “흐, 흐윽…….” 원우는 그날 이후로 다 무너져가는 집을 내놓고 아르바이트까지 그만둔 후, 그 지역을 떠났다. 그렇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으나, 서원과의 인연은 끈질겼다. “제발, 내 얘기 좀 들어봐요, 원우 씨.” 몇 달 후, 서원은 사뭇 다른 모습으로 원우의 앞에 나타났다. 항상 멀끔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눈 밑은 붉었으며 술 냄새까지 풀풀 풍겼다. “…싫어요.” 그 모습에 원우는, 묘한 짜릿함을 느꼈다. 공 : 이원우/23/188cm :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하루하루 고된 일을 하며 살아간다. 중학교 때부터 기구한 삶을 살아온 탓에 자존감이 바닥이다. 사소한 일에도 타인의 눈치를 살피느라 바쁘다. 억울하거나 화가 날 땐 할 말 하는 타입이지만, 저질러 놓고 후회한다. 저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막말해놓고서 나중에는 사과할 정도로 여린 성격이다. 동성연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으나, 서원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인다.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며 마음을 받아들인 직후, 배신당한다. #가난공 #자낮공 #연하공 #미인공 #우울증공 #순진공 #수보다키작공 수 : 차서원/29/193cm : 모자란 것 없이 풍족하게 자랐다. 나잇값을 못 하고 가벼우며 문란하다. 머리가 좋으나 하도 사고를 치고 다니는 탓에 정신을 차릴 때까지 경영권에서 물러난 상태다. 사람을 가지고 놀고 질 나쁜 이들과 어울리며 내기를 하는 등 온갖 업보를 다 쌓고 다닌다. 남자와 잘 순 있지만, 남자를 사랑할 순 없다고 말한다. 과연, 정말 그럴까? #재벌수 #후회수 #다정수 #얼빠수 #헤태로수 #개아가수 #연상수 #철없수 #능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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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가상현대물, 한국 배경, 이공일수&일공이수, 치정, 삼각관계, 세같살, 애증, 시리어스물, 느와르(?)] (攻) 송태주 : 미인공, 예술가공, 연하공, 문란공, 천재공, 쓰레기공 (攻/受) 김도윤 : 미남공/수, 범재공/수, 순진공/수, 울보공/수 (受) 고도 : 미인미남수, 조폭수, 강수, 연상수, 집착수, 문란수, 쓰레기수, 중년수... 김도윤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스물 한 살의 대학생이다. 화가의 꿈을 가지고 유명 예술대학에 다니는 그에게는 롤모델이자 스승이면서 동시에 연인인 송태주가 있다. 김도윤은 누구보다 송태주를 사랑한다. 송태주 역시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송태주에게는 거액의 빚을 목줄 삼아 그의 몸과 마음을 소유한 사채업자 애인이 있다. "그 사람에게 빚이 있어. 정확히는 내 아버지가 진 빚이지만, 아버지는 여태 행방불명인 사람이니 내 빚인 셈이지. 너와 만나기 전부터 그 사람과 몇 번이나 헤어지려고 했어. 하지만 내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거든. 그 사람은 아주 지독하고 끔찍한 인간이야. 헤어지고 싶으면 돈을 갚으라더라고. 다 갚기 전에는 자기 손에서 빠져나갈 생각 하지 말라면서." 그리고 대학교 2학년의 겨울 방학. 도윤은 송태주의 함께 그의 바닷가 고향 도시로 돌아가는데, 그곳에서 송태주의 끔찍하고 오래된 연인인 고도와 마주친다. 비정기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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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령 : 악신과 계약을 맺었다
언령사수x시한부공 하랑 – 25세 (수) (벙어리수→언령사수) 전생에 벙어리였으나, 환생 후 뱀신 사이현의 선택을 받아 언령의 계약자가 된다. 전생을 기억하며 재회한 공을 한눈에 알아본다. 시한부 공을 제 목숨 바쳐 살리려 한다. 차태하 – 29세 (공) (이능력도련님공→시한부재벌공) 전생서 하랑 대신 목숨을 잃었다. 무화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환생하나 저주로 서른 살을 넘기지 못하고 단명할 팔자다. 명줄을 늘리려 백가(白家)에 언령을 의뢰한다. 전생을 기억하지 못 한다. 사이현 – 나이미상 (서브공1) 부정하고 삿된 기운의 결정체로 전쟁을 좋아하는 악신. 반 불사의 삶이 지겹고 지루하다. 생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하랑에 흥미를 느껴 계약자로 선택한다. 하랑을 제 소유물로 여기고 심한 독점욕을 보인다. 백범혁 – 43세 (서브공2) 백가의 당대 가주. 역대 가주 중 가장 큰 야욕을 가졌다. 음험한 욕구를 자극하는 미인으로 자란 하랑에 발정하며 호심탐탐 기회를 엿보지만, 뱀신의 감시 탓에 번번이 실패한다. 가문의 힘을 키우기 위해 도영과 태하의 정략결혼을 계획한다. 백도영 – 25세 (서브수) 백가의 정통 후계자. 온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냉혹한 성정을 지녔다. 전생의 기억 없이도 태하에게 강한 집착을 보인다. 가문의 정통한 핏줄이 아님에도 언령의 계약자가 된 하랑의 존재 자체를 콤플렉스로 여긴다. [전생/환생, 쌍방구원, 오메가버스, 시리어스물, 사건물, 첫사랑, 이능력, 인외존재, 복수, 오해/질투, 병약수, 미인수, 벙어리수, 자낮수, 가난수, 언령사수, 미남공, 절륜공, 집착공, 냉혹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재벌공, 서브공있음, 서브수있음, 삽질있음] *표지: 미리캔버스 *이메일: yamong40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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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가 사랑을 안 숨김
A급 가이드 김재희는 미친 에스퍼들의 치정 싸움에 휘말리는 바람에 섬으로 발령받게 된다. ‘죽었다 깨어나도 에스퍼랑은 연애 안 한다.’ 사랑이 월급 주나? 목표는 빠른 탈출. 연애질에 미친 에스퍼 놈들이랑은 최대한 얽히지 않다가 1년 뒤에 뜬다. 그러나 우연한 계기로 센터 유일의 S급 에스퍼 차이현을 가이딩하게 되는데. “재희 형이구나. 형이라고 부를게요.” 이 녀석, 좀 이상하다. “결혼해요.” “뭐?” “연애부터 시작해도 좋아요. 전 기다릴 수 있어요. 자식 교육도 신경 써야 하니까 신혼집은 학군지가 좋겠죠?” ……미친 새낀가? * * * 그래도 알아듣게 잘 거절했다고 생각했는데. “형이 나 꼬셨잖아요.” 내가 언제 뭘? “손을 이렇게 막 잡고…….” “그냥 가이딩한 거잖아.” “누가 가이딩을 그렇게 야시시하게 해요?!” “……뭐?” 이 어리고 예쁜 에스퍼 때문에 재희는 오늘도 골치가 아프다. 차이현 (공) 20 S급 에스퍼. 과거에 폭주 사고를 일으킨 뒤 기린도로 왔다는 소문이 있다. 재희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주장중. #미인공 #연하공 #직진(?)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김재희 (수) 22 A급 가이드. 쎄 보이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의외로 성실하다. 에스퍼를 싫어한다. #미남수 #능력수 #유죄수 #(무자각)얼빠수 #다정수 #가이드버스 #로코 #에스퍼공x가이드수 표지 : 미리캔버스 문의 : youbbbyoubb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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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적은 쓰레기
연우정이 교리처럼 따르는 세 가지 법칙을 먼저 이야기해보자면 이러했다. 첫 번째, 정당한 사유 없이 사람을 해치지 말 것. 두 번째, 사람에게 도를 넘는 말은 하지 말 것. 세 번째, 재미있어 보인다고 위험한 상황에 뛰어들지 말 것. 이 법칙은 연우정의 쓰레기 같은 본성을 알고 걱정한 할머니의 안배로 만들어진 법칙이었다. 연우정은 수없이 가족들이 강조해온 법칙과 본성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하나의 결론에 다다랐다. '아, 쓰레기한테 쓰레기짓 하면 되겠네.' 깔끔한 궤변이었다. 그러나 이보다 나은 결론이 있을 리가 만무했다. - 심심하고 재미없는 촌 동네.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곤 3년 전에 겨우 하나 지어졌을 홀로 빤짝 거리는 편의점 뿐일 게 분명한 시골 동네였다. "돈 필요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겠는데." "주인 없는 오메가는 원래 주워가라고 있는 거 아닌가요?" "확인해 보면 되지. 이젠 네가 내게 안 꼴리는지." 여기 쓰레기 천국이네. 이렇게 맛있는 밥상이 차려져 있다고? 무릉도원인가. "형은 날 사랑하는 거라고 했잖아요. 형이 나 아니면 누굴 사랑해." 아, 이 개.... * 이 견(공) #우성알파공 #절륜공 #능글공 #개아가공 #조폭공 정해일(공) #우성알파공 #재벌공 #통제광공 #집착공 #개아가공 ??? ??? X 연우정(수) #우성오메가수 #연기수 #계략수 #까칠수 - 기타 문의 및 연락 메일: movbee1215@daum.net - 표지: 연색톤(@B_Light_grayish)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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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님
#80년대배경 #피폐 #오메가버스 #임신튀 #능글공 #광공 #집착공 #후회공 #우성알파공 #미남공 #무뚝뚝수 #정직수 #가난수 #미인수 #오메가수 #임신수 #도망수 간절하여 쓴 사채. 그것은 족쇄였다. 나날이 불어가는 빚은 숨막히게 목을 조여온다. 빚을 갚기 위해 사채를 빌려준 그에게 몸을 팔았다. “좆같으면 물 떠놓고 기도해. 내가 네 몸에 빨리 질리게 해달라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했지만....... 몸이 닿을 때마다 생겨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자기야. 배 맞는다고 다 안주인이야, 응?” “그런 말이 아니잖아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씨발, 내가 너랑 섹스를 하지 연애를 하는 거야, 응?” “…….” “임아. 우리 예쁜 임아. 제발 주제에 맞게 굴어.” 나는 생각보다 깊은 우물에 잠기고 있는 것 같다. *** 떠나간 조모, 찾아온 재욱의 아이. 축복일까, 저주일까. 축복이든 무엇이든, 너무 지쳤다. 더는 버틸 수 없을 만큼. “저는 우재욱 씨가 싫습니다. 제 불행은 우재욱 씨에게서 비롯되었으니까요.” 당신 없이 행복해지고 싶다. “우린 각자의 자리를 찾아갔을 뿐입니다. 우재욱 씨도…….” “네가 없으면 숨을 쉴 수가 없어.” “…….” “네 모든 게 예뻤어. 그게 자꾸 날 괴롭히잖아.” 공) 우재욱(禹在旭): 조폭 우두머리 아들. 아버지의 강제로 깡패 생활을 하긴 하지만, 실상은 대학까지 나온 경영학과 출신. 머리가 상당히 좋고, 돈을 버는 것을 일종의 놀이로 여긴다. 수) 정태임(䄇兌霖): 다른 오메가들 보다 체격이 크다. 예쁜 얼굴이라 오메가 티가 안 나는 것은 아니지만, 또래 오메가보다는 건장한 체격이라 종종 베타로 오해받는다. 고지식한 면이 있으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본 작품은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편의에 따라 시대와 맞지 않은 설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작 중 강압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작품문의 e-mail - muntedot@gmail.com *어여쁜 표지는 교망 작가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3(@gyo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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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사람됨
#환생물 #오메가버스 #시스템 #공시점 #구원 #성장물 #일상물 #무자각 플러팅 공 #순정공 #미인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짝사랑수 #일공다수→일공일수 강체윤_공 기본적으로 네가지가 없고 성격이 고약하나 어른 공경과 초면인 사람에겐 나름 친절하다. 가족애가 끈끈하며 내 사람 한정 희생 정신이 투철하다. 우성 알파라는 극히 드문 형질과 선이 고운 미인이라 인기가 좋다. 수 : ?? 학교 선배부터 같은 반 친구, 옆집 대학생, 알파, 오메가, 베타, 스토커(?) 등 *** 시스템 주식회사 우수사원 출신인 강체윤. 정부 주최 하 대형 프로젝트의 피실험자로 참여하게 되고, “날로 먹을 생각 마시고, 제 동생에게 시민권을 주시면 할게요.” 넘치는 애국심으로 흔쾌히 프로젝트의 참여한다. 그런데…… [우성 알파 강체윤의 ‘출생의 비밀’을 해금하세요(❁´◡`❁) 실패 시 페널티 : 원상복구] 서버 시절 데이터는 영구 삭제 되었다. 그렇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저 ‘원상복구’는 그 지옥같은 직장생활을 다시 하라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후, 알파 아빠만 찾으면 되는 거잖아?’ 시스템 퀘스트를 풀며 얼굴도 모를 아빠를 찾아 나서는데 “생긴 게 시루떡 같네.” 뭐래, 불곰이 “아빠는 집에 계시니? 이거, 지훈씨가 좋아하는 건데 대신 전해줄 수 있을까? 님은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아랫도리가 없어요. 직접 전하세요. 과연 체윤은 알파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dcg_haul27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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