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제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san803p@gmail.com
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차씨 집안은 우성알파만 셋을 낳은 집으로 동네에서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차씨 부부는 넷째를 임신했는데 우성 알파일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넷째는 베타였다. 형질인 집안에 비형질인 아이가 태어나자 사람들은 수군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형질인인 막내를 가족들은 무척이나 사랑했다. 누구한테 주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귀여운 막내였다. 그래서 용서할 수 없었다. 막내를 침발라먹은 그 놈의 자식을. 강이헌(공): 극우성알파, 까칠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집착공 차윤서(수): 베타였수, 오메가수, 덤덤수, 임신수 ————————————————————— “윤서, 네가 오메가로 발현했다고?” “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소꿉친구로만 10년, 연인으로는 5년. 이 기나긴 세월에 자연스레 나를 정의하는 것은 '이견'이 됐다. 고작 C급의 삶에 그친 나의 완벽한 연인, 나의 S급 에스퍼, 나의 오래된, 나의, 나만의.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그저 나를 정의하는 가장 드높은 이름을 잃기 싫었던 것임을 깨달았다. 이제는 하급의 삶에서 놓아줄 때였다. 아주 오랜 시간 변변찮은 나를 대변했던 내게는 벅찬 너를 놓아줄 때였다. *** "또 도망 가?" "도망가는 거 알면 따라오지 마." "난 어릴 때부터 이런 거밖에 못 했잖아. 고작 7년 만에 네가 정성껏 기른 개가 어떤 개였는지도 잊었어?" *** [가이드버스,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 미인공, 후회공, 집착공, 다정공, 무심수, 다정수, 단정수, 상처수]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헤테로공 #후회공 윤치영(수) #짝사랑수 #덤덤수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동갑내기/스포츠/약배틀/오해&갈등/첫사랑/재회/성장물/쌍방구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야구 소년 백연호. 갑작스레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며 버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마주친 또라이로 인해 고역을 치른다.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는 염원이 무색하게도 또라이와 재회하게 되고, 모종의 이유로 엮이게 되는데. * “이름?” “…백연호.” “이름도 허버 시끄럽네.” …저게 대체 무슨 말이지? 표정을 찌푸리는 것으로 설명을 요구하고 있자니 놈은 의외로 순순히 이유를 터놓았다. “단어가 존나게 많다고.” 획이 많은 거겠지, 빡통아. 정정할까 싶었으나 또 무슨 패악을 부릴지 몰라 그냥 관뒀다. 저 정도 무식은 이미 병증에 가까운지라 비전문가인 제가 일시적 도움을 준다 한들 별 의미가 없었다. 폴더폰의 뻑뻑한 버튼 위를 곰 발바닥 같은 엄지가 노닐었다. 크고 투박해서 잡는 것마다 으스러뜨릴 것 같은 손가락이 재주도 좋게 텍스트를 써 내려갔다. 폴더폰에서 뿅뿅뿅뿅 깜찍한 소리가 빠르게 울려 퍼졌다. 그렇게 놈이 내 저장명을 완성시켰다. [ 씨발놈 ] 이름은 왜 처물어 본 거지? * 안지승(공): 투수공, 능글공, 초딩공, 직진공, 상처공, 빡대가리공, 아마도짝사랑공...? 백연호(수): 유격수, 다정수, 노력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상처수 *자유연재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고민중...)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미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수,목,토,일 밤(자정 전후) 업로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지랄수x깡패공 공 : 최태진 (36) 유림 건설 상무이사. 겉보기엔 화이트칼라 직군처럼 생겼지만 근본은 깡패다. 수 : 진래원(21) 안하무인 금쪽이. 가진 건 돈밖에 없고, 예쁜 것만이 유일한 장점. * * * * “나한테 외손주가 하나 있는데…… 혹시 그 아이 좀 맡아서 사람답게 만들어 줄 수 있나?” “…….” “솔직히 내 새끼지만 인간 말종이야. 내가 그동안 오냐오냐하며 키운 탓이 커. 지금도 그래, 우리 래원이한텐 내가 꼼짝을 못 해. 우리 애만 잘 데리고 있어만 주면, 내 적극적으로 최 이사 밀어줌세.” 명동 쩐주 전 회장이 자신의 하나뿐인 핏줄을 맡아 달라고 하였다. 1년간 데리고 있으면서 못된 성미 좀 고쳐 달란다. 최태진은 전 회장에게 대가를 받고 진래원을 맡아주기 시작한다. “대가리를 달고 있으면 써먹어. 네가 어떻게 해야 나한테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생각이란 걸 하라고.” “내가 생각 없이 사는 얼뜨기로 보이냐?”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딴 짓은 안 해.” “사고력 같은 소리 하시네. 너 뭐, 학습지 선생님이세요?” 동거는 쉽지 않았다. 나이 차이를 떠나서 기본적인 상성조차 맞지 않았다.
스타 플레이어 하키 선수공 X 전직 마피아수 미인공X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강수, 자낮수, 플러팅작렬공 <불청객이 찾아왔다.> 밑바닥 인생을 살아오며 비슷한 부류만을 상대해오던 유리 키셀료프의 삶에 어느 날 낯선 일이 생겼다. 태어난 순간부터 강제로 범법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그와는 거리가 먼, 북미의 유명 스포츠 선수인 체리엇 굿나잇을 경호하는 의뢰를 맡게 된 것이다. “나 찾았어, 자기야?” “…뭐?”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같은 알파인데도 추파를 던지는 체리엇을 보며 유리는 그와 자신이 무척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이런 사람과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리는 쓰레기였구나.” 그리고 유리의 생각대로, 의뢰를 맡기 무섭게 체리엇과 그의 사이는 금세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범죄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체리엇은 유리의 정체를 알자마자 그를 밀어내며 날선 말을 서슴치 않고, 서슴없이 다가오던 앞선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와 절대로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경호를 이어가게 되던 차, 체리엇을 둘러싼 일은 단순한 치정극을 넘어선 배후가 도사리고 있었고. “저기, 울피. 지금 내가 하는 말 별로 안 좋아할 건 아는데….”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 제발 닥치지 그래.” “나 발정났어.” 그 과정에서 유리는, 러트가 와버린 의뢰인의 잠자리까지 책임지게 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단순히 의뢰인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진 잠자리였을 뿐이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표지 디자인 by 플로나. 레퍼런스는 unsplash 및 유료 구매한 소재입니다.
[빙쌍후궁공×단정황후수] 첫사랑이 남편의 첩이 되었다. 그리고 그가 정실인 내 몸을 탐하고 싶다며 협박했다. 후궁들 사이에서 암투가 하루걸러 벌어지는 험난한 궁궐이지만,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 #후궁공 #황후수 #궁중암투물 #동정공수 #동양풍 #오메가버스 공) 차유조(車柳條) : 20세. 머리가 비상하고, 외양이 심히 수려한 빙그레 쌍놈. 상대의 뒤통수도 아닌 이마에 칼 꽂는 취미가 있으며, 웃으며 맞는 말만 해 화를 돋우는 재주가 있다. 언쟁의 재인. 위해우의 동생이자 자신의 친우인 위이정의 비리를 약점 삼아 함께 사통하자 협박했다. “사통이요. 마마와 사통하고 싶습니다. 제 청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다시 말씀드릴까요? 일개 후궁에 불과한 제가 감히 황후마마의 옥체를 탐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빙쌍공 #경국지색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천재공 #울보공 수) 위해우(魏該優) : 23세. 집안과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 자부심을 뒷받침하는 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강박에 가까운 성실함과 벼려진 이성이다. 황제에게 핍박받는 와중에도 황후로서 백성들을 끔찍이 여기는 다정함까지 갖췄으니, 이상적인 성군의 상이다. 극음인. “지금 나를 능멸하는 것인가?” #미남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 “일이 잘못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걸세.” “각오한 일입니다.” 단호하다. 포식자를 맞닥트린 피식자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됐다. 무력감이 한바탕 전신을 휩쓸었고, 불안하여 얼굴을 들거나 허리를 뻣뻣하게 펴고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오른 손바닥에 얼굴을 폭 묻은 위해우가 들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에서 뜨거운 숨이 터졌다. ‘여기서 거부할 수 있을까? 아니, 설득할 수 있을까?’ 황제는 자비롭지 않다. 그의 증오를 받는 자신에게는 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리석은 아우의 죄 때문에 위씨가문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이내 어쩔 수 없이 차유조의 요구에 응해야겠다는 체념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결정했네. 결정하였으니, 내가 어찌하면 되는지 말하게.” 차유조가 활짝 웃었다. 이렇게 순진무구하게 웃을 줄 아는 아이가 왜 자신에게 이런 간사한 거래를 제안했는지. “마마께서는 천박한 일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 조급한 걸음으로 가까이 온 차유조는 정확한 발음으로 천박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짓은 전부 제가 하겠습니다.” 말을 잘못 주워들은 것처럼 괜히 귀가 화끈거렸다. 차유조는 어느 때보다 하얗게 질린 손을 슬며시 잡아 왔다. 차유조는 본인 손과 엮은 손가락에 여러 번 입술을 가져대 댔다.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말캉한 살덩이가 손가락 위를 기는 느낌은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부덕이었다. 황제를 기만하고 내명부의 법도를 뿌리부터 흔드는 일이었다. 불안으로 흐르는 신음을 꾹 참았다. 달음박질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심장이 벅차게 쿵쿵댔다. “읏. 간지럽네.” “어떻게 손마디까지도 고우세요. 물어뜯고 싶게.” “뭐, 뭐라?” “잠시 입을 여세요.” 순순히 입술을 벌렸다. 줄곧 여유롭던 차유조의 이성이 얇아졌다.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처럼 동공이 확장되었고 그의 입에서는 타액이 적잖이 분비됐다. 그 사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울대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차유조가 벌어진 위해우의 입술을 빠르게 훔치듯 삼켜냈다. ※ 공과 수 모두 동정입니다. ※ 목요일, 일요일 / 주 2회 연재 ※ 천천히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mail : mokga1103@naver.com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미계약작 yesonlynokcha@gmail.com
내가 찼던 전남친과 남돌 데뷔 서바이벌에서 재회했다. 근데 이제 나는 연습생이고 걔는 진행자인. [#쌍방삽질 #배우공x연습생수 #질투 #팬반응 #커뮤반응 #재회물 #연예계물 #아이돌물] *** 공(류도혁): 젊은 남배우 중 탑티어. 비교적 어린 나이인데도 전례 없이 주연을 꿰차는 이유는 아역부터 탄탄히 쌓아온 필모와 뛰어난 외모 덕분.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으며 세하와 재회한다. 꿈 때문에 자신을 버린 세하에게 응어리가 남아 있다. 노골적으로 저를 피하는 형에게 짜증을 내지만, 이내 미련을 자각하고 구애한다. #미남공 #연하공 #배우공 #초반악귀공>능글헌신질투공 #상처공 수(온세하): 데뷔 무산만 두 번 겪은 비운의 연습생. 대형 출신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인이었던 도혁과 재회한다. 과거 도혁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해 그와 최대한 거리를 두려 하지만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뛰어난 보컬 실력을 지녔다. #미인수 #연상수 #아이돌수 #외유내강수 #유죄수 #능력수 *커뮤니티 고증을 위해 맞춤법, 띄어쓰기를 고의적으로 틀리게 쓴 표현이 종종 등장합니다. 표지 일러스트: 한아(@hanasa7212)님 커미션 문의 gre2nbori@daum.net X(구 트위터) @greenboriwr
[현대물/나이 차이/노란 장판 한꼬집/매콤달달 로코지향] 고태광 어느 날 갑자기 <여름>에 난입한 의뭉스러운 남자. #미남공 #조폭공 #능욕공(?) #(본인기준)순애공 임단영 <여름>의 유일한 직원. #미인수 #(전)도련님수 #차분수 #순둥수 3년 전, 아버지의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단영은 다방 <여름>에 묶이게 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다방을 찾는 손님들이 몇 없는 덕에 일은 힘들지 않지만,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삶이 빠듯하다. 문제는 다른 일을 구하고 싶어도 채권자가 허락해 주지 않는다는 것. 단영은 제가 묶인 다방이 평범한 다방이 아님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방과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 단영은 저를 훑는 남자의 눈길에서 지네를 떠올렸다. 습한 장마에 온 피부가 찐득찐득해지는 여름밤, 소리 없이 나타나 온몸에 소름을 일게 하는 육식동물을. ※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중반(2004~2006)입니다. ※ 초반부 강압적 관계 주의(맵지 않아요...◠‿◠ 피폐물X) 매콤달달 로코지향 ※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 미리 캔버스 ※ 계약작
#수인물 #계약 #변태공x순진수 #능글공x조빱수 #재벌공x미인수 땅 파다가 대기업 유언장을 발견했다. 그런 두파란을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찾아오는데. "안 일어날 거예요?" 두파란은 주호운이 미리 약속한 대로, 두더지로 변한 자신을 쓰다듬기만 할 거라고 찰떡같이 믿었다. "마음대로 하라는 걸로 받아들일 건데." 사악한 뱀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 두더지의 말로는, "…뺑?" "깼어요?" 뱀의 입안이었다. 눈을 뜨니 시퍼런 송곳니가 보인다. "삐익, 뺑, 찍찍!" 아무래도 허우대만 멀쩡한 변태가 조력자로 붙은 것 같다…. 나, 나 안 잡아 먹힐 수 있을까…? 수인물, 현대물, 커뮤반응, 로코, 계약, 동거 미남공, 떡대공, 재벌공, 변태공, 또라이공, 얼빠공, 절륜공, 뱀공, 인내공, 계략공, 강공, 말랑한감촉을즐김 미인수, 한품수, 자낮수, 얼빠수, 조빱수, 산책수, 급발진수, 두더지수, 좆경수, 병약수, 순진수, (일부)기억상실수, 밭이퍼스널컬러인사람좋아 * 표지: 미리캔버스 * 무례하거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anywayitis@gmail.com
#오메가버스#나이차이#할리킹#우성알파공#무자각공#입덕부정공#재벌공#수한정다정공#까칠공#열성오메가수#다정수#순진수#은근할말다하는수#외유내강수#임신수#도망수#짝사랑수 어느날 갑자기 떠맡게 된 똥강아지 같은 두 녀석. 무원의 아버지인 한회장은 형제를 맡아달라는 말과 함께 홀연히 사라지는데.... ----------------------------- 모든 것이 제자리로 정리되기 직전이었다. 지이잉- 내내 피할 수 밖에 없던 도은에게 걸려온 전화였다. 무원은 무겁던 마음을 한시름 덜어 놓고 통화 버튼을 눌렀다. -대표님... 한껏 울었는지 도은의 음성이 축축했다. 무원은 어떤 말 부터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 끝내 단조롭게 답했다. "응. 말해." -...저 대표님 좋아해요. 근데...그럼 안되는 거잖아요. 대표님은 곧 결혼하시는데....저요...저는 대표님 사랑하는 것 같은데..아니 사랑해요. 태어나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으니 이 마음은 분명 사랑이 맞을 것이다. 그 감정을 조금 더 빨리 깨달았다면 지금과는 상황이 달라졌을까. 도은은 자꾸만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소매로 훔치며 울음을 꾹 참아냈다. 하지만 아마 소용없을 것이다. 무원은 제가 모르는 저에 대한 것까지 모두 다 눈치채고는 했으니깐. 도은은 입술을 말아 물고는 숨길 수밖에 없던 또 하나의 사실을 털어놓았다. -대표님 저 아이 가졌어요. -...뭐? 느릿한 음성이 거친 숨과 함께 흩어졌다. 동시에 당황했을 무원의 표정이 그려졌다. 화가 많이 나셨을까....아니면 혹시라도...조금은 기뻐하실까... 감상에 빠져있을 시간은 없었다. 기차가 막 출발하려 하고 있었다. -대표님 아이에요. 저 이 아이 포기 못해요. 대표님한테 아이 아버지 되 달라는 거 아니에요. 저 잘 키워볼게요. 저희 엄마도 저랑 도담이 혼자 키우셨어요. 어려움은 있겠지만 아이 혼외자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 당당하게 키울 거예요. -....너...! 무어라 말하려던 무원의 입을 도은이 급히 막았다. -그럼 끊을게요. "끊기만 해봐." -명령하지 마세요. 끊을 거예요. "끊지 말라고 했어." 둘 사이에 찰나의 정적이 흐르고. -...대표님. "......." -....결혼 축하드려요....건강하시구요. 뚝- 전화는 매정하게 끊겨 버렸다. "하...이도은 이 자식이 진짜." 공: 한무원(32살) - MM그룹의 호텔부문 대표. 우성알파, 재벌가의 막내아들, 부와 명예를 손에 쥐고 태어난 삶. 욕 같은 건 할줄도 모를 것 같은 점잖고 잘난 얼굴이지만 은근 입이 험하다. 약간의 결벽증 + 약간의 예민함+ 약간의 괴팍함. 본인은 자신의 모난 성격이 정도를 넘지 않는 정상범주에 있다 생각하지만 주변인물의 평가는 다르다. 가출한 자신의 아버지인 한회장을 찾으러 간 외딴 시골동네에서 도은을 처음 만나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회장은 형제를 맡아달라는 말과 함께 홀연히 사라지는데...어쩔 수 없이 똥강아지 같은 두 녀석을 '임보'하게 된다. 수: 이도은(20살) - 세상물정 모를 것 같은 순진한 외모와는 다르게, 기어코 할 말은 다 하고야 마는 강단 있는 성격이다. 어느날 한씨 할아버지를 찾으러 온 무원을 처음 만나게 되고, 비밀을 숨긴 채 그와 같이 살게 된다. 샌님 같은 외모에 입이 거칠고 성격이 유별나기 까지한 무원이 처음에는 신기했고, 나중에는 그를 좋아하게 된다. 이도담(6살) : 도은의 동생. 동글동글한 얼굴처럼 순한 성격. 도은의 말을 도돌이처럼 따라하는 버릇이 있다. *오탈자/비문은 수시로 수정합니다. *키워드 수정/추가 될 수 있습니다. *메일 : bossong777@gmail.com *표지: 미리캔버스
#가이드버스 #헌터물 #미인공 #유죄공 #짝사랑수 #능력수 * 짝사랑하는 형을 위해 가이드가 됐다. “한승원.” “…….” “어디 가서 함부로 가이딩 하고 다니지 마.” 그는 제 선택을 누구보다도 못마땅해하고, “욕구 불만이야?” “그렇게 개인적인 것까지 말씀드려야 합니까?” “응.” “…….” “난 알아야겠는데. 네가 욕구 불만인지, 아닌지.” 나는 가끔 그를 종잡을 수 없다. * (공) 천해강: 폭발 속성의 전투형 S급 에스퍼. 준장. 유일하게 장성까지 진급한 에스퍼. 한 팀을 이끄는 팀장으로 육탄전에 특화되어 있다. 자해의 일종으로 가이딩 받는 것을 극도로 꺼려한다. #에스퍼공 #미인공 #유죄공 #능글공 #자해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먼치킨공 (수) 한승원: C급 가이드이자 저격수. 중위. 심장에 가이드 발현 인자를 심어 가이드로 발현했다. 천해강을 위해서라면 맨몸이라도 게이트에 들어갈 수 있다. #가이드수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헌신수 #능력수 #유도선수출신수 ※자유연재 ※공과 수를 둘러싼 상황적 피폐 주의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 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 完 ] #회귀물 #속죄물 #오메가버스 #정력혼#다정공 #집착공 #속죄공#후회공 #미인공 #후회수 #후반다정수 #미인수 #회귀수 정략혼 상대였던 원우진을 사랑하여 집착하고 압박하다 결국 스스로 파멸을 불어와 자살하게 된 윤서훈. 하지만 그는 신의 도움으로 모든 잘못들이 일어나기 전인 그리워하던 4년 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이 주어진다. 그래서 그는 더이상 후회할 짓을 하지 않기로 했다. 더이상 원우진를 사랑하지 않고, 그가 이복동생인 윤이훈과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순순히 이혼해준 다음 그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며 죽는 것이다. “내 곁에서 떠날 생각 하지 마.” 그런데 윤이훈을 사랑해야 할 남자가 점점 더 서훈에게 집착하며 그를 향해 묘한 시선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윤서훈은 그들에게 저지른 과거의 후회를 청산하고 마지막 속죄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원우진(공): 윤서훈과 결혼한 배우자. 테이븐 그룹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누구보다 완벽한 우성 알파이다. 갑작스럽게 혼수 상태에 빠져 깨어난 서훈을 걱정하다 마치 곧 죽을 사람처럼 세상에 미련 없이 행동하는 윤서훈에게 속설 없이 휘말린다. 윤서훈(수) : 4년 전으로 회귀한 회귀자. 신의 도움을 받아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어 회귀 전 행했던 과오에 대한 속죄를 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은 원우진의 행동에 골치 아파 한다. 공감 글귀 : "당신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 근데 왜 인정 안 해?" 미계약작 문의 - skfmaekdna0912@gmail.com **각 회차와 전혀 연관 없는, 혹은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알오물 #계약 #시한부 #임신수 #병약수 #후회공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 한 번 도망쳐서 잡혔는데 기억 잃어버린 수가 보고 싶다. - 자기 잊어버린 수 다시 자기 입맛대로 가르치는 통제공이 보고 싶다. - 그런 공에게 길들여져서 분리불안 걸린 수가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게 추천합니다. [조폭싸패공 X 기억상실수] 공: 권승혁(30) 극우성알파공/연상공/싸패공/미남공/강공/집착공/절륜공/분리불안공/통제공/후회공? 과거 유명한 조폭이었던 권 회장의 첫째 아들. 그 기질을 닮아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폭력에 거리낌이 없어 품행장애를 진단받았다. 교수인 어머니가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열일곱에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진단받는다. 어머니와 주변의 반응으로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제 기질을 죽여야 한다는 걸 깨닫고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완벽하게 본인을 통제한다. 그리고 그 통제는 아이의 앞에서 더욱 철저해졌다. ‘그 사건’으로 주연이 저를 증오하기 시작하자 통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단순한 사고인지, 짜인 사건인지 주연은 사라져버리고, 그를 되찾았지만 아이는 권승혁을 기억하지 못한다. 수: 이주연(21) 베타수→?/미인수/상처수/도망쳤었수/기억상실수/분리불안수 모종의 사고로 기억을 소실해 돌아갈 곳을 잃고 불한당들에게 휘둘리는 불운한 미인. 그러던 중 저를 알고 있는 듯한 사람이 나타난다. 저를 찾아와준 권승혁에게 의지하게 되며 그가 없으면 불안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따금 찾아오는 단편적인 기억들과 지금 그의 모습에 괴리감이 있어 혼란스러워한다. 오메가버스/애증/나이차이/키잡물/오해/착각 *표지: 미리캔버스 *천천히 연재합니다 *미계약작 *chilmmyoo@gmail.com
#오메가버스 #빙의수 #광공 #현대 #재회 #군부물 민간군사기업인 보해 그룹에서 S급 알파 용병으로 활약하던 김서원은 폭발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전혀 예치기 못한 오메가인 이청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수-이청윤26(김서원27): 우성오메가/능력수/미인수/빙의수/알파에서 오메가됐수 *공-박재신32 : 극우성알파/후회공/통제공/계략공/절륜공/개아가공/반존대공 *자유연재입니다. *표지:pixabay *트위터@Kuroy_hana *계약작입니다.
[조신한 척하는 대부업 여우공 X 병약한 재벌 3세 도련님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연애 #원나잇 #쌍방구원 #로코 #달달물] “대신 엄청 괜찮은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해.” 뛰어난 외모, 커다란 체격, 튼튼한 몸. 한결은 모든 조건을 갖춘 ‘조신한’ 우성 알파가 필요했다.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절호의 기회다.’ 준권은 그런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밑바닥 인생. 천것. 자신의 위치를 자꾸만 상기시키는 진짜 귀족, 채한울을 엿먹일 수 있는 기회를. *** “대표님. 혹시 채한결 씨에게 마음이 생기신 건 아니…죠?” “뭐?” 어느 날, 비서가 조심스레 건넨 말에 준권이 헛웃음 쳤다. “아니, 요즘 들어 부쩍 채한결 씨에게 시간을 많이 쏟으시는 것 같아서요. 혹시나 해서….” “그래서, 마음이 생겼냐고?” 내가? 걔한테? 웃기지도 않았다. 자신이 그깟 코흘리개 도련님을 좋아하게 될 일은 결단코 없을 거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너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준권은 자신했고, 자만했다. 비서를 향해 턱을 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실책이었다. *** 깊이를 알 수 없는 새카만 눈동자가 눈물에 젖어 반짝거리는 갈색 눈동자를 빤히 바라봤다. 이토록 상대의 눈동자를 자세히 관찰한 적은 처음이었다. 이번이 일곱 번째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마음이 동했다. 누군가의 것인지 모를 침 삼키는 소리가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 그의 시선이 뜨겁다 못해 바글바글 끌고 있었다. 한결이 간지러운 기분에 손을 꼼지락거리는 와중. ‘어…?’ 준권이 한결 쪽으로 상체를 붙여왔다. 그의 얼굴이 점차 가까워진다. 아주 느리게. 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피하라는 듯이. 한결의 어깨가 긴장으로 굳었다. 하지만 그는 다가오는 준권을 피하지 않았다. 그가 눈을 질끈 감았다. 기다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콩닥거리는 심장 박동이 그에게도 들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며 다가올 무언가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닿는 것이 없었다. 뺨에도, 입술에도. 그 어디에도. “……?” 의아해진 한결이 감았던 눈을 떴다. 코앞에서 준권이 씩 웃고는 안전벨트를 채워주었다. “뭐, 뭐…!” 한결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까도 당했던 걸 또 당하다니! “뭐예요! 갑자기!” 한결이 씩씩거리자 준권이 와르륵 웃음을 쏟아냈다. 그가 옆에서 바락바락 성질을 부리는 한결의 뺨을 감싸 쥐었다. “아쉬웠어?” “이, 씨….” “마음 바뀌면 뺨 때려.” 그가 웃는 낯으로 가까워졌다. 이번에는 눈을 감을 새도 없이 준권의 입술이 한결의 입술을 뒤덮었다. *강준권(공). 30세. 거대 금융 그룹 대표. 조폭의 사생아 출신, 중졸. 이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아득바득 회사를 키웠다. 하지만 동갑에 같은 우성 알파라는 이유로 다온 그룹의 도련님인 진짜 귀족, 채한울과 매번 비교를 당한다. 재수 없는 채한울을 엿먹이고 싶어 벼르던 와중. ‘조신한 남편감’을 찾는다는 그의 동생,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우성알파공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뻔뻔공 #자격지심공 #조빱(?)공 #수한정다정공 #입덕부정공 *채한결(수). 22세. 대기업 재벌 3세 막둥이. 집안 유일의 오메가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과보호와 예쁨을 받으며 커왔으나 그로 인해 경험과 사회성이 부족하다. 할아버지의 기대에 들기 위해 남편감을 물색하던 와중, 세 달 전 하룻밤을 보냈던 준권을 만나게 된다. 비록 계약 관계이기는 하나 난생 처음 해보는 연애(?)에 잔뜩 들뜨는 온실 속 화초 도련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도련님수 #온실속화초수 *이럴 때 보세요: 귀족 도련님을 혐오하던 공이 전형적인 도련님 수에게 감겨드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문의: heeechae2060@gmail.com *X(구 트위터): @heeechae_2060 *내용과 관계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매주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동양풍,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량수, 허당수, 인외존재] *** 공: 나린 / 용 거의 7척(약 212cm)에 달하는 키. 장발의 머리카락. 짙은 검정 머리카락색. 굉장한 미남이지만 제 기운을 감당하지 못할 생명 앞에선 망사(網紗)로 얼굴을 감춘다. --- 수: 바다 / 인간 작은 키에서 6척이 안 되는 키로 성장한다. 전반적으로 동안으로 생긴 미인.연하게 빛나는 갈색 모발, 연한 호박색 눈동자. 곱고 예쁜 미모를 지녔다. *** 비가 내리지 않는 마을. 주민들은 용의 심기를 달래기 위해 부인을 진상했고, ‘바다’는 여동생을 대신해 용의 신부가 되었다. 사람을 잡아먹기로 소문난 용. 바다는 두려웠지만, 오로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신부가 되었다. 용은 바다의 영혼에 관심을 보였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그를 약올린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 수록 용은 바다의 선한 모습에 사랑하게 되는데... --- “호, 혼자서 할 수 있어요!” 쾅, 뒷간 안으로 들어가 세게 문을 닫았다. 그 모습을 본 나린은 소리 없이 웃었다. 스윽, 그러나 곧장 문이 열렸다. 민망한 듯 얼굴을 조금 일그러뜨린 바다가 말을 이었다. “실수로 세게 닫았어요……. 저 화 안 났어요.” 그리고 조용히 문을 닫았다. 나린이 이상한 오해를 하거나, 감정적으로 상할 것이 두려워 변명한 것이었다. ‘……점점 팔불출이 되어가는군.’ 이미 팔불출이었지만, 나린은 자신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굳게 믿었다. 바다는 나린과 함께 침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이불 위로 몸을 포갰다. “우와……. 몸이 부웅, 뜬 거 같아요.” “불쾌하진 않으십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냥 신기해요.” 이히히, 또다시 요사한 웃음소리를 냈다. 나린은 간드러진 웃음소리에 마음이 녹는 것을 느꼈다. “부인, 합환주를 마신 부부가 다음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 + 관람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로 삭제됩니다. + 계약 작품입니다. + 문의: aame282@daum.net + 소통: @aame282
(할리킹,미인공,조폭공,평범수,무심수,겁없는 수,PTSD) 비탈길을 지나 내려앉은 돌계단 밑에는 초록색 대문이 있다. 그곳을 열면 연탄으로 난방하고 푸세식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3평짜리 집이 있었다. 여름에는 숨이 멎고 겨울에는 숨이 차오르는 곳이었다. 밤에는 벽을 타고 기어 다니는 벌레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낮에는 작고 초라하게 썩어가는 나무로 된 마루가 버석거렸다. 바람 한 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퀴퀴한 냄새부터 마중 나왔고 곳곳엔 곰팡이가 보였다. 보증금 삼백에 월 삼십만 원. 내가 살고 있는 단칸방이다. 딱 죽기 직전까지만 맞았다. 아버지는 내 고추를 주물럭거리면서 사내아이라 다행이라고 여기라고 했다. 한편으론 사내새끼라 쓸모가 없다고도 했다. 맞아서 퉁퉁 부은 내 얼굴을 보며 좆같게도 생겼다며 침을 뱉었다. 당시엔 왜 그런 이유로 내가 맞는 건지 몰랐지만, 이것 하나는 알 수 있었다. 사내새끼라 다행이고 좆같게 생겨서 더 다행이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불도저사투리공 X 조빱미남수 군 제대와 동시에 부친의 빚을 떠안게 된 기도운. 빚은 갚아야겠고, 깡패새끼들은 무섭고…. 그런 와중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찾은 곳이 하필이면 또! 깡패사무실인데……. “마, 공주.” “공주가… 저요?” 기도운 23년 인생에 처음으로 공주 소리를 들었다. 현대물, 로맨틱코메디 한상영 (31) 미남공, 조폭공, 사투리공, 불도저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기도운 (23) 미남수, 조빱수, 순진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 기출간작 〈언클리셰 로맨스〉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작품 이해에 큰 문제 없습니다. ilikenewsox@daum.net
빙의물, 나이차이, 체격차이, 오메가버스, 권태기물 연상공, 재벌공, 미남공, 개아가공, 후회공, 발닦개공, 미인수, 체념수, 시한부수, 도망수, 외유내강수, 은근강단있수, 임신수, 병약수, 한품수 서로 사랑한다고 굳게 믿었다. 아주 오래 전에 나눈 약속처럼 결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달랐다. 형은 자꾸만 내게 상처를 줬고, 끝내 나를 두고 다른 오메가와 결혼했다. 그래서 나는 도망쳤다. 배 속 아이와 함께. * 히아가 죽었다.
몸길이는 40cm내외, 몸무게는 고작 2~3kg에 불과한 맹수가 있다? 고양이라고 착각하지 말 것. 이 맹수는 초원에서 가장 사냥 성공률이 높은 치명적인 사냥꾼이다. 자존심 빼면 시체. 검은발고양이 수인, 수호는 고양이로 오해받는 일을 가장 치욕스럽게 생각한다. 수인을 차별하는 사회에서 삼 남매를 책임지기 위해 떳떳하게 노력해왔지만, 겨울을 앞두고 동생들을 먹여 살릴 돈이 부족해진다. 당장 밥 먹을 돈도 없는 상황. 할 수 없이 자존심을 살짝 굽히고 산속에 있는 부잣집에 잠입한다. 단번에 제대로 된 부잣집을 골랐는지 금품이 집안에서 굴러다닌다. 반짝이는 금품에 눈이 휘둥그레진 검은발고양이는 신중하게 골라 자신의 목에 차곡차곡 쌓았다. 무사히 탈출을 앞두고 있는데..., 눈앞에 아른거리는 저 금품을 두고 가기 아깝다! 마지막으로 발견한 반지를 입에 물고 도망가려는데, 아..., 잡혀버렸다. 과연 수호는 무사히 동생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요즘은 도둑고양이가 금품을 훔치나?" "평범한 고양이가 아닌 것 같은데 죽이는 편이 가장 깔끔하지 않겠습니까?" "야, 야옹...." "하, 이것 봐라." 목표, 금품을 챙겨서 삼 남매의 곁으로 돌아가기! 최태헌(33살, 인간?) : 첫만남부터 고양이에게 홀려버린다. 그는 능숙하게 아기 맹수를 한입에 잡아먹을 계획을 구상 중이다. 정수호(21살, 검은발고양이) : 본인은 무서운 맹수종에 속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지만, 하는 행동들은 어딘가 어설픈 구석이 많다. 수인물 한 스푼, 조직/암흑 한 스푼, 계략 한 스푼, 구원 한 스푼, 키잡 한 스푼, 귀여움 와르르르……!! #양심없공 #음란공 #준비된집사공 #비밀있공 #자존심빼면시체수 #사실울보수 #조빱수 #짠내수 #개수작공 ✔ 계약작 ✔ ccpainted52@gmail.com
애인이 요즘 우울증인 것 같아요.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나는 다 좋은데. - 류도현x강의진 - 강압적 관계, 잔인한 표현 주의
*헤테로 입덕 부정공 X 짝사랑수 “왜 나랑 안 사귀고 그딴새끼랑 사귀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마. 내가 왜 너랑 사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네가 나 좋아하니까.”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아현은 할 말을 잃었다.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랑 사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게이 싫어한다던 놈이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고 자기랑 사귀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그 새끼랑 사귈바엔 나랑 연애해.” 질투로 눈이 활활 타올랐다. 속으면 안 된다. 친구 사이에서도 질투가 심하던 놈이니. 친구 뺏겼다는 생각에 어린애같이 구는 게 틀림없었다. 애같이 굴지 말라고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아현은 그 카드를 빼내고야 말았다. “너 나랑 입 맞출 수나 있어?” “…….” “입 말고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못하지?” “…….” “미안하지만 난 플라토닉한 뭐, 그런 사랑 못해서. 그새끼가 그래도 구실 하나는 잘 해서-읍.” 그토록 고대하던 짝사랑의 입술에선… 코피 맛이났다. 동정 새끼처럼 권도열이 코피를 흘리는 바람에. - 질투공/쌍방/무자각/미인수/미남공/집착공 매일연재 계약작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kimcosmos333@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3년 전에 구한, 다섯 살 어린 녀석이 나를 죽이려…… 아니, 갖고 싶단다. #가이드버스 #연하x연상 #미인x미남 #재회물 #집착공 #계략공 #입덕부정공 #(나중에)존댓말공 #덤덤수 지난해 여름, 도경은 민간인을 대피시키느라 폭주한 전담 에스퍼를 살리지 못해 팀장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직위 해체로 임시 가이드가 된 도경에게 이제 막 발현한 고등학생 에스퍼 은재가 맡겨지는데……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가이딩이 더러워서 싫단다. 함께 지내며 은재가 왜 가이딩을 싫어하게 됐는지 알게 되고, 은재의 뜻을 존중하기로 한다. 1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도경이 다른 지부로 떠나는 날, 봄에 눈이 내린다. 은재가 폭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돌려 은재에게 달려간다.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은재를 가이딩하게 된다. 은재를 살리는 것에 성공한 도경은 안심하고 다른 지부로 떠난다. 그로부터 3년 후, 다시 본부로 불려오고 그곳에서 은재와 재회한다. “오랜만이네. 마음 맞는 가이드는 찾았어?” [공] 유은재 19세 → 23세, 175cm → 188cm S급 얼음 속성 에스퍼. 제주지부장의 외아들. 제주지부에 더는 매칭할 가이드가 없어 세종본부로 왔다. 가이드에게 가이딩 받는 걸 싫어한다. 오랜 가이딩 거부로 늘 불안정한 상태. 가이딩 약물을 이용해 상태를 조절한다. 스무 살의 폭주 이후, 심장이 자주 욱신거림. [수] 권도경 24세 → 28세, 184cm S급 가이드. 과거,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담 에스퍼를 희생시켰다.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게 목표라 언제나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설령 제 페어 에스퍼라도 구조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징계를 받은 전적이 수두룩하다. * 공 외 인물과 수의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 폭력적인 장면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백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현대물 #로코 #조직 #동거 #나이차이 #미남공 #조폭공 #자기야공 #능글공 #미인수 #조빱수 #산책수 #가난수 “그러니까, 이게 지금 어떻게 되고 있었냐면….” 급하게 상체를 세운 의주는 놀란 눈을 하고 백명헌을 살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남자가 살아난 것이다! 당신 머리를 후려치고 죽은 줄 알아서 땅에 묻으려고 했다, 라고는 절대 할 수 없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머리를 뺑뺑 돌려 변명거리는 찾고 있을 때였다. “너 누구야.” “그게, 저는.” “나는 누구고.” 의주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졌다. “나랑 아는 사이야?” 의주는 이상한 소리를 해 대는 백명헌을 멍하게 바라봤다. 공: 백명헌(32) 백광건설 이사. 잘생긴 외모에 커다란 덩치,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날티에 분위기는 이사보단 깡패에 훨씬 가깝다. 수: 노의주(21)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어렵다. 예쁜 사람은 박복하다는 말에 딱 어울리는 인생. 잘 참다가도 툭 튀어나오는 진심은 늘 일을 키운다. 천천히 연재합니다! * 오타 수정, 퇴고 수시로 합니다. * 키워드와 제목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 * 표지 미리캔버스 chadii3235@gmail.com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장녹수공X연산군수의 다크판타지 유혈로맨스 부자 늙은이의 첩이 되어 팔자 좋게 사는 것만이 꿈인, 유랑극단의 무용수 잉글레(공). 우연한 만남으로 공작 울브쇤 경(수)를 구한다. 만남이 반복되며 공작의 이면을 알게 된 잉글레는 그의 몸과 마음 모두를 지배하는 '주인'이 되는데… 정쟁의 소용돌이 가운데, 잉글레는 마법을 사용해 공작을 홀렸다는 죄목으로 재판에 회부된다. 그리고 이 재판에서 잉글레는, 유죄를 받아야만 한다. #미인공 #연하공 #애첩공 #무용수공 #미남수 #중년수 #북부대공수 #떡대수 #정병수 #집착수 #맞짝사랑 #서양풍 #중세 #다크판타지 #피폐 #약sm #히든키워드 잉글레(공): 빨간 머리, 불신자, 고아, 유랑극단의 무용수. 천한 핏줄에 예쁜 얼굴 달고 태어났으니, 저주도 축복처럼 누리겠노라 이를 벅벅 갈고 있다. 돈 많고 어리숙한 귀족 하나 꼬셔 인생 피는 것이 목표. 울브쇤 오 옐림(수): 립셰의 공작이자 설윈 기사단의 단장. 국왕의 하나 남은 동생으로, 위엄 있고 고상하며, 천한 빨간머리 무용수에게도 다정한 남자. 그러나 나이가 늦도록 아내도 자식도 두지 않아 의문을 산다. 두렵고 우아한 맹금을 닮았다. *표지: Francis Bernard Dicksee, <La belle dam sans merci>, 1901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방종한 귀족 루카스는 생각지도 못한 상속문제에 당황한다. 가문의 재산이 온전히 루카스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었다. 첫 번째, 루카스가 서른여덟을 넘겼을 때. 두 번째, 서른여덟 전에 결혼해 루카스가 진정한 가장이 되었을 때. 말도 안 되는 조건이었지만, 루카스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유언처럼 결혼을 통해 진정한 가장이 되어야만 했다. 그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던 루카스는 그 일로 혼처를 알아보러 다니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사교시즌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왜 이렇게 없는 건지. 그리고 그런 루카스를 지켜보는 클로드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함께해왔던 친구의 결단에 오랫동안 앓아왔던 짝사랑을 이제는 놓아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클로드 카르네 (알파, 공) 차가운 외모만큼,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클로드에게는 비밀이 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왔던 유일한 친구, 루카스를 짝사랑해 왔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마음이 점점 깊어만 진다. 루카스 린제이(베타, 수) 금발에 화려한 미남. 이 사람 저사람 가리지 않고 만나는 방종한 귀족.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 그는 결혼 생각이 없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청천벽력같은 상속 조건을 알게 된다.
불우한 미인수가 다정공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오메가버스, 임신수, 연상수, 까칠수, 도망수, 집착공,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잔잔물, 성장물 00년대 가상의 한국 배경. 모두가 최희언을 좋아했다. 모두가 유선빈을 괴롭혔다. 최희언은 유선빈으로 인해 미쳐갔다. 유선빈은 최희언이 미웠다. 그리고 또 좋았다. 공: 최희언. 20세. 알파. 속이 곪고 뒤틀려 있지만 낯을 꾸미고 좋은 사람인 척하는 데 도가 텄다. 무료하던 일상에 반짝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난생 처음 욕심이라는 것을 내본다. 제게 있는 줄 몰랐던 욕망을 수로 인해 깨닫게 된다. 수: 유선빈. 22세. 오메가. 가뜩이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죽은 부모의 빚을 물려받았다. 어린 동생을 키우기 위해 온갖 허드렛일을 다 한다. 다리를 전다.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로님(@CMS_zero)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태인 (공) – 188 - 192cm. 큰 키에 눈 돌아갈 정도로 잘생긴 미남이지만 줄줄 흐르는 날티는 감출 수 없다. 생긴 것보다는 얌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편. 평범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분위기에 실제로도 전국구로 유명한 동신흥파의 막내아들이다. 졸업하면 가업을 이어받아 어둠의 길로 빠져들 준비가 돼 있다. 헤테로였으나 김하성이 절교 선언을 한 것에 충격받아 게이(?)가 될 결심도 불사한다. 치댈 때는 언제고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김하성이 못마땅하다. 김하성 (수) – 177 - 181cm. 중학교 때까지 시골 동네에서 살았다. 태권도를 했으나 발목부상으로 그만뒀다. 담배는 운동을 그만두는 것을 계기로 배웠다. 어느 정도 일탈은 하나 순진한 면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우유부단하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소년미 넘치는 순해 보이는 얼굴이 남녀노소 호감을 느낄만하다. 순 하게 내려간 눈매가 시골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한창 성장통을 겪는 소년 같은 느낌이 있다. 키워드 – 미남공, 현대물, 학원물,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개아가공, 짝사랑수, 청게>성인, 재회물, 친구사이 스토리-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별별 소문을 몬 전학생이 전학을 온다. 하성은 찜찜한 소문에 그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우연한 일로 마주치게 되고, 그날부터 소문의 전학생은 제가 먼저 치댔다며 멋대로 저와 친구 사이인 것처럼 군다. 하지만 꼬박꼬박 하성의 반을 찾는 것 치고 되는대로 털어대는 입은 하성을 싫어하는 건지 아닌지 구별이 되지 않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껍데기에 속아 이태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계약작
#현대물 #나이차이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하극상 #첫사랑 #달달물 “연애하려면 소모임에 들어가라. 그중에서도 친목 모임, 독서 모임, 러닝 크루가 가장 만만하다.” 세상의 모든 여미새, 남미새들이 눈독을 들이는 가장 허들 낮고 만만한 독서 모임. 서른 살의 선이정은 독서 모임 운영 10년 만에 불순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공석이 생겨 모집한 신규 회원 공주혁을 향해 이정의 여미새 레이더가 반짝인다. 오해와 의심을 거쳐 주혁이 여미새가 아니라는 건 금방 알게 되었지만…… 네가 날 좋아한다고? 갑자기 왜? “주혁아. 내가 착하기만 한 사람 안 좋아한다고 했지, 언제 싸가지 없는 애 좋아한다고 했어?” “아니, 씨발 형만 보면 주둥이 자제가 안 되는 걸 어떡해요? 예쁘지나 말든가.” “넌 너무 어려.” 꼰대수와 “형 말투 진짜 아저씨 같은 거 알아요?” 싸가지 연하공의 달달하고 살벌한 독서 모임 로맨스! 공 공주혁(23) 평생 책과는 거리를 두고 살아왔지만 모종의 이유로 ‘한페이지 독서 모임’에 가입한다. 툭툭 던지는 말투에 뚱한 얼굴이 싸가지 없어 보이지만, 의외의 귀염성이 있을 수도……?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연하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대학생 #울보공 수 선이정(30) 출판사에 근무하는 낡고 지친 대리. 워낙 책을 좋아해 스무 살에 ‘한페이지 독서 모임’을 만들고 10년 동안 이끌어 왔다. 그 세월 동안 모임에 흙탕물을 튀기고 나갔던 여미새, 남미새들이 많아 굉장히 경계하는 편. #미남수 #다정수 #단정수 #연상수 - * 계약작입니다. 문의 chamchig74@gmail.com
망돌 고결은 도파민 범벅 고수위 연프 <알X오커넥트>에 출연하게 된다. - 페로몬 매칭을 시작합니다. └ 지금 설마 따ㄹ치는 거야……? └ 설마 카메라 도는데 그짓을 한다고? └ 이 조명.. “온도.”“습도.” └ ㅅㅂ ㅋㅌㅋㅋㅋㅋㅋㅋㅋ 19금 뺨치는 미친 연프에서 결의 목표는 단 하나, 주인공이 되어 무명 생활을 청산하는 것이다. 미인수의 절정을 찍고, 철저한 계략과 연기 아래 알파들의 몰표를 받으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런데… "…보고 싶었어, 결아." 8년 전 망돌 그룹을 버리고 튄 전남친이 후회로 구르고. "형 진짜 예뻐요. 첫눈에 반했어요. 형이랑만 같이 있고 싶어요." 귀여운 연하 왕감자가 울면서 쫓아다니질 않나. "저는 고결씨에게만 직진할 겁니다." 금메달리스트 수영 황제가 직진 선언을 하고. 미친 빌런 하나가 스토킹을 하는 것으로 모자라… "망돌 출신 배우 지망생 '애아빠' 고결 씨." 악귀 들린 0.0001% 톱스타가 미친듯이 집착하며 비게퍼를 제안한다. "내 제안에 응해. 이대로 박히기 싫으면." 과연 고결은 무사히 정신 나간 연프의 주인공이 되어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까? #연프물 #오메가버스 #다공일수>일공일수 #하하버스 #배틀연애 #연예계 #팬반응 #계약 #몸정>맘정 #오해 #혐관 / 수: 고결 (27) #망돌수 #연기수 #계략수 #유죄수 #미인수 #강수 #능력수 #애아빠수(?) / 공 1. 신준오 (27) #아이돌공 #짝사랑공 #소꿉친구공 #후회공 #전남친공 아이돌그룹 Moving의 리더. 과거 오랜 기간 결과 함께 LM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함께 데뷔도 했었다. 망돌이 해체되는 데 큰 획을 그은 인물이자 결의 첫사랑. 두번 다시 보기 싫었던 놈을 8년만에 재회한 곳이 하필 알커넥이라니. 2. 토미 (22) #너튜버공 #순진공 #연하공 #얼빠공 #울보공 3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너튜버. 채널명 감자TV. 먹방 주력 너튜버로 시작한 데 반해 185cm, 곰 같은 큰 몸과 탄탄한 근육을 지닌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예쁜 사람을 좋아해서 결에게 첫눈에 반했다. 3. 최선 (30) #수영국대공 #다정공 #대형견공 #천재공 #직진공 대한민국 수영계의 역사를 쓴 '수영황제'. 딱뚝콱 무뚝뚝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속이 따스하고 깊다. 타 출연진에게는 무심한 편이나 결에게만은 한결같이 잘해준다. 4. 성요한 (32) #천만배우공 #미인공 #집착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계략공 #입덕부정미쳤공 천만관객 보증수표는 물론, 헐리우드의 러브콜을 받는 대배우. 신이 내린 완벽한 용모, 뛰어난 연기 실력과 인품으로 모든 이들의 선망을 받지만 고결 앞에서만은 검은 속내를 감추지 않는다. * 일부 강압적 성적 관계 주의 -> 후회공이 되어 지은 죗값(+aaaa)을 치룰 예정 * E-mail: gyelyag.dino@gmail.com [ 표지: 아래비 작가님 커미션입니다. (X @Just_RAB) ]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애초에 난 너랑 결혼할 생각없었어. 정은성이랑 결혼하려고 밑밥을 좀 깐 거지.” 동성혼 합법화 시행으로부터 아직 몇 년 지나지 않은 때였다. 그 상황에서 재벌가 아드님인 권세림은 아주 똑똑한 계획을 세웠다. 일부러 볼품없는 남자를 제 옆에 세워 약혼까지 했다가, ‘남자 애인’이라는 존재가 당연해졌을 때, 그 애인을 버리고 그럴듯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해진은, 당연히도 그 가여운 ‘볼품없는 남자’이다. 해진은 언제나 내세울 것 없는 초라한 사람이었다. 가진 것 없이 빈 곳 투성이. 그래도 2년간, 그 빈 곳을 권세림의 사랑이 채워줬다고 생각했는데, 그조차 기만이었다. 해진이 망설임없이 창문 바깥으로 몸을 던진 건, 너무나 당연했다. 그러나 해진의 삶은 끊어지지 않았다. 이어진다. 권세림의 남편, 정은성의 몸에서. *** “제발, 제발 대답해. 대답해줘.” 권세림의 목소리가 잘게 떨린다. 그는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우해진이야? 형, 형이…그 안에 있는 게 맞아?”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하는 해진에게 권세림이 비틀거리며 다가온다. 그의 떨리는 손이 양 뺨에 닿는다. “말해줘, 제발…정은성 몸에 우해진이 있는 거냐고. 응?” 해진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후회공#까칠공#자낮수#헌신수#동성혼이 합법화된 세상 미계약작 tatan031255@gmail.com
단 하나뿐인 형제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윤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찾아온 이별 통보. 찬영은 이별 앞에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낯선 동네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은 힘겹지만 즐겁다. 서서히 채도 높아지는 일상, 스며드는 새로운 인연.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무렵 자꾸 나타나는 윤겸이 찬영은 불편하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권호신. z급 가이드. 에스퍼의 상태를 오히려 불안정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존재. 언젠간 가치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긍정 파워를 외치고 있지만... 실상은 에스퍼 영상 보며 가이딩 망상이나 하는 가난한 청년에 불과하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TV나 틀었는데... “나 좀 도와주죠” “네에?” “나랑 섹스 좀 합시다” TV 속 S급 에스퍼가 창문을 뚫고 나타났다. 폭주를 도와달라며. * 모든 걸 다 가졌으나 불행한 S급 에스퍼 연건 X 무가치한 존재라 불리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Z급 가이드 호신 『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건 바람이 아니라 햇살이거든요, 에스퍼님. 』 『 권호신 씨는 애초부터 빛나는 가치를 가진 존재입니다. 』 차가움으로 속을 가린 연건과 따스함으로 속을 감춘 호신의 초반 삐걱 쌍방 구원 이야기! ■이럴 때 보세요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못 해서 이상한 짓이나 하는 후회공이 보고싶을때 (??수를 아프게 할까 봐 발기부전인 척을 한다고??) :자기도 상처투성이면서 햇살처럼 공을 보듬어주는 다정수를 사랑해주실분 (><) :망가질까 무서워 마음을 숨기는 공과 사랑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라 생각하는 수의 찌통 가득 로맨스를 보고싶을 때 *한연건 (공) #까칠공 #후회공 #상처공 #존댓말공 #입덕부정공 #세상에서제일잘났으나불행 #숨겨진비밀 #일부러차갑게굴기 -국내 유일 S급 에스퍼(염동계, ?) -(대외적) 완벽하고 상냥하고 젠틀한 이미지 -(실제) 딱딱 싸늘 차갑 무뚝뚝... 그치만 속은 여림! -나중에 열심히 구릅니다.. 후회 철철.. *권호신 (수) #순진수 #명랑수 #상처수 #아방수 #다정수 #헌신수 #햇살캐 #초긍정파워 #부드러운강함 -사상 초유의 Z급 가이드 -잘 울고 잘 웃고 단순하고 약간 아방방하기까지. 근데 은근 성깔도 있음 -다른 사람의 속을 이해해주려는 다정함... 지나쳐서 문제지만 -남은 쉽게 용서하면서 자기에겐 엄격하다 -쓸모와 가치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가이드버스 #현대물 #사건물 #쌍방구원 #초능력 #애증 #까칠공 #후회공 #입덕부정공 #아방수 #순진수 #명랑수 #햇살수 연재주기. 1~3일 간격 내 유동적 dalssae@naver.com
공: 이재승 (29세) #계략공 #내숭공 비도덕적 인성의 소유자. 유영을 온전히 갖기 위해서라면 유영이 울어도 상관 없다. 유영에게만 실체를 들키지 않으면 된다. 수: 김유영 (29세) #덤덤수 #아방수 하고 싶은 일도 갖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어쩐 일인지 뭐든 잘 풀리지 않는다. 그래도 재승이 곁에 있으니 인복은 있다고 믿는다. “유영아,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 “응. 같은 회사 후배. 그러니까 우리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 재승의 말에 유영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유영이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서 재승이 유영과 사귀어 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 관계다. 재승이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 유영은 그마저도 수긍했다. 그렇기에 유영은 새로 사귄 남자친구 태환 앞에서 재승이 보이는 분노를 이해할 수 없다. 계약작 acupofsherrie@gmail.com 표지: 미리캔버스
#동양풍#능욕공#집착공#개아가공#황자공#미인수#처연수#순진수#굴림수#눈의정령수#예뻐서팔자조진수 본작에는 강압적인 표현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공 : 연경휘. 대연국의 아홉 번째 황자.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성질로 황궁에서 쫓겨나 북방으로 왔다. 우연히 녹강족 족장의 아들, 차산린에게 한눈에 반해 그를 납치하듯 끌고온다. “첫눈이 내리거든 돌려보내주마.” 수 : 차산린. 녹강족 족장의 둘째 아들로 태고 선녀의 현신이라 불리우는 설원의 정령. 아름다운 외모와 특수한 능력으로 유목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9황자 경휘에게 인생을 짓밟힌다. 표지는 2r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추락에도 단계가 있다면 난 어디까지 왔을까. #권태기물#관계역전#후회공#상처수#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메일 : dunchi1024@gmail.com 표지 : @oring_design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조직/암흑가 #복수 #오해 #감금 #강공 #계략공 #개아가공 #미남공 #집착공 #조폭공 #미인수 #굴림수 #까칠수 #교수수 * 공: 차강헌(35세) - 범도건설 영업 전무이사. 오로지 맨주먹으로 피라미드 꼭대기까지 올라온 동물적인 감각과 살인적인 기술을 모두 겸비해 인간 용병과도 같은 존재. 그런 그의 앞에 서인하가 찾아온다. 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인하를 길들이기 시작한다. 그것도 아주 매정하고 잔인하게. * 수: 서인하(29) - 한국대 영문과 최연소 정교수. 집안이면 집안, 외모면 외모, 학력이면 학력. 모든 걸 가진 그에게 처음으로 위기가 찾아온다. 궁리 끝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 차강헌을 찾아갔지만 그건 크나큰 실수였다. *이럴 때 보세요: 도련님수가 조폭공에게 무지막지하게 굴리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잘못했어?” “네…. 네, 잘못했습니다.” 벽에 바짝 붙은 인하가 고개를 마구 끄덕였다. “잘못했다니까, 그럼 벌을 받아야겠지.” 작품 소개 한국대 최연소 정교수인 서인하는 지인들과 모임에 참석했다가 의식을 잃고 호텔 방에서 알몸인 채로 눈을 떴다. ‘지옥으로 온 걸 환영해.’ 그곳에는 소름 끼치는 쪽지가 한 장 놓여 있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협박 편지가 학교까지 날아온다는 점이었다. ‘아버지의 국회의원 재출마를 막아. 안 그러면 당신의 더러운 비밀을 사람들이 알게 될 거야.’ 미칠 것 같았다. 소문이 나면 안되기에 공권력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었다. 결국 고심 끝에 서인하는 한 남자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아버지의 후원자인 범도건설 전무, 차강헌에게로. “서 의원님 아들이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도와주세요.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서인하는 차강헌이 믿을 만한 아군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도와달라는 사람의 태도인가.” 퍽, 종아리를 걷어찬 그가 서인하를 집무실 바닥에 꿇어앉혔다. “빨아.” 인하의 입으로 무지막지한 살덩이가 들어왔다. “후, 이래야지.” 커억, 컥-. 차강헌이 인하를 잔인하게 능욕했다. “우리 교수님 뜻 아주 잘 알겠고. 누가 이딴 짓 벌였는지 기꺼이 알아봐 드릴게요.” 약점을 없애려고 간 곳에서 인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잡혀버렸다. 그리고 차강헌의 노리개가 되고 말았다. * 본 이야기에 나오는 정치에 관한 설정은 허구임을 미리 밝힙니다. * 매일 연재합니다.
착각계로코, 빙의물, 오메가버스, 해피시월드? 천족과의 전쟁 이후 평화로운 나날만 이어지자 신들의 첫 아이이자 전쟁의 영웅이었던 대악마 르벨은 살아가는 것이 귀찮아졌다. [인간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아느냐? 가서 인간들의 삶을 경험하고 오거라!] 마신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몸에 영혼이 들어가게 되었다. 백치 황자라 불리는 자의 몸으로. “널 신붓감으로 보내기로 했다.” 제국과 사이가 안 좋은 북부에 신붓감으로 가게 생겼으나 괜찮다. 인간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니. “전하께서 이 결혼을 싫어할 것 같았기에,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대가 여기서 제일 강하다. 나 같이 약한 이가 강한 자의 신부가 되는 건 축복이지.” 다들 날 싫어하는데 남편이 될 자의 행동이 미묘하다. “전하, 결혼식을 올리진 못했으나 전 전하의 남편입니다. 숨기는 것 없이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정녕 사용인 중에서 불충한 자는 없었습니까?” “없다.” 자의로 방을 벗어나지 않았거늘 사용인들의 구박으로 칩거한다고 착각을 한 모양이다. “저흰 부부입니다. 저처럼 부인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음, 귀하게 여겨진 것 같은데.” 그는 언제나 나를 귀하게 대했다.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서로 원하는 것이 있어서 맺어진 혼례였을 텐데. 나는 황성에 가기 싫고, 넌 발정기를 같이 보낼 오메가가 필요하기에. 근데 정작 발정기가 오니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한다. “내외하나?” “어째서,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다들, 다들……. 겁에 질리는데….” “괴물이라 칭한 것 치고는 내 눈에는 예쁘게 보인다만.” 공: 유티스 헤르스토 북부령을 다스리는 가주의 아들이자 뛰어난 후계자. 황제가 보내준다는 신부를 거절하고자 했으나 르벨을 보고 첫눈에 반함. 자신의 감정과 별개로 발정기에 괴물로 변하기에 결혼하지 않으려 했으나 르벨의 청혼(?)을 덥석 받고, 혼인 서류까지 작성함. 무심해 보이나 속은 따뜻함. 추위에 덜덜 떠는 연약한 사람이 부인이 되어서 모든 것이 조심스러움. 극우성 알파공, 첫눈에반했공, 다정공, 순정공, 미남공, 집착공, 분리불안공. 수: 르벨 알카디 나태하게 저택에서 빈둥거리는 르벨을 보고 마신이 인간에 빙의시킴. 하필 백치 황자로 불리는 우성 오메가에 빙의함. 빙의하자마자 괴물, 악마라 불리는 북부에 신부로 팔려가지만, 인간의 생은 눈 깜짝할 사이 끝나기에 순응함. 자신의 남편이라 불리는 유티스가 강해서 마음에 듬. 거기에 북부 생활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함. 종일 자는 건 기본, 생활 방식 최악. 인간 상식 매우 부족함. 기본적으로 남에게 무심한 성격. 우성 오메가수, 악마수, 무심수, 오만수, 능력수, 태평수, 미인수, 천연수, 무자각유혹수. -비정기연재/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X: @Nebula_N01
#오메가버스 #이공일수 #고수위 #다같살 #양성구유 #3p 병원비를 벌기 위해 공도한(공)의 대리모가 된 아민(수). 그의 집에 도착한 첫날, 미리 구멍을 풀어놓던 중 마주친 도한 “대체 누군데 우리 집에서 오줌 싸고 있는 거야?” 예상치 못한 섹스에 휩쓸리던 중. 등장한 또다른 남자는 앞에 있는 공도한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방금 섹스한 남자는 누구지? “환영식 한번 화끈하네요.” 이쪽이 진짜 공도한 이었다. sumree.writer@gmail.com
입덕부정공 X 음침햇살수 일상(피폐)로코물입니다. 순둥 스토커 차연이에게 점점 감겨가는 싸가지없공 우건우. 과거 있음. 폭력 있음. 욕설 있음. 혐오도 있지만, 러브도 있음. 비도덕적 내용 포함 되어 있음. #후회공 #기억상실공 #입덕부정공 #주접공 #미인수 #도망수 #비실비실수 ===================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나이차이 #아저씨공 #아기수 #노란장판 마흔 살 전직 조폭 아저씨 X 스무 살 소심적극 아기 시츄(수인x, 비유o) “남자를 이런 눈으로 보는 새끼가, ** 한 번 문 적 없는 아다라고?”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아 발버둥 쳐 왔건만. 채영화는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영록읍의 퇴폐 업소 ‘환타지아 싸우나’의 ‘세신사’로 일하게 된다. “연기를 잘하던데.” 그의 ‘처음’은 경매에 부쳐지고, 구타와 강간의 위기에 몰리던 끝에 도망을 친다. 처음 보는 손님에 의해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그만 저를 속인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 ‘갓 스무 살 됐고, 그동안 털끝 하나 건든 거 없어요.’ 새로 들어온 상품을 소개하듯 그 애를 소개하던 목소리가 떠올라, 우태원은 또 질끈 눈을 감았다. 정말 경험 없는 스무 살이 맞지 않았느냐며 자랑스러워하던 상기된 얼굴이 연이어 떠올랐다. 우태원의 미간이 깊게 팼다. 스무 살. 그러니까, 제 나이의 딱 반절밖에 차지 않은 아이였다. ……그러니까, 걔한테 내가 지금 뭘 했다고? 끙, 작은 탄식을 삼키며 벅벅 마른세수를 했다. 우태원은 자기 자신에게 쌍욕을 퍼부어가며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려 애썼다.지금 이건 치료다. “안 아파요, 사장님. 사장님 손가락……, 안 아파요.” 긴장되었던 채영화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누그러져 있었다. 우태원은 질끈 눈을 감아 참으며 긴 숨을 내쉬었다. 호흡의 끝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 무뚝뚝딱딱쾅쾅 전직 조폭 아저씨가 스무 살 어린 코찔찔이 강아지에게 코 꿰이는 이야기. * 인물 소개 우태원 (40세) : 매년 생일이 끝날 때마다 전국민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12월 31일 생. 큰 언덕 같은 사내. 등에 비단잉어 문신이 있으며 단단한 근육질에 큰 키, 나른한 듯 사나운 삼백안, 직선이 도드라지는 얼굴을 가진 험상궂은 인상의 미남.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조직의 회장에게 거두어진 뒤 20년 간 조직에 헌신했다. 5년 전 사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회장이 준비한 새 신분을 받고 조직에서 물러났다. 채영화 (20세) : 만 나이로도, 세는 나이로도 하필 같은 해 같은 날 성년자가 되는 1월 1일 생. 5년 전 도박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은 도박장에서 큰 화재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고 큰 빚과 화상 흉터를 갖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읍내의 수상한 목욕탕 ‘환타지아 싸우나’에서 허드렛일과 잔심부름을 하며 살다, 성인이 되자마자 ‘세신사’가 된다. 늘 겁에 질린 채 눈치를 보는 커다란 눈망울에, 목이 길고 가늘어 사슴처럼 슬퍼보이는 가냘픈 미인. 왼손이 심한 화상을 입고 흉하게 오그라들어있다. #조폭출신공 #나이차이 #구원 #현대물 #노란장판 #다정공 #우직공 #사랑꾼공 #절륜공 #문짝공 #아저씨공 #미남공 #동정수 #순진수 #헌신수 #소심수 #적극수 #허당수 #미인수 #울보수 #시츄수 주의사항 ⚠ 본 작품에는 유혈, 구타, 기타 범죄 등 폭력적인 묘사와 강압적인 관계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니, 감상에 유의해 주세요.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설정 등은 모두 창작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의 대한민국 및 실제 인물·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SteveLe *glassppw8@gmail.com
오메가버스, 회귀물, 선결혼후연애, 짝사랑, 나이차. 병약공(치유됨)x 건강수, 연상공x연하수, 미남공x미인수, 우성알파공x열성오메가수, 회귀물, 짝사랑, 회귀물 전생, 굴지의 대기업 성진의 맏손주며느리로 살았다. 5살부터 정해진 결혼에 사랑받고 사랑하며 평온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약혼식 전날 약혼자의 막내 숙부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서 그것은 어그러지기 시작했고 결국 내게 돌아온 것은 경멸, 무관심, 고통 ....그리고 참혹한 죽음이었다. 나는 죽었다. 그리고 그 죽음에서 나를 기억해 준 사람은 막내 숙부였던 윤서헌뿐이었다. 그는 내 빈소를 찾아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복수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눈물 흘려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3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 마저 시들어 죽은 후 나는 모든 일이 시작된 그날로 회귀한다. ...........약혼 전날 파티, 술과 약에 취해 막내 숙부 윤서헌과 얽혀 잠들었던 날로. 그리고 나는 전남편 대신 그의 숙부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인물. 도해(수): 22살, 178cm, 열성 오메가. 약혼자 윤기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았다. 그렇게 살다보니 온화하고 유약하고, 공손하고, 얌전한 것이 자기 성격인줄 알았다. 하지만 회귀하고 나니 지난생의 모든 것은 허망하고 허망했다. 전생의 불운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생은 자기를 유일하게 위해주었던 윤서헌과 결혼한다. 윤서헌(공): 31살, 우성 알파. 윤기준의 숙부. 성진전자의 전무. 전생에 비참하게 죽은 도해를 기억해주고 그를 위해 복수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열심히 사는 듯 보이지만, 삶의 의지따위는 없는 사람이 바로 윤서헌이다. 어렸을 때부터 천재로 유명했지만 그만큼 몸이 허약했다. 그리고 도해의 회귀후, 결국 도해와 결혼하게 된다.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 꿈을 포기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연극무대에 서는 무명배우 차서주. 어느 날 대형배우들을 케어하는 바다액터스에서 연락이 온다. “이제 재능 착취 그만 당하고 제값 받읍시다. 딜은 내가 할 테니까 차서주 씨는 앞으로 연기만 해요.” “정말로 제가 연기만 해도 되는 걸까요?” “그럼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뭘 더 합니까.” 이번에도 기대하고 헛물켰다가 실망하는 결과로 끝이 날까 두려워 직설적으로 묻길 택한다. “혹시 스폰서 제안은 안 하시나 해서요.” “어떤 양아치 새끼들이 그랬는지 잘 알겠는데, 스폰받는 회사보다 안 받는 회사가 훨씬 많습니다. 이 바닥이 더럽긴 해도 마냥 지저분하기만 한 건 아니라서.” “…….”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내 배우가 더럽게 굴려지는 꼴 못 봅니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왜 몸까지 팔려고 해. 제값은 쳐준답니까.” 그래서 이로건 대표는 다른 줄 알았다. “차서주 씨. 남자도 됩니까.” “……예? 뭐가 되요?” “남자랑도 잘 수 있냐고.” “대표님 배우가 그딴 식으로 구르는 꼴은 못 보신다면서요.” “다른 데서 구르는 꼴은 못 보지.” “…….” “나랑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겁니다.” 이런 제안을 하기 전까지는.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형, 게이예요?” 짝사랑에 가까웠던 1년 간의 연애를 끝낸 날, 윤시경은 <현대사회와 연애문화> 교양에서 한국대 농구부 ‘왕자’ 정원과 만난다. 그것도 2인 1조 조별과제 팀원으로. “선 넘지 마요.” “게이라고 모든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야.” “그걸 어떻게 믿어요?” 모두에게 친절한 정원은 시경에게만 까칠하다. 하지만 학점만이 목표인 시경은 눈앞에 닥친 팀플을 무탈히 넘기기 위해 정원과 잘 지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술에 취한 다음날, 제 옆에 나체로 잠든 정원과 마주하기 전까지는. - (본문 중) [그래도 너는 안 좋아할 테니까 걱정 마.] [어차피 내 취향도 아니고.] 정원을 응시하던 시경은 손바닥에 하관을 묻었다. 그리고 무심코 시선을 내린 순간, 문득 조금 전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가 펴 놓은 메모장 한켠에 낯선 손글씨가 반듯하니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근데 형도 제 취향 아니에요.] [전 남자 안 좋아해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요.] - 공: 정 원(20살, 197cm) 한국대 1학년 새내기 한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교 농구부 포워드 포지션이다. 어렸을 땐 여자애로 착각받았을 만큼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딜 가든 잘난 얼굴로 인기가 많지만, 막상 본인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탓에 혼전순결을 지키는 모솔이다. 수: 윤시경(23살, 181cm) 한국대 2학년 복학생 한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소속이며, 전역하고 가을학기에 복학했다. 새내기 때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하다가 우연히 군대에 있을 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했다. 그렇게 연애에 한 번 실패한 이후로는 누군가와 연애할 마음이 사라졌다. #학원/캠퍼스물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츤데레공 #까칠공 #존댓말공 #(안경벗으면)미남수 #다정수 #(안경쓰면)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스포츠 #질투 #오해/착각 #대학생 #현대물 #원나잇 X: @dltkfn 일러스트 crepe ㅊ@ choon
소심짝사랑공 × 무자각플러팅수 다 같이 섞여 있어도 유독 그 중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있다. 선호윤에게는 기승주가 그랬다. 학기 초부터 지금까지, 종종 기승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그것과 별개로 선호윤은 자신에 한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일을 무척이나 싫어했다. 앞머리를 시야를 가리도록 내리고 다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선호윤은 누구에게도 반짝이는 것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예외가 생겼다. "승주야, 네 눈에..." 네 눈에 나는 빛나? 네가 나에게 그렇듯, 나도 너에게 그래? 그랬으면 좋겠어. 선호윤은 미처 꺼내지 못할 뒷말을 속으로 삼켰다. 처음으로 빛나고 싶은 대상이 생겼다. ㆍ ㆍ ㆍ 청게 / 잔잔물 / 감정물 공 - 선호윤(18) #미인공 #상처공 #짝사랑공 #... 수 - 기승주(18) #미남수 #다정수 #적극수 #... 비정기 연재 X(트위터) @woodyyeon 계약작입니다.
#후회공 #자낮수 #피폐물 #다정공 #서양판타지 드래곤에게 바쳐진 제물, 시온. 젊은 레드 드래곤 이그니스는 아름다운 제물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성스러운 반려의 의식은 탐욕으로 얼룩져 피의 비극으로 끝난다. 오해와 증오 속에 시작된 7년의 감금과 학대. 소년은 모든 고통을 자신의 업보라 여기며 체념하고, 용은 뒤틀린 소유욕으로 소년을 망가뜨리며 스스로를 파멸시킨다. 그러던 중 예지몽 속 자신의 죽음을 보는 소년. '얼른 죽어서... 용서받고 싶어.' 자신의 죽음만을 희망하던 어느 날, 모든 것을 잃고 용에게 복수를 맹세한 한 남자가 나타난다. 증오하던 용의 제물에게서 그는 자신의 유일한 구원을 발견하고 만다. 죽음으로 용서받고 싶은 남자와 그를 망가뜨려서라도 곁에 두고 싶은 용, 그리고 그를 살려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또 다른 남자.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 그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시온 (수): 신비로운 자색 눈과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년. 모든 불행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예지몽에서 본 '죽음'을 유일한 해방으로 여긴다. #자낮수 #미인수 #체념수 #굴림수 이그니스 (공1): 아름답고 오만한 레드 드래곤. 찰나의 오해로 사랑을 증오로 뒤바꾼 채 시온을 잔혹하게 학대하지만, 뒤늦게 모든 것을 후회하게 된다. #후회공 #집착공 #인외공 #개아가공 로완 (공2): "그 상처, 내가 전부 없던 일로 만들어주고 싶어." 복수를 위해 용의 제물에게 접근했다가, 그를 구원해주고 싶어진 용살자. #다정공 #헌신공 #계략공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예정입니다. * 매일 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미계약작입니다. (계약문의: wodls541@naver.com)
전쟁이 끝난 후 3년. 대제사장 천군은 제자의 몸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제자는 황제의 후궁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스승을 죽인 자의 후궁이. 아무래도, 드디어 이 새끼가 미친 게 분명하다! *고증 없는 가상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료 자문: 서우연(@seowooyun) 님 표지: 이로밀(@iiromill) 작가님 - 주서강 (공) 사의 황제 이매망량도 검으로 때려잡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초대 풍월주로, 누나의 뒤를 이어받아 황제가 되었다. 무예는 사에서 최고인 검사로 무능력한 자들을 혐오하며 유능한 자들을 매우 아낀다.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이며,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미를 지녔다. 후궁 중 순 귀인을 몹시 총애하여, 황도 예경에 남색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해윤 (수) 순 귀인, 정신연령: 알 수 없음 대제사장 천군으로 위대한 주술사였다. 전쟁에서 패해 풍월주 주서강의 손에 목이 떨어져 죽었으나 제자인 해윤의 주술로, 해윤의 몸에 혼백이 깃들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인물. 타고나기를 오만한 성정이라 성질이 매우 더럽고 말버릇이 몹시 상스럽다. 주술의 여파로 현재는 몸이 매우 병약한 상태. 경국지색이자 고상한 후궁이었던 제자와 달리 성정이 몹시 거칠어, 걸핏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네임버스 #오해/착각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간예정작입니다.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모범생공x양아치수 #미인공x미남수 #배틀연애 #김칫국?마셨공x무자각불도저유죄수 회귀했다. 서른하나, 꿈을 이루기 직전의 어느 겨울에서 아무것도 없던 열여덟의 봄으로. 죽기 직전 기억나는 건 단 하나. -만약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니? 함께 있던 한제인의 수상한 말 한 마디. 한제인과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그의 아들, ‘여지한’과 친해지는 것 뿐! 그 애는 죽었었지만 시간을 돌아 온 지금이라면 문제 없다. 아니, 분명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착각?” “그래! 그, 야. 가끔 친구가 너무 좋으면 그렇게 느껴질 때도 있대. 이상한 건 아니야. 여지한 너 똑똑한 놈이잖아.” “정태하.” “…어, 어.” “말 돌리지 말고 똑바로 대답해.” 고개를 숙인 여지한의 주먹에 꽈악 힘이 들어갔다. “…너 나 안 좋아해?” 정태하(수) #미남수 #양아치수 #적극수 #얼빠수 #유죄수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중학생 때 잠깐 비행하긴 했지만, 금방 정신을 차렸다. 양아치처럼 생긴 외모 탓에 오해를 자주 받는다. 여지한(공) #미인공 #모범생공 #까칠공 #상처공 #착각...?공 여정전자 집안의 유일한 외동아들. 전교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는 엄친아. 쉽게 주변을 내주지 않는 무심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결국 휘둘려버렸다. (미계약작) moltu7777@gmail.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됩니다! ※표지 이미지는 커미션/공입니다. ※시즌1은 청게, 시즌2는 배우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_^* ※오타는 조용히 수정합니다! 알려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 _ _)*
#악당공x능력병약수, #후회공x후회수 #시한부수 #현판사건물 베르니안 공화국의 외교관, 알렉시 드 뤼시엥 (공). 그러나 그의 실체는 외교관이 아니라 비밀 주술집단 '헬파이어 클럽'의 마스터다. 망령 소환과 저주, 미래를 예측하는 힘까지 가진 알렉시지만 그가 예측하지 못한 단 한 사람이 있었으니. 6년 전 자신을 살해하고 달아난 옛 연인, 이선(수)이다. 그리고 마침내 재회한 자리에서 이선은 알렉시를 모른다고 주장하는데…. “정말로 오랜만이야, 나의 친애하는 이선.” “저를 아십니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선에게 분노한 알렉시는 그에게 저주를 걸고, 주술을 해제하기 위해선 저를 찾으라 한다. “넌 날 찾게 될 거야. 저주가 기승을 부리는 날엔 바닥을 기고 애원하게 되겠지. 나는 다른 사람이 애원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해. 내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즐겁겠지.” 이선 또한 술사임을 모르는 알렉시는 그에게 주박을 걸고, 이선은 그에게 자신이 술사라는 걸 들키지 않으려 저주를 해제하지 않는데…. 알렉시는 과연 이선에게 6년의 해묵은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날 잊었다면 이제부터라도 나를 기억해 둬. 지금부터 우리 둘이 지독하게 얽힐 예정이니까.” --- 공: 알렉시 드 뤼시엥 (23->29) - 단국에 파견된 베르니안 공화국 차석 대사. 하지만 이는 대외용일 뿐이고 실제로는 서방의 이면 세계를 대표하는 헬파이어 클럽의 마스터이다. 6년 전 자신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달아난 이선을 증오하고 있다. 수: 이선 (20->26) - 단국을 수호하는 청명회 7장로의 양자. 부적으로 신을 부르는 유능한 부신술사이지만, 길거리 화가로 위장하여 살고 있다. 부신술의 영향으로 몸이 매우 약해진 상태.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할리킹 #계약관계 #나이차이 가족과 참석한 모임에서 히트사이클이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된 우정은 낮선 공간으로 숨어든다.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도망쳤지만 설영채의 주인인 한재강은 끝내 그를 찾아낸다. “기억해내도록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때와 같은 환경에 있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여기로 와서, 기억을 떠올려 봐요.” 한재강은 약을 먹은 이후의 기억이 없다는 우정에게 설영채로 찾아와 기억을 떠올려내라고 요구한다. 뒤늦게 그가 형의 맞선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정은 당황하지만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한재강은 그에게 거침없이 다가온다.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모든 걸 버리고 한재강을 택한 우정은 치명적인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자신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전부 가짜였어요?” 한재강/ 한세물산의 상무. 페로몬 이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히 건조해서 무언가에 욕심을 내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여기고 접근했던 우정에게 빠지기 전까지는. #알파공 #페로몬이상공 #재벌공 #무심공 #무자각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이우정/ 재혼 가정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참고 포기하며 사는 것이 익숙하던 그의 일상에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형이 결혼을 꿈꾸는 남자가 이우정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오메가수 #상처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체념수 #임신수 ▷표지 / 언플래시 ▷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
TV에서 이름이 불려본 적 있으신가요? 그럼 이름을 부른 사람이 유명한 사람인 적은요? 저는 있습니다. #현대물 #스포츠물 #오해/착각 #성장물 #연하공 #존댓말공 #미인공 #대형견공 #능력공 #다정공 #약집착공 #연상수 #능력수 #상처수 #미남수 #다정수 #서브공있음 “제 시합을 응원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제가 무너질 것 같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준 지원이 형에게 고마움을 돌릴게요.” “…뭐, 지원이란 이름은 흔하니까.” 해원의 시선이 앞에 있는 기자들과 인터뷰어가 아닌 온전히 카메라 렌즈에 닿았다. 눈이 마주친 느낌에 지원이 저도 모르게 몸을 흠칫 떨었다. “공기소총 선수였던 안 지원 형. 잘 지내고 있어요?” 해원의 말에 뭔가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인터뷰어가 질문을 했다. “엄청 보고 싶은 분이신가 봐요?” “네. 제 첫사랑.” 매일 연재합니다.
거하게 사회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멤으로 인해 이미지 회복차 절친 소개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송도윤(공)과 주원정(수) 현재는 일반인(수)이지만 과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게 화제가 되고, 결국 주원정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대신 추가 멤버로 영입되는데-. (쌍방인 걸 모르는 쌍방)짝사랑->해피엔딩으로 강제 종료 #아이돌물#연예계물#(쌍방)짝사랑물#현대물#동갑내기#팬반응#커뮤썰#잔잔물#달달물 #너네가 친구면 난 친구없다st #공수 시점 혼용 공 : 송도윤 대형에서 키워낸 1군 탑돌 WINaV의 리더이자 센터이자 리드보컬 주원정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화려한 미인공 #다정공 수 : 주원정 친구 따라 같이 연습생했다가 갓반인의 삶으로 돌아온 (전)데뷔조의 메인보컬 송도윤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냉기 흘리는 미남수 #생긴거와다르게 다정수
#미인공 #중졸노가다공 #호모포비아공 #능글다정공 #껄렁한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심까칠수 #겉차속따수 “상도는 지켜 가면서 호모질하자, 이영아. 같이 사는 집에서 좆같은 새끼 정액 냄새 맡게 하지는 말아야지.” 어느 날 이영은 유일한 가족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차우재에게 게이임을 들키고 만다. 집착적으로 가족을 아끼는 차우재는 분노하고, 이영은 이대로 관계가 끝날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호모 싫다고 가족을 버려? 고쳐서 데리고 살아야지.” - 차우재x윤이영 * 격일 연재 지향 * yujaflowerrr@gmail.com * 트위터 (@yuja_flower)
[오메가버스/조폭공/우성알파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약후회공/우성오메가수/미모숨긴수/가난수/굴림수/헌신수/나이차이/쌍방구원] 공 지사현 32 태건 건설의 대표. 뒤에선 건설 자재 폐기장을 아지트로 쓰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터주신이었던 구렁이를 태워 죽인 후 악운을 덮어썼으며, 그의 악운을 씻어줄 거라는 액받이를 찾고 있다. 수 이희우 21 최씨 집안의 어린 액받이. 최씨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못생겨 보이는 안경을 쓰고, 억제제를 과용하며 오메가임을 숨기고 있다. 학대와 억제제 부작용으로 몸과 정신이 점점 망가진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는다. 베타인 척하던 희우는 오메가 액받이를 찾는 무서운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찾는 액받이가 자신임을 깨닫고 숨기려 하지만, 그는 희우의 거짓말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너, 그날 오메가 남자애는 없댔지.” 사현의 말투는 느직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듣는 희우의 심장은 쿵 내려앉았다. “너는? 넌 오메가 아니야?” 순간 희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사현은 담뱃불을 붙이면서 희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샅샅이 훑어보는 느낌에 발가락이 곱아들었다. 왜 다시 묻는 거지? 왜…. 하지만 대답은 정해져 있다. 희우는 얼어붙은 입술을 억지로 움직였다. “…전, 베타예요.” 사현이 녹아내릴 것 같은 눈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그의 눈빛은 서늘하게 느껴졌다.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몰라?” 사현이 턱을 살짝 들고는 피식 웃었다. 그는 노골적으로 코를 킁킁대었다. “내 위에서 발정 났으면서 뭘 몰라, 네가.” 사현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의 어조는 평상시보다 사납고 거칠었다. “아까부터 냄새가 폴폴 난다고, 애기야. 내가 마시는 게 씨발, 공기인지 오메가 애액인지.” *이물질, 주변인들의 학대, 주인공의 비도덕적 행위, 범죄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더티 토크가 있습니다. 이메일 : seulvet27@gmail.com
공 윤해온 해우그룹의 막내아들. 극우성 알파로 자신이 완벽하게 페로몬을 통제하기 때문에, 다른이의 페로몬에 다소 예민하게 구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감정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권위적이고 오만하다. 열여섯, 서우를 처음 만난 후 한동안은 제법 친하게 지낸 모양이지만 스무살 여름을 계기로 겉잡을 수 없이 사이가 틀어진다. 때때로 서우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굴면서도, 동시에 서우를 철저히 낮은 위치로 몰아넣는다. 수 강서우 해우장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 오메가. 최근 파리에서 열린 크레센티아 콩쿨에서 라이징 비르투오소를 수상한 신예 피아니스트. 열여섯, 해온을 처음 만난 이후 쭈욱 그를 짝사랑 해오고 있다. 해온에게 걸레취급을 받으면서도 아직 해온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순종적이고 의존적으로 보일 정도로 순한 성격이지만 꽂히면 다른 건 쳐다보지도 않고 한 길만 파는 외골수. ** “오늘은 걔 안와?” 술자리의 안주처럼, 강서우의 취급은 딱 그렇게 저속하고 천박했다. “왜 이렇게 질질 흘려, 서우야.” “꼭 걸레같이.” 타박하나 섞이지 않은 목소리로, 해온은 서우의 천박함을 나무랐다. 서우가 오직 해온, 하나만을 위해 그런 취급을 감내하고 있다는 것을 그는 헤어려주지 않았다. 열여섯, 처음만난 이후 계속되어온 서우의 지겨운 첫사랑이었다. ** 이 이야기는 아래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메가버스 / 첫사랑 / 오해 / 후회 / 도망 / 임신, 출산(?)/ 서브공 / 기억상실 / 모브공 언급 있음 후회공, 업보공,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 - 오메가버스, 후회공, 도망수 - 당분간 비정기 연재입니다. - danseoli071@gmail.com
태어난 순간부터 태양을 등진 그림자 속에 있었던, '갱생'이 '불가'한 것들의 이야기. 신종 마약 '버밀리언'으로 인해, 정재계 3세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검찰에서는 이 문제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찾아내고자, 한 조직폭력배 조직에게 소탕과 거래를 제안한다. 버밀리언을 만든 사람을 추격하는 도중, 여섯 사람은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 빠져들게 된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옴니버스 #구원 #사건물 1) 조직보스공 x 호스트수 + 원나잇 2) 나이차이, 노란장판 3) 계략공, 소꿉친구 ※ 2juwoong@gmail.com
5년 전 거꾸로 신고 버린 군화가 스스로 찾아왔다 / 군인공X조폭수 재회물 감금 배틀연애 +애증, 로코, 피폐 한 꼬집(?) "오빠, 나 탈영할 뻔했잖아. 우리 자기가 너무 족치고 싶어서.“ "우리 잘생긴 군인 친구는, 이름이 뭐더라?" "......." "아. 미안. 나한테 박았던 애들 이름 일일이 기억하면 내 머리통 터지거든." 강채헌은 더 이상 스물한 살이 아닌 양건록에게 납치, 감금당한다. 그런데, 이 생활 제법 나쁘지 않을지도? "납치범치고는 꽤 다정한 편인데?" 건록은 되려 피해자가 된 것처럼 인상을 잔뜩 구겼다. 채헌이 이유를 알지 못하는 원망이나 응어리 따위가 눈에 훤히 보였다. "바랄 걸 바라요. 다정 같은 소린 개나 주고." 썩도록 고여 있던 인생에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그 사실에 못내 유쾌하기까지 했다. 양건록(21>26): 190cm 95kg #미남공 #연하공 #강공 #입걸레공 #수한테동정따였공 #제정신아니공 #집착공 #사연있공 강채헌(26>31): 185cm 80kg #미남수 #연상수 #무심수 #도파민중독수 #문란수 #제정신아니수 #(약)병약수 #사연있수 *표지 - 미리 캔버스 *작중 등장하는 인물, 사건, 단체, 지명 등은 모두 현실과 관계없는 허구입니다. *규칙적인 연재 주기는 추후 정해질 예정입니다.
개아가미남알파공X짝사랑미인오메가수 유실물이란 말은 위안이 된다. 잃어버렸다는 건 찾는 사람이 있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뜻이니까. 그러니 난 버림받은 게 아니라, 날 애타게 찾고 있을 사람과 아직 마주치지 못했을 뿐이다. 가진 게 있긴커녕, 가족조차 이수를 상대하지 않으려 한다. 오메가로 발현되어 새롭게 간 집에서도 방치당하기 시작하자, 이수는 그저 익숙하게 몸을 사리며 자신을 구매한 남자를 기다렸다. 그는 한 명만이라도, 아니 단 한 번뿐이라도 누군가에게 귀중하게 여겨지길 바랐다. 그러나 몇 년이나 지나 그에게 돌아온 건 남자의 부고 소식이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버림받는 거야. 좌절한 이수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반듯하니 잘생긴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해적처럼 거친 행동거지를 보이고, 또 기이하리만큼 달콤한 향을 내는 남자. “난 해영이라고 해요. 재영 말고, 해영. 그 쓰레기보다 두 살 젊어요.” 해영은 자신이 죽은 남자의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게다가 제법 자신에게 잘해주기까지 한다. 그에게 마음이 기우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이 사람은 내 진짜 가족이 되어 줄까? 항상 버림받던 그는 자신에게 내밀어진 손을 거절할 수 없었다. *공 : 태해영(29살) 대기업 회장의 둘째 손주라는 지위, 탁월하다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 탄탄대로를 걸어야 할 운명이었으나, 알파로 발현되면서 그의 처우는 180도 뒤집힌다. 제 처지를 이해하고 성장한 끝에 미국에서 집안의 더러운 돈을 세탁하기 위한 미술관의 관장 및 현대미술가로서 살아간다. 형이 갑작스레 죽은 후 한국으로 귀국해 귀한 수집품을 보관할 마땅한 장소를 찾던 그는 형이 소유하고 있던 별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형이 숨겨 놓은 오메가를 발견한다. *수: 한이수(22살) 국내 유명기업의 몸이 약한 막내아들. 회장의 외도로 탄생한 그는 날 때부터 어미에게 버림받았다. 회장의 무관심 그리고 양어머니와 이복형의 집요한 괴롭힘으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던 그는 오메가로 발현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집으로 팔려 가게 된다. 새로 간 집에서도 방치당하기 시작했으나, 그는 그저 익숙하게 몸을 사리며 자신을 구매한 남자를 기다렸다. 그러나 몇 년이나 지나 돌아온 건 남자의 부고 소식이었다.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현대물 #게임물 #코믹 #일상 #재회물 한국 MMORPG의 시초! 그러나 지금은 확률 조작 및 연이은 나락 패치로 망겜 반열에 들어선 <일리아스 온라인>. <일리아스>의 고인물 남태희(‘베베’)는 어느날 복귀 뉴비의 장비 상담을 도와준다. 그런데 이 뉴비, 다음 패치일에 돌연 남태희가 있는 서버로 캐릭터 이전을 해왔다는 소식을 전해오는데……. [타르타로스/베베: 여기 촌섭이라서 장비도 다 직작해야하고 공팟도 못갈 건데 어떡하려고 그러셨어요?] [타르타로스/왕크왕귀: 아... 공팟을 못가요?] [타르타로스/베베: 네!!!] [타르타로스/왕크왕귀: 공팟이 뭔데요??] [타르타로스/베베: 아니 ♡♡ 장난하나] 자기 때문에 섭이까지 했다는 뉴비, 그것도 좀 모자라 보이는 놈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 좀 하다 알아서 접겠지 하는 심정으로 남태희는 그를 대강 도와주는데 이 뉴비, 가만 보니 게임을 지나치게 잘한다……? 망겜 특화형 뉴비와 망겜 고인물of고인물의 환장 콜라보 이야기! 공: 기선경(28) #미인공 #연상공 #여우공 #능글공 #재벌공 수: 남태희(23) #미남수 #연하수 #까칠수 #능력수 #가난수
#자낮집착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조,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제가…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집착수 #짝사랑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달달물 #힐링물 #공시점 ── * 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워커홀릭 변호사 전유겸 X 스캔들 메이커 인기배우 구위준 || #현대물 #일상물 #혐관 #계약결혼 #팔불출 #남편사이 #미남공 #무심공 #미남수 #무심수 #드라마 —— 머리를 쥐어뜯고 홍삼 스틱을 그렇게 먹었으면서, 깔끔한 손글씨로 적어내린 종이를 망설이다가 들이밀었다. “뭔데요.” “나랑, 결혼하죠.” “허? 그런 취향 아니라면서요. 향수부터 아니라며. 쇼핑해요? 돈 내밀고 주세요. 하면 결혼이 뚝딱 사지기라도 하나? 연애도 아니고, 결혼?” 무슨 개수작인가 싶었다.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한참 벗어난 말에 헛웃음이 터졌다. —— 전유겸(29/33) / 186 88 / 확신의 ESTJ 흑발, 단정히 넘긴머리, 일상이 수트. 유명 제약기업 에틱스 바이오 장남, 대형 로펌 변호사 워커홀릭 일잘러. 일도 일처럼, 결혼도 일처럼, 계획형 인간. ‘뭐든 계획하고 배우면 못 할 일은 없다’ 구위준(29/33) / 185 76 / 아마 eNFp (매번 바뀜, 관심없음) 밝은 갈색모, 굵은 웨이브 아역부터 지금까지, 올바른 정변의 다작 국민 배우 자기 일 하나는 완벽하게, 하지만 귀찮은 건 싫어 인간. 기부를 해도 스캔들, 혼자 커피를 마셔도 스캔들. ‘스캔들, 뭐. 어쩌라고. 대본보기 바빠’ -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 무감정의 계약결혼 계약된 애정 말고는 싸우는 것도 사치 우정보다는 가깝고 사랑보다는 조금 먼, 남편 사이 - 스토리 중심 작품입니다 씬은 외전에서 계약작. M : write.chahye@gmail.com X : @c_chahye
#현대물 #배틀연애 #게임물 #MMORPG #AOS >>>게임 경력 12년차가 말아주는 겜벨<<< 일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코멘트 남김 [파티] dusdndhkdwk : 아 겜 쉽다 ㅋㅋ 에이스를 따고 하는 소리가 고작 저거야? 시윤은 처음 리워즈에서 에이스를 땄던 순간을 떠올렸다. 온몸을 짜릿하게 적시는 도파민이 폭발하던 그 때. 그에 비해 이 자식은. [파티] dusdndhkdwk : 야 자칭 챌린저. [파티] 부캐연습용계정 : ? [파티] dusdndhkdwk : 나 어떰? 나한테 지 실력을 어필하느라 바빴다. <알림> dusdndhkdwk님이 친구 신청을 하셨습니다! <수락/거절> 뭐야 또. 그렇게 놀리더니 아직도 뭐가 부족했냐? 홧김에 수락 버튼을 눌러 버렸다. 그리고나서는 스크래치 난 자존심에 채팅을 장전하고 있었는데. [귓속말] dusdndhkdwk : 야 구라챌 [귓속말] 부캐연습용계정 : (채팅을 입력하는 중입니다.) [귓속말] dusdndhkdwk : 듀오ㄱ 닉네임도 성격처럼 배배꼬인 놈은, 자연스럽게도 내가 생성한 방에 기어들어왔다. [귓속말] 부캐연습용계정 : ? [귓속말] 부캐연습용계정 : 뭐야 [귓속말] dusdndhkdwk : 뭐하냐 안 돌리고 [귓속말] dusdndhkdwk : 서폿ㄱ 그리고는 빨리 게임을 돌리라며 닥달까지. [귓속말] 부캐연습용계정 : 아니 뭔; 갑자기 듀오요? [귓속말] dusdndhkdwk : 서폿ㄱ [귓속말] 부캐연습용계정 : 서폿 유저 아니라고 ㅅㅂ [귓속말] dusdndhkdwk : 키워줌 [귓속말] dusdndhkdwk : 니 희망 있음 ㅇㅇ 니가 날 키워준다고? 뭐, 서폿 유저 없어서 저러는 건가? [귓속말] 부캐연습용계정 : 나 미드만 5년 넘게 했는데 [귓속말] 부캐연습용계정 : (채팅을 입력하는 중입니다.) [귓속말] dusdndhkdwk : 걍 [귓속말] dusdndhkdwk : 템포 따라오는 것 부터 재능 있음 [귓속말] dusdndhkdwk : ㄱㄱ 그래 니 잘났다. 인정하기 싫지만 잘나긴 했지. 시발. 그렇게 시작됐다. 잊은 줄 알았던 열정이 다시 타올랐고, 게임이 다시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이 또라이 새끼에 의해. *자유 연재 *작품 감상에 방해를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욕설과 은어, 고의적인 맞춤법 파괴가 다수 등장합니다. *작품 내 설정과 인물은 실제 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특정 인물 및 단체를 모델로 삼지 않은, 전적으로 가상의 캐릭터들입니다.) *표지 이미지 미리캔버스 bamsosan@gmail.com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현대물 #환생 #재회물 #쌍방구원 루이스 캠벨은 죽기 직전에야 깨달았다. 세상에 대가 없는 맹목적인 사랑 같은 건 없다는 것을.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유일하게 제 밥줄이 되었던 후원이 끊겼을 때도, 모두에게 제 작품이 외면 받고 최악의 평가를 받아 예술가로서의 평판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조차도 그만은 곁에 영원히 있어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가문에 의해 누명을 쓰고 손목이 잘려 그림마저 그릴 수 없게 되자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것이 그를 사랑한 대가였음을. 세상을 원망하며 죽은 남자는 현대에서 환생한다. 이번 생에는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평온한 삶을 살려고 했건만... '비운의 작가 루이스 캠벨'이 세기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윈체스터 가문이, 당시 모조리 빼앗았던 그의 작품들로 돈을 벌고 있었다는 것 또한 깨닫는다. 그리하여 그는 다짐했다. 이번 생에야말로 복수를 이루겠다고. 그런데 복수를 위해 이용하려 접근한 남자를 볼 때마다 마음 한편이 시린 이유는 무엇일까. * "너 도대체 뭐야." "......" "뭔데 너만 보면 돌아버릴 것 같냐고." 이재호 (루이스 캠벨) #순정수 #상처수 #재능있수 #환생하고흑화했수 #예술가수 누구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사랑하지만, 당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죽어간 비운의 화가. 21세기 한국에 환생하여 전생의 자신이 거장이 되어있다는 걸 알게 되나, 삶이 평탄치는 않다. 민은제 #집착공 #무자각다정공 #미인공 #배우공 #츤데레공 #후회공 윈체스터 가문의 후원을 받고 있는 배우. 복수를 다짐한 재호에게는 그저 가문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지독하게 얽히게 된다. *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작: 카밀님 (@kamilldesign21)
오메가버스,후회공,임신수,가난수,도망수,미인수,계략공,미남공,현대물,나이차이 대학 입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업소에 나간 재민에게 윤호는 스폰을 제안하는데... 조윤호(공) : 서른 다섯. 187cm. 자상한 편이지만 가끔 이기적인 부자. 늘씬한 미남이고 힘이 센 편. 이재민(수) : 스물. 174cm. 가난한 미인. 본인이 예쁜 거 잘 모르는 편. 샤워하던 물소리가 멈췄을 때 술을 마시던 윤호의 손도 멈췄다. 곧이어 재민은 알몸에 흰 가운 하나만 두르고 나왔다. 얼굴을 차마 들지 못하고 조심조심 걸어오는 모양새가 영 불안했다. “야, 죄 짓냐. 떳떳하게 걸어.” “처음이라서요. 이런 거.” (미계약작입니다) (메일 : auteur_k@naver.com) (표지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