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 00: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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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개그물 #삽질물 #현대물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오해/착각 #계약관계 #불륜/치정 #착각 #질투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서브이물질수있음 #쌍방구원은 구원인데 그것이..] “평화랑 정말 결혼하실 건가요?” 라고 예비신랑의 애인이 물었다. 그래서 대답했다. “네. 할 건데요?” 너라면 안 하겠냐? *** 폭삭 망해버린 위기의 순간 해성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재벌가 ‘태평그룹’ 회장의 손자. 태평화와 결혼해달라는 것. 실상은 그의 페로몬 질환을 치료하는 게 목적인 계약이었다. “위해성씨에게 몹시 곤란한 제안인 걸 압니다만. 수락만 한다면 필요한 건 뭐든 전폭적으로 지지해 줄 생각입니다. 물론 원하는 돈도 지급하고요.”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에서 평화를 설득하고 정상으로 되돌려만 준다면 계약만료 시 수백억 상당의 건물과 주식까지 증여하겠다는 태평그룹. “솔직히 어르신은 도련님이 만나는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로 인해 결혼이 성사되지 않을 상황은 오지 않을 겁니다. 만약 이쪽 유책으로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위로금도 지급하겠습니다.” 애인이 있는 손자와 결혼하라는 미친 제안이지만 해성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구시대적이고 비윤리적, 혐오적 사상이라 욕해도 상관없어요. 싫다면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놀라운 제안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는 해성의 태도에 계약서를 거두어들이려던 그때. 계약서를 낚아챈 해성이 말했다. “제가 뭐라도 도움이 된다면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해성은 생각했다. 그 정도 되는 (돈 많은)남자가 애인 하나 있는게 뭐 흠인가요? 태평화(공) - 189.9cm 재벌3세, 우성알파지만 알려지지 않은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다. 할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결혼. 평화는 위해성이 수상하기만 하다. #미인공 #연하공 #새침공 #자낮공 #예민공 #재벌공 #상처공 #외유내유공 #초딩공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가짜광기공 #병약공 *특이사항 : 공공연하게 알려진 오메가 애인이 있음. 위해성(수) - 180.4cm 부자가 망하면 3년은 간다는데의 대명사. 딱 3년 버티고 완전히 망했다. 때마침 평화를 위해서 몇년만 살아달란 제안을 받았다. 그때부터 태평화를 신으로 모시는 중. #미인수 #연상수 #속물수 #연기수 #적극수 #얼빠수 #외강내강수 #문란했지만청산했수 #지금만큼은일편단심수 #회복탄성좋은수 #생계를위한직진수 #진짜광기수 #튼튼수 *특이사항 : 걸핏하면 평화를 비롯, 평화의 애인과도 얼굴 대결을 한다. (절대로 지지않음) 우연제(서브수?) - 177.8cm 평화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 평화가 가진 모든 걸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런데 저보다 그걸 더 사랑하는 사람의 등장이 당혹스럽다. #미인수 #속물수 #적극수 #애정결핍수 #집착수 비정기업로드 미계약작 sintelma4@gmail.com

2

괴물의 손가락(~9/30)

원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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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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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14.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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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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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천

#인외집착공#나름의순애공#인간굴림수#살고싶수#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착하고 순한 내 괴물이 돌아왔다. 끔찍한 사람이 되어. *** “마음대로 갔으면서, 왜 마음대로 돌아오냐고. 괴물 주제에. 사람으로… 허윽, 왜 사람으로 돌아오냐고. 사람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 흐, 진짜 싫어….” 어지러이 쏟아내는 말 사이로 거친 호흡이 뒤섞였다. 눈가는 새빨갛게 물들고 어깨는 불안정하게 들썩인다. 그는 어쩔 줄 몰랐다. 한유성이 아무런 반응도 없이 죽은 듯이 굴었을 때도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감정을 쏟아내는 지금도 여전히 방법을 몰랐다. 건드리지도 못한 채 한유성이 제대로 듣지 않는 대답만 늘어놓았다. 난 네 편이야. 망치려고 온 게 아니야. 나도 사람…. 아냐. 그럼 사람 하지 말까? 응, 난 사람 아니야. “내가 죽일게. 다.”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분리불안공, 산책수, 오메가혐공, 결혼혐수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계약 #동거/배우자 #15살차이 #나이차이 #선결혼후연애 #결혼생활 #오해/착각 #질투 이상한 구인공고를 보고 덜컥 찾아간 곳이 우성 알파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한 두원이었다? 그리고 계약을 내건 이가 두원의 부사장 석도헌이라니? ‘1년 계약직, 비밀엄수, 열성 오메가 우대’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돈이 필요했던 진이서는 1년 계약 만기 시, 노른자 땅의 건물 한 채와 10억을 준다는 말에 홀려 덜컥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데. “아. 근데 무슨 계약직인가요?” “결혼입니다.” "……네?" 과연 건물 한 채와 10억을 원하지만 결혼은 혐오하는 열성 오메가 진이서는 오메가를 혐오하는 우성알파 석도헌과 1년 동안 무사히 계약직 결혼을 마칠 수 있을까. 아니, 꼭 무사히 끝마쳐야 한다!! - 진이서 (22세, 175cm, 열성 오메가수) #햇살수 #미남미인수 #다정수 #산책수 #얼빠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유혹수 #결혼혐수 #임신수 #짝사랑수 자식을 무책임하게 조부모에게 맡기고 각자의 삶을 찾으러 간 부모와 결혼을 혐오하며 자라왔다. 저 때문에 고생하는 조부모에게 보답하려 성인이 된 이후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런데 때마침 보인 구인 광고로 덜컥 1년 계약직 결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무사히 계약을 마치면 건물 한 채와 10억이 내 손에! 진이서는 새로이 인생 목표를 수정한다. 석도헌 (37세, 188cm, 우성 알파공) #미남공 #단정공 #절륜공 #상처공 #능력공 #대형견공 #철벽공 #집착공 #분리불안공 #오메가혐공 #무자각집착공 목적을 두고 다가온 오메가에게 당한 전적이 많다. 사랑해 마지 않는다던 오메가들은 석도헌을 손에 넣자마자 버젓이 다른 알파들과 사랑에 빠진다. 그로 인해 오메가를 혐오하지만 부모의 성화로 결혼은 해야만 한다. 결국 구인 광고를 통해 1년 계약 결혼을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게 원하는 것 없이 즐겁게 사는 진이서에게 자꾸만 마음이 쏠려 곤란하다. ➜ 화, 목, 토 오전 10시 연재 ➜ 표지 - 미리캔버스 ➜ <스모어>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 키워드 추가 / 삭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 X (구 트위터) : @pananju__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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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주기 아까운 놈

세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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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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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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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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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그렇게 사람 피 말리게 괴롭히더니, 나를 좋아한단다. 그 천하제가. 이제 와서. 혐관으로 시작했다가 뒤늦게 마음 깨닫고 쩔쩔매는 도련님과 여전히 그 도련놈이 싫기만 한 현대판 종놈. 과연 정은석은 천 씨 일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수: 정은석 -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막내 도련님 뒤치다꺼리 할 몸종으로 점찍혀 길러졌다. 삼형제 중 하필 천하제와 동갑으로 태어났다는 죄로 기억할 수 있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천하제와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음습하게 사람 괴롭히는 천하제가 지긋지긋하게 싫고, 자식들보다 천 회장 내외 비위 맞추는 게 중요한 부모님도 싫고, 그냥 이 집구석이 싫다. 천하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날을 고대하지만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란 걸 스스로가 더 잘 안다. 공: 천하제 - 조폭 두목 막내아들로 태어나 온 가족의 사랑만 받고 자랐다. 손위 형누나들은 자식뻘이라고 해도 좋을 막냇동생을 귀여워만 하고, 부모님도 오냐오냐 뜻대로 다 해주고, 아버지의 조직원들도 천하제 눈에 한번 들어보려고 굽신거리느라 이제껏 마음대로 해보지 못한 적이 없다. 딱 한 명. 아버지 오른팔의 둘째 정은석만 빼고. 날 미워하는 놈이 얄미워 툭툭 건드리고 찔러봐도 요지부동이었던 녀석이 요즘 슬슬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서 재밌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웬 굴러들어 온 돌이 내 자리를 뺏으려 든다. 장난감 뺏기기 싫은 기분인 줄 알았는데 풀이 죽은 정은석 얼굴을 보니까 심장이 철렁. 지난 20년은 없던 걸로 하고 새로 시작하면 안 될까? #미남수 #강수 #후회공 #미인공 #도망수 #약서브공 #혐관>짝사랑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 그리고 또 하나는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밥해먹이공, 운동시키공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결혼생활 #일상물 #로코풍 #동갑내기 #오메가버스 #권태?부부 #미남공 #계략공 #재벌공 #집착공 #미남수 #생존형수 #심리배틀 #방생금지 [수한정집착계략순애공x아방수] “...민혁아.” “아, 응.” “일주일동안 착하게 게임 안했으니까 그래픽카드는 다시 꽂아놨어.” “아 정말? 고마워.” 그 시작은 7년 전, 새벽 눈 내리던 골목이었다.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길, 길바닥에 고주망태로 쓰러진 아저씨가 있었다. 눈까지 내리는 날씨에 그냥 두면 사람 하나 죽겠다 싶어, 필사적으로 흔들어 깨워 겨우 일으켜 세운 뒤 길을 돌려보냈다. 물론 그 아저씨가 정말 무사히 집에 갔는지는 모른다. 그럴 만큼 대단한 선의는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막 그를 보내고 나니, 어떤 남자가 다가와 그 모습이 멋있다며 내 번호를 따갔다. 그게 임지후, 이 녀석이었다. 그때 내가 괜한 짓만 안 했어도… 씨발. 오늘도 지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민혁아. 총각처럼 살고 싶으면 총각 때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어." "미안. 내가 잘못했어." 지후는 산뜻하게 웃으면서도, 그 안에 서늘함을 숨기지 않는다. 그 미묘한 온도차에 나는 매번 숨이 막혔다. 도대체 이 결혼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니, 그전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 *비정기연재 *표지:미리캔버스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계략집착공x짝사랑무심수] 10년 지기 친구가 소개팅을 한다. 왜 이렇게 불편한 걸까? 감식 연구원 원우는 단짝 친구 세드릭이 결혼을 전제로 소개팅을 한다는 소식에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낀다. 긴 부정 끝에 그 감정이 짝사랑이었음을 인정하고, 그와 함께 베타였던 몸이 오메가로 발현된 것을 깨닫는다.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도망치려는 원우 앞에 세드릭은 영주권을 위한 '계약 결혼'을 제안하며 막아선다. '도주'를 막겠다며 소개팅의 목적이던 '결혼'으로 붙잡는 세드릭. 그에게 언제까지 형질과 짝사랑을 숨길 수 있을까. [등장인물] 세드릭 햅번(공) : 외모 탓에 법원 내에서 이름을 불려서는 안 되는 그사람으로 불리는 캐나다 밴쿠버의 형사3부 검사. 프랑스출신 영화배우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어릴 적 벌어진 사건 탓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10년째 형제처럼 같이다니는 원우에게 밥 먹이기를 인생의 취미로 삼은 것처럼 보인다. #계략공, #집착공, #미인공, #알파, #10년간짝사랑, #외국인공, #까칠공, #분리불안공 원우 조(수) :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캐나다에 왔다가 10년째 눌러앉았다. 캐나다의 국과수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열심히 사는 중. 10년간 형제처럼 지낸 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었고, 고뇌하다가 도망칠 방법을 궁리했다. #무심수, #베타였지만오메가수, #미남수, #10년만에짝사랑, #한국인수, #글쿤수, #자낮수, #도망시도수 쌍방짝사랑/ 친구에서연인/ 전문직물/ 사건물/ 오메가버스/ 삽질/ 오해/ 착각/ 쌍방구원/ 화수목금 오전 8시경 업로드 메일: sunyoonjae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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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

소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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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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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화

23.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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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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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출간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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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와 국혼했다

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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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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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8.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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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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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천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10

레이 오프 (Lay-off)

백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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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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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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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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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나이차이 #달달물 #일상물 #떡대공 #다정공 #복서공 #연상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자낮수 #병약수 #말더듬는수 #순진수 #한품수 [다정공×자낮수] 석현수 (공, 37세 194cm. 92kg) : 거구의 떡대, 뱀같이 생긴 무서운 인상이지만 다정하다. 익산의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서 오래된 복싱장을 운영하고 꼭대기 3층집에서 살고 있다. 전 복싱챔피언 타이틀보유자, 현 퇴물 복서. 어느날 저녁 길에서 무른 복숭아를 주워와 애지중지 아껴준다. 고해영 (수, 23세 170cm. 52kg) : 작고 마른 미인형, 자연갈색모. 그보다 더 밝은 갈색의 눈동자. 15살에 가출해 길거리를 전전하여 몸이 허약하고 잦은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깊어 말을 더듬는다. 홈리스 8년차, 집이 생기고 애착 거구인형이 생기다. 피폐도 낮음. 성적굴림X - "음, 그럼 같이 침대에서 자는건 어때요? 침대가 크니까 가운데 쿠션이라도 두고 자면 될 것 같은데" 해영은 갑자기 굳어버렸다. 표지출처 : 나 honeyedtangerine@gmail.com 트위터 @100sa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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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연애

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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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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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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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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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이지훈(공) 윤치영(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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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숨

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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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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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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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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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키잡물, 육아물, 나이차이, 달달물, 쌍방구원물, 현대물, 인외존재 ] “선생님!” “……으응.” 쉽게 넘어가지 않겠다는 듯 허리에 손을 올린 채 눈에 잔뜩 힘을 준 해원의 모습은 이천용이 보기엔 귀여웠으나, 혼이 나는 당사자인 윤백환은 얌전히 시선을 내리깔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아무리 어려도 화가 난 반려는 무서웠다. “더 늦으셨으면 그냥 혼자 집에 가려고 했었어요.” “미안해.”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아세요? 한 시간 기다렸어요! 한 시간! 친구들 다 집에 가고 저 혼자 쓸쓸하게 그네 타면서 기다렸다고요!” “……정말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 주면 될까?” 윤백환은 눈치를 살피다 해원을 슬쩍 끌어안았다. 아이는 매몰차게 그의 품을 쏙 빠져나와 소파에 팔짱을 끼고 앉았다. 언제나 제가 가장 좋다며 매달리던 반려였는데……. 윤백환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었다.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파 왔다. 윤백환 - 미남공, 인외공, 괴물공, 무심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이해원 (0~20) - 미인수, 다정수, 인간수, 순진수, 명랑수, 직진수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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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받이 신부

GKWN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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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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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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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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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나이차이, 덩치차이, 오메가버스, 일공일수, 현대물, 히든키워드 존재 재벌공, 냉혈공, 연상공, 미남공, 통제공 가난수, 미인수, 순둥수, 시한부수, 임신수 아내가 출산한 후 무조건 죽는 저주를 받은 가문. 아내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집안에서는 대대로 아내 대신 아이를 품고. 출산하고 죽어주는 씨받이 신부를 구하는데....... 이번에 구한 씨받이 신부는 남자인 것으로도 모자라. 제 생명을 대가로 태어날 배 속 아이를 애지중지 여긴다. 어차피 제게는 시간이 많이 없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표지 디자인: @gs25commission owneray54@gmail.com (미계약작)

연회장의 가장 외진 자리. 황제는 그 초라한 구석에 앉은 담연에게 첫눈에 반한다. “내 어머니시라고.” 황제는 그가 자신을 낳아준 음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관심을 거두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 사실이 더욱 그를 자극한다. “이번 숙원의 희락기에는 억화단을 먹이지 말거라.” 담연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제. 그는 마침내 담연을 품기로 결심한다. . .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너를 ‘어머니’라고 여겼다, 생각하는 것이냐?”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리(道理)는 친애(親愛)에 있음을 이른다. [동양풍/황제공/알오물/계락공/통제공/다정공/동정공/연하공/연상수/도망수/임신수/자낮수/미인수/병약수/금단의 관계/약피폐/감금] "표지 : 상업표지작 일부 크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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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로맨스

룽다
·

BL

·

21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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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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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오메가버스 / 정략결혼 / 선결혼후연애 / 시집살이공 / 수미새공 쾌속진행 노빠꾸 신혼 라이프, 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은! 빌런 같은 내편, 내편 같은 빌런이 공존하는 막장 로코! “그냥 결혼이나 빨리 해야겠어. 나는, 존나 부잣집 알파 만나서 띵가띵가 놀 거야.” 예쁘기로 소문난 우성오메가 서해람. 주변에서 쳐다보는 시선에 이골이 나, 어릴 때부터 꿈은 더 부잣집 알파와 결혼해 조용히 사는 거였는데. “인사해라, 해람아. 네 예비 배우자, 차건영이다.” 아니 진짜? 한다고? 그냥 이렇게 해 버린다고? “내가 너를 홀랑 가져가는 것 같아 마음에 안 드시는 거라면, 네가 나를 가져가면 되잖아.” 차건영 (27) 차화그룹에서 빚어 키운 귀한 우성 알파 아들내미 어릴 때부터 서해람을 알고 있었고, 순정을 지켜 온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으나 어째 이 결혼이 순탄치 않다!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직진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서해람 (23) 신호건설에서 어화둥둥 귀하게 키운 우성 오메가 어릴 때부터 결혼이 꿈이었으나, 이상형은 딱 하나 차건영이었는데. 결혼을 하라고? 갑자기? 이렇게 쉽게 된다고? …에서 ‘쉽게’가 빠졌다? #미인수 #순진수 #맹랑수 #쾌활수 #적극수 #잔망수 #재벌수 #직진수 #임신수 #첫사랑 #현대물 #재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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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메리지

스플렉스
·

BL

·

48화

7.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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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천

·

1.1천

#서양풍#나이차이#정략결혼#자낮수#상처수#말더듬는수#한품수#무뚝뚝공#사랑꾼공#달달물 클로벨 왕국의 구박데기 5황자 하론. 사생아에 오메가란 이유 만으로 왕궁 내에서 무시받는 비운의 왕자였다. 그리고 결국 왕국을 위해 강대국 중 하나인 로드레일의 속국이기도 한 레일 공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정략결혼을 약속한 상대는 레일 대공국의 주인, 카헬. 엄청나게 냉혈한이라 심기를 거스른 시종들을 전부 죽인다는 둥, 레일 대공국이 그의 차가운 냉기 때문에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는 둥, 무시무시한 소문이 따라붙는 귀신 대공이었다. “하론이라고 했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대공은 그 소문과 다르게 무뚝뚝하고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 “나라끼리의 이해 관계가 얽힌 정략혼일 뿐, 난 널 진심으로 내 짝으로 맞이하고 안을 생각은 없다. 자유를 억압하진 않을 테니 알아서 지내도록 해.” 차가운 말에 하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론 님, 이 과일이 입에 맞으세요?” “다, 달콤해서…” 재배하는 게 까다로워 대공국에서 귀하게 자라는 과일이라는 시종의 말에 하론은 멈칫했다. 때마침 근처로 스쳐 지나가는 카헬을 보자마자 눈치가 보인 하론은 그만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무척 맛있게 먹었던 그 과일이 바구니에 한 가득 담긴 채로 방 앞에 놓여 있었다. 대충 상처 받고 버려진 자낮강쥐수가 무뚝뚝공에게 사랑받아 햇살 강쥐수로 거듭나는 이야기 * 하론 클로던스(수, 20살) : 여러 이유로 구박 받은 탓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으로 자랐다. 귀신처럼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팔려가 차갑고 무뚝뚝한 카헬을 만난다. 심리적인 이유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 미인수/자낮수/상처수/귀염수/소심수/순진수/오메가수/한품수 카헬 로이하르트(공, 35살) : 레일 대공국의 주인. 무뚝뚝한 성격과 칼 같이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귀신 대공이다. 오직 이익만을 위해 15살어린 하론을 맞아들인다. 미남공/무뚝뚝공/약냉혈공/무심공/어른공/사랑꾼공/수한정다정공 thss0188@gmail.com 표지 출처 :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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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아저씨: 아저씨는 거니랑 만나고 싶은데. ( ღ'ᴗ'ღ )] [나오아저씨: 거니가 애인 만들면 아저씨는 슬플 것 같아요. (。•︿•。)] [나오아저씨: 거니 아직 숫총각이에요? 아저씨 꽤 잘하는데…. 아,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 ˃⍨˂ )] […알았으니까 그 X 같은 이모티콘 좀 치워주세요.] *** 남몰래 숨기고 있던 성향을 드러내고 싶어 만남 어플을 설치했다. 그런데 이 어플 복근 사진은 양반이고… 이런 씹 누가 거기 사진을 올려놔? 미친 거 아니야? 파트너만 구하는 글들에 지쳐 갈 때쯤, 나른한오후라는 아저씨스러운 닉을 발견하게 된다. [나른한오후: 나이가 너무 어린데에. (๑°ㅁ°๑)‼✧] [말하는 건 그쪽이 저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데요;;;] [나른한오후: 후훗╰(*´︶`*)╯얼굴이 동안이라는 말 종종 들어요. 거니가 이렇게 저를 마음에 들어 하니 기회를 한번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정신이 아닌 아저씨 같았지만, 그 주접스러움에 슬그머니 웃음이 났다. 그렇게 연락을 이어간 지 두어 달.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데. “사장님이 왜 여기 있어요?” “내가 나오라서? 계속 모르는 척하기에는 거니를 속이는 것 같아 찜찜해서요.” “하, 씹. 당장 알바 그만둘게요. 그러니 앞으로 아는척…” “거니 예쁜 사진이 내 사진첩에 수두룩한데. 이거 카페 앞에 배너로 걸어줄까요?” 미친놈한테 단단히 코 꿰인 것 같다. 하이건 (20살) #미남수 #상처수 #얼빠수 #순진수 #오메가수 알파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오메가. 아버지가 그걸 부정하듯 이름을 남성스럽게 지었다. 형질을 숨기는 건 아니지만 굳이 밝히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이건의 스타일만 보고 알파로 종종 오해한다. 그런 시선 때문에 오메가적인 욕구를 누르고 살았다. 성인이 되자마자 큰 용기를 내 만남 어플을 깔았지만, 웬 변태에게 코가 꿰인다. 차유진 (30대) #능글공 #집착공 #통제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공 #미인공 #변태공(수한정) #주접공(수한정) #우성알파공 원두 수입 사업과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소프트한 돔 성향으로 말 잘 듣고 순종적인 섭을 구하려다 이건을 알게 된다. 너무 어려서 비릴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순순한 성격과 자신의 요구대로 야한 사진을 보내는 이건이 마음에 든다. 자신의 입맛대로 이건을 길들이는 중.

18

백년손님

소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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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40화

11.2만

·

7.1천

·

2.5천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19

베이비 스캔들

thrmacake
·

BL

·

3화

98

·

13

·

28

내 페로몬 향이 나는 오메가를 봤다. 저 오메가가 바로 내 아이를 가진 오메가다. 계약상 건강한 아이를 낳아주기로 했는데 어째서 저렇게 부주의한지 너무 신경쓰인다. 그런데 저 오메가는 비위가 안 상한다. 얼굴을 마주봐도 밥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접촉해도 더럽지가 않다. 내 아기를 가져서 그런가? 여태 관심도 없던 부류였는데 신경 쓰인다. 그래 뭐 내 아이를 가졌으면 내 오메가지. 사랑에 한번 상처 받은 우성 오메가 백은우. 난데없이 대리모 제안을 받았다. 상대는 정신병에 가까운 결벽증이 있는 재벌 3세 우성 알파 차주헌. 화장실도 샤워도 식사도 모두 집에서만 해결하는 차주헌. 침 튀는 게 밥맛 떨어진다는 그와의 대화엔 마스크와 장갑, 소독약이 필수이다. 그리고 적당한 거리감도. 물론 모두 거절이다. 아무리 돈 많고 잘생겨도 거절이다. 공. 차주헌 32세 수. 백은우 23세 flute4468@naver.com 글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20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

마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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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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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

5만

·

4.5천

·

1.2천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Stir my Lemonade) #현대물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친구>연인 #동갑내기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여우공 #(쎄한)다정공 #양궁선수공 #국대공 #천재공 #미남수 #배우수 #다정수 #(한때)짝사랑수 #안경수 #단정수 9년 만에 ‘힐링 예능’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소문과 달리 내게는 천사처럼 다정한데… 녀석은 정말 토끼같이 순진한 걸까, 아니면, 토끼의 탈을 쓴 여우일까? *발췌 [“왜 망설여. 우리 이러는 거 처음도 아닌데.” 낮게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잠겨 있었다. 녀석은 이번에도 무언가 기다리듯 조심스럽게 내 안경을 벗겨 러그 위에 내려놓았다. 맞다. 놀랍게도 이런 순간에 직면한 게 처음은 아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저 아름다운 입술을 벌리고 실컷 파고든다고 해도 그게 녀석과의 첫 키스인 것도 아니었다. 초가을 바람이 유난하다고 느꼈을 때 고은성과는 이미…. “좋아한 사람, 나지?” 속수무책이었다. 머뭇거림이 길어지자 녀석이 나를 한 번 더 꿰뚫었다. “그럼, 지금은?”] * 트위터 : @wmarwan_ * 메일 : wmarwan@daum.net (출간 문의 X)

21

개장수

빅쉬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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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7화

5.4만

·

3.5천

·

766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22

과보호

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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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7화

7.4만

·

4.3천

·

881

#오메가버스물 #집착광공물 #현대물 #약피폐물 #미남공수 #감금 어렸을 때부터 형의 통제를 받고 자란 주인은 대학생이 되고 드디어 집에서 독립할 수 있게 된다. 형이 자취를 허락해 준 것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형이 해외 출장으로 없는 동안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귀국한 형과 함께 자취방에 그의 짐들이 집에 놓여있는 모습에 좌절하는데. 사공현(28) (알파공 집착공 통제공 광공 미남공 감금공 수한정다정공) 원주인(20) (베타수->오메가수 도망수 울보수 미남수 순진수 임신수 굴림수) - 근친X 유사근친X 주인공과 주인수는 피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서로 남남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적어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스라이팅, 비윤리적 묘사 등 폭력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간, 폭력 등의 범죄행위를 미화할 의도 일절 없습니다. - 서클 어라운드 평행 세계관 작품(AU) - 트위터(X) @bamd0100 - 표지 출처 (작가 본인)

23

중력 도시

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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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9화

1.4만

·

879

·

418

소꿉친구이자 도련님, 때로는 한 침대에서 뒹구는 사이. 스무해 동안 곁을 지킨 대가는 넉넉했다. 든든한 후원과 커리어 패스. 모두 '그냥 이선우'로서는 누릴 수 없는 기회들이었으니까. 다만 그 목줄에 숨이 막히는 건 왜일까.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달아날 방법을 구상하고 있었다. “네 말대로 내 취향이 더럽긴 한가 봐. 그렇게 노려볼 때면 좆 같이 흥분되거든.” 두 발짝 물러서면, 다시 세 발짝 다가오는 류도경으로부터. *** “놓으라고!” “싫은데.” “놓으라고 했어, 더러운 새끼야!” 비좁은 골목이 쩌렁쩌렁 울렸다. 날생선처럼 펄떡이며 저항했지만 류도경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벽으로 몰아세우는 행위에는 조금의 자비도 없었다. 어찌나 단단히 틀어쥔 건지 손목은 아무리 힘을 줘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안 놓으면.” “뭐?” 반사적으로 되물었다. 그러자 류도경의 상체가 내게로 기울어졌다. 그를 따라 숨소리도 한층 더 가까워졌다. “안 놓으면 니가 어쩔 건데.” 기묘한 정적이 목덜미를 스쳤다. 나를 내려다보는 눈동자는 짙고도 깊다. 소름이 끼칠 만큼. *** - 류도경 (공) - RW오토모티브 뉴욕 지사장. 세상이 부러워할 모든 것을 가졌다. 애인이 있으면서도 이선우마저 제 것처럼 휘두르려 한다. 장난기 넘치고 여유롭지만 지배적인 성미를 감추지 않는다. - 이선우 (수) - RW오토모티브 뉴욕 전략기획총괄. 열한살 여름부터 류도경과 RW의 그림자 아래 살아왔다. 매사 차분하고 담담하지만 이상하게도 류도경에게는 늘 휘말리고 만다. #현대물 #배틀연애 #리맨물 #애증 #라이벌/열등감 #쌍방구원 #능글공 #집착공 #미남공 #능욕공 #통제공 #까칠수 #능력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도망수 *폭력적/강압적 행위에 대한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든 키워드가 있습니다. *dive31423@gmail.com

24

캔슬 러브

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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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4화

3.6만

·

2.3천

·

744

내가 헤어짐을 결심한 이유는 세 가지 뿐이었다. 나와 함께 있을 때도 휴대폰만 살피는 눈동자, 그 휴대폰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활짝 피어나는 맑은 미소, 동거를 이야기하는 내 말에 묘하게 딴청을 피우는 입술. 이별에 필요한 증거 같은 건 없어도 괜찮았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네 존재가 가장 확실한 증거였다. 서재림 (28세) 개아가공, 후회공 이산호 (29세) 짝사랑수, 단단수 표지: 미리캔버스

25

수면의 참견

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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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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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5.9만

·

4.7천

·

1.1천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 감상 흐름을 저해하는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26

라이드 홈

연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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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7화

8.6천

·

581

·

331

*능글무심통제공X떡대조빱미남수 *짝사랑물 알오물* JW그룹의 막내 아들 윤이안은, 페로몬 향만 맡을 수 있는 극열성 오메가다. ‘베타에 가까운 오메가’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집안의 명예 때문에 베타로 속이고 살아온 지도 오래다. 늘 무시만 받는 그에게는 9년째 짝사랑 중인 상대가 있다. 피에스 그룹의 차남이자 절친한 친구, 우성 알파 이재하. 하지만 이재하는 남자 오메가는 취향이 아니라며 못 박은 지 오래였다. 희망은 단 1%도 없는 상황. 게다가 늘 무심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는 이재하에게 과연 고백할 수 있을까? 연애 경력 0회, 성 경험도 0회. 그럼에도 기필코 들이대려는 윤이안의 고군분투기! "나 말고는 러트 오려는 알파 새끼들 함부로 만지지 마. 형질 안가리고 발정 나서 달려드는 새끼들 많거든."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화,목,토 자정 업로드

28

설탕무덤

리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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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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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2.7만

·

1.8천

·

693

#현대물 #오메가버스 회사는 망했고, 월급은 밀렸고, 애는 아프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애 수술 한 번 가지곤 안 되겠던데. 완치될 때까지 수술비, 병원비, 부가적인 비용까지. 하룻밤에 오백. 부족하면 더 부르고. 이 정도면 괜찮은 제안 아닌가.” “제안보단 협박… 아닌가요.” “그럼 오천 원으로 할까. 내가 주신혁 씨한테 박고 싸는 값으로.” 주신혁은 매번 터무니없는 불합리에 그저 짓눌리기만 했다. 공 이태신, 36, 우성알파 2m에 육박하는 장신, 하는 짓은 조폭이 따로 없으나 건설사 대표이사 수 주신혁, 30, 열성오메가 186cm, 차갑고 서늘한 미남 -계약작 -나름 달달합니다.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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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페

개머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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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6화

3.2만

·

2.9천

·

402

#초딩공 #개아가공 #조폭공 #단정수 #반전있수 ‘1층 오락실, 2층 가게 외에 건물 내 나머지 층에는 가지 않도록 주의해 줘요.’ 월급은 높고 손님은 적은 한식 뷔페 '한식파'에 주방장으로 취직한 시호. 어딘가 조오-금 수상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흠잡을 곳 없는 직장인 줄 알았으나. “사장님이 가게 SNS 만들라고 하셔서 만들고 있던 거예요.” “나는 너한테 이런 걸 시킨 적이 없는데 뭔 씹소리세요.” “아니, 사장님 말고 사장님이, 그러니까…” 자칭 가게의 '진짜' 사장이라는 남자의 싸가지가 심상치 않다. “와. 무슨 줄 달린 이어폰을 쓰냐. 존나 우리 할맨줄.” 직장내 괴롭힘도 모자라. “남자구실 해보고 싶지 않아?” 직장내 성희롱에다가. “사귀지도 않는데 그걸 어떻게 해요…” “잠깐 사귄다고 쳐. 그럼 됐지?” 권력형 성범죄의 기미까지. 설상가상 시호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김강선에게 들키고 마는데... 김강선(26) : 위장 음식점 '한식파'의 실질적 사장이자 강남 일대에서 여러 업소를 운영 중. 어린 금수저답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꼴리는 대로 행동한다. 유시호(27) : 어렵게 들어간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한때의 잘못된 선택(?)으로 잘린 뒤 현재는 '한식파'의 주방장으로 재직 중. 느릿하고 답답하단 소리를 자주 듣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할 말은 한다. gaemeojj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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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묘약

로코모팁
·

BL

·

88화

17.1만

·

1.3만

·

2천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로코 #기억상실 #오해/착각 #집착또라이공 #조폭까칠수 #미남공미남수 옆집에 웬 또라이 새끼가 이사왔다. “씨발 너 호모냐?” “네? 아, 아뇨. 어……” . . . “가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실구를 장악하고 있는 토마토파의 실장 차승주. 취미는 좆같은 놈들에게 토마토 문신 새겨주기, 특기는 빡빡이들 집합시키기. 그런 차승주의 옆집에 한 남자가 이사왔다. 그런데, 이 새끼…… 어딘가 수상하다. “피가… 묻었잖아요. 피는 찬물로 씻어야 잘 지워지거든요. 제가 피 묻은 옷은 잘 빨아서…….” “네. 최대한 신선하게 가져다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저… 승주 씨는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그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고 실장님한테 관, 관심이 있어서…….” 미친듯이 거슬린다. 결국 견디다 못한 차승주는 이 수상한 옆집 남자, 주태윤을 기절시키고 팔뚝에 깜찍한 토마토 문신을 새겨주는데…… “형님! 이 새끼 튀었는데요?” ― 최근 성실구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아……. ‘저거 보통 또라이가 아니라던데요. 시체들한테 하나같이 심장이 없더랍니다.’ 이상하게 모든 정황이 들어맞는다. 설마 씨발, 주태윤이…… 연쇄 살인마? 그 순간 다시 나타난 주태윤은, “제가 혹시 그쪽을 사랑했나요?” “예?” “그쪽이 누군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좆이 터질 것 같아요…….” 거짓말처럼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맞아. 우리는 사귀는 사이였어.” 살기 위해선, 이 미친 또라이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새끼의 연인이 되어야만 한다! 주태윤(공) 35살. 어느날 바람처럼 차승주의 옆집에 나타난 남자. 큰 덩치와 무서운 인상의 미남으로 주변에 오해를 자주 사곤 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차승주의 눈에 띄어 토마토 문신이 새겨지고 기억 상실증에 걸려 차승주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미남공 #연상공인데연하공 #순정공 #약계략공 #집착공 #또라이공 차승주(수) 32살. 서울시 성실구 토마토파의 실장. 박사 과정을 밟던 수재이나 어째서인지 토마토파 대가리의 오른팔이 되었다. 날카롭게 생긴 미남이지만 성격은 좀스럽다. 옆집에 이사 온 주태윤이 거슬리는 와중 그가 기억 상실증에 걸리며 인생이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된다. #미남수 #연하수인데연상수 #조폭수 #다혈질수 #까칠수 #강약약강수

32

인챈트 (Enchant)

사밀
·

BL

·

48화

6.4만

·

6.3천

·

1.4천

#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능글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수한정)초딩공 #무자각직진공 #츤데레공 #미남수 #무심수 #능력수 #단정수 #짝사랑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어린 시절, 눈이 멀 것처럼 아름답고 예쁜 남자를 보며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만난 한지윤은 자타공인 ‘스마일 사이코’라 불렸고, 선우경은 스마일 사이코의 비서가 되었다. 선우경의 비서 생활.. 이대로 괜찮을까? 한지윤 (공) : 193cm, TK전자 전무 천사처럼 예쁜 얼굴에 우아한 미소를 걸치고 쉽게 타인의 환심을 사지만, 실상은 상냥한 미친놈이다. 표면적으로는 결격사유가 없는 완벽한 남자로 보인다. 그러나 웃으며 입에 칼을 물고 장난처럼 가벼운 어투를 구사하며 종종 ‘스마일 사이코’라는 별명에 걸맞은 정신 나간 행동을 한다. 선우경 (수): 181cm, 비서 취미는 미남계, 특기도 미남계일 만큼 수려한 외양으로 남녀노소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체적으로 무심한 성격이나, 목표가 생기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가 있다. 학습한 사회성으로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하지만 사교성은 제로에 가깝다. 언제나 혼자였고, 혼자인 게 편했으며, 한지윤을 제외한 타인에게는 일말의 관심도 없다. *미계약작

33

D-1

배신자의 헌신(~14일까지공개)

우수
·

BL

·

80화

3.1만

·

2.4천

·

268

#다공일수 #서양풍 왕국 기사단장 단테 클로우는 부하 빈센트의 배신으로 그만 제국의 포로가 되고 만다. “큭… 빈센트. 대체 어째서 우리를 배신한 거냐. 설마 죽는 게 그렇게 두려웠던 건가?” “당신을 팔아넘기면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양의 금화를 받을 텐데, 그 기회를 놓칠 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빈센트는 나서서 단테에게 갖은 모욕을 주기까지 하는데……. “이대로 죽인다면 ‘단테 클로우’는 영웅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황제 전하의 창부로 만드시죠. 추락한 기사단장의 모습에 적들은 일말의 희망마저 잃고 말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동료를 먼저 손에서 놓은 적이 없는 단테였지만 이제는, 정말로 미련을 버려야 할 때였다. “…널 왕국의 기사로 삼은 건 나다, 빈센트. 그러니… 마무리도 직접 지어야겠지. 너만은 반드시, 내 손으로 끝내주마.” 단테의 선언에 빈센트의 눈이 조금 커졌다가, 이후에는 반가운 손님이라도 만난 것처럼 미소가 걸렸다. *** 단테 클로우(수) - 흑발 회안. 훤칠한 체격의 미남자. 왕국 기사단의 단장. 선의를 베푸나 보답을 바란 적은 없는 호인으로 단 한 번 기댄 순간 보란 듯이 배신당했다. 약자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나, 동생 둘이 요절한 탓에 어린아이에겐 조금 더 다정한 편이다. #미남수 #기사수 “차라리 이 자리에서 죽여라. 구질구질하게 목숨을 구걸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 빈센트 아웬(공1) - 밀색 머리카락과 하늘색 눈. 왕국 기사단의 부단장. 왕국을 배신하고 제국의 편에 붙었을 뿐만 아니라 상관이었던 단테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한다. 상대의 성별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늘 존댓말을 쓴다. #연하공 #미인공 “당신은 머리가 굳어도 단단히 굳었으니 모를 만도 하겠군요. 나라에 충성을 바치기 위해 기사가 되겠다는 사람은 세상에 당신 말고 없을걸요?” 황제(공2) - 적발 황금안. 제국의 황제. 정복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사에 권태롭다. 부와 권력의 정점에 선 탓인지 어지간한 자극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많이)연상공 #미남공 “젊은 것이 영 기운이 없군. 연회장에서 모두를 죽이겠다며 달려들던 기세는 어디 갔나. 응?” 황태자(공3) - 적발 황금안.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다. 제국 유일의 황태자. 전쟁 자체는 승리했으나 단테와의 전투에서는 번번이 패배한 탓에 그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연상공 #미남공 #하남자공 “내가 고작 남색이나 하려고 널 여기로 끌고 온 줄 알아? 날 그렇고 그런 놈으로 보냔 말이다!” 핀 커너(공4) - 고동색 머리카락과 초록 눈. 왕국 기사단의 막내 기사. 빈센트의 배신으로 함께 포로가 되었다. 기사의 본보기인 단테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연하공 #미인공 #키작공 “그 자의 배신으로 낙심하지 마세요. 분명 그자가 이상한 겁니다. 단장님의 신뢰를 한몸에 받았으면서, 어쩌다 그런 멍청한 선택을…… 저라면 절대로, 제국의 반을 준다고 꼬셔도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 +++ ※ 작품 내 인물의 신체 결손, 사망 존재 ※ 원치 않는 / 강압적 관계 존재 ※ 작품 내 소재 및 인물의 사상과 발언은 작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키워드는 최소한으로 표기했습니다.

34

일방적 계약 해지

여너
·

BL

·

57화

16.1만

·

1만

·

1.9천

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 및 의료 정보, 병명, 기관과 단체등은 세계관에 맞춰 만들어 낸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 표지 픽사베이 계약작

"형, 7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대요." "왜냐면 내가 재수할 때 넌 말듣쓰 했을 테니까." "형, 전 듣말쓰예요." "꺼져." 조빱연하공X직장인까칠수 #역키잡 #직진공 #철벽수 #근데 수가 영원히 공을 귀여워하는 드문드문 자유롭게 쓰고 싶을 때 불현듯이 나타납니다

“나, 결혼해.” 6년간의 연애는 권해서의 단 한마디로 끝났다. 이별 후엔 두 번 다시 마주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피투성이로 응급실에 실려 온 그가 기억상실을 핑계 삼아 귀찮을 만큼 차유영의 곁을 맴돌기 시작했다. * -권해서(공, 27세) #후회공#기억상실공#개아가공#주접공#초딩공#능글공#수한정다정공#걸레였공 수영 국가대표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린 시절부터 이웃으로 지내온 차유영에게만 마음을 열고 그 외의 사람은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도 생각하지 않는 안하무인의 인간이다. 서늘하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색소가 옅은 밀색 머리칼과 햇살 같은 연갈색의 눈동자를 지녔다. 차유영과 이별하고 1년이 조금 지난 시점, 교통사고로 그가 일하는 대학병원에 실려온다. -차유영(수, 27세) #미인수#헌신수#외유내강수#단정수#상처수#도망수#무심수 대학병원 물리치료사. 정이 많고 오지랖이 넓은 성격으로 부모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권해서를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챙겼다. 오래도록 그의 곁을 지키고 싶었는데 갑작스런 그의 결혼 소식에 끝내 이별을 통보했다. 깨끗하고 단정한 용모의 미인. #재회물#배틀연애#오해물#착각물#기억상실#소꿉친구#첫사랑#쌍방삽질 * 미계약작 문의 ttiringdong@gmail.com

37

불가침 파트너

밤테
·

BL

·

56화

3.7만

·

2.8천

·

655

정체를 숨긴 채, 베타로 위장해 살아가던 오메가 이서안. 그가 발현을 감춘 단 하나의 이유는 우태경의 비서가 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서안.” “흐으…….” “너 오메가야?” 절대 들켜서는 안 될 남자에게, 가장 비밀스러운 진실이 발각된다. 모든 게 무너질 거라 믿은 그 순간, 남자는 되레 달콤한 계약서를 내민다. “문제 안 일으킬 오메가는, 너 하나야.” 오메가와의 스캔들에 질려버린 우태경, 그는 이서안에게 비서이자 파트너가 될 것을 제안하는데……. * 우태경 (공, 34세, CEO) : 냉철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 사람을 믿지 않고, 감정적으로 무관심하다. 그는 제 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언제나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인물이다. 모두들 그를 완벽하다고들 말한다. 그런 완벽한 그는 항상 소문이 무성하다. 물론, 실제로 그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없다. 우태경은 사람들과의 감정적 연결을 피하며, 특히 오메가와 엮이면 피곤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또한, 자신의 일 외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서안에게는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자신의 곁에서 일하는 것에 안정감을 느낀다. 이서안 (수, 27세, 비서) :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 우태경의 비서로, 그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어릴 적 우태경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고, 그 기억으로 인해 태경을 동경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오메가는 뽑지 않는 그의 비서로 베타라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취업을 한다. 그의 까다로운 성격을 묵묵히 견디고, 때로는 우태경의 다정을 느끼며 더 깊은 감정을 키운다. 서안은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태경을 보필하고, 오메가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약을 복용하며 히트 싸이클을 조절한다. 그날이 있기 전까지는…. #나이차이 #알오물 #오해/착각 #미남공 #미인수 #갑을관계

38

새신랑

백나라
·

BL

·

86화

74만

·

3.3만

·

5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39

해일표류 完

칠석물
·

BL

·

91화

8천

·

197

·

98

*서브공과의 씬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해수 (공) 17 → 27 #미남공, #다정공, #울보공, #호구공, #헌신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10년 전, 여일을 두고 오면서 자신의 힘을 키워 집안의 복수와 다시 여일의 곁에 서기위해 갖은 노력을한다. 여일이 자신에게 마음을 돌리지 않으려 애쓸 때 마다 눈물이 차오르지만, 해수는 여일에게 잘못한 것을 후회하며 그에게 자신의 순정적인 모습을 여실하게 보여주려 애쓴다. 문여일(수) 17 → 27 #미인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자신을 떠날 준비를 마쳐놓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한 해수를 애증하며 살아왔다. 10년이 넘도록 해수를 마음에서 지우지 못 하면서도 천이현이 걸어온 제안을 결국 받아들이고 살아가다 다시 할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해수와 재회하게된다. 해수를 밀어내려 애쓰지만 여일의 몸은 해수를 거부하지 못 한다. 10년 전, 두 사람은 애정형태가 어울어져 페로몬으로 이미 서로에게 각인했기 때문이었다. 여일은 천이현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 한 상태에서 해수의 등장에 혼란스럽기만하다. 이메일 :: gyw4388@naver.com 표지:: 유노님 3~4일 간격

#서양풍 #역키잡 #인외수 #다정공 외로운 산에 홀로 사는 고룡 헤네시스는 어느 날 인간들로부터 어린아이를 제물로 받는다. 갑작스럽게 떠맡게 된 아이가 성가셨던 헤네시스는 잡일을 시켜 쫓아내려 하지만, 오히려 아이는 그런 그를 믿고 따르는데. 결국 아이를 내치지 못한 헤네시스는 에드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함께 살게 된다. 그렇게 서로에게 익숙해지기도 잠깐. 에드를 제물로 바쳤던 인간들이 그를 다시 데려가겠다며 찾아온다. 에드의 미래를 위해 헤네시스는 그를 떠나보내지만, 이내 그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낀다. 그로부터 5년 뒤, 어른이 된 그 아이가 헤네시스를 찾아오게 되는데…. "제 남편을 데리러 왔습니다. 이젠 절대로 헤네시스와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 - 헤네시스 : 세 번의 유희에서 상처를 받고, 외로운 산에 홀로 자리 잡은 지 이백 년이 흘렀다. 눈처럼 새하얀 머리칼에 약간 어두운 피부. 우아하고 단정한 행동거지와 다르게 묘하게 음심을 자극하는 고혹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인외수 #드래곤수 #다정수 #임신수 - 에드 : 저주를 받았다는 오명을 쓰고 고룡에게 신부로 바쳐진 아이. 짙은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인형 같은 외모. 어렸을 땐 순수하게 헤네시스를 애정하지만, 점점 그에게 집착하게 된다. #연하공 #미인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 매일 오전 8:00 / 오후 6:00 업로드 | 계약작

41

조용한 단절

둔치
·

BL

·

52화

4.9만

·

2.9천

·

568

추락에도 단계가 있다면 난 어디까지 왔을까. #권태기물#관계역전#후회공#상처수#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메일 : dunchi1024@gmail.com 표지 : @oring_design

42

한 입 거리

아이러빗
·

BL

·

31화

9.9천

·

819

·

367

안하무인 여우공이 순진한 조빱수를 길들이려다 자기가 감기는 이야기 권기현x김재희 #현대물 #로코 #동거 #오해/착각 #3인칭시점 #연하공 #미인미남공 #복흑/계략공 #어쨌든개과(약개아가,대형견,여우)공 #짝사랑(인데쌍방인줄아는)공 #연상수 #미인수 #조빱수 #순진수 #허당계략수 #얼빠수 #짝사랑(아니고쌍방인데모르는)수 ----- “한 시간에 20만원. 앞뒤 경험 하나도 없는 아다라서 30만원 추가, 지명 등록값으로 50만원 또 추가. 너 하나 따먹으려고 100만원이 날아갔어.” “…….” “시간 아까우니까 알아서 벗어.” 그리고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곧 시곗줄을 풀어 협탁 위로 올려 놓았다. 기현은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자세를 낮춘 터라 위로 치켜 뜬 눈에 삼백안이 도드라졌다. 재희는 기현이 거리를 좁혀오는 대로 주춤 물러서다가 이내 벽에 등이 닿자 울상을 지었다. “타산이 안 맞잖아요. 그렇다고 그 돈이 다 내 것도 아닌데…….” “너는, 씨발, 이런 때에도 돈 타령이네. 왜. 사채업자도 그냥 니가 나 대신 하지 그러냐?” “대표님도 저한테 니라고 안 부르기로 했으면서…….” “뭐?” “내가 형이잖아요!” 기현은 목 뒤로 뜨뜻한 혈압이 치솟는 걸 느꼈다. 그 때문인지 이마도 제법 뜨끈했다. “그래. 형. 씨발, 형아. 이제 옷 벗자? 형아 개소리 들어주느라 벌써 3분 지났어.” *매일 오전 7시 연재 *계약작입니다 표지 : 포파 님

오메가버스, 회귀물, 선결혼후연애, 짝사랑, 나이차. 병약공(치유됨)x 건강수, 연상공x연하수, 미남공x미인수, 우성알파공x열성오메가수, 회귀물, 짝사랑, 회귀물 전생, 굴지의 대기업 성진의 맏손주며느리로 살았다. 5살부터 정해진 결혼에 사랑받고 사랑하며 평온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약혼식 전날 약혼자의 막내 숙부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서 그것은 어그러지기 시작했고 결국 내게 돌아온 것은 경멸, 무관심, 고통 ....그리고 참혹한 죽음이었다. 나는 죽었다. 그리고 그 죽음에서 나를 기억해 준 사람은 막내 숙부였던 윤서헌뿐이었다. 그는 내 빈소를 찾아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복수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눈물 흘려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3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 마저 시들어 죽은 후 나는 모든 일이 시작된 그날로 회귀한다. ...........약혼 전날 파티, 술과 약에 취해 막내 숙부 윤서헌과 얽혀 잠들었던 날로. 그리고 나는 전남편 대신 그의 숙부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인물. 도해(수): 22살, 178cm, 열성 오메가. 약혼자 윤기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았다. 그렇게 살다보니 온화하고 유약하고, 공손하고, 얌전한 것이 자기 성격인줄 알았다. 하지만 회귀하고 나니 지난생의 모든 것은 허망하고 허망했다. 전생의 불운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생은 자기를 유일하게 위해주었던 윤서헌과 결혼한다. 윤서헌(공): 31살, 우성 알파. 윤기준의 숙부. 성진전자의 전무. 전생에 비참하게 죽은 도해를 기억해주고 그를 위해 복수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열심히 사는 듯 보이지만, 삶의 의지따위는 없는 사람이 바로 윤서헌이다. 어렸을 때부터 천재로 유명했지만 그만큼 몸이 허약했다. 그리고 도해의 회귀후, 결국 도해와 결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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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트랩

김디소
·

BL

·

80화

6.8만

·

4.6천

·

906

"애기야.내가 생각해 봤는데. 농사에 소질이 없으면 어때. 밤에 너만 만족시켜주면 일등 남편이지."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나이차이 #깡패공 #머슴공 #기억상실공 #순진수 #농촌...로맨스? 독사과같은 조폭내숭공과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말랑 아기수의 로맨스. 공:사의현. 우성알파. 곱게 생긴 외모지만 깡패에 가까움. 집안 싸움에 밀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덕분에 '이경우'라는 오메가의 품에 떨어져 각목 대신... 농사용 삽을 들게 된다. 수:이경우. 말랑말랑하게 생긴 열성오메가. 페로몬향이 사과향인 과수원 주인. 어느날 과수원에서 남자를 주웠다. *기억상실,경찰 관련 시스템은 현실과 다릅니다 * *중간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 *오타 및 설정오류는 모아서 고칩니다* *표지는 BADegg님 커미션*(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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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오메가버스 #청게>성인 #무심공 #도망수 #재회물 채현호는 고유진에게 약했다. 태양을 도는 행성처럼 언제나 곁을 맴돌았다. 말도 안 되는 고집도, 철없는 어리광도 다 들어줬다. 하지만 결국, 도망치듯 등을 돌렸다. 차마 건네지 못한 감정들과 함께. 그리고 5년 후. 다시 마주한 고유진은, 더 이상 예전의 그 애가 아니었다. "채현호. 너 보면 정병 올 것 같아." "가. 그냥 내 눈앞에서 사라져." ...그렇게 말하면서 너는, 왜 끝끝내 날 놓아주질 않는 걸까. * 고유진 (17->22) 연한 갈색머리와 푸른 눈의 쿼터 혼혈. 뽀얗고 청순한 외모와 달리, 성장기 때부터 이미 규격 외 피지컬을 지닌 우성 알파. 극단적인 마이페이스. 매사 무심하고 느긋하지만, 한 번 꽂히면 예외 없이 집착한다.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 #무심공 #미인공 #무자각집착공 #약분리불안 #테니스천재 채현호 (17->22) 짧은 머리칼과 검은 눈, 잘생긴 눈썹을 지닌 호감형 미남. 다정하고 성실하지만, 예쁘고 반짝이는 것엔 유독 약하다. 고유진을 향한 감정이 동경인지 사랑인지도 모른 채, 늘 곁에 있었다. 그러다 주변의 오해와 압박 속에서, 결국 스스로 도망친다. #짝사랑수 #헌신수 #도망수 #미남수 #다정수 #베타>오메가(형질변이) *미계약작

:: 잃어버린 기억 속 연인을 찾아서 지옥으로 갑니다 :: 그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사라진 밤, 남은 건 심장에 각인된 한마디와 범람하는 푸른 눈동자였다. - 이제 악몽에서 깨어날 시간이야. --- 수 : 단트 굿윈 Dant Goodwin 금발미인수, 183cm, 32세, 서머스타임즈 사회부 기자 (퇴사) 실수로 PRESS 카드 대신 VIP 카드가 주어지는 외모. 사고 현장 취재 중에 영화 촬영 중이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 크림 같이 스윗한 얼굴과 달리 강단 있는 성격으로 목표 의식이 뚜렷해 한번 결정하면 끝까지 해내며, 잃어버린 기억 속 연인을 찾기 위해 퇴사 후 지옥여행을 떠난다. 공 : 킬리스 D. 모건 Kilis D. Morgan 흑발미인공, 195cm, 인간계 나이 29세 200여 년 전 폭풍의 바다에서 태어난 순종 악마 결 좋은 흑발과 바다를 담은 푸른 눈동자. 조용히 시선을 끄는 매혹적인 냉미남. 자신의 존재를 포함해 7년의 기억을 지우고 사라졌으며, 잊혀지기를 바라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피하면서도 다가가고 싶은 딜레마에 시달리는 수 한정 다정한 악마공 #현대물 #서양풍 #판타지 #오컬트 #사건물 #재회물 #시리어스물 #애절물 #개그한스푼 #일공일수 #미인공 #도망공 #사랑꾼공 #은둔공 #순정공 #다정공 #인외공 #미인수 #추적수 #사랑꾼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기억상실 - 9/15 자정 비공개 전환 - 9/19 본편 출간 예정 - 성인 회차 별도 표기 - rookizen@gmail.com - 계약작

47

루드 파트너십

나무늘보
·

BL

·

31화

1.5만

·

1.4천

·

394

* 제목 변경 : WL 프로젝트 → 루드 파트너십 #리맨물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스타트업 YP시스템의 CEO인 ‘박윤’. 그는 서녘벤처투자의 행사에 참석한다. 낯선 사람들과의 자리가 어색해 술을 잔뜩 마신 ‘박윤’은 다음날 낯선 알파의 품에서 눈을 뜬다. 하룻밤을 보낸 상대는 서녘벤처투자의 대표이사, ‘서강호’였다. “서로 동의한 겁니다. 당연히 피임도 했으니, 괜한 소문은 없어야 할 겁니다.” ‘서강호’ 대표는 하룻밤의 일로 번거롭게 만들지 말라며 경고하고 떠난다. 이에 ‘박윤’은 열을 받지만, 더 이상 엮일 일이 없다고 생각해 잊기로 한다. 그런데, “기업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가격입니다. 저희는 A사의 위성통신망과 연계해,” “저렴하다? 그럼, 보안은 어떻게 됩니까.” 어째서인지, “그래도 체크무늬 셔츠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요즘 공대는 맨투맨 입습니다. 아, 늙어서 모르시구나?” ‘박윤’과 ‘서강호’는 마주치는 일이 많아지고, 그만큼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한다. 과연 ‘박윤’은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서강호’를 이겨내고 투자를 성공적으로 받아낼 수 있을까? ▶ 서강호 (공, 35세, 우성알파) : 대기업인 서녘그룹의 차남이자 서녘벤처투자 대표이사. ▶ 박윤 (수, 27세, 오메가) : 스타트업 YP시스템의 CEO. *자유연재, 계약작

48

혐오와 발정의 상관 관계

담요원
·

BL

·

53화

4만

·

3.2천

·

679

우성 알파로 살아온 지 26년. 언제부터인가 히트가 터지기 시작했다. 내성 때문에 억제제는 듣지도 않고 발정 빈도는 잦아지는데, 발정난 알파 새끼들은 눈 뒤집고 달려들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미친 페로몬 발작이 딱 한 사람 앞에서만 멎는다는 거다. 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절대 알아선 안 될 그 새끼와 함께 있을 때만. #오메가버스 #배틀 #혐관 #재회 #임신튀 #재벌4세 #라이벌 #쌍방구원 “잘됐네. 이번 기회에 나랑 자주 부딪쳐 봐.” “우리 여태껏 질리도록 부딪쳐왔지 않냐?” “그때랑은 다르지. 지금 넌 도망갈 구석이 없는데.” 국지오(27) 185, 72 #우성알파수→#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재벌수 #까칠수 #철벽수 #임신수 #도망수 신화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았으나, 전조도 없이 수시로 터지는 히트에 인생 하드모드 경험 중. 특이 사항 : 차재하가 개같이 싫음 차재하(27) 194, 89 #우성알파공 #미남공 #재벌공 #무심공 #집착공 #능글공 아일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국지오 여자친구만 골라서 빼앗은 경력 10년차. 남녀노+형질 안 가리는 박애주의자 특이 사항 : 의외로 순정남 표지 canva 계약작입니다.

49

1년, 1일

룽다
·

BL

·

23화

1.4만

·

1.3천

·

566

재회물, 현대물, 애절물 히든키워드O / 성적굴림X “내가 힘내서 멋있어 볼 테니까, 그거만 보고 가. 딱 6개월만 욕심 낼게.” 강원우 미남공, 짝사랑공, 굴림공, 상처공, 가난공, 쾌남공 윤지한 미남수, 짝사랑수, 준재벌수, 구원수, 다정수 * 월/수/금 오후 10시 연재 * 표지 디자인 우주 (@uju_design)

4천억을 들여 프로게임구단을 매입했는데 도장 찍자마자 팀 내 에이스가 은퇴한단다. “와, 좆같네?” 이게 무슨 개같은 상황이지. 그런데 네 달 후, 사라졌던 그 씨발 ‘에이스’가 나타나서 속을 뒤집기 시작한다. “대표님, 제 팬이시죠?” “내가 미쳤다고 좆 달린 새끼 팬질을.” 팬도 아닌데 그럼 내가 적자 구단을 샀을까? 씨발놈아. ⬆현실6:게임4⬇ (아마도...) Thud : 그래**너 미드 가라 Depth : 진짜? Thud : ㅇㅇ나도 갈게 Thud : 투미드 가자 이 ***야 미남수가 공한테 지랄 떨다가 [팀] Thud : 아니** [팀] Thud : 퍼킬따이고** [팀] Thud : 다시가자마자 또 처**고 [팀] Thud : 타워에 처박혀서 아무것도못한**가 [팀] Thud : 말**많네** [팀] Thud : 대가리가 잇으면 생각을 처 해 이 ****야 [팀] Thud : 적 카운터 ㅁㅇ에 피에르가 라인 **개쳐**땡기고 있는데 오라마라**이야 [팀] Thud : 유치원생이 봐도 대기타고있는데 [팀] Thud : 그걸 기어들어가는 **이 ** 공을 위해 개지랄도 떨어 보고 “…키스를 아다처럼 하네.” 결국엔 공한테 이렇게 속삭이게 된 사연 길게 풀어드림 공 범주환(Tiger, Depth)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게이머. 누군가에겐 은퇴했다가 다시 나타난 개새끼 수 사지혁(Thud) : 내가 싸가지가 없지 돈이 없을까? 근데 이제 싸가지가 좀 많이 없는 재벌 3세 #미남공 #연상공 #프로게이머공 #강강약약공 #존댓말공 #미남수 #지랄수 #재벌수 #구단주수 #반쯤반말수 #씹덕부정수 #랭킹1위수 #상처수 #인성하자수 #게임물 #AOS #배틀연애 #약혐관 ※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설정에 그 어떤 모티브도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작품은 완전한 허구의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 작품 진행을 위해 현실과는 다르게 표현된 부분이 있습니다. ※ 작중 욕설이 잦은 빈도로 등장합니다. 이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실존 인물을 연상시키는 댓글은 삭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51

인코그니토

한율지사
·

BL

·

54화

3.8만

·

3.7천

·

658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표지: 자작

[육아물] #우당탕탕 재결합 #애 먼저 뺏고 네 외모가 시들면 버려주지! 하지만 영원히 그날이 오지 않는 공 #기업대표조폭공 #살짝오컬트능력수 공_구광욱 양지로 나와 기업 그룹이 된 조폭 회사의 대표. 입은 거칠어도 심장이 용광로다. 복수 일념으로 기어오른 조직에서 회장 곁의 묘한 존재, 김서우와 붙어먹고 마구 끌린다. 몰래 자기 애를 낳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서우에게 화가 많다. 칼로 물 베기인 싸움을 자주 걸 작정이다. 수_김서우 타고 난 재주에 발목이 잡혀 착취당하고 살았다. 살갗을 그어 피를 보면 미래를 자세히 읊을 수 있는 재주다. 세상 만사는 얼추 알아도 제 앞날은 하나도 모르는 인생에 구광욱을 만나고 욕심껏 스스로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해서 가진 유운이가 까막눈 인생 최고의 선택이다.

누가 봐도 잘난 태경은 인생이 심심하다. “배우 왜 해요? 직업 아니에요?” 도무지 이해 안 되는 토끼 한 마리를 만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뙤약볕 아래서 자신이 주연인 연극 티켓을 파는 연호를 만난 태경은 비로소 인생이 좀 재밌어진다. “저를, 아무 생각도 안 나게 좀…… 망쳐 주세요.” 3년 후 이런 식으로 만날 줄은 몰랐지만. *** - 마티네(Matinee): 평일 낮에 이루어지는 공연을 이르는 말 - <너의 세상이 되고 싶어>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읽지 않으신 독자님도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 리메이크하여 재연재합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54

판결의 이유

마용삼
·

BL

·

51화

14.2만

·

8.2천

·

2.1천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이 작품에 등장한 모든 인물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묘사된 장소, 지명, 기업, 단체 등 모든 고유명사 역시 실제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실제 법률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55

와일드 와인드업

최윤라
·

BL

·

10화

1.6천

·

122

·

153

#현대물 #스포츠물 #연예계물 #야구선수공X배우수 #학원물 #재회물 #무심공 #짝사랑수 #얼굴숨긴미인수 반희성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괴롭힘을 당한 기억 밖엔 없다. 열여덟. 몸에 남은 멍자국이 갖고 태어난 점인 것처럼 당연해졌을 때, 전학생이 왔다. 그는 키가 컸고, 잘생겼고, 그리고 야구부였다. 희성을 보면 “안녕.”이라고 인사를 해주었다. 절벽에 피어난 민들레처럼 아슬아슬했던 소년은 결국 외로운 사랑을 시작해버리고 만다. 스물셋. 반희성은 유한경을 다시 만났다. 그가 뛰는 야구장, 푸른 잔디 위에서였다. “유, 유한경 선수 화이팅입니다! 오늘 꼭 홈런 치세요! 화이팅!” 시구자로 나선 반희성의 시구 소감에 가득찬 관중석이 웅성거렸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홈런을 치라고 응원을 받은 유한경은, 타자가 아닌 투수였으니까. 유한경 (공) : 188 -> 193cm 운동부공, 야구선수공, 투수공, 무심공, 다정공, 동정공 인천 블루어비스 1선발. 신인왕, 골든글러브, 정규시즌 MVP, ERA왕……. 숱한 트로피를 품에 안는 동안 가을 야구는 구경도 못해본 비운의 투수. 반희성 (수) : 174 -> 176cm 왕따수, 배우수, 미인수, 헌신수, 짝사랑수, 햇살수인척하는히키코모리수 마지막회 시청률 26퍼센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라즈베리 연정>의 서브 남주.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유한경 화이팅!”이라는 희대의 수상소감을 남겼다. 정작 블루 어비스의 유한경은 “반희성이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트위터 @choeyun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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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에 관한 고찰

잠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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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4화

3.5천

·

322

·

232

#연예계물 #로코 #아이돌/배우공x배우였수 #일공일수 민유완(공) 23세. 아이돌 겸 배우. 이르게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태생적으로 되바라졌다. 형을 사랑해서 형과 닮은 남자와 관계를 맺는 취미가 있다. 취미의 대상은 곧 형에게로 옮겨진다. [짝사랑공, 미인공, 연하공, 문란공, 마음만은순정공, 집착공] 지승하(수) 29세. 배우로 활동했던 회사원. 피가 섞이지 않은 관계여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업어 키운 동생 유완의 성적 취향이 어떻든 여전히 소중한 동생일 뿐. 애써 반듯하게 이룬 가정의 평화를 깨고 싶지 않다. [브라콤수, 다정쾌활수, 미남수, 헤테로수, 이혼남수, 상처수] 승하는 애지중지 키운 동생 유완이 동성과 관계를 맺는 장면을 목격한 뒤 충격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의식하게 된다. “형은 이제 내가 더러워 보이나 봐요.” “그런 거 아니야. 미안.” “아니에요? 나 징그럽지 않아요?” “무슨 소리야.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럼 오늘 형 방에서 자도 돼요?” 잠시 머뭇거린 입 안에서 거절의 말은 뱉어지지 않았다. 비가 오는 밤엔 유독 잠 못 이루는 동생을 달래주려고 한 침대에서 잠들던 시절이 있었다. “당연하지. 이리 와.” 어릴 적 즐겨 들었던 동요 가사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동생. 부드러운 곱슬머리의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애칭은 서 너개. 승하는 유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유완도. *초반에 공이 다른 인물과 관계하는 묘사가 등장합니다.(자세히는 x, 서브수 x) notsweetdream@gmail.com

57

비빈열락전

에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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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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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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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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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빙쌍후궁공×단정황후수] 첫사랑이 남편의 첩이 되었다. 그리고 그가 정실인 내 몸을 탐하고 싶다며 협박했다. 후궁들 사이에서 암투가 하루걸러 벌어지는 험난한 궁궐이지만,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 #후궁공 #황후수 #궁중암투물 #동정공수 #동양풍 #오메가버스 공) 차유조(車柳條) : 20세. 머리가 비상하고, 외양이 심히 수려한 빙그레 쌍놈. 상대의 뒤통수도 아닌 이마에 칼 꽂는 취미가 있으며, 웃으며 맞는 말만 해 화를 돋우는 재주가 있다. 언쟁의 재인. 위해우의 동생이자 자신의 친우인 위이정의 비리를 약점 삼아 함께 사통하자 협박했다. “사통이요. 마마와 사통하고 싶습니다. 제 청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다시 말씀드릴까요? 일개 후궁에 불과한 제가 감히 황후마마의 옥체를 탐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빙쌍공 #경국지색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천재공 #울보공 수) 위해우(魏該優) : 23세. 집안과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 자부심을 뒷받침하는 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강박에 가까운 성실함과 벼려진 이성이다. 황제에게 핍박받는 와중에도 황후로서 백성들을 끔찍이 여기는 다정함까지 갖췄으니, 이상적인 성군의 상이다. 극음인. “지금 나를 능멸하는 것인가?” #미남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 “일이 잘못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걸세.” “각오한 일입니다.” 단호하다. 포식자를 맞닥트린 피식자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됐다. 무력감이 한바탕 전신을 휩쓸었고, 불안하여 얼굴을 들거나 허리를 뻣뻣하게 펴고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오른 손바닥에 얼굴을 폭 묻은 위해우가 들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에서 뜨거운 숨이 터졌다. ‘여기서 거부할 수 있을까? 아니, 설득할 수 있을까?’ 황제는 자비롭지 않다. 그의 증오를 받는 자신에게는 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리석은 아우의 죄 때문에 위씨가문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이내 어쩔 수 없이 차유조의 요구에 응해야겠다는 체념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결정했네. 결정하였으니, 내가 어찌하면 되는지 말하게.” 차유조가 활짝 웃었다. 이렇게 순진무구하게 웃을 줄 아는 아이가 왜 자신에게 이런 간사한 거래를 제안했는지. “마마께서는 천박한 일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 조급한 걸음으로 가까이 온 차유조는 정확한 발음으로 천박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짓은 전부 제가 하겠습니다.” 말을 잘못 주워들은 것처럼 괜히 귀가 화끈거렸다. 차유조는 어느 때보다 하얗게 질린 손을 슬며시 잡아 왔다. 차유조는 본인 손과 엮은 손가락에 여러 번 입술을 가져대 댔다.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말캉한 살덩이가 손가락 위를 기는 느낌은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부덕이었다. 황제를 기만하고 내명부의 법도를 뿌리부터 흔드는 일이었다. 불안으로 흐르는 신음을 꾹 참았다. 달음박질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심장이 벅차게 쿵쿵댔다. “읏. 간지럽네.” “어떻게 손마디까지도 고우세요. 물어뜯고 싶게.” “뭐, 뭐라?” “잠시 입을 여세요.” 순순히 입술을 벌렸다. 줄곧 여유롭던 차유조의 이성이 얇아졌다.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처럼 동공이 확장되었고 그의 입에서는 타액이 적잖이 분비됐다. 그 사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울대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차유조가 벌어진 위해우의 입술을 빠르게 훔치듯 삼켜냈다. ※ 공과 수 모두 동정입니다. ※ 토요일, 일요일 / 주 2회 연재 ※ 천천히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mail : mokga1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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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우정, 6년 짝사랑과 원나잇을 했다. 심지어 상대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 “나도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신경 꺼, 새끼야.” “알아서 어떻게.” 걱정한다기에는 건조했고, 궁금해한다기엔 무심했다. 이런 상황까지 와서도 태산의 태도는 여느 때와 다를 게 없었다. 한때 유안은 저만이 그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쪽팔리기 그지 없는 생각이었다.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날 뿐. 유안이 그의 유일한 사람이 되는 일은, 죽어도 존재하지 않을 거란 사실만이 남았다. “알아서 걸레처럼 몸 존나게 굴리고 다닐 거니까, 엿이나 까잡수시라고요, 씨발아.” --- 전태산(공) 매사에 무덤덤한 무던, 단순, 무심한 성격. 너무 덤덤한 나머지 술에 취해서 한 번만 자자는 9년 지기 친구의 청도 들어준다. 온유안(수) 온유하라고 지어준 이름과 달리 성격이 지랄맞다. 6년 짝사랑을 더 견디지 못하고 술에 잔뜩 취해 태산에게 원나잇을 제안한다. 그러나 본인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연상공#미남공#무심공#무자각집찹공#귀차니즘공#그런가보다공 #연하수#미인수#짝사랑수#지랄수#까칠수 #소꿉친구#원나잇#서브공 *계약작입니다:)

59

비탈길

봉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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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13화

12.1만

·

8.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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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연예인공x매니저수] #현대판타지 #연예계 #사이다 #복수 #성장 #요정수 #배우공 #매니저수 #서브커플 있어요 한평생 불운의 연속, 불운의 아이콘. 스폰을 거절한 대가로 10년 수납 당한 그의 앞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요정이 나타난다. “신재현, 소원을 말해봐!” 기억을 잃은 채 인간계에 떨어졌다는 요정, 그것도 중범죄를 저질러 쫓겨났다고? “중범죄자가 왜 저희 집에…?” 남들은 로또라는데, 내 눈엔 로또라이로밖에 안 보인다. 기억을 되찾으려면 인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는 요정 “아무도 날 방해하지 못하게 해줘.” 그 한마디에, 기적처럼 닫혀 있던 길이 열리기 시작한다. *본 작품에는 메인 공수 외에도 서브 커플의 이야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살인,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재현 (28세) 직업: 배우 생일: 1997년 12월 31일 키: 185cm #배우 #수발공 #미남공 #연기천재 #잔소리공 #군필 불공정 계약서 한 장에 청춘을 통째로 빼앗긴 배우. 10년 동안 수납 당하면서도 성질은 죽지 않았다. 불의를 참지 못하고, 할 말은 다 하는 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요정과 동거를 시작하면서 팔자를 핀 건 좋은데, 대체 누가 매니저이고 배우인지 모르겠다. 심지어 이 요정, 귀도 잘 안 들린다. “왜? 공산당 만들어 달라며?” “공산당이 아니라 공진단! 상식적으로 공산당을 어떻게 만드니 아람아!” “하지만 요정은 해냈지.” “대단하다, 진짜 대단해.” 양아람/양요정 (???) 직업: 매니저/요정 생일: ????년 1월 1일 키: 175cm #마이웨이 #요정 #사오정 #귀염수 #어화둥둥 #구황작물 기억을 잃은 채 인간계에 떨어진 요정. 중범죄를 저질러 요정계에서 추방됐다고는 하지만, 정작 본인도 왜 쫓겨났는지 알지 못한다. 재현이 곤경에 빠질 때마다 어김없이 계시를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일명 ‘샤머니즘 요정’ 구황작물을 좋아하고, 신재현의 얼굴도 좋아한다. 호불호가 확실하고 사람 돕는 걸 좋아하는 요정. 아, 높은 곳도 좋아한다. “아까 갑자기 화내서 미안.” “신재현 원래 급발기 잘하지.” “급발, 급발진! 급발진이겠지!” 마동수 (레오 / 39세) 직업: 기획사 대표 / 전(현)직 가수 겸 배우 생일: 1986년 9월 1일 키: 188cm #기획사 대표 #재벌 #연예인 #촉새 #주접 #짝사랑공 #쌍방짝사랑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가수 겸 배우. 불의의 사고로 청력을 잃고 은퇴했지만, 스스로 회사를 세워 업계 최정상의 대표 자리에 오른 인물. 재벌 출신임에도 놀랄 만큼 수더분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인간미 넘치는 성격으로 많은 이들의 중심에 선다. 어느 날, 요정을 만나 소원을 빌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재현 씨, 우리 아람 씨는 말이지? 존재 자체가 요정이라서 그깟 날개 몇 장 없어도 됩니다. 봐요? 얼마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워요?” “요정 자랑스러운 건 맞는데, 귀 없고 끔찍하진 않지.” “찬 비서, 보청기 좋은 거 하나 알아봐요.” 홍찬 (38세) 직업: 비서 생일: 1987년 1월 9일 키: 180cm #만능 해결사 #비서 #미인수 #매니저 #짝사랑수 #쌍방짝사랑 전직 매니저, 현직 비서, 그리고 사실상 레오 엔터의 부사장. 18년간 레오의 곁을 한순간도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그의 옆에서 모든 일을 정리해내는 일중독 해결사. 츤데레의 표본, 하극상을 즐기지만, 해달라는 건 다 해준다. 재현과 요정의 정신적 지주. 그리고 누구보다 오래 레오를 짝사랑해왔다. “헛소리 작작 하시고, 차 빼 올 테니까 문단속하고 나오세요.” “뭐야, 밥 안 먹는다면서?” “대표님은 먹다 말았다면서요.” “감동이에요~♪” “나올 때 그 우쿨렐레 손에 들려 있으면 버리고 갈 거니까 참고하세요.” e-mail : sun_908@naver.com 표지:미리캔버스

[오메가버스, 이공일수, 고품격, 막장_드라마, 근친인듯_근친아님] “내가 지금 서수현 씨한테 스폰 제의를 하는 것 같습니까?” 5억, 아버지의 도박 빚은 날이 갈수록 늘고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 못한 수현은 결국 사채업자에게 팔려 갈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구원처럼 나타난 권성의 이사이자 첫째, 권은혁. “왜 하필 저예요?” “닮았거든, 우리 막내랑.” 빚을 갚아주는 대신 권성의 잃어버린 막내를 연기해 달라는 이해 못할 제안을 하는 은혁. 수현은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이고 ‘권수현’이 되어 권성으로 향한다. “권은혁한테 뭐 받기로 했어?” “아, 아무것도…” “돈 준대? 너 같은 새끼들 돈이면 환장하잖아.” 하지만 권성의 둘째, 권은우의 의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많은 위기 끝에 수현은 서서히 권성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슨 이유인지 저를 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점점 달라지는데― “난 마음 없는 사람한테 키스 안 해.” “차라리 네가 내 동생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과연 수현은 이 연극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까? 메일: coldredred27@gmail.com X: Han_aonly 표지: 나드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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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순종

솜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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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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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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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111

- SS급에스퍼마조공 X S급에스퍼였던교사수 - 가이드버스X, 헌터물O * 과거 던전 브레이크에 휘말려 이능력을 잃은 뒤 S급 에스퍼에서 '비능력자'로 전락한지 2년. 세계에서 13명뿐인 SS급 에스퍼이자, 과거 악연으로 얽혔던 또라이를 다시 재회하게 됐다. 또라이의 이능력인 '큐브'에 목숨을 위협받는 와중에도 국장의 지시로 놈을 감시 해야 하는데. "왜?" 놈은 본인을 감추기는 커녕, 애먼 사람을 긁어 대며 치부를 드러낸다. “왜 멈춰. 나 아직 쓰러지려면 멀었는데.” “야, 야, 너…….” “이대로 놔도 괜찮겠어? 내가 당신 죽이면 어쩌려고.” 누가 목젖이 눌리면서 저렇게 웃는가 말인가. 어느 누가, 사람한테 처맞으면서 아래를 세우냐고. “죄, 죄송합니다, 시어 포스터씨. 제가 잠시 흥분했습니다.” 보통 또라이가 아니다. 뒤늦게 눈앞의 현실을 도피해도, 놈의 손은 정확히 자신의 고간으로 가져간다. “전선생님이 왜 사과를 해요. 흥분은 얘가 했는데.” 놈은 딱딱해진 중심을 살살 흔들면서 선선히 웃었다. 이 세계에서 적수가 없을 최상위 포식자는 인식하고 있던 것이었다. 본인이 처맞으면서 세우는 변태 새끼라는 것을. 미친놈의 첫 경험이 될 줄 알았다면, 절대로 엮이지 않았을 것이다. * - 자유연재 - 계약작 - 표지 :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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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온(Hit On)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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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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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화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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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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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개아가집착공X무덤덤짝사랑수] #재회물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못나졌다, 갖기 싫게.”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중얼거리듯 태주를 평했다. 백서한이었다. 방금까지 TV 속에서 웃고 있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9년 전처럼, 가슴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무릎 망가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전에 그 사고 때문인가?” 9년전 사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백서한이 태주의 무릎을 빤히 보았다. 태주는 눈앞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했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어졌다. “매니저가 필요해. 동시에 경호원도.” *** “나는 내가 직접 버리지 않고서야, 내 걸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남에게 주는 일은 더더욱.” 9년만에 만나 하는 말이 고작 저런 거라니. “내가 네 거냐?” “그럼 누구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알려줬는데 여전히 모르네, 태주는.” 백서한이 빙글 웃었다. “화 낼 때 입술 씹는 것도 그대로고.” 그 순간 태주는 자신이 입술을 꾹 씹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식이었다. 백서한은 태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또 한 번 스스로를 깨치게 한다. “그러지 마, 하자 생겨.” 그렇게 말하면서 백서한은 천천히 무릎 위로 손끝을 올렸다. “도망칠 필요 없어, 태주야.” “…….” “어차피 질리면 알아서 망가뜨려 내보낼 테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백서한과 그에 혼란스러운 차태주. 이 관계,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백서한(29)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배우. 백일 그룹의 외아들. 통제 성향이 있고, 뭐든 제 마음대로 되는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적어도 차태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겠다. 차태주(29)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미남수 #강수 #외강내강수 #가난수 #순정수 한 때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선수로 지원받으며 지냈던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9년만에 만난 백서한의 매니저가 된다. 오래전부터 백서한을 향해 미처 정의 받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백서한의 태도가 괴롭다. 표지: 무인세탁소 (@MUINLAUNDRY)

64

알파 베이비!

임차견
·

BL

·

36화

1.1만

·

1.2천

·

387

[오메가버스 / 현대물 / 청게→캠게 / 소꿉친구 / 삽질有 / 달달로코(지향!)] 미인공 청순공 수한정다정내숭공 집착공 여우공 질투공 분리불안공 울보공 알파공 미남수 허당수 무자각다정집착수 꼰대수(?) 후반사랑꾼수 얼빠수 베타→오메가수 부모님끼리는 오랜 동네 친구에 나와는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 나보다 작아서 항상 지켜 줘야만 했던 채진영. 시야가 비슷해졌을 때는 중학생 때였고, 나보다 더 커진 건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었다. “유한아, 나 키만 큰 거 아니야.” “그럼 뭐가 더 컸는데.” “나 거기도 컸다.” 고개를 까닥이는 채진영을 따라 나도 모르게 시선이 절로 녀석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졌다. 성장판이…… 거기도 빠르게 키운다고? “보여 줄까?” “야, 너는…….” “싫으면 말고.” “색시야. 보여 줘.” 채진영은 자연스럽게 벨트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속옷을 잡아서 보란 듯이 당겼다. 나는 왜 얘가…… 오메가가 될 거라 생각했을까? “이제 진짜 안 귀엽네…….” “거짓말하지 마. 내가 안 귀엽다고?” “어.” 채진영은 그런 나를 바라보다, 오히려 잘됐다는 듯이 콧잔등을 찡그리며 웃었다. “그럼 이번엔 내가 귀여워해 줄 차례네.” 내가 지켜야 할 채진영, 요정 같던 채진영은 이제 없다. 거기 남은 것은 예쁜 얼굴과 다르게 속이 시꺼멓고 어딘가가 큰 채진영뿐이다. - 공을 제일 예쁘고 귀여워하지만 흥선대원군(?) 선입견수의 고정관념 타파 연애기 - 지나가는 서브공 아닌 서브공(이물질공) 있습니다! -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둥글게 부탁드려요. :) - 키워드는 수정,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계약 문의 외 imchagyeon@daum.net) - 표지 무인세탁소님

#오메가버스 #미남공 #미인수 #한품수 #순정공 #소꿉친구 #임신수 #임신튀 #대형견공 #햇살수 #수에게만다정공 #도망수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졌다. 태어나서부터 줄곧 함께였던 우리는, 마치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당연하게 결혼했다. 그러나 유선재는 '아이'를 싫어한다. 우리의 결혼 조건은 '딩크'로 살아가는 것. 상관없었다. 나역시 당연히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덜컥 임신을 해버렸다. 유선재가 싫어하는 건 아이, 그리고 약속을 깨는 일. 나는 이대로 유선재에게 미움 받게 될까? 그렇다면 차라리 그의 앞에서 사라지는게 낫지 않을까? 남편의 마음도 모르고 도망다니는 임산부와 그런 그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순정공의 좌충우돌 신혼기. 공 : 유선재(28) / 극우성알파 그의 인생은 단 하나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한여울. 태어나서 제일 처음 좋아한 것이 한여울이고, 한여울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세상이 한여울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부부라고 자신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여울이 사라졌다. 유선재의 세상이 무너졌다. 수 : 한여울(28) / 열성오메가 유선재는 주인집 아들이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버지 회사의 원청, 우리 식구를 먹여살리는 '파인가구'의 셋째 아들. 태어난 순간부터 갑이었던 유선재에게 맞춰 살아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유선재를 마음에 담았다. 그런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청혼했을 때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그랬기에, 그런 그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았다. 그에게 미움받느니, 눈앞에서 사라지는게 둘 다에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를 떠난다. *미계약작 *메일 : usan8328@gmail.com

66

잊힌 밤의 신부

원영(源永)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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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

4.6천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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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대형 매니지먼트 AIF의 대표이자 할리우드의 성공한 한국계 사업가 한서진, 소속 배우를 추적하는 파파라치들을 따돌리다가 난 사고로 목숨이 경각에 달린 그때, 자신도 모르게 파티 중독자에 섹스광으로 악명 높은 루시우스 알브레히트를 소환한다.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으나, 염족의 왕이자, 모든 신족의 지배자를……. “목숨을 살려 주신 일은 정말 감사합니다. 보답도 꼭 하겠습니다. 그러니 이만 집으로 돌아가도 될까요?” “그건 안 되겠는데?” 조롱하는 듯도 하고, 비꼬는 듯도 한 루시우스의 대답에 진은 움찔 놀랐다. “……그건 왜지요?” “네가 나를 소환했으니까…….” “저는 한 적 없다고 분명히 아까 말씀드렸는데요.” “나는 분명히 소환되었어. 그것도 샤워 중에. 그러니까 그건 거짓말이지.” 기억을 공유했지만, 서로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의 선 출산, 후 연애 이야기. ------------------------------------------------------------ 근미래판타지/쌍방/일공일수/삽질약간달달듬뿍/약간육아물 임신수/단정수/외유내강수/아들은있지만애엄마는모르수/ 인외존재/미남공/무자각주제에입덕은겁나빠르공/육아영재공 ------------------------------------------------------------- - 취향을 탈 수 있는 히든 키워드가 있습니다. 내용 전개에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에 필터링을 하였으니, 부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수위 높은 비속어가 간간이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신족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관입니다. - 근미래 배경의 판타지입니다. - 배경과 지명은 대부분 실제를 그대로 사용하였지만, 근미래가 배경이므로 시스템이나 생활 양식이 현실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이름이나 성은 실제 인물과 어떤 관계도 없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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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빙의물 #오메가버스 #오메가형질변환수 #오해/착각 #초반약혐관 #원작싸이코집착광수 #소확행수 #집착 #감금물 겁도 많고 남 눈치도 많이 보는 소시민인데요, 사이코 집착광수에 빙의했습니다. 일단 되는대로 해보고 있거든요. 살려주세요. .....근데 여기 공 분명히 수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왜 저한테 집착하는 건지 아시는 분? 차재헌(공): #까칠공 #연상공 #차가운핫초코공 #무자각집착공 유은오 → 하윤슬(수): #빙의수 #물욕수 #허당수 #눈새수 #연기수 #무의식유혹수 #습관적도망수 bbom2r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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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괴물들의 섬

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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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36화

7.1천

·

538

·

220

유결이 향하는 곳은 제주도 언저리 어딘가로, 보통의 관광객 신분으로는 예약도 방문도 할 수가 없는 특별한 곳이라고 했다. 수천만 평이나 되는 부지에 얼마 전에야 막 시공을 마친 특급 리조트가 하나 있는데 시즌에 맞춰 오픈 준비가 한창이랬다. 몇 달만 일하면 아무리 못 해도 천만 원 단위를 거뜬히 모을 수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러나 별다른 명칭도 없이 '섬'이라고 불리는 그 곳은 리조트, 골프장, 카지노, 온천, 그리고 온갖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별천지다. 돈 좀 있다 하는 온갖 VVIP들이 모여 술이며 도박, 마약, 섹스, 그러니까 재미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괴물처럼 즐겨대는 향락의 장. "너 혹시 어디 모자란 데 있니. 뛰어들 곳을 계속 잘못 찾는 것 같은데." 그곳에서 유결은 차분하고 우아한 어느 남자를 만난다. 권재신(36세) : 절륜공, 재벌공, (무자각)다정공, (무자각)보호자공, 집착공 서유결(20세) : 미인수, 가난수, 단정수, 얼빠수, 순정수, 짝사랑수, 도망수 * 계약작입니다:)

69

이브가 없는 세상

yoyo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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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화

36.6만

·

3.4만

·

2.3천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70

연습용 상대

르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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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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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18

·

0

·

7

[동생에게 집착하는 소패 공X천성이 착하고 상식적인 수] 정단우는 서시혁을 위한 '사회생활 연습용' 동생이었다. 단우는 한때 그런 내막을 모르고 형을 졸졸 따라다니기도 했지만, 이젠 모두 과거의 일이었다. 이제 상대를 따라다니는 쪽은... "정단우, 다치면 안돼." 서시혁이 나직하게 속삭였다. "넌 내 거잖아. 나는 내 것이 다치는게 싫어." "형은 미쳤어." "맞아. 나는 정신병자야. 그래서 부모님이 내게 너를 줬잖아." 단우는 눈을 꽉 감았다. 형이 지긋지긋하다. 그러나 그를 온전히 벗어날 수도 없다. #소시오패스공#자낮수#다정수

71

페이크 피앙세 (Fake Fiance)

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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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41화

15만

·

1.1만

·

1.1천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72

체리맨

수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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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화

48

·

2

·

15

#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미남수 #능력수 #존댓말공 #존댓말수 #일상물 #얼빠수 #트라우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재녹은 소방관을 그만두고 친구 한민의 경호 회사인 '가바림' 에 취직하게 된다. 첫 현장부터 영화제를 휩쓴 영화의 제작사의 새 대표 취임식이라는 큰 규모에 투입된 재녹. 한민의 배려로 외부 순찰을 배정받을 줄 알았던 재녹은 불가피하게 식이 진행되는 내부에 투입된다. 현장에서 주변을 살펴보던 재녹의 눈에 들어온 것은 옷에 와인을 쏟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던 '승호'였다. 불안해 보이는 승호의 상태에 재녹은 승호를 바로 위 호텔에 데려다주게 되는데... 와인색으로 젖은 셔츠를 풀어 내리는 승호의 손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승호의 손길을 따라 툭 벌어지는 셔츠 틈. 빗장뼈에 고인 와인이 툭 하고 흘러내렸다. 흘러내린 와인의 끝이 승혼의 손을 지나, 붉고 탐스러운 곳으로. 와인을 따라 재녹의 시선이 와인에 취한 듯 열기의 향이 피어올랐다. "실례가 안 된...." 아.... "아.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하필 승호가 왼쪽 귀에 대고 말을 하는 바람에 놓쳐버렸다. 아니, 다른 곳에 시선이 빼앗겨 놓친 것이었다. ... 체리 색. "단추 푸는 것만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불행하게도 손이 안 멈추네요." 새롭게 취임된 대표는 체리맨이었다. 표지-자체 제작.

73

내 배우와 짝짓기

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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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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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1.8만

·

1.2천

·

382

(배우공x매니저수)마약연예인 대타로 배우님과 짝짓기 프로에 나가게 됐다! 절대 조심할 사항 1.좋아하는 티내지 말기 2.오메가란 사실 숨기기 3.짝사랑 접고 수더분한 남자 만나보기. 그런데 주의할수록 배우님의 눈깔이 돈다...? -한유승: 알파, 유죄공, 성격 더러움, 질투 개많음, 이미지 세탁을 위해 연프에 출연했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뜬다 -최재현:유승의 매니저, 유승의 덕후지만 숨기는 중, 겉바속주접,베타인척하는오메가, 이제는 짝사랑을 접고 싶다. #연예계물 #배우공X매니저수 #짝사랑수 #집착광수 #음침수 #스토커수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순진수 #아방수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도라이공 #직진공 #혐성공 #거만하공 #양심없공 #갑공을수 #계약연애 #상처수 #유죄공 #수한정다정공 #로코 연중했던 작품 재개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돌물 #타임슬립 #회귀물 비슷합니다.. #연하공 #미인수 #미남공 #단단수 #능력수 아이돌 서바이벌 인투 더 뉴 월드 최종 발표가 있던 날, 12위로 최종 탈락한 김연서는 실수로 숙소에서 낙상하여 죽고 만다. 파워 보컬, 메인 보컬이지만 이지리스닝의 시대 속 빛을 발하지 못하던 김연서, 그런 김연서가 눈을 뜨니 타임슬립하여 2010년으로 돌아가 아이돌 그룹 트리니티의 다섯 번째 연습생이 되어있다. 이지리스닝과 챌린지가 횡횡한 대 AR의 시대 속, 빛을 발하지 못하던 연서에게 새로운 기회가 펼쳐지는데?! 제목은 그시절 핑크 블러드의 작명 방식을 차용했습니다. 표지 : 미리캔버스 tdtd1234321@gmail.com

75

새벽바람 사초롱

에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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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83화

10.7만

·

7.4천

·

2천

전쟁이 끝난 후 3년. 대제사장 천군은 제자의 몸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제자는 황제의 후궁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스승을 죽인 자의 후궁이. 아무래도, 드디어 이 새끼가 미친 게 분명하다! *고증 없는 가상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료 자문: 서우연(@seowooyun) 님 표지: 이로밀(@iiromill) 작가님 - 주서강 (공) 사의 황제 이매망량도 검으로 때려잡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초대 풍월주로, 누나의 뒤를 이어받아 황제가 되었다. 무예는 사에서 최고인 검사로 무능력한 자들을 혐오하며 유능한 자들을 매우 아낀다.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이며,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미를 지녔다. 후궁 중 순 귀인을 몹시 총애하여, 황도 예경에 남색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해윤 (수) 순 귀인, 정신연령: 알 수 없음 대제사장 천군으로 위대한 주술사였다. 전쟁에서 패해 풍월주 주서강의 손에 목이 떨어져 죽었으나 제자인 해윤의 주술로, 해윤의 몸에 혼백이 깃들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인물. 타고나기를 오만한 성정이라 성질이 매우 더럽고 말버릇이 몹시 상스럽다. 주술의 여파로 현재는 몸이 매우 병약한 상태. 경국지색이자 고상한 후궁이었던 제자와 달리 성정이 몹시 거칠어, 걸핏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76

쿼터백이 두 명일 때

차카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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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71화

1.2만

·

1.4천

·

192

쿼터백공 ♥ 쿼터백수 #하이틴 #스포츠물 #배틀연애 #청게>성인 #로맨틱코미디 레드 릿지 하이스쿨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킹카이자, 대학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천재 쿼터백 ‘캘빈 맥그레이디’ 풋볼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홍주원’ 역시 같은 팀의 쿼터백이지만, 캘빈에게 밀려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뛰지 못하는 신세다. 저 재수 없는 자식이 부상이라도 입어야 내가 빛을 볼 텐데. 언젠가는 캘빈을 뛰어넘을 것이라 다짐하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길 3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축하해, 홍. 이제 네가 주전이야.” 갑작스러운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휘청이는 팀. 그러나, 캘빈을 백업하는 역할인 주원에게 이는 기회나 다름 없다. “대신 당분간 내 옆에서 수발 들어. 너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게 생겼으니까.” 아니 근데, 이 새끼 지금 뭐라는 거야…? 등장인물 1 : 홍주원 (공) 만 18세. 186cm. 미식축구에 인생을 건 한국계 소년. 흑연색의 눈동자와 긴 속눈썹, 그을린 피부를 가진 냉미남.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쿼터백 ‘캘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그를 향한 질투심을 불태운다. 운동 밖에 모르는 샌님 타입으로, 연애에 있어서는 둔감한 편이다. #미남공 #키작공 #무심공 #까칠공 #눈새공 #헤테로공 #한국인공 #동정공 등장인물 2 : 캘빈 맥그레이디 (수) 만 18세. 194cm. 자타가 공인하는 레드 릿지의 천재 쿼터백. 반짝거리는 백금발과 푸른 눈을 가졌다.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식하는 재수 없는 안하무인 킹카. 어른스럽고 다정해 보이지만, 그 속은 아직은 사춘기 소년에 불과하다. #미남수 #떡대수 #능력수 #짝사랑수 #외국인수 #동정수 e-mail : chakagoe@gmail.com X : @chakagoee

77

질 나쁜 순정

모드니
·

BL

·

52화

1.1만

·

1.2천

·

189

집안의 강요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성정체성을 숨기고 살아온 이승준. 지인의 소개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표지수와 위장 결혼을 하게 된다. 5년 후, 합의 이혼으로 계약하고 위장 결혼을 시작하지만 표지수의 전 약혼자 이기창의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에 열이 받을 때가 많다. 그러던 중 표지수가 애인과 다투다 크게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위장 결혼을 이기창이 알게 되는데. 주인공 : 이기창 - 어려서 부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친할아버지의 밑에서 오냐오냐 컸다. 그 탓에 버르장머리가 없고 자존감이 높다. 실패라고는 모르던 인생에 처음으로 쓴 맛을 안겨준 이승준을 극도로 혐오하다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주인수 : 이승준 - 개천에서 난 용. 가부장적인 집안과 사회의 시선을 의식해 위장 결혼을 하지만 그 결혼으로 인해 이기창과 얽히면서 인생이 꼬이게 된다. *[13살 위] 연작 *작품키워드 : 막장드라마, 현대물, 입걸레공, 초딩공, 강공, 미인수, 까칠수, 이혼남수. *주 2회 연재합니다.

78

몬타지

폴랑코
·

BL

·

57화

4.4만

·

2.6천

·

903

작품 내 폭력적인 묘사와 유혈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79

나쁜 낭만: Baddie Roman

나나킴
·

BL

·

83화

1.8만

·

1.5천

·

296

[밀어낼 수밖에 없는 순애 조폭공 X 형의 사랑이 간절한 금쪽이 개지랄수] “나 같은 짐승 새끼도 거둬준 주인을 그것도 온 정을 쏟아서 길러준 주인을 물지 말아야 한다는 것쯤은 알아. 그거라도 지키고 살아야 나 같은 짐승 새끼가 인두겁 뒤집어쓰고 살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 정신 차려. 연서야.” “후회 안 해?” “후회 같은 거. 그게 나한테 뭐가 중요하겠니.” * #현대물 #오메가버스 #열살차이 #나이차이 #배틀연애 #달콤살벌한연애 #키잡 #짭근 #쌍방짝사랑 #금단의관계 #미남공#조폭공 #자낮공 #미인수 #약물제조상수 #개지랄수 #쌍방구원 박해강은 제주도에 18살에 굴러들어 온 칼잡이이자, 제주도를 주름잡는 조폭이다. 김연서는 박해강이 15년을 업어 키운 ‘친’ 동생이자 아픈 손가락이자, 두통 유발자이다. 김연서는 평생 박해강만 사랑해 왔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박해강은 김연서, 이 꼴통 새끼의 페로몬에 반응해서 문제다. 자꾸만 품으면 안 될 감정이 생겨난다. 어느 날, 할머니는 박해강에게 명령 아닌 명령을 내렸다. 할머니에게 대들며 집을 뒤집어 버린 김연서는 박해강이 좋다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박해강은 그런 김연서가 혼란스럽다. 짐승 새끼에 불과한 저를 가족이자 장손으로 받아들여 준 이 가족에게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자꾸만 좋아져서 문제다. 이 핏덩이 같은 또라이 새끼가. 자꾸만 인간 도리를 못 하게 만든다. 김연서가. 평생, 사랑, 하고 싶다. 김연서를. 평생, 제 곁에 붙잡아 두고 싶다. 박해강을. 메인공: 박해강, 33세, 193cm, 극우성 알파, 제주도 조폭, 제주 호텔 메종 드 마레 관리 운영, 소문난 칼잡이, 김씨 집안 장손. #미남공 #알파공 #조폭공 #다정공 #상처공 #절륜공 #집착공 #자낮공 #츤데레공 #순정공 #순애공 #의리공 #우직공 #마음숨길공 #헌신공 메인수: 김연서, 23세, 176cm, 극우성 오메가, 한영대학교 3학년 퇴학, 약물제조상, 과학천재, 김씨 집안 금쪽이. #미인수 #오메가수 #직진수 #적극수 #돌격수 #지랄수 #패악수 #소악마수 #집착수 #금쪽이수# 입걸레수 #인성문제있수 #눈에뵈는게없수 #능력수 #산책수 #의외로동정수 *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주인공을 제외한 할머니, 삼춘들은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대화 맥락상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으나, 어려운 단어나 관용어는 표준어 표기를 함께 해두었습니다. 자유연재. 계약작. 표지 그림, 디자인: 나나킴 작가 연락처 트위터: @nanakim_okii E-mail: hotel_adel@naver.com

80

Honey Bee

에즈밀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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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1.3천

·

126

·

111

소꿉친구이자 부랄친구인 서유민에게 좋아했던 사람들을 다 빼앗겼다. 그와 함께 목표로 했던 공군 사관학교 대신 해군 사관학교에 입대한 것도 그 탓이었다. 그런 그를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다시 만났다. “시완아,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 했잖아.” “그래그래. 네가 먼저 좋아했어. 빨리 씻고 비켜줄 테니까 그다음에 씻어.” “싫어.” “서유민.” “싫어, 싫어.” 등 뒤에서 와락 껴안는 갑작스러운 유민의 행동에도 한 가지 생각만 들었다. 이 새끼 미쳤나? “... 내가 이러는 건 전부 정시완 다 네 탓이야.” 되물을 새도 없었던 것처럼, 인생에 겪을 리 없다 생각했던 일이 벌어졌다. 여태 축 늘어졌던 게 거짓말인 것처럼 불쑥 시완을 돌려 세운 유민이 입술을 겹쳐왔다. 충동적으로 일을 벌인 다음 전처럼 그를 피하려고 했지만, 운명처럼 위탁교육으로 파견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만났다. 그 뿐만 아니라, 파트너라는 명칭으로 그와 얽히기 시작했다. "Henny." 미치도록 달콤한 애칭과 함께. #군부물 #현대물 #군인공 #군인수 #소꿉친구 #친구에서연인까지 #첫사랑 #배틀호모 #오해 #삽질 #로코 #미인공 #조종사 #능글공 #다정공 #능력공 #순정공 #계략공 #집착공 #짝사랑공 #미남수 #유도통제사 #무심수 #까칠수 #능력수 #유죄수 📧som6118@naver.com 💥미계약작

81

장마

기해윤
·

BL

·

99화

1.6만

·

1.1천

·

254

이도하(공) #미인공 #연하공 #계략공 #다정공 #집착공 최태신(수) #미남수 #연상수 #조직보스수 #짝사랑수 #자낮수 첫사랑에 빠진 태신은 알게 모르게 도하를 힐끗거린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조직 내에서의 태신의 자리는 하루하루 위태로워진다. 학교에서 도하를 보는 것으로 버티던 어느 날, 도하가 사라졌다. 흔적조차 없이. 태신은 애써 도하를 찾지 않기로 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에 몰두한다. 입지는 하루하루 불안하게 흔들리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상황이 나쁘게만 흘러가는데……. 태신의 부하인 백호가 태신의 신변 보호를 위해 새로운 조직원들을 모집한다. 그곳에서 태신은 자신의 첫사랑인 도하와 다시 만나게 된다. *** “태신아. 내가 말했잖아.” “… ….” “좋아한다고.” 심장이 쿵 떨어졌다. “혹시 눈치 없는 걸까 봐 말하는 건데―,” 이도하의 얼굴이 가까워진다. 이내 내 시야에 걔의 얼굴이 가득 들어찼다.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건 말이야, 태신아.” “… ….” 입술에 따뜻한 온기가 닿았다. 걔의 얼굴이 내 눈앞에 있었다. 긴 속눈썹이 볼 주변을 간지럽힌다. 쪽 하는 소리가 남과 동시에 걔의 얼굴이 시야에 가득 찼다. 순식간에 얼굴에 열이 올랐다. 사고가 멈춘 기분이었다. 이도하는 씩 웃으며 가볍게 한 번 더 입을 맞췄다. 입술이 따끈하다. 떨어진 걔의 온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처럼. 걔는 놀란 채로 굳어버린 내 코를 검지로 툭, 건드리더니 여상한 얼굴로 말을 이어갔다. “이런 의미야.” *** “…진짜 꿀 발라놨어?” “…미쳤냐?” “…아니면 내가 그렇게 좋은가? 내 어디가 좋아?” 이도하가 얼굴을 들이밀었다. 포근한 섬유 유연제 냄새가 훅 다가왔다. 곱상한 얼굴. 굳은 나를 보며 작게 웃더니 몸을 뒤로 뺀다. 걱정할 게 한둘이 아녔다. 좋지 않은 냄새가 났을까 봐, 아니면 혹시 심장 소리가 걔한테도 들렸을까 봐. 쓰잘머리 없는 고민이었지만, 지금 그만큼 중요한 문제도 없었다. 장난스럽게 얼굴을 찡그리던 걔가 물었다. “아무래도―, 얼굴?” “…….” “태신아, 너 내 얼굴 되게 좋아한다. 뭐라 하려다가도 얼굴만 보면 입 꾹 다무는 거 알아?” “…미쳤네, 진짜로.” “방금도 화내려고 했지? 근데 못 그랬잖아. 내 얼굴이 그렇게 좋아?” “…….” *계약작입니다.*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연상수 #계략공 #청게에서느와르 #피폐물 #현대물

*조선시대를 모티프로 한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며, 작중 인명, 지명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서사를 쌓아가는 이야기라 스토리 진행은 느릴 수 있습니다. #동양풍 #신분차이 #상처수 #단정수 #병약수 #존댓말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공) 백도겸 어머니의 약값을 벌기 위해 한양 제일의 명문가이자, 권세가인 우찬성 신조현 대감 댁에 스스로 노비가 되어 들어간다. 고래등 같은 기와와 대궐 같은 크고, 하인만 수십인 집에 압도 된 것도 잠시, 고요한 작은 사랑채에서 한 폭의 그림같은 사람, 신정윤을 보고 숨 쉬는 걸 잊는다. (수)신정윤 대대로 고위 문관을 배출한 명망 높은 신씨 가문의 장자이자, 모든 걸 다 가진, 고고한 한 떨기 꽃같은 사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숨긴 채 대궐 같은 집에서 마음 둘 곳 없이 발 없는 유령처럼 떠돈다. 어머니를 보내고 도련님을 따라 한양으로 가는 길은 온통 꽃길이었다. 부고 소식을 듣고 세곡으로 올 때만 해도 이제 막 꽃봉오리가 움트기 시작하던 길에 봄꽃이 만개했다. 거리마다 색색의 꽃이 만발했고, 걸음마다 꽃향기가 가득했다. 그 풍경이 눈물 나게 아름다운데도 슬프지는 않았다. 도련님 손에 매달려 아이처럼 울음을 쏟아내던 때가 바로 얼마 전인데도 장례를 다 치르고 세곡을 떠나니 한결 몸과 마음은 가뿐했다.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집을 나설 때 서로 기대고 의지했던 시간을 모두 내려놓고 왔다.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도겸은 제 앞에 사뿐히 걷는 정윤을 바라보았다. 도련님이 있었기에 기꺼이 내려놓고 그를 따라나설 수 있었다. 따스한 봄바람이 정윤의 옷자락을 스쳐 도겸에게 닿았다. 풀냄새와 꽃향기가 섞인 바람이 꼭 어머니의 품 같았다. 잘 자랐다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 같았다. 그 따스함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 싶어 도겸은 발을 천천히 움직였다. 앞장서 걷던 정윤이 뒤를 돌아보았다. 활짝 핀 꽃과 풀잎이 바람에 사라락 소리를 내며 흔들렸다. 언젠가처럼 갓끈과 도포자락이 도겸을 향해 흩날렸다. “바람이 좋구나.” “예….” 꽃바람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그가 저를 다른 세상으로 이끌어 줄 것 같았다. “얼른 오지 않으면 너 혼자 두고…앗!” 두 해 전이었나. 대감마님의 화병을 깨고 함께 공범이 되어 도망치듯 도련님을 따라나선 길에서 지금과 같은 일이 있었다. 저를 보며 뒤로 걷다 발이 걸려 넘어지는 그를 받아냈다. 단단한 팔이 그의 허리에 감기고 단정히 쓴 갓이 훌렁 넘어가면서 하얀 얼굴과 가느다란 목이 화사한 봄 햇살 아래 드러났다. 놀라 동그랗게 뜬 눈으로 저를 보던 그가 잠시 후 꽃망울처럼 웃음을 터뜨렸다. 그날의 일이 떠오른 모양이다. 도겸도 그를 따라 웃었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꽃이 흐드러지게 핀 열일곱의 봄날, 도겸은 평생 제 눈앞에 있는 도련님을 위해 살리라 다짐했다. hotbananana82@gmail.com

83

목숨앗이

SEOBANG
·

BL

·

182화

6.6만

·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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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작 : SEOBANG

달나라에 사는 토끼 수인 묘원은, 어느 날 토끼 수인을 관장하는 왕의 마법 당근을 몰래 갉아 먹다가 들킨다. 이에 분노한 왕은 여태 참아 왔던 묘원의 불량한 행실을 지적하고, 착한 토끼가 되기 전까지는 다시 달나라로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하면서 인간 세계로 내쫓아 버린다. 하루 아침에 길거리 생활을 전전하게 된 묘원은 낯선 인간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토끼 버릇 남 못 주고 또 시장에서 당근을 훔쳐 먹다가 상자에 가둬진다. 그러던 중 탈출하여 도망치다가 태선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에게 주워진다. "토돌아. 왜 그렇게 요염하게 누워 있어?" 그런데 이 인간, 조금 위험한 것 같은데……. *** 현대물, 수인물, 일상물, 쌍방구원물 (공) 정태선 (26) 어느 날 갑자기 하얀 토끼를 주워버린 남자. 변태 같고 이상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토끼에게는 다정한 편이다. 그런데, 묘원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미남공 #능글공 #다정공 #상처공 #집착공 #비밀있공 (수) 묘원 (20) 어느날 갑자기 인간 세계로 쫓겨난 토끼 수인. 갈 곳이 없어 돌아다니다가 태선에게 붙잡혀 버린다. 그에게서 도망치려고 했으나 어느 순간 눌어붙게 되는데. #미인수 #까칠수 #상처수 #토끼수 - 문의 w.laerre@gmail.com - X @w.laerre -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삭제됩니다.

85

Close up shot

박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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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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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화

2.7만

·

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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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지독한 숙취와 함께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하진은 휘발된 전날의 기억을 더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방안 곳곳에 남은 불길한 증거와 몸 안쪽에서 느껴지는 위화감. 이건 분명……. “일어났어?” 그 순간 등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 목소리가 유독 익숙했던 건 아직도 술이 깨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절대 그 녀석일 리 없으니까. 18개월 동안 브랜드 평가 부분에서 단 한 번도 이름이 내려간 적 없는, 1티어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이자 8년 전 헤어졌던 전남친, 그 나연우가. 근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배우공, 다정공, 사랑꾼공, 직진공 자낮수, 얼빠수, 상처수, 츤데레수 공 : 나연우 (30)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다 알 만한 배우. 사람을 홀리는 듯한 외모와 나긋한 말투로 성별에 상관없이 사람을 설레게 하는 유죄 인간. 8년 전 놓쳐버린 인연을 다시 붙잡고 싶지만 하진의 철벽은 언제나 높고 단단하기만 하다. 수 : 박하진 (30) 전직 방송작가.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제대로 뒤통수를 얻어맞아 인간을 불신하게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여리기만 하다. 다신 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나연우와의 재회 이후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와 자꾸만 엮이게 된다. * 누군가에게는 ‘다신’ 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이고픈 재회물이 보고 싶을 때. X : @park_gibok Mail : park_gibok@naver.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 됨을 알려드립니다 :)

86

조신한 남편 구함!

도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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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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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화

1.8만

·

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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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조신한 척하는 대부업 여우공 X 병약한 재벌 3세 도련님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연애 #원나잇 #쌍방구원 #로코 #달달물] “대신 엄청 괜찮은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해.” 뛰어난 외모, 커다란 체격, 튼튼한 몸. 한결은 모든 조건을 갖춘 ‘조신한’ 우성 알파가 필요했다.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절호의 기회다.’ 준권은 그런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밑바닥 인생. 천것. 자신의 위치를 자꾸만 상기시키는 진짜 귀족, 채한울을 엿먹일 수 있는 기회를. *** “대표님. 혹시 채한결 씨에게 마음이 생기신 건 아니…죠?” “뭐?” 어느 날, 비서가 조심스레 건넨 말에 준권이 헛웃음 쳤다. “아니, 요즘 들어 부쩍 채한결 씨에게 시간을 많이 쏟으시는 것 같아서요. 혹시나 해서….” “그래서, 마음이 생겼냐고?” 내가? 걔한테? 웃기지도 않았다. 자신이 그깟 코흘리개 도련님을 좋아하게 될 일은 결단코 없을 거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너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준권은 자신했고, 자만했다. 비서를 향해 턱을 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실책이었다. *** 깊이를 알 수 없는 새카만 눈동자가 눈물에 젖어 반짝거리는 갈색 눈동자를 빤히 바라봤다. 이토록 상대의 눈동자를 자세히 관찰한 적은 처음이었다. 이번이 일곱 번째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마음이 동했다. 누군가의 것인지 모를 침 삼키는 소리가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 그의 시선이 뜨겁다 못해 바글바글 끌고 있었다. 한결이 간지러운 기분에 손을 꼼지락거리는 와중. ‘어…?’ 준권이 한결 쪽으로 상체를 붙여왔다. 그의 얼굴이 점차 가까워진다. 아주 느리게. 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피하라는 듯이. 한결의 어깨가 긴장으로 굳었다. 하지만 그는 다가오는 준권을 피하지 않았다. 그가 눈을 질끈 감았다. 기다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콩닥거리는 심장 박동이 그에게도 들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며 다가올 무언가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닿는 것이 없었다. 뺨에도, 입술에도. 그 어디에도. “……?” 의아해진 한결이 감았던 눈을 떴다. 코앞에서 준권이 씩 웃고는 안전벨트를 채워주었다. “뭐, 뭐…!” 한결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까도 당했던 걸 또 당하다니! “뭐예요! 갑자기!” 한결이 씩씩거리자 준권이 와르륵 웃음을 쏟아냈다. 그가 옆에서 바락바락 성질을 부리는 한결의 뺨을 감싸 쥐었다. “아쉬웠어?” “이, 씨….” “마음 바뀌면 뺨 때려.” 그가 웃는 낯으로 가까워졌다. 이번에는 눈을 감을 새도 없이 준권의 입술이 한결의 입술을 뒤덮었다. *강준권(공). 30세. 거대 금융 그룹 대표. 조폭의 사생아 출신, 중졸. 이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아득바득 회사를 키웠다. 하지만 동갑에 같은 우성 알파라는 이유로 다온 그룹의 도련님인 진짜 귀족, 채한울과 매번 비교를 당한다. 재수 없는 채한울을 엿먹이고 싶어 벼르던 와중. ‘조신한 남편감’을 찾는다는 그의 동생,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우성알파공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뻔뻔공 #자격지심공 #조빱(?)공 #수한정다정공 #입덕부정공 *채한결(수). 22세. 대기업 재벌 3세 막둥이. 집안 유일의 오메가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과보호와 예쁨을 받으며 커왔으나 그로 인해 경험과 사회성이 부족하다. 할아버지의 기대에 들기 위해 남편감을 물색하던 와중, 세 달 전 하룻밤을 보냈던 준권을 만나게 된다. 비록 계약 관계이기는 하나 난생 처음 해보는 연애(?)에 잔뜩 들뜨는 온실 속 화초 도련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도련님수 #온실속화초수 *이럴 때 보세요: 귀족 도련님을 혐오하던 공이 전형적인 도련님 수에게 감겨드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문의: heeechae2060@gmail.com *X(구 트위터): @heeechae_2060 *내용과 관계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네임버스/무심공/외유내강수/계약관계] 모든 것이 수월하고 완벽한 차지태의 앞에 소년티를 갓 벗은 청년이 앞에 섰다. “차지태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다 찾아봤어요.” 목발을 짚고 선 아슬아슬한 움직임. 움푹 굽은 손등과 질질 끌리는 왼쪽 다리. 비쩍마른 몸에 생기 하나 없는 얼굴. 지나치게 앳되보이는 얼굴은 자신과 아무런 접점이 없어보인다. 당장이라도 죽을 것처럼 위태로워보이는 소년이 눈에 잔뜩 힘을 주며 말했다. 자신의 몸 위, 새겨진 이름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도 져 달라고. [무심공/까칠공/존댓말공/입덕부정공/약후회공] [외유내강수/철벽수/미인수/혼혈수/발레리노수/병약수/체념수] 공: 차지태: 태정건설 전무이사. 그는 태어나 단 한 번도 결핍이란 것을 겪어본 적이 없다. 완벽하지만 단조로울 수밖에 없는 일상에 느닷없이 한 청년이 앞에 섰다. 목뒷덜미에 제 이름을 새긴 채로. 재앙처럼 다가온 신선한 충격은, 여러모로 차지태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수: 송유원: 한솔서점 알바생. 언제나 외롭고 불행했다. 우연히 접하게 된 발레는 유원이 삶을 사는데 유일한 희망이었다. 발레리노를 꿈꾸며 유명 그랑프리 출전을 앞두고 입단의 꿈을 키우지만 예상치 못한 통증과 함께 마비증상이 찾아온다. 뒷덜미에 핏줄과 혈액색이 섞인 보랏빛의 차지태(車智泰- 지혜 지 클 태) 이름이 그의 날개를 무참히 꺾은 셈이다. + 자유연재 + 키워드 및 작품소개글은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서양풍 #빙의물 #사연있는사제공 #백작빙의의사수 * 이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3년간 들키지 않으면, 빙의한 곳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현 카스티엘, 구 고영원. 또 죽기는 싫으니까, 분명 조용히 살겠다고 다짐했건만. 전직 외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어쩌지 못해 지난 2년간 불쌍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고 또 살렸다. 자신이 영지에 시체를 모은다는 괴소문이 퍼지는 줄도 모르고. 그러던 어느 날. 수술을 끝낸 후, 피 묻은 칼과 망치를 들고 귀가하던 카스티엘의 앞으로 신전의 대사제, 데클런이 찾아와 선언한다. 신의 이름으로, 악과 교류한다는 소문의 그를 감시하게 되었노라고. 그 얘기에 카스티엘은 몹시 서러워졌다. …감시자가 있으면, 김치를 못 만들어 먹잖아! * 카스티엘 에이번(수, 27): #빙의자수 #의사수 #능력수 #미인수 2년 전 백작에 빙의한 전직 외과 레지던트. 빙의 직후 3년간 이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아야만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는데, 다친 사람을 차마 무시 못 하고 계속 현대 의학 지식으로 고쳐주다가, 결국 1년을 남겨 놓고 신전에서 온 사제에게 의심받게 되었다. 망할…. 데클런 프라우즈(공, 27): #사제공 #능력공 #미남공 #사연있공 엘마르 제국의 대사제. ‘시체가 모여드는 땅’이라는 에이번 백작령으로 가서 백작을 감시하라는 신전의 지시를 받고 카스티엘을 찾아온다. 이상할 정도로 잠시도 그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건, 그가 정말로 악과 교류하는 존재이기 때문일까. 표지 : Canva로 제작 samak_g@naver.com

#시골배경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PD공 #미남공 #문란공 #약후회공 #농부수 #담담수 #순진수 #평범수 #순정수 유명한 예능 PD 류희승(메인공)은 새로운 프로그램 장소 섭외차 정읍에 있는 시골마을 봉천리를 방문한다. 거기서 마을의 일꾼인 양경현(메인수)을 만나게 되는데, 묘하게도 자꾸만 그에게 시선이 간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점 더 분명한 호감을 갖게 되는데...... 희승은 서울로 돌아가야 하고, 경현은 이곳에 남아야 한다.

90

사일런스 하트

6.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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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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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연애할 확률 0%이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 한 명은 아이를 위해, 한 명은 자신을 위해 계약 결혼을 감행한다. 연애 경험 없는 알파와 오메가가 만났다! * “대표님. 연애 안 해 보셨죠.” 의기양양한 얼굴로 히죽 웃었다. 분명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했다. “선생은?” 곧바로 돌아온 세 글자로 자신도 같이 찔리고 말았다. 하늘로 솟은 입꼬리가 사시나무처럼 떨렸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입덕부정커플 #계약결혼으로유사연애 한재영 (36) HK호텔 대표, 우성알파 유지오 (28) 서대병원 정신의, 오메가 잔잔 힐링물에 연애 안 해본 두 사람 말랑콩떡 한 스푼, 똑똑한 아이의 등 떠밀기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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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신입사원

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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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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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7.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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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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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공X미남수] [다정공X다정수] [상처공X직진수] 사랑에 회의만 가득한 도현,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정한, 두 사람의 귀엽고 달달한 사내연애 “팀장님.” “네.” 익숙한 호칭에 익숙하게 답했지만, 이어진 말은 예상 밖의 것이었다. “제가 팀장님을 좋아하는데요.” 망설임이 없었다. “그래도 계속 팀장님 팀에 있어도 될까요.” 마치 그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오래 준비한 사람처럼. * 비정기 연재 / 수시 퇴고

※좀비 게임 속으로 떨어진 고인물의 생존기※ 좀비아포칼립스, 차원이동, 판타지 미인공 계략공 내숭공 집착공 음침공 싸패공 다정공 미남수 강수 고인물수 능력수 까칠수 얼빠수 강강약약수 * 공 : 요한 눈부신 금발과 보랏빛 눈을 가진 아름다운 연구원.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영원을 맞이한다. 큰 키와 건장한 체격을 가졌지만 영원의 눈에는 그저 연약한 연구원으로만 보인다. 왠지 많은 비밀을 감춘 듯하다. 수 : 신영원 상사에게 치이고 권태로운 일상에 짓눌려 사는 평범한 직장인. 어느 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즐기던 좀비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 아포칼립스 세계에 던져진다. 이미 수없이 반복된 플레이 끝에 모든 맵과 패턴을 꿰뚫은 고인물 중의 고인물. 이곳이 현실임을 깨닫지 못한 채 꿈 속이라 여기며 열정적으로 플레이를 즐긴다. abyss7896@gmail.com 표지 - 미리캔버스

환생할 때마다 사랑했던 두 사람. “이제 그만 좀 합시다.” 또 다음 생에 만나려니 지긋지긋하다. 환생 전, 신이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하자 채도진은 전생 기억을 지우자고 한다. 기억을 지운척 하는 채도진 x 그의 말에 열받아 남자들에게 인기 많게 해 달라고 소원 빈 신이현 이번 생에도 과연 다시 사랑하게 될까?? -채도진(공/30살) 국정원 직원, 제멋대로 구는 바람에 좌천 돼 한 지방 조직으로 들어간다. -신이현(수/30살) 대한민국 최대 조직 용범파 5인자. 사극 오타쿠. 드라마를 보기 위해 휴양을 떠난다. 표지이미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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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X 사가는 새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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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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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4.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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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모태신앙게이편의점알바생박선우 #콘돔남정치영 #현대물 #미남공 #미인수 기독교 게이인 선우의 인생은 늘 근심과 고뇌로 가득 차 있었지만 요즘엔 한 가지가 추가되었다. 매일 같은 시각, 같은 방향에서 나타나 매일 같은 물건을 사가는 새끼. 콘돔 사 가는 새끼. 이제 곧 그가 들이닥칠 시간이다. 딸랑- 이 씹새끼야, 너 내가 누군지 몰라? 일부러 제일 좆같은 콘돔 사가는데 넌 눈도 깜빡 안하더라? 콘돔 사가는 새끼, 정치영(공)X(본의X)콘돔 파는 새끼, 박선우(수).

95

위대한 탈주

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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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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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2.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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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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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물, #소꿉친구,#미인공, #미남수, #능글공, #상처수 동백 제2보병사단의 중사 서하늘은 오래전 입은 부상 때문에 더 이상 전선에 설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저격수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쓸모없는 자는 쉽게 버려지는 군에서, 그는 매일을 그저 버티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서하늘은 본부로부터 수도로 전출 명령을 받는다. 그곳에서 그는 뜻밖에도 오랜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였던 남유성을 다시 만나게 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남유성은 중령으로 진급해 부단장이 되어 있었고, 이제는 함부로 다가갈 수 없을 만큼 벌어진 계급 차이가 두 사람 사이를 어색하게 가른다. 서하늘은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지금 저보고 상부 명령을 거부하라는 말씀이십니까?“ "두 발로 알아서 나가는 게 좋을 텐데.“ "싫다면요.“ 겨우 잊었다고 생각했던 첫사랑을 마주한 하늘의 마음은 요동치지만, 남유성은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전입을 노골적으로 반대하며, 계속해서 괴롭히기 시작한다. 은길 l24115257@gmail.com 표지 무인세탁소 @MUINLAUN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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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너머 너라는 별

윤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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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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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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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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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연예계 #연하공 #연상수 #아이돌공 #미남수 #짝사랑공 #무심수 * 동생의 부탁으로 팬 사인회에 대리 참가한 포토그래퍼 유성운(수)은 불가피하게 아이돌 멤버 중 한 명인 문태성(공)의 사진을 찍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던 성운은 오랜만에 나온 좋은 결과물에 의아함을 가지면서 태성의 사진을 찍다가 졸지에 네임드 홈마가 되어 버리는데...... * 문태성(공, 26->29): 아역 배우 출신으로 중소 소속사 아이돌 그룹 ‘블랙베리’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자신의 팬인 성운에게 자꾸만 다른 감정이 생겨 마음고생 중이다. 유성운(수, 33->36): 상업 화보 전문 포토그래퍼이나 현재는 슬럼프와 번아웃으로 절찬 백수 생활 중이다. 사진 재활 목적으로 태성을 찍다가 졸지에 태성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찐팬으로 오해받고 있다. * 계약작 표지: @by_hugh_(구 트위터/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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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의 우정박

호네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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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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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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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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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박정우의 열여덟 인생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성적. 외모. 교우관계 등. 그야말로 뭐든지 적당해서 꽉 찬 육각형에 가까운 그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점은 바로 연애 경험이 없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박정우에게도 드디어 인생 첫 썸녀가 생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십년지기 불알친구의 태도가 묘하게. 아니, 대놓고 이상해졌다. “막말로 스킨십만 하는 거면, 그거 나랑 해도 딱히 상관없는 거잖아.” --- 욕설 주의. 비정기 연재. honenagin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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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를 위한 시계태엽

함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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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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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화

1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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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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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D급 힐러였던 의림은 어느 날 멸망의 끝자락에서 죽어가던 남자, 서해건을 만난다. 이대로 서해건과 같이 목숨을 잃겠구나 싶어 모든 걸 체념하려던 순간. 의림은 서해건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모든 걸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에 뛰어들 생각 있어요?” 단 하나의 가능성에 의지한 채 과거로 돌아온 의림. 그런데 회귀 후 자신의 상태창이 이상하다. - 서해건(공) 미남공 / 강공 / 능글공 / 헌터공 / 연상공 / 무자각집착공 대한민국 최초 S급 헌터. 청호 길드 길드장이자 과거 양궁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강의림(수) 미인수 / 서포터수 / 외유내강수 / 연하수 / 능력수 / 덤덤수 과거엔 D급 힐러였으나 회귀 후 힐러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었다. 매사 덤덤한 편. 헌터물 / 사건물 / 크리처물 / 던전 / 초능력 / 현대판타지 / 회귀 / 성장 ※ 글의 특성상 잔인한 소재 및 장면이 나옵니다. ※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입니다. 표지 사진 출처 : Unsplash의noor You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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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족 알파의 러트 사정

백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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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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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화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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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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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22시 04분 업로드 됩니다. #극우성알파 #베타였수 #귀족&전담비서 *펠릭스 해신 애쉬(알파): 190cm/ #극우성 알파 #귀족재벌 #계략공 #러트속였공 #각인박고싶공 *유해인(베타)180cm/ #S급베타 #전담비서픽 #트라우마수 #히트러트를글로배웠수 #각성발현 <극우성알파 귀족 펠릭스 해신 애쉬. 평범한 S급 베타 유해인.> 4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된다.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펠릭스의 전담 비서로 일하게 된 해인. 첫 출근 날 저녁, 펠릭스의 러트가 터진다. 러트를 글로 배운 해인은 그가 청하는 도움에 응하게 되는데…. 서로가 기억하는 마지막 순간이 다른 그들의 재회물. *** 벅벅벅. 눈 감고 있으라 했지만 감지도 못한 채 그의 거친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었다. “개 같네….” 장난스러운 말투였지만 해인은 가볍게 웃지도 못했다. 자신도 마치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씻겨 지는 개가 된 것 같다고 마침 생각하던 차였으니까. “눈. 아직도 아파요?” 그가 조금 더 바짝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해인은 빠르게 반대쪽으로 몸을 빼며 고갤 내저었다. “다행이네. 마저 씻고 나와요.” 톡톡. 다 끝났다는 듯 정수리를 두드려주는 그의 손길이 마지막엔 다정하기만 했다. 익숙한 손길로 큰 타월을 하체에 두르고 펠릭스는 욕실에서 나갔다. 토도독 거친 대리석 바닥에 떨어지는 물소리만 공허하게 공간을 울렸다. “씨ㅂ….” 해인은 뒤늦게 벌겋게 달아오른 제 얼굴을 식히기 위해 수전 방향을 찬물 방향으로 틀었다. 봐버렸다. 못 볼걸. *** 해인은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간신히 굴렸다. “얌전히 굴면….” 의미심장하게 던진 해인의 물음에 펠릭스는 성난 눈빛으로 내려보며 참을성 있게 뒷말을 기다렸다. “안 잘립니까…?” 둘만 아는 고요한 정적이 찾아왔다. 바람 한 점 없는 매끄러운 침묵은 해인이 던진 눈부신 보석 하나로 찰랑, 파문을 그렸다. 순식간에 침묵의 수면은 잔요동을 쳤고 동그란 포문을 그리며 천천히 퍼져나갔다. 이윽고, 퍼져나간 포문은 펠릭스의 입꼬리까지 닿았다. “유비서님.” 살며시 부르는 목소리가 급격히 달아졌다. “여태 그 작은 머리로 생각한 게 고작 실직 걱정이에요?” 가라앉은 조소에 어쩐지 다시 가학성이 보였다. “걱정 말아요. 평생 써 줄 테니까.” 잘릴 일은 없으니 수한의 병원비는 당분간 걱정 안 해도 됐다. 그 핑계거리가 그와 마주할 용기를 줬다. “그럼….” 해인은 멀쩡한 한 팔을 그의 목에 감아 일부러 얼굴을 가까이했다. 헤이즐럿 눈동자와 마주한 순간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한 톤으로. “해주십시오.” 부족함 없는 요구를 부탁했다. *** e-mail: sa0614sa@naver.com(미계약작) 표지는 스타티스님 커미션 입니다.

#오메가버스 #차원이동 #빙의물 #캠퍼스물 #수시점 #간헐적공시점 #미인수 #낯가리수 #상황상적극수가되어가수 #하하버스수 #가끔엉뚱하수 #후배수 #오메가수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여우공 #선배공 #알파공 #독자님들이생각하는그사람이공이공 #이상한주식손대지마시고잘따라와주시길바라공♥ 사람과의 교류를 피하며 낯을 많이 가리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우호연. 그는 집에서 혼자 즐길 수만 있다면 딱히 장르를 가리지 않는, 취미에는 상당히 활짝 열린 성향의 남자이다. 오늘도 언제나와 비슷한 하루, 다른 것이 있다면 학교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학과 선배 서윤우와 어쩌다 연락처를 교환하게 된 것뿐인데…. 어째서인지 자신이 읽던 다공일수 오메가버스 소설 속 오메가 ‘우연준’으로 빙의하게 되었다?! 호연은 소설 속에서 자신을 ‘오즈’라고 소개하는 기묘한 길라잡이를 만나 지금 처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고, 빙의를 벗어나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네 명의 알파들 중 한 명과 짝을 맺어 소설의 결말을 완성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심지어 목덜미를 물리기만 하면 ‘짝’이 성립된다고? 완전 누워서 떡 먹기에 식은 죽 먹기잖아? 호연은 오메가인 자신이 알파와 짝을 맺는 것은 너무도 쉬운 조건이라고 생각하며, 아무나 유혹해 최단 시간에 소설 속에서 탈출해 주겠다고 결심한다. *** “존댓말로 사과한다고 선배가 지각한 게 없던 일이 되진 않아요. 그리고 애당초 미안할 일을 만들지 마세요.” 하지만 우연준이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의 후배, 연하순진울보대형견공 타입의 강영준은 원작과 다르게 호연을 엄격하게만 대하고, “아르바이트 끝나면 연락해. 세탁비 받으러 올 테니까. 뭐, 커피도 그때 한 번에 받을게.” 원작에서 강영준이 일으킨 문제를 해결해 준 우연준에게 반하게 되는 연하미인재벌계략집착공, K그룹의 도련님 금요한은 도리어 강영준에게 작업을 건다? “신경 쓰지 말고, 문 닫고 들어와.” 게다가 전공과목 교수님이자, 연상무심냉혈존대공의 표본. 차가운 키다리 아저씨 느낌의 윤재호 교수는 호연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듯 소꿉친구인 송선율 교수만 신경 쓰는데…. ‘집에 좀 가게, 누가 나한테 관심 좀 가져줘!’ 예상과 달리 좀처럼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짝 후보들에게 호연이 서러움을 느낄 때쯤. “힘들면 들어줄까?” 현실 서윤우와 판박이인 연상다정능글절륜공 서수혁이 등장한다. ‘엄마아빠! 조금만 기다려요! 아들 곧 돌아가요!’ 호연은 자신을 찬밥 취급하는 다른 짝 후보들과 달리, 유일하게 자신을 더운밥 취급해 주는 다정한 서수혁을 공략하기로 마음먹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가게 된다. 하지만 낯선 서수혁에게서 어째서인지 익숙한 누군가의 향기가 자꾸만 느껴지는데…. 목덜미를 물리고 싶어 안달인 오메가와 이상하게 초커에 집착하는 수상한 알파의 내 짝 찾아 삼만리! 우당탕탕 빙의 탈출 로맨스! *참고 사항* - 수가 다공일수 소설에 빙의하는 것일 뿐, 키워드에 다공일수는 없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속★일공일수, 원앤온리입니다★닥) - 예쁘고 귀여운 댓글 가득 써주시면 작가의 기분이 시도 때도 없이 날아갑니다! - 안 예쁜 댓글은 작가의 기분이 매우 시무룩해지므로 삭제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계약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