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능욕공#집착공#개아가공#황자공#미인수#처연수#순진수#굴림수#눈의정령수#예뻐서팔자조진수 본작에는 강압적인 표현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공 : 연경휘. 대연국의 아홉 번째 황자.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성질로 황궁에서 쫓겨나 북방으로 왔다. 우연히 녹강족 족장의 아들, 차산린에게 한눈에 반해 그를 납치하듯 끌고온다. “첫눈이 내리거든 돌려보내주마.” 수 : 차산린. 녹강족 족장의 둘째 아들로 태고 선녀의 현신이라 불리우는 설원의 정령. 아름다운 외모와 특수한 능력으로 유목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9황자 경휘에게 인생을 짓밟힌다.
결혼하고싶공X너랑은하기싫수 사람들이 꺼리는 남자 우성 오메가 윤가원은 쌍둥이 동생을 대신해 나간 선자리에서 우성 알파 구회인을 만난다. 그때부터 그가 마음에 든 구회인은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밀어붙이고 싶어하는데....... 가원은 그런 구회인이 이해도 안 되고, 이미 인생 계획이 따로 있어 따를 수도 없다. 우성 알파와는 결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남남결혼 #미남공 #미인수 #연상공 #연하수 #결혼클리셰 #무한직진공 #오메가거부수 #꿍꿍이있수 *계약작입니다
* 공 (신정연) : 연하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초반까칠), 재벌공, 동정공 - 큰 키만큼 쭉쭉 뻗은 팔다리와 단단하고 떡 벌어진 어깨는 다소 위협적으로 보이나, 얼굴은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예쁜 화려한 미인. 웃으면 깊게 파이는 보조개가 매력 포인트. * 수 (강윤우) : 연상수, 미남수, 다정수, 가난했수, 동정수 - 온갖 아르바이트와 틈새 운동으로 다져진 생활 근육으로 탄탄하면서도 늘씬한 체형. 무표정일 땐 다소 차가워 보이지만, 반박 불가 절대 미남.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일공일수 #시스템 #각종미션 #여기가대체어디야 ---------------------------------------------------------- [안녕하세요! 강윤우 플레이어님! (ᐢ ᗜ ᐢ)]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드립니다!💘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ᵔ ̮ᵔ)💐] 고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윤우. 깨어나 보니 오랜 친구 가영이 보내줬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다. ‘……나 혹시 머리 다친 거 아냐? 뇌에 손상이 왔다거나….’ 혼란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하기도 잠시, 눈앞에서 떠올랐다 사라졌다 반복하는 시스템 창은 황당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간다. [본 게임에는 한 개의 메인 미션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운명의 짝을 찾아 결혼에 골인하세요! ♡ ٩(´▽`)۶ ♡ 딴딴따단! ⸝💐] “…결혼을 하라고?” 제한 시간 1,000일 안에 미션을 성공하지 못할 경우, 사망이라는 극단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럼 성공하면? 성공하면 보상이 뭔데? 나 살려주는 거야?” [에이, 그걸 굳이 설명해 드려야 아나? 성공 시, 당연하게도 게임 종료입니다! (๑ᵔᴗᵔ)/*] ‘…그래서 살려준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윤우는 과연 사랑을 쟁취하고 미션을 성공해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동성결혼 합법 세계관입니다. * 메일: blue-onyx@naver.com * 계약작입니다.
납치당했공x 납치했수 범태혁: 거구의 격투기 선수. 웬 징그러운 새끼에게 납치당했다. 고 운 : 가난한 천재 개발자. 범태혁을 무척 좋아한다. #격투기선수공#무섭미남공#자낮미인수#사회성부족하수#피폐물같지만#의외로가벼움#로코추구 “우유 바닥에 둘게.” 한 손에 머그잔을 든 납치범이 눈치를 살피며 스르르 무릎을 굽혔다. 범태혁은 방울토마토 한 알을 입에 넣고 비딱하게 고개를 기울였다. “존나 개취급이네.” “아니야!” 아니긴. 코웃음 치며 걷어차듯 발을 들자 쇠사슬이 촤락, 요란한 소리를 냈다. “이딴 걸로 묶어놓고.” “미, 미안해. 무겁지….” 허리를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쩔쩔매는 게 우습지도 않았다. 범태혁은 비죽 입꼬리를 올리고 빈정거렸다. “기어가서 핥아먹어야 하나?” 그 말에 납치범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걸어와서 컵을 들고 마시면 돼.” “…….” “하지만 물론! 기어 와서 핥아먹고 싶으면 그래도 되지.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 “?” “…가져 와.” “아아!” *폭력, 감금, 스토킹, 강압적관계 등등 비도덕적이고 불편한 요소가 있습니다 *밤 9시 업로드
#오만공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무심수 #헌신수 #미남수 #전쟁트라우마수 #서양풍 #애증 #귀족물 #시대물 #질투 #쌍방구원 #사고 #신분상승 -공: 클리프 클리포드 (29/백작가 장남) 선대 때부터 광산, 부동산, 철도, 금융에 투자해 잉글랜드 내에서 손꼽히는 백작 가문. 사교성이 뛰어났던 클리프는 어떠한 사건 이후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고립을 택한다. 유일한 취미로는 그림수집과 사냥이며 주로 그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한다. 그림이 필요해 라일을 곁에 두지만 어느 순간 그림이 아닌 라일에게 집착하게 된다. -수: 라일 도머 (26/소지주 장남-> ?) 지방 소지주의 장남. 무역업으로 큰돈을 벌어 한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를 잃고 가세가 무너지자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해 생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전장에서 부상으로 본국에 돌아온 라일은 동생과 어머니 사망 및 막대한 부채만 남은 걸 알게 된다. 다행히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클리프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받는데. ----- 19세기 영국, 전쟁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라일(수)은 풍비박산이 난 가문을 수습하기 위해 클리프(공) 백작을 찾아가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백작의 제안은 1년간 자신에게 권리를 넘기는 대신 담보로 잡힌 집과 빚을 청산해주는 것. 클리프 백작의 저택에서 갑을 관계로 그림을 그리던 라일은 전쟁 트라우마에 괴로워하고...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클리프와 여러 차례 부딪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클리프 또한 라일의 첫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이중적 감정으로 대하는데. ------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것처럼 죽일 듯이 라일의 목을 붙잡고 두 손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엄지에 힘을 넣어 짓누르지 못했다. 충동적으로 행동이 앞섰지만,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 목을 쥔 손을 덜덜 떨었다. 그의 눈에 사랑과 원망, 두려움, 놀라움, 증오 셀 수 없는 많은 감정이 휘몰아치듯 스쳐 지나갔다. 시야에 클리프의 얼굴이 가득 들어왔다. 상처받은 얼굴이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었다. 하지만 라일은 자존심을 포기하지 말라며 클리프를 부추겼다. “명망 높은 클리포드 가의 백작님께서 천박한 것에게 직접 손을 대야 하겠습니까?” 숨이 막혔다. 하지만 의식이 멀어질 만큼 강하게 조이지 않아 괴롭긴 해도 참을 만했다. 라일은 손을 들어 클리프의 왼쪽 손목을 붙잡았다. 손목을 붙잡히자 그가 반응하며 억세게 버텼다. 하지만 라일은 그동안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의 왼쪽 손목을 붙잡아 아래로 끌어 내렸다. 엄청난 악력에 놀란 클리프가 무엇을 하려고 그러냐며 눈빛으로 물었다. 하지만 라일은 보란 듯이 붙잡은 손을 그의 왼쪽 허리춤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호신용 리볼버를 붙잡았다. “…너?” 그가 눈에 힘을 주며 당황하는 사이, 라일이 홀스터(권총집)에서 리볼버를 빼냈다. 밤 외출을 위해 호신용으로 들고나온 건 알겠다만은 그동안 한 번도 쓰지 않았는지 금속 부분에 작은 흠집 하나 없었고, 심지어 다섯 발이나 넣을 수 있는 실린더에 탄환이 한 개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라일은 탄환 하나 있는 자리에 캡을 끼우고 공이치기를 젖혔다. 철컥, 탄환이 걸리는 소리에 클리프의 눈이 점차 커졌다. “이걸 두고 왜 고생스럽게 힘을 쓰려 하십니까.” “…….” “기시감이 드십니까?” ------ ※ 키워드는 차차 추가하겠습니다. ※ 오탈자는 확인 후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양풍 #오메가버스 #가상시대물 #회귀 #정략결혼 #후회공 #헌신공 #굴림수 #도망수 이건 기회가 아니라 저주다. 대진 삼황자, 여재원과의 정략결혼 후 불행한 칠 년을 보낸 아녹. 유일한 가족이라고 여겼던 여재원에겐 한순간도 사랑받지 못했고, 고향 땅은 피바다가 되었으며 최후엔 황후의 자리를 노린 후궁에 의해 아이까지 잃는다. 행복한 적 없던 삶. 아녹은 고통에서 영원히 달아나고자 스스로 목숨을 끊지만, 다시 눈을 뜬 그를 기다리는 건 영원한 안식이 아닌 반복될 운명이었다. “하오니 청컨대 전하, 저와 파혼해주십시오.” 아녹에겐 삶을 바꿀 열망따윈 남아있지 않았다. 다시 죽을 수 없다면 적어도 그 남자, 여재원에게서만큼은 벗어나고자 했다. 또다시 그를 삶의 의미로 삼는다면 비참해지고 서글퍼질 것이 분명하니까. “그대가 내건 조건은 흥미롭지만, 파혼은 안 되겠어. 난 그대가 마음에 들었거든.” 그러나 자꾸만 붙잡힌다. 전생엔 그토록 제게 무심하다 못해 절 미워하던 사내에게. * 여재원/공/27세/양인 - 대진의 삼황자, 명왕. 아녹의 전생에선 그에게 무관심했고, 정쟁에서 승리하고자 아녹의 고향을 완전히 피바다로 물들였었다. 그러나 아녹의 두 번째 생에선 어쩐 일인지 그에게 관심을 갖는다. - 부황이 음인 남첩인 사 귀비를 들인 이후부터 변모했다고 생각해서 음인을 몹시 싫어한다. 사 귀비 소생의 육황자 혜왕과 정적이다. 아녹/수/20세(27세)/음인 - 대진에 귀속된 부족국가, 백야부 출신의 명왕비. 부족을 멸하게 만들 것이라는 예언을 타고 태어난 사생아라 사람들의 외면과 멸시 속에서 소심하게 자랐다. - 바라는 것은 많지 않다. 두 번 다신 고통스럽지 않은 삶을 영위하는 것만이 목표다. 여재원에게 사랑받고 싶단 생각도 없고, 그를 더는 마음에 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twitter: @archiveofmarge (연재 공지 및 관련 내용은 이쪽에서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신의 선택을 받은 미래의 성기사, 라시페르. 어느 날, 동급생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고양이 한 마리를 구한다. “이상해. 루시. 네가 나타난 뒤로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아.” 보드라운 털을 가진 루시가 고개를 내민 라시페르의 뺨에 이마를 부볐다. 야옹, 하고 울더니 부드럽게 골골골 소리를 냈다. 어느 날, 라시페르는 달빛을 받은 루시가 인간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한다. 발끝까지 흘러내리는 흑단같은 머리칼과 검은 눈동자를 지닌, 매혹적인 몸매를 가진 아주 아름다운 여인으로.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라시페르.” “네 방해자를 모두 제거하는 일까지도, 무엇이든.” “그렇다면 부디…….” 라시페르는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호소했다. 정결해야 할 성기사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금단의 부탁을. “내게 키스해줘, 녹시.” ****** "넌 성기사잖아, 라시페르." "맞습니다. 단 한 번도 신을 의심하거나, 배신한 적 없다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씬한 키, 반듯한 얼굴, 깊어진 눈의 남자는 어느샌가 에레녹스의 키를 넘어서 있었다. 그런 남자가 제게 무릎을 꿇은 채, 그녀의 무릎 위에 입을 맞춘다. "단 한 번도, 당신에게 입을 맞췄던 그 날의 일을 잊을 수 있었던 적 없습니다." 고개를 들어, 마치 눈부신 것을 우러러보듯 에레녹스를 올려다보며 그가 고해했다. "정결의 의무를 거슬러서라도, 당신을 갖고 싶습니다. 에레녹스." "그렇다면 나는 너를 위해, 네 모든 적을 물리칠 거야." 미계약작. walnut026@gmail.com 표지 : canva
화이트칼라 범죄자 같은 외모지만 깡패 냄새 풀풀 나는 조폭공과 쉽고 예쁘고 순진해 보여서 헤퍼 보이는 미인수의 약피폐할리킹 공 : 차무원, 30대 피지컬, 두뇌, 외모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인물. 표정에 따라 인상이 바뀌는 얼굴. 적당히 그을린 피부, 혈통 좋은 수말처럼 탄탄하고 우아한 근육질의 소유자. 흠집 하나 없을 것 같은 몸엔 흉터가 많다. 특수폭행과 특수상해로 3년 실형, 2년째 가석방을 받고 출소 #조폭공 #미남공 #인생에 별로 중요한 게 없공 #제멋대로공 #인정머리없공 수 : 나무, 20대 희고 예쁜 애. 쉽고 딱한 애. 순진해 보여서 헤퍼 보이는 애. 감귤 마사지 업소 직원, 집도 절도 없이 업소에서 숙식하며 24시 휴일도 없이 일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재주도 없고, 경험도 없고, 지병만 있는 나무. 감귤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순하고 착해 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자꾸 눈길이 간다. 주변 업소 실장들에게 가볍게 또는 진지하게 스카웃 제의를 종종 받는다. 생글생글 잘 웃는다. 싹싹하고 붙임성이 좋다. #짝사랑수 #미인수 #순진수 #성실수
#현대물 #오메가버스 #연예계 #계약연애 #약혐관 #팬반응포함 #배우공x리포터수 잘나가는 우성알파 덕(?)분에 실직자가 되었다. 열성 오메가임을 숨긴 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던 생활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연주홍. 왠지 모르겠지만, 탑배우 성환호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환호의 한마디에 일자리를 잃고, 앞날이 막막한 상태에서 이번에는 성환호와의 열애설까지...!? 까칠한 유아독존형 우성알파 배우 성환호. 나른한 현실순응형 열성오메가 리포터 연주홍.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의 고양이같은 두 남자가 서로에게 헤드번팅을 하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성환호(26) #미남공 #연하공 #까칠공 #츤데레공 #후회공 #입덕부정공 #우성알파공 특기 : 아무에게나 반말하기, 돈쓰기 유의사항 : 오메가 남성이라면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 연주홍(29) #미인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프로의식수 #연상수 #열성오메가수 특기 : 극외향인척 하기, 어른들께 애교부리기, 맛표현 유의사항 : 사석에서 해산물을 권하지 말 것. * 표지 : 미리캔버스 * 개복치이니 댓글은 살살 부탁드립니다♡ * 트위터 : @Guri_saro * 이메일 : happybabysloth@naver.com
수: 고운하 #문란수(진짜임) #구슬수(구슬이 몸에 있음) #유죄수 #연상수 선이 부드러운 미남. 공: 차규원 #순정공 #동정공 #히키코모리공 #덩치큰공 #음침공 #음울공 #연하공 길게 내려와 눈까지 다 가린 우중충한 앞머리, 검은색 일색의 옷차림 “다 못 뺐는데 조금 있다가 긁어내야겠다. 나 안 쓰고 하는 거 진짜 오랜만이거든요. 십년 아니, 십일년? 모르겠네.” 차규원의 표정은 점점 더 어두워졌다. 십년? 십일년? 그때 차규원은 갓 입학한 중학생이었다. 미친 인간. 차규원은 자신의 천사에게 평했다. 미친 인간이다. *디리토에서만 연재해요 *금, 토, 일 올게요 *출간 문의 받지 않습니다
#오메가버스 #할리킹 #미인수 #가난수 #(약)도망수 #열성오메가수 #미남공 #재벌공 #우성알파공 #존댓말공 “나한테 은혜 갚는다고 했죠.” “네? 아, 네.” “그거 어떻게 갚을 생각이에요?” “어…….” “생각해 둔 거 없으면 제안 하나 할까 하는데.” 그 말에 류정이 반색했다. 도움을 받았으면 그 은혜를 갚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기에, 류정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상대를 바라보았다. “뭔데요? 말씀하세요.” 말만 안 했지, 뭐든 할 기세로 눈을 반짝이는 류정을 보며 도훤이 작게 침음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운을 뗀 그가 류정의 표정 변화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뚫어지게 응시했다. “내가 이 동네를 좀 둘러봐야 하거든요.” * 공: 이도훤(33) #미남공 #재벌공 #우성알파공 #연상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능글공 #절륜공 #존댓말공 #강강약약 우성알파. 영강건설 대표. 영강그룹 이 회장의 이남일녀 중 차남. 그러나 혼외자. 적장자인 형과의 후계 다툼에서 밀려났으나, 무능력한 주제에 열등감으로만 똘똘 뭉친 머저리 형을 끌어내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호랑이. 수: 류정(23) #미인수 #소심수 #열성오메가수 #연하수 #순정수 #순진수 #다정수 #가난수 #임신수 #(약)도망수 가진 거라고는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은 월현동 판자촌의 방 한 칸과 비실비실한 몸뚱이 하나인 열성오메가. 친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하루 서너 시간의 쪽잠을 자 가며 매일 같이 고된 아르바이트 중. 난처한 상황에서 저를 두 번이나 구해준 손님으로부터 달동네 구경을 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 오타와 비문은 천천히 수정합니다. 트위터: @_liz_yi
대가리 꽃밭인 한결이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 일 1. 말실수하기 - 잘못 걸려 온 전화를 받고 한결이 하고 싶었던 말 : 죄송하지만 어디로 연락 주셨습니까? - 실제로 한결이 뱉은 말 : 죄송한데 여기가 어디라고 전화 거신 거예요? 2. 점심시간에 사이비 전도사에게 끌려가서 굿판 벌이기 “잠시만요. 이거 팀장님 전화라 꼭 받아야 해서….” -임한결 씨, 지금 어딥니까? “팀장님, 죄송한데 제가 지금 굿을 하고 있어서 조금 이따 연락드리겠습니다.” -뭘 해요? “굿이요. 굿. 몰랐는데 조상신님이 몇 년째 밥을 굶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금방 끝날 거예요. 저기요, 이거 얼마나 걸려요? 20분! 20분이면 된대요. 끝나고 뛰어가면 점심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어요.” 3. 사내 메신저 전체 메시지로 의미심장한 문장 보내기 [팀장님 어젠 감사했어요. 저 그게 (닭발 먹은게) 첫 경험이었어요. 처음에는 (닭발이) 너무 뜨겁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마지막 쯤엔 저도 (맛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팀장님 가시고 남은 (음식) 뒷처리는 저 혼자 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팀장님만 괜찮은시다면 저희 종종 만나서 어제처럼 보냈으면 좋겠어요. 연락주세요.] 공채 시즌도 아닌데 새로운 직원이 들어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달받은 한국건설 신사업기획팀의 팀장 기선우. 필요도 없는 신입을 자신의 팀으로 받게 된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심지어 그 낙하산이 회사 오너 일가의 자식이란다. 사장의 아들을 함부로 대할 수도, 그렇다고 멍청한 짓만 일삼는 걸 내버려둘 수도 없는 그, 어쩔 수 없이 한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점점 그에게 스며들게 되는데. “팀장님 사실은 저 담배 피울 줄 몰라요.” “…….” “그냥 팀장님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따라 나왔어요.” 말실수가 특기고,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이 일상이지만 언제나 햇살 같은 임한결과 그런 한결을 만나고 하루하루가 만우절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 차가운 도시 남자 기선우의 우당탕탕 연애기. “헤엑! 엉덩이가 두 쪽으로 쪼개질지도 몰라요" “엉덩이는 원래 두 쪽이야.” “악!!! 아파요!! 아 잠깐만요 잠깐만요! 왜 사기 쳐요! 왜 딴 얘기 하면서 넣으려고 해요!” “한결아 하아, 씨발. 입 좀 다물어 제발.” 두 사람의 회사 생활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로맨틱코미디, 리맨물, 사내연애, 달달물] 기선우(34) #미남공 #까칠공 #무심공 #집착공 임한결(26) #미인수 #다정수 #햇살수 #대가리꽃밭수 #사랑둥이수 #짝사랑수 #직진수 * 키워드와 소개글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표지 @sojerry3 * 트위터 @iiromill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키다리아저씨공 #햇살명랑수 부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은 고아. 생활비 30만 원의 알바 인생. 심지어 반쪽짜리 열성오메가. 서예인은 세상이 억까하는 불행한 인생이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다정한 인연이 찾아오길 바라며. “걸어가면 금방이에요!” “얼마나 걸려요?” “50분이요!” “…지금 새벽 1시인 건 알죠?” 새벽 1시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20살이, 심지어 페로몬 조절도 할 줄 모르는 열성 오메가가, 저 슬럼가를 한 시간 동안 걸어가겠다고? “타요. 데려다줄게요.” “아니에요, 셰프님! 피곤하실 텐데 얼른 퇴근….” “내가 예인 씨랑 더 오래 있고 싶어서 그래요.” “뭐… 그러세요, 그럼.” 대책 없지만 근심도 없는 햇살명랑수 X 쟤 땜에 환장하겠는 어른공의 꿀 떨어지는 달달 로맨스 ㅡ 공 : 송재현 (32살 우성알파 / 187cm)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엘레 miele>의 주인이자 오너 쉐프. 잘 먹는 애 밥 해주고 싶은 게 도둑놈 소리 들을 일인가. #미인공 #다정공 #입덕부정없공 #밥잘먹이공 #얼빠공 수 : 서예인 (20살 열성오메가 / 174cm) 한 달 생활비 30만 원, 일주일 식비 3만 원. 하지만 <미엘레 miele>에서의 대확행은 포기할 수 없다. 요리가 다정하고 셰프님이 맛있, 아니 멋있으니까. #미인수 #당돌수 #주접수 #병약수 #상처수 * 미엘레 miele : ‘꿀’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현대물 #달달물 #구원 #알오물 #로맨틱코미디 ㅡ * 미계약작입니다 * 비정기연재입니다 * 표지 출처 : 언스플래시 이미지 문의 : mutal.0520@gmail.com
#수가좋아서미쳐버리공 #제발적당히좀했으면좋겠수 #친구>연인 #집착공 #분리불안공 #광공 #대형견공 #울보공 #다정수 #미인수 #도망수 *** 열아홉 여름. 이선호는 난생처음 고백을 받았다. "내가 너 좋아해." 물론 기쁜 일이다. "대답 안 하냐?" 상대가 같은 사내놈이라는 게 문제였지만. "나 만날 거야, 말 거야." "안 만나면 어떻게 되는데." "뒈지는 거지." "만나면?" "존나 잘해줄게." 협박 비슷한 그 고백을 받아들인 건 일종의 충동이었다. 농담과 진담, 이선호의 마음은 그 사이 어딘가에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연애. "씨발, 그럼 난 어떡하라고. 너 존나 만지고 싶어도 등신처럼 참기만 해?" 존나 잘해준 다더니. 욕지거리에 윽박은 기본이었고. "너는 나 없이 살 수 있지? 나는 너 없이 못 살아." 조금만 수틀리면 울어버린다. 그래, 박한영은 희대의 거짓말쟁이였다. 하지만 깨달았을 땐 너무 늦은 뒤였다. "헤어진다는 말 취소해. 씨발, 취소하라고!" 도대체 이게 연애인지, 육아인지. 이선호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는데……. *** -계약작입니다. -감상 및 집필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하이틴 #청게>성인 #쿼터백공 #헤테로공 #너드수 #안경벗으면미인수 공 : 체이스 알렉산더 프레스콧. 윈크레스트 하이스쿨의 풋볼팀 쿼터백이자 프롬킹. 195cm 키에 허니 블론드 헤어와 푸른 눈. 유서 깊은 금융 재벌 가문 출신. 모두가 그를 알지만 그가 모두를 알지는 못한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유죄남. 수 : 정인 “제이” 림. 한국 이름 임정인. 미국 이민 7년 차. 타고난 승부욕과 함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매달리는 성격의 소유자. 체이스같은 운동부를 머리 빈 근육 덩어리로 단정 짓고 무시한다. 눈이 세 배쯤 작아 보이게 하는 뿔테 안경을 쓰고 다닌다. 하이스쿨이라는 정글 속 외딴섬처럼 지내는 아웃사이더 임정인. 그는 절친인 저스틴 웡과 함께 두 가지 클럽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는 수학 동호회인 ‘매슬리트 소사이어티’이고 다른 하나는 ‘헤이트 체이스 클럽’이다. “체이스 증오하기 클럽이여, 영원하라.”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계기로 체이스 프레스콧과 자꾸만 얽히게 되는 정인. 과연 그는 체이스를 끝까지 증오할 수 있을까.
#선섹후사 #약피폐 #각성 #미인수 #상처수 #사연있수 #서브공 #직진공 기준호 - 공, 193cm 극우성 알파 성인기에 발현하게 된 희귀 케이스로, 보육원에 버려졌던 아이는 국내 최대 형질자 클럽의 사장이 된다. 밤마다 새로운 오메가를 갈아치우며 난교를 벌일 것 같은 이 알파는 오메가를 혐오하며 의외로 깔끔한 사생활을 유지한다는데? 밑바닥일 시절 '초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가 수금을 위해 직접 찾아 간 옥탑방에서 한 오메가를 만난다. “하… 냄새가 시발. 꿀을 처발라놨나.” 도이현 - 수, 175cm 열성 오메가 유복한 유년기를 보내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부친의 사업이 부도를 맞는다. 대학 진학 후, 쉴 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친의 도박 빚과 모친의 생활비를 위해 분투하는 성실한 근로 청년.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사채업자 무리. 돈은 일해서 갚으라는데, 그 일자리가 국내 최대 형질자 클럽인 더 히트(The Heat). 게다가 주말이면 사장의 페로몬 파트너가 되라고 한다. "일 시작할 때 이런 건 조건에 없었잖아요." 알파와 오메가, 채권자와 채무자, 고용주와 피고용인. 이 삭막한 관계에서 몸만은 정직하게 서로를 원한다. 대책없이 끌리는 페로몬에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소설 줄거리는 수정되지 않지만, 디테일은 수시로 수정됩니다.)
한국의 평범한 고등학생 자은은,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 맨몸으로 트립한 상태였다. ‘나 고3인데?’ 이고깽은 슬슬 유행이 지나지 않았을까? ‘집에 가야 하는데?’ 어렵게 돌아갔더니 몇십 년이 흘러 있더라는 전개는 죽어도 싫었다. ‘그럼 여기서 살 길을 만들어 둬야 하나?’ 일단 자신이 모시는 왕녀인 르레인의 명성을 높여야 했다. 명성 있는 사람 옆에 붙어 있으면 그 후광 덕에 편하게 살 수 있을 테니까. 마침 르레인은 자은이 읽었던 착각계 소설 속의 주인공이었다. ‘딱 좋네.’ 착각으로 명성이 한껏 높아진 르레인의 옆에서 적당히 꿀을 빨면서 살아가면 될 것 같았다. 분명히 그게 원래 계획이었다. 제국 유일의 소드마스터이자 왕실 차기 기사단장에 국왕에게서 성씨를 하사받아 초대 자작이 되는 게 아니라! ‘집에 갈래.’ 자은 레나타 현은 오늘도 집에 가고 싶다. ***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다면, 자은이 판타지 소설을 너무 많이 읽었다는 사실이다. 피폐물에 가까운 판타지 소설을 제목이 비슷한 다른 착각계 소설과 헷갈릴 정도로. gupi2822@naver.com
이 기나긴 어둠이 끝날 수 있을까. 불우하고 기구한 인생을 사는 스물여섯의 이영원에겐 철저히 돈이 없어서 선택하게 된 계약결혼이었다. 막노동판, 해장국집, 편의점, 술집 등 가리지 않고 일을 하지만 번 돈의 절반 이상이 빚 갚는 데 쓰인다. 설상가상 동생, 지원이 음주운전자에 치여 중환자실 신세를 지게 되며 8천만원의 병원비까지 감당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이름이 영원이네." 그런 그의 앞에 등장한 1년짜리 고용주이자 계약결혼의 상대 알파, 강우재. 성가시다면서도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우재를 보며 영원의 마음 속엔 점차 변화가 생긴다. 어차피 1년짜리 계약일 뿐인데, 사랑과 결혼 같은 데 그는 관심도 없다는데.... #오메가버스 #피폐 #현대물 #무자각짝사랑공 #미남공 #존댓말공 #자낮수 #임신수 #짝사랑수 #잔잔물 #일상물 #오해/착각 공: 강우재(32) - 대화그룹 오너 집안의 3세로, 형질은 우성알파이지만 그걸 내세울 생각은 전혀 없다. - 189cm의 큰 키에 입체적이고 또렷한 이목구비 - 사랑이나 결혼 같은 관념과 거리가 멀다. 애정이 낯설고, 관심을 표현하는 게 어색하다. 수: 이영원(26) - 막노동판, 해장국집, 편의점 등 뼈가 부서져라 일하지만 근근히 입에 풀칠이나 하는 정도인 일용직의 삶을 살고 있다. 형질은 열성오메가. 되는 거 하나 없는 인생에 그나마 열성이라 싸이클을 덜 겪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178cm, 하얗고 창백한 피부에 곱상한 얼굴 - 시궁창에서 벗어날 생각은 없을 만큼 무기력하지만, 그럼에도 최저선 아래론 내려가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 *엔드 오브 던(End of Dawn)에서 애프터글로우(Afterglow)로 제목을 변경했습니다.
#가이드버스 #환생 #쌍방삽질 #기억을잃었공 #무심공 #짝사랑수 #조빱수 죽었다던 전남편이 돌아왔다. 매칭률 3%를 극복하고 결혼했던 전남편이, 기억과 능력을 잃은 채로. "우리가 부부였다던데. 내가 왜 좋았어? 우리 이런 것도 했나?" 스킨십을 하면 전남편의 능력이 조금씩 돌아온다! 신혼 초를 방불케하는 플러팅에 정신줄을 놓을 것 같지만, 떠올려야 한다. * 기억을 지운 채로 리스폰 하시겠습니까? Y/N * 이 새끼는 내가 너무 싫어서 기억을 지우고 되살아난거다. 어차피 매칭률도 3%인데다, 전쟁도 끝난지 오래였다. 도망쳐!!!@@@ 정은표(29): 싸움의 신, 파괴의 신 아수라의 환생이라고 불리는 SSS급 파괴왕 에스퍼. 특유의 푸른빛 천기를 휘감은, 세계의 종말을 앞당길 것만 같은 금수새끼다. 무뚝뚝한데다 표현도 못하는 새끼가 기억을 잃은 뒤로는 자꾸만 풀악셀을 밟는다. "나는 반드시 너를 찾아내." 주운우(29): 재생능력자. 에스퍼이기보다 정은표 남편으로 불린 세월이 곱절은 길다. 정은표가 죽은 김에 나도 에스퍼로 이름 좀 날려보자! 했는데.... "전부 잊고 싶을 정도로 내가 싫었나...." #에스퍼공 #미인공 #직진공 #다정공 #집착공 #순정공 #에스퍼수 #미남수 #짝사랑수 #헌신수 #조빱수 #순정수 *제목, 소개글,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작중 어떠한 지문도 작가의 사상이나 가치관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비정기 연재됩니다. *메일 : 0605buchanan@gmail.com
<호모포비아공X오픈게이수의 혐관 캠퍼스물> “더러운 게이새끼들.” 재이는 윤희승의 빈정거리는 말을 듣자마자 곧장 그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씨발! 뭐하는 거야?” “성추행. 너도 차별금지법 어겼잖아. 범죄는 쌍방으로 저질러야 공평하잖아?” 재이가 무척이나 해사하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윤희승도 마주 웃었다. 뻑! 윤희승의 주먹이 재이의 뺨에 그대로 꽂혔다. 개싸움의 시작이었다. *** “누나, 그러니까…누나가 결혼한다는 사람이…저 새…아니, 저 사람의 누나인거지?” 재이가 당황스러운 얼굴로 맞은편을 바라봤다. 맞은편에는 윤희승이 얼굴을 잔뜩 구긴 채 앉아있었다. 큰일났다. 재이의 누나가 윤희승의 누나와 결혼한단다. 그것만은 막아야해! #혐관#능글수#까칠공#후회공#캠퍼스 미계약작 Leunui22@gmail.com
여자를 조사하라는 황제의 명령을 받고 저택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 저택에서 나온 여자는 5년이라는 연애 도중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한 전 연인이었다. 남편이 죽고 그가 찾아왔다. 그는 나를 조사하고 감시하기 위해 찾아온 황제의 개였으며 동시에 나의 전 연인이었다. *** “왜 나를 떠났어요? 왜 나를 갑자기 사랑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는 수도 없이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던 질문을 던졌다. 손가락이 굽혀져 그의 손을 살짝 맞잡았다가 떨어졌다. “내가 뭘 잘못했나요? 그 전날에 내가 잘못한 게 있었는지 몇 번을 생각했는데 모르겠어요.” “…….” “메리체…….” “…….” “누나.” 메리체의 몸이 움찔거렸다. 입술이 달싹거렸다. 미간 사이에 살짝 주름이 잡혔다가 사라졌다. 그녀는 침을 한 번 삼켰다. “그냥 더는 사랑하지 않았을 뿐이야. 체른.”
오메가버스, 현대물, 로맨틱코미디, 동거/배우자, 계약, 할리킹, 질투, 오해/착각, 맞짝사랑 미남공, 복흑/계략공, 다정공, 사랑꾼공, 헌신공, 츤데레공,짝사랑공, 유리멘탈이공 미인수, 순진수, 호구수, 아방수, 상처수, 짝사랑수, 임신수, 잔망수, 강철멘탈이수 #간헐적강수 인기 보이그룹 <영앤쿨>의 멤버인 정다엘은 끊이지 않는 스캔들 덕에 백만 안티를 몰고 다니는 인기 아이돌이다. 그래도 잘난 얼굴 덕에 나름 단단한 코어팬을 유지하고 있던 정다엘은 컴백을 일주일 앞 두고 그동안의 스캔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없는 8번째 대형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역대급 대형 스캔들로 그나마 남아있던 팬마저 모두 잃고, 국민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정다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강제 퇴출당하기 일보 직전… 뜻밖의 인물로부터 그 어느 것보다 솔깃한 제안을 받게 된다. 고혜신(27세/공) HS 그룹의 막내아들이며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우성 알파다. 까칠하고 차가운 외모완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에 환장하는 편. 20대 초반부터 덕질한 보이그룹 <영앤쿨> 멤버 정다엘을 팬의 마음으로 정말 좋아했으나, 5년간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스캔들로 인해 애정은 어느새 애증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좋아, 싫어, 좋아, 아니 시러 아니 사실 좋아 상태. 정다엘(24세/수) 인기 보이그룹 <영앤쿨>의 인기 멤버. 노래도 춤도 뚝딱거리지만 오로지 얼굴 하나로 팀 내 최고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얼굴값을 해도 너무 많이 했던 정다엘은 사사건건 의도치 않은 알파와의 스캔들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래도 매번 어찌저찌 잘 넘어가 위기를 넘겼으나 대망의 8번째 양다리 스캔들이 터진 후 돌이킬 수 없는 비호감의 강을 건너게 된다. * 연예계물 같지만 아닙니다! 수 금방 은퇴합니다....ㅎ * 초반 왕밤고구마 금방 해결됩니다. * 키워드 추가,삭제 될 수 있습니다. * mail - tensome10@daum.net * 주 3회(월, 수, 금) 연재합니다. * 계약작
[29살신인아이돌공x엔터대표수] 현대물/연예계/배틀연애/원나잇/애증/재회 - 노팅이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오메가버스X) - 공이랑 수, 서로 모브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미남공 #미인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미남수 #미인수 #지랄수 #강수 #군림수 #재벌수 #절륜수 #굴림수(본인이자처함) 그간 함께여서 더러웠다. 꺼져. 그렇게 쿨하게 서로를 떠나보낸지 5년 후, 대기업에 들어간다던 무진장은 지인의 부탁으로 예명을 쓴 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다 그의 인기는 곧 상승세를 찍게 되고 이젠 데뷔가 임박한 프로아이돌이다. 의대에 갈 거라며 유학을 간 선태유는 공부 대신 마약과 동성과의 원나잇에 빠져 살다 급기야 아버지인 ‘선재창’이 정신병동에다 처넣어버린 막된 재벌2세. 자칭 퍼스널 컬러가 환자복, 구속복이다. 하지만 5년만의 재회는 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데… 공 : 무진장 29살 190cm 프로아이돌연습생. 수 : 선태유 29살 183cm 막된 재벌2세. ㅡ과거 무진장이 선태유에게 노팅한 적이 꽤 많음. ✍🏻 자유연재 ✍🏻 계약작 ✍🏻 zadu0409@naver.com
#무협BL #연하공 #수밖에모르공 #일편단심공 #수의일에만눈물공 #순진응큼공 #연상수 #한때잘나갔수 #지금은병약수 #미인수 #세치혀수 8년전, 고수들의 내단을 파먹고 공력을 늘리는 극악무도한 마공으로 강호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흡공마존 마철기. 그로인해 벌어진 정마대전에서 최후로 마철기의 목을 벤 진이서는 종전과 함께 강호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매화원 적전제자 장가윤은 진이서를 찾아오라는 원주의 명을 받고 그의 흔적을 쫓지만, 유일한 단서는 하필이면 매화원의 개문조사인 금원영의 몰락을 이끈 제일기녀 황교용과의 사연이 있는 묵월루에서 발견되었다. 내키지 않는 걸음으로 묵월루까지 당도한 장가윤은 의문의 기녀의 상술에 속아 묵월루의 사내기생을 소개받는데.... * “…어제 일은 정말 미안하게 됐습니다.” 정말 이 자와 정을 나눴단 말인가. 가윤은 한결 차분해진 마음으로 믿기지 않는 사실을 되새겼다. 손목에 남긴 자국을 비롯해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쉬운 건지 미안한 건지 저도 잘 몰랐다. “이제야 좀 도리에 맞는 소리를 하는군. 진작 그렇게 나올 것이지.” “하니, 어제 일은 내 인생을 다 걸고 책임지겠소.” 흥 하고 제법 앙칼지게 대꾸하며 돌아서던 기생의 몸동작이 우뚝 멈췄다. * 짜가무협에 주의하세요! ^^
에스퍼 싫어 가이드공x가이드 좋아 에스퍼수 *S급 에스퍼 수가 가이드 공이랑 닿을 때마다 너무 좋아서 바닥에서 한 뼘씩 뜹니다. 평생 가이드 없이 살아온 에스퍼 이영에게 매칭률 97%의 가이드가 나타났다. 하지만 무뚝뚝하고 잘생긴 희범은 그의 가이드가 되어줄 생각이 전혀 없다. 오히려 이영을 기피하고, 때로는 옅은 혐오감까지 비치는데. “가이드 안 한다고 말했잖아요.” “왜 안 하는데?” “하기 싫으니까요.” “그게 다야? 그냥…… 하기 싫어서 안 한다고?” “네.” “그럼 나는 어떡해?” “네?” “나는 어떡하냐고. 평생 너만 기다렸는데.” 공: 주희범 수: 권이영 #가이드버스 #연하공 #연상수 #세계관최강수 #두둥실수 #능력수 #헌신수 #명랑수 #미인수 #까칠공 #츤데레공 #연하공 #상처공 #동정공 #쌍방구원
친구로 지낸 12년, 그동안 일방적인 절교만 25번. 처음은 서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다음은 짝사랑하다가 조만간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꼈을 때. 그리고 마지막 25번째 절교는 서해준의 결혼. 그런데, 지긋지긋한 짝사랑 상대가 이혼했다. 현대물 / 친구->연인 / 로코 지향 공 : 강지수(29세, 187cm) 미인공 지랄공 짝사랑공 배우공 수 : 서해준(29세, 183cm) 미남수 헤테로수 덤덤수 이혼남수 반쯤 지름작(?)으로 실시간 수정 됩니다. 표지 이미지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 트위터 : @shakerbae
#오메가버스 #서양풍 #소꿉친구 #순정공 #동정공 #미남공 #첫사랑 #햇살수 #신분차 #재회물 #미남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임신수 공 : 아스터 녹스. 우성 알파. 귀족중의 귀족 생스턴 공작가의 유일무이한 후계자이자 주드의 정혼자. 흑발 청안의 미남자. 모든것에 무심하지만 주드의 일에는 늘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 : 주드 밀러. 우성 오메가. 지방 귀족 출신의 미남자. 모두의 첫사랑이자 모두가 사랑하는 아카데미의 유명인. 다정하고 친절한 성미이지만 엄청난 사고뭉치였다는 사실을 아스터만이 안다. 서로가 서로의 짝임을 어렸을 적부터 굳게 믿었으나, 가문간의 사정으로 둘은 주드의 히트싸이클을 마지막으로 헤어지게 된다. 중앙 수도 경비대 대장으로 입대하여 군인으로써 탄탄대로를 걸을 예정이었던 아스터는 돌연 국경지대로 자원하여 떠나고, 주드 또한 수도에서 모습을 감춘다. 그렇게 영영 헤어지는가 했는데.... “평민 대표 주드 밀러, 참석 하였습니다.” 수도로 복귀하여 내키지 않지만 반 강제적으로 참가한 평민 의회에서 다시 주드를 마주친 아스터. "나는 너를 이미 잊었어, 주드." 이번에야 말로 마음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 비정기연재이나 당분간 매일연재 목표입니다. * 수시로 수정 합니다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다정공, 미남공, 짝사랑공, 직진공, 사랑꾼공, 남자는처음이공, 미남수, 단정수, 헤테로한테관심없수, 실연당했수, 똥차버리고벤츠탔수 *공 : 윤영오(34) 디자인 스튜디오 05의 대표. 가벼운 연애만 즐기던 영오의 회사에 호정이 입사하고 처음으로 ‘진지한’이라는 단어를 검색하게 된다. *수 : 인호정(31) 디자인 스튜디오 05의 디자이너. 지난 연애의 쓰라린 경험으로 인해 헤테로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 이번엔 괜찮을 거라 믿었던 연애마저 그 편견에 불을 지펴버리니 헤테로에 대한 불신은 깊어만 간다. 한편, 바람둥이 소문이 자자한 헤테로 윤영오가 슬쩍슬쩍 거리를 좁혀오는 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호정 씨, 나랑 자고 싶어요?” “뭐? 아니, 네?” 난데없는 공격에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던 호정의 얼굴이 와르르 무너졌다. 대화가 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기분이었다. “나 잘 때 방문 따고 들어올 거냐고요.” “미치셨어요?” 순간 치한 취급을 당한 호정이 펄쩍 뛰었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저는 남의 취향 개조하는 취미 없습니다. 실장님 여자 좋아하시잖아요.” 호정은 쓰린 속을 느낄 새도 없이 다가오는 영오가 신경 쓰이는데……. # 월, 수, 금 업로드 됩니다.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오메가버스 #1999년배경 #나이차이 #아들친구공X친구(새)아빠수 #능글미남연하공X사연많은미인수 1999년 1월 1일, 스물을 맞아 친구들과 정동진으로 떠났던 김수하의 아들 준호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몇 해 되지 않은 시점, 나비 효과처럼 불어닥쳐 온 불행이었다. 연이은 불행 앞에서 하루하루 속죄양과 같은 심경으로 아들의 곁을 지키는 수하. 그런 수하의 곁을 지키는 건 함께 여행을 떠났었던 아들의 친구 녀석, 고상우다. “저런 든든한 아빠가 있다니, 준호 녀석이 존나 부럽기까지 했다고요.” 언제나 제게 살갑고 다정한, 그래서 때로는 아들보다도 아들 같은 그 애. 하지만 왜일까. 1999년. 세기말의 끝이 도래하는 그 순간 지구를 멸망시킬 거라는 Y2K 버그에 감염된 것처럼, 제 아들의 생체 시계가 돌연히 멈춰 버린 문제의 사고가 일어나고부터……. “나 준호 보려고 여기 오는 거 아니야.” 저를 대하는 아들 친구 녀석의 태도가 심상치 않다. * 공: 고상우(20) 학교 통이자 지역구 짱으로 군림하는 준호의 비범한 친구 녀석. 중학생일 때부터 링에 오르며 촉망받던 프로 복서였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권투를 그만두고, 친구마저 잃게 생긴 지금은 첫사랑 앞에 대책 없는 스무 살짜리일 뿐이다. 첫눈에 꽂힌 전학생 녀석의 좆나 예쁜 새아빠, 김수하에게 자신의 진심을 거침없이 몰아붙여 온다. 1999년 1월, 그 사고가 있고부터. 수: 김수하(35) 애 딸린 열성 알파 형질자와 결혼하여 슬하에 나이 터울이 애매한 아들을 하나 두게 되었다. 결혼 생활이 남편의 자살로 허망하게 끝나 버린 후, 유일한 가족으로 제게 남겨진 아들 준호에게 아빠로서 책임을 느낀다. 전학생인 아들에게 친구이자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 상우를 진심으로 아껴왔지만, 아들보다도 아들 같은 친구 아이에게 가지는 애틋함 그 이상의 감정은 아니었다. 1999년 1월, 그 사고가 있기 전까지는. ※작중 언급되는 장소 및 실존 인물, 상표 등은 실제와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또한 시대 분위기를 보다 생생히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바랍니다. ※공/수 키워드는 필요에 따라 연재를 진행하면서 추가합니다. ※표지디자인: @UMUMB_DESIGN
#청게 #약피폐 #성장 #인싸공 #다정통제공 #개아가한스푼 #후회공 #자낮MAX수 #아싸수 #미인수 #약굴림수 #공시점 #수시점 * 200X년 배경 * 일부 학폭 묘사 있음 수: 강도윤(고1->고2). 반에서 겉도는 아이. 병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위축되어 있다. 중학교 내내 학폭을 당한 데다 집안에서도 겉도는 탓. 자신은 닿기만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겨,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는 습관이 들었다. 덕분에 자주 오해를 사서 악순환을 일으킨다. 공: 차재현(고1->고2). 피어싱, 갈색머리의 전교 1등.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잘난 만큼 자신감도 넘쳐 살짝 오만한 기질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하다. 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한 편. 도윤에게도 친구가 되어 주려 노력하지만……. 친절과 다정을 자꾸 거부당하자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노선을 틀고 만다. ------- 강도윤은 차재현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머리를 쓰다듬고 케이크를 사 줄 친구로서 필요한 게 아니다. 목줄을 잡아 줄 주인이 필요한 거지. 그러니 이제 그만두자. 다정하게 구는 건 그만두자. ------- + 햇살인싸공이 우울자낮수를 구원해줄 듯하다가 더 깊은 진창에 빠뜨리는 이야기(본인도 고통받습니다). + 해피엔딩입니다. + 프롤로그 부분은 2부로 넘어가야 나옵니다. 과정을 즐겨주세요 :D + ~9/18까지 휴재
"내가 책임질게. 우리 결혼하자." 평범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던 레오니드. 하지만 어느날 파티에서 깨어났더니, 옆 자리에 세르게이가 있었다. 우성 알파이자, 레드 마피아 보스의 혈육으로 알려진 세르게이는 레오니드를 책임지겠다고 하는데... "어쩌다가 한 침대에서 눈을 뜬건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아무 일도 없다니, 우리 손 잡고 잤잖아." "에?" "알파와 오메가는 손을 잡고 자면, 아이가 생겨.” 이놈의 마피아 조직은 도대체 알파 성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시키는 거냐고!! #오메가버스 #계략공 #집착공 #미인수 #순진수 #임신수 *자유연재 *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등은 사실과 무관하고, 작가의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문의: skywind_snow@naver.com
이성을 향한 호기심에 반짝이는 또래들 틈에서 유원만이 모든 이가 균일한 무채색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의 유별난 벽은 사랑마저 걸러 받아들였고, 거기에 걸러지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임상현.” 그 사람을 제외하면. 고등학교 2학년, 애니메이션과에 진학하기 위해 입시 학원에 다니고 있는 '유원'은 예비반에서 고3 입시반으로의 월반을 권유받는다. 이전까지 누구에게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 그이지만 고3 애니반 전임 강사인 '상현'에게만은 자꾸 관심이 가는데… + + + + 표지 일러스트 / 까마귀 심장 e.mail / cero-@naver.com *목요일, 일요일 주 2회 연재 됩니다. *비문, 행간, 오탈자 등 기존의 내용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의 자잘한 수정이 꾸준히 있을 예정입니다. *작품에 대한 알림은 2~3주간 공지 후 정리하오니, 공지는 되도록 댓글과 추천 없이 확인만 해주세요. *표지 일러스트는 X(구 트위터) @crv_259에서 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X에서 활동하지 않아 질의응답은 불가합니다. 작품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작 중 배경 및 등장인물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등의 명칭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양 쪽다 1.0 이네요. 눈동자에 상처도 없고…. 무슨 문제로 오셨다했죠?” “의사 선생님. 예뻐 보여선 안될 사람이 예뻐보여요...” “예…? 흐흠. 눈에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문제 일 수 있어요. 환자분 소견서 써드릴까요….?” “하….” 신태희의 눈은 멀쩡했다. * 지조없는 고추와는 다르게 그의 정신은 순수했다. 그에게 찾아온 첫사랑이 같은 거 달린 사내새끼라니... 충격도 잠시 신태희는 정서준을 꼬시기 위한 자신의 셀링 포인트를 찾아냈다. “남자에 한해서 아다”라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며 결국엔 정서준과 원나잇에 성공하게 된다. 세상이 참 아름다웠다. 정서준이 자신을 먹튀하기 전까지는. 처음 겪어보는 사랑과, 먹튀, 실연. 일단은 사라진 정서준을 찾는 게 우선이었다. 정서준도 찾고 자신의 첫사랑도 찾고 남자친구도 되찾아 삶의 안정을 일구어내야했다. _신태희 (23) #남자는_처음이라 #짝사랑도_처음이라 #스토킹도_처음이라 #못생긴건_사절이라 - 조폭이었던 할아버지의 돈놀이를 뼈대로 투자회사로 성장한 태금투자사의 차남. 조폭집안답게 사랑(?)이 많은 가정에서 자라 폭력과 못생긴 얼굴에 면역이 없다. “씨발. 짝사랑 존나 아파.” _정서준 (23) #구질구질한건_질색이라 #사랑은_구질구질해서 #구질구질한_사랑은_질색이라 “사랑만큼 미련한 게 어딨어. 감정은 빼고 그냥 즐기는 건 어려워?” -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아버지의 친구의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친아버지를 향한 양아버지의 진심을 알게된 정서준은 방황하게 된다. 일본에 가는 것도 호스트가 되는 것도 죄다 충동적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았기에 그가 호스트바를 휘젓는 건 당연한 일이지 않았을까? *배경/분야: 현대물, 수한정힐링물, 조직/암흑가 *작품 키워드: 친구>연인, 구원,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미남공, 대형견공, 초딩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적극수, 단정수, 상처수, 문란수 작가메일 _ iwant1sunae@naver.com
#현대물 #재회물 #사내연애 #다정공 #능글공 #까칠공 #까칠수 #상처수 #열등감있수 차정우: 다정공, 능글공, 까칠공, 절륜공 진서원: 까칠수, 상처수, 열등감있수, 앞문란수 고등학생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 정우를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된 서원은 서로 약속이라도 했다는 듯 사적으로 아는 척을 하지 않는다. 분명 그랬었지만… “진서원.” “어, 네?” “사생활 터치 안 해. 내가 이 집에서까지 팀장은 아니잖아.” 서원의 집이 수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우는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록 요구한다. 마땅히 갈 곳이 없던 서원은 결국 정우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내가 해준 거로는 만족이 안 되나 봐.” 현실을 회피하고 싶을 때마다 여자와 잠자리를 한다는 사실을 정우에게 들킨 서원. “멀리서 찾지 말고 나한테 와. 아무 생각도 안 나게 해줄 테니까.” 정우는 그럴 때마다 자신에게 오라며 이르는데…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나게 해줄 수 있어?” 이메일: nanamskska@gmail.com
#조직/암흑가 #사건물 #구원물 #현대물 보육시설에서 도망쳐 나온 남자를 데려와 키운 정민구의 양아들이 되어 늘 숨 막히게 살아가다 벗어나기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남자의 유일한 안식처는 재개발 지역에서 만나 남자. 지겨워. 빨리 벗어나고 싶다. 오늘만 버티면 내일은 달라질까? 헛소리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있을 리 없지. 우성건설의 비리 장부를 만들고 증인까지 모두 준비했지만 양아버지의 만만한 존재가 아니었다. 아슬아슬하게 일상을 보내지만 그 끝은 정해져 있었다. 사고 직후 일주일 뒤 다시 출근을 하고 정지혁이 돌아온 모습을 보면서 귀신을 본 듯 놀라지만 그의 눈빛은 더 의심스럽게 변해간다. 정민구도 불안한 기운에 내부고발을 눈치채고 정지혁을 따로 불러내 몸싸움이 생기고 결국 칼부림까지 나면서 둘의 목숨이 위험에 지는 상황에 정민구가 휘두른 칼로 자신의 몸을 찌르게 된다. 그 뒤로 숨겨졌던 비리가 SNS를 타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언론에 알려지면서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 후 정지혁의 일상은 자유로울 거라 생각했지만, 우성건설을 벗어나지 못하고 회사에 매여 살게 되고 이선 후와의 관계도 진전이 생기며 서로의 호감이 연애의 감정으로 발전하게 된다. #계약작입니다.
[능구렁이공 x 다람쥐수 ] = 능구렁이가 다람쥐를 호로록 먹어버리려는 내용 = 어쩌면 다람쥐가 능구렁이를 먹을수도 있음 수인물,청게물,나름달달물,소꿉친구,짝사랑수,짝사랑공 -유태혁(공):18살. 뱀수인. 박하늘을 대할 때와 다른 사람을 대할 때의 차이가 큰 편이다. 설령 그게 가족일지라도.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박하늘의 옆은 늘 자신의 자리이다. -박하늘(수):18살,다람쥐수인.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자신의 소꿉친구인 유태혁을 짝사랑하고 있다. 친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 사랑을 우정으로 바꾸어야만 한다. #능구렁이공 #집착공 #능글공 #집착숨기공 #짝사랑숨기수 #햇살수 #귀염수 #다람쥐수 #3인칭 #짝사랑감성에취한수#통제공#계략공 * 짝사랑이란 이런 것일까. 어제도 하늘은 첫사랑과 짝사랑에 관련된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또르륵 눈물을 흘렸다. 훌쩍거리며 안경을 벗고 셀카를 한 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 지우지 않은 것 또한 혼자만의 비밀이었다. 아무튼 중요한 건 하늘이 머리를 굴려 낸 프로젝트는 이름하여 <유태혁과 멀어지기>라는 것이다. 하늘은 짝사랑을 그만두고 태혁과 오랜 친구사이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 "나...발정기 파트너 찾을거야!" "하늘아, 지랄마." 귀여운데 야한 글을 쓰고 싶어요(ʘᴥʘ) -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자유연재 -키워드와 작품소개는 변경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미계약작입니다람쥐 -latenightmovie2022@gmail.com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대기업 상무와 그 회사 청소부 직원으로. 하지만 그건 정말 옛날얘기일 뿐, 임문영(수)은 더 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치한 이유로 자신을 끌고 다니기 시작하는 연해정(공). 그는 분명 자신을 기억도 못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가 하는 짓이 묘하다. 마치 자신을 기억하는 것처럼. 그리고, 아직도 자신이 그를 좋아하는 줄 아는 것처럼. 관계가 그때와 다르게 부활하고 있지만, 하지만 임문영(수)은 더 이상 그를 짝사랑하지 않는다. -공: 연해정 백일그룹 상무. 한국 들어오기 위해 억지로 상무직을 맡았지만 별로 관심이 없다. 그룹 승계도 관심 없고 욕심도 없다. 일도 싫고, 가족도 싫다. 그런데 우연히 다시 만난 임문영은 싫지 않다. 멍청하지만 말도 잘 듣고, 조용하고, 주제도 잘 알아서. 자신이 기억 못 하는 줄 알고 임순영이라고 이름을 속이는 것부터가 멍청하지만 재밌다. 그리고 문영이 묘하게 자신을 의식하는 걸 알고 아직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게 된다. 하긴 나 같은 사람을 어떻게 잊겠어? #개초딩공 #쓰레기공 #아방공 #갑질공 #재벌공 #문란공 #야망없공 #입덕부정공 #싸가지없공 #미남미인공 #집착공 #노간지공 -수:임문영 백일그룹 본사 청소 직원. 항상 성실히 사는 게 삶의 모토인 문영은 우연히 일터에서 한때 좋아했던 상대를 마주친다. 당연히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이름을 속이고, 모른 척을 한다. 그리고 마주칠 일이 없게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다. 자꾸 그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도 모자라 마치 자신을 전에 알던 사람처럼 익숙하게 대한다. 불편했지만 상관은 없었다. 이제 자신은 그에게 아무 마음이 없으니까. #고아수 #청수직원수 #호구수 #짝사랑했었수 #자낮수 #단정수 #잘생수 #사고후유증있수 *막장 드라마를 지향합니다. *소개란 내용과 키워드, 본문 내용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검은 늑대 공X고슴도치 수] 다들 입을 모아 말했다. 서커스단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고슴도치가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는 것이었다. * * 남자의 집요한 시선이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주눅 들지 않고 테이블을 가로질러 남자에게 다가간 고슴도치가 굳은살이 가득한 그의 손가락을 콱 깨물었다. 남자는 깨물린 손가락과 잔뜩 가시를 세운 채 눈치를 보고 있는 고슴도치를 번갈아 응시했다. 설명하라는 듯한 표정에 테이블 아래로 내려간 고슴도치가 순식간에 인간화하곤 입을 열었다. “도, 돈 많은 손님 물었어요!” “그래서?” “아저씨...저 데려가요!” 남자의 시큰둥했던 표정이 흥미롭게 변한 순간이었다. * * [아저씨. 나 까시 세웟어요. ㅂ발리 오세요.] -가시는 왜 세웠어? [나 화낫다구요.빠ㄹ리 집에 오세요!] -냉장고에서 케익 꺼내 먹고 있어. [다 머것어요.] -한판을? [네. 말 도리지 마세요 ㅇㅣ거 안 넘어가요!] 현이곤(공): #미남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사랑꾼공#입덕부정공#우성알파공#조폭공#무심공#아저씨공#가시돋친게#계속#얼쩡거린다#결국#밤송이주웠공 휘도이(수): #미인수#따갑수#조빱수#잔망수#허당수#엉뚱수#상처수#아기수#짝사랑수#문맹수#오메가수#아저씨한테#혼나도#밥은챙겨먹는#먹보수 -표지: @toseong0224 -계약작입니다
게임BL / 신컨공X뉴비수 고일대로 고여 트롤과 쌍욕이 난무하는 AOS 게임 '아레나 오브 워리어'. 그 게임의 최고 티어 옵티머스 유저였던 한기주는 더 이상 고작 게임에게 감정을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계정을 삭제하고 입대까지 결심한다. 그러나 개버릇 남 못준다고 제대하자마자 한기주가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은 '아레나 오브 워리어' 깔기. 산뜻한 마음으로 첫 판을 시작했으나, 한기주를 기다리던 건 잊고 있었던 '아레나 오브 워리어'의 악취였다. [팀]갱생머신: 서포터가 [팀]갱생머신: 그걸 왜 침? [팀]시무룩한 감자: 저요? [팀]갱생머신: ㅇ [팀]시무룩한 감자: 뭐 말씀하시는 건지 [팀]갱생머신: 미니언 [팀]시무룩한 감자: 치면 돈 주잖아요 당연히 컨셉 한 번 개같이 잡은 트롤일 거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왠지 말 하나하나가 보통 멍청한 게 아니다. 갱생머신: 님 아워 시작한 지 얼마나 됨? 시무룩한 감자: 오늘 처음 했어요 갱생머신: 아까 일부러 트롤한 거 아님? 시무룩한 감자: 트롤이 뭔가요? …진짜 뉴비라고? 뉴비를 패드립으로 반겨주는 이 썩은물 게임에? 게다가 그 이유가… [좋아하는 애가 앞으로는 자기보다 아워 잘하는 애랑만 사귈 거라고 해서요.] “진작에 말하지.” [네?] “그랬음 내가 더 의욕적으로 도와줬을 거 아니에요?”
#현대물 #트라우마 극복기 #쌍방구원 #공시점 #캠퍼스물 괴로웠던 과거를 딛고 열심히 공부한 끝에 미국 대학으로 교환학생까지 온 한주영. 그러나 이놈의 미국 대학생 자식들은 상식이란 게 없는 건지 기숙사 건물에는 허구한 날 화재 경보가 울린다. 화재에 트라우마가 있어 신경이 있는 대로 곤두세워진 한주영, 화재 경보가 울릴 때마다 같은 기숙사의 한 남학생과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 * *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멈춘 뒤, 여느 때처럼 주영이 휘적휘적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했을 때였다. 예고없이 차가운 바람이 훅 불어닥쳤다. 그 순간, 주영은 똑똑히 보았다. 크리스의 셔츠가 바람에 말려 올라가며, 창백한 살갗에 얼룩덜룩 퍼진 멍이 드러나는 것을. “…!” 크리스는 허둥지둥 셔츠를 내리고 주영의 눈치를 보았다. 주영은 제자리에 얼어붙어 크리스를 보고만 있었다. 잠시 누구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시간이 흘렀다. 이게 뭔데? 주영은 묻고 싶었다. 이게 뭐냐고. 너 다쳤어? 어디를? 얼마나? 왜? 누가 그랬는데? 지금 도움이 필요하냐? “…나 간다?“ “그래.” 성큼성큼 크리스를 지나쳐 걸은 주영은 알지 못했다. 이 날 이 순간을, 얼마나 후회하게 될지. 한주영: 상처공, 트라우마공, 미남공, 입덕부정공 -> 순정공 크리스: 상처수, 자낮수, 다정수, 미남수
최종 면접까지 올라간 9급 3수 공시생 김너바나. 이 거지같은 공부를 더 할 순 없어서, “아무리 봐도 현실적이지 않은 일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단 해보겠습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가식으로 대답했더니 벌 받았다. “당신은 저승에서 주관하는 웹소설 프로젝트에 선발되셨습니다. 로맨스판타지 부서로 발령이 났으니, 앞으로 근무하시면서 죽은 망자들이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 속 인물이 되어 새 삶을 살도록 도우십시오.” 잠깐만, 저승? 로맨스 판타지가 여기서 왜 나와? 망자는 또 뭐고? 세계관? 새 삶? 뭔 소리야. 아니, 인수인계 그런 거 없어? 이 미친 국가가? ...일단 해보겠습니다!
어느날, 마법덕후인 오후덕은 절필한 작가의 선물로 다른차원에서 평민 아이 올리버로 환생하게 되었다. 게이트와 마물, 헌터가 있는 중세 판타지 세계로!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이 세계에는 마법이 있었다. 고로, 올리버는 결심했다. 이 세계에서 대마법사가 되기로. *** 제국학교에 입학해 대마법사가 되기 위한 올리버의 좌충우돌 일상과 그에게 점점 스며드는 어느 황자를 그린 마법 퓨전 판타지 *** 매주 월, 목 연재. 다이노 칼립스와 동시 연재중. *** 차후 성인이용가 회차 등장 예정 ***
#가이드공X에스퍼수 #피폐(에 로코 한스푼을 곁들인) #철벽꼰대공X밝히는망아지수 "한 번만 더 그딴 식으로 굴면 파트너 해지할 줄 알아." 싱크로율이 맞는 파트너를 찾지 못해 3년째 변방 요새에 격리된 인류 역사상 유일무이한 S급 스페셜 진 카터. 문란하게 아무나와 뒹구는 이능력자들을 경멸하면서도 그 진 카터와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인 마스터 '레이노어 홀트'. 둘의 첫만남은 최악이었다. *** 한때는 아무나와 붙어먹었던 진을 경멸했지만, 곁에 머물며 함께 호흡했기 때문일까. "허리 아픕니다, 준장님." "아니까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돼." 이 망아지가 점점 신경 쓰인다. 특별하다는 찬사를 담은 이름, '스페셜(Special)'. 그러나 실제로는 인간 같지 않은 괴물,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폭탄 취급 속에 억압받는 이들. 가장 강한 능력을 지녔으나, 가장 심한 억압을 받아야 했던 '진 카터'. 레이노어는 결심한다. "내가 지켜주마." 이 세상으로부터 진을 지키겠다고. - 레이노어 홀트(공/36) -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원칙을 고수하는 고지식한 장교. 문란하기 짝이 없는 마스터-스페셜을 경멸하는데 자신이 마스터로 각성해버렸다. 심지어 인류 유일 S급 진 카터의 파트너가 되란다.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진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다. 진 카터(수/24) - 인류 유일무이한 S급 스페셜. 그러나 싱크로율이 맞는 마스터가 없어 변방 요새에 격리되어 3년간 한 일이라고는 그짓밖에 없다. 미쳐버린 세상에서 살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고장냈다. 제게 잘해주는 레이노어가 이상하다. 이상한데, 곁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다. #군부물 #변형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 #시리어스 #사건물 #구원 #나이차이 #공시점+수시점 #강공 #무심공 #수한정다정공 #무자각공 #대문자T공 #철벽공 #꼰대공 #뼛속까지군인공 #능력공 #문란공 #미인수 #능력수 #세계관최강자수 #자낮수 #(성적)굴림수 #망아지수 #뇌맑음수 #문란수 #공자빠트릴생각만만한수 #무자각수 ⚠️주의⚠️ ‼️강압적 관계, 인권 없는 세계관. ㄱㄱ, ㅇㄱ이 판치는 세계입니다 ‼️공수 둘 다 다른 사람과 관계합니다 ‼️여러 명과도 합니다 ‼️초반에 공이 수 패는 장면 나옵니다 ‼️주의해주세요..!! 저 모럴없는 거 쓰고 싶어요..!! +그런데 여기에 로코 한스푼이.. *월수금 연재+가끔 연참 *키워드 수시로 수정됩니다 *종종 등장하는 지도 출처는 대부분 오픈스트리트맵입니다. ©OpenStreetMap contributors
#미남공 #미남수 #다정공 #까칠수 #울보공 #(구)문란수 #햇살공 #연하수 #연상공 #상처공 #상처수 #쌍방구원 #힐링물 #짝남한테_야광봉_흔들면_역시_좀_유난인가요 #킹받게하지마라_덩치는_산만한게_귀여워가지고 13년 4개월 26일을 함께했던 유일한 가족, 고양이 토토를 잃고 떠난 송우재와 “나는 백삼십 칼로리라는 그 작은 라면 안에 든 꽃 모양 어묵이 되고 싶었어요. 별맛 안 나는 거 다 아는데 물 붓고 나면 걔는 꼭 건져 먹게 되잖아. 누군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반드시 자기 인생에 나를 끼워줄 거라는 확신 있잖아요. 그런 게 너무 간절했어.” 더없이 화목했던 가족들을 빙판길 교통사고로 모두 잃은 문태현이 “착해? 착한 거 세상 쓸모없어요. 착한 일 해서 붙여주는 포도알 스티커 모았으면 난 진작 농장주였어. 경우나 따지고 살면 그만이지, 뭘 또 착하기까지.” 서울로부터 약 8000km, 지중해에 면한 도시. 안탈리아에서 만나 서로를 안아주는 이야기. . . 공 : 송우재 宋旴渽 : 번역가. 해뜰 우, 맑을 재. 188cm 81kg, INFP. 2남 중 차남. 배려 잘하고 자상하고 인간관계 세련되고 유연한 타입이었다. 토토가 고양이별 가기 전까지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피해 이력이 있고, 지금은 원가족과 거의 연락하지 않고 지냄. 인상은 다소 차가운 편이지만 마음이 아주 말랑콩떡. 타고난 체격에 무쌍 흑발 미남상이라 인기가 많았지만, 의외로 연애는 한 번밖에 안 해봤다. 석 달 만나고 대차게 차임. 진지해서 부담스럽다고. 수 : 문태현 文台弦 : 게스트하우스 호스트. 별이름 태, 활시위 현. 180cm 70kg, ISTJ. 어딜 가나 그 구역 팩트폭격기 팩력배 피도 눈물도 없는 어쩌고지만 상황이 엉망진창 되었을 때 끝까지 남아 수습하는 타입이기도 함. 처진 눈에 반곱슬이고 잡티 없이 흰 편이라 낮잡아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복싱 12년 경력 준프로라 어디 가서 맞고 다니는 일은 없음. 가족을 잃고 난 후 외로우면 섹스하지만, 누구에게도 정착하지 못하는 중. *천천히 가는 자유연재입니다(주1~2회) *Postype : https://www.postype.com/@tippy-tappy-toe *e-mail : forthetippy@naver.com
나락과 낙원 사이, 그 애매한 경계 의진은 보육원에서 나오자마자 찾아온 아버지에게 빚까지 얻은 채 다시 버림받는다. 하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은 의진이 할 수 있는 건 고작 청소뿐. "너, 알파구나." "......." "그래, 그렇게 예쁘게 울어 봐." 암흑 같던 의진의 세상에 나타난 문주원. 모두를 무서움에 치를 떨게 하는 남자가 의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문주원은 자신의 나락으로 의진을 이끌지만, 의진에게는 문주원의 나락이 낙원이었다. 문주원(34) : 미남수, 조폭수, 개씹탑수, 강수, 개아가수, 연상수, 오메가수 이의진(23) : 미인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가난공, 알파공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일공일수 #할리킹 #조직/암흑가 비정기 연재 수시로 퇴고합니다 E : 0716410@naver.com X : @seochadi
아버지의 빚을 떠안은 은우는 어떻게든 빚을 갚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은우 앞에 도준이 나타나고, 그는 은우의 빚을 모두 갚아주는 대신 무언가를 제안하는데... "살만합니까? 도준은 처음에 그가 은우를 만났을 때 했던 질문을 다시 한번 물었다. 은우는 피식 웃으며 생각했다. 당신이 내 삶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고 말할 수나 있을까. #무심공 #짝사랑수 #도망수 #임신수 #오메가버스 #약피폐 firstwritestart@naver.com
오메가버스/로코/미남공/연하공/동정공/말주변없공/성격특이하공/워커홀릭이공/안경수/까칠수/연상수/미인수/병약수/문란수/과대망상가끔하고있수 몸이 약해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서예준. 성인이 된 후 건강은 많이 나아졌으나, 이제는 결혼 압박에 시달린다. 고지식한 아버지가 '결혼만 하면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말에 결국 아버지 친구 아들 강태연을 처음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그는 생각지도 못한 쾌거에 돌직구로 질문 하나를 던지게 되는데.... *** 얼굴, 몸매, 집안까지 합격인 알파에게 확인해야 할 부분은 단 한 가지뿐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뭐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내가 포크를 내려놓고 눈을 바라보며 묻자, 강태연도 식기를 내려놓고 허리를 세웠다. “네. 질문하시죠.” “강태연 씨, 거기 커요?” “굉장히 불쾌한 질문이군요.” 강태연은 노골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회피를 선택했다. 나는 그 대답에 실망하고 말았다. 내가 아는 알파라는 족속은 보통 자신의 페로몬, 신체 조건, 그리고 거시기 크기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진 놈들이었다. 그러니 크기에 자신이 있는 알파라면 회피 대신 추파를 던지거나, 당당하게 수긍했을 것이다. 그러나 강태연은 여전히 얼굴을 찌푸리기만 할 뿐이었다. 그렇다는 건……. “아, 작으시구나?” 저 새끼, 작은 게 분명했다. *** *공 거기 큽니다. 수의 오해입니다. *주인공: 강태연(29세. 우성알파) - 워커홀릭 기질이 다분한 노잼인간. 인생을 재미없게 사는 성격으로 자신을 입양해준 아버지의 말이라면 뭐든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 효자이기도 하다. 제 인생에서 가장 예쁘고 또라이같은 서예준을 만난 후 인생이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주인수: 서예준(30세, 우성오메가) -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다 가고 싶은 백수. 자고로 알파는 얼굴과 몸매, 거시기 크기, 고분고분한 성격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아버지 친구 아들은 전부 별로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수고 나타난 강태연에게 관심이 많다. 트위터 @cherrycider_
유전학적으로 완벽한 궁합인 재벌 3세와 대학원생의 좌충우돌 정략결혼 이야기 이도은(26세, 우성 오메가, 고전문학 전공 대학원생): 7남매 중 셋째, 고지식하지만 성실한 모범생. 예쁜 외모를 완벽히 다 가리고 다님. 생활비를 버느라 정신없음. 주말엔 본가에서 동생들을 돌봄. 하태영(20세, 우성 알파, D그룹 외동아들, 대학생):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아무 것도 못해서 열받은 스무 살. 결혼하면 자유로울 수 있다는 말에, 도은에게 직진함. 본인은 잘 모르지만, 은은한 광기가 있음. #현대물#오메가버스#신분 차이#정략결혼#운명적 사랑#재벌공#연하공#철벽수#다정수 표지 Pixabay 미계약작
강벽곤/닉네임: 냥아치(공) 직진공, 짝사랑공, 미인공(개냥이에 가까움 개냥아치) 고천진/닉네임: 농부(수) 단정수(얼굴만 단정, 열등감+자존심 강함) 전교1등인 강벽곤은 전교2등인 고천진을 짝사랑한다. 학기 초반부터 그와 친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오히려 미움만 샀다. 그러다 우연히 고천진이 본인이 즐겨하던 게임 유저란 사실을 알게 된 강벽곤. 고천진과 게임에서라도 친해지기위해 뉴비인척 접근해 그의 농장 일도 도와주고, 무역도 같이하고, 현질로 장비를 올린다음 그에게 덤벼드는 pk유저들도 전부 처리하고, 갖고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만들어서라도 가져다줬다. 그러다보니 게임에선 그와 금방 친해졌지만, 현실에서의 고천진은 강벽곤을 여전히 싫어했다. 강벽곤은 현실에서도 고천진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을까.
#리버시블 #연예계물 #미남공미남수 #배우공수 #안다정공수 #원나잇 #동갑 * 공수 구분 없습니다. 기분 나쁠 때, 상대에게 감정이 상할 때, 두 사람이 만나는 곳은 따로 얻어둔 오피스텔이었다. 구태여 포지션은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두 사람에게 잘 어울렸다. 곽현오 (29) - 189cm #미남 #가난했음 #외유내강 #쾌남 #능글 #절륜 배우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용,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데뷔 이후로 꾸준히 가장 노릇함 장난기 많고 매너가 좋아 보이지만 별로 안 다정함, 본인 성격 알아서 이미지 관리 열심히 하는 편 성주원 (29) - 187cm #미남 #재벌 #병약 #까칠 #능글 #절륜 배우 어릴 때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데뷔한 재벌집 막내아들 대놓고 까칠한 성격에 매너도 별로일 거 같지만 이미지 관리하느라 다정한 척하는 데에 도가 틈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며, 신경이 예민함 디리토에서만 연재할 예정이며, 띄엄띄엄 자유연재 합니다!
#오해 #착각 #재회물 #연하공 #약초딩공 #무심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공 #뉴비공 #키작공 #연상수 #초딩수 #자낮수 #짝사랑수 #눈새수 #미남공 #얼빠수 #첫사랑 #서브남있음 #게임BL #겜벨 17년 인생 중, 온라인 게임이라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던 고양이는멍멍. [전체][고양이는멍멍]: 저기요 [전체][고양이는멍멍]: 여기 있죠 [전체][고양이는멍멍]: 다 알고 왔어요 [전체][고양이는멍멍]: 콩또리님 사과하세요 [전체][고양이는멍멍]: 저한테 욕한 거 사과하시라고요 [귓속말][콩또리]: 할 말 있으면 귓말로 해 [귓속말][콩또리]: 쪽팔리게 전챗으로 꼽주지 말고 귓말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간단한 조작도 몰랐던 고양이는멍멍은 사소한 오해로 콩또리와 엮이게 된다. 첫 만남부터 최악이었던 콩또리. 하지만 재수 없기만 하던 그가 점점 귀엽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한강희(공)[고양이는멍멍] 학교에 하나둘 있는 과묵하면서 공부에만 집중하는 학생. 평소 무뚝뚝한 표정에 쌀쌀맞을 것 같지만 의외로 다정한 사람. '큐디앤서'로 온라인 게임을 처음 접해 콩또리와 지독하게 엮이게 된다. 강희도(수)[콩또리]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로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 덩치에 맞지 않는 유치하고 고집스러운 성격 탓에 나잇값 못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꽤 오래전부터 '큐디앤서'를 해와, 요즘은 뉴비인 고양이는멍멍과 놀아주는 재미로 게임한다. *자유 연재 *계약작 입니다.
웬수같은 친구의 벼락을 맞고, 있는지도 몰랐던 전생을 떠올리게 되었다. 전생의 나는 뭔 나뭇가지를 들고 키워서 열매를 수확하고, 또 마트에서 산 과일 이파리를 가지고 나무로 키워 냈다. 그로 인해 주변에 드루이드라고 불리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나는 졸업 과제에 해당하는 정원의 풀을 죄다 말려 죽이고, 또 그냥 죽여서 몇 년 째 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전생을 떠올린 나는 주변의 모든 식물과 동물이 애틋하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한적한 곳에 가서 귀여운 동물들과 생기 넘치는 풀이나 키우려고 했는데....... 숲이 망가지고 있으니 그 원인을 찾아 내라는 임무를 받게 되었다. 제국에 마법사가 몇인데 꼭 내가 가야하나 싶긴 했지만, 이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무조건 내가 원하는 곳에 멋진 집을 얻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기에 약속을 지킬 겸 북부로 이동했는데....... 뭔 황태자랍시고 재수없는 새끼가 자꾸 나를 방해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위선적인 놈. 예법 책에 나올 듯한 단정한 태도와 그린 듯한 미소가 꼴보기 싫었다. 에이씨. 이거고 저거고 다 빠르게 해치우고 나는 토끼랑 고양이, 그리고 복숭아 나무나 키우면서 살아야지. 다짐했는데....... 재수없던 놈도, 그냥 허파에 바람 빠진 것처럼 허허 웃던 놈도. 다 나를 너무 귀찮게 군다. 다 저리 사라져!
계략공X(가짜)씨받이수 *** "제가 몸이 좀 안 좋습니다." "죽을병인가요?" 그 무구한 물음에 말을 잃은 건 이영뿐이 아니었다. "음……, 그럼 이렇게 하죠. 내 일은 그리 오래는 걸리지 않을 겁니다. 그럼 상관없겠죠?" 양손을 포갠 채로, 흡사 정중한 사업 제안이라도 하듯. 김성무는 그렇게 묻고 있었다. 김이영이 죽을병인 것과 자신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이다. *** 클럽의 호스트인 이영. 베타인 이영은 오메가인 척하기 위해 복용해 온 오메가 페로몬 약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중이다. 하루하루, 앞날을 장담하기 어려운 이영의 앞에 나타난 김성무. 김성무는 거액을 빌미로 이영에게 오메가 씨받이를 연기해 줄 것을 제안하지만 위험을 감지한 이영은 이를 거절하고. 김성무는 이영의 동생들을 빌미로 협박해 온다. 결국 김이영은 김성무의 요구대로 가짜 씨받이를 연기하며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김성무 (공, 30대 중반, 우성알파) 무역회사로 포장된 조폭 집단인 JH 무역의 상무이사이자 회장의 수족. 우성 알파다운 근사한 외모는 그를 젊은 사업가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상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뢰한. 무도하고 잔인하다. -김이영 (수, 20대 초반, 베타) 고급 회원제 클럽인 ‘헤븐힐’의 에이스. 형질을 밝히지 않으면 오메가라고 오해할 정도로 미인. 보육원 출신으로 부모를 모르는 고아. 총 2번 파양 당한 경험이 있다. 오메가 페로몬 약의 부작용으로 현재 반쯤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 어려서부터 산전수전을 겪은 탓에 감정을 잘 숨기고 무던한 편. 김성무의 계략으로 인해 오메가인척 씨받이를 연기하게 된다. #알파공, 베타수, 계략공, 짝사랑수 #도망수, 형질전환 *형질전환에 따른 추가 키워드가 있습니다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gpya123
안녕하십니까, 관리자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신 고객님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고객님이 이 안전수칙을 읽고 계시다는 것은 무사히 깨어나셨다는 겁니다. 왜 이곳에 왔는지,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는 지금 당장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고객님의 의지에 따라 이곳에서 안전하게 나가실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고객님이 계신 객실은 ㅁㅁ 호텔 908호입니다. 갑자기 모시고 온 터라 미니바에 있는 모든 식음료는 무료로 제공 드리겠습니다. 이 객실에는 좌우로 문이 하나씩 존재합니다. 오른쪽은 검은색 문, 왼쪽은 흰색 문입니다. 오른쪽의 검은색 문은 고객님이 알 수 없는 짐승과 만날 수 있는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왼쪽의 흰색 문은 고객님이 알 수도 있는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객실입니다. 현재 이 객실에는 복도로 나가는 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두 개의 문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객실을 통해야지만 복도를 통해 다른 층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됩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고객님의 생명유지를 위해 이 관리자를 믿으셔야 합니다. 이 생존 미션을 마치고 난 후, 다음 안내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관리자였습니다. 월, 수, 금 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열아홉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된 정원은 금쪽같은 아들 ‘은조’를 홀로 키우며 악착같이 살아왔다. 미혼부 정원이 살아가는 힘의 원천은 억만금을 줘도 바꾸지 않을 은조 뿐. 그러던 어느 날, 은조에게 ‘호랑이 아저씨’라는 위험한 친구가 생긴다. - (공) 이정원 / 25살 / 186cm 19살에 아들 은조가 생긴 미혼부. S백화점 명품관 가드로 근무 중. 다정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에 외모까지 번듯해 추파를 자주 받지만 미혼부라는 사실을 숨김없이 오픈하는 담백한 성격이다. 은조의 아빠가 된 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은조만을 위해서 살아간다. - (수) 배정권 / 36살 / 188cm 은조의 이웃 친구 ‘호랑이 아저씨’. 위협적인 외모로 등에 호랑이 문신이 있다. 쉽게 정 주지 말고 잔인하고 무자비하게 살라는 양부의 가르침 아래 자라 평소에는 무심하고 인정머리 없다. 늘 술과 담배에 절어 피곤한 모습으로 심각한 수면장애가 있다. - 이은조 / 6살 / 정원의 아들 꿈나무유치원 사슴반. 정원과 똑 닮은 말투와 성격으로 붙임성이 좋고 예의 바르다. 정권을 무서워하지 않는 대범한 아이로 또래보다 의젓하다.
'불행 총량의 법칙'은 과연 성립 가능한가? 리브 로링겐트, 그녀는 저주받은 운명의 희생양인가? 사랑을 위해 운명을 거스른 황자, 알렉산더 트룰로비스 헤르만. 제국의 반역자인가, 아니면 구원자인가? 두 가문에 내려진 제국의 번영과 몰락을 동시에 품은 하나의 예언. 오래된 숲의 그윽한 향기처럼 스미는 운명의 그림자.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서정적이고 치명적인 사랑의 기록. 화를 이기지 못한 차비의 악랄한 붉은 입술이 말이 아닌 쓰레기를 뱉어냈다. “내 화를 돋워서 공녀에게 뭐가 좋을까? 오늘밤 널 매음굴에 던져넣어 너덜너덜한 걸레 조각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도록 해. 내가 그렇게 만든 계집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차비의 하얀 손가락이 리브의 브론즈골드빛 머리카락을 스다듬자, 리브는 그 손길을 쳐냈다. “하ㅡ 네가 황태자비가 된다고 해서 내가 널 가만둘까? 매일 밤 황실의 걸레로 만들어 줄 것이야. 살아도 산 것이 아니게, 죽으려 해도 죽지도 못하게. 그렇게 널 시궁창에 처 박을 것이야.” 차비의 사악한 눈길이 리브의 몸을 훑었다. “널 발가벗겨 놓고 네 풍만한 가슴을 물고 빨고, 이 몸 위에 올라타 마음껏 제 몸을 밀어 넣고 흔들다 네 몸에 정액을 뿌리게 해 주면, 귀족들이 내 발끝에 입도 맞출걸? 그러니까 공녀, 더 까불어 봐. 공녀가 까불어 댈수록 내 기쁨이 더 커질 것이니.” 리브는 차비가 뱉어내는 쓰레기를 귀에 담지 않으려 자신이 생각해 내야 할 것을 찾아 몰입했다. 차비가 뱉어낸 쓰레기는 리브에게 어떤 타격도 주지 못했다. “그대의 천박한 어리석음을 너무 과신하지는 말아요.” “아하하하하핫. 그래요, 그래. 공녀가 그렇게 혐오스럽게 바라보는 내가 낳은 아들에게 처절히 찢기고 짓밟히는 밤을 견뎌 봐요. 어디. 난 어리석은 황제의 밤을 달궈줘야 해서. 재밌는 구경거리를 놓치네? 아무리 수치스럽고 절망스럽더라도 혀를 깨물어도 안 될 것이야. 그러면 지금 쓰러져 누워있는 아더도 똑같이 잔인하게 죽여 버릴 거니까.” 잔인한 붉은 입술 끝이 올라갔다. “천박한 입에 그분 이름을 올리지 말아요. 차비. 그대는 태생이 천한 것이 아니라 그대가 살아온 삶의 방식이 천한 거야. 천박한 당신 따위가 굴리는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라 봤자, 결국에는 당신의 파멸을 앞당기는 것일 뿐일 테니.” 은은한 미소를 띤 리브가 되려 차비의 낮은 자존감을 자극했다. “내 몸 하나 버려지는 거? 대체 그게 뭐라고?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당신이 가여울 뿐. 어떤 추악한 계략도 틈이 있고, 어떤 악도 끝이 있는 법이니까. 그래서 난 그대의 악의가 두렵지 않아. 우리, 그러니까 끝까지 가 보자고. 그대의 건투를 빌어.” apple1202@me.com
폐급의 몸으로 최상위 헌터를 구하고 추락했다. 그런데 이제 그게 소꿉친구인. 그렇게 세상을 구하고 잊혀졌다. 소꿉친구마저 내가 죽은 줄 안다. 기억을 잃은 채 폐지줍고 살아가다 소꿉친구에게 다시 줍줍 당하는데...... 누구세요? 어쩐지 몹시 화가 난 거 같은데..... 때리지 마세요...... 저기 저 물은 마시게 해주세요. 그런데 당신 인성이 왜 이렇게 망가졌어...? #헌신수 #짝사랑수 # 순진수 #병약수 #기억상실수 #단명수 #후회공 #짝사랑공 #수한정다정공 #상처공 #강공 #소꿉친구 #헌터물 #구원 #오해 #착각 분명 무섭게만 구는데 왜 이 사람이 좋을까. 은성의 짝사랑은 기억을 다 잃었음에도 마음에 짙게 남은 흉터처럼 뚜렷하다. 공) 백무진 : 신화급 능력자. 불을 다루는 최상위급 헌터. 소꿉친구라고는 하나 자신이 은성보다 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은성이 죽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수) 유은성 : 보조계 물몸 F급 헌터 / 사고로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등급 하락을 겪었다 / 소꿉친구인 무진을 구하기 위해 애썼고, 성공함과 동시에 습격받아 추락>사고사 처리 된다. 백무진이 훼까닥 도는 계기가 된다. *제목 자꾸 바꿀 수 있습니다... 제목 고자라... *비정기 연재/맞춤법 지적은 환영하지만, 모아서 고칠게요... aroll@naver.com
10년 사귄 전남친을 붙잡으러 연애 프로그램, <사랑도 환승이 되나요?>에 나가게 됐다.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잘 되고 싶은 상대의 X를 선택해 대화방에 입장하세요.] 5:5 단체 환승형 연애 프로그램이라고요? 제가요? 지금요? [유산호 또 구질구질하게 혼자 울지?] [내가 혼자 우는데 네가 보태줬냐] [그럼 나 아니면 네가 누구 때문에 우는데?] 바람에 환승에 기만까지. 바닥까지 다 본 X를 반드시 잊겠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왜 울지, 그딴 새끼 때문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사람이 나를 송두리째 뒤흔들기 시작했다. “그 개새끼가 그래요? 형 때문이라고?”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날 봐도 아무렇지 않아?] [내일은 저랑 나가요, 형.]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유산호 (27) / 오메가 : 부드럽고 단정한 미인. 손으로 하는 건 뭐든 빠르고, 머리로 하는 건 뭐든 늦다. 사랑조차도. 진우현 (25) / 알파 : 언제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나 사람에게 묘하게 관심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다. 이찬 (27) / 알파 : 예쁘고 영악한, 여우 같은 유산호의 첫사랑. 귀찮은 게 질색이라더니, 아쉬운 게 생기자 연락했다. 유산호라면 절대로 거절하지 않을 걸 아니까. ♥메인공 있습니다♥ 현대물 / 오메가버스 / 서브공있음 / 연예계 / 달달물 / 잔잔물 / 1인칭수시점 미남공 / 연하공 / 다정공 / 대형견공 / 헌신공 / 재벌공 / 순정공 / 사랑꾼공 / 절륜공 / 존댓말공 미인수 / 다정수 / 소심수 / 상처수 / 호구수 / 얼빠수 / 순진수 / 조빱수 연프물 / 팬반응O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미계약작입니다. 계약 문의 sanawrite@naver.com
곽시영 26살 대학생 문지운 34살 약사
#다공일수 #미스터리추리물 #괴담한스푼 당신은 그를 알고 있다. 그는 몇 년 전,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사이비 교 테러의 주인공이었으니까. 당신은 그를 욕망 한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둠이었으므로. #능력수 #덤덤수 #허당수 #미인수 #상처수 #산책수 공1 : 정태율. '정화'의 능력을 가져 귀신을 부리는 능력을 가진 윤현과는 상극의 성질을 가진 능력자. 윤현을 향한 테러 예고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가 있는 대한경찰서의 서장을 자처해 이동한다. 공2 : 운. 윤현이 부리는 귀신 중 가장 높고 삿된 것. 그들은 스스로를 '어둠'이라 부르고, 현 역시 그들의 의지를 존중해 그들을 어둠이라 부른다. 어릴 적부터 그를 지켜왔다. 현에게는 보호자에 가장 가까운 존재. 공3 : 한도하. 도영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윤현이 티비를 크게 탄 '그 사건' 이후 줄곧 현의 뒤를 봐주고 있다. 현에게 도영 그룹의 이익을 위한 끔찍한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시키나, 가끔 그를 보는 시선이 묘하다. 공4 : 윤한. 현의 부모님이 현의 실종 이후 데리고 온 입양아. 언젠가 사라진 형이 나타나 제 자리를 앗는 것을 두려워 하다, 현이 매스컴을 탔을 때에 안도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혐오하다 현을 미워하게 된다. 공5 : ??? * 한국과는 굴러가는 시스템이 조금 다른 가상의 나라입니다.
악당 가문을 도와주는 조력 가문의 막내 며느리에 빙의했다. 주연인 악당도 아니고 악당의 조력 가문의 막내 며느리라니. 완전 엑스트라잖아? 그래서 나는 비록 팔자에도 없던 남편이 생긴 꼴이었지만, 새로운 귀족의 삶을 일명 돈 많은 백수 라이프라 부르며 즐겁게 보냈다. 어차피 남편이라는 사람도. "세상에,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안 그래요 여보?" "......." "...안... 좋은가요? 안 좋나 보네요. 하하...." 나를 무지하게 싫어하는 건지 내가 말만 걸었다 하면 험악하게 인상을 구겼고 또... "아, 그러고 보니 정원에 꽃이 피었던데 이제 슬슬 봄이... 어라, 어디갔지?" 대화를 조금 이어나가려 하면 곧바로 쏜살같이 어딘가로 가버리곤 해서 기혼이지만 미혼같은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거다. 그러나, 그 유복한 삶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악당이 당한 뒤, 찾아온 재앙. 악당이 당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조력가문까지 모두 숙청된다는 건 원작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던 원작 남주 폭군의 원맨쇼였다. 이 소설은 폭군인 남주가 주인공이었기에 그의 잔인함은 상상을 초월했고, 그렇게 결국 악당과 연관된 가문은 모조리 몰살당하게 된 처지에 놓여, "도망쳐 메이벨!" 황실 기사가 휘두른 검에 내 앞을 막아서서 나를 대신해 죽은 내 남편 세이루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나 또한, 그렇게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동서, 안색이 안 좋은데 어디 아픈 거 아냐?" 돌아와 버렸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기 전인 3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온 거야...!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 이 저택에서 일어날 비극을 내가 막아야겠다. 그렇게 이번 생은 악당이 우리 가문을 쥐락펴락 하지 못하도록 그의 계략에 철저히 맞받아치며, 우리 '심약'하고 귀가 '더럽게 얇고' 남의 '눈치'나 보는 에르벨 백작가 일원들을 하나하나 갱생하며 에르벨의 기강을 바로 잡아갈 계획을 실천해 나가고 있었는데 "....당신은 저런 남자가 취향입니까?" 가뜩이나 지난 생에서 나를 대신해 죽었던 내 남편이 신경쓰여 죽겠는데 이제는 난데 없이 연회에서 다른 이와 춤을 추려 하니 어떻게든 못 추게 붙잡지를 않나. "이걸...당신이 만들었다고요?" 흘러가는 말로 감귤 타르트를 먹고 싶다고 했더니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사람이 밤새 손이 다 상하도록 연습해서 대령한다. 다들 똑같은데 왜 내 남편만 달라진 거지? 당신 내가 알던 그 세이루스 맞아요? 어딘가 수상한 남편. 과연, 나... 이번 생은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회귀 #계략여주 #당찬여주 #사이다여주 #강강약약여주 #대형사건물어오는여주 #우주최강며느리여주 #대형견남주 #조신남주 #두얼굴남주 #여주덕질하는주접남주 #여주건드리면눈돌아가는남주 *문의 : ehao5252@gmail.com
오만무도한 공x공에게 치를 떠는 수 신체 어딘가에 타인의 이름이 나타나는 초자연적 현상, 네임. 평소 궁에서 죽은 듯 지내던 제국의 5황자 리에른은 대귀족 카시안의 몸에 제 이름이 생겨났다는 불편한 사실을 접한다. “대가로 제가 원하는 것은 전하의 절대적인 협조입니다.” 네임으로 인한 고통은 네임 상대만이 치료할 수 있다. 속으로는 다른 마음을 품고, 네임이 사라질 때까지 둘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하는데…. - 카시안 아리스티드 (아르노드 공작): 미남공, 귀족공, 오만공, 능력공, 무자각집착공, 간헐적병약공 리에른 나스: 미인수, 황족수, 상처수, 병약수, 까칠수 네임버스, 서양풍, 궁정물, 삽질물, 하극상, 혐관, 배틀연애, 일공일수, 히든키워드 있음 *주의: 공이 강압적입니다. - “몸을 팔아달란 것도 아니고 보여달란 것뿐인데, 구태여 시간을 끄시는 연유가 있습니까? 누가 보면 가랑이에 국새라도 숨겨두신 줄 알겠습니다.” 공작은 완전히 아연해진 리에른의 낯 따위는 보이지 않는 것처럼 굴었다. 심지어 그는 말이 끝나고 무언가 불결한 것을 떠올린 것처럼 미간을 찌푸리기까지 했다. “혹시 제가 전하의 몸을 확인하려는 이유에 성적인 의도가 있으리라 짐작하여 이토록 주저하시는 거라면.” 잠시 말을 멈춘 공작이 한숨 섞인 실소를 흘렸다. 입에 담은 것만으로 어처구니없다는 얼굴이었으나, 그는 마지막까지 침착한 투로 질문을 빙자한 모욕을 이어나갔다. “오히려 제가 불쾌해야 할 상황 아닙니까?” 리에른의 얼굴이 이제는 모멸감으로 새붉어졌다.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그가 자신을 성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도 하나만큼은 확실히 전달되었음에도, 리에른이 그로 인해 온몸이 떨릴 만큼의 치욕감을 느끼고 만 것은.
권태기라는 이름으로 모든게 괜찮을 줄 알았다. "우리가 정말 사랑이야? 그냥 익숙한건 아니고?" "나한테 상담하지마. 나 네 내담자 아니야." 이태현의 옆에는 김연우가 있다. 보육원 앞에 함께 버려진 순간부터 그건 정해진 명제였으니까. "우리, 헤어지자." 네가 그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 #권태기물 #알파공x베타수 #후회공 #권태기공 #배우공 #성장물 #쌍방구원 #재회물 #상담심리사수 #미남공 #미인수 #병약수 #상처수 #다정공 #오해/착각 #오메가버스 #현대물 -------------------------------------------------------------------------- (공) 이태현: 29살의 천만 배우이자 우성 알파. 우성 알파에 잘생긴 톱스타 배우. 어릴 때부터 연우와 함께하며 항상 자신을 대단하게 봐주는 연우와 사랑에 빠져 지금에 이르렀다. 천만 배우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자 갑자기 그의 세계가 변했다. 제게 다가오는 매력적인 사람들. 알파는 오메가와 함께 해야 부추기는 주변인들. 숨겨야만 하는 연우와의 관계가 점점 숨이 막힌다. #후회공 #우성알파공 #다정공 #권태기공 #미남공 (수) 김연우: 29살의 상담심리교사. 베타. 베타와 오메가 그 어딘가에 있는 듯한 어여쁜 미인. 어린 시절, 태현이 자신을 구해준 이후로 그를 유일한 사랑이라 생각하며 헌신적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꿈을 이뤄가는 태현이 점점 멀어진다. 내 사랑은 하나 뿐이었는데. 너는 아니었을까. #상담심리사수 #다정수 #(아주조금) 자낮수 #베타수 #미인수 #상처수 #병약수 *표지: 미리캔버스 유료템플릿 (원본 포스터_더랍스터, 2015) *상시 퇴고 중입니다. 내용이 변할때는 공지 드립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11년 동안 이어진 짝사랑, 이 사랑을 혼자 앓아도 괜찮았던 건 심정윤이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어느날 심정윤은 나에게 자신도 남자를 만난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한다. 이제 나의 사랑은 끝나야만 한다. 이 일기는 내가 짝사랑을 마무리 짓는 나날들에 대한 기록이다. 심정윤(공) 29세. 회사원. 정현우(공) 29세. 프리랜서 번역가. 이우진(수) 29세. 한국대 국문학과 대학원생. 표지 미리캔버스
전쟁이 끝난 후 3년. 대제사장 천군은 제자의 몸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제자는 황제의 후궁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스승을 죽인 자의 후궁이. 아무래도, 드디어 이 새끼가 미친 게 분명하다! *고증 없는 가상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료 자문: 서우연(@seowooyun) 님 표지: 이로밀(@iiromill) 작가님 - 주서강 (공) 사의 황제 이매망량도 검으로 때려잡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초대 풍월주로, 누나의 뒤를 이어받아 황제가 되었다. 무예는 사에서 최고인 검사로 무능력한 자들을 혐오하며 유능한 자들을 매우 아낀다.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이며,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미를 지녔다. 후궁 중 순 귀인을 몹시 총애하여, 황도 예경에 남색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해윤 (수) 순 귀인, 정신연령: 알 수 없음 대제사장 천군으로 위대한 주술사였다. 전쟁에서 패해 풍월주 주서강의 손에 목이 떨어져 죽었으나 제자인 해윤의 주술로, 해윤의 몸에 혼백이 깃들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인물. 타고나기를 오만한 성정이라 성질이 매우 더럽고 말버릇이 몹시 상스럽다. 주술의 여파로 현재는 몸이 매우 병약한 상태. 경국지색이자 고상한 후궁이었던 제자와 달리 성정이 몹시 거칠어, 걸핏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자기방식으로부둥하는알파공X이게맞나싶은소심베타수/ 배채윤은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애인 소개를 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사채업자 주원욱을 만나게 된다. “네가 배채윤이었구나. 배성윤 담보.” 부담스러울만큼 원욱에게 관심을 받던 채윤은 형 대신 빚을 갚을 수 없기에 도망을 치지만, 허술한 탓에 원욱에게 바로 잡혀버린다. 잡히자마자 끌려온 곳은 원욱의 집. 그는 저와 함께 살면서 빚을 갚으라 제안(강요)하는데. 어쩐지 방법이 이상하다. ”학교는 계속 다녀. 입학을 했으면 졸업을 해야할 거 아냐. 대학 무사히 졸업하면 빚 까줄게.“ 사채업자 주제에 학업을 챙겨주질 않나. “제발 밥 좀 먹고 다녀라. 한 끼 먹을 때마다 빚 까줄 테니까, 어? 형이 준 카드도 팍팍 쓰고 다니고.” 조폭 주제에 끼니를 챙겨주지 않나. 그것도 빚까지 까면서. 그렇게 먹이고 재우며 보호자를 자처하더니 이젠 엄청난 걸 요구한다. 바로 도통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채윤의 마음이었다. “배채윤, 나 좀 좋아해라.” “네?” “싫으면 네 마음 좀 빌려줘. 내가 사채꾼이라 누구한테 뭘 빌려본 적이 없긴 한데 그건 빌려보고 싶을 정도로 탐나거든.” #오메가버스한스푼 #현대물 #로코지향 #나이차이 #동거부둥부둥 #미남공 #알파공 #연상공 #조폭공 #능글공 #직진공 #얼빠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노간지공 #첫눈에반했공 #미인수 #베타수 #연하수 #안경수 #소심수 #할말은하수 #도망소질없수 #공의관심이부담스럽수 주원욱(공/알파/32) x 배채윤(수/베타/20) *키워드는 수정/추가 될 수 있습니다. *수시로 퇴고합니다. *vanillatay.y@gmail.com
#게임물 #겜벨 #게임BL #연상공 #연하수 #다정공 #신컨공 #신컨수 #고민있수 #파티싫수 #힐러공 #탱커수 컨텐츠를 안 가리고 남 도와주는 재미로 게임하는 신해준(하겐다즈) x 파티플이 싫어서 MMORPG만 기피하는 지연우(리터) 목표는 단 하나. 메인퀘스트를 끝내기. 멘퀘만 끝내면 두 번 다시 MMORPG는 쳐다도 안 볼 테다. ======== 안 하는 사람 빼고 다 한다는 갓겜 MMORPG [신들의 도시]의 유일한 진입 장벽이 있다면, 바로 필연적인 파티플레이. 파티플 공포증이 있는 지연우(리터)가 미적거리며 갓겜 진입을 미루는 동안,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겜친마저 모두 [신들의 도시]로 떠나버렸다. 솔플은 상관없어. 파티플은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파티플보다 더 힘든 건 점점 떠나가는 겜친들. 지연우는 딱 한 번만, 오로지 메인퀘스트의 끝을 보는 것을 목표로 MMORPG에 재도전한다. - [파티] 리터 : 아니 저 혼자한다니까요 [파티] 하겐다즈 : 저 그냥 여기 있으라고요? [파티] 리터 : ㅇㅇ넹 [파티] 하겐다즈 : 그럼 아무것도 안할테니까 쫓아가기만 할게요 구라치지 마. 그래놓고 죽을 것 같으면 힐 할 거 다 알아. 올라오는 파티챗을 불신의 눈으로 노려봤다. [파티] 리터 : 싫어여; [파티] 하겐다즈 : ㅠㅠ 왜요 [파티] 리터 : 제발 저 혼자하게 두세요 아니면 지금 겜 접음 [파티] 하겐다즈 : ㅇㄴ 협박을 이렇게 하시네 ㅋㅋㅋㅋ ㅠㅠ ... ... [파티] 하겐다즈 : 근데 공략 보셨어요? [파티] 리터 : 공략을 왜 봐요? ======== 공 : 신해준(하겐다즈) / 27세 / 힐러 느긋하고 인내심이 깊은 성격. 플레이하는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다 즐긴다. 느긋해 보이지만 대단한 하드게이머. 우연히 마주친 솔플지향 뉴비(지연우)를 발견하고 새 컨텐츠라도 발굴한 것 마냥 쫓아다니는 중. 어떻게든 자기 파티에 담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수 : 지연우(리터) / 23세 / 탱커 한 번 꽂힌 대상이 있으면 무섭도록 집중하는 성격. 솔플특화형. 게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컨트롤이 뛰어나고 게임센스도 타고났다. 파티플은 어떻게든 기피했는데, 더 이상 도망 갈 구석이 없게 됐다. ======== *비정기 자유연재 *게임 채팅의 고의적인 맞춤법 파괴가 있습니다 *표지디자인 : ⓒ GIGAGENIE *이메일 : sailingboat53@gmail.com
[말단새끼깡패공X비디오가게알바수] #연하공 #연상수 아, 저 새끼 또 왔네. “물 빼게 방 좀 잡아줘.” 천박하게 말하는 걸레 새끼. ‘뒷골목 비디오가게’의 비품실에 사시사철 바닥을 쓸고 닦고 윤기를 내는 대걸레만도 못한 자식. 그것이 허영의 ‘저 새끼’의 깊은 감상이었다. 이루어 말할 것도 보탤 것도 없는 가벼운 놈이었다. 28살 먹은 허영은 인생에 선택지가 없었다. 어쩌면 어머니의 배를 가르고 세상 바깥에 나올 때부터 그랬다. 어머니의 자식은 맞는데 탯줄을 잘라 준 아버지의 친 자식이 아니었다. 그건 중학생 때 알았다. 아버지가 그때부터 폭력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그 후로 집을 도망쳐나와 짧은 가방끈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며 심신이 지친 나머지 허영은 훨씬 연상인 누나를 만나게 되면서 그 집에 몇 달간 얹혀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이 잠든 날 밤에 그 여자가 제 엄지를 가지고 지장을 찍었단다. 그렇게 저조차도 모르는 보증과 빚에 나앉았다. #로맨스코미디 24살X키워드X28살 능글공 미남공 애새끼공 집착공 강공 순정공 멍청공 깡패공 연하공 동정수 연상수 미인수 까칠수 존댓말수 문오준 (공) 194cm 어린 나이답게 말하는 뽄새도 천박하게 그지없는 깡패 양아치 새끼. 세상 물정 모르면서 한 시간동안 방 안에 틀여 박혀 자칭 팔 운동만 하는 놈. 동시에 허영의 호기심 대상. 허영 (수) 180cm 인생에 자리한 선택은 누군가 찍어낸 지장에 의해서 가난에 나름 허덕이는 삶. 인간의 기본 3대 욕구도 모르고 살다가 자꾸만 눈에 거슬리는 문오준을 보고 천박하다며 찌질하게 속으로 욕하는 삶. 그리고 숫총각. *계약작 기타 메일: wwwunknown@naver.com
잘 읽고있던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그런데 이제 주인공은 아니고 웬 존재감 없던 여관주인의 몸에. 게다가 빙의자 혜택인지 내가 운영하던 편의점까지 딸려왔다. 편의점 음식들을 이용한 망해가는 여관 살리기 대 프로젝트가 그렇게 시작됐다. 그러던 와중에 원작의 주인공이자 모두에게 잊혀진 불쌍한 용사, 케트론을 여관 앞에서 주웠다. 근데 이 남자, 삶에 대한 의욕이 없다. “저는.” “…….” “죽어도 되는 존재입니다.” …불쌍해 죽겠다. 어쩔 수 없이 주워다가 입히고 먹이기로 했다. ……근데 얘 왜 이렇게 마른 거 같지? 이런애한테 파이어 치킨 누들을 먹일 수도 없고. “아가.” “……?” “바나나 우유 먹을래?” 모르겠다 일단 마른놈(건장함) 살부터 통통하게 찌우고 보자. 근데 애를 너무 열심히 끼고 돈 탓일까? 어째 애가 점점 이상해진다. “에디.” “…….” “당신이 절 떠난다면, 저도 제가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제 곁에 있어요. …이 녀석은 지금 자기가 하는 말이 협박이라는 걸 알기는 할까. 케트론 (공, 20) - 잊혀진 용사. 무뚝뚝하고 과묵한 편. 성검의 선택을 받고 마왕을 무찌른 진정한 용사였지만, 동료였던 아서에게 배신 당해 용사로서의 영광을 모두 빼앗겼다. 동료들은 물론이고 백성들에게마저 전부 잊혀진 비운의 용사. 마왕도 무찔렀고 배신당한 상황에 더이상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해 길거리에서 쓰러진 곳이 하필 에디의 여관 앞이었다. “내 삶에 의미 있는 건 이제 당신 뿐이니까.” 미남공, 연하공, 용사공, 상처공, 과묵공(에디한정수다쟁이), 집착공, 분리사망공, 누가봐도곰인데수눈엔고양이공 에디 (수, 24) - 여관 주인. 전 편의점 점주. 읽고있던 판타지 소설에 빙의해버린 전직 편의점 점주. 빙의했는데 주인공도 조연도 아니고 엑스트라로 소설속에서 존재감도 없던 캐릭터인 여관 주인이다. 그런데 여관 주인치고는 뭔가 좀 수상한데? 게다가 무슨 영문인지 여관의 지하에는 그가 생전에 운영하던 편의점이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남들은 다 무서워하는 커다란 (전직)용사를 고양이처럼 대하는 유일한 사람. “우리 켓, 빼빼로 먹을래?” 미남수, 연상수, 점주수, 능글수, 유죄수, (본의아니게)의미심장하수 songyeonseo1293@gmail.com 작가 X(구 트위터) : @privacy23236 표지는 인스타 songyoung.pag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 연재 중 키워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오타 알려주시면 내용 수정 후 삭제합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혐관 #할리킹 차준영(27) #철없공 #초딩공 #매를부르는공 #후회공 #팔불출공 #재벌공 #미남공 #우성알파공 유서진(27) #공한정까칠수 #무심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올곧수 #미인수 #우성오메가수 “얘, 네 애야.” 딱 하룻밤의 사고로 생긴 아이, 진서를 데리고 6년 만에 준영 앞에 나타난 서진. 서진이 여전히 준영에게 요구한 건 딱 한 가지였다. 진서가 주기적으로 알파의 페로몬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준영은 난데없이 들이닥친 아이의 존재에 당황하며 모든 걸 부정해 보지만……. <의뢰인 차준영(M) & 의뢰인 유진서(M)는 생물학적으로 친자관계임을 반영하는 근거를 제공함> <친자 확률 : 99.999%> 친자가 맞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 본 후 충격에 빠진다. 서진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상종하기 싫은 준영을 못마땅해하고, 진서의 병이 낫기만 하면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준영에게서 페로몬 제공을 약속받는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준영의 페로몬에 서진 또한 반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 어쩔 수 없이 서로의 페로몬에 반응해 한 번씩 관계를 가지며 묘한 사이가 되어 가는 와중, 준영은 제 마음이 점점 서진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내가 너 하나 못 찾을 것 같아? 흐으… 흡, 전국에 사람 다 풀어서 어떻게든 찾을 거라고, 어? 나 한다면, 흐윽… 하는 사람이야. 너, 너어, 나 잘못 봤어.” “…차준영, 너 왜 울어?” “안 울어, 내가 왜 울어! 계약서 이딴 건, 왜 만들어 가지고, 흐읍… 야, 이거 무효야. 내가 다, 끄윽, 찢었으니까… 그러니까 여기 있으라고… 어? 가지 마, 유서진….” 진서가 괜찮아졌으니 약속대로 떠나겠다는 서진을 붙잡고 울며불며 매달리기 시작한다. w.lovetrick@gmail.com
불규칙적으로 드물게 연재됩니다.
#청게#현대물#학원물#친구>연인#첫사랑#미남공#능글공#사랑꾼공#절륜공#순정공#다정공#헌신공#소심수#미남수#단정수#짝사랑수#순정수#약집착수#얼빠수#고등학생#달달물#일상물#힐링물#성장물#잔잔물 이런 강렬함은 처음이었다. 조용하게 졸업이나 하자 싶었던 유준에게 처음으로 '목표'와 '목적'이라는 것이 생겼다. 그냥 대학이나 잘 가자 싶었건만, 왜 이렇게 떨리는 것인지. 말 한 마디 걸지 못하고, 소리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하는 주제에 '지환'만 보면 그렇게 얼굴이 붉어졌다. 새하얀 겨울과 어울리지 않는 새빨간 볼이었다.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 할 줄 아는 거 라곤, 혼자 마음이나 품는 것이 다인 유준이 건넨 첫 고백이었다. 백지환(공) : 19 > 20 / 183cm, 74kg / #미남공#다정공#능글공#사랑꾼공 한덕고 3학년 1반 반장이자 축구부 주장. 누구나 그를 알았고, 누구도 그를 모를 수 없었다. 어려서부터 사랑만 받고 자라서 무언갈 거절당하거나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렇기에 다가가는 것도 쉽고, 사람을 사귀는 것도 쉽고, 모두의 관심은 익숙하고 당연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쉬운데, 딱 한 사람. 유준은 조심스럽기만 하다. 대체 왜. 너는 왜 어려운거야? 한유준(수) : 19 > 20 / 177cm, 64kg / #미남수#소심수#단정수#짝사랑수 한덕고 3학년 1반 서기이자 종이접기 부 '난장'의 부원. 아무도 모른다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하다. 하지만 그가 남들의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모두 지환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지환을 혼자 좋아했고, 그래서 쫓았다. 그가 모를 줄 알고 한 행동이었다. 그냥 눈에 계속 들어오는 그 강렬함을 쫓고 싶은 까닭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지환은 그의 곁을 자꾸 맴돌기 시작했다. 가까이 와서 좋긴 한데, 자꾸 얼굴이 빨개지는데. 아아...... *계약작입니다. *문의 및 연락 : writerhyeve@naver.com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대한민국 유일한 S급 에스퍼이자 나의 8년 짝사랑 상대인 강윤오에게 매칭률 81%의 가이드가 나타났다. 일반인인 나는 강윤오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으니 마음을 접고 그 사람과 페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는데. "형, 나 좋아하잖아." 왜인지 녀석이 내 짝사랑에 대해 알고 있다. 심지어 강윤오가 그동안 가이딩을 받지 않은 게 나 때문이었다고? "그래, 나 너 좋아한다." "...." "근데 이제 안 좋아할 거다." 이대로 가이딩을 받지 않으면 강윤오는 정말로 위험해진다. 녀석을 살리기 위해 당당하게 선언했다. 그러나. “문성해 환자분, 가이드로 발현하셨습니다.” 자꾸만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문성해 (수) #짝사랑수 #연상수 #일반인이었수 #잘생쁨수 #주책수 #헌신수 #다정수 강윤오 (공) #집착공 #연하공 #능력공 #내숭공 #헌신공 #형한테만 애교공
사랑의 상처로 배신감에 사무쳤던 날, 서점에서 난 우연히 책한권을 읽게 되었다 제목은 영주의 기사들. 내용은 뻔하디 뻔한 해피엔딩 오메가버스물이지만 난 그것에 치유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책에서 아쉬운 점이 딱한가지 있었는데 그건 메인커플 사이를 방해하는 서브수 유진이라는 존재였다. 아방수이자 착하디 착한 앨릭스를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악역. 수어매인 내게 그놈의 존재는 이물질 그자체다. 없었으면 그 책이 더 재밌었을텐데. 그리고 책을 읽은 다음날 난 낯선곳에서 깨어났다 내가 깨어난 곳은 다름아닌 책 속 세상. 단순한 소설책인 줄 알았던 그 책은 알고 보니 평범한 책이 아니었다. - 선생님이 구매하신 책이 여행가이드북이었는데 모르셨나요? 영주의 기사들 (부제: 이세계 가이드와 함께하는 서브수 체험. 체험판) 책에서 튀어나온 가이드가 이제부터 내가 유진이란다 하필 버림받는 역할이라니 하필 소설의 이물질 역할이라니... 난 결심했다 역할이고 전개고 뭐고 이 책이 끝날때까지 조용히 짜부라져 있기로. 난 우리 앨릭스의 행복만 바라는 수어매니까 그렇게되면 제아무리 이물질이라도 앨릭스랑 친구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런데 "뭘봐 못생긴 게." 나만보면 적개심을 드러내지 못해 안달인 이 메인수 자식... 아방수라매. 왤케 까칠해? 문제는 메인수뿐만이 아니다. 어째 전개가 책대로 되지를 않는다? *책 빙의 위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오메가버스는 거들뿐. *다공일수>일공일수, 서브공 다수 출연 *서브수를 증오(?)하는 재영이의 의견을 존중하였기에 서브수는 없습니다^^(단 약간의 플러팅은 있을 수 있음) *가벼움추구 *공 성격이 좀 많이 개아가입니다ㅎ 입덕부정이 길어서 답답할수 있어요 그래도 나중엔 착해져요 수한정으로만... *후회공 입덕부정공 미인공 싸가지없공 강공 알파공 수였공(책에서만) / 미남공 베타공 조력자공 다정공 능글공 / 미남공 친구라고 생각한적없었공 베타공 다정(?)공 소시오패스공 / 미남공 소심공 겁쟁이공 메인공이었지만 존재감없공 / 아방수 서브수였수 미인수 다정수 울보수
이 모든 일은, 서비스 기획 6년 차, PKK 소프트웨어로 이직을 한 지는 3개월 차인 서비스 기획자 윤현수가 개발자 보라는 불순한 의도로 가져다 둔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했다’를 진짜로 개발자가 봐 버리면서 시작된다. 백날 천날 개발자와 싸우는 게 일인 윤현수. 그런 현수의 앞에 복직을 한 개발 팀장 한성화가 나타나고, 하필이면 그냥 개발자도 아닌 개발 팀장에게 문제의 그 책을 들켜버리고 만다. “우리 팀원들이 안 된다고 많이 그랬나 봐요?” 첫 만남부터 현수의 의도를 단박에 파악한 성화의 질문에 현수는 저도 모르게 진실을 말해버리고, 그 길로 성화의 미움을 받게 됐다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로 미움을 받은 건지, 성화는 이상한 방법으로 현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복직한 지 한 달이 넘어가도록 현수의 이름만은 불러주지 않는 것. 그걸 알아채고 빈정이 상해버린 현수는 개발자 새끼들은 정말 별걸로 다 사람을 맥인다(?) 생각하며, 어떻게든 성화의 입에서 제 이름을 듣고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개발자라면 욕부터 나오는 기획자 윤현수와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런 윤현수의 이름만은 곧 죽어도 불러주지 않는 개발자 한성화. 치고박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획자와 개발자의 복수와 사랑, 희로애락(?)이 담긴 우당탕탕 사내 연애 이야기. 공: 윤현수 (32세)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기획팀 책임 연구원 수: 한성화 (39세)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개발팀 팀장, 수석 연구원, 리드 엔지니어 *매주 월/수/금 20:50 업로드! *계약작입니다!
[요즘 애들 연하공 X 자칭 꼰대 연상수] 내가 만취해서 신입 사원의 XX를 걷어찼단다. 그것도 결혼하겠다고 떠난 전 남친 이름을 부르면서. 입막음을 해야 하는데 이 녀석이 내가 게이인 걸 눈치챈 것 같다. *** “근데 대리님, 곽지훈이란 분이랑 저랑 닮았나요?” “안 닮았습니다. 만취해서 눈에 뵈는 게 없었을 뿐입니다.” “다행이네요. 저 볼 때마다 그분이 떠오르면 대리님도 기분 나쁘실 텐데.” “무슨 소립니까?” “만취하셨는데 정확히 급소를 공격하신 걸 보면 그분이랑 사이가 별로 안 좋으신 것 같아서요.” 희수는 걸음을 멈추고 은형을 보았다. 그리고 입안으로 혀를 굴렸다. “안은형 씨, 어제 있었던 일 다 얘기한 거 맞습니까? ” “별거 없어요. 결혼이 좋냐 그러셨고, 제 얼굴 좀 만지시고, 씻겨 달라고 말하셨고…….” “술버릇입니다. 아무한테나 치대는 거.” “네, 그럼 그렇게 생각할게요.” 희수는 오만 원짜리 지폐를 두 장 꺼냈다가, 네 장을 더 꺼내고, 남은 네 장을 다 꺼내어 은형에게 내밀었다. “모텔비, 병원비, 그리고 제가 한 불쾌한 짓에 대한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쳤습니다.” “…….” “만약 어제 일로 저에 대해 뒷말이 나온다면 다 안은형 씨 소행으로 알겠습니다.” 희수는 은형의 한 손에 지폐 뭉치를 쥐여 주고는 은형의 가슴팍으로 손을 밀었다. 희수는 은형을 내버려두고 옥상을 빠져나갔다. 철제 문이 쾅 닫히는 소리에 은형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 공: 안은형 (27세 / 188cm, 78kg) 훤칠한 외모에 싹싹한 성격으로 어느 집단에 가든 눈에 띄고 사랑받는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며, 자신을 다 바쳐서 사랑을 하고 싶다는 로망이 있다. 수: 성희수 (31세 / 183cm, 65kg) 누구든 잘생겼다고 말하는 외모이지만 성격을 물으면 입을 다물게 한다. 예술 영화를 좋아하며, 인생은 언제나 인간을 실망시킬 뿐이라고 생각한다. - #리맨물 #사내연애 #공시점 #수시점 #헤테로공 #게이수 #온미남공 #연하공 #무자각공 #대형견공 #다정공 #직진공 #냉미남수 #연상수 #입덕부정수 #까칠수 #철벽수 #상처수 - 이메일: undothelatch@gmail.com
[오메가버스/판타지물/역키잡/초반달달육아/사제관계/집착공/미인공/무심수/미남수/굴림수] 형제와도 같던 친우가 반역을 저질렀다. 그리고 몇년 뒤, 황제 루카이는 옛 친우의 아이를 발견한다. 반역자의 아이. 그 단 하나의 명분이라면 죽이는 것이 맞지만…. “살려주세요!” 굵은 눈물방울을 흘리며 애원하는 아이를 차마 죽일 수 없었다. 황제는 결심한다. 옛 친우이자, 반역자의 아이를 키우기로. “하르엘, 이번 생에는 나의 아이가 되거라.” 그 결정이 어떠한 미래를 불러올지 예상하지 못한 채. ** “당신은 날 사랑한 적 없잖아! 내가 반역자의 아이이기 때문에. 안 그래?” 쏟아지는 질타에도 루카이는 묵묵부답이었다. 그저 날카로운 원망을 쏟아내는 장성한 아이를 눈에 담을 뿐이었다. 하르엘은 입술을 비틀었다. 페로몬을 풀었다. 해일처럼 범람하는 페로몬이 제 밑에 짓밟힌 황제를 짓눌렀다. 힘겹게 일그러지는 미간이, 입술 새로 흐르는 밭은 숨이 볼 만 했다. 하르엘은 씨익 미소지었다. “실은 절 사랑했노라고 애원해 보세요, 폐하.” 그럼 오롯이 즐거움만 선사해 드릴 수 있으니. 광기가 번뜩이는 두 눈 속에, 순진했던 아이는 죽고 없었다. -- #공-하르엘: [알파공/아기공/연하공/미인공/대형견공->흑화공/순진공/집착공/반신반인공/#히든키워드존재] 은발에 금안. 키 195cm, 조각상처럼 다부진 몸, 오똑한 콧날을 가진 알파. 그러나 도자기 인형같이 매끈한 흰 피부와 속눈썹이 촘촘히 박힌 금안, 늘상 미소를 머금은 연붉은 입술 덕에 얼핏 예쁘장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아직까지는 Baby다….) #수-루카이: [오메가수/군림수/연상수/미남수/무심수/헌신수/군림수/인외수/까칠재벌공같지만수맞수] 새벽 하늘을 닮은 연푸른 머리칼과 하늘색 눈. 키 180cm. 신들과 인간들 모두를 통솔하는 황제이자, 하늘의 신. 조각칼로 음각을 새긴 것 같이 날카로운 눈매와 무심한 표정 때문에 냉정하다고 오해를 사지만, 실제로는 신들 중 제일 정도 많고 마음이 따뜻하다. #작품키워드: [서양풍/오메가버스/역키잡/시리어스물/약피폐/#?] *초반엔 공이 어려서 소소하게 웃기고 귀여운 장면들도 나옵니다. *약피폐물로 후반부에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가 나올 예정입니다.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관입니다. 신들도 인간처럼 알파와 오메가로 나누어진다는 설정입니다. *비정기적 연재 *소개글, 소제목, 회차 내용, 혹은 제목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구: 반역자의 아이를 키우게 되었다 표지: 이스카리님(아 싸랑해요♡) 계약작입니다!!/)/라움 트위터(@raum_22)
#키잡 #알파조폭광공 #오메가수 #비글수 불행한 서사를 가진 공이 불쌍하고 예쁜 금쪽이를 '키워서 잡아먹는' 이야기. 공: 권무명 26살->35살 수: 하유성 10살->19살 도박장 트로트 신동이라 불리는 하유성. 그런 그를 갑자기 찾아온 남자 권무명. 유성을 앵벌이 수단으로 쓰는 아버지에게서 구해낸 무명은, 유성을 냅다 자신의 집으로 들인다. 충동적으로 하유성을 돌보기로 한 권무명. 유성을 돌보기로 결심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야.” “아저씨가 고자라는 점?” “고자 아냐.” “그런데 왜 나처럼 예쁘고 어린 오메가 따먹을 생각을 안 하지?” “말버릇 고쳐.” 육아난이도가 너무 높다. #무심>다정공 #집착공 #짝사랑수 #금쪽이수
반찬 가게 사장 공 x 참지 않는 말티즈 수 함원재(26) : 미남공, 다정공, 건실공 / 청원시에서 ‘세 팩에 만 원!’ 반찬 가게 운영 중.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맛이 일품. 서민결(26) : 미인수, 까칠수, 잔망수 / 유복한 가정에서 오냐오냐 자란 탓에 막무가내인 구석이 있다. 지독한 한식 러버. 밥정 > 맘정 민결은 입사 두 달 만에 거하게 사고를 치고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된다.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입맛만은 아재 못지않은 토종 한국인 민결. 이사를 오자마자 식당부터 털기 시작하는데. 불행히도 (민결 기준)이런 깡촌에 입에 맞는 식당을 발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렇게 음식점을 전전하며 쫄쫄 굶다시피 한 민결은 우연히 먹게 된 원재표 반찬에 눈이 번쩍 뜨이는데…!! . . . “저 그쪽한테 관심 없어요.” “그러시구나.” “아니이. 그러시구나가 아니고. 또, 또. 지금도! 왜 자꾸 사지도 않은 걸 하나씩 더 얹어 줘?” “아, 이거.” “꼴랑 삼천 원짜리 반찬으로 수작질하는 거, 진짜 어이없고 싫거든요?” “6시부터 타임세일이에요. 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팩은 서비스.” “…….” “누구나. 공평하게.” 씨발! #현대물 #일상물 #달달물 #로맨틱코메디 - 작중 배경과 설정은 허구이며, 실제 지명·기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nanbada01
현도제 :너를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공(퇴귀사 공) x 류이언 :이기적이더라도 너를 가질 수(제물 수) = #구원 #피폐물 #현대물 #공포/괴담 #도시 전설 “너를 찾는 건 쉬운 일이야, 이언아. 너는 여전히 어딘가에서 빛이 되어 있을 테니까.” 그래, 이언아. 이렇게 하자. 이 마음을 사랑이라고 부르자. 너를 품은 세상을 질투하는 것도, 너 하나만 가지면 그나마 숨이라도 쉴 수 있을 것만 같은 이 욕심도, 너를 곁에 둘수록 초라해져 가는 나를 향해 겨누어진 분노도, 모두 모두……. 사랑이라고 불러버리자. 너는 내가 살아있는 한 죽지 못하고, 나도 너를 살리기 위해서 죽지 못할 테니. 이따위도 운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너와 나는……. 필연이다. 표지: 조종사 님/ 작가메일 dal_chaeun@naver.com *계약작입니다.*
#키잡(육아끝) #떡대공 x 미인수 #다정공 x 야망수 공 : 서헌🐺 #수인(늑대) #떡대공 #말투는_무뚝뚝_행동은_다정공 수: 서제아🐱 #뱀파이어(흡혈귀) #미인수 #똑똑수 #야망수 **영어 제목 오타 아닙니다 ______________________ “아빠가 살아있는 한, 아빠는 평생 널 사랑할 거야.” “…….” “그 사랑이란 게, 평범한 사랑이 아니야. 넌 늑인이 아니라서, 제대로 된 각인이 아니라서, 널 구속하려고 수없이 고민할 거고, 감정을 제어할 수 없을 땐… 부러뜨릴지도 몰라.” 서헌이 발등에 연신 입 맞추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울기 시작했다. 그 눈물이 너무나도 뜨거워서, 제아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아빠가 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아빠의 모든 건 너야. 모든 생명을 다 죽여도 뻔뻔하게 살아있을 수 있어. 근데, 서제아는 못 죽여. 죽이고 싶지 않아.” “…….” “제아야…. 제발… 아빠를 용서해 줘.” 제아는 알까. 붉은 잇자국 아래, 지울 수 없는 어린 시절의 흉터처럼 훗날의 자신도 비슷한 흉터를 새겨 넣을지도 모른단 사실을. 아니, 그보다 더 심한 짓을 저지를 지도 모른다. 제게 각인할 수 없는 반려를 잃어버릴까 봐, 버림받을까 봐, 차라리 억압하고 구속하는 걸 택하는 게 제 순수한 본성이었다. 하지만 제아는 소중하다. 어렸을 때부터 모든 사랑을 쏟아부으며 키운 아이의 날개를 찢어버리고 싶지 않다. 아껴주고, 늘 든든한 사랑만 해주고 싶었다. 언젠가 사랑하는 이와 새 삶을 시작한 제아를, 제 곁을 떠날 제아를 진심을 다해 응원해 주고 싶었다. “안 돼요.” .
[월수금pm7] 10만 시간 이상을 투자한 망겜 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학생 때부터 하던 희대의 망겜 '전설의 아카데미아' 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그런데, 주인공도 아닌 조연급도 되지 않는 일반 학생 A의 몸으로···? 날 어째서 게임 속으로 불러들인 건지는 모르지만 나는 돌아갈 거다. 하지만 이 세계가 나를 평범한 학생으로 살게끔 가만두지를 않는다. 주인공의 길을 택할 것인가, 방관자의 길을 택할 것인가. 나는··· 게임의 모든 역사를 아는, 방관자다.
수능시험을 치른 밤. 이서원(수)은 과외 선생님에게 충동적으로 고백해 버리는 장면을 과외 선생님의 친동생이자 같은 반 친구인 지형준(공)에게 목격당한다. “형이 이러니까 자꾸 좆같은 게 들러붙는 거 아니야.” 졸지에 ‘좆같은 게’ 되어 버린 이서원은, 지형준이 혐오 섞인 말을 툭 내뱉고 자리를 뜨는 것에도 그러려니 했다. 어차피 졸업하면 다시 볼 일 없는 사이었으니까. 그런데. 대학교 기숙사에서 다시 마주치게 될 줄이야. 그것도 2인 1실 룸메이트로. 당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지형준은 얌전히 대학 생활에 적응하려는 이서원을 시시때때로 도발해 온다. “아, 근데 알몸으로 자는 게 배려 아닌가? 너 같은 사람들한테는.” 허…. 이 새끼 봐라. 놀리는 줄도 모르고 팬티 입고 자준다고 인사까지 했네. “그렇게 보여주고 싶어?” 고개를 까딱한 이서원이 지형준의 하반신을 눈짓했다. “키랑 거기 크기가 비례하는 건 아니라던데 자신 있나봐? 아니면 그건가? 자신감 부족을 감추기 위한 허세? 원래 작은 애들이 더 좆좆거리는 거 알지?” 어쩔 줄을 모르고 굳어 서 있던 서원이 돌변해서는 제 중심부에 지그시 시선을 꽂아 넣자, 이번에는 지형준이 말문을 잃었다. “그러고 보니까 너 저번에도 좆같은 게 어쩌구저쩌구 욕했었지? 무의식중에 컴플렉스를 그런 식으로 드러내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봤음 좋겠다.” “…뭐?” “암튼 배려고 뭐고 다 필요 없으니까 하던 대로 좆 까고 자던가.” 예기치 못한 오해가 거듭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최악으로 치달아 가는데….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던 지형준과 이서원은 과연 어떻게 한 침대를 쓰게 되었을까?
#오메가버스 #빙의물 #동양풍 #다정공 #순정공 저승으로 온 새봄은 옥황상제를 마주한다. “너에게 주어진 형벌은 빙의형이다.” “아주 유명한 사극 소설 속에 들여보내주마. 그 곳에서 살다 보면 깨닫게 될 것이다. 전생에 네가 저질렀던 죄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죄를 깨닫기 위해서 소설 속으로 빙의했는데, “자, 좋은 말로 할 때 곱게 다리를 벌리거라.” 내가 왕족에게 매춘을 하는 오메가가 되었다고…?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이메일 : sohyejunnn@naver.com
#나이차이 #오메가버스 #임신튀 #재벌공 #개아가공 #후회공 #임신수 #도망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가난수 기억의 희미한 5살의 유년 시절부터, 속세와 단절된 채로 해무사(寺)에서 살아온 선은 어느날 사찰에 방문한 의문의 남자에게 팔려간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을 한성건설의 임 전무라 소개하며 선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우리 아이 하나 만들죠.” 얼핏 듣기에는 정중한 말투였으나 무감한 표정 위에서는 숨기지 못한 차가운 비아냥이 묻어났다. * 임지섭(공): 30대 중반의 한성건설 전무. 임준묵 회장의 차남으로 계산적이고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비해 연기에 꽤나 능통하다. 임준묵 회장의 충실한 개새끼로서 한성건설의 더러운 일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 홍선(수): 어린 시절 아버지 도박 빚 대신 사찰로 팔려간다. 그 이후 쭉 속세와 연을 끊고 사찰의 몸종 아닌 몸종으로 살아가다 임 전무에게 팔려간다. 교육을 받지 못해 어리숙하지만 누구보다 곱고 바른 심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절에서 지낸 탓에 타인과의 교류에 매우 덤덤한 편이다. *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 초반 모브가 잠시 나오나 동정수! 입니다. * 연재 중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e-mail: chaeyunikk@gmail.com
[빚지곤 못 사는 조폭 공 X 됐다고 도망치는 똑똑이 수] #오메가버스 #힐링 #나이차 #미인공 #추격자공 #개변태능글공 #산책수 #심한욕은눈으로만해요욕쟁이수 #다소강제적인수부둥물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어. 시커먼 골목에서 칼 맞고 쓰러진 사람, 신고 좀 해준 것뿐인데... 발목 잡혔다. 빚지고는 못 산다는 사람이 말벌아저씨처럼 절 쫓는데 그냥 무섭구요, 무섭네요. 심장이 막 뛰는데 아무튼 무서워서임.
[아저씨공,능글공 X 무심수,감정따위없수] #현대물 #피폐물 #조직/암흑가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쌍방구원 #복수 #조폭공 #극우성알파공 #미남공 #능글공 #다정공 #까칠공 #극우성오메가수 #미인수 #애기수 #상처수 #무심수 #체념수 “넌 지금부터 구멍이야. 그게 네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할 거야.” 한빛 보육원에서 지내던 5 살의 어린 백시월은 신 대표에게 입양된다. 날을 받아 놓은 시한부처럼, 20살이 되면 우성 오메가 클럽 “Pentakill”에 팔려 갈 운명이었다. 아무 목적도, 희망도, 어느 것에도 애착을 가질 수 없는 삶은. 숨을 쉬기에 살아지는 것이다. * 그렇게 살아 20살의 어느 날. “아가야, 여기 살아? 나 여기 앞집으로 왔는데.” 백시월의 눈동자가 굵은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으로 향했다. 대문 앞에 큰 단풍나무가 두 그루 있는 한옥 집.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백시월이 남자를 마주 보며 눈만 끔뻑거렸다. 그러자, 내리까는 눈동자의 색이 오묘한 단풍처럼 물들었다. 큰 손이 눈가를 가리고 있는 백시월의 앞머리를 무심하게 쓸어 넘겼다. “예쁘게도 생겼네. 이쁜아, 아저씨가 물었으면, 대답을 해야지.” 붉은 입매가 부드럽게 말려 올라갔지만, 어딘가 시린 느낌이 들었다. 곧이어 앞머리를 넘겼던 손이 천천히 멀어졌다. “아저씨랑 상종하기 싫어서 그런가. 아니면...” 바람결이 일렁이며 살랑살랑 떨어지는 단풍잎, 서늘하지만 따듯함을 품고 있는 가을과 함께. “관심 끌려고 노력할 필요 없어. 적당히 관심 가니까.” 아저씨가 온 순간, 그동안 잊고 살았던 백시월의 감정이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이쁜아, 말해 봐. 내가 뭘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 공 - 천재이 ( 35>36 ) 천성 그룹의 숨겨진 후계자. 겉으로는 다정하고, 능글 맞지만 어딘가 의뭉스러운 기색이 있다. #극우성알파공 #후계자공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까칠공 #수만바라공 #이쁜아공 수 - 백시월 ( 20>21 ) 신 대표에게 입양 온 후, 감정을 잊어버렸다. 가을에 우연히 천재이를 만나 잃어버린 감정이 피어나지만, 백시월은 두렵기만 하다. #극우성오메가수 #애기수 #상처수 #체념수 #감정따위없수 #종종귀엽수 * b.rose15004@gmail.com
현대물/오메가버스/정략결혼/재벌공/무심공/후회공/자낮수/병약수/임신수 공: 한태민: 재강그룹 산하의 JK호텔앤리조트 이사. 형제 중 막내이나 유일한 우성알파 형질을 지녔다. 적당히 타협할 줄 아는 성격. 정략결혼은 버티고 있어봤자 귀찮아 해치우는 게 편한 일일 뿐, 상대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다. 우성알파지상주의에 물든 집안에서 나고 자란 그는, 비인간적이게 느껴지는 자신의 출생과정에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다. 무심공/재벌공/알파공/약후회공/ 수: 지승연: 재강그룹 산하의 미술관 '세한'소속 큐레이터. 우성오메가. 고아지만 귀한 형질을 보유한 덕에 13세 나이로 차을일보 대표 지충현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양부모가 제안한 정략결혼은 자신을 키워준 그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받아들인다. 정략결혼자 상대자인 태민은 자신의 오래전 묻어둔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다. 짝사랑수/자낮수/병약수/미인수/오메가수/임신수/산책수 ** 한태민X지승연 = 찌통 한스푼 정략결혼이야기 “의사따위 상관없는 이 결혼에 우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게 뭐일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계산이 아닐까. 이 상대가 내 배우자 또는, 내 집안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까. 갖췄으면 하는 센스와 품위는 내 기준치에 적당한가. 뭐 시시껄렁한 그런 것들이겠죠.” 두 사람의 공통점은 결혼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상대에 대한 감정과 마음가짐이었다. 따지고본다면 이 결혼이 맺어지건 맺어지지 않건, 가장 타격이 없는 건 아무래도 태민일테니까. 그래선지 가벼운 어투로 결혼을 그저 해치워야 할 일이라 취급하는 그의 무정함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어린시절, 승연의 입양은 철저히 계획적이었고 승연은 그걸 이미 너무 잘 알았다. 결혼에 자신이 지켜야 할 조건은 딱 하나, 상대의 집안에서 원하는 우성알파 자손을 낳는 것. 결혼에 관련된 모든 책임과 기대가 승연에게 향하는 반면, 시간이 갈수록 태민은 모든 걸 방관하는데…. +화목토 연재 + 키워드 및 소개글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표지: 언플래쉬+어느 작가님의 재능기부
[제멋대로집착공X밀어내기바쁜순둥수] 과거로 돌아왔다. 살아남기 위해 짝사랑을 접고 시종이 되었다. 그런데 막스 황자는 왜 자꾸 나를 괴롭히는 걸까. 난 그저 시종으로 조용히 살고 싶은데. #회귀물 #서양풍 #판타지물 #사건물 #짝사랑 #초반 혐관 #오해/착각 #삽질 #구원/성장 #달달 #19세>20세 #신분차이 - (공) 막스 : 황자공, 집착공,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복흑공, 능력공, 순정공, 동정공 / 자존심 센 제멋대로 반항아 막내황자 - (수) 델루아르 : 시종수, 짝사랑수, 순둥수, 소심수, 귀염수, 순진수, 눈새수, 다정수, 동정수 / 살해당한 직후 과거로 회귀함 [본문] 어느새 막스와의 거리가 꽤 좁혀졌다. 그를 올려다보느라 뻣뻣해진 목덜미를 주무르며 델루아르가 중얼거렸다. “너무 가까이 오셨네요.” 옆으로 쓱 피하자 그가 곧바로 따라왔다. “좁습니다, 전하.” “난 이렇게 좁은 공간을 좋아해. 서로의 몸이 찰싹 달라붙는 거리 말이야.” 등 뒤엔 수풀 때문에 더 이상 물러날 공간이 없었다. 막스는 먹잇감을 천천히 구석에 몰듯 한걸음 가까이 다가왔다. “저는 아가씨가 아닙니다.” “사내와 이러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그러더니 델루아르의 헐렁한 옷깃을 휙 잡아당기곤 고개를 숙여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 *문의 : so_sweet_cat@naver.com
"너는 나를 자꾸만 후회하게 만들어. 인생을 더 잘 살아야 했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고. 이 기분이 얼마나 좆같은지 알아? 다 네 잘못이야. 너는 벌을 받아야 해." 한새벽의 말에 시온이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김시온(수): 27세. 반짝이고 빛나는 것들을 쫓다가 밑바닥으로 추락했다. 겨우 밑바닥에서 다시 일어나려 할 때 자신의 곁에 불쑥 찾아온 반짝이는 것에 마음이 홀려 불나방처럼 뛰어든다. 마침내 찾아온 추락은 상상 이상으로 끔찍하다. 그럼에도 자신을 이렇게 만든 한새벽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것이 이상하다. 한새벽(공): 34세. 누구나 뒤돌아보게 할 정도의 잘생긴 이목구비와 스스로 감당하기에도 버거운 모난 마음의 소유자. 어린 시절 친부의 학대와 친모의 방관 속에 자라나며 생긴 마음의 상처를 여전히 치료하지 못했다. 너무도 쉽게 주어지는 쾌락 속에서 해소할 길 없는 권태에 시달리다 삶을 뒤흔드는 김시온을 발견했다. ※등장인물들이 윤리적이지 않습니다. ※본 작품은 '여름에게 물어봐'의 연작 소설입니다. ※계약작입니다.
인간 쓰레기들의 배틀로얄. 승자는 하나. 살아남는 놈이 이긴다.
[대박. 선배 진짜 작ㄱ네요.] 작네요. 작다고? 뭐가…? 퇴근 후 후배에게서 온 문자 한 통에 마음이 심란해졌다. 고된 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찬물에 샤워 후 맥주 한 캔. 방금까지 알딸딸하게 기분이 좋았는데 이 문자 한 통에 기분이 완전히 다운돼 버렸다. “대체 뭐가 작다는 거야.” 혼잣말과 함께 맥주 한 모금을 삼켜냈다. 그러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샤워 가운 속에 감싸진 아래로 향했다. 이건 불가항력이었다. 남자가 남자한테 작다고 할 만한 게 달리 뭐가 있겠어. “…….” 근데 그 새끼가 내 걸 대체 언제 봤지? 뭐, 나도 내가 큰 편이 아니라는 건 인정하고 있었다. 베타니까 어쩔 수 없잖아! 하는 말도 변명뿐이라는 거 알고 있었다. 그래도 이건 너무 하잖아. 뜬금없이 작네요, 라니. 그럼 자기는 크다 이거야? “… 컸나?” 하면 안 되는 상상인 걸 알지만 눈을 감고 도정우의 실루엣을 그려보았다. “클 것 같아….” 잘은 모르겠지만 도정우의 키나 손발을 생각하면 안 봐도 클 것 같았다. 자괴감에 울상을 하며 식탁에 엎드렸다. 도정우(알파공) 큰 키, 잘생긴 얼굴, 완벽한 형질을 가진 자격지심 유발 다정공 이태형(베타수) 적당한 키, 적당한 얼굴, 적당한 형질을 가진 자격지심 폭발 조빱수 문의 small_caw@naver.com 표지 깡님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공주 공과 바퀴벌레를 맨손으로도 잘 때려잡는 용맹한 벤츠 수의 동거물. 특 1) 공수 둘이 소꿉친구임. 특 2) 수가 공 짝사랑함. 이런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쩌자고 또 이런 걸 …. 하여튼 열심히 쓰겠습니다. 참고로 수 취미가 플로깅입니다. #소꿉친구 #동거물 #첫사랑 #질투 #대학생 #청게 #동갑 #현대물 #소프트 #이야기중심 #일상물 #친구에서연인 *** 등장인물 소개 공 : 권상연 (20세, 187cm) “이거 봐, 제윤아. 나 심장이 너무 떨려. 놀라서 잠 못 잘 것 같은데 오늘 밤에 제발 나랑 같이 좀 있어 주면 안 돼?” 한국대 시각디자인과 1학년. 입학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한국대 커뮤에서 선정한 (비공식) 남신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0살부터 16살까지 용주시 산골에 있는 작은 마을에 있는 이모 집에서 살았다. 동갑내기 이종사촌 백승호, 건너편 집에 살던 홍제윤과 삼총사처럼 어울리며 컸다. 고등학교는 서울로 진학했다. 승호, 제윤과 떨어져 있던 3년 동안 상연은 많은 게 변했다. 키는 15cm나 컸고, 목소리는 다소 굵어졌으며, 마냥 예쁘장했던 얼굴 선이 단정하게 정리되었다. 가만 있어도 미인인데 늘 서글서글하게 웃고 있기까지 하니 더욱 인기가 많다.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는 사실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바퀴벌레를 무서워한다는 것. 어린 시절 용주 산골에서 지낸 덕분에 다른 곤충이나 벌레들은 웬만하면 다 적응이 되어 두렵지 않지만, 유독 바퀴벌레에 대한 공포만은 극복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밤 중에 바 선생과 독대하게 된 절박한 순간, SOS에 응답한 홍제윤이 나타난다. 자신은 차마 두 눈 뜨고 바라보기도 힘든 바 선생을 아무렇지 않게 원샷 원킬해내는 홍제윤의 집중한 얼굴. 뭐야, 멋있잖아. 평소에 바퀴벌레를 잘 잡아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여자들의 심리가 이해가 갈 것 같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에프킬라보다 효과가 확실하고, 전기 파리채보다 믿음직한 남자, 홍제윤. 이 남자를 제 집에 들여놓고 싶다. 그러면 어쩐지 밤마다 안심하고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어쩐지 홍제윤의 태도가 거슬린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자꾸 나를 피하는 것 같다. 나는 홍제윤과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데. 왜 그러는 거지? 그냥 막 들이대봐야 하나? #벌레무섭공 #들러붙공 #무자각집착공 #미인공 #능글공 # 초딩공 #개아가공 #상처공 #공주공 #집착공 #여우공 - 수 : 홍제윤 (20세, 176cm) “하여튼 권상연, 이 공주같은 새끼. 손 존나 많이 가.” 한국대 산림환경학과 1학년. 8살 때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용주시 산골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초중고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모범생. 한국대 농생대에 입학하긴 했지만, 졸업 후에는 바로 다시 용주에 내려가 할아버지의 농장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그때까지 서울에서 보낼 시간은 최소 4년. 제윤에게는 이 기간 동안 이뤄내야 할 한 가지 은밀한 목표가 있다. 바로 불알친구 권상연을 향한 짝사랑을 포기하는 것. 그런데 권상연이 워낙에 가지각색으로 손이 많이 가는 놈이라 마음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는 바퀴벌레 하나 못 잡아서 한밤 중에 사람을 불러대는 이 공주같은 새끼 때문에 가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가슴 뿐이랴. 신변도 마찬가지다. 새벽에 남의 집 바퀴벌레 잡아주다가 무단 외박 걸려서 기숙사에서 쫓겨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홍제윤. 여전히 어린 시절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 권상연의 거리감 때문에 몸도 마음도 깜짝 깜짝 힘들다. 이 짝사랑, 들키지 않고 조용히 자연소멸시킬 수 있을까. 피부가 하얗고 콧잔등과 눈밑, 뺨 가득 주근깨가 잔뜩 있어 늘 놀림의 대상이 된다. 제일 많이 놀리는 건 물론 권상연이다. 그 놈이 가장 애용하는 별명은 ‘깨소금’. #벌레잘잡수 #새우깡수 #짝사랑수 #얼빠수 #호구수 #까칠수 #단정수 #삽질수 *** X(구 트위터) @nakina1000 메일 nakina100@gmail.com 표지 : 제가 직접 그리고 모자이크함
집안이 파산 직전이라 알파에게 팔리다 시피한 결혼이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감미로운 환상에 젖었더랬다. 그러나 10년간의 결혼 생활은, 감금과 지독한 외로움뿐이었다. 아이도 갖지 못하는 오메가인 저는 이제 성 노예나 다름없었다. 지독한 우울감에 얼어있는 호수 위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을 택했다. 그리고 10년 전, 그와의 만남 1시간 전으로 회귀했다. *** "왜 날 싫어하는지 모르겠군요." "......불편합니다." "불편한 것뿐이라면, 다시 만나보지 않겠습니까?" "다른 오메가를 찾아보십시오. 저는 비혼 주의자입니다." "그럼, 비혼을 전제로 만나보지요?" 저돌적인 카르몬드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기도 전에 그가 말을 이었다. "기회를 주십시오." 그 답지 않게 '제발.....'이라는 간절한 음성이 따라붙었다. *카르몬드 콘타크(공 185cm) 왕정 정치가 끝난 시대에 공작가문의 자제로 위력을 떨치고 있으며, 엄청난 추진력으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눈에 반한 파르니스를 다른 알파에게 뺏길 수 없어, 당일 키스하고 다음날 청혼했다. *파르니스 세브른 (수 171cm) 파산직적인 백작가의 오메가. 인형 같은 차가운 외모의 미인으로 어머니의 가스라이팅으로 순종적으로 살아왔고, 집안의 강요에 의해 카르몬드과 결혼한다. 팔려왔다는 자격지심과 자신의 잘못으로 유산을 한번 경험한 이후로 죄의식을 갖고 있다. -일공일수 입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계약작 메일 : reclickbl@gmail.com
[킬러물 / 현대물 / 일방적 혐관 / 배틀연애] “…하하.” “…….” “하하…. 씨발 자기야…!” 머리에서 흐르는 피가 허니의 이마, 눈두덩, 뺨을 적셨다. 흐르는 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허니가 광기 어린 웃음을 터트렸다. 소름 끼치는 웃음 소리에 워커는 팔을 지혈하는 것도 멈추고 홀린 듯 허니를 바라봤다. 시쳇더미에서 내려온 허니가 워커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와 턱을 세게 움켜쥐었다. “자기야. 내가 자길 좋아하는 거 같은데 어쩌지.” 까맣게 죽은 눈동자로 허니가 워커에게 고백했다. 허니는 턱을 쥐고 있던 손을 느릿하게 내려 워커가 지혈하고 있던 팔을 강한 힘으로 쥐었다. 허니의 손이 워커의 피로 물들었다. 워커가 신음을 흘리자, 허니가 나직이 속삭였다. “자기야. 내 고백 절대 잊으면 안 돼.” 그리고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졌다. 허니(공) : 뒷세계에서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Peace & Die의 킬러 소속. 핵심 부서인 A-1팀의 팀장. #미인공 #연상공 #여우공 #능글공 #집착공 #무자각짝사랑공 #수한정울보공 워커(수) : Peace & Die의 킬러 소속. 핵심 부서인 A-1팀의 막내. #미남수 #연하수 #헤테로였수 #떡대수 #무심수 #얼빠수 #말투만고분고분한수 - 적당히 빻은 이야기들이 종종 나옵니다. (말숙이 사상 X) - 폭력 및 학대(트라우마 유발), 범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키워드는 추가 /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자유 연재 - ssukssuk411@gmail.com
#가이드버스 #가이드공 #에스퍼수 #로코 #능글공 #변태변태변태공 #계략공 #미인공 #호구수 #평범수 * * * 사람의 생각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빌런 쫄다구 A로서 협회나 경찰 쪽 사람을 차단하는 문지기 역할을 하던 재하는, [귀엽네.] “……?” [XXX 때리고 싶다. 딱 봐도 눈물 질질 흘리겠지. 꼴리게 생겨서는….] 단연코 이런 가이드는 처음 봤다. [XX해서 XXX하고 XX 시켜서 XX 하고 싶다.] …원래 가이드가 다 이런가요? * * * 공 예이든 (28) #변 태 공 #변태공!!!! #<변태공> #내숭공 #계략공 #다정공 #복흑공 #초딩공 가이드 인권협회 회장이자 가이드 협회에 소속된 S급 가이드. 평소에는 완벽하고 다정한 인간인 척 굴지만, 속은 에스퍼에 대한 혐오와 성 취향 탓에 해결하지 못한 욕구불만으로 시커멓다. 수 송재하 (26) #호구수 #평범수 #쫄보수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스퍼. 불법 가이딩 시설을 위장한 바에서 바텐더로 근무하고 있다. 자신을 구해준 범죄 조직의 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가이딩도 못 받고 지내오다가, 반항심과 충동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하러 온 S급 가이드 예이든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다. * * * my4mdog@gmail.com X: @my4mdog
불사의 몸을 가지고도 생을 끊고 싶어하는 세일린 헤일드. 그리고 원치 않는 혼담을 거절하고자 하는 실베인 가일. 그들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결혼을 가장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분명 그렇게 시작한 결혼이었음에도 실베인은 어느 순간부터 세일린을 유혹했다. 이유인즉, 계약이 끝나고도 세일린이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길 바랐기 때문. 실베인의 속내를 알아챈 세일린은 몇 안 되는 삶의 목적 중 하나를 이루고자 기꺼이 그 유혹에 응했다. 하지만 온전히 실베인의 뜻대로 흘러가게 두지만은 않았다. 유혹당하는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었다. *** 벽에 등을 대고 선 세일린은 물기가 뚝뚝 흐르는 붉은 머리칼을 올려보았다. 방금까지 씻고 있던 것인지, 붉은 머리카락은 하얀 이마를 덮고 있었다. 가만히 그를 바라보고만 있던 세일린은 남자의 머리카락을 건드렸다. 붉은 눈동자가 거칠게 흔들렸지만 세일린은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손을 움직였다. 하얀 장갑을 낀 손은 어느덧 실베인의 이마에 닿았다. “그러고 보니, 당신은 늘 머리를 올리고 있었지요. 이렇게 밤에 만나는 것을 제외하면.” “아……. 예, 아무래도 공식석상에선 풀어질 순 없으니…….” “그렇다는 건 내 앞에선 풀어져도 괜찮다는 이야기인가?” 짓궂은 물음에 실베인의 미간이 파였다. 그러나 세일린은 태연하게 남자의 얼굴을 만지면서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 “물론 난 이쪽이 마음에 들긴 합니다. 이쪽이 당신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택에선 머리를 내리고 지낼까요?” “그렇게까지?” “당신이 마음에 든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 #회빙환X #서양풍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이야기중심 #존댓말남 #다정남 #연상남 #순정남 #유혹남 #무심녀 #상처녀 #직진녀 #순정녀 #유혹녀 미계약작 Mail : nenopia@naver.com
S급에스퍼공×S급가이드수 고립된 섬에서 자라나 오랫동안 바깥을 동경해 온 유단. 어느 날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에 휘말리고, 낯선 저택에서 깨어난다.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저택의 주인은 이상하리만치 유단에게 다정한데……. * * * “내 가이드가 되어 주세요.” “제가 가이드가 될 수 있나요?” “유단 씨를 이곳에 데려오며 우연히 살이 맞닿았어요. 그때 알았죠.” 유단은 자신을 잡고 있는 손을 내려다보았다. 연후는 언제나처럼 장갑을 낀 채였다. 그제야 연후가 제게 건넨 모든 배려가 이해되었다. 아무 이유 없는 친절은 없었던 것이다. “강제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내 가이드가 되어 준다면 무엇이든 가져다 줄게요.” “…….” “그게 복수든, 다른 열망이든. 원하는 게 있다면 뭐든지.” * * * 서연후: #에스퍼공 #미남공 #계략공 #통제공 #복흑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순정공 #능력공 정유단: #가이드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도망수 #가이드버스 #판타지 #첫사랑 #쌍방구원 #초능력 #오해/착각 #힐링물 *연재 도중 작품 소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작품과 관련 없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메일: deardeerx@naver.com *트위터: @sunflowish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