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전 남친이 결혼했다. 다른 사람이랑. 직장 내 아웃팅으로 다니던 병원까지 그만둔 전직 간호사 정수림은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의 말 한 마디 때문에 보건교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보건실이란 어떤 곳인가. 다친 학생들을 치료하는 곳? 아니다. 청소년들이 몰래 들어와 보건 선생님 대신 처치를 하며 꼴값을 떠는 곳이다.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하게 된 정수림은 제발 ‘보건실에서 연애하지 말 것’이라고 경고문을 붙이고 싶은 심정이다. 그것도 궁서체로. 그런데 문제는, 결혼식장의 그 남자가 같은 학교 체육 선생이라는 건데. 학생들이 장난으로 체육쌤X보건쌤을 엮을 때마다 정수림은 환장하겠다. 체육 선생은 한술 더 떠 학생들 앞에서 보건 쌤이랑 데이트한다고 떠들어 댄다. 보건실에서 연애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건교사가 어겨도 되는 걸까? 임연재: 목성고 체육교사. 전직 운동선수 출신이지만 지금은 일하기 싫은 직장인. #만사귀찮공 #수한정집착통제공 정수림: 목성고 보건교사. 전직 간호사 출신. 보건교사인데 알코올중독자. #철벽수 #술마시면다정수 #성실한선생님수 자유연재 문의: around06a.m@gmail.com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다공일수 #연예계 #아이돌 #팬반응 #오메가버스 #전생 #약피폐 인기 아이돌 그룹 오르빗의 멤버, 시온은 뒤늦은 오메가 발현으로 은퇴를 결심한다. 알파 멤버들 사이 유일한 베타라는 사실이 그에겐 늘 부담이었다. 데뷔도 얼결에 했겠다, 작곡에만 매진하며 오르빗을 서포트하려고 했더니…. 멤버들 모두가 생명선이 유독 짧은 손금을 가진 탓일까.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오르빗 멤버들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괘를 받아온 소속사 대표. 전생에 목숨을 빚진 은인에게 이번 생 수명으로 빚을 갚아버리는 바람에 남은 수명이 얼마 없단다. 살아남으려면 은인과 특별한 연을 맺는 방법뿐이라는데. 요즘 세상에 그런 게 어딨냐며 엉터리 점쟁이의 헛소리라고 치부하는 멤버들에게 점괘를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잠자리를 가지면 수명을 나눠 받을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현실. 멤버들은 결국 그 말도 안 되는 계약을 받아들인다. 상대가 그렇게 아끼던 멤버, 연시온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살고 싶으면, 살리고 싶으면. 다섯 명과 한 명이 연을 맺어야 한다. *** “오르빗…, 살리러 왔어요.” “쉬운 일이 아닐 거야.” “이사님. 전 한 번도 사는 게 쉬웠던 적이 없어요.” 시온이 바라는 건 늘 하나였다. 오르빗의 무사와 안녕. 그러나 그것이 저 때문에 금이 가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시온은 다섯 멤버들의 애정을 버틸 수가 없었다. * (수): 연시온 어릴 때 앓던 열병으로 중학교를 중퇴했다. 소속사 ‘어거스트’에 작곡가 제안을 받고 미팅한 날, 예쁜 외모로 얼결에 아이돌까지 돼버렸다. 알파들 사이 유일한 베타라 오르빗 멤버들에게 폐를 끼친다고 생각해 자존감이 낮다.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 같은 멤버들을 아끼는 마음이 누구보다 크다. 그래서 해줄 수 있는 건 뭐든지 주려고 한다. 그게 제 수명일지라도. “다행이잖아, 나라서. 오르빗에는 어떤 흠집도 안 남을 테니까.” #자낮수 #처연수 #미인수 * (공): * 공1: 유예준 “그만해도 돼. 도망쳐.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고 멀리 가버려.” #연상공 #어른공 #잘생쁨공 * 공2: 서해이 “시온아. 나만 볼 필요 없어. 나도 봐. 그거면 돼.” #연상공 #여우공 #햇살공 #미인공 * 공3: 서제아 “나쁜 짓은 우리가 하는데 왜 죄책감은 연시온이 다 갖고 있지.” #연상공 #과묵공 #직진공 #미남공 * 공4: 문한빈 “뭐가 괜찮아요. 난 형이 괜찮다고 말하는 게 싫은데.” #연하공 #울보공 #트라우마있공 #미인공 * 공5: 한세겸 “근데 왜 난 곧 형 입에서 개새끼 소리가 나올 거 같지.” #연하공 #애교많공 #미남공 *씬보다는 감정선을 따라가 호흡이 긴 편입니다* *키워드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X(트위터) nandal_moon *표지는 @qpepffldntm93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집착공 #후회공 이지훈(공) #다정공 #직진공 윤치영(수) #덤덤수 #단정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 무통보 삭제
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동태눈깔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조신한 척하는 대부업 여우공 X 병약한 재벌 3세 도련님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연애 #원나잇 #쌍방구원 #로코 #달달물] “대신 엄청 괜찮은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해.” 뛰어난 외모, 커다란 체격, 튼튼한 몸. 한결은 모든 조건을 갖춘 ‘조신한’ 우성 알파가 필요했다.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절호의 기회다.’ 준권은 그런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밑바닥 인생. 천것. 자신의 위치를 자꾸만 상기시키는 진짜 귀족, 채한울을 엿먹일 수 있는 기회를. *** “대표님. 혹시 채한결 씨에게 마음이 생기신 건 아니…죠?” “뭐?” 어느 날, 비서가 조심스레 건넨 말에 준권이 헛웃음 쳤다. “아니, 요즘 들어 부쩍 채한결 씨에게 시간을 많이 쏟으시는 것 같아서요. 혹시나 해서….” “그래서, 마음이 생겼냐고?” 내가? 걔한테? 웃기지도 않았다. 자신이 그깟 코흘리개 도련님을 좋아하게 될 일은 결단코 없을 거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너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준권은 자신했고, 자만했다. 비서를 향해 턱을 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실책이었다. *** 깊이를 알 수 없는 새카만 눈동자가 눈물에 젖어 반짝거리는 갈색 눈동자를 빤히 바라봤다. 이토록 상대의 눈동자를 자세히 관찰한 적은 처음이었다. 이번이 일곱 번째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마음이 동했다. 누군가의 것인지 모를 침 삼키는 소리가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 그의 시선이 뜨겁다 못해 바글바글 끌고 있었다. 한결이 간지러운 기분에 손을 꼼지락거리는 와중. ‘어…?’ 준권이 한결 쪽으로 상체를 붙여왔다. 그의 얼굴이 점차 가까워진다. 아주 느리게. 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피하라는 듯이. 한결의 어깨가 긴장으로 굳었다. 하지만 그는 다가오는 준권을 피하지 않았다. 그가 눈을 질끈 감았다. 기다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콩닥거리는 심장 박동이 그에게도 들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며 다가올 무언가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닿는 것이 없었다. 뺨에도, 입술에도. 그 어디에도. “……?” 의아해진 한결이 감았던 눈을 떴다. 코앞에서 준권이 씩 웃고는 안전벨트를 채워주었다. “뭐, 뭐…!” 한결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까도 당했던 걸 또 당하다니! “뭐예요! 갑자기!” 한결이 씩씩거리자 준권이 와르륵 웃음을 쏟아냈다. 그가 옆에서 바락바락 성질을 부리는 한결의 뺨을 감싸 쥐었다. “아쉬웠어?” “이, 씨….” “마음 바뀌면 뺨 때려.” 그가 웃는 낯으로 가까워졌다. 이번에는 눈을 감을 새도 없이 준권의 입술이 한결의 입술을 뒤덮었다. *강준권(공). 30세. 거대 금융 그룹 대표. 조폭의 사생아 출신, 중졸. 이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아득바득 회사를 키웠다. 하지만 동갑에 같은 우성 알파라는 이유로 다온 그룹의 도련님인 진짜 귀족, 채한울과 매번 비교를 당한다. 재수 없는 채한울을 엿먹이고 싶어 벼르던 와중. ‘조신한 남편감’을 찾는다는 그의 동생,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우성알파공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뻔뻔공 #자격지심공 #조빱(?)공 #수한정다정공 #입덕부정공 *채한결(수). 22세. 대기업 재벌 3세 막둥이. 집안 유일의 오메가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과보호와 예쁨을 받으며 커왔으나 그로 인해 경험과 사회성이 부족하다. 할아버지의 기대에 들기 위해 남편감을 물색하던 와중, 세 달 전 하룻밤을 보냈던 준권을 만나게 된다. 비록 계약 관계이기는 하나 난생 처음 해보는 연애(?)에 잔뜩 들뜨는 온실 속 화초 도련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도련님수 #온실속화초수 *이럴 때 보세요: 귀족 도련님을 혐오하던 공이 전형적인 도련님 수에게 감겨드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문의: heeechae2060@gmail.com *X(구 트위터): @heeechae_2060 *내용과 관계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전쟁이 끝난 후 3년. 대제사장 천군은 제자의 몸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제자는 황제의 후궁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스승을 죽인 자의 후궁이. 아무래도, 드디어 이 새끼가 미친 게 분명하다! *고증 없는 가상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료 자문: 서우연(@seowooyun) 님 표지: 이로밀(@iiromill) 작가님 - 주서강 (공) 사의 황제 이매망량도 검으로 때려잡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초대 풍월주로, 누나의 뒤를 이어받아 황제가 되었다. 무예는 사에서 최고인 검사로 무능력한 자들을 혐오하며 유능한 자들을 매우 아낀다.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이며,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미를 지녔다. 후궁 중 순 귀인을 몹시 총애하여, 황도 예경에 남색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해윤 (수) 순 귀인, 정신연령: 알 수 없음 대제사장 천군으로 위대한 주술사였다. 전쟁에서 패해 풍월주 주서강의 손에 목이 떨어져 죽었으나 제자인 해윤의 주술로, 해윤의 몸에 혼백이 깃들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인물. 타고나기를 오만한 성정이라 성질이 매우 더럽고 말버릇이 몹시 상스럽다. 주술의 여파로 현재는 몸이 매우 병약한 상태. 경국지색이자 고상한 후궁이었던 제자와 달리 성정이 몹시 거칠어, 걸핏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형 태현과 정략 결혼을 한 민들레. 결혼 2년차에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 태현을 정략 결혼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로 결심한 민들레는 태현의 곁을 떠난다. 사랑하는 민들레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현은 황당한 기분으로 민들레를 쫓기 시작한다. 심태현(공) #다정공 #헌신공 민들레(수) #임신수 #도망수 seoseosentence@gmail.com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연우는 오늘, 10살 아이를 둔 이혼남과 결혼을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연우가 아까운 결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이혼남이 태한그룹 회장의 손자가 되는 순간 모든 얘기는 달라진다. ‘겨우’ 국회의원의 아들, 그것도 사생아라는 소문이 파다한 채연우로서는 아무리 두번째 배우자라지만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인 셈이다. 우습게도 그 영광을 얻게 된 이유는 하나 뿐이었다. “채연우, 그 애와 결혼해야 우성 형질을 얻는다더라.” 무속신앙을 거의 신봉하다시피 하는 회장이 늘 의지하는 무당이 회장에게 그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우는 얼굴도 모르는 무당에게 간절하게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저기요. 제가 이 사람이랑 아이 만드는 행위를 하긴 하나요?' 연우는 다정한 듯 싸늘한 제 남편과 금쪽이 그 자체인 아이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다정한 개아가공x햇살 자낮수] [후회공,자낮수,임신수,햇살수,육아물,오메가버스] 미계약작 shine32033203@gmail.com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오메가버스 #선각인후연애 #현직 에이전트공x전직 에이전트수 #강공x강수 #재회물 #첩보물 #사건물 #현대물 미국의 사설 첩보 기관 ‘아마빌레’의 에이전트였던 도원은 한 임무 실패를 계기로 아마빌레에서 제명된다. 그로 인해 같은 아마빌레 소속 에이전트이자 각인을 맺은 짝과 헤어지게 되고 평생 그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줄 알았던 도원. 하지만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그는 뒤늦게 배 속에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도원은 오메가로서 제법 성공하여 대형 제약회사의 대표로서 바쁜 나날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마빌레에 있던 시절 악연을 맺은 한 범죄자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그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겨울바람 같다는 게 무슨 뜻이지?’ ‘네 페로몬 향이 그렇다고. 코끝이 차가워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야. 근데 난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실없는 얘기군.’ 업무차 방문한 출장지에서 아주 오래전 그와 나눴던 시답잖은 대화를 떠올리게 만든 향.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향을 따라 도착한 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시리도록 차가운-. “네 페로몬 향은 겨울바람같이 차갑구나, 여전히.” “실없는 얘기군, 여전히.” 오래도록 그리워했던 그 페로몬의 주인이었다. 이 강현(35) - 코드네임 엡실론, 우성 알파공, 에이전트공, 무심공, 일편단심공, 능력공, 강공, 경호원공 이 도원(34) - 오메가수, 전직 에이전트수, 다정수, 능력수, 강수, 부자수(기업 대표수), 중학생 아들있수 *자유연재 *계약작입니다. *epil_end@naver.com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주의사항: 피폐물, 시리어스물, 폭력/살인/전쟁 묘사, 정략결혼(초반 HL 요소), 나이차 관계, 길들이기, 비동의 강제 상황, 근친상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수: 세실 리오나르도 (25세) - 185cm, 신흥 귀족 가문의 후계자이자 공주의 약혼자.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지략을 가진 계략수. 겉으로는 예의바른 귀공자이지만, 속으론 차가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계략수 #연하수 #미남수 #미인수 #능력수 #군림수 #유혹수 #냉혈수 #복수수 #얀데레수 #외유내강수 #능글수 #우월수 #강수 #까칠수 #단정수 #천재수 #재벌수 #남창수 *공: 카시우스 그란디스 (45세) - 188cm, 왕국의 현 군주. 10년 전 아내를 잃고 딸 리리엘만을 끔찍히 아끼는 폭군공. 강인한 외모와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세실 앞에서만큼은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폭군공 #연상공 #헤남공 #중년공 #강공 #반항공 #떡대공 #집착공 #황제공 #츤데레공 #굴림공 #사랑꾼공 #헌신공 #강공 #절륜공 #질투공 #잔혹공 #귀족공 #대형견공 *줄거리* 권력에 목마른 원로회와 정치적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왕국에, 공주 리리엘의 약혼자로 세실 리오나르도가 나타난다. 왕 카시우스는 딸의 행복만을 바라며 이 정략결혼을 허락했지만, 세실의 첫 등장부터 묘한 긴장감을 느낀다. 완벽한 외모와 위험한 매력을 지닌 이 젊은 남자가 단순한 귀족 자제가 아님을 직감하지만, 이미 그에게 이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편 세실은 25년 전 처형당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접근을 시작한다. 공주와의 결혼은 물론, 원로회까지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며 왕을 서서히 궁지로 몰아넣는데... "폐하께서는... 외롭지 않으십니까?" 금기를 건드리는 한 마디에 왕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권력과 복수, 금단의 사랑이 얽힌 본격 궁중 정치 잔혹 스릴러가 보고 싶을 때. 계략수의 치밀한 두뇌게임과 폭군공의 처절한 몰락 과정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적수에서 연인으로(Enemies to Lovers) 트로프에 가슴이 뛰는 사람일 때. *추후 퇴고 및 소개글/키워드 수정 가능
인외공 x 인간수 #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판타지 #모험물 알렉은 죽었다. 불멸에 가깝던 용사의 마지막 순간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그렇지만 후회는 없었다. 알렉은 기쁘게 눈을 감았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줄 알았던 알렉은 다시 태어나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 게다가…. “찾았다.” 그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봤던 드래곤이 다시 태어난 알렉을 찾아왔고, [다시 태어난 용사가 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알렉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는 여신의 신탁까지 내려졌다. 모든 것이 갑작스러웠지만, 알렉은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난다. 그것이 용사가 해야 할 일이니까. 라니크 : 연하공/미인공/집착공/짝사랑공/드래곤공 알렉 : 연상수/미남수/다정수/능력수/인류최강수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오탈자 관련 댓글은 확인 후 삭제합니다. * 계약작입니다. @hanaDD47
“좋아해, 하디.” “미안한데, 니나. 너 그 말 오늘까지 열두 번째야.” 정략 결혼 상대이자, 소꿉친구를 짝사랑한 지도 햇수로 벌써 12년 째. 지금 당장 날 좋아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마음을 열 거라 굳게 믿었었다. 그런데. ‘내가 시한부였다니.’ 우연한 사고로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됐다. 이곳이 bl 소설 속이라는 것도. 나는 그 소설 속에 나오는 하디의 (시한부) 전 와이프였다. 좋아. 나 이 결혼 엎겠어. 어차피 곧 죽을 몸이니 자유롭게 살아보겠어! *** “파혼하자, 하디.” 니나가 이상하다. 연례행사처럼 들어오던 고백 대신 다른 말이 돌아왔다. 파혼이라니. 누구 마음대로? 내가 어떤 마음으로 그 고백을 거부해 왔는데. 심지어 그녀의 눈길이 가는 곳에 다른 남자가 있다. “아니. 넌 나랑 결혼해야 할 거야, 니나.” “…….” “그러니 한 눈을 팔더라도 내 옆에서 팔아. 죽어도 내가 널 놔줄 일은 없을 테니까.”
근친/피폐물/사건물/복수물/역키잡/계략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광공/강공/감금수/미인수/병약수/식물수/굴림수/백치수/처연수/일공일수 *설[17세~26세] 193cm, 88kg 그룹 금정의 (공식적)막내이자, 단숨에 금정의 꼭대기로 차지한 실질적 후계자. 그의 모든 것은 검은 베일에 완벽하게 가려져 있다. 모두에게 서늘하지만 선에게는 더욱 더 냉혹하다. 그렇기에 그를 제거하라는 회장 부부의 명령에도 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선[18,9세~27,8세] 175cm, 현재 50kg가 조금 안된다. 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룹 금정의 (공식적)차남이지만 알려진 것은 이름 외에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현재 그의 프로필 앞에는 (故)가 붙어 있다. 모두가 한번 보면 잊혀 지지 않는다 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그를 둘러싼 모든 불행은 거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 선은 항상 자신을 저주한다. 그런 그가 가진 유일한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드디어 누군가 나타났다. 바로 자신의 동생, 설이다. *석[20세~29세] 185cm, 85kg [1년 전 모습] 그룹 금정의 장남이지만 가학적 성격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집 안에서도 내놓은 골치 아픈 문제아 취급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잠적에 가까운 잠행을 시작했다. 그와 세상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사람은 집안의 막내, [설]이 유일하다. 그날 이후..., 선에게는 유독 관대해진다. 그러나 그 관대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욕심으로 변하더니 이내 집착이 된다. 석이 자신의 집착을 드러내선 안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땐, 이미 많이 늦은 뒤였다. “오른쪽 종골건은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걷는 건?” “살짝 절 수는 있겠지만 의자에서 일어서거나 실내에서 걷는 정도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졌으니 그 정도면 충분하겠네.” 온 몸의 가늘고 연약한 푸른 핏줄이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창백한 피부의 시체 같은 남자가 하늘을 향해 누워 있다. 남자는 그의 핏기 없는 입술을 가만히 쓸어보며 서늘한 온기가 도는 빈약한 체온을 확인한다. 그리고 조용히 말한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러니까 너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말고, 부질없는 짓도 그만두고, 그저 나만 보면서…, 살아.” **취미작입니다.(너그럽게 봐주세요. ^^) **주말 연재(주1회) 예정입니다. **키워드는 추가되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표지사진_픽사베이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차태성은 모두와 잤다. 연인인 나만 제외하고. 대학교에 들어와 짝사랑하던 선배와 연애를 시작한 강선우.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스킨십조차 하지 않는 태성의 태도에 점점 의문이 쌓인다. 결국 선우는 소문으로만 듣던 ‘다른 여자’와 모텔에 들어가는 태성을 목격하게 된다. 배신감에 이별을 말한 선우. 하지만 태성은 되려, 당당하게 말한다. “네가 소중해서, 섹스할 수 없었어.” “너를 사랑해서 그랬어.” 과연 선우는 차태성과의 관계를 끝낼 수 있을까. -- 공: 차태성(22살->23살->28살)/191.2cm/검은 곱슬기있는머리/ 늘 단정하게 손질하고 다님/부리부리한 인상의 전형적인 미남상/과하지않으나 근육질 체형//여성편력이 심함/여자를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함/몸 뿐인 관계/헤테로였으나 선우를 만나게 됨 수: 강선우(21살->22살->27살)/178cm/갈색직모이지만 현재는 밝게 염색하고 다님/ 눈꼬리가 올라간 양아치 미인상/귓바퀴에 피어스 왼 2개 오 3개/슬렌더 체형/게이수/중학교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게됨/남자친구도 있었음/차태성에게 첫눈에 반함
[오직 나만이 투표했던 최애가 나의 매니저가 되었다] [망돌출신매니저공x일편단심1호팬배우수] #연예계 #첫사랑 #짝사랑 #재회 #삽질 #구원 #성장 #오해/착각 *공 : 한 찬야 (27) - 19살 때 WINGS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망돌의 길을 걷게된다. 마지막 희망으로 ‘아이돌스타111’에 출현하지만 논란에 휩싸이며 1표라는 굴욕적인 점수와 함께 탈락한다. 그 뒤 팀 해체 후 행방이 묘연하다 차운의 매니저로 나타난다. - 키워드 : #미인공 #매니저공 #아이돌였공 #연하공 #다정공 #까칠공 #상처공 #계략공 #후회공 *수 : 차 운 (29) - 고3 때 학교에서 노래하던 찬야를 우연히 마주친 뒤로 팬이 되었다. 찬야의 뒤를 따라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배우로 데뷔하지만 동시에 찬야의 팀은 해체하면서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가 다시 연예계로 되돌아올 것을 기다리던 와중에 찬야가 자신의 매니저로 나타난다. - 키워드 : #미남수 #배우수 #연상수 #다정수 #헌신수 #능력수 #뻔뻔수 * 줄거리 : “그럼 내가 1호 팬이네?” “…… 역시 게이였어!” 달빛 아래서 노래하는 찬야를 고등학교 때 처음 본 차운은 조금씩 그에게 스며들어 그의 팬이 되고, 망돌의 길을 걷는 그의 뒤를 계속 따라간다. <아이돌스타 111> 1차 공연 방청날 제대 후 처음으로 찬야를 보러 간 공개 무대에서 차운은 이것이 찬야의 인생을 뒤바꿔줄 무대가 될 것을 확신했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찬야의 빛은 센터마저 가릴 정도였다. 그리고 그 빛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욕망에 연예계에 발을 들일 준비를 한다 하지만… 서브보컬1 한 찬야 : 1표 찬야의 표는 차운이 주었던 1표 뿐. 표정이 굳어버린 찬야는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티비 너머로 볼 수 없었다. 차운은 찬야가 없는 연예계에 혼자서 배우로 데뷔한다. 그 뒤로 5년 동안. 차운은 찬야가 연예계에 되돌아올 것을 믿고 기다리던 와중에, 찬야를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차운 배우님 매니저가 된 한찬야라고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배우와 매니저의 관계로서. *unknights9@gmail.com
#공후회물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회귀물 #관계역전 #고구마밭->호박고구마사이다반반 #애새끼공 #(어쩌면)개새끼공 #집착공 #비밀있공 #계략공 #알파->오메가수 #병약수 #짝사랑수 #다정무심수 #인기많수 #서브공있음 지운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을 정도로 다정한 소꿉친구, 기우현이 있다. 기우현은 오메가 편력이 굉장히 심해 한 달에 세 번씩 애인을 갈아치우면서도, 지운과 8년 전에 맞춘 우정 링을 빼기 싫다는 이유로 커플링 한 번 맞춰 본 적 없는 최악의 짝사랑 상대이기도 하다. 애인이랑 싸워 같이 사는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며칠만 재워달라는 우현에게 지운은 그러라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지운은 집 앞에서 우현이 애인으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생각한다. ‘아, 이번에는 진짜 널 사랑하는 걸 그만둘 수 있겠다.’ 그 이후로는 우현을 보아도 정말 아무렇지 않다.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우현의 결혼식 날짜가 다가온다. 지운은 우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아져 먼저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 길에 그만 사고가 나고 마는데……. *** 겨우겨우 거리를 둔 우현이 기어코 찾아왔다. “나 너한테 각인했어.” “……뭐?” “난 너 없으면 죽어.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 지운과 자신의 일상을 뒤흔들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백지운: 우성알파수, 미남수, 단정수, 짝사랑수, 다정수, 무심수, 병약수, 산책수 기우현: 우성알파공, 계략공, 개아가공, 다정공, 능글공, 애새끼공, 미남공, 후회공, 자낮공, ??? / -자유연재 -주인공들의 사상이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문의는 편하게 주세요. -비문과 오탈자는 천천히 수정하겠습니다. -표지는 커미션입니다. e-mail : owneray54@gmail.com twitter : @owner_ay
#오메가버스 #오피스물 #일상물 #성장물 #미남공 #연하공 #사연있공 #미남수 #연상수 #얼빠수 #욕쟁이수 #사연있수 가장 보편적인 언어가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의 이야기. ※ 작품 속 표정 실인증과 수화 관련 표현은 서사적 필요에 따라 일부 각색되었으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도끼병착각공X(다른사람)짝사랑수 “고추 달린 놈들끼리 그러는 거, 별로 안 좋아해.” 외모, 집안, 무엇 하나 모자란 것 없이 잘난 맛에 사는 호선. 이성의 관심은 너무나 익숙하지만, 동성까지 홀려 버릴 줄은 몰랐다. 상대는 동아리 선배인 여원. 계속 봐야 할 사람이니 적당한 거리를 두며 잘 지내볼 생각이었다. 다만 착각은 하지 않도록, 선을 지켜가며.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제 마음이 여원에게 향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오랜 짝사랑을 끝내주려 했는데 "선배님이 좋아하는 게 내가 아니었다고요?" 이게 말이 돼? magamhate@gmail.com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Stir my Lemonade) #현대물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친구>연인 #동갑내기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여우공 #(쎄한)다정공 #양궁선수공 #국대공 #천재공 #미남수 #배우수 #다정수 #(한때)짝사랑수 #안경수 #단정수 9년 만에 ‘힐링 예능’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소문과 달리 내게는 천사처럼 다정한데… 녀석은 정말 토끼같이 순진한 걸까, 아니면, 토끼의 탈을 쓴 여우일까? *발췌 [“왜 망설여. 우리 이러는 거 처음도 아닌데.” 낮게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잠겨 있었다. 녀석은 이번에도 무언가 기다리듯 조심스럽게 내 안경을 벗겨 러그 위에 내려놓았다. 맞다. 놀랍게도 이런 순간에 직면한 게 처음은 아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저 아름다운 입술을 벌리고 실컷 파고든다고 해도 그게 녀석과의 첫 키스인 것도 아니었다. 초가을 바람이 유난하다고 느꼈을 때 고은성과는 이미…. “좋아한 사람, 나지?” 속수무책이었다. 머뭇거림이 길어지자 녀석이 나를 한 번 더 꿰뚫었다. “그럼, 지금은?”] * 트위터 : @wmarwan_ * 메일 : wmarwan@daum.net (출간 문의 X)
#리맨물 #오메가버스 #재벌공 #기만공 #인턴수 #짝사랑수 #햇살수 #도망수 #미남공 #미인수 한태정(공): 재벌 4세, 알파. 해강 그룹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였으나 갑자기 해강 헬리오테크 생산법인에 공장장으로 발령받는다. 강윤슬(수): 대학생 인턴, 열성 오메가. 후천적 결미새. 중견그룹 강현전자의 막내아들로 특기는 아첨, 아부 그리고 아양♡ 대학교를 졸업하는 대로 선을 보고 결혼해야 하는 윤슬(수)은 부모님 몰래 해외 인턴십에 지원해 도망친다. 이름만 대기업이지 모든 게 얼레벌레 돌아가는 회사에서 공장장으로 부임한 태정(공)의 수행 비서 업무를 맡게된다 회사에서 하라는 일만 하지 않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던 둘은 섹스 파트너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데. “저랑 결혼해요.” 거세지는 집안의 결혼 압박에 윤슬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태정에게 청혼하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거절뿐이다. “섹스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내가 임신도 못 하는 오메가랑 결혼할 수는 없잖아요?” 그 후, 출장에서 돌아온 태정에게 들리는 건 다름 아닌 윤슬의 도망 소식이었다. “윤슬씨 남은 휴가 한 번에 소진하고 한국 들어갔어요. 휴가 승인도 하셨던데 모르고 계셨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강윤슬씨가… 완전히 귀국했다고요.” “네, 결혼 일정이 당겨져서 빨리 들어가 봐야 한다네요.”
#오메가버스 #알오물 #스포츠 #아이스하키 #미남공 #햇살공 #서브공 #단정수 #체념수 #임신수 시카고 블루타이거즈의 사랑 받는 루키, 블레이크 하트는 하루의 시작을 ‘오늘의 운세’ 읽기로 시작할 만큼 징크스에 예민한 남자. 한 열성팬이 그와 친분이 있는 포츈 텔러를 꼬드겨 접근을 시도한다. 결국 돈에 매수당한 포츈 텔러는 블레이크에게 운명의 상대를 만날 것이라며 거짓 예언을 하고야 만다. 그러나 잇따른 착오로 인해, 블레이크는 자신을 노리던 열성팬 대신 경기의 기록원인 제시 페이스를 운명의 상대로 착각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블레이크를 동경했던 제시는 갑작스런 그의 접근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결국 그의 구애를 받아들인 제시였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 계기가 오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떠나게 되는데.... *공 : 블레이크 하트(Blake Hart). 시카고의 아이스하키 팀 ‘블루타이거즈’의 주축 선수. 검은 머리, 서글서글한 인상의 미남. 특유의 과격한 플레이와 훤칠한 외모, 활달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별명은 럭키 블레이크, 또는 스윗 하트. 팀의 에이스인 올리버 켄트에 비해 보다 친근하고 순진한 이미지 탓에 노리는 이들이 많다. 미신과 징크스에 예민한 것이 스포츠 선수들의 특징이라지만, 그 중에서도 유별나게 의존이 강한 편이다. 매일 아침 하루를 ‘오늘의 운세’를 읽는 것으로 시작하는 습관이 있다. 그의 이러한 루틴은 주변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마저 나타나게 된다. *수 : 제시 페이스(Jesse Faith). 혼혈 태생으로, 한국 이름은 이재신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스 하키 선수를 꿈꿔왔으나, 오메가 발현 이후 집안의 지원이 끊겨 운동을 그만 둔 과거가 있다. 복잡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생긴 남동생은 알파로 발현하여 모든 면에서 비교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인지 매사에 체념이 빠르고 무덤덤한 성격이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 하지만, 아직 하키에 대한 미련이 남아 대학 생활 틈틈이 시합의 점수 기록원 일을 하고 있다. *서브공 : 케이시 진 러스트(Casey Jin Rust). 탬파베이 와일드보어즈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 법률상 제시의 남동생이다. 말수가 적고 예민한 성격이나, 승부욕이 강해 경기에서 지는 날이면 과격해진다. 겉으로는 제시를 냉대하지만, 사실은 피가 섞이지 않은 형에게 집착하고 있다. *단행본 출간된 <적과 랭>과 배경 및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계약작입니다. *부재시 suttrant@naver.com으로 연락 가능합니다.
#오메가버스 #재회물 #감정물 #기억상실 #나이차이 기채헌 (공) 3n세 #(열성)알파공 #미인공 #연상공 #존댓말공 #조폭(재벌)공 #개새끼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유해든 (수) 20세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연하수 #가난수 #기억상실수 #상처수 #솔직수 #임신수 유일한 가족, 유일한 어른, 유일한 보호자. 새해를 맞이하기 무섭게 스물이 된 유해든의 마지막 남은 가족, 삼촌 유현우가 사망한다. 유해든에게 남은 건 삼촌이 무던히 변제하려 노력했음에도 아득하게 쌓인 빚이 전부이다. 온전하지 못한 기억과 감정, 감각… 고작 1인분인 제 삶의 무게가 상상 이상으로 무거워서 하루 빨리 내려놓고 싶지만 차마 죽을 용기조차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페로몬을 가진 남자, 기채헌을 만나게 된다. 남자와 엮일수록 마음이 술렁이고 자꾸만 생각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진다. 만약 기억을 잃지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전무님, 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네.” “저희 어디서 만난 적 있어요?” … … “알려 주면 이번엔 안 잊을 자신 있고?” - 메일 : zenith_2023@daum.net 트위터(X) : @zenith_2023 표지 레퍼런스 민음사 (제작 미리캔버스)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단 하나뿐인 형제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윤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찾아온 이별 통보. 찬영은 이별 앞에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낯선 동네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은 힘겹지만 즐겁다. 서서히 채도 높아지는 일상, 스며드는 새로운 인연.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무렵 자꾸 나타나는 윤겸이 찬영은 불편하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사이코패스공들 X 병약미인수] * 일부 회차에 납치, 감금, 살인, 강압적인 관계, 3p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류연호(홍 준) - 28살 (수) 샴 고양이 같은 화려한 외모지만, 체력과 마력은 바닥을 치는 F급 힐러. 하필 이런 거지 같은 몸뚱이에 화염(火) 계열 S급 딜러, 홍 준이 빙의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F급 치유 스킬이 뭔가 이상하다. - 이 미친 스킬은, 상대와 신체 접촉이 깊어질 때만 레벨 업 되고 있었다. 민가온 - 27살 (공) 하해(水) 계열 S급 딜러. 위압적인 큰 키에 타이 없이 풀어헤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서늘한 미남자. 아침 새벽 같은 고요한 체향이 난다.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간혹 비웃음이나 꾸며낸 미소도 지을 줄 안다. 원하는 목표는 덫을 놓아가며 서서히 포획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 "왜 울어요? 마음 약해지게." 차주헌 - 33살 (공) 전격(金) 계열 S급 딜러. 갈색에 가깝게 어두운 금발,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를 가진 냉혹한 인상이다. 헤비 스모커에 위스키를 달고 산다. 스킬 때문에 생긴 양손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 "네 취향이 이런 거였어? 약해 빠진 몸에 야한 얼굴." 강산결 - 34살 (공) 수림(木) 계열 S급 탱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하고 어른스러운 생김새에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른 남자.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배려심, 성실함, 이타심과 책임감까지 훌륭한 품성은 다 갖췄다. 딱 하나, 맹목적인 집착만 제외하고. - "난 원래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건 전혀 안보여서." dohuin510@gmail.com #헌터물 #빙의 #유사가이드버스 #다공일수 #계략공 #복흑공 #집착공 #싸패공 #일편단심공 #구원물 #미인수 #병약수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공: 이재승 (29세) #계략공 #내숭공 비도덕적 인성의 소유자. 유영을 온전히 갖기 위해서라면 유영이 울어도 상관 없다. 유영에게만 실체를 들키지 않으면 된다. 수: 김유영 (29세) #덤덤수 #아방수 하고 싶은 일도 갖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어쩐 일인지 뭐든 잘 풀리지 않는다. 그래도 재승이 곁에 있으니 인복은 있다고 믿는다. “유영아,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 “응. 같은 회사 후배. 그러니까 우리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 재승의 말에 유영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유영이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서 재승이 유영과 사귀어 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 관계다. 재승이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 유영은 그마저도 수긍했다. 그렇기에 유영은 새로 사귄 남자친구 태환 앞에서 재승이 보이는 분노를 이해할 수 없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통제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늘 순위권 밖인 필리핀 프돌레스 예술 대학교 여자 축구팀에 K-POP 아이돌보다 더 예쁜 공격수가 들어왔다. 영어 발음도 이상하고, 영어 어순도 이상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고급스러운 한국인 린! 그녀를 질투하는 <스마일 제과> 상속녀, 등번호 4번의 미드필더, 미카! *본문 중* [너는 새벽에 봐도 예쁘구나.] [……] 저런 말을 사람 면전에서 참 잘도 한다. [10살 많은 누나가 있거든. 아침에 보면 얼굴이 퉁퉁 부어있어서 내가 블롭피쉬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 얼굴이 축 늘어져있음) 라고 놀리거든. 진짜 못생겼어] [제이콥, 어쩌려고 이러는 거야? 같이 밥 먹고 차 태워주고, 다음엔 어쩔 거야? 설마 앞으로도 이런다는 건 아니지? 도덕적으로 생각해도 이건 아니야. 그냥 에릭처럼 가끔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친구라면 이해할 수 있어. 네가 원하는 게 뭐야?] 자동차 앞 유리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 덕분에 제이콥의 밝은 갈색 머리와 밝은 갈색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이 난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눈동자. 제이콥이 린의 턱을 조심스럽게 움켜잡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왔다. 잘하면 입이 닿을락 말락한 거리까지. 당황한 린이 제이콥의 단단한 손을 내리치고 급히 고개를 돌린다. 허탈한 눈빛을 한 채 시동을 건 제이콥이 학교를 향해 운전하기 시작했다. 조용한 팝송을 틀어 놓은 채. [제이콥! 나는 축구 빼고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야. 축구는 계속하고 싶어. 미카와 불편한 사이 만들지 말고 거리 좀 지켜줘. 부탁이야. 축구를 잃게 되면 나는 더 이상 갈 수 있는 곳이 없어]
[집착다정(?)황태자공 x 상처받았수] 10살에 배동이 된 어릴적부터 30년 넘도록 평생을 황제 콘라드에게 충성해 온 충신 아델. 그러나 어느날, 그에게 씌인 반역 혐의를 씻을 기회도 없이 황제의 즉결처형 명령에 따라 처형당했다. 믿을 수 없는 명령에 절망하며 죽었으나, 정신을 차려 보니 20세로 돌아왔다. 죽기 전 가장 보고 싶은 얼굴이었건만, 막상 콘라드의 얼굴을 보니 상처와 배신감이 밀려오는 아델. 그는 결심한다. 이번 생에는 충신으로 살아가지 않기로.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은 분명히 그렇게 먹었는데... “앞으로도 내 곁에 있어 줘, 아델. 너는 내가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 전생과는 묘하게 많이 달라진 그.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솔직하고 적극적이기까지 하다. 과연 아델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수] 아델 루에르 : 루에르 백작가의 차남이자 황태자 콘라드의 배동이었다. 훗날 황제의 신임받는 신하가 되어 작위까지 하사받으나, 반역 혐의로 처형된다. 이후 20살로 회귀, 이번 생은 전생처럼 맹목적인 충성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나... [공] 콘라드 크로이 라이게르든 : 라이게르든 제국의 황태자. 훗날 황제가 되어 제국을 통치하게 된다. 어째선지 신임하던 아델을 기회 한 번 주지 않은채 즉결처형했다. 다시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고 다짐한 아델이었지만, 그는 이전생보다 더 다정하고 적극적으로 아델에게 다가오는데... #황제공 #기사수 #동갑 #주종관계 #오해 #다정공 #순애공 #상처수 #미인수 #살짝바보수 #소꿉친구 #서양풍 youngfre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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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교주공x수도사수, 서양풍, 시대물, 소꿉친구, 재회물] ‘나 지금 묶인 건가.’ 이단 종교를 조사하러 잠입한 수도사 실비오. 기절했다 일어나보니 침대에 묶여 있었다. 심지어 그를 묶어둔 이단의 교주는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인 제노비오인데. “이단이 되다니 제정신이야? 신이 두렵지 않아?” “신 따윈 두렵지 않아. 오히려 증오해.” 제노비오는 묶여있는 실비오의 귓가에 속삭였다. “내게서 너를 빼앗아 갔잖아.” 실비오가 삶을 신에게 바친 순간부터, 제노비오에게 있어서 신은 질투의 대상이자 치워버려야 할 존재였다. “내 신은 너를 잃었을 때 죽었어.” [공-제노비오 : 교주공, 미남공, 기사였공, 집착공, 계략공] [수-실비오 : 수도사수, 미인수, 둔감수, 순진수, 삽질수] *나오는 종교적 개념이나 단어는 실제 종교와는 무관합니다. *현재-과거 교차 진행 됩니다. *강압적 관계 및 학대 묘사 있습니다. *표지 출처 : 픽사베이
키워드 : 현대물, 일상물, 감정물, 잔잔물, 재회물, 과거->현재, 미남공, 반삭공, 떡대공, 건실공, 과묵공, 연하공, 흑화공, 다정공, 경험있공, 게이공, 미남수, 독종수, 상처수, 자낮수, 연상수, 헤테로수, 앞문란수, 가난수, 도망수, 감금수 공 : 이정석 (24세 -> 29세, 193cm) 동성애자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리고 그것은 소문이 아니다. 사실이다. 주변에 사람이 없다. 늘 혼자 다닌다. 그러나 크게 개의치 않는 느낌이다. 정석은 외로워 보이고, 고독해 보이지만 사실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다. 키가 크고 피부가 하얗다. 눈꼬리가 찢어진데다가 삼백안이다. 날카롭고 냉정해 보이는 인상이다. 그러니 처지는 더더욱 외로워지고 고독해진다. 그러나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다. 혼자서도 잘 산다. 말수가 없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2남 2녀 중 막내. 어쩌다 어울리는 친구라고는 아역배우 출신인 서문재가 유일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현재 같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한 달에 두세 번 함께 밥을 먹는다. 이 정도가 정석의 인간관계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기계과 학생이지만,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다. 복수전공을 시작한 이래로 자꾸만 박하열과 부딪친다. 처음에는 하열을 거슬려했지만, 알게 될수록 하열에게 마음이 간다. 남들은 모르는 하열을 알게된 이후로, 하열이 궁금해지고 하열을 보면 안타깝다. 그러다 점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흔들린다. 마음이 가는 것은 마음의 문제. 정석 자신이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석은 하열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후로는 그저 그 마음을 자신이 감당하고자 결심한다. 하열을 만난 뒤 많은 것이 변했지만, 괜찮다. 이마저도 감당하기로 했으니까. 수 : 박하열 (26세 -> 31세, 185cm) 경제학과의 인사이더로 삼수생이다. 말버릇은 ‘나 생각보다 …한 사람이야.’ 실제로 그다지 과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학과임에도 박하열 중심으로 사람들이 뭉친다. 언제나 쾌활하고 즐겁다. 유머러스하고 능글맞은 탓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다. 만인은 박하열과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박하열은 누구와도 친하지 않다. 하열의 진심이나 진실, 과거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이정석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박하열은 사실 평생 외로운 쪽에 있었다. 복학 후 들어간 전공 수업에서 처음 보는 덩치에 놀란다. 이정석이었다. 정석이 동성애자이며 성격파탄자라는 풍문을 전해 듣는다. 그러고 보니 항상 혼자다. 그런데도 전혀 아쉬워 보이거나 비굴해 보이지 않았다. 하열은 그 점이 거슬린다. 언제나 그럴듯해 보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하열로서는 이해되지 않는 행보다. 왜 초라해지지 않을까? 그런 궁금증이 일었다. 정석을 알면 알수록, 정석이 얼마나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이런 다정함과 친절함을 다른 사람들은 절대 몰랐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인다. 정석을 알면 알수록, 자신이 얼마나 저열하고 비겁한 인간인지 실감한다. 정석도 저와 같은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정석을 망치고 싶다. 그러면 옆에 더 당당하게 있을 수 있을 텐데. 정석에게 차마 하지 못한 고백 하나. 정석아, 나 생각보다 더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 처음에는 분명히 고까웠는데 어느새 아까워진 정석에게 하열이 말했다. “나는 네가 나만큼 아팠으면 좋겠어. 나만큼 후지고 더러웠으면 좋겠어. 그래서 너랑 나랑 둘이 그런 후지고 아픈 상처를 만지고 핥고 만지고 달래고 그러고 싶어. 나 말고는 네 인생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어. 정석아, 나는 널 상처 주고 싶어.” 정석은 반듯한 자세로 하열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네 멋대로 해봐. 난 다 괜찮으니까.” 이정석은 박하열의 방식대로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박하열이 사랑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런 사랑이 하열을 편안하게 한다면 그 사랑에 자신을 맞추기로 했다. 왜 서로 상처 주고 그 상처를 다시 핥아 줘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러기로 했다. 트위터 : @thelessor2020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도망수(new) #후회공(new)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옆집 주민입니다. 성관계 시 큰 소리가 다 넘어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옆집에 메모를 남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옆집 남자가 고등학교 때 오랜 짝사랑 상대라니. 심지어 졸업하고 잠수 절교로 인연을 끊어버렸던. * * * 현대물/재회물/(과거)청게물/친구>연인/첫사랑/서브공有 문란공/헤테로공/유죄공/날라리공/미남공/또라이공/절륜공/집착공/사랑꾼공(될 예정) 문란수/게이수/짝사랑수/전교1등수/미인수/순정수 주의! 문란공 문란수 입니다 (직접적인 장면 묘사는 없습니다!) - 자유 연재 - 계약작
#알오물 #염천커플>부부 #로코 #육아물 #짜르르물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했다. 그리고 첫사랑을 쏙 빼닮은 아이의 새아빠가 되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도은겸(공) #배우공 #알파미인공 #햇살공 #사랑꾼공 #뿌엥공 #유난스럽공 #새아빠공 #자기야공 #순애공] [지성주(수) #회사원수 #알파미남수 #단정수 #츤데레수 #은근다정수 #유죄수 #애딸린수 #글쿤수] notsweetdream@gmail.com
먼 태고의 시대, 우리의 이름모를 세상에는 세상을 구한 이름 없는 열 두명의 영웅이 있었다. 그들은 도탄에 빠진 우리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불살라 세상을 구원했고. 그렇게 그들은 우리의 역사에 길이남을 영원히 이름 모를 무명의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여기 한 명의 소녀가 있다. 세상을 구할 유일의 수호자라는 칙명을 가지고서 아직 한 치 앞도 모를 지옥의 겁화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숭고한 이방인, 천시온. 그녀는 제 이름의 뜻에 따라 세상을 구원할 유일의 존재로서 하늘에 선택받았다. 소녀의 세상을 구하겠다는 생각은, 단순히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욕망 따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지니. 그는 그저 자신이 이 세상에 발을 붙이고자 하는 욕망 하나를 가지고서 이 세상에 나게 된 것이니, 세상을 구하고자 마음먹은 이 어린 소녀의 마음에는 아무런 거짓됨이 없으라. *** 어느날, 세상 밖의 세계에 버림받아 저 멀고 먼 세상 안으로 이끌려든 아이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빛은 일종의 구원과도 같았다. 가장 처음으로 자신에게 다가와준 시작의 빛. 그것을 잡기 위해서 소녀는 못할 것이 없었다. 설령 그것이 이 세상을 등지게 하는 것이 될 지어도. 세상에 내려져 하늘이 주신 날개를 하사받아 영원으로서 남아 마땅할 시간을 살아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아아, 신이시여. 이것이 정녕 제게 내려진 하늘의 주벌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녀에게 삶이란 그저 버텨내는 것. 그녀에게 살아감의 의미란 시린 겨울 물살 끝에 가만히 서 죽음을 묵도하는 것과 하등 다를바 없는 것. 수많은 생의 이끌림이 있었기에, 그녀는 성장했다. 수많은 생의 어긋남이 있었기에, 그녀는 주저했다. 그리고, 수많은 생의 발버둥이 있었기에. '나'는 끝끝내 우리의 모든 생의 끝에 도달할 수 있었다. [우리의 오랜 세상의 끝에 발붙이고 살아갈 살아 죽은 산 인간에게 주어진 진정한 책무를 알 수 있을때, 너는 진정 우리안에 난 사람으로서 존재할 수 있을테니.] [부디, 너 그 현란한 이끌림에 현혹되지 말거라.] 우리의 오랜 생의 끝에 남겨질 것은 무엇인가. 그로서, 우리가 잃어야만 할 것은 무엇인가. 그뜻은, 모두 내 손아래 있으니. 그대여, 부디 가는 발걸음을 주저하지 말아라. *** #여주 판타지 #노맨스에 가까운 판>로 #가상근미래 #여주판 #성장물 #판타지 99.9% 농도의 로맨스 판타지 *** 작가 이메일 : lovegm0501@naver.com *취미작이라 연재주기 불안정 할 수 있음 주의* *자유 연재* 표지 : 필즈음 님 커미션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백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청게 #첫사랑 좋아한다고 말하면 임선우는 뭐라고 답할까. 무엇이든, 너와 같은 마음이라는 답은 아닐 게 분명하다. 그러니 절대 마음을 들켜선 안 된다. *** 임선우가 성큼성큼 제 옆에 왔다. 그러고는 보건실 침대 위로 밀어 넘어뜨리듯이 앉히더니 믿기지 않는 말을 내뱉었다. 하영의 어깨에 그 큰 손을 올리고, 무감한 눈으로 내려다보며. “야, 벗어봐.” “뭐, 뭐?” 전학생한테 첫눈에 반했지만 고백할 엄두도 못 내는 모범생수 X 난생 처음으로 웬 남자애가 신경 쓰여서 못 견디겠는 인싸와 양아치 사이 어디쯤 능글공 절대 들키지 않을 리 없는 (아주 잠깐) 쌍방삽질 로맨스 황하영(수) : 고2(18세), 전교권 성적을 유지하는 조용한 반장. 잘하는 거라곤 공부뿐이니 집에서 벗어나려면 공부밖에는 답이 없다. 그런데 이 중요한 시기에 자꾸만 전학생에게 시선이 간다. *모범생/단정수/무심수/상처수/얼빠수 임선우(공) : 고2(18세),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전학생. 소중한 가족을 잃고 더는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없었는데... 반장은 왜 자꾸 나를 쳐다볼까. 저런 무심한 얼굴로. *능글공/다정공/내숭공/헤테로공/무자각플러팅공
#현대물#노란장판#재회물#조폭공#복흑공#신분상승공#연상공#존댓말공#절륜공#츤데레공#도련님수#미인수#처연수#무심수#쌍방구원물 *본 작품은 폭력, 욕설, 민감한 단어, 강압적인 성관계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점은 80년대초부터 90년대 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백운건설 백희태회장의 장손인 백서화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한순간이었다.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추스를 틈도 없이 집안에는 빨간 차압딱지가 붙고, 아귀처럼 달려드는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된 서화는 사람이 사는 집이 땅보다 아래에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그때 처음 알게 된다. 상황을 수습하는 동안만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비서실장의 말만 믿고 기다린 결과는 공중분해된 회사와 상속된 거액의 빚, 그리고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장비서였다. 운 좋게 할아버지 밑에서 일을 봐주던 김상무와 연락이 닿았으나, 그 역시, 서화를 노리는 아귀떼 중 하나였을 뿐이다. 김필두는 백회장이 자신에게 일만 시켜놓고 보수는 주지 않고 뒈져버렸으니, 그걸 서화가 갚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며 무자비한 폭력까지 행사한다. 하지만 서화를 반항하지 못하게 만든건 폭력이 아니라, 여동생에 대한 협박이었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서화가 며칠 뒤 강제로 끌려간 호텔방에서 마주한 이는 늙은이도, 변태도 아니었다. 외모로만 보면 돈으로 잠자리 상대를 사야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는 분명 서화가 아는 이였다. “잘지내셨습니까, 도련님?” #공감글귀 : “도련님, 쉬하고 싶어요?” #인물 소개 공-차무연 (30) 192cm 에스에이치 파이낸셜 이사.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하는 회사지만 시행사인 안광개발의 자금책(이라고쓰고 자금세탁이라고 읽는다)이 되면서, 신탁업이 주력이 되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감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외면했지만, 그것조차 할 수 없게 되자, 그제서야 추악한 욕망이 대놓고 고개를 쳐들었다. 끌어내려야만 가질 수 있다면, 끌어내려야지. 설사 그게 나같은 새끼에게나 어울릴 나락이더라도. 오히려 좋았다. 그럴 수 있어서, 아니 그래도 돼서. 결국 저는 그런 새끼였다. *특이 사항 - 서화 입에 뭐 집어넣는데 진심인 편. 수-백서화 (26) 175cm 백운건설 손자.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준비중. 어렸을 적에 겪은 교통사고로 아버지는 사망, 본인은 왼쪽 귀에 장애가 남았음. 감정을 숨기는데 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부족함이라고는 없이 오히려 차고 넘치게 지원을 받으며 자라왔음에도, 대가리 꽃밭은 아님. 오히려 부정적이고 낯을 가리는 편. 늘 선을 그어놓고 그 안으로 누구도 절대 그 안에 들어오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사람에게만은 그것이 잘되지 않는다. 하필이면 저를 이렇게 만들고, 다시는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든 새끼에게. *특이 사항 - 예민하고 입이 짧지만, 차무연이 입에 넣어주는 건 또 잘 먹는 편. hoyavovo@hanmail.net #월화수목금토 연재합니다.
#후회공 #짝사랑수 #오메가버스 #청게->성인 윤세희 : 미인공, 까칠공, 예민공, 후회공->집착공, 약통제공, 우성알파 권리호 : 다정수, 얼빠수, 직진수, 짝사랑수, 생활밀착형 열성알파 세희는 형 친구 권리호가 너무 싫었다.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눈치 없기까지하니까. 엮이는 건 잠시일 뿐, 영영 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 이제 형 과외 못 해줘요." "왜?" "입시 학원 다니기로 했어요. 밤 11시 넘어서 끝나서 만날 시간 없을거에요." 그렇게 순조롭게 리호와 멀어지나 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만 초조해지는 것 같다.
(배우공x매니저수)마약연예인 대타로 배우님과 짝짓기 프로에 나가게 됐다! 절대 조심할 사항 1.좋아하는 티내지 말기 2.오메가란 사실 숨기기 3.짝사랑 접고 수더분한 남자 만나보기. 그런데 주의할수록 배우님의 눈깔이 돈다...? -한유승: 알파, 유죄공, 성격 더러움, 질투 개많음, 이미지 세탁을 위해 연프에 출연했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뜬다 -최재현:유승의 매니저, 유승의 덕후지만 숨기는 중, 겉바속주접,베타인척하는오메가, 이제는 짝사랑을 접고 싶다. #연예계물 #배우공X매니저수 #짝사랑수 #집착광수 #음침수 #스토커수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순진수 #아방수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도라이공 #직진공 #혐성공 #거만하공 #양심없공 #갑공을수 #계약연애 #상처수 #유죄공 #수한정다정공 #로코 연중했던 작품 재개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 꿈을 포기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연극무대에 서는 무명배우 차서주. 어느 날 대형배우들을 케어하는 바다액터스에서 연락이 온다. “이제 재능 착취 그만 당하고 제값 받읍시다. 딜은 내가 할 테니까 차서주 씨는 앞으로 연기만 해요.” “정말로 제가 연기만 해도 되는 걸까요?” “그럼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뭘 더 합니까.” 이번에도 기대하고 헛물켰다가 실망하는 결과로 끝이 날까 두려워 직설적으로 묻길 택한다. “혹시 스폰서 제안은 안 하시나 해서요.” “어떤 양아치 새끼들이 그랬는지 잘 알겠는데, 스폰받는 회사보다 안 받는 회사가 훨씬 많습니다. 이 바닥이 더럽긴 해도 마냥 지저분하기만 한 건 아니라서.” “…….”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내 배우가 더럽게 굴려지는 꼴 못 봅니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왜 몸까지 팔려고 해. 제값은 쳐준답니까.” 그래서 이로건 대표는 다른 줄 알았다. “차서주 씨. 남자도 됩니까.” “……예? 뭐가 돼요?” “남자랑도 잘 수 있냐고.” “대표님 배우가 그딴 식으로 구르는 꼴은 못 보신다면서요.” “다른 데서 구르는 꼴은 못 보지.” “…….” “나랑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겁니다.” 이런 제안을 하기 전까지는.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AOS #MOBA #현대물 #게임물 #일상물 #신컨공수 #배우공 #피아니스트수 #인성파탄수 #욕쟁이수 #지랄수 #미남공 #미인수 #건드리면무는공 #안건드려도무는수 #오프라인에선천사인척하수 #순정공 #짝사랑공 #능력수 #얼빠수 #얼빠공 #나이차이 #연상공 #연하수 시즌 말에 욕설 누적으로 30일 계정 정지를 먹었다. 핑크빛 레전드 휘장으로 가득하던 전 시즌 전적들에 최초로 구질구질한 보라색 마스터 티어 휘장이 달리게 된 상황. 그러나 게임에 목숨 건 서지한은 30일간 게임을 접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3개월 만에 부계정에 들어가고 아바타도 샀다. 그리고 게임에서 희대의 또라이를 만났다. [3번 플레이어(지니하니지하니): **내가 아카샤한다고 왜 멋대로 올리고 **이야 ** 시1발롬아] [1번 플레이어: ㅋ] 이때 닷지를 했다면 달랐을까?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시끄럽네 버프 꽁으로 줬으면 걍 입다물면 안됨?] [팀/아카샤필밴(주노): 근딜도 잘한거 없는데?ㅋㅋ] “이 씹새끼가 진짜.”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ㅋㅋㅋㅋㅋㅋㅋ? 이**뭐래냐 밴픽때부터 **시비거네 저 아세요?ㅋㅋㅋㅋㅋㅋ] [팀/아카샤필밴(주노): 입에 떠먹여주니까 겨우받아먹어놓고 왜 거드냐고ㅋㅋ]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를 다보겟네 물고 빠지는 탱커 잡앗으면 물어오는게 당연한거지 **선심쓰고 내가 빌붙은거처럼 말한다??] [팀/아카샤필밴(주노): 니하는짓이 그렇지ㅋㅋㅋ근딜*도못하면서 맨날 근딜처잡냐 접어라 좀] 아니. 이미 늦은 걸지도 모른다. 이 개새끼 대체 누군데? 공: 강견우(아카샤필밴): 온라인 AOS게임 제녹스의 탱커, 서포터 유저로 접속률은 낮으나 승률이 수상할 정도로 높아 고인물의 부캐 아니냐는 의심을 밥 먹듯이 받는다. 최근 랭겜에서 부쩍 자주 마주치는 지니하니지하니가 거슬린다. 수: 서지한(지니하니지하니): 다섯 시즌 연속 천상계 ‘레전드’ 티어를 유지중인 고인물. 지랄맞은 성질머리로 사사게 단골이며 천상계 인성 수준을 떨어트리는 걸로 유명한 ‘한지한장’과 동일 인물이다. 그러나 게임 밖 현실은 다이아 수저 물고 태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상하신 피아니스트 되시겠다. - 욕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게임 특성상 맞춤법에 어긋난 문장이 자주 등장합니다. -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작중 등장하는 인물, 단체 등은 순수 창작이며 실제 인물이나 단체와 연관이 없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애셔 헤르난데즈는 칠흑같이 어두운 머리 색, 심해를 담아 놓은 것 같은 푸른 눈, 치켜 올라간 매서운 인상, 187에 달하는 훤칠하고 큰 키, 오랜 검술 수련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보기 좋은 몸. 수려하고 어디 하나 부족함 없어 보이는 외형을 가진 왕실의 수석 수호 기사다. 만인의 부러움과 애정을 사로잡을 완벽한 조건만 타고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알파였다면 말이다. 누가 봐도 알파의 조건을 타고난 애셔는 그냥 오메가도 아닌 열성 오메가로 태어났다. 힘도 약한 가문에서 태어난 애셔는 열성인 탓에 아이를 가지기도 어려운 몸. 어려서부터 헤르난데즈 가문의 애물단지가 된다. 그리고 에트리아의 왕가 대대로 전해져오는 전통인 어린 왕자의 약혼자를 고르는 연회에서 애셔는 모두의 예상과 비웃음을 깨고 약혼자로 간택된다. 그를 간택한 건 라이너스 왕자. 훗날 에트리아의 국왕 이시드 4세가 될 자이다. 라이너스 왕자가 저를 마음에 두었기에 간택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도 잠시, 이시드는 국왕 자리를 계승하자마자 애셔에게서 어린 시절의 따듯한 모습을 거두어들인다. 왕권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저를 버리고 새로운 결혼 상대를 맞이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애셔는 어째선지 가슴이 옥죄는 기분에 휩싸인다. 그런 저에게 매정하게 굴다가도 종종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애셔는 자꾸만 혼란스러울 뿐이다. 이시드 폐하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분명한데 어째서 저는 홀로 자꾸만 착각하게 되는 것일까? "애셔, 입을 맞춰도 되겠느냐." "폐하는 정말 다정한 분이십니다. 저에겐 너무 과분할 정도로…." . . . 수: 애셔 헤르난데즈 #자낮수 #미남수 #헌신수 #상처수 #열성오메가 공: 이시드 4세 (어릴 적 이름: 라이너스) #후회공 #무뚝뚝공 #미인공 #순정공 #과묵다정공 #우성알파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순정만화 감성 하이틴 로맨스가 돌아왔다! 기름끼는 쫙 빼고 담백함을 둠뿍 담은 달달하고 풋풋한 오리지널 하이틴 LOVE…☆ 계속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순정의 맛! 일단 한번 잡숴봐YOYOYO! 작품문의 moira_i@naver.com (하이틴로맨스/미계약) Illustration by CURI(@curi__us)
[초딩연하공X무심다정수]#오메가버스#미남수#의사수#미인공#배우공#초딩공#짝사랑공#하찮공 형질내과 의사 유하원. 작지만 노력 끝에 개원한 병원은 나름대로 입소문을 타 잘 굴러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그 병원에 갑자기 건강상의 이유로 잠적해 버린 톱배우, 강제하가 찾아온다. “진료 잘 본다고 해서 찾아왔더니 무슨 오메가가 형질 내과 의사야?” “오메가가 의사를 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강제하는 오메가를 혐오하는 알파 중 한 명이었다. 오메가 페로몬의 극심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문제로 일에 차질이 생기자 이를 고치기 위해 하원의 병원을 찾은 것이다. 악담을 퍼부으며 늘 다신 안 올 것처럼 굴던 강제하는 무슨 일인지 그 뒤로도 병원에 내원하기 시작한다. “저한테 진료 받기 싫은 거 아니었나요? 따지고 보면 저도 환자분이 싫어하시는 오메가인데요.” “싫지, 당연히! 오메가는 다 싫다고!” 그러면서 대체 왜 자꾸 내원일을 잡는 거지? * “이상하게 상담을 받고 집에 가면 막 심장이 뛰어요. 진정이 안 되고 그러던데.” “그럴리가요.” 유하원이 무감하게 차트를 넘기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그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강제하가 다시 날뛰기 시작했다. “분명 그렇다니까! 상담 후 주의사항, 뭐 그런 게 있으면 알려줘요.” 유하원이 한숨을 푹 쉬며 의자에 깊숙이 몸을 기대었다. “강제하 씨, 뭘 한 게 있어야 주의사항을 말씀드리죠. 당신이 여기 와서 하는 건 저랑 마주보고 대화 하는 것 말고는 없잖아요.” 그러자 강제하가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떡 벌렸다. * 유하원(수, 29살) : <한울 형질내과 의원> 의사. 오메가이지만 희귀한 열성으로 베타에 가까운 편이긴 하다. 요즘엔 싫다고 하면서도 자꾸만 찾아오는 배우, 강제하가 여러모로 고민거리이다. 미남수/의사수/무심수/다정수/무덤덤수/단정수/오메가수 강제하(공, 25살)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배우. 한창 전성기를 달릴 시기에 돌연 건강상의 문제로 잠적한다. 요즘 고민은 유하원 그 자체. 오메가를 싫어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의사만은 다른 게 퍽 골치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미인공/배우공/초딩공/연하공/하찮공/집착공/입덕부정공/까칠공/짝사랑공
내 햄스터에겐 다정한 천하제일공x영혼만은 메탈롹 다람쥐수 #무협#동양풍#로코물#귀염수#후천적병약수#조빱수#(알고보면)강수#사고뭉치수#연하수#떡대공#무뚝뚝다정공#미남공#강공#의리공#수습공#연상공#이세계#음공가보자고 28살의 베이시스트 이운우는 공연 도중 감전을 당하게 된다. 죽다 살아났지만, 깨어난 곳은 홍대 공연장이 아닌 웬 사극 세트장?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이세계로 온 것 같은데. 베이스 하나 달랑 들고 이세계로 떨어진 이운우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무서운 속도로 퍼붓는 빗소리에 점점 처마에 매달아 둔 베이스가 신경이 쓰여 남궁백경의 말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운우는, 아까부터 계속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단어에 인상을 찌푸린다. “잠시만...그런데 부인이요...?지금 계속 나한테 부인이라 부르는데...” 답을 하려는 듯하다가도 계속 다른 말을 하는 이운우의 행동에 남궁백경은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며, 인내심을 조금 더 깎아 먹는다. 애초에 죄를 지은 사람이 쉽게 제 잘못을 인정할 리가 없었다. “우리가 어제 혼례를 올렸으니... 부부가 되었고, 그러니 그대는 내 부인이 맞지 않소?” “...예? 예....?! 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운우:(28,메인수) 햄스터, 다람쥐 등등 작은 동물 같은 외모. 외모에 비해 과감한 면이 있다. 좋아하는 밴드는 랩소디 오브 파이어. 메탈 락을 영혼에 장착하고 살기 위해 모던 락을 하는 베이시스트. 취미는 클라이밍, 등산. 별명 북한산 다람쥐. 메탈 햄스터. 한국인 특 답답한 걸 못 참는다. 덕분에 백경이 말릴 틈도 없이 무언가 일을 저지르기 바쁘다. 남궁백경:(30,메인 공) 무뚝뚝하지만 다정하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올바르다. 걸어다니는 거대한 산, 이마에 남궁이라고 붙이고 다니는 듯 남궁가의 표본처럼 생겼다. 엄청난 미남자인데 엄청나게 무뚝뚝하다. 평온했던 백경의 세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운우로인해 시끌벅적해진다. 사백이(펜더 울트라2 프레시전베이스 아발란체) 3,342,099만원의 베이스. 대충 사백이라 부른다. *밴드물 아님. 회빙환 아님. *뇌 빼고 가볍게 천천히 씁니다.
“눈도 멀어버리고, 한쪽 다리도 저는 병신이 대체 뭐가 좋다고 그러는 것이더냐…. 날 좀 내버려둬. 날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거라. 꺼져! 그냥 사라져,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제발, 좀… 이 의부의 평생 소원이자 마지막 부탁이다.” 사내가 자리에 주저 앉은 채, 겨우겨우 한 글자씩 짓 이겨 말했다. 비참함과 처절함, 고통, 슬픔이 뒤섞인 목소리는 거세게 내리는 빗소리에 파묻혀 굉장히 작게 들렸다. 마치 마지막 희망이 짓밟힌 탓에 삶을 포기해버린 듯 했다. “의부, 제가 어찌 의부의 명을 거역하겠습니까? 의부의 말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드리고, 모든 인간을 죽일수도 있으나, 참 아쉽게도 그 소원은 이루어드릴 수 없네요. 전 평생 의부 곁을 지키며, 의부만 사랑할 것이니까요. 기쁘지 않으신가요? 이리 수려하고 아름다운 홍예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의부를 직접 돌봐드리는 게?” 소년은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기쁘고, 벅차오른다는 듯 뺨을 붉히다가 말을 이었다. “벌써 기대가 돼요, 의부. 당신을 나만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 앞으로 쭉 이 홍예와 함께 해요, 의부. 제가 앞으로 더 잘할게요. 제가 직접 의부를 씻겨드리고, 밥도 먹여드리고, 시중도 들고. 아,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 홍예의 눈은 이미 집착으로 물들었다. 이미 제 상상 속에서 푹 빠진 듯, 붉어진 뺨을 두 손으로 감싸고 몸을 베베 꼬았다. 그 모습은 마치 첫사랑에 빠진 소녀같았다. “의부는 그저 이 홍예의 사랑만 받고 품에 안기며 평생 의지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 외에는 신경 쓸 필요도 없어요. 당신을 힘들게 하던 세상도, 남은 팔선도 제가 전부 죽여드릴게요.” <1화 中> (말이 좀 많이 거칩니다... 예 엄청 거칠어요... 징그럽고 무서운거 못보시는 분들은 보지 않으시는거 추천합니다.. 그냥 보고 싶어서 썼어요... 시간 날때 조금씩 올릴게요... 도중 습작 처리될 수 있습니다.) 인스타: @huaxian0219 <댓글은 작가를 춤추게 합니다! 많이 남겨주세요 (▰˘v˘▰)>
공: #재벌엘리트 #음기미인 #차분다정 #의도치않게무서움을줌 #팬 #연상 수: #천재국대 #엉뚱쾌남 #글쿤납득 #쫄보지만대충이겨냄 #짝사랑 #연하 #현대일상개그달달로코 #쌍방구원 #대화잘함 꿈을 포기한 채 살고 있었던 (전)국대에게 어느 날 다가온 수상한 남자. 팬이라며 뭐든 도와줄 테니 다시 한번 올림픽에 나가기를 제안하는데... ...어쩌다 계약하고 동거까지 시작되어버렸다?! 고작 팬이라는 이유로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 하는 형. 당연히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러 오해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몇 달째 같이 살고 보니, 아무래도 이 형은 팬심 100%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점은, 이제는 내가 짝사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형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요. 저 데려왔으면 끝까지 책임지세요!" 첫인상 사이비스토커사칭범에서 짝사랑 상대가 되기까지, 과연 멋지게 금메달도 따고 고백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연재: 주 5회 이상 / 00:17 업로드 트위터: @1007simin 문의: limeu089@gmail.com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현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미스터리/오컬트, 구원, 전생/환생 * 귀신 나와요…! 근데 안무서울 지도…. 아홉 살 이후로 기묘한 일을 겪어 온 강연. 거리의 귀신은 익숙해질 법도 한데, 점점 더 괴이한 모습으로 들이치는 귀신에게 쫓기던 어느 날, 웬 부촌의 큰 저택 앞에서 정신을 잃게 되는데…. “한 달에 한 번, 나와 몸을 맞대자.” 수상한 제안을 하는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차강연(29): 구급대원 미인수, 적극수, 상처수, 짝사랑수, 도망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제영원(??): 정체미상 (히든키워드 있음) 미남공, 강공, 무심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안하무인공
※ 해당 작품은 전작 <기로>의 환생 연작입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표지: 사유월님 #환생물 #재회물 #미인공 #무심공 #다정공 #연하공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집착수 #상처수 #능력수 * * * 윤서휘(공): 전생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감정은 기억하고 있고 이따금 전생의 습관을 보이기도 한다. 윤건을 보자마자 그를 잡아야 한다는 알 수 없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고윤건(수): 전생을 기억하며 11번째 생을 살고 있다. 첫 번째 생에서 서휘의 인생을 진창에 처박았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의 삶부터는 서휘의 삶에 큰 도움만 주고 목숨을 끊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번 생에서도 당연히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서휘가 먼저 다가오기 시작해서 도망가고 있다. 오랜 생을 살아온 후유증 때문에 정신이 다소 무너져 있다. * * * 마치 물건을 다루듯 그의 얼굴을 잡아 움직이던 윤건이 대수롭지 않게 손을 놓았다. “나는 남자한테 키스하는 취미 없어요, 윤서휘씨.”
서양풍, 착각/오해, 첫사랑, 비밀, 약 피폐, 복수, 강압적 관계, 집착공, 황제공, 후회공, 미인공, 미남수, 임신수, 기사수, 헌신수, 순진수 강압적 관계 하울(기사, 수): 원래는 귀족이었지만 평민의 신분으로 산다. 허쉬른을 만나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인생의 구렁텅이 빠지게 되리라는 걸 모른다. 허쉬른(황제,공) 하울을 이용하러든다. 하지만 점점 하울에게 빠져들고 그의 정신이 망가트리면서 까지 그를 취하려 든다. “이젠 더 이상 기사를 죽이는 건 무리라 세인 경이 폐하의 잠자리 상대가 되어주는 건 어떤가요? 폐하는 어차피 약에 취해서 상대방이 당신인지 알아보지 못해요. 세인경이 해주리라 믿어요.” 뻔뻔스러운 시종의 요구에 하울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고개를 저었다. “……저는 폐하를 지키기 위해 온 것이지, 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하울은 일말의 생각도 하지 않고 단호히 거절했다. “폐하와 세인 경은 각별한 사이 아닌가요? 폐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는데, 그걸 왜 거절하시죠?” 시종은 하울이 마치 아무것도 아닌 일을 거부한 것처럼 뻔뻔하게 말했다. 시종 하울의 턱을 어루만지고 귓가에 속삭였다. “친위대가 되었을 때, 폐하를 위해 모든 것을 하기로 맹세하지 않았나요? 세인경 충성심이 고작 이 정도밖에 되지 않다니. 얄팍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네요.” “……” “세인 경이 하지 않으면, 또 다른 기사가 죽게 됩니다. 그게 알려지면, 폐하가 남색으로 기사들을 죽였다는 소문이 퍼질 겁니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그 말에 하울은 겁에 질려 흉흉한 얼굴로 검을 들고 있던 기사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두려움에 갑옷도 벗지 못하고 있는 그들이, 이 진실을 알게 된다면… 반역이 일어날 수도 있다. “……” “세인 경도 봤으니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 세인경 충성심이 고작 이것뿐인가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시종은 하울을 몰아세웠다. 하울은 머릿속에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허쉬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 기사들도 술 먹으면서 황제 욕을 자연스럽게 하는데 이것까지 알려지면...생각만으로 끔찍했다. 순 억지라고 거절을 해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울은 눈을 질끈 감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하울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시종은 느긋하게 뒤돌아섰다. 절박함이 전혀 없는 태도. 시종은 걸음을 옮기자 하울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달러가 시종의 손을 꽉 잡았다. “세인 경이 제 손을 잡을 줄 알았습니다. 하실 거죠?” 하울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대답했다. 하겠다고. 시종은 기다렸다는 듯 웃었다. “오늘 저녁 순찰, 세인 경 맞죠?” 시종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 말했다. 하울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후회? 내가 그딴 걸 왜 해? 그런데 십 년 사귄 연인이 헤어지자고 한다. 누구 마음대로. 여우연 #미남공 #후회공 #집착공 #연하공 #절륜공 #개아가공 사랑을 믿지 않는다. 사랑을 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달라지지 않는다. 겉으로는 번듯한 재벌그룹인 척 세탁했지만 본질은 사람 담구는 조폭 새끼들인 게 여씨 집안이다. 여우연은 제 몸에 흐르는 피가 구역질 난다. 하지만 탈출하지 못했다. 선명을 두고 갈 수 없었으니까. 그 뒤로 십 년, 선명이 고별을 고했다. 여우연은 그가 가소롭기만 하다. –선명아, 네가 무슨 수로 내 곁을 떠나. 네 인생 저당 잡혀놓고. 선명 #미인수 #짝사랑수 #연상수 #헌신수->무심수 #상처수 #단정수 사랑을 믿지 않는 여우연을 사랑했다. 그러면 뭐라도 달라질 줄 알았다. 만일의 경우에 도련님 대신 죽으라고 붙여놓은 다섯 살 연상의 비서, 그것이 선명이었다. 여씨 집안은 선명에게 내내 가혹했고, 그러니 선명은 여우연을 질투할 수도 증오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명은 그러지 않았다. 여우연을 사랑하게 되었으니까. 그 애의 마음이 자신보다 값지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 애가 행복하길 빌었다. 그 뒤로 십 년이 흘렀고, 결별을 택했다. –그래도 네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사라진 건 아니야.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살아가자. 그러다 언젠가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는 헤어진 적이 없다고 말한다. “내가 언제 너랑 헤어져.” “뭐?” 착각하지 마, 여우연. “내가 사랑할 때나 네가 의미 있지…….” *강압적, 강제적 관계 주의, 업보 주의 *2025.07.01 연재 재개
2029년, 대한민국. 전국각성자노동조합총연맹이 의무 복무 단축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한 달. 그 타이밍에 전 세계에서 단 한 번 있었던 S급 게이트가 서울에 떴다! 모두가 알고 있다. 노동조합의 상급 각성자들 없이는 이 게이트를 막을 수 없다. 정부는 협박하고, 언론은 조롱하고, 사람들은 비난한다. 그 때. 비정규직 2년차 민간인 차유강이 서울 한복판에서 S급으로 각성한다. 모두가 등을 돌린 파업. 그 곁에서 처음 발현한 청년. 그는 누구의 편에 서야 할까? 그리고 세상은 그걸 허락할까? dkin123@naver.com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미르> * 천제가 아끼는 용의 피를 이어받은 종족. 정력, 혜력, 염력, 신력 중 적게는 하나. 많게는 네 가지 모두를 가지고 태어난다. 능력이 많을수록 광증을 겪을 확률이 높아지며 광증을 누르지 못하면 자멸하는 존재들이다. <마루> * 광증으로 고통받는 미르를 위로하기 위해 천제가 자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종족. 미르의 광증을 눌러주며 그들의 열기를 식혀주는 유일한 존재. 모든 면에서 일반인과 동일한 마루족이지만 마루들에게는 미르에게만 보이는 푸른 빛 표식이 존재한다. 예휘(미르) : 미르국의 4 황자. 정력, 혜력, 염력 그리고 신력. 4가지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와 상생이 맞는 마루를 찾지 못해 평생동안 광증에 시달리고 있다. 안시국 공주의 데릴사위이자 미르국 1 황자를 만나러 안시국에 방문한 휘는 우연히 성유하를 만난다. 자신을 도망 노예로 오해한 성유하를 무시하려 했지만, 성유하가 자신의 열기를 식힌다는 것을 발견하곤 그의 정체를 확인하려 성유하의 시종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성유하 : 안시국 마루 집안에서 마루가 아닌 자손으로 태어났다. 그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본채에서 쫒겨나 별채에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본채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유하의 유모가 다치게 된다. 유모를 돌봐주고 유모가 하던 일을 잠시 맡아 해줄 시종을 급하게 찾아 헤매던 중, 도망 노예를 발견하여 그를 별채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유하가 데리고 온 휘는 시종이나 노예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그런 휘의 모습이 밉지 않았던 유하는 모든것을 초월한 듯 느긋하고 여유로운 휘를 관찰하다,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 동양풍, 가이드버스(작가맘대로), 구원, 계약/주종관계, 신분차이, 재회물, 광공, 강공, 집착공, 냉혈공,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황태자공, 기억잃은공, 미인수, 상처수, 헌신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공한정집착수, 오해/착각, 3인칭시점 ++++++ “그래서, 네 주인은 어디 있느냐.” “주인?” “혹시 도망친게야?” 보기 좋은 얼굴로 예휘의 시선을 사로잡은 남자의 눈동자가 방금 전, 자신의 멱살을 잡았던 자가 사라진 곳을 가리키자 그제야 예휘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니, 난 주인이 없어.” “그럼, 나에게 와라. 내가 널 사마.” 뭐? 사? 나를? 아무리 보기에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향해 건방지게 구는 꼴을 절대 좌시하지 않는 예휘다. 자신의 광증을 달래주는 마루라 할지라도 신경을 긁으면 바로 쳐내곤 했다. 자신을 산다는 남자를 향해 무어라 으름장을 놓으려던 예휘는 이곳이 안시국이라는 걸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곤 입을 다물었다. “배를 곯지 않게 해주마. 때리지도 않고 지붕 아래에서 잘 수 있게 해주겠다.” “……” “가끔가다 시장에 나와 주전부리도 사줄 수 있어. 그러니 나에게 오거라.” 예휘가 시선을 살짝 돌려 남자의 목덜미를 확인했다. 곱고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를 제외하곤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았다. 마루가 아니다. “필요 없어.” 예휘가 무심한 듯 대답하고선 발길을 돌렸다. “잠깐이면 된다. 내가 다른 시종을 구할 때까지만, 그때까지만.” 자리를 떠나려던 예휘는 갑자기 자신의 팔목을 잡은 남자의 행동에 미간을 찌푸렸다. 이곳이 안시국이라도 그 누구도 시체를 찾지 못하면 상관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떠올리던 찰나였다. 예휘는 자신의 팔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시원한 감각을 향해 시선을 내렸다. 열기를 식혔어? 마루가 아닌데? 웬만큼 피가 짙은 마루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마루는 예휘에게 일반인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런데 마루도 아닌 일반인이 내 열기를 식힌다고? ++++++ * 금요일, 토요일 업로드합니다. * 키워드 수정 될 수 있습니다. * 키워드, 오탈자, 비문 수시로 수정합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X : @ilikewindchime
산 속에서 사는 강아지 백구. 놀다 오겠다며 나간 백구가 꼬질꼬질한 몸으로 데려온 것은 다름 아닌 새끼 호랑이였다. “형아, 얘 우리랑 같이 살면 안 돼? 응?” 백구는 호랑이와 함께 사는 것을 허락받고. “친구도 되고 가족도 되는 거야. 그러면 엄청 특별한 관계겠다. 그치?” “호야 좋다! 이제부터 네 이름은 호야야!” 호랑이에게 호야라는 이름도 붙여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 “백구야!” 갑자기 백구가 쓰러진다. 백구가 아픈 이유가 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호야는 그의 곁을 떠난다. * 시간이 흘러 훌쩍 큰 백구는 휘의 심부름으로 마을에 갔다가 푸른 도포를 입은 사내와 부딪치고. “ㅅ, 송구합니다…!” 사내는 백구의 손목을 붙잡아 어딘가로 향한다. 높으신 분의 심기를 거스른 것인가 싶었던 백구는 고개를 푹 수그린 채 바들바들 떠는데. “왜 피하느냐.” “그게….” “말없이 떠난 내가 원망스러운 것이냐.” 사내의 말에 용기 내 고개를 든 백구가 마주한 것은, 낯익은 노란 눈이었다. ※본 작품은 기출간된 ‘호랑이 형님’의 연작이나, 전작을 보지 않으셨더라도 감상에는 무방합니다. 미계약작 rrydal999@gmail.com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동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동정수
D급 힐러였던 의림은 어느 날 멸망의 끝자락에서 죽어가던 남자, 서해건을 만난다. 이대로 서해건과 같이 목숨을 잃겠구나 싶어 모든 걸 체념하려던 순간. 의림은 서해건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모든 걸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에 뛰어들 생각 있어요?” 단 하나의 가능성에 의지한 채 과거로 돌아온 의림. 그런데 회귀 후 자신의 상태창이 이상하다. - 서해건(공) 미남공 / 강공 / 능글공 / 헌터공 / 연상공 / 무자각집착공 대한민국 최초 S급 헌터. 청호 길드 길드장이자 과거 양궁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강의림(수) 미인수 / 서포터수 / 외유내강수 / 연하수 / 능력수 / 덤덤수 과거엔 D급 힐러였으나 회귀 후 힐러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었다. 매사 덤덤한 편. 헌터물 / 사건물 / 크리처물 / 던전 / 초능력 / 현대판타지 / 회귀 / 성장 ※ 글의 특성상 잔인한 소재 및 장면이 나옵니다. ※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입니다. 표지 사진 출처 : Unsplash의noor Younis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비정기 연재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형, 게이예요?” 짝사랑에 가까웠던 1년 간의 연애를 끝낸 날, 윤시경은 <현대사회와 연애문화> 교양에서 한국대 농구부 ‘왕자’ 정원과 만난다. 그것도 2인 1조 조별과제 팀원으로. “선 넘지 마요.” “게이라고 모든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야.” “그걸 어떻게 믿어요?” 모두에게 친절한 정원은 시경에게만 까칠하다. 하지만 학점만이 목표인 시경은 눈앞에 닥친 팀플을 무탈히 넘기기 위해 정원과 잘 지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술에 취한 다음날, 제 옆에 나체로 잠든 정원과 마주하기 전까지는. - (본문 중) [그래도 너는 안 좋아할 테니까 걱정 마.] [어차피 내 취향도 아니고.] 정원을 응시하던 시경은 손바닥에 하관을 묻었다. 그리고 무심코 시선을 내린 순간, 문득 조금 전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가 펴 놓은 메모장 한켠에 낯선 손글씨가 반듯하니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근데 형도 제 취향 아니에요.] [전 남자 안 좋아해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요.] - 공: 정 원(20살, 197cm) 한국대 1학년 새내기 한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교 농구부 포워드 포지션이다. 어렸을 땐 여자애로 착각받았을 만큼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딜 가든 잘난 얼굴로 인기가 많지만, 막상 본인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탓에 혼전순결을 지키는 모솔이다. 수: 윤시경(23살, 181cm) 한국대 2학년 복학생 한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소속이며, 전역하고 가을학기에 복학했다. 새내기 때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하다가 우연히 군대에 있을 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했다. 그렇게 연애에 한 번 실패한 이후로는 누군가와 연애할 마음이 사라졌다. #학원/캠퍼스물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츤데레공 #까칠공 #존댓말공 #(안경벗으면)미남수 #다정수 #(안경쓰면)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스포츠 #질투 #오해/착각 #대학생 #현대물 #원나잇 X: @dltkfn
#가이드공X에스퍼수 #피폐(에 로코 한스푼을 곁들인) #철벽꼰대공X밝히는망아지수 "한 번만 더 그딴 식으로 굴면 파트너 해지할 줄 알아." 싱크로율이 맞는 파트너를 찾지 못해 3년째 변방 요새에 격리된 인류 역사상 유일무이한 S급 스페셜 진 카터. 문란하게 아무나와 뒹구는 이능력자들을 경멸하면서도 그 진 카터와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인 마스터 '레이노어 홀트'. 둘의 첫만남은 최악이었다. *** 한때는 아무나와 붙어먹었던 진을 경멸했지만, 곁에 머물며 함께 호흡했기 때문일까. "허리 아픕니다, 준장님." "아니까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돼." 이 망아지가 점점 신경 쓰인다. 특별하다는 찬사를 담은 이름, '스페셜(Special)'. 그러나 실제로는 인간 같지 않은 괴물,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폭탄 취급 속에 억압받는 이들. 가장 강한 능력을 지녔으나, 가장 심한 억압을 받아야 했던 '진 카터'. 레이노어는 결심한다. "내가 지켜주마." 이 세상으로부터 진을 지키겠다고. - 레이노어 홀트(공/36) -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원칙을 고수하는 고지식한 장교. 문란하기 짝이 없는 마스터-스페셜을 경멸하는데 자신이 마스터로 각성해버렸다. 심지어 인류 유일 S급 진 카터의 파트너가 되란다.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진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다. 진 카터(수/24) - 인류 유일무이한 S급 스페셜. 그러나 싱크로율이 맞는 마스터가 없어 변방 요새에 격리되어 3년간 한 일이라고는 그짓밖에 없다. 미쳐버린 세상에서 살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고장냈다. 제게 잘해주는 레이노어가 이상하다. 이상한데, 곁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다. #군부물 #변형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 #시리어스 #사건물 #구원 #나이차이 #공시점+수시점 #강공 #무심공 #수한정다정공 #무자각공 #대문자T공 #철벽공 #꼰대공 #뼛속까지군인공 #능력공 #문란공 #미인수 #능력수 #세계관최강자수 #자낮수 #(성적)굴림수 #망아지수 #뇌맑음수 #문란수 #공자빠트릴생각만만한수 #무자각수 ⚠주의⚠ ‼강압적 관계, 인권 없는 세계관. ㄱㄱ, ㅇㄱ이 판치는 세계입니다 ‼공수 둘 다 다른 사람과 관계합니다 ‼여러 명과도 합니다 ‼공이 수 때립니다 ‼주의해주세요..!! 저 모럴없는 거 쓰고 싶어요..!! +그런데 여기에 로코 한스푼이.. *월수금 연재 *키워드 수시로 수정됩니다 *오탈자 제보 감사합니다! 수시로 확인 후 수정하고 있습니다^^ *종종 등장하는 지도 출처는 대부분 오픈스트리트맵입니다. ©OpenStreetMap contributors
#현대물 #일상물 #연예계물 #로코 #할리킹 #연예인x일반인 #신분차이 #오해/착각 #미인미인 취미는 글쓰기, 특기도 글쓰기, 좋아하는 건 돈. 신비주의 재벌 3세 모델 강이헌을 주인공으로 한 빙의글을 쓰기 시작한 한새이. 예상대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후원금도 잘 들어오고 있었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새이에게, 그거아닌데: 개노잼 ㅋㅋ 이딴 글 왜 보냐? 어느 순간 나타난 악플러와 동시에, “저는 남자 팬도 거부감 없으니까 그렇게 긴장하실 필요 없어요. 새이 씨처럼 또래 남자가 내 팬이라고 하니까 뿌듯하네요.” 빙의글의 주인공인 강이헌이 새이의 눈앞에 나타났다. 팬이라고 단단히 착각한 채로. 빙의글을 지우라고 할까 두려웠던 새이는 차마 오해를 해명하지 못하고 그와 어울리기 시작한다. “필명까지 저랑 관련된 걸로 지으신 거 보니까 귀엽던데요?” “…네?” “‘이호’ 이거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헌호감’ 이거잖아요. 맞죠.” 강이헌의 착각은 상상을 초월했지만 어느샌가 새이도 그에게 서서히 감겨드는데…. 과연 새이는 들키지 않고 후원금을 벌 수 있을까? 공카 및 커뮤니티 팬 반응 O 새이가 쓰는 소설 발췌 및 댓글 O ****** 공: 강이헌, 27세, 191cm KH 그룹 회장의 막내 손주이자, KH 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일한 모델. 재벌가의 막내답게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남자. 경영엔 관심 없고, 모델은 그저 취미생활. 귀찮은 걸 극도로 싫어하던 그의 삶에 어느 날 새이라는 존재가 나타났다. #미인공 #연상공 #모델공 #순정공 #질투많공 #재벌공 #동정공 #내숭공 #얼빠공 #입덕빠르공 #착각지리공 #뒷끝도지리공 수: 한새이, 24세, 174cm 한국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글쓰기. ‘돈’이 목적이었던 새이는 후원금을 노리고 신비주의 톱모델 강이헌의 빙의글을 썼다. 맹세코 강이헌이 직접 찾아올 줄은 몰랐다. #미인수 #연하수 #일반인수 #작가수 #덤덤수 #약허당수 #단정수 #동정수 #외유내강수 #머글수 #선연성후입덕수 ****** 미계약작 @eumzok eumzok@gmail.com
납치감금일상물 #격투기선수공#무섭미남공#자낮미인수#사회성부족하수#피폐물같지만#의외로가벼움#로코추구 범태혁: 거구의 격투기 선수. 웬 징그러운 새끼에게 납치당했다. 고 운 : 가난한 천재 개발자. 범태혁을 무척 좋아한다. “누구 건지 되게 착하네.” 대답을 기대하고 했던 말은 아니었다. “나? 나… 네 거.” 그런데 고운이 조그만 목소리를 내놓는 게 아닌가. 범태혁은 넋을 잃고 고운을 쳐다보았다. 묵직한 덤벨을 허공에 든 채 굳어버린 팔도, 고운에게 빤히 고정된 시선에도 전혀 미동이 없었으나, 만두귀만 화르르 붉어졌다. 고운은 그런 범태혁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자신이 뭔가 잘못 말했을까? 자신은 그의 쫄따구이니 그의 것이라고 한 건데, 범태혁의 반응이 조금 이상했다. *폭력, 감금, 스토킹, 강압적관계 등등 비도덕적이고 불편한 요소가 있습니다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연하공 #집착공 #황태자공 #동정공 #미인공 #정체숨기공 #동양풍 #한량수 #미남수 #능글수 #주종관계 #억지혼례 #배덕 #재회 #이름을불러준죄 #재회물 #강제혼례 #금기 #연상수 #운명적재회 바드르 라힘(위장명: 장문하/어린시절 별명:옥남이) #미인공 #연하공 #동정공 #계략공 #집착공 아자르칸 제국의 왕자 · 감정을 감추고,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음 · 어린시절 그를 보호해주었던 여량에게 집착하며, 그와 혼인하길 원한다. 소여량 #미남수 #연상수 #능글수 #허당미 청류국의 몰락한 명문가의 막내아들 · 집도 절도 없이, 날품팔이와 도박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한량 · 옥남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간다. - 여량이 낳은 적 없지만, 그는 분명 자식과도 같은 존재였다. 여량이 그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너무 사랑하기에, 그의 사랑이 어떤 형태로든 변질되는 것이 몹시도 두려웠다. [제 마음이 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량은 목구멍까지 올라온 울음을 눌러 담으며 말했다. 정수리 위에서 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도 옛 생각에 잠겨 계십니까? 그런 건 죽을 날을 앞둔 노인들이나 하는 짓이 아니겠습니까? 나는 이제 그대가 원한다면 하늘의 별도 따올 만큼 장성했는데, 대체 왜 아직도 코흘리개 시절에 연연하십니까? 우리는 이미 배까지 맞추어 본 사이가 아니었습니까?] *예전 '사막의 괴이쩍인 달'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작품을 리메이크하여 다시 연재합니다.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sionbell *psygo100s@naver.com
언제부턴가 세상에는 알파, 베타, 오메가란 형질로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이 생겼다. 몇십 년 전 오메가만 걸리는 질병이 돌았다. 치사율이 높아 오메가의 수가 급격히 줄고 말았다. 알파와 오메가는 대부분 베타보단 신체적 능력 등이 좋았다. 특이 형질인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걸 눈여겨보던 몇 국가에선 질병으로 인한 오메가 감소를 핑계 삼아 강제로 형질보전연구라는 미명하에 특이 형질인들의 삶을 제한했다. 뒤에선 번식 제한, 인간 접붙이기, 형질 조립이란 멸칭으로 불리는 형질보전연구 프로젝트는, 말하자면 국가에서 우수한 알파들과 한 명의 오메가를 그룹으로 만들어 짝을 지어주는 거였다. 인권말살적인 정책임에도 국가의 국력 향상, 형질인에 대한 베타들의 선망과 질투, 형질인이 소수라 목소리가 적어 계속 유지가 됐다. 어쨌건 결혼 시켜준다해서 이 악물고 버텼는데 매칭된 오메가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나 말고도 이 오메가에 매칭 된 알파도 정상이 아니다. 나는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 박진운 - 30세. 187cm. 알파. 공 성유한 - 32세. 180cm. 오메가. 수 타연재처 동시 연재 중 자유연재
검은 구름이 몰려들던 어떤 날, 아름답게 치장한 여우의 성대한 혼인식이 치뤄졌다. 스산한 바람, 코 끝을 살랑이던 시원한 풀바람 내음새 그리고 이어진 짙은 피바람의 향연⋯⋯. 죽음 조차도 아름다웠던 저주가 얽힌 그믐으로부터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 * 이 담 (24살) / 188CM '산을 호령하는 범일지라도, 손 끝에서 타들어가던 정인의 감촉은 잊을 수 없었으리라.' 먹구름 만큼이나 검고 탁한 긴 생머리, 사람을 홀리는 아름다운 황금빛 호안의 소유자. 떡 벌어진 체격과 다부진 근육을 타고난 자. 화운국에서도 선택받은 자들만이 계승한다는 범의 핏줄을 이은 자. 하여, 천한 출신이었던 첩의 소생이나 세자에 책봉되었다. 세상의 모든 복을 불러들이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손에 담을 수 없는 고독한 자. *공 하윤 (29살)/ 176CM '이 가문에서 태어나는 사내는 아홉을 넘기기 전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지어다.' 어릴 적부터 전체적으로 옅은 체모를 타고난 그는 가문에 걸린 오래된 저주의 희생양이었다.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까지 없을 수가 싶은 불운체질을 지닌 그는 아홉살에 조실부모하고 열아홉엔 하나뿐인 외조모를 잃었다. 그리고 스물 아홉인 현재 서른을 딱 반 나절 남기고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에 목숨을 잃었다. 여우처럼 올라간 눈매와 왼 눈 중앙 아래에 자리한 두개의 붉은 점이 특징인 사내. *본 작품은 작가의 허상을 기반으로 한 작품 배경을 바탕으로 실제의 그 어떠한 것과도 무관함을 알립니다. *수시로 수정 및 퇴고합니다. *극단적 선택, 강압적관계, 굴림수 등의 피폐한 묘사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바랍니다.
황후를 죽일 목적으로 빠르게 날아온 창은 해운의 심장이 아닌 의령의 등에 꽂혔다. 해운을 대신해 의령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해운은 자신의 모든 피를 사용해 의령을 살리고 죽는다. 그리고 해운이 다시 눈을 뜬 건 혼인 초반의 어느 날이었다. 해운은 다시 끔찍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위와 함께 그의 직속 부대에 들어가 자신의 사명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 황제 선의령(공) – 일인과 월인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혼인 전엔 해운에게 다정했지만, 혼인 후 해운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황후가 일인임을 알지만 그에게 월인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황후 윤해운(수) – 꼭두각시 황후로 혼인 전부터 의령을 좋아했지만 혼인 후 그 선택을 후회한다. 일인으로서 자신의 피로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황제의 (월인의) 빛을 받지 못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 일인-에스퍼, 월인-가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황제공, 능력공, 약후회공, 에스퍼&가이드공, 능력공, 미남공, 황후수, 폐위요청수 능력수, 회귀수, 에스퍼수, 헌신수, 미남수, 자낮수 천천히 퇴고합니다. 작품에 방해가 될 것을 염려하여 작가의 말은 생략합니다. 연재 느림 주의
“이 빌어먹을 도시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부자들은 웃다 죽고 하층민은 울다 죽는 도시! 시드락 시티는 고통을 견디는 불쌍한 당신, 기쁨밖에 모르는 돈이 썩어 넘치는 당신, 모두를 환영하죠! 그 속에서 전 감정을 해킹하고 팔아 오늘도 빵을 사네요! 자, 오늘은 어떤 기분을 넣어드릴까?" 이 도시는 감정을 판다. 상류층은 기쁨, 사랑, 만족 같은 긍정 감정만 주입하며 살아간다. 슬픔이나 고통 같은 ‘불량 감정’은 하류층이나 범죄자들의 몫. 긍정 감정은 돈이고 신분이고 권력이며 부정 감정은 휴지통 인생들이 떠받는 쓰레기일 뿐이다. 한때 내 곁에 있었던 그놈은 감정소거를 당한 정부 요원. 지금은 날 쫓는 감정단속국의 개다. 내가 감정 밀매상이 된 이유? 놈을 되찾기 위해서…? 아니, 이새끼한테 그냥 지독하게 빡쳐서지. 남편 해주겠다던 놈이 지금 남의편이 돼서 나한테 총질을 하고 있다니까.
이안 에델린은 사랑하는 연인의 손에 죽는다. 그리고 1년, 이안은 멸망한 마도왕국 노스벨의 잿더미 위에서 10년전의 얼굴로 다시 눈을 뜬다. 복수를 위해 다시 찾은 아카데미 아우로리아. 그곳엔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힘까지 훔친 연인이 당당히 교수석에 앉아 있었다. 이안은 분노를 느끼며 그가 있는 아카데미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그가 가져간 힘을 다시 빼앗고, 그가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순간에 죽이기 위해. #애증 #복수 #판타지 #다정공 #미인공 #미인수#적극수 신이라고 믿었던 자들은 검은 하늘에 눈을 박아넣은 채 세상을 지켜볼 뿐이었다. 살고자 발버둥 치는 우리는 그저 유희 거리일 뿐이었다. 그들은 절대로 우리를 구원하지 않는다. 수/ 이안 에델린→리안 모르아쉬 멸망한 마도왕국 노스벨의 유일한 생존자. 아카데미 아우로리아의 교수. 강력한 재생 및 치유 마력을 가지고 있다. 마력석을 빼앗긴 채 죽으며 복수를 다짐한다. 공/ 테아로스 베르카노스 전 마도 심문관이자 현 아카데미 아우로리아의 교수. 죽은 연인의 힘을 가지게 된 뒤 아카데미의 교수로 임명받게 된다. 죽은 연인을 닮은 신입생을 향해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다정하지만 쎄하공X똥꼬발랄수] 세계 헌터 랭킹 1위, 유온. 가히 절대선의 영웅적 행보를 보이는 존재였다. 그런 그의 품에 안겨있는 작은 생명체. “…온아. 그건 뭐냐? 마물? 새끼 같은데…….” “오다 주웠어요.” 고양이와 여우를 섞은 듯한 생김새를 가진 마물이었다. 아직 보송보송한 새끼인지 한 주먹거리도 안 되어 보이는 게 꼴에 경계한답시고 유온의 손가락을 아주 잘근잘근 물어댔다. 유온은 그저 간지럽다며 마물을 부드럽게 쓸어만질 뿐이었다. “…어디서 주웠는데?” “나쁜 놈들한테 납치당해 경매장으로 넘겨질 뻔했거든요. 제가 구했죠.” “설마 너… 그거 키우려고?” “흠, 강아지는 키워봤는데. 이건 어쩌려나.” “아니. 저건 마물이잖아.” *** 찰칵찰칵-! 높은 등급의 게이트 클리어 소식은 언제나 떠들썩했다. “유온씨! A급 게이트를 23분 37초만에 클리어하고 나오셨는데요! 아마 전세계에서도 최단 시간 클리어일 텐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양보다 반짝이는 조명이 터지고 수십 개의 마이크가 유온의 앞에 불쑥불쑥 내밀어졌다. 유온은 말없이 시간을 확인했다. 오후 1시에서 고작 3분이 넘은 시각. 설핏 눈썹을 찌푸렸다. “애기.” “…네?” “애기보러 가야 됩니다.” 젠장, 밥때를 놓쳤어. [의문의 ‘애기’! 드디어 헌터 유온에게도 핑크빛 사랑이?] 오늘 17일경 A급 게이트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온 유온 헌터의 인터뷰가 화제이다. 시계를 확인하던 그는 애기를 보러가야 한다며 인터뷰도 채 마치지 못하고 급히 떠났다. 애기는 애칭으로 추정되는 바,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중략) -ㅋㅋㅋ기사 제목보소ㅉㅉ 내가 더 잘짓겠다 -그래서 그 ‘애기’가 누군데요....애인? 애인 애칭인가? -‘드디어’는 뭐임. 유온은 할수있는데 안하는거임; 그 얼굴로 못하는게 더 이상하지ㅋㅋ └ㅇㅈ 카메라 너머로도 걍 빛이 남. 안면도 성품도 그저 ‘빛’ -개명하겠습니다. 저는 김애기라고 합니다. [유온(공/26살): 세계 헌터 랭킹 1위. 무조건적으로 약자를 지키는 절대선이지만 마음에서 우러러나온 것이 아닌 교과서적으로 의무를 다할 뿐. 대중은 그를 가히 영웅이라 칭하지만 그의 주변인들은 어딘지 모를 쎄함을 느낀다.] [새싹이(태명)(수/??살): 신생아일 적 던전에 빨려 들어가 마물들의 손에서 자랐다. 마물화(S) 능력 덕에 마물의 사랑을 받고 또 버릇없이 자라 천진난만한 구석이 있다. 지구로 귀환한 이후엔 왜인지 이상한 녀석에게 붙잡혀 집냥이 생활을 하게 된다. / 애칭: 애기]
#서양판타지 #다공일수 #능력수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골초수 #다정공 #능글공 #전남친공 #이중인격공 #무심공 #미남공 #미인공 #순정공 #후회공 #계략공 오시온 제국의 사막에는 한 번 들어가면 개미 한 마리조차 빠져나갈 수 없다는 악명 높은 감옥이 있다. 오늘 그곳에서 한 명의 죄수가 석방된다. 다름 아닌 북부 아카데미 교사의 자격으로. “카르웰 로플랑. 감옥 생활은 견딜만하던가? ‘영겁의 모래’에서 살아 나온 죄수를 보는 건 처음이군. 듣기로는 1년 안에 반절 이상이 죽는다던데 말이지.” “……보시다시피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하나, 쉽게 목숨을 잃을 정도로 악독한 곳도 아니더군요.” 사랑하는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바치기로 한 카르웰. 하지만 전과자인 카르웰의 아카데미 교사 생활은 녹록지 않다. 원장의 괴롭힘과 사람들의 두려움 가득한 시선, 그리고……. “못 본 새 입이 더 걸어졌네? 그거 알아? 자기는 그렇게 예민한 표정 지을 때가 참 섹시해. 여기, 미간에 잡히는 주름이 그렇게 야할 수가 없거든.” “첫눈에 반했습니다, 카르웰 선생님. 선생님이…… 계속 눈에 걸려요.” 아카데미 동료들의 원치 않는 애정 공세 속에서, 카르웰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계약 및 기타 문의는 쪽지 혹은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주소 yce2757@naver.com +미계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