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 꿈을 포기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연극무대에 서는 무명배우 차서주. 어느 날 대형배우들을 케어하는 바다액터스에서 연락이 온다. “이제 재능 착취 그만 당하고 제값 받읍시다. 딜은 내가 할 테니까 차서주 씨는 앞으로 연기만 해요.” “정말로 제가 연기만 해도 되는 걸까요?” “그럼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뭘 더 합니까.” 이번에도 기대하고 헛물켰다가 실망하는 결과로 끝이 날까 두려워 직설적으로 묻길 택한다. “혹시 스폰서 제안은 안 하시나 해서요.” “어떤 양아치 새끼들이 그랬는지 잘 알겠는데, 스폰받는 회사보다 안 받는 회사가 훨씬 많습니다. 이 바닥이 더럽긴 해도 마냥 지저분하기만 한 건 아니라서.” “…….”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내 배우가 더럽게 굴려지는 꼴 못 봅니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왜 몸까지 팔려고 해. 제값은 쳐준답니까.” 그래서 이로건 대표는 다른 줄 알았다. “차서주 씨. 남자도 됩니까.” “……예? 뭐가 돼요?” “남자랑도 잘 수 있냐고.” “대표님 배우가 그딴 식으로 구르는 꼴은 못 보신다면서요.” “다른 데서 구르는 꼴은 못 보지.” “…….” “나랑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겁니다.” 이런 제안을 하기 전까지는.
우성 알파로 살아온 지 26년. 언제부터인가 히트가 터지기 시작했다. 내성 때문에 억제제는 듣지도 않고 발정 빈도는 잦아지는데, 발정난 알파 새끼들은 눈 까뒤집고 달려들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미친 페로몬 발작이 딱 한 사람 앞에서만 멎는다는 거다. 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절대 알아선 안 될 그 새끼와 함께 있을 때만. #오메가버스 #배틀 #혐관 #재회 #임신튀 #재벌4세 #라이벌 #쌍방구원 “잘됐네. 이번 기회에 나랑 자주 부딪쳐 봐.” “우리 여태껏 질리도록 부딪쳐왔지 않냐?” “그때랑은 다르지. 지금 넌 도망갈 구석이 없는데.” 국지오(27) 185, 72 #우성알파수→#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재벌수 #까칠수 #철벽수 #임신수 #도망수 신화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았으나, 전조도 없이 수시로 터지는 히트에 인생 하드모드 경험 중. 특이 사항 : 차재하가 개같이 싫음 차재하(27) 194, 89 #우성알파공 #미남공 #재벌공 #무심공 #집착공 #능글공 아일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국지오 여자친구만 골라서 빼앗은 경력 10년차. 남녀노+형질 안 가리는 박애주의자 특이 사항 : 의외로 순정남 표지 canva 계약작입니다.
#서양풍#나이차이#정략결혼#자낮수#상처수#말더듬는수#한품수#무뚝뚝공#사랑꾼공#달달물 클로벨 왕국의 구박데기 5황자 하론. 사생아에 오메가란 이유 만으로 왕궁 내에서 무시받는 비운의 왕자였다. 그리고 결국 왕국을 위해 강대국 중 하나인 로드레일의 속국이기도 한 레일 공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정략결혼을 약속한 상대는 레일 대공국의 주인, 카헬. 엄청나게 냉혈한이라 심기를 거스른 시종들을 전부 죽인다는 둥, 레일 대공국이 그의 차가운 냉기 때문에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는 둥, 무시무시한 소문이 따라붙는 귀신 대공이었다. “하론이라고 했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대공은 그 소문과 다르게 무뚝뚝하고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 “나라끼리의 이해 관계가 얽힌 정략혼일 뿐, 난 널 진심으로 내 짝으로 맞이하고 안을 생각은 없다. 자유를 억압하진 않을 테니 알아서 지내도록 해.” 차가운 말에 하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론 님, 이 과일이 입에 맞으세요?” “다, 달콤해서…” 재배하는 게 까다로워 대공국에서 귀하게 자라는 과일이라는 시종의 말에 하론은 멈칫했다. 때마침 근처로 스쳐 지나가는 카헬을 보자마자 눈치가 보인 하론은 그만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무척 맛있게 먹었던 그 과일이 바구니에 한 가득 담긴 채로 방 앞에 놓여 있었다. 대충 상처 받고 버려진 자낮강쥐수가 무뚝뚝공에게 사랑받아 햇살 강쥐수로 거듭나는 이야기 * 하론 클로던스(수, 20살) : 여러 이유로 구박 받은 탓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으로 자랐다. 귀신처럼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팔려가 차갑고 무뚝뚝한 카헬을 만난다. 심리적인 이유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 미인수/자낮수/상처수/귀염수/소심수/순진수/오메가수/한품수 카헬 로이하르트(공, 35살) : 레일 대공국의 주인. 무뚝뚝한 성격과 칼 같이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귀신 대공이다. 오직 이익만을 위해 15살어린 하론을 맞아들인다. 미남공/무뚝뚝공/약냉혈공/무심공/어른공/사랑꾼공/수한정다정공/후회공
#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능글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수한정)초딩공 #무자각직진공 #츤데레공 #미남수 #무심수 #능력수 #단정수 #짝사랑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어린 시절, 눈이 멀 것처럼 아름답고 예쁜 남자를 보며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만난 한지윤은 자타공인 ‘스마일 사이코’라 불렸고, 선우경은 스마일 사이코의 비서가 되었다. 선우경의 비서 생활.. 이대로 괜찮을까? 한지윤 (공) : 193cm, TK전자 전무 천사처럼 예쁜 얼굴에 우아한 미소를 걸치고 쉽게 타인의 환심을 사지만, 실상은 상냥한 미친놈이다. 표면적으로는 결격사유가 없는 완벽한 남자로 보인다. 그러나 웃으며 입에 칼을 물고 장난처럼 가벼운 어투를 구사하며 종종 ‘스마일 사이코’라는 별명에 걸맞은 정신 나간 행동을 한다. 선우경 (수): 181cm, 비서 취미는 미남계, 특기도 미남계일 만큼 수려한 외양으로 남녀노소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체적으로 무심한 성격이나, 목표가 생기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가 있다. 학습한 사회성으로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하지만 사교성은 제로에 가깝다. 언제나 혼자였고, 혼자인 게 편했으며, 한지윤을 제외한 타인에게는 일말의 관심도 없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위장결혼 #염천부부 #오해 #달달물 #연하알파공x연상알파수 저 자식이 내 남편인 게 운명이었나, 내가 저 자식한테 속고 있는 게 운명이었나. 어느 쪽이든 재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공현 (공) 20대 후반. 187cm. 기업형 범죄 조직 PMK 인터내셔널 컴퍼니의 상무이사. 3년 전 여름 휴가지에서 만난 정언과 불꽃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한 유부남이다. 취미는 (남편을 위한)요리, (남편을 위한)청소 하기. 퇴근 후 남편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인생 전반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미인공 #연하공 #알파공 #수한정다정공 #사랑꾼공 #성깔있공 #집착광공 한정언 (수) 30대 초반. 183cm. 국정원 정보과 요원. 국내 최대 마약 유통 비리를 추적하기 위해 PMK 직원으로 위장 취업 했다. 3년 전 여름 휴가지에서 한 떨기 꽃 같은 연하를 만나 결혼한 유부남. 평범한 회사원인 척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지만 최근 들어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거기다가 한량인 줄 알았던 남편이 PMK 간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운데.. #쾌남수 #미남수 #알파수 #연상수 #공한정주접수 #통수맞았수 #성깔있수 - [Q : 그래도 두 분 서로 사랑하시죠?] [공&수 : (피를 닦으며)네.]
#오메가버스 #리맨물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쌍방구원물 "아기 낳고 싶어서요." 뭐라고? 사내 복지인 페로몬 은행 신청 사유를 확인했을 뿐인데, 광고계의 신, 우성 알파 백유강의 아랫도리가 멋대로 움찔 반응했다. 문제의 주인공은 햇살처럼 등장한 열성 오메가 신입사원 선우영. 해맑은 얼굴로 ‘아기’를 운운하는 것도 모자라, 시도 때도 없이 다가와 댕댕이처럼 치대며 그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팀장님, 저를 이 프로젝트에 뽑으신 이유가 뭔가요?” “우리 회사에서 페로몬 은행에 가장 진심인 사람이 선우영 씨니까요.” 페로몬 은행 광고 캠페인 프로젝트로 본격적으로 얽혀든 두 사람. 유강이 관심 없는 척 밀어낼수록, 본능은 제멋대로 우영을 향해 반응하고…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작된 관계는, 서로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과 하룻밤의 실수로 이어진다. 바람잘 날 없는 두 사람의 오피스 라이프, 과연 로맨스로 무사히 착륙할 수 있을까? 공: 백유강 (34) #우성알파 #대표이사공 #능력공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결혼과 아이는 내 인생에서 철저히 배제한다.” 번뜩이는 창의력과 칼날같은 논리로 승부하는 전설적인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니컬하고 타인의 감정에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신입 사원 선우영에게만은 자꾸 마음의 균열이 생긴다. 수: 선우영 (29) #열성오메가 #신입사원수 #햇살수 #직진수 #임신수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에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부성애(?) 넘치는 늦깎이 신입 AE. 오랜 꿈이었던 광고계에 뛰어들었지만, 동경하던 상사 백유강과의 텐션이 자꾸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 그리고 또 하나는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밥해먹이공, 운동시키공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친구로 지낸지 21년, 같이 살기 시작한지 9년, 그리고 연인으로 함께 한 기간 3년. 헤어져도 가족이기에 함께 살던 평화와 주원이지만 평화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평화의 연애에 상처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주원은 평화에게서 영원히 멀어지기로 결심한다. 서평화(28세) 집착공, 후회공 이주원(28세) 덤덤수, 도망수 yoonsummerwork@gmail.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 무통보 삭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정체를 숨긴 채, 베타로 위장해 살아가던 오메가 이서안. 그가 발현을 감춘 단 하나의 이유는 우태경의 비서가 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서안.” “흐으…….” “너 오메가야?” 절대 들켜서는 안 될 남자에게, 가장 비밀스러운 진실이 발각된다. 모든 게 무너질 거라 믿은 그 순간, 남자는 되레 달콤한 계약서를 내민다. “문제 안 일으킬 오메가는, 너 하나야.” 오메가와의 스캔들에 질려버린 우태경, 그는 이서안에게 비서이자 파트너가 될 것을 제안하는데……. * 우태경 (공, 34세, CEO) : 냉철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 사람을 믿지 않고, 감정적으로 무관심하다. 그는 제 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언제나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인물이다. 모두들 그를 완벽하다고들 말한다. 그런 완벽한 그는 항상 소문이 무성하다. 물론, 실제로 그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없다. 우태경은 사람들과의 감정적 연결을 피하며, 특히 오메가와 엮이면 피곤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또한, 자신의 일 외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서안에게는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자신의 곁에서 일하는 것에 안정감을 느낀다. 이서안 (수, 27세, 비서) :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 우태경의 비서로, 그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어릴 적 우태경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고, 그 기억으로 인해 태경을 동경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오메가는 뽑지 않는 그의 비서로 베타라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취업을 한다. 그의 까다로운 성격을 묵묵히 견디고, 때로는 우태경의 다정을 느끼며 더 깊은 감정을 키운다. 서안은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태경을 보필하고, 오메가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약을 복용하며 히트 싸이클을 조절한다. 그날이 있기 전까지는…. #나이차이 #알오물 #오해/착각 #미남공 #미인수 #갑을관계
#헌터물 #다공일수>일공일수 #무심수 #사기능력수 #적응력갑인수 #강심장수 #돈귀신수 탑 꼭대기에 갇혔다. F급 정신계 스킬만 달랑 들고. 내 삶은 오늘로 종쳤다. 시체도 못 남겠구나…… 싶었지만. ---- 200층의 주인, ‘처음과 끝의 여행자’를 처치하셨습니다. ---- 오류인지 뭔지, 층의 보스들은 나와 접촉만 해도 죽어나간다. 이게 대체 뭔 상황이냐. 밖이랑은 연락두절되지를 않나, 머리에 뿔 달린 커다란 놈이 죽기 싫다고 내 노예가 되겠다고 하지를 않나……. “나 같은 노예를 얻어서 기쁘겠군.” “너 노예가 무슨 뜻인지 모르냐?” “너야말로 노예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만… 모르면 됐다.” 그렇게 내가 탑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던 동안. [대한민국 탑 공략 완료… 공략자는 미확인 각성자] [최초 공략을 놓친 권해신 헌터의 심정은?] 바깥은 난리가 났다. 공1: 권해신 한국 1위 전투계 헌터이자 물안개 길드의 수장. ‘한국의 탑은 반드시 권해신에 의해 공략될 것이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으나, 하루아침에 탑 공략을 뺏겼다. 듣도보도 못한 수수께끼의 인물에 의해. #무심공 #존댓말공 #집착공 #괴짜공 #미남공 #구원 공2: 데지안 탑 상층 보스들의 생활은 무료하다. 느려터진 헌터들이 올라올 때까지 잠만 자다가, 그 헌터를 죽이거나 자신이 패배하거나. 하지만 하루아침에 꼭대기에서 거꾸로 내려온 이상한 존재를 맞닥뜨리고, 강아지로 오해한다. #능글공 #계략공 #인외공 #(사실)순진공 #미인공 #티키타카 공3: 최우형 스캔들이나 논란 하나 없이 커리어를 쌓아 오던 27세의 배우. 유망한 대본 작가가 직접 콕 찍어 러브콜을 보냈으나, 대뜸 하루아침에 휴식기를 선언해버린다. 옆집 동생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정신이 나가서. #다정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공 #연기공 #키잡 *수가 공들에게 한 마디 “눈 떠보니 탑 꼭대기에 있던 걸 어쩌라고!”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계약결혼, #사이비종교, #선결혼후연애, # 재벌공, #냉소공, #다정공, #집착공, #사랑꾼공, #사랑을믿지않공, #후회공, #미인수, #단정수, #순진수, 상처수, #짝사랑수, #도망수 #사건물 #애절물 #구원물 #복수물 *공: 천해성(28)-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원하지 않는 강제혼을 올리는 비자발적 효자. 사랑의 종말을 믿는 비관주의자이자 사이비 포비아. 수: 은설민(28)- 에덴교 2세. 마음이 여린 골초, 어머니에게 휘둘리는 효자. 에덴교인이라면 무조건 올려야 하는 ‘발복혼’이라는 결혼이 하기 싫어, 천해성이 제안하는 위장 결혼에 응한다. 천해성은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은설민은 1년 후 자유를 얻기 위해 에덴교의 발복혼을 올린다. 서로의 목적을 위해 시작된 위장 결혼이지만, 에덴교는 천해성을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에덴교는 설민에게 천해성을 감시하고 조종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설민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천해성에 대한 점점 커지는 호감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러던 중 설민은 우연히 에덴교의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된다. *작품에 나오는 지명, 단체명,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계가 없습니다. *매일 연재합니다. *출간 계약작. *이메일: re_pal@naver.com
#청게 #오메가버스 #양아치공 #무자각집착공 #단속오지공 #전운동부빡대가리공 #짝사랑수 #자낮수 #미인수 #하하버스수 윤지태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첫 번째는 알파. 두 번째는 양아치. 세 번째는 서정민의 긴 짝사랑 상대. 거슬리는 사람에게는 거침없이 따귀를 내리치는 양아치 윤지태. 든든한 뒷배경에 막을 사람 하나 없는 망나니 윤지태. 그런 윤지태가 유독 한 사람에게는 약하게 군다. 그 사실이 서정민은 더없이 기껍고 더없이 괴롭다. woooosoooo333@gmail.com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동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동정수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잘생긴 범준이와 햇살 같은 도하의 10년 우정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친구관계 #오메가버스 #동거물 #짝사랑 #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츤데레공 #단정수 #도망수 #명랑수 #미인수 #햇살수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직장 생활 3년. 도합 10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우성 알파 용범준과 베타였던 오메가 최도하. 갑자기 도하가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범준이는 이유도 모른 채 짝사랑하는 도하를 놓칠 수 없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 도하를 찾아내는데... "지금 최도하가 어디서 지내고 있다고?" 애타게 찾던 도하가 여사친에 집에서 나오고 있었다. 지금 둘이 사귀는 거야? 그래서 나 버리고 여사친하고 동거하는 거야? ● 용범준 (우성 알파 공, 27살 / 185cm) 재벌 3세, 최도하 껌딱지. 하나부터 열까지 도하를 도와주고 싶어한다. 누구나 선망하는 그의 외모와 체형 덕분에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집안에서는 대를 잇기 위해 배경 좋은 우성 오메가와 결혼시키려고 하지만 오로지 짝사랑하는 도하만 바라본다. ● 최도하 (오메가 발현 수, 27살 / 175cm) 햇살처럼 따뜻하고 젤리처럼 말랑한 성격. 하나부터 열까지 범준이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 예쁜 외모로 평생 베타로 살다 최근 오메가로 발현. 베타 친구로라도 범준이 옆에 남고 싶었지만 오메가가 된 지금 그에게서 도망친다. 부모도 배경도 없는 오메가인 자신과 동거한다는 소문이 범준이의 앞길을 막을 것만 같다. * 계약작 입니다.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도망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공식적인 전쟁은 끝났다. 가끔 괴생명체가 도시에 출몰하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애교. 그런데. 네? 가이드요? 제가요? 갑자기요? 그것도 B급 가이드요? 그래, 가이드도 여러 종류니까. 사무직 배정 받으면 된다. 그거면 됐는데... “이하임씨. 전투 1팀으로 배정되셨습니다.” 이런 시발.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저는 사무직이 천직인데요. 앉아있는 거 세상에서 제일 잘해요. “어쩌냐. 하임아, 이제 너 나랑 매일 보겠다.” “너냐?” “그러니까 처음 만났을 때 보고 싶었다고 눈물 질질 짰어야지.” “와, 돌겠네.” “너 보자마자 눈물 짠 내가 뭐가 되겠어. 그러니까 너도 눈물 날 때까지 한 번 잘 버텨봐?” 센터에서 만난 S급 에스퍼가, 내 구 애인이라니. 오랜만에 만난 이 새끼는 한 층 더 미친놈이 되어 있었다. “우리 그래도 꽤 잘 지내지 않았어...?” “그건 니 생각이겠지. 나는 존나게 힘들었어.” “왜... 힘들었을까?” 설마 나를 잊지 못해서 힘들었던 건가. 너도 힘들 거면서 왜 말도 없이 떠났어. 눈가가 촉촉해지고 아련해질 무렵. “밤마다 니 생각에 화장실만 몇 번을 갔는지 몰라. 우리집은 화장실도 밖에 있어서 겨울만 되면 개같이 추웠는데.” “...미친새끼.” “불쌍하면 지금이라도 한 번 대줘라.” 얼토당토 않은 말로 시도 때도 없이 시비를 거는데. “그러니까 우리 하임아. S급 가이드 될 때까지 어디 한 번 뒤지게 굴러보자?” 이런 낙하산은 싫다. 전투팀은 싫어요. 사무직을 돌려주세요! 호시탐탐 사무직을 노리지만 번번히 제희에게 잡혀오는 하임이의 고군분투 가이드 적응기. *** (공) 서제희 : 22살, 18살 때 S급 에스퍼로 발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훈련 시간도 부족했지만 타고난 피지컬로 전쟁영웅 타이틀까지 쥐게 된다. 대통령 이름은 몰라도 서제희 이름은 안다의 그 서제희. (수) 이하임 : 22살. 남들보다 늦어도 한참 늦은 22살에 가이드로 발현. 국가 소속에서 일하면 공무원이지 뭐 하며 적응을 하려고 하는데, 난 데 없는 전투팀에 배정을 받게 된다. nemol.2512@gmail.com
[일방통로연하공X애아빠연상수] ※ 강압적 행위와 폭력적인 묘사 등의 비도덕적인 요소 모브와의 관계 트라우마 유발 소재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읽으실 때 참고바랍니다. ※ 자보드립을 포함한 불쾌할 수 있는 언어 표현 및 호불호 갈릴 수 있는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물/일상물/나이차이/오메가버스/자보언급/ 공 : 천 국 (22) 요즘 몸값이 제일 비싼 살인청부업자. 은퇴한 살청자들을 감시하는 ‘살청감독부’ 부서에 팀장 직위에 앉아있다. 지금은 베타지만 언젠가는 발현하게 될 운명. #미남공 #집착공 #광공 #재벌공 #연하공 #절륜공 #문란공 #폭력공 #얼빠공 #말잘듣공 #헌신공 수 : 연산홍 (33) 모 사건 이후 기억 장애가 생겨 은퇴한 살인청부업자이자 지금은 쌍둥이아빠. 30평짜리 전당포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물 중순 늦깎이 베타에서 오메가로 발현됐다. #미인수 #굴림수 #애아빠수 #강수 #살인청부업자수 #능력수 #재벌수 #연상수 #문란수 #폭력수 #도망수 #침착수 추후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계약작 💟자유연재 (자주오도록하겠습니다🩷) 💟zadu0409@naver.com 💟 X : chaekk_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노아는 다짐했다. 오늘부터 사람이 아니라, 까마귀로 살기로.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키워 줄 주인을 찾아야했다. 수) 노아 디네버 - 까마귀 수인 까마귀라는 이유로, 먼 친척에게 황위를 빼앗긴 채 살았다. 우연한 기회로 죽음을 피하게 된 후, 노아는 자신의 안락한 삶을 위해 다짐한다. 사람이 아니라, 까마귀로 살기로! #미인수 #까마귀수 #다정수 #명랑수 #햇살수 #잔망수 #반말수 공) 데이비드 블래키스턴 - ? 수인 모든 이들에게 냉정하나, 궁에서 주운 까마귀에게만은 다정하다. 마치 연인을 대하는 것 처럼...? #미남공 #?공 #수에게만다정공 #존댓말공 #?두개공 #마법사공
j는 병신인가보네, 라고 d는 생각했다.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백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형 태현과 정략 결혼을 한 민들레. 결혼 2년차에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 태현을 정략 결혼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로 결심한 민들레는 태현의 곁을 떠난다. 사랑하는 민들레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현은 황당한 기분으로 민들레를 쫓기 시작한다. 심태현(공) 민들레(수)
#집착공 #미인수 #외국인 재벌공 # 19금 #아방수 그의 눈앞에 깊고, 푸른 눈동자. 햇빛을 등진 남자의 얼굴은 뚜렷한 선으로 깎여 있었다. 각진 턱, 높은 콧대, 단정하게 넘긴 고동색 머리, 그리고 분명한 이국의 얼굴. 정장을 입은 그는, 도무지 대학 강의동 앞에서 마주칠 사람이 아니었다. “Are you alright?” 낮고 단단한 목소리. 이안은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암..암오케이..땡큐..아니, 쏘리!” 다니엘은 잠시 이안을 내려다보다, 천천히 손을 놓았다. 그 손길이 떠나는 순간, 이안의 허리에서 식은땀이 느껴졌다. 이안은 얼굴이 달아올랐다. 당황하여 멍청한 영어를 해버린 자신이 부끄러웠다. “..어어.. 쏘리..벗 수업이...쏘리!” 이안은 그대로 다니엘을 지나쳐 계단을 마저 올랐다. 이안이 떠나가버린 자리에 남겨진 다니엘은 멍하니 자신의 손바닥을 바라본다. 이안의 허리를 잡았던 손바닥에서 아직 그의 체온이 남겨져 있었다. “...that strawberry milk smell” 문의 mvowow362@naver.com
[육아물] #우당탕탕 재결합 #애 먼저 뺏고 네 외모가 시들면 버려주지! 하지만 영원히 그날이 오지 않는 공 #기업대표조폭공 #살짝오컬트능력수 공_구광욱 양지로 나와 기업 그룹이 된 조폭 회사의 대표. 입은 거칠어도 심장이 용광로다. 복수 일념으로 기어오른 조직에서 회장 곁의 묘한 존재, 김서우와 붙어먹고 마구 끌린다. 몰래 자기 애를 낳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서우에게 화가 많다. 칼로 물 베기인 싸움을 자주 걸 작정이다. 수_김서우 타고 난 재주에 발목이 잡혀 착취당하고 살았다. 살갗을 그어 피를 보면 미래를 자세히 읊을 수 있는 재주다. 세상 만사는 얼추 알아도 제 앞날은 하나도 모르는 인생에 구광욱을 만나고 욕심껏 스스로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해서 가진 유운이가 까막눈 인생 최고의 선택이다.
작품 내 폭력적인 묘사와 유혈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수한정다정공 #플러팅15년 #동갑 #3인칭 .공 : 윤지환(5세 > 계속) / 미인공, 집착공, 빠르다 .수 : 성윤(5세 > 계속) / 미인수, 단정수, 느리다 “지환아. 윤이가 그렇게 좋니?” “윤이, 아흑, 없으며흐, 나도흐, 죽어버릴 거예요!” “얘가 엄마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성윤은 서럽게 울기 바쁜 맹수에게 넌지시 말했다. “우리 나가서 놀자.” “아흑. 윤이 없… …나가자!” *** 아무도 모른다. 윤과 단둘이 있을 때의 지환은, 눈빛부터 달라진다는 것을. 어쩌면 아직은 너무 어렸기에 그 자신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찬란함을. *** “지환아! 하지 마! 어? 하지 마아!” “얘가 너를 안았잖아-!”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성윤을 안아야 했어!” “네가 이런다고 성윤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티브이로 베칸다이저만 시청하는 것들이 내뱉는 대사가 어른 드라마 뺨을 친다. *** “예쁘다. 공주야.” *** “나 누구야.” 윤지환이 또 이상하게 군다. 성윤은 아예 큰소리로 웃어버렸다. “야아. 점심시간 끝나가잖아.” “나 누구야. 어? 성윤. 너한테 이러는 사람 누구야.” “아하하! 간지러워!” 더운 습기가 뿜어졌다. 윤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던 푸른 싹이 그 습기를 죄 빨아들였다. ▣ #19 는 성인되면, 현재는 소프트/힐링 ▣ 1부(5세 → 19세), 2부(20세~) ▣ 한 에피소드당 한살씩 나이먹는중. ▣ 서브커플없음. 주인공수 감정에 촘촘히 얽히는, ▣ 어린시절부터 보고싶었던 그들의 감성, 이야기. 《 참고 : 현대물이지만 휴대폰이 없는 설정입니다. 》 ※ 소개글이 수정 및 추가될수도 있습니다. ※ 온리 디리토에서만... ※ 자유연재. 느긋하게 가는중. ※ 힐링을 위해 쓰는 글 / 미계약작이지만, 계약작처럼 최선을 다해 쓰고 있습니다^^ ※ 출간이력 : 24.04.10 클로버, 25.01.19 착한데 나쁘다 sky_pora@naver.com 표지 : 픽사베이 小满 郭님 + 포토샵
[책속에빙의했공 X 책속주인공수] #공빙의 #헌터물 #혐관 #애증 #쌍방구원 #사건물 #미인공 #미남수 S급 헌터이자, 한 길드의 부길드장으로 탄탄대로를 걷던 한성원(수). 어느 날 한성원의 앞에 예쁘고 수상한 미친놈, 예하늘(공)이 나타난다. “여기는 책 속 세상이에요.” 정체를 묻는 성원의 말에 그는 난데없이 개소리를 지껄이더니, “한성원 씨 부모님 돌아가셨죠? 그거 다 당신이 ‘주인공’이라서 온 시련이에요.” 남의 아픈 구석을 쉽게 들먹이고, “난 당신 앞길 사사건건 다 훼방 놓을 거예요.” 내정되어있던 성원의 커리어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한성원은 그런 예하늘이 지독히 싫고 밉다. 그런데…. “괴로워하지 말고, 안심하고 자요. 오늘 내가 당신 옆에 있을게요.” 아무도 모르는 내 속사정을 버젓이 알고, 위태로울 때 마다 너는 다정한 손길을 뻗어온다. 시간이 흐를수록 예하늘에게서 느끼는 이 감정은 도대체 무엇일까. - 공/예하늘 (20) : 3세대 S급 헌터, 웹소설 <천재 헌터는 무한대로 레벨업!>에 빙의한다. 한성원 대신 초월자와 계약하면서 C급에서 S급으로 재각성한다. 원작의 굴레를 벗어나게 해줬는데, 정작 자신을 미워하는 한성원이 어이가 없다. 하지만, 그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능력은 공간 조작. 수/한성원 (27) : 2세대 S급 헌터, 웹소설 <천재 헌터는 무한대로 레벨 업!>의 주인공. 수상한 예하늘을 의심하던 중, 그에게 ‘이 세상은 가짜’라는 말을 듣고 크게 분노한다. 무뚝뚝하고 무심한 성격이지만, 예하늘만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신경 쓰인다. 능력은 검술(소드마스터). #헌터물 #현판 #혐관 #애증 #쌍방구원 #빙의했공 #미인공 #연하공 #기회주의자공 #성격이꼬였공 #직진공 #강공 #집착공 #후회공 #책속주인공수 #미남수 #연상수 #강수 #무심수 #까칠수 #공이너무싫수 *L이 뒤에 가서 나옵니다..! *표지 : 견어 님 *미처 다 적지 못한 키워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탈자 및 비문은 시간 날 때마다 수정합니다. whitesom33@naver.com
[오메가버스 x 초능력물 x 개아가집착공 x 다정문란수] 선과 악의 언어를 모르는 남자. 그런 그를 끝까지 안고 가겠다는 단 한 사람. 생명을 앗는 능력, 데스터치. 그 힘이 발현된 뒤, 이도해는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살인 청부업자로 전락했고 스스로 세상에서 등을 돌렸다. 또 한 건의 의뢰를 끝낸 밤. 그의 앞에 옛 주치의 강바다가 나타났다. "이해가 안 되면 외워. 널 지옥에서 끄집어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도해는 몰랐다. 왜 이 남자는 망가진 자신을 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지. 무심하게 흘리는 말들이 왜 자꾸만 귓가에 남는지. 그의 시선은 왜 불편하면서도 이상하게 반가운지. 납치와 감금, 거짓과 진심이 뒤섞인 동거. 속고 속이며 서로에게 점점 더 깊이 스며든다. 끝내 마주한 진실은 개인의 비밀이 아닌 이 세계의 균열이었다. 이도해(공, 21세): 생명을 앗는 손을 가진 소시오패스. 타인을 관찰해 정상인 척하는 데 능숙하지만, 그 속은 여전히 지배와 파괴의 충동으로 들끓는다.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본능적으로 그 감정을 피하려 한다. 처음으로 끌린 단 한 사람 앞에서 그는, 상대를 어떻게 무너뜨릴지를 먼저 떠올렸다. #열성알파공 #미인공 #연하공 #개아가공 #집착공 #초딩공 #무자각짝사랑공 #동정공 #존댓말공 강바다(수, 35세): 모든 걸 가진 남자. 사람의 마음을 읽는 데 능하지만 자신의 속내는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한때는 불의에 눈 감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라 믿었다. 겉으론 태평해 보여도 누구보다 절실히 틀어진 질서를 바로잡고자 한다. 마음을 섞지 않은 쾌락에 익숙하며 감정보다 앞선 건 언제나 몸이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감정에 발이 묶였을 때, 그것이 사랑인지 연민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연상수 #다정수 #문란수 #능글수 #능력수 #상처수 #임신수 #산책수 -폭력 및 살인 장면과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소재가 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유 연재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능글다정(변태)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홀라당 잡아먹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고수위,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작중 플레이적 요소와 강압적 관계 묘사가 있으니 감상에 주의 바랍니다.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흐윽, 모, 못 하겠어요. 페드로…, 나, 나아, 끄흑…, 못 하겠어요…. 흑, 그만, 그만…….”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제 목을 끌어안고 통곡하는 그가 우습고 귀여워서 테예즈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세상에 저밖에 없다는 듯 울면서 부르는 제 이름이 그렇게 듣기 좋을 수가 없었다. 그는 새빨개져 헐떡거리는 배우자의 이마에 쪽, 입을 맞추었다. 축 늘어진 루비오가 서러운 울음을 멈출 때까지 등을 도닥거리며 아기 어르듯 잘했다고 칭찬해주었다.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안에 싸줄게.” “흐으……” 루비오는 히끅거리며 남편에게 안겨 울었다. 홍시처럼 달아오른 뺨을 타고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그게 예쁘다고 혀를 내어 빨아주는 남자가 미워 죽을 것 같았다. 도망치고 싶은데 도망칠 곳이 없었다. 페드로 테예즈의 품 말고는 숨을 데가 없어서, 루비오는 서러운 만큼 그의 가슴을 꽉 깨물었다. 다람쥐에게 깨물린 듯한 잇자국에 남자가 움찔했다가, 시원스레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만 뚝 그치고. 응? 내가 더 흥분하잖습니까.”
여름만 되면 여름 성경 학교(Vacation Bible School)에 자신을 보내는 신실한 기독교인 부모님이 불만이었던 노아. 그의 머릿속에는 공부와 동아리 활동 등 명문 대학에 가기 위한 스펙 채우기만이 가득하다. 그러던 어느 날, 늘 보던 얼굴만 오는 그곳에 일라이라는 또래 남자 아이가 새로 온다. 딱 봐도 하느님을 믿기는커녕 성경을 불 태워 버릴 것 같은 남자애가. 노아는 본능적으로 그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그와 엮이게 되는데. "야, 스펜서. 그 땅딸보 이웃집 친구보다는 내가 낫지 않냐?" 그가 짝사랑하는 상대를 매번 까 내리는 것도 모자라, 일라이의 헛소리는 점차 도를 넘는다.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일라이는 기어이 노아의 멱살을 붙잡고 묘한 소리를 지껄인다. "네가 원한다면 이단이라도 될 수 있어." 매년 여름 일주일 동안 보내는 여름 성경 학교의 생활이 지옥에서 천국이 되기까지. 노아 리 스펜서 Noah Lee Spencer (수): 미국 델라웨어 주에서 나고 자란 소년. 전형적인 평범한 미국 가정에서 자랐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못하다. 할머니가 한국인인 쿼터 혼혈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것만이 부모님의 짐을 덜어줄 길이라고 생각한다. 꽤 어렸을 적부터 스스로가 게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그 사실을 모르고 여름 성경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이 밉기도 하다. 옆집 사는 소꿉친구 헤일리 크로스를 짝사랑하고 있다. 일라이 페레즈 Eli Pérez (공): 캘리포니아에서 델라웨어로 이사 온 라틴계 미국인 소년. 굉장히 부유한 집에서 자라 버르장머리가 없으며 어딜 가든 본인이 가장 잘나야 하는 성가신 성격. 그러나 자신에게 관심 없는 부모님이 콤플렉스인 탓에 다정한 부모 밑에서 자란 노아를 질투한다. * 12세 > 18세 > 20세로 성장하는 동갑내기 이야기. * 천천히, 비정기적으로 연재 됩니다. * 표지: 언스플래쉬/삼공구님 디자인
#가상현실게임물 #혐?관 #커뮤반응 #알고보니옆집살공 #그걸둘다모르수 #히든직업공수 #달달물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가상현실 게임 어나더 월드. 그 안에서 「비공개 채널 상인」이라는 히든직업을 가지고 있는 게임계의 똥손 배우주는 과거 유명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훔쳤던 전적이 있다. 그것도 직업「드래곤 나이트」의 드래곤을. 어찌저찌 드래곤을 돌려주고 5년 가까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관계는 오토가 오프라인을 대놓고 싫어하지만 묘하게 남들은 친하다고 평가하는 뜨뜻미지근한 ‘아는 사이’. 그러던 어느 날 게임에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가 들어오게 되고, 게임 내 네임드 유저로서 가장 먼저 공략에 도전한 오토와, 히든 스킬로 먼저 신규 지역에 입장한 오프라인이 퀘스트 때문에 진하게 얽히게 되며 조금씩 관계가 변하게 되는데. 혐관보다는 가까운, 하지만 친하다기엔 너무 먼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수 : 배우주 닉네임 : 오프라인 [비공개 채널 상인] 게임은 드럽게 못하는 똥손 중의 똥손. 최대한 전투 안하는 직업을 찾다 졸지에 히든 직업인 비공개 채널 상인으로 각성했다. 아무도 정체를 모르는데 일단 유명하다. 한때 네임드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본의아니게 훔쳤던 전적이 있다. 옆집 대학생이 은근 신경 쓰인다. 현실 직업은 도예가. “그러니까 오토야. 형 차단 좀 풀어주라.” 능글수. 다정수. 연상수. 미남수. 공 : 공주원 닉네임 : 오토 [드래곤 나이트] 게임 초창기 때 뭣도 모르고 오프라인에게 도움을 받았다가 드래곤을 빼앗겼던 전적이 있는 드래곤 나이트. 그래서 그런지 오프라인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묘하게 거슬리는 옆집 형도 그렇고 요즘 왜 이렇게 거슬리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현실 직업은 대학생. “당신 진짜 짜증나요.” 까칠공. 연하공. 무자각집착공. 미인공. 츤데레. 초딩공. 드래곤 [카인] 오토의 드래곤. 어린 시절엔 오프라인과 함께 자라서 오프라인을 아주 좋아한다. 오프라인이 매번 얼굴을 바꿔도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는 건지 주인 발견한 똥강아지마냥 달려가서 품에 안긴다. 본체 크기가 산만해져도 오프라인은 그를 똥강아지라 부른다. 이메일 : signal933101@gmail.com ※연재중 내용 수정될 수 있습니다.
"감히 날 속이고 피임을 해?" 지체없이 따귀를 맞았다.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커다랗게 짝, 소리가 울렸다. 폭풍같은 분노의 에너지가 페로몬으로 바뀌어, 윤세민의 숨통을 막았다. “흣!”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목을 조르는 것만 같은 섬뜩한 감각에 윤세민은 머리를 감싸쥐고 몸을 웅크렸다. “흐…흑. 잘못, 잘못...했어요.” "네 본분을 잊었어? 내 아이를 낳기 위해 이 집에 들어왔잖아." 윤세민은 벽에 고개를 묻고 흐느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이렇게나 허무하게... 한태영은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머리를 거칠게 쓸어넘기며 몇 번이고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다가 순간 정색했다. “그럼 대가를 치러야겠지.” #오메가버스 #알오물 #정략결혼 #후회공 #짝사랑수 #미인수 #피폐 #능욕공 #업보빔 #애증 #오해/착각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처연수 #개아가공 #공포의주둥이공 #찌통물 #신파 #굴림수 #계약관계 #신분차이 #나이차이 #가난수 #할리킹 #재벌공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절륜공 한태영 (33) 후계가 필요한 우성 알파, 오만하며 쓸데없이 자기확신이 강하다. 살아오며 그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은 없었다. 각인 문제로 제 속을 썩이는 윤세민만 제외하고. 윤세민 (23) 몰락한 집안의 열성 오메가. 아이를 낳으면 사랑하는 한태영 곁에서 떠나야 하는 모순에 처했다. 태영이 욕심나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마음이 여리다. bangahokok@gmail.com
[태권도 국가대표 공X펜싱 국가대표 수] 정선우 사망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최초 신고자, 고하늘. 졸지에 선우를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몰린 하늘은 선우가 살해당하기 1년 전으로 회귀한다. 선우를 구하고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던 하늘은 점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선우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 꽁트르 아타크 (Contre-Attaque) : 카운터 어택, 즉 역공격. 펜싱에서 방어 없이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는 기술. 공격권을 가진 선수가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지 않고 직접 반격할 때 적용. 공 : 고하늘 (23) / 태권도 -80kg 국가대표 (188cm 78kg) / 헤테로공, 쾌남공, 직진공, 연하공 라이징 스포츠 스타. 군살없이 탄탄한 몸에 어울리는 날렵한 얼굴선을 가지고 있다. 솔직하고 유쾌한 하늘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운동선수다운 결단력과 실행력을 갖고 있다. 쪽팔림을 두려워 하지 않는 건강한 자존감의 소유자. 수 : 정선우 (33) /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181cm 68kg) / 헤테로수, 무던수, 연상수, 허당수, 무심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 스타. 종목 특성 상, 예민할 것 같지만 무심해 보일 정도로 무던하다.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와 빚은 듯한 얼굴과는 정반대로 사실 꽤 부주의하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려 애초에 같은 물건을 두세개 씩 산다. #스포츠 #회귀물 #연하공 #연상수 #나이차이 * 연재 중 키워드 추가 예정 *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지명, 상호명, 단체명은 모두 허구입니다. * 감상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삭제합니다. * bearsal77@gmail.com
봄볕에 까무잡잡하게 탄 놈이 깡마른 주제에 눈만 오질나게 커서는 고약하게 성질만 부리는 게 어쩐지 밉지 않다 했더니 어느새 비탈진 마음에 굴러든 밤톨처럼 단단히 박혀 버렸다. * “병신이냐? 네가 왜 거기서 나서서 대가리를 밀려?” “…….” “…씨이. 처먹어. 먹어야 머리도 빨리 자라.” “…….” “왜 안 처먹어?” “너네 밭에 참외 없잖아.” “…….” “서리한 거 또 걸리면 죽인댔는데.” “…시발.” * ㅡ이태범(공, 20 -> 23) 181cm #다정공 #무심공 #순정공 #미인공 ㅡ전상윤(수, 19 -> 22) 169cm #지랄수 #까칠수 #병약수 #미남수 #70년대 #소꿉친구 #첫사랑 #친구>연인 #재회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그어디쯤 #호구인지헌신인지모를공 #몸만병약하지성격지랄맞은수 * 미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 astro18th@kakao.com * 표지 : 미리캔버스
[사이코패스공들 X 병약미인수] * 일부 회차에 납치, 감금, 살인, 강압적인 관계, 3p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류연호(홍 준) - 28살 (수) 샴 고양이 같은 화려한 외모지만, 체력과 마력은 바닥을 치는 F급 힐러. 하필 이런 거지 같은 몸뚱이에 화염(火) 계열 S급 딜러, 홍 준이 빙의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F급 치유 스킬이 뭔가 이상하다. - 이 미친 스킬은, 상대와 신체 접촉이 깊어질 때만 레벨 업 되고 있었다. 민가온 - 27살 (공) 하해(水) 계열 S급 딜러. 위압적인 큰 키에 타이 없이 풀어헤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서늘한 미남자. 아침 새벽 같은 고요한 체향이 난다.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간혹 비웃음이나 꾸며낸 미소도 지을 줄 안다. 원하는 목표는 덫을 놓아가며 서서히 포획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 "왜 울어요? 마음 약해지게." 차주헌 - 33살 (공) 전격(金) 계열 S급 딜러. 갈색에 가깝게 어두운 금발,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를 가진 냉혹한 인상이다. 헤비 스모커에 위스키를 달고 산다. 스킬 때문에 생긴 양손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 "네 취향이 이런 거였어? 약해 빠진 몸에 야한 얼굴." 강산결 - 34살 (공) 수림(木) 계열 S급 탱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하고 어른스러운 생김새에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른 남자.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배려심, 성실함, 이타심과 책임감까지 훌륭한 품성은 다 갖췄다. 딱 하나, 맹목적인 집착만 제외하고. - "난 원래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건 전혀 안 보여서." hinsom.kim@gmail.com #헌터물 #빙의 #유사가이드버스 #다공일수 #계략공 #복흑공 #집착공 #싸패공 #일편단심공 #구원물 #미인수 #병약수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이 작품에 등장한 모든 인물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묘사된 장소, 지명, 기업, 단체 등 모든 고유명사 역시 실제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악역연기수빙의물 #동양풍 #주인공공X악역수 #일공일수 [정현우 씨, 당신은 확실히 죽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최악의 인물, 최악의 악당. 심지어 죄 없는 사람들과 자신의 부모, 형제까지 죽이는 최종 흑막의 오른팔. 이 잔인하기 그지없는 악업 때문에 후에 주인공에게 잔인하게 죽고 마는― 악역 중의 악역. 퇴마사 우양현(禹楊晛). 석 달 전, 자칭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정현우가 이 어마어마한 인물에 빙의하게 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정현우 : 20살/ 우양현(禹楊晛) : 20살 친구에게 살해당해 죽었지만, 두 번째 인생을 얻어 <퇴마 영웅전> 최악의 악당 우양현에게 빙의하게 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결국 주인공인 사운에게 죽는다. 자색눈, 다소 음기가 강한 느낌의 미남. #악역연기수 #페널티수 #헤테로수 *현사운(玄沙雲) : 21살 <퇴마 영웅전>의 주인공. 악당 우양현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양현에게 여러 번 생명의 위협을 받고 그를 죽인다. 짙은 푸른눈, 무예로 다져진 탄탄한 몸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수려한 미남. #약후회공 #늦자각공 ++ 계약작입니다. :) ++ horyu.ki024@gmail.com
#후회공#병약수#오해공#개새끼공 #시한부수#짝사랑수#배우공#대표수#미남공#미인수 -계약 기간은 3년, 수익 배분은 9:1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놀랍게도 9가 태헌의 비율이었다. 게다가 조항은 지극히 ‘을’ 위주였다. “‘을의 노동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월 오백만 원을 넘지 않을 시, 갑은 을에게 오백만 원의 월급을 보장한다.’" 태헌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조항을 소리내어 읽었다. "이거. 그러니까… 내가 월 오백을 못 벌면 네가 준다는 거야?” “응…. 너는 아직 신인이니까, 생활이나 품위 유지 비용을 내가 보장해 주는 거지. 물론 네가 그것보다 더 벌면 지급은 없어.” 단호하게 말하는 척하지만, 세상에 이런 불공평한 계약은 없었다. “10억을 계약금으로 주는데 수익 배분이 이게 맞아?” “나는 돈 필요 없어.” “좋겠네.” ⚫ 공 : 윤태헌 (26) “넌 할 짓 없는 스토커고. 네가 아무리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네가 하는 짓은 그냥 변태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무쌍의 큰눈, 높은 코, 피부색 살짝 어두운 편 190cm의 큰 키, 근육이 빼곡한 탄탄한 체형 오랜 선수 생활로 감정 기복이 거의 없는 편 그러나 승부욕은 굉장히 강하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나 현실이 녹록지 않다 ⚫ 수 : 정소화 (27) “뭐.... 집에만 있는다고 제가 10년을 더 살겠어요?” 청순한 미인상. 오랜 투병으로 창백한 편 174cm의 키에 마른 체형 태헌을 우연히 마주친 뒤, 6년 째 그를 짝사랑 중 *출간 예정작입니다. *평일 오후 9시 연재 (주말엔 비정기적 업로드 입니다 ^//^)
“나쁜 새끼.” 일방적으로 희우를 떠났던 효재가 또다시 일방적으로 찾아왔다. 그사이 3년의 시간이 흘렀다. “보고 싶었어요.” 효재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렸다. 네가 먼저 떠났으면서 이제 와서 왜……. 그때 따먹지 못했던 게 못내 아쉬웠던 모양이지? 차라리 솔직하기라도 하지. 한 번 자자고. 희우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선 채로 차갑게 내뱉었다. “진부하네.” —차갑게 떼치며 애써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이별을 원하지 않았던 건 효재도 마찬가지였는데. --------------- “너 송희우 좋아하냐?” “아니.” 효재는 두 주먹을 꽉 쥐었다. 여기서 발끈한다면 필진이 노리는 대로 되는 것이다. 넘어가서는 안 된다. “다행이네. 마음 푹 놓고 따먹어도 되겠어." 무의식적으로 효재의 몸이 움직였다. 유치한 수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임계점을 넘은 분노가 폭발했다. 어느 새 효재의 손은 필진의 멱살을 잡고 있었다. —꿈틀대는 악의가 희우를 집어삼키기 전에 효재는 희우 곁을 떠났다. --------------- “좋아해.” 효재의 입술 사이를 비집고 나온 목소리는 약간 잠겨 있었다. 그마저도 매혹적으로 느껴져 희우의 등줄기가 떨렸다. 더구나 그 말은 희우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어서 뭐라고 대꾸하면 좋을지 몰랐다.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었다. 분위기에 취해 얼떨결에 나온 말일 수도 있었다. 희우는 묘한 불안감을 느껴 효재의 가슴을 밀었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기대하게 되니까. 차마 덧붙이지 못한 말이 입속에 고였다. #현대물 #재회물 #오해/착각 #첫사랑 #청게>캠게 #연하공 #다정공 #짝사랑공 #미남공 #존댓말공>반말공 #겉따속따공 #연상수 #미인수 #짝사랑수 #겉차속따수 최효재(공): 공부, 운동, 미술, 무엇 하나 빠지지 않으며 밝고 다정한 성격. 부모님이 안 계셔 외할머니 손에 자랐지만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덕분에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성장했다. 우연히 희우를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 마음을 표현할 수는 없었다. 그것이 희우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성인이 되어 희우와 재회한 뒤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깊고 짙은 어둠 속에서 천사를 만났고 사랑에 빠졌다. 이 마음을 속속들이 보여주고 싶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악마로부터 천사를 지켜야 하니까." 송희우(수): 고운 얼굴과는 달리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이 많다. 효재를 사랑하지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3년간 뜻밖의 이별을 겪는다. 그사이 다 잊은 줄 알았는데 효재를 눈앞에 두자 다시 사랑이 불쑥 고개를 쳐들었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효재를 의심하며 밀어내고는 있지만 마음은 효재를 간절히 원한다. "첫사랑인 줄 알았는데 풋사랑이었다. 정작 진짜 첫사랑이 나타났지만 마음을 꼭꼭 숨겼다.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chodohu@gmail.com - 작중의 인물, 단체, 기관, 지명, 사건은 실제와 무관한 픽션입니다. - 내용 및 소개 글이 예고 없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픽사베이, CANVA)
#인외집착공#폭력공#나름의순애공#인간수#굴림수#살고싶수#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사람이랑 잘 지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어. 먹을 걸 주면서 잘해주거나, 좀 때리는 거야.” “…뭐?” 유성이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걱정하지 마. 연습 많이 했어.”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을 미처 곱씹기도 전에 뺨에 강한 충격이 일었다. 퍽, 소리와 함께 눈앞에 불이 튀며 몸이 옆으로 기울어졌다. 바닥에 주저앉고, 뜨거운 뺨에 손을 올리고 나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정도로는 안 넘어지던데. 넌 진짜 약하구나.” 머리 위로 앉은 여상한 목소리. 갑작스러운 폭력에 얼이 빠져있던 유성이 번쩍 고개를 들었다. “동글동글…. 귀여워.” 크게 뜬 유성의 눈을 내려다보며 그가 혼잣말을 흘렸다.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 주의사항: 피폐물, 시리어스물, 고수위 성관계 묘사, 폭력/살인/전쟁 묘사, 정략결혼(초반 HL 요소), 나이차 관계, 길들이기, 상습적 불륜(유사 NTR 요소), 비동의 강제 상황, 근친상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메인수: 세실 리오나르도 (25세) - 185cm, 신흥 귀족 가문의 후계자이자 공주의 약혼자.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지략을 가진 계략수. 겉으로는 예의바른 귀공자이나, 속으로는 차가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계략수 #미인수 #복수수 #냉혈수 #외유내강수 #우월수 #천재수 #귀족수 #능글수 #유혹수 *메인공: 카시우스 그란디스 (45세) - 188cm, 왕국의 현 군주. 10년 전 아내를 잃고 딸 리리엘만을 끔찍이 아끼는 폭군. 강인한 외모와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세실 앞에서만큼은 점점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왕족공 #연상공 #중년공 #떡대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후회공 #카리스마공 #헌신공 *서브공: 렉스 티폰 (24세) - 190cm, 아스트레스의 최정예 개조병 지휘관. 구릿빛 피부와 조각 같은 육체를 지닌 최강의 전사. 전투 그 자체를 즐기는 전투광으로, 강한 적과 맞서는 것에서 극한의 희열을 느낀다. #강공 #짐승공 #헤테로였공 #무심공 #능력공 #츤데레공 #절륜공 #반항공 #직진공 #광공 *서브수: 루시안 아라니에 (28세) - 183cm, 루체인 왕국의 전령청 수장. 긴 금발에 천사 같은 외모를 지닌 냉혹한 정보 분석가. 어린 시절부터 카시우스 곁에서 자라며 품어온 은밀한 연정을 가슴에 묻고 산다. #미남수 #짝사랑수 #순정수 #엘리트수 #뇌섹수 #냉정수 #완벽수 #존댓말수 #까칠수 #충견수 *줄거리* 권력에 목마른 원로회와 정치적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왕국에, 공주 리리엘의 약혼자로 세실 리오나르도가 나타난다. 국왕 카시우스는 딸의 행복만을 바라며 이 정략결혼을 허락했지만, 세실의 첫 등장부터 묘한 긴장감을 느낀다. 아름다운 외모와 위험한 매력을 지닌 이 젊은 남자가 단순한 귀족 자제가 아님을 직감하면서도,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편 세실은 25년 전 처형당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접근을 시작한다. 공주와의 결혼은 물론, 원로회까지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며 왕을 서서히 궁지로 몰아넣는데... "폐하께서는… 외롭지 않으십니까?" 금기를 건드리는 한 마디에 왕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세실의 계산된 접근과 진심 어린 관심 사이에서 카시우스는 혼란에 빠지고, 두 사람 사이에는 점점 더 복잡하고 위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 관계가 파멸로 끝날 줄 알면서도, 난 널 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우신가요? 그럼 계속 안아주세요. 숨도 못 쉬게." 복수와 욕망, 정치적 야망과 진실한 감정이 얽히며, 금지된 사랑은 왕국 전체를 뒤흔들 폭풍으로 번져간다. *이럴 때 보세요: 권력과 복수, 금단의 사랑이 얽힌 본격 궁중 정치 잔혹 스릴러가 보고 싶을 때. 계략수의 치밀한 두뇌게임과 폭군공의 처절한 몰락 과정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적수에서 연인으로(Enemies to Lovers) 트로프에 가슴이 뛰는 사람일 때. *추후 퇴고 및 소개글/키워드 수시로 수정 가능
배채윤은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애인 소개를 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사채업자 주원욱을 만나게 된다. “네가 배채윤이었구나. 배성윤 담보.” 부담스러울만큼 원욱에게 관심을 받던 채윤은 형 대신 빚을 갚을 수 없기에 도망을 치지만, 허술한 탓에 원욱에게 바로 잡혀버린다. 잡히자마자 끌려온 곳은 원욱의 집. 그는 저와 함께 살면서 빚을 갚으라 제안(강요)하는데. 어쩐지 방법이 이상하다. ”학교는 계속 다녀. 입학을 했으면 졸업을 해야할 거 아냐. 대학 무사히 졸업하면 빚 까줄게.“ 사채업자 주제에 학업을 챙겨주질 않나. “제발 밥 좀 먹고 다녀라. 한 끼 먹을 때마다 빚 까줄 테니까, 어? 형이 준 카드도 팍팍 쓰고 다니고.” 조폭 주제에 끼니를 챙겨주지 않나. 그것도 빚까지 까면서. 그렇게 먹이고 재우며 보호자를 자처하더니 이젠 엄청난 걸 요구한다. 바로 도통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채윤의 마음이었다. “배채윤, 나 좀 좋아해라.” “네?” “싫으면 네 마음 좀 빌려줘. 내가 사채꾼이라 누구한테 뭘 빌려본 적이 없긴 한데 그건 빌려보고 싶을 정도로 탐나거든.” #오메가버스한스푼 #현대물 #일상물 #로코지향 #나이차이 #동거 #미남공 #알파공 #연상공 #조폭공 #능글공 #직진공 #얼빠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노간지공 #미인수 #베타수 #연하수 #안경수 #소심수 #할말은하수 #도망소질없수 #공의관심이부담스럽수 *수시로 퇴고/비정기연재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평범하다는 말조차 사치였던 삶이었다. 사랑받은 기억도, 환영받은 순간도 없이 성인이 되던 해에 늙고 추한 노인에게 팔려 갔다. 더 나빠질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배우자가 저지른 죄로 고문당하고 북부 변경으로 추방되었다. 눈발이 휘몰아치는 설원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그때, 그가 나타났다. 북부의 지배자, 저주받은 괴물이라 불리는 사내. 에드리안 벨바르트. 냉혈인이라는 소문과 달리 그는 내게 뜻밖의 온정을 베풀었고 그것은 죽음을 앞둔 내게 위로가 되었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눈을 뜬 순간 나는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펨버리 후작과 결혼하기 일주일 전으로. 기적, 혹은 신의 변덕.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지난 생에서 유일하게 온정을 베풀어 주었던 대공에게 편지를 보냈다. 『친애하는 북부의 대공, 에드리안 벨바르트 전하께. 저는, 전하의 짝이 되고 싶습니다.』 #오메가버스 #서양풍 #회귀물 #계약결혼 #알파공 #미남공 #집착공 #북부대공공 #오메가수 #미인수 #상처수 #병약수 *지름작 *키워드 및 내용은 수정 될 수 있습니다.
한국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다람쥐반 소꿉친구 지혁과 이도. 고2 겨울 방학을 앞두고 갑작스레 지혁의 가족들이 미국행을 택한다.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연일 이어지는 야근으로 지친 이도 앞에 불쑥 지혁이 나타난다. 도산 인터내셔널 패션사업 혁신총괄팀장 권지혁. 콘텐츠 마케팅팀 대리 송이도가 몸을 갈아가며 성과에 집착하는 그 목표를 꿰찬 채. “안녕, 이도야.” 더 근사해진 지혁이 인사했다. 이도는 입술을 꽉 깨문다. 떠나기 전날도 그랬다. ‘안녕, 이도야.’라고. 권지혁(18>32) 194cm 미남공/수한정다정공/짝사랑공/순정공/여우공/은근계략공/(모쏠공) 송이도(18>32) 179cm 미인수/공한정눈새수/명랑수/후천적자낮수/성실수 #청게>성인 #친구>연인 #소꿉친구 #일공일수 #리맨물 #재회물 #현대물 #일상물 * 극중 사건, 배경, 사명 모두 허구입니다. *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 보기 불편한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Djerry132 트위터 @nohsooni 출간 문의 받지 않습니다.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음인으로 태어났으나 8살 때 큰 병을 앓고 음인으로서의 향을 잃어버려, 불임이 된 백선예에게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 그 상대는 백선예를 단순히 친구로 생각할 뿐이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백선예에게 혼인해달라고 부탁한다. 백선예는 기꺼이 그 부탁을 수락했지만,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앞날에 황제가 불쑥 끼어든다. 아무도 맡지 못하는 백선예의 향을 맡고 그에게 집착까지 하는 황제는 기어코 백선예를 후궁으로 들이고 마는데...
연회장의 가장 외진 자리. 황제는 그 초라한 구석에 앉은 담연에게 첫눈에 반한다. “내 어머니시라고.” 황제는 그가 자신을 낳아준 음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관심을 거두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 사실이 더욱 그를 자극한다. “이번 숙원의 희락기에는 억화단을 먹이지 말거라.” 담연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제. 그는 마침내 담연을 품기로 결심한다. . .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너를 ‘어머니’라고 여겼다, 생각하는 것이냐?”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리(道理)는 친애(親愛)에 있음을 이른다. [동양풍/황제공/알오물/계락공/통제공/다정공/연하공/연상수/도망수/임신수/자낮수/미인수/병약수/금단의 관계]
"너는 나랑 섹스 못 해." "나랑 하고 싶은 게 고작 그딴 거야?” “응. 나는 너랑 고작 그딴 짓 하나를 못해서 이렇게 병들어. 그러니까 이제 너랑은 같이 못 있겠어.”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상처뿐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 얼어붙은 채 고여있던 마음을 이제는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네가 간절히 바라던 대로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너랑 섹스할 거야." "......뭐?" "너랑 나는 절대 못 한다고 호언장담한 그거 할 거라고. 너랑." 그런데 변하지 말라며 고백조차 하지 못하게 막던 녀석이 어쩐지 이상해졌다. -------------------------------------------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순정공X헌신수 #(약)후회공X짝사랑수 #까칠공X덤덤수 #미인공X미남수 김선오(공): 경영 금메달리스트. 세계적인 장거리 수영선수. 1500m 그랜드슬램 달성 직전 어깨 부상으로 잠적한다. 차갑고 예민한 인상에 비해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그의 수영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미인공 #예민공 #까칠공 #다정공 #천재공 #(약)후회공 #순정공 #집착공 #(현)짝사랑공 정의준(수): 전 한국대병원, 현 한울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 위트 있고 친근한 성격의 인기인. 어릴 때 사고로 다친 오른다리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미남수 #헌신수 #다정수 #덤덤수 #(전)짝사랑수 #능청수 #상처수 #능력수 * 자유연재 * E-mail: bangback42@gmail.com * 작중 설정 및 지명은 실제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개아가집착공X무덤덤짝사랑수] #재회물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못나졌다, 갖기 싫게.”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중얼거리듯 태주를 평했다. 백서한이었다. 방금까지 TV 속에서 웃고 있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9년 전처럼, 가슴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무릎 망가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전에 그 사고 때문인가?” 9년전 사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백서한이 태주의 무릎을 빤히 보았다. 태주는 눈앞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했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어졌다. “매니저가 필요해. 동시에 경호원도.” *** “나는 내가 직접 버리지 않고서야, 내 걸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남에게 주는 일은 더더욱.” 9년만에 만나 하는 말이 고작 저런 거라니. “내가 네 거냐?” “그럼 누구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알려줬는데 여전히 모르네, 태주는.” 백서한이 빙글 웃었다. “화 낼 때 입술 씹는 것도 그대로고.” 그 순간 태주는 자신이 입술을 꾹 씹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식이었다. 백서한은 태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또 한 번 스스로를 깨치게 한다. “그러지 마, 하자 생겨.” 그렇게 말하면서 백서한은 천천히 무릎 위로 손끝을 올렸다. “도망칠 필요 없어, 태주야.” “…….” “어차피 질리면 알아서 망가뜨려 내보낼 테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백서한과 그에 혼란스러운 차태주. 이 관계,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백서한(29)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배우. 백일 그룹의 외아들. 통제 성향이 있고, 뭐든 제 마음대로 되는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적어도 차태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겠다. 차태주(29)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미남수 #강수 #외강내강수 #가난수 #순정수 한 때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선수로 지원받으며 지냈던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9년만에 만난 백서한의 매니저가 된다. 오래전부터 백서한을 향해 미처 정의 받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백서한의 태도가 괴롭다.
공: 이재승 (29세) #계략공 #내숭공 비도덕적 인성의 소유자. 유영을 온전히 갖기 위해서라면 유영이 울어도 상관 없다. 유영에게만 실체를 들키지 않으면 된다. 수: 김유영 (29세) #덤덤수 #아방수 하고 싶은 일도 갖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어쩐 일인지 뭐든 잘 풀리지 않는다. 그래도 재승이 곁에 있으니 인복은 있다고 믿는다. “유영아,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 “응. 같은 회사 후배. 그러니까 우리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 재승의 말에 유영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유영이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서 재승이 유영과 사귀어 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 관계다. 재승이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 유영은 그마저도 수긍했다. 그렇기에 유영은 새로 사귄 남자친구 태환 앞에서 재승이 보이는 분노를 이해할 수 없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나, 이혼했어.” 결혼 후 근 5년 간 연락을 끊다시피 했던 친구가 대뜸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근데?” 하지만 그 소식은 내게 별다른 소회를 안겨주지 않았다. “뭐 어쩌라고.” 그야 처지가 다르니까. 로건 제트. 이놈은 에스퍼 해방운동을 이끈, 혁명의 선봉에 섰던 놈이다. 피라미드의 밑바닥에 있던 에스퍼들이 시설을 장악하게 만든 주역이며, 지금은 이 지역 에스퍼들을 관리하는 시설의 수장이자 에스퍼 아카데미의 이사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아마 10년 쯤 뒤에는 위인전에 이름을 올리겠지. 하지만 나는 어떤가. 일단 나는… 로건이 이끄는 바로 그 시설의 말단, 행정 관리직 공무원일 뿐이다. 그러니… 권력, 돈과 명예, 모든 것을 거머쥔 놈이 아무리 우는 소릴 해봤자, 놈의 이혼 소식에 내가 뭐 얼마나 유감을 표할 수 있겠나. “아, 뭐… 위로라도 해? 내가? 로건, 너한테?” 나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을 보이며 쓸데 없는 대화를 단숨에 잘랐다. 그러나 놀랍게도, 녀석이 원한 건 위로 따위가 아니었다. “나랑 하자.” “내가 왜?” “네가 날 사랑하니까.” 미친. 이 새끼, 이혼 탓에 머리가 완전히 돌아버린 게 분명하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아무 죄 없는 나에게 뒤를 바치라니. 그것도 하필 지금 같은 비상시에! *** <가이드 인권에 대한 이해> 연작입니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출처 - Unsplash
단정하고 이지적인 인상의 한국대 학생회장 윤한서와 한국대 에타 언급량 1위 체교과 과대 도윤겸. 누가 봐도 물과 기름처럼 상극인 두 사람에게는 비밀이 있다. 바로 옆집에서 “신음 소리 주의 부탁 드립니다.”는 쪽지를 받을 정도로 사랑을 나누는 일을 즐기는 2년차 커플이라는 사실인데……. 밖에서는 서로 아예 모르는 척을 하는 두 사람이지만 한서가 충동적으로 커밍아웃을 하며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된다. 한국대 캠퍼스 공식 러브버그여도 상관 없는 윤겸과 러브버그라는 멸칭은 원하지 않는 한서지만 꼭 붙어 있는 일을 더는 피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같다. 도윤겸(공) 윤한서(수) 표지: 미리캔버스 lemoncheesecakeclub@gmail.com
태생적으로 모든 종류의 욕구가 커 그것을 부정하며 정상성을 수행하며 사는 것이 삶의 가장 큰 목표인 하영수(39/180). 외적인 무엇보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행동이 무엇인지 집중하는 서문경(34/186). 출판사 편집자 하영수와 배우 서문경이 만난다. * 액셔닝(Actioning) : 배우가 대사 이면에 작동하는 행동을 언어적으로 정의하는 연기 기법.
#에스퍼공 #세계관최강자공 #연하공 #미인공 #다정공 #과묵공 #우울하공 #동정공 #극내향인공 #가이드수 #연상수 #미남수 #공이귀여워미치겠수 #이중인격(?)수 #헤테로수 #능글수 #유죄수 #간헐적병약수 * 난 그저 귀여운 동생이랑 놀고 싶었을 뿐이었다. 놀려 먹기도 하고 부둥부둥해주기도 하고 맛난 것도 얻어먹고. 그런데……. [새로운 퀘스트: 구원자와 친해지기 12 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구원자와 바다에 놀러온 당신! 때가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구원자와 키스를 하세요! 보상: 10,000,000골드 실패 시 페널티: 영구 탈모] ……씨발, 시스템 나한테 왜 이래? 때가 되긴 뭐가 돼? 어디까지 친해지라고? 이러다 XX도 하라고 하겠다! * 공 : 이유정(25) 모든 가이드와 매칭률이 절망적으로 낮아서 고통 속에서 가이딩 약으로 버티는 S급 에스퍼. 일반 약물이 듣지 않는 에스퍼로 각성한 탓에 우울증을 치료할 수 없어서 각성 후의 삶이 평탄하지 않다. 자꾸 엮이는 한예인이 미스터리한 능글쾌남 으른인 것 같으면서도, 이중인격자라는 의심이 들어 신경이 쓰인다. 수 : 한예인(33) 사망 후 가이드/에스퍼가 존재하는 세상으로 떨어졌다. 시스템에게 ‘구원자’ 이유정을 도와 인류 멸망을 막으라는 퀘스트를 받아 새 삶을 살기 시작하지만… 시스템 때문에 분조장이 된 것만 같다. 아니, 씨발, 여기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이냐고! 하지만 이유정이 귀여워서 재밌다. 연애할 생각은 없지만 귀여운 동생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가이드버스 #일공일수 #3인칭_공시점 #1인칭_수시점 #시스템 #RPG양념1스푼 #커뮤반응 - 트리거 워닝: 작품 초반에 우울증 및 자살 충동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해 장면은 없습니다. - 큐티섹시달달물 지향합니다. - lightgreennocturne@gmail.com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비정기 연재
#현대물#노란장판#재회물#조폭공#복흑공#신분상승공#연상공#존댓말공#절륜공#츤데레공#도련님수#미인수#처연수#무심수#쌍방구원물 *본 작품은 폭력, 욕설, 민감한 단어, 강압적인 성관계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점은 80년대초부터 90년대 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백운건설 백희태회장의 장손인 백서화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한순간이었다.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추스를 틈도 없이 집안에는 빨간 차압딱지가 붙고, 아귀처럼 달려드는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된 서화는 사람이 사는 집이 땅보다 아래에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그때 처음 알게 된다. 상황을 수습하는 동안만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비서실장의 말만 믿고 기다린 결과는 공중분해된 회사와 상속된 거액의 빚, 그리고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장비서였다. 운 좋게 할아버지 밑에서 일을 봐주던 김상무와 연락이 닿았으나, 그 역시, 서화를 노리는 아귀떼 중 하나였을 뿐이다. 김필두는 백회장이 자신에게 일만 시켜놓고 보수는 주지 않고 뒈져버렸으니, 그걸 서화가 갚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며 무자비한 폭력까지 행사한다. 하지만 서화를 반항하지 못하게 만든건 폭력이 아니라, 여동생에 대한 협박이었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서화가 며칠 뒤 강제로 끌려간 호텔방에서 마주한 이는 늙은이도, 변태도 아니었다. 외모로만 보면 돈으로 잠자리 상대를 사야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는 분명 서화가 아는 이였다. “잘지내셨습니까, 도련님?” #공감글귀 : “도련님, 쉬하고 싶어요?” #인물 소개 공-차무연 (30) 192cm 에스에이치 파이낸셜 이사.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하는 회사지만 시행사인 안광개발의 자금책(이라고쓰고 자금세탁이라고 읽는다)이 되면서, 신탁업이 주력이 되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감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외면했지만, 그것조차 할 수 없게 되자, 그제서야 추악한 욕망이 대놓고 고개를 쳐들었다. 끌어내려야만 가질 수 있다면, 끌어내려야지. 설사 그게 나같은 새끼에게나 어울릴 나락이더라도. 오히려 좋았다. 그럴 수 있어서, 아니 그래도 돼서. 결국 저는 그런 새끼였다. *특이 사항 - 서화 입에 뭐 집어넣는데 진심인 편. 수-백서화 (26) 175cm 백운건설 손자.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준비중. 어렸을 적에 겪은 교통사고로 아버지는 사망, 본인은 왼쪽 귀에 장애가 남았음. 감정을 숨기는데 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부족함이라고는 없이 오히려 차고 넘치게 지원을 받으며 자라왔음에도, 대가리 꽃밭은 아님. 오히려 부정적이고 낯을 가리는 편. 늘 선을 그어놓고 그 안으로 누구도 절대 그 안에 들어오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사람에게만은 그것이 잘되지 않는다. 하필이면 저를 이렇게 만들고, 다시는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든 새끼에게. *특이 사항 - 예민하고 입이 짧지만, 차무연이 입에 넣어주는 건 또 잘 먹는 편. hoyavovo@hanmail.net #월화수목금토 연재합니다.
[연하자낮공 x 연상조폭수] #좀비물 #역클리셰 #사건물 #쌍방구원 #약피폐물 “너 혹시 이명우 동생이야?” 조문객을 받지 말라는 말을 남긴 어머니의 장례식 발인날. 그 누구도 오후까지 이재우를 깨우지 않았다. 대신 이재우에게 어느 남자가 찾아왔다. 짧은 조문을 마친 그에게서는 분명한 피 비린내가 났다. 공장 지대의 폭동 사태로 섬이 봉쇄되었다는 긴급재난문자, 장례식장 곳곳에서 나타나는 괴물이 된 사람들, 어머니의 노트 속 기시감 가득한 장례 절차와 남자가 속해 있는 대형 폭력 조직 '계화'까지. 모든 것이 실타래마냥 얽혀져 있었다. *** “형은 국화예요.” “보통 이럴 때는 장미 같은 걸 얘기하는 거 아냐? 내가 국화면 너는 뭔데. 민들레? 해바라기?” 이재우는 고민 끝에 답했다.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그게 뭔데. 형 빡대가리니까 쉽게 말하랬지.” “…….” 타이탄 아룸. 썩은 시체 냄새가 나는 백합이에요. 공 / 이재우 / 21 / 명문대 원예생명공학과 휴학생. #연하공 #미남공 #자낮공 #상처공 #다정공 수 / 계공진 / 29 / 대형 폭력 조직 '계화' 회장의 막내 아들. 화정 장례식장 대표. #연상수 #미남수 #조폭수 #강수 #공이었수 - <계약작> / 재연재작 - 폭력, 강압, 잔인, 비도덕적인 장면 有 - 소개글 키워드 수정 가능성 有 - 수시 퇴고, 오탈자 수정 - 표지: 미리캔버스 - bechetbeing@gmail.com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미인공 #집착공 #츤데레공 #미남수 #단정수 #혐관 #쌍방구원 최기윤은 완전히 속았다. 달콤한 제안은 악마의 속삭임이었다. 자취방 문이 박살 나 있고 이도현이 서 있었다. “제가 괴물이에요? 왜 도망가요.” 1990년대,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최기윤'. 이상할 정도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미남. 하지만 트라우마와 아버지의 사업 실패 때문에 매일이 지옥 같다. 그 지옥에 배우, ‘이도현’이 찾아온다. “미국에 가고 싶으시다면 서요. 남자친구 보고 싶다고 했잖아요. 빚 전부 갚아드릴게요.” 최기윤은 5초 정도 고민한 뒤 대답했다. “보고서는 몇 장이 좋으신가요?” *** 소파에서 깨어난 기윤이 얼른 이불을 뒤집어썼다. 트렁크에 러닝셔츠 차림이 민망했다. 도현이 집요한 시선으로 기윤을 훑더니 새침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저는 남자 몸에 흥미 없어요.” 기윤이 소리쳤다. “저도 남자 몸 보여주는 일에 흥미 없습니다!” - 최기윤 (수) 강력계 형사로 일하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일을 그만뒀다. 프로파일러를 양성하고자 하는 선배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갔다. 현재는 대한민국 1세대 범죄행동분석관으로 일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잘생기고 친절한 미남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핍이 가득한 인간이다. '누군가를 도와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이도현 (공) 외국 미소년을 떠올리게 하는 얼굴, 모델 같이 훤칠한 키로 현재 연예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남자 배우. 아르바이트 중 눈에 띄어 남성복 CF로 데뷔했다. 그와 작업하는 감독들은 도현이 한국의 기적이라고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기윤은 그의 이름과 나이가 전부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 세간에 알려진 '이도현'의 정보 중 진실은 하나도 없다. 그의 외모가 아름답다는 사실 외에는. *본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 인물, 지명은 모두 현실과 관련 없는 픽션임을 밝힙니다. 주 3회 연재 표지제공 - 배 미계약작 lepno8517@naver.com
#청게물 #학원물 #무심수 #짝사랑수 #장난공 #능글공 #짝사랑공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헤테로 원혁진을 짝사랑하던 한연우.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를 좋아하며 고등학교 2학년이 될때까지도 마음을 접지 못한다. “사실 나도 남자 좋아하거든.” 그러던 때에 연우는 같은 반의 인싸, 분위기 메이커인 이태임이 자신과 같은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 친구할래? 비밀친구.” 우연찮게 만난 이태임은 연우의 비밀을 곧바로 알아차리고, 서로의 짝사랑을 위로해주는 비밀친구가 되자 제안하는데… 짝사랑이 이어준 연결고리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까? 한연우(18, 수) - 현성고등학교 2학년 3반의 조용한 모범생. 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인 원혁진을 짝사랑 중이다. 고등학교에 올라온 와중에도 그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던 때에, 그와 같이 남자를 짝사랑 중이던 이태임과 비밀을 공유하는 비밀 친구가 된다. 이태임(18, 공) - 현성고등학교 2학년 3반의 분위기 매이커. 1년 전부터 같은 반의 강화영을 짝사랑하고 있다. 화영을 향한 마음을 서서히 접으려 하던 와중, 그와 같이 남자를 짝사랑 중이던 한연우와 비밀을 공유하는 비밀 친구가 된다. 공감 글귀 : 서로 마주보지 못하는 외사랑이란 비참하기 짝이 없다. (미계약작) skfmaekdna0912@gmail.com
"내가 언제까지 형의 권태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야 해?" #이혼물 #권태기물 #관계역전 #후회공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권태기가 온 도훈으로 인해 상처받은 한울은 이혼을 결심한다. 도훈은 예상과 다르게 한울의 멀쩡한 모습에 분노하며 괴로워한다. “도한울, 네가 나 없이 혼자 살 수 있을 거 같아?” “당연하지.” “나중에 매달려도 이혼하면 완전 남이야.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없어.” “이미 이혼했는데 왜 불필요한 가정을 해?” "..." "나는 이제는 혼자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싶어. 그러니까 좀 갔으면 좋겠어." 한울은 조금씩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한울에게 새로운 사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혼한 상태임에도 상관이 없다며, 그저 한울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애원한다. 도훈으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게 되어버린 한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도한울(수) : #미인수 #다정수 #능력수 #무심수 #상처수 권도훈(공) : #후회공 #미남공 #집착공 #양심없공 #후회공 #울보공 #개복치공 서하진(공) : #연하공 #다정공 #능력공 #짝사랑공 #직진공 표지 : 미리캔버스 메일 : rainysnowwhite28@gmail.com 미계약작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조빱경호원수×조폭또라이공 평생을 칼침 위협 속에 살아온 조폭, 채이현. 그 곁에 겁도 없이 몸부터 던지는 경호원, 오시우가 붙었다. 지켜야 했는데, 되레 삼켜지기 시작한다. 채이현(29) 조폭또라이공/알파공/미인공/집착공/능글공/재벌공 오시우(32) 조빱경호원수/베타인줄알았수/순진수/미남수/무심수 *키워드는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연재로 신나면 자주 옵니다. *g_damso@naver.com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다정공×자낮수] 석현수 (공, 37세 194cm. 92kg) : 거구의 떡대, 뱀같이 생긴 무서운 인상이지만 다정하다. 익산의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서 오래된 복싱장을 운영하고 꼭대기 3층집에서 살고 있다. 전 복싱챔피언 타이틀보유자, 현 퇴물 복서. 어느날 저녁 길에서 무른 복숭아를 주워와 애지중지 아껴준다. 고해영 (수, 23세 170cm. 52kg) : 작고 마른 미인형, 자연갈색모. 그보다 더 밝은 갈색의 눈동자. 15살에 가출해 길거리를 전전하여 몸이 허약하고 잦은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깊어 말을 더듬는다. 홈리스 8년차, 집이 생기고 애착 거구인형이 생기다. 피폐도 낮음. 성적굴림X #나이차이 #달달물 #일상물 #떡대공 #다정공 #복서공 #연상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자낮수 #병약수 #말더듬는수 #순진수 #한품수 - "음, 그럼 같이 침대에서 자는건 어때요? 침대가 크니까 가운데 쿠션이라도 두고 자면 될 것 같은데" 해영은 갑자기 굳어버렸다. 표지출처 : 나 honeyedtangerine@gmail.com 트위터 @100sa99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할리킹 #계약관계 #나이차이 가족과 참석한 모임에서 히트사이클이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된 우정은 낮선 공간으로 숨어든다.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도망쳤지만 설영채의 주인인 한재강은 끝내 그를 찾아낸다. “기억해내도록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때와 같은 환경에 있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여기로 와서, 기억을 떠올려 봐요.” 한재강은 약을 먹은 이후의 기억이 없다는 우정에게 설영채로 찾아와 기억을 떠올려내라고 요구한다. 뒤늦게 그가 형의 맞선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정은 당황하지만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한재강은 그에게 거침없이 다가온다.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모든 걸 버리고 한재강을 택한 우정은 치명적인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자신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전부 가짜였어요?” 한재강/ 한세물산의 상무. 페로몬 이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히 건조해서 무언가에 욕심을 내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여기고 접근했던 우정에게 빠지기 전까지는. #알파공 #페로몬이상공 #재벌공 #무심공 #무자각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이우정/ 재혼 가정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참고 포기하며 사는 것이 익숙하던 그의 일상에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형이 결혼을 꿈꾸는 남자가 이우정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오메가수 #상처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체념수 #임신수 ▷표지 / 언플래시 ▷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
내로라하는 부잣집의 아이가 되었다. 근데 뭐가 문제냐고? 문제 많지. 결말에 이르러 불우한 가정사가 만들어낸 괴물 집착광공한테 살해당할 운명이니까. 우유부단 허름한 직장인 29살 김도연, 피폐 19금 BL 웹소설 <해를 삼킨 지평선>에 빙의했다. 그것도 집착광공의 남동생 ‘이도연’으로! 형, 나 조용히 살게. 애교도 부릴게. 우리 친하게 지내자, 응? 그렇게 원작을 일그러뜨렸다고 생각했으나……, “저 자식을 사랑하나?” “…….” 결국 튀고야만 집착광공과 굴림수의 스파크. “형! 사랑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정이준, 울지 말고 말해 봐. 그래, 옳지. 천천히. 의견은 그렇게 표출하는 거야. 알았어?” 그래도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 “이도연, 나만 보라고 했잖아?” 뜬금없이 원작에 묘사 한번 나오지 않은 인물이 방해하기 시작했다. ‘개망했네.’ #빙의물 #현대물 #다공일수 #역키잡물 #(초반부)육아물 #감금물 ― 등장인물 ① 이도연 (24, 대학생) 대기업 KS그룹의 차남. 돈도 많고 머리도 똑똑해 대한민국 제일이라는 한국대 상경을 다니는 그의 유일한 흠은 성격. 6살 이도연의 몸에 빙의한 김도연은 29살 허름한 직장인이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죽음뿐인 미래를 바꾸어 나가려 한다. ② 서해운 (21, 대학생) 천재 피아니스트. 원작에서는 무슨 일하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묘사 하나 없는 인물. 이도연은 서해운을 볼 때마다 ‘얘는 순정만화 남자주인공 하면 딱인데.’ 생각하지만, 순정만화는 무슨 순정만화. 어릴 적부터 이도연을 향해 기이할 정도의 집착을 보이다, 종국에는 그를 가둬버리기까지 한다. ③ 이도진 (33, 직장인) KS 기업 전략기획 본부장. 혼자만 배다른 자식으로 가족들에게 배척받으며 비뚤어진 성정을 지닌다. 그러나 김도연이 남동생인 이도연에 빙의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알게 되고, 나름 멀끔한 사람이 될랑말랑한다. ④ 정이준 (24, 대학생)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는 이도연의 당당함을 동경해 그의 친구(라 부르지만 꼬붕)이 되지만, 형인 이도진의 눈에 들어 굴림수가 된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일 뿐. 이도연의 앞에서는 순한 어린 양처럼 굴지만, 뒤에서는 모두를 깨무는 미친 치와와. #미인공 #연하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복흑공 #계략공 #짝사랑공 #천재공 #미남공 #집착광공 #강공 #냉혈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상처공 #순진공 #귀엽공 #순정공 #미남수 #다정수 #소심수 #헌신수 #외유내강 #연상수 #상처수 #눈치없수 *자유 연재 *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느와르 #조직 #액션 #F1 #순애보 #짝사랑 #미인수 #연상수 #문란수 #미친수 #지랄수 #미남공 #연하공 #직진공 #조폭공 #절륜공 ※ 프롤로그와 일부 장면을 제외한 작품의 서술은 차정현(수) 1인칭으로 진행됩니다. "나"의 입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인물의 감정선 내면 독백, 생각 등이 개인화되어 서술이 주관적으로 왜곡될 수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ITS LIGHT OUT AND AWAY WE GO! 🏁 ; F1 경기 시작을 알리는 대표 슬로건으로, 질주의 순간을 상징하는 문장. ─ 차정현(수/32) : 가끔은 화실에 나가 팔레트 나이프를 쥐지만, 주로 레이싱을 트랙 위를 달리는 프로 드라이버이자 한량. 조직의 거장이라도 절제를 겸비했던 아비와는 달리, 그는 어린 나이 때부터 악명 높은 성정으로 유명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은 망가질 때까지 괴롭히는 잔인함을 지녔고 말보다는 폭력이 편했다. 누군가를 함부로 좋아하지도 믿지도 않고 그저 성적 해소 만을 위해 관계를 허락한다. 오래전부터 미술을 전공했지만 붓을 꺾었고, 아버지의 그림자를 증오하지만 여전히 그 틀 안에 갇혀 살아간다. 누군가 자신에게 품은 욕망의 방향을 알고 있으나, 그것이 ‘사랑’이라 믿지 않는다. 그래서 더 거칠게, 더 노골적으로 뱉고 밀어내고 짓밟는다. 상처를 받기 전에 먼저 찔러버리는 쪽이 편하다고 믿게 된, 불온하고 잔인한 인간이다. ─ 현청우(공/30) : 아시아 최대 조직의 실세이자 거대한 자금을 움직이는 S&P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이사. 소년 시절, 육룡파의 보스인 차정현의 아버지에게 거두어진 고아였고 이제는 그룹과 조직 모두를 쥐고 있는 후계자의 자리에 올랐다. 모든 것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통제하며 움직이는 완벽주의자이나 단 하나, 차정현 앞에서는 언제나 계획이 틀어진다. 그는 정현 앞에서만 인간이 된다. 무릎을 꿇어도 좋았다. 손에 쥐지 못한다면 차라리, 자유롭게 날도록 두고 싶었다. 그러나 쥐어야만 했다. 아니면 그가 망가질 것이 뻔했다. 차정현이라는 이름을 마음에 들인 날부터, 그의 삶은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충동과 기다림으로 재편되었다. 그는 정현을 돌이킬 수 없는 그만의 방식으로, 열렬하게 사랑했다. *본 작품은 특정 회차에 폭언, 폭행, 강압적인 성행위 등 민감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sosoil05@naver.com
“연애하려면 소모임에 들어가라. 그중에서도 친목 모임, 독서 모임, 러닝 크루가 가장 만만하다.” 세상의 모든 여미새, 남미새들이 눈독을 들이는 가장 허들 낮고 만만한 독서 모임. 서른 살의 선이정은 독서 모임 운영 10년 만에 불순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공석이 생겨 모집한 신규 회원 공주혁을 향해 이정의 여미새 레이더가 반짝인다. 소중한 모임에 위협이 되는 여미새를 예의 주시하고 있던 어느 날…… 네가 날 좋아한다고? 갑자기 왜? “주혁아. 내가 착하기만 한 사람 안 좋아한다고 했지, 언제 버릇없게 말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어?” “아니, 형만 보면 말이 막 튀어나오는 걸 어떡해요? 사람 홀리지나 말든가.” “넌 너무 어려.” 꼰대수와 “형 말투 진짜 아저씨 같은 거 알아요?” 형미새 연하공의 달달하고 살벌한 독서 모임 로맨스! #현대물 #나이차이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3인칭시점 #하극상 #첫사랑 #달달물 #오해/착각 #미남공 #츤데레공 #순진공 #초딩공 #연하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대학생 #울보공 #미남수 #다정수 #단정수 #얼빠수 #연상수 * 기존 연재분 수정 후 재업로드합니다. * 계약작입니다. * 트위터 @A_bout_30
#쌍방구원 #빙의 #개알못수 #근데개된수 #병약미인수 #개줍공 #수상하게목소리가좋공 #바보미남공 늘 가족에게 짐만 되었던 인생. 그래서일까. 보리는 절체절명의 순간, 창문 밖으로 몸을 날리는 걸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멍?" 그렇다고 개의 몸에 빙의할 줄은 몰랐으니까! 개의 인생은 생각보다 피곤하다. 매일 달리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고, 볼일을 보려면 눈치도 봐야 하고, 목욕을 당하는 것도 만만찮다. 게다가 주인 남자도 생각보다 귀찮다. 하지만……. "뽀리야." 다정하게 불러주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이면, "우리 강아지." 새로운 가족과 함께하는 개의 삶도 괜찮게 느껴진다. ……멋대로 흔들리는 꼬리는 좀 창피하지만. 정보리(수): 납치범들을 피해 달아나다 불의의 사고 후 보더콜리에 빙의했다. 개에 대해 전혀 모르는 탓에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이상함을 전혀 못 느낀다. 고양이도 아니고 개라니, 실망스러운 척 하지만 사실 태어나서 처음 가져본 튼튼한 몸이 즐겁기도 한 상태. 공진석(공): 빙의한 보리를 주운 남자. 잘 웃고, 잘 삐지고, 잘 울어서 보리를 귀찮게 한다. 보리에게는 그러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쉽게 말을 더듬는다. 집에 유난히 커다란 스피커가 있다. 보리가 보지 못하는 더 높은 곳에는 또 뭐가 있을까? 뽀리(멍): 보리가 빙의한 보더콜리. 얼굴의 반은 하얗고 반은 까만 귀여운 강아지. 엄청나게 커다랗고 가슴에는 큰 구멍이 있다. * 내용이 실제 동물보호법과 같지 않습니다.
진유재(수/오메가/24살/배우) #미인수, #짝사랑수, #덤덤수, #비밀수,#임신수, #도망수 한태진(공/우성알파/30살/태상기업대표) #미남공, #무심공, #냉정하공, #후회공, #초반 다른 오메가가 있공 진달래(유재와 태진의 아이/여자/알파/3살) #귀염둥이, #착하고, #순한아이 한참 드높은 위치에 서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때, 한창 아름답게 피어나려 영글고 영글어질때, 그에게 팔려가다시피 결혼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혼이었지만 실상은 외롭고, 비참했으며 처절했다. 그럼에도 저는 그를 사랑했다.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그에게 저는 어느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계약서입니다. 확인 후, 사인하시죠” 이후 결혼부터 이혼까지 모두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물론, 제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는 건 그의 계획에도 저의 계획에도 없는 일이었지만. -본 작품은 오메가버스 틀안 작가의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이는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자유연재입니다. -표지:미리캔버스
#다정공#주접공#착각공#내숭공#후회공#소심수#굴림수#상처수#짝사랑수#자낮수#오메가버스 남자는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렸다. 그는 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났지만 버려졌고, 후에는 쌍둥이 형제의 대역으로 제 쓸모를 증명해 내야만 했다. 갖은 모멸과 학대 속에 밑바닥을 전전하는 버러지 같은 삶. 그 속에서 마주친 따사로운 햇볕, 한재혁. 성인이 되어 우연히 한재혁과 재회하게 되고, 그의 러트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우리 결혼 해요." 한재혁은 남자가 쌍둥이 형제의 대역이라는 건 짐작조차 하지 못한 채로 그에게 청혼 한다. 기생충은 쌍둥이 동생에게 첫사랑을 뺏기는 게 싫어 청혼을 거절해 보지만, 결국 형제의 대역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과연 이 결혼 생활은 무탈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 한재혁(공):26살, 우성알파. 잘난 홍은의 외아들이라는 제 배경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지치고 지쳤다. 겉으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속내를 훤히 드러내거나, 진정으로 마음 주지 않는다. 가족에게만 편하게 굴며 어리광을 부리기도 한다. 계산적인 사람들만 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기생충을 만나 속절없이 빠져들지만, 가엽고 순진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거라고 착각 중. - 기생충(수):26살, 베타, 유정오의 대역. 저 때문에 쌍둥이 동생이 허약하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림받아 방치당했다. 힘겹게 살아났지만, 가족에게 들켜 쌍둥이 동생 유정오의 대역으로 살게 된다.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려도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재혁과 얽히게 되자 유정오로 불리는 게 점점 싫어진다. #다정공#재벌공#주접공#수한정눈치없공#착각공#귀엽공#입덕부정공#내숭공#후회공#아기밤비수#소심수#굴림수#상처수#단정수#자존감제로수#순진수#짝사랑수#처연수#자낮수#이름없수#오메가버스#오해물#피폐물 #히든키워드(내용 전개되며 추가 예정) +후천적 병약수 * 학대, 폭력,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자주 나오니 감상에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매주 월요일 정기 연재 (가능하면 추가로 더 올릴게요.)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이 삭제될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오타, 비문을 비롯한 약간의 수정은 틈틈이 하고 있어요. * 계약작 * 문의사항 : whypotatoes@naver.com
스토커가 생겼다. 그는 몹시 집요하고, 점심에 환장한 것처럼 굴었으며, 짜증나게 예뻤다. 그리고 자꾸… 사람을 뒤흔들었다. * * * * * “선배도 돈 필요해요?" 가만히 있어도 커다란 눈동자가 크기를 키웠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는 듯 놀란 표정이 가증스럽다. "드리면 저 그만 쫓아 다니실래요? 몇 백 정도는 그냥 드릴 수도 있는데.” “….” “아, 혹시 그냥 받기 자존심 상하는 건가. 그럼 나중에 변시 붙으면 저 법률 자문 같은 거나 좀 해주시던가요. 물론, 일단 붙으셔야겠지만요.” 팔짱을 낀 손이 팔뚝을 톡톡 두드린다. 무언가를 한참 생각하던 하민은 곧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법정 최고금리로 이자 붙인다 쳐도 감당 안 될 텐데.” …법정, 뭐? “내 급여는 분 단위로 계산해서. 기본 수임료만 해도 꽤….” 그걸론 안 되는데, 받아줄까 말까. 하는 표정이다. 사람을 무시한 것은 본인이었는데 되레 그것으로 무시당하자 어안이 벙벙했다. “돈 필요한 거 아니면… 그럼 저 왜 쫓아다니는데요? 저 좋아하기라도 해요?” “내가 널 좋아하면 쫓아다닐 이유가 돼?” “이유가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납득은 하겠죠.” “그럼 그런 걸로 해.” 나긋하게 읊조리는 목소리에 재하가 멍하니 눈을 깜빡거렸다. 이 스토커가 지금 뭐라는 거지. “내가 너 좋아하는 걸로.” * * * * * 공 : 한재하(21세) - 한국대학교 서양화과 대표 인싸남. 주변에선 한재하를 싫어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평판 관리를 잘하지만 그의 본모습을 아는 사람은 없다. 어느날부터 제게 달라 붙은 스토커 법대생이 몹시 거슬린다. 수 : 서하민(24세) - 국내 1위 로펌 이앤하의 변호사였으나, 특정 사건을 계기로 24살로 회귀했다. 현재는 한국대학교 법학과 3학년. 두번째 인생에서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전생에는 듣지 못했던 한재하의 비밀을 듣는 것이다. 현대물/캠퍼스물/로코/구원/당하고살공/이중인격공/직진공/초딩공/주접공/융퉁성없수/회귀수/조련수/유죄수/완벽주의수/미인수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표지는 언플래쉬 무료 이미지입니다 * < 웨커가의 막내는 사랑받고 싶지 않습니다 > 의 연작이나 해당 소설을 읽지 않으셔도 감상에 무리는 없습니다. * 이메일 : abbs1@naver.com, 트위터 : @Meilleur2_ / 계약작입니다
#똥강아지수 #입덕부정공 #수인물 #로코 #달달물 #할리퀸 #나이차이 #힐링물 "저 혀 넣고 싶어요." “……!!” 구겨진 종이처럼 공이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의 입술은 여전히 꾹 닫힌 채였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끝이 없다고 하더니 그 말이 딱 맞았다. 입술을 붙이니 혀를 넣고 싶고 혀를 넣고나면 더 한 것도 하고 싶어질것 같다. 도담은 다시 한번 또박 또박 말했다. “저 혀 넣고 싶다고요.” 하, 그가 코웃음쳤다. 순식간에 무시무시하게 변한 그의 눈을 피해 도담은 손가락으로 그의 입술을 톡톡 두드렸다. 그의 가슴과 대비되는 말랑한 촉감에 정신이 아찔했다. 이 안이 얼마나 축축하고 뜨거운 줄 이미 아는 몸은 점점 달아올랐다. *********** “…….”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공이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왜, 왜지? 맛이 없나? 그럴리가 없는데. “너.” “네.” “나한테 무슨 의도로 이러는 거야?” 도담이 원하는 답 대신 엉뚱한 질문이 돌아왔다. 의도라니, 굳이 생각해본다면 반가워서 그랬던 거다. 으응…… 고민하는 사이 도담의 눈이 좌우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게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 공이현이 눈을 가늘게 뜨고 도담을 노려 보았다. 내가 왜 이러지? 왜 공이현만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드는 걸까? 열심히 머리를 굴린 끝에 도담은 겨우 짜낸 답을 말했다. “음…… 좋아해서요?” (수)봉도담-#강아지수 #귀염수 #해맑수 #얼빠수 #먹보수 #긍정수 #좋은게좋은거지수 성체가 된지 반년도 안된 개수인, 시골똥강아지. 본체가 강아지처럼 작고 귀엽다. (공)공이현-#똥강아지에게홀렸공 #잘생기공 #강아지에약하공 #입덕부정공 수인, 까칠하고 경계심 많은 성격이지만 털이 보송보송한 강아지에겐 자꾸만 약하게 굴게 된다. *공이 어떤 동물인지는 나중에 밝혀집니다. *수가 엄청 귀여워요 매일연재 arai1221227@naver.com 히든 키워드 있음 표지-미리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도망수(new) #후회공(new)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아이돌물, 연예계, 같그룹멤(올라운더연기돌x메인보컬), 팬반응, 약후회공, 연상공, 능력공, 단념 짝사랑수, 미인수, 능력수│ 대형기획사 FNM엔터의 보이그룹 림맥스. 첫 미니앨범 초동 90만, 총판 100만.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던 커리어의 탄탄대로 위로, 갑작스레 폭탄이 떨어졌다. 그 후, 선찬하(24, 공)는 글로벌 OTT 화제 시리즈의 주연이 되었고, 이산영(23, 수)은 폭탄을 투하하고 구속된 멤버로부터 복귀 단념을 강요받았다. 둘의 사이가 멀어져 있다는 소문은 사실인 것처럼 보였다. [나도알아얘네사이X좆창 @ccibalnadoara_ 18분 그룹은 사실상 해체 근데도 얼굴합/몸합/음색합에 미친 씨피러들만 현실부정 고도의 말기정병걸린 대적폐씨피] │ [나도알아얘네사이X좆창 @ccibalnadoara_ 18분 정병러=ME (당사자성발언)] * 선찬하(공, 24)X이산영(수, 23), 하삱(써방용 cp명), 풍광즈(공식 케미명) * 인터넷 게시글은 맞춤법, 띄어쓰기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Aside(방백, 傍白) : 극중 인물이 무대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혼잣말. 다른 배우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으로 간주한다. 브로큰 어사이드(Broken Aside) #현대물 #캠퍼스물 #로코 #쌍방삽질 강희언(23) #미인수 #동정수 #일편단심수 #게이수 한국대 연극영화과 1학년. 의대 중퇴 후 연영과로 전향한 늦깎이 신입생이다. 고등학교 친구이자 같은 과 선배가 된 김정우를 오년째 짝사랑하고 있다. 흰 피부에 강아지 같은 눈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가진 단정한 미인. 그러나 암울한 남중 남고 테크에 연애 경험도 전무한 탓에 본인의 미모에 대한 자각이 전혀 없는 편이다. 햇빛 알러지 때문에 야외활동이나 스포츠와 담을 쌓고 살다보니 뭐든 혼자 하는 게 익숙하다. 미디어에서 보고들은 욕을 입밖으로 내본 적 없을 만큼 착하고 바르지만 멍청하거나 순진하지는 않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어느 날 정우 대신 술자리에 나갔다가 초라한 자기 신세만 확인하고 홧김에 술을 들이부었는데, 웬 남자와 함께 모텔에서 눈을 뜬 자신을 발견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어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과 선배이자 정우의 동기인 백채훈. 분명 그는 여자들과 먼저 술집을 나섰고 그게 마지막 기억이었는데, 이 동갑내기 선배와 어떻게 한 방에서 눈을 뜨게 된 걸까. 그러나 희언은 존재만으로 불편한 이 선배라는 놈과 자꾸만 엮이게 된다. 정우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교양 수업 조별 활동에서, 학교 홍보 릴스를 함께 찍게 되면서. 제 아킬레스건을 약점처럼 쥐고 숨쉬듯 무례하게 침투해오는 그가 어느 순간 다르게 의식되기 시작하는데.... 백채훈(23) #미남공 #문란공 #능글공 #헤테로공 한국대 연극영화과 4학년. 미국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밑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랐고 한국으로 건너온 뒤엔 독보적인 얼굴로 온갖 관심과 추문의 대상이 되었다. 일찍이 대형 기획사에 캐스팅 당해 연습생으로 지낸 적 있으나 말 잘 듣는 인형은 체질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미련없이 그만뒀다. 그러나 부풀려진 소문 속에서 그는 쫓겨난 양아치 혹은 쓰레기가 되어 있었고, 먼저 망가져 준 이미지에 부응하고자(?) 편리한 쾌락주의자로 살게 됐다. 질척거림 없는 라이트한 릴레이션십을 추구하며 타인에 대한 무관심으로 점철된 냉소주의자. 자기관리는 엄격하지만 자기포장은 귀찮고 외모관리는 철저하지만 이미지관리는 안한다. 사연있는 과묵한 미남일 것 같지만 입열면 노필터 노빠꾸로 욕이 난무하는 직설가. 연습생 시절 아역으로 출연했던 드라마가 공전의 히트를 친 덕분에 특채로 연영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본의 아니게 유명 인사로 시작한 학교 생활이다보니 노골적인 대시를 받거나 하루에도 수차례 번호를 따이는 일쯤은 이제 일상에 지나지 않는다. 일찍이 겪을 거 다 겪어본 조숙함과 인간에 대한 기대가 전무한 탓에 하루하루 무료하게 흘러가던 중, 아무 생각없이 나간 술자리에서 웬 희멀건 후배놈 하나를 알게 됐다. 술에 꼴아 제정신이 아닌 와중에도 자꾸 김정우 이름을 불러 싸대는 이 새끼, 이거 혹시 게이인가? 남의 짝사랑은 모르는 척 하는 게 인지상정이라지만 혼자 뜨끔하고 혼자 놀라 도망다니는 꼴이 웃겨서 자꾸만 놀려주고 싶다. 미국으로 돌아가려던 결심을 접어두고 그를 따라다닐 만큼. "뭐야, 울어?" "……말 시키지 마세요." "나 때문에 김정우한테 여자랑 섹스한 걸로 오해 받아서?" "……." "그럼 남자랑 섹스한 게 차라리 낫나?" "미치셨어요?" "원하면 얘기해. 가서 바로잡아 줄테니까." "뭐, 뭘 바로잡아요!" "여자가 아니라 남자랑 잤다고." 그 남자는 설마 자기를 얘기하는 건가? 처음엔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정말 미친놈일 수도 있겠다. 아니, 높은 확률로 후자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왜 자꾸 그러세요! 제가 누구랑 자요? 안 잤어요! 여자랑도 남자랑도, 전 그냥 아무하고도 안 잤다고요…!!" 순간 기묘하게 가라앉은 주변 공기. 얼굴에 꽂히는 따가움을 느끼고 희언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언제부터였는지 제법 많은 시선들이 희언과 채훈에게 쏠려 있었다. 희언은 그제야 깨달았다. 아직 정오도 지나지 않은 아침 댓바람부터 잤네 마네 하는 이야기가 학교 안에서 쩌렁쩌렁하게 생중계되고 있다는 사실을. 눈물이 쏙 들어갈 만큼 쪽팔린 상황이었다. "와. 내가 역대 들어본 아다 선언문 중에서 제일 웅장하고 비범했어." "……." 희언은 소맷부리로 눈가를 슥 훔치고 채훈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리곤 발꿈치를 들어 저보다 머리 한 통은 더 높이 달려있는 귓가에 속삭이듯 경고했다. 일평생 내볼 일 없던 가장 낮고 진지한 목소리로. "앞으로 정우 앞에서 저 아는척 하지 마세요. 선배님."
5년차 남돌 레이온의 메인 보컬 도연재는 한 라디오에서의 실언으로 인해 옛 친구와 유쾌하지 못한 재회를 하게 된다. 레이온의 직속 후배이자, 데뷔 1년만에 대상을 따낸 네오스의 천재 프로듀서 권이수. 정확히는 도연재가 먼저 데뷔하기 위해 과거에 잔인하게 버렸던. “천금 같은 기회 잡고 싶다더니, 뻔뻔하게 혀 놀리려고 데뷔했나….” “…….” “도연재, 말해 봐. 친해? 너랑 내가?” 여전히 자신을 싫어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절친 리얼리티 예능? 권이수가 이걸 한다고 했다고요?” 도연재는 이 말도 안 되는 친목 프로그랩 섭외를 수락한 권이수의 저의가 궁금하다. 기왕 찍게 된 김에 최선을 다해서 진짜 절친으로 거듭나보려 했건만, 권이수의 못된 성질 때문에 그마저도 순탄치 않고. 심지어 자신을 괴롭히려는 작정인지 종종 뜻 모를 소리를 해대는데…. “연습해 보면 될 거 아니야. 키스.” “…누구랑?” “씹, 당연히 나지. 그럼 뭐 딴 놈이랑 하려고?” “아…, 당연히 너야?” 그게 왜 그렇게 되지. 도연재가 곰곰이 고개를 기울였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권이수의 속에서 백한번째 천불이 났다. 씨발, 존나 무심한 도연재…. *** [최애! 케미스트리 달글 5차] *각 출연자 그룹 비방 및 비교질, 후려치기 금지 *출연자 본그룹 관련 알페스 언급 금지 도연재&권이수 과거 서사 궁예 달글(링크) 도연재&권이수 떡밥 달글(링크) - 와 첫방 전인데 벌써 5차 ㄷㄷㄷ - 출연자가 only 둘인데 걍 방송 달글을 가장한 크오페스 달글 아님 여기? └ 그래서 호칭 능충이잖아 오직 얼합으로 모인 가능충들밖에 없어서 └└ 그런거였음? 아씨 발 존나웃겨 ㅋㅋㅋ - 얘들아 능충하게 이런 괴식 처먹지 말고 또햇이나 먹어 └ 언금 - 달주에게 건의합니다 본문 권이수&도연재로 순서 바꿔주세요 └ ㅆㅂ 왼른 순서 다른 거 못 견디는 게 ㅈㄴ 지독한 호모녀 같네 ㅋㅋㅋ - 미인x미남 / 후배x선배 이거 된다.. 나 하룰라라 간다 #아이돌물 #타그룹 #미인공 #까칠공 #하악질공 #관심구걸공 #천재프로듀서공 #미남수 #무심유죄수 #메보수 #팬반응 mongjja1@gmail.com
#현대#로코#착각#오해#미남공X미남수#연상공X연하수 무위도식하며 한량처럼 지내다가 결국 쫓겨난 지수헌. 한순간에 냉혹한 현실에 내동댕이쳐진 그의 앞에 우연처럼 백도진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러면 나는 어때.” “……뭘요?” “여 회장님에 비하면 한참이나 젊고, 저런 푼돈 말고 넉넉하게 챙겨줄 수도 있는데.” 백도진의 눈길이 협탁 위를 향했다가 돌아왔다. 성운 그룹 회장씩이나 되면서 애들 용돈밖에 안 되는 액수를 주냐는, 비웃는 듯한 눈빛이었다. 그는 새아버지를 스폰서로 오해한 걸로도 모자라, 직접 스폰을 제안하기까지 한다. . . . 도대체 뭘 샀냐고 묻는 시선에 지수헌이 환하게 웃으며 시계가 감긴 손목을 흔들었다. “아, 이번에 나온 한정판인데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여기 이 영롱한 무브먼트 보이시죠? 사실 갖고 싶은 건 다른 브랜드 신상이었는데 형 카드로 사기에는 양심상 찔려서요.” 지수헌의 말에 백도진이 눈을 내려 재차 카드 사용 내역 문자를 확인했다. [XX카드 승인 57,000,000원 10개월] 액수보다 뒤에 붙은 10개월이란 글자가 더 거슬렸다. 백도진 생애 첫 할부였다. 공: 백도진(34), 키 195cm. 현재는 호텔의 대표이나 조폭 집안 출신. 집안의 결혼 압박을 피하려고 지수헌에게 스폰을 제안한다. 잔인한 면이 있지만 지수헌 한정으로 다정하다. 이유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나름 잘 자란 게 기특해서. #미남공#까칠공#연상공#수한정다정공 수: 지수헌(24), 키 186cm.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대부호인 외조부 손에 자랐다.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다. 인생 목표가 한량일 정도로 철이 없으나 머리는 좋은 편. 외조부의 영향으로 가끔 나이에 안 맞는 어휘를 쓴다. #미남수#쾌남수#연하수#대가리꽃밭수
"애기야.내가 생각해 봤는데. 농사에 소질이 없으면 어때. 밤에 너만 만족시켜주면 일등 남편이지."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나이차이 #깡패공 #머슴공 #기억상실공 #순진수 #농촌...로맨스? 독사과같은 조폭내숭공과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말랑 아기수의 로맨스. 공:사의현. 우성알파. 곱게 생긴 외모지만 깡패에 가까움. 집안 싸움에 밀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덕분에 '이경우'라는 오메가의 품에 떨어져 각목 대신... 농사용 삽을 들게 된다. 수:이경우. 말랑말랑하게 생긴 열성오메가. 페로몬향이 사과향인 과수원 주인. 어느날 과수원에서 남자를 주웠다. *기억상실,경찰 관련 시스템은 현실과 다릅니다 * *중간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 *오타 및 설정오류는 모아서 고칩니다* *표지는 유목민님 커미션*(수 입니다~)
#현대물 #로코물 #쌍방스토킹 #원앤온리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온몸으로 공대생임을 주장하는 촌스러운 체크셔츠로도 가려지지 않는 극강의 미모. '저 얼굴, 저 목소리로 왜 저딴 걸 입고 다니지?' 얼굴과 옷차림의 괴리감에 홀려 그를 좇다 보니 그 의문은 곧 집착이 됐다. 그의 동선 파악, 사진 수집, 그리고 SNS염탐을 위한 넷카마 계정까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나는 스토커가 돼 있었다. 그런데, 나만 그랬던 게 아니더라. 공: 서승현 (22/185) #미남공 #연하공 #동정공 #집착공 #다정공 #직진공 #계략공 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흰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 공대생답게 체크셔츠를 매일 입는다. 하는 짓은 모범생인데 타고난 피지컬 때문에 양아치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 여운이 자신을 쫓아다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지가 더한다. 수: 안여운 (23/174) #미인수 #연상수 #동정수 #집착수 #얼빠수 #직진수 #순진수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흰 피부에 밝은 갈색 머리카락. 얼굴과 몸에 점이 많다. 교내 카페에서 알바를 하던 중, 승현을 우연히 마주친 뒤로 어쩌다 보니 스토커가 돼버렸다. *자유연재입니다. *연재하면서 소개글과 내용 일부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미리캠버스 *minarimi0@naver.com
#수인물 #나이차이 #일상힐링달달물 우수영(22) : 뾰족한 것을 모으는 강박증이 있는 다람쥐 수인. 크고 예쁘다. #미인연하공 #외롭공 #상처공 #말잘듣공 #눈물많공 #짝사랑공 #순진공 #존댓말공 #절륜공 #대형견공 #동정공 손재경(35) : 살인도 섹스도 지루해진 살인청부업자. 야하고 잘생겼다. #미남연상수 #번아웃왔수 #놀만큼놀았수 #적극수 #얼빠수 #절륜수 #다람쥐배고픈꼴은못봐주겠수 = = = = = 겨우 손바닥만 하던 다람쥐였다. 저울에 올려 무게를 재 본 적은 없지만, 1킬로그램도 나가지 않을 것 같은 자그마한 짐승이었다. 어쩌면 허리가 꼬부라진 할머니나 할아버지일지도 모른다고, 어쩌면 아직 사춘기도 지나지 않은 꼬맹이일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다. 순진한 다람쥐를 살살 꼬드기며 재경은 이 녀석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도 놀라지 말자고, 굳게 마음먹었다. 분명히 마음을 먹었었는데···. 다람쥐는 자꾸만 커졌다. 재경의 손 하나도 채우지 못하던 갈색 털뭉치가 자꾸만 자꾸만 커졌다. 방 한가운데에 산 하나가 우뚝 솟아나는 것 같았다. 다람쥐일 때와 닮은 거라고는 복실복실한 털, 아니···. 그러니까, 털···. 그러니까, 머리털! 머리털뿐이었다. 밝은 갈색의 복슬한 머리털이 얼굴을 반 이상 덮고 있었다. 어깨는 떡 벌어졌고, 가슴팍은 대문짝으로 쓸 수 있을 만큼 널따랬다. “너, 너···. 너···! 왜 이렇게 커···?!” = = = = = + 키워드, 제목, 소개글, 본문 등은 소리소문 없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비정기적으로 연재 됩니다.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미인황태자공X미인공이었수] 아프리카로 쫓겨났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첫 날부터, 귀찮아질 게 싫어서 미리 피했더니. 씨발, 황태자가 직접 스카웃하러 집까지 찾아올 줄은 몰랐지. 귀찮게 구는 놈이 얼굴 만큼은 딱 취향이라 양기나 뜯었다. “양기, 맛있네. 이 정도면 다음에도 빈손으로 와도 문 열어줄 만하겠어요.” 그런데…. “국운이 걸린 일인데 발가락쯤 못 빨겠습니까. 발가락은 성감대가 아니라 하셨으니 원하시는 곳을 빨아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종마 소리 듣는 몸, 종마처럼 굴겠단 말이죠.” 황태자나 된다는 놈이 이걸 받아 주네? * #오컬트헌터물 #어반판타지 #현대물 #입헌군주제 #황태자공 #유배갔다돌아왔수 #문란공이었수 #커뮤반응 #오컬트물 #헌터물 [게이트에서 요괴, 귀물이나 신화 속 존재가 등장합니다] * 제목 : 설마 태자 품에 안긴 한품미인수… 혹시 얼마전에 입국했다는 단씨 집 장손아님? 그거 아니고서야 저런 귀한 뉴페를 몰랐다는게 말이안됨 올해 축문 통과한 나자들도 이미 리스트 떠서 내가 샅샅이 핥았는데 저정도 인물은 없었음 - 단씨 장손이면 ㄹㅇ 어머니 유전자 홀리하다 어머님…❤이라고 불러도 될까 시어머니 ↳ 익이 싸움잘하니?? 청룡 이겨야될거같은데 ↳ 아니… 태자도 못이겨ㅠ * 공 : 유가흔(22) 황실의 종마, 황태자이며 한국 헌터협회인 나례부 상장군. 청룡과 권속계약을 맺었다 #미인공 #연하공 #능력공 #동정공 #황태자공 #여우공 수 : 단휘영(25) 실력도, 경력도, 권속도,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한 헌터 인간은 물론이고 귀신, 영물 가리지 않고 놀아난다 #미인수 #연상수 #강수 #능력수 #문란공이었수 #개아가수 * 문란공이었수의 제3자와의 관계가 나옵니다(오로지 공포지션일 때만) * - nandal.immoon@gmail.com - X(트위터) : nandal_moon - 표지는 UMUMB님 레디메이드 표지입니다 - 연재 중 키워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오타 제보는 감사히 받으며 수정 후 삭제합니다
[감금당한 헤테로공 X 공을 감금한 공이었수] * 디베르티스망 Divertissement: ‘기분전환’이라는 뜻. 단순한 유희와 오락을 위한 무용 혹은 일련의 무용, 막간극 #약피폐물 #역클리셰 #현대물 #감금 #집착 #애증 #혐관 #구원 #약SM #미인공 #헤테로공 #미남수 #공이었수 "정시안을 본 사람들, 눈알을 다 파버릴 수도 있다. 정시안을 마음에 품은 사람들, 심장을 다 꺼내 박살 내버릴 수도 있다." - 이규민은 정시안을 감금했다. 정시안은 이규민의 틈을 보았다. 그리고 달래주었다. 이규민은 그런 정시안에게 키스했다. 그날, 둘의 관계는 뒤틀리기 시작했다. 돌이킬 수 없이. 정시안은 이규민을 굴복시키려 하고, 이규민은 어떻게든 정시안을 속박하려 한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는 흐려지고, 어느새 둘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탐하고, 갈망한다. 이 관계의 끝은. 구원일까 파멸일까. - 메인공: 정시안, 32세, 190cm, 발레리노 #미인공 #발레리노공 #헤테로공 #까칠공 #다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욕공 #처연공 #강압공 #집착공 메인수: 이규민, 29세, 183cm, G 호텔 상무보 #미남수 #재벌수 #공이었수 #집착수 #감금수 #상처수 #능력수 #살짝음침수 #살짝계략수 #순정걸레수 #문란수 #처연수 * 수와 모브간의 섹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약한 SM과 강압,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유연재. 계약작. 작가 연락처 트위터: @nanakim_okii E-mail: hotel_adel@naver.com
#오메가버스 #캠퍼스물 #친구>연인 #첫사랑 #달달물 #집착공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수 #순정수 “나랑 같이 살자.” 갑자기 연락을 뚝 끊어버렸던 소꿉친구가 4년 만에 나타나서 한 말이었다. “미친놈.” 선우는 욕지거리와 함께 도진의 말을 단칼에 잘랐다. 아주 단호하게 거절했었다. 분명 그랬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도진의 집으로 짐을 옮긴 후였다. 오메가 페로몬이라면 치를 떠는 도진과 동거라니. 아무리 열성에 페로몬 향도 없지만, 예민한 녀석에게 들키지 않고 지낼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도진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선우, 너한테서 좋은 냄새 난다.” “뭐?” 그 말에 식겁해서 소취제를 들이부어도 어떻게 된 건지 통하지 않았다. 선우는 제 페로몬을 맡고 ‘좋은 냄새가 난다’라며 웃는 도진의 모습에 안도하면서도 심란해졌다. 이 동거 이대로 괜찮은 걸까? - 강도진(공) : 극우성 알파, 21세, 한국대 의생명공학과 1학년 189cm의 큰 키에 짙은 이목구비. 차가워 보이지만,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외모를 가졌다. 아버지의 외도 장면을 목격한 뒤로 페로몬을 싫어한다. 자신의 것마저도. 그래서 선우가 베타라서 다행이었다. 현선우(수): 열성 오메가, 21세, 한국대 의생명공학과 2학년 웃을 때 콕 들어가는 보조개가 매력적인 예쁜 얼굴에 180cm의 작지 않은 키, 거기다 공부까지 잘한다. 어렸을 때부터 도진을 좋아했다. 그렇기 때문에 페로몬을 싫어하는 도진에게 자신이 오메가인 것을 숨겨야 했다. 그런데 동거라니... - 계약작 자유 연재 문의 E: sweetkim2020@naver.com X: @sweetkim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