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외집착공#나름의순애공#인간굴림수#살고싶수#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착하고 순한 내 괴물이 돌아왔다. 끔찍한 사람이 되어. *** “마음대로 갔으면서, 왜 마음대로 돌아오냐고. 괴물 주제에. 사람으로… 허윽, 왜 사람으로 돌아오냐고. 사람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 흐, 진짜 싫어….” 어지러이 쏟아내는 말 사이로 거친 호흡이 뒤섞였다. 눈가는 새빨갛게 물들고 어깨는 불안정하게 들썩인다. 그는 어쩔 줄 몰랐다. 한유성이 아무런 반응도 없이 죽은 듯이 굴었을 때도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감정을 쏟아내는 지금도 여전히 방법을 몰랐다. 건드리지도 못한 채 한유성이 제대로 듣지 않는 대답만 늘어놓았다. 난 네 편이야. 망치려고 온 게 아니야. 나도 사람…. 아냐. 그럼 사람 하지 말까? 응, 난 사람 아니야. “내가 죽일게. 다.”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오메가버스#일상물#달달물#미남공#미인수#야구선수공#배우수#연하공#연상수#무뚝뚝다정공#직진적극수#얼빠수 ‘...아, 좋아해.’ ‘천천히...읏...’ ‘천천히 못하겠어. 미안.’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배우인 도윤은 어느 날 갑자기 꿈속에서 만난 남자와 19금 영화 한 편을 찍는다. 침대 위에서 벌어지는 민망한 장면이 반복되고, 도윤은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꿈에서 깨어나면 오로지 쾌락만 남았고 저와 이렇고 저런 짓을 했던 남자의 얼굴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야한 꿈을 쫓아내기 위해 애쓰던 어느 날, 시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야구장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홍우진: 24살, 185cm에 뛰어난 피지컬과 빠른 발로 엘리펀트 유격수 주전을 차지한 KBO의 최고 인기 스타 중 한 명이다. 무뚝뚝하지만 팬 서비스에 소홀히 하는 법이 없었고 음주가무보다는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 집돌이다. 극우성알파에 적합한 몸과 야구선수라기엔 의심스러운 뛰어난 외모를 자랑한다. 그런 그의 머릿속엔 온통 야구뿐이었다. 성도윤을 만나기 전까지는. 성도윤: 28살, 178cm. 극우성오메가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데뷔 8년 차 잘 나가는 배우다. 몸치, 박치에 모태솔로지만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는 거다. 배우로 오래오래 해먹기 위해 나름대로 사고 치지 않고 뭐든지 열심히 하면서 살아왔는데 최근, 자꾸 야한 꿈을 꾼다. *비정기 자유연재 *제목 및 소개글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가 추가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타, 비문 등은 추후 수정 예정입니다.
#나이차이 #달달물 #일상물 #떡대공 #다정공 #복서공 #연상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자낮수 #병약수 #말더듬는수 #순진수 #한품수 [다정공×자낮수] 석현수 (공, 37세 194cm. 92kg) : 거구의 떡대, 뱀같이 생긴 무서운 인상이지만 다정하다. 익산의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서 오래된 복싱장을 운영하고 꼭대기 3층집에서 살고 있다. 전 복싱챔피언 타이틀보유자, 현 퇴물 복서. 어느날 저녁 길에서 무른 복숭아를 주워와 애지중지 아껴준다. 고해영 (수, 23세 170cm. 52kg) : 작고 마른 미인형, 자연갈색모. 그보다 더 밝은 갈색의 눈동자. 15살에 가출해 길거리를 전전하여 몸이 허약하고 잦은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깊어 말을 더듬는다. 홈리스 8년차, 집이 생기고 애착 거구인형이 생기다. 피폐도 낮음. 성적굴림X - "음, 그럼 같이 침대에서 자는건 어때요? 침대가 크니까 가운데 쿠션이라도 두고 자면 될 것 같은데" 해영은 갑자기 굳어버렸다. 표지출처 : 나 honeyedtangerine@gmail.com 트위터 @100sa99
연회장의 가장 외진 자리. 황제는 그 초라한 구석에 앉은 담연에게 첫눈에 반한다. “내 어머니시라고.” 황제는 그가 자신을 낳아준 음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관심을 거두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 사실이 더욱 그를 자극한다. “이번 숙원의 희락기에는 억화단을 먹이지 말거라.” 담연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제. 그는 마침내 담연을 품기로 결심한다. . .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너를 ‘어머니’라고 여겼다, 생각하는 것이냐?”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리(道理)는 친애(親愛)에 있음을 이른다. [동양풍/황제공/알오물/계락공/통제공/다정공/동정공/연하공/연상수/도망수/임신수/자낮수/미인수/병약수/금단의 관계/약피폐/감금] "표지 : 상업표지작 일부 크롭입니다.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이지훈(공) 윤치영(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그렇게 사람 피 말리게 괴롭히더니, 나를 좋아한단다. 그 천하제가. 이제 와서. 혐관으로 시작했다가 뒤늦게 마음 깨닫고 쩔쩔매는 도련님과 여전히 그 도련놈이 싫기만 한 현대판 종놈. 과연 정은석은 천 씨 일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수: 정은석 -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막내 도련님 뒤치다꺼리 할 몸종으로 점찍혀 길러졌다. 삼형제 중 하필 천하제와 동갑으로 태어났다는 죄로 기억할 수 있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천하제와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음습하게 사람 괴롭히는 천하제가 지긋지긋하게 싫고, 자식들보다 천 회장 내외 비위 맞추는 게 중요한 부모님도 싫고, 그냥 이 집구석이 싫다. 천하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날을 고대하지만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란 걸 스스로가 더 잘 안다. 공: 천하제 - 조폭 두목 막내아들로 태어나 온 가족의 사랑만 받고 자랐다. 손위 형누나들은 자식뻘이라고 해도 좋을 막냇동생을 귀여워만 하고, 부모님도 오냐오냐 뜻대로 다 해주고, 아버지의 조직원들도 천하제 눈에 한번 들어보려고 굽신거리느라 이제껏 마음대로 해보지 못한 적이 없다. 딱 한 명. 아버지 오른팔의 둘째 정은석만 빼고. 날 미워하는 놈이 얄미워 툭툭 건드리고 찔러봐도 요지부동이었던 녀석이 요즘 슬슬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서 재밌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웬 굴러들어 온 돌이 내 자리를 뺏으려 든다. 장난감 뺏기기 싫은 기분인 줄 알았는데 풀이 죽은 정은석 얼굴을 보니까 심장이 철렁. 지난 20년은 없던 걸로 하고 새로 시작하면 안 될까? #미남수 #강수 #후회공 #미인공 #도망수 #무자각집착공 #약서브공 #혐관>짝사랑
#서양풍#나이차이#정략결혼#자낮수#상처수#말더듬는수#한품수#무뚝뚝공#사랑꾼공#달달물 클로벨 왕국의 구박데기 5황자 하론. 사생아에 오메가란 이유 만으로 왕궁 내에서 무시받는 비운의 왕자였다. 그리고 결국 왕국을 위해 강대국 중 하나인 로드레일의 속국이기도 한 레일 공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정략결혼을 약속한 상대는 레일 대공국의 주인, 카헬. 엄청나게 냉혈한이라 심기를 거스른 시종들을 전부 죽인다는 둥, 레일 대공국이 그의 차가운 냉기 때문에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는 둥, 무시무시한 소문이 따라붙는 귀신 대공이었다. “하론이라고 했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대공은 그 소문과 다르게 무뚝뚝하고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 “나라끼리의 이해 관계가 얽힌 정략혼일 뿐, 난 널 진심으로 내 짝으로 맞이하고 안을 생각은 없다. 자유를 억압하진 않을 테니 알아서 지내도록 해.” 차가운 말에 하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론 님, 이 과일이 입에 맞으세요?” “다, 달콤해서…” 재배하는 게 까다로워 대공국에서 귀하게 자라는 과일이라는 시종의 말에 하론은 멈칫했다. 때마침 근처로 스쳐 지나가는 카헬을 보자마자 눈치가 보인 하론은 그만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무척 맛있게 먹었던 그 과일이 바구니에 한 가득 담긴 채로 방 앞에 놓여 있었다. 대충 상처 받고 버려진 자낮강쥐수가 무뚝뚝공에게 사랑받아 햇살 강쥐수로 거듭나는 이야기 * 하론 클로던스(수, 20살) : 여러 이유로 구박 받은 탓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으로 자랐다. 귀신처럼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팔려가 차갑고 무뚝뚝한 카헬을 만난다. 심리적인 이유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 미인수/자낮수/상처수/귀염수/소심수/순진수/오메가수/한품수 카헬 로이하르트(공, 35살) : 레일 대공국의 주인. 무뚝뚝한 성격과 칼 같이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귀신 대공이다. 오직 이익만을 위해 15살어린 하론을 맞아들인다. 미남공/무뚝뚝공/약냉혈공/무심공/어른공/사랑꾼공/수한정다정공 표지 출처 : 미리캔버스
네임은 낙인이다. 발현자는 네이머로 불리며 발정열과 편견 속에 끝없는 비난과 멸시를 견뎌야 한다. 반대로 네이머의 발정열을 거부할 수 있는 바이터는 태생부터 흔들림 없는 이성으로 존경과 성공을 거머쥐며, 네이머와 정반대의 삶을 산다. 류현선(공): 미인공 날티공 건실공 189cm : 바이터,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자라 본인 사업체를 운영 중, 카페와 레스토랑을 성공시킨 후 권리금을 받고 넘기는 식으로 자산을 불린다. 현재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사업에 손을 댔다가 상상 이상으로 꼴통인 인플루언서들의 뒤치닥거리가 귀찮아 사업을 접을까 고민 중이다. 섹솜니아(sexsomnia-수면성교증) 환자로 현재는 무의식 중에 아무하고나 자는 행위를 치료한 상태지만 반대급부로 관계 이후가 아니면 쉽게 잠 들지 못한다. 본인은 그 점 하나를 제외하면 일등신랑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반근호(수): 음기쾌남수 양아치수 짝사랑수 덤덤수 180cm 슬랜더 : 네이머, 동성의 네임이 발현된 걸 들켜 입대 후 혐오 폭행으로 인해 의가사제대 했다. 양아치스러운 얼굴 때문에 사람들이 종종 오해하곤 하지만 반찬 가게를 차려 할머니를 모시겠다는 목표가 있다. 물론 운명이 그리 녹록하진 않다. 현재는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배추 장사 중. 고등학교 동창이던 류현선을 짝사랑해왔다. 네임이, 그것도 동성의 네임이 발현되었다는 건 곧 낙인이었다. 조용히 반찬가게를 열어 할머니를 모시고 싶던 반근호에게 그것은 치명타와 다름없다. 더구나 상대는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상대인 류현선. 군대에서 들킨 네임으로 괴롭힘을 당해 양측 청력이 차이 나는 근호 앞에 다시 나타난 현선은, 자신의 섹솜니아를 언급하며 ‘불러내면 와서 관계만 맺어주면 월급을 주겠다’는 제안을 건넨다. 발현한 네임을 지우려면 고가의 문신이 필요했고 근호는 그 치욕적인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와 자는 대가로 그의 이름을 지우고자 함이었다. *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로코 #기억상실 #오해/착각 #집착또라이공 #조폭까칠수 #미남공미남수 옆집에 웬 또라이 새끼가 이사왔다. “씨발 너 호모냐?” “네? 아, 아뇨. 어……” . . . “가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실구를 장악하고 있는 토마토파의 실장 차승주. 취미는 좆같은 놈들에게 토마토 문신 새겨주기, 특기는 빡빡이들 집합시키기. 그런 차승주의 옆집에 한 남자가 이사왔다. 그런데, 이 새끼…… 어딘가 수상하다. “피가… 묻었잖아요. 피는 찬물로 씻어야 잘 지워지거든요. 제가 피 묻은 옷은 잘 빨아서…….” “네. 최대한 신선하게 가져다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저… 승주 씨는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그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고 실장님한테 관, 관심이 있어서…….” 미친듯이 거슬린다. 결국 견디다 못한 차승주는 이 수상한 옆집 남자, 주태윤을 기절시키고 팔뚝에 깜찍한 토마토 문신을 새겨주는데…… “형님! 이 새끼 튀었는데요?” ― 최근 성실구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아……. ‘저거 보통 또라이가 아니라던데요. 시체들한테 하나같이 심장이 없더랍니다.’ 이상하게 모든 정황이 들어맞는다. 설마 씨발, 주태윤이…… 연쇄 살인마? 그 순간 다시 나타난 주태윤은, “제가 혹시 그쪽을 사랑했나요?” “예?” “그쪽이 누군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좆이 터질 것 같아요…….” 거짓말처럼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맞아. 우리는 사귀는 사이였어.” 살기 위해선, 이 미친 또라이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새끼의 연인이 되어야만 한다! 주태윤(공) 35살. 어느날 바람처럼 차승주의 옆집에 나타난 남자. 큰 덩치와 무서운 인상의 미남으로 주변에 오해를 자주 사곤 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차승주의 눈에 띄어 토마토 문신이 새겨지고 기억 상실증에 걸려 차승주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미남공 #연상공인데연하공 #순정공 #약계략공 #집착공 #또라이공 차승주(수) 32살. 서울시 성실구 토마토파의 실장. 박사 과정을 밟던 수재이나 어째서인지 토마토파 대가리의 오른팔이 되었다. 날카롭게 생긴 미남이지만 성격은 좀스럽다. 옆집에 이사 온 주태윤이 거슬리는 와중 그가 기억 상실증에 걸리며 인생이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된다. #미남수 #연하수인데연상수 #조폭수 #다혈질수 #까칠수 #강약약강수
나이차이, 덩치차이, 오메가버스, 일공일수, 현대물, 히든키워드 존재 재벌공, 냉혈공, 연상공, 미남공, 통제공 가난수, 미인수, 순둥수, 시한부수, 임신수 아내가 출산한 후 무조건 죽는 저주를 받은 가문. 아내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집안에서는 대대로 아내 대신 아이를 품고. 출산하고 죽어주는 씨받이 신부를 구하는데....... 이번에 구한 씨받이 신부는 남자인 것으로도 모자라. 제 생명을 대가로 태어날 배 속 아이를 애지중지 여긴다. 어차피 제게는 시간이 많이 없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표지 디자인: @gs25commission owneray54@gmail.com (미계약작)
:: 잃어버린 기억 속 연인을 찾아서 지옥으로 갑니다 :: 그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사라진 밤, 남은 건 심장에 각인된 한마디와 범람하는 푸른 눈동자였다. - 이제 악몽에서 깨어날 시간이야. --- 수 : 단트 굿윈 Dant Goodwin 금발미인수, 183cm, 32세, 서머스타임즈 사회부 기자 (퇴사) 실수로 PRESS 카드 대신 VIP 카드가 주어지는 외모. 사고 현장 취재 중에 영화 촬영 중이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 크림 같이 스윗한 얼굴과 달리 강단 있는 성격으로 목표 의식이 뚜렷해 한번 결정하면 끝까지 해내며, 잃어버린 기억 속 연인을 찾기 위해 퇴사 후 지옥여행을 떠난다. 공 : 킬리스 D. 모건 Kilis D. Morgan 흑발미인공, 195cm, 인간계 나이 29세 200여 년 전 폭풍의 바다에서 태어난 순종 악마 결 좋은 흑발과 바다를 담은 푸른 눈동자. 조용히 시선을 끄는 매혹적인 냉미남. 자신의 존재를 포함해 7년의 기억을 지우고 사라졌으며, 잊혀지기를 바라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피하면서도 다가가고 싶은 딜레마에 시달리는 수 한정 다정한 악마공 #현대물 #서양풍 #판타지 #오컬트 #사건물 #재회물 #시리어스물 #애절물 #개그한스푼 #일공일수 #미인공 #도망공 #사랑꾼공 #은둔공 #순정공 #다정공 #인외공 #미인수 #추적수 #사랑꾼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기억상실 - 9/15 자정 비공개 전환 - 9/19 본편 출간 예정 - 성인 회차 별도 표기 - rookizen@gmail.com - 계약작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어느 날, 집 앞으로 시체가 배달되었다. 뭐,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헤이드는 이곳의 단 하나뿐인 장의사였으니까. “제기랄. 겨울 시체 라니.” 그렇게 중얼거리며 새하얀 관을 집 안으로 들여놓았다. 그러고 그날 밤. 관 속의 시체가 깨어났다. “저기…. 이봐요, 일어나 봐요.” 시체는 헤이드를 흔들어 깨우더니 새빨갛게 피가 번진 붉은 입술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기이한 웃음을 내비췄다. 그러더니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겠는가. “배가… 고파서요.” <호러블힐링미식물> #서양풍 #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힐링물 #판타지물 #첫사랑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강수 #까칠수 #도망수 #달달물 #피폐물 #시리어스물 #공시점 공(시체) : 바질 티어넌 / 나이 26 / 억울하게 죽임당해버린 불쌍한 시체. 헤이드 홀든의 피를 마시고 되살아난다. 살아생전 식욕이 있던 편은 아니었는데 헤이를 보면 자꾸만 타액이 질질 흐르고 입맛이 돈다. 특기 : 요리. 수(장의사) : 헤이드 홀든 / 나이 23 / 장의사가 된 원인은 그저 가업을 물려받았을 뿐이지만 적성과 잘 맞는 편이다. 최근 고민은 돈 안 되는 장의사 따위 때려치우고 남창이나 할까, 하는 한심한 생각 중. 그러나 성격상 그것도 불가능 할 것 같다. 특기 : 시체에서 돈 되는 부분 잘라서 팔기.
애새끼 땐 그렇게 수줍은 척을 하더니, 이젠 안아달란 소릴 잘도 한다? 왜, 그 사이 몸이 닳을 만큼 닳았나 봐? 호기심은 생기네. 남자랑 하는 섹스는 어떤지. 네 얼굴 보고는 못하겠으니까 엎드려. 힘들면 울지 말고 꺼져. 여기 너 필요한 사람 없으니까. 네 사정 같은 거 들어줄 생각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아. 중요한 건 네가 나 갖고 놀았다는 거지. #후회공 #후회수 #오해물 #재회물 #상처공 #상처수 #연상수 #연하공 #전작 : 사이의쉼표/ 미라클일루션/ 디마이너스 #메일 : dododowls@naver.com
"형, 7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대요." "왜냐면 내가 재수할 때 넌 말듣쓰 했을 테니까." "형, 전 듣말쓰예요." "꺼져." 조빱연하공X직장인까칠수 #역키잡 #직진공 #철벽수 #근데 수가 영원히 공을 귀여워하는 드문드문 자유롭게 쓰고 싶을 때 불현듯이 나타납니다
인기 없는 BL 게임에 아무도 플레이하지 않는 흑막 루트. 나는 오직 한 캐릭터만을 키웠다. “루시안 벨로스.” 공식 루트에서도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폐기된 캐릭터. 하지만 화려한 전투씬과 몰입감에 빠져 메인수를 죽이고, 그를 게임 내 최강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망한 게임답게 서비스 종료. 이제 정말 끝났다. …그런데. “주인님, 보고 싶었어요.” 내가 키운 게임 속 공이, 현실에서 날 찾아왔다. “주인님만이 항상 저에게 먹을 것을 주셨죠.” 그야 한국인은 밥심이니까. 생각해보니, 플레이하는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를 다 챙겨 먹이긴 했다. 캐릭터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식사 시스템이 있어서 자동으로 먹인 것뿐이었는데. “매번 제게 인사를 해주셨고요.” …그야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니까. 나는 그냥 접속할 때랑 종료할 때 한 마디씩 한 것뿐이었다. - ㅎㅇ - ㅂㅇ …딱 이 정도? “그러니 주인님 곁으로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겨우 그 이유로 나한테 왔다고…? 그걸로 끝날 줄 알았는데— “윤서현.” “서현군.” “멍멍아.” “서현씨?” …게임 속 캐릭터들이 하나둘씩 현실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수 – 윤서현 나이:25세 #현실주의자수 #미인수 #헤테로수 밝은 갈빛 머리카락과 밝은 갈색 눈을 가진 178cm의 평균적인 체격. 현실주의자. 무심한 태도가 기본값이며,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음.(속만 시끄러움) 돌발성 난청이 있어 상대의 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대인관계에서 오해를 사기도 함 Crown Maker에서 루시안 벨로스 루트를 처음으로 공략. 공1 – 루시안 벨로스 (Lucian Vellose) #절륜공 #능력공 #흑막공 #변태공 Crown Maker 속 흑막. 백금발, 빛이 닿으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머리카락과 새빨간 루비 같은 붉은 눈을 지닌다. 190cm의 장신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 스스로 종이라 칭하며 서현을 챙긴다 게임 속 ‘흑막 루트’ 캐릭터답게 귀족적인 분위기와 지적인 이미지를 지님 공2 – 세드릭 레온하르트 크라운 #소꿉친구공 #무자각공 #집착공 Crown Maker의 크라운 제국 2황자 → 3황자가 죽으며 황제로 등극. 붉은 머리와 붉은 눈을 지닌다. 현실 속에서는 윤서현의 소꿉친구이며, 같은 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 천재적이고 이성적인 캐릭터라 루트를 잘못 탈 경우 메인수를 몰아내고 황제 루트로 가는 경우가 많음. 공3 – 아드리안 크라우제 크라운 #광공 #폭군공 #재벌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의 1황자 → 황제를 노렸으나 실패. 붉은 머리와 황금빛 눈동자를 가짐. 현실 속에서는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재벌 3세 망나니이자 투자사 대표. 충동적이고 광적인 성격으로,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손에 넣음. 공4 – 루드거 에델바이스 #능욕공 #지략공 #냉혈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의 재상, 철저한 이성형 책사. 베이지빛 머리와 푸른 눈을 가짐. 현실 속에서는 정치학 교수이자 싱크탱크 연구원. 논리적이고 냉정하지만, 입이 매우 더러움 (능욕적인 성향). 눈물에 성벽이 있음. 공5 – 라피엘 바이에른 #신비공 #성직자공 #배우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의 대신관. 흰 머리와 자안(보랏빛 눈)을 가짐. 현실 속에서는 유명 배우로, 신비롭고 신적인 분위기의 인물. 차분한 미소를 짓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 관절 변태. – 벤하임 에이몬드 #과묵공 #덕후공 #매니저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 최강의 기사단장. 잿빛 머리와 탁한 붉은 눈을 가짐. 정식 루트 공은 아님 현실 속에서는 라피엘 바이에른의 매니저. 평소 말이 거의 없지만, 게임 내에서도 ‘라피엘 덕후’로 유명했음. 라피엘의 호감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짐. Bl게임/회빙환x/커뮤반응있음(많음)/다공일수/현대/캠퍼스(?)물/약간의연예계/주종관계/초반 약개그/약한착각계
#느와르 #블랙코미디 #미인공 #연하공 #울보공 #귀염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또라이공 #181공 #미남수 #연상수 #까칠수 #욕쟁이수 #다혈질수 #강수 #굴림수 #계략수 #186수 20XX년, 대한민국의 대형 쓰레기장이라 불리는 마을, ‘골촌’. 그 안에서 작은 철물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던 주승혁은 어느 날, 골촌을 꽉 잡고 있는 조직 ‘골머리파’의 보스에게 협박받게 된다. 내용인즉슨, 조직에서 수출할 약물의 제조기를 만들라는 것. 거절하면 죽음뿐, 선택지는 없다! 주승혁은 그 제안에 어쩔 수 없이 응하게 되고, 마침내 약속한 납품 기간이 끝나 갈 무렵……. ‘납품량을 열 배나 올리라고?’ 지긋지긋한 골촌 탈출이 코앞이었건만, 납품하지 않으면 조직에 의해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게 생겼다. ‘이걸 어쩌면 좋냐.’ 순응하느냐, 도주하느냐. 고민하고 있던 주승혁의 앞에 조직에서 보낸 운반책이 도착하고, 어리숙해 보이는 사내는 제조기의 납품이 완료될 때까지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 새끼, 어디가 좀 모자란가?’ 그런데 이 사내, 좀 많이 이상하다. 툭하면 엉엉 울고, 매달리고. “다 주워 놓고 방에 처박혀 있어. 한 번만 더 거슬리게 했다간 그놈의 공구 구경, 몸으로 하게 해 줄 테니까…….” “몸으로…….” 열받아서 한 욕설에 얼굴을 붉히기까지. 납품 기한까지 D-30. 과연 주승혁은 골촌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이주할 수 있을까? * 작품 내 등장하는 인물, 지명, 단체는 가상으로 창작되었습니다. *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묘사 및 유혈 표현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작중 묘사되는 등장인물들의 비윤리적 사상, 행동은 작가의 가치관과 무관합니다. * 출간 계약이 완료된 작품입니다. * 문의 - y301tan@gmail.com
“몸은 좀 어떠시오. 오죽하면 혼절을 했을까.” “소인은 괜찮습니다! 본디 잔병치레라고는 없이 튼튼한-” “대비 왈, 아우가 늘 병약하였다고.” “…….” “날 때부터.” 내려 찍듯 덧붙인 임금의 눈은 병약함과는 거리가 먼 사현의 어깨 옷태를 찬찬히 살폈다. “아… 병약하였지만, 콜록콜록, 예, 원래는… 콜록….” “예를 잘 알고,” 주상의 눈이 이제는 저려 꼼지락거리는 사현의 꿇은 다리를 훑었고. “박식하며 참하다…?” 참하다…? 하여 사현은 눈빛이나마 조신하게 떠 보려 애썼다. *** 공 - 강석 다섯 살에 일어난 역모로 궁을 떠나, 버려진 섬 임연도 대나무 숲에서 14년을 보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인간을 꺼리고 햇빛을 보지 않아 살결이 희다. 하삼백안, 찢어진 뱀눈의 백사상. 눈매가 날렵하며 귀가 뾰족하다. 열등감 탓에 조금만 건드려도 발작한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미. 과하면 토한다. 한때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으나 임연사의 스님과 개가 매일 죽을 갖다 주며 먹여 살렸다. 정처 없는 복수심과 분노가 그를 살게 한다. 어릴 적의 충격으로 검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상의 칙사가 외진 임연도까지 찾아온다. 수 - 사현 제저국 예부를 관장하는 사 대감의 둘째 아들이자 대비 서희의 동생. 총기 있는 둥글한 눈매, 올라간 입꼬리에 장난기가 어린 반듯한 인상. 호인의 용모. 공손하고 참한 영식이었으나 어느 날 연못에 빠진 후로 광인이 되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무술에 매진하는 등 전과 달리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고, 과하게 여색을 밝히며 문제가 될 일을 일삼는다. 종국에는 아비인 사 대감을 해하려 하였으니, 삼강오상을 거스른 강상죄로 의금부에 끌려가게 된다. 능지처참이 마땅함에도 새 임금은 사현을 엄벌하는 대신 후궁으로 삼겠다 하였다. 하지만 사현에게는 강상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던 비밀이 있는데…. #동양풍 #판타지물 #예민공 #미남공 #까칠공 #황제공 #미남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증 #신분차이 #구원 #히든키워드 상시 수정 중 표지: 삼
“끔찍하게 생겼군.” 예상 밖의 비난에 움찔했다. 그 말에 선명하게 담긴 경멸과 적대감에 심장이 멎는 듯했다. “네 어미를 하나도 닮지 않았구나.” ----- 빈민가에서 태어난 이선 그레이브스. 어머니의 죽음 후에야 몰랐던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런던의 부유한 대저택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곳엔 이미 죽어버린 아버지 대신 가문을 물려받은 숙부가 있다. 냉혹하고 우아한 귀족인 숙부는 느닷없이 나타난 조카를 노골적으로 냉대하고, 이선은 자신이 사생아라서 어쩔 수 없이 미움받는 거라고 여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 수: 에드먼드 화이트우드 (26세 -> 45세) 레스터 백작. 본래 해군 장교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장남이 죽은 후 가문의 영지와 작위를 물려받는다. 장남인 리처드를 살해했다는 의혹이 있다. 매사에 냉철하고 날카로우며 사람을 믿지 않는다. ■ 공: 이선 그레이브스 (10세 -> 29세) 리처드 화이트우드의 아들. 그리스 신화 속 미소년이라는 칭송을 받는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 첫만남부터 적대적으로 구는 숙부에게 큰 반감을 품지만, 관계가 차츰 가까워지면서 아버지처럼 여기던 숙부에게 성적 욕망을 느끼고 혼란에 빠진다.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 그리고 또 하나는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밥해먹이공, 운동시키공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살찐 햄스터. 팔다리 달린 볼풀공. 꿀꿀돼지. 자신을 그렇게 부르며 놀리던 8살 강진원을 향해 이선은 방긋 웃어 보였다. 그래, 어디 한 번 그런 애랑 같이 다녀 봐라! 자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5살 이선은 그후로 10년이 넘도록 강진원을 따라다니며 괴롭혔다. 그를 괴롭힌 시간만 12년이었고, 괴롭히겠다는 이유로 약혼을 유지한 시간은 자그만치 20년이었다. 지긋지긋하고 끔찍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두 사람은 오직 파혼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강진원은 온갖 남자를 만나며 난잡하게 뒹굴었고, 이선은 잠적 후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았다. 그런데... 남들 다 한다는 파혼이 그들에게는 왜이리 어려운지. 거기다 강진원의 눈빛이 시간이 갈수록 변하고 있다는 것도 너무 찝찝했다. "네 약혼자는 나야. 네 손에 닿을 사람은 나고, 네 수발을 들 사람도 나고, 잠든 널 옮겨 줄 사람도 나야." "취했어요?" 그것도 아니면 욕구불만으로 미쳤다거나? "네가 괴롭힐 사람은 나뿐이란 소리야. 그러니 다른 놈은 쳐다보지도 마." 아무래도 제 약혼자인 강진원은 성인이 되서야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린 모양이었다. 강진원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멀어지는 게 좋을 거 같다. #오메가버스 #혐관 #미남공 #집착공 #다정공 #걸레공 #미남수 #까칠수 #적극수 #무심수 #왜너는나를만나서 강진원 (공) : 28세. 194cm. 우성알파. 이 바닥에서 알아주는 걸레놈. 어릴적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약혼자 이선을 극혐하며 파혼 당하겠다는 계획 하나로 난잡한 생활을 즐기는 중인데 파혼은 무슨, 부모님께 혼만 나고 있다. 그러던 중 잠적했던 이선이 돌아왔다. 그것도 강진원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이선 (수) : 25세. 188cm. 베타(라고 알려진 열성 오메가). 모델명은 매튜 리. 제게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강진원을 괴롭히겠다는 일념하나로 그와 약혼까지 했을정도의 독종이다. 하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끊임 없이 파혼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양가에서 번번히 거절만 당하길 몇 년 째. 참을만큼 참은 이선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 타인의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 오탈자 댓글은 수정 후 삭제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업로드는 불규칙합니다. 죄송합니다. - 계약작입니다. - 표지는 언플래쉬
#현대물 #역키잡 #공시점 #나이차이 열에 아홉은 나를 동정했다. 열에 아홉은 나를 탓했다. 열에 아홉은 나를 절벽으로 떠밀었다. 그중에 하나, 차정원만이 나를 세상으로 이끌었다. - (공) 양주호 : #미인공 #연하공 #가난공 #짝사랑공 #순정공 #아방공 #많이어린공 (수) 차정원 : #미남수 #연상수 #적극수 #능력수 #강수 #키다리아저씨수 #공이었수 #양심없수
[네임버스/무심공/외유내강수/계약관계] 모든 것이 수월하고 완벽한 차지태의 앞에 소년티를 갓 벗은 청년이 앞에 섰다. “차지태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다 찾아봤어요.” 목발을 짚고 선 아슬아슬한 움직임. 움푹 굽은 손등과 질질 끌리는 왼쪽 다리. 비쩍마른 몸에 생기 하나 없는 얼굴. 지나치게 앳되보이는 얼굴은 자신과 아무런 접점이 없어보인다. 당장이라도 죽을 것처럼 위태로워보이는 소년이 눈에 잔뜩 힘을 주며 말했다. 자신의 몸 위, 새겨진 이름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도 져 달라고. [무심공/까칠공/존댓말공/입덕부정공/약후회공] [외유내강수/철벽수/미인수/혼혈수/발레리노수/병약수/체념수] 공: 차지태: 태정건설 전무이사. 그는 태어나 단 한 번도 결핍이란 것을 겪어본 적이 없다. 완벽하지만 단조로울 수밖에 없는 일상에 느닷없이 한 청년이 앞에 섰다. 목뒷덜미에 제 이름을 새긴 채로. 재앙처럼 다가온 신선한 충격은, 여러모로 차지태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수: 송유원: 한솔서점 알바생. 언제나 외롭고 불행했다. 우연히 접하게 된 발레는 유원이 삶을 사는데 유일한 희망이었다. 발레리노를 꿈꾸며 유명 그랑프리 출전을 앞두고 입단의 꿈을 키우지만 예상치 못한 통증과 함께 마비증상이 찾아온다. 뒷덜미에 핏줄과 혈액색이 섞인 보랏빛의 차지태(車智泰- 지혜 지 클 태) 이름이 그의 날개를 무참히 꺾은 셈이다. + 자유연재 + 키워드 및 작품소개글은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현대물#구원#애절물#달달물#일상물#성장물#공시점#수시점#연하공#미인공#능글공#순정공#연상수#미인수#직진수#다정수 매칭으로 짝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시대, 그것으로 인해 사랑은 점점 등한시되는 세상이 되어간다. 스타 pd 김희우의 차기작 <당신의 매칭을 위하여!>에 낙하산이 나타났다. 희우는 갑자기 나타난 낙하산이 탐탁지 않다. 모든 상황이 부자연스럽지만 가장 수상한 것은 “저 쓰시면 감독님이 더 유리할 텐데요.” 이 남자. 아주 심각하게 잘생겼다는 것이다. 근사한 미소와는 별개로 야비했던 얼굴이 떠오르자, 희우가 미간을 와락 찌푸렸다. 그의 첫 만남을 하나로 정의하자면…. “웃는 게 꼴 보기 싫어.” 그랬던 희우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유호연의 다양한 면모를 보게 되는데, “매칭 부적합자도 모집한다고 들어서요.” 어쩔 때는 짠해서 희우의 마음을 흔들기도 하고 “나랑 자요.” 어떠한 전조도 없이 희우의 삶을 뒤흔든 폭격일 때도 있었다. “알고 있어요. 그 사람 못 잊은 거.” “…….” “나 이용해요. 전 애인 잊어버리게 만드는 데 소질 있거든요. 내가.” 유호연, 이 사람 앞에서는 늘 새롭고 긴장의 연속이었다. 이 남자는 도대체 자신한테 왜 그러는 걸까. “그럼 유호연 씨가 얻는 게 뭔데요.” 희우는 사람을 쉽게 믿지 않았다. 무려 그렇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는데 아무런 대가 없는 호의란 있을 수 없었다. “평화요.” “네?” “제가 당한 건 갚아 줘야 하는 사람이라. 처음이었거든요.” “…….” “떨고 있는 손을 잡아 준 사람은.” *** 공: 유호연(30) : 1층은 편의점, 2층은 심부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빼어난 외모, 타고난 연기와 능글거림으로 의뢰인이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해결사다. 특이 체질로, 매칭률로 짝을 만날 수 없다. 매칭은 허울뿐이라고 생각한다. #연하공#상처공#능글공#미인공 수: 김희우(33) : 방송국 PD, 8년을 사귄 연인은 매칭 확률로 이어진 상대와 결혼을 했다. 그 시간이 모두 거짓이었냐는 생각에 근 3년을 미친 듯이 일해 스타 PD가 됐다. 하지만 겨울에서 봄이 넘어가는 계절에 술로 마음을 달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 #연상수#상처수#다정수#직진수
추락에도 단계가 있다면 난 어디까지 왔을까. #권태기물#관계역전#후회공#상처수#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메일 : dunchi1024@gmail.com 표지 : @oring_design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출간계약작입니다
#사이비종교 #가스라이팅 #통제공 #강압공 #계략공 #미인수 #굴림수 #약피폐 세상의 모든 신호가 말한다. 그를 사랑하라고. 그러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그는 강하고 아름답다. 그렇지만, 왜인지 그를 향해 발을 내디디면 숨이 차다. 마른 익사를 하듯이 숨이 가빠온다. 그에게 다가갈수록 어째서인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내 집은 어디지? 표지 : 미리캔버스 woooosoooo333@gmail.com
#오메가버스 #위장결혼 #염천부부 #오해 #달달물 #배틀물 저 자식이 내 남편인 게 운명이었나, 내가 저 자식한테 속고 있는 게 운명이었나. 어느 쪽이든 재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공현 (공) 기업형 범죄 조직 리코어 인터내셔널의 핵심 임원. 3년 전 여름 휴가지에서 만난 정언과 불꽃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한 유부남이다. 취미는 (남편을 위한)요리, (남편을 위한)청소 하기. 퇴근 후 남편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인생 전반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미인공 #연하공 #알파공 #수한정다정공 #사랑꾼공 #성깔있공 #분리불안공 #조직간부공 한정언 (수) 국정원 정보과 요원. 국내 최대 마약 유통 비리를 추적하기 위해 리코어 인터내셔널에 위장 취업했다. 여름 휴가지에서 한 떨기 꽃 같은 세 살 연하를 만나 결혼한 유부남. 평범한 회사원인 척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지만 최근 들어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거기다가 한량인 줄 알았던 남편이 리코어의 간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운데... #쾌남수 #미남수 #알파수 #연상수 #공한정주접수 #성깔있수 #능력수 - [Q : 그래도 두 분 서로 사랑하시죠?] [공&수 : (피를 닦으며)네.] *본 창작물은 실제 사건이나 기관과 무관한 픽션입니다.
리디북스에 출간한 <부X 친구의 은밀한 X랄 밑 사정 외전입니다!> 서승원 (공) 20세 185cm 90kg #또라이공 #팔불출공 #골때리공 #친구를지켜야하공 #바지단속공 #통제공 #애교공 #꺅공 #과보호공 #대형견공 #조빱공 #하찮공 #훈남공 #순진공 #코피터지공 #진짜줫나게시끄럽공 #말많공 #체대공 #전공은유도공 #안절부절하공 #개지랄공 #개주접공 #한심공 #떡대공 #곰같공 #수아기취급하공 #바보공 #눈치없공 #변태공 #수맘공 #내조공 #조신강요하공 #공공무슨공쟁반같이둥근공 #애교공 우신해 (수) 20세 184cm 76kg #계략수 #미남수 #감자수 #순정수 #골때리수 #비밀있수 #은은히돌아있수 #핫바디수 #짝사랑수 #유혹수 #여우수 #연기수 #체대수 #적극수 #전공은농구수 #애취급받수 #바보수 #엉뚱수 #가끔존나지랄수 #붕어빵수 #쪼꼬쭈쭈바수 #약배틀호모 #청게 #캠퍼스물 #훤칠한남정네끼리붙어먹음 #지랄X지랄 #똘추커플 #쌍방과보호 "야 너는 남자가 조심성 없이! 그렇게 짧은 바지를 입고 다니면 어떡해!" "…? 이거 5부 바진데." "그러니까! 왜 이렇게 짧은 걸 입고 다니냐고!" 그러다 네 은밀한 부랄 밑 사정이 보일까 봐 겁난다고! 오타지적환영 문의 ehdsprhak3@naver.com 트위터 @minamsu_chego
#결혼생활 #일상물 #로코풍 #동갑내기 #오메가버스 #권태?부부 #미남공 #계략공 #재벌공 #집착공 #미남수 #생존형수 #심리배틀 #방생금지 [수한정집착계략순애공x아방수] “...민혁아.” “아, 응.” “일주일동안 착하게 게임 안했으니까 그래픽카드는 다시 꽂아놨어.” “아 정말? 고마워.” 그 시작은 7년 전, 새벽 눈 내리던 골목이었다.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길, 길바닥에 고주망태로 쓰러진 아저씨가 있었다. 눈까지 내리는 날씨에 그냥 두면 사람 하나 죽겠다 싶어, 필사적으로 흔들어 깨워 겨우 일으켜 세운 뒤 길을 돌려보냈다. 물론 그 아저씨가 정말 무사히 집에 갔는지는 모른다. 그럴 만큼 대단한 선의는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막 그를 보내고 나니, 어떤 남자가 다가와 그 모습이 멋있다며 내 번호를 따갔다. 그게 임지후, 이 녀석이었다. 그때 내가 괜한 짓만 안 했어도… 씨발. 오늘도 지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민혁아. 총각처럼 살고 싶으면 총각 때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어." "미안. 내가 잘못했어." 지후는 산뜻하게 웃으면서도, 그 안에 서늘함을 숨기지 않는다. 그 미묘한 온도차에 나는 매번 숨이 막혔다. 도대체 이 결혼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니, 그전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 *비정기연재 *표지:미리캔버스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 감상 흐름을 저해하는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능글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수한정)초딩공 #무자각직진공 #츤데레공 #미남수 #무심수 #능력수 #단정수 #짝사랑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어린 시절, 눈이 멀 것처럼 아름답고 예쁜 남자를 보며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만난 한지윤은 자타공인 ‘스마일 사이코’라 불렸고, 선우경은 스마일 사이코의 비서가 되었다. 선우경의 비서 생활.. 이대로 괜찮을까? 한지윤 (공) : 193cm, TK전자 전무 천사처럼 예쁜 얼굴에 우아한 미소를 걸치고 쉽게 타인의 환심을 사지만, 실상은 상냥한 미친놈이다. 표면적으로는 결격사유가 없는 완벽한 남자로 보인다. 그러나 웃으며 입에 칼을 물고 장난처럼 가벼운 어투를 구사하며 종종 ‘스마일 사이코’라는 별명에 걸맞은 정신 나간 행동을 한다. 선우경 (수): 181cm, 비서 취미는 미남계, 특기도 미남계일 만큼 수려한 외양으로 남녀노소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체적으로 무심한 성격이나, 목표가 생기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가 있다. 학습한 사회성으로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하지만 사교성은 제로에 가깝다. 언제나 혼자였고, 혼자인 게 편했으며, 한지윤을 제외한 타인에게는 일말의 관심도 없다. *미계약작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화,목,토 자정 업로드
연우는 오늘, 10살 아이를 둔 이혼남과 결혼을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연우가 아까운 결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이혼남이 태한그룹 회장의 손자가 되는 순간 모든 얘기는 달라진다. ‘겨우’ 국회의원의 아들, 그것도 사생아라는 소문이 파다한 채연우로서는 아무리 두번째 배우자라지만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인 셈이다. 우습게도 그 영광을 얻게 된 이유는 하나 뿐이었다. “채연우, 그 애와 결혼해야 우성 형질을 얻는다더라.” 무속신앙을 거의 신봉하다시피 하는 회장이 늘 의지하는 무당이 회장에게 그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우는 얼굴도 모르는 무당에게 간절하게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저기요. 제가 이 사람이랑 아이 만드는 행위를 하긴 하나요?' 연우는 다정한 듯 싸늘한 제 남편과 금쪽이 그 자체인 아이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다정한 개아가공x햇살 자낮수] [후회공,자낮수,임신수,햇살수,육아물,오메가버스] 계약작 shine32033203@gmail.com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형 태현과 정략 결혼을 한 민들레. 결혼 2년차에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 태현을 정략 결혼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로 결심한 민들레는 태현의 곁을 떠난다. 사랑하는 민들레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현은 황당한 기분으로 민들레를 쫓기 시작한다. 심태현(공) 민들레(수)
#오메가버스물 #집착광공물 #현대물 #약피폐물 #미남공수 #감금 어렸을 때부터 형의 통제를 받고 자란 주인은 대학생이 되고 드디어 집에서 독립할 수 있게 된다. 형이 자취를 허락해 준 것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형이 해외 출장으로 없는 동안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귀국한 형과 함께 자취방에 그의 짐들이 집에 놓여있는 모습에 좌절하는데. 사공현(28) (알파공 집착공 통제공 광공 미남공 감금공 수한정다정공) 원주인(20) (베타수->오메가수 도망수 울보수 미남수 순진수 임신수 굴림수) - 근친X 유사근친X 주인공과 주인수는 피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서로 남남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적어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스라이팅, 비윤리적 묘사 등 폭력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간, 폭력 등의 범죄행위를 미화할 의도 일절 없습니다. - 서클 어라운드 평행 세계관 작품(AU) - 트위터(X) @bamd0100 - 표지 출처 (작가 본인)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우성 알파로 살아온 지 26년. 언제부터인가 히트가 터지기 시작했다. 내성 때문에 억제제는 듣지도 않고 발정 빈도는 잦아지는데, 발정난 알파 새끼들은 눈 뒤집고 달려들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미친 페로몬 발작이 딱 한 사람 앞에서만 멎는다는 거다. 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절대 알아선 안 될 그 새끼와 함께 있을 때만. #오메가버스 #배틀 #혐관 #재회 #임신튀 #재벌4세 #라이벌 #쌍방구원 “잘됐네. 이번 기회에 나랑 자주 부딪쳐 봐.” “우리 여태껏 질리도록 부딪쳐왔지 않냐?” “그때랑은 다르지. 지금 넌 도망갈 구석이 없는데.” 국지오(27) 185, 72 #우성알파수→#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재벌수 #까칠수 #철벽수 #임신수 #도망수 신화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았으나, 전조도 없이 수시로 터지는 히트에 인생 하드모드 경험 중. 특이 사항 : 차재하가 개같이 싫음 차재하(27) 194, 89 #우성알파공 #미남공 #재벌공 #무심공 #집착공 #능글공 아일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국지오 여자친구만 골라서 빼앗은 경력 10년차. 남녀노+형질 안 가리는 박애주의자 특이 사항 : 의외로 순정남 표지 canva 계약작입니다.
[육아물] #우당탕탕 재결합 #애 먼저 뺏고 네 외모가 시들면 버려주지! 하지만 영원히 그날이 오지 않는 공 #기업대표조폭공 #살짝오컬트능력수 공_구광욱 양지로 나와 기업 그룹이 된 조폭 회사의 대표. 입은 거칠어도 심장이 용광로다. 복수 일념으로 기어오른 조직에서 회장 곁의 묘한 존재, 김서우와 붙어먹고 마구 끌린다. 몰래 자기 애를 낳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서우에게 화가 많다. 칼로 물 베기인 싸움을 자주 걸 작정이다. 수_김서우 타고 난 재주에 발목이 잡혀 착취당하고 살았다. 살갗을 그어 피를 보면 미래를 자세히 읊을 수 있는 재주다. 세상 만사는 얼추 알아도 제 앞날은 하나도 모르는 인생에 구광욱을 만나고 욕심껏 스스로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해서 가진 유운이가 까막눈 인생 최고의 선택이다.
#연예계물 #로코 #아이돌/배우공x배우였수 #일공일수 민유완(공) 23세. 아이돌 겸 배우. 이르게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태생적으로 되바라졌다. 형을 사랑해서 형과 닮은 남자와 관계를 맺는 취미가 있다. 취미의 대상은 곧 형에게로 옮겨진다. [짝사랑공, 미인공, 연하공, 문란공, 마음만은순정공, 집착공] 지승하(수) 29세. 배우로 활동했던 회사원. 피가 섞이지 않은 관계여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업어 키운 동생 유완의 성적 취향이 어떻든 여전히 소중한 동생일 뿐. 애써 반듯하게 이룬 가정의 평화를 깨고 싶지 않다. [브라콤수, 다정쾌활수, 미남수, 헤테로수, 이혼남수, 상처수] 승하는 애지중지 키운 동생 유완이 동성과 관계를 맺는 장면을 목격한 뒤 충격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의식하게 된다. “형은 이제 내가 더러워 보이나 봐요.” “그런 거 아니야. 미안.” “아니에요? 나 징그럽지 않아요?” “무슨 소리야.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럼 오늘 형 방에서 자도 돼요?” 잠시 머뭇거린 입 안에서 거절의 말은 뱉어지지 않았다. 비가 오는 밤엔 유독 잠 못 이루는 동생을 달래주려고 한 침대에서 잠들던 시절이 있었다. “당연하지. 이리 와.” 어릴 적 즐겨 들었던 동요 가사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동생. 부드러운 곱슬머리의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애칭은 서 너개. 승하는 유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유완도. *초반에 공이 다른 인물과 관계하는 묘사가 등장합니다.(자세히는 x, 서브수 x) notsweetdream@gmail.com
마흔 살 전직 조폭 아저씨 X 스무 살 소심적극 아기 시츄(수인x, 비유o) “남자를 이런 눈으로 보는 새끼가, ** 한 번 문 적 없는 아다라고?”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아 발버둥 쳐 왔건만. 채영화는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영록읍의 퇴폐 업소 ‘환타지아 싸우나’의 ‘세신사’로 일하게 된다. “연기를 잘하던데.” 그의 ‘처음’은 경매에 부쳐지고, 구타와 강간의 위기에 몰리던 끝에 도망을 친다. 처음 보는 손님에 의해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그만 저를 속인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 ‘갓 스무 살 됐고, 그동안 털끝 하나 건든 거 없어요.’ 새로 들어온 상품을 소개하듯 그 애를 소개하던 목소리가 떠올라, 우태원은 또 질끈 눈을 감았다. 정말 경험 없는 스무 살이 맞지 않았느냐며 자랑스러워하던 상기된 얼굴이 연이어 떠올랐다. 우태원의 미간이 깊게 팼다. 스무 살. 그러니까, 제 나이의 딱 반절밖에 차지 않은 아이였다. ……그러니까, 걔한테 내가 지금 뭘 했다고? 끙, 작은 탄식을 삼키며 벅벅 마른세수를 했다. 우태원은 자기 자신에게 쌍욕을 퍼부어가며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려 애썼다.지금 이건 치료다. “안 아파요, 사장님. 사장님 손가락……, 안 아파요.” 긴장되었던 채영화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누그러져 있었다. 우태원은 질끈 눈을 감아 참으며 긴 숨을 내쉬었다. 호흡의 끝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 무뚝뚝딱딱쾅쾅 전직 조폭 아저씨가 스무 살 어린 코찔찔이 강아지에게 코 꿰이는 이야기. * 인물 소개 우태원 (40세) : 매년 생일이 끝날 때마다 전국민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12월 31일 생. 큰 언덕 같은 사내. 등에 비단잉어 문신이 있으며 단단한 근육질에 큰 키, 나른한 듯 사나운 삼백안, 직선이 도드라지는 얼굴을 가진 험상궂은 인상의 미남.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조직의 회장에게 거두어진 뒤 20년 간 조직에 헌신했다. 5년 전 사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회장이 준비한 새 신분을 받고 조직에서 물러났다. 채영화 (20세) : 만 나이로도, 세는 나이로도 하필 같은 해 같은 날 성년자가 되는 1월 1일 생. 5년 전 도박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은 도박장에서 큰 화재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고 큰 빚과 화상 흉터를 갖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읍내의 수상한 목욕탕 ‘환타지아 싸우나’에서 허드렛일과 잔심부름을 하며 살다, 성인이 되자마자 ‘세신사’가 된다. 늘 겁에 질린 채 눈치를 보는 커다란 눈망울에, 목이 길고 가늘어 사슴처럼 슬퍼보이는 가냘픈 미인. 왼손이 심한 화상을 입고 흉하게 오그라들어있다. #조폭출신공 #나이차이 #구원 #현대물 #노란장판 #다정공 #우직공 #사랑꾼공 #절륜공 #문짝공 #아저씨공 #미남공 #동정수 #순진수 #헌신수 #소심수 #적극수 #허당수 #미인수 #울보수 #시츄수 주의사항 ⚠ 본 작품에는 유혈, 구타, 기타 범죄 등 폭력적인 묘사와 강압적인 관계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니, 감상에 유의해 주세요.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설정 등은 모두 창작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의 대한민국 및 실제 인물·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SteveLe *glassppw8@gmail.com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직후, 여동생이 쓴 피폐뽕빨BL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총수를 가장 많이 강간하고 고문한 쓰레기 메인공에게. 그런 내 앞으로 퀘스트가 나타난다. 『주인공 문여경을 구하고 새로운 루트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십시오.』 『거절 시: 원래 세계로 귀환』 주인공을 구하지 못하면 다시 죽어야 한다고? 아니다. 이건 기회일 지도 모른다. 동생이 써놓은 그 쓰레기 야설을 내 마음대로 망쳐놓을 수 있는 기회. 문여경, 이 형이 너를 꼭 강간마들로부터 지켜주마! *표지: 감자젖 *계약작입니다. *작품과 연관없는 도배 댓글 및 악플 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middlename64@daum.net
“난 산 모체에서 나온 자식은 필요 없었습니다. 때문에 시궁창에서 아이를 얻은 것이고.” 노뷕 공작, 테오도르는 광적 집착증인 사투르누스 증후군으로 첫 아이를 죽이고 말았다. 그 바람에 미쳐버린 공작부인은 그를 떠났고, 그는 여전히 사랑하는 배우자의 기억에만 사로잡혀 있다. 후계자를 요구하는 왕실로 인해 숨겨진 사설 감옥 [길티]에서 뒤탈이 없는 아이를 얻었으나 아이가 아팠다. 완전한 후계자를 원하는 왕실은 그에게 새로운 후계자를 낳으라고 요구했다. “내가 죽을 거로 생각했기에... 그 조건을 받아들인 거군요.” 짓지 않은 죄를 목에 걸고 사설 감옥 ‘길티’에 갇힌 승주는 살아남기 위해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7년 후. 출소한 승주 앞에 얼굴 한번 본 적 없던 아들 알렉시스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면 끝날 줄 알았던 해후는 아이의 안전을 앞세운 공작 테오도르의 협박 어린 제안으로 혼돈에 빠지고 말았다. “마마… 보고 시퍼써요.” 4살. 알렉시스란 이름보다 마마가 불러주던 동동이라는 태명이 더 좋았다. 태아 적부터 자아가 있었기에 뱃속에서 마마와 함께 겪었던 힘겨운 생존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페로몬에 이상이 생기자 반쪽짜리 모지리 취급을 당하며 외면당했지만 반드시 마마가 올 거라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로 마마가 왔다.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북이 연재 : 느긋하게 봐주세요.
#오메가버스 #알오물 #스포츠 #아이스하키 #미남공 #햇살공 #서브공 #단정수 #체념수 #임신수 시카고 블루타이거즈의 사랑 받는 루키, 블레이크 하트는 하루의 시작을 ‘오늘의 운세’ 읽기로 시작할 만큼 징크스에 예민한 남자. 한 열성팬이 그와 친분이 있는 포츈 텔러를 꼬드겨 접근을 시도한다. 결국 돈에 매수당한 포츈 텔러는 블레이크에게 운명의 상대를 만날 것이라며 거짓 예언을 하고야 만다. 그러나 잇따른 착오로 인해, 블레이크는 자신을 노리던 열성팬 대신 경기의 기록원인 제시 페이스를 운명의 상대로 착각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블레이크를 동경했던 제시는 갑작스런 그의 접근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결국 그의 구애를 받아들인 제시였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 계기가 오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떠나게 되는데.... *공 : 블레이크 하트(Blake Hart). 시카고의 아이스하키 팀 ‘블루타이거즈’의 주축 선수. 검은 머리, 서글서글한 인상의 미남. 특유의 과격한 플레이와 훤칠한 외모, 활달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별명은 럭키 블레이크, 또는 스윗 하트. 팀의 에이스인 올리버 켄트에 비해 보다 친근하고 순진한 이미지 탓에 노리는 이들이 많다. 미신과 징크스에 예민한 것이 스포츠 선수들의 특징이라지만, 그 중에서도 유별나게 의존이 강한 편이다. 매일 아침 하루를 ‘오늘의 운세’를 읽는 것으로 시작하는 습관이 있다. 그의 이러한 루틴은 주변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마저 나타나게 된다. *수 : 제시 페이스(Jesse Faith). 혼혈 태생으로, 한국 이름은 이재신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스 하키 선수를 꿈꿔왔으나, 오메가 발현 이후 집안의 지원이 끊겨 운동을 그만 둔 과거가 있다. 복잡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생긴 남동생은 알파로 발현하여 모든 면에서 비교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인지 매사에 체념이 빠르고 무덤덤한 성격이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 하지만, 아직 하키에 대한 미련이 남아 대학 생활 틈틈이 시합의 점수 기록원 일을 하고 있다. *서브공 : 케이시 진 러스트(Casey Jin Rust). 탬파베이 와일드보어즈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선수. 법률상 제시의 남동생이다. 말수가 적고 예민한 성격이나, 승부욕이 강해 경기에서 지는 날이면 과격해진다. 겉으로는 제시를 냉대하지만, 사실은 피가 섞이지 않은 형에게 집착하고 있다. *단행본 출간된 <적과 랭>과 배경 및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계약작입니다. *부재시 suttrant@naver.com으로 연락 가능합니다.
"애기야.내가 생각해 봤는데. 농사에 소질이 없으면 어때. 밤에 너만 만족시켜주면 일등 남편이지."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나이차이 #깡패공 #머슴공 #기억상실공 #순진수 #농촌...로맨스? 독사과같은 조폭내숭공과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말랑 아기수의 로맨스. 공:사의현. 우성알파. 곱게 생긴 외모지만 깡패에 가까움. 집안 싸움에 밀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덕분에 '이경우'라는 오메가의 품에 떨어져 각목 대신... 농사용 삽을 들게 된다. 수:이경우. 말랑말랑하게 생긴 열성오메가. 페로몬향이 사과향인 과수원 주인. 어느날 과수원에서 남자를 주웠다. *기억상실,경찰 관련 시스템은 현실과 다릅니다 * *중간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 *오타 및 설정오류는 모아서 고칩니다* *표지는 BADegg님 커미션*(공 입니다~)
오메가버스 / 정략결혼 / 선결혼후연애 / 시집살이공 / 수미새공 쾌속진행 노빠꾸 신혼 라이프, 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은! 빌런 같은 내편, 내편 같은 빌런이 공존하는 막장 로코! “그냥 결혼이나 빨리 해야겠어. 나는, 존나 부잣집 알파 만나서 띵가띵가 놀 거야.” 예쁘기로 소문난 우성오메가 서해람. 주변에서 쳐다보는 시선에 이골이 나, 어릴 때부터 꿈은 더 부잣집 알파와 결혼해 조용히 사는 거였는데. “인사해라, 해람아. 네 예비 배우자, 차건영이다.” 아니 진짜? 한다고? 그냥 이렇게 해 버린다고? “내가 너를 홀랑 가져가는 것 같아 마음에 안 드시는 거라면, 네가 나를 가져가면 되잖아.” 차건영 (27) 차화그룹에서 빚어 키운 귀한 우성 알파 아들내미 어릴 때부터 서해람을 알고 있었고, 순정을 지켜 온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으나 어째 이 결혼이 순탄치 않다!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직진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서해람 (23) 신호건설에서 어화둥둥 귀하게 키운 우성 오메가 어릴 때부터 결혼이 꿈이었으나, 이상형은 딱 하나 차건영이었는데. 결혼을 하라고? 갑자기? 이렇게 쉽게 된다고? …에서 ‘쉽게’가 빠졌다? #미인수 #순진수 #맹랑수 #쾌활수 #적극수 #잔망수 #재벌수 #직진수 #임신수 #첫사랑 #현대물 #재회물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기억상실증까지 걸렸다. 기억이 몽땅 사라진 것도 서러운데, 돈도 없는 빈털터리란다. 그런 내게 현해건이라는 남자가 찾아왔다. 본인을 내 애인이라고 소개하면서. ‘내가 남자가 가능했던가.’ 나는 진지하게 그의 얼굴과 몸을 스캔했다. 그리곤 확신했다. ……가능. 매우 가능. 완전 가능. 죽어도 가능. 그렇다면 자연스레 뒤따라 오는 궁금증이 있었다. ‘내가 공격인가, 수비인가.’ 물어볼 패기는 없었으니 이건 그냥 패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그가 손목에 차고 있는 것만 해도 차 한 대 값이었고, 옷과 신발도 죄다 최소 몇백짜리라는 사실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없던 사랑도 생기는 법. “아니 자기야, 사랑하는 사이라면서 왜 지금 왔어? 미쳤어?” “자, 자기…….” ‘자기’라는 한마디에 얼굴이 새빨개지는 그는 돈 많고, 순진하고, 예쁜 호구 그 자체였다. 그런데 간과한 점이 하나 있었다. 그가 호구는 맞으나 아주 용감한 호구라는 것을. 그는 천사 같은 얼굴로 온갖 기행을 벌였다. 내 팬티를 훔쳐가는 것으로도 모자라 방에 몰래 침입해 나를 주물럭거리기까지 했다. “이 새끼야. 나 자는 줄 알았지?” “아뇨. 안 자는 거 알고 있었어요.” “…….” “그냥 계속 자는 척하지…….” 들킨 주제에 당당한 건 덤이었고. 그렇게 도파민 터지는 나날을 즐기는 것도 잠시, 또 다른 남자가 내게 접근했다. 현해건이 아니라, 본인이 진짜 애인이라고 하면서. 가뜩이나 뺑소니범이 안 잡혀 골머리를 앓고 있던 나는 진짜 애인까지 선별해내야 할 위기에 처해버렸다. 현해건(공) #연하공 #미인공 #헌신공 #음침공 #26살 예쁘고 몸 좋고 돈 잘쓰는 호구. 그런데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본인을 서시진의 애인이라고 소개하며 시진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서시진(수) #연상수 #미인수 #얼빠수 #납득수 #29살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나 낙천적 성격과 회피 성향으로 인해 머리가 상당히 꽃밭이다. 하지만 해건이 제 진짜 애인이 아니라는 제보를 받곤 두뇌를 풀가동하게 될 위기에 처한다. contact: padojelli@gmail.com 표지 : freepik.com @freepik
[개아가집착공X무덤덤짝사랑수] #재회물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못나졌다, 갖기 싫게.”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중얼거리듯 태주를 평했다. 백서한이었다. 방금까지 TV 속에서 웃고 있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9년 전처럼, 가슴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무릎 망가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전에 그 사고 때문인가?” 9년전 사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백서한이 태주의 무릎을 빤히 보았다. 태주는 눈앞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했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어졌다. “매니저가 필요해. 동시에 경호원도.” *** “나는 내가 직접 버리지 않고서야, 내 걸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남에게 주는 일은 더더욱.” 9년만에 만나 하는 말이 고작 저런 거라니. “내가 네 거냐?” “그럼 누구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알려줬는데 여전히 모르네, 태주는.” 백서한이 빙글 웃었다. “화 낼 때 입술 씹는 것도 그대로고.” 그 순간 태주는 자신이 입술을 꾹 씹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식이었다. 백서한은 태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또 한 번 스스로를 깨치게 한다. “그러지 마, 하자 생겨.” 그렇게 말하면서 백서한은 천천히 무릎 위로 손끝을 올렸다. “도망칠 필요 없어, 태주야.” “…….” “어차피 질리면 알아서 망가뜨려 내보낼 테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백서한과 그에 혼란스러운 차태주. 이 관계,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백서한(29)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배우. 백일 그룹의 외아들. 통제 성향이 있고, 뭐든 제 마음대로 되는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적어도 차태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겠다. 차태주(29)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미남수 #강수 #외강내강수 #가난수 #순정수 한 때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선수로 지원받으며 지냈던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9년만에 만난 백서한의 매니저가 된다. 오래전부터 백서한을 향해 미처 정의 받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백서한의 태도가 괴롭다. 표지: 무인세탁소 (@MUINLAUNDRY)
[계략집착공x짝사랑무심수] 10년 지기 친구가 소개팅을 한다. 왜 이렇게 불편한 걸까? 감식 연구원 원우는 단짝 친구 세드릭이 결혼을 전제로 소개팅을 한다는 소식에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낀다. 긴 부정 끝에 그 감정이 짝사랑이었음을 인정하고, 그와 함께 베타였던 몸이 오메가로 발현된 것을 깨닫는다.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도망치려는 원우 앞에 세드릭은 영주권을 위한 '계약 결혼'을 제안하며 막아선다. '도주'를 막겠다며 소개팅의 목적이던 '결혼'으로 붙잡는 세드릭. 그에게 언제까지 형질과 짝사랑을 숨길 수 있을까. [등장인물] 세드릭 햅번(공) : 외모 탓에 법원 내에서 이름을 불려서는 안 되는 그사람으로 불리는 캐나다 밴쿠버의 형사3부 검사. 프랑스출신 영화배우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어릴 적 벌어진 사건 탓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10년째 형제처럼 같이다니는 원우에게 밥 먹이기를 인생의 취미로 삼은 것처럼 보인다. #계략공, #집착공, #미인공, #알파, #10년간짝사랑, #외국인공, #까칠공, #분리불안공 원우 조(수) :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캐나다에 왔다가 10년째 눌러앉았다. 캐나다의 국과수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열심히 사는 중. 10년간 형제처럼 지낸 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었고, 고뇌하다가 도망칠 방법을 궁리했다. #무심수, #베타였지만오메가수, #미남수, #10년만에짝사랑, #한국인수, #글쿤수, #자낮수, #도망시도수 쌍방짝사랑/ 친구에서연인/ 전문직물/ 사건물/ 오메가버스/ 삽질/ 오해/ 착각/ 쌍방구원/ 화수목금 오전 8시경 업로드 메일: sunyoonjae11@gmail.com
전쟁이 끝난 후 3년. 대제사장 천군은 제자의 몸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제자는 황제의 후궁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스승을 죽인 자의 후궁이. 아무래도, 드디어 이 새끼가 미친 게 분명하다! *고증 없는 가상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료 자문: 서우연(@seowooyun) 님 표지: 이로밀(@iiromill) 작가님 - 주서강 (공) 사의 황제 이매망량도 검으로 때려잡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초대 풍월주로, 누나의 뒤를 이어받아 황제가 되었다. 무예는 사에서 최고인 검사로 무능력한 자들을 혐오하며 유능한 자들을 매우 아낀다.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이며,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미를 지녔다. 후궁 중 순 귀인을 몹시 총애하여, 황도 예경에 남색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해윤 (수) 순 귀인, 정신연령: 알 수 없음 대제사장 천군으로 위대한 주술사였다. 전쟁에서 패해 풍월주 주서강의 손에 목이 떨어져 죽었으나 제자인 해윤의 주술로, 해윤의 몸에 혼백이 깃들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인물. 타고나기를 오만한 성정이라 성질이 매우 더럽고 말버릇이 몹시 상스럽다. 주술의 여파로 현재는 몸이 매우 병약한 상태. 경국지색이자 고상한 후궁이었던 제자와 달리 성정이 몹시 거칠어, 걸핏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오메가버스 #배틀연애 #위장결혼 #계약관계 #짝사랑공 #불알친구_끼리_#위장결혼_하는 이야기.... 공: 권연우(31세. 알파) 민간 군사 기업 HACK 정찰 1팀 팀장 좌우명은 “임무에 실패하지 마라, 서류 작업 좆 빠진다.” 냉철한 브레인이자 성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인물. 철저한 금욕주의자. 페로몬? 러트? 그딴 거에 휘둘릴 만큼 한가하지 않다. 팀원들에게는 사소한 감정 표현도 하지 않지만 서도현의 앞에서는 가끔 오류가 난다. #미인공 #계략공 #알파공 #집착공 #순정공 #도망공 #짝사랑공 수: 서도현(31세. 오메가) 민간 군사 기업 HACK 타격 3팀 팀장 “우린 돈 때문에 이 일을 하지 않는다, 존나 많은 돈 때문에 한다.” 말로는 돈이 최고라 하지만, 사실은 오메가라는 한게를 부수고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감정적이고 문란한 편, 의외로 적당히 즐기고 적당할 때 떠날 줄 안다. #미남수 #눈치없수 #오메가수 #발랄수 #문란수 #후회수 *psygo100s@naver.com
#헌터물 #착각물 #인외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복흑계략공 #집착공 #미인수 #순진수 #얼빠수 #호구수 #상처수 . . . 게이트 참사에서 실종된 애인이 돌아왔다. 더없이 다정해진 그에게 빠져드는 순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알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 . . 공 : 서문경(30) – S급 헌터. 과거엔 차갑고 무심하며 권태기란 이유로 바람까지 피운 인간. 하지만 용산역 게이트에서 실종된 후,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 수 : 이성윤(27) – B급 헌터. 7년 전부터 서문경을 사랑했고, 권태기에도 그 마음은 식지 않았다. 하지만 실종 후 돌아온 애인의 다정함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 *이럴 때 보세요 : 달콤함 속에서 서서히 번지는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싶을 때! *트위터 : @bokseoju_ *계약작입니다. *격일 12시 47분에 업로드 됩니다.
“눈도 멀어버리고, 한쪽 다리도 저는 병신이 대체 뭐가 좋다고 그러는 것이더냐…. 날 좀 내버려둬. 날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거라. 꺼져! 그냥 사라져,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제발, 좀… 이 의부의 평생 소원이자 마지막 부탁이다.” 사내가 자리에 주저 앉은 채, 겨우겨우 한 글자씩 짓 이겨 말했다. 비참함과 처절함, 고통, 슬픔이 뒤섞인 목소리는 거세게 내리는 빗소리에 파묻혀 굉장히 작게 들렸다. 마치 마지막 희망이 짓밟힌 탓에 삶을 포기해버린 듯 했다. “의부, 제가 어찌 의부의 명을 거역하겠습니까? 의부의 말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드리고, 모든 인간을 죽일수도 있으나, 참 아쉽게도 그 소원은 이루어드릴 수 없네요. 전 평생 의부 곁을 지키며, 의부만 사랑할 것이니까요. 기쁘지 않으신가요? 이리 수려하고 아름다운 홍예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의부를 직접 돌봐드리는 게?” 소년은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기쁘고, 벅차오른다는 듯 뺨을 붉히다가 말을 이었다. “벌써 기대가 돼요, 의부. 당신을 나만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 앞으로 쭉 이 홍예와 함께 해요, 의부. 제가 앞으로 더 잘할게요. 제가 직접 의부를 씻겨드리고, 밥도 먹여드리고, 시중도 들고. 아,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 홍예의 눈은 이미 집착으로 물들었다. 이미 제 상상 속에서 푹 빠진 듯, 붉어진 뺨을 두 손으로 감싸고 몸을 베베 꼬았다. 그 모습은 마치 첫사랑에 빠진 소녀같았다. “의부는 그저 이 홍예의 사랑만 받고 품에 안기며 평생 의지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 외에는 신경 쓸 필요도 없어요. 당신을 힘들게 하던 세상도, 남은 팔선도 제가 전부 죽여드릴게요.” <1화 中> (말이 좀 많이 거칩니다... 예 엄청 거칠어요... 징그럽고 무서운거 못보시는 분들은 보지 않으시는거 추천합니다.. 그냥 보고 싶어서 썼어요... 시간 날때 조금씩 올릴게요... 도중 습작 처리될 수 있습니다.) 메일: xianshe0219@gmail.com <댓글은 작가를 춤추게 합니다! 많이 남겨주세요 (▰˘v˘▰)>
오메가버스, 서양풍, 재회물 미남공, 알파공, 귀족공, 다정공, 무자각공 미인수, 오메가수, 도망수, 가난수, 짝사랑수, 자낮수 공 : 카를로 알피에리(20살->27살) 수 : 노아 갈로(20살->27살) * 카를은 노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왜 닿지도 못할 하늘만 우러러 보는지. 그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처럼. 나는 당장 네 옆에 있는데. 손 뻗으면 닿고, 눈 마주칠 수 있고, 머리카락을 부딪힐 수 있는 거리에. *소개글과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가상의 나라/시대가 배경입니다 *표지 리썸디자인 커미션 *gogotrain1234@gmail.com
던전이 열리고 헌터들이 등장한 세계. '헌터? 그딴 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하지만 그늘은 오늘도 근근이 살아갈 뿐이다. 빚이나 갚으면 다행인 밑바닥 인생. 달라질 건 없다. "난 네가 필요해." 그런데 전세계 유일한 S급 헌터인 류이령은 그늘에게 집착해오고, "그렇게 도망가고 싶었어?" 수상쩍은 빚쟁이 암야 역시 그늘을 놓아주지 않는다. "......내가 헌터라고?" 와중에 F급으로 각성하고야 만다. 분명 열아홉까지 별볼일 없던 인생인데, 스물부터 인생이 뒤집히기 시작한다. * 서브공 있음/미남수/연하수 ※불호 키워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스포일러 문제로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항의는 받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내 페로몬 향이 나는 오메가를 봤다. 저 오메가가 바로 내 아이를 가진 오메가다. 계약상 건강한 아이를 낳아주기로 했는데 어째서 저렇게 부주의한지 너무 신경쓰인다. 그런데 저 오메가는 비위가 안 상한다. 얼굴을 마주봐도 밥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접촉해도 더럽지가 않다. 내 아기를 가져서 그런가? 여태 관심도 없던 부류였는데 신경 쓰인다. 그래 뭐 내 아이를 가졌으면 내 오메가지. 사랑에 한번 상처 받은 우성 오메가 백은우. 난데없이 대리모 제안을 받았다. 상대는 정신병에 가까운 결벽증이 있는 재벌 3세 우성 알파 차주헌. 화장실도 샤워도 식사도 모두 집에서만 해결하는 차주헌. 침 튀는 게 밥맛 떨어진다는 그와의 대화엔 마스크와 장갑, 소독약이 필수이다. 그리고 적당한 거리감도. 물론 모두 거절이다. 아무리 돈 많고 잘생겨도 거절이다. 공. 차주헌 32세 수. 백은우 23세 flute4468@naver.com 글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쿼터백공 ♥ 쿼터백수 #하이틴 #스포츠물 #배틀연애 #청게>성인 #로맨틱코미디 레드 릿지 하이스쿨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킹카이자, 대학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천재 쿼터백 ‘캘빈 맥그레이디’ 풋볼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홍주원’ 역시 같은 팀의 쿼터백이지만, 캘빈에게 밀려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뛰지 못하는 신세다. 저 재수 없는 자식이 부상이라도 입어야 내가 빛을 볼 텐데. 언젠가는 캘빈을 뛰어넘을 것이라 다짐하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길 3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축하해, 홍. 이제 네가 주전이야.” 갑작스러운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휘청이는 팀. 그러나, 캘빈을 백업하는 역할인 주원에게 이는 기회나 다름 없다. “대신 당분간 내 옆에서 수발 들어. 너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게 생겼으니까.” 아니 근데, 이 새끼 지금 뭐라는 거야…? 등장인물 1 : 홍주원 (공) 만 18세. 186cm. 미식축구에 인생을 건 한국계 소년. 흑연색의 눈동자와 긴 속눈썹, 그을린 피부를 가진 냉미남.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쿼터백 ‘캘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그를 향한 질투심을 불태운다. 운동 밖에 모르는 샌님 타입으로, 연애에 있어서는 둔감한 편이다. #미남공 #키작공 #무심공 #까칠공 #눈새공 #헤테로공 #한국인공 #동정공 등장인물 2 : 캘빈 맥그레이디 (수) 만 18세. 194cm. 자타가 공인하는 레드 릿지의 천재 쿼터백. 반짝거리는 백금발과 푸른 눈을 가졌다.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식하는 재수 없는 안하무인 킹카. 어른스럽고 다정해 보이지만, 그 속은 아직은 사춘기 소년에 불과하다. #미남수 #떡대수 #능력수 #짝사랑수 #외국인수 #동정수 e-mail : chakagoe@gmail.com X : @chakagoee
*매일 오후 22시 04분 업로드 됩니다. #극우성알파 #베타였수 #귀족&전담비서 *펠릭스 해신 애쉬(알파): 190cm/ #극우성 알파 #귀족재벌 #계략공 #러트속였공 #각인박고싶공 *유해인(베타)180cm/ #S급베타 #전담비서픽 #트라우마수 #히트러트를글로배웠수 #각성발현 <극우성알파 귀족 펠릭스 해신 애쉬. 평범한 S급 베타 유해인.> 4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된다.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펠릭스의 전담 비서로 일하게 된 해인. 첫 출근 날 저녁, 펠릭스의 러트가 터진다. 러트를 글로 배운 해인은 그가 청하는 도움에 응하게 되는데…. 서로가 기억하는 마지막 순간이 다른 그들의 재회물. *** 벅벅벅. 눈 감고 있으라 했지만 감지도 못한 채 그의 거친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었다. “개 같네….” 장난스러운 말투였지만 해인은 가볍게 웃지도 못했다. 자신도 마치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씻겨 지는 개가 된 것 같다고 마침 생각하던 차였으니까. “눈. 아직도 아파요?” 그가 조금 더 바짝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해인은 빠르게 반대쪽으로 몸을 빼며 고갤 내저었다. “다행이네. 마저 씻고 나와요.” 톡톡. 다 끝났다는 듯 정수리를 두드려주는 그의 손길이 마지막엔 다정하기만 했다. 익숙한 손길로 큰 타월을 하체에 두르고 펠릭스는 욕실에서 나갔다. 토도독 거친 대리석 바닥에 떨어지는 물소리만 공허하게 공간을 울렸다. “씨ㅂ….” 해인은 뒤늦게 벌겋게 달아오른 제 얼굴을 식히기 위해 수전 방향을 찬물 방향으로 틀었다. 봐버렸다. 못 볼걸. *** 해인은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간신히 굴렸다. “얌전히 굴면….” 의미심장하게 던진 해인의 물음에 펠릭스는 성난 눈빛으로 내려보며 참을성 있게 뒷말을 기다렸다. “안 잘립니까…?” 둘만 아는 고요한 정적이 찾아왔다. 바람 한 점 없는 매끄러운 침묵은 해인이 던진 눈부신 보석 하나로 찰랑, 파문을 그렸다. 순식간에 침묵의 수면은 잔요동을 쳤고 동그란 포문을 그리며 천천히 퍼져나갔다. 이윽고, 퍼져나간 포문은 펠릭스의 입꼬리까지 닿았다. “유비서님.” 살며시 부르는 목소리가 급격히 달아졌다. “여태 그 작은 머리로 생각한 게 고작 실직 걱정이에요?” 가라앉은 조소에 어쩐지 다시 가학성이 보였다. “걱정 말아요. 평생 써 줄 테니까.” 잘릴 일은 없으니 수한의 병원비는 당분간 걱정 안 해도 됐다. 그 핑계거리가 그와 마주할 용기를 줬다. “그럼….” 해인은 멀쩡한 한 팔을 그의 목에 감아 일부러 얼굴을 가까이했다. 헤이즐럿 눈동자와 마주한 순간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한 톤으로. “해주십시오.” 부족함 없는 요구를 부탁했다. *** e-mail: sa0614sa@naver.com(미계약작) 표지는 스타티스님 커미션 입니다.
실력은 있었으나 험악한 외모 탓에 데뷔하지 못한 한바다. 설상가상으로 곡까지 빼앗기고 아이돌이 될 기회를 영영 박탈당한다. 말 그대로 지X염X을 하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지만, 남은 건 지독한 상처와 이룬 것 없이 지나버린 세월뿐. 결국 그는 몸을 혹사하며 일을 하다가 생을 마감했다. 그런데 눈 떠보니 얼굴 하나로 데뷔한 망돌, 한바다의 몸이다? 강제로 제로파이브의 막내가 된 그는 이왕 이렇게 된 거 기회를 붙잡기로 한다. 아이돌은 그의 오랜 꿈이었기에. 무대 위에서 다시 시작되는 재도전, 서바이벌의 정점에서 그는 과연 실패한 과거를 뒤집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그를 의아하게 보는 이가 있었으니... 기우진(24): 제로파이브의 리더. 얼굴, 몸, 성격, 실력, 도대체 왜 망돌인지 의아할 정도로 모든 게 완벽하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 #미인공 #???공 한바다(27->22): 제로파이브의 막내. 운이 나쁜 건지 좋은 건지 다른 이의 몸에 빙의해 다시 한 번 아이돌을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성실하게 아이돌이나 하고 싶은데 자꾸만 시야에 걸리적거리는 리더가 심히 신경 쓰인다. #미인수 #까칠수
소속사 사장이 수상한 스폰을 물어 왔다. 선물 공세, 식사 제안, 연기 코치⋯⋯ 전폭적인 지원을 대가로 스폰서가 원한 것은 단 하나였다. “어렵고 힘든 일 안 시켜요. 경오 씨도 날 편하게 대했으면 좋겠어.” “⋯⋯.” “아빠랑 아들처럼.” 아빠 노릇을 하고 싶다면 사랑하는 여자랑 결혼을 해서 화목한 가정이나 꾸리시지. 재고 따지는 게 많다면 결혼정보회사를 찾아보든가. 하여간에 진짜 이상한 아저씨네. 무용한 감상을 집어삼키며 문경오는 고개나 주억거렸다. 조금만 참자. 데뷔만 하면 끊어낼 인연이니까. #연예계 #역스폰물 #나이차이 #3인칭 #공시점 문경오는 평생을 걸고 맹세했다. 팬들 안 부끄럽게 떳떳하게 살 거라고.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곱고 어리다는 이유로만 사랑받는다면 그 순간의 자신을 박제시키고 싶었다. 진심으로. “그런데 아저씨가 다 망쳤잖아.” 그는 함부로 보호자를 자처하면 안 됐다. 예쁜 짓부터 좆같이 말 안 듣던 나날을 전부 감내해선 안 됐다. 만인의 우상이 되겠다는 약속을 기어코 무르게 놔둬선 안 됐다. 엎질러진 물이다. 문경오가 부르는 사랑 노래엔 이미 명확한 대상이 존재했다. 의젓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눈가가 척척하게 젖어들었다. “앞으로 귀찮게 안 할게요. 하라는 건 전부 다 하고, 아저씨 일에 간섭하지도 않고, 그냥 화초처럼 얌전히.” 좆같은 아들 노릇 평생 해줄 테니까. “그러니까 나 두고 결혼하지 마⋯⋯.” 공▶문경오(21) : #연예인공 #미인공 #연하공 #동정공 #또라이공 #무자각집착공 수▶여현재(32) : #재벌수 #미남수 #연상수 #공이었수 #유죄수 #무심수
유결이 향하는 곳은 제주도 언저리 어딘가로, 보통의 관광객 신분으로는 예약도 방문도 할 수가 없는 특별한 곳이라고 했다. 수천만 평이나 되는 부지에 얼마 전에야 막 시공을 마친 특급 리조트가 하나 있는데 시즌에 맞춰 오픈 준비가 한창이랬다. 몇 달만 일하면 아무리 못 해도 천만 원 단위를 거뜬히 모을 수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러나 별다른 명칭도 없이 '섬'이라고 불리는 그 곳은 리조트, 골프장, 카지노, 온천, 그리고 온갖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별천지다. 돈 좀 있다 하는 온갖 VVIP들이 모여 술이며 도박, 마약, 섹스, 그러니까 재미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괴물처럼 즐겨대는 향락의 장. "너 혹시 어디 모자란 데 있니. 뛰어들 곳을 계속 잘못 찾는 것 같은데." 그곳에서 유결은 차분하고 우아한 어느 남자를 만난다. 권재신(36세) : 절륜공, 재벌공, (무자각)다정공, (무자각)보호자공, 집착공 서유결(20세) : 미인수, 가난수, 단정수, 얼빠수, 순정수, 짝사랑수, 도망수 * 일일연재 * 계약작입니다:)
#책빙의물 #오메가버스 #오메가형질변환수 #오해/착각 #초반약혐관 #원작싸이코집착광수 #소확행수 #집착 #감금물 겁도 많고 남 눈치도 많이 보는 소시민인데요, 사이코 집착광수에 빙의했습니다. 일단 되는대로 해보고 있거든요. 살려주세요. .....근데 여기 공 분명히 수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왜 저한테 집착하는 건지 아시는 분? 차재헌(공): #까칠공 #연상공 #차가운핫초코공 #무자각집착공 유은오 → 하윤슬(수): #빙의수 #물욕수 #허당수 #눈새수 #연기수 #무의식유혹수 #습관적도망수 bbom2rang@gmail.com
안하무인 여우공이 순진한 조빱수를 길들이려다 자기가 감기는 이야기 권기현x김재희 #현대물 #로코 #동거 #오해/착각 #3인칭시점 #연하공 #미인미남공 #복흑/계략공 #어쨌든개과(약개아가,대형견,여우)공 #짝사랑(인데쌍방인줄아는)공 #연상수 #미인수 #조빱수 #순진수 #허당계략수 #얼빠수 #짝사랑(아니고쌍방인데모르는)수 ----- “한 시간에 20만원. 앞뒤 경험 하나도 없는 아다라서 30만원 추가, 지명 등록값으로 50만원 또 추가. 너 하나 따먹으려고 100만원이 날아갔어.” “…….” “시간 아까우니까 알아서 벗어.” 그리고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곧 시곗줄을 풀어 협탁 위로 올려 놓았다. 기현은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자세를 낮춘 터라 위로 치켜 뜬 눈에 삼백안이 도드라졌다. 재희는 기현이 거리를 좁혀오는 대로 주춤 물러서다가 이내 벽에 등이 닿자 울상을 지었다. “타산이 안 맞잖아요. 그렇다고 그 돈이 다 내 것도 아닌데…….” “너는, 씨발, 이런 때에도 돈 타령이네. 왜. 사채업자도 그냥 니가 나 대신 하지 그러냐?” “대표님도 저한테 니라고 안 부르기로 했으면서…….” “뭐?” “내가 형이잖아요!” 기현은 목 뒤로 뜨뜻한 혈압이 치솟는 걸 느꼈다. 그 때문인지 이마도 제법 뜨끈했다. “그래. 형. 씨발, 형아. 이제 옷 벗자? 형아 개소리 들어주느라 벌써 3분 지났어.” *매일 오전 7시 연재 *계약작입니다 표지 : 포파 님
오메가버스, 회귀물, 선결혼후연애, 짝사랑, 나이차. 병약공(치유됨)x 건강수, 연상공x연하수, 미남공x미인수, 우성알파공x열성오메가수, 회귀물, 짝사랑, 회귀물 전생, 굴지의 대기업 성진의 맏손주며느리로 살았다. 5살부터 정해진 결혼에 사랑받고 사랑하며 평온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약혼식 전날 약혼자의 막내 숙부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서 그것은 어그러지기 시작했고 결국 내게 돌아온 것은 경멸, 무관심, 고통 ....그리고 참혹한 죽음이었다. 나는 죽었다. 그리고 그 죽음에서 나를 기억해 준 사람은 막내 숙부였던 윤서헌뿐이었다. 그는 내 빈소를 찾아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복수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눈물 흘려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3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 마저 시들어 죽은 후 나는 모든 일이 시작된 그날로 회귀한다. ...........약혼 전날 파티, 술과 약에 취해 막내 숙부 윤서헌과 얽혀 잠들었던 날로. 그리고 나는 전남편 대신 그의 숙부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인물. 도해(수): 22살, 178cm, 열성 오메가. 약혼자 윤기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았다. 그렇게 살다보니 온화하고 유약하고, 공손하고, 얌전한 것이 자기 성격인줄 알았다. 하지만 회귀하고 나니 지난생의 모든 것은 허망하고 허망했다. 전생의 불운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생은 자기를 유일하게 위해주었던 윤서헌과 결혼한다. 윤서헌(공): 31살, 우성 알파. 윤기준의 숙부. 성진전자의 전무. 전생에 비참하게 죽은 도해를 기억해주고 그를 위해 복수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열심히 사는 듯 보이지만, 삶의 의지따위는 없는 사람이 바로 윤서헌이다. 어렸을 때부터 천재로 유명했지만 그만큼 몸이 허약했다. 그리고 도해의 회귀후, 결국 도해와 결혼하게 된다.
#초딩공 #개아가공 #조폭공 #단정수 #반전있수 ‘1층 오락실, 2층 가게 외에 건물 내 나머지 층에는 가지 않도록 주의해 줘요.’ 월급은 높고 손님은 적은 한식 뷔페 '한식파'에 주방장으로 취직한 시호. 어딘가 조오-금 수상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흠잡을 곳 없는 직장인 줄 알았으나. “사장님이 가게 SNS 만들라고 하셔서 만들고 있던 거예요.” “나는 너한테 이런 걸 시킨 적이 없는데 뭔 씹소리세요.” “아니, 사장님 말고 사장님이, 그러니까…” 자칭 가게의 '진짜' 사장이라는 남자의 싸가지가 심상치 않다. “와. 무슨 줄 달린 이어폰을 쓰냐. 존나 우리 할맨줄.” 직장내 괴롭힘도 모자라. “남자구실 해보고 싶지 않아?” 직장내 성희롱에다가. “사귀지도 않는데 그걸 어떻게 해요…” “잠깐 사귄다고 쳐. 그럼 됐지?” 권력형 성범죄의 기미까지. 설상가상 시호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김강선에게 들키고 마는데... 김강선(26) : 위장 음식점 '한식파'의 실질적 사장이자 강남 일대에서 여러 업소를 운영 중. 어린 금수저답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꼴리는 대로 행동한다. 유시호(27) : 어렵게 들어간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한때의 잘못된 선택(?)으로 잘린 뒤 현재는 '한식파'의 주방장으로 재직 중. 느릿하고 답답하단 소리를 자주 듣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할 말은 한다. gaemeojjin@gmail.com
[나오아저씨: 아저씨는 거니랑 만나고 싶은데. ( ღ'ᴗ'ღ )] [나오아저씨: 거니가 애인 만들면 아저씨는 슬플 것 같아요. (。•︿•。)] [나오아저씨: 거니 아직 숫총각이에요? 아저씨 꽤 잘하는데…. 아,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 ˃⍨˂ )] […알았으니까 그 X 같은 이모티콘 좀 치워주세요.] *** 남몰래 숨기고 있던 성향을 드러내고 싶어 만남 어플을 설치했다. 그런데 이 어플 복근 사진은 양반이고… 이런 씹 누가 거기 사진을 올려놔? 미친 거 아니야? 파트너만 구하는 글들에 지쳐 갈 때쯤, 나른한오후라는 아저씨스러운 닉을 발견하게 된다. [나른한오후: 나이가 너무 어린데에. (๑°ㅁ°๑)‼✧] [말하는 건 그쪽이 저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데요;;;] [나른한오후: 후훗╰(*´︶`*)╯얼굴이 동안이라는 말 종종 들어요. 거니가 이렇게 저를 마음에 들어 하니 기회를 한번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정신이 아닌 아저씨 같았지만, 그 주접스러움에 슬그머니 웃음이 났다. 그렇게 연락을 이어간 지 두어 달.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데. “사장님이 왜 여기 있어요?” “내가 나오라서? 계속 모르는 척하기에는 거니를 속이는 것 같아 찜찜해서요.” “하, 씹. 당장 알바 그만둘게요. 그러니 앞으로 아는척…” “거니 예쁜 사진이 내 사진첩에 수두룩한데. 이거 카페 앞에 배너로 걸어줄까요?” 미친놈한테 단단히 코 꿰인 것 같다. 하이건 (20살) #미남수 #상처수 #얼빠수 #순진수 #오메가수 알파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오메가. 아버지가 그걸 부정하듯 이름을 남성스럽게 지었다. 형질을 숨기는 건 아니지만 굳이 밝히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이건의 스타일만 보고 알파로 종종 오해한다. 그런 시선 때문에 오메가적인 욕구를 누르고 살았다. 성인이 되자마자 큰 용기를 내 만남 어플을 깔았지만, 웬 변태에게 코가 꿰인다. 차유진 (30대) #능글공 #집착공 #통제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공 #미인공 #변태공(수한정) #주접공(수한정) #우성알파공 원두 수입 사업과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소프트한 돔 성향으로 말 잘 듣고 순종적인 섭을 구하려다 이건을 알게 된다. 너무 어려서 비릴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순순한 성격과 자신의 요구대로 야한 사진을 보내는 이건이 마음에 든다. 자신의 입맛대로 이건을 길들이는 중.
*능글무심통제공X떡대조빱미남수 *짝사랑물 알오물* JW그룹의 막내 아들 윤이안은, 페로몬 향만 맡을 수 있는 극열성 오메가다. ‘베타에 가까운 오메가’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집안의 명예 때문에 베타로 속이고 살아온 지도 오래다. 늘 무시만 받는 그에게는 9년째 짝사랑 중인 상대가 있다. 피에스 그룹의 차남이자 절친한 친구, 우성 알파 이재하. 하지만 이재하는 남자 오메가는 취향이 아니라며 못 박은 지 오래였다. 희망은 단 1%도 없는 상황. 게다가 늘 무심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는 이재하에게 과연 고백할 수 있을까? 연애 경력 0회, 성 경험도 0회. 그럼에도 기필코 들이대려는 윤이안의 고군분투기! "나 말고는 러트 오려는 알파 새끼들 함부로 만지지 마. 형질 안가리고 발정 나서 달려드는 새끼들 많거든."
살면서 연애할 확률 0%이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 한 명은 아이를 위해, 한 명은 자신을 위해 계약 결혼을 감행한다. 연애 경험 없는 알파와 오메가가 만났다! * “대표님. 연애 안 해 보셨죠.” 의기양양한 얼굴로 히죽 웃었다. 분명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했다. “선생은?” 곧바로 돌아온 세 글자로 자신도 같이 찔리고 말았다. 하늘로 솟은 입꼬리가 사시나무처럼 떨렸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입덕부정커플 #계약결혼으로유사연애 한재영 (36) HK호텔 대표, 우성알파 유지오 (28) 서대병원 정신의, 오메가 잔잔 힐링물에 연애 안 해본 두 사람 말랑콩떡 한 스푼, 똑똑한 아이의 등 떠밀기 한 스푼.
#다공일수 #서양풍 왕국 기사단장 단테 클로우는 부하 빈센트의 배신으로 그만 제국의 포로가 되고 만다. “큭… 빈센트. 대체 어째서 우리를 배신한 거냐. 설마 죽는 게 그렇게 두려웠던 건가?” “당신을 팔아넘기면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양의 금화를 받을 텐데, 그 기회를 놓칠 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빈센트는 나서서 단테에게 갖은 모욕을 주기까지 하는데……. “이대로 죽인다면 ‘단테 클로우’는 영웅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황제 전하의 창부로 만드시죠. 추락한 기사단장의 모습에 적들은 일말의 희망마저 잃고 말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동료를 먼저 손에서 놓은 적이 없는 단테였지만 이제는, 정말로 미련을 버려야 할 때였다. “…널 왕국의 기사로 삼은 건 나다, 빈센트. 그러니… 마무리도 직접 지어야겠지. 너만은 반드시, 내 손으로 끝내주마.” 단테의 선언에 빈센트의 눈이 조금 커졌다가, 이후에는 반가운 손님이라도 만난 것처럼 미소가 걸렸다. *** 단테 클로우(수) - 흑발 회안. 훤칠한 체격의 미남자. 왕국 기사단의 단장. 선의를 베푸나 보답을 바란 적은 없는 호인으로 단 한 번 기댄 순간 보란 듯이 배신당했다. 약자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나, 동생 둘이 요절한 탓에 어린아이에겐 조금 더 다정한 편이다. #미남수 #기사수 “차라리 이 자리에서 죽여라. 구질구질하게 목숨을 구걸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 빈센트 아웬(공1) - 밀색 머리카락과 하늘색 눈. 왕국 기사단의 부단장. 왕국을 배신하고 제국의 편에 붙었을 뿐만 아니라 상관이었던 단테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한다. 상대의 성별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늘 존댓말을 쓴다. #연하공 #미인공 “당신은 머리가 굳어도 단단히 굳었으니 모를 만도 하겠군요. 나라에 충성을 바치기 위해 기사가 되겠다는 사람은 세상에 당신 말고 없을걸요?” 황제(공2) - 적발 황금안. 제국의 황제. 정복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사에 권태롭다. 부와 권력의 정점에 선 탓인지 어지간한 자극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많이)연상공 #미남공 “젊은 것이 영 기운이 없군. 연회장에서 모두를 죽이겠다며 달려들던 기세는 어디 갔나. 응?” 황태자(공3) - 적발 황금안.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다. 제국 유일의 황태자. 전쟁 자체는 승리했으나 단테와의 전투에서는 번번이 패배한 탓에 그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연상공 #미남공 #하남자공 “내가 고작 남색이나 하려고 널 여기로 끌고 온 줄 알아? 날 그렇고 그런 놈으로 보냔 말이다!” 핀 커너(공4) - 고동색 머리카락과 초록 눈. 왕국 기사단의 막내 기사. 빈센트의 배신으로 함께 포로가 되었다. 기사의 본보기인 단테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연하공 #미인공 #키작공 “그 자의 배신으로 낙심하지 마세요. 분명 그자가 이상한 겁니다. 단장님의 신뢰를 한몸에 받았으면서, 어쩌다 그런 멍청한 선택을…… 저라면 절대로, 제국의 반을 준다고 꼬셔도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 +++ ※ 작품 내 인물의 신체 결손, 사망 존재 ※ 원치 않는 / 강압적 관계 존재 ※ 작품 내 소재 및 인물의 사상과 발언은 작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키워드는 최소한으로 표기했습니다.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이 작품에 등장한 모든 인물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묘사된 장소, 지명, 기업, 단체 등 모든 고유명사 역시 실제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실제 법률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 및 의료 정보, 병명, 기관과 단체등은 세계관에 맞춰 만들어 낸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 표지 픽사베이 계약작
원작대로 했는데도 “회…임하셨습니다.” #오메가버스 #빙의물 #약피폐(?) #까칠공 #무심수 소설의 메인수를 괴롭히는 악역에 빙의했다. 음. 나 이거 안다. 상처받은 공을 보살펴주고 그러다보면 메인공도 넘어오고, 서브공도 사로 잡을 수 있는 그거잖아. 분명 그래야하는데, “꺼져, 씨발.” 이 노예 놈이 미쳤나…. 공 : 카이븐 원작의 메인공. 왕자였지만, 왕족의 증표가 없어 왕에게 버려졌다. 노예로 살던 카이븐은 반란에 성공하자마자 어린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아르덴에게 복수한다. 수 : 아르덴 원작에서 눈을 뜬 환생자. 분명 원작에서 벗어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가게 됐다. 그 대가로 성장한 카이븐에게 납치당하고, 감금당한다. 표지 희림님 @_h2lim
#재회물 [질투공 X 미련수] #캠퍼스물 #첫사랑 #오해/착각 #혐관 #애증 *** 연애를 설계하고 조작하는 연애조작단 ‘퍼스트 큐피드’의 리더, 우박하. 그리고 “타깃은 서이레. 이레 선배 맞아.” 그가 이어줘야 하는 이번 의뢰의 타깃은... 전 애인 서이레?! 1년 9개월 전, 잔인하게 이별을 고했던 그가 다시 눈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한 재회가 아니다. 그의 친구의 의뢰로, 전 애인의 사랑을 이어줘야 하는 상황. 사랑과 오해, 삽질과 미련이 뒤엉킨 그들의 캠퍼스 로맨스가 시작됐다. *** 공 - 우박하 (24세) [한국대 영화연출과 3학년 / 영화감독 지망생] 연애조작 동아리 ‘퍼스트 큐피드’의 회장. 전 애인 이레가 새로운 조작 타깃으로 나타나면서 그의 공과 사, 연애 조작과 진심 사이의 경계가 무너진다. #연하공 #초딩공 #순정공 #미남공 수 - 서이레 (25세) [한국대 연극영화과 4학년 / 배우 지망생] 박하의 연애담과 자신을 모티브로 만든 <달콤한 칠일>에 ‘칠일’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과거 연애 속 사랑과 상처를 다시 돌아본다. #연상수 #츤데레수 #상처수 #미인수 - *계약작 10gyuri2@gmail.com 표지 - 미리캔버스
[집착?광?수X보모가되...공] <000일째> 날짜를 세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아무리 기다려도 날이 바뀌지 않으니까. 이곳은 영원히 밤이다. 어둡고, 고요하고, 아름답다. …도대체 이 망할 게임은 왜 진행되지 않는 거야? *** 생존 게임 속에 빙의한 ‘나’. 그러나 왜인지 게임 속 세상은 죽은 듯 멈춰있다. 이곳에 있는 지성체란 오로지 ‘나’ 자신뿐. 그런 영원한 밤의 세계를 헤매며 점점 미치광이가 되어가던 어느 날, ‘나’의 앞에 2P가 나타난다. 2P? 어라 이거… 싱글모드 아니었어…? 하지만 정신력 0% 상태인 ‘나’는 이 모든 걸 환각으로 치부한다. - [1P]의 배고픔 지수가 1% 남았습니다. “제발 한 입만 먹어봐… 안 먹으면 너 죽는다고!!” 그런 미치광이와 협동해 게임을 진행해야만 하는 2P, 이산은 자신도 미쳐버릴 지경이다. . . . “내가 방금 뭘 한 건 줄은 알아? 기분 나빠해야지?!” “안 나쁘고 좋았는데… 더 해주라.” ‘환장하겠네, 진짜!’ 살아남기 위해, 이 미치광이의 정신력을 올려놓아야만 한다. woodi119@naver.com
#헌터물 #게임물 #입덕부정공 #짝사랑수 #까칠지랄공 #노빠꾸또라이수 #미인공 #미남수 - “혀엉, 지금도 내 엉덩이에 형 흔적 남아있어요. 나 열일곱 살 때 엉덩이 아프게 했던 거……. 처음이었거든요, 그렇게 아픈 건. 그래도 형이라서 괜찮, 우웁!” “노평화, 제발 말 좀…! 하…… 생각하고 말하자, 어?” “으읍?” 평화는 눈을 끔뻑이며 고개를 갸웃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그딴 식으로 말하면, 씹… 내가 너 미자 때 건드린 쓰레기 같잖아!” “건드린 거 맞는뎅.” “아니야!” 도해는 지끈거리는 이마를 짚었다. 까불다 얻어맞은 걸 저렇게 표현하는 놈이 세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 “형, 머리 아파요? 약 사올까요?” “너만 없으면 돼.” “에이, 그건 안 되죠. 바늘 가는 데 실이 어떻게 안 가요.” “하….” “혀엉, 손 잡아도 돼요? ……악!” 악플러 잡으려다 미친놈에게 단단히 꿰여 버렸다. 도해는 은근슬쩍 손을 잡으려 하는 평화의 이마에 딱밤을 놓고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본문 中 - 과거를 청산하고 갓생을 살기로 결심한 바로 그 순간, 악플러 노평화는 어그로 성좌에게 선택받아 각성한다. 1년 후 세계가 멸망하는데, 세계를 구하려면 어그로 포인트를 쌓아야 한단다. 아, 그러니까 상대를 긁으면 된다는 거? 그건 평화가 제일 자신 있는 분야였다. 평화는 가상현실 PVP 게임 <라스트 온>에 접속해 어그로 포인트를 무더기로 쌓아 올린다. 참 쉽죠? 게임으로 강해져서 세계도 구하고, 사랑도 쟁취하는 평화의 이야기. - 공/ 도도해(24) 197cm. S급 헌터. 천사처럼 아름다운 외모와 선하고 정의로운 성격으로 모두에게 칭송받지만, 사실 인간혐오자에 가깝다. 악플러 ‘팍스’를 잡아 족치고 싶어한다. 일부러 여자인 척 접근해 신상 정보를 캐내려 하지만 쉽지 않다. 특징: 츤데레 수/ 노평화(20) 183cm. 악플러 팍스(404NotPax) 프로게이머 지망생이었지만, 각성자 전용 게임 <라스트 온>이 게임 시장을 장악해 꿈을 포기했다. 그 후 히키코모리+악플러로 살다가, 어그로 성좌에게 선택받아 각성한다. 특징: 사회성 없는 천재st 입만 열면 사람 빡치게 하는데 본인은 모름 서브공/ 배신효(20) 198cm. <라스트 온> 프로게이머. 악플러 팍스 때문에 데뷔 두 달만에 처참하게 무너졌지만, 몇 년 후 실력을 갈고 닦아 복귀한다. 평화와는 오해가 쌓여 틀어진 친구 사이. 특징: 단순함 *출간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현대물 #인외존재 #미인공 #츤데레공 #상처공 #공이었수 #미남수 #왕가떡대수 #상처수 #쌍방구원물 #일공일수 <SYSTEM: 당신의 적합성이 98.6%로 판단되었습니다.> <SYSTEM: 마물의 섬으로 가시겠습니까?> 파트너를 도구 취급만 한다며 고양이만도 못 한 상대로 유명한 설태오. 하지만 어차피 인간은 극혐하는 동물병원 개업 1년 차 원장님인 설태오로서는 그저 밤에 같이 잘 온기만 필요할 뿐이다. 그런 그는 오늘도 평소처럼 ??를 구해주고, 늦은 퇴근에 쇠질이나 좀 해서 몸을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다. <SYSTEM: 마물의 섬으로 간다는 선택지를 선택하셨습니다. 이동합니다.> SYSTEM이라는 이상한 존재가 반강제적으로 그를 이상한 섬에 떨어트리기 전까지는. 낮에는 잠을 자고, 먹을 것을 찾아 먹고, 충분히 쉬어야 하는 곳. 그래야, 밤에... [그으으으애애애애애애오오오오오오오] 무시무시한 마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끔찍한 섬. <SYSTEM: 당신은 ‘마물의 섬’으로 전송되셨습니다. 부디, 마물을 구해주세요.>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내가 날 구하기도 바쁜데, 살리긴 누굴 구해?! 돌려보내 줘! <SYSTEM: 마물에게 '행복'을 찾아 주셔야만 귀환이 가능합니다. : ) 파이팅.> 젠장! . . . 입양되었지만 방치나 다름없었던 삶을 통해 인간 불신에 찌들고 무심함이라는 가면 속 상처만 가득 차게 된 설태오가 잔인한 인간쓰레기들에 의해 고통 속에서 죽어 원한이 가득한 괴물이 되었지만 언제나 꾹꾹이 할 수 있는 포근함을 바라왔던 마물 ???와 만나 이 악물고 우당탕탕 싸우다가 다른 마물들은 물론이거니와 ???도, 그리고 설태오 자신도, 구원받게 되는 오싹배틀달달힐링쌍방구원 납량(X)냥(O)특집 이야기. . . . --------- 메인 공 : ??? (02년생, 고양이의 형태를 띤 마물) 마물의 섬 안 다섯 마물 중 하나. 몸 높이가 2M에 달하고 송곳니는 어른 남성의 손보다도 두껍고 크다. 검은색의 발톱이 들어가 있을 때보다는 나와 있을 때가 더 많은, 원한이 가득한 마물. 아마도 생전에 하얀색이었을 몸은 정체 모를 썩은 밧줄과 잔혹하게 새겨진 빽빽한 생채기로 검붉은 피와 고름으로 가득 털이 엉켜있다. 설태오에게 깊이 베어있는 동물의 피냄새와 아픔을 통해 그도 쓰레기같은 인간 말종이라 생각하고 밤마다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서슴없이 그를 사냥하기 위해 나서는 중. 외관하고 어울리지 않는 이름 때문에 이름을 묻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메인 수 : 설태오 (96년생 쥐띠, 수의사) 훤칠한 183cm에 흠잡을 곳 없이 균형 잡힌 어깨. 꾸준한 운동으로 인해 보기 좋은 복근과 튼실한 가슴 근육이 훈훈한 탑 포지션의 게이. 정치인 양부모님께 보여주기 식 입양을 당했던 탓에 물질적 지원만큼은 풍부하여 이른 나이에 동물병원을 개업한 그는 주인 없는 동물들에게도 다정한 소위 ‘퍼주는’ 동물병원 원장님이다. 그러나 인간은 ‘편리한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로도 취급하지 않는 극도의 인간 불신자. 갑자기 이상한 글자가 눈 앞에 뜨고, 쿠당탕탕 떨궈진 현실이 아닌 것 같은 이상한 섬에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하며 자신을 찢어 죽이고자 혈안이 된 다섯 마리의 마물 들만 있다. 그가 여기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은. <SYSTEM: 당신은 ‘마물의 섬’으로 전송되셨습니다. 부디, 마물들을 구해주세요.> <SYSTEM: 마물 "A" "B" "C" "D" "E"가 ‘행복해질’ 경우, 귀환이 가능해집니다.> 과연 그는 여기서 살아남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런데 저 고양이 마물만 유독 왜 이렇게 자꾸... 신경이 쓰이지? **작품에서 발췌*** [난, 아무도 안 믿어.] “알아.” [너도 안 믿어.] “……어. 나도 너 안 믿……. 하, 씨. 그 표정. ……거짓말이야. 난 너 좀 믿는다. 상처받지 마라.” [……난 너 안 믿을 거야.] -꾹, 꾹, 꾸욱 “안 믿는다면서 왜 가슴에 꾹꾹이 하는데? 애 없어서 젖 안 나와.” [저, 젖 달래 누가?! 그냥, 그냥……. 이건 좋단 말이야…….] “믿지는 않고 가슴은 좋아? 너 제법 쓰레기 냥이구나.” [이익……!] *표지 출처 : 작가 집에 사는 고양이 다리 사진(편집자:작가), 숲 배경만 AI, 폰트는 무료 폰트 *연재주기 : 월,화, 목,금, 일 *문의 : knottingwolf.89@gmail.com
[키잡물, 육아물, 나이차이, 달달물, 쌍방구원물, 현대물, 인외존재 ] “선생님!” “……으응.” 쉽게 넘어가지 않겠다는 듯 허리에 손을 올린 채 눈에 잔뜩 힘을 준 해원의 모습은 이천용이 보기엔 귀여웠으나, 혼이 나는 당사자인 윤백환은 얌전히 시선을 내리깔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아무리 어려도 화가 난 반려는 무서웠다. “더 늦으셨으면 그냥 혼자 집에 가려고 했었어요.” “미안해.”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아세요? 한 시간 기다렸어요! 한 시간! 친구들 다 집에 가고 저 혼자 쓸쓸하게 그네 타면서 기다렸다고요!” “……정말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 주면 될까?” 윤백환은 눈치를 살피다 해원을 슬쩍 끌어안았다. 아이는 매몰차게 그의 품을 쏙 빠져나와 소파에 팔짱을 끼고 앉았다. 언제나 제가 가장 좋다며 매달리던 반려였는데……. 윤백환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었다.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파 왔다. 윤백환 - 미남공, 인외공, 괴물공, 무심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이해원 (0~20) - 미인수, 다정수, 인간수, 순진수, 명랑수, 직진수 *계약작입니다.
#음악물 #현대물 #연예계물 13살 때부터 좋아했던 뮤지션이, 자신을 저격했다. 그리고 집착이 시작되었다. “우혁아, 너는… 나처럼 되고 싶은 거야? 아니면…. 내가 좋은 거야….?“ “….” “씨발, 대답 좀…. 제깍제깍 쳐해….“ ——- #개아가공 #정병공 #문란공 #연예인공(래퍼) #저학력고지능공 #입걸레공 #미인공 #멘헤라공 #***공 차한주 (구 링고스타, 국힙원탑검머외, 스톡루저, 코인발사대) (현 웨스트우드). 27세. 186cm 무나위키 발췌————————————— 힙합 씬에서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슈메이커. 최종학력 중졸. 가난과 불행, 멘헤라 감성이 바탕에 깔린 클라우드랩으로 메가히트. 본인은 스스로가 헤비 붐뱁퍼라고 우기는 중. [4] ‘얼굴만 봐도 가버릴 것 같은‘ 외모가 특징. 그루피들과 난교파티를 했다는 밈이 돈다. [5] 현 랩네임인 웨스트우드는 전 여자친구가 즐겨 입던 속옷 브랜드에서 따왔다고 한다. —————————————————— [4] 서당고 예능 ‘MZ 힙합의 mbti는 C.U.T.E❤‘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5] 707빗 인스타그램 출처 (링크) —————————————————— #아이돌래퍼수 #(겉으로)능글섹시수 #(속으로)**수 #미남수 #***수 남우혁. 23세. 178cm 데뷔 2년차인 5인조 아이돌 그룹 Magnet의 메인 래퍼. 망돌이라는 조롱, 한산한 팬싸인회, 회사의 방관, 좁아터진 숙소에도 굴하지 않지만…. 의욕 잃은 멤버들 때문에 속이 바짝바짝 탄다. 학창시절부터 무명 래퍼 링고스타의 샤이팬이었다. 그가 랩스타로 성공해서, 힙합씬의 손꼽히는 문제아로 변해가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봤다. 아이돌 음악으로도 힙합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자신의 랩을, 차한주가 인스타에서 저격하고 비웃기 전까지도.
#모태신앙게이편의점알바생박선우 #콘돔남정치영 #현대물 #미남공 #미인수 기독교 게이인 선우의 인생은 늘 근심과 고뇌로 가득 차 있었지만 요즘엔 한 가지가 추가되었다. 매일 같은 시각, 같은 방향에서 나타나 매일 같은 물건을 사가는 새끼. 콘돔 사 가는 새끼. 이제 곧 그가 들이닥칠 시간이다. 딸랑- 이 씹새끼야, 너 내가 누군지 몰라? 일부러 제일 좆같은 콘돔 사가는데 넌 눈도 깜빡 안하더라? 콘돔 사가는 새끼, 정치영(공)X(본의X)콘돔 파는 새끼, 박선우(수).
#연예계 #커뮤반응 #독립영화배우수 #수영선수국가대표공 #달달물 #힐링물 음주운전 뺑소니라는 출연자의 어마어마한 병크로 나락 간 프로그램, <남의 집 룸메이트>가 죽지도 않고 시즌 3로 돌아왔다. 심지어 나보고 여기에 출연하란다. ‘내가 미쳤다고 여기에 나가냐.’ “너 이거 안 하면 어? 뭐할 건데? 저번에 들어온 그거 찍으려고?” “…그거 드라마잖아. 나 드라마 안 한다니까.” “그러니까! 너 드라마 하기 싫으면 이미지 좀 바꿔야지.” 맞는 말이었다. 나는 얌전히 자리에 앉았다. *** “형!!!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1초 정도 굳어있던 그가 벌떡 일어나더니 온몸으로 나를 가리기 시작했다. 누가 보면 내가 홀딱 벗고 나오기라도 한 듯한 반응이었다. “미, 미, 미친 거 아니죠?” “진정해. 나 바지까지 다 입고 나왔어.” “어떻게 진정해요! 이렇게 홀딱 벗고…” “홀딱 벗었다니…” 그의 성화에 못 이겨 다시 화장실로 들어왔다. 뿌연 습기가 가득 찬 화장실에서 나는 가만히 문을 노려보았다. 나의 룸메이트는 정말 조금….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
[다정하지만 쎄하공X똥꼬발랄수] 세계 헌터 랭킹 1위, 유온. 가히 절대선의 영웅적 행보를 보이는 존재였다. 그런 그의 품에 안겨있는 작은 생명체. “…온아. 그건 뭐냐? 마물? 새끼 같은데…….” “오다 주웠어요.” 고양이와 여우를 섞은 듯한 생김새를 가진 마물이었다. 아직 보송보송한 새끼인지 한 주먹거리도 안 되어 보이는 게 꼴에 경계한답시고 유온의 손가락을 아주 잘근잘근 물어댔다. 유온은 그저 간지럽다며 마물을 부드럽게 쓸어만질 뿐이었다. “…어디서 주웠는데?” “나쁜 놈들한테 납치당해 경매장으로 넘겨질 뻔했거든요. 제가 구했죠.” “설마 너… 그거 키우려고?” “흠, 강아지는 키워봤는데. 이건 어쩌려나.” “아니. 저건 마물이잖아.” *** 찰칵찰칵-! 높은 등급의 게이트 클리어 소식은 언제나 떠들썩했다. “유온씨! A급 게이트를 23분 37초만에 클리어하고 나오셨는데요! 아마 전세계에서도 최단 시간 클리어일 텐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양보다 반짝이는 조명이 터지고 수십 개의 마이크가 유온의 앞에 불쑥불쑥 내밀어졌다. 유온은 말없이 시간을 확인했다. 오후 1시에서 고작 3분이 넘은 시각. 설핏 눈썹을 찌푸렸다. “애기.” “…네?” “애기보러 가야 됩니다.” 젠장, 밥때를 놓쳤어. [의문의 ‘애기’! 드디어 헌터 유온에게도 핑크빛 사랑이?] 오늘 17일경 A급 게이트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온 유온 헌터의 인터뷰가 화제이다. 시계를 확인하던 그는 애기를 보러가야 한다며 인터뷰도 채 마치지 못하고 급히 떠났다. 애기는 애칭으로 추정되는 바,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중략) -ㅋㅋㅋ기사 제목보소ㅉㅉ 내가 더 잘짓겠다 -그래서 그 ‘애기’가 누군데요....애인? 애인 애칭인가? -‘드디어’는 뭐임. 유온은 할수있는데 안하는거임; 그 얼굴로 못하는게 더 이상하지ㅋㅋ └ㅇㅈ 카메라 너머로도 걍 빛이 남. 안면도 성품도 그저 ‘빛’ -개명하겠습니다. 저는 김애기라고 합니다. [유온(공/26살): 세계 헌터 랭킹 1위. 무조건적으로 약자를 지키는 절대선이지만 마음에서 우러러나온 것이 아닌 교과서적으로 의무를 다할 뿐. 대중은 그를 가히 영웅이라 칭하지만 그의 주변인들은 어딘지 모를 쎄함을 느낀다.] [새싹이(태명)(수/??살): 신생아일 적 던전에 빨려 들어가 마물들의 손에서 자랐다. 지구로 귀환한 이후엔 왜인지 이상한 녀석에게 붙잡혀 집냥이 생활을 하게 된다. / 애칭: 애기]
[빙쌍후궁공×단정황후수] 첫사랑이 남편의 첩이 되었다. 그리고 그가 정실인 내 몸을 탐하고 싶다며 협박했다. 후궁들 사이에서 암투가 하루걸러 벌어지는 험난한 궁궐이지만,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 #후궁공 #황후수 #궁중암투물 #동정공수 #동양풍 #오메가버스 공) 차유조(車柳條) : 20세. 머리가 비상하고, 외양이 심히 수려한 빙그레 쌍놈. 상대의 뒤통수도 아닌 이마에 칼 꽂는 취미가 있으며, 웃으며 맞는 말만 해 화를 돋우는 재주가 있다. 언쟁의 재인. 위해우의 동생이자 자신의 친우인 위이정의 비리를 약점 삼아 함께 사통하자 협박했다. “사통이요. 마마와 사통하고 싶습니다. 제 청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다시 말씀드릴까요? 일개 후궁에 불과한 제가 감히 황후마마의 옥체를 탐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빙쌍공 #경국지색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천재공 #울보공 수) 위해우(魏該優) : 23세. 집안과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 자부심을 뒷받침하는 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강박에 가까운 성실함과 벼려진 이성이다. 황제에게 핍박받는 와중에도 황후로서 백성들을 끔찍이 여기는 다정함까지 갖췄으니, 이상적인 성군의 상이다. 극음인. “지금 나를 능멸하는 것인가?” #미남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 “일이 잘못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걸세.” “각오한 일입니다.” 단호하다. 포식자를 맞닥트린 피식자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됐다. 무력감이 한바탕 전신을 휩쓸었고, 불안하여 얼굴을 들거나 허리를 뻣뻣하게 펴고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오른 손바닥에 얼굴을 폭 묻은 위해우가 들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에서 뜨거운 숨이 터졌다. ‘여기서 거부할 수 있을까? 아니, 설득할 수 있을까?’ 황제는 자비롭지 않다. 그의 증오를 받는 자신에게는 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리석은 아우의 죄 때문에 위씨가문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이내 어쩔 수 없이 차유조의 요구에 응해야겠다는 체념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결정했네. 결정하였으니, 내가 어찌하면 되는지 말하게.” 차유조가 활짝 웃었다. 이렇게 순진무구하게 웃을 줄 아는 아이가 왜 자신에게 이런 간사한 거래를 제안했는지. “마마께서는 천박한 일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 조급한 걸음으로 가까이 온 차유조는 정확한 발음으로 천박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짓은 전부 제가 하겠습니다.” 말을 잘못 주워들은 것처럼 괜히 귀가 화끈거렸다. 차유조는 어느 때보다 하얗게 질린 손을 슬며시 잡아 왔다. 차유조는 본인 손과 엮은 손가락에 여러 번 입술을 가져대 댔다.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말캉한 살덩이가 손가락 위를 기는 느낌은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부덕이었다. 황제를 기만하고 내명부의 법도를 뿌리부터 흔드는 일이었다. 불안으로 흐르는 신음을 꾹 참았다. 달음박질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심장이 벅차게 쿵쿵댔다. “읏. 간지럽네.” “어떻게 손마디까지도 고우세요. 물어뜯고 싶게.” “뭐, 뭐라?” “잠시 입을 여세요.” 순순히 입술을 벌렸다. 줄곧 여유롭던 차유조의 이성이 얇아졌다.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처럼 동공이 확장되었고 그의 입에서는 타액이 적잖이 분비됐다. 그 사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울대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차유조가 벌어진 위해우의 입술을 빠르게 훔치듯 삼켜냈다. ※ 공과 수 모두 동정입니다. ※ 토요일, 일요일 / 주 2회 연재 ※ 천천히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mail : mokga1103@naver.com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작 : SEOBANG
키워드 : #SF/미래물 #판타지물 #신분차이 #감금 #구원 #하드코어 #인외공 #집착공 #강공 #무심다정공 #절륜공 #능욕공 #떡대수 #미남수 #굴림수 #계략수 행성 오르시가나에서 농장 노동자로 착실하게 일하던 이든. 오랜 노동으로 다져진 근육과 위압감이 느껴지는 얼굴과 달리 그는 한 가정의 다정한 가장이었다. 한때 유명했던 어머니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동생들을 달래며 제 인생을 반쯤 포기하며 살아가던 그때였다. 동생의 야반도주로 인해 엄청난 빛을 떠앉고, 설상가상 동생이 오르기로 인간 노예 경매장에 대신 올라가게 되는데. “이게 아멜리아의 보물이라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물이라기엔 좀, 다부지지 않나?” 하필 모두가 이든을 어머니와 닮아 예쁘장 했던 루시안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빚이고 뭐고 가짜 매물에 분노한 경매 참가자들에게 보복당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할 때. [내가 사지.] 생각지도 못했던 존재가 이든을 노예로 구매하는데. “널 산 이유? 우리가 인간 노예를 사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 “벗어라.” 성노예로 팔려 능욕 당할 생각에 암담해진 이든. 매일 같이 이어지는 애욕의 나날에 점차 마음이 바뀌는데. “생각보다 할만 한데...?” 평생 일만 했던 이든은 생각보다 편한 노예 생활이 마음에 들어버렸다. 소처럼 일만하던 일상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게다가 자신을 산 주인님에게서 어쩐지 익숙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어둠이 괴물을 삼킬 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수 : 이든 (29) - 시민번호 EN-W3047842. 농장의 성실한 노동자였으나 동생 때문에 성노예로 팔리게 됐다. 유명했던 어머니와 전혀 닮지 않아 옛날부터 주변과 동생으로부터 조롱당해왔다. 그래서 아담하고 귀여운 가족들과 달리 190이 훌쩍 넘는 큰 키와 날카로운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공 : ??? (?) - 이름 나이 불명. 행성 지배자들 사이에서 암영의 군주, 심영의 군주라 불리고 있지만 그 본 모습을 본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가 이든을 만나기 전까지는. *비정기 자유연재입니다. *아직 초반이라 소개글이나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미계약작 / qjatjf0101@gmail.com 표지 - Freepik
[붕어빵장수공x사채업자수] “붕어빵 두 개.” 꿉꿉하고 시커먼 땅거미가 깔린 거리 위, 허공을 부옇게 가르는 빗방울 사이로 인형이 흔들거렸다. 그것은 곧 낯설고, 반듯한 얼굴이 되었다. 마침내 가로등 불빛 아래로 허청허청 들어온 남자에게서는 술 냄새가 풍겼다. 반듯한 이목구비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짙은 술 냄새였다. 이내 천서희와 눈이 마주친 남자가 턱을 까닥이자 대충 묶은 머리카락이 널찍한 어깨 위로 흘러내렸다. 차츰 젖어 들어가는 머리카락 틈으로 보이는 풀린 듯한 눈동자가 천서희의 얼굴을 살폈다. 그 탓에 새카만 눈동자가 가로등 빛을 이리저리 반사해 기이한 빛을 발했다. “안 돼? 그럼 얼굴 한번 들어 봐.” 회전을 멈춘 붕어빵 틀 위로 취기 어린 음성이 내려앉는다. 느른했으나 어쩐지 위압감을 주는 목소리였다. 흡사 오금이 붙들린 것처럼 제자리에 못 박인 천서희의 귓가로 웃음기 섞인 말이 이어졌다. “오늘도 예쁘네. 그리고,” 포장마차 속으로 불쑥 뻗어 들어온 젖은 손이 우두커니 선 천서희의 마스크를 끌어 내렸다.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확인한 남자가 왼쪽 입매를 비스듬히 추켰다. “아직도 애기네.” 그것이 남자가 천서희에 대해 남긴 첫 번째 감상이었다. 공 : 천서희, 20살. 유일한 혈육을 잃은 이후 어떻게든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대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청년. #연하공 #미인공 #자낮공 #상처공 #붕어빵장수공 #어리공 #동정공 #말수적공 수 : 서진한, 32살. 스스로 무식하단 걸 잘 알고 있는 사채업자이자 게이. 쾌활한 성격과 잘생긴 얼굴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때면 무식한 것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연상수 #미남수 #사채업자수 #게이수 #공이었수 #헌신수 #쾌남수 #뒤동정수 트위터 @abyoabyo777 메일 abyoabyo777@gmail.com (반려동물 자랑하는 메일 보내셔도 됨
#오메가버스 #알파X베타 #황태자공 #호위수 #궁정물 #정치물 ※ 본 작품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가상의 현대 대한제국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 모든 작품 내 설정 및 단체명 등은 작가의 창작으로 인한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모든 장소와 역사적 사건 및 정치적 사건 등은 현실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Bliss : (명사) 환희, 황홀, 열락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사랑이라는 것은 때로는 하루를 윤택하게 만들기도 하며 쉽게 진창으로 처박기도 한다. 하루는 가슴 뛰는 설렘에 지독한 열병을 앓도록 만들기도 하며, 또 한 번씩은 심장을 채로 뽑아 바닥에 곤두박질치게 만들고는 한다. 그러다 또 어느 날에는, 벅찬 가슴을 어쩌지 못해 그를 품에 끌어안고 싶다가도, 한 날에는 세상 그 누구보다 미워져 견딜 수 없을 만큼 울고 싶어지기도 한다. 원래 사랑이라는 게 그렇다. 그렇기에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 중 가장 불합리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사랑에 빠지는 쪽을 택한다. 페로몬이 감정을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사랑은 절대 우위에 서 있다. 그리고 모든 첫사랑에는 이름이 있다. 나의 첫사랑이 가진 이름은 초여름이었으며, 또 다른 이름은 바다였다. 온실 속에 갇힌 채 시들어가는 나의 생과는 달리, 그는 존재만으로도 천연하기만 해 온몸을 부딪치고 싶게 만들었다. 살며 바라던 게 단 한 가지도 없었건만, 그는 나로 하여금 생을 원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므로 나에게 그는 존재만으로도 절대적인 찬란한 존재였으며, 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은 찬탄으로 수놓고 싶을 만큼 아름다웠다. 나는 그를 예찬한다. 감히 가질 수 없는 그를 예찬하며, 또 욕망한다. 그리하여 나는 그를……. 이담 (25/만 24) ∨ 미인공 · 황태자공 · 짝사랑공 · 능력공 · 순애공 · 연하공 · 울보공 대한제국의 6대 황태자. 그냥 원래 인생이라는 게 날 때부터 결론까지 정해진 것인 줄만 알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원하지 않은 폭풍에 수도 없이 휩쓸려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몇 번이나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번번이 살아나며 강요받은 운명 속에서 ‘황태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생을 버티고 있었다. 황족임에도 불구, 양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이제는 황태자가 무얼 하든 사람들은 습관처럼 조롱하며 명성에 흠집을 내기에 바빴다. 그럼에도 이담은 괜찮았다. 그냥, 그 또한 운명인 줄 알았기에 그저 순응하며 살아가고자 했다. 그를 마주치기 전까지는 그러했다. 그는 나를 구원할 것 같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아주 깊은 나락까지 던져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렇기에 모든 것을 걸어보고 싶었다. 살며 택한 모든 것들을 잃었으나, 부디 예찬, 그 하나만은 잃지 않기를 바랐다. 그런 그는 이담을 환하게 웃게 만들었으나, 때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유난히도 제게 맹목적으로 굴었던 그의 마음을 알고 싶었으나, 두려움에 모든 것을 외면하고 싶기도 했다. 그러니까 이담은,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묻고 싶었다. “그리웠어?” 그대도 나처럼 나를 그리워한 적이 있었냐고. 예찬 (30/만 28) ∨ 미남수 · 호위수 · 헌신수 · 능력수 · 헤테로였수 · 연상수 · 덤덤수 황태자의 호위대 제1중대 중대장. 국가대표 사격 선수 금메달리스트 출신. 그를 떠올릴 때면 우는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으며, 그와 동시에 울음을 억지로 참아내며 웃는 얼굴이 떠오르고는 했다. 그게 그가 마땅히 지켜야 할 생의 무게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 번씩은 그 모습이 무척 안쓰러워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았다. 알고 있었다. 자신에게는 그를 감히 동정할 자격도, 그런 그를 안아 줄 자격조차 없다는 것도. 하지만 그는 원하는 것이 그 무엇이라면 가질 자격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예찬은 그게 무엇이든 그에게 주고 싶었다. 모르겠다. 왜 이리 그에게 맹목적으로 굴게 되는 것인지. 왜 조금이나마 웃게 해 주고 싶어진 것인지. 그는 예찬을 사랑이라고 말했으나, 예찬은 스스로가 상처라고 생각했다.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항상 선을 지키고자 했으며, 그 여린 마음에 상처가 될 것임을 알면서도 그를 위한다는 이유로 거리를 지키고자 했다. 그러면서도 예찬은, 그가 얼마나 사랑받아야 마땅한 사람인지 스스로 알게 되기를 바랐다. 예찬의 주군인 이담은 살며 보았던 사람 중 가장 예쁜 사람이었으니까. 예찬은, 혹여 살며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반드시 묻고 싶었다. “이젠 제가 필요하십니까?” 이제는 감히 당신의 곁에 머물기를 택해도 되는 것인지. ※ 세계관의 특성상 작중 나이는 만 나이로 표기됩니다. ※ 작품 내의 설정 상 형질 변환은 불가능합니다. ※ 타인의 감상을 방해하거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맞춤법 및 오탈자에 관한 댓글은 확인 후 삭제하고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가는 언제나 독자님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감상을 기원합니다. :) 표지는 본인 제작 https://x.com/pxxsica pxxsica@daum.net (작품과 관련된 문의 외에는 받지 않습니다)
#짭근친 #고수위 #책빙의 #네임버스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덩치차이 #메인공 확실한 다공일수 이세계에 환생했다. 마나 폭주를 막는 ‘젬’(보석)이라는 존재로 태어났기에 엄마와 함께 북부로 도망쳤다. 그런데 단순히 환생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북부대공과 후계자가 전쟁터로 떠나고, 성에 남은 첩이 둘째 공자를 학대하다가 장애를 입히고 만다. 북부로 귀환한다는 대공의 소식을 접한 대공의 첩 메이유는 둘째 데미안과 같은 분홍 머리와 금안을 가진 아이를 납치해 대역 노릇을 시킨다. 그렇게 일곱 살의 슈슈는 데미안 베스페르가 되고……. 자신이 피폐물 소설 <검은 머리 치료사>에서 악역의 대역 노릇을 하다가 정체를 들켜 처형 당하는 조연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떻게 해서든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했지만, 스무 살의 슈슈를 “벗어.” 악역의 형 칼릭스 베스페르가 의심한다. 왜냐하면 고귀한 대공 후계자의 육신에 ‘슈슈’ 따위의 애완동물 같은 이름이 생겼을 테니까. *** 칼릭스 베스페르(28)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의 냉미남공, 마법사공, 마나폭주로죽겠공, 협박공, 다정공, 집착공, 후계자공->북부대공, 극우성알파공 슈슈(20) 분홍 머리에 금안의 미인수, 소심수, 울보수, 마나폭주치료제수, 엄마처돌이수, 원작에서 조기사망수, 산책수, 굴림수, 임신수, 원작에서 베타였수, 우성오메가수
#오메가버스 #집착광공 #지랄앙탈수 #짭근 #제X형 #발닦개공(new) 전쟁으로 인해 헤어졌던 귄터 형제가 7년만에 재회했다. 오메가에 병약하고 까탈스러운 에밀 귄터와, 알파에 사생아이자 전장 생활로 인해 야만적으로 변한 레오폴트 귄터. 몇 주가 지나자 둘 사이 싸움이 오간다는 하녀들의 증언이 나오기 시작했다. 밤이면 에밀 귄터의 침실에서 악다구니와 비명이 들린다던가, 심할 때는 흐느끼는 소리도 난다고도 했다. * “너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진짜 정신이 나가기라도 했어?” “형, 혹시 내가 전쟁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남았는지 알아?” “알 게 뭐야? 씨발, 미친 새끼.” 에밀이 욕을 하며 비난하자, 레오폴트는 마구 웃어댔다. 그러다 번쩍 뜬 눈동자로 에밀의 전신을 느릿하게 훑어 내렸다. “형을 개처럼 따먹기 전까지는 죽을 수 없단 마음으로 버텼어.” 레오폴트 귄터는 미친 게 분명했다. - 레오폴트 귄터(공) 알파. 사생아. 창녀가 낳은 귄터 가의 천덕꾸러기. 7년 동안 제국의 전쟁을 겪고 돌아온 뒤, 형이라고 주장하는 에밀과 재회한다.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에밀을 임신시키려 한다. 에밀(수) 집창촌에 버려진 밑바닥 오메가. 돈을 벌 생각으로 귄터 가문의 장남 연기를 하고 있다. 잘 되어가는 듯했으나 레오폴트 귄터라는 복병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 격일연재(업로드 시간은 밤~새벽 사이) roaringeverywhere@gmail.com (E-mail) @Roaring0 (twitter) 비문이나 자잘한 오타 수정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전개가 바뀌지 않는 선에서 문장을 고치고 있습니다. - * 공이 음담패설을 자주 합니다. * 수랑 눈만 마주쳐도 임신 타령을 합니다.
(배우공x매니저수)마약연예인 대타로 배우님과 짝짓기 프로에 나가게 됐다! 절대 조심할 사항 1.좋아하는 티내지 말기 2.오메가란 사실 숨기기 3.짝사랑 접고 수더분한 남자 만나보기. 그런데 주의할수록 배우님의 눈깔이 돈다...? -한유승: 알파, 유죄공, 성격 더러움, 질투 개많음, 이미지 세탁을 위해 연프에 출연했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뜬다 -최재현:유승의 매니저, 유승의 덕후지만 숨기는 중, 겉바속주접,베타인척하는오메가, 이제는 짝사랑을 접고 싶다. #연예계물 #배우공X매니저수 #짝사랑수 #집착광수 #음침수 #스토커수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순진수 #아방수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도라이공 #직진공 #혐성공 #거만하공 #양심없공 #갑공을수 #계약연애 #상처수 #유죄공 #수한정다정공 #로코 연중했던 작품 재개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도하(공) #미인공 #연하공 #계략공 #다정공 #집착공 최태신(수) #미남수 #연상수 #조직보스수 #짝사랑수 #자낮수 첫사랑에 빠진 태신은 알게 모르게 도하를 힐끗거린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조직 내에서의 태신의 자리는 하루하루 위태로워진다. 학교에서 도하를 보는 것으로 버티던 어느 날, 도하가 사라졌다. 흔적조차 없이. 태신은 애써 도하를 찾지 않기로 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에 몰두한다. 입지는 하루하루 불안하게 흔들리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상황이 나쁘게만 흘러가는데……. 태신의 부하인 백호가 태신의 신변 보호를 위해 새로운 조직원들을 모집한다. 그곳에서 태신은 자신의 첫사랑인 도하와 다시 만나게 된다. *** “태신아. 내가 말했잖아.” “… ….” “좋아한다고.” 심장이 쿵 떨어졌다. “혹시 눈치 없는 걸까 봐 말하는 건데―,” 이도하의 얼굴이 가까워진다. 이내 내 시야에 걔의 얼굴이 가득 들어찼다. “내가 널 좋아한다는 건 말이야, 태신아.” “… ….” 입술에 따뜻한 온기가 닿았다. 걔의 얼굴이 내 눈앞에 있었다. 긴 속눈썹이 볼 주변을 간지럽힌다. 쪽 하는 소리가 남과 동시에 걔의 얼굴이 시야에 가득 찼다. 순식간에 얼굴에 열이 올랐다. 사고가 멈춘 기분이었다. 이도하는 씩 웃으며 가볍게 한 번 더 입을 맞췄다. 입술이 따끈하다. 떨어진 걔의 온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처럼. 걔는 놀란 채로 굳어버린 내 코를 검지로 툭, 건드리더니 여상한 얼굴로 말을 이어갔다. “이런 의미야.” *** “…진짜 꿀 발라놨어?” “…미쳤냐?” “…아니면 내가 그렇게 좋은가? 내 어디가 좋아?” 이도하가 얼굴을 들이밀었다. 포근한 섬유 유연제 냄새가 훅 다가왔다. 곱상한 얼굴. 굳은 나를 보며 작게 웃더니 몸을 뒤로 뺀다. 걱정할 게 한둘이 아녔다. 좋지 않은 냄새가 났을까 봐, 아니면 혹시 심장 소리가 걔한테도 들렸을까 봐. 쓰잘머리 없는 고민이었지만, 지금 그만큼 중요한 문제도 없었다. 장난스럽게 얼굴을 찡그리던 걔가 물었다. “아무래도―, 얼굴?” “…….” “태신아, 너 내 얼굴 되게 좋아한다. 뭐라 하려다가도 얼굴만 보면 입 꾹 다무는 거 알아?” “…미쳤네, 진짜로.” “방금도 화내려고 했지? 근데 못 그랬잖아. 내 얼굴이 그렇게 좋아?” “…….” *계약작입니다.*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연상수 #계략공 #청게에서느와르 #피폐물 #현대물
#현대물 #연하공 #집착공 # 직진공 #미남수 #강수 #능력수 #수한정햇살댕댕공 #연애고자사연있수 #재벌공 #파티시에수 #3인칭시점 먹튀(?)수 X 스토커(?)공, 입덕부정기 연애고자수 X 노빠꾸직진 수한정댕댕공 섭공 아닌 이물질 있음 주의 포도가 무르익은 8월 말의 이탈리아. 휴가 중 발생한 우연한 만남. 유치한 내기로 시작된 하룻밤의 불장난. 끝내주는 한여름 밤의 꿈. ...인 줄 알았는데, 요정에 홀린 듯 뒤도 내주고 성질머리 죽이며 오냐오냐했더니 뭣도 모르는 어린 놈이 운명을 들먹이며 사귀자고 한다? 어찌저찌 떼어낸 줄 알았는데, 같은 도시에 산다며 일하는 곳까지 쫓아왔다? 개 같은 스토커인가, 웃기지도 않은 운명인가. 이탈리아에서 온 햇살댕댕이의 꽁꽁 싸맨 뉴욕 파티시에 옷 벗기기 대작전. *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기업명, 기타 현실 요소는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 각종 편견이나 평가에 관한 내용은 개인의 사상이 반영된 것이 아닙니다. * 일부 일화들은 작가의 경험이 MSG처럼 들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D * 표지이미지 언플래쉬 * 화목토 정기 연재 * 메일주소 : chatpawn@gmail.com
#나이차이 #연상연하 #연하폭스공 #연상벤츠수 #보컬×베이스 #연예계물 16살 차이 연상연하 미남×미남 공 : 강우림. 24세. 19n 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인.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연하공 #미인공 #절륜공 #다정공 #능글공 #대형견(여우)공 #연상수 #미남수 #공이었수 #문란수 #다정수 #기존쎄수 #연예계물 #전문직물 #밴드물 #나이차이 #역키잡(?) •계약작 •masugarss@naver.com *표지디자인 - 삼공구님
#MMORPG#겜벨#길드#던전#정모#부둥부둥 #초반수싫어하공#연상공#약또라이공#고인물공#마이웨이공#부길마공#랭커공#약초딩공 #집밖못나가수#연하수#초보수#학생수#길드막둥이됐수#단정수#애늙은이수#상처수#은근기존쎄수 ‘가디언즈 판타지’. MMORPG 중에서도 인기가 많아 이벤트 때마다 인구가 몰려 인기 서버는 터질 것 같이 렉 먹는다는 유명한 게임이다. 평소에 게임이라고는 테트리스밖에 안 해본 내가 왜 이런 유명하고 내 기준 이렇게까지 어려운 게임을 설치해서 하고 있는가, 묻는다면 이 게임을 주로 방송하는 제 형이 집에만 있는 내게 컴퓨터까지 새로 사주며 같이 하자고 권유했기에 할 것도 없겠다, 큰마음 먹고 한 번 시작해본 거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게 점프, 이게… 이게 뭐라고?’ 문제는 게임을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움직일 때마다 손이 버벅거린다는 점이었다. [‘도담’ 길드에서 초대가 왔습니다. 수락/거절] 형에게 미리 듣기로는 이곳은 성인 길드라고 들었다. 학생은 절대 안 받아주는데 형이 길드 마스터라 그 특권으로 나만 넣어준 거라나 뭐라나. [길드] [배고픈데밥좀] - 19살 ㄷ [길드] [라즈베리] - ㄷㄷ [길드] [이슬참] - 뭐야 왜이리 어려요 [길드] [이한] - 미자..ㅋㅋ; 어서오세요 [길드] [메카커피] - 이야 오랜만에 신입 왔다 했더니 막둥이가 왔넼ㅋㅋ [길드] [메카커피] - 어서오세요~ 음, 나를 딱히 반기는 분위기는 아닌가?
[#코믹/개그물 #삽질물 #현대물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오해/착각 #계약관계 #불륜/치정 #착각 #질투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서브이물질수있음 #쌍방구원은 구원인데 그것이..] “평화랑 정말 결혼하실 건가요?” 라고 예비신랑의 애인이 물었다. 그래서 대답했다. “네. 할 건데요?” 너라면 안 하겠냐? *** 폭삭 망해버린 위기의 순간 해성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재벌가 ‘태평그룹’ 회장의 손자. 태평화와 결혼해달라는 것. 실상은 그의 페로몬 질환을 치료하는 게 목적인 계약이었다. “위해성씨에게 몹시 곤란한 제안인 걸 압니다만. 수락만 한다면 필요한 건 뭐든 전폭적으로 지지해 줄 생각입니다. 물론 원하는 돈도 지급하고요.”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에서 평화를 설득하고 정상으로 되돌려만 준다면 계약만료 시 수백억 상당의 건물과 주식까지 증여하겠다는 태평그룹. “솔직히 어르신은 도련님이 만나는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로 인해 결혼이 성사되지 않을 상황은 오지 않을 겁니다. 만약 이쪽 유책으로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위로금도 지급하겠습니다.” 애인이 있는 손자와 결혼하라는 미친 제안이지만 해성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구시대적이고 비윤리적, 혐오적 사상이라 욕해도 상관없어요. 싫다면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놀라운 제안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는 해성의 태도에 계약서를 거두어들이려던 그때. 계약서를 낚아챈 해성이 말했다. “제가 뭐라도 도움이 된다면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해성은 생각했다. 그 정도 되는 (돈 많은)남자가 애인 하나 있는게 뭐 흠인가요? 태평화(공) - 189.9cm 재벌3세, 우성알파지만 알려지지 않은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다. 할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결혼. 평화는 위해성이 수상하기만 하다. #미인공 #연하공 #새침공 #자낮공 #예민공 #재벌공 #상처공 #외유내유공 #초딩공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가짜광기공 #병약공 *특이사항 : 공공연하게 알려진 오메가 애인이 있음. 위해성(수) - 180.4cm 부자가 망하면 3년은 간다는데의 대명사. 딱 3년 버티고 완전히 망했다. 때마침 평화를 위해서 몇년만 살아달란 제안을 받았다. 그때부터 태평화를 신으로 모시는 중. #미인수 #연상수 #속물수 #연기수 #적극수 #얼빠수 #외강내강수 #문란했지만청산했수 #지금만큼은일편단심수 #회복탄성좋은수 #생계를위한직진수 #진짜광기수 #튼튼수 *특이사항 : 걸핏하면 평화를 비롯, 평화의 애인과도 얼굴 대결을 한다. (절대로 지지않음) 우연제(서브수?) - 177.8cm 평화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 평화가 가진 모든 걸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런데 저보다 그걸 더 사랑하는 사람의 등장이 당혹스럽다. #미인수 #속물수 #적극수 #애정결핍수 #집착수 비정기업로드 미계약작 sintelma4@gmail.com
한 가지의 행운이 있으면 두 가지의 불행이 따라온다. 늘 그랬다. 그게 권도윤이라는 사람의 인생이라 이젠 놀랍지도 않다. 가진 것도, 가족이라고 여겼던 사람들도 모두 잃었던 그날 밤 만난 너는 행운일까, 불행일까. * "눈 딱 감고 한 번만 만나봐요. 나 정말 잘할 자신 있거든요." "뭐가 자신 있는데." "형을 꼬실 자신." 그렇게 말하며 씩 웃는 희설의 얼굴엔 정말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도윤은 쓸데없는 소리나 하지 말고 밥이나 먹으라고 타박하고 싶었으나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희설의 말이 마냥 허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었다. "…난 여자 좋아해." 한참 후에야 퉁명스레 꺼낸 말에도 희설은 서운해하긴커녕 더욱 자신만만하게 웃어 보일 뿐이었다. "그럼 내가 형이 좋아하는 최초의 남자가 되겠네요." 하여간 자존감 하나는 끝내주는 녀석이었다. * - 현대물, 할리킹, 재회물, 달달물, 일상물, 약로코 권도윤(수)29 "그래, 이래야 내 인생이지." "고백하지 마라, 나 좋아하지도 마." "난 네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 아니야. 후회할 짓 하지마." - 미인수, 상처수, 까칠수, 연상수, 가난수, 자낮수, 애정결핍수 차희설(공)26 "내가 싫다고요? 왜요? 나 이렇게 잘생겼고, 몸도 좋고, 돈도 많은데? 이상하다. 왜 싫지?" "자존심이요? 없어요. 그게 뭐가 중요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꼬실 생각을 해야지." "내가 형을 도울 수 있게 해주세요." - 미남공, 대형견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햇살공, 연하공, 존댓말공 표지- @dubwoo_CM 출간 계약 된 작품입니다.
#현대물 #스포츠물 #연예계물 #야구선수공X배우수 #학원물 #재회물 #무심공 #짝사랑수 #얼굴숨긴미인수 반희성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괴롭힘을 당한 기억 밖엔 없다. 열여덟. 몸에 남은 멍자국이 갖고 태어난 점인 것처럼 당연해졌을 때, 전학생이 왔다. 그는 키가 컸고, 잘생겼고, 그리고 야구부였다. 희성을 보면 “안녕.”이라고 인사를 해주었다. 절벽에 피어난 민들레처럼 아슬아슬했던 소년은 결국 외로운 사랑을 시작해버리고 만다. 스물셋. 반희성은 유한경을 다시 만났다. 그가 뛰는 야구장, 푸른 잔디 위에서였다. “유, 유한경 선수 화이팅입니다! 오늘 꼭 홈런 치세요! 화이팅!” 시구자로 나선 반희성의 시구 소감에 가득찬 관중석이 웅성거렸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홈런을 치라고 응원을 받은 유한경은, 타자가 아닌 투수였으니까. 유한경 (공) : 188 -> 193cm 운동부공, 야구선수공, 투수공, 무심공, 다정공, 동정공 인천 블루어비스 1선발. 신인왕, 골든글러브, 정규시즌 MVP, ERA왕……. 숱한 트로피를 품에 안는 동안 가을 야구는 구경도 못해본 비운의 투수. 반희성 (수) : 174 -> 176cm 왕따수, 배우수, 미인수, 헌신수, 짝사랑수, 햇살수인척하는히키코모리수 마지막회 시청률 26퍼센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라즈베리 연정>의 서브 남주.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유한경 화이팅!”이라는 희대의 수상소감을 남겼다. 정작 블루 어비스의 유한경은 “반희성이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트위터 @choeyunra
[그러니, 청컨대 제국의 작디작은 별, 에리히 칼츠 황자 저하. 부디 남은 생은 불행하시길. 살아생전 다시는 뵐 일이 없을, 헤이즈 그리피스 올림.] [추신. 니암에게 지랄 마십시오.] 수) 헤이즈 그리피스(16) 예비 사제였으나 납치당해 칼츠 제국에 팔려오고, 황실 시종이 된다. 20세 가을, 모종의 사건 이후 아카데미 졸업을 앞두고 에리히에게서 도망간다. 은발 벽안의 천족. #도망수 #상처수 #미인수 #굴림수 #처연수 #강수 #능력수 #연기수 #임신수 공1) 에리히 칼츠 (16) “벌레답게 기어다니기나 하란 말이야.” 모친 사망사건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하며 헤이즈를 시종으로 얻게 된다. 흑발 금안의 칼츠제국 4황자. #개아가공 #후회공 #강공 #미남공 #무심공 #굴림공 공2) 루미온 브레이든 (16) “네 황자님 말이야.” “고쳐놓으면 망가뜨리고, 겨우 웃게 해놓으면 웃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자꾸 그러니까 화나는데. 그럴 바에는―” “죽여버릴까?” 헤이즈와 같은 천족 소년. 성기사단 소속이지만 아카데미로 공식적 도피중.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장발공 #능력공 공n) 니암 터너 (16) “황자님께 댈 핑계는 생각해 놓는 게 좋을걸.” #기사공 #짝사랑공 #희생공 #감자공 공n) 디아코누 공작 (??) “저택 밖으로…? 같이?” #음침공 #떡대장발공 #스토커공 #성장물 #사건물 #배틀연애 #다공일수 #서양풍판타지 #NO**버스 #NO회빙환 #NO트리거워닝 #히든키워드有 #연재중키워드수정有 #비정기연재중 애기 리히 표지 @덧 님 디자인 표지 @생마늘 님
#일방적인 혼담 #겨울숲 #첫만남은 갑작스레 #수인물 #늑대공X시종수 ***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구박대기가 되어버린 아인. 랭커스터의 영주이자 백부의 구박을 받으면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스무살이 된 어느 날, 갑작스레 수도의 대귀족인 다이어 가문에서 혼담이 오고 악명이 자자한 남자와의 혼담은 아인에게 떠넘겨진다. 고생하다 죽는 것보단 무서운 남자라도 결혼을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반은 체념하던 찰나 다이어의 기사들과 함께 그가 랭커스터를 방문한다. *** 아인(20) : 랭커스터 전 영주의 아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영주가 된 백부의 구박을 받으며 살게 된다. 십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도련님이 아닌 시종으로 살아가고 있음.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늘 지저분하게 다님. 칼릭스(23) : 늑대의 혈통을 이어받은 다이어 가문의 수장. 전쟁 영웅. 기본적으로 까칠한 성격에 사교성이 떨어짐. 면피용으로 넣은 혼담일 뿐이었는데, 작달만한 시종이 계속 신경쓰임. 진짜 늑대로 변함. 적안 적발의 화려한 미남. *남자끼리 결혼이 가능한 세계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