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8일 20:00 기준

정략결혼이 싫어서 가출했다. 맨해튼의 럭셔리 호텔에서 놀고먹는 것도 가출이라면, 나쁘지 않았다. 갑자기 신용카드가 전부 정지되기 전까지는. 뉴욕 올드머니를 상징하는 뷰캐넌 가의 상속녀, 엘리자베스 K. 뷰캐넌의 영원할 것 같던 성벽이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결혼은 싫고, 아빠 카드는 쓰고 싶은데…… 곤경에 처한 그녀 눈에 한 남자가 들어온다. 리지가 묵고 있는 '더 벨리니' 호텔의 COO이자, 벨리니 그룹의 삼남. 루치아노 벨리니. 젠틀하고 진중하지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다. 기분 나쁜 남자라고 생각했었다, 분명. 하지만...... 이것저것 가릴 때가 아니거든 지금. 리지는 루치아노에게 제안한다. “나랑 연애해요. 물론, 진짜는 아니고. 남들 앞에서만." 대가는 없다. 계약서도, 변호사도 없다. 루치아노가 거절할 걸 알면서도 던져본 말이었다. 하지만 루치아노는 이 황당한 위장 연애에 동조해주기로 한다. 대체 왜? 문제는 또 있다. 리지는 점점 루치아노를 향한 마음이 커져가는 걸 막을 수가 없는데. ......이제 어쩌면 좋지? ※ 이전부터 여주 짝사랑하던 남주 & 그것도 모르고 혼자 가슴앓이하는 여주 쌍방삽질 맞짝사랑 / 천천히 진행됩니다. *** 루치아노 라파엘 벨리니(34): 이탈리아 계 미국인. 과묵하고 여유롭다. 정중하고 배려심 넘친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엘리자베스 킬리안 뷰캐넌(29): 금발 벽안의 올드머니 가문 아가씨. 안하무인 같지만 제법 순수한 구석이 있다. lanakyee777@gmail.com

목차 [1부] ~1945년 고귀한 눈을 한 노예 노비보다 비천한 귀족 보이지 않는 선 하야키 다다시 돌아오지 않는 편지 누가 먼저 선을 넘었는가 도화선 연장선 다카하시 유조 밍거스 조선 탈출 작전 [2부] ~1950년 [3부] ~1952년 [4부] 1953년~ — 증오라기엔 모자라고, 혐오라기엔 지나친 감정이었다. 경멸과 집착, 그 사이 어딘가에 걸친 감정이었다. 갖고 싶으면서도, 누구의 손에도 닿지 못하게 제 손으로 부숴버리고 싶은—. 그 끝에서 그가 말했다. “아, 그런 생각은 안 해봤습니까. 내가 귀부인의 자식이란 생각. 내가 너와 같은 핏줄일 거라 생각 안 해봤냐고.” 그 말이 떨어지자 그녀의 표정이 순간 굳었다. 이수는 단정했던 얼굴이 한순간 무너지는 걸 지켜보는 게 좋았다. 자신의 아래에 깔려 음란하게 흔들리며 헐떡이는 이 여자가, 누가 아까와 같은 여자라 보겠는가.  그는 그 투명한 궤적이 굴러 떨어지는 자리를 고요히 지켜봤다. “아, 아니지? 아니잖아…… 이, 수야, 아니지?” 그녀는 다급하게 그의 표정을 살폈다. 부정해주기를 바라는 눈빛이었지만, 그는 곧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진 자극에 잠시 그녀를 내려 보던 그는 한쪽 입 꼬리를 비틀어 올린 채 눈살을 찌푸렸다. “하, 왜 이렇게 조여…….” 탄식 섞인 낮은 웃음이 새어 나왔다. “내가 맞다고 하면 어쩌려고.” *남자주인공: 이수(차이수). *여자주인공: 이희본. 어두운 땅 해방의 노예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현대물 #실존역사물 #304050 #전쟁물 #성장물 #귀족녀 #상처녀 #직진녀 #미인녀 #절륜남 #노비남 #까칠남 #군인남 #애증 #신파 #이야기중심

3

칼춤

가현
·

로맨스

·

27화

739

·

39

·

5

채령은 어느 날 갑자기 죽은 사람이 되어 세상에서 지워졌다. 남장을 한 채 칼춤 추는 무당으로 살아가면서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한을 풀어주고 있는 그녀. 이재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죽었다고 알고 있던 약혼녀의 향기가 나는 수상한 무당과 사건마다 엮이게 된다. 매 사건마다 터져나오는 원귀들의 사연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그 끝에 두 사람이 감당해야 할 진실은? 죽은 자들이 이야기하는 산 자들의 이야기. 매일 밤 새벽 1시. 어둠과 함께 찾아갑니다. sehyne@naver.com 표지 : AI 이미지 디자인 : 본인 글씨체 : 그리운 경찰감서체

남친에게 차이고 프로젝트까지 빼앗긴 날, 처음 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내 통장에 찍힌 돈은 1억 원. 그리고 월요일 아침. 그 남자가 우리 회사 신임 대표이사로 나타났다. “하룻밤 값 아닙니다.” “그럼 이게 뭔데요?” “다시 만날 명분.” 회사에서는 폭군 대표, 내 앞에서는 미친 듯이 직진하는 재벌남. 대표님, 아무리 그래도 하룻밤 실수에 1억은 과합니다.

못난이 콤플렉스를 가진 30대 백수 노처녀와 두 남자와의 만남을 통한 치유스토리. 외톨이 미아. 그녀의 삶에 큰 파동을 일으킨 쓰레기와의 만남. 그리고 두 남자를 만나며 치유받은 이야기. ※ 표지 출처 : 직접 찍은 사진에 스케치 효과를 넣었습니다.

6

금발의 왕자님

찐구르미
·

로맨스

·

81화

6.1천

·

121

·

39

남친의 생일, 서프라이즈 해줄 겸 몰래 찾아간 그의 카페에서 한 여자와 단둘이 있는 걸 본 세현. 남친과 뜨겁게 키스를 나누는 여자는 베프 장희주. “하.” 짜증 섞인 한숨에 그제야 세현을 보고 떨어지는 둘. “세, 세현아.” “그 더러운 주둥이로 내 이름 부르지 마. 역겨우니까.” 조용해진 허연우와 고갤 떨군 장희주에게 세현은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다신 내 눈에 띄지 마.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보이면 저승 가는 하이패스 끊어줄 테니까.” 그렇게 그날, 과감히 20년 지기 베프와 8년을 사랑한 남자를 버렸다. 악몽 같은 기억을 잊을 수 없는 세현에게 무늬만 가족이었던 이들도 필요없었다. “불륜도 아니고! 그저 가벼운 바람인데! 뭣보다 네가 연우처럼 재벌 외동아들을 또 어떻게 만나겠어?” “누나가 용서해준다고 해. 나 이번 생일엔 매형한테 새로 나온 게임팩 받기로 했단 말이야.” 가족도 버린 세현은 그만두려던 회사를 나와 무작정 여행길에 올랐다. 출렁이는 부산 바다를 바라보며 세현은 다짐한다. “여기다 버리고 가자. 이젠 오직 날 위해 사는 거야.” 그렇게 시작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외국인 관광객. “안녕하세요?” “아, 네. 안녕하세요.” 빛나는 금발과 보석을 박은 듯한 에메랄드 눈동자. 미남 외국인은 놀라울 정도로 한국말을 잘했고 한국을 진심으로 좋아했다. 친해진 그와 여행 마지막 날까지 함께한 세현은 그에게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데. “나 사실 세현에게 첫눈에 반했어.” 고백과 동시에 돌진해 오는 이 남자로 민세현 인생은 파란만장해진다. 표지:바뮬님 계약작.

한때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했던 여자, 양소화. 모두를 홀릴 것 같은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하지만 나락은 한 순간이었다. [국민 여동생 양소화, 친부모는 수십억대 사기 사건 가해자] 사기꾼의 딸이라는 낙인. 쏟아지는 악플. 광고 위약금과 소속사의 손해배상 청구. 결국 그녀에게 남은 것은 수억의 빚과 망가진 이름 뿐이었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이상한 대표. “10억. 내가 해결해주죠.” “……대신 뭘 원하는데요?” “양소화 씨, 복귀하죠.” 별 미친 소리. 하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나에게 다른 방법은 없다. 이 남자는 대체 왜 나를 샀을까.

첫 개인전이 끝난 밤, 여해주는 가족을 잃었다. 가해자는 선일그룹 후계자. 사고를 덮으러 온 선일의 법무총괄 강도헌은 동생의 병원비를 대가로 그림을 계속 그리라는 계약을 내민다. 그런데 무명 시절부터 팔린 해주의 그림 대부분이 선일 계열 법인으로 사라져 있었다. 왜 그는 내 그림을 오래전부터 사 왔을까. 그리고 왜 선일은 내 그림 속 유리온실을 두려워할까. 그림을 잃은 여자와, 그 그림 없이는 잠들 수 없는 남자. 가장 차가운 계약이 오래 묻힌 진실을 열기 시작한다.

9

밥만 먹는 사이

희정
·

로맨스

·

6화

126

·

2

·

2

시연은 실연으로 식이장애를 앓게 된다. 반목 정도 오는 장발. 검은 양복을 입은 장신의 남자가 보였다. '세상에 저렇게 큰 남자가 존재한다니.' 그는 차 운전석에 있던 남자를 밖으로 끄집어냈다. "사, 살려...." 뜨거운 땅바닥에 붉은 핏줄기가 튀었다. "*발." 이사하고 안 나와 봐서 몰랐는데. 무서운 동네였구나 싶다. "밥 먹었어?" 굉장히 낮은 목소리. 매번 제 식사 안부를 묻는 옆집 남자, 승혁 앞에서만 식사가 즐거워진다!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 된다.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뭐." "같이 밥 먹어요." * "왜... 모른 척해요...." 승혁의 츤데레 챙김에 시연은 점점 그에게 맘이 생긴다. "알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거." 승혁의 표정이 좋지 않다. "우리 너무 정들었다. 그만해야겠다." 그는 말했다. "너와 난 밥만 먹는 사이가 적당해." 공시연이 전직 조폭인 김승혁을 만나면서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애정으로 바꿔나가는 이야기 미계약작 okseol20@naver.com

“쓸모도 없는 X들 같으니. 네X들이 내 아들 기를 갉아먹고 있단다. 당장 내 아들 인생에서 꺼져!” 부모 얼굴도 모른 채,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결혼 전부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던 시어머니는 무당의 말을 빌미로 폭언을 일삼았다. 고작 일곱 살 딸아이에게도. 건강하지 않아도 자신과 딸 뿐인 남편과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딸만 보며 살아온 홍연희. 어린 딸에게마저 자신에게 하는 모습과 아버지와 일찍 사별 후, 아픈 아들인 자신을 위해 살아온 죽어도 못 놓겠다던 남편. “정말 미안해.” 이 말만 달고 살던 남보다 더 못한 남편 놈. 단지 아빠 없는 아이로 키우기 싫다는 욕심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죄책감. 이제부터라도 딸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 순순히 놓아주던 남편의 입에서는 정말 지긋지긋한 미안하다는 말. 더러운 돈이라도 딸과 살기 위해 받은 돈으로 새롭게 시작한 돌싱맘의 일상. ‘돌싱맘의 리얼 라이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과 요리 영상을 올리는 영튜버로 조금씩 입지를 다지던 그때. 옆집에 이사 온 날라리. “아줌마, 내 이상형인데. 사귈래? 사귀자.” “아줌마가 취향이라면. 다른 아줌마 찾아.” “내가 원하는 아줌마는 아줌마뿐이야.” 아무래도 많이 아픈 놈 같아 그냥 무시했더니. “민아야, 이 잘생긴 오빠가 민아 아빠 됐으면 좋겠지?” 이젠 순진무구한 딸을 꼬시기 시작했다. 상당히 귀찮아도 든든한 옆집 날라리와 억척스럽지만 다정한 옆집 아줌마의 어디서도 보기 힘든 육아 로맨스가 시작됐다. 표지_지인 제작 문의_nmb5830@naver.com.

죽음을 앞둔 순간, 남편과 친여동생의 배신을 알게 된 강리안은 모든 것이 무너지기 1년 8개월 전으로 회귀한다. 눈을 뜬 순간부터 전생과 똑같은 불륜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이번 생의 리안은 울며 따지거나 가족의 체면을 지키지 않는다. 남편 윤태석과 여동생 강수진의 불륜을 직접 채증하고, 자신이 빼앗긴 성과와 자산, 건강을 되찾기 위한 복수를 시작한다. Cover Illustration: Generated by AI. / hwagun86@gmail.com

처음엔— 아무것도 없었다. 빚도, 책임도. 그런데 이상했다. 그때 그때 바뀌는 규칙을 어기면 수수료가 깎이고, 깎이다 못해— 어느 순간, 내 이름으로 빚이 생겼다.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만두면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곳은— 사람을 자르는 게 아니라 빚으로 묶어 두는 곳이었다. 냉혹한 총괄. 정체를 숨긴 재벌 2세 부장. 그들이 만든 판 위에서 나는 이미— 도망칠 수 없는 말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중 한 명이, 나를 살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위험한 사랑이... 시작된다. 표지 : AI 생성 이미지 / 직접 제작 gagaqw@hanmail.net

<Don't Love Me, If You Can.> 다음 에피소드를 절대 읽지 마세요, 그럴 수 있다면.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진짜 여신과 사랑을 할 수 없는 톱스타의 사랑 그 이상의 이야기.

“지옥 같은 현실에서 평생 괴로운 것보단, 차라리 무의식이 지어낸 아늑한 환상이라도 믿고 숨통을 트는 게 낫지 않을까?” 스물한 살의 소나기 속에서 시작된 우리의 첫 페이지. 서로의 결핍을 보듬어 주던 준영과 해원은 끝내 ‘친구’라는 가장 안전한 이름 뒤에 숨어, 서로에게 가장 깊은 상처만 남긴 채 엇갈렸다. “다시 여름이 와도, 지금 이 순간의 여름은 오지 않잖아.” 준영은 잃어버린 시간을 붙잡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영원한 여름 속에 갇히고 만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2027년 여름. 준영은 여전히 해원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침이면 나란히 머그컵 두 개를 꺼내고, 맞은편 의자를 향해 입을 맞추며, 그녀의 데모곡을 들으며 출근하는 평범한 일상. 하지만 완벽하다고 믿었던 그의 세계에 조금씩 서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수면제와 와인 없이는 버틸 수 없는 밤. 코끝을 스치는 비릿한 바닷바람 냄새. 준영은 자신이 애써 외면해 온 그날의 진실을 향해 다가간다. 지독했던 여름의 끝, 마침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구원일까, 아니면 또 다른 저주일까?

15

모래

등꽃
·

로맨스

·

29화

939

·

10

·

6

단 한 사람, 강태흔을 살릴 수 있는 ‘인간 부적’ 은모래. 그를 살리기 위해 그 집에 있어야 했고, 그는 살기 위해 그녀를 곁에 둬야 한다. 밀어낼수록 더 복잡하게 뒤틀어진 감정이 생겨나고 그 감정 속 엇갈린 사랑은 둘을 옭아맨다. 표지디자인 : AI

16

접속이 끊긴 채로 여전히

Pustoy
·

로맨스

·

58화

1.4천

·

1

·

2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흔하지 않은 방식으로 서로를 알게된 람과 연. 명확한 정답을 내리지 못하는 절대적인 단어 '사랑'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마주하게 된 이야기.

17

사망 후 이행됩니다.

Joy
·

로맨스

·

12화

278

·

3

·

5

새벽 2시 47분, 김수빈은 살인을 목격했다. 그런데 현장에는 시신도, 핏자국도, 살인자도 남아 있지 않았다. 사라진 무당 여서희, 사후 계약을 관리하는 문후 컨설팅, 그리고 수빈을 남자로 오해한 남자 강도윤. 모두가 죽은 여자를 살아 있다 말하고, 산 사람들은 뭔가를 숨기고, 수빈은 알바비 때문에 도망치지 못한다.

18

너를 위해 불러줄게

초코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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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

60화

1.5천

·

3

·

1

"세계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목소리가 될게" 별을 동경하고 그 빛을 향해 가는 아이가 말했다. 상처가 많아서 홀로 있던 내가 곁에 있고 싶어하던 아이가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같이 가줄래? 너가 있으면 덜 힘들 것 같아서" "같이 가자. 아니 함께 하자". 빛나는 별의 말을 어떻게 내가 거절할수 있을까 내민 그 손을 맞잡으며 미소로 화답을 했다. 그러자 아이는 소년은 더욱 밝은 미소를 지었다. "최고가 될 걸 약속해. 그리고 너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줄게"

19

2분의 1은 n

존-소피아-0936
·

로맨스

·

2화

32

·

2

·

1

첫 연애의 어리숙하고 후회스러운 순간들이 헤어졌음에도 계속 그 잔재들이 따라다닌다.

"알바로 써보시고 맘에 안 들면 자르세요." 생계형 K-직장인 은보라. 우여곡절 끝에 상장사 '서안네트웍스'의 면접을 보게 되지만, 까칠한 강태윤 본부장은 회계 지식 부족을 이유로 그녀의 채용을 반대하고. 입사가 간절했던 보라는 알바로 써보고 자르라는 초강수를 두며 간신히 합격한다. 까칠한 본부장이 언제 자신을 해고할지 모른다는 거대한 착각 속, 혼자만의 사내 생존 게임을 시작하는데. "본부장님, 저 자르실 거잖아요. 근데 왜 자꾸 그런 눈으로 보시는 건데요?" dumsuda@naver.com

‘나랑 잡시다.’ ‘차 과장님, 선 넘지 마시죠.’ ‘당신이, 몸으로 확인해봐요. 내가 정말 그 정도로 최악인지.’ 낮게 가라앉은 남자의 음성, 그리고 그를 향해 쏘아붙이는 오만한 목소리 . 취해서 맥이 풀리긴 했어도 그건 분명 제 목소리였다. 표지 - AI hyenaon@naver.com

벼랑 끝에 선 삶, 절망의 끝판에서 일어난 기적. 10억의 빚, 사채업자의 협박, 아버지의 회사 부도, 급성 백혈병. 자존심과 영혼까지 팔아넘겨야 했던 순간, 서윤은 어둠 속으로 도망쳐 눈물로 구원을 기도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찾아온 운명. 하루아침에 완납된 10억의 빚, 병원 최고급 특실 치료비 1년치 선결제. 악마 같던 사채업자는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도망쳤다. "저를 살려주신 분이 대체 누구일까……." 은혜를 갚겠다는 다짐. 그 후 들어간 세계 최고의 재벌, 태성그룹. 그곳에서 서윤은 정·재계를 뒤흔드는 차갑고 압도적인 수장, 강태욱 회장을 마주하게 되는데……. "앞으로는 한서윤 씨의 삶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날카로운 눈빛 뒤에 숨겨진 깊은 온기. 오직 한 여자만을 향해 펼쳐지는 절대자의 은밀하고 완벽한 구원 서사!

서른다섯의 여자 ‘나다운’은 사주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람의 운명을 알려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믿지 않길 바랐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다. 다운의 미미 사주 상담소는 인연과 사랑, 연애에 특화된 것은 오직 감정으로만 엮이는 관계가 사람을 가장 크게 바꾸고 크게 망가뜨리기도 하기 때문이었다. 다운은 사주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응원해주고 싶었고, 서로를 발전시켜 주는 인연을 찾는 걸 도와주고 싶었다. 미미 사주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다운은 이들에게 사랑과 인연에 대한 어떤 답을 알려줄 수 있을까? *표지 디자인 AI 생성 이미지

24

완벽한 타인이 있을 리가?

미광
·

로맨스

·

7화

150

·

13

·

3

특이한 능력을 지닌 바텐더 한연주. 그녀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 바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보는 것. 그녀의 퇴근 후 유일한 낙은 손님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작스레 나타난 검은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소중한 노트를 던지고 말았다. 하필 그 수첩을 주운 사람은 그녀가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던 남자. 대기업 대표 이사 강지한. 수첩을 되찾기 위해 실랑이하다가 실수로 그의 명치를 가격하고 말았다. 결국 부서진 명치 대신 수첩을 담보 잡히고 만다.

25

그 방에 머문 집착

차리혜
·

로맨스

·

78화

2.7천

·

3

·

8

버티던 일상 끝에 떠난 여행. 그 여행은 납치로 끝나버렸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그리고 계속되는 불안. 그중에서도 유독 나를 신경 쓰는 한 남자에게 점점 빠져들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취약하고 위태로운 사람은 나였다.

26

스물일곱, 첫 출근을 앞둔 민이건은 카페에서 한 여자를 본다. 안전화에 안전모, 한 아름의 도면. 화장기 없는 얼굴에 대충 묶은 머리. 커피를 한가득 주문해놓고도 전화와 태블릿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정신없는 여자. 딱 봐도 제 취향은 아니었다. 그런데 월요일. “아, 맞다. 오늘 인턴 오기로 했지.” 하필 그 여자가 자신의 사수, 윤수아였다. 정신없는 책상. 끝없는 전화. 툭하면 현장에 불려 나가고, 혼자 야근하면서 사소한 오타는 또 더럽게 많다. 정말 같이 일하기 싫은 타입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알면 알수록 이 여자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이건은 자신도 모르게 수아를 찾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평소와 달리 웃고, 평소와 달리 취하고, 그 사람 앞에서만 유난히 어린애처럼 구는 윤수아. 그리고 우연히 백화점에서, 한참을 고민한 끝에 남자의 넥타이를 사는 수아를 목격한다. ……뭐야. 왜 이렇게 기분이 더럽지? 스물일곱의 첫 직장. 서른 살 사수. 네 맘은 무엇이니. 표지는 AI 생성형 이미지입니다.

27

더 달콤한 거, 주세요.

해가 든
·

로맨스

·

10화

196

·

0

·

1

“들렸어요. 당신의 생각이.” 길을 걷다가, 가만히 있어도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릴 수 밖에 없는 독심술사 혜인은 들려온 생각으로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10년 가까이 좋아해 오던 세계 3위 전설의 Top모델을 만나서 비밀 연애가 시작 되는데... 혜인이 본 현우는 그동안 봐왔던 이미지와 거리가 멀어 보였다. 남자 맞아? 이 사람이 전설의 Top모델이었다고? “죄송합니다. 다시는 모델 활동 하고 싶지 않습니다.” run way를 걷는 모델로서 치명적인 잦은 발목 부상으로 걷지 못 할 거라고, 모두가 반대했던 꿈을 향해 또 한 번 모델에 도전하는 현우는 기적의 run way를 보여주게 되는데... 기적의 rnu way를 성공으로 마칠 수 있을까? ※ 표지는 상업적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28

발칙하게 식상하게

테더
·

로맨스

·

88화

3.4천

·

12

·

4

단 한 번의 입맞춤이 인생을 바꾼다면?    “제가 책임질게요.”  자신의 입에서 책임 이행의 발언을 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서희재씨, 보기보다 정통 로맨스가 취향인가 봅니다.”  “굳이 취향을 따지자면 멜로가 취향이에요.”    그럼에도 서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함이었다.     “책임감은 높게 평가하겠습니다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네?”  “어차피 우리가 하룻밤 잔 사이도 아니잖습니까.”  덤덤하게 내뱉은 승재의 말은 팩트 폭격기가 따로 없었다.  “아아, 키스는 괜찮고 잠자리는 안 괜찮다 이 말인가요?”  “굳이 따지자면 그렇습니다.”  “하.”  할 말을 잃은 듯 희재가 실소를 터뜨렸다.  “그러니 키스 한 번으로 서희재씨 인생을 나한테 맡길 모험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랬던 남자가 서서히 감기기 시작했다.    발칙하게, 그것도 아주 식상하게 leeso1389@naver.com

29

남친 쇼핑몰

데이지79
·

로맨스

·

146화

6.9천

·

10

·

3

바람난 전남친이 말했다. “헤어지자. 이제 치킨이랑 떡볶이도 지겨워.” …와, 인간이 이렇게까지 재수 없을 수 있구나. 남친도 잃고, 멘탈도 잃고, 연재 중이던 소설도 멈춘 어느 날. 친구가 보여준 건 세상에서 제일 수상한 앱이었다. '남친 쇼핑몰' 잘생긴 남친을 등급별로 골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 미쳤다. 세상은 망했고, 연애도 망했고, 이젠 남친도 돈 주고 사는 시대라니. 그런데 무료 체험이라길래 홧김에 제일 잘생긴 S급을 골랐다. 그리고 며칠 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앱에서 봤던 그 남자가 현실로 걸어 나왔다. “…도화준?” 사진보다 더 사기적인 얼굴의 남자, 지나치게 다정한 손길, 어쩐지 자꾸만 진짜 같아지는 일주일. 어차피 유료 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는 점점 이 남자의 진짜가 궁금해지는 걸까? 전남친보다 훨씬 잘생긴 남자들 사이에서 진짜 내 심장을 건드린 사람은 단 한 명이었다. 가짜 남친 구독 서비스에서 시작된, 가장 달콤하고 수상한 로맨스. poemart79@naver.com

"사장님, 저랑 살래요? 아니면... 떡볶이에 빠질래요?" 전 재산을 건 치킨집 사장 강치열 vs 장사 천재 떡볶이집 사장 이도희. 상도덕 없는 옆집 여사장에게 뺏긴 건 매출만이 아니었다. 40년 간 굳건했던 모태솔로의 심장까지 통째로 튀겨질 위기! "떡볶이 국물에 내 치킨 담그지 마요! 내 마음도 담그지 말고!" 골목 상권을 뒤흔든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치킨이 떡볶이에 빠진 날] #로코 #배틀연애 #직진남 #철벽녀 #야식권장소설 #해피엔딩 poemart79@naver.com

2001년 여름. 강남역 버스정류장과 학원가, 워크맨 이어폰 한 쪽을 나눠 끼던 시절. 누군가는 사랑을 시작했고, 누군가는 끝내 말하지 못했다. 그 시절 아이들은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며 어른이 되어갔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끝났다고 생각했던 감정들. 시간이 흘러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 우리들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별의 수만큼, 우리에게 빛나던 날들』

32

충견의 집착

후추냥이
·

로맨스

·

13화

330

·

0

·

6

“새파랗게 어린 제자의 입술을 훔쳤으면, 책임져야죠. 선생님.” 재벌가의 늦둥이 도련님이자 앙큼한 어리광쟁이 천휘영. 제 심장을 앗아간 그녀를 7년이나 찾아 헤맸다. 잡아서 결혼하기 위해. 겸사겸사 빚진 키스도 갚아야겠지. 한 백 배 쯤으로. “미안하지만, 난 너처럼 말 안 듣는 제자 둔 적 없어. 까불면 확 중성화해 버린다.” 극도로 인간을 혐오하는 미모의 수의사이자 독설가, 류설희. 꼬리를 흔들고, 헥헥거리며 애정을 내뿜는 과거의 제자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무시하고, 밀어내고, 거절하고, 도망쳐도, 왜 녀석은 포기를 모르는 것일까. “인간이 싫으면, 개가 될게요. 충견이든 광견이든 상관없어요. 아, 기왕에 반려견이면 더 좋고.” 그러니까 그냥, 못 이긴 척 알았다고 해 줘요. 네? 껍데기는 대형견, 속은 여우인 발칙한 제자의 철벽미녀 선생님 공략기! yaongdan@naver.com

#현로 #사건물 #상처녀 #재벌남 #쌍방구원 #계략남 #순수녀 고립된 섬에서 태어난 이 정원. 그리고 섬을 찾은 하동그룹 후계자 서채윤과의 만남. 섬에서 일어난 추악한 일에 맞서기 위해 성장하는 여주의 성장과그녀를 응원하며 지켜주는 서채윤의 사랑이야기.

34

홍연, <죽어도 너!>

목가시
·

로맨스

·

60화

2천

·

45

·

5

읍!!! 부드럽고 가벼운 입맞춤. 적어도 처음에는 그랬다. 노크를 하듯 조심스럽게 산하의 입술을 쓸어 머금었다. 천천히 감질날 정도로 천천히.. “..저...” 산하가 도진을 부르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산하의 입술을 크게 베어 물었다. 노크는 끝났다. 열려진 문으로 허락도 없이 들어 선 도진은 마치, 제 집인 냥 거침없이 헤집고 다녔다. 구석구석 모조리 다 탐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키스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졌을 때에야 산하의 숨이 놓여졌다. 하아. 하아 하지만 허락된 숨은 길지 않았다. 읍!!! 도진의 상체가 좁은 조수석을 비집고 들어 와 산하의 가냘픈 몸을 찍어 눌렀다. 불편한 자세였건만 그의 입술만은 너무도 자유분방했다. 제 목을 눌렀던 그 말캉한 입술의 정체를 하나도 남김없이 확인하고, 들이마시고, 그러고서야 산하에게 숨이 허락되었다. 하아. 하아.. 밀어내고, 소리치고, 따귀라도 때려야 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키스 한 번에, 아니 두 번에 온 몸이 녹진하게 녹아내렸다. * 인연의 실을 보는 여자 윤산하. 그녀의 남편이 되는 사람은 단명의 저주를 받았다. 윤산하 : "결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각서 쓰셨잖아요." 차도진 : "누가 결혼 하재? 섹* 하자고. 그것도 안돼?" 둘의 실을 잘라 내려는 매구 한유라. 그리고, 의외의 존재들.. 뻔한 빨간 실의 전설은 아닙니다. 가볍지 않은 소재를 통통 튀는 유쾌함으로 풀어냈습니다. 아, 달달함도 한 스푼. jjera4444@gmail.com

35

오늘도 방송사고

엔딩보는용
·

로맨스

·

32화

757

·

23

·

1

방송을 피하려는 전학생과 침묵을 못 견디는 진행자가, 전교생 앞에서는 완벽한 콤비가 되고 마이크가 꺼지면 매번 가장 중요한 말을 틀린다. 작품 소개 서도겸은 방송부가 아니다. 적어도 전학 첫날에는 그랬다. 그런데 고장 난 스피커 앞에서 케이블 하나를 잘못 만진 순간, 감춰 두었던 방송용 목소리가 전교에 퍼졌다. 그 옆에는 어떤 사고도 말로 메울 수 있다고 믿는 진행자 이하린이 있었다. 방송 중에는 완벽한 두 사람. 마이크가 꺼지면 칭찬도 시비가 되고, 걱정도 잔소리가 되며, 데이트처럼 보이는 현장 취재는 꼭 진짜 사고로 끝난다. 시장, 축제, 소극장, 해변과 낯선 도시까지 번지는 사건 속에서 두 사람은 남의 말을 대신 고치는 법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자기 목소리로 말하는 법을 배운다. 오늘도 방송은 사고였고, 가장 크게 새어 나간 것은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마음이었다. -- 표지는 Open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사용해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36

위로받은 공주여

묘연
·

로맨스

·

56화

1.8천

·

50

·

6

위로는 평생 감정을 연기해왔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 본인도 모르는 채로. 공주여는 평생 수식으로 세상을 봤다. 사랑만 빼고. 천재 수학자와 탑배우. 둘 다 닫혀있고, 둘 다 외롭고, 둘 다 — 모르는 척 잘하는 사람들. 불가능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 또한 수학이니까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남자와 계약결혼했다. 그의 바람기와 시어머니의 괴롭힘까지 모두 참아왔지만, 아이를 유산한 순간 더는 버틸 수 없어 이혼을 결심했다. 그런데 그는 왜 이제 와서 이혼을 거부하는 걸까. 문의: soyeon5151@naver.com

38

도피혼

솔티페퍼
·

로맨스

·

18화

377

·

0

·

5

살아남기 위해 떠돌던 패전국의 딸, 살기 위해 혼인을 청하다. 황위와 멀어지고 싶은 사내에게도, 궁을 나가고 싶은 궁인에게도. 이보다 알맞은 혼인은 없었다. 이름 모를 장수에게 구해졌고 그의 군영에서 도망쳤다. 다시 만났을 때의 그는 황족의 옷을 입고 있었다. 하필이면, 그가. 패전국 명문가의 딸에서 승전국의 궁인이 된 혜수. 늙은이의 첩보다는 낫다 여겼고, 언젠가 나갈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러나 궁은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오히려 숨을 조여왔다. 궁인은 나갈 수 없다. 병들거나 늙거나 죽지 않는 한. 혜수는 살기로 했고, 나가기로 했다. “계약이라 여기셔도 좋습니다.” “궁을 나가려 합니다.” 사랑이 아니었다. 도망칠 길을 만든 것 뿐이었다. saltblue1727@gmail.com 표지: 프로크리에이트/chatgpt 수정 미계약작입니다.

0.50 '그게 누구라도 상관없으니깐 나의 이런 상황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날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40

대표님의 스캔들

이세인
·

로맨스

·

7화

138

·

0

·

2

망해버린 하청 업체 딸과 호텔 대표이사로 다시 만난 서아와 주혁. 어렸을 때부터 이어졌던 악연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두 사람을 다시 붙여놓는다. “또 보네요, 차서아 씨.” 서아를 다시 만난 주혁의 심기가 날카로워 보였다. “못 볼 줄 알았는데. 우리 생각보다 빨리 만났네요.” 주혁의 구두가 어느새 시야에 들어올 만큼 가까워져 있었다.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그의 시선을 본 순간 서아는 직감했다. 이젠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을. “하아.”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그녀가 나지막하게 심호흡했다. 표지: AI 표지 geulpage@gmail.com

41

봄날의 악연

Errsthrr
·

로맨스

·

19화

413

·

0

·

3

뭐라고? 계약연애를 하자고? 하연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리며 결국 서준과 계약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은빈의 집착과 정훈의 걱정으로 인해 점점 힘들어져 가는데…

42

자유 시간 삼십 분

강규언
·

로맨스

·

2화

41

·

4

·

1

하루에 허락된 자유 시간은 삼십 분. 미래의 여왕 이사벨라는 어느 날 처음으로 궁을 몰래 빠져나가고, 그곳에서 평범한 남자 루카스를 만난다. 단 하루의 만남으로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궁으로 돌아온 그녀가, 신분을 숨긴 채 접속한 거대한 가상현실 공간 '아이덜론'에서 그를 다시 만난다. 그는 그녀가 공주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리고 그녀 역시,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않는다.

43

해가 뜨는 밤

쑤구사
·

로맨스

·

44화

1.4천

·

71

·

10

물려받은 건 빚과 반지하 방뿐이었다. 바닥이라 믿었던 스무 살의 어느 날. 미술품 하나를 배송하다 만난 여자 때문에, 권치열은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 없게 된다. 불쑥 침범한 가증스러운 빛, 윤슬. 빛을 본 사람은, 다시 어둠에 익숙해질 수 없으니까. 권치열(28) / 윤슬(32) / 황태주(36) *본 작품의 표지는 AI 생성 이미지 [Gemin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44

출근하는 백작님

달꽈배기
·

로맨스

·

9화

174

·

0

·

0

사랑하는 이를 위해 살았으나, 돌아온 것은 그의 사랑이 아닌 비참한 죽음이었다.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지나치게 작위적이었다. 그녀는 이런 운명을 점지한 신을 원망했고, 저주했다. 그 대가로 다시 눈을 뜬 곳은 자신의 세계가 아닌 낯선 세계. 자기 몸이 아닌, 다른 이의 몸이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법사이자 고고한 백작이었던 그녀는 마법도, 부도 없는 현대 사회에 떨어졌다. 이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법 대신 과학을 익혀야 하고, 직접 돈까지 벌어야 한다는데……. 과연 그녀에게 이 새로운 삶은 형벌일까, 아니면 기회일까.

몰락한 양반 명문가의 딸, 이연화. 경성 최고의 부호 집안 장남, 윤재호.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시작한 일 년의 계약결혼.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 기대하지 않기로 했다. 계약이 끝나는 날, 미련 없이 헤어지기로 했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어갔다. 그리고 계약이 끝나는 날, 그들이 몰랐던 진실이 찾아온다.

46

나는 엑스트라다.

차카바
·

로맨스

·

3화

60

·

0

·

0

어느 순간이었다. 엑스트라들이 사라지게 된 것은.

피 말리는 열아홉. 오래 간직한 짝사랑이 가장 추한 모습으로 끝났다. 그리고 그날 내 인생을 비집고 들어온 그 애. “똑바로 말해. 도와줄까, 말까.” 그는 괴이한 이변이 되어 나를 천천히 망가뜨렸다. 뒤늦게 도망치려 해도 벗어날 수가 없었다. “네 말대로 곱게 자란 내가 뭘 알겠어.” “…….” “그냥 꼴리니까 한 거지.” 새파란 유리 조각에 찔리듯 푸르고 날카로운 시절이 나를 베었다.

48

골때리는 약혼녀

골드달링
·

로맨스

·

11화

501

·

19

·

2

어린 약혼녀 성장기. 정소라; 오빠, 우리 헤어져. 차영민; ...그래. 오분 뒤. 정소라; 아무리 내가 헤어지겠다고 얘기해도 잡아야지. 못 가게 잡아야지. 흑... 차영민; 미안, 잘못했어. 눈물 뚝. 정소라; 그럼 오빠네 집에서 자고 가도 돼? 차영민; 애는 외박하는거 아니야. *BL소설 <내 나비> 연작입니다만 읽지 않으셔도 감상에 지장이 없습니다. *단편입니다. *오타지적 환영 *표지: Chat GPT 열일함

“내가 널 부숴버리기 전에 도망쳐.” 그가 으르렁대며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울부짖으며 여자를 짓누른다 “도망치면 뼈를 부러뜨릴 거야.” 그는 완벽한 어둠이었다. 죽은 줄 알았던 여자, 이름을 바꾸고 살아 돌아온 서이연. “너는 죽었어야해. 그게 날 이끌었으니까.” “근데 왜 또 나를 살려요?” 그는 그녀를 밀어내고, 그녀를 붙잡고, 그녀를 상처 내고, 그녀를 다시 끌어당긴다. 그녀는 격렬히 저항하면서 도망치지 못하고 더 깊은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네가 나를 괴물로 만들었어.” “아니. 당신은 원래 그랬어.” 서로를 파괴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두 사람. 완벽한 어둠이 구원이 될 수 있을까?

3년 동안 남편을 공략했다. 차갑고 철벽 같은 남편 서이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그런데 호감도 99%를 찍은 순간 알게 된 충격적인 진실. 그 숫자는 호감도가 아니라 증오도였다. 살아남기 위해 강서아는 남편과의 거리를 두기 시작했지만 그녀가 멀어질수록 이상하게 변하는 서이현. 차갑기만 했던 남자는 어느 순간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날 그렇게 사랑한다 했는데” “왜 이제 와서 나를 버리려고?” 표지: 챗GPT

한 때는 내 전부였고, 일상이었던 고교 시절 첫사랑. 그 첫사랑이 매일 밤 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꿈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52

서릿발 위 세설

차다나
·

로맨스

·

10화

1.8천

·

217

·

44

소국인 설국의 공주 세설, 침략으로 불바다가 된 나라를 뒤로 하고 도망길로 산을 오르는데 그만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만난 의문의 사내, 겨울의 명장이라 불리는 김희신과 만나게 되는데 이 만남은 우연일까 필연일까. “……혼인을 약조한 것이 그리 치욕이었소?” 타국이자 적국인 장군과의 만남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gbok0815@gmail.com>

53

자유로이 날아서

과일
·

로맨스

·

1화

18

·

0

·

0

흔히 말해 '엄친아' 라고 불리는 '류영'은 어디로 떠나갈지 모르는 '시야'를 만나 자유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가장 큰 후회를 불러올지 모르고.

"아저씨 누드모델 해주세요." 무척이나 세찬 비가 내리던 새벽, 그녀는 그에게 말했다. 비에 젖어 딱 붙은 셔츠가 불편하지도 않은지 그는 한 팔엔 가방, 한 손엔 담배를. 연기가 자욱하게 나왔다 빗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어느새 다 타들어 간 담배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좁은 우산 안으로 들어갔다. “넌 뭘 해줄 수 있는데?” 그래, 공교롭게도 그날은 미친듯한 비가 내려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55

그늘의 우리

김여담
·

로맨스

·

12화

446

·

0

·

1

고작 약봉투 하나였다. 그 작은 실수가 시작이었다. 겹쳐진 고통은 닿을 때마다 흔들렸고, 그럼에도 끝내 끊어지지 않았다. 무너져 있던 그늘 속에서 각자의 상처를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를 부수지 않고, 조용히 머무를 수 있을까. dudtjqsla702@naver.com

56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젤라또 가게에서 시작된 따뜻한 이야기. 한 스푼의 젤라또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때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한다. 젤라또 볼로냐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소소한 사연들과 그들 곁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달콤한 젤라또처럼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며, 결국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들의 따뜻한 휴먼 드라마. * 본 작품의 삽화는 작품의 분이기와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된 창작 이미지입니다. 글 : 아폴로

57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이지류
·

로맨스

·

36화

751

·

3

·

1

공연을 함께 본 그 밤 이후로 열흘이 넘도록 지혁과 연락을 주고받지 못했지만 조바심이 일지 않았다. 아니, 초조해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기위해 지은은 1년이라는 기한을 두었다. 좋아한다는 이유로 무리해서 다가가 그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싶지 않아서. 또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을 기다리며 언제까지고 그의 곁을 맴돌며 닳아갈 자신이 없어서.   애정 앞에 시간은 무의미하다. 십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냈음에도 멀어지는 동생을 지켜봐야 했던 지은은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렇기에 더더욱 그 시간을 초조와 불안으로 보내고 싶지 않았다. 순간순간 소중히 간직할 작정이었다. 그래야 후회가 남지 않을 테니까.  - 본문 중에서

58

하면 할수록

우수연
·

로맨스

·

21화

520

·

21

·

1

“당분간 이렇게 지내죠.” “동거하자고요?” “굳이 표현하자면 그렇습니다.” 관리인에서 동거인이 되었다.

59

저주

러서
·

로맨스

·

6화

137

·

0

·

0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순간 파도 안에 잠들어 있던 모든 것들이 일어난다

60

여름을 담은 기억

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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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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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19

·

0

·

0

몇 년 전 떠났던 한 사람과 다시 만난 여름. 잊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61

꽃비가 내리면

공칠일일
·

로맨스

·

42화

1.2천

·

20

·

7

저 세계의 약혼자가, 이쪽에도 있다. 두 개의 세계를 살아가는 서지안은 자신의 진짜 삶이 어느 쪽인지 알고 있다고 믿었다. 저 세계의 너는 고요하고 차가웠는데, 이쪽의 너는 자꾸만 내 삶에 들어온다. * 지안이 그의 손에 든 집게핀을 향해 손을 뻗으며 말했다. 무겸이 자신의 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 “뭐 하는 거예요?” “이거, 이 나갔어요. 망가졌던데.” “주세요. 소중한 거예요.” “소중… 이게요?” 별안간 붉어진 얼굴. “네, 제가 아주 오래전에 선물 받은 거라서요.” “누구한테요?” “저를 연모하는 미상의 남자에게요.” “연모. 그래, 뭐 그런 셈이었나.” * “나에 대해 많이 아네?” 무겸이 흥미로운 듯 웃었다. “또 뭐 알아요?” 아, 대체 뭐가 진짜야. #원앤온리#일상물 #잔잔물 #로코물 #다중세계관 #능글남 #직진남 E-mail : 0chil11@naver.com

62

완전한 사랑

오르투스
·

로맨스

·

2화

32

·

0

·

1

초등교사인 여주와 개발자인 남주는 우연히 만나 연인이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여러 건의 파렴치한 범죄들이 일어나지만, 국민의 법감정과는 달리 미미한 처벌만 받고 풀려나게 되자 사회가 들끓는다. '영웅' 이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내리자, 국민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경찰로서는 자경단 활동을 인정할 수 없기에, 그를 체포하려 하지만 도저히 단서를 잡지 못해 고심하는데......

사람들은 그녀를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늘 웃고, 늘 먼저 말을 걸고, 늘 상대를 편하게 만드는 사람.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외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믿기로 했다. 오늘도 그렇게 웃고 있으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런데 처음으로, 내 웃음보다 웃기 전의 침묵을 먼저 본 사람이 있었다. "거짓말." "아까 괴로워하는 거 다 봤는데." 평생 들키지 않을 줄 알았던 마음을, 가장 먼저 알아본 사람과의 이야기. *표지 이미지는 AI 생성형 이미지입니다.

64

우리가 헤어지지 못한 계절

애다온
·

로맨스

·

54화

1.5천

·

37

·

5

결혼을 앞두고도 행복하지 않은 여자와, 다시는 누군가의 인생에 끼어들지 않겠다고 다짐한 남자가 매일 같은 밤에 마주친다.

65

여름의 백도

연지연
·

로맨스

·

12화

3.3천

·

147

·

27

늦은 취업으로 버거운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디자인팀 신입 나여름 (29). 매일 팀장 백도현 (33)에게 까이는 삶이 지겹도록 괴롭다. 그래서 여름은 그에게 친절히 개새끼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백도현을 대신해 개처럼 굴려질 사람을 구하기 위해 친구 유림의 추천을 받아 플레이 파트너를 만나게 되는데…. 왜 우리 팀 개새끼가 여기서 강아지 행세를 하고 있는걸까. 개새끼, 개새끼 하니까 진짜 자기가 개새낀 줄 아는 거 아냐?

66

마요네즈_
·

로맨스

·

2화

76

·

0

·

1

야월과 히로시의 만남. 그리고 비극과 희극.

67

당신을 잊기 전에

김모모
·

로맨스

·

2화

84

·

7

·

8

“환자분은 앞으로 길어야 6개월 정도입니다.” 죽음을 선고받은 날, 윤서연은 남편 강태준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스무 해를 함께한 첫사랑. 그리고 결혼 5년 차 남편.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태준의 시선은 더 이상 그녀를 향하지 않았다. 그의 곁에는 늘 다른 여자가 있었고, 서연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조금씩 멀어져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서연은 자신의 병이 단순한 시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앞으로 그녀는 기억을 잃어 갈 것이다. 그와 함께했던 추억도, 그를 사랑했던 마음도, 그리고 언젠가는 강태준이라는 사람마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모든 것을 잊기 전에 그를 놓아주기로 결심한 여자와,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진실을 마주하게 된 남자. 사랑은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가장 잔인한 후회는 언제나 너무 늦게 시작된다. (미계약작 kimomo8@kakao.com #현대로맨스 #후회남 #시한부여주 #기억상실 #소꿉친구 #첫사랑 #재벌남 #오해 #집착남 #애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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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강 같은 평화

서매미
·

로맨스

·

24화

398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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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망만 쳐 온 여자와, 파괴하는 법만 아는 여자. 그리고 방관할 수밖엔 없던 여자. 4년 전 파멸적으로 끝맺음한 세 사람의 관계가 다시 이전처럼 얽혀들기 시작한다. 이제 서로에게 구원받은 시간보다, 서로 남긴 상처에 잠들지 못한 날들이 더 많아진 그들은, 다시는 예전과 같은 평화를 되찾을 수 없다. 아니 어쩌면, 평화 같은 건 처음부터 우리에겐 주어지지 않았던 걸지도. *트리거 주의: 본 작품은 인종 차별, 가정폭력, 따돌림, 우울증, 약물 사용, 자해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해연아. 이건 사랑이 아니야. 병이지. 문학 출판사 2년 차 편집자 해연은 악몽 같던 대학 시절을 뒤로하고, 그저 먹고 살기 위한 미지근한 날들을 살아내고 있었다. 꿈꿨던 일은 분명 아니지만, 차선책의 삶도 참아줄 만하다고, 그럭저럭 무뎌져 왔다고 믿어왔다. 예고·대학 동창이자, 한 때 가장 친한 친구였던 스타 작가 강지우가 본인이 낸 베스트셀러의 계약권을 들고 회사를 찾아오기 전까진. “작가님, 이거... 사랑이에요?” 고개를 똑바로 든 지우는, 질문자가 아닌 해연을 보고 있다. “...네. 사랑이에요.” 해연으로선 발끝도 좇아가지 못할 재능으로 고교 문예창작과를 관두게 한 걸로도 모자라, 대학의 모든 지인들과 연을 끊게 만들었던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 난데없이, 이제 와서, 자신이 여지껏 해오던 것이 혐오나 경멸이 아닌 사랑이었다고 말한다. 지우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던 해연은, 자신의 감정을 ‘병’으로 일축하고 떠난 대학 선배이자, 이전 파트너였던 수진과도 맞닥뜨리게 된다. 약혼한 남자와 맞춘 반지를 손에 끼고, 수진은 멋대로 해연에게 가까워져 온다. “아직 병이 다 안 나았나 봐?” 해연은 비웃음과 함께 마지막 저항을 한다. 수진의 숨결이 입술에 닿았다. “그런가 봐.” 기다렸던 대답이었다. 강지우만큼의 참을성이 내게도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해연은 눈을 감는다. *** cicadaseo.m@gmail.com 표지: 상업적 무료 이미지 활용 자체제작

69

너드, 너드

엄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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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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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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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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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캐임브리지 대학, 일라이어스.J.몬테규의 연구실. 그의 화이트 보드에 검은 글씨가 나열됐다. 「 ※ 성기의 발기 변수 설명 ※ E(t) : 발기 반응 함수 S(t) : 감각 자극 입력 A(t) : 각성 계수 k : 자연 감쇠율 I(t) : 억제·불안 항 E₀ : 초기 기저 상태 dE(t)/dt = S(t)A(t) - kE(t) - I(t), E(0)=E₀ 」 "흠...." 휘갈긴 수식을 한참이나 내려다 보던 그가 갑자기 고개를 저었다. "적분 인자를 쓰면 바로 정식해가 나오지. 그게 낫겠네." 「 E(t) = E₀·e^(-kt) + ∫[0→t] { S(τ)A(τ) - I(τ) } · e^(-k(t-τ)) dτ 」 새로운 식을 완성한 그가 미소 지었다. "그래, 역시 합성곱 구조가 더 우아해." 단 한 점의 흥분도 감추지 않은, 누가 봐도 환희에 찬 표정이었다. === 연재 주기 : 주 5일 eomdanielle@naver.com

70

유배산신

플레처-프레디-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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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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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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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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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산을 잃고 500년간 유배당한 산신 월현. 모든 것을 빼앗긴 채 현대에 돌아온 그녀는 옛 산을 되찾기 위해 인간 전재인과 얽히고, 잊고 있던 과거와 신들의 죄,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인연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결혼하자.” 그게, 그녀가 내게 한 말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 중 한 명이 대학교 학생인 나에게 청혼을 했다. 누가 이런 일을 상상이나 했을까. 그리고, 그렇게 나는 그녀의 남편이 되었다. 처음엔 모든 게 완벽해 보였다. 우린 평범한 부부처럼 살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의 사랑은 다른 무언가로 변해버렸다. 집착이 되었고, 때로는 폭력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도 나는 떠나지 못했다. 그 모든 일이 있었는데도, 나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했다.

73

사월의 해명

물한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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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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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89

·

1

·

3

박해명은 죽었다. 나는 그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 채 자살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내가 깨어난 곳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16년 전의 어느 날이었다. 네가 살해 당하고 내가 용의자가 될 것이라고는 몰랐던 아득히 어렸던 그 시절에. "사월아. 넌 나를 왜 그렇게 미워해?" 유언처럼 남겼던 그 말을, 너는 과거의 얼굴로 내게 다시 묻는다. 애초에 성립할 수 없는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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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프레야(Dear Freya)

김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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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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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330

·

9

·

33

현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누구일까? 10명 중 9명이 이 이름을 말한다. 프레야 나이트 온갖 구설을 몰고 다녀도 아름답다는 이유로 미움과 용서를 동시에 받는 배우. 그녀를 부르는 이름은 많다. 금발이라서 '멍청한 금발' 과격한 발언으로 유명한 보수파 아버지 탓에 '마가(MAGA) 여신' 파트너 있는 남자도 건드리는 '남자에 미친 여자' 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그녀가 어떤 발버둥을 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악의 스캔들로 벼랑 끝에 선 프레야 나이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끝까지 정체를 숨기는 남자에게 선언한다. "그와 결혼할 거예요." 아이는 지울 수 없고 로만 실베른의 꼭두각시가 되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그 남자와 반드시 결혼해야만 했다. 그 남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 본 작품은 허구로 구성되었으며, 작품에 사용된 인물(이름), 기관, 배경, 사건 등의 요소는 현실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재출간

75

블루베리 홀리몰리

버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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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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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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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서화군 태리의 천년고택 5대 종손이자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대표 강도준. 재력, 학력, 외모, 뭐하나 빠질 것 없는 소문의 종손이 고택을 팔기 위해 태리에 나타났다! 서화군의 쓰리잡 알바 만랩 프리랜서 기자 채은서. 놓칠 수 없는 포상이 걸린 특종으로 파파라치가 되어 풍하재에 잠입하는데....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이었을까? 다시 만날 인연이었을까? 하나도 변한게 없는 그 녀석 마음에 블루베리 폭탄을 던진 그날, 비로소 시작되었다. 가진것 없지만 씩씩한 시골 기자 채은서와 오만무쌍 재수탱이 강도준의 달콤새콤한 밀당! "우리 전에 만난 적 있습니까?" "있거든. 너만 기억 못하는 거."

#재회물#애잔물#후회남#상처녀#능력남#쌍방구원#오해물#전문직물 몬스테라는 조용히 깊게 뿌리를 내려. 왠지 오래 들여다보다 보면 괜히 더 애틋해져. 그렇게 눈에 띄지 않게 자라나 어느 날 돌아보니, 이미 너무 커져 있었어. 널 잃은 후에야 알았어. 널 향한 내 마음이 그랬다는 걸.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한 서우 앞에 6년 전, 오해로 헤어진 남자친구 수인이 나타난다. “나 좀 주워 줘.” 파리에서 운명적인 재회 후, 뉴욕까지 무대포로 쳐들어온 수인. 이미 그리움은 지독한 병이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아름답고 완벽한 조력자이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갈랑’의 주인, 아서 갈랑이 있었다. 잃어버린 6년을 되찾기 위한, 수인의 처절한 첫사랑 쟁탈전이 시작된다. kai_bada@naver.com

알파는 사회 최상위 계층, 오메가는 최하위 계층으로 취급하는 19금 BL 오메가버스 소설의 베타 여캐로 빙의해버렸다. 정신이 피폐해지던 나날, 나와 함께 미쳐버린 사회 제도를 욕해주는 유일한 '험담메이트'가 생겼는데... 잠깐만, 얘 서브 남주 아니야? 주인공에게 반해서 자신의 생각을 고쳐먹고 개심하는...... 아, 안돼! 내 험담메이트를 절대로 주인공과 만나게 해서는 안돼!! #오메가버스 #로맨틱코미디 #로코 #능력녀 #다정남 #중년 #쌍방구원 #빙의 #15금 - *15세 이상 이용가 *특정 편은 대사의 수위 문제로 19세 이용가로 올라가지만 수위를 조절한 15세 이용가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위 있는 발언, 검열 없는 비속어 주의 *자유 연재 *문의: jw156@naver.com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바다의 앞에 첫사랑 백호가 나타났다. 백호를 보자마자 17년 전의 짝사랑이 끝나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여자, 여빛이 백호의 짝사랑이라는 걸 알게 된다. 바다는 자신과 같이 여빛이 첫사랑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된 후, 마음을 여는데… 그 첫 사랑이 백호임을 뒤늦게야 눈치챈다.

천재 아역배우에서 감독까지, 연예계에서 나고 자란 노사라. 하지만 두 번째 감독 작품의 실패로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빚을 갚기 위해 다시 배우로 돌아온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자신의 첫 작품에 출연했던 아이돌 출신 배우 온승현. 완벽하지 않아서 그래서 더 좋은 우리의 성장이야기. 감독의 꿈을 다시 이루고자 하는 사라에게는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이 있다. 조금은 복작복작한, 웃고 울고 사랑하고 꿈꾸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 사라와 승현은 사랑도, 커리어도 다 잡을 수 있을까? ---- "감독님 눈엔 뭔가 있었어요. 그리고… 난 그 눈빛에 인정받고 싶었어요.” 잠시 정적. 카페 안엔 잔잔한 음악만 흐르고 있었다. “근데…” 사라가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그런 말 들으면 좀 어색해요. 나, 아직 나 자신도 인정 못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더 좋아요.” 승현이 말했다. “완벽하지 않아서.” *AI활용하여 만든 표지입니다

80

너와 호수에서

겨울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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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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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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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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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리 없이도, 마음은 닿는다.” 신비로운 여성 경찰관 이서연. 남들보다 빠르고, 강하고, 정확한 그녀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는 오래된 무언가가 있다. 그녀만이 가진 그 특별함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서서히 소리를 잃어가는 피아니스트 지망생 유채빈. 위험에 처한 아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친 그날, 서연이 아이에게 건넨 수어 한마디가 그의 세계를 조용히 흔들었다. 브뤼헤의 오래된 호숫가에서 언젠가 함께 서기로 한 두 사람. 그러나 서연이 스무 해 동안 몸속 깊이 감춰온 것이 세상 밖으로 드러나는 순간, 그녀는 사랑과 세상 앞에서 자신만의 답을 내린다. 배의 판자를 모두 새것으로 바꾸어도, 그것은 여전히 같은 배일까. 나를 나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어째서 그토록 미숙한 걸까. 절망의 세계 속에서 아름답게 만난 서연과 채빈의 이야기를 통해, 가장 오래된 물음의 답을 함께 찾아가 주세요 표지 및 삽화는 AI 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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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같은 시간, 같은 카페에 찾아오는 손님. 이상하게도 그 남자는 언제나 컵홀더를 끼지 않았다. 재수 없는 첫인상에서 시작된, 아주 평범해서 더 특별했던 이야기." 표지 이미지 © s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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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無明)

월요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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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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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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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신에게 닿고자 했던 기도는 끝내 한 사람의 날개를 더럽혔다. 살인을 신앙으로 삼는 조직,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킬러, 그리고 그를 끝까지 시험하는 감시자. 구원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것은 신에게 버려진 자들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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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너에게 닿기를

YU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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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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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2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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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가 전학오고 나의 무색 세상이 알록달록하게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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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The case, Othello

이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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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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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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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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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도운은 어느 날 우연히 창문에서 목격한 살인사건의 단서를 쫓는 중에 정체불명의 폭팔음과 함께 정신을 잃는다. 깨어났을 때는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의 병원이었고, 이후 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을 노리는 괴한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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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비공개입니다

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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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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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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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네가 죽었다고,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서른 아홉.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닌 그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세월의 무게를 전혀 담지 못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혜야아…." 마치 열 일곱, 그 때의 백진우로 돌아온 것처럼. . . . . . " … 저더러 뭘 어떻게 도우라는 말씀이신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 주시겠어요? " . #첫사랑재회#대형견키우기#비밀유지서약서#기억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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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키스

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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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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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584

·

12

·

15

남자친구와의 백일날, 세린은 다른 남자를 건드려버렸다. “키스해요, 아저씨.” “……뭐?” 늘 태연하던 남자의 얼굴이 그 한 마디에 무너졌다.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십 년 동안 그렇게 까불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도재헌의 당황한 표정을 다 보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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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Moon (레드 문)

민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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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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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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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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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할아버지 말을 듣지 않은 탓일까? 먹여주고 재워주고 물심양면 도와 톱스타 되게 해줬더니 재벌가 여돌과 공개 연애를 터트린 배은망덕한 전 남친. 설상가상 산사태로 집까지 잃은 희연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백희연 씨, 내가 당신을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별로 만들어 줄게요.”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신생 소속사의 대표라는 리안이라는 남자. 명창이었던 할아버지와 친분이 있다는 남자의 말을 믿어보기로 하며 손을 잡는다. 한때 잘 나가던 솔로 여성 가수로 사랑받던 엄마, 백희라의 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희연. 가요계의 전설로 남은 여왕의 딸로 가요계의 요정으로 승승장구하던 희연. 이런 희연에게 사심으로 도와준 것이라며 마음을 전하는 대표. 거기다 오랫동안 지켜보기만 했다며 자신이 지켜주겠다는 소꿉친구까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럽기만 한 희연은 붉은 보름달이 뜨던 날,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생부의 존재와 엄마의 죽음의 진실, 사람인 줄 알았던 대표와 소꿉친구의 존재까지. 희연의 인생은 붉은 보름달이 뜨던 날부터 진짜 시작이었다. 표지_바뮬님 문의_habyeo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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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증명

박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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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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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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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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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90cm 넘는 키에, 가만히 있어도 눈길이 가는 부류. 수학여행에서 진실 게임을 한답시고 좋아하는 사람을 털어놓으라고 하면, 여학생 열 명 중 일곱 명은 입에 담는 남학생. 그런 배건하와 엮이는 건 애초부터 내 쪽에서 사양이었건만. “안녕, 한솔아.” “…혹시 저한테 원하는 게 있으세요?” “너랑 친구 하고 싶어서.” 그가 해맑은 웃음을 머금은 채 다가오기 시작했다. 불우함과 결핍을 들키고 싶지 않아 발버둥치는 내게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하게. “짝꿍? 너, 괜찮아?” “…….” “아프면 말이라도 해. 참지만 말고.” 그렇게 배건하는 기어이 내 안에 사랑이란 감정을 일깨우고 말았다. 내가 혐오해 마지못하는 사랑을. 그러나 9년 만에 재회한 배건하는. “몰랐는데, 가슴 진짜 크네. 원래부터 컸어? 아니면 누가 만져 줘서 커진 거야?” …더 이상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남자 주인공: 배건하(19세 → 28세) ─배구를 늦게 시작해 1년 유급한 한솔의 짝꿍. 목적이 있어 한솔에게 접근했으나 위태로워 보이는 그녀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만다. 하지만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것에 대한 벌일까? 어느 날 한솔이 그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그것도 자신이 그녀를 가장 좋아하던 때에. 그러나 9년 동안 배건하는 한솔을 잊지 못했다. 이쯤 되니 슬슬 헷갈리기 시작한다. 이게 그녀를 정말 좋아해서 잊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습관이 되어 관성적으로 떠올리는 것뿐인지. 그래서 9년 만에 재회한 한솔에게 부탁했다. 널 잊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여자 주인공: 주한솔(18세 → 27세) ─엄마가 죽고 난 후 제 전부였던 피아노를 스스로 버렸다. 한솔의 왼쪽 손목에는 그날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인간 불신을 갖게 된 그녀는 사람을 등진 채 학교에서도 홀로 지낸다. 악질적인 소문이 몸집을 부풀려도 해명 하나 하지 않고서. 그런 한솔의 앞에 갑자기 배건하가 나타났다. 처음엔 막무가내로 자신과 가까워지려고 드는 그가 성가셨다. 하지만 해가 나그네의 코트를 벗겼다는 우화가 있듯이 한솔은 결국 사랑이라는 감정에 눈을 뜨고 만다. 제가 혐오해 마지않은 사랑에. ※ 7월 29일 출간 예정입니다.

뱀 한 마리가 집에 눌러앉았다. 반토막 낼 걸 그랬다. 진짜로. --- 선연화(여, 22) -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죽고 어쩌다 보니 빚과 밭에 매여 이사도 못 가고 살고 있다. - 욕 자주 함, mz임 이무기(남, 본인 주장 1000) - 전직 먹구렁이, 현직 이무기. 천 년 동안 마을 서낭당에서 당산신으로 살고 있다. - 화 잘 안 냄 --- - 표지는 미리 캔버스로 제작하였습니다. - 뱀은 직접 그림 - 키워드 추가 예정 - 문의사항은 디리토 메세지나 메일 nov0011122@naver.com 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0

투란티무르

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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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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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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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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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 이름은 투란티무르. 이 영혼을 당신 손에 쥐어드렸습니다.” 고려 말의 격동기. 지키기 위해 떠나보내야 했던 소녀와, 버림받았다는 비참함을 안고 북방의 귀신 ‘퉁두란’으로 거듭난 소년. 위화도 회군의 광풍이 개경을 뒤덮고, 왕씨 일족을 몰살하라는 냉혹한 명이 떨어진다. 핏빛 추적의 끝에서 투란이 마주한 것은, 이름마저 모두 지운 채 숨어 살던 나의 작은 주인이었다. 역사의 거대한 톱니바퀴 속에서, 구원을 찾는 이들의 이야기. *총26화 완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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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의 장단점

사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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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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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화

3.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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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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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최종 공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게 그 흔한 빙의물인가? 눈을 뜨니 첫사랑의 배우자, 완벽주의자 하윤정의 몸이다. 그 사람과의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나도 나름 기업인 집안에서 자라 꼼꼼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여자에겐 택도 없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그 남자의 마음을 얻어야 산다고? 젠장!

93

프레임 너머

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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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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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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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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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상이 어때? 900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이 영화 망했으면, 내가 당신 죽여버렸을 거야." 어린 배우를 열 살이나 많은 감독이 농락했다고 더러운 폭로전이라도 벌이려 했다. 밑바닥에서 관심을 구걸할 땐 누구도 봐주지 않더니, 오만한 스폰서, 아니 투자라고 했던가. 문해원의 손길이 닿자마자 채이별의 세상은 손바닥 뒤집듯 바뀌었다. 역겨움이 치밀어 올랐지만 다시 비참한 밑바닥으로 기어들어 갈 생각은 없었다. 불공평한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이상, 팔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팔아 치우고 이용해 먹기로 했다. 그렇게 올라선 정상의 위치는 더럽게 달콤하고 따뜻했으니까. 그 완벽한 사육실 안에, 우여명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알아봤다는 이유로, 그 남자가 당신을 독차지하는 건 반칙이잖아요." 지독한 스폰서십을 가리키는 여명의 눈동자는 서늘하리만치 맑았다. "너무 비겁하잖아." 문해원이 구축한 철저한 사육실, 그곳을 깨부수려는 연하의 순수한 집착. 과연 이 화려하고 더러운 판의 끝에서 손을 잡을 사람은 누구일까. ㅡ *표지 출처: Pexels(무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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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 :

미지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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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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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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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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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가상의 조선에서 펼쳐지는 느와르 로맨틱 활극 _______________ 미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는 남자. 암탉 한 마리를 품에 안고 조선팔도를 떠도는 한량 재희.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가 세자 자리를 버리고 사라진 첫째 왕자라는 걸. 몰락한 명문의 딸이자 한양 최고의 기생 은혜, 그리고 언젠가 암행어사가 될 사또 수혁까지. 세 사람의 인연, 그리고 은혜의 기생 친구 수정이와 왈패 우두머니 넙치까지 한 지방 고을의 환곡 사건에서 시작된다. bizan19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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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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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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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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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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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2살, 서울 성형외과 상담실장으로 10년을 일해 왔던 정주연. 연고도 없는 시골 촌구석 혜민시로 이사오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이유를 조금씩 찾아 가게된다. 그곳에서 처음 도전하는 대형 마트 와인직원이 되면서 냉혈인 이도진과의 아슬아슬 하고도 짜릿한 로맨스가 시작되는데... 엄청난 비밀을 간직한 이도진, 이도진의 마지막 사랑 최선화, 주연을 향한 삐뚤어진 사랑 민우혁, 아름드리 서점부부 등 주연을 둘러싼 여러인물들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이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 고통도 행복도 그저 삶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서 그 곁에는 항상 츤데레 도진이 함께하게 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과정도 흥미진진 하지만 그 결과가 더욱 흥미로운 소설. 함께해 주세요. ♧해당표지는 제미나이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lljjrll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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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원나잇

다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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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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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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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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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년 전, 우연치 않게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이 10년 후 다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게임회사 대표와 인플루언서 모델의 관계로 만나게 된다. "찾았다." 이번엔 놓지 않겠다 말하는 남자와, 또 다시 도망가려는 여자.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하려 한다. romi7908@naver.com

스물일곱. 애 둘 딸린 인생. 부모님이 떠난 뒤, 나는 동생 둘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했다.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그저 하루를 버티기 위해 달렸다. 셰프가 되고 싶다는 꿈? 이미 오래전에 접어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다시 주방에 서게 됐다. 칼을 잡는 순간, 잊고 있던 감각이 되살아났다. 그리고 동시에, 멈춰 있던 내 인생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표지 : ai

한스 세미텍 대표 한태준. 태준의 가까이에서 태준의 약점, 정보를 가져다주든가, 태준의 약점이 되든가 무엇이든 해내야 하는 고아윤. 아윤은 태준의 형 시후에게 중간 보고를 하고 있었다. “보고드릴 게 없어요.” 시후의 손이 천천히 내려가고 주머니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알아낸 게 아무것도 없다, 이거네요.” 유려하게 늘어난 입꼬리는 웃고 있었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았다. 그 눈이 제 정수리에 내리쬐고 있는 볕보다 따갑게 느껴졌다. 마치 콩알만 한 정보조차 아직 없는 저를 힐난하는 것 같았다. *** 먼지 한 톨, 흠 하나 보이지 않는 사무실을 휘둘러 봤다. 대체 제가 여기서 무얼 찾을 수 있을지, 눈앞이 까맣게 물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서 있을 수 없었다. 이번 주는 시후에게 뭐라도 가져다줘야 할 것만 같았다. 제 본능이 그렇게 경고하고 있었다. 아윤은 뛰듯이 책상으로 다가가 모니터를 바라봤다. 엔터를 여러 번 두들기자 절전 모드에 들어갔던 화면이 들어왔다. [암호: ] 아윤의 손가락이 ‘0’을 4번 눌렀다. 역시나, 이렇게 단순한 사람일 리가 없었다. 시선을 내리자 종이 부스러기조차 없는 멀끔한 블랙 책상이 보였다. 아윤은 땀으로 흥건해진 손을 서랍을 향해 뻗었다. 덜컥- 서랍은 무언가에 걸린 듯, 열리지 않았다. 다급하게 여러 서랍을 다 열어 보고 있을 때였다. “검은 도둑고양이 한 마리가 들었네.” 대표실 문에 기대어 형형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는 태준이 있었다. . . . 작가 메일: kimongsim2@naver.com 표지: ai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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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악녀

무무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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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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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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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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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년 투병 끝에 죽음을 맞이한 날, 눈을 떠보니 내 최애를 지독하게 괴롭히던 재벌가 쓰레기 악녀 황수희에 빙의했다! 최애의 인생을 망치기 전에 당장 반경 10미터 밖으로 떨어져 주기로 결심했는데… "너, 요새 왜 나 피해?" 철저하게 거리를 두며 막강한 자본력으로 뒤에서 몰래 덕질만 하려 했건만, 왜 날 극혐하던 최애가 자꾸 다가오는 거지? 최애 꽃길만 깔아주려다 내 꽃길까지 깔려버리는 본격 빙의 로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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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쌍방구원#후회#집착#배신#심리전싸움#거짓말#불륜#bl#gl #치유#피폐로맨스#재회 완벽했던 결혼, 단 한 번의 비밀로 무너졌다. 남편의 배신을 알고 비에 젖은 채 서 있던 나, 그 순간 우산을 씌워준 건 차갑기로 유명한 재벌가 장남 이연후였다. 위로는 단 한 번의 밤으로 이어졌고, 그 후 우리는 나의 약점을 쥔 채 엮였다. 사랑이 아니라 조건, 위로가 아니라 유혹. 그리고 그 관계는… 몸이 먼저였고, 마음이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