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 08:00 기준

[빙쌍후궁공×단정황후수] 첫사랑이 남편의 첩이 되었다. 그리고 그가 정실인 내 몸을 탐하고 싶다며 협박했다. 후궁들 사이에서 암투가 하루걸러 벌어지는 험난한 궁궐이지만,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 #후궁공 #황후수 #궁중암투물 #동정공수 #동양풍 #오메가버스 공) 차유조(車柳條) : 20세. 머리가 비상하고, 외양이 심히 수려한 빙그레 쌍놈. 상대의 뒤통수도 아닌 이마에 칼 꽂는 취미가 있으며, 웃으며 맞는 말만 해 화를 돋우는 재주가 있다. 언쟁의 재인. 위해우의 동생이자 자신의 친우인 위이정의 비리를 약점 삼아 함께 사통하자 협박했다. “사통이요. 마마와 사통하고 싶습니다. 제 청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다시 말씀드릴까요? 일개 후궁에 불과한 제가 감히 황후마마의 옥체를 탐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빙쌍공 #경국지색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천재공 #울보공 수) 위해우(魏該優) : 23세. 집안과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 자부심을 뒷받침하는 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강박에 가까운 성실함과 벼려진 이성이다. 황제에게 핍박받는 와중에도 황후로서 백성들을 끔찍이 여기는 다정함까지 갖췄으니, 이상적인 성군의 상이다. 극음인. “지금 나를 능멸하는 것인가?” #미남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 “일이 잘못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걸세.” “각오한 일입니다.” 단호하다. 포식자를 맞닥트린 피식자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됐다. 무력감이 한바탕 전신을 휩쓸었고, 불안하여 얼굴을 들거나 허리를 뻣뻣하게 펴고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오른 손바닥에 얼굴을 폭 묻은 위해우가 들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에서 뜨거운 숨이 터졌다. ‘여기서 거부할 수 있을까? 아니, 설득할 수 있을까?’ 황제는 자비롭지 않다. 그의 증오를 받는 자신에게는 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리석은 아우의 죄 때문에 위씨가문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이내 어쩔 수 없이 차유조의 요구에 응해야겠다는 체념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결정했네. 결정하였으니, 내가 어찌하면 되는지 말하게.” 차유조가 활짝 웃었다. 이렇게 순진무구하게 웃을 줄 아는 아이가 왜 자신에게 이런 간사한 거래를 제안했는지. “마마께서는 천박한 일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 조급한 걸음으로 가까이 온 차유조는 정확한 발음으로 천박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짓은 전부 제가 하겠습니다.” 말을 잘못 주워들은 것처럼 괜히 귀가 화끈거렸다. 차유조는 어느 때보다 하얗게 질린 손을 슬며시 잡아 왔다. 차유조는 본인 손과 엮은 손가락에 여러 번 입술을 가져대 댔다.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말캉한 살덩이가 손가락 위를 기는 느낌은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부덕이었다. 황제를 기만하고 내명부의 법도를 뿌리부터 흔드는 일이었다. 불안으로 흐르는 신음을 꾹 참았다. 달음박질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심장이 벅차게 쿵쿵댔다. “읏. 간지럽네.” “어떻게 손마디까지도 고우세요. 물어뜯고 싶게.” “뭐, 뭐라?” “잠시 입을 여세요.” 순순히 입술을 벌렸다. 줄곧 여유롭던 차유조의 이성이 얇아졌다.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처럼 동공이 확장되었고 그의 입에서는 타액이 적잖이 분비됐다. 그 사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울대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차유조가 벌어진 위해우의 입술을 빠르게 훔치듯 삼켜냈다. ※ 공과 수 모두 동정입니다. ※ 목요일, 일요일 / 주 2회 연재 ※ 천천히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mail : mokga1103@naver.com

반찬 가게 사장 공 x 참지 않는 말티즈 수 함원재(26) : 미남공, 다정공, 건실공 / 청원시에서 ‘세 팩에 만 원!’ 반찬 가게 운영 중.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맛이 일품. 서민결(26) : 미인수, 까칠수, 잔망수 / 유복한 가정에서 오냐오냐 자란 탓에 막무가내인 구석이 있다. 지독한 한식 러버. 밥정 > 맘정 민결은 입사 두 달 만에 거하게 사고를 치고 지방으로 전근을 가게 된다.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입맛만은 아재 못지않은 토종 한국인 민결. 이사를 오자마자 식당부터 털기 시작하는데. 불행히도 (민결 기준)이런 깡촌에 입에 맞는 식당을 발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렇게 음식점을 전전하며 쫄쫄 굶다시피 한 민결은 우연히 먹게 된 원재표 반찬에 눈이 번쩍 뜨이는데…!! . . . “저 그쪽한테 관심 없어요.” “그러시구나.” “아니이. 그러시구나가 아니고. 또, 또. 지금도! 왜 자꾸 사지도 않은 걸 하나씩 더 얹어 줘?” “아, 이거.” “꼴랑 삼천 원짜리 반찬으로 수작질하는 거, 진짜 어이없고 싫거든요?” “6시부터 타임세일이에요. 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팩은 서비스.” “…….” “누구나. 공평하게.” 씨발! #현대물 #일상물 #달달물 #로맨틱코메디 - 작중 배경과 설정은 허구이며, 실제 지명·기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nanbada01

3

루비의 결혼

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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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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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6.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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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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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오메가버스 #빙의수 #광공 #현대 #재회 #군부물 민간군사기업인 보해 그룹에서 S급 알파 용병으로 활약하던 김서원은 폭발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전혀 예치기 못한 오메가인 이청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수-이청윤26(김서원27): 우성오메가/능력수/미인수/빙의수/알파에서 오메가됐수 *공-박재신32 : 극우성알파/후회공/통제공/계략공/절륜공/개아가공/반존대공 *자유연재입니다. *표지:pixabay *트위터@Kuroy_hana *계약작입니다.

5

솜사탕그물

마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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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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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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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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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6

언스팟 메모리

왕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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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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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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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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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7

천생연분과 연애하기

팔공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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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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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3.2만

·

2.7천

·

1.2천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제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san803p@gmail.com

*헤테로 입덕 부정공 X 짝사랑수 “왜 나랑 안 사귀고 그딴새끼랑 사귀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마. 내가 왜 너랑 사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네가 나 좋아하니까.”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아현은 할 말을 잃었다.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랑 사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게이 싫어한다던 놈이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고 자기랑 사귀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그 새끼랑 사귈바엔 나랑 연애해.” 질투로 눈이 활활 타올랐다. 속으면 안 된다. 친구 사이에서도 질투가 심하던 놈이니. 친구 뺏겼다는 생각에 어린애같이 구는 게 틀림없었다. 애같이 굴지 말라고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아현은 그 카드를 빼내고야 말았다. “너 나랑 입 맞출 수나 있어?” “…….” “입 말고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못하지?” “…….” “미안하지만 난 플라토닉한 뭐, 그런 사랑 못해서. 그새끼가 그래도 구실 하나는 잘 해서-읍.” 그토록 고대하던 짝사랑의 입술에선… 코피 맛이났다. 동정 새끼처럼 권도열이 코피를 흘리는 바람에. - 질투공/쌍방/무자각/미인수/미남공/집착공 매일연재 계약작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kimcosmos333@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9

무의식

칠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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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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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4.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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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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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 한 번 도망쳐서 잡혔는데 기억 잃어버린 수가 보고 싶다. - 자기 잊어버린 수 다시 자기 입맛대로 가르치는 통제공이 보고 싶다. - 그런 공에게 길들여져서 분리불안 걸린 수가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게 추천합니다. [조폭싸패공 X 기억상실수] 공: 권승혁(30) 극우성알파공/연상공/싸패공/미남공/강공/집착공/절륜공/분리불안공/통제공/후회공? 과거 유명한 조폭이었던 권 회장의 첫째 아들. 그 기질을 닮아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폭력에 거리낌이 없어 품행장애를 진단받았다. 교수인 어머니가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열일곱에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진단받는다. 어머니와 주변의 반응으로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제 기질을 죽여야 한다는 걸 깨닫고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완벽하게 본인을 통제한다. 그리고 그 통제는 아이의 앞에서 더욱 철저해졌다. ‘그 사건’으로 주연이 저를 증오하기 시작하자 통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단순한 사고인지, 짜인 사건인지 주연은 사라져버리고, 그를 되찾았지만 아이는 권승혁을 기억하지 못한다. 수: 이주연(21) 베타수→?/미인수/상처수/도망쳤었수/기억상실수/분리불안수 모종의 사고로 기억을 소실해 돌아갈 곳을 잃고 불한당들에게 휘둘리는 불운한 미인. 그러던 중 저를 알고 있는 듯한 사람이 나타난다. 저를 찾아와준 권승혁에게 의지하게 되며 그가 없으면 불안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따금 찾아오는 단편적인 기억들과 지금 그의 모습에 괴리감이 있어 혼란스러워한다. 오메가버스/애증/나이차이/키잡물/오해/착각 *표지: 미리캔버스 *천천히 연재합니다 *미계약작 *chilmmyoo@gmail.com

10

사랑의 묘약

로코모팁
·

BL

·

39화

3.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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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천

·

954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11

증류애

이오시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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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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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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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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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나, 이혼했어.” 결혼 후 근 5년 간 연락을 끊다시피 했던 친구가 대뜸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근데?” 하지만 그 소식은 내게 별다른 소회를 안겨주지 않았다. “뭐 어쩌라고.” 그야 처지가 다르니까. 로건 제트. 이놈은 에스퍼 해방운동을 이끈, 혁명의 선봉에 섰던 놈이다. 피라미드의 밑바닥에 있던 에스퍼들이 시설을 장악하게 만든 주역이며, 지금은 이 지역 에스퍼들을 관리하는 시설의 수장이자 에스퍼 아카데미의 이사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아마 10년 쯤 뒤에는 위인전에 이름을 올리겠지. 하지만 나는 어떤가. 일단 나는… 로건이 이끄는 바로 그 시설의 말단, 행정 관리직 공무원일 뿐이다. 그러니… 권력, 돈과 명예, 모든 것을 거머쥔 놈이 아무리 우는 소릴 해봤자, 놈의 이혼 소식에 내가 뭐 얼마나 유감을 표할 수 있겠나. “아, 뭐… 위로라도 해? 내가? 로건, 너한테?” 나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을 보이며 쓸데 없는 대화를 단숨에 잘랐다. 그러나 놀랍게도, 녀석이 원한 건 위로 따위가 아니었다. “나랑 하자.” “내가 왜?” “네가 날 사랑하니까.” 미친. 이 새끼, 이혼 탓에 머리가 완전히 돌아버린 게 분명하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아무 죄 없는 나에게 뒤를 바치라니. 그것도 하필 지금 같은 비상시에! *** <가이드 인권에 대한 이해> 연작입니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출처 - Unsplash

12

개장수

빅쉬림프
·

BL

·

19화

7.8천

·

635

·

280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고민중...)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미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13

너의 연애

서건
·

BL

·

1화

818

·

50

·

178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헤테로공 #후회공 윤치영(수) #짝사랑수 #덤덤수

14

D-day

방울 달린 맹수

엑옥앵
·

BL

·

97화

4.2만

·

3.5천

·

293

몸길이는 40cm내외, 몸무게는 고작 2~3kg에 불과한 맹수가 있다? 고양이라고 착각하지 말 것. 이 맹수는 초원에서 가장 사냥 성공률이 높은 치명적인 사냥꾼이다. 자존심 빼면 시체. 검은발고양이 수인, 수호는 고양이로 오해받는 일을 가장 치욕스럽게 생각한다. 수인을 차별하는 사회에서 삼 남매를 책임지기 위해 떳떳하게 노력해왔지만, 겨울을 앞두고 동생들을 먹여 살릴 돈이 부족해진다. 당장 밥 먹을 돈도 없는 상황. 할 수 없이 자존심을 살짝 굽히고 산속에 있는 부잣집에 잠입한다. 단번에 제대로 된 부잣집을 골랐는지 금품이 집안에서 굴러다닌다. 반짝이는 금품에 눈이 휘둥그레진 검은발고양이는 신중하게 골라 자신의 목에 차곡차곡 쌓았다. 무사히 탈출을 앞두고 있는데..., 눈앞에 아른거리는 저 금품을 두고 가기 아깝다! 마지막으로 발견한 반지를 입에 물고 도망가려는데, 아..., 잡혀버렸다. 과연 수호는 무사히 동생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요즘은 도둑고양이가 금품을 훔치나?" "평범한 고양이가 아닌 것 같은데 죽이는 편이 가장 깔끔하지 않겠습니까?" "야, 야옹...." "하, 이것 봐라." 목표, 금품을 챙겨서 삼 남매의 곁으로 돌아가기! 최태헌(33살, 인간?) : 첫만남부터 고양이에게 홀려버린다. 그는 능숙하게 아기 맹수를 한입에 잡아먹을 계획을 구상 중이다. 정수호(21살, 검은발고양이) : 본인은 무서운 맹수종에 속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지만, 하는 행동들은 어딘가 어설픈 구석이 많다. 수인물 한 스푼, 조직/암흑 한 스푼, 계략 한 스푼, 구원 한 스푼, 키잡 한 스푼, 귀여움 와르르르……!! #양심없공 #음란공 #준비된집사공 #비밀있공 #자존심빼면시체수 #사실울보수 #조빱수 #짠내수 #개수작공 ✔ 계약작 ✔ ccpainted52@gmail.com

15

여름의 혀끝

차옌
·

BL

·

62화

6.6만

·

5.7천

·

1.3천

[현대물/나이 차이/노란 장판 한꼬집/매콤달달 로코지향] 고태광 어느 날 갑자기 <여름>에 난입한 의뭉스러운 남자. #미남공 #조폭공 #능욕공(?) #(본인기준)순애공 임단영 <여름>의 유일한 직원. #미인수 #(전)도련님수 #차분수 #순둥수 3년 전, 아버지의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단영은 다방 <여름>에 묶이게 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다방을 찾는 손님들이 몇 없는 덕에 일은 힘들지 않지만,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삶이 빠듯하다. 문제는 다른 일을 구하고 싶어도 채권자가 허락해 주지 않는다는 것. 단영은 제가 묶인 다방이 평범한 다방이 아님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방과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 단영은 저를 훑는 남자의 눈길에서 지네를 떠올렸다. 습한 장마에 온 피부가 찐득찐득해지는 여름밤, 소리 없이 나타나 온몸에 소름을 일게 하는 육식동물을. ※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중반(2004~2006)입니다. ※ 초반부 강압적 관계 주의(맵지 않아요...◠‿◠ 피폐물X) 매콤달달 로코지향 ※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 미리 캔버스 ※ 계약작

16

허울뿐인

콘옥수수
·

BL

·

19화

3.1천

·

261

·

110

짭근친 / 미인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동생공, 미남수, 자낮수, 애정결핍수 난임이었던 부부에게 어린 시절 입양이 된 하민. 하민이 입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적처럼 부부는 아이를 갖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부부는 차마 하민을 파양하지 못하고 태어날 아이와 함께 키우기로 한다. 수연과 자신의 차이를 알고 있는 하민은 허울뿐인 가족의 구성원으로 묵묵하게 제 역할을 할 뿐이다. 경수연 (20) 어화둥둥 금지옥엽으로 자란 수연은 누구에게나 사랑 받았고 또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지를 잘 아는 수연은 하민에게만 뒤틀린 자세를 보인다. 경하민 (23) 집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는 하민은 일평생 눈치를 보며 산다. 본가를 벗어나 대학에 온 하민은 저를 따라 같은 학교에 입학한 수연과 불편한 조우를 하게 된다. “형 취향 진짜 별로더라.” “뭐?” “만나도 그런 늙은이를 만나고. 눈이 어떻게 된거 아니야?” 수연의 말에 하민은 가만히 입을 다물었다. “애정 결핍에서 나온 취향인가?” “무슨 소리야.” “내가 아빠라도 해줘?” 하민을 희롱하는 수연의 입가에는 조소가 띄었다. * * * “하민이 형아야. 좆같이 굴지말고 가만히 좀 있어.” “씨발, 나와!” 뒤에서 몸을 눌러오는 수연에 하민은 옴짝달싹 할 수 없었다. 마치 발버둥을 칠수록 옥죄여오는 비단뱀에게 둘러싸인 기분이었다. 몸이 밀착될수록 하민은 자신의 둔부 사이에 닿아오는 묵직한 위화감을 느꼈다. “야, 너가 나 따먹었다고 엄마한테 이른다?” 천사의 얼굴을 한 수연은 사탄과 같은 미소를 지었다. *세계관 내 군대는 없습니다*

17

사용인

윤소여
·

BL

·

28화

4.5만

·

4.2천

·

1.2천

재벌공 X 사용인수(미인수) 할리킹 치정물.

18

D-1

결혼 공작

김로제
·

BL

·

121화

3.8만

·

2.7천

·

390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방종한 귀족 루카스는 생각지도 못한 상속문제에 당황한다. 가문의 재산이 온전히 루카스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었다. 첫 번째, 루카스가 서른여덟을 넘겼을 때. 두 번째, 서른여덟 전에 결혼해 루카스가 진정한 가장이 되었을 때. 말도 안 되는 조건이었지만, 루카스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유언처럼 결혼을 통해 진정한 가장이 되어야만 했다. 그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던 루카스는 그 일로 혼처를 알아보러 다니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사교시즌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왜 이렇게 없는 건지. 그리고 그런 루카스를 지켜보는 클로드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함께해왔던 친구의 결단에 오랫동안 앓아왔던 짝사랑을 이제는 놓아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클로드 카르네 (알파, 공) 차가운 외모만큼,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클로드에게는 비밀이 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왔던 유일한 친구, 루카스를 짝사랑해 왔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마음이 점점 깊어만 진다. 루카스 린제이(베타, 수) 금발에 화려한 미남. 이 사람 저사람 가리지 않고 만나는 방종한 귀족.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 그는 결혼 생각이 없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청천벽력같은 상속 조건을 알게 된다.

망돌 고결은 도파민 범벅 고수위 연프 <알X오커넥트>에 출연하게 된다. - 페로몬 매칭을 시작합니다. └ 지금 설마 따ㄹ치는 거야……? └ 설마 카메라 도는데 그짓을 한다고? └ 이 조명.. “온도.”“습도.” └ ㅅㅂ ㅋㅌㅋㅋㅋㅋㅋㅋㅋ 19금 뺨치는 미친 연프에서 결의 목표는 단 하나, 주인공이 되어 무명 생활을 청산하는 것이다. 미인수의 절정을 찍고, 철저한 계략과 연기 아래 알파들의 몰표를 받으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런데… "…보고 싶었어, 결아." 8년 전 망돌 그룹을 버리고 튄 전남친이 후회로 구르고. "형 진짜 예뻐요. 첫눈에 반했어요. 형이랑만 같이 있고 싶어요." 귀여운 연하 왕감자가 울면서 쫓아다니질 않나. "저는 고결씨에게만 직진할 겁니다." 금메달리스트 수영 황제가 직진 선언을 하고. 미친 빌런 하나가 스토킹을 하는 것으로 모자라… "망돌 출신 배우 지망생 '애아빠' 고결 씨." 악귀 들린 0.0001% 톱스타가 미친듯이 집착하며 비게퍼를 제안한다. "내 제안에 응해. 이대로 박히기 싫으면." 과연 고결은 무사히 정신 나간 연프의 주인공이 되어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까? #연프물 #오메가버스 #다공일수>일공일수 #하하버스 #배틀연애 #연예계 #팬반응 #계약 #몸정>맘정 #오해 #혐관 / 수: 고결 (27) #망돌수 #연기수 #계략수 #유죄수 #미인수 #강수 #능력수 #애아빠수(?) / 공 1. 신준오 (27) #아이돌공 #짝사랑공 #소꿉친구공 #후회공 #전남친공 아이돌그룹 Moving의 리더. 과거 오랜 기간 결과 함께 LM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함께 데뷔도 했었다. 망돌이 해체되는 데 큰 획을 그은 인물이자 결의 첫사랑. 두번 다시 보기 싫었던 놈을 8년만에 재회한 곳이 하필 알커넥이라니. 2. 토미 (22) #너튜버공 #순진공 #연하공 #얼빠공 #울보공 3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너튜버. 채널명 감자TV. 먹방 주력 너튜버로 시작한 데 반해 185cm, 곰 같은 큰 몸과 탄탄한 근육을 지닌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예쁜 사람을 좋아해서 결에게 첫눈에 반했다. 3. 최선 (30) #수영국대공 #다정공 #대형견공 #천재공 #직진공 대한민국 수영계의 역사를 쓴 '수영황제'. 딱뚝콱 무뚝뚝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속이 따스하고 깊다. 타 출연진에게는 무심한 편이나 결에게만은 한결같이 잘해준다. 4. 성요한 (32) #천만배우공 #미인공 #집착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계략공 #입덕부정미쳤공 천만관객 보증수표는 물론, 헐리우드의 러브콜을 받는 대배우. 신이 내린 완벽한 용모, 뛰어난 연기 실력과 인품으로 모든 이들의 선망을 받지만 고결 앞에서만은 검은 속내를 감추지 않는다. * 일부 강압적 성적 관계 주의 -> 후회공이 되어 지은 죗값(+aaaa)을 치룰 예정 * E-mail: gyelyag.dino@gmail.com [ 표지: 아래비 작가님 커미션입니다. (X @Just_RAB) ]

20

백년손님

소조금
·

BL

·

12화

1.5만

·

967

·

1.2천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21

사선의 끝

슬벳
·

BL

·

8화

1.1천

·

85

·

124

[오메가버스/조폭공/우성알파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약후회공/우성오메가수/미모숨긴수/가난수/굴림수/헌신수/나이차이/쌍방구원] 공 지사현 32 태건 건설의 대표. 뒤에선 건설 자재 폐기장을 아지트로 쓰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터주신이었던 구렁이를 태워 죽인 후 악운을 덮어썼으며, 그의 악운을 씻어줄 거라는 액받이를 찾고 있다. 수 이희우 21 최씨 집안의 어린 액받이. 최씨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못생겨 보이는 안경을 쓰고, 억제제를 과용하며 오메가임을 숨기고 있다. 학대와 억제제 부작용으로 몸과 정신이 점점 망가진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는다. 베타인 척하던 희우는 오메가 액받이를 찾는 무서운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찾는 액받이가 자신임을 깨닫고 숨기려 하지만, 그는 희우의 거짓말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너, 그날 오메가 남자애는 없댔지.” 사현의 말투는 느직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듣는 희우의 심장은 쿵 내려앉았다. “너는? 넌 오메가 아니야?” 순간 희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사현은 담뱃불을 붙이면서 희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샅샅이 훑어보는 느낌에 발가락이 곱아들었다. 왜 다시 묻는 거지? 왜…. 하지만 대답은 정해져 있다. 희우는 얼어붙은 입술을 억지로 움직였다. “…전, 베타예요.” 사현이 녹아내릴 것 같은 눈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그의 눈빛은 서늘하게 느껴졌다.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몰라?” 사현이 턱을 살짝 들고는 피식 웃었다. 그는 노골적으로 코를 킁킁대었다. “내 위에서 발정 났으면서 뭘 몰라, 네가.” 사현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의 어조는 평상시보다 사납고 거칠었다. “아까부터 냄새가 폴폴 난다고, 애기야. 내가 마시는 게 씨발, 공기인지 오메가 애액인지.” *이물질, 주변인들의 학대, 주인공의 비도덕적 행위, 범죄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더티 토크가 있습니다. 이메일 : seulvet27@gmail.com

22

좀비 웨딩

vert.igo
·

BL

·

2화

27

·

2

·

4

결혼식 당일, 도시 전체가 지옥이 되었다. 그라펜슈타인 그룹 회장, 루시안과 건축가 애쉬튼의 뒤늦은 결혼식. 완벽했던 그 순간, 정체불명의 감염자가 나타나며 모든 것이 무너진다. 케른슈타트는 봉쇄되고, 두 사람은 감염자와 정부의 추적을 피해 진실을 찾아 나선다. 과연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 치밀한 계획일까? 루시안 그라펜슈타인(수 43세) 그라펜슈타인 그룹의 3대 회장.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일궈온 기업을 이어받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을 주도했다.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애쉬튼 앞에서만은 평범한 연인이 되고 싶어하는 인간적인 면도 있다. 43세의 늦은 나이에 첫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결혼식 당일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애쉬튼 리(공 41세)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로, 그라펜슈타인 그룹의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완벽주의적 성향과 세심한 관찰력을 지녔으며, 자신이 설계한 공간의 구조와 동선을 꿰뚫고 있어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루시안과의 관계를 이어오며 마침내 결혼에 이르렀지만, 예상치 못한 재앙 속에서 연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23

문희재(수/우성 오메가) 민시혁(공/우성 알파) 서 율(서브수/ 오메가/ 시혁의 바람 상대) 남편이 바람이 났다. 내 남편이 나만 사랑한다던 남편이 바람이 났다. 그것도 저 볼품없는 오메가와. -오메가 버스이지만 막장을 지향합니다. -작품 이용 연령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연재

#헌터물 #배틀연애 #하하버스 #혐관 #로코 #개그한스푼 #달달물 #삽질물 어느 날 갑자기, 서세준은 자신이 완결난 현대판타지소설 ‘천재 헌터가 게이트를 박살냄’ 속 빌런 조연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님 서세준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네ㅋㅋㅋㅋㅋㅋ」 독자를 웃기는데 특출난 개그캐. 빌런이지만 유쾌한 감초 캐릭터이자, 흔히 전투력측정기 소리를 듣던 애매한 S급 헌터 서세준이라는 걸. 서세준이 어떤 캐릭터냐 묻는다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내 등엔 지금껏 내게 매달린 여자들의 이름이 문신으로 빼곡히 새겨져 있지.’ 라고 말하며 막상 등을 까보면 깨끗한 등만 보이는 그런 캐릭터. 악역 빌런인데 너무 하찮고 웃겨서 그저 개그캐가 되는 바람에 작가도 엔딩까지 안고 간 빌런 캐릭터라고. 내가 빌런인 것도 열받는데 주인공은 하필이면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EX급 헌터가 된 저 얄미운 차도경이라고? 그렇게 세상의 매운 진실을 깨달은 서세준의 귀에 원작자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하, 내가 얼마나 도경이랑 세준이를 엮어주고 싶었는데.」 잠깐만요, 나랑 차도경을 왜 엮어? 「BL소설 쓰려다가 현판을 써버리다니.」 별로 알고싶지 않은 소설의 탄생비화도 알게 됐다. 「기어이 완결까지 뽀뽀 한 번 못 시켰어.」 당연하지, 이거 남성향 현대 판타지라며! 당신 미쳤어? 「PD 나쁜 놈…… 너무 한이 돼…….」 PD가 당신 살린 거지! 어쩐지 여캐랑 이상할 정도로 안 엮이더라니! [원작자의 한을 풀어줘야지만 시스템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시스템이 환장할 소리를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나더러 걜 꼬시라고? [없던 러브라인을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럭키 러브’ 모드에 들어갑니다.] 뭐? 그게 뭐야. [그냥 좀 ‘그쪽’으로 많이 얽히시게 될 거란 뜻이에요.] 그쪽? [행운을 빕니다. 화이팅!] 설명 끝까지 하라고! 공 : 차도경 (24) ‘천재 헌터가 게이트를 박살냄’의 주인공. 완결 시점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범접할 수 없는 최강의 헌터인 EX급 헌터다. 시원시원하기 짝이 없는 사고방식, 거슬리는 건 다 박살내는 개차반같은 성격, ‘안녕’보다 ‘씨발’을 더 많이하는 거지같은 입버릇을 가졌다. 여자 좋아하는 헤테로. 서세준이 갑자기 왜 이러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미남공, 연하공, 입걸레공, 헤테로공, 까칠공, 더티톡장인 수 : 서세준 (26) ‘천재 헌터가 게이트를 박살냄’ 속 빌런 조연 캐릭터. S급 헌터지만 소설 속에서는 공공연한 전투력 측정기. 일단 차도경하고 하나도 안친하고 오히려 매번 차도경이 하는 짓을 방해해대서 사이는 최악. 당연히 러브라인이라곤 1도 없다. 하지만 작가의 농간에 의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차도경을 꼬셔야 한다. 미남수, 연상수, 허당수, 중2병수, 잔망수, 얼빠수, 깔리기싫수 저 멀리서 반짝거리는 아우라가 보였다. 하도 자주봐서 그 반짝거림만 봐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차도경이다. 예전엔 시발 사람이 어케 저렇게 물리적으로 반짝거리지? 하고 꼬와서 어쩔 줄을 몰랐는데 이제는 안다. 저거 주인공 이펙트다. 세준은 쯧 혀를 찼다.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차도경을 꼬셔야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2주에 한 번 차도경과 썸 타기’라는 문제의 서브 미션 중 2주는 아직 기간이 한참 남아있으므로 오늘은 그냥 무시해도 되겠지. 그렇게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세준의 눈앞에 시스템창이 떠올랐다. [럭키 러브 모드 발동!] 뭐? 언젠가 시스템창이 그에게 말한 적이 있던 ‘럭키 러브’ 모드가 갑자기 발동된 것이다! 불길한 기분에 세준이 저도 모르게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소용 없었다. “어어 서세준이 아니야!”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온 덩치 큰 헌터가 세준을 보고 반갑다며 어깨를 퍽! 소리나게 쳤다. “억!”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고는 하나 갑자기 그렇게 무식한 힘으로 후려쳐질 줄은 몰랐던 세준은 그 감당 못할 힘에 삽시간에 날아가고, 날아간 방향은 하필이면, 아니지 시스템의 농간에 의해 차도경이 있는 곳이었다. 퍽 소리와 함께 세준은 교통사고처럼 차도경과 쿵 부딪혀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땐, 제가 차도경의 고간 위에 얼굴을 갖다대고 쓰러진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다. 경멸에 가득 찬 차도경의 시선이 세준의 얼굴에 꽂혀들었다.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도 함께. ……시발, 하느님. songyeonseo1293@gmail.com 작가 X(구 트위터) : @privacy23236 표지는 인스타 songyoung.pag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 연재 중 키워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수인물 #계약 #변태공x순진수 #능글공x조빱수 #재벌공x미인수 땅 파다가 대기업 유언장을 발견했다. 그런 두파란을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찾아오는데. "안 일어날 거예요?" 두파란은 주호운이 미리 약속한 대로, 두더지로 변한 자신을 쓰다듬기만 할 거라고 찰떡같이 믿었다. "마음대로 하라는 걸로 받아들일 건데." 사악한 뱀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 두더지의 말로는, "…뺑?" "깼어요?" 뱀의 입안이었다. 눈을 뜨니 시퍼런 송곳니가 보인다. "삐익, 뺑, 찍찍!" 아무래도 허우대만 멀쩡한 변태가 조력자로 붙은 것 같다…. 나, 나 안 잡아 먹힐 수 있을까…? 수인물, 현대물, 커뮤반응, 로코, 계약, 동거 미남공, 떡대공, 재벌공, 변태공, 또라이공, 얼빠공, 절륜공, 뱀공, 인내공, 계략공, 강공, 말랑한감촉을즐김 미인수, 한품수, 자낮수, 얼빠수, 조빱수, 산책수, 급발진수, 두더지수, 좆경수, 병약수, 순진수, (일부)기억상실수, 밭이퍼스널컬러인사람좋아 * 표지: 미리캔버스 * 무례하거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anywayitis@gmail.com

26

씨도둑

손소생
·

BL

·

11화

9.7천

·

821

·

744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27

몬타지

폴랑코
·

BL

·

10화

3.7천

·

222

·

400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매주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28

D-1

미테소로

차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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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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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5.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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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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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워커홀릭 변호사 전유겸 X 스캔들 메이커 인기배우 구위준 || #현대물 #일상물 #혐관 #계약결혼 #팔불출 #남편사이 #미남공 #무심공 #미남수 #무심수 #드라마 —— 머리를 쥐어뜯고 홍삼 스틱을 그렇게 먹었으면서, 깔끔한 손글씨로 적어내린 종이를 망설이다가 들이밀었다. “뭔데요.” “나랑, 결혼하죠.” “허? 그런 취향 아니라면서요. 향수부터 아니라며. 쇼핑해요? 돈 내밀고 주세요. 하면 결혼이 뚝딱 사지기라도 하나? 연애도 아니고, 결혼?” 무슨 개수작인가 싶었다.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한참 벗어난 말에 헛웃음이 터졌다. —— 전유겸(29/33) / 186 88 / 확신의 ESTJ 흑발, 단정히 넘긴머리, 일상이 수트. 유명 제약기업 에틱스 바이오 장남, 대형 로펌 변호사 워커홀릭 일잘러. 일도 일처럼, 결혼도 일처럼, 계획형 인간. ‘뭐든 계획하고 배우면 못 할 일은 없다’ 구위준(29/33) / 185 76 / 아마 eNFp (매번 바뀜, 관심없음) 밝은 갈색모, 굵은 웨이브 아역부터 지금까지, 올바른 정변의 다작 국민 배우 자기 일 하나는 완벽하게, 하지만 귀찮은 건 싫어 인간. 기부를 해도 스캔들, 혼자 커피를 마셔도 스캔들. ‘스캔들, 뭐. 어쩌라고. 대본보기 바빠’ -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 무감정의 계약결혼 계약된 애정 말고는 싸우는 것도 사치 우정보다는 가깝고 사랑보다는 조금 먼, 남편 사이 - 스토리 중심 작품입니다 씬은 외전에서 계약작. M : write.chahye@gmail.com X : @c_chahye

#가이드버스 #헌터물 #미인공 #유죄공 #짝사랑수 #능력수 * 짝사랑하는 형을 위해 가이드가 됐다. “한승원.” “…….” “어디 가서 함부로 가이딩 하고 다니지 마.” 그는 제 선택을 누구보다도 못마땅해하고, “욕구 불만이야?” “그렇게 개인적인 것까지 말씀드려야 합니까?” “응.” “…….” “난 알아야겠는데. 네가 욕구 불만인지, 아닌지.” 나는 가끔 그를 종잡을 수 없다. * (공) 천해강: 폭발 속성의 전투형 S급 에스퍼. 준장. 유일하게 장성까지 진급한 에스퍼. 한 팀을 이끄는 팀장으로 육탄전에 특화되어 있다. 자해의 일종으로 가이딩 받는 것을 극도로 꺼려한다. #에스퍼공 #미인공 #유죄공 #능글공 #자해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먼치킨공 (수) 한승원: C급 가이드이자 저격수. 중위. 심장에 가이드 발현 인자를 심어 가이드로 발현했다. 천해강을 위해서라면 맨몸이라도 게이트에 들어갈 수 있다. #가이드수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헌신수 #능력수 #유도선수출신수 ※자유연재 ※공과 수를 둘러싼 상황적 피폐 주의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미계약작 yesonlynokcha@gmail.com

31

기선 제압

김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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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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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9.5천

·

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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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32

퍼펙트 페어(PERFECT PAIR)

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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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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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1.6만

·

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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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 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사이코패스공들 X 병약미인수] * 일부 회차에 납치, 감금, 살인, 강압적인 관계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류연호(홍 준) - 28살 (수) 샴 고양이 같은 화려한 외모지만, 체력과 마력은 바닥을 치는 F급 힐러. 하필 이런 거지 같은 몸뚱이에 화염(火) 계열 S급 딜러, 홍 준이 빙의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F급 치유 스킬이 뭔가 이상하다. - 이 미친 스킬은, 상대와 신체 접촉이 깊어질 때만 레벨 업 되고 있었다. 민가온 - 27살 (공) 하해(水) 계열 S급 딜러. 위압적인 큰 키에 타이 없이 풀어헤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서늘한 미남자. 아침 새벽 같은 고요한 체향이 난다.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간혹 비웃음이나 꾸며낸 미소도 지을 줄 안다. 원하는 목표는 덫을 놓아가며 서서히 포획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 "왜 울어요? 마음 약해지게." 차주헌 - 34살 (공) 전격(金) 계열 S급 딜러. 갈색에 가깝게 어두운 금발,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를 가진 냉혹한 인상이다. 헤비 스모커에 위스키를 달고 산다. 스킬 때문에 생긴 양손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 "네 취향이 이런 거였어? 약해 빠진 몸에 야한 얼굴." 강산결 - 33살 (공) 수림(木) 계열 S급 탱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하고 어른스러운 생김새에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른 남자.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배려심, 성실함, 이타심과 책임감까지 훌륭한 품성은 다 갖췄다. 딱 하나, 맹목적인 집착만 제외하고. - "난 원래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건 전혀 안보여서." dohuin510@gmail.com #헌터물 #빙의 #유사가이드버스 #다공일수 #계략공 #복흑공 #집착공 #싸패공 #일편단심공 #구원물 #미인수 #병약수

돌고래 출판사 대표 겸 베스트셀러 작가 윤해원(공)과 투병 생활을 마친 전 아이돌이자 현 돌고래 출판사 홍보팀 신입인 강지원(수)이 서로를 물고 빠는 깨소금 냄새 팍팍 나는 염병천병 이야기. * 윤해원(공): 재벌 3세 겸 2남 1녀 중 막내 아들 겸 다이아몬드 수저를 문 한량. 어차피 가업은 제 위에 있는 능력 있고 야심 그득한 형과 누나가 이을 것을 잘 알았기에 꼬꼬마 시절부터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살았다. 하고 싶은 건 하고 가지고 싶은 건 가진다는 인생관을 착실하게 수행 중이다. 남들이 바깥에서 흙장난하며 뛰어놀 때 방안에서 책을 읽었고 파티에서 노는 것보다 방에서 글을 끄적이길 좋아했던 탓에 죽기 전에 제 이름이 박힌 책이 서점 매대에 깔리는 건 봐야겠다는 꿈이 생겼다. 그 꿈을 이루고자 출판사를 차리고 작가까지 된 것이 바로 10년 전 일로 가볍게 시작한 것에 비해 어느덧 어엿한 출판사 대표 및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화려한 과거에 비해 초라한 이력서를 가진 강지원을 채용하기로 결심한 건, 그의 우는 얼굴이 예뻐서라나 뭐라나. 강지원(수): 전 아이돌 현 돌고래 출판사 홍보팀 신입 사원. 남들이 학교 다닐 때 연습실에서 데뷔의 꿈을 키우던 지원은 그가 바란 대로 데뷔하고 팬들과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이돌 활동을 지속했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단순히 과로로 인한 컨디션 저하인 줄 알았던 것이 알고 보니 초기 암으로 판명되어 휴식기를 가지며 투병 생활을 지속하다 결국 멤버들과 팬들에게 폐를 끼칠 수 없어 그룹 탈퇴를 결정하게 된다. 긴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다행스럽게도 차츰차츰 쾌차한 그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내려간다. 그중의 하나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노래와 춤만큼 사랑하는 책을 만드는 일로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는 것. 하지만 아이돌 데뷔만큼 쉽지 않은 출판사 취직에 연거푸 서류 탈락과 면접 탈락을 반복하던 어느 날 아주 우연히, 그리고 운명적으로 윤해원과 만나게 된다. 회식 자리에서 해원이 자신의 미모가 마음에 들어서 뽑았던 소리에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연예계에서는 얼굴도 스펙이었기에 출판계에서도 자신의 외모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 * #현대물 #미남공 #재벌공 #존댓말공 #미인수 #순진수 #병약수 * 자유연재

#환생물 #현대물 #오메가버스 #일공일수 #계약결혼 #임신튀 #불면증심한공 #재벌공 #절륜공 #미인공 #절름발이수 #나이트클럽가수수 #미남수 #임신수 #도망수 비비: 절름발이 나이트클럽 가수. 이름은 따로 없고 '비비'라고 불린다. 어느 날 갑자기 해시아의 수면제가 되었다. 그 이후로 자꾸, 자꾸 꿈을 꾼다. 해시아와 연인인 꿈을. 해시아: 돈이 넘치는 재벌. 뭘 해도 해결되지 않는 불면증을 앓고 있다. 어느 날 지인이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에서 비비의 노래를 듣고 몇 년 만에 푹 잔다. / -<엑스트라는 이제 그만 죽고 싶다>의 2부 작품입니다. -전작을 보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미계약작/자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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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더리 Legendary

폴파인
·

BL

·

3화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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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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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공 #조폭수 #연하공 #연상수 #미남공 #미남수 #가난공 #현대물(+느와르) 차도윤(32) 서울 강북 일대 중견 조직 ‘도한파’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언제나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태도를 유지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 냉정한 본능이 있다. 정 회장의 장례를 치른 후 조직 내부 정리를 위해 움직이던 중 새벽 휴게소 화장실에서 마주쳤던 청소부를 ‘작업 현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민태오(24) 평범한 휴게소 야간 알바생. 청소와 쓰레기 정리에 익숙하지만 사람과의 감정 싸움엔 영 서툴다. 남들 눈엔 순하게 보이나 정작 타인의 위협 앞에선 유난히 무던한 말투와 표정이 오히려 화를 돋우기 일쑤. 새벽 3시, 금연 구역에서 담배 피우던 남자에게 말을 걸었던 단 30초. 물론 그 짧은 마주침이 인질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ppaulfine@gmail.com

#수인물#일공다수#미인공#미남수#아방공#병약공#산책공 수인물 고수위 bl소설 속 병약한 서브공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공들로부터 도망치는 수를 도와줬다는 이유만으로 처참히 죽임당하는 역활로.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집안에 돈도 많은 도련님으로 빙의했겠다.나는 돈이나 펑펑 쓰면서 내 인생을 살겠어." 이대로 그들의 눈에 띄지 않은 채 무사히 살아남을려고 했다. 그런데 공이 토끼일 수도 있나..? *** "나한테서 도망가지 마. 도망가면 그땐 확 잡아먹어 버릴 거니까." 나를 볼 때마다 항상 입맛을 다시는 늑대와 "토끼 목줄이라도 하나 구해야할까봐요.물론 토끼 우리도 같이." 큰 덩치와 안 어울리는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섬뜩한 말을 하는 곰. "합." 말도 없이 주둥이를 크게 벌리며 나를 입에 넣는 미친 개. 너희 공이었잖아...왜 수가 아닌 나한테 집착하는데!! 자꾸 나를 잡아먹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맹수 세 마리한테 들키지 않고 도망쳐 무사히 여유로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까? 좌충우돌 토끼공의 맹수들로부터 살아남기. 자유연재 일공다수가 보고 싶어 자급자족하여 쓰는 글입니다 수시로 오타 수정 및 설정상 오류을 확인하고 고치고 있습니다. 글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댓글,비판은 무통보 삭제. *미계약작 hana_b2@naver.com

[뱀공X뱁새수] #로코, #오메가버스, #수인물, #빙의물, #달달물, #초반약혐관, #오해 “여전히 의심스럽습니다. 푼디흐 영식도 뱁새 수인이 아니십니까?” 라하 르 푼디흐. 그는 페러그린의 오랜 스토커이자, 망나니 오메가였다. 그런 놈이 눈덩이일리가. “수인이었다면 진작에 수인화를 풀었겠지. 눈덩이는 여태 그런 적이 없어.” 눈덩이는 가볍게 자리에서 도약해 보란 듯이 페러그린의 어깨에 앉았다. 페러그린은 낮게 웃으며 “봐, 눈덩이가 아직도 그 미친 스토커 같나?”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그러자 그 흰 두 날개를 펼치곤 ‘극락조의 구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으쓱, 으쓱. 삑삑. 목 아이솔레이션을 살려 삑삑, 춤을 추자 페러그린은 눈매를 반달로 만들며 웃었다. ‘악당이어도 귀여운 거 앞에선 무력해지는 거지. 올, 근데 오늘 아이솔레이션 괜찮은데?’ 눈덩이는 제 움직임에 만족하며 으쓱거렸다. 이 짓도 벌써 몇 달째. 그동안 눈덩이의 삶은 평화롭고도 걱정이 없었다. 동거인-페러그린-이 돈도 많고 밥도 잘 챙겨주며 이만하면 다정한 편이기에. 이 완벽한 동거인에게 딱 하나 흠이 있다면……. 페러그린 폰 칸트루히르, 이 원작 속 무자비한 악당이란 거 정도? * * * 공: 페러그린 폰 칸트루히르(코브라 수인/ 우성 알파) *원작 속 서브공&악당 명망 높은 칸트루히르 공작가의 유일 후계자. 인간에겐 공포의 주둥이지만, 동물에겐 약한 편.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영지에서 뱁새 한 마리를 줍줍한다. #미남공, #동정공, #계략공, #후회공, #원작악당서브공, #입덕부정공, #절륜공 수: 라하 르 푼디흐(뱁새 수인/오메가) 작품 완독 직후 빙의했다. 페러그린을 스토킹하다가 허무히 죽는 엑스트라 악역으로. 심지어, 원작 속 라하는 페러그린에게 폭 빠져 온갖 기행을 벌이던 스토커 오메가였는데. 페로몬엔 독까지 있다. 그것도 알파를 고자로 만드는 독. #퇴폐미인수, #조빱수, #능력수(?), #스토커였수, #평판작살났수, #하찮은악역수 * * * - 초반 소개글/제목/키워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X: @chamimyo - 미계약작입니다. - chamimyo@gmail.com

39

주강주

천성호
·

BL

·

34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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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103

하루아침에 생긴 신비한 탑. 그리고 탑의 꼭대기인 100층까지 클리어하여 힘을 얻고 나온 헌터들. 그런 그들을 동경하던 이강주(수)도 드디어 탑으로 소환되었다. 강주는 스스로를 판타지 소설 속 주인공처럼 선택받은 인간이라 여기며 층을 오르는데. 1층, 3층, 5층, 7층, 10층... 탑을 오를 때마다 다치고 힘들어도 주인공에게 주어진 시련이라 생각하면 참을 수 있었다. 13층에 입장하기 전까지는. 과연 이강주는 주인공일까? 현대판타지/개아가공/미인공/미남공/인외공/집착공/다공일수/약피폐/굴림수/촉수/허세수/멍청수/임신수(?) *폭력적, 강압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수인물, 현대물, 고슴도치공, 늑대수, 첫사랑, 풋사랑, 학창시절>성인] 늑대수인 이서도는 열 살이 되던 해, 난생 처음 수인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도는 홀로 울고 있던 여우족 아이를 만나게 되며 풋사랑에 젖어든다. 하지만 서도는 몰랐다. 곧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아이를 고등학교에 진학하도록 볼 수 없다는 걸 말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아이로 추정되는 여우족 친구를 멀리서 지켜보며 심장이 콩콩 뛰는 서도의 앞에 장대한 고슴도치 수인이 나타나는데…. 과연 서도의 풋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흑호는 오늘도 컬렉션을 모읍니다] 연작입니다. [흑호는~]의 주인공 중 하명인 레서판다 수인 이서래의 형, 늑대 수인 이서도의 이야기입니다. * 앞서 나온 연작을 읽지 않으셔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문제없습니다. * rladkrgmls@gmail.com #수인물 #현대물 #고슴도치공 #늑대수 #첫사랑공 #첫사랑수 #집착광공 #미남공 #까칠공>다정공 #능글공 #미남수 #뚝심있수 #눈치없수 #떡대수 #능력수 #얼빠수 #학원/캠퍼스물>성인 #털북북긁어풀풀날려물

#빙의 #로판비엘 #굴림수 #다정공 #가이드버스 내 이름은 박도현. 24살, 휴학생, 카페 알바생, 그리고…폭군 황제.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읽던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 폭정을 일삼다가 암살당하는 폭군 황제에. 성군이 되어야지. 성군이 되어야겠어. 그러면 암살은 면할 수 있겠지. 그런데, “정부를 대령할까요?” …이게 무슨 말이죠? 듣자하니 폭군 황제는 애첩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지하 감옥에 가둬 둔 애첩이. 놀라서 당장 풀어주라고 했을 뿐인데, “분부대로 데려왔습니다.” 아니, 풀어주라고 했지 누가 데려오라고 했나…. 근데 미친, 이 남자, 겁나 잘생겼잖아? * * * 박도현 (공): #다정공 #연하공 #에스퍼공 24세, 카페 알바생, 휴학생, 그리고 폭군 황제. 빙의 후 전 황제의 애첩을 발견하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심한 학대를 받은 그의 재활(?)을 도와 사회에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데미안 카너(수): #굴림수 #자낮수 #연상수 #짝사랑수 #가이드수 36세, 황제의 애첩. 구르고 또 구르는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 도현이 새로운 황제인 것을 알고도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미계약작 사진 pixabay 무료이미지 문의 anzsfig@naver.com

42

엑스 파트너

틸틴
·

BL

·

1화

26

·

1

·

9

“헤어지자. 진짜 지긋지긋하다, 너.” “왜 또 앙탈이야? 지금 가이딩 해줘?” 해영이 펄떡펄떡 뛰는 마음을 꾹 숨기고 허세를 부려봤지만 우재혁의 얼굴은 평상시와 달랐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그럼 일은 어떻게 할건데? 미리 말하는데, 난 전남친한텐 가이딩 안 해.” “상관없어.” 저 말은 우재혁의 허세가 분명했다. 이 나라에서 S급 가이드는 최해영 뿐이다. 지가 뭐라고 자신을 거부한단 말인가? S급가이드는 오직 자신밖에... “또다른 S급 가이드, 찾았어. 아니, 돌아왔어.” 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다. 이은호, S급 가이드 이은호가 게이트에서 돌아왔단다. 우재혁의 전 페어 가이드이자, 첫사랑인 그가. [후회공,무뚝뚝공,철없수,후회수,갑질수,가이드버스]

#현대물, #수인물, #연예계, #암흑/조직가, #달달물, #사건물, #나름로코 퇴근길에 주워 온 고양이가 알고 보니 사람이었다. 그것도 기억 잃은 사람. 공 표신우(25) 키 : 190cm 성격 : 좋고 싫음이 분명함. 조금 또라이같은 성향을 보임. 동물 : 고양이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절륜공, 순정공, 강공 수 안로운(32) 키 : 188cm 성격 : 본인이 잘생긴 거 앎. 콧대도 높다. 프라이드도 높음. 당한 건 배로 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강강약약 동물 : 기니피그 미남수, 연상수, 능력수, 까칠수, 강수 천천히 연재 합니다! * 미계약작 * 문의 : hanbai226@naver.com

44

나도 고양이야!

기므사
·

BL

·

102화

2만

·

1.9천

·

193

#수인물 #로코 #쌍방삽질 #노본새공X주접수 #조빱공 #임신수 호랑이를 좋아하는 검은 고양이 사공 영은 갓 입학한 초등학교에서 호랑이 수인, 그것도 그냥 호랑이가 아닌 은호 수인 박 은호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너는 불알에 줄무늬 없겠네?” “무, 뭐, 뭐?” “넌 줄무늬 없다며? 그러니까 불알에도 없지.” “나도 줄무늬 있어!” 하필 불알 안부를 묻는 바람에 첫인상은 최악! 하지만 꾸준히 짝사랑을 키워 동거까지 하게 되는데…! “축하드립니다. 사공 영님, 임신입니다.” “제가… 임신이요?” 몸이 좋지 않아 찾아간 병원에서 임신 판정을 받고 만다. 나…. 어떡해…! * 귀여운 외모가 눈에 띄던 고양이는 다짜고짜 불알 안부를 묻더니 신경 쓰이게 주변을 뱅뱅 돈다. 호랑이 자존심이 있지, 나 사공 영 안 좋아해! 근데 옆에는 있어야 돼! 아니네, 나 사공 영 좋아하네. “영아, 너는 어떤 수인이 좋아?” “나도 고양이니까 고양이가 좋겠지.” “고, 고양이만?” “응, 고양이만.” “나도 고양이야!” 없으면 죽을 것만 같은데 호랑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 오늘부터 고양이한다! 서로가 영역인 동갑내기 고양이들의 달짝지근하고 말랑뽀짝한 연애사 박 은호 (공) #조빱공 #노본새공 #초딩공 사공 영 (수) #미인수 #무심한척하는주접수 #임신수 * 금요일→ 토요일 새벽 1시 고정, 그 외 자유 연재 * 미계약작 * 문의메일 plzdbdb1234@gmail.com * 표지 미리캔버스

납치감금일상물 #격투기선수공#무섭미남공#자낮미인수#사회성부족하수#피폐물같지만#의외로가벼움#로코추구 범태혁: 거구의 격투기 선수. 웬 징그러운 새끼에게 납치당했다. 고 운 : 가난한 천재 개발자. 범태혁을 무척 좋아한다.  “누구 건지 되게 착하네.” 대답을 기대하고 했던 말은 아니었다.  “나? 나… 네 거.” 그런데 고운이 조그만 목소리를 내놓는 게 아닌가. 범태혁은 넋을 잃고 고운을 쳐다보았다. 묵직한 덤벨을 허공에 든 채 굳어버린 팔도, 고운에게 빤히 고정된 시선에도 전혀 미동이 없었으나, 만두귀만 화르르 붉어졌다.   고운은 그런 범태혁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자신이 뭔가 잘못 말했을까? 자신은 그의 쫄따구이니 그의 것이라고 한 건데, 범태혁의 반응이 조금 이상했다. *폭력, 감금, 스토킹, 강압적관계 등등 비도덕적이고 불편한 요소가 있습니다

46

평생소원이 누룽지

십문칠
·

BL

·

57화

7.2만

·

7천

·

1.1천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수,목,토,일 밤(자정 전후) 업로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47

새신부

소조금
·

BL

·

19화

2.9만

·

2.6천

·

1.9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48

러브 바밍 (Love bombing)

메지루
·

BL

·

74화

6.1만

·

5.5천

·

779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내가 그를 그리기 시작한 건, 그날 이후였다." 상급 오메가이지만 감정을 철저히 억누른 채 살아가는 미대생 서윤재,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이끌려 들어가는 혼혈 상급 알파 이주혁. 우연처럼 시작된 만남은, 서로의 과거와 정체성, 그리고 '서리엘'이라는 거대한 음모와 엮이며 돌이킬 수 없는 진실로 이어진다. 윤재는 왜 그를 그리기 시작했는가. 주혁은 왜 그 그림 속에서 과거의 자신을 본 것인가. 차갑고 조용한 작업실 안, 붓끝에 담긴 감정과 비밀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흘러나온다.

51

지랄수x깡패공 공 : 최태진 (36) 유림 건설 상무이사. 겉보기엔 화이트칼라 직군처럼 생겼지만 근본은 깡패다. 수 : 진래원(21) 안하무인 금쪽이. 가진 건 돈밖에 없고, 예쁜 것만이 유일한 장점. * * * * “나한테 외손주가 하나 있는데…… 혹시 그 아이 좀 맡아서 사람답게 만들어 줄 수 있나?” “…….” “솔직히 내 새끼지만 인간 말종이야. 내가 그동안 오냐오냐하며 키운 탓이 커. 지금도 그래, 우리 래원이한텐 내가 꼼짝을 못 해. 우리 애만 잘 데리고 있어만 주면, 내 적극적으로 최 이사 밀어줌세.” 명동 쩐주 전 회장이 자신의 하나뿐인 핏줄을 맡아 달라고 하였다. 1년간 데리고 있으면서 못된 성미 좀 고쳐 달란다. 최태진은 전 회장에게 대가를 받고 진래원을 맡아주기 시작한다. “대가리를 달고 있으면 써먹어. 네가 어떻게 해야 나한테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생각이란 걸 하라고.” “내가 생각 없이 사는 얼뜨기로 보이냐?”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딴 짓은 안 해.” “사고력 같은 소리 하시네. 너 뭐, 학습지 선생님이세요?” 동거는 쉽지 않았다. 나이 차이를 떠나서 기본적인 상성조차 맞지 않았다.

52

블루 미라지(Blue Mirage)

바크베
·

BL

·

65화

5만

·

4.4천

·

1.1천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53

비탈길

봉블리
·

BL

·

58화

2.2만

·

2천

·

262

(할리킹,미인공,조폭공,평범수,무심수,겁없는 수,PTSD) 비탈길을 지나 내려앉은 돌계단 밑에는 초록색 대문이 있다. 그곳을 열면 연탄으로 난방하고 푸세식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3평짜리 집이 있었다. 여름에는 숨이 멎고 겨울에는 숨이 차오르는 곳이었다. 밤에는 벽을 타고 기어 다니는 벌레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낮에는 작고 초라하게 썩어가는 나무로 된 마루가 버석거렸다. 바람 한 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퀴퀴한 냄새부터 마중 나왔고 곳곳엔 곰팡이가 보였다. 보증금 삼백에 월 삼십만 원. 내가 살고 있는 단칸방이다. 딱 죽기 직전까지만 맞았다. 아버지는 내 고추를 주물럭거리면서 사내아이라 다행이라고 여기라고 했다. 한편으론 사내새끼라 쓸모가 없다고도 했다. 맞아서 퉁퉁 부은 내 얼굴을 보며 좆같게도 생겼다며 침을 뱉었다. 당시엔 왜 그런 이유로 내가 맞는 건지 몰랐지만, 이것 하나는 알 수 있었다. 사내새끼라 다행이고 좆같게 생겨서 더 다행이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54

말랑말랑 스폰서

레콩
·

BL

·

73화

2.2만

·

1.8천

·

382

#오메가버스 #로코 #나이차이 #연예계한스푼 #달달물 #구원물 괴한들에게 납치 당한 이율은 배우인 진욱에게 극적으로 구해진다. …미쳤다. 짱 멋있어! 진욱에게 첫눈에 반한 이율은 벌써부터 아이 셋 낳고 사는 단란한 미래를 꿈꾸고. 부랴부랴 어설픈 스폰 계약서를 만들어 진욱을 찾아간다. “스폰? 너 그게 뭔줄 알아?” “그, 그럼요! 제가 기진욱 씨… 전적으로 도와주는 거예요…. 언제 어디서나… 뒤에서 늘 제가 든든하게….”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뺨을 매만지는 이율에게서 향긋한 냄새가 풍겼다. 요것 봐라? 겁도 없이 호랑이 굴에 들어온 토끼를 순순히 보내줄리 없었다. “그럼 바지부터 벗어봐.” “네?” “대준다며. 언제 어디서나.” * 수: 한이율(21/오메가) 구김살 하나 없이 밝다. 조금만 관심 가져줘도 좋다고 따라다니는 똥강아지. 회복탄력성이 높다. #미인수 #오메가수 #재벌수 #스폰서수 #얼빠수 #금사빠수 #아방수 #명랑수 #조빱수 #똥강아지수 #햇살수 #순정수 #직진수 공: 기진욱(31/알파) 어두운 과거를 지닌 채 살아왔다. 살면서 한 번도 접점이 없을 거라 생각한 똥강아지가 귀찮지만 이상하게 흥미가 생긴다. #미남공 #알파공 #배우공 #전직조폭공 #입덕부정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떡대공 #나른공 #묵직공 *표지: 미리캔버스 *키워드는 수정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거나, 무례한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계약작 *sinbook15@naver.com

55

구원자를 위한 시계태엽

함서일
·

BL

·

193화

7.6만

·

7.9천

·

595

D급 힐러였던 의림은 어느 날 멸망의 끝자락에서 죽어가던 남자, 서해건을 만난다. 이대로 서해건과 같이 목숨을 잃겠구나 싶어 모든 걸 체념하려던 순간. 의림은 서해건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모든 걸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에 뛰어들 생각 있어요?” 단 하나의 가능성에 의지한 채 과거로 돌아온 의림. 그런데 회귀 후 자신의 상태창이 이상하다. - 서해건(공) 미남공 / 강공 / 능글공 / 헌터공 / 연상공 / 무자각집착공 대한민국 최초 S급 헌터. 청호 길드 길드장이자 과거 양궁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강의림(수) 미인수 / 서포터수 / 외유내강수 / 연하수 / 능력수 / 덤덤수 과거엔 D급 힐러였으나 회귀 후 힐러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었다. 매사 덤덤한 편. 헌터물 / 사건물 / 크리처물 / 던전 / 초능력 / 현대판타지 / 회귀 / 성장 ※ 매주 화, 목, 토 연재 ※ 글의 특성상 잔인한 소재 및 장면이 나옵니다. ※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입니다. 표지 사진 출처 : Unsplash의noor Younis

56

조용한 단절

둔치
·

BL

·

32화

2.9만

·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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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추락에도 단계가 있다면 난 어디까지 왔을까. #권태기물#관계역전#후회공#상처수#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메일 : dunchi1024@gmail.com 표지 : @oring_design

다쳤고, 쓰러졌고, 구원을 받아 치료받은 뒤 입양당했다. 이 짧은 문장 안에는 한 수인의 비극과 희극이 공존한다. “곽팔아, 이제 같이 가자.” “......왈?” 사실 그 구원해준 사람들이 조폭만 아니었더라면 이 문장에 비극은 없었으리라. “수인?” 수인이라는 걸 들켰는데, 그 상대가 이들의 우두머리만 아니었더라면 희극의 비율이 더 높았을 테고. ----- 지호성 (32) 192cm #조폭공 #강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미남공 #츤데레공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이 일을 시작한 지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릴 적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갖고 있다. 주변인에게서 사랑을 받은 적도, 동정 어린 시선을 받은 적도, 꿍꿍이 없이 다가온 사람도 없었어서 햇살캐 윤도해의 순진함에 이따금 당황한다. 윤도해 (20) 174cm #갱쥐수 #조빱수 #귀염수 #미인수 포메라니안 수인.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유순하고 순진한 편. 수인의 인권도 존중해주지 않는 시대에 소형견 수인이기까지 해서 상황에 순종하는 것이 익숙하다.

58

남편 죽이기 좋은 밤

시온 벨
·

BL

·

25화

4천

·

327

·

106

#현대물 #오메가버스 #혐관 #배틀연애 #위장결혼 #친구에서연인 #짝사랑공 #순정공 #후회수 #강수 어려서는 집안 끼리도 친한 XX친구, 지금은 같은 용병회사 소속, 서로 씹어먹고 싶을 만큼 꼴 보기 싫은 경쟁자. 권연우와 서도현은 정반대 성격, 정반대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매일같이 부딪치고,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라이벌 관계다. 그런 두 사람은 부부로 위장해서 장기 파견 임무를 나가게 된다. 이 결혼은 철저한 위장, 그러니 감정은 금지다. 공: 권연우(31세. 알파) 민간 군사 기업 HACK 정찰 1팀 팀장 좌우명은 “임무에 실패하지 마라, 서류 작업 좆 빠진다.” 냉철한 브레인이자 성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인물. 철저한 금욕주의자. 호르몬? 러트? 그딴 거에 휘둘릴 만큼 한가하지 않다. 팀원들에게는 사소한 감정 표현도 하지 않지만 서도현의 앞에서는 가끔 오류가 난다. #미인공 #계략공 #알파공 #집착공 #순정공 #도망공 #짝사랑공 수: 서도현(31세. 오메가) 민간 군사 기업 HACK 타격 3팀 팀장 “우린 돈 때문에 이 일을 하지 않는다, 존나 많은 돈 때문에 한다.” 말로는 돈이 최고라 하지만, 사실은 오메가라는 한게를 부수고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감정적이고 문란한 편, 의외로 적당히 즐기고 적당할 때 떠날 줄 안다. #미남수 #눈치없수 #오메가수 #발랄수 #문란수 #후회수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sionbell *psygo100s@naver.com

59

브로맨스 필터

초몽
·

BL

·

50화

1.7만

·

1.6천

·

329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백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60

갱생불가

이주웅
·

BL

·

100화

3.1만

·

2.9천

·

502

태어난 순간부터 태양을 등진 그림자 속에 있었던, '갱생'이 '불가'한 것들의 이야기. 신종 마약 '버밀리언'으로 인해, 정재계 3세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검찰에서는 이 문제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찾아내고자, 한 조직폭력배 조직에게 소탕과 거래를 제안한다. 버밀리언을 만든 사람을 추격하는 도중, 여섯 사람은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 빠져들게 된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옴니버스 #구원 #사건물 1) 조직보스공 x 호스트수 + 원나잇 2) 나이차이, 노란장판 3) 계략공, 소꿉친구 ※ 2juwoong@gmail.com

61

순애 호소

스몰트
·

BL

·

10화

6.7천

·

500

·

257

소꿉친구로만 10년, 연인으로는 5년. 이 기나긴 세월에 자연스레 나를 정의하는 것은 '이견'이 됐다. 고작 C급의 삶에 그친 나의 완벽한 연인, 나의 S급 에스퍼, 나의 오래된, 나의, 나만의.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그저 나를 정의하는 가장 드높은 이름을 잃기 싫었던 것임을 깨달았다. 이제는 하급의 삶에서 놓아줄 때였다. 아주 오랜 시간 변변찮은 나를 대변했던 내게는 벅찬 너를 놓아줄 때였다. *** "또 도망 가?" "도망가는 거 알면 따라오지 마." "난 어릴 때부터 이런 거밖에 못 했잖아. 고작 7년 만에 네가 정성껏 기른 개가 어떤 개였는지도 잊었어?" *** [가이드버스,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 미인공, 후회공, 집착공, 다정공, 무심수, 다정수, 단정수, 상처수]

62

권호신. z급 가이드. 에스퍼의 상태를 오히려 불안정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존재. 언젠간 가치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긍정 파워를 외치고 있지만... 실상은 에스퍼 영상 보며 가이딩 망상이나 하는 가난한 청년에 불과하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TV나 틀었는데... “나 좀 도와주죠” “네에?” “나랑 섹스 좀 합시다” TV 속 S급 에스퍼가 창문을 뚫고 나타났다. 폭주를 도와달라며. * 모든 걸 다 가졌으나 불행한 S급 에스퍼 연건 X 무가치한 존재라 불리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Z급 가이드 호신 『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건 바람이 아니라 햇살이거든요, 에스퍼님. 』 『 권호신 씨는 애초부터 빛나는 가치를 가진 존재입니다. 』 차가움으로 속을 가린 연건과 따스함으로 속을 감춘 호신의 초반 삐걱 쌍방 구원 이야기! ■이럴 때 보세요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못 해서 이상한 짓이나 하는 후회공이 보고싶을때 (??수를 아프게 할까 봐 발기부전인 척을 한다고??) :자기도 상처투성이면서 햇살처럼 공을 보듬어주는 다정수를 사랑해주실분 (><) :망가질까 무서워 마음을 숨기는 공과 사랑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라 생각하는 수의 찌통 가득 로맨스를 보고싶을 때 *한연건 (공) #까칠공 #후회공 #상처공 #존댓말공 #입덕부정공 #세상에서제일잘났으나불행 #숨겨진비밀 #일부러차갑게굴기 -국내 유일 S급 에스퍼(염동계, ?) -(대외적) 완벽하고 상냥하고 젠틀한 이미지 -(실제) 딱딱 싸늘 차갑 무뚝뚝... 그치만 속은 여림! -나중에 열심히 구릅니다.. 후회 철철.. *권호신 (수) #순진수 #명랑수 #상처수 #아방수 #다정수 #헌신수 #햇살캐 #초긍정파워 #부드러운강함 -사상 초유의 Z급 가이드 -잘 울고 잘 웃고 단순하고 약간 아방방하기까지. 근데 은근 성깔도 있음 -다른 사람의 속을 이해해주려는 다정함... 지나쳐서 문제지만 -남은 쉽게 용서하면서 자기에겐 엄격하다 -쓸모와 가치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가이드버스 #현대물 #사건물 #쌍방구원 #초능력 #애증 #까칠공 #후회공 #입덕부정공 #아방수 #순진수 #명랑수 #햇살수 연재주기. 1~3일 간격 내 유동적 dalssae@naver.com

63

눈이 쌓이는 집

꿀먹쇠
·

BL

·

15화

1.5천

·

120

·

52

근친/피폐물/사건물/복수물/역키잡/계략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광공/강공/감금수/미인수/병약수/식물수/굴림수/백치수/처연수/일공일수 *설[17세~26세] 193cm, 88kg 그룹 금정의 (공식적)막내이자, 단숨에 금정의 꼭대기로 차지한 실질적 후계자. 그의 모든 것은 검은 베일에 완벽하게 가려져 있다. 모두에게 서늘하지만 선에게는 더욱 더 냉혹하다. 그렇기에 그를 제거하라는 회장 부부의 명령에도 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선[18,9세~27,8세] 175cm, 현재 50kg가 조금 안된다. 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룹 금정의 (공식적)차남이지만 알려진 것은 이름 외에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현재 그의 프로필 앞에는 (故)가 붙어 있다. 모두가 한번 보면 잊혀 지지 않는다 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그를 둘러싼 모든 불행은 거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 선은 항상 자신을 저주한다. 그런 그가 가진 유일한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드디어 누군가 나타났다. 바로 자신의 동생, 설이다. *석[20세~29세] 185cm, 85kg [1년 전 모습] 그룹 금정의 장남이지만 가학적 성격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집 안에서도 내놓은 골치 아픈 문제아 취급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잠적에 가까운 잠행을 시작했다. 그와 세상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사람은 집안의 막내, [설]이 유일하다. 그날 이후..., 선에게는 유독 관대해진다. 그러나 그 관대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욕심으로 변하더니 이내 집착이 된다. 석이 자신의 집착을 드러내선 안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땐, 이미 많이 늦은 뒤였다. “오른쪽 종골건은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걷는 건?” “살짝 절 수는 있겠지만 의자에서 일어서거나 실내에서 걷는 정도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졌으니 그 정도면 충분하겠네.” 온 몸의 가늘고 연약한 푸른 핏줄이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창백한 피부의 시체 같은 남자가 하늘을 향해 누워 있다. 남자는 그의 핏기 없는 입술을 가만히 쓸어보며 서늘한 온기가 도는 빈약한 체온을 확인한다. 그리고 조용히 말한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러니까 너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말고, 부질없는 짓도 그만두고, 그저 나만 보면서…, 살아.” **취미작입니다.(너그럽게 봐주세요. ^^) **주말 연재(주1회) 예정입니다. **키워드는 추가되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표지사진_픽사베이

64

무지개 끝에는 보물이

숲숨솜
·

BL

·

37화

4.2천

·

425

·

113

무지개 끝에서 주운 외계인에게 2등 당첨 로또 용지를 빼앗기고, 이를 빌미로 시종이 되어 오만한 외계인 왕자를 지구에 적응시키는 고군분투기. 🛸🌈 - “무지개 끝에는 보물이 있단다.” “보물이?” “그래, 무지개와 땅이 맞닿는 곳에 가면 레뿌리칸이라는 작은 요정이 금화가 든 항아리를 지키고 있지.” 홍은 틈날 때마다 심자에게 무지개 설화를 들으며 살아왔다. 그러니 눈이 부시도록 청명한 허공에 여우비가 흩뿌려진 여느 날, 광활하고 짙은 무지개를 발견하자마자 무턱대고 달려 나간 건 당연한 선택이었다. 심자의 말을 믿지 않았던 홍은 그곳에 보물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길고 곧은 다리를 바삐 움직여 당도한 뒷산에서 외계인을 만나는 상황도 딱히 예상했던 바는 아니었다. “너같이 간지러운 말 하는 아랫것들을 한번 본 게 아니야. 그걸로 기분이 좋아질 줄 알았다면 착각이다. 오히려 죽이고 싶은 것에 가깝지.” 그것도 무척이나 퉁명스럽고 소갈머리가 없고, 눈이 부실 만큼 예쁜 외계인을. “나 좀 데려가. 흐윽, 데려가라고…….” 게다가 울보이기까지 한 이 외계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참으로 처치 곤란이다. - 💎 자인 #미인공 #외계인공 #울보공 #츤데레공 #짝사랑공 #순정공 #동정공 #초딩공 #왕자X공 #조빱공 300살. 지구 나이로는 3살. ‘탈리’라는 행성에서 왕이 되기 싫어 도망친 왕자. 보리밭 같은 연노랑 빛 금발에 흰 피부와 부드러우면서 뚜렷한 이목구비. 한 번이라도 목격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미인이다. 2m를 웃도는 장신이지만 탈리에서는 작은 편인 데다가 지구와 미의 기준이 달라 자기가 못생긴 줄 안다. 자존감은 높지만 자신감이 없는 울보. 홍이 본인을 좋아하고 있는 줄 안다. 👶 채 홍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순진수 #순둥수 #살림백단수 #짠돌이(마음은부자)수 #햇살수 ‘채고다 붕어빵’을 운영하며 매주 로또를 사는 야무진 일꾼. 자인에게는 조금 못 미치지만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미모를 지녔다. 예쁘지만 조금 시골 똥강아지 상. 심자(동거인/80세)의 풍족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일개미처럼 돈을 모으고 있으며, 털털하고 다정한 천성으로 자인을 편견 없이 대한다. - * 키워드는 차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supsumsom@gmail.com @supsumsom

65

미르마루

윈드차임
·

BL

·

38화

5.8천

·

652

·

126

<미르> * 천제가 아끼는 용의 피를 이어받은 종족. 정력, 혜력, 염력, 신력 중 적게는 하나. 많게는 네 가지 모두를 가지고 태어난다. 능력이 많을수록 광증을 겪을 확률이 높아지며 광증을 누르지 못하면 자멸하는 존재들이다. <마루> * 광증으로 고통받는 미르를 위로하기 위해 천제가 자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종족. 미르의 광증을 눌러주며 그들의 열기를 식혀주는 유일한 존재. 모든 면에서 일반인과 동일한 마루족이지만 마루들에게는 미르에게만 보이는 푸른 빛 표식이 존재한다. 예휘(미르) : 미르국의 4 황자. 정력, 혜력, 염력 그리고 신력. 4가지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와 상생이 맞는 마루를 찾지 못해 평생동안 광증에 시달리고 있다. 안시국 공주의 데릴사위이자 미르국 1 황자를 만나러 안시국에 방문한 휘는 우연히 성유하를 만난다. 자신을 도망 노예로 오해한 성유하를 무시하려 했지만, 성유하가 자신의 열기를 식힌다는 것을 발견하곤 그의 정체를 확인하려 성유하의 시종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성유하 : 안시국 마루 집안에서 마루가 아닌 자손으로 태어났다. 그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본채에서 쫒겨나 별채에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본채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유하의 유모가 다치게 된다. 유모를 돌봐주고 유모가 하던 일을 잠시 맡아 해줄 시종을 급하게 찾아 헤매던 중, 도망 노예를 발견하여 그를 별채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유하가 데리고 온 휘는 시종이나 노예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그런 휘의 모습이 밉지 않았던 유하는 모든것을 초월한 듯 느긋하고 여유로운 휘를 관찰하다,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 동양풍, 가이드버스(작가맘대로), 구원, 계약/주종관계, 신분차이, 재회물, 광공, 강공, 집착공, 냉혈공,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황태자공, 기억잃은공, 미인수, 상처수, 헌신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공한정집착수, 오해/착각, 3인칭시점 ++++++ “그래서, 네 주인은 어디 있느냐.” “주인?” “혹시 도망친게야?” 보기 좋은 얼굴로 예휘의 시선을 사로잡은 남자의 눈동자가 방금 전, 자신의 멱살을 잡았던 자가 사라진 곳을 가리키자 그제야 예휘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니, 난 주인이 없어.” “그럼, 나에게 와라. 내가 널 사마.” 뭐? 사? 나를? 아무리 보기에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향해 건방지게 구는 꼴을 절대 좌시하지 않는 예휘다. 자신의 광증을 달래주는 마루라 할지라도 신경을 긁으면 바로 쳐내곤 했다. 자신을 산다는 남자를 향해 무어라 으름장을 놓으려던 예휘는 이곳이 안시국이라는 걸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곤 입을 다물었다. “배를 곯지 않게 해주마. 때리지도 않고 지붕 아래에서 잘 수 있게 해주겠다.” “……” “가끔가다 시장에 나와 주전부리도 사줄 수 있어. 그러니 나에게 오거라.” 예휘가 시선을 살짝 돌려 남자의 목덜미를 확인했다. 곱고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를 제외하곤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았다. 마루가 아니다. “필요 없어.” 예휘가 무심한 듯 대답하고선 발길을 돌렸다. “잠깐이면 된다. 내가 다른 시종을 구할 때까지만, 그때까지만.” 자리를 떠나려던 예휘는 갑자기 자신의 팔목을 잡은 남자의 행동에 미간을 찌푸렸다. 이곳이 안시국이라도 그 누구도 시체를 찾지 못하면 상관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떠올리던 찰나였다. 예휘는 자신의 팔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시원한 감각을 향해 시선을 내렸다. 열기를 식혔어? 마루가 아닌데? 웬만큼 피가 짙은 마루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마루는 예휘에게 일반인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런데 마루도 아닌 일반인이 내 열기를 식힌다고? ++++++ * 금요일, 토요일 업로드합니다. * 키워드 수정 될 수 있습니다. * 키워드, 오탈자, 비문 수시로 수정합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X : @ilikewindchime

66

수면의 참견

경금
·

BL

·

17화

8.5천

·

819

·

460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67

목숨값

김비취
·

BL

·

103화

1.7만

·

1.5천

·

166

환락의 세계 속 ‘순정’과는 어울리지 않는 호스트바 선수공x호스트바 선수수의 21세기 현대풍의 노랑 장판 순애. #화류계 #현대물 #시리어스물 #헤테로공 #절륜공 #헌신공 #초딩공 #호구공 #능글공 #순정공 #단정수 #상처수 #호구수 #조직/암흑가 #라이벌/열등감 #복수 #애절물#피폐물 ■감상 포인트 -손님 등쳐먹는 게 직업인 선수 공이 몸 불살라가면서 좋아하는 사람 지키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여자를 상대로 접대하는 선수가, 같은 동료 선수를 좋아하게 돼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게 보고 싶을 때. -가난한 화류계 선수 두 명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궁금할 때. 공: 이영재(24살) 여자들의 마음과 돈을 후리며 사는 박스 A의 에이스 선수. 부모 없이 보육원에서 자란 권투 선수 출신으로 매끈하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쌍꺼풀 없이 긴 눈을 가졌고 웃는 게 예쁘다는 걸 진작에 깨달아 이성에게 늘 인기가 많다. 성난 몸매에 비해 얼굴은 귀여운 게 특징. 가진 것도 배운 게 없는 것만큼 가는 여자, 오는 여자 막질 않아서 에이스 선수치고 손님에게 큰 미련이 없는데 자꾸 제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신입 선수 때문에 안 하던 짓을 한다. 수: 류경주(24살) 서울로 도망 온 박스 A 신입 선수. 집창촌에서 태어나 아가씨 일을 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다. 연좌제로 인해 10년 넘게 쌓인 엄마의 빚을 갚느라 섬 노예, 원양어선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어릴 때부터 불행을 자주 목격하고 자라서 말을 아끼는 게 습관이 되었다. 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에도 어디 모자란 것처럼 맹한 표정만 짓는 게 유일한 보호막.

68

쌔그러운 연애

룽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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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4.3만

·

3.9천

·

861

불도저사투리공 X 조빱미남수 군 제대와 동시에 부친의 빚을 떠안게 된 기도운. 빚은 갚아야겠고, 깡패새끼들은 무섭고…. 그런 와중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찾은 곳이 하필이면 또! 깡패사무실인데……. “마, 공주.” “공주가… 저요?” 기도운 23년 인생에 처음으로 공주 소리를 들었다. 현대물, 로맨틱코메디 한상영 (31) 미남공, 조폭공, 사투리공, 불도저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기도운 (23) 미남수, 조빱수, 순진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 기출간작 〈언클리셰 로맨스〉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작품 이해에 큰 문제 없습니다. ilikenewsox@daum.net

69

짝사랑 사수 대작전

전기모기채
·

BL

·

44화

1.8만

·

1.8천

·

433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70

아이싱 온 더 케이크

플로나
·

BL

·

42화

6.4만

·

4.2천

·

1.4천

스타 플레이어 하키 선수공 X 전직 마피아수 미인공X미남수 후회공X짝사랑수 강수, 자낮수, 플러팅작렬공 <불청객이 찾아왔다.> 밑바닥 인생을 살아오며 비슷한 부류만을 상대해오던 유리 키셀료프의 삶에 어느 날 낯선 일이 생겼다. 태어난 순간부터 강제로 범법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그와는 거리가 먼, 북미의 유명 스포츠 선수인 체리엇 굿나잇을 경호하는 의뢰를 맡게 된 것이다. “나 찾았어, 자기야?” “…뭐?”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같은 알파인데도 추파를 던지는 체리엇을 보며 유리는 그와 자신이 무척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이런 사람과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리는 쓰레기였구나.” 그리고 유리의 생각대로, 의뢰를 맡기 무섭게 체리엇과 그의 사이는 금세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범죄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체리엇은 유리의 정체를 알자마자 그를 밀어내며 날선 말을 서슴치 않고, 서슴없이 다가오던 앞선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와 절대로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경호를 이어가게 되던 차, 체리엇을 둘러싼 일은 단순한 치정극을 넘어선 배후가 도사리고 있었고. “저기, 울피. 지금 내가 하는 말 별로 안 좋아할 건 아는데….”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 제발 닥치지 그래.” “나 발정났어.” 그 과정에서 유리는, 러트가 와버린 의뢰인의 잠자리까지 책임지게 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 단순히 의뢰인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진 잠자리였을 뿐이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표지 디자인 by 플로나. 레퍼런스는 unsplash 및 유료 구매한 소재입니다.

71

판결의 이유

마용삼
·

BL

·

35화

5.1만

·

3.3천

·

1.1천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72

새신랑

백나라
·

BL

·

86화

69.4만

·

3.2만

·

4.7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하남자공, 중년공, 능글조폭공, 사투리공 X 까칠수, 공한정지랄수, 농부수, 조폭이었수] 사망 신고 후 잠적한 유필호. 그는 조폭이었던 과거를 버리고, 실질적 죽음을 택하기로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낳은 적 없는 딸아이가 그를 찾아오고. 죽어 줬으면 했던 전 연인도 찾아오고 말았다. 오자마자 한다는 말이. "……내랑 결혼하까?" 너 나랑 한번 싸워 보자 이거냐? #섭공있음 #애아빠(?)찾기 #오메가버스 #개그 반 진지 반 #느와르 #로코 #육아 #재회 <유필호> #형님이_귀농했수 #조폭이었수 #오메가수 #아저씨수 #까칠수 #공한정지랄수 <공범일> #메인공 #연상공 #하남자공 #중년공 #능글조폭공 #사투리공 #주접공 #헌신공 #사랑꾼공 #알파공 <박수현> #서브공 #연하공 #부하공 #다정공 #헌신공 #짝사랑공 #베타공 *** “……너 좋다는 새끼 없어?” “쌨다.” “그중에 나보다 어린 새끼는?” “쌔고 쌨제.” “뭐, 나보다 성격 좋은 새끼는?” “니 진짜 궁금해가 묻는 거가?” “하……. 근데 나한테 왜 이래, 미친 게 아니면?” “누가 아이라 카데. 내 똘개이 맞다. 뭐, 우야라고.”

74

군주 뤼크리얄의 72악마

꼼치
·

BL

·

121화

9.3천

·

565

·

127

세계를 구한 영웅, 죽어도 되살아나는 마계의 황자로 환생했다. 그러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천 번이나 목이 베여서 처형당할 운명이다. 그렇다면 사형집행관을 꼬드겨서 감옥에서 탈출하자! 그런데 이 집행관……? 마계를 멸망시킬 대재앙이었다. *** ‘마족들 혓바닥은 인간이랑 다른가? 어떻게 쇠 맛날 것 같은 피가 맛있을 수 있지?’ 루크는 가죽장갑을 끼고 얌전히 앉은 낫에게 ‘아, 해봐.’라고 말했다. “읏, 아….” 까만 혓바닥의 위아래를 살피고 당기자 탄성이 아주 좋은지 모차렐라 치즈처럼 쭉 늘어나긴 했다. 치아와 송곳니가 유난히 뾰족하고, 핏물이 묻지도 않았는데 입천장이 새빨갰다. 한창 마족의 혓바닥 탐구를 하는데 낫이 루크의 엄지를 입 안에 머금은 채로 꾹 다물었다. 중반부) 루크는 낫의 피를 마시지 않고 하루도 살 수 없었다. 금단현상과 과호흡, 그리고 흡혈 충동에 미쳐버릴 것 같았다. [형 없이 못 사는 순정연하공들X입덕부정미남능력수] [수 업어키운 다정연상공X미남병약수] 아기들의 보호자와 전생에 잃어버린 동료들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어느 헌터의 마계적응기 수 권효제 ▶ 뤼크리얄 데블로가(루크) #미남수 #능력수 #헌신수 #수시로 각혈하는 병약수(유병장수) #임신수 집, 길드, 던전 매일 마물만 잡고 살았던 워커홀릭 헌터. 우주의 모든 균열을 없애는 원대한 목표가 있었는데…. 처형식이 머지않은 마계의 1황자가 되었다. #마족 #인외존재 공1 소울 타란튤라 #상처공 #미남공 #기사단장 #연하공 전투병기로 불리는 로노베의 칠사단 단장. 냉혹한 인상이나 따듯한 마음씨를 가졌다. 공2 키요르 #츤데레공 #연하공 #미인공 #장래희망 마탑주 성격은 까탈스럽고 더럽지만 누구나 돌아볼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공3 케르베릭 #다정공 #연상공 #짝사랑공 #진짜대형견공 #공작가 장남 황실근위대 기사단장이자 갓난아기였던 1황자를 키운 마족. 머리가 셋 달린 붉은 개 일족으로 자신과 똑닮은 분신을 최대 2명까지 만들 수 있다. 공4 현명한 낫 지하감옥에서 평생 주인(수)만 기다리다 제 이름을 잊은 노예 출신 사형집행관. 훗날 원인 모를 갑각병을 앓게 되고 마계를 멸망시킬 대재앙이 된다. 1부 악(惡) : 각성 ???? 제압전 2부 선(善) : 동쪽의 마르바스 ※ 1부에서 등장빈도가 적은 공은 위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 전생에 등장한 인물은 환생 후에도 나옵니다.(ex 이예원, 진제림) ※ 남자(일부 종족)도 임신 가능하며 알을 가질수록 더 강해지는 세계관입니다. #전생/환생 #구원 #다공일수 #역키잡 #커뮤반응有(초중반부) 이럴 때 보세요: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병약미남수에 멘탈이 빠그라진 공들의 집착과 욕망, 순애가 보고 싶을 때 clclcl2108@gmail.com 치치치2108

75

히비스커스

셈페르
·

BL

·

52화

2.1천

·

60

·

16

날개가 달린 종족인 날족. 키리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규율에 따라 황성에 볼모로 가야 하는 아르비안의 뒤를 따라 제국으로 가게 되고 황궁에서 하젠과 만나게 된다. 키리에의 제국 생활 고군분투기. 공 : 하젠 황제, 가진 권력의 힘을 알기에 남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수 : 키리에 날족, 차별 당하며 자라왔지만 사람을 믿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 표지는 픽사베이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 samwoldal03@gmail.com

76

약점

빈Empty
·

BL

·

10화

668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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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정상일은 어느 날을 기억한다. 서늘한 낯빛의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졌던 민재승의 따스한 손길. 그 사이로 보였던 민재승의 얼굴에는 세상 그 누구보다 따뜻한 미소가 담겨 있었다. 위안, 그 자체였던 민재승의 눈빛, 민재승의 온도, 그리고 그렇게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 듯한 민재승의 목소리─ "세상을 원망하지 마. 다만 너를 상처 입힌 사람을 향한 최고의 복수는, 그가 너를 가장 필요로 할 때, 그 곁에서 가차없이 사라져 주는 거야."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와서야 비로소 정상일은 알 것 같다. 그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이었음을. 미계약작 cogoinc@naver.com

77

곱게 자란 알파

피코팬다
·

BL

·

66화

2.9만

·

2.4천

·

380

#후회공 #짝사랑수 #오메가버스 #청게->성인 윤세희 : 미인공, 까칠공, 예민공, 후회공->집착공, 약통제공, 우성알파 권리호 : 다정수, 얼빠수, 직진수, 짝사랑수, 생활밀착형 열성알파 세희는 형 친구 권리호가 너무 싫었다.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눈치 없기까지하니까. 엮이는 건 잠시일 뿐, 영영 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 이제 형 과외 못 해줘요." "왜?" "입시 학원 다니기로 했어요. 밤 11시 넘어서 끝나서 만날 시간 없을거에요." 그렇게 순조롭게 리호와 멀어지나 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만 초조해지는 것 같다.

#가이드버스 #빙의물 #원작수였공X원작공이었수 #연하미인공X연상미남수 #순진동정공X능글유혹수 #울보집착공X다정헌신수 #성장물 #군부물 #계약관계 #동거물 #쌍방구원 #일공일수 #공시점 19금 BL 소설 속 '떡대수'이긴 했지만, 내게 멀쩡한 두 다리와 초능력이 생겼다. “순진한 채설우를 홀랑 잡아먹는 양심 없는 '공' 서의준만 조심하면 되는 거 아닌가?” → 응. 아니야. 원작의 채설우처럼 나도 곧 잡아먹힐 거 같아. 왜냐하면, 1. 채설우가 서의준에게 '일방 각인'했으니까. → 서의준 아니면 죽는다. 2. 불완전 각인 에스퍼는 숨만 쉬어도 파장이 꼬이니까. → 서의준 아니면 죽는다. 3. 소설 속 세계는 에스퍼를 찢으니까. → 서의준 아니면 죽었다. 4. 계약서에 사인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니까. “제 '엉덩이의 안녕'을 지켜주세요.” “어. 볼 때마다 '엉덩이, 안녕.'해 줄게.” → 계약 상대가 서의준이다. 5. 이 세계에선 이불 속이 제일 위험하거든. → ★그 속에 서의준 있다.★ 조만간 성 '공' 후기로 돌아오겠음. 공: 채설우[20살/193cm/S급 에스퍼/훈련병->소위] #떡대수가되긴싫은데가이딩은받아야하공 #일방각인공 #원작수였공 #미인공 #울보공 #순진공 #귀염공 #집착공 #연하공 #존댓말공 #동정공 유도밖에 모르던 소년의 끝자락, 음주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두 다리를 잃었다. 모든 짐을 띠동갑 누나에게 떠맡긴 듯해 무력감에 빠져있던 주호수는 또 한 번 사고를 당해 누나가 쓴 소설 속 '떡대수'에 빙의한다. 두 다리를 얻은 새 삶의 기쁨과 함께 마주한 건 '일방 각인'이라는 거대한 벽이었다. 수: 서의준[28살/ 186cm/?급 가이드/중령/이능특수정예부대 작전1팀 팀장] #원작문란공이었수 #미남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상처수 #능력수 #능글수 #유혹수 #뒷동정수 가이딩을 하지 않기 위해 게이트 대응 능력과 특수 화기 전술을 갈고 닦아 정예부대 팀장으로서 어렵게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채설우의 '일방 각인' 사실을 알아버린 순간, 그의 세계는 부서지고 말았다. *혐관 배틀 아니고 뚫고, 뚫리지 않으려는 창과 방패의 사랑싸움(몸의 대화) *이물질(나쁜X) 있습니다 *수시로 퇴고합니다 *제목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소설 속 등장인물의 의견이나 행동이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완결이 목표입니다 *자유 연재 *문의: dae.zagi@gmail.com

79

미운 아기 강아지

라에르
·

BL

·

56화

1.2만

·

1.4천

·

172

크림색 털에 목과 발 한쪽만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는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버림받는다. 그렇게 갈 곳이 없어 길을 전전하던 강아지는 석훈을 만나고, 얼떨결에 주워지고, 키워진다. 하지만 학대의 영향으로 몸이 약했던 강아지는 이른 나이에 병에 걸리고, 수의사는 강아지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진단을 내린다. 절망하던 강아지는 석훈의 곁에 더 오래 있고 싶다고 신에게 소원을 비는데.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인간 남자로 변해 있었다. “이 새낀 뭐야?” 당연하게도 석훈은 낯선 남자의 등장에 경계했고, 강아지였을 때부터 석훈을 자주 무서워했던 강아지는 설명하지도 못한 채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두 사람은 과연 순조롭게 동거할 수 있을까? *** 현대물, 구원물, 힐링물, 일상물 (공) 이석훈(28) 까칠공, 츤데레공,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강아지싫어했공 (수) 누룽지(1) / 이노랑(20) 미인수, 상처수, 소심수, 겁많수, 강아지에서인간됐수 - 문의 w.laerre@gmail.com - X @w.laerre -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삭제됩니다.

80

총수인 줄 알았는데

하트만
·

BL

·

66화

1.2만

·

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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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직후, 여동생이 쓴 피폐뽕빨BL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총수를 가장 많이 강간하고 고문한 쓰레기 메인공에게. 그런 내 앞으로 퀘스트가 나타난다. 『주인공 문여경을 구하고 새로운 루트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십시오.』 『거절 시: 원래 세계로 귀환』 주인공을 구하지 못하면 다시 죽어야 한다고? 아니다. 이건 기회일 지도 모른다. 동생이 써놓은 그 쓰레기 야설을 내 마음대로 망쳐놓을 수 있는 기회. 문여경, 이 형이 너를 꼭 강간마들로부터 지켜주마! *표지: 감자젖 *계약작입니다. *작품과 연관없는 도배 댓글 및 악플 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middlename64@daum.net

81

문제적 파트너

러브트릭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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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5.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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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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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로코 #구원 #일상물 #달달물 공: 권은호(29) #다정공 #집착공 #헌신공 #사랑꾼공 #대형견공 #애정결핍공 #온미남공 #배우공 #우성알파공 수: 송희원(29) #츤데레수 #일잘하수 #일외엔허당수 #까칠수 #무심수 #냉미인수 #우성오메가수 “알파 만나. 그 방법밖에 없다.” 모종의 이유로 알파를 싫어해서 히트 사이클도 매번 약으로만 넘겨 오던 희원. 갑작스레 회사에서 쓰러져 검진을 받았다가 담당의이자 친구인 재언으로부터 알파와 섹스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처방을 받는다. 안 그러면 언제 페로몬샘이 파업을 선언할지 모르고, 정말 운이 없으면 몸의 면역 체계가 엉망이 돼 요절할 수도 있단다. 알파와 섹스를 하라니. 도무지 내키지 않지만, 그렇다고 일찍 죽고 싶지도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매칭 동의서를 작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희원의 매칭 상대가 정해진다. [오늘의 운세: 생각지도 못한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하니 용기 내 보세요.]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꼭 체크하는 오늘의 운세가 왠지 찝찝했지만, 애써 무시하고 매칭된 알파를 만나러 간 희원은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고 기함하는데……. “권은호……?” “나 기억해?” 매칭 상대는 다름 아닌, 고등학교 동창이자 배우인 권은호였다. 고등학교 시절, 희원에게 처음으로 패배감과 좌절감을 안겨 줬던 인간. 희원이 알파를 꺼리게 된 원흉인 권은호가 무려 페로몬 적합도 99.9%인 매칭 상대란다. 당황한 희원이 아무것도 못 하는 사이, 은호에게 붙들리고 만다. “오랜만이야, 희원아.” “…….”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은 몰랐는데….” …그런데 왜 나를 반가워하는 건데? 우리 인사도 한번 한 적 없는 사이인데? 희원을 더 당황스럽게 한 건, 페로몬 적합도가 높은 알파와의 접촉만으로도 몸이 멋대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 번만 더 했으면 좋겠다…….’ 본능에 지고 말았다는 좌절감도 잠시, 저를 괴롭히던 두통이 씻은 듯이 사라지고 컨디션도 좋아지자, 희원은 은호와의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결심한다. 제 몸 상태가 좋아지고 페로몬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만.

82

미성년 종료

휴강이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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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1.6만

·

1.3천

·

484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83

항해

빈칸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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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2.9만

·

2.5천

·

587

#네임버스 #오해/착각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간예정작입니다.

#청게 #배틀호모 #친구>연인 #집착울보공 누가 물기 전엔 먼저 물고 보는 윤지우. 겁 없이 살아 온 열일곱의 봄날, 천사 같은 주재헌을 만났다. “너 윤지우지?” “……나 알아?” “응. 너 다녔던 중학교에 친구 많았어. 소문보단 착하게 생겼다.” “얼평하냐?” “미안. 나름 칭찬인데.” 처음엔 그냥 잘생겼다 정도였는데. 말 걸고, 웃어주고, 자꾸만 알짱거리는 그를 기어이 사랑하고 말았다. 그렇게 기적처럼 시작된 연애. 문제는… '천사' 같던 남자가 '악마'가 되어버렸다는 거다. “이런 식이면 언젠가 꼭 너 때문에 죽어…….” “미친.” “그렇게 내버려두지 마, 나 좀…….” 사랑 하나로 세상을 채웠던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된 우리. 그 끝에 남는 건 연애일까, 생존일까... * 윤지우(수) : 174cm, 짙은 갈발의 동안. 귀염성 있는 얼굴이지만 눈매가 매섭다. 성격 나쁜 양아치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맹랑함을 가졌다.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 않을 정도로 겁이 없다. #평범수 #아싸수 #적극수 주재헌(공) : 184cm, 새까만 흑발, 하얀 얼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이목구비를 가졌다. 부족함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외로움에 취약하다. 쉽게 사랑하고 쉽게 떠나는 건 질색이다. #미인공 #집착공 #외강내유공 * 계약작입니다

85

합법 불륜

김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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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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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7.5천

·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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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극 우성 알파의 개체가 급격히 줄어들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반대가 많았던 법안이 통과된다. 극 우성 알파에 해당하는 자는 법률의 보호 아래 본처가 아닌 제3자와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특례였다. 일명 ‘합법 불륜 법’ 그리고 T&c 그룹 장남이자 대표인 이윤성과 결혼한 강현진에게도 그 법은 예외가 아니었다. “저는, 대표님과 이혼하겠습니다.” 사랑 없는 결혼 1년 차, 염증을 느낀 현진이 이윤성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이윤성의 아이를 낳아줄 다른 오메가의 정보가 담긴 서류를 건네며. 하지만 어째서인지 늘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이윤성은 현진을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내가 줄 수 있는 선택지는 그 두 개입니다. 나랑 매일 붙어먹거나, 나랑 붙어먹을 오메가를 강현진이 선택하거나.” *** 이혼이라는 선택 앞에 이윤성은 현진에게 6개월이라는 유예 기간을 제안한다.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었기에 무사히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제 착각일 뿐이었다. 몇 년 전 헤어졌던 현진의 옛 연인이 나타난다거나, 합법 불륜 법을 실행하기 위해 다른 오메가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한다거나. “강현진.” “네,” “혹시 내 아이, 임신했습니까?” 6개월의 유예 기간이 흘러도 현진의 결정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아뇨. 저는 임신할 수 없는 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이혼해 주세요.” #오메가버스 #현대물 #애증 #오해 #강공 #집착공 #다정공 #외유내강수 #무심수 #임신수 #도망수 - 이윤성(34) T&c 그룹의 장남이자 대표. 타고난 외형과 기품이 흐르는 분위기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백을 지니고 있다. 일 년 전 제가 선택한 현진이 이혼을 선언하자 어째서인지 무감하던 성격이 점점 뒤바뀌어 간다. 강현진(29) 선하 그룹의 장남이자 우성 오메가. 아버지에게 극심한 가스라이팅을 당하던 것도 모자라 결혼까지 강요당한다. 일 년 만에 이혼을 원하게 되지만, 왜인지 이윤성에게 흔들리게 되며 삶의 척도가 변해 간다. 정 온(29) 모든 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로 떠오르는 배우이자 현진의 옛 연인. 베타의 형질과 보잘것없는 집안이라는 이유로 현진의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이별하게 된다. 그 후 결혼한 현진과 다시 접점이 생기게 되며 혼란을 만든다.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kimserati@nate.com

86

화인정원

김세라티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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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

5.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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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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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후회공x짝사랑수] 홀로 외로이 달동네에 살고 있던 하음은 재개발 동의서로 인해 강무준을 처음 만나게 된다. 강무준은 매서운 인상과 다르게 다정했고 친절했다. “나는 양아치 아니에요. 그러니 강제성도 없을 거니까 믿어요.” 재개발 동의서에 사인만 하면 살아갈 곳과 삼백이라는 월급까지 보장해 준다는 말에 하음은 결국 그 제안을 승낙했다. 그 말이 칼끝으로, 손이 족쇄로 돌아올지도 모른 채.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강무준의 밑바닥은 너무나 빠르게 본색을 드러냈다. “창놈 같은 새끼가 어디서 씨발. 눈에 뵈는 게 없는 새끼한테 내가 너무 큰 아량을 베풀었지.” *** 몸에서 꽃향기가 나는 화인(華人)이었던 하음은 아직 발현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강무준은 그 정체를 알고 있는 고강준에게서 이득을 취하기 위해 하음을 서슴없이 이용하기로 한다. 아주 잔인할 만큼. “발목이라도 부러뜨려 줘? 정신병자 새끼가 이용당하는지도 모르고 다리를 벌리네. 그래, 어디 마음껏 이용당해 봐.” 결국 그 칼끝과 족쇄가 하음이 아닌 제게로 돌아올지도 모른 채. #현대물 #쌍방구원 #개아가공 #후회공 #집착공 #상처수 #미인수 #비밀많수 강무준(33) 남자다움의 정석을 보여주는 외형. 성공을 위해서라면 하음을 이용하는 방법도 서슴지 않는다. 김하음(21) 후줄근한 겉모습과 다르게 빼어난 미모를 숨기고 있다.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 이상하지만, 작은 애정에는 취약한 애정결핍. 강무준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강준(35) 강무준을 극도로 싫어함. 하음에게 미친듯이 집착하는 사이코패스 *작품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지양해 주십시오. *작품 속 이름 천천히 퇴고합니다. *kimserati@nate.com

87

알파와 베타의 상관관계

으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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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0화

4.6만

·

2.6천

·

391

#오메가버스 #후회공 #무심수 #미인수 #알파공베타수 #다정공 "내 세상엔 너 하나뿐이니까." 그 말을 굳게 믿었다. 페로몬의 격렬함 대신 서로에 대한 신뢰로 8년을 함께한 알파 연인, 차주원. 그러나 단 하룻밤의 배신은 베타 서윤우의 세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 "베타인 너는 이해 못 해" 잔인한 말과 함께 과거가 되어버린 남자. 그 날 이후, 윤우는 사랑도 사람도 믿지 않는 무심한 사람이 되었다. 알파와 오메가에 대한 깊은 불신만이 남아, 스스로를 단단한 벽 안에 가둔 채 살아가던 어느 날. "제가 뭐 도와드릴 일 없을까요?" 새로운 알파, 김도진이 그의 세상에 나타난다. 싱그럽고 밝은 에너지,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직진 본능. 상처로 닫힌 윤우의 마음에 햇살처럼 스며드는 연하 알파 김도진 "윤우야… 나 정말 후회하고 있어. 제발… 다시 한번 기회를 주면 안 될까?" 동시에, 과거의 잘못을 되돌리려는 듯 지독한 후회를 안고 돌아온 전 연인 차주원 그의 곁에는 여전히 불안정한 오메가와의 관계가 그림자처럼 남아 윤우를 괴롭힌다. 깊은 상처와 배신의 기억 속에서 윤우는 흔들린다. 과거의 후회와 새로운 설렘 사이에서, 과연 윤우는 무너진 마음의 경계를 다시 세우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상처 입은 베타와 그를 흔드는 두 알파의 아슬아슬하고 애틋한 삼각관계 로맨스. 서윤우(수, 베타, 31세→32세) 8년간 사귄 연인에게 배신당한 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베타 김도진(공, 알파, 28세→29세) 햇살같은 성격이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는 알파. 최근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다. 차주원(공, 알파, 33세→34세) 8년간 베타 연인을 사랑했으나 하룻밤의 충동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알파. 몸과 마음 사이에서 방황중 *매일 연재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

88

페로몬 블렌딩

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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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2화

1.7천

·

63

·

72

#오메가버스 #이공일수 #고수위 #다같살 #양성구유 #3p 병원비를 벌기 위해 공도한(공)의 대리모가 된 아민(수). 그의 집에 도착한 첫날, 미리 구멍을 풀어놓던 중 마주친 도한 “대체 누군데 우리 집에서 오줌 싸고 있는 거야?” 예상치 못한 섹스에 휩쓸리던 중. 등장한 또다른 남자는 앞에 있는 공도한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방금 섹스한 남자는 누구지? “환영식 한번 화끈하네요.” 이쪽이 진짜 공도한 이었다. sumree.writer@gmail.com

89

전학생

블루탱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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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52화

2.7만

·

2천

·

470

이태인 (공) – 188 - 192cm. 큰 키에 눈 돌아갈 정도로 잘생긴 미남이지만 줄줄 흐르는 날티는 감출 수 없다. 생긴 것보다는 얌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편. 평범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분위기에 실제로도 전국구로 유명한 동신흥파의 막내아들이다. 졸업하면 가업을 이어받아 어둠의 길로 빠져들 준비가 돼 있다. 헤테로였으나 김하성이 절교 선언을 한 것에 충격받아 게이(?)가 될 결심도 불사한다. 치댈 때는 언제고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김하성이 못마땅하다. 김하성 (수) – 177 - 181cm. 중학교 때까지 시골 동네에서 살았다. 태권도를 했으나 발목부상으로 그만뒀다. 담배는 운동을 그만두는 것을 계기로 배웠다. 어느 정도 일탈은 하나 순진한 면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우유부단하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소년미 넘치는 순해 보이는 얼굴이 남녀노소 호감을 느낄만하다. 순 하게 내려간 눈매가 시골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한창 성장통을 겪는 소년 같은 느낌이 있다. 키워드 – 미남공, 현대물, 학원물,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개아가공, 짝사랑수, 청게>성인, 재회물, 친구사이 스토리-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별별 소문을 몬 전학생이 전학을 온다. 하성은 찜찜한 소문에 그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우연한 일로 마주치게 되고, 그날부터 소문의 전학생은 제가 먼저 치댔다며 멋대로 저와 친구 사이인 것처럼 군다. 하지만 꼬박꼬박 하성의 반을 찾는 것 치고 되는대로 털어대는 입은 하성을 싫어하는 건지 아닌지 구별이 되지 않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껍데기에 속아 이태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계약작

90

그 남자들의 밤은 짧고도 강렬했다.

91

차사와 해야하는 이유

맨살
·

BL

·

53화

3.3천

·

118

·

40

유산 상속을 받게 된 태이유가 사고를 당하며 차사 사재경과 계약을 맺게 된다. 색정귀의 퇴마를 돕는 일을 하게 된 태이유는 사재경에게 속절없이 빠져드는데... 공 한재경(사재경) 21살, 직업 차사, 수 태이유 25살, 재벌가문의 막나가는 날라리, 느닷없는 회장의 죽음으로 상속을 받게 될 상황에 처한다. 글 맨살 표지 이도 계약작

92

일방적 계약 해지

여너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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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9.9천

·

741

·

427

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알오물 #계약 #시한부 #임신수 #병약수 #후회공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93

청의 궤도

10월7일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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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1.2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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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공: #재벌엘리트 #음기미인 #차분다정 #의도치않게무서움을줌 #팬 #연상 수: #천재국대 #엉뚱쾌남 #글쿤납득 #쫄보지만대충이겨냄 #짝사랑 #연하 #현대일상개그달달로코 #쌍방구원 #대화잘함 꿈을 포기한 채 살고 있었던 (전)국대에게 어느 날 다가온 수상한 남자. 팬이라며 뭐든 도와줄 테니 다시 한번 올림픽에 나가기를 제안하는데... ...어쩌다 계약하고 동거까지 시작되어버렸다?! 고작 팬이라는 이유로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 하는 형. 당연히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러 오해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몇 달째 같이 살고 보니, 아무래도 이 형은 팬심 100%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점은, 이제는 내가 짝사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형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요. 저 데려왔으면 끝까지 책임지세요!" 첫인상 사이비스토커사칭범에서 짝사랑 상대가 되기까지, 과연 멋지게 금메달도 따고 고백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94

오픈워터(open water)

백방
·

BL

·

90화

4만

·

2.7천

·

476

"너는 나랑 섹스 못 해." "나랑 하고 싶은 게 고작 그딴 거야?” “응. 나는 너랑 고작 그딴 짓 하나를 못해서 이렇게 병들어. 그러니까 이제 너랑은 같이 못 있겠어.”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상처뿐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 얼어붙은 채 고여있던 마음을 이제는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네가 간절히 바라던 대로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너랑 섹스할 거야." "......뭐?" "너랑 나는 절대 못 한다고 호언장담한 그거 할 거라고. 너랑." 그런데 변하지 말라며 고백조차 하지 못하게 막던 녀석이 어쩐지 이상해졌다. -------------------------------------------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순정공X헌신수 #(약)후회공X짝사랑수 #까칠공X덤덤수 #미인공X미남수 김선오(공): 경영 금메달리스트. 세계적인 장거리 수영선수. 1500m 그랜드슬램 달성 직전 어깨 부상으로 잠적한다. 차갑고 예민한 인상에 비해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그의 수영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미인공 #예민공 #까칠공 #다정공 #천재공 #(약)후회공 #순정공 #집착공 #(현)짝사랑공 정의준(수): 전 한국대병원, 현 한울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 위트 있고 친근한 성격의 인기인. 어릴 때 사고로 다친 오른다리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미남수 #헌신수 #다정수 #덤덤수 #(전)짝사랑수 #능청수 #상처수 #능력수 * 자유연재 * E-mail: bangback42@gmail.com * 작중 설정 및 지명은 실제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95

주인공을 죽도록 괴롭히던 악역 오메가에 빙의한 나? 작가가 사망해 완결난 이 소설에서, 나는 악역을 그만두려 한다. 그러나, 아직 이 소설이 끝나지 않았다는 듯 다음화의 원고가 도착하는데. 작품 문의란: adsf8253@naver.com

#악역연기수빙의물 #동양풍 #주인공공X악역수 #일공일수 [정현우 씨, 당신은 확실히 죽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최악의 인물, 최악의 악당. 심지어 죄 없는 사람들과 자신의 부모, 형제까지 죽이는 최종 흑막의 오른팔. 이 잔인하기 그지없는 악업 때문에 후에 주인공에게 잔인하게 죽고 마는― 악역 중의 악역. 퇴마사 우양현(禹楊晛). 석 달 전, 자칭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정현우가 이 어마어마한 인물에 빙의하게 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정현우 : 20살/ 우양현(禹楊晛) : 20살 친구에게 살해당해 죽었지만, 두 번째 인생을 얻어 <퇴마 영웅전> 최악의 악당 우양현에게 빙의하게 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결국 주인공인 사운에게 죽는다. 자색눈, 다소 음기가 강한 느낌의 미남. #악역연기수 #페널티수 #헤테로수 *현사운(玄沙雲) : 21살 <퇴마 영웅전>의 주인공. 악당 우양현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양현에게 여러 번 생명의 위협을 받고 그를 죽인다. 짙은 푸른눈, 무예로 다져진 탄탄한 몸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수려한 미남. #약후회공 #늦자각공 ++ 계약작입니다. :) ++ horyu.ki024@gmail.com

97

재가 되어

차공
·

BL

·

72화

1.9만

·

1.4천

·

308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초딩연하공x교수연상수 "전 남자 안 좋아해요." "남자 안 좋아하셔도 돼요. 좋아하는 게 안되는 거지 스킨십이 안되는 건 아니잖아요." [감정에 서툰 초딩과 감정을 부정하는 으른의 삽질 콜라보레이션] *** 눈치도 빠른 놈이 눈치 안 봄, 자연스레 해주길 기다림, 약간의 호들갑, 약간의 찡찡댐, 약간의 대가리 꽃밭, 약간의 땡깡, 숨 쉬듯 핑프짓, 물음표 살인마 등등.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오만 막내티를 내며, 막내 포지션을 200% 즐기고 사는 연태경. 뭐든 제멋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건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의 앞에 취향의 남성이 나타났으니, 바로 계절학기 '인간 행동과 마케팅 전략' 교양과목의 백수원 교수님이 되시겠다. 교수와 학생이라는 위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태경에게 직면한 문제는 관상에 남자라고는 없는 저 사람을 어떻게 구워삶을까 하는 것뿐. 단정한 외모와 반듯한 몸가짐, 젊은 엘리트 남교수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그가 어쩌다 저를 자빠뜨릴 생각만 하고있는 초딩 한 놈을 만나서... 마케팅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품의 가치 전달을 통한 소비 촉진이라고 했던가. 상품을 구매할 생각이 없다면 생길 때까지 마케팅으로 밀어붙이는 수 밖에 없다. 태경은 자신을 팔아먹기 위해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셀프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데, 아잇, 일단 한번 질러보라니까여. 저 정도면 빠지는 조건도 아니잖아여. 마케팅 교수 앞에서 마케팅으로 주름 잡는 번데기 연태경은 과연 본인 판매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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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제비

나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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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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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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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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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가이드버스 #회귀물 # 현대물 #굴림수 #강수 #또라이수 #능력수 #회귀수 #광공 #냉혈공 #집착공 #외국인공 #싸패공 #S급에스퍼XS급가이드] “바실리 카이로바!” 저 멀리 보이는 희미한 형체를 향해 목이 터져라 이름을 외쳤다. 거대한 빙하 속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에스퍼. 점점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다짐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두 번 다시 녀석의 가이드가 되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