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빙의수 #광공 #현대 #재회 #군부물 민간군사기업인 보해 그룹에서 S급 알파 용병으로 활약하던 김서원은 폭발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러나 전혀 예치기 못한 오메가인 이청윤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수-이청윤26(김서원27): 우성오메가/능력수/미인수/빙의수/알파에서 오메가됐수 *공-박재신32 : 극우성알파/후회공/통제공/계략공/절륜공/개아가공/반존대공 *자유연재입니다. *표지:pixabay *트위터@Kuroy_hana *계약작입니다.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수,목,토,일 밤(자정 전후) 업로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현대물 #오메가버스 #일공일수 #계약결혼(인데공이수를너무좋아함) #캠게 #미남공 #알파공 #연상공 #여우공 #깜피공 #주접공 #내숭공 #아이스하키선수공 #인간혐오말기공 #동정공 #혼자마시멜로실험하는공 #베타->오메가수 #순진수 #잘생쁨수 #헤테로였수 #공이진심으로착한줄아는수 #동정수 공 부모님에 의해 23살이란 나이에 계약 결혼을 하게 됐다. 파토 내려는 작정으로 맞선 자리에 나갔는데, 상대가 너무 내 취향이다. 이렇게 된 거 계약 부부가 아니라 그냥 부부로 만들어 버려야지. 그런데 아주 큰 문제가 생겼다. 연애하려면 착하게 굴어야 하는데, 이 토끼 같은 게 자꾸 귀엽게 굴어서 따먹고 싶어 미칠 것 같다. 겉으로 하는 말: “으응, 자기야. 나는 얌전하게 자기 수업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지.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는데 꾹 참았어. 근데 자기 얼굴 보니까 빠졌던 목이 다 나은 것 같다.” 속으로 하는 생각: ‘씨발, 따먹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따먹으면 안 되겠지? 지금 따먹으면 좆 되는 거겠지? 다 망치는 거겠지? 그래, 지금 따먹고 좆될 바에는 참다가 평생 따먹어야지. 내가 진짜 누구 따먹을 생각만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아, 씨발! 따먹고 싶어!’ * 수 집안 간의 약속으로 계약 결혼을 하게 됐다. 상대가 성격이 안 좋기로 유명한 대학 선배여서 걱정했는데, 너무 다정하다. 이 사람이라면 사랑은 못 해도 평생 부부로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공이 들으면 속 뒤집힐 생각.) / -동성애와 동성혼이 합법화된 세계관입니다. -공의 생각에 들어간 '따먹다'라는 단어의 수를 세어 보십시오. -<솔티 소어>의 연작이나 전작을 보지 않으셔도 읽는 데에는 무방합니다. e-mail : owneray54@gmail.com X(twitter) : @owner_ay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지랄수x깡패공 공 : 최태진 (36) 유림 건설 상무이사. 겉보기엔 화이트칼라 직군처럼 생겼지만 근본은 깡패다. 수 : 진래원(21) 안하무인 금쪽이. 가진 건 돈밖에 없고, 예쁜 것만이 유일한 장점. * * * * “나한테 외손주가 하나 있는데…… 혹시 그 아이 좀 맡아서 사람답게 만들어 줄 수 있나?” “…….” “솔직히 내 새끼지만 인간 말종이야. 내가 그동안 오냐오냐하며 키운 탓이 커. 지금도 그래, 우리 래원이한텐 내가 꼼짝을 못 해. 우리 애만 잘 데리고 있어만 주면, 내 적극적으로 최 이사 밀어줌세.” 명동 쩐주 전 회장이 자신의 하나뿐인 핏줄을 맡아 달라고 하였다. 1년간 데리고 있으면서 못된 성미 좀 고쳐 달란다. 최태진은 전 회장에게 대가를 받고 진래원을 맡아주기 시작한다. “대가리를 달고 있으면 써먹어. 네가 어떻게 해야 나한테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생각이란 걸 하라고.” “내가 생각 없이 사는 얼뜨기로 보이냐?”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딴 짓은 안 해.” “사고력 같은 소리 하시네. 너 뭐, 학습지 선생님이세요?” 동거는 쉽지 않았다. 나이 차이를 떠나서 기본적인 상성조차 맞지 않았다.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제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san803p@gmail.com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짭근친 / 미인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동생공, 미남수, 자낮수, 애정결핍수 난임이었던 부부에게 어린 시절 입양이 된 하민. 하민이 입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적처럼 부부는 아이를 갖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부부는 차마 하민을 파양하지 못하고 태어날 아이와 함께 키우기로 한다. 수연과 자신의 차이를 알고 있는 하민은 허울뿐인 가족의 구성원으로 묵묵하게 제 역할을 할 뿐이다. 경수연 (20) 어화둥둥 금지옥엽으로 자란 수연은 누구에게나 사랑 받았고 또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지를 잘 아는 수연은 하민에게만 뒤틀린 자세를 보인다. 경하민 (23) 집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는 하민은 일평생 눈치를 보며 산다. 본가를 벗어나 대학에 온 하민은 저를 따라 같은 학교에 입학한 수연과 불편한 조우를 하게 된다. “형 취향 진짜 별로더라.” “뭐?” “만나도 그런 늙은이를 만나고. 눈이 어떻게 된거 아니야?” 수연의 말에 하민은 가만히 입을 다물었다. “애정 결핍에서 나온 취향인가?” “무슨 소리야.” “내가 아빠라도 해줘?” 하민을 희롱하는 수연의 입가에는 조소가 띄었다. *세계관 내 군대는 없습니다*
#수시점 #일공일수 #통제공 #황제공 #여우공 #집착공 #또라이공 # 미인공 #은근 다정공 #과거 문란공 #연기수 #까칠수 #여우수 #후궁수 #미인수 #강수 #은근 순진수 #헤테로수 “황제 폐하 납시오!” 아 망할 또 저 새끼야. “유빈” 날 찾는 지긋지긋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폐하! 유빈 여기 있어요!” *중요! 이 글에는 일공다수 소재가 없습니다. 서브수도 없습니다.*
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빙쌍후궁공×단정황후수] 첫사랑이 남편의 첩이 되었다. 그리고 그가 정실인 내 몸을 탐하고 싶다며 협박했다. 후궁들 사이에서 암투가 하루걸러 벌어지는 험난한 궁궐이지만,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 #후궁공 #황후수 #궁중암투물 #동정공수 #동양풍 #오메가버스 공) 차유조(車柳條) : 20세. 머리가 비상하고, 외양이 심히 수려한 빙그레 쌍놈. 상대의 뒤통수도 아닌 이마에 칼 꽂는 취미가 있으며, 웃으며 맞는 말만 해 화를 돋우는 재주가 있다. 언쟁의 재인. 위해우의 동생이자 자신의 친우인 위이정의 비리를 약점 삼아 함께 사통하자 협박했다. “사통이요. 마마와 사통하고 싶습니다. 제 청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다시 말씀드릴까요? 일개 후궁에 불과한 제가 감히 황후마마의 옥체를 탐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빙쌍공 #경국지색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천재공 #울보공 수) 위해우(魏該優) : 23세. 집안과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 자부심을 뒷받침하는 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강박에 가까운 성실함과 벼려진 이성이다. 황제에게 핍박받는 와중에도 황후로서 백성들을 끔찍이 여기는 다정함까지 갖췄으니, 이상적인 성군의 상이다. 극음인. “지금 나를 능멸하는 것인가?” #미남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 “일이 잘못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걸세.” “각오한 일입니다.” 단호하다. 포식자를 맞닥트린 피식자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됐다. 무력감이 한바탕 전신을 휩쓸었고, 불안하여 얼굴을 들거나 허리를 뻣뻣하게 펴고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오른 손바닥에 얼굴을 폭 묻은 위해우가 들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에서 뜨거운 숨이 터졌다. ‘여기서 거부할 수 있을까? 아니, 설득할 수 있을까?’ 황제는 자비롭지 않다. 그의 증오를 받는 자신에게는 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리석은 아우의 죄 때문에 위씨가문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이내 어쩔 수 없이 차유조의 요구에 응해야겠다는 체념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결정했네. 결정하였으니, 내가 어찌하면 되는지 말하게.” 차유조가 활짝 웃었다. 이렇게 순진무구하게 웃을 줄 아는 아이가 왜 자신에게 이런 간사한 거래를 제안했는지. “마마께서는 천박한 일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 조급한 걸음으로 가까이 온 차유조는 정확한 발음으로 천박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짓은 전부 제가 하겠습니다.” 말을 잘못 주워들은 것처럼 괜히 귀가 화끈거렸다. 차유조는 어느 때보다 하얗게 질린 손을 슬며시 잡아 왔다. 차유조는 본인 손과 엮은 손가락에 여러 번 입술을 가져대 댔다.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말캉한 살덩이가 손가락 위를 기는 느낌은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부덕이었다. 황제를 기만하고 내명부의 법도를 뿌리부터 흔드는 일이었다. 불안으로 흐르는 신음을 꾹 참았다. 달음박질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심장이 벅차게 쿵쿵댔다. “읏. 간지럽네.” “어떻게 손마디까지도 고우세요. 물어뜯고 싶게.” “뭐, 뭐라?” “잠시 입을 여세요.” 순순히 입술을 벌렸다. 줄곧 여유롭던 차유조의 이성이 얇아졌다.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처럼 동공이 확장되었고 그의 입에서는 타액이 적잖이 분비됐다. 그 사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울대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차유조가 벌어진 위해우의 입술을 빠르게 훔치듯 삼켜냈다. ※ 공과 수 모두 동정입니다. ※ 목요일, 일요일 / 주 2회 연재 ※ 천천히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mail : mokga1103@naver.com
#서양풍#나이차이#정략결혼#자낮수#상처수#말더듬는수#한품수#무뚝뚝공#사랑꾼공#달달물 클로벨 왕국의 구박데기 5황자 하론. 사생아에 오메가란 이유 만으로 왕궁 내에서 무시받는 비운의 왕자였다. 그리고 결국 왕국을 위해 강대국 중 하나인 로드레일의 속국이기도 한 레일 공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정략결혼을 약속한 상대는 레일 대공국의 주인, 카헬. 엄청나게 냉혈한이라 심기를 거스른 시종들을 전부 죽인다는 둥, 레일 대공국이 그의 차가운 냉기 때문에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는 둥, 무시무시한 소문이 따라붙는 귀신 대공이었다. “하론이라고 했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대공은 그 소문과 다르게 무뚝뚝하고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 “나라끼리의 이해 관계가 얽힌 정략혼일 뿐, 난 널 진심으로 내 짝으로 맞이하고 안을 생각은 없다. 자유를 억압하진 않을 테니 알아서 지내도록 해.” 차가운 말에 하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론 님, 이 과일이 입에 맞으세요?” “다, 달콤해서…” 재배하는 게 까다로워 대공국에서 귀하게 자라는 과일이라는 시종의 말에 하론은 멈칫했다. 때마침 근처로 스쳐 지나가는 카헬을 보자마자 눈치가 보인 하론은 그만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무척 맛있게 먹었던 그 과일이 바구니에 한 가득 담긴 채로 방 앞에 놓여 있었다. 대충 상처 받고 버려진 자낮강쥐수가 무뚝뚝공에게 사랑받아 햇살 강쥐수로 거듭나는 걸 보고 싶을 때. * 하론 클로던스(수, 20살) : 여러 이유로 구박 받은 탓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으로 자랐다. 귀신처럼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팔려가 차갑고 무뚝뚝한 카헬을 만난다. 심리적인 이유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 미인수/자낮수/상처수/귀염수/소심수/순진수/오메가수/한품수 카헬 로이하르트(공, 35살) : 레일 대공국의 주인. 무뚝뚝한 성격과 칼 같이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귀신 대공이다. 오직 이익만을 위해 15살어린 하론을 맞아들인다. 미남공/무뚝뚝공/약냉혈공/무심공/어른공/사랑꾼공/수한정다정공/후회공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현대물/나이 차이/노란 장판 한꼬집/매콤달달 로코지향] 고태광 어느 날 갑자기 <여름>에 난입한 의뭉스러운 남자. #미남공 #조폭공 #능욕공(?) #(본인기준)순애공 임단영 <여름>의 유일한 직원. #미인수 #(전)도련님수 #차분수 #순둥수 3년 전, 아버지의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단영은 다방 <여름>에 묶이게 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다방을 찾는 손님들이 몇 없는 덕에 일은 힘들지 않지만,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삶이 빠듯하다. 문제는 다른 일을 구하고 싶어도 채권자가 허락해 주지 않는다는 것. 단영은 제가 묶인 다방이 평범한 다방이 아님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방과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 단영은 저를 훑는 남자의 눈길에서 지네를 떠올렸다. 습한 장마에 온 피부가 찐득찐득해지는 여름밤, 소리 없이 나타나 온몸에 소름을 일게 하는 육식동물을. ※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중반(2004~2006)입니다. ※ 초반부 강압적 관계 주의(맵지 않아요...◠‿◠ 피폐물X) 매콤달달 로코지향 ※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 미리 캔버스 ※ 계약작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내가 폭주할 것 같아도 가이딩 하지마세요.” “…….” “내 몸에 손 대지 말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죠?” 웃음기가 거두어진 얼굴은 누구보다 차가운 빛을 띠고 있었다. 차영은 그 얼굴을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제게는 오늘 이 순간이 첫사랑과의 재회로 기억되겠지만, 이한에게 저는 그저 혐오스러운 만남일 뿐이란 것을. “대답은요. 윤차영 가이드.” “다 죽어가도 안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 최이한. 공. 28살. S급 이능력을 두 개나 보유한 유일무이 SS급 에스퍼로, 센터의 핵심이지만 가이딩 거부로 센터 직원들 애태우기 1등에, 수려한 외모와 정반대 되는 싸가지 없는 언변으로 매일 같이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중. - 윤차영. 수. 28살. 10년 째 별 볼 일 없는 C급 가이드로 살다, 원한 적도 없는데 별안간 등급이 상승한 S급 가이드. 몸이 약한 홀어머니, 갚아도 갚아도 줄지 않는 빚, 거기다 10년째 짝사랑까지. 불행 클리셰를 때려박은 삶이지만 굳세게 헤쳐나가는 중. - #가이드버스 #사건물 #입덕부정공 #후회공 #덤덤수 #짝사랑수 *freepik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헤테로공 #후회공 윤치영(수) #짝사랑수 #덤덤수
*헤테로 입덕 부정공 X 짝사랑수 “왜 나랑 안 사귀고 그딴새끼랑 사귀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마. 내가 왜 너랑 사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네가 나 좋아하니까.”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아현은 할 말을 잃었다. 좋아한다고 고백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랑 사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게다가 게이 싫어한다던 놈이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고 자기랑 사귀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그 새끼랑 사귈바엔 나랑 연애해.” 질투로 눈이 활활 타올랐다. 속으면 안 된다. 친구 사이에서도 질투가 심하던 놈이니. 친구 뺏겼다는 생각에 어린애같이 구는 게 틀림없었다. 애같이 굴지 말라고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아현은 그 카드를 빼내고야 말았다. “너 나랑 입 맞출 수나 있어?” “…….” “입 말고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못하지?” “…….” “미안하지만 난 플라토닉한 뭐, 그런 사랑 못해서. 그새끼가 그래도 구실 하나는 잘 해서-읍.” 그토록 고대하던 짝사랑의 입술에선… 코피 맛이났다. 동정 새끼처럼 권도열이 코피를 흘리는 바람에. - 질투공/쌍방/무자각/미인수/미남공/집착공 매일연재 계약작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kimcosmos333@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925년의 상하이. 흡혈귀 성여원은 오늘도 불야성의 조계에서 밤의 나들이를 만끽했다. 흡혈귀. 서양에선 뱀파이어라 부르기도 한다. 인간의 피를 마시지 못하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는 존재를 흡혈귀라고 부른다면, 성여원은 명실상부한 흡혈귀에 해당한다. 평소처럼 피를 마시고 밤의 상하이를 둘러보던 중, 어느 연회장에서 처음으로 다른 흡혈귀를 만났다. 주설연. 곧 피의 무도회가 열렸다. 성여원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과 같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존재를 마주한 밤이었다. *** 포스타입 동시 연재 중입니다. https://posty.pe/sz4suto
#수인물 #로코 #쌍방삽질 #노본새공X주접수 #조빱공 #임신수 호랑이를 좋아하는 검은 고양이 사공 영은 갓 입학한 초등학교에서 호랑이 수인, 그것도 그냥 호랑이가 아닌 은호 수인 박 은호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너는 불알에 줄무늬 없겠네?” “무, 뭐, 뭐?” “넌 줄무늬 없다며? 그러니까 불알에도 없지.” “나도 줄무늬 있어!” 하필 불알 안부를 묻는 바람에 첫인상은 최악! 하지만 꾸준히 짝사랑을 키워 동거까지 하게 되는데…! “축하드립니다. 사공 영님, 임신입니다.” “제가… 임신이요?” 몸이 좋지 않아 찾아간 병원에서 임신 판정을 받고 만다. 나…. 어떡해…! * 귀여운 외모가 눈에 띄던 고양이는 다짜고짜 불알 안부를 묻더니 신경 쓰이게 주변을 뱅뱅 돈다. 호랑이 자존심이 있지, 나 사공 영 안 좋아해! 근데 옆에는 있어야 돼! 아니네, 나 사공 영 좋아하네. “영아, 너는 어떤 수인이 좋아?” “나도 고양이니까 고양이가 좋겠지.” “고, 고양이만?” “응, 고양이만.” “나도 고양이야!” 없으면 죽을 것만 같은데 호랑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 오늘부터 고양이한다! 서로가 영역인 동갑내기 고양이들의 달짝지근하고 말랑뽀짝한 연애사 박 은호 (공) #조빱공 #노본새공 #초딩공 사공 영 (수) #미인수 #무심한척하는주접수 #임신수 * 금요일→ 토요일 새벽 1시 고정, 그 외 자유 연재 * 미계약작 * 문의메일 plzdbdb1234@gmail.com * 표지 미리캔버스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자낮집착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조,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제가…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집착수 #짝사랑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달달물 #힐링물 #공시점 ── * 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무자각유죄헤테로공x짝사랑덤덤충(인척하는)수 #스포츠물 #야구물 #현대물 #첫사랑 #삽질물 #동갑내기 #소꿉친구 #친구>연인 #커뮤반응 프로 입단 2년 차 나윤찬은 시즌 초반부터 덜컥 신성 오리온스로 트레이드 통보를 받는다. 새로운 구단에 적응하는 건 문제가 아니다. 겨우겨우 마음을 접은 짝사랑 상대이자 절친한 친구 차현준이 신성의 에이스 투수라는 게 문제지. 아니나 다를까, 차현준은 나윤찬의 속도 모르고 자꾸만 뒤를 쫓아다닌다. 마음을 다시 가다듬을 틈도 주지 않고. 그러던 어느 날, 나윤찬은 고교 시절과 달리 예민하고 냉정해진 차현준으로부터 애써 지운 자신의 트라우마를 목도한다. 공-차현준 (25세, 192cm) #미남공 #천재공 #무자각공 #집착공 #유죄공 #헤테로공 신성 오리온스의 에이스 투수. 만년 꼴등 팀에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한 뒤 좌완 에이스이자 소년가장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마운드에만 오르면 승부사 기질이 다분해지는 맹견 타입. 자존심도 세고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한 차현준이 유일하게 자존심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존재는 나윤찬밖에 없다. 오해는 금물. 어디까지나 오랜 친구라서 그럴 뿐이니까. 수-나윤찬 (25세, 187cm) #미남수 #짝사랑수 #순정수 #까칠수 #덤덤수 대학 졸업 후 프로 입단 2년 차에 신성으로 트레이드된 외야수. 나윤찬은 이 트레이드가 달갑지만은 않다. 유망주 투수로 촉망받던 유년 시절, 함께 꿈을 키웠던 친구이자 남몰래 연정을 품었던 차현준이 소속한 팀이기 때문에. 그리고 나윤찬은 은연중에 확신한다. 전처럼 가까워지는 순간, 먹음직스러운 볼에 배트가 딸려나가듯 불가항력으로 차현준을 다시 좋아하게 되고 말 거라고. *작품에 등장하는 구단, 기업명, 지명 등은 허구이며, 실제 구단 및 선수와 아무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는 변경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미계약작, 자유 연재 *with.danjik@gmail.com
[동갑내기/스포츠/약배틀/오해&갈등/첫사랑/재회/성장물/쌍방구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야구 소년 백연호. 갑작스레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며 버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마주친 또라이로 인해 고역을 치른다.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는 염원이 무색하게도 또라이와 재회하게 되고, 모종의 이유로 엮이게 되는데. * “이름?” “…백연호.” “이름도 허버 시끄럽네.” …저게 대체 무슨 말이지? 표정을 찌푸리는 것으로 설명을 요구하고 있자니 놈은 의외로 순순히 이유를 터놓았다. “단어가 존나게 많다고.” 획이 많은 거겠지, 빡통아. 정정할까 싶었으나 또 무슨 패악을 부릴지 몰라 그냥 관뒀다. 저 정도 무식은 이미 병증에 가까운지라 비전문가인 제가 일시적 도움을 준다 한들 별 의미가 없었다. 폴더폰의 뻑뻑한 버튼 위를 곰 발바닥 같은 엄지가 노닐었다. 크고 투박해서 잡는 것마다 으스러뜨릴 것 같은 손가락이 재주도 좋게 텍스트를 써 내려갔다. 폴더폰에서 뿅뿅뿅뿅 깜찍한 소리가 빠르게 울려 퍼졌다. 그렇게 놈이 내 저장명을 완성시켰다. [ 씨발놈 ] 이름은 왜 처물어 본 거지? * 안지승(공): 투수공, 능글공, 초딩공, 직진공, 상처공, 빡대가리공, 아마도짝사랑공...? 백연호(수): 유격수, 다정수, 노력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상처수 *자유연재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가이드버스 #헌터물 #미인공 #유죄공 #짝사랑수 #능력수 * 짝사랑하는 형을 위해 가이드가 됐다. “한승원.” “…….” “어디 가서 함부로 가이딩 하고 다니지 마.” 그는 제 선택을 누구보다도 못마땅해하고, “욕구 불만이야?” “그렇게 개인적인 것까지 말씀드려야 합니까?” “응.” “…….” “난 알아야겠는데. 네가 욕구 불만인지, 아닌지.” 나는 가끔 그를 종잡을 수 없다. * (공) 천해강: 폭발 속성의 전투형 S급 에스퍼. 준장. 유일하게 장성까지 진급한 에스퍼. 한 팀을 이끄는 팀장으로 육탄전에 특화되어 있다. 자해의 일종으로 가이딩 받는 것을 극도로 꺼려한다. #에스퍼공 #미인공 #유죄공 #능글공 #자해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먼치킨공 (수) 한승원: C급 가이드이자 저격수. 중위. 심장에 가이드 발현 인자를 심어 가이드로 발현했다. 천해강을 위해서라면 맨몸이라도 게이트에 들어갈 수 있다. #가이드수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헌신수 #능력수 #유도선수출신수 ※자유연재 ※공과 수를 둘러싼 상황적 피폐 주의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넷카마한테 속은 ㅂㅅ새끼x남의 여친 뺏으려 한 ㅆ새끼》 같은 길드원 여친을, 그것도 넷카마를 강탈하려 한 미친 레전드 여미새로 낙인 찍히고 쫓겨나다시피 길드에서 나왔다. 낙동강 오리알이 된 김에 말아먹었던 학교 생활이나 열심히 하자 마음먹은 임희우. 개강하자마자 중요한 전공 수업의 족보를 가진 선배를 소개받고. "네가 희우야? 잘생겼네." "선배도요. 아, 한이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 무조건 잘 보여야 한다! 그리 마음먹고 한에게 열심히 치대지만 뭔가 현생과 겜생이 쌍으로 꼬여 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 과연 류한에게 무사히 족보를 받아내 말아먹은 학점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인가. "형 여미새잖아요." "아니라고, 희우야. 그럼 넌 임자 있는 사람한테만 흥분하는 변태 여미새냐?" *** -류한(공): 인겜닉넴 파이/189cm/24살/하얀 피부에 처진 눈매, 누가 봐도 교육 잘 받고 자란 도련님처럼 생긴 미인. imcookie 때문에 겜생이 엉망진창으로 꼬여 어마어마한 원한을 갖고 있다. -임희우(수): 인겜닉넴 imcookie/181cm/23살/장난기 많아 보이는 인상의 입꼬리가 올라간 훤칠한 미남. 애교 많고 살가운 성격이지만, 열받으면 참지 않고 질러 버려 사고를 많이 친다. ※<팩맨>의 등장인물들이 조금씩 등장하지만 안 보셨어도 상관없습니다. ※캠게에 겜벨을 곁들인 ※게임 비중 낮을수도..
#짝사랑수#후회공#짝사랑공#다각관계#이공일수#순진수 세 명의 친구. 육 년의 짝사랑. 바로 앞의 사람밖에 보이지 않는, 근시안적 연애담. 수(26) : 서효완. 대학교 때부터 친구인 현진우를 짝사랑하고 있다. 대학교 1학년 첫 수업에서 진우를 보고 반한 이후 소심한 짝사랑을 이어가는 중 현진우(26) : 서효완의 짝사랑 상대. 효완에게는 무척 다정하고 애교도 많지만 여자친구가 끊이지 않는다. 박승현(26) : 서효완과 현진우의 친구. 무뚝뚝한 듯 보이지만 늘 옆에서 섬세하게 효완을 챙겨준다. 그리고... *감상 외의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수인물, 현대물, 고슴도치공, 늑대수, 첫사랑, 풋사랑, 학창시절>성인] 늑대수인 이서도는 열 살이 되던 해, 난생 처음 수인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도는 홀로 울고 있던 여우족 아이를 만나게 되며 풋사랑에 젖어든다. 하지만 서도는 몰랐다. 곧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아이를 고등학교에 진학하도록 볼 수 없다는 걸 말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아이로 추정되는 여우족 친구를 멀리서 지켜보며 심장이 콩콩 뛰는 서도의 앞에 장대한 고슴도치 수인이 나타나는데…. 과연 서도의 풋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흑호는 오늘도 컬렉션을 모읍니다] 연작입니다. [흑호는~]의 주인공 중 하명인 레서판다 수인 이서래의 형, 늑대 수인 이서도의 이야기입니다. * 앞서 나온 연작을 읽지 않으셔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문제없습니다. * rladkrgmls@gmail.com #수인물 #현대물 #고슴도치공 #늑대수 #첫사랑공 #첫사랑수 #집착광공 #미남공 #까칠공>다정공 #능글공 #미남수 #뚝심있수 #눈치없수 #떡대수 #능력수 #얼빠수 #학원/캠퍼스물>성인 #털북북긁어풀풀날려물
#현대물 #할리킹 #클리셰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관계 *고결(공): 31세, 한주백화점 사장, 한주홀딩스 이사, 우성알파공, 미남공, 후회공, 다정공, 여우공 *여지수(수): 20세, 접대부수, 알바수, 열성오메가수, 임신수, 미인수, 자낮수, 처연수 “계약서대로 집에서 섹스만 했으면 좋겠어요?” “…….” “나랑 밖에선 만나지도 않고, 아는 척도 하고 싶지 않아요?” “……아니요….” “남들이 물어보면 섹스해주고 빚 갚아주는 관계라고 말할 겁니까?” 절대. 그럴 수는 없다. 여지수 성격상 그러지 못할 걸 알면서도 남자는 부러 대답을 요구했다. 자꾸 몰아붙였다. 쪽. 메마른 입술 위에 가벼운 입맞춤이 내려앉았다. “누가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 생각이에요?” “……그냥… 사장님…?” “여지수 씨는 내 직원도 아니잖아.” 땡. 오답이었다. “…그, 그럼 그냥 아는 사이…?” “나랑 어떻게 알게 됐냐고 하면?” “어…. 카페 손님이라고….” “여지수 씨는 카페 손님이랑 호텔도 드나들어요?” 이것도 땡. 여지수의 양볼을 감싸쥔 남자의 미간에 세로로 줄이 두어 개 생겨났다. “그럴 계획 있어요?” “아니요, 그런 거 없어요!” 볼이 꾹 눌려 입술이 비죽 튀어나온 모양새를 하고 여지수는 웅얼거리며 힘겹게 대답했다. 고결은 그 꼴이 꽤나 귀여웠던지 입술을 콱 깨물었다. “아!” “그냥 애인이라고 해요.” . . . “사장님도 절…….” “좋아합니다.” 남자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여지수는 혼란스러웠다. 좋아한다면서. 좋아하면 왜. “…사장님도 절 좋아하신다면서요. 그런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랑…….” “여지수 씨, 대체 나한테 뭘 바라고 있는 겁니까?” “…네…? 바라다뇨, 제가 뭘…….” 문장을 끝맺고 싶었으나 의지만큼 이어지지 못했다. 목이 메였기 때문이다. 울컥 치미는 억울함과 기묘하게 피어나는 부끄러움 같은 것들. “저는, 사장님이 저를…….” “여지수 씨.” 눈시울이 붉어졌다. 입술 사이로 새어나가는 말들을 도로 삼켜내고 싶은데, 입술을 다물 수가 없었다. 나는 그저, 당신을…. “사장님을, 사…….” “나랑 지금 사랑싸움 흉내라도 내고 싶은 거예요?” 난감하기 짝이 없다는 표정과 함께 돌아온 것은 기막힌 한숨이었다. *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란 열성오메가 여지수. 쓰레기 같은 옛 애인의 압박으로 강제로 대출을 하게 된 그는 빚 때문에 억지로 오메가 접대부가 있는 주점에서 착취당하는 삶을 살고 있다. 평소처럼 지명을 받아 나간 자리에서 우연히 우성알파 고결을 만나게 되고, 이런 자리와 어울리지 않게 구는 여지수의 태도에 호기심을 느낀 고결은 그를 데리고 호텔로 향한다. 하룻밤을 보낸 후 여지수의 몸이 마음에 든 고결은 그를 언제든 편히 몸을 섞을 섹스파트너로 삼기 위해 여지수의 빚을 갚아주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첫 만남부터 다정했던 고결의 태도에 여지수는 점점 그에게 마음을 내어 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고결이 자신과 같은 마음이라고 여겼던 여지수는 그가 선자리에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데…….
#서양풍 #구원 #코믹/개그물 #공시점 #궁정물(?) #스토리중심 #은은한광기한스푼 [ 신을 믿는(?) 성기사 x 신을 안 믿는(?) 왕자 ] 신이 사랑하는 자, 아벨. 괴상하리만큼 마물들의 잦은 무자비한 공격으로 황폐해지는 주요 접경 지역에 절망이 내려앉았을 때. 신은 이제 인간을 저버리셨다는, 이울기 시작한 희망이 스러질 즈음. 기적처럼 신의 권능을 발현한 왕자, 아벨. ...그 왕자가 갑자기 촌구석 페라디스령에 온다고? 왜...? - 白 아벨 (26, 수) : 막강한 신성력을 타고나 모두에게 추앙받는 왕자님. 뭔가 수상하다. #능력수 #연상수 #존대수 #연기수 #백발금안 - 黑 요한(24, 공) : 시골 성기사. 작은 마을에서 몇 안되는, 글도 읽을 줄 알고 힘도 쓸 줄 아는 남자. 깍듯하게 굴면서도 입이 거칠다. #성기사공 #연하공 #존댓말공 #흑발흑안 #장발 *중세->근대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를 무대 배경으로 참고하였습니다. *기독교, 가톨릭 용어가 사용되지만 가상의 종교, 세계로 작가의 종교적 견해와 무관합니다. 미계약작[naginonose@gmail.com]
[ 完 ] #회귀물 #속죄물 #오메가버스 #정력혼#다정공 #집착공 #속죄공#후회공 #미인공 #후회수 #후반다정수 #미인수 #회귀수 정략혼 상대였던 원우진을 사랑하여 집착하고 압박하다 결국 스스로 파멸을 불어와 자살하게 된 윤서훈. 하지만 그는 신의 도움으로 모든 잘못들이 일어나기 전인 그리워하던 4년 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이 주어진다. 그래서 그는 더이상 후회할 짓을 하지 않기로 했다. 더이상 원우진를 사랑하지 않고, 그가 이복동생인 윤이훈과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순순히 이혼해준 다음 그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며 죽는 것이다. “내 곁에서 떠날 생각 하지 마.” 그런데 윤이훈을 사랑해야 할 남자가 점점 더 서훈에게 집착하며 그를 향해 묘한 시선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윤서훈은 그들에게 저지른 과거의 후회를 청산하고 마지막 속죄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원우진(공): 윤서훈과 결혼한 배우자. 테이븐 그룹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누구보다 완벽한 우성 알파이다. 갑작스럽게 혼수 상태에 빠져 깨어난 서훈을 걱정하다 마치 곧 죽을 사람처럼 세상에 미련 없이 행동하는 윤서훈에게 속설 없이 휘말린다. 윤서훈(수) : 4년 전으로 회귀한 회귀자. 신의 도움을 받아 6개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어 회귀 전 행했던 과오에 대한 속죄를 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은 원우진의 행동에 골치 아파 한다. 공감 글귀 : "당신도 나한테 끌리고 있잖아. 근데 왜 인정 안 해?" 미계약작 문의 - skfmaekdna0912@gmail.com **각 회차와 전혀 연관 없는, 혹은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후회공 #짝사랑수 #오메가버스 #청게->성인 윤세희 : 미인공, 까칠공, 예민공, 후회공->집착공, 약통제공, 우성알파 권리호 : 다정수, 얼빠수, 직진수, 짝사랑수, 생활밀착형 열성알파 세희는 형 친구 권리호가 너무 싫었다.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눈치 없기까지하니까. 엮이는 건 잠시일 뿐, 영영 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 이제 형 과외 못 해줘요." "왜?" "입시 학원 다니기로 했어요. 밤 11시 넘어서 끝나서 만날 시간 없을거에요." 그렇게 순조롭게 리호와 멀어지나 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만 초조해지는 것 같다.
[짝사랑직진공 X 단정무심연상수] 서우림(공, 29세) 정석적인 오버헤드 우완투수. 야구를 시작한 이래로 항상 야구를 잘 했다. 적당히 남들만큼만 해도 남들보다 뛰어났다. 주위에서 잘 한다고 하니까 그저 야구가 제 길인 줄 알았다. 그러나 야구가 재미있게 느껴진 적은 없다. 어느 날 우연히 본 전국대회 경기에서 뛰는 표태희를 보기 전까지는. 처음엔 호기심, 그리고는 동경. 그렇게 시작된 마음은 어느 새 사랑이 되었다. 표태희(수, 31세) 중견수. 썸머브리즈 주장. 세상이 제게서 결국 빼앗아가지 못한 건 야구 하나뿐이었다. 그냥 야구가 좋았고, 다른 건 욕심내 본 적도, 갖기를 바란 적도 없다. 잔잔한 일상에 서우림이 예고도 없이 던진 마음을 어떻게 받아주어야 할 지 알지 못하면서도 흔들린다. 그러나 제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남은 것 하나 없는 가난한 마음으로. 갑작스러운 트레이드가 발표된 날, 우림은 술에 취해 태희에게 처음으로 제 마음을 고백한다. 열 다섯살 우연히 본 전국경기 대회에서의 표태희를 처음 본 이후로 우림은 별 흥미가 없던 야구를 좋아하게 됐다. 언젠가 프로에 가서 저런 선수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운이 좋게 그와 같은 팀이 되어 함께 야구를 할 수록 그에 대한 마음이 동경이 아니라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고백 이후 혼란스러워하는 태희의 모습을 본 우림은 그를 위해 그 날의 고백이 기억나지 않는 척 하고, 그런 모습에 안심하는 태희를 보며 괴로워한다. FA 자격을 얻자마자 그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생각은 단 하나뿐이었다. 썸머브리즈로, 다시 표태희의 곁으로 돌아가겠다는.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고백에 대한 답을 듣고야 말겠다는. 그 날의 고백 이후 멈춰 있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경기가 다시 시작된다. * 소설 내의 내용은 허구이며 실제 야구 규칙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unbeatablesummer@naver.com
#직진밖에 모르는 잔망 유혹 애기 미인수 #업어키운 도련님의 고백을 필사적으로 모른척하는 다정 조폭공 #현대물 #키잡물 #로코 #나이차이 #조폭공 #짝사랑수 강씨 집안의 미운 오리 새끼, 강채의. 이복형제인 강해준의 구박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씩씩하게 자란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유학을 떠난 강해준 덕에 자유를 얻게 된 채의는 가출을 결심, 11년 동안 저를 업어 키운 김다정의 집으로 향한다. 제가 가진 모든 것(aka 몸)으로 김다정을 꼬시기 위해서. *** 강채의(20) #미인수 #잔망수 #귀염수 #짝사랑수 #(나름)계략수 #유혹수 의외로 유혹에 소질이 있는 편. 잘 웃고 잘 운다. 순진해 보이지만 결코 순진하지 않은 성격. 모난 데가 없는 듯하면서도 굉장히 모나있다. 김다정(31)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무자각집착공 #조폭공 #헤테로공 강씨 집안의 충견. 스무 살에 처음 만난 강채의(당시 9세)를 말 그대로 업어 키웠다. 채의의 감정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던 세월이 무색하게 스무 살이 되자마자 다짜고짜 몸으로 유혹하는 발랑 까진 강채의 때문에 죽을 맛. 본인은 자각이 없으나 강채의한테 껌뻑 죽는다. *미계약작 *im134340mi@gmail.com
황후를 죽일 목적으로 빠르게 날아온 창은 해운의 심장이 아닌 의령의 등에 꽂혔다. 해운을 대신해 의령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해운은 자신의 모든 피를 사용해 의령을 살리고 죽는다. 그리고 해운이 다시 눈을 뜬 건 혼인 직후의 어느 날이었다. 해운은 다시 끔찍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위와 함께 그의 직속 부대에 들어가 자신의 사명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 황제 선의령(공) – 일인과 월인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혼인 전엔 해운에게 다정했지만, 혼인 후 해운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 황후가 일인임을 알지만 그에게 월인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황후 윤해운(수) – 꼭두각시 황후로 혼인 전부터 의령을 좋아했지만 혼인 후 그 선택을 후회한다. 일인으로서 자신의 피로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황제의 (월인의) 빛을 받지 못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 일인-에스퍼, 월인-가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황제공, 능력공, 약후회공, 에스퍼&가이드공, 능력공, 미남공, 황후수, 폐위요청수 능력수, 회귀수, 에스퍼수, 헌신수, 미남수, 자낮수 천천히 퇴고합니다. 연재 느림 주의
#현대물 #나이차이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하극상 #첫사랑 #달달물 “연애하려면 소모임에 들어가라. 그중에서도 친목 모임, 독서 모임, 러닝 크루가 가장 만만하다.” 세상의 모든 여미새, 남미새들이 눈독을 들이는 가장 허들 낮고 만만한 독서 모임. 서른 살의 선이정은 독서 모임 운영 10년 만에 불순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공석이 생겨 모집한 신규 회원 공주혁을 향해 이정의 여미새 레이더가 반짝인다. 오해와 의심을 거쳐 주혁이 여미새가 아니라는 건 금방 알게 되었지만…… 네가 날 좋아한다고? 갑자기 왜? “주혁아. 내가 착하기만 한 사람 안 좋아한다고 했지, 언제 싸가지 없는 애 좋아한다고 했어?” “아니, 씨발 형만 보면 주둥이 자제가 안 되는 걸 어떡해요? 예쁘지나 말든가.” “넌 너무 어려.” 꼰대수와 “형 말투 진짜 아저씨 같은 거 알아요?” 싸가지 연하공의 달달하고 살벌한 독서 모임 로맨스! 공 공주혁(23) 평생 책과는 거리를 두고 살아왔지만 모종의 이유로 ‘한페이지 독서 모임’에 가입한다. 툭툭 던지는 말투에 뚱한 얼굴이 싸가지 없어 보이지만, 의외의 귀염성이 있을 수도……?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연하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대학생 #울보공 수 선이정(30) 출판사에 근무하는 낡고 지친 대리. 워낙 책을 좋아해 스무 살에 ‘한페이지 독서 모임’을 만들고 10년 동안 이끌어 왔다. 그 세월 동안 모임에 흙탕물을 튀기고 나갔던 여미새, 남미새들이 많아 굉장히 경계하는 편. #미남수 #다정수 #단정수 #연상수 - * 계약작입니다. 문의 chamchig74@gmail.com
[조신한 척하는 대부업 여우공 X 병약한 재벌 3세 도련님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연애 #원나잇 #쌍방구원 #로코 #달달물] “대신 엄청 괜찮은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해.” 뛰어난 외모, 커다란 체격, 튼튼한 몸. 한결은 모든 조건을 갖춘 ‘조신한’ 우성 알파가 필요했다.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절호의 기회다.’ 준권은 그런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밑바닥 인생. 천것. 자신의 위치를 자꾸만 상기시키는 진짜 귀족, 채한울을 엿먹일 수 있는 기회를. *** “대표님. 혹시 채한결 씨에게 마음이 생기신 건 아니…죠?” “뭐?” 어느 날, 비서가 조심스레 건넨 말에 준권이 헛웃음 쳤다. “아니, 요즘 들어 부쩍 채한결 씨에게 시간을 많이 쏟으시는 것 같아서요. 혹시나 해서….” “그래서, 마음이 생겼냐고?” 내가? 걔한테? 웃기지도 않았다. 자신이 그깟 코흘리개 도련님을 좋아하게 될 일은 결단코 없을 거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너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준권은 자신했고, 자만했다. 비서를 향해 턱을 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실책이었다. *** 깊이를 알 수 없는 새카만 눈동자가 눈물에 젖어 반짝거리는 갈색 눈동자를 빤히 바라봤다. 이토록 상대의 눈동자를 자세히 관찰한 적은 처음이었다. 이번이 일곱 번째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마음이 동했다. 누군가의 것인지 모를 침 삼키는 소리가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 그의 시선이 뜨겁다 못해 바글바글 끌고 있었다. 한결이 간지러운 기분에 손을 꼼지락거리는 와중. ‘어…?’ 준권이 한결 쪽으로 상체를 붙여왔다. 그의 얼굴이 점차 가까워진다. 아주 느리게. 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피하라는 듯이. 한결의 어깨가 긴장으로 굳었다. 하지만 그는 다가오는 준권을 피하지 않았다. 그가 눈을 질끈 감았다. 기다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콩닥거리는 심장 박동이 그에게도 들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며 다가올 무언가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닿는 것이 없었다. 뺨에도, 입술에도. 그 어디에도. “……?” 의아해진 한결이 감았던 눈을 떴다. 코앞에서 준권이 씩 웃고는 안전벨트를 채워주었다. “뭐, 뭐…!” 한결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까도 당했던 걸 또 당하다니! “뭐예요! 갑자기!” 한결이 씩씩거리자 준권이 와르륵 웃음을 쏟아냈다. 그가 옆에서 바락바락 성질을 부리는 한결의 뺨을 감싸 쥐었다. “아쉬웠어?” “이, 씨….” “마음 바뀌면 뺨 때려.” 그가 웃는 낯으로 가까워졌다. 이번에는 눈을 감을 새도 없이 준권의 입술이 한결의 입술을 뒤덮었다. *강준권(공). 30세. 거대 금융 그룹 대표. 조폭의 사생아 출신, 중졸. 이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아득바득 회사를 키웠다. 하지만 동갑에 같은 우성 알파라는 이유로 다온 그룹의 도련님인 진짜 귀족, 채한울과 매번 비교를 당한다. 재수 없는 채한울을 엿먹이고 싶어 벼르던 와중. ‘조신한 남편감’을 찾는다는 그의 동생,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우성알파공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뻔뻔공 #자격지심공 #조빱(?)공 #수한정다정공 #입덕부정공 *채한결(수). 22세. 대기업 재벌 3세 막둥이. 집안 유일의 오메가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과보호와 예쁨을 받으며 커왔으나 그로 인해 경험과 사회성이 부족하다. 할아버지의 기대에 들기 위해 남편감을 물색하던 와중, 세 달 전 하룻밤을 보냈던 준권을 만나게 된다. 비록 계약 관계이기는 하나 난생 처음 해보는 연애(?)에 잔뜩 들뜨는 온실 속 화초 도련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도련님수 #온실속화초수 *이럴 때 보세요: 귀족 도련님을 혐오하던 공이 전형적인 도련님 수에게 감겨드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문의: heeechae2060@gmail.com *X(구 트위터): @heeechae_2060 *내용과 관계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미인공 #중졸노가다공 #호모포비아공 #능글다정공 #껄렁한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심까칠수 #겉차속따수 “상도는 지켜 가면서 호모질하자, 이영아. 같이 사는 집에서 좆같은 새끼 정액 냄새 맡게 하지는 말아야지.” 어느 날 이영은 유일한 가족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차우재에게 게이임을 들키고 만다. 집착적으로 가족을 아끼는 차우재는 분노하고, 이영은 이대로 관계가 끝날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호모 싫다고 가족을 버려? 고쳐서 데리고 살아야지.” - 차우재x윤이영 * 격일 연재 지향 * yujaflowerrr@gmail.com * 트위터 (@yuja_flower)
불도저사투리공 X 조빱미남수 군 제대와 동시에 부친의 빚을 떠안게 된 기도운. 빚은 갚아야겠고, 깡패새끼들은 무섭고…. 그런 와중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찾은 곳이 하필이면 또! 깡패사무실인데……. “마, 공주.” “공주가… 저요?” 기도운 23년 인생에 처음으로 공주 소리를 들었다. 현대물, 로맨틱코메디 한상영 (31) 미남공, 조폭공, 사투리공, 불도저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기도운 (23) 미남수, 조빱수, 순진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 기출간작 〈언클리셰 로맨스〉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작품 이해에 큰 문제 없습니다. ilikenewsox@daum.net
빙의물, 나이차이, 체격차이, 오메가버스, 권태기물 연상공, 재벌공, 미남공, 개아가공, 후회공, 발닦개공, 미인수, 체념수, 시한부수, 도망수, 외유내강수, 은근강단있수, 임신수, 병약수, 한품수 서로 사랑한다고 굳게 믿었다. 아주 오래 전에 나눈 약속처럼 결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달랐다. 형은 자꾸만 내게 상처를 줬고, 끝내 나를 두고 다른 오메가와 결혼했다. 그래서 나는 도망쳤다. 배 속 아이와 함께. * 히아가 죽었다.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방종한 귀족 루카스는 생각지도 못한 상속문제에 당황한다. 가문의 재산이 온전히 루카스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었다. 첫 번째, 루카스가 서른여덟을 넘겼을 때. 두 번째, 서른여덟 전에 결혼해 루카스가 진정한 가장이 되었을 때. 말도 안 되는 조건이었지만, 루카스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유언처럼 결혼을 통해 진정한 가장이 되어야만 했다. 그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던 루카스는 그 일로 혼처를 알아보러 다니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사교시즌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왜 이렇게 없는 건지. 그리고 그런 루카스를 지켜보는 클로드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함께해왔던 친구의 결단에 오랫동안 앓아왔던 짝사랑을 이제는 놓아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클로드 카르네 (알파, 공) 차가운 외모만큼,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클로드에게는 비밀이 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왔던 유일한 친구, 루카스를 짝사랑해 왔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마음이 점점 깊어만 진다. 루카스 린제이(베타, 수) 금발에 화려한 미남. 이 사람 저사람 가리지 않고 만나는 방종한 귀족.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지고 있는 그는 결혼 생각이 없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청천벽력같은 상속 조건을 알게 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음인으로 태어났으나 8살 때 큰 병을 앓고 음인으로서의 향을 잃어버려, 불임이 된 백선예에게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 그 상대는 백선예를 단순히 친구로 생각할 뿐이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백선예에게 혼인해달라고 부탁한다. 백선예는 기꺼이 그 부탁을 수락했지만,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앞날에 황제가 불쑥 끼어든다. 아무도 맡지 못하는 백선예의 향을 맡고 그에게 집착까지 하는 황제는 기어코 백선예를 후궁으로 들이고 마는데...
#동양풍#능욕공#집착공#개아가공#황자공#미인수#처연수#순진수#굴림수#눈의정령수#예뻐서팔자조진수 본작에는 강압적인 표현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공 : 연경휘. 대연국의 아홉 번째 황자.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성질로 황궁에서 쫓겨나 북방으로 왔다. 우연히 녹강족 족장의 아들, 차산린에게 한눈에 반해 그를 납치하듯 끌고온다. “첫눈이 내리거든 돌려보내주마.” 수 : 차산린. 녹강족 족장의 둘째 아들로 태고 선녀의 현신이라 불리우는 설원의 정령. 아름다운 외모와 특수한 능력으로 유목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9황자 경휘에게 인생을 짓밟힌다. 표지는 2r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비정기 연재
극 우성 알파의 개체가 급격히 줄어들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반대가 많았던 법안이 통과된다. 극 우성 알파에 해당하는 자는 법률의 보호 아래 본처가 아닌 제3자와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특례였다. 일명 ‘합법 불륜 법’ 그리고 T&c 그룹 장남이자 대표인 이윤성과 결혼한 강현진에게도 그 법은 예외가 아니었다. “저는, 대표님과 이혼하겠습니다.” 사랑 없는 결혼 1년 차, 염증을 느낀 현진이 이윤성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이윤성의 아이를 낳아줄 다른 오메가의 정보가 담긴 서류를 건네며. 하지만 어째서인지 늘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이윤성은 현진을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내가 줄 수 있는 선택지는 그 두 개입니다. 나랑 매일 붙어먹거나, 나랑 붙어먹을 오메가를 강현진이 선택하거나.” *** 이혼이라는 선택 앞에 이윤성은 현진에게 6개월이라는 유예 기간을 제안한다.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었기에 무사히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제 착각일 뿐이었다. 몇 년 전 헤어졌던 현진의 옛 연인이 나타난다거나, 합법 불륜 법을 실행하기 위해 다른 오메가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한다거나. “강현진.” “네,” “혹시 내 아이, 임신했습니까?” 6개월의 유예 기간이 흘러도 현진의 결정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아뇨. 저는 임신할 수 없는 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이혼해 주세요.” #오메가버스 #현대물 #애증 #오해 #강공 #집착공 #다정공 #외유내강수 #무심수 #임신수 #도망수 - 이윤성(34) T&c 그룹의 장남이자 대표. 타고난 외형과 기품이 흐르는 분위기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백을 지니고 있다. 일 년 전 제가 선택한 현진이 이혼을 선언하자 어째서인지 무감하던 성격이 점점 뒤바뀌어 간다. 강현진(29) 선하 그룹의 장남이자 우성 오메가. 아버지에게 극심한 가스라이팅을 당하던 것도 모자라 결혼까지 강요당한다. 일 년 만에 이혼을 원하게 되지만, 왜인지 이윤성에게 흔들리게 되며 삶의 척도가 변해 간다. 정 온(29) 모든 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로 떠오르는 배우이자 현진의 옛 연인. 베타의 형질과 보잘것없는 집안이라는 이유로 현진의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이별하게 된다. 그 후 결혼한 현진과 다시 접점이 생기게 되며 혼란을 만든다.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kimserati@nate.com
(할리킹,미인공,조폭공,평범수,무심수,겁없는 수,PTSD) 비탈길을 지나 내려앉은 돌계단 밑에는 초록색 대문이 있다. 그곳을 열면 연탄으로 난방하고 푸세식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3평짜리 집이 있었다. 여름에는 숨이 멎고 겨울에는 숨이 차오르는 곳이었다. 밤에는 벽을 타고 기어 다니는 벌레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낮에는 작고 초라하게 썩어가는 나무로 된 마루가 버석거렸다. 바람 한 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퀴퀴한 냄새부터 마중 나왔고 곳곳엔 곰팡이가 보였다. 보증금 삼백에 월 삼십만 원. 내가 살고 있는 단칸방이다. 딱 죽기 직전까지만 맞았다. 아버지는 내 고추를 주물럭거리면서 사내아이라 다행이라고 여기라고 했다. 한편으론 사내새끼라 쓸모가 없다고도 했다. 맞아서 퉁퉁 부은 내 얼굴을 보며 좆같게도 생겼다며 침을 뱉었다. 당시엔 왜 그런 이유로 내가 맞는 건지 몰랐지만, 이것 하나는 알 수 있었다. 사내새끼라 다행이고 좆같게 생겨서 더 다행이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현대물 #요리사물 #미남공 #게이공 #천재공 #까칠공 #무심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다정공 #평범수 #알고보면미인수 #순진수 #외강내유수 #짝사랑수 #동정수 #절름발이수 #쌍방구원 요리천재 얼굴천재 까칠 상처공 X 눈빛은 살쾡이 속은 말랑고양이 자낮 동정수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어버린 천재 요리사 임주혁.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 고향인 철음동으로 향한다. 폐광촌인 그곳에서 주혁은 웬 건방진 눈빛의 꼬맹이를 만난다. 과거 아버지가 운영했고, 지금은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의 엉터리 주방장 윤노을. 노을은 그에게 다짜고짜 ‘가게 일 좀 도와주시면 안 돼요?’ 하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그리고 주혁은 그 황당한 소리를 받아들인다. 대신 조건이 있다. “네가 주방장이고, 난 주방 보조라고. 알아들어?” 공: 임주혁 (31세) 대한민국 대표 요리 서바이벌 최연소 우승자, 천재 요리사, 요리하는 모델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스타 셰프. 겉모습으로 인해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요리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을 때,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에서 노을을 만난다. 수: 윤노을 (23세) 절로 ‘저 새끼 뭐야’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살벌한 눈빛. 거기다 말주변도 없어, 붙임성도 없어, 귀염성은 더더욱 제로다. 하지만 속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순수 청년.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왔지만, 오직 한 사람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솔베이지 이메일: solveig24@daum.net X: @solveig2424 * 계약작입니다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고민중...)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미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빙의 #로판비엘 #굴림수 #다정공 #가이드버스 내 이름은 박도현. 24살, 휴학생, 카페 알바생, 그리고…폭군 황제.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읽던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 폭정을 일삼다가 암살당하는 폭군 황제에. 성군이 되어야지. 성군이 되어야겠어. 그러면 암살은 면할 수 있겠지. 그런데, “정부를 대령할까요?” …이게 무슨 말이죠? 듣자하니 폭군 황제는 애첩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지하 감옥에 가둬 둔 애첩이. 놀라서 당장 풀어주라고 했을 뿐인데, “분부대로 데려왔습니다.” 아니, 풀어주라고 했지 누가 데려오라고 했나…. 근데 미친, 이 남자, 겁나 잘생겼잖아? * * * 박도현 (공): #다정공 #연하공 #에스퍼공 24세, 카페 알바생, 휴학생, 그리고 폭군 황제. 빙의 후 전 황제의 애첩을 발견하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심한 학대를 받은 그의 재활(?)을 도와 사회에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데미안 카너(수): #굴림수 #자낮수 #연상수 #짝사랑수 #가이드수 36세, 황제의 애첩. 구르고 또 구르는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 도현이 새로운 황제인 것을 알고도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미계약작 사진 pixabay 무료이미지 문의 anzsfig@naver.com
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 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나이차이 #아저씨공 #아기수 #노란장판 마흔 살 전직 조폭 아저씨 X 스무 살 소심적극 아기 시츄(수인x, 비유o) “남자를 이런 눈으로 보는 새끼가, ** 한 번 문 적 없는 아다라고?”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아 발버둥 쳐 왔건만. 채영화는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영록읍의 퇴폐 업소 ‘환타지아 싸우나’의 ‘세신사’로 일하게 된다. “연기를 잘하던데.” 그의 ‘처음’은 경매에 부쳐지고, 구타와 강간의 위기에 몰리던 끝에 도망을 친다. 처음 보는 손님에 의해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그만 저를 속인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 ‘갓 스무 살 됐고, 그동안 털끝 하나 건든 거 없어요.’ 새로 들어온 상품을 소개하듯 그 애를 소개하던 목소리가 떠올라, 우태원은 또 질끈 눈을 감았다. 정말 경험 없는 스무 살이 맞지 않았느냐며 자랑스러워하던 상기된 얼굴이 연이어 떠올랐다. 우태원의 미간이 깊게 팼다. 스무 살. 그러니까, 제 나이의 딱 반절밖에 차지 않은 아이였다. ……그러니까, 걔한테 내가 지금 뭘 했다고? 끙, 작은 탄식을 삼키며 벅벅 마른세수를 했다. 우태원은 자기 자신에게 쌍욕을 퍼부어가며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려 애썼다.지금 이건 치료다. “안 아파요, 사장님. 사장님 손가락……, 안 아파요.” 긴장되었던 채영화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누그러져 있었다. 우태원은 질끈 눈을 감아 참으며 긴 숨을 내쉬었다. 호흡의 끝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 무뚝뚝딱딱쾅쾅 전직 조폭 아저씨가 스무 살 어린 코찔찔이 강아지에게 코 꿰이는 이야기. * 인물 소개 우태원 (40세) : 매년 생일이 끝날 때마다 전국민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12월 31일 생. 큰 언덕 같은 사내. 등에 비단잉어 문신이 있으며 단단한 근육질에 큰 키, 나른한 듯 사나운 삼백안, 직선이 도드라지는 얼굴을 가진 험상궂은 인상의 미남.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조직의 회장에게 거두어진 뒤 20년 간 조직에 헌신했다. 5년 전 사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회장이 준비한 새 신분을 받고 조직에서 물러났다. 채영화 (20세) : 만 나이로도, 세는 나이로도 하필 같은 해 같은 날 성년자가 되는 1월 1일 생. 5년 전 도박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은 도박장에서 큰 화재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고 큰 빚과 화상 흉터를 갖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읍내의 수상한 목욕탕 ‘환타지아 싸우나’에서 허드렛일과 잔심부름을 하며 살다, 성인이 되자마자 ‘세신사’가 된다. 늘 겁에 질린 채 눈치를 보는 커다란 눈망울에, 목이 길고 가늘어 사슴처럼 슬퍼보이는 가냘픈 미인. 왼손이 심한 화상을 입고 흉하게 오그라들어있다. #조폭출신공 #나이차이 #구원 #현대물 #노란장판 #다정공 #우직공 #사랑꾼공 #절륜공 #문짝공 #아저씨공 #미남공 #동정수 #순진수 #헌신수 #소심수 #적극수 #허당수 #미인수 #울보수 #시츄수 주의사항 ⚠ 본 작품에는 유혈, 구타, 기타 범죄 등 폭력적인 묘사와 강압적인 관계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니, 감상에 유의해 주세요.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설정 등은 모두 창작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의 대한민국 및 실제 인물·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SteveLe *glassppw8@gmail.com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밀어낼 수밖에 없는 순애 조폭공 X 형의 사랑이 간절한 금쪽이 개지랄수] “나 같은 짐승 새끼도 거둬준 주인을 그것도 온 정을 쏟아서 길러준 주인을 물지 말아야 한다는 것쯤은 알아. 그거라도 지키고 살아야 나 같은 짐승 새끼가 인두겁 뒤집어쓰고 살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 정신 차려. 연서야.” “후회 안 해?” “후회 같은 거. 그게 나한테 뭐가 중요하겠니.” * #현대물 #오메가버스 #열살차이 #나이차이 #배틀연애 #달콤살벌한연애 #키잡 #짭근 #쌍방짝사랑 #금단의관계 #미남공#조폭공 #자낮공 #미인수 #약물제조상수 #개지랄수 #쌍방구원 박해강은 제주도에 18살에 굴러들어 온 칼잡이이자, 제주도를 주름잡는 조폭이다. 김연서는 박해강이 15년을 업어 키운 ‘친’ 동생이자 아픈 손가락이자, 두통 유발자이다. 김연서는 평생 박해강만 사랑해 왔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박해강은 김연서, 이 꼴통 새끼의 페로몬에 반응해서 문제다. 자꾸만 품으면 안 될 감정이 생겨난다. 어느 날, 할머니는 박해강에게 명령 아닌 명령을 내렸다. 할머니에게 대들며 집을 뒤집어 버린 김연서는 박해강이 좋다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박해강은 그런 김연서가 혼란스럽다. 짐승 새끼에 불과한 저를 가족이자 장손으로 받아들여 준 이 가족에게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자꾸만 좋아져서 문제다. 이 핏덩이 같은 또라이 새끼가. 자꾸만 인간 도리를 못 하게 만든다. 김연서가. 평생, 사랑, 하고 싶다. 김연서를. 평생, 제 곁에 붙잡아 두고 싶다. 박해강을. 메인공: 박해강, 33세, 193cm, 극우성 알파, 제주도 조폭, 제주 호텔 메종 드 마레 관리 운영, 소문난 칼잡이, 김씨 집안 장손. #미남공 #알파공 #조폭공 #다정공 #상처공 #절륜공 #집착공 #자낮공 #츤데레공 #순정공 #순애공 #의리공 #우직공 #마음숨길공 #헌신공 메인수: 김연서, 23세, 176cm, 극우성 오메가, 한영대학교 3학년 퇴학, 약물제조상, 과학천재, 김씨 집안 금쪽이. #미인수 #오메가수 #직진수 #적극수 #돌격수 #지랄수 #패악수 #소악마수 #집착수 #금쪽이수# 입걸레수 #인성문제있수 #눈에뵈는게없수 #능력수 #산책수 #의외로동정수 *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주인공을 제외한 할머니, 삼춘들은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대화 맥락상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으나, 어려운 단어나 관용어는 표준어 표기를 함께 해두었습니다. 자유연재. 계약작. 표지 그림, 디자인: 나나킴 작가 연락처 트위터: @nanakim_okii E-mail: hotel_adel@naver.com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할리킹 #계약관계 #나이차이 가족과 참석한 모임에서 히트사이클이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된 우정은 낮선 공간으로 숨어든다.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도망쳤지만 설영채의 주인인 한재강은 끝내 그를 찾아낸다. “기억해내도록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때와 같은 환경에 있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여기로 와서, 기억을 떠올려 봐요.” 한재강은 약을 먹은 이후의 기억이 없다는 우정에게 설영채로 찾아와 기억을 떠올려내라고 요구한다. 뒤늦게 그가 형의 맞선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정은 당황하지만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한재강은 그에게 거침없이 다가온다.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모든 걸 버리고 한재강을 택한 우정은 치명적인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자신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전부 가짜였어요?” 한재강/ 한세물산의 상무. 페로몬 이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히 건조해서 무언가에 욕심을 내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여기고 접근했던 우정에게 빠지기 전까지는. #알파공 #페로몬이상공 #재벌공 #무심공 #무자각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이우정/ 재혼 가정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참고 포기하며 사는 것이 익숙하던 그의 일상에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형이 결혼을 꿈꾸는 남자가 이우정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오메가수 #상처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체념수 #임신수 ▷표지 / 언플래시 ▷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
- 한 번 도망쳐서 잡혔는데 기억 잃어버린 수가 보고 싶다. - 자기 잊어버린 수 다시 자기 입맛대로 가르치는 통제공이 보고 싶다. - 그런 공에게 길들여져서 분리불안 걸린 수가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게 추천합니다. [조폭싸패공 X 기억상실수] 공: 권승혁(30) 극우성알파공/연상공/싸패공/미남공/강공/집착공/절륜공/분리불안공/통제공/후회공? 과거 유명한 조폭이었던 권 회장의 첫째 아들. 그 기질을 닮아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폭력에 거리낌이 없어 품행장애를 진단받았다. 교수인 어머니가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열일곱에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진단받는다. 어머니와 주변의 반응으로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제 기질을 죽여야 한다는 걸 깨닫고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완벽하게 본인을 통제한다. 그리고 그 통제는 아이의 앞에서 더욱 철저해졌다. ‘그 사건’으로 주연이 저를 증오하기 시작하자 통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단순한 사고인지, 짜인 사건인지 주연은 사라져버리고, 그를 되찾았지만 아이는 권승혁을 기억하지 못한다. 수: 이주연(21) 베타수→?/미인수/상처수/도망쳤었수/기억상실수/분리불안수 모종의 사고로 기억을 소실해 돌아갈 곳을 잃고 불한당들에게 휘둘리는 불운한 미인. 그러던 중 저를 알고 있는 듯한 사람이 나타난다. 저를 찾아와준 권승혁에게 의지하게 되며 그가 없으면 불안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따금 찾아오는 단편적인 기억들과 지금 그의 모습에 괴리감이 있어 혼란스러워한다. 오메가버스/애증/나이차이/키잡물/오해/착각 *표지: 미리캔버스 *천천히 연재합니다 *미계약작 *chilmmyoo@gmail.com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미계약작 yesonlynokcha@gmail.com
태어난 순간부터 태양을 등진 그림자 속에 있었던, '갱생'이 '불가'한 것들의 이야기. 신종 마약 '버밀리언'으로 인해, 정재계 3세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검찰에서는 이 문제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찾아내고자, 한 조직폭력배 조직에게 소탕과 거래를 제안한다. 버밀리언을 만든 사람을 추격하는 도중, 여섯 사람은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 빠져들게 된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옴니버스 #구원 #사건물 1) 조직보스공 x 호스트수 + 원나잇 2) 나이차이, 노란장판 3) 계략공, 소꿉친구 ※ 2juwoong@gmail.com
언제부턴가 세상에는 알파, 베타, 오메가란 형질로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이 생겼다. 몇십 년 전 오메가만 걸리는 질병이 돌았다. 치사율이 높아 오메가의 수가 급격히 줄고 말았다. 알파와 오메가는 대부분 베타보단 신체적 능력 등이 좋았다. 특이 형질인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걸 눈여겨보던 몇 국가에선 질병으로 인한 오메가 감소를 핑계 삼아 강제로 형질보전연구라는 미명하에 특이 형질인들의 삶을 제한했다. 뒤에선 번식 제한, 인간 접붙이기, 형질 조립이란 멸칭으로 불리는 형질보전연구 프로젝트는, 말하자면 국가에서 우수한 알파들과 한 명의 오메가를 그룹으로 만들어 짝을 지어주는 거였다. 인권말살적인 정책임에도 국가의 국력 향상, 형질인에 대한 베타들의 선망과 질투, 형질인이 소수라 목소리가 적어 계속 유지가 됐다. 어쨌건 결혼 시켜준다해서 이 악물고 버텼는데 매칭된 오메가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나 말고도 이 오메가에 매칭 된 알파도 정상이 아니다. 나는 앞으로 어쩌면 좋을까. 박진운 - 30세. 187cm. 알파. 공 성유한 - 32세. 180cm. 오메가. 수 타연재처 동시 연재 중 자유연재
공: #재벌엘리트 #음기미인 #차분다정 #의도치않게무서움을줌 #팬 #연상 수: #천재국대 #엉뚱쾌남 #글쿤납득 #쫄보지만대충이겨냄 #짝사랑 #연하 #현대일상개그달달로코 #쌍방구원 #대화잘함 꿈을 포기한 채 살고 있었던 (전)국대에게 어느 날 다가온 수상한 남자. 팬이라며 뭐든 도와줄 테니 다시 한번 올림픽에 나가기를 제안하는데... ...어쩌다 계약하고 동거까지 시작되어버렸다?! 고작 팬이라는 이유로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 하는 형. 당연히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러 오해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몇 달째 같이 살고 보니, 아무래도 이 형은 팬심 100%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점은, 이제는 내가 짝사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형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요. 저 데려왔으면 끝까지 책임지세요!" 첫인상 사이비스토커사칭범에서 짝사랑 상대가 되기까지, 과연 멋지게 금메달도 따고 고백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AOS #MOBA #현대물 #게임물 #일상물 #신컨공수 #배우공 #피아니스트수 #인성파탄수 #욕쟁이수 #지랄수 #미남공 #미인수 #건드리면무는공 #안건드려도무는수 #오프라인에선천사인척하수 #순정공 #짝사랑공 #능력수 #얼빠수 #얼빠공 #나이차이 #연상공 #연하수 시즌 말에 욕설 누적으로 30일 계정 정지를 먹었다. 핑크빛 레전드 휘장으로 가득하던 전 시즌 전적들에 최초로 구질구질한 보라색 마스터 티어 휘장이 달리게 된 상황. 그러나 게임에 목숨 건 서지한은 30일간 게임을 접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3개월 만에 부계정에 들어가고 아바타도 샀다. 그리고 게임에서 희대의 또라이를 만났다. [3번 플레이어(지니하니지하니): **내가 아카샤한다고 왜 멋대로 올리고 **이야 ** 시1발롬아] [1번 플레이어: ㅋ] 이때 닷지를 했다면 달랐을까?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시끄럽네 버프 꽁으로 줬으면 걍 입다물면 안됨?] [팀/아카샤필밴(주노): 근딜도 잘한거 없는데?ㅋㅋ] “이 씹새끼가 진짜.”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ㅋㅋㅋㅋㅋㅋㅋ? 이**뭐래냐 밴픽때부터 **시비거네 저 아세요?ㅋㅋㅋㅋㅋㅋ] [팀/아카샤필밴(주노): 입에 떠먹여주니까 겨우받아먹어놓고 왜 거드냐고ㅋㅋ]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를 다보겟네 물고 빠지는 탱커 잡앗으면 물어오는게 당연한거지 **선심쓰고 내가 빌붙은거처럼 말한다??] [팀/아카샤필밴(주노): 니하는짓이 그렇지ㅋㅋㅋ근딜*도못하면서 맨날 근딜처잡냐 접어라 좀] 아니. 이미 늦은 걸지도 모른다. 이 개새끼 대체 누군데? 공: 강견우(아카샤필밴): 온라인 AOS게임 제녹스의 탱커, 서포터 유저로 접속률은 낮으나 승률이 수상할 정도로 높아 고인물의 부캐 아니냐는 의심을 밥 먹듯이 받는다. 최근 랭겜에서 부쩍 자주 마주치는 지니하니지하니가 거슬린다. 수: 서지한(지니하니지하니): 다섯 시즌 연속 천상계 ‘레전드’ 티어를 유지중인 고인물. 지랄맞은 성질머리로 사사게 단골이며 천상계 인성 수준을 떨어트리는 걸로 유명한 ‘한지한장’과 동일 인물이다. 그러나 게임 밖 현실은 다이아 수저 물고 태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상하신 피아니스트 되시겠다.
#악당공x능력병약수, #후회공x후회수 #시한부수 #현판사건물 베르니안 공화국의 외교관, 알렉시 드 뤼시엥 (공). 그러나 그의 실체는 외교관이 아니라 비밀 주술집단 '헬파이어 클럽'의 마스터다. 망령 소환과 저주, 미래를 예측하는 힘까지 가진 알렉시지만 그가 예측하지 못한 단 한 사람이 있었으니. 6년 전 자신을 살해하고 달아난 옛 연인, 이선(수)이다. 그리고 마침내 재회한 자리에서 이선은 알렉시를 모른다고 주장하는데…. “정말로 오랜만이야, 나의 친애하는 이선.” “저를 아십니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선에게 분노한 알렉시는 그에게 저주를 걸고, 주술을 해제하기 위해선 저를 찾으라 한다. “넌 날 찾게 될 거야. 저주가 기승을 부리는 날엔 바닥을 기고 애원하게 되겠지. 나는 다른 사람이 애원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해. 내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즐겁겠지.” 이선 또한 술사임을 모르는 알렉시는 그에게 주박을 걸고, 이선은 그에게 자신이 술사라는 걸 들키지 않으려 저주를 해제하지 않는데…. 알렉시는 과연 이선에게 6년의 해묵은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날 잊었다면 이제부터라도 나를 기억해 둬. 지금부터 우리 둘이 지독하게 얽힐 예정이니까.” --- 공: 알렉시 드 뤼시엥 (23->29) - 단국에 파견된 베르니안 공화국 차석 대사. 하지만 이는 대외용일 뿐이고 실제로는 서방의 이면 세계를 대표하는 헬파이어 클럽의 마스터이다. 6년 전 자신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달아난 이선을 증오하고 있다. 수: 이선 (20->26) - 단국을 수호하는 청명회 7장로의 양자. 부적으로 신을 부르는 유능한 부신술사이지만, 길거리 화가로 위장하여 살고 있다. 부신술의 영향으로 몸이 매우 약해진 상태.
[후회공x짝사랑수] 홀로 외로이 달동네에 살고 있던 하음은 재개발 동의서로 인해 강무준을 처음 만나게 된다. 강무준은 매서운 인상과 다르게 다정했고 친절했다. “나는 양아치 아니에요. 그러니 강제성도 없을 거니까 믿어요.” 재개발 동의서에 사인만 하면 살아갈 곳과 삼백이라는 월급까지 보장해 준다는 말에 하음은 결국 그 제안을 승낙했다. 그 말이 칼끝으로, 손이 족쇄로 돌아올지도 모른 채.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강무준의 밑바닥은 너무나 빠르게 본색을 드러냈다. “창놈 같은 새끼가 어디서 씨발. 눈에 뵈는 게 없는 새끼한테 내가 너무 큰 아량을 베풀었지.” *** 몸에서 꽃향기가 나는 화인(華人)이었던 하음은 아직 발현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강무준은 그 정체를 알고 있는 고강준에게서 이득을 취하기 위해 하음을 서슴없이 이용하기로 한다. 아주 잔인할 만큼. “발목이라도 부러뜨려 줘? 정신병자 새끼가 이용당하는지도 모르고 다리를 벌리네. 그래, 어디 마음껏 이용당해 봐.” 결국 그 칼끝과 족쇄가 하음이 아닌 제게로 돌아올지도 모른 채. #현대물 #쌍방구원 #개아가공 #후회공 #집착공 #상처수 #미인수 #비밀많수 강무준(33) 남자다움의 정석을 보여주는 외형. 성공을 위해서라면 하음을 이용하는 방법도 서슴지 않는다. 김하음(21) 후줄근한 겉모습과 다르게 빼어난 미모를 숨기고 있다.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 이상하지만, 작은 애정에는 취약한 애정결핍. 강무준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강준(35) 강무준을 극도로 싫어함. 하음에게 미친듯이 집착하는 사이코패스 *작품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지양해 주십시오. *작품 속 이름 천천히 퇴고합니다. *kimserati@nate.com
불우한 미인수가 다정공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오메가버스, 임신수, 연상수, 까칠수, 도망수, 집착공,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잔잔물, 성장물 00년대 가상의 한국 배경. 모두가 최희언을 좋아했다. 모두가 유선빈을 괴롭혔다. 최희언은 유선빈으로 인해 미쳐갔다. 유선빈은 최희언이 미웠다. 그리고 또 좋았다. 공: 최희언. 20세. 알파. 속이 곪고 뒤틀려 있지만 낯을 꾸미고 좋은 사람인 척하는 데 도가 텄다. 무료하던 일상에 반짝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난생 처음 욕심이라는 것을 내본다. 제게 있는 줄 몰랐던 욕망을 수로 인해 깨닫게 된다. 수: 유선빈. 22세. 오메가. 가뜩이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죽은 부모의 빚을 물려받았다. 어린 동생을 키우기 위해 온갖 허드렛일을 다 한다. 다리를 전다.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로님(@CMS_zero)
[일진짱고독한늑대공X고독이고 나발이고 원래 세계로 데려다줘 수] ======== [메인미션] 서브미션을 따라 소설의 엔딩을 보시오. 단, 해피엔딩일것. <보상:원세계 복구> 기한 D-365 ======== -으아앗 실수해따!ㅁ0ㅁ! 내가 헛것을 봤나? "하아암!" 하품을 하고 나면 칠판이 잘보인다던 누나의 말을 따라 억지로 입을 벌려 하품을 했다. 눈물이 나올때까지 눈을 쥐어짜고 그대로 눈을 비볐다. -피곤 하신가욥 0ㅁ0;; "이런...씨..." 잘못 본게 아니었다. 내가 서 있는 곳은 여전히 얼룩 하나 없는 무(無)의 세계였고 글자는 내게 말을 거는 듯 바뀌어 있었다. '너 그렇게 공부만하다가 미친다. 우리 외삼촌이 한국대까지 들어갔다가 결국엔 이거 돼서 단명하셨잖아.' 부대 내에서도 쉬는 시간이 생기면 자격증 공부를 하던 내게 선임이 했던 말이었다. 마치 큰 조언을 하듯 심각한 얼굴로 검지를 들어 관자놀이 부근에서 돌리던 손을 무시하면 안됐다. ======== ※경고※ 줄거리를 이탈하였습니다. 새로운 전개로 진입합니다. 당신의 배역이 재배정 됩니다. >전:주인공의 존재감 없는 조력자. >현:여자주인공. ======== "너 어떡할래?" 천태혁이 내 팔을 잡고 일으켰다. 팔꿈치의 상처를 보고는 혀를 쯧 차기도 했다. 마치 걱정하는 것 처럼 팔을 이리저리 돌려보았다. "뭐...뭘?" "몸 좀 조심하지." 니가 낸 상처잖아. 천태혁이 혹시 기억상실을 겪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갔다. "천태혁 여자친구가 상처 달고 다니면 사람들이 뭘로 생각하겠냐고."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누가 누구 여자친구라고? "내 바지 벗겨놓고 튈려고 했어? 순결을 뺏어갔으면 책임을 져야지." 무슨 순결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팬티 본거 가지고 이야기 하는거라면 수백명이 모두 함께 너의 순결을 앗아갔단다. "그러니까 길게 설명해줄래?" #학원물#인소물#빙의물#미인수#미남공#다공일수#깜냥공#리트리버공#회빙환#연하수#연상수#연하공#연상공#동갑수#동갑공 문의 ahrhk9803@naver.com
#네임버스 #오해/착각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간예정작입니다.
공 윤해온 해우그룹의 막내아들. 극우성 알파로 자신이 완벽하게 페로몬을 통제하기 때문에, 다른이의 페로몬에 다소 예민하게 구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감정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권위적이고 오만하다. 열여섯, 서우를 처음 만난 후 한동안은 제법 친하게 지낸 모양이지만 스무살 여름을 계기로 겉잡을 수 없이 사이가 틀어진다. 때때로 서우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굴면서도, 동시에 서우를 철저히 낮은 위치로 몰아넣는다. 수 강서우 해우장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 오메가. 최근 파리에서 열린 크레센티아 콩쿨에서 라이징 비르투오소를 수상한 신예 피아니스트. 열여섯, 해온을 처음 만난 이후 쭈욱 그를 짝사랑 해오고 있다. 해온에게 걸레취급을 받으면서도 아직 해온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순종적이고 의존적으로 보일 정도로 순한 성격이지만 꽂히면 다른 건 쳐다보지도 않고 한 길만 파는 외골수. ** “오늘은 걔 안와?” 술자리의 안주처럼, 강서우의 취급은 딱 그렇게 저속하고 천박했다. “왜 이렇게 질질 흘려, 서우야.” “꼭 걸레같이.” 타박하나 섞이지 않은 목소리로, 해온은 서우의 천박함을 나무랐다. 서우가 오직 해온, 하나만을 위해 그런 취급을 감내하고 있다는 것을 그는 헤어려주지 않았다. 열여섯, 처음만난 이후 계속되어온 서우의 지겨운 첫사랑이었다. ** 이 이야기는 아래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메가버스 / 첫사랑 / 오해 / 후회 / 도망 / 임신, 출산(?)/ 서브공 / 기억상실 / 모브공 언급 있음 후회공, 업보공,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 - 오메가버스, 후회공, 도망수 - 당분간 비정기 연재입니다. - danseoli071@gmail.com
워커홀릭 변호사 전유겸 X 스캔들 메이커 인기배우 구위준 || #현대물 #일상물 #혐관 #계약결혼 #팔불출 #남편사이 #미남공 #무심공 #미남수 #무심수 #드라마 —— 머리를 쥐어뜯고 홍삼 스틱을 그렇게 먹었으면서, 깔끔한 손글씨로 적어내린 종이를 망설이다가 들이밀었다. “뭔데요.” “나랑, 결혼하죠.” “허? 그런 취향 아니라면서요. 향수부터 아니라며. 쇼핑해요? 돈 내밀고 주세요. 하면 결혼이 뚝딱 사지기라도 하나? 연애도 아니고, 결혼?” 무슨 개수작인가 싶었다.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한참 벗어난 말에 헛웃음이 터졌다. —— 전유겸(29/33) / 186 88 / 확신의 ESTJ 흑발, 단정히 넘긴머리, 일상이 수트. 유명 제약기업 에틱스 바이오 장남, 대형 로펌 변호사 워커홀릭 일잘러. 일도 일처럼, 결혼도 일처럼, 계획형 인간. ‘뭐든 계획하고 배우면 못 할 일은 없다’ 구위준(29/33) / 185 76 / 아마 eNFp (매번 바뀜, 관심없음) 밝은 갈색모, 굵은 웨이브 아역부터 지금까지, 올바른 정변의 다작 국민 배우 자기 일 하나는 완벽하게, 하지만 귀찮은 건 싫어 인간. 기부를 해도 스캔들, 혼자 커피를 마셔도 스캔들. ‘스캔들, 뭐. 어쩌라고. 대본보기 바빠’ -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 무감정의 계약결혼 계약된 애정 말고는 싸우는 것도 사치 우정보다는 가깝고 사랑보다는 조금 먼, 남편 사이 - 스토리 중심 작품입니다 씬은 외전에서 계약작. M : write.chahye@gmail.com X : @c_chahye
차씨 집안은 우성알파만 셋을 낳은 집으로 동네에서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차씨 부부는 넷째를 임신했는데 우성 알파일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넷째는 베타였다. 형질인 집안에 비형질인 아이가 태어나자 사람들은 수군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형질인인 막내를 가족들은 무척이나 사랑했다. 누구한테 주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귀여운 막내였다. 그래서 용서할 수 없었다. 막내를 침발라먹은 그 놈의 자식을. 강이헌(공): 극우성알파, 까칠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집착공 차윤서(수): 베타였수, 오메가수, 덤덤수, 임신수 ————————————————————— “윤서, 네가 오메가로 발현했다고?” “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형, 게이예요?” 짝사랑에 가까웠던 1년 간의 연애를 끝낸 날, 윤시경은 <현대사회와 연애문화> 교양에서 한국대 농구부 ‘왕자’ 정원과 만난다. 그것도 2인 1조 조별과제 팀원으로. “선 넘지 마요.” “게이라고 모든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야.” “그걸 어떻게 믿어요?” 모두에게 친절한 정원은 시경에게만 까칠하다. 하지만 학점만이 목표인 시경은 눈앞에 닥친 팀플을 무탈히 넘기기 위해 정원과 잘 지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술에 취한 다음날, 제 옆에 나체로 잠든 정원과 마주하기 전까지는. - (본문 중) [그래도 너는 안 좋아할 테니까 걱정 마.] [어차피 내 취향도 아니고.] 정원을 응시하던 시경은 손바닥에 하관을 묻었다. 그리고 무심코 시선을 내린 순간, 문득 조금 전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가 펴 놓은 메모장 한켠에 낯선 손글씨가 반듯하니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근데 형도 제 취향 아니에요.] [전 남자 안 좋아해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요.] - 공: 정 원(20살, 197cm) 한국대 1학년 새내기 한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교 농구부 포워드 포지션이다. 어렸을 땐 여자애로 착각받았을 만큼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딜 가든 잘난 얼굴로 인기가 많지만, 막상 본인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탓에 혼전순결을 지키는 모솔이다. 수: 윤시경(23살, 181cm) 한국대 2학년 복학생 한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소속이며, 전역하고 가을학기에 복학했다. 새내기 때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하다가 우연히 군대에 있을 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했다. 그렇게 연애에 한 번 실패한 이후로는 누군가와 연애할 마음이 사라졌다. #학원/캠퍼스물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츤데레공 #까칠공 #존댓말공 #(안경벗으면)미남수 #다정수 #(안경쓰면)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스포츠 #질투 #오해/착각 #대학생 #현대물 #원나잇 X: @dltkfn 일러스트 crepe ㅊ@ choon
#흡혈귀수 #악마공 #다공일수 #미인수 #강공 소년 흡혈귀 파올레는 예기치 못한 현상으로 지옥에 떨어진다. 그곳에서 만난 건, 천사의 피를 저주처럼 지닌 대악마. 피로 맺은 계약, 위험한 보호, 그리고… 모든 대악마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 눈동자.... 넌 누구지?"
#동양풍 #선협 #빙의 #사천당가 일공다수, 공시점, 역클리셰, 사건물 당원희(공) [굴림공/도망공/독자였공] 축사흔(수) [개아가수/후회수] 목자엽(수) [중원고수/계략수] ― 축사흔은 작가가 묘사한 그대로였다. 창백하리만큼 허옇게 질린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금빛 동공, 붉은 입술. 그리고 댁네 아가씨 말고는 감당 못 하는 개같은 성질머리가 특히 그랬다. 나는 잇새를 물고 축사흔을 노려보았다. 축사흔은 호수처럼 고요했다. 몸부림치고 발악하는 내 몸을 가뿐하게 제압하고 호흡 한 번 흩트리지 않았다. 나를 내려다보기 위해 시선을 내리까는데도 머리카락 한 가닥 흘러내리지 않았다. 되레 땀에 젖은 내 머리카락만 성가시게 볼에 달라붙었다. “언제까지 울고 있을 참이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한테 남자를 가르쳐 준다며.” 나는 그가 무언가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 일공다수입니다. ※ 기존 무협 세계관 중 보편적인 부분을 차용하는 창작 세계관입니다. ※ 폭력, 가스라이팅, 성폭행 등 가학적이고 비윤리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오타나 비문은 수시로 수정합니다. ※ 계약작입니다 :D
안으로는 기근과 역병, 밖으로는 오랑캐의 위협에 고통받는 조선. 민심이 흉흉한 틈을 탄 해원 대군은 역모를 꾀한다. 늘 그에게 왕위를 위협당하던 왕은 해원 대군의 숙청을 결심하고, 장헌에게 비밀스러운 명을 내린다. 공신을 두 명이나 배출한 명문가 도련님, 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충신, 살아 있는 유교 그 자체인 장헌의 유일한 결점은 사내를 좋아한다는 것. 하필 이 중요한 시기에 우연히 만난 백영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게다가 그가 해원 대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최측근이며,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과연 장헌은 백영을 꾀어내 역모를 막을 수 있을까? 장헌(공) 키: 6척 4촌 / 몸무게: 160근 꽃과 과일을 관장하는 장원서의 관리. 본인도 꽃 애호가이다. 성격으로 말하자면 곧다, 반듯하다, 정석밖에 모른다, 한 번 마음 준 것은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왕을 향한 그의 충심도 그러하다. 하지만 최근 역적 해원 대군의 최측근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장헌은 그 사실이 혼란스럽다. -좋아하는 것: 식물, 동물, 운동,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풋사과. -싫어하는 것: 불의, 불충, 불손. -즐겨보는 책: 화암수록, 양화소록, 백화암기, 고문진보. 백영(수) 키: 6척 / 몸무게: 125근 해원 대군이 있는 곳에는 높은 확률로 백영도 있다. 빠른 눈치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필요에 따라 손아귀에서 쥐었다 펴며 이용한다. 장헌에게도 그렇게 할 자신이 있었는데, 그와 엮이면 엮일수록 계획이 자꾸 어그러진다. -좋아하는 것: 아무것도 안 하기. 아이들, 복숭아. -싫어하는 것: 왕실 행사. -즐겨보는 책: ***질. ***사. **채. ※본 소설은 배경은 15-19세기의 모습이 혼재된 가상의 조선으로,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표지: 신명연 <산수화훼도> 중 ‘배꽃’
또다시 찾아온 무료한 여름방학. 그러나 이번에는 고3이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허락도 받았고, 공부도 나름대로 하고는 있지만, 푹 빠진 게임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평범한 고3 베타 박현민(수). 그런 현민이 걱정된 부모님은 현민을 여름방학동안 컴퓨터가 없는 시골로 보내버린다. - 옆집에, 몸이 안좋대서 여기 요양 와 있는 니 또래 남자애 한명 있다더라. 할 거 없으면 걔랑 좀 친해져봐. 페로몬 조절이 어렵다 하는 옆집의 고3 알파 서도준(공). 도준이자신과 비슷한 처지라 생각한 현민은 도준을 찾아간다. 그러나 도준의 반응은 하루종일 틀어놓은 에어컨 바람처럼 냉랭했다. 하지만 포기는 할 수 없었다. 박현민은 열린 도준의 방 문 틈 사이로 보았던 휘황찬란한 컴퓨터를 분명히 보았다. 그래, 좋아. 저녀석과 친해져서 저 비싼 컴퓨터로 게임 좀 해보자고. 그리하여 현민은 도준과 친해지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도준도 페로몬 냄새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고 천진하게 다가오는 현민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이건 그 여름날, 아직 성인은 아닌 베타와 알파의 무더운 사랑이야기. 청게물 보고싶은 작가가 연습겸 쓰는 작품이라 많이 미숙합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ㅈㅇㄹ에서도 연재중입니다.(ㅈㅇㄹ에서 60화 이상 연재중. 같은 작가 본인 맞으니까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당.) 하루에 한편 연재합니다. ㅈㅇㄹ 연재분량 따라잡을경우 그때부터 2~3일 간격으로 바뀝니다.
인기 없는 BL 게임에 아무도 플레이하지 않는 흑막 루트. 나는 오직 한 캐릭터만을 키웠다. “루시안 벨로스.” 공식 루트에서도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폐기된 캐릭터. 하지만 화려한 전투씬과 몰입감에 빠져 메인수를 죽이고, 그를 게임 내 최강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망한 게임답게 서비스 종료. 이제 정말 끝났다. …그런데. “주인님, 보고 싶었어요.” 내가 키운 게임 속 공이, 현실에서 날 찾아왔다. “주인님만이 항상 저에게 먹을 것을 주셨죠.” 그야 한국인은 밥심이니까. 생각해보니, 플레이하는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를 다 챙겨 먹이긴 했다. 캐릭터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식사 시스템이 있어서 자동으로 먹인 것뿐이었는데. “매번 제게 인사를 해주셨고요.” …그야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니까. 나는 그냥 접속할 때랑 종료할 때 한 마디씩 한 것뿐이었다. - ㅎㅇ - ㅂㅇ …딱 이 정도? “그러니 주인님 곁으로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겨우 그 이유로 나한테 왔다고…? 그걸로 끝날 줄 알았는데— “윤서현.” “서현군.” “멍멍아.” “서현씨?” …게임 속 캐릭터들이 하나둘씩 현실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수 – 윤서현 나이:25세 #현실주의자수 #미인수 #헤테로수 밝은 갈빛 머리카락과 밝은 갈색 눈을 가진 178cm의 평균적인 체격. 현실주의자. 무심한 태도가 기본값이며,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음.(속만 시끄러움) 돌발성 난청이 있어 상대의 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대인관계에서 오해를 사기도 함 Crown Maker에서 루시안 벨로스 루트를 처음으로 공략. 공1 – 루시안 벨로스 (Lucian Vellose) #절륜공 #능력공 #흑막공 #변태공 Crown Maker 속 흑막. 백금발, 빛이 닿으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머리카락과 새빨간 루비 같은 붉은 눈을 지닌다. 190cm의 장신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 스스로 종이라 칭하며 서현을 챙긴다 게임 속 ‘흑막 루트’ 캐릭터답게 귀족적인 분위기와 지적인 이미지를 지님 공2 – 세드릭 레온하르트 크라운 #소꿉친구공 #무자각공 #집착공 Crown Maker의 크라운 제국 2황자 → 3황자가 죽으며 황제로 등극. 붉은 머리와 붉은 눈을 지닌다. 현실 속에서는 윤서현의 소꿉친구이며, 같은 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 천재적이고 이성적인 캐릭터라 루트를 잘못 탈 경우 메인수를 몰아내고 황제 루트로 가는 경우가 많음. 공3 – 아드리안 크라우제 크라운 #광공 #폭군공 #재벌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의 1황자 → 황제를 노렸으나 실패. 붉은 머리와 황금빛 눈동자를 가짐. 현실 속에서는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재벌 3세 망나니이자 투자사 대표. 충동적이고 광적인 성격으로,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손에 넣음. 공4 – 루드거 에델바이스 #능욕공 #지략공 #냉혈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의 재상, 철저한 이성형 책사. 베이지빛 머리와 푸른 눈을 가짐. 현실 속에서는 정치학 교수이자 싱크탱크 연구원. 논리적이고 냉정하지만, 입이 매우 더러움 (능욕적인 성향). 눈물에 성벽이 있음. 공5 – 라피엘 바이에른 #신비공 #성직자공 #배우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의 대신관. 흰 머리와 자안(보랏빛 눈)을 가짐. 현실 속에서는 유명 배우로, 신비롭고 신적인 분위기의 인물. 차분한 미소를 짓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 관절 변태. – 벤하임 에이몬드 #과묵공 #덕후공 #매니저공 Crown Maker 속 크라운 제국 최강의 기사단장. 잿빛 머리와 탁한 붉은 눈을 가짐. 정식 루트 공은 아님 현실 속에서는 라피엘 바이에른의 매니저. 평소 말이 거의 없지만, 게임 내에서도 ‘라피엘 덕후’로 유명했음. 라피엘의 호감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짐. Bl게임/회빙환x/커뮤반응있음(많음)/다공일수/현대/캠퍼스(?)물/약간의연예계/주종관계/초반 약개그/약한착각계
#악역연기수빙의물 #동양풍 #주인공공X악역수 #일공일수 [정현우 씨, 당신은 확실히 죽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최악의 인물, 최악의 악당. 심지어 죄 없는 사람들과 자신의 부모, 형제까지 죽이는 최종 흑막의 오른팔. 이 잔인하기 그지없는 악업 때문에 후에 주인공에게 잔인하게 죽고 마는― 악역 중의 악역. 퇴마사 우양현(禹楊晛). 석 달 전, 자칭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정현우가 이 어마어마한 인물에 빙의하게 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정현우 : 20살/ 우양현(禹楊晛) : 20살 친구에게 살해당해 죽었지만, 두 번째 인생을 얻어 <퇴마 영웅전> 최악의 악당 우양현에게 빙의하게 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결국 주인공인 사운에게 죽는다. 자색눈, 다소 음기가 강한 느낌의 미남. #악역연기수 #페널티수 #헤테로수 *현사운(玄沙雲) : 21살 <퇴마 영웅전>의 주인공. 악당 우양현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양현에게 여러 번 생명의 위협을 받고 그를 죽인다. 짙은 푸른눈, 무예로 다져진 탄탄한 몸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수려한 미남. #약후회공 #늦자각공 ++ 계약작입니다. :) ++ horyu.ki024@gmail.com
[알파 능글 수인공 X 베타 까칠 능력수 성장물(?)] #늑대인간공 #알파공 #능글공 #미남공 #까칠수 #능력수 #베타수 #미남수 #오메가버스 #현대판타지 #사건물 끔찍했던 어린 시절을 딛고 평온하게 살고 싶은 주인공 한제훤(수)의 평범한 행복 찾기 여정. 그런데 이제 능글맞고 뻔뻔한 늑대 새끼 한 마리를 곁들인. 과연 제훤은 제 발목을 붙잡는 과거의 악몽을 떨치고 그가 바라던 평범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로웰은 겨우 앞머리만 조금 흐트러져 있었다. 여전히 멀끔한 모습의 남자가 씩 웃으며 제훤을 향해 윙크해 보였다. "내가 꽤 실력 좋은 미친개로 유명하거든. 어때, 이젠 좀 반했어?" "미친놈아, 네멋대로 날뛰지 좀 마." "아직도 모자란가. 어떻게 하면 넘어와 줄래, 자기야?" 제훤은 한숨을 내쉬며 인상을 찌푸렸다. 사방이 부상자와 시체로 둘러싸인 가운데 한가하게 저딴 소리나 하고 있다니……. 물론 실력이 끝내준다는 건 안다. 그래도 재수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난 남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날뛰는 개새끼는 필요 없어. 귀찮아. 그런 거." "흐음." "또 온다. 등 뒤 지켜." 좁은 통로 너머에서 한꺼번에 몰려오는 일단의 발소리가 들렸다. 그는 양손의 군용 단검을 다시 한번 세게 그러쥐며 로웰의 앞으로 나섰다. 로웰은 제게 엄호를 맡긴 채 앞으로 달려나가는 곧은 등을 한참 바라보다 씩 웃었다. "그거, 나한테 개목걸이라도 채우고 싶다는 뜻인가? 역시 화끈하네, 내 짝은." 의외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공: 로웰 그로브너(25), 188cm. 알파. 세간에는 몸값 높은 국제 프리랜서 용병으로 알려짐. 알파이며, 실상은 늑대인간이다. 험한 일 하면서 정장 입는 것을 좋아함. 본인이 잘생긴 걸 알고 있음. 능글맞은데 까탈스러운 면이 있고 종잡을 수 없는 성정. 백금발에 가까운 머리카락과 회색 섞인 벽안. 돈 많음. 영국 귀족 태생. #늑대인간공 #알파공 #능글공 #미남공 #연하공 #강공 #수인공 #인외공 수: 한제훤(29), 178cm. 베타. 한국 출신의 미국 시민이며 미국명은 제이 한. 어린 시절 어떤 사건에 휘말려 14세까지 연구소에 갇혀 있었다. 미 정부 직속 특수부인 ‘언더커버’에서 몇 년간 요원으로 활동한 이력 있음. 베타이지만 어린 시절 겪은 실험으로 인해 유사 발정기를 겪는다. 매사 덤덤한 편이나 로웰의 수작질에 답지 않게 반응하는 스스로를 반성 중이다. 새까만 직모와 눈동자, 개 좋아함. #까칠수 #능력수 #미남수 #연상수 #(약)트라우마수 #혈통에비밀있수 #형질에비밀있수 #형질전환없음 ※ 글 진행 중 아동 학대 또는 잔인한 장면이나 주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해당 회차는 연재 분량 서두에 트리거 워닝을 표기합니다. ※ 해당 작품의 모든 내용은 허구에 기반을 둔 창작물입니다. - 비정기/주3회 연재 목표, 주말은 확률성 출현 - 키워드와 오타 등 내용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 삼베 님 (X @sambaeiscool) - 계약작입니다 트위터: @Dodi_n_ever
[연예인공x매니저수] #현대판타지 #연예계 #요정수 #배우공 #힐링물 #사이다 #복수 한평생 불운의 연속, 불운의 아이콘. 스폰을 거절한 대가로 10년 수납 당한 그의 앞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요정이 나타난다. “신재현, 소원을 말해봐!” 기억을 잃은 채 인간계에 떨어졌다는 요정, 그것도 중범죄를 저질러 쫓겨났다고? “중범죄자가 왜 저희 집에…?” 남들은 로또라는데, 내 눈엔 로또라이로밖에 안 보인다. 기억을 되찾으려면 인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는 요정 “아무도 날 방해하지 못하게 해줘.” 그 한마디에, 기적처럼 닫혀 있던 길이 열리기 시작한다. 신재현 (28세) 직업: 배우 생일: 1997년 12월 31일 키: 185cm MBTI: ESFJ 키워드: #배우 #수발공 #미남공 #연기천재 #잔소리공 #군필 불공정 계약서 한 장에 청춘을 통째로 빼앗긴 배우. 10년 동안 수납 당하면서도 성질은 죽지 않았다. 불의를 참지 못하고, 할 말은 다 하는 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요정과 동거를 시작하면서 팔자를 핀 건 좋은데, 대체 누가 매니저이고 배우인지 모르겠다. 심지어 이 요정, 귀도 잘 안 들린다. “왜? 공산당 만들어 달라며?” “공산당이 아니라 공진단! 상식적으로 공산당을 어떻게 만드니 아람아!” “하지만 요정은 해냈지.” “대단하다, 진짜 대단해.” 양아람 (???) 직업: 매니저/요정 생일: ????년 1월 1일 키: 175cm MBTI: ESTP 별명: 양요정, 커비 키워드: #마이웨이 #요정 #사오정 #귀여움 #어화둥둥 #구황작물 기억을 잃은 채 인간계에 떨어진 요정. 중범죄를 저질러 요정계에서 추방됐다고는 하지만, 정작 본인도 왜 쫓겨났는지 알지 못한다. 재현이 곤경에 빠질 때마다 어김없이 계시를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일명 ‘샤머니즘 요정’ 구황작물을 좋아하고, 신재현의 얼굴도 좋아한다. 호불호가 확실하고 사람 돕는 걸 좋아하는 요정. 아, 높은 곳도 좋아한다. “아까 갑자기 화내서 미안.” “신재현 원래 급발기 잘하지.” “급발, 급발진! 급발진이겠지!” 마동수 (레오 / 39세) 직업: 기획사 대표 / 전(현)직 가수 겸 배우 생일: 1986년 9월 1일 키: 188cm MBTI: ENFP 키워드: #기획사 대표 #재벌 #연예인 #촉새 #주접 #짝사랑공 #쌍방짝사랑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가수 겸 배우. 불의의 사고로 청력을 잃고 은퇴했지만, 스스로 회사를 세워 업계 최정상의 대표 자리에 오른 인물. 재벌 출신임에도 놀랄 만큼 수더분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인간미 넘치는 성격으로 많은 이들의 중심에 선다. 어느 날, 요정을 만나 소원을 빌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재현 씨, 우리 아람 씨는 말이지? 존재 자체가 요정이라서 그깟 날개 몇 장 없어도 됩니다. 봐요? 얼마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워요?” “요정 자랑스러운 건 맞는데, 귀 없고 끔찍하진 않지.” “찬 비서, 보청기 좋은 거 하나 알아봐요.” 홍찬 (38세) 직업: 비서 생일: 1987년 1월 9일 키: 180cm MBTI: ISTJ 키워드: #만능 해결사 #비서 #미인수 #매니저 #짝사랑수 #쌍방짝사랑 전직 매니저, 현직 비서, 그리고 사실상 레오 엔터의 부사장. 18년간 레오의 곁을 한순간도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그의 옆에서 모든 일을 정리해내는 일중독 해결사. 츤데레의 표본, 하극상을 즐기지만, 해달라는 건 다 해준다. 재현과 요정의 정신적 지주. 그리고 누구보다 오래 레오를 짝사랑해왔다. “헛소리 작작 하시고, 차 빼 올 테니까 문단속하고 나오세요.” “뭐야, 밥 안 먹는다면서?” “대표님은 먹다 말았다면서요.” “감동이에요~♪” “나올 때 그 우쿨렐레 손에 들려 있으면 버리고 갈 거니까 참고하세요.” 표지:미리캔버스 e-mail : sun_908@naver.com
[플레이어의 잘못된 접근으로 인해 강제 회귀가 진행됩니다!] …그렇게 나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추락할 운명이 정해진 차지혁을 두고 몇 번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스무 살의 겨울로 돌아왔다. 직접 찾아가서 데뷔하지 말라고 부탁하기, 회사 앞에서 1인 시위하기도 해봤지만, 결과는 역시 똑같았다. 그래서 이번 생은 목표의 방향을 조금 틀어보기로 했다. 그래. 차지혁의 데뷔를 막을 수 없다면. 내가 함께 데뷔하면 된다. * 차지혁(공) - 짝사랑공, 미남공, 다정공, 상처공 진수현(수) - 미인수, 무심수, 상처수, 강수, 또라이수 비정기 연재
주인공을 죽도록 괴롭히던 악역 오메가에 빙의한 나? 작가가 사망해 완결난 이 소설에서, 나는 악역을 그만두려 한다. 그러나, 아직 이 소설이 끝나지 않았다는 듯 다음화의 원고가 도착하는데. 작품 문의란: adsf8253@naver.com
#첫사랑 #사랑꾼공 #직진공 #외국인공 #캠퍼스물 #미인수 #다정수 #탐정수 #달달물 이름도, 사는 곳도, 아무것도 모르는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새하얀 백금발에 날카로운 적안을 가지고 있는 미인이 하는 부탁을 거절하려던 도경은 엄청난 보수에 두 눈을 꾹 감고 의뢰를 받아들인다. 아직 제대로 취직하지도 못한 진짜 탐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의뢰를 덜컥 받아버린 도경은 과연 첫사랑을 찾아주고 진짜 탐정이 될 수 있을까? *** “자, 말씀해 보세요. 그 첫사랑의 이름은요?” “모릅니다.” “네?” “모릅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 “.....” “그런데 지금의 제 이름을 지었을 때 그 첫사랑의 이름을 따서 지은 거거든요. 지금의 제 이름과 비슷할 겁니다.” “당신의 이름이 뭡니까.” “.....”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첫사랑을 찾아달라면서 첫사랑 이름도 기억 못 하냐? 어떻게든 그의 첫사랑을 찾아 엄청난 보수를 받고 싶었기에 도경은 그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이게 뭔가. “…….” “…….” “지, 지금 이게 뭐…….” “도경 씨.” “……네?” “어제 기억 안 나요?” 가볍게 생각했던 그 술 한 잔의 뜻이 휘황찬란한 호텔 침대에서 옷을 홀딱 벗은 채로 이 남자를 마주 보겠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1. 도를 넘는 악플은 삭제됩니다. 2. 키워드나 소개글은 언제나 수정될 수 있습니다. 3. 표지 : 미리캔버스 및 픽사베이 4. 문의는 wjddk0033@hanmail.net
노아는 다짐했다. 오늘부터 사람이 아니라, 까마귀로 살기로.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키워 줄 주인을 찾아야했다. 수) 노아 디네버 - 까마귀 수인 까마귀라는 이유로, 먼 친척에게 황위를 빼앗긴 채 살았다. 우연한 기회로 죽음을 피하게 된 후, 노아는 자신의 안락한 삶을 위해 다짐한다. 사람이 아니라, 까마귀로 살기로! #미인수 #까마귀수 #다정수 #명랑수 #햇살수 #잔망수 #반말수 공) 데이비드 블래키스턴 - ? 수인 모든 이들에게 냉정하나, 궁에서 주운 까마귀에게만은 다정하다. 마치 연인을 대하는 것 처럼...? #미남공 #?공 #수에게만다정공 #존댓말공 #?두개공 #마법사공
#연예계 #아이돌 #팬반응 #오메가버스 #다공일수 #전생 무서울 것 없이 승승장구하는 아이돌 그룹 '오르빗'의 유일한 베타였던 시온은 뒤늦은 오메가 발현으로 은퇴를 결심한다.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알파였기 때문. 데뷔도 얼결에 했겠다, 마음 편하게 작곡에만 열중하려고 했더니... 멤버들 모두가 생명선이 유독 짧은 손금을 가진 탓일까.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오르빗 멤버들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괘를 받아온 소속사 대표. 전생에 생명을 빚진 은인에게 이번 생에 수명으로 다 갚아버려서 남은 게 얼마 없단다. 살아남으려면 은인과 특별한 연을 맺는 방법 뿐이라는데... "한 사람한테 얽혔어. 자네들 다. 몇 번의 생에 걸쳐 자네들의 생명을 구한 은인이 있어. 자네들 아니었으면 제 명대로 살았을 팔자인데 몇 번이고 단명했지. 그걸 이번 생에 다 갚은 게야. 그이가 자네들이 빚진 생을 다 갖고 있는데…, 한 시대인 게 문제지.” 살고 싶으면, 살리고 싶으면. 다섯 명과 한 명이 연을 맺어야 한다. 공1 : "시온아, 나 지금 너 욕심 내는 거야." 공2 : "넌 울면 안되겠다. 우는 얼굴이 더 보고 싶어지잖아." 공3 : "우리 시온이가 다 컸네. xx 중에 다른 생각할 여유도 가지고." 공4 : "형, 내일도, 모레도, 나랑만 있으면 안돼요?" 공5 : "형아아..., 이제 다른 남자 이야기는 그만하고 우리 이야기나 해 볼까?" 수 : 연시온 작곡으로 면접 보러 갔다가 그 길로 연습생으로 납치된 미인. 나이로는 그룹 내 중간이지만 내성적인 성격과 유일한 베타라는 이유로 막내 취급에 익숙하다 #미인수 #자낮수 #도망수 *아이돌 물에 전생을 끼얹었습니다* *씬보다는 감정선을 따라가 호흡이 긴 편입니다* *키워드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자유연재 *표지는 @qpepffldntm93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약피폐 로코물.(생각보다 분위기 밝습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첫사랑 #재회물 #신분차이 #미남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잔망수 #허당수 #헌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구원 #오해/착각 #감금 #할리킹 #삽질물 #일상물 #노란장판감성살짝 (공) 여도월: 이수의 첫사랑. 키와 체구가 건장한 미남의 사내. 나무껍질 냄새가 페르몬 향인 우성 알파.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풍강 모텔을 잠시 맡아서 운영하는 임시 사장이다. 입덕은 부정하지만 마음은 이미 다 빼앗긴 무자각 집착공으로 발현할 예정. (수) 온이수: 항상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온 것과는 다르게 운이 따라주지 않는 무향의 오메가. 최근 불운의 쓰나미를 맞고 고향으로 내려와 개천에서 삶을 마감하려다가 가뭄으로 물이 말라 죽지 못한다. 하지만 죽으려던 순간 뜻밖에 첫사랑 여도월과 재회한다. 과연 불운한 이수에게도 행운이 한 번쯤은 주어질까? 이메일:firesuccess303@gmail.com
오재연(공): #미남공 #연하공 #소심공 #음침공 #킬러공 자칭 평범한 대학생. 타칭 모자란 새끼.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의뢰를 맡아오며 굴렀지만 일급은 쥐꼬리만도 못하다. 이제 대학교 입학도 했으니, 이런 일에서 손 떼고 꽃길만 걸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참 녹록지 않다. 강제혁(수): #미남수 #연상수 #다정수 #금수저수 매사에 진중하지 못한 태도,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성격 하나 만큼은 좋으며 수영을 좋아한다. 그런 그의 모습에 이끌리다가도 이따금 위화감이 드는데…. 학교에 수영장 심어주고 들어왔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얼마 없다. #현대물 #조직물 #캠퍼스 * 해당 글은 현실에 존재하는 사건, 단체, 기관과 무관한 픽션입니다. * 직접적인 비속어, 폭력, 상해, 살인 묘사가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은 유의해주세요. * 비정기 연재
#연예계 #환생물 #현대배경 #판타지 #동양풍 #영물 #사후세계 #오해 #착각 #스폰서공 #미인공 #상처공 #연상공 #인외공 #후회공 #다정공 #아이돌수 #미남수 #미인수 #적극수 #얼빠수 #상처수 #서브공 열화烈火 맹렬히 타는 불 짙은 붉은색 늘 이상한 꿈에 시달리던 아이돌 그룹 《엔세렌트》 의 멤버 시유는 그저 유명 해지고 싶단 목표만을 위해 정체를 숨긴 스폰서의 부름을 따라 호텔을 드나든다. 그러나 버려진 가축처럼 방치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 그의 정체를 확인 받으려 하는데, 결국 그와 가까워질 수록 걷잡을 수 없는 숙명에 휩쓸린다. *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지금 놓치면, 정말 영영 기회가 없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볼펜 소리가 그친 순간, 시유는 재빨리 몸을 돌려 이방인의 몸뚱이를 잡아채었다.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뱉어지는 숨소리가 너무 컸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본인 숨소리에 놀란 것도 잠시, 시유는 남자와 곧장 눈이 마주쳤다. 제 몸은 긴장감과 닮은 희열로 잘게 떠는 중이었고, 그는 메모를 협탁 위에 두던 상태 그대로 얼어버린 채였다. “…….” 백설공주, 새하얀 피부에 새까만 눈동자. “……우리, 본 적 있죠?” 아는 눈이었다. * 서시유(수) : 23살(1부 기준) / 179cm ~ 181cm 손 ~18cm, 발 ~255mm ‘엔세렌트’ 멤버. 서브 보컬. 리더 다음으로 ‘레이미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길었다. 고등학교 중퇴. 키에 비해 손, 발이 작다. 눈이 크고 속눈썹이 길어 미남과 미인의 느낌을 동시에 지녔다. 특히 웃을 때 사랑스럽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류지화(공) : 29살(1부 기준) 혹은 미상 / 187cm ~ 192cm 손 ~23cm, 발 ~290mm 대외적으론, ‘론투스’, ‘롬스인’ 사장이자 류 회장 외동아들(어머니의 성을 따름) 흑발, 검은 눈썹, 새하얀 피부, 보자마자 백설공주가 떠오른다. 메일 jisihyaaa@gmail.com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매주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