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 15: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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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 및 의료 정보, 병명, 기관과 단체등은 세계관에 맞춰 만들어 낸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 표지 픽사베이 계약작

#결혼생활 #일상물 #로코풍 #동갑내기 #오메가버스 #권태?부부 #미남공 #계략공 #재벌공 #집착공 #미남수 #생존형수 #심리배틀 #방생금지 [수한정집착계략순애공x아방수] “...민혁아.” “아, 응.” “일주일동안 착하게 게임 안했으니까 그래픽카드는 다시 꽂아놨어.” “아 정말? 고마워.” 그 시작은 7년 전, 새벽 눈 내리던 골목이었다.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길, 길바닥에 고주망태로 쓰러진 아저씨가 있었다. 눈까지 내리는 날씨에 그냥 두면 사람 하나 죽겠다 싶어, 필사적으로 흔들어 깨워 겨우 일으켜 세운 뒤 길을 돌려보냈다. 물론 그 아저씨가 정말 무사히 집에 갔는지는 모른다. 그럴 만큼 대단한 선의는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막 그를 보내고 나니, 어떤 남자가 다가와 그 모습이 멋있다며 내 번호를 따갔다. 그게 임지후, 이 녀석이었다. 그때 내가 괜한 짓만 안 했어도… 씨발. 오늘도 지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민혁아. 총각처럼 살고 싶으면 총각 때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어." "미안. 내가 잘못했어." 지후는 산뜻하게 웃으면서도, 그 안에 서늘함을 숨기지 않는다. 그 미묘한 온도차에 나는 매번 숨이 막혔다. 도대체 이 결혼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니, 그전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 *비정기연재 *표지:미리캔버스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계략집착공x짝사랑무심수] 10년 지기 친구가 소개팅을 한다. 왜 이렇게 불편한 걸까? 감식 연구원 원우는 단짝 친구 세드릭이 결혼을 전제로 소개팅을 한다는 소식에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낀다. 긴 부정 끝에 그 감정이 짝사랑이었음을 인정하고, 그와 함께 베타였던 몸이 오메가로 발현된 것을 깨닫는다.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도망치려는 원우 앞에 세드릭은 영주권을 위한 '계약 결혼'을 제안하며 막아선다. '도주'를 막겠다며 소개팅의 목적이던 '결혼'으로 붙잡는 세드릭. 그에게 언제까지 형질과 짝사랑을 숨길 수 있을까. [등장인물] 세드릭 햅번(공) : 외모 탓에 법원 내에서 이름을 불려서는 안 되는 그사람으로 불리는 캐나다 밴쿠버의 형사3부 검사. 프랑스출신 영화배우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어릴 적 벌어진 사건 탓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10년째 형제처럼 같이다니는 원우에게 밥 먹이기를 인생의 취미로 삼은 것처럼 보인다. #계략공, #집착공, #미인공, #알파, #10년간짝사랑, #외국인공, #까칠공, #분리불안공 원우 조(수) :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캐나다에 왔다가 10년째 눌러앉았다. 캐나다의 국과수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열심히 사는 중. 10년간 형제처럼 지낸 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었고, 고뇌하다가 도망칠 방법을 궁리했다. #무심수, #베타였지만오메가수, #미남수, #10년만에짝사랑, #한국인수, #글쿤수, #자낮수, #도망시도수 쌍방짝사랑/ 친구에서연인/ 전문직물/ 사건물/ 오메가버스/ 삽질/ 오해/ 착각/ 쌍방구원/ 화수목금 오전 8시경 업로드 메일: sunyoonjae11@gmail.com

4

인챈트 (Enchant)

사밀
·

BL

·

48화

6.4만

·

6.3천

·

1.4천

#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능글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수한정)초딩공 #무자각직진공 #츤데레공 #미남수 #무심수 #능력수 #단정수 #짝사랑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어린 시절, 눈이 멀 것처럼 아름답고 예쁜 남자를 보며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만난 한지윤은 자타공인 ‘스마일 사이코’라 불렸고, 선우경은 스마일 사이코의 비서가 되었다. 선우경의 비서 생활.. 이대로 괜찮을까? 한지윤 (공) : 193cm, TK전자 전무 천사처럼 예쁜 얼굴에 우아한 미소를 걸치고 쉽게 타인의 환심을 사지만, 실상은 상냥한 미친놈이다. 표면적으로는 결격사유가 없는 완벽한 남자로 보인다. 그러나 웃으며 입에 칼을 물고 장난처럼 가벼운 어투를 구사하며 종종 ‘스마일 사이코’라는 별명에 걸맞은 정신 나간 행동을 한다. 선우경 (수): 181cm, 비서 취미는 미남계, 특기도 미남계일 만큼 수려한 외양으로 남녀노소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체적으로 무심한 성격이나, 목표가 생기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가 있다. 학습한 사회성으로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하지만 사교성은 제로에 가깝다. 언제나 혼자였고, 혼자인 게 편했으며, 한지윤을 제외한 타인에게는 일말의 관심도 없다. *미계약작

5

캔슬 러브

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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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4화

3.6만

·

2.3천

·

743

내가 헤어짐을 결심한 이유는 세 가지 뿐이었다. 나와 함께 있을 때도 휴대폰만 살피는 눈동자, 그 휴대폰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활짝 피어나는 맑은 미소, 동거를 이야기하는 내 말에 묘하게 딴청을 피우는 입술. 이별에 필요한 증거 같은 건 없어도 괜찮았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네 존재가 가장 확실한 증거였다. 서재림 (28세) 개아가공, 후회공 이산호 (29세) 짝사랑수, 단단수 표지: 미리캔버스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도망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7

괴물의 손가락(~9/30)

원리드
·

BL

·

60화

14.4만

·

1.1만

·

2.6천

#인외집착공#나름의순애공#인간굴림수#살고싶수#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착하고 순한 내 괴물이 돌아왔다. 끔찍한 사람이 되어. *** “마음대로 갔으면서, 왜 마음대로 돌아오냐고. 괴물 주제에. 사람으로… 허윽, 왜 사람으로 돌아오냐고. 사람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 흐, 진짜 싫어….” 어지러이 쏟아내는 말 사이로 거친 호흡이 뒤섞였다. 눈가는 새빨갛게 물들고 어깨는 불안정하게 들썩인다. 그는 어쩔 줄 몰랐다. 한유성이 아무런 반응도 없이 죽은 듯이 굴었을 때도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감정을 쏟아내는 지금도 여전히 방법을 몰랐다. 건드리지도 못한 채 한유성이 제대로 듣지 않는 대답만 늘어놓았다. 난 네 편이야. 망치려고 온 게 아니야. 나도 사람…. 아냐. 그럼 사람 하지 말까? 응, 난 사람 아니야. “내가 죽일게. 다.”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8

노빠꾸 로맨스

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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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1화

1.1만

·

1천

·

667

오메가버스 / 정략결혼 / 선결혼후연애 / 시집살이공 / 수미새공 쾌속진행 노빠꾸 신혼 라이프, 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은! 빌런 같은 내편, 내편 같은 빌런이 공존하는 막장 로코! “그냥 결혼이나 빨리 해야겠어. 나는, 존나 부잣집 알파 만나서 띵가띵가 놀 거야.” 예쁘기로 소문난 우성오메가 서해람. 주변에서 쳐다보는 시선에 이골이 나, 어릴 때부터 꿈은 더 부잣집 알파와 결혼해 조용히 사는 거였는데. “인사해라, 해람아. 네 예비 배우자, 차건영이다.” 아니 진짜? 한다고? 그냥 이렇게 해 버린다고? “내가 너를 홀랑 가져가는 것 같아 마음에 안 드시는 거라면, 네가 나를 가져가면 되잖아.” 차건영 (27) 차화그룹에서 빚어 키운 귀한 우성 알파 아들내미 어릴 때부터 서해람을 알고 있었고, 순정을 지켜 온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으나 어째 이 결혼이 순탄치 않다!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직진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서해람 (23) 신호건설에서 어화둥둥 귀하게 키운 우성 오메가 어릴 때부터 결혼이 꿈이었으나, 이상형은 딱 하나 차건영이었는데. 결혼을 하라고? 갑자기? 이렇게 쉽게 된다고? …에서 ‘쉽게’가 빠졌다? #미인수 #순진수 #맹랑수 #쾌활수 #적극수 #잔망수 #재벌수 #직진수 #임신수 #첫사랑 #현대물 #재회물

#청게 #오메가버스 #양아치공 #무자각집착공 #단속오지공 #전운동부빡대가리공 #짝사랑수 #순둥수 #미인수 #하하버스수 윤지태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첫 번째는 알파. 두 번째는 양아치. 세 번째는 서정민의 긴 짝사랑 상대. 거슬리는 사람에게는 거침없이 따귀를 내리치는 양아치 윤지태. 든든한 뒷배경에 막을 사람 하나 없는 망나니 윤지태. 그런 윤지태가 유독 한 사람에게는 약하게 군다. 그 사실이 서정민은 더없이 기껍고 더없이 괴롭다. woooosoooo333@gmail.com

10

새신부

소조금
·

BL

·

73화

23.3만

·

1.9만

·

3.5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출간계약작입니다

11

설탕무덤

리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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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7화

2.6만

·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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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현대물 #오메가버스 회사는 망했고, 월급은 밀렸고, 애는 아프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애 수술 한 번 가지곤 안 되겠던데. 완치될 때까지 수술비, 병원비, 부가적인 비용까지. 하룻밤에 오백. 부족하면 더 부르고. 이 정도면 괜찮은 제안 아닌가.” “제안보단 협박… 아닌가요.” “그럼 오천 원으로 할까. 내가 주신혁 씨한테 박고 싸는 값으로.” 주신혁은 매번 터무니없는 불합리에 그저 짓눌리기만 했다. 공 이태신, 36, 우성알파 2m에 육박하는 장신, 하는 짓은 조폭이 따로 없으나 건설사 대표이사 수 주신혁, 30, 열성오메가 186cm, 차갑고 서늘한 미남 -계약작 -나름 달달합니다. -표지: 미리캔버스

12

씨받이 신부

GKWN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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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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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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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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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나이차이, 덩치차이, 오메가버스, 일공일수, 현대물, 히든키워드 존재 재벌공, 냉혈공, 연상공, 미남공, 통제공 가난수, 미인수, 순둥수, 시한부수, 임신수 아내가 출산한 후 무조건 죽는 저주를 받은 가문. 아내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집안에서는 대대로 아내 대신 아이를 품고. 출산하고 죽어주는 씨받이 신부를 구하는데....... 이번에 구한 씨받이 신부는 남자인 것으로도 모자라. 제 생명을 대가로 태어날 배 속 아이를 애지중지 여긴다. 어차피 제게는 시간이 많이 없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표지 디자인: @gs25commission owneray54@gmail.com (미계약작)

13

[完] 루비의 결혼(9/16출간)

해론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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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18.4만

·

1.1만

·

1.7천

능글다정(변태)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고수위,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작중 플레이적 요소와 강압적 관계 묘사가 있으니 감상에 주의 바랍니다.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14

명겁

아르곤18
·

BL

·

0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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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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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네임은 낙인이다. 발현자는 네이머로 불리며 발정열과 편견 속에 끝없는 비난과 멸시를 견뎌야 한다. 반대로 네이머의 발정열을 거부할 수 있는 바이터는 태생부터 흔들림 없는 이성으로 존경과 성공을 거머쥐며, 네이머와 정반대의 삶을 산다. 류현선(공): 미인공 날티공 건실공 189cm : 바이터,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자라 본인 사업체를 운영 중, 카페와 레스토랑을 성공시킨 후 권리금을 받고 넘기는 식으로 자산을 불린다. 현재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사업에 손을 댔다가 상상 이상으로 꼴통인 인플루언서들의 뒤치닥거리가 귀찮아 사업을 접을까 고민 중이다. 섹솜니아(sexsomnia-수면성교증) 환자로 현재는 무의식 중에 아무하고나 자는 행위를 치료한 상태지만 반대급부로 관계 이후가 아니면 쉽게 잠 들지 못한다. 본인은 그 점 하나를 제외하면 일등신랑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반근호(수): 음기쾌남수 양아치수 짝사랑수 덤덤수 180cm 슬랜더 : 네이머, 동성의 네임이 발현된 걸 들켜 입대 후 혐오 폭행으로 인해 의가사제대 했다. 양아치스러운 얼굴 때문에 사람들이 종종 오해하곤 하지만 반찬 가게를 차려 할머니를 모시겠다는 목표가 있다. 물론 운명이 그리 녹록하진 않다. 현재는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배추 장사 중. 고등학교 동창이던 류현선을 짝사랑해왔다. 네임이, 그것도 동성의 네임이 발현되었다는 건 곧 낙인이었다. 조용히 반찬가게를 열어 할머니를 모시고 싶던 반근호에게 그것은 치명타와 다름없다. 더구나 상대는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상대인 류현선. 군대에서 들킨 네임으로 괴롭힘을 당해 양측 청력이 차이 나는 근호 앞에 다시 나타난 현선은, 자신의 섹솜니아를 언급하며 ‘불러내면 와서 관계만 맺어주면 월급을 주겠다’는 제안을 건넨다. 발현한 네임을 지우려면 고가의 문신이 필요했고 근호는 그 치욕적인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와 자는 대가로 그의 이름을 지우고자 함이었다. *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15

백년손님

소조금
·

BL

·

40화

11.1만

·

7천

·

2.5천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4천억을 들여 프로게임구단을 매입했는데 도장 찍자마자 팀 내 에이스가 은퇴한단다. “와, 좆같네?” 이게 무슨 개같은 상황이지. 그런데 네 달 후, 사라졌던 그 씨발 ‘에이스’가 나타나서 속을 뒤집기 시작한다. “대표님, 제 팬이시죠?” “내가 미쳤다고 좆 달린 새끼 팬질을.” 팬도 아닌데 그럼 내가 적자 구단을 샀을까? 씨발놈아. ⬆현실6:게임4⬇ (아마도...) Thud : 그래**너 미드 가라 Depth : 진짜? Thud : ㅇㅇ나도 갈게 Thud : 투미드 가자 이 ***야 미남수가 공한테 지랄 떨다가 [팀] Thud : 아니** [팀] Thud : 퍼킬따이고** [팀] Thud : 다시가자마자 또 처**고 [팀] Thud : 타워에 처박혀서 아무것도못한**가 [팀] Thud : 말**많네** [팀] Thud : 대가리가 잇으면 생각을 처 해 이 ****야 [팀] Thud : 적 카운터 ㅁㅇ에 피에르가 라인 **개쳐**땡기고 있는데 오라마라**이야 [팀] Thud : 유치원생이 봐도 대기타고있는데 [팀] Thud : 그걸 기어들어가는 **이 ** 공을 위해 개지랄도 떨어 보고 “…키스를 아다처럼 하네.” 결국엔 공한테 이렇게 속삭이게 된 사연 길게 풀어드림 공 범주환(Tiger, Depth)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게이머. 누군가에겐 은퇴했다가 다시 나타난 개새끼 수 사지혁(Thud) : 내가 싸가지가 없지 돈이 없을까? 근데 이제 싸가지가 좀 많이 없는 재벌 3세 #미남공 #연상공 #프로게이머공 #강강약약공 #존댓말공 #미남수 #지랄수 #재벌수 #구단주수 #반쯤반말수 #씹덕부정수 #랭킹1위수 #상처수 #인성하자수 #게임물 #AOS #배틀연애 #약혐관 ※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설정에 그 어떤 모티브도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작품은 완전한 허구의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 작품 진행을 위해 현실과는 다르게 표현된 부분이 있습니다. ※ 작중 욕설이 잦은 빈도로 등장합니다. 이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실존 인물을 연상시키는 댓글은 삭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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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아저씨: 아저씨는 거니랑 만나고 싶은데. ( ღ'ᴗ'ღ )] [나오아저씨: 거니가 애인 만들면 아저씨는 슬플 것 같아요. (。•︿•。)] [나오아저씨: 거니 아직 숫총각이에요? 아저씨 꽤 잘하는데…. 아,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 ˃⍨˂ )] […알았으니까 그 X 같은 이모티콘 좀 치워주세요.] *** 남몰래 숨기고 있던 성향을 드러내고 싶어 만남 어플을 설치했다. 그런데 이 어플 복근 사진은 양반이고… 이런 씹 누가 거기 사진을 올려놔? 미친 거 아니야? 파트너만 구하는 글들에 지쳐 갈 때쯤, 나른한오후라는 아저씨스러운 닉을 발견하게 된다. [나른한오후: 나이가 너무 어린데에. (๑°ㅁ°๑)‼✧] [말하는 건 그쪽이 저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데요;;;] [나른한오후: 후훗╰(*´︶`*)╯얼굴이 동안이라는 말 종종 들어요. 거니가 이렇게 저를 마음에 들어 하니 기회를 한번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정신이 아닌 아저씨 같았지만, 그 주접스러움에 슬그머니 웃음이 났다. 그렇게 연락을 이어간 지 두어 달.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데. “사장님이 왜 여기 있어요?” “내가 나오라서? 계속 모르는 척하기에는 거니를 속이는 것 같아 찜찜해서요.” “하, 씹. 당장 알바 그만둘게요. 그러니 앞으로 아는척…” “거니 예쁜 사진이 내 사진첩에 수두룩한데. 이거 카페 앞에 배너로 걸어줄까요?” 미친놈한테 단단히 코 꿰인 것 같다. 하이건 (20살) #미남수 #상처수 #얼빠수 #순진수 #오메가수 알파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오메가. 아버지가 그걸 부정하듯 이름을 남성스럽게 지었다. 형질을 숨기는 건 아니지만 굳이 밝히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이건의 스타일만 보고 알파로 종종 오해한다. 그런 시선 때문에 오메가적인 욕구를 누르고 살았다. 성인이 되자마자 큰 용기를 내 만남 어플을 깔았지만, 웬 변태에게 코가 꿰인다. 차유진 (30대) #능글공 #집착공 #통제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공 #미인공 #변태공(수한정) #주접공(수한정) #우성알파공 원두 수입 사업과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 소프트한 돔 성향으로 말 잘 듣고 순종적인 섭을 구하려다 이건을 알게 된다. 너무 어려서 비릴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순순한 성격과 자신의 요구대로 야한 사진을 보내는 이건이 마음에 든다. 자신의 입맛대로 이건을 길들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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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션(~8/31)

치효
·

BL

·

89화

26.5만

·

1.9만

·

2천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20

블루밍 메리지

스플렉스
·

BL

·

48화

7.1만

·

6.7천

·

1.1천

#서양풍#나이차이#정략결혼#자낮수#상처수#말더듬는수#한품수#무뚝뚝공#사랑꾼공#달달물 클로벨 왕국의 구박데기 5황자 하론. 사생아에 오메가란 이유 만으로 왕궁 내에서 무시받는 비운의 왕자였다. 그리고 결국 왕국을 위해 강대국 중 하나인 로드레일의 속국이기도 한 레일 공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정략결혼을 약속한 상대는 레일 대공국의 주인, 카헬. 엄청나게 냉혈한이라 심기를 거스른 시종들을 전부 죽인다는 둥, 레일 대공국이 그의 차가운 냉기 때문에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는 둥, 무시무시한 소문이 따라붙는 귀신 대공이었다. “하론이라고 했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대공은 그 소문과 다르게 무뚝뚝하고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 “나라끼리의 이해 관계가 얽힌 정략혼일 뿐, 난 널 진심으로 내 짝으로 맞이하고 안을 생각은 없다. 자유를 억압하진 않을 테니 알아서 지내도록 해.” 차가운 말에 하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론 님, 이 과일이 입에 맞으세요?” “다, 달콤해서…” 재배하는 게 까다로워 대공국에서 귀하게 자라는 과일이라는 시종의 말에 하론은 멈칫했다. 때마침 근처로 스쳐 지나가는 카헬을 보자마자 눈치가 보인 하론은 그만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무척 맛있게 먹었던 그 과일이 바구니에 한 가득 담긴 채로 방 앞에 놓여 있었다. 대충 상처 받고 버려진 자낮강쥐수가 무뚝뚝공에게 사랑받아 햇살 강쥐수로 거듭나는 이야기 * 하론 클로던스(수, 20살) : 여러 이유로 구박 받은 탓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으로 자랐다. 귀신처럼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팔려가 차갑고 무뚝뚝한 카헬을 만난다. 심리적인 이유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 미인수/자낮수/상처수/귀염수/소심수/순진수/오메가수/한품수 카헬 로이하르트(공, 35살) : 레일 대공국의 주인. 무뚝뚝한 성격과 칼 같이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귀신 대공이다. 오직 이익만을 위해 15살어린 하론을 맞아들인다. 미남공/무뚝뚝공/약냉혈공/무심공/어른공/사랑꾼공/수한정다정공 thss0188@gmail.com 표지 출처 : 미리캔버스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 그리고 또 하나는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밥해먹이공, 운동시키공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22

레이 오프 (Lay-off)

백상아
·

BL

·

70화

3.5만

·

2.3천

·

558

#나이차이 #달달물 #일상물 #떡대공 #다정공 #복서공 #연상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자낮수 #병약수 #말더듬는수 #순진수 #한품수 [다정공×자낮수] 석현수 (공, 37세 194cm. 92kg) : 거구의 떡대, 뱀같이 생긴 무서운 인상이지만 다정하다. 익산의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서 오래된 복싱장을 운영하고 꼭대기 3층집에서 살고 있다. 전 복싱챔피언 타이틀보유자, 현 퇴물 복서. 어느날 저녁 길에서 무른 복숭아를 주워와 애지중지 아껴준다. 고해영 (수, 23세 170cm. 52kg) : 작고 마른 미인형, 자연갈색모. 그보다 더 밝은 갈색의 눈동자. 15살에 가출해 길거리를 전전하여 몸이 허약하고 잦은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깊어 말을 더듬는다. 홈리스 8년차, 집이 생기고 애착 거구인형이 생기다. 피폐도 낮음. 성적굴림X - "음, 그럼 같이 침대에서 자는건 어때요? 침대가 크니까 가운데 쿠션이라도 두고 자면 될 것 같은데" 해영은 갑자기 굳어버렸다. 표지출처 : 나 honeyedtangerine@gmail.com 트위터 @100sa99

23

언스팟 메모리(9/17출간예정)

왕해나
·

BL

·

72화

23.3만

·

1.8만

·

1.8천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미남수 #다정수 #호구수 #미련수 #짝사랑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믿지 않는다. 7년 전 모종의 일로 기억을 잃은 후로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연회장의 가장 외진 자리. 황제는 그 초라한 구석에 앉은 담연에게 첫눈에 반한다. “내 어머니시라고.” 황제는 그가 자신을 낳아준 음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관심을 거두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 사실이 더욱 그를 자극한다. “이번 숙원의 희락기에는 억화단을 먹이지 말거라.” 담연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제. 그는 마침내 담연을 품기로 결심한다. . .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너를 ‘어머니’라고 여겼다, 생각하는 것이냐?”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리(道理)는 친애(親愛)에 있음을 이른다. [동양풍/황제공/알오물/계락공/통제공/다정공/동정공/연하공/연상수/도망수/임신수/자낮수/미인수/병약수/금단의 관계/약피폐/감금] "표지 : 상업표지작 일부 크롭입니다.

25

사랑의 묘약

로코모팁
·

BL

·

88화

17.1만

·

1.3만

·

2천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26

바다도 마른다

불닭쭈꾸미
·

BL

·

18화

1.4만

·

1.1천

·

515

[초딩알파공x으른베타수] ‘좋아해요. 그러니까 나만 만나요, 선생님.’ 우성 알파에 여섯 살 연하, 그것도 재벌가의 금지옥엽 아들 도하에게 예상치 못한 고백을 받은 해수. ‘내가 병균이야? 고백받았다고 도망가게? 그런다고 내가 못 찾을 것 같아? 선생님이 도망쳐봤자지, 어디 입사라도 해봐 내가....’ 잠적을 해보기도 전에 붙들린 해수는, 과외를 해주던 학생 도하로부터 4년 동안 막무가내식(?) 구애를 받는다. 결국 만난 지 도합 6년 만에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도하는 예전 같지 않았다. 미묘하게 달라진 태도, 생전 마시지 않던 술과 잦아진 늦은 귀가. 결국 해수는 도하와의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싫어. 못 헤어져.” 하지만 헤어짐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여섯 살이나 어린애 꼬드겨서 사귀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이제 와서 버려? 왜, 다른 연놈들도 만나보고 싶어서 그래?” 어처구니없는 말로 떼를 쓰는 건 기본이었고, “그럼 대체 뭔데! 들키기 싫었으면 더 똑바로 하지 그랬어! 매일 좆같은 페로몬 냄새 묻혀 올 게 아니라 더 조심했어야지! 아예 내가 모르게 더 철저하게 굴었어야지!” 터무니없는 오해로 막말을 쏟아내다가. “그래, 9년이면 질릴 수도 있지. 이해해, 누구든 만나도 괜찮아. 못 본 척할게, 모르는 걸로 할 테니까... 집에 다시 들어와. 헤어지는 건 못 해, 안 돼.” 나중에는 혼자 이상한 합리화를 마치기까지 했다. 심지어 전혀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고선 말이다. 해수는 도하의 말과 행동 중 그 어느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건, 도하의 마음이었다. 이럴 거면서, 도대체 왜 그랬던 건데? *수가 먼저 꼬신 거 아닙니다. *원앤온리. 공/수는 바람의 ㅂ도 모릅니다. 강도하(공) : 우성형질에 기업 총수의 금지옥엽 늦둥이 막내아들. 해수에게 반한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형뿐이다. 안하무인이지만, 해수의 앞에만 서면 비교적 순한(?) 개가 된다. #동정공 #우성알파공 #미남공 #초딩공 #재벌공 #울보공 #형한테만자낮공 #분리사망공 #외강내유공 #집착공 이해수(수) :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한국대 수석을 놓친 적 없는 수재. 베타인데도 불구하고 훤칠한 키와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 덕에 비형질자들은 물론 오메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동정수 #베타수 #미남수 #으른수 #유죄수 #자낮수 #무심수 #내남자에겐다정하수 #난선생님이고넌학생이야수 #연상수 #도둑이수 #얼빠수 #오해/착각 #원앤온리 #오메가버스 #사제관계 #첫사랑 #나이차이 #일상물 #감금 표지 자체제작 문의 yosoyveve@naver.com 트위터 @firekkokkumi

27

내가 스토커인 줄 알았는데

미나리
·

BL

·

24화

1.5만

·

1.1천

·

460

#현대물 #로코물 #쌍방스토킹 #원앤온리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온몸으로 공대생임을 주장하는 촌스러운 체크셔츠로도 가려지지 않는 극강의 미모. '저 얼굴, 저 목소리로 왜 저딴 걸 입고 다니지?' 얼굴과 옷차림의 괴리감에 홀려 그를 좇다 보니 의문은 곧 집착이 됐다. 동선 파악, 사진 수집, 그리고 SNS 염탐을 위한 넷카마 계정까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나는 스토커가 돼 있었다. 그런데, 나만 그랬던 게 아니더라. 공: 서승현 (22/185) #미남공 #연하공 #동정공 #집착공 #다정공 #직진공 #존댓말공 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흰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 여운이 자신을 쫓아다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지가 더한다. 수: 안여운 (23/174) #미인수 #연상수 #동정수 #집착수 #얼빠수 #직진수 #순진수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흰 피부에 밝은 갈색 머리카락. 교내 카페에서 알바를 하던 중, 승현을 우연히 마주친 뒤로 어쩌다 보니 스토커가 돼버렸다. *자유연재, 계약작입니다. *연재하면서 소개글과 내용 일부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미리캠버스

28

솜사탕그물

마렌
·

BL

·

74화

15.1만

·

9.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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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29

[完~9/2일00:00] 미성년 종료

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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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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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화

12.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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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천

·

1.1천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30

판결의 이유

마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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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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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14.2만

·

8.2천

·

2.1천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이 작품에 등장한 모든 인물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묘사된 장소, 지명, 기업, 단체 등 모든 고유명사 역시 실제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실제 법률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31

최애와 국혼했다

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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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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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8.4만

·

8천

·

1.2천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32

9년 우정, 6년 짝사랑과 원나잇을 했다. 심지어 상대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 “나도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신경 꺼, 새끼야.” “알아서 어떻게.” 걱정한다기에는 건조했고, 궁금해한다기엔 무심했다. 이런 상황까지 와서도 태산의 태도는 여느 때와 다를 게 없었다. 한때 유안은 저만이 그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쪽팔리기 그지 없는 생각이었다.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날 뿐. 유안이 그의 유일한 사람이 되는 일은, 죽어도 존재하지 않을 거란 사실만이 남았다. “알아서 걸레처럼 몸 존나게 굴리고 다닐 거니까, 엿이나 까잡수시라고요, 씨발아.” --- 전태산(공) 매사에 무덤덤한 무던, 단순, 무심한 성격. 너무 덤덤한 나머지 술에 취해서 한 번만 자자는 9년 지기 친구의 청도 들어준다. 온유안(수) 온유하라고 지어준 이름과 달리 성격이 지랄맞다. 6년 짝사랑을 더 견디지 못하고 술에 잔뜩 취해 태산에게 원나잇을 제안한다. 그러나 본인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연상공#미남공#무심공#무자각집찹공#귀차니즘공#그런가보다공 #연하수#미인수#짝사랑수#지랄수#까칠수 #소꿉친구#원나잇#서브공 *계약작입니다:)

33

한 입 거리

아이러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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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30화

9.8천

·

805

·

366

안하무인 여우공이 순진한 조빱수를 길들이려다 자기가 감기는 이야기 권기현x김재희 #현대물 #로코 #동거 #오해/착각 #3인칭시점 #연하공 #미인미남공 #복흑/계략공 #어쨌든개과(약개아가,대형견,여우)공 #짝사랑(인데쌍방인줄아는)공 #연상수 #미인수 #조빱수 #순진수 #허당계략수 #얼빠수 #짝사랑(아니고쌍방인데모르는)수 ----- “한 시간에 20만원. 앞뒤 경험 하나도 없는 아다라서 30만원 추가, 지명 등록값으로 50만원 또 추가. 너 하나 따먹으려고 100만원이 날아갔어.” “…….” “시간 아까우니까 알아서 벗어.” 그리고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곧 시곗줄을 풀어 협탁 위로 올려 놓았다. 기현은 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자세를 낮춘 터라 위로 치켜 뜬 눈에 삼백안이 도드라졌다. 재희는 기현이 거리를 좁혀오는 대로 주춤 물러서다가 이내 벽에 등이 닿자 울상을 지었다. “타산이 안 맞잖아요. 그렇다고 그 돈이 다 내 것도 아닌데…….” “너는, 씨발, 이런 때에도 돈 타령이네. 왜. 사채업자도 그냥 니가 나 대신 하지 그러냐?” “대표님도 저한테 니라고 안 부르기로 했으면서…….” “뭐?” “내가 형이잖아요!” 기현은 목 뒤로 뜨뜻한 혈압이 치솟는 걸 느꼈다. 그 때문인지 이마도 제법 뜨끈했다. “그래. 형. 씨발, 형아. 이제 옷 벗자? 형아 개소리 들어주느라 벌써 3분 지났어.” *매일 오전 7시 연재 *계약작입니다 표지 : 포파 님

34

중력 도시

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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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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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1.4만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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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소꿉친구이자 도련님, 때로는 한 침대에서 뒹구는 사이. 스무해 동안 곁을 지킨 대가는 넉넉했다. 든든한 후원과 커리어 패스. 모두 '그냥 이선우'로서는 누릴 수 없는 기회들이었으니까. 다만 그 목줄에 숨이 막히는 건 왜일까.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달아날 방법을 구상하고 있었다. “네 말대로 내 취향이 더럽긴 한가 봐. 그렇게 노려볼 때면 좆 같이 흥분되거든.” 두 발짝 물러서면, 다시 세 발짝 다가오는 류도경으로부터. *** “놓으라고!” “싫은데.” “놓으라고 했어, 더러운 새끼야!” 비좁은 골목이 쩌렁쩌렁 울렸다. 날생선처럼 펄떡이며 저항했지만 류도경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벽으로 몰아세우는 행위에는 조금의 자비도 없었다. 어찌나 단단히 틀어쥔 건지 손목은 아무리 힘을 줘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안 놓으면.” “뭐?” 반사적으로 되물었다. 그러자 류도경의 상체가 내게로 기울어졌다. 그를 따라 숨소리도 한층 더 가까워졌다. “안 놓으면 니가 어쩔 건데.” 기묘한 정적이 목덜미를 스쳤다. 나를 내려다보는 눈동자는 짙고도 깊다. 소름이 끼칠 만큼. *** - 류도경 (공) - RW오토모티브 뉴욕 지사장. 세상이 부러워할 모든 것을 가졌다. 애인이 있으면서도 이선우마저 제 것처럼 휘두르려 한다. 장난기 넘치고 여유롭지만 지배적인 성미를 감추지 않는다. - 이선우 (수) - RW오토모티브 뉴욕 전략기획총괄. 열한살 여름부터 류도경과 RW의 그림자 아래 살아왔다. 매사 차분하고 담담하지만 이상하게도 류도경에게는 늘 휘말리고 만다. #현대물 #배틀연애 #리맨물 #애증 #라이벌/열등감 #쌍방구원 #능글공 #집착공 #미남공 #능욕공 #통제공 #까칠수 #능력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도망수 *폭력적/강압적 행위에 대한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든 키워드가 있습니다. *dive31423@gmail.com

35

알파 베이비!

임차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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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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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1.1만

·

1.2천

·

386

[오메가버스 / 현대물 / 청게→캠게 / 소꿉친구 / 삽질有 / 달달로코(지향!)] 미인공 청순공 수한정다정내숭공 집착공 여우공 질투공 분리불안공 울보공 알파공 미남수 허당수 무자각다정집착수 꼰대수(?) 후반사랑꾼수 얼빠수 베타→오메가수 부모님끼리는 오랜 동네 친구에 나와는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 나보다 작아서 항상 지켜 줘야만 했던 채진영. 시야가 비슷해졌을 때는 중학생 때였고, 나보다 더 커진 건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었다. “유한아, 나 키만 큰 거 아니야.” “그럼 뭐가 더 컸는데.” “나 거기도 컸다.” 고개를 까닥이는 채진영을 따라 나도 모르게 시선이 절로 녀석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졌다. 성장판이…… 거기도 빠르게 키운다고? “보여 줄까?” “야, 너는…….” “싫으면 말고.” “색시야. 보여 줘.” 채진영은 자연스럽게 벨트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속옷을 잡아서 보란 듯이 당겼다. 나는 왜 얘가…… 오메가가 될 거라 생각했을까? “이제 진짜 안 귀엽네…….” “거짓말하지 마. 내가 안 귀엽다고?” “어.” 채진영은 그런 나를 바라보다, 오히려 잘됐다는 듯이 콧잔등을 찡그리며 웃었다. “그럼 이번엔 내가 귀여워해 줄 차례네.” 내가 지켜야 할 채진영, 요정 같던 채진영은 이제 없다. 거기 남은 것은 예쁜 얼굴과 다르게 속이 시꺼멓고 어딘가가 큰 채진영뿐이다. - 공을 제일 예쁘고 귀여워하지만 흥선대원군(?) 선입견수의 고정관념 타파 연애기 - 지나가는 서브공 아닌 서브공(이물질공) 있습니다! -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둥글게 부탁드려요. :) - 키워드는 수정,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계약 문의 외 imchagyeon@daum.net) - 표지 무인세탁소님

36

부정부페

개머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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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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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

3.1만

·

2.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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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초딩공 #개아가공 #조폭공 #단정수 #반전있수 ‘1층 오락실, 2층 가게 외에 건물 내 나머지 층에는 가지 않도록 주의해 줘요.’ 월급은 높고 손님은 적은 한식 뷔페 '한식파'에 주방장으로 취직한 시호. 어딘가 조오-금 수상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흠잡을 곳 없는 직장인 줄 알았으나. “사장님이 가게 SNS 만들라고 하셔서 만들고 있던 거예요.” “나는 너한테 이런 걸 시킨 적이 없는데 뭔 씹소리세요.” “아니, 사장님 말고 사장님이, 그러니까…” 자칭 가게의 '진짜' 사장이라는 남자의 싸가지가 심상치 않다. “와. 무슨 줄 달린 이어폰을 쓰냐. 존나 우리 할맨줄.” 직장내 괴롭힘도 모자라. “남자구실 해보고 싶지 않아?” 직장내 성희롱에다가. “사귀지도 않는데 그걸 어떻게 해요…” “잠깐 사귄다고 쳐. 그럼 됐지?” 권력형 성범죄의 기미까지. 설상가상 시호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김강선에게 들키고 마는데... 김강선(26) : 위장 음식점 '한식파'의 실질적 사장이자 강남 일대에서 여러 업소를 운영 중. 어린 금수저답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꼴리는 대로 행동한다. 유시호(27) : 어렵게 들어간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한때의 잘못된 선택(?)으로 잘린 뒤 현재는 '한식파'의 주방장으로 재직 중. 느릿하고 답답하단 소리를 자주 듣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할 말은 한다. gaemeojjin@gmail.com

37

스위트 트랩

김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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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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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화

6.8만

·

4.6천

·

905

"애기야.내가 생각해 봤는데. 농사에 소질이 없으면 어때. 밤에 너만 만족시켜주면 일등 남편이지."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나이차이 #깡패공 #머슴공 #기억상실공 #순진수 #농촌...로맨스? 독사과같은 조폭내숭공과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말랑 아기수의 로맨스. 공:사의현. 우성알파. 곱게 생긴 외모지만 깡패에 가까움. 집안 싸움에 밀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덕분에 '이경우'라는 오메가의 품에 떨어져 각목 대신... 농사용 삽을 들게 된다. 수:이경우. 말랑말랑하게 생긴 열성오메가. 페로몬향이 사과향인 과수원 주인. 어느날 과수원에서 남자를 주웠다. *기억상실,경찰 관련 시스템은 현실과 다릅니다 * *중간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 *오타 및 설정오류는 모아서 고칩니다* *표지는 BADegg님 커미션*(공 입니다~)

38

1년, 1일

룽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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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1.4만

·

1.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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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재회물, 현대물, 애절물 히든키워드O / 성적굴림X “내가 힘내서 멋있어 볼 테니까, 그거만 보고 가. 딱 6개월만 욕심 낼게.” 강원우 미남공, 짝사랑공, 굴림공, 상처공, 가난공, 쾌남공 윤지한 미남수, 짝사랑수, 준재벌수, 구원수, 다정수 * 월/수/금 오후 10시 연재 * 표지 디자인 우주 (@uju_design)

"너는 나랑 섹스 못 해." "나랑 하고 싶은 게 고작 그딴 거야?” “응. 나는 너랑 고작 그딴 짓 하나를 못해서 이렇게 병들어. 그러니까 이제 너랑은 같이 못 있겠어.”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상처뿐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 얼어붙은 채 고여있던 마음을 이제는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네가 간절히 바라던 대로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너랑 섹스할 거야." "......뭐?" "너랑 나는 절대 못 한다고 호언장담한 그거 할 거라고. 너랑." 그런데 변하지 말라며 고백조차 하지 못하게 막던 녀석이 어쩐지 이상해졌다. -------------------------------------------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순정공X헌신수 #(약)후회공X짝사랑수 #까칠공X덤덤수 #미인공X미남수 김선오(공): 경영 금메달리스트. 세계적인 장거리 수영선수. 1500m 그랜드슬램 달성 직전 어깨 부상으로 잠적한다. 차갑고 예민한 인상에 비해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그의 수영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미인공 #예민공 #까칠공 #다정공 #천재공 #(약)후회공 #순정공 #집착공 #(현)짝사랑공 정의준(수): 전 한국대병원, 현 한울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 위트 있고 친근한 성격의 인기인. 어릴 때 사고로 다친 오른다리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미남수 #헌신수 #다정수 #덤덤수 #(전)짝사랑수 #능청수 #상처수 #능력수 * 자유연재 * E-mail: bangback42@gmail.com * 작중 설정 및 지명은 실제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40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

마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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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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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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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천

·

1.2천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Stir my Lemonade) #현대물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친구>연인 #동갑내기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여우공 #(쎄한)다정공 #양궁선수공 #국대공 #천재공 #미남수 #배우수 #다정수 #(한때)짝사랑수 #안경수 #단정수 9년 만에 ‘힐링 예능’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소문과 달리 내게는 천사처럼 다정한데… 녀석은 정말 토끼같이 순진한 걸까, 아니면, 토끼의 탈을 쓴 여우일까? *발췌 [“왜 망설여. 우리 이러는 거 처음도 아닌데.” 낮게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잠겨 있었다. 녀석은 이번에도 무언가 기다리듯 조심스럽게 내 안경을 벗겨 러그 위에 내려놓았다. 맞다. 놀랍게도 이런 순간에 직면한 게 처음은 아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저 아름다운 입술을 벌리고 실컷 파고든다고 해도 그게 녀석과의 첫 키스인 것도 아니었다. 초가을 바람이 유난하다고 느꼈을 때 고은성과는 이미…. “좋아한 사람, 나지?” 속수무책이었다. 머뭇거림이 길어지자 녀석이 나를 한 번 더 꿰뚫었다. “그럼, 지금은?”] * 트위터 : @wmarwan_ * 메일 : wmarwan@daum.net (출간 문의 X)

41

라이드 홈

연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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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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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8.5천

·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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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능글무심통제공X떡대조빱미남수 *짝사랑물 알오물* JW그룹의 막내 아들 윤이안은, 페로몬 향만 맡을 수 있는 극열성 오메가다. ‘베타에 가까운 오메가’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집안의 명예 때문에 베타로 속이고 살아온 지도 오래다. 늘 무시만 받는 그에게는 9년째 짝사랑 중인 상대가 있다. 피에스 그룹의 차남이자 절친한 친구, 우성 알파 이재하. 하지만 이재하는 남자 오메가는 취향이 아니라며 못 박은 지 오래였다. 희망은 단 1%도 없는 상황. 게다가 늘 무심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는 이재하에게 과연 고백할 수 있을까? 연애 경력 0회, 성 경험도 0회. 그럼에도 기필코 들이대려는 윤이안의 고군분투기! "나 말고는 러트 오려는 알파 새끼들 함부로 만지지 마. 형질 안가리고 발정 나서 달려드는 새끼들 많거든."

42

귀인 묶기

에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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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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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6.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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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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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공 : 이교현: (190cm 이상. 오드아이) 효성그룹 후계자이자 이씨 가문 종손. 이씨 집안 직계 종손은 ‘귀안’을 가지고 태어난다. 귀안을 가진 자는 귀신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족처럼 다룰 수 있었다. 그 힘을 이용해 이씨 가문은 부와 권력을 쌓았지만, 저주를 내릴 때마다 악한 기운이 몸에 쌓여 종손은 불면, 이명, 두통에 시달리다 미쳐 죽는다. 교현도 마찬가지다. 그가 살 방법은 오로지 하나, 악한 기운을 정화할 ‘귀인’을 찾는 것뿐이다. “제 목숨 줄을 놓아주는 등신 새끼가 세상천지 어디 있겠어.” 수 : 차시윤: (175cm, 24살) 작은 가죽 공방을 운영하는 평범한 청년.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보는 것 때문에 고통 받아 왔다. 남들에게는 이해받을 수 없는 능력이었기에 영안이 있다는 걸 숨긴 채 조용히 살아가려 하지만, 어느 날 그가 만든 물건을 들고 온 이교현과 만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왜 하필 저예요?” * * * ‘정말 무서운 건 귀것이 아니야. 정말 무서운 건 속에 귀신을 품은 사람이야. 만에 하나라도 그런 사람과 마주치면 주저 말고 도망치렴.’ 어린 시절부터 영안 때문에 고통받으며 남몰래 살아온 시윤. 어느 날, 이교현이 그의 공방을 찾아와 몇 달 전 만든 키링을 내밀며 묻는다. “여기서 만든 것 맞습니까?” 정중한 태도와 부드러운 말투에도, 이유 모를 불편함이 시윤을 감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중한 친구가 흉가에서 빙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위기에 처한 시윤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이교현이었다. “선객이 있었네?” 그리고 두 사람은 피할 수 없는 인연 속으로 깊숙이 엮여 가는데…. “찾았다, 내 귀인.”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무속 관련 내용, 지명, 의례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오컬트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나, 비중은 크지 않고 배경 설정 정도로 다뤄집니다. 공과 수의 로맨스 중심 이야기입니다. * 표지 디자인&타이포: 지지님(@design_jiji)

43

화제의 부부

잠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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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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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2.7만

·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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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오메가버스 #위장결혼 #염천부부 #오해 #달달물 #배틀물 저 자식이 내 남편인 게 운명이었나, 내가 저 자식한테 속고 있는 게 운명이었나. 어느 쪽이든 재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공현 (공) 기업형 범죄 조직 리코어 인터내셔널의 핵심 임원. 3년 전 여름 휴가지에서 만난 정언과 불꽃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한 유부남이다. 취미는 (남편을 위한)요리, (남편을 위한)청소 하기. 퇴근 후 남편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인생 전반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미인공 #연하공 #알파공 #수한정다정공 #사랑꾼공 #성깔있공 #분리불안공 #조직간부공 한정언 (수) 국정원 정보과 요원. 국내 최대 마약 유통 비리를 추적하기 위해 리코어 인터내셔널에 위장 취업했다. 여름 휴가지에서 한 떨기 꽃 같은 세 살 연하를 만나 결혼한 유부남. 평범한 회사원인 척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지만 최근 들어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거기다가 한량인 줄 알았던 남편이 리코어의 간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운데... #쾌남수 #미남수 #알파수 #연상수 #공한정주접수 #성깔있수 #능력수 - [Q : 그래도 두 분 서로 사랑하시죠?] [공&수 : (피를 닦으며)네.] *본 창작물은 실제 사건이나 기관과 무관한 픽션입니다.

44

개장수

빅쉬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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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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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5.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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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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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45

너의 연애

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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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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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10.9만

·

8.2천

·

1.1천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이지훈(공) 윤치영(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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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기억상실증까지 걸렸다. 기억이 몽땅 사라진 것도 서러운데, 돈도 없는 빈털터리란다. 그런 내게 현해건이라는 남자가 찾아왔다. 본인을 내 애인이라고 소개하면서. ‘내가 남자가 가능했던가.’ 나는 진지하게 그의 얼굴과 몸을 스캔했다. 그리곤 확신했다. ……가능. 매우 가능. 완전 가능. 그렇다면 자연스레 뒤따라 오는 궁금증이 있었다. ‘내가 공격인가, 수비인가.’ 물어볼 패기는 없었으니 이건 그냥 패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그가 손목에 차고 있는 것만 해도 차 한 대 값이었고, 옷과 신발도 죄다 최소 몇백짜리라는 사실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없던 사랑도 생기는 법. “아니 자기야, 사랑하는 사이라면서 왜 지금 왔어? 미쳤어?” “자, 자기…….” ‘자기’라는 한마디에 얼굴이 새빨개지는 그는 돈 많고, 순진하고, 예쁜 호구 그 자체였다. 그런데 간과한 점이 하나 있었다. 그가 호구는 맞으나 아주 용감한 호구라는 것을. 그는 천사 같은 얼굴로 온갖 기행을 벌였다. 내 팬티를 훔쳐가는 것으로도 모자라 방에 몰래 침입해 나를 주물럭거리기까지 했다. “이 새끼야. 나 자는 줄 알았지?” “아뇨. 안 자는 거 알고 있었어요.” “…….” “그냥 계속 자는 척하지…….” 들킨 주제에 당당한 건 덤이었고. 그렇게 도파민 터지는 나날을 즐기는 것도 잠시, 또 다른 남자가 내게 접근했다. 현해건이 아니라, 본인이 진짜 애인이라고 하면서. 가뜩이나 뺑소니범이 안 잡혀 골머리를 앓고 있던 나는 진짜 애인까지 선별해내야 할 위기에 처해버렸다. 현해건(공) #연하공 #미인공 #헌신공 #음침공 #26살 예쁘고 몸 좋고 돈 잘쓰는 호구. 그런데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본인을 서시진의 애인이라고 소개하며 시진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서시진(수) #연상수 #미인수 #얼빠수 #납득수 #29살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나 낙천적 성격과 회피 성향으로 인해 머리가 상당히 꽃밭이다. 하지만 해건이 제 진짜 애인이 아니라는 제보를 받곤 두뇌를 풀가동하게 될 위기에 처한다. contact: padojelli@gmail.com 표지 : freepik.com @freepik

47

평화 강탈

Yu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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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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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6.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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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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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코믹/개그물 #삽질물 #현대물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오해/착각 #계약관계 #불륜/치정 #착각 #질투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서브이물질수있음 #쌍방구원은 구원인데 그것이..] “평화랑 정말 결혼하실 건가요?” 라고 예비신랑의 애인이 물었다. 그래서 대답했다. “네. 할 건데요?” 너라면 안 하겠냐? *** 폭삭 망해버린 위기의 순간 해성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재벌가 ‘태평그룹’ 회장의 손자. 태평화와 결혼해달라는 것. 실상은 그의 페로몬 질환을 치료하는 게 목적인 계약이었다. “위해성씨에게 몹시 곤란한 제안인 걸 압니다만. 수락만 한다면 필요한 건 뭐든 전폭적으로 지지해 줄 생각입니다. 물론 원하는 돈도 지급하고요.”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에서 평화를 설득하고 정상으로 되돌려만 준다면 계약만료 시 수백억 상당의 건물과 주식까지 증여하겠다는 태평그룹. “솔직히 어르신은 도련님이 만나는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로 인해 결혼이 성사되지 않을 상황은 오지 않을 겁니다. 만약 이쪽 유책으로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위로금도 지급하겠습니다.” 애인이 있는 손자와 결혼하라는 미친 제안이지만 해성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구시대적이고 비윤리적, 혐오적 사상이라 욕해도 상관없어요. 싫다면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놀라운 제안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는 해성의 태도에 계약서를 거두어들이려던 그때. 계약서를 낚아챈 해성이 말했다. “제가 뭐라도 도움이 된다면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해성은 생각했다. 그 정도 되는 (돈 많은)남자가 애인 하나 있는게 뭐 흠인가요? 태평화(공) - 189.9cm 재벌3세, 우성알파지만 알려지지 않은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다. 할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결혼. 평화는 위해성이 수상하기만 하다. #미인공 #연하공 #새침공 #자낮공 #예민공 #재벌공 #상처공 #외유내유공 #초딩공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가짜광기공 #병약공 *특이사항 : 공공연하게 알려진 오메가 애인이 있음. 위해성(수) - 180.4cm 부자가 망하면 3년은 간다는데의 대명사. 딱 3년 버티고 완전히 망했다. 때마침 평화를 위해서 몇년만 살아달란 제안을 받았다. 그때부터 태평화를 신으로 모시는 중. #미인수 #연상수 #속물수 #연기수 #적극수 #얼빠수 #외강내강수 #문란했지만청산했수 #지금만큼은일편단심수 #회복탄성좋은수 #생계를위한직진수 #진짜광기수 #튼튼수 *특이사항 : 걸핏하면 평화를 비롯, 평화의 애인과도 얼굴 대결을 한다. (절대로 지지않음) 우연제(서브수?) - 177.8cm 평화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 평화가 가진 모든 걸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런데 저보다 그걸 더 사랑하는 사람의 등장이 당혹스럽다. #미인수 #속물수 #적극수 #애정결핍수 #집착수 비정기업로드 미계약작 sintelma4@gmail.com

#시골배경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PD공 #미남공 #문란공 #약후회공 #농부수 #담담수 #순진수 #평범수 #순정수 유명한 예능 PD 류희승(메인공)은 새로운 프로그램 장소 섭외차 정읍에 있는 시골마을 봉천리를 방문한다. 거기서 마을의 일꾼인 양경현(메인수)을 만나게 되는데, 묘하게도 자꾸만 그에게 시선이 간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점 더 분명한 호감을 갖게 되는데...... 희승은 서울로 돌아가야 하고, 경현은 이곳에 남아야 한다.

49

파도의 숨

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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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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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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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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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키잡물, 육아물, 나이차이, 달달물, 쌍방구원물, 현대물, 인외존재 ] “선생님!” “……으응.” 쉽게 넘어가지 않겠다는 듯 허리에 손을 올린 채 눈에 잔뜩 힘을 준 해원의 모습은 이천용이 보기엔 귀여웠으나, 혼이 나는 당사자인 윤백환은 얌전히 시선을 내리깔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아무리 어려도 화가 난 반려는 무서웠다. “더 늦으셨으면 그냥 혼자 집에 가려고 했었어요.” “미안해.”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아세요? 한 시간 기다렸어요! 한 시간! 친구들 다 집에 가고 저 혼자 쓸쓸하게 그네 타면서 기다렸다고요!” “……정말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 주면 될까?” 윤백환은 눈치를 살피다 해원을 슬쩍 끌어안았다. 아이는 매몰차게 그의 품을 쏙 빠져나와 소파에 팔짱을 끼고 앉았다. 언제나 제가 가장 좋다며 매달리던 반려였는데……. 윤백환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었다.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파 왔다. 윤백환 - 미남공, 인외공, 괴물공, 무심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이해원 (0~20) - 미인수, 다정수, 인간수, 순진수, 명랑수, 직진수 *계약작입니다.

50

미문의 계절

요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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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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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4.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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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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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애새끼 땐 그렇게 수줍은 척을 하더니, 이젠 안아달란 소릴 잘도 한다? 왜, 그 사이 몸이 닳을 만큼 닳았나 봐? 호기심은 생기네. 남자랑 하는 섹스는 어떤지. 네 얼굴 보고는 못하겠으니까 엎드려. 힘들면 울지 말고 꺼져. 여기 너 필요한 사람 없으니까. 네 사정 같은 거 들어줄 생각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아. 중요한 건 네가 나 갖고 놀았다는 거지. #후회공 #후회수 #오해물 #재회물 #상처공 #상처수 #연상수 #연하공 #전작 : 사이의쉼표/ 미라클일루션/ 디마이너스 #메일 : dododowls@naver.com

분리불안공, 산책수, 오메가혐공, 결혼혐수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계약 #동거/배우자 #15살차이 #나이차이 #선결혼후연애 #결혼생활 #오해/착각 #질투 이상한 구인공고를 보고 덜컥 찾아간 곳이 우성 알파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한 두원이었다? 그리고 계약을 내건 이가 두원의 부사장 석도헌이라니? ‘1년 계약직, 비밀엄수, 열성 오메가 우대’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돈이 필요했던 진이서는 1년 계약 만기 시, 노른자 땅의 건물 한 채와 10억을 준다는 말에 홀려 덜컥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데. “아. 근데 무슨 계약직인가요?” “결혼입니다.” "……네?" 과연 건물 한 채와 10억을 원하지만 결혼은 혐오하는 열성 오메가 진이서는 오메가를 혐오하는 우성알파 석도헌과 1년 동안 무사히 계약직 결혼을 마칠 수 있을까. 아니, 꼭 무사히 끝마쳐야 한다!! - 진이서 (22세, 175cm, 열성 오메가수) #햇살수 #미남미인수 #다정수 #산책수 #얼빠수 #외유내강수 #적극수 #유혹수 #결혼혐수 #임신수 #짝사랑수 자식을 무책임하게 조부모에게 맡기고 각자의 삶을 찾으러 간 부모와 결혼을 혐오하며 자라왔다. 저 때문에 고생하는 조부모에게 보답하려 성인이 된 이후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런데 때마침 보인 구인 광고로 덜컥 1년 계약직 결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무사히 계약을 마치면 건물 한 채와 10억이 내 손에! 진이서는 새로이 인생 목표를 수정한다. 석도헌 (37세, 188cm, 우성 알파공) #미남공 #단정공 #절륜공 #상처공 #능력공 #대형견공 #철벽공 #집착공 #분리불안공 #오메가혐공 #무자각집착공 목적을 두고 다가온 오메가에게 당한 전적이 많다. 사랑해 마지 않는다던 오메가들은 석도헌을 손에 넣자마자 버젓이 다른 알파들과 사랑에 빠진다. 그로 인해 오메가를 혐오하지만 부모의 성화로 결혼은 해야만 한다. 결국 구인 광고를 통해 1년 계약 결혼을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게 원하는 것 없이 즐겁게 사는 진이서에게 자꾸만 마음이 쏠려 곤란하다. ➜ 화, 목, 토 오전 10시 연재 ➜ 표지 - 미리캔버스 ➜ <스모어>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나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 키워드 추가 / 삭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 X (구 트위터) : @pananju__ch

52

일곱 문을 여는 춤

끄렘브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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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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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

5.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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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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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도도황제공x미인계략수, 고대 근동, 신화 사랑과 미, 생식과 다산, 전쟁과 승리의 여신 이슈타르. 붉은 사막에는 백년에 한번 여신의 장미가 붉은 머리 사내 아이의 모습으로 피어난다는 전설이 있다. 이슈타르의 장미로 태어나 금지옥엽으로 자란 소년 에르체. 그가 열 살될 무렵, 파르사 황실에 위험한 신탁이 내린다. [이슈타르의 장미를 차지하는 자가 위대한 제국의 주인이 되리라] 그 신탁으로 인해 소년 에르체의 인생은 박살나고 마는데. 이스판과 에르체. 훗날 신화가 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시작한다.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애증, 신분차이, 나이차이, 삽질물, 애절물 공: 이스판 (18->28세) #도도황제공, 미인계안통하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순정공, 절륜공 파르사 제국의 황제. 짙은 흑발에 사막의 모래를 담은 듯 오묘하게 반짝이는 녹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미남이면서 고대 신화 속 거인 같은 체구에 맨손으로도 사람의 머리를 부순다는 괴력의 소유자. 엄격하고 냉혹한 군주로, 어둠과 악의 신 앙그라 마이뉴의 화신이라고도 불린다. 미인계인 것을 빤히 알고도 수상한 선물 노예를 받아들인다. 모든 것이 자신의 통제하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수: 에르체 (10->20세) #미인계략수, 노예수, 암살하러왔수, 굴림수, 후회수 이슈타르의 장미를 상징하는 진홍의 머리칼, 달처럼 희게 빛나는 피부, 은하수가 흐르는 남색 밤하늘과 같은 눈동자를 지닌 신비한 미인. 신전에서 태어나 고귀한 자로 불리다가 일개 선물 노예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기까지, 피비린내나는 사연과 원한을 베일 뒤로 감춘 채 원수를 유혹한다. 사랑하는 모든 이의 복수를 위해 기꺼이 지옥으로 향한다. *수메르 신화와 고대 근동 지역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일부 실제 지명과 신화의 내용이 등장하지만 판타지를 가미해 각색한 허구입니다. *작품 세계관과 등장인물의 가치관 및 윤리 기준은 고대 시대상을 반영하여 현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압적인 관계, 고문, 전쟁 등 폭력적인 장면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약작입니다. 기타 문의: greenwave20@naver.com

53

내 동생에 관한 고찰

잠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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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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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3.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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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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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연예계물 #로코 #아이돌/배우공x배우였수 #일공일수 민유완(공) 23세. 아이돌 겸 배우. 이르게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태생적으로 되바라졌다. 형을 사랑해서 형과 닮은 남자와 관계를 맺는 취미가 있다. 취미의 대상은 곧 형에게로 옮겨진다. [짝사랑공, 미인공, 연하공, 문란공, 마음만은순정공, 집착공] 지승하(수) 29세. 배우로 활동했던 회사원. 피가 섞이지 않은 관계여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업어 키운 동생 유완의 성적 취향이 어떻든 여전히 소중한 동생일 뿐. 애써 반듯하게 이룬 가정의 평화를 깨고 싶지 않다. [브라콤수, 다정쾌활수, 미남수, 헤테로수, 이혼남수, 상처수] 승하는 애지중지 키운 동생 유완이 동성과 관계를 맺는 장면을 목격한 뒤 충격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의식하게 된다. “형은 이제 내가 더러워 보이나 봐요.” “그런 거 아니야. 미안.” “아니에요? 나 징그럽지 않아요?” “무슨 소리야.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럼 오늘 형 방에서 자도 돼요?” 잠시 머뭇거린 입 안에서 거절의 말은 뱉어지지 않았다. 비가 오는 밤엔 유독 잠 못 이루는 동생을 달래주려고 한 침대에서 잠들던 시절이 있었다. “당연하지. 이리 와.” 어릴 적 즐겨 들었던 동요 가사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동생. 부드러운 곱슬머리의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애칭은 서 너개. 승하는 유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유완도. *초반에 공이 다른 인물과 관계하는 묘사가 등장합니다.(자세히는 x, 서브수 x) notsweetdream@gmail.com

54

진유재(수/오메가/24살/배우) #미인수, #짝사랑수, #덤덤수, #비밀수,#임신수, #도망수 한태진(공/우성알파/32살/태상기업대표) #미남공, #무심공, #냉정하공, #후회공, #초반 다른 오메가가 있공 남연우(공/우성알파/30살/사진작가) #미남공, #다정공, #상처있공 진달래(유재와 태진의 아이/여자/알파/3살) #귀염둥이, #착하고, #순한아이 한참 드높은 위치에 서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때, 한창 아름답게 피어나려 영글고 영글어질때, 그에게 팔려가다시피 결혼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혼이었지만 실상은 외롭고, 비참했으며 처절했다. 그럼에도 저는 그를 사랑했다.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그에게 저는 어느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계약서입니다. 확인 후, 사인하시죠” 이후 결혼부터 이혼까지 모두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물론, 제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는 건 그의 계획에도 저의 계획에도 없는 일이었지만.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본 작품은 오메가버스 틀안 작가의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이는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자유연재입니다. -표지:미리캔버스

55

황제의 총애

히나리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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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8.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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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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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동양풍 #후궁암투물(무늬만) #황제공 #후궁수 #미인공 #미인수 #엄인수 #회귀물 #약피폐 #히든키워드(소개글 하단 확인 가능) 우애가 남달리 좋은 남매, 산산과 산월. 어느 날 산산은 후궁으로 들어간 산월의 회임을 축하하기 위해 양친과 함께 입궁을 하게 되고, 운 없이 그만 황제의 눈에 띄어 버리고 마는데……. . . . . “아래를 모두 벗고 탁자 위에 바로 누워라.” “아……, 저…….” 산산은 대관절 무슨 일인지 도통 따라갈 수가 없었다. 왜 혼인을 못 하였냐 묻더니 갑자기 온갖 사람들을 모조리 겁을 주고, 엄인이라 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여 대뜸 아랫도리를 벗으라 한다. “꼭, 꼭 보여드려야 하나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잘 설명할 재주가 없던 산산이 답답함에 가빠지는 숨을 간신히 고르고서 물었다. “짐이 보여달라 하였으니, 꼭 보여 주어야지.” (중략) 황제는 훌쩍이는 것을 쉽게 그치지 못하는 산산의 뺨을 살짝 쓰다듬어주곤 명했다. “옷을 챙겨 입어라.” “……예, 폐하.” “짐이 한 번 보았던 것이니,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네 아랫도리를 보여선 아니 될 것이다. 알아들었느냐?” 알아듣지 못한 게 여실한데도 산산은 고개를 주억였다. 자꾸만 웃음이 나와 황제는 이번에도 또 웃어버렸다. “윤빈의 오라비가 이런 연유로 혼인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니, 사사롭게는 짐도 그의 인척이 되는지라 마음이 무겁다. 어찌 되었든 씨 내림을 할 수 없는 고로 영녕궁 안에서 며칠 기거해도 별반 문제 될 것이 없을 터, 윤가 산산을 영녕궁의 서배전에 머물게 하여 오랜만에 만난 두 오누이가 회포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 그렇게 황제의 어명이 내려졌다.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는 듯하다가 이내 산월의 목소리가 가림막을 타고 넘어왔다. “성은이 하해와 같습니다, 폐하. 천첩, 분부 받자와 봉행하겠나이다. 황제 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산월을 필두로 나머지들도 잇달아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오직 한 사람, 산산만이 멀뚱멀뚱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서 있었다. . . . . <주인공> -공 : 하 제국 5대 황제 이헌조(영휘제), 35세 동갑내기 결발처 혜현헌황후 사후 황후의 자리는 비워두고 있지만, 후궁은 무수히 많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송옥(초나라 제일미남)과 반안(서진의 제일미남)도 울고 갈 미남자. 황제공/미인공/집착공/자기밖에모르공/마음만순정공/첫사랑공/후회공/회귀공 (마음으로는 뉘우치나 행동교정은 잘되지 않는 편) -수 : 윤산산, 25세 황제 曰, 어디서 평범하게는 못 살 미인. 주의력결핍과 충동장애가 있이나 의학적 무지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됨 남들보다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상태. 선천적 무고환증을 앓아 엄인이다. 후궁수/미인수/울보수/무심수/죽고싶수 <그 외 인물> -윤빈 : 윤산월, 22세 산산의 누이동생이자, 영휘제의 후궁. 영녕궁의 주인. 스무 살에 입궁해 현재 황제의 아이를 회임 중이다. -윤윤겸 : 산산과 산월의 부친, 60세 조정의 관료(공부 주사), 권력욕만 있는 무능한 가장이다. 과년한 나이에 후처에게서 겨우 자식을 보았는데 하나는 무고환증 반편이, 다른 하나는 계집이라. 자식 복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다, 그 자식들이 어여쁘게 성장하자 모두 황제의 후궁으로 들여보낸다. -이자윤 : 산산과 산월의 모친, 45세 윤윤겸의 후처로 제 한 몸만 편하면 그만인 여자. 기실 자식들이나 남편에게 별반 애정이랄 게 없다. -신비 : 신희요, 30세 황제의 태자 시절 후궁으로 입궁, 수창궁의 주인. 효현 공주의 생모이다. -한완의 : 한소명, 21세 산월 입궁 동기로 신비의 수창궁 동배전에 거처하고 있다. *키워드와 소개글 수정 중입니다. 추후 스포 방지를 위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 . . . . . *히든키워드 : 오메가버스

56

사일런스 하트

6.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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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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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연애할 확률 0%이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 한 명은 아이를 위해, 한 명은 자신을 위해 계약 결혼을 감행한다. 연애 경험 없는 알파와 오메가가 만났다! * “대표님. 연애 안 해 보셨죠.” 의기양양한 얼굴로 히죽 웃었다. 분명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했다. “선생은?” 곧바로 돌아온 세 글자로 자신도 같이 찔리고 말았다. 하늘로 솟은 입꼬리가 사시나무처럼 떨렸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입덕부정커플 #계약결혼으로유사연애 한재영 (36) HK호텔 대표, 우성알파 유지오 (28) 서대병원 정신의, 오메가 잔잔 힐링물에 연애 안 해본 두 사람 말랑콩떡 한 스푼, 똑똑한 아이의 등 떠밀기 한 스푼.

57

수면의 참견

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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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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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5.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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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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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 감상 흐름을 저해하는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58

베타의 습격

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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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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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6.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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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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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오메가버스 #로코 #조폭공 #해맑수 이상하네, 분명 베타였는데.... 용강후(공. 베타→ 알파) #미남공 #조폭공 #호구공 #성욕만렙공 #능글공 #집착공 #연상공 XX 기업의 상무, 그러나 실상은 조폭. 누가 봐도 우성 알파처럼 보이는 외모와 능력, 냉철한 판단력까지 겸비했지만, 실은 베타다. 돈도, 권력도, 힘도 부족함이 없는 그의 인생에 딱하나 말 못 할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욕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베타임에도 발정기 같은 증세를 겪는다. 어떠한 억제제도 듣지 않고, 쉽사리 해소되지도 않는 욕망에 괴로워하는 그는, 우연히 신재겸이 판매하는 '욕망을 잠재우는 드링크'를 마시게 된다. 그리고 그는 다른 욕망에 눈뜨게 된다. 신재겸(수. 베타→ 오메가) #미인수 #잔망수 #가난수 #약장수 #도망수 #눈치없수 #해맑수 #한품수 로컬 헤븐의 브론즈 스푼 외모는 예쁘고 말랑하지만, 어쩐지 어딜 가도 '이상하게 야릇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다들 오메가라고 생각하지만 몇 번을 다시 검사해 봐도 베타다.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할머니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제품을 판매하고 다닌다. 노력에 비해 실적은 좋지 않다. 선배의 권유로 돈이 좀 있어 보이는 용씨 집안에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23년에 연재되었던 [약장수 아방수 VS 호구 집착공]의 리메이크입니다. -psygo100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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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침 파트너

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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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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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화

3.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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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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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숨긴 채, 베타로 위장해 살아가던 오메가 이서안. 그가 발현을 감춘 단 하나의 이유는 우태경의 비서가 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서안.” “흐으…….” “너 오메가야?” 절대 들켜서는 안 될 남자에게, 가장 비밀스러운 진실이 발각된다. 모든 게 무너질 거라 믿은 그 순간, 남자는 되레 달콤한 계약서를 내민다. “문제 안 일으킬 오메가는, 너 하나야.” 오메가와의 스캔들에 질려버린 우태경, 그는 이서안에게 비서이자 파트너가 될 것을 제안하는데……. * 우태경 (공, 34세, CEO) : 냉철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 사람을 믿지 않고, 감정적으로 무관심하다. 그는 제 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언제나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인물이다. 모두들 그를 완벽하다고들 말한다. 그런 완벽한 그는 항상 소문이 무성하다. 물론, 실제로 그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없다. 우태경은 사람들과의 감정적 연결을 피하며, 특히 오메가와 엮이면 피곤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또한, 자신의 일 외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서안에게는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자신의 곁에서 일하는 것에 안정감을 느낀다. 이서안 (수, 27세, 비서) :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 우태경의 비서로, 그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어릴 적 우태경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고, 그 기억으로 인해 태경을 동경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오메가는 뽑지 않는 그의 비서로 베타라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취업을 한다. 그의 까다로운 성격을 묵묵히 견디고, 때로는 우태경의 다정을 느끼며 더 깊은 감정을 키운다. 서안은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태경을 보필하고, 오메가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약을 복용하며 히트 싸이클을 조절한다. 그날이 있기 전까지는…. #나이차이 #알오물 #오해/착각 #미남공 #미인수 #갑을관계

60

씨도둑

손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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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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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5.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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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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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거하게 사회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멤으로 인해 이미지 회복차 절친 소개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송도윤(공)과 주원정(수) 현재는 일반인(수)이지만 과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게 화제가 되고, 결국 주원정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대신 추가 멤버로 영입되는데-. (쌍방인 걸 모르는 쌍방)짝사랑->해피엔딩으로 강제 종료 #아이돌물#연예계물#(쌍방)짝사랑물#현대물#동갑내기#팬반응#커뮤썰#잔잔물#달달물 #너네가 친구면 난 친구없다st #공수 시점 혼용 공 : 송도윤 대형에서 키워낸 1군 탑돌 WINaV의 리더이자 센터이자 리드보컬 주원정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화려한 미인공 #다정공 수 : 주원정 친구 따라 같이 연습생했다가 갓반인의 삶으로 돌아온 (전)데뷔조의 메인보컬 송도윤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냉기 흘리는 미남수 #생긴거와다르게 다정수

#오메가버스 #미남공 #미인수 #한품수 #순정공 #소꿉친구 #임신수 #임신튀 #대형견공 #햇살수 #수에게만다정공 #도망수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졌다. 태어나서부터 줄곧 함께였던 우리는, 마치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당연하게 결혼했다. 그러나 유선재는 '아이'를 싫어한다. 우리의 결혼 조건은 '딩크'로 살아가는 것. 상관없었다. 나역시 당연히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덜컥 임신을 해버렸다. 유선재가 싫어하는 건 아이, 그리고 약속을 깨는 일. 나는 이대로 유선재에게 미움 받게 될까? 그렇다면 차라리 그의 앞에서 사라지는게 낫지 않을까? 남편의 마음도 모르고 도망다니는 임산부와 그런 그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순정공의 좌충우돌 신혼기. 공 : 유선재(28) / 극우성알파 그의 인생은 단 하나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한여울. 태어나서 제일 처음 좋아한 것이 한여울이고, 한여울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세상이 한여울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부부라고 자신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여울이 사라졌다. 유선재의 세상이 무너졌다. 수 : 한여울(28) / 열성오메가 유선재는 주인집 아들이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버지 회사의 원청, 우리 식구를 먹여살리는 '파인가구'의 셋째 아들. 태어난 순간부터 갑이었던 유선재에게 맞춰 살아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유선재를 마음에 담았다. 그런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청혼했을 때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그랬기에, 그런 그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았다. 그에게 미움받느니, 눈앞에서 사라지는게 둘 다에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를 떠난다. *미계약작 *메일 : usan8328@gmail.com

#오메가버스, 첫사랑, 재회 #미인공, 수 한정 다정공, 수 한정 울보공, 수 한정 병약공 #공 눈에는 미남수, 임신수, 상처수, 의외의 서민갑부 수, 외강내강수, 공 한정 다정수 세운(수)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늘봄(공). 늘 봄처럼 살라는 의미인 다정한 이름과 달리, 늘봄은 어딘가 까칠한 전학생이다. 이유는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부작용 때문. 그 덕에 타인의 페로몬에 괴로움을 느끼는 늘봄이지만, 열성 오메가인 세운의 페로몬만큼은 달콤하다. *** 불시에 훅 가까워진 거리에 늘봄이 몸을 굳혔다. 얼결에 세운의 목덜미를 눈앞에 둔 늘봄이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켰다. 아, 이건 너무……. 넉넉한 네크라인 때문에 드러난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에, 여트막하게 땀이 맺혀 있었다. 거기서부터 시작된 시트러스 향을 맡는 순간, 늘봄은 저도 모르게 코를 박고 한껏 들이켜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쉬지 않고 계속되던 머릿속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욕망과 환희가 들어찼다. 고개를 숙인 채 입을 뻐끔거리던 늘봄은, 결국 바닥을 짚은 손을 말아 쥔 채 순순히 머리를 맡겼다. 바짝 긴장한 늘봄과 달리, 세운은 동그란 뒤통수의 안위를 확인하는 것에 온 정신이 팔려 있었다. 부드러운 머리를 조심스럽게 넘긴 세운이 손끝으로 살살 두피를 더듬으며 말했다. “여기 혹 올라오려는 거 같은데…….” “……괜찮아.” 그저 머리를 정리하려던 것뿐이었다는 말을 할 여유가, 늘봄은 전혀 없었다. 조금만 긴장을 늦췄다간, 페로몬을 줄줄 흘려 대는 허여멀건 목덜미를 덥석 물어 버릴 것만 같아서였다. 공: 정늘봄(18세->25세). 극우성 알파. 소수의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후유증 때문에 세운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악취로 가득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달콤한 향을 품은 세운에게 일방 각인을 한 상태. 원래도 사근사근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그 후유증 탓에 타인에게 더 배타적인 면이 있다. 정확히는 세운 외에 모두에게 적당히 거리를 두는 편. 한국대 경영학부 3학년으로 현재는 휴학 중이다. 수: 주세운(18세->25세). 1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발현한 열성 오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현을 숨기고 있다. 뭇사람의 시선을 끌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꽤 호감형의 외모를 가진 미남. 가정 형편 탓에 학교를 다니면서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다. 불운한 사고로 늘봄과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지금은 형제 수산이라는 생선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 사장님이다. - 계약작입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 0214didi@naver.com - 트위터 : @DIDI939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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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대표님!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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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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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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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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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연상연하 #연하폭스공 #연상벤츠수 #보컬×베이스 #연예계물 16살 차이 연상연하 미남×미남 공 : 강우림. 24세. 19n 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인.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연하공 #미인공 #절륜공 #다정공 #능글공 #대형견(여우)공 #연상수 #미남수 #공이었수 #문란수 #다정수 #기존쎄수 #연예계물 #전문직물 #밴드물 #나이차이 #역키잡(?) •계약작 •masugarss@naver.com *표지디자인 - 삼공구님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화,목,토 자정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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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집안 금지옥엽

김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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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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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4.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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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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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천

차씨 집안은 우성알파만 셋을 낳은 집으로 동네에서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차씨 부부는 넷째를 임신했는데 우성 알파일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넷째는 베타였다. 형질인 집안에 비형질인 아이가 태어나자 사람들은 수군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형질인인 막내를 가족들은 무척이나 사랑했다. 누구한테 주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귀여운 막내였다. 그래서 용서할 수 없었다. 막내를 침발라먹은 그 놈의 자식을. 강이헌(공): 극우성알파, 까칠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집착공 차윤서(수): 베타였수, 오메가수, 덤덤수, 임신수 ————————————————————— “윤서, 네가 오메가로 발현했다고?” “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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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꼭 모태솔로를 탈출하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몇날며칠 친구를 졸라 소개팅을 하게 된 최서윤. “혹시… 이주환 씨…?” 그리고 소개팅 상대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리고 만다. “혹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음. 네, 다시 만날 수 있으면요.” 분위기는 좋았고, 애프터에 긍정적인 대답도 돌아왔다. 그와의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미래를 꿈꾸며 집으로 돌아와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이주환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이주환 [차단합니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소개팅을 주선해준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 아까부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너 오늘 주환이 형 바람맞혔잖아. 방금 전 데이트를 하고 자신을 배웅까지 해준 남자가 소개팅 상대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미남공 #다정공 #존댓말공 #재벌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순정수 #짝사랑수 #하찮수 #조빱수 #대가리꽃밭수 #햇살수 #현대물 #나이차이 ------------ 공: 권이한 (34) 192cm. KM건설 대표 이사. 쉬는 날 카페에 갔다가 최서윤을 만났다. 자신을 다른 이로 오해하는 모습에 순간 장난기가 돌아 최서윤의 소개팅 상대인 척 해 놓고 연기처럼 사라진다. #미남공 #다정공 #존댓말공 #재벌공 수: 최서윤 (24) 174cm. 한국대학생. 과할 정도로 타인의 눈치를 보지만 과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모르는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작품 속 세계관은 동성 연애도 보편적인 세계관입니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될 수 있습니다. 메일: k.6hee22@gmail.com 미계약작

69

인코그니토

한율지사
·

BL

·

54화

3.8만

·

3.7천

·

658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표지: 자작

70

너의 결혼식에서

핫지
·

BL

·

12화

5.3천

·

425

·

385

무자각집착공, 후회공, 임신수, 도망수 “셋 샐 동안 두 가지 제안할게. 개처럼 끌려갈지, 아니면 얌전히 품에 안길지.” 익명으로 시작된 페로몬 거래. 봐서는 안 될 장소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서늘한 눈빛, 뱀 문신이 손끝까지 뻗은 팔로 악수를 건네던 낯선 남자. 오직 나를 향한 시선이 이상할 만큼 많은 뜻이 가득했다. 괜한 기분 탓이라고 넘겼으나 작은 움직임 하나에 남자의 눈빛은 나를 집어삼킬 듯 따라다녔다. “어딜 가든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아, 혹시 그 배 속에 애는 있나?” 내내 불안하고 초조했다. 남자의 목에 새겨진 뱀처럼 던지는 말마다 찝찝함을 남겼고, 결국 불길한 예감은 현실로 다가왔다. 나의 결혼식에서. “대체 저한테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데요?” “내가 가져야겠거든, 너를.” 연태성(공) - 33살, 194cm / 연휘그룹의 전무. 뭍에선 조폭 출신이라는 말이 돌고 있었다. 극우성알파로 오메가 페로몬 부족 현상을 겪는 중. / 무자각집착공, 또라이공, 입걸레공 이윤겸(23) - 22살, 171cm/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회사는 부도를 맞은 탓에 막대한 빚을 지게 된 상황. 어쩔 수 없이 고모 집에 얹혀살게 되었지만 눈칫밥만 먹고 있다. 그러던 중 외로움을 달래준 익명의 남자가 있었다. /미인박복수, 외유내강수/ *미계약작 *khotg66@gmail.com *표지 - 미리캔버스 *키워드 추가/삭제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71

꼰대와 제비 (Bossy&Gigolo)

김찐
·

BL

·

101화

22.9만

·

1.4만

·

1.6천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통제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72

잘하는 신입사원

가원
·

BL

·

22화

7.8천

·

687

·

218

[미남공X미남수] [다정공X다정수] [상처공X직진수] 사랑에 회의만 가득한 도현,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정한, 두 사람의 귀엽고 달달한 사내연애 “팀장님.” “네.” 익숙한 호칭에 익숙하게 답했지만, 이어진 말은 예상 밖의 것이었다. “제가 팀장님을 좋아하는데요.” 망설임이 없었다. “그래도 계속 팀장님 팀에 있어도 될까요.” 마치 그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오래 준비한 사람처럼. * 비정기 연재 / 수시 퇴고

73

끝낼 수 없는 너 ( 9/18 출간)

갈길갊
·

BL

·

105화

3.9만

·

1.1천

·

192

#짝사랑수 #공한정자낮수 #상처수 #직진수 #애인있(었)공 #상처공 #입업보공 #쌍방후다정공 #(소년)미남수 X 미남공 #대학생수 X 회사원공 #1년에여자10명사귄수 X 10년간남자1명사귄공 #현대물 #감정물 #약찌통 #3인칭 #오해,착각 #쌍방삽질 #8살 나이차이 #서브수 * 수 : 권도희 (20~) 순하고 선하게 생긴 온미남. 나이보다 어려 보여 소년의 느낌이 강하다. 생긴 것과 다르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성격.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으며 가벼운 연애를 쉬지 않고 해오던 중 남자인 나주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나주에게 10년 사귄 연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려 하지만 쉽게 접히지 않는 마음에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나주와 그의 연인 곁을 맴돌며 짝사랑을 시작한다. 나주의 연인인 시현이 세상을 떠난 후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한다. “지금도 귀여운 건 별로예요? 음...아니던데, 옆에서 보니까 형 귀여운 거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던데.” * 공 : 강나주 (28~) 날카롭고 예민하게 생긴 냉미남. 차가운 외모와 다르게 마음이 약하다. 10년 사귄 연인이 세상을 떠난 후 도희에게 고백받지만, 그의 사랑을 가볍게 여기어, 다시 누군가를 잃는 것이 두려워 도희를 밀어낸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네가 끼어든다고 해서 나와 시현이의 관계가 변하는 일은 없어. 너와 보낸 시간은 나와 시현이가 함께 보낸 세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고작 몇 개월 알고 지낸 너 따윈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 서브수 : 하시현 (~29) 나주와 10년을 사귄 연인. 처음 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는 외향적인 성격. 나주를 만나기 위해 게이 바에 혼자 온 도희가 신경 쓰여 챙겨주다 도희와 나주가 다시 만나기 전 도희와 먼저 친해진다. 어느 날 갑자기 세상과 이별한다. “도희야, 네가 좋아한다는 그 사람이 지금 애인과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헤어지겠지. 남자 둘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결혼할 것도 아니고. 지금 사귀는 사람이랑 헤어질 때까지 못 기다리겠으면 그냥 뺏어버려.” * 키워드, 대사, 서술등 이것저것들이 수시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주 5회 이상 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4

D-1

배신자의 헌신(~14일까지공개)

우수
·

BL

·

80화

3.1만

·

2.4천

·

269

#다공일수 #서양풍 왕국 기사단장 단테 클로우는 부하 빈센트의 배신으로 그만 제국의 포로가 되고 만다. “큭… 빈센트. 대체 어째서 우리를 배신한 거냐. 설마 죽는 게 그렇게 두려웠던 건가?” “당신을 팔아넘기면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양의 금화를 받을 텐데, 그 기회를 놓칠 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빈센트는 나서서 단테에게 갖은 모욕을 주기까지 하는데……. “이대로 죽인다면 ‘단테 클로우’는 영웅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황제 전하의 창부로 만드시죠. 추락한 기사단장의 모습에 적들은 일말의 희망마저 잃고 말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동료를 먼저 손에서 놓은 적이 없는 단테였지만 이제는, 정말로 미련을 버려야 할 때였다. “…널 왕국의 기사로 삼은 건 나다, 빈센트. 그러니… 마무리도 직접 지어야겠지. 너만은 반드시, 내 손으로 끝내주마.” 단테의 선언에 빈센트의 눈이 조금 커졌다가, 이후에는 반가운 손님이라도 만난 것처럼 미소가 걸렸다. *** 단테 클로우(수) - 흑발 회안. 훤칠한 체격의 미남자. 왕국 기사단의 단장. 선의를 베푸나 보답을 바란 적은 없는 호인으로 단 한 번 기댄 순간 보란 듯이 배신당했다. 약자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나, 동생 둘이 요절한 탓에 어린아이에겐 조금 더 다정한 편이다. #미남수 #기사수 “차라리 이 자리에서 죽여라. 구질구질하게 목숨을 구걸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 빈센트 아웬(공1) - 밀색 머리카락과 하늘색 눈. 왕국 기사단의 부단장. 왕국을 배신하고 제국의 편에 붙었을 뿐만 아니라 상관이었던 단테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한다. 상대의 성별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늘 존댓말을 쓴다. #연하공 #미인공 “당신은 머리가 굳어도 단단히 굳었으니 모를 만도 하겠군요. 나라에 충성을 바치기 위해 기사가 되겠다는 사람은 세상에 당신 말고 없을걸요?” 황제(공2) - 적발 황금안. 제국의 황제. 정복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사에 권태롭다. 부와 권력의 정점에 선 탓인지 어지간한 자극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많이)연상공 #미남공 “젊은 것이 영 기운이 없군. 연회장에서 모두를 죽이겠다며 달려들던 기세는 어디 갔나. 응?” 황태자(공3) - 적발 황금안.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다. 제국 유일의 황태자. 전쟁 자체는 승리했으나 단테와의 전투에서는 번번이 패배한 탓에 그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연상공 #미남공 #하남자공 “내가 고작 남색이나 하려고 널 여기로 끌고 온 줄 알아? 날 그렇고 그런 놈으로 보냔 말이다!” 핀 커너(공4) - 고동색 머리카락과 초록 눈. 왕국 기사단의 막내 기사. 빈센트의 배신으로 함께 포로가 되었다. 기사의 본보기인 단테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연하공 #미인공 #키작공 “그 자의 배신으로 낙심하지 마세요. 분명 그자가 이상한 겁니다. 단장님의 신뢰를 한몸에 받았으면서, 어쩌다 그런 멍청한 선택을…… 저라면 절대로, 제국의 반을 준다고 꼬셔도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 +++ ※ 작품 내 인물의 신체 결손, 사망 존재 ※ 원치 않는 / 강압적 관계 존재 ※ 작품 내 소재 및 인물의 사상과 발언은 작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키워드는 최소한으로 표기했습니다.

[육아물] #우당탕탕 재결합 #애 먼저 뺏고 네 외모가 시들면 버려주지! 하지만 영원히 그날이 오지 않는 공 #기업대표조폭공 #살짝오컬트능력수 공_구광욱 양지로 나와 기업 그룹이 된 조폭 회사의 대표. 입은 거칠어도 심장이 용광로다. 복수 일념으로 기어오른 조직에서 회장 곁의 묘한 존재, 김서우와 붙어먹고 마구 끌린다. 몰래 자기 애를 낳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서우에게 화가 많다. 칼로 물 베기인 싸움을 자주 걸 작정이다. 수_김서우 타고 난 재주에 발목이 잡혀 착취당하고 살았다. 살갗을 그어 피를 보면 미래를 자세히 읊을 수 있는 재주다. 세상 만사는 얼추 알아도 제 앞날은 하나도 모르는 인생에 구광욱을 만나고 욕심껏 스스로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해서 가진 유운이가 까막눈 인생 최고의 선택이다.

76

리컬러

열음
·

BL

·

15화

4.5천

·

447

·

267

#미인공 #연하공 #정상인공 #짝사랑공 #미인수 #연상수 #문란수 #무심수 #구찐사수 #현대물 #일상물 #감정물 걸레는 걸레를 알아보는 법이다. 그래서 은하는 남자가 거슬렸다. - 월, 화, 수 오후 8시 업로드 - 계약작입니다.

77

혐오와 발정의 상관 관계

담요원
·

BL

·

53화

4만

·

3.2천

·

680

우성 알파로 살아온 지 26년. 언제부터인가 히트가 터지기 시작했다. 내성 때문에 억제제는 듣지도 않고 발정 빈도는 잦아지는데, 발정난 알파 새끼들은 눈 뒤집고 달려들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미친 페로몬 발작이 딱 한 사람 앞에서만 멎는다는 거다. 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절대 알아선 안 될 그 새끼와 함께 있을 때만. #오메가버스 #배틀 #혐관 #재회 #임신튀 #재벌4세 #라이벌 #쌍방구원 “잘됐네. 이번 기회에 나랑 자주 부딪쳐 봐.” “우리 여태껏 질리도록 부딪쳐왔지 않냐?” “그때랑은 다르지. 지금 넌 도망갈 구석이 없는데.” 국지오(27) 185, 72 #우성알파수→#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재벌수 #까칠수 #철벽수 #임신수 #도망수 신화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았으나, 전조도 없이 수시로 터지는 히트에 인생 하드모드 경험 중. 특이 사항 : 차재하가 개같이 싫음 차재하(27) 194, 89 #우성알파공 #미남공 #재벌공 #무심공 #집착공 #능글공 아일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국지오 여자친구만 골라서 빼앗은 경력 10년차. 남녀노+형질 안 가리는 박애주의자 특이 사항 : 의외로 순정남 표지 canva 계약작입니다.

78

몬타지

폴랑코
·

BL

·

57화

4.4만

·

2.6천

·

903

작품 내 폭력적인 묘사와 유혈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79

기생충

단솜뭉
·

BL

·

149화

5.4만

·

2.5천

·

313

자낮말랑아기다람쥐수가 내숭천재입만열면구라공을 만나 사랑받는데 세상은 수를 억까하므로 공에게도 상처 받고 구르게 되는... 우당탕탕 결혼 생활(✿˵•ᴗ•˵) ***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리며 창고에 갇혀 살던 남자. 그에게 멸시와 학대는 일상이었고, 쌍둥이 동생의 대역을 연기할 때만 대문 밖을 나설 수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역으로 외출했던 어느 날. 남자는 잊고 지내던 첫사랑, 한재혁과 마주하게 된다. 이후, 남자는 한재혁의 러트에 휘말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데... “아까, 음식이요. 맛있다고 그랬죠? 어. 저랑 결혼하면요. 매일 먹을 수 있어요. 저 요리 정말 잘해요. 그리고…….” 남자의 정체를 모른 채 어느새 그에게 속절없이 빠진 한재혁은 볼품없는 청혼을 한다. “저를 좋아한다고요? 정말 제가 좋은 게 맞아요? 어떻게, 어떻게 저를 좋아할 수 있어요?” 남자는 그가 제 동생과 결혼하는 게 싫어 모질게 밀어내 보지만, 한재혁이 결혼을 밀어붙히는 바람에 동생 대신 결혼하게 된다. 과연 이 결혼 생활은 무탈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 - 한재혁(공):26살, 우성알파. 배경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지치고 지쳤다. 계산적인 사람들만 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기생충을 만나 속절없이 빠져들지만, 가엽고 순진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거라고 착각 중. - 남자(수):26살, 베타?, 유정오의 대역. 자신 때문에 쌍둥이 동생이 허약하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림받아 방치당했다. 힘겹게 살아났지만, 가족에게 들켜 쌍둥이 동생 유정오의 대역으로 살게 된다.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려도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재혁과 얽히게 되자 유정오로 불리는 게 점점 싫어진다. #다정공#재벌공#주접공#수한정눈치없공#착각공#귀엽공#입덕부정공#내숭공#후회공#입만열면구라공#집착공 #소심수#굴림수#상처수#단정수#자존감제로수#순진수#짝사랑수#처연수#자낮수#이름없수 #오메가버스#오해물#착각물#피폐물#히든키워드 * 학대, 폭력,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자주 나오니 감상에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삭제될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표지는 지인분께 선물 받았습니다. * 계약작 * 문의사항 : whypotatoes@naver.com

80

과보호

밤디
·

BL

·

67화

7.4만

·

4.3천

·

882

#오메가버스물 #집착광공물 #현대물 #약피폐물 #미남공수 #감금 어렸을 때부터 형의 통제를 받고 자란 주인은 대학생이 되고 드디어 집에서 독립할 수 있게 된다. 형이 자취를 허락해 준 것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형이 해외 출장으로 없는 동안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귀국한 형과 함께 자취방에 그의 짐들이 집에 놓여있는 모습에 좌절하는데. 사공현(28) (알파공 집착공 통제공 광공 미남공 감금공 수한정다정공) 원주인(20) (베타수->오메가수 도망수 울보수 미남수 순진수 임신수 굴림수) - 근친X 유사근친X 주인공과 주인수는 피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서로 남남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적어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스라이팅, 비윤리적 묘사 등 폭력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간, 폭력 등의 범죄행위를 미화할 의도 일절 없습니다. - 서클 어라운드 평행 세계관 작품(AU) - 트위터(X) @bamd0100 - 표지 출처 (작가 본인)

오메가버스/ 미남공, 연하공, 알파공, 개아가공, 후회공, 미남수, 떡대수, 짝사랑수, 자낮수, 임신수 페로몬 과다증을 앓고 있는 태성. 예기치 못한 러트에 정신을 잃었던 날, 자신과 함께 밤을 보낸 사람을 찾고 있던 와중에 같은 밴드부 선배가 제게 황당한 제안을 한다. 자신과 섹스를 해달란다, 그리고 그 동안에는 다른 사람을 만나지 말란다. 이게 대체 무슨 개소리야? 한태성 (20) 페로몬 과다증으로 러트 때는 오메가와 잠자리를 가지지 못하고 억제제로만 러트를 견뎌야 했다. 그런데 누군지 모를 베타 한명과 하룻밤을 보낸 뒤에는 몸이 씻은 듯이 나았다. 그 상대를 찾는 중. 윤정우 (24) 페로몬 과소증으로 페로몬도 아예 없는 수준이고 다른 사람의 페로몬도 거의 느끼지 못한다. 다른 오메가들 처럼 예쁘지도 체구가 작지도 않은 무늬만 오메가라는 사실에 콤플렉스가 있다. 그러던 중 러트인 한태성과 하룻밤을 보낸다.

82

벌전

깡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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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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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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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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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근친 / 제x형 공 : 선 우락 (33) 189cm 동생 #미남공 #집착공 #조폭공 수 : 선 태림 (35) 183cn 형 #미인수 #미남수 #신기있수 “이사님. 근데 형님 분은 왜 찾으시려는 겁니까?” “강간하려고.”

83

녹음의 서재

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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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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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화

8.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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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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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재회물 #사건물 #잔잔물 #현대물 #일상물 검찰청 정기 인사 발령으로 강원도 원제시(가상의 도시)에 새로이 정착한 5년 차 검사 ‘유해준’. 원제지청 형사2부 검사로 낯선 환경에 적응하던 중, 맡은 사건과 관련이 있는 ‘녹음의 서재’라는 대형 화원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8년 전에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떠나보낸 인연 ‘한도영’을 마주치게 된다. 과거의 행동 때문에 차마 아는 척을 할 수 없었던 해준은 8년 전 그 사람이 자신이 아닌 것처럼 연기를 하며 도영을 속인다. 한 번으로 끝나길 바랐던 우연한 재회는 연이은 사건으로 인해 계속되고, 두 사람이 각각 가지고 있는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사건이 얽히며 점점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 “그 내용은 지난주에 은 팀장님께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으니,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이후에 검사님도 알게 되실 겁니다.” “…….” “혹시 궁금하신가요? 저는 검사님이 궁금해하셨으면 좋겠는데.” “민사 관련 내용이요?” “저와 관련된 건 무엇이든지요.” 또 다. 한도영이 또 환하게 웃으며 오해할 만한 답을 건넸다. 화원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며 자연스럽게 건네는 장난스러운 농담뿐이라 생각해야 하는데 둥글어진 입꼬리에 걸린 미소가 자꾸만 덮어둔 마음을 흐트러트렸다. 꿈속에서 반짝이는 눈망울로 그립다고 내뱉던 말이 그의 진심인 것처럼. 저 도톰한 입술 사이로 그리웠다는 말이 지금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처럼. ─ 공: 한도영(28) 녹음의 서재 사장 강원도 원제시 대형 화원 '녹음의 서재'를 운영하는 젊은 사장.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어딘지 쎄한 면이 있다. #연하공 #다정공 #순정공 #직진공 #미인공 #외모날티공 수: 유해준(34) 원제지청 형사 2부 소속 검사 춘천지방검찰청 원제지청 소속 4년차 검사.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원제시에 정착한다. 검찰청 내 소문난 일잘러이지만 연애는 늘 제뜻대로 되지 않는다. 정기 발령으로 새롭게 정착한 원제시에서 맡은 한 사건으로 오래전 맺었던 인연인 도영을 재회한다. #검사수 #미남수 #단정수 #능력수 #연애고자수 ─ * 연재주기: 자유연재 주 3회 업데이트 목표, 밤 11시 전후 * 강원도 원제시라는 가상의 지역을 배경으로 합니다. * 초반에는 느리게 진행됩니다. 사건과 로맨스 비중은 5:5 정도. * 성인 회차는 별도 표시됩니다. * 키워드는 연재 도중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오탈자 발견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 * 검·경수사권 분리 전으로, 수사 대부분은 경찰 주도로 진행되나 필요시 검찰에서도 직접 수사한다는 설정입니다. * 현실의 제도, 실무, 법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사건, 지명, 단체, 인물, 기관과는 무관합니다. * 표지: 미리캔버스, 무료이미지 * 문의: 산차 / mountainccha@gmail.com * 미계약작

스토커가 생겼다. 그는 몹시 집요하고, 점심에 환장한 것처럼 굴었으며, 짜증나게 예뻤다. 그리고 자꾸… 사람을 뒤흔들었다. * * * * * “선배도 돈 필요해요?" 가만히 있어도 커다란 눈동자가 크기를 키웠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는 듯 놀란 표정이 가증스럽다. "드리면 저 그만 쫓아 다니실래요? 몇 백 정도는 그냥 드릴 수도 있는데.” “….” “아, 혹시 그냥 받기 자존심 상하는 건가. 그럼 나중에 변시 붙으면 저 법률 자문 같은 거나 좀 해주시던가요. 물론, 일단 붙으셔야겠지만요.” 팔짱을 낀 손이 팔뚝을 톡톡 두드린다. 무언가를 한참 생각하던 하민은 곧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법정 최고금리로 이자 붙인다 쳐도 감당 안 될 텐데.” …법정, 뭐? “내 급여는 분 단위로 계산해서. 기본 수임료만 해도 꽤….” 그걸론 안 되는데, 받아줄까 말까. 하는 표정이다. 사람을 무시한 것은 본인이었는데 되레 그것으로 무시당하자 어안이 벙벙했다. “돈 필요한 거 아니면… 그럼 저 왜 쫓아다니는데요? 저 좋아하기라도 해요?” “내가 널 좋아하면 쫓아다닐 이유가 돼?” “이유가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납득은 하겠죠.” “그럼 그런 걸로 해.” 나긋하게 읊조리는 목소리에 재하가 멍하니 눈을 깜빡거렸다. 이 스토커가 지금 뭐라는 거지. “내가 너 좋아하는 걸로.” * * * * * 공 : 한재하(21세) - 한국대학교 서양화과 대표 인싸남. 주변에선 한재하를 싫어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평판 관리를 잘하지만 그의 본모습을 아는 사람은 없다. 어느날부터 제게 달라 붙은 스토커 법대생이 몹시 거슬린다. 수 : 서하민(24세) - 국내 1위 로펌 이앤하의 변호사였으나, 특정 사건을 계기로 24살로 회귀했다. 현재는 한국대학교 법학과 3학년. 두번째 인생에서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전생에는 듣지 못했던 한재하의 비밀을 듣는 것이다. 현대물/캠퍼스물/로코/구원/당하고살공/이중인격공/직진공/초딩공/주접공/융퉁성없수/회귀수/조련수/유죄수/완벽주의수/미인수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표지는 언플래쉬 무료 이미지입니다 * < 웨커가의 막내는 사랑받고 싶지 않습니다 > 의 연작이나 해당 소설을 읽지 않으셔도 감상에 무리는 없습니다. * 이메일 : abbs1@naver.com, 트위터 : @Meilleur2_ /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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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와인드업

최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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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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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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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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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스포츠물 #연예계물 #야구선수공X배우수 #학원물 #재회물 #무심공 #짝사랑수 #얼굴숨긴미인수 반희성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괴롭힘을 당한 기억 밖엔 없다. 열여덟. 몸에 남은 멍자국이 갖고 태어난 점인 것처럼 당연해졌을 때, 전학생이 왔다. 그는 키가 컸고, 잘생겼고, 그리고 야구부였다. 희성을 보면 “안녕.”이라고 인사를 해주었다. 절벽에 피어난 민들레처럼 아슬아슬했던 소년은 결국 외로운 사랑을 시작해버리고 만다. 스물셋. 반희성은 유한경을 다시 만났다. 그가 뛰는 야구장, 푸른 잔디 위에서였다. “유, 유한경 선수 화이팅입니다! 오늘 꼭 홈런 치세요! 화이팅!” 시구자로 나선 반희성의 시구 소감에 가득찬 관중석이 웅성거렸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홈런을 치라고 응원을 받은 유한경은, 타자가 아닌 투수였으니까. 유한경 (공) : 188 -> 193cm 운동부공, 야구선수공, 투수공, 무심공, 다정공, 동정공 인천 블루어비스 1선발. 신인왕, 골든글러브, 정규시즌 MVP, ERA왕……. 숱한 트로피를 품에 안는 동안 가을 야구는 구경도 못해본 비운의 투수. 반희성 (수) : 174 -> 176cm 왕따수, 배우수, 미인수, 헌신수, 짝사랑수, 햇살수인척하는히키코모리수 마지막회 시청률 26퍼센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라즈베리 연정>의 서브 남주.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유한경 화이팅!”이라는 희대의 수상소감을 남겼다. 정작 블루 어비스의 유한경은 “반희성이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트위터 @choeyunra

집이 이 정도로 더러우면 이건 지박령 학대다. 지박령이 된 이후, 본의 아니게 남의 집을 무단 점거하고 있는 만큼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객식구로 살아왔지만 딱 하나. 계속 붙어있어야 하는 공간이 귀신도 못 살 정도로 끔찍하게 더러운 것 만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박령인 나는 싫다고 이 집을 떠날 수가 없는 상황. 결국 바쁘다는 핑계로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집주인을 지박령다운 방식으로 겁을 줘 내쫓으려 했던 건데……. “귀신은 야한 걸 싫어해서 그런 걸 보면 도망간다죠?” 이 집주인이란 놈이……. “그러면 귀신한테 직접 야한 짓을 하면 뭐, 퇴마라도 되려나?” 악귀보다도 더한 미친놈일 줄이야.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하하, 뭘 살려줘요! 이미 죽었으면서!” 나는 저 미친놈을 쫓아내려고 했을 뿐인데. 대체 어쩌다 내가 이 꼴이 나고 만 걸까? #상식인지박령수 #또라이집주인공 #코믹/개그물 #쌍방구원 #까칠수 #미남공 #약후회공 #의도치않은감금(?) #의도치않은동거 #혐관 * 수 : 윤수성(향년 23세, 지박령 경력 7년) 결벽증이 살짝 있을 뿐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지박령. 김우현이 이사를 오고 집이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요즘만큼 이 집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박령 신세가 서럽고 한스러운 때가 없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내쫓아보려 했다가 이 놈이 악귀보다 더 악귀 같은 미친놈이란 사실만 밝혀졌으니. 이제 지박령으로서 저 쓰레기장과 미친놈으로부터 도망갈 방법은 단 하나뿐. 미뤄뒀던 성불을 하는 것이다. 공 : 김우현(30세) 대형 로펌의 어쏘 변호사. 이어지는 야근에 삶이 피폐해지고, 그러면서 집안일에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다. 모든 게 될 대로 되라 싶고 과로로 반쯤 정신이 나가 있던 중, 귀엽고 웃긴 결벽증 지박령이 그의 생활에 난입하기 전까지는.수성의 성불을 돕다가 되려 내부의 악귀(?)를 퇴마 당한다. *계약작

87

전략적이해관계자

공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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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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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3.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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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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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공 #재벌수 #강공 #강수 #연상수 #내숭공 #능글공 #단정수 #무심수 #능력수 #극우성알파X우성오메가 적당한 결혼 상대가 필요한 백영의 후계자 이세한(수)은 가장 이상적인 조건을 가진 윤청현(공)에게 정략결혼을 제안한다. 시작은 진심 없는 계약이었지만, 결혼생활이 시작되고 입찰 경쟁과 음모, 스캔들이 얽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끌려간다. ——— “사과든 변명이든 한번 해봐요.” “그건 내가 할 말인데요. 우리 데이트한 지 얼마나 됐다고 다른 알파를 만나요.” 사고를 쳐놓고 뻔뻔하기 짝이 없는 태도였다. 말만 듣고 본다면 윤청현이 순전한 피해자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원하는 게 뭡니까. 이제와 마음이 바뀌었습니까?” “그렇다면요?” 분명 같은 한국어로 대화를 하고 있는데 소통이 되지 않았다. 사람 새끼가 아닌 놈한테 사람 대우를 해줄 필요가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들었다. “그래. 청현아-”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숨결이 닿을 만큼 바짝 다가갔을 때, “우리 한번 끝까지 가보자.” 그의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 공: 윤청현 (28) 통신 재벌 JN그룹의 막내아들. 나이차이 많이 나는 형과 누나가 있으며, 어린 시절 병약했던 탓에 온 집안 구성원들의 떠받듦을 받으며 자랐다. -ps. 현재진행형- 그 영향으로 성격은 다소 좋지 못하며, 즉흥적인 삶을 산다. 모든 게 주어진 인생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 세한에게 청혼을 받는다. 수: 이세한 (31) 대한민국 최고의 굴지 기업, 백영의 하나뿐인 후계자. 태어날때부터 정도(正道)를 벗어나지 않은 엘리트. 거대한 제국을 물려받을 이답게,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모든 행동은 철저히 계산 하에 이루어진다. 본인의 결혼마저 하나의 사업수단으로 보고 청현에게 정략결혼을 제안한다.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할리킹 #계약관계 #나이차이 가족과 참석한 모임에서 히트사이클이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된 우정은 낮선 공간으로 숨어든다.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도망쳤지만 설영채의 주인인 한재강은 끝내 그를 찾아낸다. “기억해내도록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때와 같은 환경에 있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여기로 와서, 기억을 떠올려 봐요.” 한재강은 약을 먹은 이후의 기억이 없다는 우정에게 설영채로 찾아와 기억을 떠올려내라고 요구한다. 뒤늦게 그가 형의 맞선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정은 당황하지만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한재강은 그에게 거침없이 다가온다.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모든 걸 버리고 한재강을 택한 우정은 치명적인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자신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전부 가짜였어요?” 한재강/ 한세물산의 상무. 페로몬 이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히 건조해서 무언가에 욕심을 내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여기고 접근했던 우정에게 빠지기 전까지는. #알파공 #페로몬이상공 #재벌공 #무심공 #무자각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이우정/ 재혼 가정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참고 포기하며 사는 것이 익숙하던 그의 일상에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형이 결혼을 꿈꾸는 남자가 이우정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오메가수 #상처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체념수 #임신수 ▷표지 / 언플래시 ▷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

89

비탈길

봉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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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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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화

1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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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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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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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 환군의 간택

이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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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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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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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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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좀 어떠시오. 오죽하면 혼절을 했을까.” “소인은 괜찮습니다! 본디 잔병치레라고는 없이 튼튼한-” “대비 왈, 아우가 늘 병약하였다고.” “…….” “날 때부터.” 내려 찍듯 덧붙인 임금의 눈은 병약함과는 거리가 먼 사현의 어깨 옷태를 찬찬히 살폈다. “아… 병약하였지만, 콜록콜록, 예, 원래는… 콜록….” “예를 잘 알고,” 주상의 눈이 이제는 저려 꼼지락거리는 사현의 꿇은 다리를 훑었고. “박식하며 참하다…?” 참하다…? 하여 사현은 눈빛이나마 조신하게 떠 보려 애썼다. *** 공 - 강석 다섯 살에 일어난 역모로 궁을 떠나, 버려진 섬 임연도 대나무 숲에서 14년을 보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인간을 꺼리고 햇빛을 보지 않아 살결이 희다. 하삼백안, 찢어진 뱀눈의 백사상. 눈매가 날렵하며 귀가 뾰족하다. 열등감 탓에 조금만 건드려도 발작한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미. 과하면 토한다. 한때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으나 임연사의 스님과 개가 매일 죽을 갖다 주며 먹여 살렸다. 정처 없는 복수심과 분노가 그를 살게 한다. 어릴 적의 충격으로 검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상의 칙사가 외진 임연도까지 찾아온다. 수 - 사현 제저국 예부를 관장하는 사 대감의 둘째 아들이자 대비 서희의 동생. 총기 있는 둥글한 눈매, 올라간 입꼬리에 장난기가 어린 반듯한 인상. 호인의 용모. 공손하고 참한 영식이었으나 어느 날 연못에 빠진 후로 광인이 되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무술에 매진하는 등 전과 달리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고, 과하게 여색을 밝히며 문제가 될 일을 일삼는다. 종국에는 아비인 사 대감을 해하려 하였으니, 삼강오상을 거스른 강상죄로 의금부에 끌려가게 된다. 능지처참이 마땅함에도 새 임금은 사현을 엄벌하는 대신 후궁으로 삼겠다 하였다. 하지만 사현에게는 강상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던 비밀이 있는데…. #동양풍 #판타지물 #예민공 #미남공 #까칠공 #황제공 #미남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증 #신분차이 #구원 #히든키워드 상시 수정 중 표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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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백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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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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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화

7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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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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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92

호랑이 후배님

레이킨
·

BL

·

8화

2.2천

·

199

·

133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병맛물 #책빙의회귀 #나름캠퍼스물 #인생리셋인줄알았는데 #임신수 #눈치없는업보수 #바보수 #위기감제로수 #오메가수 #수영선수수 #집착공 #무뚝뚝공 #뻔뻔공 #속을알수없공 #알파공 #배드민턴국대선수공 전직 수영선수 출신 재환(31)은 하와이에서 열린 절친의 결혼식 이후 동거하던 후배 은학(30)과 크게 다투게 된다. “십년지기라 그래요. 아주 엿같아서, 이제 그만두려고.” 그래, 해! 절교 해! 나도 너 필요 없어! 홧김에 오랜 우정의 끝을 맛본 재환은 이를 갈며 집에서 짐을 정리하다 웬 책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밤새도록 책을 읽은 이후 다시 눈을 뜬 그는, 현실과 묘하게 같은 듯 다른 세상속으로 들어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도 대학 4학년으로 올라가기 직전, 겨울 방학을 즐기던 자신을. “군대? 통일된 지가 언젠데 무슨 군대!” 뭐? “네 나이? 당연히 스물셋이지! 너 어디 아프냐?” 군대는 안 가고 나이도 여덟살이나 어려져? 인생 리셋의 최고의 기회다! “재환아. 너…… 대표팀 뽑혔다!!!” 이거 봐. 아무리 발버둥 쳐도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던 대표팀까지 뽑히잖아! “재환아. 너 인마, 기록 단축됐어!” 리얼로? 거짓말 아니죠? “재환아. 너…… 오메가였냐?” 오메가? 오메가쓰리? “재환아. 너…… 임신했다.” 임신? “심지어 둘이라는데?” 아니 씨바 뭔 소리야? *baekgreen@naver.com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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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고양이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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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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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4.1천

·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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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상처공x상처수] #일상물#잔잔물#쌍방구원물#상처공#상처수#다정공#귀염수#나이차이#약간의 수사물 강력계 형사 윤지혁은 불법장기적출시설인 폐공장을 조사하다가 의식이 없는 나체 상태의 한 소년을 발견하게 된다. 장기밀매조직이 급하게 버리고 간 듯한 이 소년, 도저히 나이가 가늠되지 않는다. '중학생까진 아닌 것 같고.. 고등학생쯤 되어보이는데.. 이 아이는 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 지혁은 신원미상의 소년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 윤지혁: 36세. 10년차 베테랑 강력계 형사.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1팀 소속 경감. 불법장기적출시설인 폐공장에 출동했다가 신원 미상의 한 소년을 발견하게 된다. 지혁은 소년을 보며 어린 날의 자신이 자꾸만 겹쳐보인다. 자꾸만 신경쓰인다. 소년: ??세. 의식이 없는 나체의 상태로 폐공장에서 발견되었다. 장기 적출을 당할 뻔 했으나, 때맞춰 출동한 형사들에 의해서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표지: 직접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서양풍 #빙의물 #사연있는사제공 #백작빙의의사수 * 이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3년간 들키지 않으면, 빙의한 곳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현 카스티엘, 구 고영원. 또 죽기는 싫으니까, 분명 조용히 살겠다고 다짐했건만. 전직 외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어쩌지 못해 지난 2년간 불쌍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고 또 살렸다. 자신이 영지에 시체를 모은다는 괴소문이 퍼지는 줄도 모르고. 그러던 어느 날. 수술을 끝낸 후, 피 묻은 칼과 망치를 들고 귀가하던 카스티엘의 앞으로 신전의 대사제, 데클런이 찾아와 선언한다. 신의 이름으로, 악과 교류한다는 소문의 그를 감시하게 되었노라고. 그 얘기에 카스티엘은 몹시 서러워졌다. …감시자가 있으면, 김치를 못 만들어 먹잖아! * 카스티엘 에이번(수, 27): #빙의자수 #의사수 #능력수 #미인수 2년 전 백작에 빙의한 전직 외과 레지던트. 빙의 직후 3년간 이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아야만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는데, 다친 사람을 차마 무시 못 하고 계속 현대 의학 지식으로 고쳐주다가, 결국 1년을 남겨 놓고 신전에서 온 사제에게 의심받게 되었다. 망할…. 데클런 프라우즈(공, 27): #사제공 #능력공 #미남공 #사연있공 엘마르 제국의 대사제. ‘시체가 모여드는 땅’이라는 에이번 백작령으로 가서 백작을 감시하라는 신전의 지시를 받고 카스티엘을 찾아온다. 이상할 정도로 잠시도 그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건, 그가 정말로 악과 교류하는 존재이기 때문일까. 표지 : Canva로 제작 samak_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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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병

이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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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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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

4.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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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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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게이예요?” 짝사랑에 가까웠던 1년 간의 연애를 끝낸 날, 윤시경은 <현대사회와 연애문화> 교양에서 한국대 농구부 ‘왕자’ 정원과 만난다. 그것도 2인 1조 조별과제 팀원으로. “선 넘지 마요.” “게이라고 모든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야.” “그걸 어떻게 믿어요?” 모두에게 친절한 정원은 시경에게만 까칠하다. 하지만 학점만이 목표인 시경은 눈앞에 닥친 팀플을 무탈히 넘기기 위해 정원과 잘 지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술에 취한 다음날, 제 옆에 나체로 잠든 정원과 마주하기 전까지는. - (본문 중) [그래도 너는 안 좋아할 테니까 걱정 마.] [어차피 내 취향도 아니고.] 정원을 응시하던 시경은 손바닥에 하관을 묻었다. 그리고 무심코 시선을 내린 순간, 문득 조금 전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가 펴 놓은 메모장 한켠에 낯선 손글씨가 반듯하니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근데 형도 제 취향 아니에요.] [전 남자 안 좋아해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요.] - 공: 정 원(20살, 197cm) 한국대 1학년 새내기 한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교 농구부 포워드 포지션이다. 어렸을 땐 여자애로 착각받았을 만큼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딜 가든 잘난 얼굴로 인기가 많지만, 막상 본인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탓에 혼전순결을 지키는 모솔이다. 수: 윤시경(23살, 181cm) 한국대 2학년 복학생 한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소속이며, 전역하고 가을학기에 복학했다. 새내기 때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하다가 우연히 군대에 있을 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했다. 그렇게 연애에 한 번 실패한 이후로는 누군가와 연애할 마음이 사라졌다. #학원/캠퍼스물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츤데레공 #까칠공 #존댓말공 #(안경벗으면)미남수 #다정수 #(안경쓰면)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스포츠 #질투 #오해/착각 #대학생 #현대물 #원나잇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표지 디자인 @ 무인세탁소 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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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주의보

이상한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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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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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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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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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한국대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나루는 일손이 부족해지는 바람에 새 알바생을 뽑게 된다. 그런데 이 알바생, 행색도 음침한데다 돈이 필요해 보이지도 않고 본직업도 따로 있단다. 그런 그가 어딘가 수상하지만 나루는 안경을 벗은 그의 얼굴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리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알바생도 나루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열렬한 시선으로 자신을 쳐다볼리 없으니까. 그렇지만 이해할 수 없게도 사귀자는 나루의 제안은 거절하며 애를 태우는데… #힐링물지향 #일상물 #잔잔물 #첫사랑 #히든키워드 있음 서태욱(화가, 카페 알바생, 28살) : 오랫동안 나루를 스토킹하다가 우연한 첫만남을 계기로 나루가 운영하는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이 된다. 나루와 실제로 아는 사이가 된 것만 해도 행복한데 웬일인지 나루가 만나보자고 한다. 살면서 요즘이 제일 행복하고, 운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그에게는 나루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다. #음침공 #말더듬공 #스토커공 #순정공 #미남공 #수바라기공 #집착공 이나루(카페 드레꼴의 사장, 28살) : 반은 은행 거긴 하지만 대학가에서 꽤 번듯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외로움을 잘 타서 연애를 밥 먹듯이 하지만 그닥 내실은 없다. 그런 와중에 새로 들어온 알바생이 너무나 나루의 취향이라 어떻게 해 볼 작정이다. 스무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다. #햇살수 #긍정수 #미인수 #얼빠수 #다정수#사알짝 문란수(?) *표지 - 무료 이미지 사이트 pexels

97

페이크 피앙세 (Fake Fiance)

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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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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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화

14.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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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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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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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족 알파의 러트 사정

백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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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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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화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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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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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22시 04분 업로드 됩니다. #극우성알파 #베타였수 #귀족&전담비서 *펠릭스 해신 애쉬(알파): 190cm/ #극우성 알파 #귀족재벌 #계략공 #러트속였공 #각인박고싶공 *유해인(베타)180cm/ #S급베타 #전담비서픽 #트라우마수 #히트러트를글로배웠수 #각성발현 <극우성알파 귀족 펠릭스 해신 애쉬. 평범한 S급 베타 유해인.> 4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된다.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펠릭스의 전담 비서로 일하게 된 해인. 첫 출근 날 저녁, 펠릭스의 러트가 터진다. 러트를 글로 배운 해인은 그가 청하는 도움에 응하게 되는데…. 서로가 기억하는 마지막 순간이 다른 그들의 재회물. *** 벅벅벅. 눈 감고 있으라 했지만 감지도 못한 채 그의 거친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었다. “개 같네….” 장난스러운 말투였지만 해인은 가볍게 웃지도 못했다. 자신도 마치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씻겨 지는 개가 된 것 같다고 마침 생각하던 차였으니까. “눈. 아직도 아파요?” 그가 조금 더 바짝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해인은 빠르게 반대쪽으로 몸을 빼며 고갤 내저었다. “다행이네. 마저 씻고 나와요.” 톡톡. 다 끝났다는 듯 정수리를 두드려주는 그의 손길이 마지막엔 다정하기만 했다. 익숙한 손길로 큰 타월을 하체에 두르고 펠릭스는 욕실에서 나갔다. 토도독 거친 대리석 바닥에 떨어지는 물소리만 공허하게 공간을 울렸다. “씨ㅂ….” 해인은 뒤늦게 벌겋게 달아오른 제 얼굴을 식히기 위해 수전 방향을 찬물 방향으로 틀었다. 봐버렸다. 못 볼걸. *** 해인은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간신히 굴렸다. “얌전히 굴면….” 의미심장하게 던진 해인의 물음에 펠릭스는 성난 눈빛으로 내려보며 참을성 있게 뒷말을 기다렸다. “안 잘립니까…?” 둘만 아는 고요한 정적이 찾아왔다. 바람 한 점 없는 매끄러운 침묵은 해인이 던진 눈부신 보석 하나로 찰랑, 파문을 그렸다. 순식간에 침묵의 수면은 잔요동을 쳤고 동그란 포문을 그리며 천천히 퍼져나갔다. 이윽고, 퍼져나간 포문은 펠릭스의 입꼬리까지 닿았다. “유비서님.” 살며시 부르는 목소리가 급격히 달아졌다. “여태 그 작은 머리로 생각한 게 고작 실직 걱정이에요?” 가라앉은 조소에 어쩐지 다시 가학성이 보였다. “걱정 말아요. 평생 써 줄 테니까.” 잘릴 일은 없으니 수한의 병원비는 당분간 걱정 안 해도 됐다. 그 핑계거리가 그와 마주할 용기를 줬다. “그럼….” 해인은 멀쩡한 한 팔을 그의 목에 감아 일부러 얼굴을 가까이했다. 헤이즐럿 눈동자와 마주한 순간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한 톤으로. “해주십시오.” 부족함 없는 요구를 부탁했다. *** e-mail: sa0614sa@naver.com(미계약작) 표지는 스타티스님 커미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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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슬 아웃 (Cancel Out)

윤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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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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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화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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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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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가이드버스 #미남공 #에스퍼공 #가이드공 #무심공 #강공 #약후회공 #잘생쁨수 #에스퍼수 #짝사랑수 #자낮수 #상처수 #병약수 #비밀있수 "그 정돈 감당해요. 당신의 존재 자체가 나를 죽이는 일이 될테니까." S1급 물리계 에스퍼 문신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염동력으로 사실상 등급 측정이 불가능한 코드네임 제로로 불리며 전세계의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괴수들과의 전쟁에서 전무후무한 대응책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능력 발현이 되지 않아 죽을 뻔 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겪게 된다. 검사 결과, 신우가 에스퍼 선 발현 이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이중 발현을 했으며, 새롭게 발현한 가이딩 파동이 신우 스스로의 에스퍼 에너지에 반작용을 미쳐 이능력이 저하되는 [캔슬아웃] 현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캔슬아웃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딩 에스퍼]를 신우가 가이드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발칵 뒤집힌 당국은 인력을 총동원 해 신우의 [본딩 에스퍼]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2주일 뒤. 신우의 본딩 에스퍼가 나타난다. 신수하. 등급 C5,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그런 그가, 신우의 최상급 이능을 캔슬아웃 시키는 본딩 에스퍼였다. 문신우(공) 29세, 키 193, 세계관 최고의 물리계 에스퍼였으나, 가이딩까지 가능한 멀티롤 에스퍼로 밝혀진다. 신수하(수) 24세, 키 177, C5급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 캔슬아웃 현상 1. 파장이 95프로 이상 일치하는 [에스퍼]와 [가이드]는 접촉하는 즉시 [본딩] 관계가 된다. [본딩 가이드]와 [본딩 에스퍼]는 서로만을 가이드 하고 가이드 받을 수 있다. 2. 다만, [에스퍼]로 선 발현 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발현하는 일명 [멀티롤 에스퍼]의 경우, [멀티롤 에스퍼]가 [본딩 에스퍼]를 제대로 가이딩 하지 못하면 [멀티롤 에스퍼]의 에스퍼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이를 캔슬아웃 현상이라 한다. ※ 22년 연재하였던 '캔슬 아웃'의 개정 후 재연재입니다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알파와 계약 결혼했는데, 그가 기억을 잃었다. 그래서.... 거짓말을 해버렸다. "우,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예요." 오메가버스/기억상실/계약결혼 기억상실공, 다정공, 무심공, 알파공, 짝사랑수, 미인수, 재벌수, 햇살수, 한품수, 오메가수 - 윤제윤-공 (32살) : 스물여섯이란 늦은 나이에 알파로 발현했다. 알파인 제 형질을 좋아하지 않아, 오랫동안 페로몬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 평소 권모영을 세상물정 모르는 머릿속 꽃밭의 도련님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을 돈 주고 산 권모영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다. 교통사고로 5년 치의 기억을 잃게 된다. 권모영-수 (25살) : 국내 유명 식품기업인 ‘해들식품’의 막내아들. 14살에 집안 유일의 오메가로 발현하여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컸다. 그 탓에 세상물정 모르는 온실 속 도련님이 되어버렸다. 윤제윤을 짝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툴러 오히려 그의 미움만 산다. kimzany4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