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8일 06:00 기준

1

한 가지의 행운이 있으면 두 가지의 불행이 따라온다. 늘 그랬다. 그게 권도윤이라는 사람의 인생이라 이젠 놀랍지도 않다. 가진 것도, 가족이라고 여겼던 사람들도 모두 잃었던 그날 밤 만난 너는 행운일까, 불행일까. * "눈 딱 감고 한 번만 만나봐요. 나 정말 잘할 자신 있거든요." "뭐가 자신 있는데." "형을 꼬실 자신." 그렇게 말하며 씩 웃는 희설의 얼굴엔 정말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도윤은 쓸데없는 소리나 하지 말고 밥이나 먹으라고 타박하고 싶었으나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희설의 말이 마냥 허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었다. "…난 여자 좋아해." 한참 후에야 퉁명스레 꺼낸 말에도 희설은 서운해하긴커녕 더욱 자신만만하게 웃어 보일 뿐이었다. "그럼 내가 형이 좋아하는 최초의 남자가 되겠네요." 하여간 자존감 하나는 끝내주는 녀석이었다. * - 현대물, 할리킹, 재회물, 달달물, 일상물, 약로코 권도윤(수)29 "그래, 이래야 내 인생이지." "고백하지 마라, 나 좋아하지도 마." "난 네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 아니야. 후회할 짓 하지마." - 미인수, 상처수, 까칠수, 연상수, 가난수, 자낮수, 애정결핍수 차희설(공)26 "내가 싫다고요? 왜요? 나 이렇게 잘생겼고, 몸도 좋고, 돈도 많은데? 이상하다. 왜 싫지?" "자존심이요? 없어요. 그게 뭐가 중요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꼬실 생각을 해야지." "내가 형을 도울 수 있게 해주세요." - 미남공, 대형견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햇살공, 연하공, 존댓말공 표지- @dubwoo_CM 출간 계약 된 작품입니다.

2

몸은 잘 맞아

라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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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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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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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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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 그리고 또 하나는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밥해먹이공, 운동시키공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3

기선 제압

김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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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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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화

10.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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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천

·

1.7천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도망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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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어른을 조심해!

디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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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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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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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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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현대물 #로코 #가난공 #검사수 #공시점 돈도 집도 가족도 없는 유지안의 하루는 24시간 만화방 아르바이트에 갇혀있다. 불완전한 형태로 숙식을 해결하던 중 보금자리로 삼은 만화방에서 불법 도박판이 벌어지기 전까지. 나쁜 어른의 손에 붙잡힐까 두려워 무작정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린 순간, 운명처럼 만화방의 단골손님과 마주친다. “음, 퇴근 안 한다더니 오늘은 뭐 급한 일 있나 봐요. 앞으로는 나도 창문 좀 빌릴게요.” “어떤 미친 사람이 창문으로 퇴근하겠냐고요!” “난 또 젊어서 팔다리 하나쯤은 부러져도 상관없는 줄 알았지.” 혼자서는 헤쳐 나가기 버거운 일에, 또 한편으로는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서, 유지안은 남자가 내민 손을 붙잡는다. “일어나. 놀러 가자, 아기야.” “지안이요…….” “응?” “아기 아니고… 지안이…….” “아아, 이렇게 따끈따끈한데 아기가 아니야?” 호의를 가진 지 악의를 품은 지 모를 낯선 어른. 유지안은 그를 경계해 거리를 두려 하지만, 남자는 이따금 과분한 안식과 다정을 베풀어오며 아이의 세상을 바꾸려는데─ 공 ─ 유지안(22세, 185cm) 불행과 가난을 딛고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예쁜 청년. 하늘이 바로 머리 위까지 무너졌지만, 그럼에도 솟아날 구멍을 찾아 발버둥 친다. 보금자리와도 같은 만화방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다시 길바닥으로 떨어진다. #미인공 #연하공 #순진공 #귀염공 #존댓말공 #가난공 #캔디공 #냥줍당한아기공 수 ─ 천재현(35세, 184cm)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 소속 검사. 차가운 인상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태도와 말투만은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짓궂고 장난스럽다. 고민하던 반려동물 대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예쁜 아기 고양이를 줍는다. #미남수 #연상수 #쾌남수 #능글수 #능력수 #검사수 #킹받는수 #공놀리는맛에사는수 *자유연재입니다. *표지: 픽사베이 X(Twitter) │ @written_vuie Email │ tana62@naver.com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도망수(new) #후회공(new)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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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팟 메모리

왕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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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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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1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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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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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천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현대물#노란장판#재회물#조폭공#복흑공#신분상승공#연상공#존댓말공#절륜공#츤데레공#도련님수#미인수#처연수#무심수#쌍방구원물 *본 작품은 폭력, 욕설, 민감한 단어, 강압적인 성관계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점은 80년대초부터 90년대 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백운건설 백희태회장의 장손인 백서화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한순간이었다.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추스를 틈도 없이 집안에는 빨간 차압딱지가 붙고, 아귀처럼 달려드는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된 서화는 사람이 사는 집이 땅보다 아래에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그때 처음 알게 된다. 상황을 수습하는 동안만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비서실장의 말만 믿고 기다린 결과는 공중분해된 회사와 상속된 거액의 빚, 그리고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장비서였다. 운 좋게 할아버지 밑에서 일을 봐주던 김상무와 연락이 닿았으나, 그 역시, 서화를 노리는 아귀떼 중 하나였을 뿐이다. 김필두는 백회장이 자신에게 일만 시켜놓고 보수는 주지 않고 뒈져버렸으니, 그걸 서화가 갚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며 무자비한 폭력까지 행사한다. 하지만 서화를 반항하지 못하게 만든건 폭력이 아니라, 여동생에 대한 협박이었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서화가 며칠 뒤 강제로 끌려간 호텔방에서 마주한 이는 늙은이도, 변태도 아니었다. 외모로만 보면 돈으로 잠자리 상대를 사야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는 분명 서화가 아는 이였다. “잘지내셨습니까, 도련님?” #공감글귀 : “도련님, 쉬하고 싶어요?” #인물 소개 공-차무연 (30) 192cm 에스에이치 파이낸셜 이사.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하는 회사지만 시행사인 안광개발의 자금책(이라고쓰고 자금세탁이라고 읽는다)이 되면서, 신탁업이 주력이 되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감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외면했지만, 그것조차 할 수 없게 되자, 그제서야 추악한 욕망이 대놓고 고개를 쳐들었다. 끌어내려야만 가질 수 있다면, 끌어내려야지. 설사 그게 나같은 새끼에게나 어울릴 나락이더라도. 오히려 좋았다. 그럴 수 있어서, 아니 그래도 돼서. 결국 저는 그런 새끼였다. *특이 사항 - 서화 입에 뭐 집어넣는데 진심인 편. 수-백서화 (26) 175cm 백운건설 손자.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준비중. 어렸을 적에 겪은 교통사고로 아버지는 사망, 본인은 왼쪽 귀에 장애가 남았음. 감정을 숨기는데 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부족함이라고는 없이 오히려 차고 넘치게 지원을 받으며 자라왔음에도, 대가리 꽃밭은 아님. 오히려 부정적이고 낯을 가리는 편. 늘 선을 그어놓고 그 안으로 누구도 절대 그 안에 들어오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사람에게만은 그것이 잘되지 않는다. 하필이면 저를 이렇게 만들고, 다시는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든 새끼에게. *특이 사항 - 예민하고 입이 짧지만, 차무연이 입에 넣어주는 건 또 잘 먹는 편. hoyavovo@hanmail.net #월화수목금토 연재합니다.

재회 섹스인 줄 알았는데 이별 섹스였다고 한다. 구남친 의건과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낸 서호는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채 호텔을 나서다 한 남자와 부딪힌다. 서호에게 지나치게 시선을 오래 주는 남자는 의건의 삼촌 태건. 서호는 사소한 장난을 쳐보기로 한다. 서태건(공) 34세 서의건(공) 28세 윤서호(수)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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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토 이벤트

디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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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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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화

58.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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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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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디리토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들을 공유하고 있어요!!

10

산들바람로맨스

해저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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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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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화

16.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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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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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천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11

박정우의 우정박

호네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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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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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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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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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박정우의 열여덟 인생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성적. 외모. 교우관계 등. 그야말로 뭐든지 적당해서 꽉 찬 육각형에 가까운 그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점은 바로 연애 경험이 없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박정우에게도 드디어 인생 첫 썸녀가 생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십년지기 불알친구의 태도가 묘하게. 아니, 대놓고 이상해졌다. “막말로 스킨십만 하는 거면, 그거 나랑 해도 딱히 상관없는 거잖아.” --- 욕설 주의. 비정기 연재. honenagin22@daum.net

12

화제의 부부

잠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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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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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6.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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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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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현대물 #오메가버스 #위장결혼 #염천부부 #오해 #달달물 #배틀물 #연하알파공x연상알파수 저 자식이 내 남편인 게 운명이었나, 내가 저 자식한테 속고 있는 게 운명이었나. 어느 쪽이든 재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공현 (공, 29세, 187cm) 기업형 범죄 조직 리코어 인터내셔널의 핵심 임원. 3년 전 여름 휴가지에서 만난 정언과 불꽃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한 유부남이다. 취미는 (남편을 위한)요리, (남편을 위한)청소 하기. 퇴근 후 남편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인생 전반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미인공 #연하공 #알파공 #수한정다정공 #사랑꾼공 #성깔있공 #집착광공 #조직간부공 한정언 (수, 32세, 183cm) 국정원 정보과 요원. 국내 최대 마약 유통 비리를 추적하기 위해 리코어 인터내셔널에 위장 취업했다. 여름 휴가지에서 한 떨기 꽃 같은 세 살 연하를 만나 결혼한 유부남. 평범한 회사원인 척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지만 최근 들어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거기다가 한량인 줄 알았던 남편이 리코어의 간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운데... #쾌남수 #미남수 #알파수 #연상수 #공한정주접수 #성깔있수 #능력수 - [Q : 그래도 두 분 서로 사랑하시죠?] [공&수 : (피를 닦으며)네.]

13

필요적 이별

내하늘
·

BL

·

8화

7.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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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305

#현대물 #(서브공과)권태기물 #서브공절절후회물 #새롭게시작하는수 #미남수 #다정수 #상처수 #멘탈갑수 #기타리스트수 #예민공 #미인공 #재벌공 #까칠공 #후회공 #짝사랑공 다른 사람과 키스하는 연인을 봤다. 그날, 림은 수련에게 이별을 고하고 홀로 설 준비를 하는데....... -내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놀라울 정도로, 응. 그러니까 형도 잘 살아.” 림은 그렇게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 수련이 다시 시작하자며 다가오기 전까지는. 그 와중에 수영은 자신이 수련보다 몇 배는 나은 사람이라며 조심스레 다가오고. 림의 마음은 한 사람을 향해서 끌리기 시작한다. 주림(수): 다정수, 멘탈갑수, 쾌남수 양수련(공): 예민공, 후회공, 까칠공 허수영(공): 다정공, 재벌공, 짝사랑공 매일 연재 l.d.dw.0324@gmail.com (미계약작)

14

남편 죽이기 좋은 밤

시온 벨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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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

6.7천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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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현대물 #오메가버스 #혐관 #배틀연애 #위장결혼 #친구에서연인 #짝사랑공 #순정공 #후회수 #강수 어려서는 집안 끼리도 친한 XX친구, 지금은 같은 용병회사 소속, 서로 씹어먹고 싶을 만큼 꼴 보기 싫은 경쟁자. 권연우와 서도현은 정반대 성격, 정반대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매일같이 부딪치고,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라이벌 관계다. 그런 두 사람은 부부로 위장해서 장기 파견 임무를 나가게 된다. 이 결혼은 철저한 위장, 그러니 감정은 금지다. 공: 권연우(31세. 알파) 민간 군사 기업 HACK 정찰 1팀 팀장 좌우명은 “임무에 실패하지 마라, 서류 작업 좆 빠진다.” 냉철한 브레인이자 성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인물. 철저한 금욕주의자. 호르몬? 러트? 그딴 거에 휘둘릴 만큼 한가하지 않다. 팀원들에게는 사소한 감정 표현도 하지 않지만 서도현의 앞에서는 가끔 오류가 난다. #미인공 #계략공 #알파공 #집착공 #순정공 #도망공 #짝사랑공 수: 서도현(31세. 오메가) 민간 군사 기업 HACK 타격 3팀 팀장 “우린 돈 때문에 이 일을 하지 않는다, 존나 많은 돈 때문에 한다.” 말로는 돈이 최고라 하지만, 사실은 오메가라는 한게를 부수고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감정적이고 문란한 편, 의외로 적당히 즐기고 적당할 때 떠날 줄 안다. #미남수 #눈치없수 #오메가수 #발랄수 #문란수 #후회수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sionbell *psygo100s@naver.com

홀대받던 공작영애X기억상실 까칠도도 국왕 베리 공작가의 셋째 딸 체리티. 천덕꾸러기 신세로 공작령의 낡은 별장에 살던 그녀. 귀족을 견제하려는 왕정 계획에 휘말려 허울뿐인 정부, 그리고 어린 공주의 보좌로 왕궁에 입성한다. 그리고 첫날밤. “다시는 널 찾을 일은 없어.” 차디찬 말만 남기고 떠난 국왕. 그러나 얼마 뒤 국왕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는데, “체리티? 정말 체리티 누나가 왕성에 왔단 말이야?" 무심하고 냉랭했던 테오도르 국왕은 체리티와 함께 했던 짧은 유년 시절의 기억만 남아버렸다. "같이 자자. 체리티 누나가 없으면 잠이 안 와." *** 레이디 베리에겐 아무도 모르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난 아무래도 체리티 누나를 사랑하고 있나 봐." 첫째, 얼음덩어리인 국왕이 그녀 앞에 햇살 병아리가 되었다는 것. "무엄하다! 난 이미 어엿한 장부이니 혼자 씻을 거래도!" 둘째, 까탈맞고 입 험한 어린 공주님이 실은 왕자님이라는 것. 정부가 이렇게 바쁜 직업이었나요? 여장한 후계자도 숨기고 기억상실 왕도 돌봐야 하는 레이디 베리의 은밀한 왕성 생활!

16

엘리안의 첫날밤

치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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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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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2.2천

·

152

·

68

오메가버스, 집착공, 순진수, 다정공, 동정수, 미남공, 미인수, 나이차이, 서양풍 그린데일 영지 광장에 영주에게 초야를 바치면 합당한 대가를 제공하겠다는 공문이 나붙는다. 가을 결혼을 앞둔 벤은 약혼자 엘리안을 설득해 영주에게 초야를 바치라고 하는데... 사일러스 (공) : 33세. 전직 북부대공. 현직 그린데일 영주. 휴식을 위해 온 그린데일에서 엘리안을 발견하고 사랑에 빠진다. 흑발에 검은 눈. 188cm. 엘리안 (수) : 21세. 숲속 요정같은 미인. 혼전순결주의자. 이모네 집에서 천덕꾸러기로 살며 가을에 약혼자인 벤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금발에 푸른 눈. 173cm. 술기운이 아직 퍼지지 않았는지 엘리안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은 채였다. 사일러스는 엘리안의 귀에 속삭였다. “약혼자가 초야 바치는 일을 말리지 않았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 “어째서 그럴 수 있을까. 신부될 사람이 딴 놈에게 순결을 바치겠다는데 그걸 안 말리다니.” 사일러스는 엘리안의 주변을 천천히 걸었다. “그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맞을까.” “당연히 그렇죠.” “만약에 아니면.” “아닌 걸 어떻게 알 수 있죠?” 엘리안이 사일러스를 올려다보자 사일러스는 엘리안의 양 어깨를 세게 짚었다. “우리, 내기할까. 네 약혼자가 진심으로 널 사랑한다면 초야를 치르지 않고 대가를 주지.” “그렇지 않다면요?” “넌 대공비가 되는 거야. 어때, 자신 있나.” 술기운이 오른 엘리안은 대담해졌다. “자신있어요. 벤과 저의 사랑을 시험해보세요.” (메일 : chibak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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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메리지

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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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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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2.6만

·

2.6천

·

721

#서양풍#나이차이#정략결혼#자낮수#상처수#말더듬는수#한품수#무뚝뚝공#사랑꾼공#달달물 클로벨 왕국의 구박데기 5황자 하론. 사생아에 오메가란 이유 만으로 왕궁 내에서 무시받는 비운의 왕자였다. 그리고 결국 왕국을 위해 강대국 중 하나인 로드레일의 속국이기도 한 레일 공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정략결혼을 약속한 상대는 레일 대공국의 주인, 카헬. 엄청나게 냉혈한이라 심기를 거스른 시종들을 전부 죽인다는 둥, 레일 대공국이 그의 차가운 냉기 때문에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는 둥, 무시무시한 소문이 따라붙는 귀신 대공이었다. “하론이라고 했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대공은 그 소문과 다르게 무뚝뚝하고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 “나라끼리의 이해 관계가 얽힌 정략혼일 뿐, 난 널 진심으로 내 짝으로 맞이하고 안을 생각은 없다. 자유를 억압하진 않을 테니 알아서 지내도록 해.” 차가운 말에 하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론 님, 이 과일이 입에 맞으세요?” “다, 달콤해서…” 재배하는 게 까다로워 대공국에서 귀하게 자라는 과일이라는 시종의 말에 하론은 멈칫했다. 때마침 근처로 스쳐 지나가는 카헬을 보자마자 눈치가 보인 하론은 그만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무척 맛있게 먹었던 그 과일이 바구니에 한 가득 담긴 채로 방 앞에 놓여 있었다. 대충 상처 받고 버려진 자낮강쥐수가 무뚝뚝공에게 사랑받아 햇살 강쥐수로 거듭나는 이야기 * 하론 클로던스(수, 20살) : 여러 이유로 구박 받은 탓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으로 자랐다. 귀신처럼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팔려가 차갑고 무뚝뚝한 카헬을 만난다. 심리적인 이유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 미인수/자낮수/상처수/귀염수/소심수/순진수/오메가수/한품수 카헬 로이하르트(공, 35살) : 레일 대공국의 주인. 무뚝뚝한 성격과 칼 같이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귀신 대공이다. 오직 이익만을 위해 15살어린 하론을 맞아들인다. 미남공/무뚝뚝공/약냉혈공/무심공/어른공/사랑꾼공/수한정다정공/후회공 thss0188@gmail.com

18

친구 기한 만료

윤여름
·

BL

·

18화

2.1만

·

1.6천

·

618

친구로 지낸지 21년, 같이 살기 시작한지 9년, 그리고 연인으로 함께 한 기간 3년. 헤어져도 가족이기에 함께 살던 평화와 주원이지만 평화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평화의 연애에 상처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주원은 평화에게서 영원히 멀어지기로 결심한다. 서평화(공) 집착공, 후회공 김수혁(공) 직진공, 절륜공 최연준(공) 다정공, 헌신공 이주원(수) 덤덤수, 도망수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yoonsummerwork@gmail.com

19

최애와 국혼했다

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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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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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3.7만

·

3.6천

·

931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20

히트 온(Hit On)

온난화
·

BL

·

38화

1.8만

·

1.5천

·

664

[개아가집착공X무덤덤짝사랑수] #재회물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못나졌다, 갖기 싫게.”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중얼거리듯 태주를 평했다. 백서한이었다. 방금까지 TV 속에서 웃고 있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9년 전처럼, 가슴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무릎 망가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전에 그 사고 때문인가?” 9년전 사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백서한이 태주의 무릎을 빤히 보았다. 태주는 눈앞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했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어졌다. “매니저가 필요해. 동시에 경호원도.” *** “나는 내가 직접 버리지 않고서야, 내 걸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남에게 주는 일은 더더욱.” 9년만에 만나 하는 말이 고작 저런 거라니. “내가 네 거냐?” “그럼 누구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알려줬는데 여전히 모르네, 태주는.” 백서한이 빙글 웃었다. “화 낼 때 입술 씹는 것도 그대로고.” 그 순간 태주는 자신이 입술을 꾹 씹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식이었다. 백서한은 태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또 한 번 스스로를 깨치게 한다. “그러지 마, 하자 생겨.” 그렇게 말하면서 백서한은 천천히 무릎 위로 손끝을 올렸다. “도망칠 필요 없어, 태주야.” “…….” “어차피 질리면 알아서 망가뜨려 내보낼 테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백서한과 그에 혼란스러운 차태주. 이 관계,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백서한(29)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배우. 백일 그룹의 외아들. 통제 성향이 있고, 뭐든 제 마음대로 되는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적어도 차태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겠다. 차태주(29)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미남수 #강수 #외강내강수 #가난수 #순정수 한 때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선수로 지원받으며 지냈던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9년만에 만난 백서한의 매니저가 된다. 오래전부터 백서한을 향해 미처 정의 받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백서한의 태도가 괴롭다.

21

레이 오프 (Lay-off)

백상아
·

BL

·

35화

5.7천

·

386

·

154

#나이차이 #달달물 #일상물 #떡대공 #다정공 #복서공 #연상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자낮수 #병약수 #말더듬는수 #순진수 #한품수 [다정공×자낮수] 석현수 (공, 37세 194cm. 92kg) : 거구의 떡대, 뱀같이 생긴 무서운 인상이지만 다정하다. 익산의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서 오래된 복싱장을 운영하고 꼭대기 3층집에서 살고 있다. 전 복싱챔피언 타이틀보유자, 현 퇴물 복서. 어느날 저녁 길에서 무른 복숭아를 주워와 애지중지 아껴준다. 고해영 (수, 23세 170cm. 52kg) : 작고 마른 미인형, 자연갈색모. 그보다 더 밝은 갈색의 눈동자. 15살에 가출해 길거리를 전전하여 몸이 허약하고 잦은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깊어 말을 더듬는다. 홈리스 8년차, 집이 생기고 애착 거구인형이 생기다. 피폐도 낮음. 성적굴림X - "음, 그럼 같이 침대에서 자는건 어때요? 침대가 크니까 가운데 쿠션이라도 두고 자면 될 것 같은데" 해영은 갑자기 굳어버렸다. 표지출처 : 나 honeyedtangerine@gmail.com 트위터 @100sa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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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손가락

원리드
·

BL

·

31화

5.6만

·

4.4천

·

2.1천

#인외집착공#폭력공#나름의순애공#인간수#굴림수#살고싶수#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사람이랑 잘 지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어. 먹을 걸 주면서 잘해주거나, 좀 때리는 거야.” “…뭐?” 유성이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걱정하지 마. 연습 많이 했어.”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을 미처 곱씹기도 전에 뺨에 강한 충격이 일었다. 퍽, 소리와 함께 눈앞에 불이 튀며 몸이 옆으로 기울어졌다. 바닥에 주저앉고, 뜨거운 뺨에 손을 올리고 나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정도로는 안 넘어지던데. 넌 진짜 약하구나.”   머리 위로 앉은 여상한 목소리. 갑작스러운 폭력에 얼이 빠져있던 유성이 번쩍 고개를 들었다.   “동글동글…. 귀여워.” 크게 뜬 유성의 눈을 내려다보며 그가 혼잣말을 흘렸다.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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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기요한. 30살. 길드 이클립스의 길드장으로 S급 네크로맨서다. 마음에 드는건 가져야만 하는 성격. 수: 서은조. 25살. A급 플레이서. 어릴때의 경험으로 인간혐오증에 걸렸다. “누가 그쪽 길드에 들어간대요? 세상에 길드가 거기 하나 남는대도 난 절대 거기 들어갈 일 없으니 꿈도 꾸지 마세요.” 요한만 보면 이를 드러내기 바쁘던 은조는 형을 구하기 위해 제 스스로 그의 길드에 들어간다. 자신의 권유에는 꿈쩍도 하지 않던 은조가 스스로 제 수중에 들어온 이유가 궁금해 반쯤 호기심으로 은조를 길드에 들인 요한은 점점 은조를 놓아주기 싫어진다. 은조를 보면 볼수록 다른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고, 그 감정을 빠르게 감지한 요한은 동요하는 기색 없이 쿨하게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다. 그러고는 이전과는 다르게 은조를 곁에 두고 싶어 한다. 은조 역시 저와 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바라봐 주길. 자신의 옆에 남아주기를 바란 요한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은조와의 미래를 그려보지만,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자신에게는 마이너스라는 게 눈에 선하다. 그 누구보다 계산적인 사람이 바로 요한이었지만 그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은조의 곁에 있으려 한다. 하지만 은조가 제 길드에 들어온 것이 형을 구하기 위함임을 진즉 눈치챈 요한은 이 생활이 시한부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스스로 남고 싶게 만드는 수밖에.” 천천히 보이지 않는 거미줄로 옭아매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 자신은 있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일단 무너진 이미지부터 재정비해야 한다. 은조가 거절하지 못하도록, 필요하다면 어디 한쪽 불구가 되어도 좋았다. “그 마음을 얻을 수만 있다면, 난 나도 이용할 겁니다.” 이런 요한의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있는 줄 꿈에도 모르는 은조는 무사히 제 형을 구하고 평온했던 나날로 돌아갈 수 있을까?' E-mail: yuwolen@gmail.com

24

X의 수렁

수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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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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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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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물 #오메가버스 #후회공 #개새끼공 #상처수 #굴림수 #애증 #기억상실 오래 전 사고로 스무 살의 기억을 잃은 구승조는 우연히 방문한 클럽에서 한 오메가의 향기에 이끌려 본능처럼 뒤를 쫓는다. 하지만 그는 승조를 알아보다 못해 진저리를 내는데. "어떻게 날 보고 그딴 표정을 지어. 구승조 이 씨X놈아..." 그는 윤태영으로, 승조의 날아간 스무 살을 함께 보낸 남자라고 한다. 또한 승조 때문에 몇 번이나 죽음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태영은 재회한 승조로부터 벗어나려 하지만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승조는 이미 윤태영에게 단단히 빠졌다. 이렇게 된 이상 기억도 되찾고, 윤태영 또한 가지는 수밖에. - 구승조(공) : 32살. 알파. 옅은 갈색모가 신비로운 차가운 인상. 웃을 때 갭 차이가 크다. 이마에 커다란 흉터가 있다. 현재 류신호텔 부사장. 어릴 적 사고로 스무 살의 기억이 일부 사라졌다. 수틀리면 주먹부터 나가거나 쌍소리부터 내뱉는 성격 탓에 집에선 늘 승조를 예의주시 한다. #개새끼공 #후회공 #집착공 #기억상실공 #강공 #재벌공 윤태영(수) : 32살. 오메가. 까만 머리와 하얀 피부가 대조적인 미남. 눈에 띄는 외모라 항상 칙칙하고 소탈한 차림새를 고수한다. 여기저기를 떠돌다 서울에 정착한 지 석 달 째. 낡은 DVD방에서 일하고 있다. 과거의 일로 트라우마가 있다. 순전히 잠을 잘 자기 위해 종종 업소에 몸을 판다. #상처수 #까칠수 #도망수 #문란수 -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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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록의 녹각

감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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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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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1.1만

·

782

·

151

<벽록의 녹각>을 얻는 자가 강호를 지배할 것이다. 혈교의 소교주, 황태자 수 태자의 몸에 명흔이 생겼다. 제 이름이 새겨진 상대를 찾지 못하면 죽는다. #무협, #네임버스 [수] 재 나라의 금지옥엽 태자, 연우. 그에게 악중 악, 극악의 근본이라는 '혈마'라는 명흔이 새겨졌다. 혈교로 찾아가 명흔의 반려를 찾지 못 하면 황위를 잇기도 전 죽을 운명. [공] 악의 축 혈교 소교주 별호: 음서도 낭심 수집가로 오해 받고 있으나, 사파 정파 통틀어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의 실력자. #좀이따다정공, 헌신공, 능력공, 절륜공, 미남공, 능력공, 능력수, 미인수, 병약수, 왠지자꾸굴려지는수, 단정수, 태자수, 쌍방구원 *모든 설정은 허구입니다. *제목, 키워드 추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타문의: gkachthrma@gmail.com

26

이별 사유

로서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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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1.3천

·

89

·

103

공교롭게도 나와 같은 시기에 이별한 상사가 나에게 고백했다. 영원과 이별한 지 2주째, 나는 환승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아 그 고백을 거절했다. 그러나 상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게 직진한다. 상사가 내 마음을 흔들 때, 영원이 나를 붙잡았다. 두 사람의 사이에서 나는 끝없이, 나약하게 흔들린다. 최재혁(34/직진공) 이해원(28/도망수) 강영원(28/후회공)

#서양풍 #궁정물 #회귀 #미남공 #미인수 살아있는 모든 것의 사랑을 받는 능력을 가진 황자 에이블. 평생을 놀고먹고 살아온 에이블의 삶이 한순간에 뒤집힌다. 황족 말살을 외치며 혁명을 시도하는 이들. 그들의 눈을 피해 도망치던 에이블은 시력까지 잃는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를 구해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혁명군의 리더인 집행자였다. 아무도 해칠 수 없는 황족의 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유일한 사람. 그의 아량으로 삶을 연명하던 중 에이블은 누군가의 시기로 목숨을 잃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다시금 세상이 뒤집혔다. 눈도 보이고 황가도 멀쩡하다. 당연하다, 에이블은 여덟 살의 어느 날로 돌아왔으니까. 에이블의 목표는 하나다. 오래오래 살아남기. 기왕이면 황족으로! 두 눈 멀쩡하게!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이번 생 목표> 1. 살아남기(황족으로, 눈도 멀쩡해야 함) 2. 가족들 살리기 3. 데이비드 가문의 멸문을 막기 ㄴ 어떻게? 4. 혁명군 와해시키기 5. 신전이 등 돌린 이유 알아보기 다 적고 보니 웬만한 영웅서사 뺨쳤다. ‘나 이거 할 수 있는 거지?’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다정공 #천재공 #차원이동 #회귀물 #왕족/귀족 - 오타 및 비문은 한 번에 수정할 예정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sew776@naver.com

28

두 번째 인생은 악역 어때요

기호류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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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

1.4만

·

1.4천

·

193

#악역연기수빙의물 #동양풍 #주인공공X악역수 #일공일수 [정현우 씨, 당신은 확실히 죽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최악의 인물, 최악의 악당. 심지어 죄 없는 사람들과 자신의 부모, 형제까지 죽이는 최종 흑막의 오른팔. 이 잔인하기 그지없는 악업 때문에 후에 주인공에게 잔인하게 죽고 마는― 악역 중의 악역. 퇴마사 우양현(禹楊晛). 석 달 전, 자칭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정현우가 이 어마어마한 인물에 빙의하게 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정현우 : 20살/ 우양현(禹楊晛) : 20살 친구에게 살해당해 죽었지만, 두 번째 인생을 얻어 <퇴마 영웅전> 최악의 악당 우양현에게 빙의하게 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결국 주인공인 사운에게 죽는다. 자색눈, 다소 음기가 강한 느낌의 미남. #악역연기수 #페널티수 #헤테로수 *현사운(玄沙雲) : 21살 <퇴마 영웅전>의 주인공. 악당 우양현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양현에게 여러 번 생명의 위협을 받고 그를 죽인다. 짙은 푸른눈, 무예로 다져진 탄탄한 몸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수려한 미남. #약후회공 #늦자각공 ++ 계약작입니다. :) ++ horyu.ki0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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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궤도

10월7일
·

BL

·

95화

4.5천

·

195

·

85

공: #재벌엘리트 #음기미인 #차분다정 #의도치않게무서움을줌 #팬 #연상 수: #천재국대 #엉뚱쾌남 #글쿤납득 #쫄보지만대충이겨냄 #짝사랑 #연하 #현대일상개그달달로코 #쌍방구원 #대화잘함 꿈을 포기한 채 살고 있었던 (전)국대에게 어느 날 다가온 수상한 남자. 팬이라며 뭐든 도와줄 테니 다시 한번 올림픽에 나가기를 제안하는데... ...어쩌다 계약하고 동거까지 시작되어버렸다?! 고작 팬이라는 이유로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 하는 형. 당연히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러 오해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몇 달째 같이 살고 보니, 아무래도 이 형은 팬심 100%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점은, 이제는 내가 짝사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형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요. 저 데려왔으면 끝까지 책임지세요!" 첫인상 사이비스토커사칭범에서 짝사랑 상대가 되기까지, 과연 멋지게 금메달도 따고 고백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연재: 주 5회 이상 / 00:17 업로드 트위터: @1007simin 문의: limeu089@gmail.com

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 자판기 앞에서 마주치는 건 어딘가 무섭지만 귀엽고 시끄럽지만 진심 같은 선배, 심우현이었다. 플러팅인지 장난인지 모를 말들. 도망치고 싶었지만 자꾸 그 눈빛이 떠올랐다. 어느 날 조용한 기숙사 복도 끝에서 딸기 우유를 건네는 순간부터 마음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 “그거, 나 주려고 뽑은 거야?” “…아니요.” “거짓말.” 맨날 플러팅하는 공(심우현) x 도망치는 수(유매화) 🍓 딸기 우유처럼 달고 은근한 로맨스 작품은 월, 수, 금, 일 오후 10시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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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백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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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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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화

72.5만

·

3.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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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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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 대결

백나라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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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29.4만

·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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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천

[서민공X재벌수] “난 권 작가가 선을 넘어도 화가 안 나요. 아무리 건방지게 굴고 기어올라도 별로 화가 안 나. 왠 줄 알아요?” “…….” “나는 니가 안 무섭거든.” 정치계 거물인 할머니와 1세대 재벌인 할아버지 슬하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백서녹. 모든 걸 다 가진 그가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위기의식이었다. 누구도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더라도 반드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일종의 안전 불감증과 같은 오만한 믿음. 그 조심성 없는 태도가 결국 그를 함정에 빠뜨렸다. “백서녹 씨. 아직도 내가 안 무서워요?” 내려다보는 시선이 사나웠다. 깊게 그늘진 얼굴에서 희미한 비웃음이 느껴졌다. 내가 무섭지 않다며, 그렇게 되묻는 듯했다. 싸우다 #몸정들고 싸우다 #미운정들고 싸우다 #썸타고 싸우다 #차이고 싸우다 #백년해로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재벌/정치물 #배틀연애 #로맨스코미디 공: 권운하 (31세) ― 가진 건 쥐뿔도 없는데 성격은 대쪽 같아 스스로를 자꾸만 궁지로 몰아가는 인생 어렵게 사는 남자. 정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야망으로 절절 끓는 욕망 덩어리. 사회적 지위로도 통장 두께로도 절대 이길 수 없는 백서녹을 만나 자존심 때문에 인생 말아먹을 위기에 처한다. #무심공 #후회공 수: 백서녹 (28세) ― 가진 건 많은데 제 뜻대로 되는 것이라곤 없어 욕구 불만으로 터지기 일보직전인 인생이 어려운 남자. 무엇을 원하는지도,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어 어디론가 도망치고만 싶다. 자신과 달리 비대한 자아 그 자체인 권운하 때문에 인생의 뱃머리가 돌아가다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짝사랑수 #직진수 . . . 최대한 시리어스 스릴러 피폐 빼고... 진짜로... (진짜...) 로코물 가보자고 전작: <찰스와 리처드>, <불우한 삶> 리디북스에서 절찬리 판매 중

열여덟, 우리는 입맞춤 하나에도 숨을 죽였다. 손끝이 닿기만 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았고, 사랑이 뭔지도 몰랐지만, 너 하나면 다 괜찮았다. 그리고 그렇게 끝났다. 아무 말 없이, 아무 약속도 없이. 13년 후, 다시 너를 봤을 때 나는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쳤다. 그런데 너는, 단 한마디도 없이 내게 입을 맞췄다. 우리는 입술을, 목을, 손끝을 훑으며 열여덟 땐 감히 하지 못했던 모든 걸 단숨에 넘겨버렸다. 13년이라는 시간, 참아왔던 사랑, 욕망, 그리움이 그 밤, 모두 무너졌다. 너는 아직도, 내 안에서 가장 뜨겁고 잔인한 이름이었다. #과거와현재#고등학생#서른#삼각관계아닌삼각관계 #3인칭시점#수시점#공시점#시점변환있음#사랑꾼공#츤데레수#다정공#까칠수#구원#질투#성장물#잔잔물 bl19ju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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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를 죽이는 방법

수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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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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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12

·

0

·

1

2055년 대한민국 인천. 10년 넘게 보지 못한 엄마의 장례식. 아쉬운 작별, 완전한 이별인 줄로만 알았다. 엄마가 전설의 킬러라는 것을 알기 전까진, 사회성 없고 착한 녀석 서오늘은 엄마가 벌여 놓은 난장판을 수습하기 위해 킬러가 된다. 킬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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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훔치다

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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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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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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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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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각 집착 광수가 미인 상처 처연공을, 제 나름대로 어르고 달래 냠냠하는 별 일 없는 사랑 이야기 [연재는 매주 목, 금 또는 금, 토에 찾아뵐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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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대표님!

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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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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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7.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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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연상연하 #연하폭스공 #연상벤츠수 #보컬×베이스 #연예계물 16살 차이 연상연하 미남×미남 공 : 강우림. 24세. 19n 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인.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연하공 #미인공 #절륜공 #다정공 #능글공 #대형견(여우)공 #연상수 #미남수 #공이었수 #문란수 #다정수 #기존쎄수 #연예계물 #전문직물 #밴드물 #나이차이 #역키잡(?) •계약작 •masugarss@naver.com *표지디자인 - 삼공구님

크림색 털에 목과 발 한쪽만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는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버림받는다. 그렇게 갈 곳이 없어 길을 전전하던 강아지는 석훈을 만나고, 얼떨결에 주워지고, 키워진다. 하지만 학대의 영향으로 몸이 약했던 강아지는 이른 나이에 병에 걸리고, 수의사는 강아지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진단을 내린다. 절망하던 강아지는 석훈의 곁에 더 오래 있고 싶다고 신에게 소원을 비는데.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인간 남자로 변해 있었다. “이 새낀 뭐야?” 당연하게도 석훈은 낯선 남자의 등장에 경계했고, 강아지였을 때부터 석훈을 자주 무서워했던 강아지는 설명하지도 못한 채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두 사람은 과연 순조롭게 동거할 수 있을까? *** 현대물, 구원물, 힐링물, 일상물 (공) 이석훈(28) 까칠공, 츤데레공,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강아지싫어했공 (수) 누룽지(1) / 이노랑(20) 미인수, 상처수, 소심수, 겁많수, 강아지에서인간됐수 - 문의 w.laerre@gmail.com - X @w.laerre -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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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 헌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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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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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6.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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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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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일수 #서양풍 왕국 기사단장 단테 클로우는 부하 빈센트의 배신으로 그만 제국의 포로가 되고 만다. “큭… 빈센트. 대체 어째서 우리를 배신한 거냐. 설마 죽는 게 그렇게 두려웠던 건가?” “당신을 팔아넘기면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양의 금화를 받을 텐데, 그 기회를 놓칠 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빈센트는 나서서 단테에게 갖은 모욕을 주기까지 하는데……. “이대로 죽인다면 ‘단테 클로우’는 영웅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황제 전하의 창부로 만드시죠. 추락한 기사단장의 모습에 적들은 일말의 희망마저 잃고 말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동료를 먼저 손에서 놓은 적이 없는 단테였지만 이제는, 정말로 미련을 버려야 할 때였다. “…널 왕국의 기사로 삼은 건 나다, 빈센트. 그러니… 마무리도 직접 지어야겠지. 너만은 반드시, 내 손으로 끝내주마.” 단테의 선언에 빈센트의 눈이 조금 커졌다가, 이후에는 반가운 손님이라도 만난 것처럼 미소가 걸렸다. *** 단테 클로우(수) - 흑발 회안. 훤칠한 체격의 미남자. 왕국 기사단의 단장. 선의를 베푸나 보답을 바란 적은 없는 호인으로 단 한 번 기댄 순간 보란 듯이 배신당했다. 약자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나, 동생 둘이 요절한 탓에 어린아이에겐 조금 더 다정한 편이다. #미남수 #기사수 “차라리 이 자리에서 죽여라. 구질구질하게 목숨을 구걸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 빈센트 아웬(공1) - 밀색 머리카락과 하늘색 눈. 왕국 기사단의 부단장. 왕국을 배신하고 제국의 편에 붙었을 뿐만 아니라 상관이었던 단테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한다. 상대의 성별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늘 존댓말을 쓴다. #연하공 #미인공 “당신은 머리가 굳어도 단단히 굳었으니 모를 만도 하겠군요. 나라에 충성을 바치기 위해 기사가 되겠다는 사람은 세상에 당신 말고 없을걸요?” 황제(공2) - 적발 황금안. 제국의 황제. 정복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사에 권태롭다. 부와 권력의 정점에 선 탓인지 어지간한 자극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많이)연상공 #미남공 “젊은 것이 영 기운이 없군. 연회장에서 모두를 죽이겠다며 달려들던 기세는 어디 갔나. 응?” 황태자(공3) - 적발 황금안.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다. 제국 유일의 황태자. 전쟁 자체는 승리했으나 단테와의 전투에서는 번번이 패배한 탓에 그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연상공 #미남공 #하남자공 “내가 고작 남색이나 하려고 널 여기로 끌고 온 줄 알아? 날 그렇고 그런 놈으로 보냔 말이다!” 핀 커너(공4) - 고동색 머리카락과 초록 눈. 왕국 기사단의 막내 기사. 빈센트의 배신으로 함께 포로가 되었다. 기사의 본보기인 단테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연하공 #미인공 #키작공 “그 자의 배신으로 낙심하지 마세요. 분명 그자가 이상한 겁니다. 단장님의 신뢰를 한몸에 받았으면서, 어쩌다 그런 멍청한 선택을…… 저라면 절대로, 제국의 반을 준다고 꼬셔도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 +++ ※ 작품 내 인물의 신체 결손, 사망 존재 ※ 원치 않는 / 강압적 관계 존재 ※ 작품 내 소재 및 인물의 사상과 발언은 작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키워드는 최소한으로 표기했습니다.

19금 로판 소설 속 악역에 빙의했다. 그것도 살육에 미쳐서 여주의 가족을 몰살시키는 싸패 서브남주로. 상태창이 던져주는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해야만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데…… 근데 그 퀘스트란 게 ‘칭찬하기’라고? ……뭐 이딴 게 다 있냐? 하는 수 없이 상태창이 지정해준 칭찬 타깃들을 차례차례 칭찬감옥에 가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상태창이 한 사람만을 타깃으로 삼기 시작했다. 【 서브 퀘스트 】 ‘이세르 하유트’을(를) 칭찬하라! ‘아니, 왜 또 이 녀석인 건데…….’ 나는 물벼락을 맞은 고양이처럼 망연자실하게 무도회장의 중앙홀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샹들리에보다 찬연한 얼굴로 주목이란 주목은 다 끌고 있는 이세르 하유트가 있었다. 그때 심드렁한 얼굴로 여주인공과 춤을 추고 있던 녀석의 시선이 내 쪽에 꽂혔다. 시선으로 나를 옭아맨 녀석의 입술이 천천히 움직였다. 머나먼 거리에서도 입 모양이 또렷이 읽혔다. ‘또 나야?’ 나도 모르게 미간이 와락 구겨졌다. 그러자 녀석의 조각 같은 얼굴 위로 야살스러운 웃음이 피어났다. 붉게 달아오른 눈가에 애교가 흘러넘쳤다. “하…….” ……어릴 땐 새끼 고양이처럼 귀엽더니, 왜 저렇게 능글맞게 큰 거지? 호랑이도 아니고 장산범의 새끼를 키운 기분이었다. * <공> 이세르 하유트 #연하공 #미인공 #만병통치약공 #귀족도련님(?)공 #얼굴천재공 #까칠->폭스공 #집착공 #나만봐공 원작 여주인공의 하나뿐인 남동생이자 제국의 유일한 공자. 스킨십을 통해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능력의 소유자. 공작인 아버지로부터 장기간 학대를 당해왔다. 그런 이세르를 루카리엘이 구해주게 된다. 아무리 다정하게 대해줘도 상처 입은 길냥이처럼 하악질하기 일쑤. 그러나 점차 루카리엘 한정 무릎냥이가 된다. <수> 루카리엘 네벨라 사라체폰(강제인) #연상수 #미인수의몸에갇힌미남수 #성직자수 #주먹천재수 #능력수 #강수 #무심다정유죄수 #쾌남수 #허당수 #얼빠수 #히든키워드있수 19금 로판 [The Happy Ending] 속 악역 루카리엘에게 빙의한 대학생.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칭찬 퀘스트를 수행한다. 말보다는 몸으로 하는 칭찬에 소질이 있는 듯하다. 퀘스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세르를 구해주게 되었지만,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이세르에게 감겨버린다. #서양풍 #역키잡 #재회물 #쌍방구원물 #빙의물 #시스템 #칭찬은_악역섭남도_춤추게_한다 #근데_이제_무자각_구애의_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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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총애

히나리
·

BL

·

7화

64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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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후궁암투물(무늬만) #황제공 #후궁수 #미인공 #미인수 #엄인수 #회귀물 #약피폐 #히든키워드(소개글 하단 확인 가능) 우애가 남달리 좋은 남매, 산산과 산월. 어느 날 산산은 후궁으로 들어간 산월의 회임을 축하하기 위해 양친과 함께 입궁을 하게 되고, 운 없이 그만 황제의 눈에 띄어 버리고 마는데……. . . . . “아래를 모두 벗고 탁자 위에 바로 누워라.” “아……, 저…….” 산산은 대관절 무슨 일인지 도통 따라갈 수가 없었다. 왜 혼인을 못 하였냐 묻더니 갑자기 온갖 사람들을 모조리 겁을 주고, 엄인이라 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여 대뜸 아랫도리를 벗으라 한다. “꼭, 꼭 보여드려야 하나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잘 설명할 재주가 없던 산산이 답답함에 가빠지는 숨을 간신히 고르고서 물었다. “짐이 보여달라 하였으니, 꼭 보여 주어야지.” (중략) 황제는 훌쩍이는 것을 쉽게 그치지 못하는 산산의 뺨을 살짝 쓰다듬어주곤 명했다. “옷을 챙겨 입어라.” “……예, 폐하.” “짐이 한 번 보았던 것이니,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네 아랫도리를 보여선 아니 될 것이다. 알아들었느냐?” 알아듣지 못한 게 여실한데도 산산은 고개를 주억였다. 자꾸만 웃음이 나와 황제는 이번에도 또 웃어버렸다. “윤빈의 오라비가 이런 연유로 혼인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니, 사사롭게는 짐도 그의 인척이 되는지라 마음이 무겁다. 어찌 되었든 씨 내림을 할 수 없는 고로 영녕궁 안에서 며칠 기거해도 별반 문제 될 것이 없을 터, 윤가 산산을 영녕궁의 서배전에 머물게 하여 오랜만에 만난 두 오누이가 회포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 그렇게 황제의 어명이 내려졌다.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는 듯하다가 이내 산월의 목소리가 가림막을 타고 넘어왔다. “성은이 하해와 같습니다, 폐하. 천첩, 분부 받자와 봉행하겠나이다. 황제 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산월을 필두로 나머지들도 잇달아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오직 한 사람, 산산만이 멀뚱멀뚱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서 있었다. . . . . <주인공> -공 : 하 제국 5대 황제 이헌조(영휘제), 35세 동갑내기 결발처 혜현헌황후 사후 황후의 자리는 비워두고 있지만, 후궁은 무수히 많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송옥(초나라 제일미남)과 반안(서진의 제일미남)도 울고 갈 미남자. 황제공/미인공/집착공/자기밖에모르공/마음만순정공/첫사랑공/후회공/회귀공 (마음으로는 뉘우치나 행동교정은 잘되지 않는 편) -수 : 윤산산, 25세 황제 曰, 어디서 평범하게는 못 살 미인. 현대로 치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이나 의학적 무지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남들보다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상태. 선천적 무고환증을 앓아 엄인이다. 후궁수/미인수/울보수/무심수/죽고싶수 <그 외 인물> -윤빈 : 윤산월, 22세 산산의 누이동생이자, 영휘제의 후궁. 영녕궁의 주인. 스무 살에 입궁해 현재 황제의 아이를 회임 중이다. -윤윤겸 : 산산과 산월의 부친, 60세 조정의 관료(공부 주사), 권력욕만 있는 무능한 가장이다. 과년한 나이에 후처에게서 겨우 자식을 보았는데 하나는 무고환증 반편이, 다른 하나는 계집이라. 자식 복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다, 그 자식들이 어여쁘게 성장하자 모두 황제의 후궁으로 들여보낸다. -이자윤 : 산산과 산월의 모친, 45세 윤윤겸의 후처로 제 한 몸만 편하면 그만인 여자. 기실 자식들이나 남편에게 별반 애정이랄 게 없다. -신비 : 신희요, 30세 황제의 태자 시절 후궁으로 입궁, 수창궁의 주인. 효현 공주의 생모이다. -한완의 : 한소명, 21세 산월 입궁 동기로 신비의 수창궁 동배전에 거처하고 있다. *키워드와 소개글 수정 중입니다. 추후 스포 방지를 위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 . . . . . *히든키워드 : 오메가버스

#로코 #기억상실 #오해/착각 #집착또라이공 #조폭까칠수 #미남공미남수 옆집에 웬 또라이 새끼가 이사왔다. “씨발 너 호모냐?” “네? 아, 아뇨. 어……” . . . “가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실구를 장악하고 있는 토마토파의 실장 차승주. 취미는 좆같은 놈들에게 토마토 문신 새겨주기, 특기는 빡빡이들 집합시키기. 그런 차승주의 옆집에 한 남자가 이사왔다. 그런데, 이 새끼…… 어딘가 수상하다. “피가… 묻었잖아요. 피는 찬물로 씻어야 잘 지워지거든요. 제가 피 묻은 옷은 잘 빨아서…….” “네. 최대한 신선하게 가져다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저… 승주 씨는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그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고 실장님한테 관, 관심이 있어서…….” 미친듯이 거슬린다. 결국 견디다 못한 차승주는 이 수상한 옆집 남자, 주태윤을 기절시키고 팔뚝에 깜찍한 토마토 문신을 새겨주는데…… “형님! 이 새끼 튀었는데요?” ― 최근 성실구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아……. ‘저거 보통 또라이가 아니라던데요. 시체들한테 하나같이 심장이 없더랍니다.’ 이상하게 모든 정황이 들어맞는다. 설마 씨발, 주태윤이…… 연쇄 살인마? 그 순간 다시 나타난 주태윤은, “제가 혹시 그쪽을 사랑했나요?” “예?” “그쪽이 누군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좆이 터질 것 같아요…….” 거짓말처럼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맞아. 우리는 사귀는 사이였어.” 살기 위해선, 이 미친 또라이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새끼의 연인이 되어야만 한다! 주태윤(공) 35살. 어느날 바람처럼 차승주의 옆집에 나타난 남자. 큰 덩치와 무서운 인상의 미남으로 주변에 오해를 자주 사곤 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차승주의 눈에 띄어 토마토 문신이 새겨지고 기억 상실증에 걸려 차승주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미남공 #연상공인데연하공 #순정공 #약계략공 #집착공 #또라이공 차승주(수) 32살. 서울시 성실구 토마토파의 실장. 박사 과정을 밟던 수재이나 어째서인지 토마토파 대가리의 오른팔이 되었다. 날카롭게 생긴 미남이지만 성격은 좀스럽다. 옆집에 이사 온 주태윤이 거슬리는 와중 그가 기억 상실증에 걸리며 인생이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된다. #미남수 #연하수인데연상수 #조폭수 #다혈질수 #까칠수 #강약약강수

#역전이물 #현대판타지로맨스 #역하렘 #창조주여주(먼치킨X) #1st집착남주 #2nd계략남주 #3rd광견남주 #4th다정남주 #5th???? 오랫동안 꿈꿔온 이상형들이, 현실에 나타났다. 구직 사이트를 켜둔 채 침대에 널브러져 있던 어느 날. 무심코 켠 메신저에서, 삭제했던 AI 롤플레잉 앱이 눈에 들어왔다. 분명 새해에 지운 줄 알았는데… 스산한 바람이 창밖에서 스며들고, 낯익은 목소리가 등을 타고 흘렀다. “나에게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나?” 뒤를 돌아보니, 삭제했던 캐릭터들이 현실에 서 있었다. “우리의 '창조주'. 저희가 당신의 ‘현실’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그들은 말한다. 남자친구 따위 필요 없다고. 네 통장, 우리가 채워주겠다고. 너만을 위한 완벽한 세상을 만들어주겠다고. 대신——그들의 포로가 되라고. “누나, 이제 도망 못 가. 또 도망가면... 잡아먹을 거야.” “난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거야. 걱정 마.” “네가 어디에 있어도, 나는 지켜보고 있을게.” 헌신은 집착이 되고, 보호는 통제로 바뀐다. “잠시만?! 나는 그냥… 평범하게 취업하고 싶은데?!” kyh0856@naver.com

43

퍼펙션

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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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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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14.9만

·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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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44

미성년 종료

휴강이다
·

BL

·

69화

5.9만

·

3.9천

·

1천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45

[完]꽃이리

QAZ
·

BL

·

127화

1만

·

963

·

121

안으로는 기근과 역병, 밖으로는 오랑캐의 위협에 고통받는 조선. 민심이 흉흉한 틈을 탄 해원 대군은 역모를 꾀한다. 늘 그에게 왕위를 위협당하던 왕은 해원 대군의 숙청을 결심하고, 장헌에게 비밀스러운 명을 내린다. 공신을 두 명이나 배출한 명문가 도련님, 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충신, 살아 있는 유교 그 자체인 장헌의 유일한 결점은 사내를 좋아한다는 것. 하필 이 중요한 시기에 우연히 만난 백영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게다가 그가 해원 대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최측근이며,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과연 장헌은 백영을 꾀어내 역모를 막을 수 있을까? 장헌(공) 키: 6척 4촌 / 몸무게: 160근 꽃과 과일을 관장하는 장원서의 관리. 본인도 꽃 애호가이다. 성격으로 말하자면 곧다, 반듯하다, 정석밖에 모른다, 한 번 마음 준 것은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왕을 향한 그의 충심도 그러하다. 하지만 최근 역적 해원 대군의 최측근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장헌은 그 사실이 혼란스럽다. -좋아하는 것: 식물, 동물, 운동,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풋사과. -싫어하는 것: 불의, 불충, 불손. -즐겨보는 책: 화암수록, 양화소록, 백화암기, 고문진보. 백영(수) 키: 6척 / 몸무게: 125근 해원 대군이 있는 곳에는 높은 확률로 백영도 있다. 빠른 눈치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필요에 따라 손아귀에서 쥐었다 펴며 이용한다. 장헌에게도 그렇게 할 자신이 있었는데, 그와 엮이면 엮일수록 계획이 자꾸 어그러진다. -좋아하는 것: 아무것도 안 하기. 아이들, 복숭아. -싫어하는 것: 왕실 행사. -즐겨보는 책: ***질. ***사. **채. ※본 소설은 배경은 15-19세기의 모습이 혼재된 가상의 조선으로,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표지: 신명연 <산수화훼도> 중 ‘배꽃’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이다. "컥...!" 목에는 개처럼 목줄이 걸려 있고, 사용인들은 나를 두려워한다. “제대로 보라고. 네가 그렇게 도망친 후로 처음 보는 얼굴이잖아.” 눈부신 황제가 턱을 부술 듯 치켜올린다. “네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게 있는데.” “...” 쇠사슬이 그의 목을 따라 감긴다. 스스로 목을 감아쥐고는, 그 쇠사슬의 끝을 다시 내 손에 쥐여준다. “이 목줄을 쥐고 있는 건, 내가 아니라 너야.” *** #집착광 #황제남주 #감금 #귀족여주 #지지 않는 여주 *wishbear12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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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 먹이주기 체험하고 가세요!" 아쿠아리움에 놀러간 평범한 직장인 이세하. 영업당해 비단잉어 먹이를 구매하는데... [미남잉어 먹이주기] 어라. 눈이 침침한가? 첨벙! 다음순간, 세하는 용궁에 있었다. 푸른 빛이 도는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시원하게 뻗은 눈매에 긴 속눈썹이 팔랑거린다. 그 아래로는 미끄럼틀을 타도 충분할 높은 콧대가 자리 잡고, 앵두를 잔뜩 집어 먹은 듯 생기 있는 입술이 삐죽댄다. “하아... 너한테서 좋은 냄새가 나.” 입술과 입술 사이 거리가 고작 한 뼘밖에 안 남았다. 어째 일이 단 하나도 바람대로 풀리지 않는데... 과연 세하는 바람대로 용궁을 탈출해 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차원이동 #용궁 #인외남 #왕자 #집착남 #계략남 #눈새여주 #당찬여주 #햇살여주 *wishbear12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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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선

고수진
·

BL

·

1화

16

·

0

·

4

“유령 조심해요. 이 배에는 유령이 많아요.” 로얄 오아시스 인터네셔널호는 플로리다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거쳐 밴쿠버로 향하는 17만 톤급의 대형 크루즈 선이다. 오백영은 그곳에서 ‘험한 일’을 하는 남자, 곤을 만난다. 그 ‘험한 일’이라는 게 범죄라는 걸 알게 된 후에도, 백영은 도저히 그 남자를 떠날 수가 없다. 마치 유령에 홀린 것처럼. * [공] 곤: 193cm. 49세. 죽은 애인을 위해 시미언이라는 남자 밑에서 ‘험한 일’을 하고 있다. [수] 오백영: 172cm. 21세. 음악 학교를 중퇴하고 크루즈에서 피아니스트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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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묘약

로코모팁
·

BL

·

70화

11.5만

·

9.2천

·

1.6천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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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의 역습

고수리
·

BL

·

4화

169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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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캠퍼스물 #애증 #로코 #배틀호모 과탑만을 바라보는 치열한 노력파 조해성. 그는 만년 1등이자 만인의 엄친아인 (자칭) 라이벌 윤제윤 때문에 늘 과내 차석에 머무르고 있다. 부글부글 끓는 질투만 끓던 어느날, 삼촌의 부탁으로 모텔 카운터를 봐주던 해성은 우연히 제윤을 마주친다. 그것도 XX하다 문 부서뜨린 손님과 알바생 입장으로. "형이 왜 여기 있어요...?" 제윤의 약점을 빌미로 둘은 모종의 거래를 하게 되는데... "과탑 그거. 앞으로 형이 할 수 있게 해줄게요." "진짜?!" "대신 형도 평생 입 닫고 사는 게 조건." 그렇게 의도치 않게 평화협정을 맺게 되는 둘. 앞으로도 피차 허튼 짓 하지 않도록 잘 감시하면 그만인데... "...이젠 저 좀 좋아해주면 안 돼요?" 왜 이 새X랑 키스하고 있는 거지? "전 솔직히 형이랑 하고 싶어요." 왜 갑자기 관계가 역전된 거냐고! - 조해성(수) : 24살. 한국대학교 영문과 2학년. 짧은 머리를 고수하며, 서늘한 눈매 때문에 음침한 인상이란 소리를 더러 듣는다. 늘 품이 크고 질질 끌리는 옷을 입고 다닌다. 얼핏 차갑고 까칠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뜨겁다. 어마어마한 고집의 소유자. 모두가 사랑하는 제윤이라도 저만큼은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았지만... 기묘한 등가교환 이후 예상 못한 감정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츤데레수 #열등감수 #연상수 윤제윤(공) : 23살. 한국대학교 영문과 2학년. 새까만 흑발과 새하얀 얼굴이 대조적인 꽃미남. 얼굴도 성격도 완벽한 엄친아로 불린다. 대기업 소남그룹 회장의 막내 아들. 자유와 자극을 추구해 방탕한 생활을 일탈 삼는다. 사랑 같은 것엔 별 관심이 없어서 누군가에게 진심을 줘 본 적이 없다. 자신을 싫어하는 해성이 늘 거슬렸지만, 알수록 점점 그를 향한 질투와 집착을 숨기지 못하게 된다. #미남공 #재벌공 #연하공 - *미계약작입니다 *doslwl@daum.net

“으어엉, 야수님! 저 좀 데리고 가세요!” 셀드로아는 야수가 무서워서 도망 다녔던 전과 다르게 이제는 그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다. 생사가 달려 있으므로 야수에게 애걸복걸하는 셀드로아의 모습은 처절하기까지 했다. “으앗!” 야수는 통사정하던 셀드로아를 한팔로 엉덩이를 받쳐 안아 올렸다. 셀드로아는 기회를 놓칠세라 재빨리 그의 허리에 다리를 감고 목을 절실하게 끌어안았다. 야수는 고개를 꺽어 셀드로아를 올려다보았다. 그 순간 야수의 얼굴 절반을 덮고 있던 머리카락이 기울어지며 얼굴이 온전히 드러났다. 순간 셀드로아의 눈이 동그래졌다. 셀드로아는 다급히 눈물과 콧물을 훔쳐내고 산발이 분명할 것 같은 제 머리카락도 정돈했다. 귀밑머리를 귀 뒤로 넘기기까지 했다. “진작 얼굴을 보여주지 그러셨어요.” 셀드로아의 목소리 끝에 수줍음이 묻어났다. #동정공 #공이 좋아 죽겠수 #수가 소중해 죽겠공 #미남공 #미인수 #귀염수 *야수(공 추정 나이 25~29살, 약 2미터) 늘 그렇듯 자신의 영역을 둘러보다가 해변에서 하얗고 반짝이는 인간을 발견했다. 보들보들한 인간은 발가락까지 귀여웠다. 저와 살려는 조그맣고 예쁜 인간을 키워 짝 삼으려고 했는데, 이미 성인인 걸 알게 되었다. *셀드로아(수 20살, 167Cm) 아버지 약값으로 쓴 사채 빚 때문에 백작의 성 노예로 팔려 무역선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배에 떨어져 표류해서 섬에 도착하게 된다. 무섭기만 한 야수의 다정함에 점점 빠져들더니 이제는 안고 자는 게 아니라 안아줬으면 좋겠다. -일공일수 입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미계약작 메일 : reclickbl@gmail.com 표지이미지: 스톡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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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죽이러 온 암살자가 좋아진 황태자 공 x 자칭 제국 최고의 암살자 수 #서양풍 #기사오디션 #능력수 #미인수 #얼빠수 #자존감높수 #사연있수 #미남공 #계략공 #짝사랑공 #정체숨기공 황태자의 최근접 호위를 뽑는 대제국민 기사 선발 대회, ’당신의 기사에게 한 표를’! 이 대회에 참가한 ‘그레이’는 사실 전문 암살자로, 황태자를 죽이라는 ‘조직’의 명을 받은 상태다. 목표는 단 하나, 마지막 5단계까지 가서 황태자를 만나는 것. 문제 없다. 자신은 타고난 기사이자 초특급 암살자니까! 어, 근데, 1단계, 상식 시험. …어떡하지? * 그레이(24) : 수. 본인의 검술 실력이 대단하다고 믿는 암살자. 해서, ’조직’이 황태자 암살자를 모집할 때 적극적으로 자원했다. 자존감이 높고, 스스로를 사랑한다. 남들이 뭐라든. 에르카일/일레온(25) : 공. 오렐리온 제국의 황태자. 평생을 받아 온 살해 시도에 지친 나머지, 자신의 암살자가 참가할 거라는 호위 기사 선발 대회에 변장하고 참여한다. 그 암살자 후보를 냉정하게 지켜봐야 하는데, 희한하게 자꾸 챙겨주게 된다. 진짜 쟤를 어떡하지? 표지 출처 : 배경은 pexels.com, 가운데 이미지는 pixabay.com입니다. 문의 : samak_g@naver.com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x같다. 끝이 없는 일도, 추운 북부도, 야비한 황제도, 그러나 그중 제일 최악은 “나보다 널 사랑하는 사람? 없을걸?” 이 사기꾼 새끼다. #마왕과용사 #미인공 #마왕공 #유혹공 #능글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공 #계략공 #미남수 #용사수 #무심수 #능력수 #강수 #단정수 #판타지 #고통받수 #도와주공 #먼치킨물 #배틀연애 #삽질물 #사건물 #구원 #애증 ------- 마왕을 없애고 세상을 구한 용사, 레온하르트 발터하임. 그러나 그에게 내려진 건 변방의 차가운 북부의 성으로 가 새로운 재건을 도모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명령뿐. 그런 불행한 초보영주님에게 쓸데없이 잘생긴 이방인이 나타난다. 레온하르트 발터하임 (수) 용사의 위치도, 마왕을 없앤 공로도 모두 빼앗긴 불쌍한 용사님. 아른프리트 루크레츠 (공) 니 신성력 쩔더라? 용사에게 닿을 때마다 짜릿한 마왕님. * 문의 등은 메일로 부탁드려요 osha.snak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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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과 연애하기

팔공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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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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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10.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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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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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천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55

유죄

생강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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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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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화

9.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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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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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난 산 모체에서 나온 자식은 필요 없었습니다. 때문에 시궁창에서 아이를 얻은 것이고.” 노뷕 공작, 테오도르는 광적 집착증인 사투르누스 증후군으로 첫 아이를 죽이고 말았다. 그 바람에 미쳐버린 공작부인은 그를 떠났고, 그는 여전히 사랑하는 배우자의 기억에만 사로잡혀 있다. 후계자를 요구하는 왕실로 인해 숨겨진 사설 감옥 [길티]에서 뒤탈이 없는 아이를 얻었으나 아이가 아팠다. 완전한 후계자를 원하는 왕실은 그에게 새로운 후계자를 낳으라고 요구했다.    “내가 죽을 거로 생각했기에... 그 조건을 받아들인 거군요.” 짓지 않은 죄를 목에 걸고 사설 감옥 ‘길티’에 갇힌 승주는 살아남기 위해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7년 후. 출소한 승주 앞에 얼굴 한번 본 적 없던 아들 알렉시스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면 끝날 줄 알았던 해후는 아이의 안전을 앞세운 공작 테오도르의 협박 어린 제안으로 혼돈에 빠지고 말았다. “마마… 보고 시퍼써요.” 4살. 알렉시스란 이름보다 마마가 불러주던 동동이라는 태명이 더 좋았다. 태아 적부터 자아가 있었기에 뱃속에서 마마와 함께 겪었던 힘겨운 생존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페로몬에 이상이 생기자 반쪽짜리 모지리 취급을 당하며 외면당했지만 반드시 마마가 올 거라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로 마마가 왔다.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북이 연재 : 느긋하게 봐주세요.

56

미르마루

윈드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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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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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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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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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미르> * 천제가 아끼는 용의 피를 이어받은 종족. 정력, 혜력, 염력, 신력 중 적게는 하나. 많게는 네 가지 모두를 가지고 태어난다. 능력이 많을수록 광증을 겪을 확률이 높아지며 광증을 누르지 못하면 자멸하는 존재들이다. <마루> * 광증으로 고통받는 미르를 위로하기 위해 천제가 자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종족. 미르의 광증을 눌러주며 그들의 열기를 식혀주는 유일한 존재. 모든 면에서 일반인과 동일한 마루족이지만 마루들에게는 미르에게만 보이는 푸른 빛 표식이 존재한다. 예휘(미르) : 미르국의 4 황자. 정력, 혜력, 염력 그리고 신력. 4가지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와 상생이 맞는 마루를 찾지 못해 평생동안 광증에 시달리고 있다. 안시국 공주의 데릴사위이자 미르국 1 황자를 만나러 안시국에 방문한 휘는 우연히 성유하를 만난다. 자신을 도망 노예로 오해한 성유하를 무시하려 했지만, 성유하가 자신의 열기를 식힌다는 것을 발견하곤 그의 정체를 확인하려 성유하의 시종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성유하 : 안시국 마루 집안에서 마루가 아닌 자손으로 태어났다. 그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본채에서 쫒겨나 별채에서 자랐다. 그러던 어느 날, 본채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유하의 유모가 다치게 된다. 유모를 돌봐주고 유모가 하던 일을 잠시 맡아 해줄 시종을 급하게 찾아 헤매던 중, 도망 노예를 발견하여 그를 별채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유하가 데리고 온 휘는 시종이나 노예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그런 휘의 모습이 밉지 않았던 유하는 모든것을 초월한 듯 느긋하고 여유로운 휘를 관찰하다,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 동양풍, 가이드버스(작가맘대로), 구원, 계약/주종관계, 신분차이, 재회물, 광공, 강공, 집착공, 냉혈공,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황태자공, 기억잃은공, 미인수, 상처수, 헌신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공한정집착수, 오해/착각, 3인칭시점 ++++++ “그래서, 네 주인은 어디 있느냐.” “주인?” “혹시 도망친게야?” 보기 좋은 얼굴로 예휘의 시선을 사로잡은 남자의 눈동자가 방금 전, 자신의 멱살을 잡았던 자가 사라진 곳을 가리키자 그제야 예휘는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니, 난 주인이 없어.” “그럼, 나에게 와라. 내가 널 사마.” 뭐? 사? 나를? 아무리 보기에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향해 건방지게 구는 꼴을 절대 좌시하지 않는 예휘다. 자신의 광증을 달래주는 마루라 할지라도 신경을 긁으면 바로 쳐내곤 했다. 자신을 산다는 남자를 향해 무어라 으름장을 놓으려던 예휘는 이곳이 안시국이라는 걸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곤 입을 다물었다. “배를 곯지 않게 해주마. 때리지도 않고 지붕 아래에서 잘 수 있게 해주겠다.” “……” “가끔가다 시장에 나와 주전부리도 사줄 수 있어. 그러니 나에게 오거라.” 예휘가 시선을 살짝 돌려 남자의 목덜미를 확인했다. 곱고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를 제외하곤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았다. 마루가 아니다. “필요 없어.” 예휘가 무심한 듯 대답하고선 발길을 돌렸다. “잠깐이면 된다. 내가 다른 시종을 구할 때까지만, 그때까지만.” 자리를 떠나려던 예휘는 갑자기 자신의 팔목을 잡은 남자의 행동에 미간을 찌푸렸다. 이곳이 안시국이라도 그 누구도 시체를 찾지 못하면 상관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떠올리던 찰나였다. 예휘는 자신의 팔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시원한 감각을 향해 시선을 내렸다. 열기를 식혔어? 마루가 아닌데? 웬만큼 피가 짙은 마루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마루는 예휘에게 일반인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런데 마루도 아닌 일반인이 내 열기를 식힌다고? ++++++ * 금요일, 토요일 업로드합니다. * 키워드 수정 될 수 있습니다. * 키워드, 오탈자, 비문 수시로 수정합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X : @ilikewindchime

57

너의 결혼식에서

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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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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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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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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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무자각집착공, 후회공, 임신수, 도망수 “셋 샐 동안 두 가지 제안할게. 개처럼 끌려갈지, 아니면 얌전히 품에 안길지.” 익명으로 시작된 페로몬 거래. 봐서는 안 될 장소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서늘한 눈빛, 뱀 문신이 손끝까지 뻗은 팔로 악수를 건네던 낯선 남자. 오직 나를 향한 시선이 이상할 만큼 많은 뜻이 가득했다. 괜한 기분 탓이라고 넘겼으나 작은 움직임 하나에 남자의 눈빛은 나를 집어삼킬 듯 따라다녔다. “어딜 가든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아, 혹시 그 배 속에 애는 있나?” 내내 불안하고 초조했다. 남자의 목에 새겨진 뱀처럼 던지는 말마다 찝찝함을 남겼고, 결국 불길한 예감은 현실로 다가왔다. 나의 결혼식에서. “대체 저한테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데요?” “내가 가져야겠거든, 너를.” 연태성(공) - 33살, 194cm / 연휘그룹의 전무. 뭍에선 조폭 출신이라는 말이 돌고 있었다. 극우성알파로 오메가 페로몬 부족 현상을 겪는 중. / 무자각집착공, 또라이공, 공주공 이윤겸(23) - 22살, 171cm/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회사는 부도를 맞은 탓에 막대한 빚을 지게 된 상황. 어쩔 수 없이 고모 집에 얹혀살게 되었지만 눈칫밥만 먹고 있다. 그러던 중 외로움을 달래준 익명의 남자가 있었다. /미인박복수, 외유내강수/ *미계약작 *khotg66@gmail.com *표지 - 미리캔버스 *키워드 추가/삭제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58

스위트 트랩

김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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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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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3.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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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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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애기야.내가 생각해 봤는데. 농사에 소질이 없으면 어때. 밤에 너만 만족시켜주면 일등 남편이지."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나이차이 #깡패공 #머슴공 #기억상실공 #순진수 #농촌...로맨스? 독사과같은 조폭내숭공과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말랑 아기수의 로맨스. 공:사의현. 우성알파. 곱게 생긴 외모지만 깡패에 가까움. 집안 싸움에 밀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덕분에 '이경우'라는 오메가의 품에 떨어져 각목 대신... 농사용 삽을 들게 된다. 수:이경우. 말랑말랑하게 생긴 열성오메가. 페로몬향이 사과향인 과수원 주인. 어느날 과수원에서 남자를 주웠다. *기억상실,경찰 관련 시스템은 현실과 다릅니다 * *중간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 *오타 및 설정오류는 모아서 고칩니다* *표지는 유목민님 커미션*(수 입니다~)

#현대물 #게임물 #코믹 #일상 #재회물 한국 MMORPG의 시초! 그러나 지금은 확률 조작 및 연이은 나락 패치로 망겜 반열에 들어선 <일리아스 온라인>. <일리아스>의 고인물 남태희(‘베베’)는 어느날 복귀 뉴비의 장비 상담을 도와준다. 그런데 이 뉴비, 다음 패치일에 돌연 남태희가 있는 서버로 캐릭터 이전을 해왔다는 소식을 전해오는데……. [타르타로스/베베: 여기 촌섭이라서 장비도 다 직작해야하고 공팟도 못갈 건데 어떡하려고 그러셨어요?] [타르타로스/왕크왕귀: 아... 공팟을 못가요?] [타르타로스/베베: 네!!!] [타르타로스/왕크왕귀: 공팟이 뭔데요??] [타르타로스/베베: 아니 ♡♡ 장난하나] 자기 때문에 섭이까지 했다는 뉴비, 그것도 좀 모자라 보이는 놈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 좀 하다 알아서 접겠지 하는 심정으로 남태희는 그를 대강 도와주는데 이 뉴비, 가만 보니 게임을 지나치게 잘한다……? 망겜 특화형 뉴비와 망겜 고인물of고인물의 환장 콜라보 이야기! 공: 기선경(28) #미인공 #연상공 #여우공 #능글공 #재벌공 수: 남태희(23) #미남수 #연하수 #까칠수 #능력수 #가난수

60

미모사 MIMOSA

무탈MUTAL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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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화

4.2만

·

3.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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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자낮집착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조,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제가…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집착수 #짝사랑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달달물 #힐링물 #공시점 ── * 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61

꼰대와 제비 (Bossy&Gigolo)

김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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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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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화

16.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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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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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천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통제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62

D-1

[完] 청명한 덫 (~8/9)

서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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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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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화

2만

·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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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시대물 #미인공 #순정공 #짝사랑공 #부자공 #미남수 #야망수 #강수 #약집착수 #무자각수 #헤테로수 어느 날 명원에게 초대장이 날아왔다. 소선 호텔의 창단 기념식과 더불어 약혼 축하 자리였다. 얼마 전까지 저와 혼담이 오갔던 여인과 제일 가까운 친우의 약혼이었다. "원아." "왜." "나 혼례 올리지 말까." 재력을 이용해 명원 곁에 남고 싶은 윤재와 그런 윤재를 이용해 욕망을 이루려는 명원. 명원은 제 욕심을 숨긴 채 윤재의 마음을 끝까지 이용할 수 있을까. 공 : 선윤재(22) 서울에서 제일 가는 부자. 186cm의 키와 큰 체격과 달리 하얀 피부를 가진 미인. 서양 건축 형태로 만든 소선 호텔의 주인. 수 : 명원(22) 양반댁 장남. 184cm와 다부진 체격의 미남. 야망이 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이용할 수 있는 건 죄다 이용한다. 그게 사랑일지라도. * 본 작품의 배경은 1950년대 가상의 대한제국입니다. * 오타 수정, 퇴고 수시로 합니다. * 키워드와 제목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 * 표지 미리캔버스 chadii3235@gmail.com

63

보리의 꼬리

고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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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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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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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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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쌍방구원 #빙의 #개알못수 #근데개된수 #병약미인수 #개줍공 #수상하게목소리가좋공 #바보미남공 늘 가족에게 짐만 되었던 인생. 그래서일까. 보리는 절체절명의 순간, 창문 밖으로 몸을 날리는 걸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멍?" 그렇다고 개의 몸에 빙의할 줄은 몰랐으니까! 개의 인생은 생각보다 피곤하다. 매일 달리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고, 볼일을 보려면 눈치도 봐야 하고, 목욕을 당하는 것도 만만찮다. 게다가 주인 남자도 생각보다 귀찮다. 하지만……. "뽀리야." 다정하게 불러주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이면, "우리 강아지." 새로운 가족과 함께하는 개의 삶도 괜찮게 느껴진다. ……멋대로 흔들리는 꼬리는 좀 창피하지만. 정보리(수): 납치범들을 피해 달아나다 불의의 사고 후 보더콜리에 빙의했다. 개에 대해 전혀 모르는 탓에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이상함을 전혀 못 느낀다. 고양이도 아니고 개라니, 실망스러운 척 하지만 사실 태어나서 처음 가져본 튼튼한 몸이 즐겁기도 한 상태. 공진석(공): 빙의한 보리를 주운 남자. 잘 웃고, 잘 삐지고, 잘 울어서 보리를 귀찮게 한다. 보리에게는 그러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쉽게 말을 더듬는다. 집에 유난히 커다란 스피커가 있다. 보리가 보지 못하는 더 높은 곳에는 또 뭐가 있을까? 뽀리(멍): 보리가 빙의한 보더콜리. 얼굴의 반은 하얗고 반은 까만 귀여운 강아지. 엄청나게 커다랗고 가슴에는 큰 구멍이 있다. * 내용이 실제 동물보호법과 같지 않습니다.

64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

마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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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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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화

2.9만

·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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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Stir my Lemonade) #현대물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친구>연인 #동갑내기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여우공 #(쎄한)다정공 #양궁선수공 #국대공 #천재공 #미남수 #배우수 #다정수 #(한때)짝사랑수 #안경수 #단정수 9년 만에 ‘힐링 예능’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소문과 달리 내게는 천사처럼 다정한데… 녀석은 정말 토끼같이 순진한 걸까, 아니면, 토끼의 탈을 쓴 여우일까? *발췌 [“왜 망설여. 우리 이러는 거 처음도 아닌데.” 낮게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잠겨 있었다. 녀석은 이번에도 무언가 기다리듯 조심스럽게 내 안경을 벗겨 러그 위에 내려놓았다. 맞다. 놀랍게도 이런 순간에 직면한 게 처음은 아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저 아름다운 입술을 벌리고 실컷 파고든다고 해도 그게 녀석과의 첫 키스인 것도 아니었다. 초가을 바람이 유난하다고 느꼈을 때 고은성과는 이미…. “좋아한 사람, 나지?” 속수무책이었다. 머뭇거림이 길어지자 녀석이 나를 한 번 더 꿰뚫었다. “그럼, 지금은?”] * 트위터 : @wmarwan_ * 메일 : wmarwan@daum.net (출간 문의 X)

65

판결의 이유

마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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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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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9.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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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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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천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이 작품에 등장한 모든 인물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묘사된 장소, 지명, 기업, 단체 등 모든 고유명사 역시 실제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실제 법률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66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67

혐오와 발정의 상관 관계

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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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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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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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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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우성 알파로 살아온 지 26년. 언제부터인가 히트가 터지기 시작했다. 내성 때문에 억제제는 듣지도 않고 발정 빈도는 잦아지는데, 발정난 알파 새끼들은 눈 까뒤집고 달려들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미친 페로몬 발작이 딱 한 사람 앞에서만 멎는다는 거다. 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절대 알아선 안 될 그 새끼와 함께 있을 때만. #오메가버스 #배틀 #혐관 #재회 #임신튀 #재벌4세 #라이벌 #쌍방구원 “잘됐네. 이번 기회에 나랑 자주 부딪쳐 봐.” “우리 여태껏 질리도록 부딪쳐왔지 않냐?” “그때랑은 다르지. 지금 넌 도망갈 구석이 없는데.” 국지오(27) 185, 72 #우성알파수→#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재벌수 #까칠수 #철벽수 #임신수 #도망수 신화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았으나, 전조도 없이 수시로 터지는 히트에 인생 하드모드 경험 중. 특이 사항 : 차재하가 개같이 싫음 차재하(27) 194, 89 #우성알파공 #미남공 #재벌공 #무심공 #집착공 #능글공 아일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국지오 여자친구만 골라서 빼앗은 경력 10년차. 남녀노+형질 안 가리는 박애주의자 특이 사항 : 의외로 순정남 표지 canva 계약작입니다.

68

캔슬 아웃 (Cancel Out)

윤도미
·

BL

·

95화

1.7만

·

1.3천

·

294

#가이드버스 #미남공 #에스퍼공 #가이드공 #무심공 #강공 #약후회공 #잘생쁨수 #에스퍼수 #짝사랑수 #자낮수 #상처수 #병약수 #비밀있수 "그 정돈 감당해요. 당신의 존재 자체가 나를 죽이는 일이 될테니까." S1급 물리계 에스퍼 문신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염동력으로 사실상 등급 측정이 불가능한 코드네임 제로로 불리며 전세계의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괴수들과의 전쟁에서 전무후무한 대응책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능력 발현이 되지 않아 죽을 뻔 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겪게 된다. 검사 결과, 신우가 에스퍼 선 발현 이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이중 발현을 했으며, 새롭게 발현한 가이딩 파동이 신우 스스로의 에스퍼 에너지에 반작용을 미쳐 이능력이 저하되는 [캔슬아웃] 현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캔슬아웃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딩 에스퍼]를 신우가 가이드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발칵 뒤집힌 당국은 인력을 총동원 해 신우의 [본딩 에스퍼]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2주일 뒤. 신우의 본딩 에스퍼가 나타난다. 신수하. 등급 C5,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그런 그가, 신우의 최상급 이능을 캔슬아웃 시키는 본딩 에스퍼였다. 문신우(공) 29세, 키 193, 세계관 최고의 물리계 에스퍼였으나, 가이딩까지 가능한 멀티롤 에스퍼로 밝혀진다. 신수하(수) 24세, 키 177, C5급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 캔슬아웃 현상 1. 파장이 95프로 이상 일치하는 [에스퍼]와 [가이드]는 접촉하는 즉시 [본딩] 관계가 된다. [본딩 가이드]와 [본딩 에스퍼]는 서로만을 가이드 하고 가이드 받을 수 있다. 2. 다만, [에스퍼]로 선 발현 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발현하는 일명 [멀티롤 에스퍼]의 경우, [멀티롤 에스퍼]가 [본딩 에스퍼]를 제대로 가이딩 하지 못하면 [멀티롤 에스퍼]의 에스퍼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이를 캔슬아웃 현상이라 한다. ※ 22년 연재하였던 '캔슬 아웃'의 개정 후 재연재입니다

69

백화난만 百花爛漫

Da Capo
·

BL

·

86화

3.8만

·

4천

·

605

#동양풍 #나이차이 #잔잔 #달달 #구원 #신궁에 갇혀 핍박 받고 자란 수를 구해주는 것으로 모자라 부둥부둥해주다 결국 애인으로 삼게 되는 이야기 공 : 현원 #연상공 #미남공 #(사별한 처와 세살배기 아들이 있는 수한정)다정공 #오만하고 냉정하공 수 : 보윤 #연하수 #미인수 #말더듬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 복사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비원에서 그를 만났다. 낯선 다정을 베풀어주는, 이적같은 감각을 자아내는 미남자를. “보윤아.” 나직한 부름에 벼락이라도 맞은 듯이 몸이 부르르 떨렸다. 홱 뒤돌다 발목에서 힘이 빠져 비틀거렸는데, 겨우 몇 발짝 떼어 벌린 거리를 눈 깜짝할 새에 좁힌 그가 허리춤을 부여잡아 지탱해 주었다. “또 볼까?” “네, 지, 진짜, 아니, 아니… 차, 참말이세요?” “그럼. 너만 좋다면.” “내, 내일….” 볼 수 있다. 그를. 내일, 모레, 글피까지. 혹은 그 이상도. 내일. 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 내일이 기대되었다. 스무 해를 살아오며 처음 겪는 일이었다. - * 메일 : garden_air@naver.com * 트위터 : @da_capo_x * 느린 연재

70

새신부

소조금
·

BL

·

50화

13.8만

·

1.2만

·

3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진유재(수/오메가/24살/배우) #미인수, #짝사랑수, #덤덤수, #비밀수,#임신수, #도망수 한태진(공/우성알파/30살/태상기업대표) #미남공, #무심공, #냉정하공, #후회공, #초반 다른 오메가가 있공 진달래(유재와 태진의 아이/여자/알파/3살) #귀염둥이, #착하고, #순한아이 한참 드높은 위치에 서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때, 한창 아름답게 피어나려 영글고 영글어질때, 그에게 팔려가다시피 결혼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혼이었지만 실상은 외롭고, 비참했으며 처절했다. 그럼에도 저는 그를 사랑했다.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그에게 저는 어느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계약서입니다. 확인 후, 사인하시죠” 이후 결혼부터 이혼까지 모두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물론, 제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는 건 그의 계획에도 저의 계획에도 없는 일이었지만. -본 작품은 오메가버스 틀안 작가의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이는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자유연재입니다. -표지:미리캔버스

#축구BL #2년의 입덕부정이 만든 업보 주워담는 공 x 한 번 다정하게 대해줬다가 평생 책임지게 생긴 수 [ 이거 뭐냐? ] 늦은 오후, 칼튼 FC 선수들의 단체대화방에는 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화면 속에는 에버렛 호프만과 칼튼의 단장이 연단 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몇 시간 전 트레이닝 센터를 부산스럽게 만든 호프만의 입단 기자회견 영상이었다. 재생하기 전부터 드는 좋지 못한 예감에 마르코는 눈살을 찌푸렸다. - 에버렛,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적인만큼 의문점이 많은데요. 트레블을 달성한 소속팀을 뒤로 하고 칼튼에 합류한 까닭이 뭔가요? 기자는 최근 몇 달간 유럽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를 던졌다. ‘새로운 도전을 위함이었다’ 따위의 식상한 대답으로 충분히 피해갈 수 있는 질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평범한 답변이었다면 이 영상이 대화방에 올라왔을 리가 없다. 마르코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동영상 속 에버렛을 노려봤다. 그는 질문에 대한 진정한 답을 이미 자신에게 들려준 적이 있었다. 진부함과 거리가 먼 고백은 기자들 앞에서 할만한 소리는 아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화면 속 에버렛은 마이크를 고쳐잡고 입을 열었다. - 그건…. - …. - 마르코와 함께 뛰고 싶었으니까요. 모두가 당황해서 말문이 막힌 기자회견장에는 3초 가량 완벽한 정적이 흘렀다. - ...다른 이유는, - 있어야 하나요? 화면이 그대로 암전했다. 마르코는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소파에 몸을 뉘었다. ‘망할… 뭘 어쩌자는 거야.’ 머리가 지끈거렸다. 할 수만 있다면 저 순간으로 돌아가서 에버렛의 입을 꼬매버리고 싶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지독하게 제멋대로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새끼. 처음 만났을 때 진면목을 눈치채지 못한 게 이상할 지경이었다. 이 달갑지 않은 인연의 시작은 카타르 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공: 에버렛 호프만 (18-21) - 185cm->193cm. 독일. 수비형 미드필더. 축구에서는 100년에 한번 나올 재능이지만 인간관계에서는 100년에 한번 나올 재앙이다. 덕분에 저지른 일생일대의 실수를 주워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하는 중이다. #미인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수: 마르코 마이어(26-29) - 183cm. 독일. 공격형 미드필더. 단단한 멘탈의 소유자이자 모든 선수들과 두루 잘 지내는 소셜 버터플라이. 무책임의 끝판왕인 태업까지 시전하면서 칼튼으로 온 에버렛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가 간절히 필요한 상황 때문에 받아들이고 있다. #미남수 #능력수 #다정수 #연상수 - 챔피언스 리그는 24/25시즌부터 변경된 규칙이 아닌 이전 포맷을 사용합니다. - 작품 내 모든 나이는 만나이 표기입니다 - 이메일 : sofmlfe@gmail.com

#수인물#현대물#스폰관계#계약결혼#입장역전#나이차이#연하공#순애공#계략공#임신수#미남수#개그/코믹#오해/착각 *** “닭을 가장 좋아합니다. 멋있어서.” 공: 마르테오 아베르토네(24세) 이탈리아 굴지의 가문, 아베르토네의 막내이자 적장자란 위치로 태어난 가정사가 복잡한 남자. 배다른 형제들을 젖히고 요즘 가장 유력한 후계자란 평을 받고 있다. 후계자 자리를 공고히 하려면 독수리의 생식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필수. 그러나 아이는 사실 필요 없다. 진짜 갖고 싶은 건 그깟 후계자 자리가 아니니까. “남자는 둘 중 하나는 해야지. 멋있거나. 맛있거나.” 수 : 도연호(32세) 3대째 닭가공 식품 업체를 운영하는 계림 식품의 막내아들이자, DO:IT엔터테이먼트의 한량 상무. 인생 별거 없다. 즐기는 게 최고고 귀찮은 건 죄악이고 출근보단 퇴근, 퇴근 보단 결근이다. 보는 눈이 좋아 뜰만 한 애들 잘 골라 스폰도 해주고 겸사겸사 게이 라이프도 즐기고 한갓지게 산다. 유일한 지뢰는 이 나라 만방에 퍼진 관용어를 들을 때. ex: 닭대가리, 닭 잡아먹고 오리발, 닭 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등등. 제발 닭쳐 줬으면! *** 인류의 8%가 수인(모퍼즈)인 세상. 모퍼즈 중에서도 가장 위세 등등한 건 하늘을 관장하는 새들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가 있다.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새. 하늘보다 밥상 위에서 더 자주만나는 새. 조류 씬의 왕따 닭- 스스로가 조류 모퍼즈이면서도 연호는 조류가 질색이다. 아주 부리 달리고 날개 달린 것들관 상종도 하기 싫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이역만리 타지 이탈리아에서 혼인제안서가 날아든다. 새들의 왕. 킹 오브 이글이라 불리는 검독수리의 결혼 후보로 채택되었다고. 고려할 가치도 없는 얘기다. 결혼은 무덤이고, 육아는 죽어서도 안 끝나고. 무엇보다 상대가 수리라는것에서 맨 밑바닥 마이너스를 찍었다. 그런데, 요즘 머리 위로 왜 이렇게 수리가 날아 다니는지.. 이상한 나날 속, 한 남자를 만난다. 도대체가 오디션에서 왜 떨어졌는지 모르겠는 남자. GIA 인증을 획득한 트리플 엑셀런트 다이아 같은 남자. 연호의 레이더가 선다. 얘는 되는 물건이다! ‘스폰이 필요해? 좋아. 우리 관계는 맥시멈 6개월이야.’ 이때까진 아무것도 몰랐다. 이 말이 6개월이 아니라 향후 60년을 저당 잡힐 발언인줄은. 물론, 수탉이 알을 낳게 될 줄도... *** -표현, 문장등의 변경 및 수정은 상시합니다:) -표지 자체 제작

"랜돌프 루슬렉. 제 아빠가 되어주십시오. 순순히 되어주신다면 더 이상의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날 아기 용이 찾아와 아빠가 되라고 협박한다. 귀여우니 상관없지만 문제가 있다. "약하기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이 아기용의 다른 아빠다.

75

열아홉의 서정

서정
·

BL

·

34화

2.4만

·

2천

·

659

#청게 #오메가버스 #양아치공 #무자각집착공 #단속오지공 #전운동부빡대가리공 #짝사랑수 #자낮수 #미인수 #하하버스수 윤지태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첫 번째는 알파. 두 번째는 양아치. 세 번째는 서정민의 긴 짝사랑 상대. 거슬리는 사람에게는 거침없이 따귀를 내리치는 양아치 윤지태. 든든한 뒷배경에 막을 사람 하나 없는 망나니 윤지태. 그런 윤지태가 유독 한 사람에게는 약하게 군다. 그 사실이 서정민은 더없이 기껍고 더없이 괴롭다. woooosoooo333@gmail.com

76

브로맨스 필터

초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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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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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화

6.8만

·

3.4천

·

431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백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77

리싸이클 배터리

이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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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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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화

2.6만

·

2.7천

·

320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화,목,토 자정 업로드

78

몬타지

폴랑코
·

BL

·

44화

2.9만

·

1.7천

·

760

작품 내 폭력적인 묘사와 유혈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79

너의 연애

서건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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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

7.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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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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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이지훈(공) 윤치영(수)

80

솜사탕그물

마렌
·

BL

·

55화

7.3만

·

5.1천

·

1.3천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미인공 #자낮공 #미남수 #얼빠수 #빙의물 #게임물 #미연시 #학원물 #성장물 #구원물 #수시점 어느 날, 아버지가 죽었다. 믿기 힘들 정도로 갑작스러운 사고였으며, 폭군의 말로치고는 허무했다. 그 덕에 우리 남매에겐 난생처음으로 자유가 주어졌다. 하지만 그 자유를 제대로 누려보기도 전에…. [▶System : ‘전학생(플레이어)’의 이름을 입력하세요.] …난, 누나의 최애 BL 미연시 게임, ‘함부로, 사랑해 주세요!’의 플레이어가 되었다. * ‘그러니까… 현실로 돌아가려면 내가 고른 공략 대상이랑 해피엔딩을 보라는 거지.’ 하지만… 처음부터 뭔가 잘못됐다. 기본 호감도 –10. 불행한 가정사. 시스템도 인정한, 멘헤라. …과연 나는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 * * “결한아.” “네?” “…내 얼굴, 변태처럼 보지 좀 마.” “아니, 그러게 누가 그렇게 예쁘래요?” ●공: 여다올 (19) 밝은 갈색의 머리칼과 눈동자, 착한 성격, 불행한 가정사, 볼 때마다 예쁘다는 수식어를 뱉을 수밖에 없는 외모.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브남주의 특성을 갖고 있다. 본래 BL 미연시 ‘함부로, 사랑해 주세요!’의 공략 대상 후보 중 1명으로, 극악무도한 공략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고결한의 선택에 의해 주인공이 된다. ●수: 고결한 (18) 공부에 지쳐, 잠시 도피처로 삼았던 로맨스 소설마다 서브남주를 응원하고 편애하였던 비운의 독자. 현실에서는 22살로 본과 진학을 앞둔 의대생이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BL 미연시 게임, ‘함부로, 사랑해 주세요!’의 플레이어이자 주인수 신세가 됐다. * 수, 목, 금, 토, 일 자정 연재 * 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 트위터: @_Blueyoram

[감금당한 헤테로공 X 공을 감금한 공이었수] * 디베르티스망 Divertissement: ‘기분전환’이라는 뜻. 단순한 유희와 오락을 위한 무용 혹은 일련의 무용, 막간극 #약피폐물 #역클리셰 #현대물 #감금 #집착 #애증 #혐관 #구원 #약SM #미인공 #헤테로공 #미남수 #공이었수 "정시안을 본 사람들, 눈알을 다 파버릴 수도 있다. 정시안을 마음에 품은 사람들, 심장을 다 꺼내 박살 내버릴 수도 있다." - 이규민은 정시안을 감금했다. 정시안은 이규민의 틈을 보았다. 그리고 달래주었다. 이규민은 그런 정시안에게 키스했다. 그날, 둘의 관계는 뒤틀리기 시작했다. 돌이킬 수 없이. 정시안은 이규민을 굴복시키려 하고, 이규민은 어떻게든 정시안을 속박하려 한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는 흐려지고, 어느새 둘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탐하고, 갈망한다. 이 관계의 끝은. 구원일까 파멸일까. - 메인공: 정시안, 32세, 190cm, 발레리노 #미인공 #발레리노공 #헤테로공 #까칠공 #다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욕공 #처연공 #강압공 #집착공 메인수: 이규민, 29세, 183cm, G 호텔 상무보 #미남수 #재벌수 #공이었수 #집착수 #감금수 #상처수 #능력수 #살짝음침수 #살짝계략수 #순정걸레수 #문란수 #처연수 * 수와 모브간의 섹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약한 SM과 강압,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유연재. 계약작. 작가 연락처 트위터: @nanakim_okii E-mail: hotel_adel@naver.com

83

화화 花火

지시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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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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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화

4.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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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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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환생물 #연예계 #현대배경 #판타지 #동양풍 #스폰서공 #미인공 #연상공 #인외공 #아이돌수 #미남수 #미인수 제 목을 꺾어 죽인 이의 꿈을 반복해 꾸던 시유는, 베일에 감춰진 스폰서의 정체를 밝히려고 한다. 류지화(공) 서시유(수)

#짭근친 #고수위 #책빙의 #네임버스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덩치차이 #메인공 확실한 다공일수 이세계에 환생했다. 마나 폭주를 막는 ‘젬’(보석)이라는 존재로 태어났기에 엄마와 함께 북부로 도망쳤다. 그런데 단순히 환생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북부대공과 후계자가 전쟁터로 떠나고, 성에 남은 첩이 둘째 공자를 학대하다가 장애를 입히고 만다. 북부로 귀환한다는 대공의 소식을 접한 대공의 첩 메이유는 둘째 데미안과 같은 분홍 머리와 금안을 가진 아이를 납치해 대역 노릇을 시킨다. 그렇게 일곱 살의 슈슈는 데미안 베스페르가 되고……. 자신이 피폐물 소설 <검은 머리 치료사>에서 악역의 대역 노릇을 하다가 정체를 들켜 처형 당하는 조연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떻게 해서든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했지만, 스무 살의 슈슈를 “벗어.” 악역의 형 칼릭스 베스페르가 의심한다. 왜냐하면 고귀한 대공 후계자의 육신에 ‘슈슈’ 따위의 애완동물 같은 이름이 생겼을 테니까. *** 칼릭스 베스페르(28)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의 냉미남공, 마법사공, 마나폭주로죽겠공, 협박공, 다정공, 집착공, 후계자공->북부대공, 극우성알파공 슈슈(20) 분홍 머리에 금안의 미인수, 소심수, 울보수, 마나폭주치료제수, 엄마처돌이수, 원작에서 조기사망수, 산책수, 굴림수, 임신수, 원작에서 베타였수, 우성오메가수

85

언페어 페어

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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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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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7.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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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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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연우는 오늘, 10살 아이를 둔 이혼남과 결혼을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연우가 아까운 결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이혼남이 태한그룹 회장의 손자가 되는 순간 모든 얘기는 달라진다. ‘겨우’ 국회의원의 아들, 그것도 사생아라는 소문이 파다한 채연우로서는 아무리 두번째 배우자라지만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인 셈이다. 우습게도 그 영광을 얻게 된 이유는 하나 뿐이었다. “채연우, 그 애와 결혼해야 우성 형질을 얻는다더라.” 무속신앙을 거의 신봉하다시피 하는 회장이 늘 의지하는 무당이 회장에게 그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우는 얼굴도 모르는 무당에게 간절하게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저기요. 제가 이 사람이랑 아이 만드는 행위를 하긴 하나요?' 연우는 다정한 듯 싸늘한 제 남편과 금쪽이 그 자체인 아이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다정한 개아가공x햇살 자낮수] [후회공,자낮수,임신수,햇살수,육아물,오메가버스] 미계약작 shine32033203@gmail.com

86

천라지망 天羅地網

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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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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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7.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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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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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미인황태자공X미인공이었수] 아프리카로 쫓겨났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첫 날부터, 귀찮아질 게 싫어서 미리 피했더니. 씨발, 황태자가 직접 스카웃하러 집까지 찾아올 줄은 몰랐지. 귀찮게 구는 놈이 얼굴 만큼은 딱 취향이라 양기나 뜯었다. “양기, 맛있네. 이 정도면 다음에도 빈손으로 와도 문 열어줄 만하겠어요.” 그런데…. “국운이 걸린 일인데 발가락쯤 못 빨겠습니까. 발가락은 성감대가 아니라 하셨으니 원하시는 곳을 빨아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종마 소리 듣는 몸, 종마처럼 굴겠단 말이죠.” 황태자나 된다는 놈이 이걸 받아 주네? * #오컬트헌터물 #어반판타지 #현대물 #입헌군주제 #황태자공 #유배갔다돌아왔수 #문란공이었수 #커뮤반응 #오컬트물 #헌터물 [게이트에서 요괴, 귀물이나 신화 속 존재가 등장합니다] * 제목 : 설마 태자 품에 안긴 한품미인수… 혹시 얼마전에 입국했다는 단씨 집 장손아님? 그거 아니고서야 저런 귀한 뉴페를 몰랐다는게 말이안됨 올해 축문 통과한 나자들도 이미 리스트 떠서 내가 샅샅이 핥았는데 저정도 인물은 없었음 - 단씨 장손이면 ㄹㅇ 어머니 유전자 홀리하다 어머님…❤이라고 불러도 될까 시어머니 ↳ 익이 싸움잘하니?? 청룡 이겨야될거같은데 ↳ 아니… 태자도 못이겨ㅠ * 공 : 유가흔(22) 황실의 종마, 황태자이며 한국 헌터협회인 나례부 상장군. 청룡과 권속계약을 맺었다 #미인공 #연하공 #능력공 #동정공 #황태자공 #여우공 수 : 단휘영(25) 실력도, 경력도, 권속도,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한 헌터 인간은 물론이고 귀신, 영물 가리지 않고 놀아난다 #미인수 #연상수 #강수 #능력수 #문란공이었수 #개아가수 * 문란공이었수의 제3자와의 관계가 나옵니다(오로지 공포지션일 때만) * - nandal.immoon@gmail.com - X(트위터) : nandal_moon - 표지는 UMUMB님 레디메이드 표지입니다 - 연재 중 키워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오타 제보는 감사히 받으며 수정 후 삭제합니다

87

험한 것

하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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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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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2.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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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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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괴담, 오컬트, 동양풍판타지, 계략공, 집착광공, 강수, 미남수, 피폐물, 구원물] 묵혼록이란 나라에 큰 재난이 생겼을 때 마다 나타나는 책으로, 거기에는 수 많은 괴담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현재도 계속 조선 팔도 곳곳에서 만들어지는 괴담이 그 책에 기록되고 있었다. 도운은 스승의 유지로 묵혼록을 찾아다녔다. 그 책을 없애기 위해서. 그 안에 깃든 ‘험한 것’을 없애기 위해서 조선 팔도 전국을 헤매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 헤매던 책을 찾았는데, 없앨 수가 없었다. 불에 태워도 타지 않고 찢으려 해도 찢기지 않았다. 방법을 찾지 못한 도운은 결국 그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내용을 꿈을 꾸게 되는데..... 그때마다 도운은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얼굴은 똑같지만, 계속 이름이 바뀌는 한 남자를. 그래서 알게 됐다. 그가 묵혼록에 깃들어 있다는 ‘험한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뒤로 늘 잘 때마다 그와 귀접을 하게 된다. * * * “너에게 이름을 줄게.” “무엇으로 불리든 상관 없어.” “나에게 의미가 있어. 나만이 너를 부를 수 있으니까.” 공- 무명, 나이 (????) #미남공, #다중인격공, #울보공, #다정공, #호구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츤데레공, #집착공, #광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 환생을 거듭하며 여러 생을 살았다. 하지만, 운명이 야속하지. 늘 삶의 끝이 좋지 못했다. 눈 앞에서 자신으로 인해 여러 사람이 죽었다. 자신의 손으로 사람을 죽여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러면서 점점, 사람이기를 포기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한 존재. 부정한 것, 도깨비, 귀신, 악귀 등으로 불렸고, 그렇게 나중에는 연모했던 스승에 의해 묵혼록이라는 책에 영혼이 갖히게 된다. 수- 강도운, 23세, #미남수, #호구수 #헌신수, #강수, #굴림수, #능력수, #얼빠수 한때 관상감의 명과학 교수였던 자의 수제자로, 박수가 될 팔자는 아니지만 귀신을 보고, 그와 얘기 할 수 있다. 스승의 유지로 묵혼록을 찾아 없앨 것을 사명으로 삼으며, 무명에게 측은지심을 갖게 된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미계약작입니다. -오탈자, 맞춤법은 시간 날 때. -avemini0714@naver.com

88

기생충

단솜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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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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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화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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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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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자낮말랑아기다람쥐수가 내숭천재입만열면구라공을 만나 사랑받는데 세상은 수를 억까하므로 공에게도 상처 받고 구르게 되는... 우당탕탕 결혼 생활(✿˵•ᴗ•˵) ***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리며 창고에 갇혀 살던 남자. 그에게 멸시와 학대는 일상이었고, 쌍둥이 동생의 대역을 연기할 때만 대문 밖을 나설 수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역으로 외출했던 어느 날. 남자는 잊고 지내던 첫사랑, 한재혁과 마주하게 된다. 이후, 남자는 한재혁의 러트에 휘말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데... “아까, 음식이요. 맛있다고 그랬죠? 어. 저랑 결혼하면요. 매일 먹을 수 있어요. 저 요리 정말 잘해요. 그리고…….” 남자의 정체를 모른 채 어느새 그에게 속절없이 빠진 한재혁은 볼품없는 청혼을 한다. “저를 좋아한다고요? 정말 제가 좋은 게 맞아요? 어떻게, 어떻게 저를 좋아할 수 있어요?” 남자는 그가 제 동생과 결혼하는 게 싫어 모질게 밀어내 보지만, 한재혁이 결혼을 밀어붙히는 바람에 동생 대신 결혼하게 된다. 과연 이 결혼 생활은 무탈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 - 한재혁(공):26살, 우성알파. 배경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지치고 지쳤다. 계산적인 사람들만 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기생충을 만나 속절없이 빠져들지만, 가엽고 순진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거라고 착각 중. - 남자(수):26살, 베타?, 유정오의 대역. 자신 때문에 쌍둥이 동생이 허약하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림받아 방치당했다. 힘겹게 살아났지만, 가족에게 들켜 쌍둥이 동생 유정오의 대역으로 살게 된다.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려도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재혁과 얽히게 되자 유정오로 불리는 게 점점 싫어진다. #다정공#재벌공#주접공#수한정눈치없공#착각공#귀엽공#입덕부정공#내숭공#후회공#입만열면구라공#집착공 #소심수#굴림수#상처수#단정수#자존감제로수#순진수#짝사랑수#처연수#자낮수#이름없수 #오메가버스#오해물#착각물#피폐물#히든키워드 * 학대, 폭력,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자주 나오니 감상에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삭제될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표지는 지인분께 선물 받았습니다. * 계약작 * 문의사항 : whypotatoes@naver.com

89

수면의 참견

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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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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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4만

·

3.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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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90

재가 되어

차공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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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화

3.7만

·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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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91

조용한 단절

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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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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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4.1만

·

2.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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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추락에도 단계가 있다면 난 어디까지 왔을까. #권태기물#관계역전#후회공#상처수#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메일 : dunchi1024@gmail.com 표지 : @oring_design

92

짝사랑 사수 대작전

전기모기채
·

BL

·

78화

4.4만

·

3.7천

·

708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93

짝사랑 강제 종료!

2.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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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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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거하게 사회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멤으로 인해 이미지 회복차 절친 소개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송도윤(공)과 주원정(수) 현재는 일반인(수)이지만 과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게 화제가 되고, 결국 주원정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대신 추가 멤버로 영입되는데-. (쌍방인 걸 모르는 쌍방)짝사랑->해피엔딩으로 강제 종료 #아이돌물#연예계물#(쌍방)짝사랑물#현대물#동갑내기#팬반응#커뮤썰#잔잔물#달달물 #너네가 친구면 난 친구없다st #공수 시점 혼용 공 : 송도윤 대형에서 키워낸 1군 탑돌 WINaV의 리더이자 센터이자 리드보컬 주원정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화려한 미인공 #다정공 수 : 주원정 친구 따라 같이 연습생했다가 갓반인의 삶으로 돌아온 (전)데뷔조의 메인보컬 송도윤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냉기 흘리는 미남수 #생긴거와다르게 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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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공 #순둥수 #후회공 #도망수 #미인수 #나이차이 “너 아까 도망가려고 했지.” 연조의 어깨가 움찔 떨렸다. 심장이 두방망이질했다. 본 걸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하지만 그걸 도망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었다. 분명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에도 연조는 변명 한 마디 할 수 없었다. “편해졌나 보다. 도망갈 생각도 하고.” 상윤이 무심하게 툭 던지듯이 말했다. 보통은 그 반대 아닌가. 편해지면 도망갈 생각도 하지 않는데. 연조는 상윤의 뇌 구조가 일반인과는 얼핏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연조야.” 다정한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연조는 고개를 들어 상윤을 보았다. 목소리와는 달리 싸늘한 시선이 맞닿아왔다. “네.” 이럴 땐 냉큼 대답하는 게 좋다고 배운 연조였다. 대답을 망설이면 분명 손이 날아올 터였다. 짝! 하지만 대답을 아무리 빨리한들 결국 매서운 폭력이 돌아왔다. 연조는 얼얼한 뺨을 부여잡았다. “집에 가자.” 폭력보다도 무서운 말이 목줄처럼 달라붙었다. * * * 우상윤 (36) KD산업 대표이사(그래봤자 조폭). 각진 하악각과 매섭고 스산한 눈매를 지녔다. 커다란 덩치 때문에 어딜가든 눈에 띄는 편.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뭐든 되갚아줘야 성에 찬다. 홍연조 (24) 돈 없는 거지. 빚만 있다. 하얗고 처연한 인상을 지녔다. 너무 하얘서 좀만 빨개져도 티가 난다. 일머리 좋고 싹싹한 편이지만 어딘지 좀 맹한 구석이 있다. *문의 fabelman99@gmail.com

95

오메가 섬

상냥하개
·

BL

·

50화

1.5만

·

1.4천

·

305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병약수 #상처수 #트라우마수 #알고보니미인수 #다정공 #능글공 #나른하공 #서브공있음 늦은 나이에 우성 알파로 발현한 강서한. 그는 특이 형질자에게 족쇄와도 같은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낯선 섬을 찾아왔다. 그곳에 네 평생의 짝이 있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서. 공 - 강서한 (34) 웃을 땐 나른하고 무표정할 땐 차가운 인상의 미남. 지난한 어린 시절과 20대를 악착같이 살아온 덕분에 여유로운 삶을 얻었다. 그러나 남은 건 무료함 뿐. 삶을 지루해하던 시기에 뒤늦은 알파 발현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고, 운명의 짝을 찾아야 하는 인생의 과제가 주어졌다. 귀찮다고만 생각했던 ‘운명의 짝’ 덕분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수 - 서호연 (21) 항상 두꺼운 옷을 입고 술에 취해 있는 특이한 섬의 청년. 어린 아이 같은 말투와 어리숙한 행동 탓에 섬의 여행객들에게 동네 바보로 종종 오해를 받는다. 섬에 혼자 남겨졌지만 선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때문에 지나치게 경계심이 없고 사람을 쉽게 따른다. 남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만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96

적국의 왕자를 품었다

M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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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9화

1.7천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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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어.” “흐윽..” 숨을 참으려고 앙다물었던 입술을 엄지로 지그시 누르자 도톰한 입술이 힘없이 벌어지며 떨리는 숨이 클라우스의 엄지손톱 위를 스치며 빠져나왔다. 숨결에 섞여 나오는 미약하지만 달콤한 향. 클라우스의 입술이 천천히 호선을 그렸다. “왜 그대가.. 날 피하는지 이해가 안 갔거든. 혹시나 그대가 날 배신하고 오르디로 도망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는데..” “그, 아니.. 그게.. 아니라..” “이런 이유였군.” 방금은 애피타이저였다는 듯, 곧 꿀을 온몸에 붓기라도 한 것인지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풍겨오는 달달 한 향에 클라우스는 알파의 본능이 날뛰려는 것을 꾹 억눌러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제 앞에서 비 맞은 강아지처럼 덜덜 떠는 이의 목을 핏방울이 맺힐 때까지 잘근잘근 씹었을 테니까. 대신, 클라우스는 아주 천천히 자신의 페로몬을 흘려 시안을 감쌌다. “시안.” 거칠지만 여전히 다정한 두 손이 시안의 팔을 붙잡았다. 매혹적이게 올라간 입꼬리를 보며 시안은 제 몸을 천천히 감싸는 페로몬을 견디지 못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 클라우스의 품에 안겼다. “그대가..” “흣, 전.. 하, 잠시.. 만...!” “신국의 왕자가 오메가였다니.” 확인사살과도 같은 말에 시안은 다시금 숨을 참았다. 그러나 이번엔 다정하지 않은 억센 손길이 턱을 쥐어 억지로 입을 벌려냈고, 훅 다가온 알파의 페로몬과 함께 클라우스가 시안에게 입을 맞췄다. 미계약작 e-mail : ima.miro771@gmail.com #판타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집착공 #직진공 #강공 #다정공 #강공 #미남공 #절륜공 #사랑꾼공 #소심수 #상처수 #미인수 #순진수 #다정수 #능력수 #나이차이 #성장물 #구원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동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동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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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open water)

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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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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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화

6.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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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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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랑 섹스 못 해." "나랑 하고 싶은 게 고작 그딴 거야?” “응. 나는 너랑 고작 그딴 짓 하나를 못해서 이렇게 병들어. 그러니까 이제 너랑은 같이 못 있겠어.”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상처뿐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 얼어붙은 채 고여있던 마음을 이제는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네가 간절히 바라던 대로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너랑 섹스할 거야." "......뭐?" "너랑 나는 절대 못 한다고 호언장담한 그거 할 거라고. 너랑." 그런데 변하지 말라며 고백조차 하지 못하게 막던 녀석이 어쩐지 이상해졌다. -------------------------------------------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순정공X헌신수 #(약)후회공X짝사랑수 #까칠공X덤덤수 #미인공X미남수 김선오(공): 경영 금메달리스트. 세계적인 장거리 수영선수. 1500m 그랜드슬램 달성 직전 어깨 부상으로 잠적한다. 차갑고 예민한 인상에 비해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그의 수영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미인공 #예민공 #까칠공 #다정공 #천재공 #(약)후회공 #순정공 #집착공 #(현)짝사랑공 정의준(수): 전 한국대병원, 현 한울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 위트 있고 친근한 성격의 인기인. 어릴 때 사고로 다친 오른다리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미남수 #헌신수 #다정수 #덤덤수 #(전)짝사랑수 #능청수 #상처수 #능력수 * 자유연재 * E-mail: bangback42@gmail.com * 작중 설정 및 지명은 실제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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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우와 짝짓기

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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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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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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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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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공x매니저수)마약연예인 대타로 배우님과 짝짓기 프로에 나가게 됐다! 절대 조심할 사항 1.좋아하는 티내지 말기 2.오메가란 사실 숨기기 3.짝사랑 접고 수더분한 남자 만나보기. 그런데 주의할수록 배우님의 눈깔이 돈다...? -한유승: 알파, 유죄공, 성격 더러움, 질투 개많음, 이미지 세탁을 위해 연프에 출연했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뜬다 -최재현:유승의 매니저, 유승의 덕후지만 숨기는 중, 겉바속주접,베타인척하는오메가, 이제는 짝사랑을 접고 싶다. #연예계물 #배우공X매니저수 #짝사랑수 #집착광수 #음침수 #스토커수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순진수 #아방수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도라이공 #직진공 #혐성공 #거만하공 #양심없공 #갑공을수 #계약연애 #상처수 #유죄공 #수한정다정공 #로코 연중했던 작품 재개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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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빈다스!!

다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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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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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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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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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빈다스는 이세계에 소환된 뒤, 창조의 신으로 각성하며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마왕 나카호와 싸우며, 자신의 과거와 신의 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