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양처를 꿈꿨던 재벌 3세 X 흙수저 자수성가형 인플루언서] — 공: 태범익(30세).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호범전자'의 장남. 신장 193cm 광공 같은 외모지만 말랑말랑한 성격. 외강내유. 어린시절 본인의 가족을 비하하는 게시글과 악성 댓글을 접한 이후 인터넷을 멀리했다. 덕분에 인터넷 말투가 70대 캥거루족 노총각과 흡사하다. 친동생의 권유로 SNS에 가입했지만 운영하지는 않는다. 어떤 인플루언서를 만나기 전까지……. — 수: 서연운(21세). 보육원에서 가난하게 자랐으나 귀티 흐르는 미모에 키는 181cm. 덕분에 SNS 스타로 거듭났다. 웬만한 악플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강철 멘탈. 외유내강. 인플루언서이다 보니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겉을 화려하게 치장하지만, 실상은 지독한 구두쇠. 인생에 동화 같은 반전은 없다, 세상에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어떤 재벌을 만나기 전까지……. *소설에 등장하는 SNS, 기업, 단체, 인물, 지명 등은 현실과 무관합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동태눈깔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외공 x 인간수 #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비정기 연재
[개아가집착공X무덤덤짝사랑수] #재회물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못나졌다, 갖기 싫게.”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중얼거리듯 태주를 평했다. 백서한이었다. 방금까지 TV 속에서 웃고 있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9년 전처럼, 가슴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무릎 망가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전에 그 사고 때문인가?” 9년전 사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백서한이 태주의 무릎을 빤히 보았다. 태주는 눈앞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했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어졌다. “매니저가 필요해. 동시에 경호원도.” *** “나는 내가 직접 버리지 않고서야, 내 걸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남에게 주는 일은 더더욱.” 9년만에 만나 하는 말이 고작 저런 거라니. “내가 네 거냐?” “그럼 누구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알려줬는데 여전히 모르네, 태주는.” 백서한이 빙글 웃었다. “화 낼 때 입술 씹는 것도 그대로고.” 그 순간 태주는 자신이 입술을 꾹 씹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식이었다. 백서한은 태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또 한 번 스스로를 깨치게 한다. “그러지 마, 하자 생겨.” 그렇게 말하면서 백서한은 천천히 무릎 위로 손끝을 올렸다. “도망칠 필요 없어, 태주야.” “…….” “어차피 질리면 알아서 망가뜨려 내보낼 테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백서한과 그에 혼란스러운 차태주. 이 관계,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백서한(29)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배우. 백일 그룹의 외아들. 통제 성향이 있고, 뭐든 제 마음대로 되는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적어도 차태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겠다. 차태주(29)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미남수 #강수 #외강내강수 #가난수 #순정수 한 때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선수로 지원받으며 지냈던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9년만에 만난 백서한의 매니저가 된다. 오래전부터 백서한을 향해 미처 정의 받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백서한의 태도가 괴롭다.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육아물] #우당탕탕 재결합 #애 먼저 뺏고 네 외모가 시들면 버려주지! 하지만 영원히 그날이 오지 않는 공 #기업대표조폭공 #살짝오컬트능력수 공_구광욱 양지로 나와 기업 그룹이 된 조폭 회사의 대표. 입은 거칠어도 심장이 용광로다. 복수 일념으로 기어오른 조직에서 회장 곁의 묘한 존재, 김서우와 붙어먹고 마구 끌린다. 몰래 자기 애를 낳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서우에게 화가 많다. 칼로 물 베기인 싸움을 자주 걸 작정이다. 수_김서우 타고 난 재주에 발목이 잡혀 착취당하고 살았다. 살갗을 그어 피를 보면 미래를 자세히 읊을 수 있는 재주다. 세상 만사는 얼추 알아도 제 앞날은 하나도 모르는 인생에 구광욱을 만나고 욕심껏 스스로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해서 가진 유운이가 까막눈 인생 최고의 선택이다.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병약수 #상처수 #트라우마수 #알고보니미인수 #다정공 #능글공 #나른하공 #서브공있음 늦은 나이에 우성 알파로 발현한 강서한. 그는 특이 형질자에게 족쇄와도 같은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낯선 섬을 찾아왔다. 그곳에 네 평생의 짝이 있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서. 공 - 강서한 (34) 웃을 땐 나른하고 무표정할 땐 차가운 인상의 미남. 지난한 어린 시절과 20대를 악착같이 살아온 덕분에 여유로운 삶을 얻었다. 그러나 남은 건 무료함 뿐. 삶을 지루해하던 시기에 뒤늦은 알파 발현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고, 운명의 짝을 찾아야 하는 인생의 과제가 주어졌다. 귀찮다고만 생각했던 ‘운명의 짝’ 덕분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수 - 서호연 (21) 항상 두꺼운 옷을 입고 술에 취해 있는 특이한 섬의 청년. 어린 아이 같은 말투와 어리숙한 행동 탓에 섬의 여행객들에게 동네 바보로 종종 오해를 받는다. 섬에 혼자 남겨졌지만 선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때문에 지나치게 경계심이 없고 사람을 쉽게 따른다. 남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만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현대물/캠퍼스물/삽질물/첫사랑/헤테로공/짝사랑수 유이안은 섹파와, 정서인은 연인과 호텔 로비에서 마주쳤다. 누구에게도 진심을 주지 않던 정서인의 다정함이, 그날 이후로 조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정서인(23) #헤테로공 #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누구에게도 속을 보이지 않는 남자. 유이안 앞에서만, 모든 게 흔들린다. 유이안(23) #앞문란게이수 #짝사랑수 #미남수 가볍게 즐기던 관계들 속, 단 하나 진심이 되어버린 이름. 마음을 멈출 수 없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 m_dalsom@naver.com ◈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이별에도 숙려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 같은 장기 연애 커플이라면 더더욱. "우리 헤어지자." 송해호(수)는 윤준한(공)에게 담담하게 말했다. 벼르고 벼르던 말을 입 밖으로 내뱉고 나자, 이 쉬운 걸 왜 그동안 못 했나 싶어 허탈했다. 오래된 숙제를 끝낸 사람처럼 후련하게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그 어렵다는 초등학교 불X 친구와 열아홉, 스물 사이 가장 위태로운 시기에 불같은 연애를 하고 이제 막 헤어지려는 주제에. 우리도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구나. 처음 윤준한과 헤어졌을 때 그가 저에게 한 말이었다. 이제는 송해호가 이 말에 대해 생각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구나. 특별할 것 같았던 제 연애도 한 발짝 떨어져서 보니 별 볼 일 없는 것이었구나. "헤어져 줘서 고마워. 그동안 고마웠어. 윤준한, 우리 다신 마주치지 말자."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권태기 #소꿉친구 #친구>연인 #배틀연애 #오해 #청게(회상) #감정물 #잔잔물 윤준한(공) #으른공 #무심공 #입덕부정공 #후회공 #집착공 #순정공 #미남공 송해호(수) #짝사랑수 #헌신수 #상처수 #문란수 #미인수 미계약작입니다. 연재 중 키워드 수정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표지 이미지: pinterest 📧 greystarsapphiredawn@gmail.com 🐦 @g_starsapphire
[붕어빵장수공x사채업자수] “붕어빵 두 개.” 꿉꿉하고 시커먼 땅거미가 깔린 거리 위, 허공을 부옇게 가르는 빗방울 사이로 인형이 흔들거렸다. 그것은 곧 낯설고, 반듯한 얼굴이 되었다. 마침내 가로등 불빛 아래로 허청허청 들어온 남자에게서는 술 냄새가 풍겼다. 반듯한 이목구비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짙은 술 냄새였다. 이내 천서희와 눈이 마주친 남자가 턱을 까닥이자 대충 묶은 머리카락이 널찍한 어깨 위로 흘러내렸다. 차츰 젖어 들어가는 머리카락 틈으로 보이는 풀린 듯한 눈동자가 천서희의 얼굴을 살폈다. 그 탓에 새카만 눈동자가 가로등 빛을 이리저리 반사해 기이한 빛을 발했다. “안 돼? 그럼 얼굴 한번 들어 봐.” 회전을 멈춘 붕어빵 틀 위로 취기 어린 음성이 내려앉는다. 느른했으나 어쩐지 위압감을 주는 목소리였다. 흡사 오금이 붙들린 것처럼 제자리에 못 박인 천서희의 귓가로 웃음기 섞인 말이 이어졌다. “오늘도 예쁘네. 그리고,” 포장마차 속으로 불쑥 뻗어 들어온 젖은 손이 우두커니 선 천서희의 마스크를 끌어 내렸다.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확인한 남자가 왼쪽 입매를 비스듬히 추켰다. “아직도 애기네.” 그것이 남자가 천서희에 대해 남긴 첫 번째 감상이었다. 공 : 천서희, 20살. 유일한 혈육을 잃은 이후 어떻게든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대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청년. #연하공 #미인공 #자낮공 #상처공 #붕어빵장수공 #어리공 #동정공 #말수적공 수 : 서진한, 32살. 스스로 무식하단 걸 잘 알고 있는 사채업자이자 게이. 쾌활한 성격과 잘생긴 얼굴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때면 무식한 것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연상수 #미남수 #사채업자수 #게이수 #공이었수 #헌신수 #쾌남수 #뒤동정수 트위터 @abyoabyo777 메일 abyoabyo777@gmail.com (반려동물 자랑하는 메일 보내셔도 됨
#청게>성인 재회물 #오메가버스 #농구선수공 #천재공 #배우수 #짝사랑수 #의외로 강단있수 #첫사랑 #동정공 #집착공 #성인 이후 팬반응 나, 권정우에게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하나는 베타인 척하고 있지만 사실은 열성 오메가라는 거다. 히트 사이클 중에도 억제제만 먹으면 우성 알파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페로몬이 약하지만, 그래도 일단 오메가는 오메가다. 또 다른 하나는 짝사랑 중이라는 거고. 하지만 내 짝사랑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짝사랑 상대인 최영원은 늦어도 6개월 뒤면 한국을 떠나게 될 테니까. 어... 그런데 이제 와서 최영원이 자꾸 나한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최영원(공) 195. 문짝보다 큰 미소년 -> 197. 문짝보다 큰 미남. 슈팅가드. 우성 알파. 무뚝뚝하고 말수 적은 줄만 알았는데...? 권정우(수) 185. 오메가임을 숨기고 농구부에 들어간 고등학생. 문짝만한 미소년 -> 모델 -> 배우. 문짝만한 미남. 열성 오메가. 부모의 학대로 자의식이 낮다. 농구하는 최영원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표지 : 픽사베이
*표지는 제작중입니다. 2주이내 표지 업로드 예정. *20화 이후로 성인 이용가로 변경합니다. #극우성알파 #베타였수 #귀족&전담비서 *펠릭스 해신 애쉬(알파): 190cm/ #극우성 알파 #귀족재벌 #계략공 #러트속였공 *유해인(베타)180cm/ #S급베타 #전담비서픽 #상처수 #히트러트를글로배웠수 <극우성알파 귀족 펠릭스 해신 애쉬. 평범한 S급 베타 유해인.> 4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된다.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펠릭스의 전담 비서로 일하게 된 해인. 첫 출근 날 저녁, 펠릭스의 러트가 터진다. 러트를 글로 배운 해인은 그가 청하는 도움에 응하게 되는데…. 서로가 기억하는 마지막 순간이 다른 그들의 재회물.> *** 벅벅벅. 눈 감고 있으라 했지만 감지도 못한 채 그의 거친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었다. “개 같네….” 장난스러운 말투였지만 해인은 가볍게 웃지도 못했다. 자신도 마치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씻겨 지는 개가 된 것 같다고 마침 생각하던 차였으니까. “눈. 아직도 아파요?” 그가 조금 더 바짝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해인은 빠르게 반대쪽으로 몸을 빼며 고갤 내저었다. “다행이네. 마저 씻고 나와요.” 톡톡. 다 끝났다는 듯 정수리를 두드려주는 그의 손길이 마지막엔 다정하기만 했다. 익숙한 손길로 큰 타월을 하체에 두르고 펠릭스는 욕실에서 나갔다. 토도독 거친 대리석 바닥에 떨어지는 물소리만 공허하게 공간을 울렸다. “씨ㅂ….” 해인은 뒤늦게 벌겋게 달아오른 제 얼굴을 식히기 위해 수전 방향을 찬물 방향으로 틀었다. 봐버렸다. 못 볼걸. *** “페, 펠릭…!!” 그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자 비정상적으로 온 몸이 붉었다. 이마를 짚자 열감이 느껴졌다. 온몸에 열이 치솟을 것 같은 기분 나쁜 온도였다. 입술에서 내뱉는 숨소리도 너무 뜨겁고 가쁘다. “설마….” 러트? 그가 힘겨워하며 밀쳐냈다. “떨어져요. 나한테서.” ***
사무소 개업 2년 차 고양이 탐정 시온. 고양이가 아닌 고양이 수인을 찾아달라는 난데없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그런데 의뢰인이 어딘가 이상하다. “……거대 맹수셨어요?” “네.” 시온이 그토록 기피하고 두려워하던 거대 맹수 수인인 것도 모자라. “탐정님의 유일한 예외가 되고 싶다는 말인데요.” 멋대로 시온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까지 꿈꾸는데. “탐정님께 자꾸 관심이 갑니다.” “…….” “의뢰인 말고 지인부터 시작하면 안 되겠습니까?” “…….” “아니, 사실은 지인도 좀 먼 것 같네요. 친구, 아니지. 그건 너무 사심 없는 관계 같잖습니까. 그러니까…… 일단은 깔끔하게 애인부터 시작해 볼까요?”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내가 미쳤나?’ 뻔뻔하게 구는 여한제가 그렇게 싫지 않다는 데에 있었다. 설마 여한제가 아니라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걸까? *-*-*-*-* #현대물 #수인물 #힐링물 #로코 #할리킹_약간 시온 (23) -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얼빠수 #고양이수인수 여한제 (28) - #미인공 #능글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수한정다정공 #흑표범수인공 ➳❥ 표지 : 미리캔버스 ➳❥ 도를 넘거나 다른 독자님들의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 작중 등장하는 고양이 탐정 업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 작중 등장하는 동물들의 유전병을 극복한 세계관입니다. ➳❥ 문의: chillydawn@kakao.com
#수빙의물 #오메가버스 #쌍방삽질 #감금물 #원작싸이코집착광수 작품의 해피엔딩을 위해 이혼을 요구했건만, 한 치의 고민 없이 거절 당해버리질 않나. 묘하게 집착 키워드 대상이 바뀐 것 같은 전개로 흘러가질 않나……. 내가 팔자에도 없던 연기를 하게 된 건 전부 차재헌 때문이었다. 차재헌(공): #까칠공 #연상공 #차가운핫초코공 #무자각집착공 유은오 → 하윤슬(수): #빙의수 #물욕수 #허당수 #눈새수 #연기수 #무의식유혹수 #습관적도망수 bbom2rang@gmail.com (미계약작)
발정기의 폭력성 때문에 알파는 차별받는 세상. 피라미드 꼭대기에 선 하인영에게 알파란 그저 오메가에게 빌붙어 팔자 펴 보려는 기생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인영은 성인용품 경매에서 우성 알파 하나를 낙찰받는다. 오메가를 꼬셔서 인생역전하는 게 목적일 거면서, 최준우는 모든 게 어설펐다. “다녀...... 오셨습니까.” 낯선 사람을 마주친 떠돌이 개처럼 경계하면서도, “더 시키실 일, 없습니까.” 바라는 게 있는 것마냥 하인영의 주변을 맴돈다. “됐으니까, 가 봐요.” 그러다 밀어내면, 풀어진 얼굴로 사라진다. 그게 우스워서 평소보다 조금 더 지켜봤던 건데. 아무래도, 떠돌이 개한테 정이 든 것만 같다. 더 정들기 전에 새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다. 이왕이면 좋은 주인으로. 그런데...... 다른 오메가한테 저딴 취급 당할 거면 차라리, 내가 가지는 게 낫지 않나? --- #오메가버스 #역클리셰 #잔잔물 #우성알파공 #미남공 #가난공 #굴렀공 #무뚝뚝공 #우성오메가수 #잘생쁨수 #재벌수 #다정수 최준우(공, 30세) 촉망받던 국가대표 유도 선수였으나 뒤늦은 발현으로 은퇴한 뒤 인생이 나락으로 들어선다. 빚 때문에 불법 투기장에서 투견 생활을 하다가 평 회장에게 팔려가 성인용품 신세가 됐다. 경매로 만난 새 주인은 어떤 쓰레기일지 걱정인데, 새 주인은 자꾸 이상한 소리나 한다. 꼭,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하인영(수, 27세) 해원 그룹 제벌 3세로 풍족하게 자랐다. 문제가 있다면, 그 풍족함에 편승하려는 자들이 많았다는 것. 그런 놈들을 내치다 보니 어느새 알파 혐오자가 되어 있었다. 얼결에 집에 들인 알파 역시 같잖은 수작을 부려 온다. 어설프기만 한 그 수작이 웃기기만 했는데, 보다 보니 귀여운 것 같기도 하다. * 알파 인권 없습니다. * 월, 수, 금에 옵니다. * 보고 싶은 내용을 자급자족합니다. * 멘탈이 개복치라 날선 댓글을 보면 웁니다. * more_than_blue_@naver.com
[수에게만 다정한 싸가지 길마공 X 회귀해서 짝사랑 그만두려는 미남 헌터수] 현대물, 헌터물, 회귀물, 달달물, 초능력, 사내연애, 코믹물, 사건물, 커뮤반응, 재회물, 구원, 계약, 배틀연애, 감금, 할리킹, *히든키워드 있음 공 : 박이경.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S급 헌터. 화염 계열 능력을 가졌다. 한국 최고의 길드 낙화길드의 창립자이자 마스터. 아름다운 겉모습에 비해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하영에게는 닭살돋는 올드한 플러팅과 말도 안 되는 헌신, 프로포즈까지 하며 구애한다. 직진공, 미남공, 인기인공, 사랑꾼공, 수한정다정공, 능력공, 재벌공, 길드마스터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회귀자공, 강공, 후회공, 집착공, 주접공, 연하공, 초딩공 수 : 최하영. 헌터청 산하 서울 중부 헌터지원센터 민원업무 담당. 8급 공무원이자 물 속성 D급 헌터. 2회차 회귀자이다. 지난 생에서 박이경을 짝사랑하며 섹파로 지냈다. 그런데 갑자기 D급에서 A급으로 재각성해 화염드래곤을 죽이고, 세상을 구하고, 자신도 죽었다. 박이경이 사는 세상이니까. 회귀하고는 호구 인생을 살지 않기로 마음먹고 조용히 지내는데, 갑자기 제 앞에 박이경이 나타난다. 미남수, 능력수, 소심수, 외강내유수, 연상수, 공무원수, 공이귀찮은수, 까칠수, 순정수, 도망수, 얼빠수, 상처수, 존댓말수, 굴림수 어느날 갑자기, 헌터청 소속 중부대민센터에 우리나라 최고의 헌터, S급 박이경이 나타난다. 대민센터 담당자이자 회귀자인 하영은 그를 전생에서부터 알고 있다. 야, 너 지난 인생에서는 안 착했잖아. 사람 무시하고, 깔보고, 고백은 씹고, 섹파로만 굴리더니? 지난 생에서 존나 고생한 거 아직도 기억한다. 어쩌다 재각성해서 세상 구하고 죽었는데 고딩때로 회귀하더라. 이제는 개죽음 안 당하고 편하게 살려고 낙화길드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꾸역꾸역 공무원이 되었는데 니가 왜 여기서 나와? 마음이야 그렇지만, 자신은 민원업무를 맡은 공무원이다. 하영은 그가 내민 ‘등급정정신청서’를 보고 놀란다. S급에서 A급으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헌터청은 난리가 난다. 비밀리에 등급정정심사에 들어가기로 한 헌터청은 거기에 최하영을 파견하려 한다. 하영은 거절하려 하지만 헌터청장이 꿀보직으로 보내주겠다고 해서, 한 달만 고생하자 생각하며 받아들인다. 하영과 등급정정심사TF팀은 낙화타워에 사무실 차리고 들어앉은 그 순간부터 이상해진 박이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래요? 하영씨. 이름도 이쁘네요. 설마 따라다닐까봐 이름 말한 거에요? 귀엽다. 그런데 어쩌죠?” “그래도 열심히 쫓아다닐 거에요. 받아줄 때까지.” 이 이후로 박이경은 최하영이 기억하는 1회차 인생과는 다른 인간이 되어 제게 구애한다. 저 없으면 못살고 죽을 것 처럼 굴고, 매일 데리고 다니며 데이트하고, 고생은 안 시키겠다며 절대 일하지 못하게 한다. 하영은 괴롭다. 자꾸 저 가슴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사랑이 자꾸 고개를 들려고 하는 거 같아서…. 그만 보고 싶은데 자신은 이미 청장과 약속을 했다. 언제 그만두려나. 하영의 소망과는 달리 이경의 집착은 점점 심해지는데. #오타나 설정오류는 쫌쫌따리 고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부분도 조금씩 수정중입니다. 좀 달라져써요!! 다시 한번만 봐조요!! #현실과 여러가지로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3일에 한번씩 업로드합니다 (작가가 터졌어용 ㅜㅜ) acidcollection7@gmail.com
#현대물 #일상물 #연예계물 #로코 #할리킹 #연예인x일반인 #신분차이 #오해/착각 #미인미인 취미는 글쓰기, 특기도 글쓰기, 좋아하는 건 돈. 신비주의 재벌 3세 모델 강이헌을 주인공으로 한 빙의글을 쓰기 시작한 한새이. 예상대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후원금도 잘 들어오고 있었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새이에게, 그거아닌데: 개노잼 ㅋㅋ 이딴 글 왜 보냐? 어느 순간 나타난 악플러와 동시에, “저는 남자 팬도 거부감 없으니까 그렇게 긴장하실 필요 없어요. 새이 씨처럼 또래 남자가 내 팬이라고 하니까 뿌듯하네요.” 빙의글의 주인공인 강이헌이 새이의 눈앞에 나타났다. 팬이라고 단단히 착각한 채로. 빙의글을 지우라고 할까 두려웠던 새이는 차마 오해를 해명하지 못하고 그와 어울리기 시작한다. “필명까지 저랑 관련된 걸로 지으신 거 보니까 귀엽던데요?” “…네?” “‘이호’ 이거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헌호감’ 이거잖아요. 맞죠.” 강이헌의 착각은 상상을 초월했지만 어느샌가 새이도 그에게 서서히 감겨드는데…. 과연 새이는 들키지 않고 후원금을 벌 수 있을까? 공카 및 커뮤니티 팬 반응 O 새이가 쓰는 소설 발췌 및 댓글 O ****** 공: 강이헌, 27세, 191cm KH 그룹 회장의 막내 손주이자, KH 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일한 모델. 재벌가의 막내답게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남자. 경영엔 관심 없고, 모델은 그저 취미생활. 귀찮은 걸 극도로 싫어하던 그의 삶에 어느 날 새이라는 존재가 나타났다. #미인공 #연상공 #모델공 #순정공 #질투많공 #재벌공 #동정공 #내숭공 #얼빠공 #입덕빠르공 #착각지리공 #뒷끝도지리공 수: 한새이, 24세, 174cm 한국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글쓰기. ‘돈’이 목적이었던 새이는 후원금을 노리고 신비주의 톱모델 강이헌의 빙의글을 썼다. 맹세코 강이헌이 직접 찾아올 줄은 몰랐다. #미인수 #연하수 #일반인수 #작가수 #덤덤수 #약허당수 #단정수 #동정수 #외유내강수 #머글수 #선연성후입덕수 ****** 미계약작 @eumzok eumzok@gmail.com
최연소 해군 제독인 에이든은 명령을 어겼다는 죄로 북부에 사는 대공 클라이드와 강제 결혼 할 위기에 처한다. 강제 결혼 상대인 클라이드는……. “설마, 대공 전하께서는 계속 북부에서 살고 싶으신 겁니까?” “물론이죠. 밤에 마물이 우는 건 조금 시끄럽지만, 시원하고 살기 좋은 곳이잖아.” 북부가 살기 좋은 곳이라 말하는 미친X에다가. “결혼한 지 몇 시간밖에 안 되었는데, 버림받은 남편의 마음을 우리 제독님이 알까?” 헛소리만 골라서 하는 또라이였다. 그래서 에이든은 결심했다. 어떻게 해서든 북부와 클라이드에게서 탈출하겠다고! *** [XX월 XX일 날씨 맑음 아침부터 또라이 대공이 무릎을 꿇고 빌었다. 다시는 정신을 놓지 않겠다나 뭐라나. 허리가 미친 듯이 아팠지만, 눈웃음을 살살치는 게 귀여워서 이번만 봐주기로 했다. 오늘이야말로 북부에서 탈출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허리가 너무 아프니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계략공#짝사랑공#집착공#능글공#미인공#다정공#능력수#제독수#미인수#미남수#잘생쁨수#얼빠수#도망수#꽁꽁숨긴상처있수 (공) 클라이드 루시 데 세인빌리타 194cm, 햇빛을 잔뜩 녹인 것 같은 금발, 바다를 담은 벽안. 셀튼 제국의 제2 황자. 현재 북부에 있는 대공령에 거주 중이다. 북부에 어울리지 않는 따뜻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북부에서 탈출 하려는 에이든의 계획을 알고 있지만, 그를 놓아줄 생각은 없다. (수) 에이든 로슬리 182cm, 밤하늘을 닮은 흑발, 루비처럼 화려한 적안. 셀튼 제국의 최연소 제독이자 로슬리 후작가의 막내아들. 북부 출신이지만 북부를 싫어한다. 눈이 잘 어울리는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강제 결혼 생활을 끝내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도망수(new) #후회공(new)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사이코패스공들 X 병약미인수] * 일부 회차에 납치, 감금, 살인, 강압적인 관계, 3p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류연호(홍 준) - 28살 (수) 샴 고양이 같은 화려한 외모지만, 체력과 마력은 바닥을 치는 F급 힐러. 하필 이런 거지 같은 몸뚱이에 화염(火) 계열 S급 딜러, 홍 준이 빙의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F급 치유 스킬이 뭔가 이상하다. - 이 미친 스킬은, 상대와 신체 접촉이 깊어질 때만 레벨 업 되고 있었다. 민가온 - 27살 (공) 하해(水) 계열 S급 딜러. 위압적인 큰 키에 타이 없이 풀어헤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서늘한 미남자. 아침 새벽 같은 고요한 체향이 난다.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간혹 비웃음이나 꾸며낸 미소도 지을 줄 안다. 원하는 목표는 덫을 놓아가며 서서히 포획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 "왜 울어요? 마음 약해지게." 차주헌 - 33살 (공) 전격(金) 계열 S급 딜러. 갈색에 가깝게 어두운 금발,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를 가진 냉혹한 인상이다. 헤비 스모커에 위스키를 달고 산다. 스킬 때문에 생긴 양손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 "네 취향이 이런 거였어? 약해 빠진 몸에 야한 얼굴." 강산결 - 34살 (공) 수림(木) 계열 S급 탱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하고 어른스러운 생김새에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른 남자.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배려심, 성실함, 이타심과 책임감까지 훌륭한 품성은 다 갖췄다. 딱 하나, 맹목적인 집착만 제외하고. - "난 원래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건 전혀 안보여서." dohuin510@gmail.com #헌터물 #빙의 #유사가이드버스 #다공일수 #계략공 #복흑공 #집착공 #싸패공 #일편단심공 #구원물 #미인수 #병약수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옆집 주민입니다. 성관계 시 큰 소리가 다 넘어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옆집에 메모를 남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옆집 남자가 고등학교 때 오랜 짝사랑 상대라니. 심지어 졸업하고 잠수 절교로 인연을 끊어버렸던. * * * 현대물/재회물/(과거)청게물/친구>연인/첫사랑/서브공有 문란공/헤테로공/유죄공/날라리공/미남공/또라이공/절륜공/집착공/사랑꾼공(될 예정) 문란수/게이수/짝사랑수/전교1등수/미인수/순정수 주의! 문란공 문란수 입니다 (직접적인 장면 묘사는 없습니다!) - 자유 연재 - 계약작
거하게 사회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멤으로 인해 이미지 회복차 절친 소개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송도윤(공)과 주원정(수) 현재는 일반인(수)이지만 과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게 화제가 되고, 결국 주원정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대신 추가 멤버로 영입되는데-. (쌍방인 걸 모르는 쌍방)짝사랑->해피엔딩으로 강제 종료 #아이돌물#연예계물#(쌍방)짝사랑물#현대물#동갑내기#팬반응#커뮤썰#잔잔물#달달물 #너네가 친구면 난 친구없다st #공수 시점 혼용 공 : 송도윤 대형에서 키워낸 1군 탑돌 WINaV의 리더이자 센터이자 리드보컬 주원정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화려한 미인공 #다정공 수 : 주원정 친구 따라 같이 연습생했다가 갓반인의 삶으로 돌아온 (전)데뷔조의 메인보컬 송도윤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냉기 흘리는 미남수 #생긴거와다르게 다정수
#다공일수 #연예계 #아이돌 #팬반응 #오메가버스 #전생 #약피폐 인기 아이돌 그룹 오르빗의 멤버, 시온은 뒤늦은 오메가 발현으로 은퇴를 결심한다. 알파 멤버들 사이 유일한 베타라는 사실이 그에겐 늘 부담이었다. 데뷔도 얼결에 했겠다, 작곡에만 매진하며 오르빗을 서포트하려고 했더니…. 멤버들 모두가 생명선이 유독 짧은 손금을 가진 탓일까.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오르빗 멤버들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괘를 받아온 소속사 대표. 전생에 목숨을 빚진 은인에게 이번 생 수명으로 빚을 갚아버리는 바람에 남은 수명이 얼마 없단다. 살아남으려면 은인과 특별한 연을 맺는 방법뿐이라는데. 요즘 세상에 그런 게 어딨냐며 엉터리 점쟁이의 헛소리라고 치부하는 멤버들에게 점괘를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잠자리를 가지면 수명을 나눠 받을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현실. 멤버들은 결국 그 말도 안 되는 계약을 받아들인다. 상대가 그렇게 아끼던 멤버, 연시온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살고 싶으면, 살리고 싶으면. 다섯 명과 한 명이 연을 맺어야 한다. *** “오르빗…, 살리러 왔어요.” “쉬운 일이 아닐 거야.” “이사님. 전 한 번도 사는 게 쉬웠던 적이 없어요.” 시온이 바라는 건 늘 하나였다. 오르빗의 무사와 안녕. 그러나 그것이 저 때문에 금이 가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시온은 다섯 멤버들의 애정을 버틸 수가 없었다. * (수): 연시온 어릴 때 앓던 열병으로 중학교를 중퇴했다. 소속사 ‘어거스트’에 작곡가 제안을 받고 미팅한 날, 예쁜 외모로 얼결에 아이돌까지 돼버렸다. 알파들 사이 유일한 베타라 오르빗 멤버들에게 폐를 끼친다고 생각해 자존감이 낮다.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 같은 멤버들을 아끼는 마음이 누구보다 크다. 그래서 해줄 수 있는 건 뭐든지 주려고 한다. 그게 제 수명일지라도. “다행이잖아, 나라서. 오르빗에는 어떤 흠집도 안 남을 테니까.” #자낮수 #처연수 #미인수 * (공): * 공1: 유예준 “그만해도 돼. 도망쳐.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고 멀리 가버려.” #연상공 #어른공 #잘생쁨공 * 공2: 서해이 “시온아. 나만 볼 필요 없어. 나도 봐. 그거면 돼.” #연상공 #여우공 #햇살공 #미인공 * 공3: 서제아 “나쁜 짓은 우리가 하는데 왜 죄책감은 연시온이 다 갖고 있지.” #연상공 #과묵공 #직진공 #미남공 * 공4: 문한빈 “뭐가 괜찮아요. 난 형이 괜찮다고 말하는 게 싫은데.” #연하공 #울보공 #트라우마있공 #미인공 * 공5: 한세겸 “근데 왜 난 곧 형 입에서 개새끼 소리가 나올 거 같지.” #연하공 #애교많공 #미남공 *씬보다는 감정선을 따라가 호흡이 긴 편입니다* *키워드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X(트위터) nandal_moon *표지는 @qpepffldntm93님이 그려주셨습니다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애셔 헤르난데즈는 칠흑같이 어두운 머리 색, 심해를 담아 놓은 것 같은 푸른 눈, 치켜 올라간 매서운 인상, 187에 달하는 훤칠하고 큰 키, 오랜 검술 수련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보기 좋은 몸. 수려하고 어디 하나 부족함 없어 보이는 외형을 가진 왕실의 수석 수호 기사다. 만인의 부러움과 애정을 사로잡을 완벽한 조건만 타고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알파였다면 말이다. 누가 봐도 알파의 조건을 타고난 애셔는 그냥 오메가도 아닌 열성 오메가로 태어났다. 힘도 약한 가문에서 태어난 애셔는 열성인 탓에 아이를 가지기도 어려운 몸. 어려서부터 헤르난데즈 가문의 애물단지가 된다. 그리고 에트리아의 왕가 대대로 전해져오는 전통인 어린 왕자의 약혼자를 고르는 연회에서 애셔는 모두의 예상과 비웃음을 깨고 약혼자로 간택된다. 그를 간택한 건 라이너스 왕자. 훗날 에트리아의 국왕 이시드 4세가 될 자이다. 라이너스 왕자가 저를 마음에 두었기에 간택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도 잠시, 이시드는 국왕 자리를 계승하자마자 애셔에게서 어린 시절의 따듯한 모습을 거두어들인다. 왕권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저를 버리고 새로운 결혼 상대를 맞이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애셔는 어째선지 가슴이 옥죄는 기분에 휩싸인다. 그런 저에게 매정하게 굴다가도 종종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애셔는 자꾸만 혼란스러울 뿐이다. 이시드 폐하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분명한데 어째서 저는 홀로 자꾸만 착각하게 되는 것일까? "애셔, 입을 맞춰도 되겠느냐." "폐하는 정말 다정한 분이십니다. 저에겐 너무 과분할 정도로…." . . . 수: 애셔 헤르난데즈 #자낮수 #미남수 #헌신수 #상처수 #열성오메가 공: 이시드 4세 (어릴 적 이름: 라이너스) #후회공 #무뚝뚝공 #미인공 #순정공 #과묵다정공 #우성알파
#오메가버스 #재회물 #감정물 #기억상실 #나이차이 기채헌 (공) 3n세 #(열성)알파공 #미인공 #연상공 #존댓말공 #조폭(재벌)공 #개새끼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유해든 (수) 20세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연하수 #가난수 #기억상실수 #상처수 #솔직수 #임신수 유일한 가족, 유일한 어른, 유일한 보호자. 새해를 맞이하기 무섭게 스물이 된 유해든의 마지막 남은 가족, 삼촌 유현우가 사망한다. 유해든에게 남은 건 삼촌이 무던히 변제하려 노력했음에도 아득하게 쌓인 빚이 전부이다. 온전하지 못한 기억과 감정, 감각… 고작 1인분인 제 삶의 무게가 상상 이상으로 무거워서 하루 빨리 내려놓고 싶지만 차마 죽을 용기조차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페로몬을 가진 남자, 기채헌을 만나게 된다. 남자와 엮일수록 마음이 술렁이고 자꾸만 생각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진다. 만약 기억을 잃지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전무님, 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네.” “저희 어디서 만난 적 있어요?” … … “알려 주면 이번엔 안 잊을 자신 있고?” - 메일 : zenith_2023@daum.net 트위터(X) : @zenith_2023 표지 레퍼런스 민음사 (제작 미리캔버스)
쿼터백공 ♥ 쿼터백수 #하이틴 #스포츠물 #배틀연애 #청게>성인 #로맨틱코미디 레드 릿지 하이스쿨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킹카이자, 대학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천재 쿼터백 ‘캘빈 맥그레이디’ 풋볼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홍주원’ 역시 같은 팀의 쿼터백이지만, 캘빈에게 밀려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뛰지 못하는 신세다. 저 재수 없는 자식이 부상이라도 입어야 내가 빛을 볼 텐데. 언젠가는 캘빈을 뛰어넘을 것이라 다짐하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길 3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축하해, 홍. 이제 네가 주전이야.” 갑작스러운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휘청이는 팀. 그러나, 캘빈을 백업하는 역할인 주원에게 이는 기회나 다름 없다. “대신 당분간 내 옆에서 수발 들어. 너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게 생겼으니까.” 아니 근데, 이 새끼 지금 뭐라는 거야…? 등장인물 1 : 홍주원 (공) 만 18세. 186cm. 미식축구에 인생을 건 한국계 소년. 흑연색의 눈동자와 긴 속눈썹, 그을린 피부를 가진 냉미남.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쿼터백 ‘캘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그를 향한 질투심을 불태운다. 운동 밖에 모르는 샌님 타입으로, 연애에 있어서는 둔감한 편이다. #미남공 #키작공 #무심공 #까칠공 #눈새공 #헤테로공 #한국인공 #동정공 등장인물 2 : 캘빈 맥그레이디 (수) 만 18세. 194cm. 자타가 공인하는 레드 릿지의 천재 쿼터백. 반짝거리는 백금발과 푸른 눈을 가졌다.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식하는 재수 없는 안하무인 킹카. 어른스럽고 다정해 보이지만, 그 속은 아직은 사춘기 소년에 불과하다. #미남수 #떡대수 #능력수 #짝사랑수 #외국인수 #동정수 e-mail : chakagoe@gmail.com X : @chakagoee
‡소개글 망이網罹 맨션은 약쟁이, 창녀, 남창, 깡패, 보따리 상인, 밀입국자와 사업가, 노동자와 경찰이 모두 살았다. 계단엔 이따금 뱀이 똬리를 틀고 있었고, 구석구석 벌레가 들끓었다. 노숙자도 마다할 것 같은 썩은 과일과 먼지 쌓인 음료를 훔쳐가고, 홍콩에서 가장 비싼 술과 담배, 최신 전자기기는 비닐도 뜯지 않은 채 팔렸다. 이 기괴한 맨션 안에서 주태견은 신처럼 군림했다. 그리고 유금은 남자가 데려온 유별난 싸구려였다.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 사실 유금은 남자가 훔쳐 온 유별난 비싼 것이다. ‡캐릭터 <공> 주태견 : 29세. 어깨와 등을 타고 살랑이는 검고 긴 꼬리의 금붕어 두 마리 문신을 한 남자. 살인 청부를 받고 다닌다는 소문이 파다한 폭력적인 인간이다. 불법이 성행하는 맨션에서 신처럼 군림한다. 도박장에서 만난 유금에게 흥미를 느끼고 맨션으로 끌고 온다. 문신과 똑같이 생긴 금붕어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으며, 성격이 괴팍하고 폭력적이다. 모든 일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굴러가야 만족하는 성질머리를 지니고 있다. “틀렸어. 네 인생은 원래 좆같았고, 그 상태에서 우연히 날 만났을 뿐이야.” <수> 유금 : 21세. 촌스러운 안경 탓에 음침해 보이는 인상이나, 사실은 제법 예쁘장한 얼굴이다. 열두 살에 오른쪽 무릎을 다친 뒤 다리를 절게 되었다. 가족 빚을 갚아주는 대가로 백영의 도박장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다. 나중에 가족이 지내는 싱가포르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목표였다. 도박장에서 주태견의 지갑에 손을 대다 걸린 뒤, 남자에게 끌려 맨션으로 가게 된다. “그쪽이 저를 더 많이 울렸어요. 그런데 제가 왜 당신을 선택해야 해요?” ‡키워드 1970년대 가상 홍콩 배경의 슬럼지대, 느와르물, 현대물, 피폐물, 유혈 및 폭력 묘사 #통제공 #미남공 #폭력공 #집착공 #조폭공 #개새끼공 #다정공 #후회공 #조빱수 #미인수 #절름발이수 #굴림수 #까칠수 #가난수 #울보수 #이물질공(서브공)있음(관계xxx)
[집착다정(?)황태자공 x 상처받았수] 10살에 배동이 된 어릴적부터 30년 넘도록 평생을 황제 콘라드에게 충성해 온 충신 아델. 그러나 어느날, 그에게 씌인 반역 혐의를 씻을 기회도 없이 황제의 즉결처형 명령에 따라 처형당했다. 믿을 수 없는 명령에 절망하며 죽었으나, 정신을 차려 보니 20세로 돌아왔다. 죽기 전 가장 보고 싶은 얼굴이었건만, 막상 콘라드의 얼굴을 보니 상처와 배신감이 밀려오는 아델. 그는 결심한다. 이번 생에는 충신으로 살아가지 않기로.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은 분명히 그렇게 먹었는데... “앞으로도 내 곁에 있어 줘, 아델. 너는 내가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 전생과는 묘하게 많이 달라진 그.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솔직하고 적극적이기까지 하다. 과연 아델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수] 아델 루에르 : 루에르 백작가의 차남이자 황태자 콘라드의 배동이었다. 훗날 황제의 신임받는 신하가 되어 작위까지 하사받으나, 반역 혐의로 처형된다. 이후 20살로 회귀, 이번 생은 전생처럼 맹목적인 충성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나... [공] 콘라드 크로이 라이게르든 : 라이게르든 제국의 황태자. 훗날 황제가 되어 제국을 통치하게 된다. 어째선지 신임하던 아델을 기회 한 번 주지 않은채 즉결처형했다. 다시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고 다짐한 아델이었지만, 그는 이전생보다 더 다정하고 적극적으로 아델에게 다가오는데... #황제공 #기사수 #동갑 #주종관계 #오해 #다정공 #순애공 #상처수 #미인수 #살짝바보수 #소꿉친구 #서양풍 youngfreew@naver.com
3년 전에 구한, 다섯 살 어린 녀석이 나를 죽이려…… 아니, 갖고 싶단다. #가이드버스 #연하x연상 #미인x미남 #재회물 #집착공 #계략공 #입덕부정공 #(나중에)존댓말공 #덤덤수 지난해 여름, 도경은 민간인을 대피시키느라 폭주한 전담 에스퍼를 살리지 못해 팀장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직위 해체로 임시 가이드가 된 도경에게 이제 막 발현한 고등학생 에스퍼 은재가 맡겨지는데……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가이딩이 더러워서 싫단다. 함께 지내며 은재가 왜 가이딩을 싫어하게 됐는지 알게 되고, 은재의 뜻을 존중하기로 한다. 1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도경이 다른 지부로 떠나는 날, 봄에 눈이 내린다. 은재가 폭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돌려 은재에게 달려간다.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은재를 가이딩하게 된다. 은재를 살리는 것에 성공한 도경은 안심하고 다른 지부로 떠난다. 그로부터 3년 후, 다시 본부로 불려오고 그곳에서 은재와 재회한다. “오랜만이네. 마음 맞는 가이드는 찾았어?” [공] 유은재 19세 → 23세, 175cm → 188cm S급 얼음 속성 에스퍼. 제주지부장의 외아들. 제주지부에 더는 매칭할 가이드가 없어 세종본부로 왔다. 가이드에게 가이딩 받는 걸 싫어한다. 오랜 가이딩 거부로 늘 불안정한 상태. 가이딩 약물을 이용해 상태를 조절한다. 스무 살의 폭주 이후, 심장이 자주 욱신거림. [수] 권도경 24세 → 28세, 184cm S급 가이드. 과거,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담 에스퍼를 희생시켰다.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게 목표라 언제나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설령 제 페어 에스퍼라도 구조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징계를 받은 전적이 수두룩하다. * 공 외 인물과 수의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 폭력적인 장면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버스 #현대물 #사건물 #오해/착각 #쌍방구원 #(후반부)약피폐 #까칠공 #후회공 #입덕부정공 #아방수 #조빱수 #순진수 #명랑수 #햇살수 권호신. z급 가이드. 에스퍼의 상태를 오히려 불안정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존재. 언젠간 가치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긍정 파워를 외치고 있지만... 실상은 에스퍼 영상 보며 가이딩 망상이나 하는 가난한 청년에 불과하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TV나 틀었는데... “나 좀 도와주죠” “네에?” “나랑 섹스 좀 합시다” TV 속 S급 에스퍼가 창문을 뚫고 나타났다. 폭주를 도와달라며. * 모든 걸 다 가졌으나 불행한 S급 에스퍼 연건 X 무가치한 존재라 불리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Z급 가이드 호신 『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건 바람이 아니라 햇살이거든요, 에스퍼님. 』 차가움으로 속을 가린 연건과 따스함으로 속을 감춘 호신의 초반 삐걱 쌍방 구원 이야기! ◆ 작품 분위기: 전반부(~#7) 우당탕탕 --> 중반부(~#13) 뚝딱 vs 햇살 --> 후반부 다소 어두움 --> 엔딩은 해피 분위기가 점차 묵직해지며 후반부 약피폐 존재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세계관은 '각인'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 이럴 때 보세요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못 해서 이상한 짓이나 하는 후회공이 보고 싶을 때 (??수를 아프게 할까 봐 발기부전인 척을 한다고??) :자기도 상처투성이면서 햇살처럼 공을 보듬어주는 다정수를 사랑해주실 분 (><) :망가질까 무서워 마음을 숨기는 공과 사랑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라 생각하는 수의 찌통 가득한 오해 착각 삽질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한연건 (공) #까칠공 #후회공 #상처공 #존댓말공 #입덕부정공 #세상에서제일잘났으나불행 #숨겨진비밀 #일부러차갑게굴기 -국내 유일 S급 에스퍼(염동계, ?) -(대외적) 완벽하고 상냥하고 젠틀한 이미지 -(실제) 딱딱 싸늘 차갑 무뚝뚝... 그치만 속은 여림! -나중에 열심히 구릅니다.. 후회 철철 *권호신 (수) #순진수 #명랑수 #상처수 #조빱수 #아방수 #다정수 #헌신수 #햇살캐 #초긍정파워 #부드러운강함 -사상 초유의 Z급 가이드 -잘 울고 잘 웃고 단순하고 약간 아방방하기까지. 근데 은근 성깔도 있음 -다른 사람의 속을 이해해주려는 다정함... 지나쳐서 문제지만 -남은 쉽게 용서하면서 자기한텐 엄격하다 -쓸모와 가치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dalssae@naver.com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오메가버스물 #집착광공물 #현대물 #약피폐물 #미남공수 #감금 어렸을 때부터 형의 통제를 받고 자란 주인은 대학생이 되고 드디어 집에서 독립할 수 있게 된다. 형이 자취를 허락해 준 것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형이 해외 출장으로 없는 동안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귀국한 형과 함께 자취방에 그의 짐들이 집에 놓여있는 모습에 좌절하는데. 사공현(28) (알파공 집착공 통제공 광공 미남공 감금공 수한정다정공) 원주인(20) (베타수->오메가수 도망수 울보수 미남수 순진수 굴림수) - 근친X 유사근친X 주인공과 주인수는 피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서로 남남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적어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스라이팅, 비윤리적 묘사 등 폭력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간, 폭력 등의 범죄행위를 미화할 의도 일절 없습니다. - 서클 어라운드 평행 세계관 작품(AU) - 트위터(X) @bamd0100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동양풍 #나이차이 #잔잔 #달달 #구원 #신궁에 갇혀 핍박 받고 자란 수를 구해주는 것으로 모자라 부둥부둥해주다 결국 애인으로 삼게 되는 이야기 공 : 현원 #연상공 #미남공 #(사별한 처와 세살배기 아들이 있는 수한정)다정공 #오만하고 냉정하공 수 : 보윤 #연하수 #미인수 #말더듬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 복사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비원에서 그를 만났다. 낯선 다정을 베풀어주는, 이적같은 감각을 자아내는 미남자를. “보윤아.” 나직한 부름에 벼락이라도 맞은 듯이 몸이 부르르 떨렸다. 홱 뒤돌다 발목에서 힘이 빠져 비틀거렸는데, 겨우 몇 발짝 떼어 벌린 거리를 눈 깜짝할 새에 좁힌 그가 허리춤을 부여잡아 지탱해 주었다. “또 볼까?” “네, 지, 진짜, 아니, 아니… 차, 참말이세요?” “그럼. 너만 좋다면.” “내, 내일….” 볼 수 있다. 그를. 내일, 모레, 글피까지. 혹은 그 이상도. 내일. 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 내일이 기대되었다. 스무 해를 살아오며 처음 겪는 일이었다. - * 메일 : garden_air@naver.com * 트위터 : @da_capo_x * 느린 연재
전쟁이 끝난 후 3년. 대제사장 천군은 제자의 몸에서 깨어난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제자는 황제의 후궁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스승을 죽인 자의 후궁이. 아무래도, 드디어 이 새끼가 미친 게 분명하다! *고증 없는 가상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료 자문: 서우연(@seowooyun) 님 표지: 이로밀(@iiromill) 작가님 - 주서강 (공) 사의 황제 이매망량도 검으로 때려잡는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초대 풍월주로, 누나의 뒤를 이어받아 황제가 되었다. 무예는 사에서 최고인 검사로 무능력한 자들을 혐오하며 유능한 자들을 매우 아낀다. 냉혹하고 차가운 성격이며, 필요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성미를 지녔다. 후궁 중 순 귀인을 몹시 총애하여, 황도 예경에 남색가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 해윤 (수) 순 귀인, 정신연령: 알 수 없음 대제사장 천군으로 위대한 주술사였다. 전쟁에서 패해 풍월주 주서강의 손에 목이 떨어져 죽었으나 제자인 해윤의 주술로, 해윤의 몸에 혼백이 깃들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인물. 타고나기를 오만한 성정이라 성질이 매우 더럽고 말버릇이 몹시 상스럽다. 주술의 여파로 현재는 몸이 매우 병약한 상태. 경국지색이자 고상한 후궁이었던 제자와 달리 성정이 몹시 거칠어, 걸핏하면 사고를 치기 일쑤다.
멤버 수 총 20명! 대규모 신인 걸그룹의 멤버이자 평생을 존재감없이 살아온 21살 천유하와 8년 차 보이그룹 포이즌의 ‘미친존재감’ 27살 지태준의 상처치유로맨스 *완결 계약작입니다.
눈앞이 빙글빙글 돌았다. 쾌락에 젖어 눌러두었던 피로가 소리없이 치고 올라왔다. 진짜 딱 죽을 지경이었다. 자꾸만 정신이 흐릿해졌다. 눈이 뒤로 돌 것만 같았다. “시, 팔….” 뇌를 거치지 않은 날 것의 감정이 고스란히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여희서, 이, 개새, 끼가….” 마지막 말은 내뱉은 건지, 아니면 생각인지 알 수 없었다. 나는 한숨을 깊게 쉬며 눈을 감았다. 연하 짝사랑 공 x 연상 학습지 선생님 수
[감금당한 헤테로공 X 공을 감금한 공이었수] * 디베르티스망 Divertissement: ‘기분전환’이라는 뜻. 단순한 유희와 오락을 위한 무용 혹은 일련의 무용, 막간극 #약피폐물 #역클리셰 #현대물 #감금 #집착 #애증 #혐관 #구원 #약SM #미인공 #헤테로공 #미남수 #공이었수 "정시안을 본 사람들, 눈알을 다 파버릴 수도 있다. 정시안을 마음에 품은 사람들, 심장을 다 꺼내 박살 내버릴 수도 있다." - 이규민은 정시안을 감금했다. 정시안은 이규민의 틈을 보았다. 그리고 달래주었다. 이규민은 그런 정시안에게 키스했다. 그날, 둘의 관계는 뒤틀리기 시작했다. 돌이킬 수 없이. 정시안은 이규민을 굴복시키려 하고, 이규민은 어떻게든 정시안을 속박하려 한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는 흐려지고, 어느새 둘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탐하고, 갈망한다. 이 관계의 끝은. 구원일까 파멸일까. - 메인공: 정시안, 32세, 190cm, 발레리노 #미인공 #발레리노공 #헤테로공 #까칠공 #다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욕공 #처연공 #강압공 #집착공 메인수: 이규민, 29세, 183cm, G 호텔 상무보 #미남수 #재벌수 #공이었수 #집착수 #감금수 #상처수 #능력수 #살짝음침수 #살짝계략수 #순정걸레수 #문란수 #처연수 * 수와 모브간의 섹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약한 SM과 강압,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유연재. 계약작. 작가 연락처 트위터: @nanakim_okii E-mail: hotel_adel@naver.com
#알오물 #염천커플>부부 #로코 #육아물 #짜르르물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했다. 그리고 첫사랑을 쏙 빼닮은 아이의 새아빠가 되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도은겸(공) #배우공 #알파미인공 #햇살공 #사랑꾼공 #뿌엥공 #유난스럽공 #새아빠공 #자기야공 #순애공] [지성주(수) #회사원수 #알파미남수 #단정수 #츤데레수 #은근다정수 #유죄수 #애딸린수 #글쿤수] notsweetdream@gmail.com
<총무님, 규칙을 깨도 될까요?> → <독서실 내 연애 금지!>로 제목 변경하였습니다! [후회공×짝사랑수] #현대물 #후회물 #수시점 #나이 차이 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버렸다. 그것도 무뚝뚝하고 무정한 독서실의 총무님, 박도현. 뭘 표현하지도 않았건만, 독서실엔 이상한 규칙이 생겨났다.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적인 접촉 자제! 독서실 내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혹시 자신 때문인가, 하는 묘한 의심이 드는 와중, 아무래도 이 남자, 저를 좋아하는 것만 같다. "……그러니까 스토커 때문에 잘해준 거였다고요?" "그래." 그게 아니었다는 걸 깨달은 재희는 주제도 모르고 솟아오르던 기분이 나락으로 처박혀버린다. 그러나……. 그 뒤로도 애매한 태도로 여지를 주던 도현은 재희에게 상처를 준다. "남자랑 한 번 자보려고 관심 있는 척 한 거라고." "너같이 가난한 재수생을 누가 좋아해. 네가 생각해도 그렇지 않아?" 시간이 흐르고 애써 마음을 추스르려는 재희의 앞에 또 다시 나타난 도현. 갑작스레 변한 그의 태도에 재희는 큰 혼란을 느끼는데……. *** * 주인공(공) : 박도현(28)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연상공 #늦자각공 > #후회공 동네의 한 작은 독서실, 그 독서실을 지키는 총무님. 잘생긴 외모 덕에 독서실은 항상 만석이지만 본인은 전혀 관심이 없다. 도현이 하는 일이라곤 책 읽기와 CCTV 보기. 무료한 그의 일상에 신경 쓰이는 인물이 생겼다. * 주인공(수) : 윤재희(20) #미인수 #짝사랑수 #자낮수 #상처수 #얼빠수 > #무심수 #까칠수 수능을 말아먹은 재수생, 공부에 매달려야 할 판국에 짝사랑 상대인 도현을 포기할 수 없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무뚝뚝하기 그지없던 도현의 갑작스러운 다정함에, 혼자만의 감정이 쌍방인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키워드 수정 될 수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계약작입니다.
전 남친이 결혼했다. 다른 사람이랑. 직장 내 아웃팅으로 다니던 병원까지 그만둔 전직 간호사 정수림은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의 말 한 마디 때문에 보건교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보건실이란 어떤 곳인가. 다친 학생들을 치료하는 곳? 아니다. 청소년들이 몰래 들어와 보건 선생님 대신 처치를 하며 꼴값을 떠는 곳이다.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하게 된 정수림은 제발 ‘보건실에서 연애하지 말 것’이라고 경고문을 붙이고 싶은 심정이다. 그것도 궁서체로. 그런데 문제는, 결혼식장의 그 남자가 같은 학교 체육 선생이라는 건데. 학생들이 장난으로 체육쌤X보건쌤을 엮을 때마다 정수림은 환장하겠다. 체육 선생은 한술 더 떠 학생들 앞에서 보건 쌤이랑 데이트한다고 떠들어 댄다. 보건실에서 연애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건교사가 어겨도 되는 걸까? 임연재: 목성고 체육교사. 전직 운동선수 출신이지만 지금은 일하기 싫은 직장인. #만사귀찮공 #수한정집착통제공 정수림: 목성고 보건교사. 전직 간호사 출신. 보건교사인데 알코올중독자. #철벽수 #술마시면다정수 #성실한선생님수 자유연재 문의: around06a.m@gmail.com
*생존, 공포, 기괴, 그로테스크, 아포칼립스, 잔인, 미스테리, 차원이동* *전작인 아무도 모른다, 생존전략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연작입니다. *전작을 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쌍방구원 #티격태격 #미남공 #다정공 #인외공#미남수 #강수 스물네 살, 이유도 모른 채 사형을 선고받은 권태영은 이상한 연구시설로 끌려가 군인들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저를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다섯 명의 군인과 함께 어느 지하 주차장에 와 있었다. 군인들은 평행세계가 있다는 것을 말하며 자신들은 세계를 건너는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고, 태영이 그 세계를 건너는 데 필요한 걸친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태영은 쉽게 믿지 못하지만, 군인들은 이 세계는 불로, 불사, 즉 영생의 비밀을 품고 있고, 에덴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신들의 임무는 세계의 첫 번째 괴물인 릴리스의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도와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갔을 때 막대한 보상과 새로운 신분을 주겠다고 한다. 태영은 지은 죄가 없다고 피력해 보았지만, 군인들은 믿어주지 않았고, 자신이 돕지 않으면 모두가 이곳에서 죽을 거라는 말에 하는 수 없이 그들을 돕기로 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트위터 - @qpch121 메일 - qpch121@naver.com 자유연재 계약된 글입니다.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 그리고 또 하나는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밥해먹이공, 운동시키공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집착공 #후회공 이지훈(공) #다정공 #직진공 윤치영(수) #덤덤수 #단정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 무통보 삭제
단 하나뿐인 형제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윤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찾아온 이별 통보. 찬영은 이별 앞에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낯선 동네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은 힘겹지만 즐겁다. 서서히 채도 높아지는 일상, 스며드는 새로운 인연.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무렵 자꾸 나타나는 윤겸이 찬영은 불편하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나, 이혼했어.” 결혼 후 근 5년 간 연락을 끊다시피 했던 친구가 대뜸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근데?” 하지만 그 소식은 내게 별다른 소회를 안겨주지 않았다. “뭐 어쩌라고.” 그야 처지가 다르니까. 로건 제트. 이놈은 에스퍼 해방운동을 이끈, 혁명의 선봉에 섰던 놈이다. 피라미드의 밑바닥에 있던 에스퍼들이 시설을 장악하게 만든 주역이며, 지금은 이 지역 에스퍼들을 관리하는 시설의 수장이자 에스퍼 아카데미의 이사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아마 10년 쯤 뒤에는 위인전에 이름을 올리겠지. 하지만 나는 어떤가. 일단 나는… 로건이 이끄는 바로 그 시설의 말단, 행정 관리직 공무원일 뿐이다. 그러니… 권력, 돈과 명예, 모든 것을 거머쥔 놈이 아무리 우는 소릴 해봤자, 놈의 이혼 소식에 내가 뭐 얼마나 유감을 표할 수 있겠나. “아, 뭐… 위로라도 해? 내가? 로건, 너한테?” 나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을 보이며 쓸데 없는 대화를 단숨에 잘랐다. 그러나 놀랍게도, 녀석이 원한 건 위로 따위가 아니었다. “나랑 하자.” “내가 왜?” “네가 날 사랑하니까.” 미친. 이 새끼, 이혼 탓에 머리가 완전히 돌아버린 게 분명하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아무 죄 없는 나에게 뒤를 바치라니. 그것도 하필 지금 같은 비상시에! *** <가이드 인권에 대한 이해> 연작입니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출처 - Unsplash
지독한 숙취와 함께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하진은 휘발된 전날의 기억을 더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방안 곳곳에 남은 불길한 증거와 몸 안쪽에서 느껴지는 위화감. 이건 분명……. “일어났어?” 그 순간 등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 목소리가 유독 익숙했던 건 아직도 술이 깨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절대 그 녀석일 리 없으니까. 18개월 동안 브랜드 평가 부분에서 단 한 번도 이름이 내려간 적 없는, 1티어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이자 8년 전 헤어졌던 전남친, 그 나연우가. 근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배우공, 다정공, 사랑꾼공, 직진공 자낮수, 얼빠수, 상처수, 츤데레수 공 : 나연우 (30)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다 알 만한 배우. 사람을 홀리는 듯한 외모와 나긋한 말투로 성별에 상관없이 사람을 설레게 하는 유죄 인간. 8년 전 놓쳐버린 인연을 다시 붙잡고 싶지만 하진의 철벽은 언제나 높고 단단하기만 하다. 수 : 박하진 (30) 전직 방송작가.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제대로 뒤통수를 얻어맞아 인간을 불신하게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여리기만 하다. 다신 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나연우와의 재회 이후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와 자꾸만 엮이게 된다. * 누군가에게는 ‘다신’ 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이고픈 재회물이 보고 싶을 때. X : @park_gibok Mail : park_gibok@naver.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 됨을 알려드립니다 :)
#수한정다정공 #플러팅15년 #동갑 #3인칭 .공 : 윤지환(5세 > 계속) / 미인공, 집착공, 빠르다 .수 : 성윤(5세 > 계속) / 미인수, 단정수, 느리다 “지환아. 윤이가 그렇게 좋니?” “윤이, 아흑, 없으며흐, 나도흐, 죽어버릴 거예요!” “얘가 엄마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성윤은 서럽게 울기 바쁜 맹수에게 넌지시 말했다. “우리 나가서 놀자.” “아흑. 윤이 없… …나가자!” *** 아무도 모른다. 윤과 단둘이 있을 때의 지환은, 눈빛부터 달라진다는 것을. 어쩌면 아직은 너무 어렸기에 그 자신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찬란함을. *** “지환아! 하지 마! 어? 하지 마아!” “얘가 너를 안았잖아-!”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성윤을 안아야 했어!” “네가 이런다고 성윤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티브이로 베칸다이저만 시청하는 것들이 내뱉는 대사가 어른 드라마 뺨을 친다. *** “예쁘다. 공주야.” *** “나 누구야.” 윤지환이 또 이상하게 군다. 성윤은 아예 큰소리로 웃어버렸다. “야아. 점심시간 끝나가잖아.” “나 누구야. 어? 성윤. 너한테 이러는 사람 누구야.” “아하하! 간지러워!” 더운 습기가 뿜어졌다. 윤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던 푸른 싹이 그 습기를 죄 빨아들였다. ▣ #19 는 성인되면, 현재는 소프트/힐링 ▣ 1부(5세 → 19세), 2부(20세~) ▣ 한 에피소드당 한살씩 나이먹는중. ▣ 서브커플없음. 주인공수 감정에 촘촘히 얽히는, ▣ 어린시절부터 보고싶었던 그들의 감성, 이야기. 《 참고 : 현대물이지만 휴대폰이 없는 설정입니다. 》 ※ 소개글이 수정 및 추가될수도 있습니다. ※ 온리 디리토에서만... ※ 자유연재. 느긋하게 가는중. ※ 힐링을 위해 쓰는 글 / 미계약작이지만, 계약작처럼 최선을 다해 쓰고 있습니다^^ ※ 출간이력 : 24.04.10 클로버, 25.01.19 착한데 나쁘다 sky_pora@naver.com 표지 : 픽사베이 小满 郭님 + 포토샵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우연히 들어간 게이트에서 희귀하기 짝이 없는 공략 보상을 받은 초짜 헌터 정유원. ☆랜덤 아이템☆ 오늘 여기서 당신의 운을 시험해보세요! 사행성 조장 멘트 같은 안내와 함께 나온 아이템은 용도를 알 수 없는 모노클이었다. 이게 대체 무슨 아이템인지 알기 위해 감정사를 찾아간 유원은 그 모노클로 타인의 수명을 볼 수 있음을 알게 되고, 공교롭게도 그 자리에서 마주친 어느 헌터의 수명을 보게 되는데……. 국내 랭킹 1위의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아버렸습니다. 그런데 랭킹 1위가 죽는 날 우리나라도 망할 것 같은데, 이걸 어떡해야 하나요? 공: 정유원(20) 각성한 지 반년 된 초짜 헌터. A급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혼자 저등급 게이트를 클리어하며 조용히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국내 최고의 길드 폴라리스에 소속되어 바빠질 예정. 수: 도하경(28) S급 헌터. 국내 랭킹 1위. 폴라리스 길드 부길드장. 부길드장 자리에 이름만 올려놓고 게이트 공략에 치중해 밖으로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타칭)한량. 대격변과 함께 각성해 수많은 위험한 게이트를 공략했다. 세상이 겨우 안정기에 접어들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무료함을 느끼는 중. #헌터물 #현대판타지 #사건물 #성장물 #미인공 #연하공 #헌신공 #능력수 #연상수 #공시점 *처음 등장하는 녀석이 공입니다. *계약작입니다.
<알파이겨먹는 베타수 x 절대지지않는 우성알파공> #BDSM #배틀연애 #고수위 #현대물 #몸정->맘정 #혐관 돔이 되어 상대방을 뭉개고 짓밟고 모욕을 주는 것도 즐겁지만, 역시 당하는 게 더욱 취향인 섭의 성향까지 가진 스위치인 우찬. 흔치않은 알파 혐오자… 까지는 아니지만 알파카르텔이 재수없어서 어떻게든 용을써서 알파를 이겨먹는 노력파 베타인 우찬은 사실 스위치보다 섭에 가깝다. 그는 알파에게 침대에서도 죽어도 지기 싫어 스위치인 것을 숨긴 채 SM클럽 "스텔라"에 돔으로 9년간 이름을 날린다. 아무도 모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얼굴만 취향이지 성격은 세상 재수없는 알파메일 그 자체인 이현에게 이를 들켜버리고 마는데... “역시 내가 맞았네, 섭에 가까운 스위치지? 너 돔 아니잖아.” “놔 이 씨발새끼야. 맞다면 어쩔건데.” “나랑 파트너 할래? 너 플레이 파트너 필요하지. 그래서 이렇게까지 열받은거잖아.” “꺼져 개새끼야. 남의 섭한테나 가랑이 서는 씹걸레알파돔 필요없어.” “너 떠보려고 그랬던 거 눈치 다 깠으면서 자존심 상해서 뻗대기는." 남자는 잠시 골몰이 생각하다 실실 웃으며 제안했다. "음.. 그럼 이건 어때. 나랑 내기하자. 일플 딱 다섯 번만 하고 그동안 네가 나랑 플파하고 싶어지면 내가 이기는 걸로 하고, 다섯 번 하고도 쉽게 손 털면 니가 나 깔든가.” 우찬은 약간, 혹했다. 저 새끼가 재수없고 짜증나고 좆같은 알파새끼인건 사실이지만 상판대기 하나는 자신의 취향이었다. 또 태생부터 지금껏 군림하며 살아온 저 알파를 깔고 저 예쁜 눈을 엉엉 울게 만든다면 얼마나 짜릿할지 상상했다. 돔으로서만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저 투영하며 대리만족하는 것도 지겨웠다. 일방적으로 섭이 되는 건 자존심이 상하지만 내기를 이겨서 나의 스위치를 킬 수 있다면, 손해 볼게 없는 장사였다. "나중가서 딴말하면 진짜 죽인다." 차이현 (공 31세): 우성알파 돔, 브랫테이머 대학교수, 베타는 페로몬도 못 느끼고 재미없다고 생각해 알파나 오메가만 만나왔지만 스위치인걸 숨기고 돔인 행세를 하는 우찬이 흥미롭다. 자신을 이겨먹고싶어하는 우찬의 눈을 보면 정복욕이 끓어오른다. #집착공 #계략공 #후회공 #이과공 #연기공 #미인공 #우성알파공 민우찬 (수 29세): 베타 -> 알파 섭에 가까운 스위치, 브랫 청화여고 선생님, 알파는 재수가 없다! 알파에 대한 호승심과 승부욕을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다. 알파에게 깔리기는 죽기보다 싫어 차라리 돔인 행세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섭에 가까운 스위치이다. 이를 알아챈 이현이 짜증나고 싫지만 내기에 이겨서 반드시 깔아주겠다는 각오로 그와 일플을 시작한다. #일시적도망수 #무자각도망수 #성깔있수 #능력수 #문과수 #멘탈강수 #미남수 #베타수 #뒷동정수 #얼빠수 *미계약작입니다. *자유연재, 수시로 퇴고 및 수정합니다. *표지는 픽사베이, 미리캔버스 *키워드나 작품 설명은 연재 진행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문의: sueandssu@gmail.com
짝사랑하던 선배 선재와 미지근한 연애를 이어 오던 여운은 선재가 10년 동안 사귄 전 애인과 재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재의 옛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여운은 선재를 떠나보낼 결심을 한다. 이여운(수, 32세) 남의 구찐사 들러리가 지겨워진 카페 오텀 바리스타 윤희재(공, 26세) 첫사랑 여운 때문에 연애가 불가능한 한국대 체교과 3학년생 윤선재(공, 33세) 옛사랑 수윤과 함께 하고 싶은 카페 오텀 사장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모든 감각이 빠져나가는 백지병(魄止病)이 퍼진 한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
1925년의 상하이. 흡혈귀 성여원은 오늘도 불야성의 조계에서 밤의 나들이를 만끽했다. 흡혈귀. 서양에선 뱀파이어라 부르기도 한다. 인간의 피를 마시지 못하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는 존재를 흡혈귀라고 부른다면, 성여원은 명실상부한 흡혈귀에 해당한다. 평소처럼 피를 마시고 밤의 상하이를 둘러보던 중, 어느 연회장에서 처음으로 다른 흡혈귀를 만났다. 주설연. 곧 피의 무도회가 열렸다. 성여원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과 같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존재를 마주한 밤이었다. *** 포스타입 동시 연재 중입니다. https://posty.pe/sz4suto
[다정하지만 쎄하공X똥꼬발랄수] 세계 헌터 랭킹 1위, 유온. 가히 절대선의 영웅적 행보를 보이는 존재였다. 그런 그의 품에 안겨있는 작은 생명체. “…온아. 그건 뭐냐? 마물? 새끼 같은데…….” “오다 주웠어요.” 고양이와 여우를 섞은 듯한 생김새를 가진 마물이었다. 아직 보송보송한 새끼인지 한 주먹거리도 안 되어 보이는 게 꼴에 경계한답시고 유온의 손가락을 아주 잘근잘근 물어댔다. 유온은 그저 간지럽다며 마물을 부드럽게 쓸어만질 뿐이었다. “…어디서 주웠는데?” “나쁜 놈들한테 납치당해 경매장으로 넘겨질 뻔했거든요. 제가 구했죠.” “설마 너… 그거 키우려고?” “흠, 강아지는 키워봤는데. 이건 어쩌려나.” “아니. 저건 마물이잖아.” *** 찰칵찰칵-! 높은 등급의 게이트 클리어 소식은 언제나 떠들썩했다. “유온씨! A급 게이트를 23분 37초만에 클리어하고 나오셨는데요! 아마 전세계에서도 최단 시간 클리어일 텐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양보다 반짝이는 조명이 터지고 수십 개의 마이크가 유온의 앞에 불쑥불쑥 내밀어졌다. 유온은 말없이 시간을 확인했다. 오후 1시에서 고작 3분이 넘은 시각. 설핏 눈썹을 찌푸렸다. “애기.” “…네?” “애기보러 가야 됩니다.” 젠장, 밥때를 놓쳤어. [의문의 ‘애기’! 드디어 헌터 유온에게도 핑크빛 사랑이?] 오늘 17일경 A급 게이트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온 유온 헌터의 인터뷰가 화제이다. 시계를 확인하던 그는 애기를 보러가야 한다며 인터뷰도 채 마치지 못하고 급히 떠났다. 애기는 애칭으로 추정되는 바,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중략) -ㅋㅋㅋ기사 제목보소ㅉㅉ 내가 더 잘짓겠다 -그래서 그 ‘애기’가 누군데요....애인? 애인 애칭인가? -‘드디어’는 뭐임. 유온은 할수있는데 안하는거임; 그 얼굴로 못하는게 더 이상하지ㅋㅋ └ㅇㅈ 카메라 너머로도 걍 빛이 남. 안면도 성품도 그저 ‘빛’ -개명하겠습니다. 저는 김애기라고 합니다. [유온(공/26살): 세계 헌터 랭킹 1위. 무조건적으로 약자를 지키는 절대선이지만 마음에서 우러러나온 것이 아닌 교과서적으로 의무를 다할 뿐. 대중은 그를 가히 영웅이라 칭하지만 그의 주변인들은 어딘지 모를 쎄함을 느낀다.] [새싹이(태명)(수/??살): 신생아일 적 던전에 빨려 들어가 마물들의 손에서 자랐다. 마물화(S) 능력 덕에 마물의 사랑을 받고 또 버릇없이 자라 천진난만한 구석이 있다. 지구로 귀환한 이후엔 왜인지 이상한 녀석에게 붙잡혀 집냥이 생활을 하게 된다. / 애칭: 애기]
#악역연기수빙의물 #동양풍 #주인공공X악역수 #일공일수 [정현우 씨, 당신은 확실히 죽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최악의 인물, 최악의 악당. 심지어 죄 없는 사람들과 자신의 부모, 형제까지 죽이는 최종 흑막의 오른팔. 이 잔인하기 그지없는 악업 때문에 후에 주인공에게 잔인하게 죽고 마는― 악역 중의 악역. 퇴마사 우양현(禹楊晛). 석 달 전, 자칭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정현우가 이 어마어마한 인물에 빙의하게 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정현우 : 20살/ 우양현(禹楊晛) : 20살 친구에게 살해당해 죽었지만, 두 번째 인생을 얻어 <퇴마 영웅전> 최악의 악당 우양현에게 빙의하게 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결국 주인공인 사운에게 죽는다. 자색눈, 다소 음기가 강한 느낌의 미남. #악역연기수 #페널티수 #헤테로수 *현사운(玄沙雲) : 21살 <퇴마 영웅전>의 주인공. 악당 우양현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양현에게 여러 번 생명의 위협을 받고 그를 죽인다. 짙은 푸른눈, 무예로 다져진 탄탄한 몸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수려한 미남. #약후회공 #늦자각공 ++ 계약작입니다. :) ++ horyu.ki024@gmail.com
안으로는 기근과 역병, 밖으로는 오랑캐의 위협에 고통받는 조선. 민심이 흉흉한 틈을 탄 해원 대군은 역모를 꾀한다. 늘 그에게 왕위를 위협당하던 왕은 해원 대군의 숙청을 결심하고, 장헌에게 비밀스러운 명을 내린다. 공신을 두 명이나 배출한 명문가 도련님, 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충신, 살아 있는 유교 그 자체인 장헌의 유일한 결점은 사내를 좋아한다는 것. 하필 이 중요한 시기에 우연히 만난 백영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게다가 그가 해원 대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최측근이며, 주어진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과연 장헌은 백영을 꾀어내 역모를 막을 수 있을까? 장헌(공) 키: 6척 4촌 / 몸무게: 160근 꽃과 과일을 관장하는 장원서의 관리. 본인도 꽃 애호가이다. 성격으로 말하자면 곧다, 반듯하다, 정석밖에 모른다, 한 번 마음 준 것은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왕을 향한 그의 충심도 그러하다. 하지만 최근 역적 해원 대군의 최측근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장헌은 그 사실이 혼란스럽다. -좋아하는 것: 식물, 동물, 운동,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풋사과. -싫어하는 것: 불의, 불충, 불손. -즐겨보는 책: 화암수록, 양화소록, 백화암기, 고문진보. 백영(수) 키: 6척 / 몸무게: 125근 해원 대군이 있는 곳에는 높은 확률로 백영도 있다. 빠른 눈치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필요에 따라 손아귀에서 쥐었다 펴며 이용한다. 장헌에게도 그렇게 할 자신이 있었는데, 그와 엮이면 엮일수록 계획이 자꾸 어그러진다. -좋아하는 것: 아무것도 안 하기. 아이들, 복숭아. -싫어하는 것: 왕실 행사. -즐겨보는 책: ***질. ***사. **채. ※본 소설은 배경은 15-19세기의 모습이 혼재된 가상의 조선으로,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표지: 신명연 <산수화훼도> 중 ‘배꽃’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내가 폭주할 것 같아도 가이딩 하지마세요.” “…….” “내 몸에 손 대지 말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죠?” 웃음기가 거두어진 얼굴은 누구보다 차가운 빛을 띠고 있었다. 차영은 그 얼굴을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제게는 오늘 이 순간이 첫사랑과의 재회로 기억되겠지만, 이한에게 저는 그저 혐오스러운 만남일 뿐이란 것을. “대답은요. 윤차영 가이드.” “다 죽어가도 안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 최이한. 공. 28살. S급 이능력을 두 개나 보유한 유일무이 SS급 에스퍼로, 센터의 핵심이지만 가이딩 거부로 센터 직원들 애태우기 1등에, 수려한 외모와 정반대 되는 싸가지 없는 언변으로 매일 같이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중. - 윤차영. 수. 28살. 10년 째 별 볼 일 없는 C급 가이드로 살다, 원한 적도 없는데 별안간 등급이 상승한 S급 가이드. 몸이 약한 홀어머니, 갚아도 갚아도 줄지 않는 빚, 거기다 10년째 짝사랑까지. 불행 클리셰를 때려박은 삶이지만 굳세게 헤쳐나가는 중. - #가이드버스 #사건물 #입덕부정공 #후회공 #덤덤수 #짝사랑수 *freepik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오만통제공X호달달아방수] 비가 내리지 않는 마을. 주민들은 가뭄을 막기 위해 용에게 부인을 바치기로 했고, 결국 ‘바다’는 여동생 대신 용의 신부가 된다. 소문엔 사람을 잡아먹는 무서운 용이라고 하는데, 바다는 겁이 나면서도 동생을 지키기 위해 용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 ‘……점점 팔불출이 되어가는군.’ 이미 팔불출이었지만, 나린은 자신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굳게 믿었다. 바다는 나린과 함께 침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이불 위로 몸을 포갰다. “우와……. 몸이 부웅, 뜬 거 같아요.” “불쾌하진 않으십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냥 신기해요.” 이히히, 또다시 요사한 웃음소리를 냈다. 나린은 간드러진 웃음소리에 마음이 녹는 것을 느꼈다. “부인, 합환주를 마신 부부가 다음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 공: 나린 / 용 거의 7척(약 212cm)에 달하는 키. 장발의 머리카락. 짙은 검정 머리카락색. 굉장한 미남이지만 제 기운을 감당하지 못할 생명 앞에선 망사(網紗)로 얼굴을 감춘다. 모종의 사건을 겪은 뒤 인간을 싫어하게 됐다. 그러나 선령의 혼이 섞인 인간인 바다와 만나며 마음이 바뀐다. “부인과 같은 종족이 아니었다면 전부 몰살했을 것입니다.”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 수: 바다 / 인간+선령 작은 키에서 6척이 안 되는 키로 성장한다. 전반적으로 동안으로 생긴 미인.연하게 빛나는 갈색 모발, 연한 호박색 눈동자. 곱고 예쁜 미모를 지녔다. 스스로 인간이라 알고 있지만, 모친은 선령이다. 그래서 선령의 힘을 타고 났다. “만일 제가 도, 돌아갈 곳이 있다면, 그건 용님의 옆이에요! 저는 용님의 신부니까, 용님의 저택이 저의 집이에요.”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여장수 *** + 동양풍, 동거/배우자, 첫사랑, 신분차이, 나이차이, 인외존재 + 관람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로 삭제됩니다. + 계약 작품입니다. + 문의: aame282@daum.net + 소통: @aame282
“쟤 건드리지 마.” 우연히 괴롭힘을 당하는 진을 구해주는 태경. 이후로 진은 태경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고, 물에 스며들듯 태경을 좋아하게 된다. ‘그동안 너를… 좋아했어, 많이. 내 앞에 나타나줘서 고마웠어.’ 고등학교 졸업식, 고백과 함께 헤어지는 두 사람은 팔 년 후 다시 만나게 된다. 배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서로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면서 삐걱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그러던 중 구설수에 휘말리게 된 배우 유태경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고, 이 진에게 출연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나랑 계약 하나 해." "뭐?" "계약 연애라고 하면 이해 하기 쉬울거야." "할게." "하자, 계약." 재회한 첫사랑과의 계약 연애, 기울임꼴 ---------------------------------------------------------------------------------------------------------------------------------- (공) 유태경 (19 -> 28) - 우성 알파 - 192 cm / 근육질 체형 - 3남 중 막내로 기업가 집안에서 연예계로 진출한 케이스. 그로 인해 형제들은 태경을 따돌리며 멸시한다. - 모범생으로 자라고 살았으나 실제 성격은 제 멋대로 구는 경향이 강하다. - 바른 말을 잘 하지만 동시에 못 된 말도 잘 한다. - 계략공, 후회공, 예민공, 배우공, 미남공, 절륜공, 약또라이공 (수) 이 진 (19 -> 28) - 열성 오메가 - 173cm / 마른 체형 - 유전적으로 엄마의 모습을 닮아서 색채가 부족한 탓에 금발에 가까운 머리색과 흰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학창시절 괴롭힘의 표적이 되었다. - 자존감이 낮은 편 - 괴롭힘을 당했던 탓에 친구가 없어서 가족을 우선 순위에 두고 살아간다. - 미인수, 자낮수, 가난수, 짝사랑수 * Email: letsbitecake@gmail.com *X: @greenorsummer * 표지: Unsplash.com
#무자각사랑꾼공 #도화살미인수 정이재의 외모는 특출났다. 무용의 재능 또한 타고났다. 그리하여 남들보다 뛰어난 존재감은 불온한 시선을 불렀다. 불우한 유년시절. 좆같은 인간 군상. 자극적인 루머. 뮤즈가 되어달라는 예술가병 환자들. 이번엔 이상성욕자의 스토킹까지 비극에 가세했다. 멍청하게 당해 주는 건 어릴 때로 충분했다. 정이재는 직접 스토커를 잡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이재 씨만 괜찮으면, 우리 집에서 지내는 건 어떻습니까.” 스토커 후보1이 동거를 제의했다. 스토커 후보1은 미국에서 데뷔한 신예 화가 우기훈. 그의 집에 간 정이재는 먼지 쌓인 작업실에 몰래 들어갔다가 스케치북을 발견한다. “끝까지 다 봤나요.” 거기엔 정이재를 그린 데생이 있었다. --- --- --- *우기훈(공): 189cm. 22살. 미술원 서양화과 1학년. 미국에서 Levy Woo라는 예명으로 데뷔를 한 신예 화가. *정이재(수): 178cm. 23살. 무용원 현대무용과 4학년. 까와 빠를 골고루 가진 예대 유명인사. *문의: b-key@naver.com *출간 문의 받지 않습니다.
#현대#로코#착각#오해#미남공X미남수#연상공X연하수 무위도식하며 한량처럼 지내다가 결국 쫓겨난 지수헌. 한순간에 냉혹한 현실에 내동댕이쳐진 그의 앞에 우연처럼 백도진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러면 나는 어때.” “……뭘요?” “여 회장님에 비하면 한참이나 젊고, 저런 푼돈 말고 넉넉하게 챙겨줄 수도 있는데.” 백도진의 눈길이 협탁 위를 향했다가 돌아왔다. 성운 그룹 회장씩이나 되면서 애들 용돈밖에 안 되는 액수를 주냐는, 비웃는 듯한 눈빛이었다. 그는 새아버지를 스폰서로 오해한 걸로도 모자라, 직접 스폰을 제안하기까지 한다. . . . 도대체 뭘 샀냐고 묻는 시선에 지수헌이 환하게 웃으며 시계가 감긴 손목을 흔들었다. “아, 이번에 나온 한정판인데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여기 이 영롱한 무브먼트 보이시죠? 사실 갖고 싶은 건 다른 브랜드 신상이었는데 형 카드로 사기에는 양심상 찔려서요.” 지수헌의 말에 백도진이 눈을 내려 재차 카드 사용 내역 문자를 확인했다. [XX카드 승인 57,000,000원 10개월] 액수보다 뒤에 붙은 10개월이란 글자가 더 거슬렸다. 백도진 생애 첫 할부였다. 공: 백도진(34), 키 195cm. 현재는 호텔의 대표이나 조폭 집안 출신. 집안의 결혼 압박을 피하려고 지수헌에게 스폰을 제안한다. 잔인한 면이 있지만 지수헌 한정으로 다정하다. 이유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나름 잘 자란 게 기특해서. #미남공#까칠공#연상공#수한정다정공 수: 지수헌(24), 키 186cm.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대부호인 외조부 손에 자랐다.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다. 인생 목표가 한량일 정도로 철이 없으나 머리는 좋은 편. 외조부의 영향으로 가끔 나이에 안 맞는 어휘를 쓴다. #미남수#쾌남수#연하수#대가리꽃밭수
나이차이 연상연하 연예계 커플의 몸부터 맞고 보는 화끈하고 섹시한 연애 #연하폭스공 #연상벤츠수 #보컬×베이스 #내남친을프로듀스 #연예계밴드물 공 : 강우림. 24세. 19n 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인.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연하공 #미인공 #절륜공 #다정공 #능글공 #대형견(여우)공 #연상수 #미남수 #공이었수 #문란수 #다정수 #기존쎄수 #연예계물 #전문직물 #밴드물 #나이차이 #역키잡(?) •미계약작 •masugarss@naver.com *표지디자인 - 삼공구님
#알파공X베타수 #재회 #오메가버스 #약아포칼립스 #낙오세계 #동갑 #미인공 #배우공 #알파공 #미남수 #감자수 #순진수 #짝사랑수 진태영(공) 이우인(수) 두 번째, 나는 녀석과 망한 세상에 떨어졌다. * 비정기 연재
그날 밤, 모든 것이 끝났다. 의뢰는 실패했고, 삶은 무너졌다. 잿더미 위에 남겨진 유일한 생명. 빛을 잃은 남자는 오늘도 죽음 속에서 단 한 명을 위한 삶을 살아간다. 아름답고도 잔혹한 세계. 그림자와 빛 사이, 이야기는 지금 시작된다.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오메가버스/조폭공/우성알파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약후회공/우성오메가수/미모숨긴수/가난수/굴림수/헌신수/나이차이/쌍방구원] 공 지사현 32 태건 건설의 대표. 뒤에선 건설 자재 폐기장을 아지트로 쓰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터주신이었던 구렁이를 태워 죽인 후 악운을 덮어썼으며, 그의 악운을 씻어줄 거라는 액받이를 찾고 있다. 수 이희우 21 최씨 집안의 어린 액받이. 최씨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못생겨 보이는 안경을 쓰고, 억제제를 과용하며 오메가임을 숨기고 있다. 학대와 억제제 부작용으로 몸과 정신이 점점 망가진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는다. 베타인 척하던 희우는 오메가 액받이를 찾는 무서운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찾는 액받이가 자신임을 깨닫고 숨기려 하지만, 그는 희우의 거짓말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너, 그날 오메가 남자애는 없댔지.” 사현의 말투는 느직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듣는 희우의 심장은 쿵 내려앉았다. “너는? 넌 오메가 아니야?” 순간 희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사현은 담뱃불을 붙이면서 희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샅샅이 훑어보는 느낌에 발가락이 곱아들었다. 왜 다시 묻는 거지? 왜…. 하지만 대답은 정해져 있다. 희우는 얼어붙은 입술을 억지로 움직였다. “…전, 베타예요.” 사현이 녹아내릴 것 같은 눈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그의 눈빛은 서늘하게 느껴졌다.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몰라?” 사현이 턱을 살짝 들고는 피식 웃었다. 그는 노골적으로 코를 킁킁대었다. “내 위에서 발정 났으면서 뭘 몰라, 네가.” 사현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의 어조는 평상시보다 사납고 거칠었다. “아까부터 냄새가 폴폴 난다고, 애기야. 내가 마시는 게 씨발, 공기인지 오메가 애액인지.” *이물질, 주변인들의 학대, 주인공의 비도덕적 행위, 범죄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더티 토크가 있습니다. 이메일 : seulvet27@gmail.com
#로맨스판타지 #회귀 #왕족/귀족 #기사 #이능력 #선후배관계 #피폐 #직진남주 #다정남주 #짝사랑남주 #집착남주 #존댓말남주 #연하남주 #능력여주 #직진여주 #상처여주 #세계관 최강자 여주 #연상여주 *여주: 카티야 리아 아르테스(40세 > 27세) - 대륙에서 제일가는 평민출신의 마스터. 강대국들의 러브콜에도 카티야는 약소국인 하르파 왕국을 선택한다. 그 곳에 자신이 지켜야 할 어린 왕자가 있었다. 은인의 아들인 그 아이를 위해서라면 평민이라 손가락질 받아도, 모든 순간 위협 속에 살아도 상관없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린 왕자를 지키다가 7번을 회귀했다. 이제는 방법을 바꿔야 했다. *남주: 라파엘 카르발 리프(25) - 알티하드 제국의 후작. 기사 학교 시절부터 카티야를 짝사랑했다. 소국인 하르파를 선택한 그녀를 안타까워하며 매번 제국에 넘어오라고 손을 내밀었다. 이번에도 거절당하리라 생각했는데 카티야가 승낙해서 놀람 반 기쁨 반으로 당황스럽다. 기쁨도 잠시, 자신은 카티야의 마음 속에서 1순위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제 마음은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 반복되는 회귀와 7번째 삶. 마스터, 카티야 아르테스는 이번 삶에서 어린 주인을 마지막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 "저는 오로지 저의 주인, 프란첼 왕자님만을 지킬 겁니다. 제 모든 1순위는 프란첼이며 그 외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 아르테스라는 이름이 자리를 잡고 그 누구도 제 왕자에게 검을 겨누지 않는 상태가 된다면, 저는 아마 남은 생도 주인을 위해 살아갈 겁니다." 명백한 거절이었다. 카티야는 자신의 마음을 죽였다. 그녀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일이다. 목적을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것. 이런 자신에게 매달려 라파엘이 지쳐가는 것을 곁에서 볼 수 없었다. …그러니 끊어내는 것이 맞다. "선배님의 마음에 자리가 없다 해도 제 마음은 모두 선배님을 위한 자리로 비워둘 겁니다.” "리프 후작." "당장 어떻게 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제 감정을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언젠가… 선배님께 여유가 생기면 바로 옆에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고… 인지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월화수목금 7일 연재, 오후 6시 업로드 *20년도에 연재했던 '카티야 아르테스'의 개정 버전입니다. *flflzkxk@gmail.com
*서브공과의 씬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해수 (공) 17 → 27 #미남공, #다정공, #울보공, #호구공, #헌신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10년 전, 여일을 두고 오면서 자신의 힘을 키워 집안의 복수와 다시 여일의 곁에 서기위해 갖은 노력을한다. 여일이 자신에게 마음을 돌리지 않으려 애쓸 때 마다 눈물이 차오르지만, 해수는 여일에게 잘못한 것을 후회하며 그에게 자신의 순정적인 모습을 여실하게 보여주려 애쓴다. 문여일(수) 17 → 27 #미인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자신을 떠날 준비를 마쳐놓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한 해수를 애증하며 살아왔다. 10년이 넘도록 해수를 마음에서 지우지 못 하면서도 천이현이 걸어온 제안을 결국 받아들이고 살아가다 다시 할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해수와 재회하게된다. 해수를 밀어내려 애쓰지만 여일의 몸은 해수를 거부하지 못 한다. 10년 전, 두 사람은 애정형태가 어울어져 페로몬으로 이미 서로에게 각인했기 때문이었다. 여일은 천이현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 한 상태에서 해수의 등장에 혼란스럽기만하다. 이메일 :: gyw4388@naver.com 표지:: 슾토 오후 3시 업로드
오메가버스, 서양풍, 재회물 미남공, 알파공, 귀족공 미인수, 오메가수, 도망수, 가난수, 짝사랑수, 자낮수 공 : 카를로 알피에리(20살->27살) 수 : 노아 갈로(20살->27살) * 카를은 노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왜 닿지도 못할 하늘만 우러러 보는지. 그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처럼. 나는 당장 네 옆에 있는데. 손 뻗으면 닿고, 눈 마주칠 수 있고, 머리카락을 부딪힐 수 있는 거리에. *소개글과 키워드는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가상의 나라/시대가 배경입니다 *표지 리썸디자인 커미션 *gogotrain1234@gmail.com
#가상현실게임물 #혐?관 #커뮤반응 #알고보니옆집살공 #그걸둘다모르수 #히든직업공수 #달달물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가상현실 게임 어나더 월드. 그 안에서 「비공개 채널 상인」이라는 히든직업을 가지고 있는 게임계의 똥손 배우주는 과거 유명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훔쳤던 전적이 있다. 그것도 직업「드래곤 나이트」의 드래곤을. 어찌저찌 드래곤을 돌려주고 5년 가까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관계는 오토가 오프라인을 대놓고 싫어하지만 묘하게 남들은 친하다고 평가하는 뜨뜻미지근한 ‘아는 사이’. 그러던 어느 날 게임에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가 들어오게 되고, 게임 내 네임드 유저로서 가장 먼저 공략에 도전한 오토와, 히든 스킬로 먼저 신규 지역에 입장한 오프라인이 퀘스트 때문에 진하게 얽히게 되며 조금씩 관계가 변하게 되는데. 혐관보다는 가까운, 하지만 친하다기엔 너무 먼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수 : 배우주 닉네임 : 오프라인 [비공개 채널 상인] 게임은 드럽게 못하는 똥손 중의 똥손. 최대한 전투 안하는 직업을 찾다 졸지에 히든 직업인 비공개 채널 상인으로 각성했다. 아무도 정체를 모르는데 일단 유명하다. 한때 네임드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본의아니게 훔쳤던 전적이 있다. 옆집 대학생이 은근 신경 쓰인다. 현실 직업은 도예가. “그러니까 오토야. 형 차단 좀 풀어주라.” 능글수. 다정수. 연상수. 미남수. 공 : 공주원 닉네임 : 오토 [드래곤 나이트] 게임 초창기 때 뭣도 모르고 오프라인에게 도움을 받았다가 드래곤을 빼앗겼던 전적이 있는 드래곤 나이트. 그래서 그런지 오프라인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묘하게 거슬리는 옆집 형도 그렇고 요즘 왜 이렇게 거슬리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현실 직업은 대학생. “당신 진짜 짜증나요.” 까칠공. 연하공. 무자각집착공. 미인공. 츤데레. 초딩공. 드래곤 [카인] 오토의 드래곤. 어린 시절엔 오프라인과 함께 자라서 오프라인을 아주 좋아한다. 오프라인이 매번 얼굴을 바꿔도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는 건지 주인 발견한 똥강아지마냥 달려가서 품에 안긴다. 본체 크기가 산만해져도 오프라인은 그를 똥강아지라 부른다. 이메일 : signal933101@gmail.com ※연재중 내용 수정될 수 있습니다.
#로코 #기억상실 #오해/착각 #집착또라이공 #조폭까칠수 #미남공미남수 옆집에 웬 또라이 새끼가 이사왔다. “씨발 너 호모냐?” “네? 아, 아뇨. 어……” . . . “가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실구를 장악하고 있는 토마토파의 실장 차승주. 취미는 좆같은 놈들에게 토마토 문신 새겨주기, 특기는 빡빡이들 집합시키기. 그런 차승주의 옆집에 한 남자가 이사왔다. 그런데, 이 새끼…… 어딘가 수상하다. “피가… 묻었잖아요. 피는 찬물로 씻어야 잘 지워지거든요. 제가 피 묻은 옷은 잘 빨아서…….” “네. 최대한 신선하게 가져다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저… 승주 씨는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그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고 실장님한테 관, 관심이 있어서…….” 미친듯이 거슬린다. 결국 견디다 못한 차승주는 이 수상한 옆집 남자, 주태윤을 기절시키고 팔뚝에 깜찍한 토마토 문신을 새겨주는데…… “형님! 이 새끼 튀었는데요?” ― 최근 성실구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아……. ‘저거 보통 또라이가 아니라던데요. 시체들한테 하나같이 심장이 없더랍니다.’ 이상하게 모든 정황이 들어맞는다. 설마 씨발, 주태윤이…… 연쇄 살인마? 그 순간 다시 나타난 주태윤은, “제가 혹시 그쪽을 사랑했나요?” “예?” “그쪽이 누군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좆이 터질 것 같아요…….” 거짓말처럼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맞아. 우리는 사귀는 사이였어.” 살기 위해선, 이 미친 또라이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새끼의 연인이 되어야만 한다! 주태윤(공) 35살. 어느날 바람처럼 차승주의 옆집에 나타난 남자. 큰 덩치와 무서운 인상의 미남으로 주변에 오해를 자주 사곤 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차승주를 눈에 띄어 토마토 문신이 새겨지고 기억 상실증에 걸려 차승주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미남공 #연상공인데연하공 #순정공 #약계략공 #집착공 #또라이공 차승주(수) 32살. 서울시 성실구 토마토파의 실장. 박사 과정을 밟던 수재이나 어째서인지 토마토파 대가리의 오른팔이 되었다. 날카롭게 생긴 미남이지만 성격은 좀스럽다. 옆집에 이사 온 주태윤이 거슬리는 와중 그가 기억 상실증에 걸리며 인생이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된다. #미남수 #연하수인데연상수 #조폭수 #다혈질수 #까칠수 #강약약강수
#현대물 #환생 #재회물 #쌍방구원 루이스 캠벨은 죽기 직전에야 깨달았다. 세상에 대가 없는 맹목적인 사랑 같은 건 없다는 것을.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유일하게 제 밥줄이 되었던 후원이 끊겼을 때도, 모두에게 제 작품이 외면 받고 최악의 평가를 받아 예술가로서의 평판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조차도 그만은 곁에 영원히 있어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가문에 의해 누명을 쓰고 손목이 잘려 그림마저 그릴 수 없게 되자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것이 그를 사랑한 대가였음을. 세상을 원망하며 죽은 남자는 현대에서 환생한다. 이번 생에는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평온한 삶을 살려고 했건만... '비운의 작가 루이스 캠벨'이 세기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윈체스터 가문이, 당시 모조리 빼앗았던 그의 작품들로 돈을 벌고 있었다는 것 또한 깨닫는다. 그리하여 그는 다짐했다. 이번 생에야말로 복수를 이루겠다고. 그런데 복수를 위해 이용하려 접근한 남자를 볼 때마다 마음 한편이 시린 이유는 무엇일까. * "너 도대체 뭐야." "......" "뭔데 너만 보면 돌아버릴 것 같냐고." 이재호 (루이스 캠벨) #순정수 #상처수 #재능있수 #환생하고흑화했수 #예술가수 누구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사랑하지만, 당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죽어간 비운의 화가. 21세기 한국에 환생하여 전생의 자신이 거장이 되어있다는 걸 알게 되나, 삶이 평탄치는 않다. 민은제 #집착공 #무자각다정공 #미인공 #배우공 #츤데레공 #후회공 윈체스터 가문의 후원을 받고 있는 배우. 복수를 다짐한 재호에게는 그저 가문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지독하게 얽히게 된다. *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작: 카밀님 (@kamilldesign21)
⚠ 주의사항: 피폐물, 시리어스물, 폭력/살인/전쟁 묘사, 정략결혼(초반 HL 요소), 나이차 관계, 길들이기, 비동의 강제 상황, 근친상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수: 세실 리오나르도 (25세) - 185cm, 신흥 귀족 가문의 후계자이자 공주의 약혼자.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지략을 가진 계략수. 겉으로는 예의바른 귀공자이지만, 속으론 차가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계략수 #연하수 #미남수 #미인수 #능력수 #군림수 #유혹수 #냉혈수 #복수수 #얀데레수 #외유내강수 #능글수 #우월수 #강수 #까칠수 #단정수 #천재수 #재벌수 #남창수 *공: 카시우스 그란디스 (45세) - 188cm, 왕국의 현 군주. 10년 전 아내를 잃고 딸 리리엘만을 끔찍히 아끼는 폭군공. 강인한 외모와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세실 앞에서만큼은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폭군공 #연상공 #헤남공 #중년공 #강공 #반항공 #떡대공 #집착공 #황제공 #츤데레공 #굴림공 #사랑꾼공 #헌신공 #강공 #절륜공 #질투공 #잔혹공 #귀족공 #대형견공 *줄거리* 권력에 목마른 원로회와 정치적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왕국에, 공주 리리엘의 약혼자로 세실 리오나르도가 나타난다. 왕 카시우스는 딸의 행복만을 바라며 이 정략결혼을 허락했지만, 세실의 첫 등장부터 묘한 긴장감을 느낀다. 완벽한 외모와 위험한 매력을 지닌 이 젊은 남자가 단순한 귀족 자제가 아님을 직감하지만, 이미 그에게 이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편 세실은 25년 전 처형당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접근을 시작한다. 공주와의 결혼은 물론, 원로회까지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며 왕을 서서히 궁지로 몰아넣는데... "폐하께서는... 외롭지 않으십니까?" 금기를 건드리는 한 마디에 왕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권력과 복수, 금단의 사랑이 얽힌 본격 궁중 정치 잔혹 스릴러가 보고 싶을 때. 계략수의 치밀한 두뇌게임과 폭군공의 처절한 몰락 과정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적수에서 연인으로(Enemies to Lovers) 트로프에 가슴이 뛰는 사람일 때. *추후 퇴고 및 소개글/키워드 수정 가능
이 악마는 어쩌다 인류를 구원하게 되었나? * 판타지+헌터물 / 오해, 착각 / 구원 / 인외존재 / 안 사귀는데 자는 사이 공 : 시오렌 (미남공 / 인간공/ 대형견공 / 집착공 / 반말 > 존댓말공 / 분리사망공 / 울보공) 수 : 아스타로트 = 이슈테르 (미인수 / 인외존재수/ 츤데레수 / 입덕부정수 / 헌신수) [키워드는 완결 시점 기준입니다] * 루시퍼의 명령에 거역한 죄로 지옥 깊은 곳에 갇혀있던 악마, 아스타로트. 그는 처형 직전, 간신히 인간계로 도망친다. 아스타로트는 인류의 희망이라 불리는 영웅, 시오렌을 이용하여 안전한 도피 생활을 영위하고자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악마가 인간의 목숨을 지켜야 하는 상황. 하지만 알게 뭐란 말인가? 지옥에서 반역자로 낙인찍힌 그에게 더는 물러날 곳은 없었다. '일단 살고 봐야지!' 하여 아스타로트는 인간으로 정체를 감추고 시오렌에게 접근한다. "네가 죽으면 나도 죽고! 네가 살아야 나도 살아! 네가 죽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고!" "……뭐?" 어쩌다보니, 황제에게 찍혀 목숨이 간당간당한 시오렌의 뒷수습을 하게 되었고. "그래도 저희, 교제하는 사이 아닙니까? 너무하십니다." "뭐? 교제? 누가? 너랑 내가?" "……? 네. 스승님이랑 제가요." "대체 왜? 언제부터?" "?! 그럼 스승님은, 아무 관계도 아닌 사람과도 동침을 하시는 겁니까?" 또 어쩌다보니 인간 영웅과 뜻밖의 관계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때, 뜻밖의 인물이 아스타로트의 정체를 폭로하고 마는데……. 과연 이 악마의 도주극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 비정기연재 (표지 이미지 출처 - 미리 캔버스)
#현대물 #나이차이 #약피폐 #아저씨공 #조폭공 #전신문신공 #사장공 #가부장공 #무성욕자공 #강공 # 살인공 #모럴없공 #떡대공 #집착공 #연상공 #직진공 #조기졸업전문수 #박복수 #철들었수 #의젓수 #문란수 #발랑까졌수 #강수 #살인수 #모럴없수 #188cm수 #유죄수 #연하수 #미남수 공 : 권태석 ( 3n ) - 과거 전국적인 조직개편 이후 경상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뒷 세계 일인자. 원진파의 주 사업인 원진 캐피털에서 시작하여 사채업자 티를 벗어내고 WJ 그룹이 되기까지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왔다.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국의 대부 홍 회장이 뒤를 봐주어 홍콩과 마카오에 대규모의 약 공장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금융 회사, 건설사, 상조 회사뿐 아니라 리조트와 VIP 클럽까지 고루 운영 중이다. 원진원 회장의 병환이 악화함에 따라 세대교체를 꿈꾸는 舊(구) 이사들을 한꺼번에 쳐내려는 와중에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신생 조직들이 대거 생성되면서 시중에 카피약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 2미터는 가뿐히 넘는 거구에 날카로운 인상으로 묵직한 분위기를 풍긴다. 타고나길 선이 진한 외모이며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으나 떠도는 소문과 남다른 체형 탓에 외모에 대한 평가는 만무하다. 이레즈미를 전신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긴 옷차림을 고수한다. 수 : 이도영 ( 24 ) - 선문 과학고등학교 조기졸업,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수석 입학한 한국대학교 법대 조기졸업, 사법고시 최연소 합격자라는 타이틀을 갖은 수재지만 법조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이나 사명감과 같은 직업윤리 의식은 없다. 판자촌이 모여있는 달동네, 하늘로 향하는 계단이라는 뜻의 천계[ 天 : 하늘 천, 階 : 섬돌 계 ] 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빨간색 지붕을 얹은 집에 거주 중이다. 삼촌 윤희도가 떠넘긴 빚 그리고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부지런히 살고 있다. - 뼈대가 얇아 다소 마른 듯 보이지만, 188cm의 큰 키에 적당히 발달한 대근육과 소근육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균형 잡혀 있다. 넓게 벌어진 직각 어깨와 달리 좁은 골반 탓에 얇은 허리라인이 도드라져 몸 선이 전반적으로 예뻐 보인다. 완만한 눈매 끝으로 길게 빠진 눈꼬리와 이목구비의 선이 얇은 편인 반면 콧대와 턱선이 날카로워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미인, 미남 상으로 나뉜다. (권 사장은 미인이라고 생각한다) 할머니를 돌봐드리던 습관 탓에 무심하게 챙겨주는 다정함과 가벼워 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이상한 데서 올곧은 심성 그리고 독보적인 외모로 인해 쉽게 호감을 얻는다. * 유혈 장면, 폭력적인 장면이 존재합니다. * 마약, 성매매, 살인 등 범법 행위가 심심찮게 벌어집니다. * 등장인물은 부도덕하거나 비윤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으나 그러한 부분이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지명 및 장소와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