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 08: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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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제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현대물 #일상물 #연예계물 #로코 #할리킹 #연예인x일반인 #신분차이 #오해/착각 #미인미인 취미는 글쓰기, 특기도 글쓰기, 좋아하는 건 돈. 신비주의 재벌 3세 모델 강이헌을 주인공으로 한 빙의글을 쓰기 시작한 한새이. 예상대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후원금도 잘 들어오고 있었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새이에게, 그거아닌데: 개노잼 ㅋㅋ 이딴 글 왜 보냐? 어느 순간 나타난 악플러와 동시에, “저는 남자 팬도 거부감 없으니까 그렇게 긴장하실 필요 없어요. 새이 씨처럼 또래 남자가 내 팬이라고 하니까 뿌듯하네요.” 빙의글의 주인공인 강이헌이 새이의 눈앞에 나타났다. 팬이라고 단단히 착각한 채로. 빙의글을 지우라고 할까 두려웠던 새이는 차마 오해를 해명하지 못하고 그와 어울리기 시작한다. “필명까지 저랑 관련된 걸로 지으신 거 보니까 귀엽던데요?” “…네?” “‘이호’ 이거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헌호감’ 이거잖아요. 맞죠.” 강이헌의 착각은 상상을 초월했지만 어느샌가 새이도 그에게 서서히 감겨드는데…. 과연 새이는 들키지 않고 후원금을 벌 수 있을까? 공카 및 커뮤니티 팬 반응 O 새이가 쓰는 소설 발췌 및 댓글 O ****** 공: 강이헌, 27세, 191cm KH 그룹 회장의 막내 손주이자, KH 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일한 모델. 재벌가의 막내답게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남자. 경영엔 관심 없고, 모델은 그저 취미생활. 귀찮은 걸 극도로 싫어하던 그의 삶에 어느 날 새이라는 존재가 나타났다. #미인공 #연상공 #모델공 #순정공 #질투많공 #재벌공 #동정공 #내숭공 #얼빠공 #입덕빠르공 #착각지리공 #뒷끝도지리공 수: 한새이, 24세, 174cm 한국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글쓰기. ‘돈’이 목적이었던 새이는 후원금을 노리고 신비주의 톱모델 강이헌의 빙의글을 썼다. 맹세코 강이헌이 직접 찾아올 줄은 몰랐다. #미인수 #연하수 #일반인수 #작가수 #덤덤수 #약허당수 #단정수 #동정수 #외유내강수 #머글수 #선연성후입덕수 ****** 미계약작 @eumzok eumz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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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소원이 누룽지

십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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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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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9.6만

·

9.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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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천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수,목,토,일 밤(자정 전후) 업로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미계약작 yesonlynokc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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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참견

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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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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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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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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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6

비탈길

봉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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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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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화

3.7만

·

3.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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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오메가버스 #로코 #나이차이 #연예계한스푼 #달달물 #구원물 괴한들에게 납치 당한 이율은 배우인 진욱에게 극적으로 구해진다. …미쳤다. 짱 멋있어! 진욱에게 첫눈에 반한 이율은 벌써부터 아이 셋 낳고 사는 단란한 미래를 꿈꾸고. 부랴부랴 어설픈 스폰 계약서를 만들어 진욱을 찾아간다. “스폰? 너 그게 뭔줄 알아?” “그, 그럼요! 제가 기진욱 씨… 전적으로 도와주는 거예요…. 언제 어디서나… 뒤에서 늘 제가 든든하게….”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뺨을 매만지는 이율에게서 향긋한 냄새가 풍겼다. 요것 봐라? 겁도 없이 호랑이 굴에 들어온 토끼를 순순히 보내줄리 없었다. “그럼 바지부터 벗어봐.” “네?” “대준다며. 언제 어디서나.” * 수: 한이율(21/오메가) 구김살 하나 없이 밝다. 조금만 관심 가져줘도 좋다고 따라다니는 똥강아지. 회복탄력성이 높다. #미인수 #오메가수 #재벌수 #스폰서수 #얼빠수 #금사빠수 #아방수 #명랑수 #조빱수 #똥강아지수 #햇살수 #순정수 #직진수 공: 기진욱(31/알파) 어두운 과거를 지닌 채 살아왔다. 살면서 한 번도 접점이 없을 거라 생각한 똥강아지가 귀찮지만 이상하게 흥미가 생긴다. #미남공 #알파공 #배우공 #전직조폭공 #입덕부정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떡대공 #나른공 #묵직공 *표지: 미리캔버스 *키워드는 수정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거나, 무례한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계약작 *sinbook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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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

소조금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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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3.7만

·

3.2천

·

2.1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9

꼰대와 제비 (Bossy&Gigolo)

김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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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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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화

12.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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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천

·

1.5천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통제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10

하드 테이밍 (Hard Taming)

모드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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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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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2.9만

·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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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지랄수x깡패공 공 : 최태진 (36) 유림 건설 상무이사. 겉보기엔 화이트칼라 직군처럼 생겼지만 근본은 깡패다. 수 : 진래원(21) 안하무인 금쪽이. 가진 건 돈밖에 없고, 예쁜 것만이 유일한 장점. * * * * “나한테 외손주가 하나 있는데…… 혹시 그 아이 좀 맡아서 사람답게 만들어 줄 수 있나?” “…….” “솔직히 내 새끼지만 인간 말종이야. 내가 그동안 오냐오냐하며 키운 탓이 커. 지금도 그래, 우리 래원이한텐 내가 꼼짝을 못 해. 우리 애만 잘 데리고 있어만 주면, 내 적극적으로 최 이사 밀어줌세.” 명동 쩐주 전 회장이 자신의 하나뿐인 핏줄을 맡아 달라고 하였다. 1년간 데리고 있으면서 못된 성미 좀 고쳐 달란다. 최태진은 전 회장에게 대가를 받고 진래원을 맡아주기 시작한다. “대가리를 달고 있으면 써먹어. 네가 어떻게 해야 나한테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생각이란 걸 하라고.” “내가 생각 없이 사는 얼뜨기로 보이냐?”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딴 짓은 안 해.” “사고력 같은 소리 하시네. 너 뭐, 학습지 선생님이세요?” 동거는 쉽지 않았다. 나이 차이를 떠나서 기본적인 상성조차 맞지 않았다.

11

백년손님

소조금
·

BL

·

16화

2.4만

·

1.6천

·

1.4천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12

솜사탕그물

마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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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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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2.2만

·

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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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13

사선의 끝

슬벳
·

BL

·

20화

5.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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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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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오메가버스/조폭공/우성알파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약후회공/우성오메가수/미모숨긴수/가난수/굴림수/헌신수/나이차이/쌍방구원] 공 지사현 32 태건 건설의 대표. 뒤에선 건설 자재 폐기장을 아지트로 쓰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터주신이었던 구렁이를 태워 죽인 후 악운을 덮어썼으며, 그의 악운을 씻어줄 거라는 액받이를 찾고 있다. 수 이희우 21 최씨 집안의 어린 액받이. 최씨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못생겨 보이는 안경을 쓰고, 억제제를 과용하며 오메가임을 숨기고 있다. 학대와 억제제 부작용으로 몸과 정신이 점점 망가진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는다. 베타인 척하던 희우는 오메가 액받이를 찾는 무서운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찾는 액받이가 자신임을 깨닫고 숨기려 하지만, 그는 희우의 거짓말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너, 그날 오메가 남자애는 없댔지.” 사현의 말투는 느직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듣는 희우의 심장은 쿵 내려앉았다. “너는? 넌 오메가 아니야?” 순간 희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사현은 담뱃불을 붙이면서 희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샅샅이 훑어보는 느낌에 발가락이 곱아들었다. 왜 다시 묻는 거지? 왜…. 하지만 대답은 정해져 있다. 희우는 얼어붙은 입술을 억지로 움직였다. “…전, 베타예요.” 사현이 녹아내릴 것 같은 눈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그의 눈빛은 서늘하게 느껴졌다.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몰라?” 사현이 턱을 살짝 들고는 피식 웃었다. 그는 노골적으로 코를 킁킁대었다. “내 위에서 발정 났으면서 뭘 몰라, 네가.” 사현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의 어조는 평상시보다 사납고 거칠었다. “아까부터 냄새가 폴폴 난다고, 애기야. 내가 마시는 게 씨발, 공기인지 오메가 애액인지.” *이물질, 주변인들의 학대, 주인공의 비도덕적 행위, 범죄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더티 토크가 있습니다. 이메일 : seulvet27@gmail.com

14

개장수

빅쉬림프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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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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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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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미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15

인코그니토

한율지사
·

BL

·

14화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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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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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16

씨도둑

손소생
·

BL

·

14화

1.4만

·

1.2천

·

866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17

플레잉 러브 (Playing Love)

사밀
·

BL

·

62화

1.7만

·

1.5천

·

351

#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 꿈을 포기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연극무대에 서는 무명배우 차서주. 어느 날 대형배우들을 케어하는 바다액터스에서 연락이 온다. “이제 재능 착취 그만 당하고 제값 받읍시다. 딜은 내가 할 테니까 차서주 씨는 앞으로 연기만 해요.” “정말로 제가 연기만 해도 되는 걸까요?” “그럼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뭘 더 합니까.” 이번에도 기대하고 헛물켰다가 실망하는 결과로 끝이 날까 두려워 직설적으로 묻길 택한다. “혹시 스폰서 제안은 안 하시나 해서요.” “어떤 양아치 새끼들이 그랬는지 잘 알겠는데, 스폰받는 회사보다 안 받는 회사가 훨씬 많습니다. 이 바닥이 더럽긴 해도 마냥 지저분하기만 한 건 아니라서.” “…….”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내 배우가 더럽게 굴려지는 꼴 못 봅니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왜 몸까지 팔려고 해. 제값은 쳐준답니까.” 그래서 이로건 대표는 다른 줄 알았다. “차서주 씨. 남자도 됩니까.” “……예? 뭐가 되요?” “남자랑도 잘 수 있냐고.” “대표님 배우가 그딴 식으로 구르는 꼴은 못 보신다면서요.” “다른 데서 구르는 꼴은 못 보지.” “…….” “나랑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겁니다.” 이런 제안을 하기 전까지는.

18

잉걸불과 재

포천머슴
·

BL

·

34화

2.2천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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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장녹수공X연산군수의 다크판타지 유혈로맨스 부자 늙은이의 첩이 되어 팔자 좋게 사는 것만이 꿈인, 유랑극단의 무용수 잉글레(공). 우연한 만남으로 공작 울브쇤 경(수)를 구한다. 만남이 반복되며 공작의 이면을 알게 된 잉글레는 그의 몸과 마음 모두를 지배하는 '주인'이 되는데… 정쟁의 소용돌이 가운데, 잉글레는 마법을 사용해 공작을 홀렸다는 죄목으로 재판에 회부된다. 그리고 이 재판에서 잉글레는, 유죄를 받아야만 한다. #미인공 #연하공 #애첩공 #무용수공 #미남수 #중년수 #북부대공수 #떡대수 #정병수 #집착수 #맞짝사랑 #서양풍 #중세 #다크판타지 #피폐 #약sm #히든키워드 잉글레(공): 빨간 머리, 불신자, 고아, 유랑극단의 무용수. 천한 핏줄에 예쁜 얼굴 달고 태어났으니, 저주도 축복처럼 누리겠노라 이를 벅벅 갈고 있다. 돈 많고 어리숙한 귀족 하나 꼬셔 인생 피는 것이 목표. 울브쇤 오 옐림(수): 립셰의 공작이자 설윈 기사단의 단장. 국왕의 하나 남은 동생으로, 위엄 있고 고상하며, 천한 빨간머리 무용수에게도 다정한 남자. 그러나 나이가 늦도록 아내도 자식도 두지 않아 의문을 산다. 두렵고 우아한 맹금을 닮았다. *표지: Francis Bernard Dicksee, <La belle dam sans merci>, 1901

19

일방적 계약 해지

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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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4화

2만

·

1.4천

·

579

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알오물 #계약 #시한부 #임신수 #병약수 #후회공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 및 의료 정보, 병명, 기관과 단체등은 세계관에 맞춰 만들어 낸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넷카마한테 속은 ㅂㅅ새끼x남의 여친 뺏으려 한 ㅆ새끼》 같은 길드원 여친을, 그것도 넷카마를 강탈하려 한 미친 레전드 여미새로 낙인 찍히고 쫓겨나다시피 길드에서 나왔다. 낙동강 오리알이 된 김에 말아먹었던 학교 생활이나 열심히 하자 마음먹은 임희우. 개강하자마자 중요한 전공 수업의 족보를 가진 선배를 소개받고. "네가 희우야? 잘생겼네." "선배도요. 아, 한이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 무조건 잘 보여야 한다! 그리 마음먹고 한에게 열심히 치대지만 뭔가 현생과 겜생이 쌍으로 꼬여 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 과연 류한에게 무사히 족보를 받아내 말아먹은 학점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인가. "형 여미새잖아요." "아니라고, 희우야. 그럼 넌 임자 있는 사람한테만 흥분하는 변태 여미새냐?" *** -류한(공): 인겜닉넴 파이/189cm/24살/하얀 피부에 처진 눈매, 누가 봐도 교육 잘 받고 자란 도련님처럼 생긴 미인. imcookie 때문에 겜생이 엉망진창으로 꼬여 어마어마한 원한을 갖고 있다. -임희우(수): 인겜닉넴 imcookie/181cm/23살/장난기 많아 보이는 인상의 입꼬리가 올라간 훤칠한 미남. 애교 많고 살가운 성격이지만, 열받으면 참지 않고 질러 버려 사고를 많이 친다. ※<팩맨>의 등장인물들이 조금씩 등장하지만 안 보셨어도 상관없습니다. ※캠게에 겜벨을 곁들인 ※게임 비중 낮을수도..

21

솔티 소어

하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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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5화

6.9천

·

361

·

269

빙의물, 나이차이, 체격차이, 오메가버스, 권태기물 연상공, 재벌공, 미남공, 개아가공, 후회공, 발닦개공, 미인수, 체념수, 시한부수, 도망수, 외유내강수, 은근강단있수, 임신수, 병약수, 한품수 서로 사랑한다고 굳게 믿었다. 아주 오래 전에 나눈 약속처럼 결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달랐다. 형은 자꾸만 내게 상처를 줬고, 끝내 나를 두고 다른 오메가와 결혼했다. 그래서 나는 도망쳤다. 배 속 아이와 함께. * 히아가 죽었다.

22

캔슬 아웃 (Cancel Out)

윤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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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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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

2.6천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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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가이드버스 #미남공 #에스퍼공 #가이드공 #무심공 #강공 #약후회공 #잘생쁨수 #에스퍼수 #짝사랑수 #자낮수 #상처수 #병약수 #비밀있수 "그 정돈 감당해요. 당신의 존재 자체가 나를 죽이는 일이 될테니까." S1급 물리계 에스퍼 문신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염동력으로 사실상 등급 측정이 불가능한 코드네임 제로로 불리며 전세계의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괴수들과의 전쟁에서 전무후무한 대응책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능력 발현이 되지 않아 죽을 뻔 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겪게 된다. 검사 결과, 신우가 에스퍼 선 발현 이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이중 발현을 했으며, 새롭게 발현한 가이딩 파동이 신우 스스로의 에스퍼 에너지에 반작용을 미쳐 이능력이 저하되는 [캔슬아웃] 현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캔슬아웃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딩 에스퍼]를 신우가 가이드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발칵 뒤집힌 당국은 인력을 총동원 해 신우의 [본딩 에스퍼]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2주일 뒤. 신우의 본딩 에스퍼가 나타난다. 신수하. 등급 C5,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그런 그가, 신우의 최상급 이능을 캔슬아웃 시키는 본딩 에스퍼였다. 문신우(공) 29세, 키 193, 세계관 최고의 물리계 에스퍼였으나, 가이딩까지 가능한 멀티롤 에스퍼로 밝혀진다. 신수하(수) 24세, 키 177, C5급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 캔슬아웃 현상 1. 파장이 95프로 이상 일치하는 [에스퍼]와 [가이드]는 접촉하는 즉시 [본딩] 관계가 된다. [본딩 가이드]와 [본딩 에스퍼]는 서로만을 가이드 하고 가이드 받을 수 있다. 2. 다만, [에스퍼]로 선 발현 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발현하는 일명 [멀티롤 에스퍼]의 경우, [멀티롤 에스퍼]가 [본딩 에스퍼]를 제대로 가이딩 하지 못하면 [멀티롤 에스퍼]의 에스퍼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이를 캔슬아웃 현상이라 한다. ※ 22년 연재하였던 '캔슬 아웃'의 개정 후 재연재입니다

23

비빈열락전

에쁠
·

BL

·

20화

5.4천

·

369

·

275

[빙쌍후궁공×단정황후수] 첫사랑이 남편의 첩이 되었다. 그리고 그가 정실인 내 몸을 탐하고 싶다며 협박했다. 후궁들 사이에서 암투가 하루걸러 벌어지는 험난한 궁궐이지만, 이런 일은 또 처음이다. #후궁공 #황후수 #궁중암투물 #동정공수 #동양풍 #오메가버스 공) 차유조(車柳條) : 20세. 머리가 비상하고, 외양이 심히 수려한 빙그레 쌍놈. 상대의 뒤통수도 아닌 이마에 칼 꽂는 취미가 있으며, 웃으며 맞는 말만 해 화를 돋우는 재주가 있다. 언쟁의 재인. 위해우의 동생이자 자신의 친우인 위이정의 비리를 약점 삼아 함께 사통하자 협박했다. “사통이요. 마마와 사통하고 싶습니다. 제 청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면 다시 말씀드릴까요? 일개 후궁에 불과한 제가 감히 황후마마의 옥체를 탐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빙쌍공 #경국지색공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천재공 #울보공 수) 위해우(魏該優) : 23세. 집안과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 자부심을 뒷받침하는 건 부모님께 물려받은 강박에 가까운 성실함과 벼려진 이성이다. 황제에게 핍박받는 와중에도 황후로서 백성들을 끔찍이 여기는 다정함까지 갖췄으니, 이상적인 성군의 상이다. 극음인. “지금 나를 능멸하는 것인가?” #미남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 “일이 잘못되면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걸세.” “각오한 일입니다.” 단호하다. 포식자를 맞닥트린 피식자의 감정이 충분히 이해됐다. 무력감이 한바탕 전신을 휩쓸었고, 불안하여 얼굴을 들거나 허리를 뻣뻣하게 펴고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오른 손바닥에 얼굴을 폭 묻은 위해우가 들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에서 뜨거운 숨이 터졌다. ‘여기서 거부할 수 있을까? 아니, 설득할 수 있을까?’ 황제는 자비롭지 않다. 그의 증오를 받는 자신에게는 더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리석은 아우의 죄 때문에 위씨가문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이내 어쩔 수 없이 차유조의 요구에 응해야겠다는 체념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결정했네. 결정하였으니, 내가 어찌하면 되는지 말하게.” 차유조가 활짝 웃었다. 이렇게 순진무구하게 웃을 줄 아는 아이가 왜 자신에게 이런 간사한 거래를 제안했는지. “마마께서는 천박한 일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 조급한 걸음으로 가까이 온 차유조는 정확한 발음으로 천박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짓은 전부 제가 하겠습니다.” 말을 잘못 주워들은 것처럼 괜히 귀가 화끈거렸다. 차유조는 어느 때보다 하얗게 질린 손을 슬며시 잡아 왔다. 차유조는 본인 손과 엮은 손가락에 여러 번 입술을 가져대 댔다.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말캉한 살덩이가 손가락 위를 기는 느낌은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부덕이었다. 황제를 기만하고 내명부의 법도를 뿌리부터 흔드는 일이었다. 불안으로 흐르는 신음을 꾹 참았다. 달음박질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심장이 벅차게 쿵쿵댔다. “읏. 간지럽네.” “어떻게 손마디까지도 고우세요. 물어뜯고 싶게.” “뭐, 뭐라?” “잠시 입을 여세요.” 순순히 입술을 벌렸다. 줄곧 여유롭던 차유조의 이성이 얇아졌다.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처럼 동공이 확장되었고 그의 입에서는 타액이 적잖이 분비됐다. 그 사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울대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차유조가 벌어진 위해우의 입술을 빠르게 훔치듯 삼켜냈다. ※ 공과 수 모두 동정입니다. ※ 목요일, 일요일 / 주 2회 연재 ※ 천천히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mail : mokga1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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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미라지(Blue Mirage)

바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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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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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6만

·

5.2천

·

1.2천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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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션

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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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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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화

5.9만

·

5.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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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천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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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토 업데이트 노트

디리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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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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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

5.6만

·

4.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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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디리토의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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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물#상처녀#다정남#첫사랑 실리가 14살이 되던 해에 소년은 기사가 되면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났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난 당신을 하루도 잊은 적이 없었어요.” 소녀는 필사적으로 잊어야했다. 나를 떠난 사람이 내 친부를 죽이던 그날을, 그사람과 함께한 약속과 기억을. 그게 그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믿었다. . . . “내가 아니라 형을 닮은 나를 좋아한다고 해도 행복할 거야.” 짝사랑 하던 소녀는 그의 친형을 좋아했다. 그래서 형보다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당신이 기억을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매일 수천번은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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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이유

마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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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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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5.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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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천

·

1.1천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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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대표님!

극락
·

BL

·

28화

2.2천

·

295

·

86

나이차이 연상연하 연예계 커플의 몸부터 맞고 보는 화끈하고 섹시한 연애 #연하폭스공 #연상벤츠수 #보컬×베이스 #내남친을프로듀스 #연예계밴드물 공 : 강우림. 24세. 19n 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인.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연하공 #미인공 #절륜공 #다정공 #능글공 #대형견(여우)공 #연상수 #미남수 #공이었수 #문란수 #다정수 #기존쎄수 #연예계물 #전문직물 #밴드물 #나이차이 #역키잡(?) •미계약작 •masugarss@naver.com *표지디자인 - 삼공구님

30

여름의 혀끝

차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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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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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화

8만

·

6.9천

·

1.4천

[현대물/나이 차이/노란 장판 한꼬집/매콤달달 로코지향] 고태광 어느 날 갑자기 <여름>에 난입한 의뭉스러운 남자. #미남공 #조폭공 #능욕공(?) #(본인기준)순애공 임단영 <여름>의 유일한 직원. #미인수 #(전)도련님수 #차분수 #순둥수 3년 전, 아버지의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단영은 다방 <여름>에 묶이게 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에 밀려 다방을 찾는 손님들이 몇 없는 덕에 일은 힘들지 않지만, 불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삶이 빠듯하다. 문제는 다른 일을 구하고 싶어도 채권자가 허락해 주지 않는다는 것. 단영은 제가 묶인 다방이 평범한 다방이 아님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다방과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찾아오는데……. *** 단영은 저를 훑는 남자의 눈길에서 지네를 떠올렸다. 습한 장마에 온 피부가 찐득찐득해지는 여름밤, 소리 없이 나타나 온몸에 소름을 일게 하는 육식동물을. ※ 작중 배경은 2000년대 중반(2004~2006)입니다. ※ 초반부 강압적 관계 주의(맵지 않아요...◠‿◠ 피폐물X) 매콤달달 로코지향 ※ 키워드는 추가, 삭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합니다. ※ 표지 : 미리 캔버스 ※ 계약작

31

미성년 종료

휴강이다
·

BL

·

44화

2.3만

·

1.7천

·

595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32

룸넘버404

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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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1화

443

·

31

·

42

약피폐 로코물.(생각보다 분위기 밝습니다) #로코#현대물 #오메가버스 #첫사랑 #재회물 #신분차이 #미남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잔망수 #허당수 #헌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구원 #오해/착각 #감금 #할리킹 #삽질물 #일상물 #노란장판감성살짝 (공) 여도월: 이수의 첫사랑. 키와 체구가 건장한 미남의 사내. 나무껍질 냄새가 페르몬 향인 우성 알파.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풍강 모텔을 잠시 맡아서 운영하는 임시 사장이다. 입덕은 부정하지만 마음은 이미 다 빼앗긴 무자각 집착공으로 발현할 예정. (수) 온이수: 항상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온 것과는 다르게 운이 따라주지 않는 무향의 오메가. 최근 불운의 쓰나미를 맞고 고향으로 내려와 개천에서 삶을 마감하려다가 가뭄으로 물이 말라 죽지 못한다. 하지만 죽으려던 순간 뜻밖에 첫사랑 여도월과 재회한다. 과연 불운한 이수에게도 행운이 한 번쯤은 주어질까? 이메일:firesuccess303@gmail.com

33

최애와 국혼했다

탕쥐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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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341

·

28

·

174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34

러브 바밍 (Love bombing)

메지루
·

BL

·

79화

6.9만

·

5.9천

·

823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35

백일도둑

솔토
·

BL

·

4화

778

·

90

·

182

‡소개글 망이網罹 맨션은 약쟁이, 창녀, 남창, 깡패, 보따리 상인, 밀입국자와 사업가, 노동자와 경찰이 모두 살았다. 계단엔 이따금 뱀이 똬리를 틀고 있었고, 구석구석 벌레가 들끓었다. 노숙자도 마다할 것 같은 썩은 과일과 먼지 쌓인 음료를 훔쳐가고, 홍콩에서 가장 비싼 술과 담배, 최신 전자기기는 비닐도 뜯지 않은 채 팔렸다. 이 기괴한 맨션 안에서 주태견은 신처럼 군림했다. 그리고 유금은 남자가 데려온 유별난 싸구려였다.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 사실 유금은 남자가 훔쳐 온 유별난 비싼 것이다. 
‡캐릭터 <공> 주태견 : 29세. 어깨와 등을 타고 살랑이는 검고 긴 꼬리의 금붕어 두 마리 문신을 한 남자. 살인 청부를 받고 다닌다는 소문이 파다한 폭력적인 인간이다. 불법이 성행하는 맨션에서 신처럼 군림한다. 도박장에서 만난 유금에게 흥미를 느끼고 맨션으로 끌고 온다. 문신과 똑같이 생긴 금붕어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으며, 성격이 괴팍하고 폭력적이다. 모든 일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굴러가야 만족하는 성질머리를 지니고 있다. “틀렸어. 네 인생은 원래 좆같았고, 그 상태에서 우연히 날 만났을 뿐이야.” <수> 유금 : 21세. 촌스러운 안경 탓에 음침해 보이는 인상이나, 사실은 제법 예쁘장한 얼굴이다. 열두 살에 오른쪽 무릎을 다친 뒤 다리를 절게 되었다. 가족 빚을 갚아주는 대가로 백영의 도박장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다. 나중에 가족이 지내는 싱가포르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목표였다. 도박장에서 주태견의 지갑에 손을 대다 걸린 뒤, 남자에게 끌려 맨션으로 가게 된다. “그쪽이 저를 더 많이 울렸어요. 그런데 제가 왜 당신을 선택해야 해요?” 
‡키워드 1970년대 가상 홍콩 배경의 슬럼지대, 느와르물, 현대물, 피폐물, 유혈 및 폭력 묘사 #통제공 #미남공 #폭력공 #집착공 #조폭공 #개새끼공 #다정공 #후회공 #조빱수 #미인수 #절름발이수 #굴림수 #까칠수 #가난수 #울보수 #이물질공(서브공)있음(관계xxx)

내가 찼던 전남친과 남돌 데뷔 서바이벌에서 재회했다. 근데 이제 나는 연습생이고 걔는 진행자인. [#쌍방삽질 #배우공x연습생수 #질투 #팬반응 #커뮤반응 #재회물 #연예계물 #아이돌물] *** 공(류도혁): 젊은 남배우 중 탑티어. 비교적 어린 나이인데도 전례 없이 주연을 꿰차는 이유는 아역부터 탄탄히 쌓아온 필모와 뛰어난 외모 덕분.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으며 세하와 재회한다. 꿈 때문에 자신을 버린 세하에게 응어리가 남아 있다. 노골적으로 저를 피하는 형에게 짜증을 내지만, 이내 미련을 자각하고 구애한다. #미남공 #연하공 #배우공 #초반악귀공>능글헌신질투공 #상처공 수(온세하): 데뷔 무산만 두 번 겪은 비운의 연습생. 대형 출신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인이었던 도혁과 재회한다. 과거 도혁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해 그와 최대한 거리를 두려 하지만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뛰어난 보컬 실력을 지녔다. #미인수 #연상수 #아이돌수 #외유내강수 #유죄수 #능력수 *커뮤니티 고증을 위해 맞춤법, 띄어쓰기를 고의적으로 틀리게 쓴 표현이 종종 등장합니다. 표지 일러스트: 한아(@hanasa7212)님 커미션 문의 gre2nbori@daum.net X(구 트위터) @greenboriwr

#악당공x능력병약수, #후회공x후회수 #시한부수 #현판사건물 베르니안 공화국의 외교관, 알렉시 드 뤼시엥 (공). 그러나 그의 실체는 외교관이 아니라 비밀 주술집단 '헬파이어 클럽'의 마스터다. 망령 소환과 저주, 미래를 예측하는 힘까지 가진 알렉시지만 그가 예측하지 못한 단 한 사람이 있었으니. 6년 전 자신을 살해하고 달아난 옛 연인, 이선(수)이다. 그리고 마침내 재회한 자리에서 이선은 알렉시를 모른다고 주장하는데…. “정말로 오랜만이야, 나의 친애하는 이선.” “저를 아십니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선에게 분노한 알렉시는 그에게 저주를 걸고, 주술을 해제하기 위해선 저를 찾으라 한다. “넌 날 찾게 될 거야. 저주가 기승을 부리는 날엔 바닥을 기고 애원하게 되겠지. 나는 다른 사람이 애원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해. 내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즐겁겠지.” 이선 또한 술사임을 모르는 알렉시는 그에게 주박을 걸고, 이선은 그에게 자신이 술사라는 걸 들키지 않으려 저주를 해제하지 않는데…. 알렉시는 과연 이선에게 6년의 해묵은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날 잊었다면 이제부터라도 나를 기억해 둬. 지금부터 우리 둘이 지독하게 얽힐 예정이니까.” --- 공: 알렉시 드 뤼시엥 (23->29) - 단국에 파견된 베르니안 공화국 차석 대사. 하지만 이는 대외용일 뿐이고 실제로는 서방의 이면 세계를 대표하는 헬파이어 클럽의 마스터이다. 6년 전 자신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달아난 이선을 증오하고 있다. 수: 이선 (20->26) - 단국을 수호하는 청명회 7장로의 양자. 부적으로 신을 부르는 유능한 부신술사이지만, 길거리 화가로 위장하여 살고 있다. 부신술의 영향으로 몸이 매우 약해진 상태.

38

담비꺼야

에뷔시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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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5.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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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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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뱀공 x 노란목도리담비수 #수인물 #오메가버스 삼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비온은 소유욕이 강하다. 하지만, 늘 누나와 형에게 뺏기는 게 일상인 비온. 커서는 자신의 것을 뺏어가는 사람에게 이를 드러내길 서슴지 않는다. 그런 비온은 어릴 적 깊은 사연이 있는 뱀, 사윤을 구해준다. 그러고 그를 부하이자, 친구로 삼아준다. 그렇게 꼬박 15년을 친구로 지냈고 둘은 20살을 맞이한다. “사윤이 너, 넌 내거다. 알지? 내 베스트 프랜드.” 평생 친구로 지내자는 비온. 사윤도 웃으며 알겠다고 대답한다. 그렇지만, 그날 밤. 처음으로 비온이 오메가로 각성하며 동시에 히트가 터지고. 알파였던 사윤은 비온에게 각인했버린다. 사실은 그는 비온을 계속 짝사랑 하고 있었다. 이참에 정식으로 고백하고 사귀고자 하는데, 비온이 먼저 선수친다. “그냥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실수였던 거지 뭐. 짝이 됐다고 뭐 별 의미도 없고. 안 그래?” 하룻밤의 실수로 치부했버리는 비온. 괜한 짓으로 친구 사이를 어색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런건데, 그날부터 사윤의 태도가 심상치 않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지낸 형제같았던 사이였는데, 비온은 점점 사윤에 대해 뭘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거기다가..... “걘 누구야?” 사윤의 옆에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다. “뭐가 됐든, 상관 없잖아. 우린 친구지. 별 의미 있는 사이도 아니고. 안 그래?”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에 비온은 매우 불쾌해지고, 그게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자기 걸 빼앗길 때의 그 더러운 느낌. 비온은 사윤을 다시 제 옆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인다. #수인물 #현대물,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이물질없음, #로코,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 공- 청사윤(4살> 20살> 26살) #뱀공 #두개 #수한정다정공 #수한정호구공 #내꺼건드리면성질더럽공, #손대지마시공, #일편단심민들레공, #수만있으면되공 #미남공, #호구공, #헌신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계략공, #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천재공 수-담비온 (4살> 20살> 26살) #성질더럽수 #우쭈쭈공이이렇게키웠수 #공없으면암것도못하수 #강수인줄착각했수 #미인수, #아방수, #적극수 #명량수, #잔망수, #허당수, #임신수, #후회수 #얼빠수

39

기선 제압

김난로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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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1.8만

·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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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40

쌔그러운 연애

룽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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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4.9만

·

4.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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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불도저사투리공 X 조빱미남수 군 제대와 동시에 부친의 빚을 떠안게 된 기도운. 빚은 갚아야겠고, 깡패새끼들은 무섭고…. 그런 와중에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적당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 찾은 곳이 하필이면 또! 깡패사무실인데……. “마, 공주.” “공주가… 저요?” 기도운 23년 인생에 처음으로 공주 소리를 들었다. 현대물, 로맨틱코메디 한상영 (31) 미남공, 조폭공, 사투리공, 불도저공, 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기도운 (23) 미남수, 조빱수, 순진수, 건실수, 외유내강수 * 기출간작 〈언클리셰 로맨스〉의 연작이지만, 해당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작품 이해에 큰 문제 없습니다. ilikenewsox@daum.net

41

항해

빈칸
·

BL

·

46화

3.2만

·

2.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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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네임버스 #오해/착각 #신분차이 #조직/암흑가 #피폐물 정유영(수, 22) : 자신의 네임 상대를 찾았다는 네임관리부의 연락을 받고 유태한을 찾아가지만, 어쩐지 유태한은 유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운명의 상대에게서 애정을 받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저 가족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 유영은 영문 모를 괴롭힘을 초연하게 받아들인다. #굴림수 #덤덤수 #자낮수 #상처수 #우울수 유태한(공, 30) : 그 어떤 험한 물길도 뚫어내는 바다 위 밀수 조직 창명파의 두목이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승림물산의 젊은 사장. 그런 그의 부와 능력을 탐내는 자들이 자신이 바로 유태한의 왼팔에 박힌 이름의 주인인 정유영이라며 귀찮게 찾아온다. 늘 그랬듯 이렇게 찾아온 정유영을 괴롭혀 제 발로 도망가게 하려 하지만, 지금까지 찾아왔던 이들과 달리 묵묵히 버티는 정유영이 신경쓰인다. #후회공 #강공 #능욕공 #공주공 #다정공 **이 이야기의 내용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 및 단체, 실제 배경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강압적 관계,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간예정작입니다.

소꿉친구랑 한 그룹에서 데뷔하게 됐다. 무사 합류를 위해 ‘비게퍼’를 하는 조건으로. (*비게퍼 : 비즈니스 게이 퍼포먼스) “저 얘랑 0세 친구예요. 그런 거 어떻게 해요…….” “누가 진짜 사귀라니? 시늉만 하자고, 시늉만.” “아니. 그것도 좀……. 시대가 어느 시댄데요, 대표님. 이런 거 잘못 팔면 역효과만 나요!” 좋아하는 척을 어떻게 하는데? 이미 좋아한다고! “나지한, 너도 듣고만 있지 말고 뭐라고 좀 해 봐. 어?” “괜찮지 않나.” “……뭐?” “네가 욕 좀 덜 먹고 나랑 데뷔한다는데 비게퍼가 문젠가? 너랑 사귀래도 상관없거든, 난.” “야.” “대신 조건이 있어.” “너는 또 뭔데…….” “다른 놈이랑 하지 마. 나는 그 꼴 못 봐.” 나는 이마를 치며 중얼거렸다. 다정이 죄라면 나지한은 사형수라고……. 소꿉친구 / 친구>연인 / 첫사랑 / 서브공있음 / 연예계 미남공 / 다정공 / 사랑꾼공 / 헌신공 / 순정공 / 집착공 / 절륜공 / 후회공 미인수 / 다정수 / 호구수 / 짝사랑수 / 소심수 / 외유내강수 / 순정수 달달물 / 성장물 / 아이돌물 / 수시점 #무자각유죄공 #심장이남아나질않수 (공) 나지한 / 그룹 ‘아르쿠스’의 메인 댄서, 랩, 비주얼 센터. 강렬하고 또렷한 인상의 미남.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수) 윤서우 / 그룹 ‘아르쿠스’의 후발 합류 멤버. 메인 보컬. 단정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미인. 소원이 하나 있다면 다른 멤버의 발목만 안 잡고 싶다. 제발. * 작품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 조치할 수 있습니다. * 천천히 올라옵니다 ㅠ.ㅠ * sanawrite@naver.com

43

증류애

이오시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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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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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5.4천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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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나, 이혼했어.” 결혼 후 근 5년 간 연락을 끊다시피 했던 친구가 대뜸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근데?” 하지만 그 소식은 내게 별다른 소회를 안겨주지 않았다. “뭐 어쩌라고.” 그야 처지가 다르니까. 로건 제트. 이놈은 에스퍼 해방운동을 이끈, 혁명의 선봉에 섰던 놈이다. 피라미드의 밑바닥에 있던 에스퍼들이 시설을 장악하게 만든 주역이며, 지금은 이 지역 에스퍼들을 관리하는 시설의 수장이자 에스퍼 아카데미의 이사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아마 10년 쯤 뒤에는 위인전에 이름을 올리겠지. 하지만 나는 어떤가. 일단 나는… 로건이 이끄는 바로 그 시설의 말단, 행정 관리직 공무원일 뿐이다. 그러니… 권력, 돈과 명예, 모든 것을 거머쥔 놈이 아무리 우는 소릴 해봤자, 놈의 이혼 소식에 내가 뭐 얼마나 유감을 표할 수 있겠나. “아, 뭐… 위로라도 해? 내가? 로건, 너한테?” 나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을 보이며 쓸데 없는 대화를 단숨에 잘랐다. 그러나 놀랍게도, 녀석이 원한 건 위로 따위가 아니었다. “나랑 하자.” “내가 왜?” “네가 날 사랑하니까.” 미친. 이 새끼, 이혼 탓에 머리가 완전히 돌아버린 게 분명하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아무 죄 없는 나에게 뒤를 바치라니. 그것도 하필 지금 같은 비상시에! *** <가이드 인권에 대한 이해> 연작입니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출처 - Unsplash

사고뭉치 형도 감당하기 힘든데, 알고 보니 상사가 스파이라고? 슈퍼히어로가 활약하는 뮤욕 시티. 정의로운 변호사 에디와 미남 스파이 데이빗이 만나 좌충우돌하는 이야기. #미남공 #미남수 #자낮공 #자높수 #집착공 #능력수 #현대판타지 #로코 #사건물 *** 에디가 목소리를 낮추어 으르렁댔다. “수작 부릴 생각 마요.” “음,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난 사건을 맡으면 꼭 누군가랑 엮이거든요.” 내용만 빼면 달콤하게까지 느껴지는 목소리가 말을 이었다. “이번 일은 판사도 별로고, 상대편 변호사도 늙다리고, 머슬맨은 취향이 아니고, 남은 건 비디오걸 뿐인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녀한테 손가락 하나라도 대면-” “아니면, 당신이 상대해 줄 겁니까?” “뭐, 이 새끼야?” 욱한 에디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데이빗이 웃음을 터뜨리며 두 손을 들었다. *** 데이빗은 투명 셀로판지같이 구는 에디를 보고 생각했다. ‘한번 마음을 열면 상대를 철석같이 믿는 타입이군. 그럼 날 진짜 좋아하게 만들면 되는 거 아냐.’ 저 블랙 가디언의 철벽을 해제하면 머슬맨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좋아. 본격적인 개수작을 시작해 볼까.’ 그는 기분이 묘하게 고양되는 것을 느꼈다. 마치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찾은 소년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 잔해 위에 우뚝 선 에디의 모습이 눈부셨다. 부서진 콘크리트와 깨진 유리 조각이 흩어진 파티장 한가운데에서, 어깨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어내며 고요히 숨을 고르는 모습에서 이상할 정도로 여유가 느껴졌다. 강렬하고 침착한 그 눈빛은 마치…. ‘진짜 슈퍼히어로 같잖아.’ 데이빗이 침을 꿀꺽 삼켰다. 에디 터너는 진짜였다. 용기 있고 믿음직한 사람. 파괴된 파티장의 한가운데에서, 에디는 어둠 속 등대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데이빗은 누구보다 빛나는 그 남자에게서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했다. *** "웃어주면 안됩니까?" "미친 소리." "아님 키스하든가." 거칠게 비벼지는 입술이 뜨겁고 축축했다. 에디는 데이빗을 밀어내려 했지만 단단한 가슴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 세게 에디의 온몸을 결박할 뿐이었다. "당신이 웃어주는 걸 한 번쯤 보고 싶었습니다." 데이빗이 젖은 입술을 반쯤 끌어올리고 말했다. "뭐... 이젠 다 틀린 것 같지만." 급속히 입안으로 밀려들어온 혀는 어떠한 반항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빠르게 입 안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치열과 혀끝, 입안 구석구석을 집요하게 탐닉하는 데이빗의 키스에 에디의 머리가 점점 뒤로 젖혀졌다. *** 수: 에디 터너 #미남수 #자높수 #솔직수 #능력수 가무잡잡한 피부와 새카만 눈동자를 가진 미남. 세상을 이롭게 하는 등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일반인. 공: 데이빗 스튜어트 #미남공 #자낮공 #계략공 #집착공 넓은 어깨, 긴 다리, 우아한 눈웃음이 트레이드 마크인 미남. 그러나 실상은 예민하고 까칠하며 자존감이 낮은 데다 음험하기까지 한 성격. (캐릭터와 키워드는 바뀔 수 있습니다.) (표지: 픽사베이) *** 계약작입니다.

로판 소설에 빙의했는데 하필 전쟁고아였다. 전쟁터에서 구르고 구르다가 마법사에게 끌려가 생체실험까지 당한 뒤 겨우 도망쳐 나와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돌아온 세계 속 나는 가이드라고 하는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문제는 예전의 내가 좋다고 따라다니던 놈이 벤츠남의 탈을 쓴 쓰레기라는 점이다. “이야, 위험해 보이는 게... 완전 내 스타일인데요?” 나 하나도 안 위험해. 오해야. 쓰레기든 에스퍼든 가이드든 다 좋으니까 나 좀 제발 평범하게 살게 내버려둬. 가이드버스#책빙의수# 먼치킨수# 강수# 능력수# 마법수# 무심수#상처수# 광공# 집착공# 싸이코공# 또라이공# 애교공# 강아지공# 감금공# 후회공# 기타 등등

46

얀의 마지막 겨울

가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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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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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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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

171

설원 한복판에서 인간이 아닌 것을 주웠다. #회귀물 #인외공 #북부대공수 #역키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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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결[雪精訣]

11.1만

·

9천

·

920

#동양풍#능욕공#집착공#개아가공#황자공#미인수#처연수#순진수#굴림수#눈의정령수#예뻐서팔자조진수 본작에는 강압적인 표현 등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공 : 연경휘. 대연국의 아홉 번째 황자.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성질로 황궁에서 쫓겨나 북방으로 왔다. 우연히 녹강족 족장의 아들, 차산린에게 한눈에 반해 그를 납치하듯 끌고온다. “첫눈이 내리거든 돌려보내주마.” 수 : 차산린. 녹강족 족장의 둘째 아들로 태고 선녀의 현신이라 불리우는 설원의 정령. 아름다운 외모와 특수한 능력으로 유목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우연히 만나게 된 9황자 경휘에게 인생을 짓밟힌다. 표지는 2r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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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가이딩

주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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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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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4.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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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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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스파이물 #혐관 #재회물 #가이드버스 이능청 소속 S급 에스퍼인 서해일(수)은 본청으로 복귀하기 위해 위장 잠입 임무에 자원한다. 꼬박 1년간의 개고생 끝에 범죄 조직 ‘반’의 중심부까지 진출한 첫날. 하필이면 그곳에서 예기치 못한 과거의 인연을 맞닥뜨린다. ‘저 인간 성질머리가 그렇게 더럽더니, 기어이 범죄자의 길로 빠지고 말았구나…!’ 대학 시절 내내 지겹도록 싸워댔던 문우신(공)이 바로 그 ‘반’의 간부였다. 1년간의 개고생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을 예감한 순간, 뜻밖에도 문우신이 먼저 거래를 제안해 오는데…. “그러니까, 선배를 모른 척하면 제가 이능청 소속이라는 것도 모른 척해 주겠다는… 그런 말이에요?” “그래.” 제안을 받아들여 수상한 조직과 더 수상한 문우신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결심한 서해일. 모든 것을 통제하려 드는 문우신의 감시를 피해, 서해일은 끝까지 스파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가이드버스 #사건물 #스파이물 #로코 #재회물 #혐관 #쌍방삽질 #첫사랑 공: 문우신 (29), 192cm S급 가이드. 정신계열 이능을 일부 사용할 수 있다. 뾰족한 말투와 통제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능력과 강한 책임감 덕분에 사회생활은 잘한다. 자꾸만 변수를 만들어내는 서해일이 신경 쓰인다. #가이드공 #통제공 #강공 #집착공 #공주공 #까칠공>다정공 #짝사랑공 #미인공 수: 서해일 (27), 185cm S급 에스퍼. 물을 다루는 이능을 가지고 있다. 출세욕과 야망이 강하지만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는 매번 양심을 저버리지 못한다. 친화력이 좋아 대인관계는 매우 원만하다. 그러나 문우신에게만은 날카롭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에스퍼수 #능력수 #강수 #단정수 #다정수 #짝사랑수 #미남수 * 키워드 및 소개글은 수정,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49

곱게 자란 알파

피코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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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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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

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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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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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 #짝사랑수 #오메가버스 #청게->성인 윤세희 : 미인공, 까칠공, 예민공, 후회공->집착공, 약통제공, 우성알파 권리호 : 다정수, 얼빠수, 직진수, 짝사랑수, 생활밀착형 열성알파 세희는 형 친구 권리호가 너무 싫었다.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눈치 없기까지하니까. 엮이는 건 잠시일 뿐, 영영 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 이제 형 과외 못 해줘요." "왜?" "입시 학원 다니기로 했어요. 밤 11시 넘어서 끝나서 만날 시간 없을거에요." 그렇게 순조롭게 리호와 멀어지나 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만 초조해지는 것 같다.

50

불온한 바다에게

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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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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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화

4.1만

·

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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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공 윤해온 해우그룹의 막내아들. 극우성 알파로 자신이 완벽하게 페로몬을 통제하기 때문에, 다른이의 페로몬에 다소 예민하게 구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감정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권위적이고 오만하다. 열여섯, 서우를 처음 만난 후 한동안은 제법 친하게 지낸 모양이지만 스무살 여름을 계기로 겉잡을 수 없이 사이가 틀어진다. 때때로 서우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굴면서도, 동시에 서우를 철저히 낮은 위치로 몰아넣는다. 수 강서우 해우장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 오메가. 최근 파리에서 열린 크레센티아 콩쿨에서 라이징 비르투오소를 수상한 신예 피아니스트. 열여섯, 해온을 처음 만난 이후 쭈욱 그를 짝사랑 해오고 있다. 해온에게 걸레취급을 받으면서도 아직 해온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순종적이고 의존적으로 보일 정도로 순한 성격이지만 꽂히면 다른 건 쳐다보지도 않고 한 길만 파는 외골수. ** “오늘은 걔 안와?” 술자리의 안주처럼, 강서우의 취급은 딱 그렇게 저속하고 천박했다. “왜 이렇게 질질 흘려, 서우야.” “꼭 걸레같이.” 타박하나 섞이지 않은 목소리로, 해온은 서우의 천박함을 나무랐다. 서우가 오직 해온, 하나만을 위해 그런 취급을 감내하고 있다는 것을 그는 헤어려주지 않았다. 열여섯, 처음만난 이후 계속되어온 서우의 지겨운 첫사랑이었다. ** 이 이야기는 아래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메가버스 / 첫사랑 / 오해 / 후회 / 도망 / 임신, 출산(?)/ 서브공 / 기억상실 / 모브공 언급 있음 후회공, 업보공,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 - 오메가버스, 후회공, 도망수 - 당분간 비정기 연재입니다. - danseoli071@gmail.com

51

이미 끝난 연애

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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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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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

10.6만

·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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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단 하나뿐인 형제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윤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찾아온 이별 통보. 찬영은 이별 앞에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낯선 동네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은 힘겹지만 즐겁다. 서서히 채도 높아지는 일상, 스며드는 새로운 인연.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무렵 자꾸 나타나는 윤겸이 찬영은 불편하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책빙의 #빙의물 #학원물 #서양풍 #판타지 #서양풍판타지 #오메가버스 #성장물 #힐링물 #달달물 #미인수 #해맑수 #햇살수 #어쩌다보니악역연기수 #능력공 #계략공 #츤데레공 #미자각집착공 10살 때부터 앓은 병명도 나오지 않는 희귀병으로 9년 동안 병원에 갇혀 죽기만을(?) 기다렸던 강다운. 19살의 생일날. 다운은 드디어 자신이 기다렸던 죽음을 맞았다. 그리고 눈을 감기 전 소원 하나를 빌었다. 다음 생이 있다면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고 싶다고. 가족과 여행도 다니고, 학교도 가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다 여자 친구도 생기면 더 좋고. . . . 저기요. 하느님??? 옥황상제님??? 그.. 환생을 담당하시는 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전 환생을 원했지. 빙의를 원한 건 아닌데요? 아니. 빙의를 할 거면, 이왕이면 행복하고, 즐겁고, 그런 평범한 사람한테 해주던가! 죽기 전 마지막 읽던 BL 소설에서 메인공 손에 끔살당하는 악역이요? 거기다 이거 띄엄띄엄 읽어서 내용 기억도 잘 안 나고, 완결까지는 보지도 못했는데요? 와,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 제가요. 건강이 안 따라줘서 병원에 갇혀 살았던 거지. 똘기가 없어서 멀쩡히(?) 산 거 아니거든요? 이왕 빙의인지 환생인지 하게 된 거. 원작이 엎어지든 말든 난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볼라니까 더는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세요! #책빙의 #빙의물 #학원물 #서양풍 #판타지 #서양풍판타지 #오메가버스 #성장물 #힐링물 #달달물 #미인수 #해맑수 #햇살수 #어쩌다보니악역연기수 #능력공 #계략공 #츤데레공 #미자각집착공

53

갱생불가

이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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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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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화

3.6만

·

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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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태어난 순간부터 태양을 등진 그림자 속에 있었던, '갱생'이 '불가'한 것들의 이야기. 신종 마약 '버밀리언'으로 인해, 정재계 3세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검찰에서는 이 문제의 배후에 있는 인물을 찾아내고자, 한 조직폭력배 조직에게 소탕과 거래를 제안한다. 버밀리언을 만든 사람을 추격하는 도중, 여섯 사람은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 빠져들게 된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옴니버스 #구원 #사건물 1) 조직보스공 x 호스트수 + 원나잇 2) 나이차이, 노란장판 3) 계략공, 소꿉친구 ※ 2juwoong@gmail.com

54

너의 연애

최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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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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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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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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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헤테로공 #후회공 윤치영(수) #짝사랑수 #덤덤수 seoseosentence@gmail.com

55

몬타지

폴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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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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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8.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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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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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한국에서 머리 아픈 현실을 겪던 기준(수)은 도피성으로 미국 교환 학생을 신청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연을 만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기묘한 전파를 보내는 니코시아(공)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은 관심으로, 관심은 호감으로 서서히 변질된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니코시아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고 인생이 180도 바뀔 위기에 처한다. 공 - 니코시아 헌터 Nicosia Hunter 학교의 인기인.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총기 회사의 장남이지만 개인적인 능력과 외모로 더욱 유명하다. 활발하고 다정한 듯 보이나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감추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미지의 인물. 한 번도 남자에게 끌린 적 없는 기준의 유일무이한 짝사랑 상대가 된다. 수 - 최기준 Jun 재미없고 한결같은 본인과 달리 바람 잘 날 없는 주변 환경에 속을 썩었다. 친한 친구의 권유로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고, 그 영향인지 모르게 뒷배가 거대한 사건에 휘말려 또다른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 화목토 밤 10시 업로드 * 커버 이미지 출처 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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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 MIMOSA

무탈MUTAL
·

BL

·

45화

3.4만

·

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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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자낮집착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조,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제가…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집착수 #짝사랑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달달물 #힐링물 #공시점 ── * 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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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를 위한 시계태엽

함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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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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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화

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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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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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D급 힐러였던 의림은 어느 날 멸망의 끝자락에서 죽어가던 남자, 서해건을 만난다. 이대로 서해건과 같이 목숨을 잃겠구나 싶어 모든 걸 체념하려던 순간. 의림은 서해건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모든 걸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에 뛰어들 생각 있어요?” 단 하나의 가능성에 의지한 채 과거로 돌아온 의림. 그런데 회귀 후 자신의 상태창이 이상하다. - 서해건(공) 미남공 / 강공 / 능글공 / 헌터공 / 연상공 / 무자각집착공 대한민국 최초 S급 헌터. 청호 길드 길드장이자 과거 양궁선수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강의림(수) 미인수 / 서포터수 / 외유내강수 / 연하수 / 능력수 / 덤덤수 과거엔 D급 힐러였으나 회귀 후 힐러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었다. 매사 덤덤한 편. 헌터물 / 사건물 / 크리처물 / 던전 / 초능력 / 현대판타지 / 회귀 / 성장 ※ 글의 특성상 잔인한 소재 및 장면이 나옵니다. ※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계약작 입니다. 표지 사진 출처 : Unsplash의noor You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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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페어(PERFECT PAIR)

파토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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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2.5만

·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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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동태눈깔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검은 늑대 공X고슴도치 수] 다들 입을 모아 말했다. 서커스단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고슴도치가 그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는 것이었다. * * 남자의 집요한 시선이 따라붙었다. 그럼에도 주눅 들지 않고 테이블을 가로질러 남자에게 다가간 고슴도치가 굳은살이 가득한 그의 손가락을 콱 깨물었다. 남자는 깨물린 손가락과 잔뜩 가시를 세운 채 눈치를 보고 있는 고슴도치를 번갈아 응시했다. 설명하라는 듯한 표정에 테이블 아래로 내려간 고슴도치가 순식간에 인간화하곤 입을 열었다. “도, 돈 많은 손님 물었어요!” “그래서?” “아저씨...저 데려가요!” 남자의 시큰둥했던 표정이 흥미롭게 변한 순간이었다. * * [아저씨. 나 까시 세웟어요. ㅂ발리 오세요.] -가시는 왜 세웠어? [나 화낫다구요.빠ㄹ리 집에 오세요!] -냉장고에서 케익 꺼내 먹고 있어. [다 머것어요.] -한판을? [네. 말 도리지 마세요 ㅇㅣ거 안 넘어가요!] 현이곤(공): #미남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사랑꾼공#입덕부정공#우성알파공#조폭공#무심공#아저씨공#가시돋친게#계속#얼쩡거린다#결국#밤송이주웠공 휘도이(수): #미인수#따갑수#조빱수#잔망수#허당수#엉뚱수#상처수#아기수#짝사랑수#문맹수#오메가수#아저씨한테#혼나도#밥은챙겨먹는#먹보수 -표지: @toseong0224 -계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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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필터

초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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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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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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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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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백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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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오자들

유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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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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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

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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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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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미인공 #중졸노가다공 #호모포비아공 #능글다정공 #껄렁한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심까칠수 #겉차속따수 “상도는 지켜 가면서 호모질하자, 이영아. 같이 사는 집에서 좆같은 새끼 정액 냄새 맡게 하지는 말아야지.” 어느 날 이영은 유일한 가족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차우재에게 게이임을 들키고 만다. 집착적으로 가족을 아끼는 차우재는 분노하고, 이영은 이대로 관계가 끝날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호모 싫다고 가족을 버려? 고쳐서 데리고 살아야지.” - 차우재x윤이영 * 격일 연재 지향 * yujaflowerrr@gmail.com * 트위터 (@yuja_flower)

62

목숨앗이

SE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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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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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화

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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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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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63

사랑의 묘약

로코모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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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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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4.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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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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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64

루비의 결혼

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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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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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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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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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언제부터 그렇게 남색에 눈 떠서! 온 나라에 너와 공작의 이야기가 노래로 떠돌고 있다. 책까지 나왔다더군.” [서양풍, 궁정물] 베일런 드아르센 (공) : 미남공, 연하공, 비밀많공 척박하지만 황금이 나는 곳으로 유명한 에보라의 대공작. 서부 전선을 방어해서 + 레이디들에게 철벽을 쳐서 ‘영원한 방패’의 칭호를 갖고 있다. 레이비 라모트 (수) : 미남수, 능력수, 문란(한척하는)수, 요리잘하수 라모트 제국 황제의 동생. 2황자. ‘황제의 검’으로 불리던 전쟁 영웅이었으나, 형인 황제의 눈을 속이고자 사교계에서 문란하게 노는 척하는 중. 실제 취미는 연애소설 읽기와 요리하기. * 제국의 2황자인 레이비는 친구들과의 도박 내기에서 패배하고, 에보라의 대공작인 베일런에게 연서를 보내라는 황당한 벌칙을 받는다. 레이비 황자와 베일런 대공작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연애 소설이 유행하고 있으니, 실제 상황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란 이유에서. 레이비는 망설였지만, 자신을 싫어하는 베일런이 연서 따위에 반응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자신의 평판에 흠집을 낼 기회라 여기며 장난스레 연서를 보낸다. 그런데… “저 베일런 드아르센은 황자님께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영원한 동행을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대공작이 청혼해 버렸다. 이제 와서 장난이었다고 말할 수도 없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거절하려 하지만.. “언제부터 그렇게 남색까지 눈을 떠서! 온 나라에 너와 공작의 이야기가 노래로 떠돌고 있다. 책까지 나왔다더군.”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지? * 문의 : shmngh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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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남들처럼[출간2/21]

체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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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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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화

16.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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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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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현대물/오메가버스/정략결혼/재벌공/무심공/후회공/자낮수/병약수/임신수 공: 한태민: 재강그룹 산하의 JK호텔앤리조트 이사. 형제 중 막내이나 유일한 우성알파 형질을 지녔다. 적당히 타협할 줄 아는 성격. 정략결혼은 버티고 있어봤자 귀찮아 해치우는 게 편한 일일 뿐, 상대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다. 우성알파지상주의에 물든 집안에서 나고 자란 그는, 비인간적이게 느껴지는 자신의 출생과정에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다. 무심공/재벌공/알파공/약후회공/ 수: 지승연: 재강그룹 산하의 미술관 '세한'소속 큐레이터. 우성오메가. 고아지만 귀한 형질을 보유한 덕에 13세 나이로 차을일보 대표 지충현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양부모가 제안한 정략결혼은 자신을 키워준 그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받아들인다. 정략결혼자 상대자인 태민은 자신의 오래전 묻어둔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다. 짝사랑수/자낮수/병약수/미인수/오메가수/임신수/산책수 ** 한태민X지승연 = 찌통 한스푼 정략결혼이야기 “의사따위 상관없는 이 결혼에 우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게 뭐일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계산이 아닐까. 이 상대가 내 배우자 또는, 내 집안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까. 갖췄으면 하는 센스와 품위는 내 기준치에 적당한가. 뭐 시시껄렁한 그런 것들이겠죠.” 두 사람의 공통점은 결혼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상대에 대한 감정과 마음가짐이었다. 따지고본다면 이 결혼이 맺어지건 맺어지지 않건, 가장 타격이 없는 건 아무래도 태민일테니까. 그래선지 가벼운 어투로 결혼을 그저 해치워야 할 일이라 취급하는 그의 무정함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어린시절, 승연의 입양은 철저히 계획적이었고 승연은 그걸 이미 너무 잘 알았다. 결혼에 자신이 지켜야 할 조건은 딱 하나, 상대의 집안에서 원하는 우성알파 자손을 낳는 것. 결혼에 관련된 모든 책임과 기대가 승연에게 향하는 반면, 시간이 갈수록 태민은 모든 걸 방관하는데…. +화목토 연재 + 키워드 및 소개글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표지: 언플래쉬+어느 작가님의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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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게 사회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멤으로 인해 이미지 회복차 절친 소개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송도윤(공)과 주원정(수) 현재는 일반인(수)이지만 과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게 화제가 되고, 결국 주원정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대신 추가 멤버로 영입되는데-. (쌍방인 걸 모르는 쌍방)짝사랑->해피엔딩으로 강제 종료 #아이돌물#연예계물#(쌍방)짝사랑물#현대물#동갑내기#팬반응#커뮤썰#잔잔물#달달물 #너네가 친구면 난 친구없다st #공수 시점 혼용 공 : 송도윤 대형에서 키워낸 1군 탑돌 WINaV의 리더이자 센터이자 리드보컬 주원정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화려한 미인공 #다정공 수 : 주원정 친구 따라 같이 연습생했다가 갓반인의 삶으로 돌아온 (전)데뷔조의 메인보컬 송도윤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냉기 흘리는 미남수 #생긴거와다르게 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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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한 남편 구함!

도희채
·

BL

·

32화

5.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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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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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조신한 척하는 대부업 여우공 X 병약한 재벌 3세 도련님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연애 #원나잇 #쌍방구원 #로코 #달달물] “대신 엄청 괜찮은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해.” 뛰어난 외모, 커다란 체격, 튼튼한 몸. 한결은 모든 조건을 갖춘 ‘조신한’ 우성 알파가 필요했다.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절호의 기회다.’ 준권은 그런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밑바닥 인생. 천것. 자신의 위치를 자꾸만 상기시키는 진짜 귀족, 채한울을 엿먹일 수 있는 기회를. *** “대표님. 혹시 채한결 씨에게 마음이 생기신 건 아니…죠?” “뭐?” 어느 날, 비서가 조심스레 건넨 말에 준권이 헛웃음 쳤다. “아니, 요즘 들어 부쩍 채한결 씨에게 시간을 많이 쏟으시는 것 같아서요. 혹시나 해서….” “그래서, 마음이 생겼냐고?” 내가? 걔한테? 웃기지도 않았다. 자신이 그깟 코흘리개 도련님을 좋아하게 될 일은 결단코 없을 거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너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준권은 자신했고, 자만했다. 비서를 향해 턱을 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실책이었다. *** 깊이를 알 수 없는 새카만 눈동자가 눈물에 젖어 반짝거리는 갈색 눈동자를 빤히 바라봤다. 이토록 상대의 눈동자를 자세히 관찰한 적은 처음이었다. 이번이 일곱 번째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마음이 동했다. 누군가의 것인지 모를 침 삼키는 소리가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 그의 시선이 뜨겁다 못해 바글바글 끌고 있었다. 한결이 간지러운 기분에 손을 꼼지락거리는 와중. ‘어…?’ 준권이 한결 쪽으로 상체를 붙여왔다. 그의 얼굴이 점차 가까워진다. 아주 느리게. 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피하라는 듯이. 한결의 어깨가 긴장으로 굳었다. 하지만 그는 다가오는 준권을 피하지 않았다. 그가 눈을 질끈 감았다. 기다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콩닥거리는 심장 박동이 그에게도 들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며 다가올 무언가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닿는 것이 없었다. 뺨에도, 입술에도. 그 어디에도. “……?” 의아해진 한결이 감았던 눈을 떴다. 코앞에서 준권이 씩 웃고는 안전벨트를 채워주었다. “뭐, 뭐…!” 한결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까도 당했던 걸 또 당하다니! “뭐예요! 갑자기!” 한결이 씩씩거리자 준권이 와르륵 웃음을 쏟아냈다. 그가 옆에서 바락바락 성질을 부리는 한결의 뺨을 감싸 쥐었다. “아쉬웠어?” “이, 씨….” “마음 바뀌면 뺨 때려.” 그가 웃는 낯으로 가까워졌다. 이번에는 눈을 감을 새도 없이 준권의 입술이 한결의 입술을 뒤덮었다. *강준권(공). 30세. 거대 금융 그룹 대표. 조폭의 사생아 출신, 중졸. 이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아득바득 회사를 키웠다. 하지만 동갑에 같은 우성 알파라는 이유로 다온 그룹의 도련님인 진짜 귀족, 채한울과 매번 비교를 당한다. 재수 없는 채한울을 엿먹이고 싶어 벼르던 와중. ‘조신한 남편감’을 찾는다는 그의 동생,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우성알파공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뻔뻔공 #자격지심공 #조빱(?)공 #수한정다정공 #입덕부정공 *채한결(수). 22세. 대기업 재벌 3세 막둥이. 집안 유일의 오메가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과보호와 예쁨을 받으며 커왔으나 그로 인해 경험과 사회성이 부족하다. 할아버지의 기대에 들기 위해 남편감을 물색하던 와중, 세 달 전 하룻밤을 보냈던 준권을 만나게 된다. 비록 계약 관계이기는 하나 난생 처음 해보는 연애(?)에 잔뜩 들뜨는 온실 속 화초 도련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도련님수 #온실속화초수 *이럴 때 보세요: 귀족 도련님을 혐오하던 공이 전형적인 도련님 수에게 감겨드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문의: heeechae2060@gmail.com *X(구 트위터): @heeechae_2060 *내용과 관계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69

목숨값

김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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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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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화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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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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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세계 속 ‘순정’과는 어울리지 않는 호스트바 선수공x호스트바 선수수의 21세기 현대풍의 노랑 장판 순애. #화류계 #현대물 #시리어스물 #헤테로공 #절륜공 #헌신공 #초딩공 #호구공 #능글공 #순정공 #단정수 #상처수 #호구수 #조직/암흑가 #라이벌/열등감 #복수 #애절물#피폐물 ■감상 포인트 -손님 등쳐먹는 게 직업인 선수 공이 몸 불살라가면서 좋아하는 사람 지키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여자를 상대로 접대하는 선수가, 같은 동료 선수를 좋아하게 돼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게 보고 싶을 때. -가난한 화류계 선수 두 명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궁금할 때. 공: 이영재(24살) 여자들의 마음과 돈을 후리며 사는 박스 A의 에이스 선수. 부모 없이 보육원에서 자란 권투 선수 출신으로 매끈하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쌍꺼풀 없이 긴 눈을 가졌고 웃는 게 예쁘다는 걸 진작에 깨달아 이성에게 늘 인기가 많다. 성난 몸매에 비해 얼굴은 귀여운 게 특징. 가진 것도 배운 게 없는 것만큼 가는 여자, 오는 여자 막질 않아서 에이스 선수치고 손님에게 큰 미련이 없는데 자꾸 제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신입 선수 때문에 안 하던 짓을 한다. 수: 류경주(24살) 서울로 도망 온 박스 A 신입 선수. 집창촌에서 태어나 아가씨 일을 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다. 연좌제로 인해 10년 넘게 쌓인 엄마의 빚을 갚느라 섬 노예, 원양어선 등 안 해본 일이 없다. 어릴 때부터 불행을 자주 목격하고 자라서 말을 아끼는 게 습관이 되었다. 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에도 어디 모자란 것처럼 맹한 표정만 짓는 게 유일한 보호막.

70

페로몬 집착증

레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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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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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8.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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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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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할리킹 #계약관계 #나이차이 가족과 참석한 모임에서 히트사이클이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된 우정은 낮선 공간으로 숨어든다.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도망쳤지만 설영채의 주인인 한재강은 끝내 그를 찾아낸다. “기억해내도록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때와 같은 환경에 있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여기로 와서, 기억을 떠올려 봐요.” 한재강은 약을 먹은 이후의 기억이 없다는 우정에게 설영채로 찾아와 기억을 떠올려내라고 요구한다. 뒤늦게 그가 형의 맞선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정은 당황하지만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한재강은 그에게 거침없이 다가온다.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모든 걸 버리고 한재강을 택한 우정은 치명적인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자신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전부 가짜였어요?” 한재강/ 한세물산의 상무. 페로몬 이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히 건조해서 무언가에 욕심을 내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여기고 접근했던 우정에게 빠지기 전까지는. #알파공 #페로몬이상공 #재벌공 #무심공 #무자각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이우정/ 재혼 가정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참고 포기하며 사는 것이 익숙하던 그의 일상에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형이 결혼을 꿈꾸는 남자가 이우정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오메가수 #상처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체념수 #임신수 ▷표지 / 언플래시 ▷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

71

감정 오류

서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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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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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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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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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로코 #조직 #동거 #나이차이 #미남공 #조폭공 #자기야공 #능글공 #미인수 #조빱수 #산책수 #가난수 “그러니까, 이게 지금 어떻게 되고 있었냐면….” 급하게 상체를 세운 의주는 놀란 눈을 하고 백명헌을 살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남자가 살아난 것이다! 당신 머리를 후려치고 죽은 줄 알아서 땅에 묻으려고 했다, 라고는 절대 할 수 없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머리를 뺑뺑 돌려 변명거리는 찾고 있을 때였다. “너 누구야.” “그게, 저는.” “나는 누구고.” 의주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졌다. “나랑 아는 사이야?” 의주는 이상한 소리를 해 대는 백명헌을 멍하게 바라봤다. 공: 백명헌(32) 백광건설 이사. 잘생긴 외모에 커다란 덩치,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날티에 분위기는 이사보단 깡패에 훨씬 가깝다. 수: 노의주(21)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어렵다. 예쁜 사람은 박복하다는 말에 딱 어울리는 인생. 잘 참다가도 툭 튀어나오는 진심은 늘 일을 키운다. 천천히 연재합니다! * 오타 수정, 퇴고 수시로 합니다. * 키워드와 제목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 * 표지 미리캔버스 chadii3235@gmail.com

#현대물 #게임물 #코믹 #일상 #재회물 한국 MMORPG의 시초! 그러나 지금은 확률 조작 및 연이은 나락 패치로 망겜 반열에 들어선 <일리아스 온라인>. <일리아스>의 고인물 남태희(‘베베’)는 어느날 복귀 뉴비의 장비 상담을 도와준다. 그런데 이 뉴비, 다음 패치일에 돌연 남태희가 있는 서버로 캐릭터 이전을 해왔다는 소식을 전해오는데……. [타르타로스/베베: 여기 촌섭이라서 장비도 다 직작해야하고 공팟도 못갈 건데 어떡하려고 그러셨어요?] [타르타로스/왕크왕귀: 아... 공팟을 못가요?] [타르타로스/베베: 네!!!] [타르타로스/왕크왕귀: 공팟이 뭔데요??] [타르타로스/베베: 아니 ♡♡ 장난하나] 자기 때문에 섭이까지 했다는 뉴비, 그것도 좀 모자라 보이는 놈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 좀 하다 알아서 접겠지 하는 심정으로 남태희는 그를 대강 도와주는데 이 뉴비, 가만 보니 게임을 지나치게 잘한다……? 망겜 특화형 뉴비와 망겜 고인물of고인물의 환장 콜라보 이야기! 공: 기선경(28) #미인공 #연상공 #여우공 #능글공 #재벌공 수: 남태희(23) #미남수 #연하수 #까칠수 #능력수 #가난수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74

히비스커스

셈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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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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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화

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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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달린 종족인 날족. 키리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규율에 따라 황성에 볼모로 가야 하는 아르비안의 뒤를 따라 제국으로 가게 되고 황궁에서 하젠과 만나게 된다. 키리에의 제국 생활 고군분투기. 공 : 하젠 황제, 가진 권력의 힘을 알기에 남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수 : 키리에 날족, 차별 당하며 자라왔지만 사람을 믿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 표지는 픽사베이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사이코패스공들 X 병약미인수] * 일부 회차에 납치, 감금, 살인, 강압적인 관계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류연호(홍 준) - 28살 (수) 샴 고양이 같은 화려한 외모지만, 체력과 마력은 바닥을 치는 F급 힐러. 하필 이런 거지 같은 몸뚱이에 화염(火) 계열 S급 딜러, 홍 준이 빙의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F급 치유 스킬이 뭔가 이상하다. - 이 미친 스킬은, 상대와 신체 접촉이 깊어질 때만 레벨 업 되고 있었다. 민가온 - 27살 (공) 하해(水) 계열 S급 딜러. 위압적인 큰 키에 타이 없이 풀어헤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서늘한 미남자. 아침 새벽 같은 고요한 체향이 난다.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간혹 비웃음이나 꾸며낸 미소도 지을 줄 안다. 원하는 목표는 덫을 놓아가며 서서히 포획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 "왜 울어요? 마음 약해지게." 차주헌 - 34살 (공) 전격(金) 계열 S급 딜러. 갈색에 가깝게 어두운 금발,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를 가진 냉혹한 인상이다. 헤비 스모커에 위스키를 달고 산다. 스킬 때문에 생긴 양손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 "네 취향이 이런 거였어? 약해 빠진 몸에 야한 얼굴." 강산결 - 33살 (공) 수림(木) 계열 S급 탱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하고 어른스러운 생김새에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른 남자.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배려심, 성실함, 이타심과 책임감까지 훌륭한 품성은 다 갖췄다. 딱 하나, 맹목적인 집착만 제외하고. - "난 원래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건 전혀 안보여서." dohuin510@gmail.com #헌터물 #빙의 #유사가이드버스 #다공일수 #계략공 #복흑공 #집착공 #싸패공 #일편단심공 #구원물 #미인수 #병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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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협화음의 재발견

이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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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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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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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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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현대물 #클래식 #음악계 #로코 #캠퍼스물 #친구>연인 #혐관 #상불 #바이올리니스트공 #초딩공 #까칠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피아니스트수 #무심수 #단정수 #병약수 #연상수 #가난수 ---- 윤태원 (공) - 25세 : 초딩도 울고 갈 유치한 성격에, 감정표현에 미숙해 청개구리 같은 재벌집 망나니 막내 아들. 안하무인에 하고 싶은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야 한다. 어릴 적, 선율을 우연히 목격한 뒤 선율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선 율 (수) - 28세 : 영재 출신이지만 피아노를 하며 상처받은 과거를 안고 사는 피아니스트. 은사님이 돌아가신 뒤 난청, 그리고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음악과 멀어지려 하던 중 윤태원의 졸업 연주 반주를 맡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 기적의 피아노 신동, 하지만 지금은 추락한 피아니스트 선율은 관현악과 졸업 연주 듀오 추첨식에서 하필 망나니 바이올리니스트 윤태원이 선율을 뽑게 되고, 두 사람은 졸업 연주 듀오가 되어버린다. 윤태원과 듀오가 되느니 차라리 자퇴하고 말겠다 다짐한 선율. 그러나 오기가 발동한 윤태원은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을 동원하여 율의 자퇴를 원천 봉쇄한다. “내가 어떤 새끼인지 아직도 몰라? 이참에 제대로 알아 봐. 나랑 하고 싶어져서 존나 안달이 날거다.” 흑과 백, 아니,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어울 릴 수 없는 두 사람은 첫 연습부터 티격태격 싸운다. “쪽팔리지 않으세요? 저 같은 사람 상대로.” 초딩 같은 윤태원을 상대하기 위해 일부러 신경줄을 긁기도 하고, 치부를 건드리기도 해 보지만, 그럴 때마다 윤태원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매 순간이 불협화음 같은 이런 인간과 듀오가 가능할 리 없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

77

목격담

풍경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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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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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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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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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귀신을 보는 이목준과 삿된 것에게 걸린 우범헌의 이야기 수: 이목준 검은 티셔츠, 검은 바지, 검은 운동화를 교복처럼 입고 다닌다.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를 지녔지만 피부는 하얗다. 공: 우범헌 큰 키, 큰 덩치, 미남. 목준의 고등학교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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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회귀물, 선결혼후연애, 짝사랑, 나이차. 병약공(치유됨)x 건강수, 연상공x연하수, 미남공x미인수, 우성알파공x열성오메가수, 회귀물, 짝사랑, 회귀물 전생, 굴지의 대기업 성진의 맏손주며느리로 살았다. 5살부터 정해진 결혼에 사랑받고 사랑하며 평온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약혼식 전날 약혼자의 막내 숙부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서 그것은 어그러지기 시작했고 결국 내게 돌아온 것은 경멸, 무관심, 고통 ....그리고 참혹한 죽음이었다. 나는 죽었다. 그리고 그 죽음에서 나를 기억해 준 사람은 막내 숙부였던 윤서헌뿐이었다. 그는 내 빈소를 찾아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복수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를 위해 눈물 흘려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3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 마저 시들어 죽은 후 나는 모든 일이 시작된 그날로 회귀한다. ...........약혼 전날 파티, 술과 약에 취해 막내 숙부 윤서헌과 얽혀 잠들었던 날로. 그리고 나는 전남편 대신 그의 숙부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인물. 도해(수): 22살, 178cm, 열성 오메가. 약혼자 윤기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았다. 그렇게 살다보니 온화하고 유약하고, 공손하고, 얌전한 것이 자기 성격인줄 알았다. 하지만 회귀하고 나니 지난생의 모든 것은 허망하고 허망했다. 전생의 불운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생은 자기를 유일하게 위해주었던 윤서헌과 결혼한다. 윤서헌(공): 31살, 우성 알파. 윤기준의 숙부. 성진전자의 전무. 전생에 비참하게 죽은 도해를 기억해주고 그를 위해 복수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열심히 사는 듯 보이지만, 삶의 의지따위는 없는 사람이 바로 윤서헌이다. 어렸을 때부터 천재로 유명했지만 그만큼 몸이 허약했다. 그리고 도해의 회귀후, 결국 도해와 결혼하게 된다.

79

오메가 섬

상냥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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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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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8.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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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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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병약수 #상처수 #트라우마수 #알고보니미인수 #다정공 #능글공 #나른하공 #서브공있음 늦은 나이에 우성 알파로 발현한 강서한. 그는 특이 형질자에게 족쇄와도 같은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낯선 섬을 찾아왔다. 그곳에 네 평생의 짝이 있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서. 공 - 강서한 (34) 웃을 땐 나른하고 무표정할 땐 차가운 인상의 미남. 지난한 어린 시절과 20대를 악착같이 살아온 덕분에 여유로운 삶을 얻었다. 그러나 남은 건 무료함 뿐. 삶을 지루해하던 시기에 뒤늦은 알파 발현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고, 운명의 짝을 찾아야 하는 인생의 과제가 주어졌다. 귀찮다고만 생각했던 ‘운명의 짝’ 덕분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수 - 서호연 (21) 항상 두꺼운 옷을 입고 술에 취해 있는 특이한 섬의 청년. 어린 아이 같은 말투와 어리숙한 행동 탓에 섬의 여행객들에게 동네 바보로 종종 오해를 받는다. 섬에 혼자 남겨졌지만 선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때문에 지나치게 경계심이 없고 사람을 쉽게 따른다. 남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만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80

백화난만 百花爛漫

Da C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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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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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화

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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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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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동양풍 #나이차이 #잔잔 #달달 #구원 #신궁에 갇혀 핍박 받고 자란 수를 구해주는 것으로 모자라 부둥부둥해주다 결국 애인으로 삼게 되는 이야기 공 : 현원 #연상공 #미남공 #(사별한 처와 세살배기 아들이 있는 수한정)다정공 #오만하고 냉정하공 수 : 보윤 #연하수 #미인수 #말더듬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 복사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비원에서 그를 만났다. 낯선 다정을 베풀어주는, 이적같은 감각을 자아내는 미남자를. “보윤아.” 나직한 부름에 벼락이라도 맞은 듯이 몸이 부르르 떨렸다. 홱 뒤돌다 발목에서 힘이 빠져 비틀거렸는데, 겨우 몇 발짝 떼어 벌린 거리를 눈 깜짝할 새에 좁힌 그가 허리춤을 부여잡아 지탱해 주었다. “또 볼까?” “네, 지, 진짜, 아니, 아니… 차, 참말이세요?” “그럼. 너만 좋다면.” “내, 내일….” 볼 수 있다. 그를. 내일, 모레, 글피까지. 혹은 그 이상도. 내일. 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 내일이 기대되었다. 스무 해를 살아오며 처음 겪는 일이었다. - * 메일 : garden_air@naver.com * 트위터 : @da_capo_x * 느린 연재

#오만공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미남수 #헌신수 #무심수 #후회수 #전쟁트라우마수 #서양풍 #애증 #귀족물 #시대물 #질투 #쌍방구원 #사고 #신분상승 -공: 클리프 클리포드 자작 (29/백작가 장남) 선대 때부터 광산, 부동산, 철도, 금융에 투자해 잉글랜드 내에서 손꼽히는 백작 가문. 사교성이 뛰어났던 클리프는 어떠한 사건 이후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고립을 택한다. 유일한 취미로는 그림수집과 사냥이며 주로 그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한다. 그림이 필요해 라일을 곁에 두지만 어느 순간 그림이 아닌 라일에게 집착하게 된다. -수: 라일 도머 -> 제이든 블레이스 헤어우드(26/소지주 장남-> 헤어우드 후작 차남) 지방 소지주의 장남. 무역업으로 큰돈을 벌어 한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를 잃고 가세가 무너지자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해 생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전장에서 부상으로 본국에 돌아온 라일은 동생과 어머니 사망 및 막대한 부채만 남은 걸 알게 된다. 다행히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클리프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조건으로 부채를 탕감받는데. ----- 19세기 영국, 전쟁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라일(수)은 풍비박산이 난 가문을 수습하기 위해 클리프(공) 자작을 찾아가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자작의 제안은 1년간 자신에게 권리를 넘기는 대신 담보로 잡힌 집과 빚을 청산해주는 것. 클리프 자작의 저택에서 갑을 관계로 그림을 그리던 라일은 전쟁 트라우마에 괴로워하고...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클리프와 여러 차례 부딪치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클리프 또한 라일의 첫인상에 실망한 나머지 이중적 감정으로 대하는데. ------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것처럼 죽일 듯이 라일의 목을 붙잡고 두 손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엄지에 힘을 넣어 짓누르지 못했다. 충동적으로 행동이 앞섰지만, 자기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 목을 쥔 손을 덜덜 떨었다. 그의 눈에 사랑과 원망, 두려움, 놀라움, 증오 셀 수 없는 많은 감정이 휘몰아치듯 스쳐 지나갔다. 시야에 클리프의 얼굴이 가득 들어왔다. 상처받은 얼굴이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었다. 라일은 자존심을 포기하지 말라며 클리프를 부추겼다. “명망 높은 클리포드가의 자작님께서 천박한 것에게 직접 손을 대야 하겠습니까?” 숨이 막혔으나, 의식이 멀어질 만큼 강하게 조이지 않아 괴롭긴 해도 참을 만했다. 라일은 손을 들어 클리프의 왼쪽 손목을 붙잡았다. 손목을 붙잡히자 그가 반응하며 억세게 버텼다. 하지만 라일은 그동안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의 왼쪽 손목을 붙잡아 아래로 끌어 내렸다. 엄청난 악력에 놀란 클리프가 무엇을 하려고 그러냐며 눈빛으로 물었다. 라일은 보란 듯이 붙잡은 손을 그의 왼쪽 허리춤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호신용 리볼버(소형 권총)를 붙잡았다. “…너?” 그가 눈에 힘을 주며 당황하는 사이, 라일이 홀스터(권총집)에서 리볼버를 빼냈다. 그동안 한 번도 쓰지 않았는지 금속 부분에 작은 흠집 하나 없었고, 심지어 다섯 발이나 넣을 수 있는 실린더에 탄환이 한 개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라일은 탄환 하나 있는 자리에 캡을 끼우고 공이치기를 젖혔다. 철컥, 탄환이 걸리는 소리에 클리프의 눈이 점차 커졌다. “이걸 두고 왜 고생스럽게 힘을 쓰려고 하십니까.” “…….” “기시감이 드십니까?” ------ ※ 키워드는 차차 추가하겠습니다. ※ 오탈자는 확인 후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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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침대 위 그 남자

사워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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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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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화

1.7만

·

1.8천

·

311

#오메가버스#일상물#달달물#미남공#미인수#야구선수공#배우수#연하공#연상수#무뚝뚝다정공#직진적극수#얼빠수 ‘...아, 좋아해.’ ‘천천히...읏...’ ‘천천히 못하겠어. 미안.’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배우인 도윤은 어느 날 갑자기 꿈속에서 만난 남자와 19금 영화 한 편을 찍는다. 침대 위에서 벌어지는 민망한 장면이 반복되고, 도윤은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꿈에서 깨어나면 오로지 쾌락만 남았고 저와 이렇고 저런 짓을 했던 남자의 얼굴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야한 꿈을 쫓아내기 위해 애쓰던 어느 날, 시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야구장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홍우진: 24살, 185cm에 뛰어난 피지컬과 빠른 발로 엘리펀트 유격수 주전을 차지한 KBO의 최고 인기 스타 중 한 명이다. 무뚝뚝하지만 팬 서비스에 소홀히 하는 법이 없었고 음주가무보다는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 집돌이다. 극우성알파에 적합한 몸과 야구선수라기엔 의심스러운 뛰어난 외모를 자랑한다. 그런 그의 머릿속엔 온통 야구뿐이었다. 성도윤을 만나기 전까지는. 성도윤: 28살, 178cm. 극우성오메가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데뷔 8년 차 잘 나가는 배우다. 몸치, 박치에 모태솔로지만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는 거다. 배우로 오래오래 해먹기 위해 나름대로 사고 치지 않고 뭐든지 열심히 하면서 살아왔는데 최근, 자꾸 야한 꿈을 꾼다. *비정기 자유연재 *제목 및 소개글은 수정될 수 있습니다. *키워드가 추가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타, 비문 등은 추후 수정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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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의 남자친구

김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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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37화

5.5만

·

3.2천

·

762

공: 이재승 (29세) #계략공 #내숭공 비도덕적 인성의 소유자. 유영을 온전히 갖기 위해서라면 유영이 울어도 상관 없다. 유영에게만 실체를 들키지 않으면 된다. 수: 김유영 (29세) #덤덤수 #아방수 하고 싶은 일도 갖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어쩐 일인지 뭐든 잘 풀리지 않는다. 그래도 재승이 곁에 있으니 인복은 있다고 믿는다. “유영아,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 “응. 같은 회사 후배. 그러니까 우리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 재승의 말에 유영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유영이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서 재승이 유영과 사귀어 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 관계다. 재승이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 유영은 그마저도 수긍했다. 그렇기에 유영은 새로 사귄 남자친구 태환 앞에서 재승이 보이는 분노를 이해할 수 없다. 계약작 acupofsherrie@gmail.com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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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블루탱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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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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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3만

·

2.2천

·

509

이태인 (공) – 188 - 192cm. 큰 키에 눈 돌아갈 정도로 잘생긴 미남이지만 줄줄 흐르는 날티는 감출 수 없다. 생긴 것보다는 얌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편. 평범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분위기에 실제로도 전국구로 유명한 동신흥파의 막내아들이다. 졸업하면 가업을 이어받아 어둠의 길로 빠져들 준비가 돼 있다. 헤테로였으나 김하성이 절교 선언을 한 것에 충격받아 게이(?)가 될 결심도 불사한다. 치댈 때는 언제고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김하성이 못마땅하다. 김하성 (수) – 177 - 181cm. 중학교 때까지 시골 동네에서 살았다. 태권도를 했으나 발목부상으로 그만뒀다. 담배는 운동을 그만두는 것을 계기로 배웠다. 어느 정도 일탈은 하나 순진한 면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우유부단하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소년미 넘치는 순해 보이는 얼굴이 남녀노소 호감을 느낄만하다. 순 하게 내려간 눈매가 시골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한창 성장통을 겪는 소년 같은 느낌이 있다. 키워드 – 미남공, 현대물, 학원물,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개아가공, 짝사랑수, 청게>성인, 재회물, 친구사이 스토리-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별별 소문을 몬 전학생이 전학을 온다. 하성은 찜찜한 소문에 그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우연한 일로 마주치게 되고, 그날부터 소문의 전학생은 제가 먼저 치댔다며 멋대로 저와 친구 사이인 것처럼 군다. 하지만 꼬박꼬박 하성의 반을 찾는 것 치고 되는대로 털어대는 입은 하성을 싫어하는 건지 아닌지 구별이 되지 않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껍데기에 속아 이태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계약작

#캠퍼스물 #재회물 #연하공 #순애공 #헌신공 #미남공 #다정공 #해바라기공 #가짜집착공 #상처공 #칠전팔기공 #연상수 #미인수 #능글수 #얼빠수 #유혹수 #적극수 #후회수 #서브공있음 #집착서브공 #능력서브공 #미남서브공 #재벌서브공 #약피폐 “그래. 네 고백 거절했어. 넌 내 취향이 아니거든.” “근데 아무나 하고 안 잔다고…….” “…네 외모는 너무 내 취향이거든. 얼굴, 덩치, 몸매, 그리고 거기까지. …거기는 이번에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제우는 은담의 시선이 아슬아슬하게 이불로 가려진 자신의 성기에 닿는 것에 다급하게 이불을 끌어올렸다. “아, 형, 쫌!” “근데 방금 말했듯이 네 성격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형 뭐, 나쁜 남자 그런 사람 좋아해요?” 울상을 지으며 묻는 제우에 은담이 눈을 감고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다. “네가 나랑 사귈 수 있는 길이 하나 있긴 하지.” 은담의 말에 제우가 재빠르게 고개를 들었다. 장난스러운 눈으로 웃음기를 지닌 은담이 손을 제우에게 뻗으며 말했다. “너, 집착광공이 되라.” “…좋아요.” “그래, 장난이야. 사람 성격이 그렇게 바뀌… 내가 방금 잘못 들었나?” “아뇨, 형 제대로 들은 거 맞아요.” 매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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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회귀자를 위한 지침

세모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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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

40화

4.5만

·

2.9천

·

293

가정문제, 비인기멤버, 멤버와의 불화, 스토킹, 열애설루머, 왕따루머, 인성 논란. 윤지아는 그야말로 팀내의 걸림돌과 같았다. 그로 인해 노래도 부르지 못하는 불행마저 제 삶을 덮치자, 윤지아는 마침내 죽음을 결심한다. 분명 죽었다고 생각 했는데.... [프로젝트명 : 저승 선정 특별 회귀 대상자 : 윤지아 집행자 : 백야 최종 목표 : #&$@! 최종 보상 : 영원의 안식 실패 시 : @!%$?] 윤지아는 회귀했다. 그것도 제 모든 불행이 시작된 초입으로. 그것도 웬 저승에서 왔다는 뱀새끼와 함께. 대뜸 제 연예계 생활의 첫 시작으로 돌아오게 된 윤지아는, 과연 불행을 타파하고 평온한 죽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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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비단잉어

유리문진
·

BL

·

42화

6.5천

·

538

·

162

#나이차이 #아저씨공 #아기수 #노란장판 마흔 살 전직 조폭 아저씨 X 스무 살 소심적극 아기 시츄(수인x, 비유o) “남자를 이런 눈으로 보는 새끼가, ** 한 번 문 적 없는 아다라고?”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아 발버둥 쳐 왔건만. 채영화는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영록읍의 퇴폐 업소 ‘환타지아 싸우나’의 ‘세신사’로 일하게 된다.  “연기를 잘하던데.” 그의 ‘처음’은 경매에 부쳐지고, 구타와 강간의 위기에 몰리던 끝에 도망을 친다. 처음 보는 손님에 의해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그만 저를 속인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  ‘갓 스무 살 됐고, 그동안 털끝 하나 건든 거 없어요.’  새로 들어온 상품을 소개하듯 그 애를 소개하던 목소리가 떠올라, 우태원은 또 질끈 눈을 감았다. 정말 경험 없는 스무 살이 맞지 않았느냐며 자랑스러워하던 상기된 얼굴이 연이어 떠올랐다. 우태원의 미간이 깊게 팼다. 스무 살.  그러니까, 제 나이의 딱 반절밖에 차지 않은 아이였다. ……그러니까, 걔한테 내가 지금 뭘 했다고? 끙, 작은 탄식을 삼키며 벅벅 마른세수를 했다. 우태원은 자기 자신에게 쌍욕을 퍼부어가며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려 애썼다.지금 이건 치료다.  “안 아파요, 사장님. 사장님 손가락……, 안 아파요.” 긴장되었던 채영화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누그러져 있었다. 우태원은 질끈 눈을 감아 참으며 긴 숨을 내쉬었다. 호흡의 끝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 무뚝뚝딱딱쾅쾅 전직 조폭 아저씨가 스무 살 어린 코찔찔이 강아지에게 코 꿰이는 이야기. * 인물 소개 우태원 (40세) : 매년 생일이 끝날 때마다 전국민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12월 31일 생.  큰 언덕 같은 사내. 등에 비단잉어 문신이 있으며 단단한 근육질에 큰 키, 나른한 듯 사나운 삼백안, 직선이 도드라지는 얼굴을 가진 험상궂은 인상의 미남.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조직의 회장에게 거두어진 뒤 20년 간 조직에 헌신했다. 5년 전 사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회장이 준비한 새 신분을 받고 조직에서 물러났다.  채영화 (20세) : 만 나이로도, 세는 나이로도 하필 같은 해 같은 날 성년자가 되는 1월 1일 생. 5년 전 도박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은 도박장에서 큰 화재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고 큰 빚과 화상 흉터를 갖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읍내의 수상한 목욕탕 ‘환타지아 싸우나’에서 허드렛일과 잔심부름을 하며 살다, 성인이 되자마자 ‘세신사’가 된다.  늘 겁에 질린 채 눈치를 보는 커다란 눈망울에, 목이 길고 가늘어 사슴처럼 슬퍼보이는 가냘픈 미인. 왼손이 심한 화상을 입고 흉하게 오그라들어있다. #조폭출신공 #나이차이 #구원 #현대물 #노란장판 #다정공 #우직공 #사랑꾼공 #절륜공 #문짝공 #아저씨공 #미남공 #동정수 #순진수 #헌신수 #소심수 #적극수 #허당수 #미인수 #울보수 #시츄수 주의사항 ⚠ 본 작품에는 유혈, 구타, 기타 범죄 등 폭력적인 묘사와 강압적인 관계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니, 감상에 유의해 주세요.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설정 등은 모두 창작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의 대한민국 및 실제 인물·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SteveLe *glassppw8@gmail.com

88

재가 되어

차공
·

BL

·

75화

2.3만

·

1.7천

·

352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89

플레이어가 접속했습니다

2208
·

판타지

·

30화

3.7만

·

1.4천

·

188

퓨전판타지 / 게임판타지 / 인방물 / 생존물 / (강제)성장물 / 채팅반응 / 노맨스 / 동료/케미 / 서바이벌 / 일단은 아포칼립스 / 1인칭>3인칭 *주인공의 입이 생각보다 걸걸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가 헛 걸 보나.” 망해버린 세상에 접속했다. …그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개망겜 에피소드 1에. 징그럽기 그지 없는 놈들이 우르르 몰려드는 것을 처치하고, 관심도 없는 여주인공을 구해야 엔딩을 볼 수 있는 빌어먹을 생존 게임, ‘저스트 인듀어’. 클리어 보상이 ‘생존’이라던 이 곳에서 주어진 기회는 단 세 번. 엔딩조차 보지 못했던 게임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지만 지겨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루트가 있었나?” 게임에 재능이라곤 1도 없는 이연록은, 버그 투성이의 세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90

사용인

윤소여
·

BL

·

32화

5.7만

·

5.1천

·

1.3천

재벌공 X 사용인수(미인수) 할리킹 치정물.

91

처음이야

사란숲
·

BL

·

70화

2.6만

·

2천

·

445

#수한정다정공 #플러팅15년 #동갑 #3인칭 .공 : 윤지환(5세 > 계속) / 미인공, 집착공, 빠르다 .수 : 성윤(5세 > 계속) / 미인수, 단정수, 느리다 “지환아. 윤이가 그렇게 좋니?” “윤이, 아흑, 없으며흐, 나도흐, 죽어버릴 거예요!” “얘가 엄마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성윤은 서럽게 울기 바쁜 맹수에게 넌지시 말했다. “우리 나가서 놀자.” “아흑. 윤이 없… …나가자!” *** 아무도 모른다. 윤과 단둘이 있을 때의 지환은, 눈빛부터 달라진다는 것을. 어쩌면 아직은 너무 어렸기에 그 자신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찬란함을. *** “지환아! 하지 마! 어? 하지 마아!” “얘가 너를 안았잖아-!”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성윤을 안아야 했어!” “네가 이런다고 성윤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티브이로 베칸다이저만 시청하는 것들이 내뱉는 대사가 어른 드라마 뺨을 친다. *** “예쁘다. 공주야.” *** “나 누구야.” 윤지환이 또 이상하게 군다. 성윤은 아예 큰소리로 웃어버렸다. “야아. 점심시간 끝나가잖아.” “나 누구야. 어? 성윤. 너한테 이러는 사람 누구야.” “아하하! 간지러워!” 더운 습기가 뿜어졌다. 윤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던 푸른 싹이 그 습기를 죄 빨아들였다. ▣ #19 는 성인되면, 현재는 소프트/힐링 ▣ 1부(5세 → 19세), 2부(20세~) ▣ 한 에피소드당 한살씩 나이먹는중. ▣ 서브커플없음. 주인공수 감정에 촘촘히 얽히는, ▣ 어린시절부터 보고싶었던 그들의 감성, 이야기. 《 참고 : 현대물이지만 휴대폰이 없는 설정입니다. 》 ※ 소개글이 수정 및 추가될수도 있습니다. ※ 온리 디리토에서만... ※ 자유연재. 느긋하게 가는중. ※ 힐링을 위해 쓰는 글 / 미계약작이지만, 계약작처럼 최선을 다해 쓰고 있습니다^^ ※ 출간이력 : 24.04.10 클로버, 25.01.19 착한데 나쁘다 sky_pora@naver.com 표지 : 픽사베이 小满 郭님 + 포토샵

망돌 고결은 도파민 범벅 고수위 연프 <알X오커넥트>에 출연하게 된다. - 페로몬 매칭을 시작합니다. └ 지금 설마 따ㄹ치는 거야……? └ 설마 카메라 도는데 그짓을 한다고? └ 이 조명.. “온도.”“습도.” └ ㅅㅂ ㅋㅌㅋㅋㅋㅋㅋㅋㅋ 19금 뺨치는 미친 연프에서 결의 목표는 단 하나, 주인공이 되어 무명 생활을 청산하는 것이다. 미인수의 절정을 찍고, 철저한 계략과 연기 아래 알파들의 몰표를 받으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런데… "…보고 싶었어, 결아." 8년 전 망돌 그룹을 버리고 튄 전남친이 후회로 구르고. "형 진짜 예뻐요. 첫눈에 반했어요. 형이랑만 같이 있고 싶어요." 귀여운 연하 왕감자가 울면서 쫓아다니질 않나. "저는 고결씨에게만 직진할 겁니다." 금메달리스트 수영 황제가 직진 선언을 하고. 미친 빌런 하나가 스토킹을 하는 것으로 모자라… "망돌 출신 배우 지망생 '애아빠' 고결 씨." 악귀 들린 0.0001% 톱스타가 미친듯이 집착하며 비게퍼를 제안한다. "내 제안에 응해. 이대로 박히기 싫으면." 과연 고결은 무사히 정신 나간 연프의 주인공이 되어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까? #연프물 #오메가버스 #다공일수>일공일수 #하하버스 #배틀연애 #연예계 #팬반응 #계약 #몸정>맘정 #오해 #혐관 / 수: 고결 (27) #망돌수 #연기수 #계략수 #유죄수 #미인수 #강수 #능력수 #애아빠수(?) / 공 1. 신준오 (27) #아이돌공 #짝사랑공 #소꿉친구공 #후회공 #전남친공 아이돌그룹 Moving의 리더. 과거 오랜 기간 결과 함께 LM의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함께 데뷔도 했었다. 망돌이 해체되는 데 큰 획을 그은 인물이자 결의 첫사랑. 두번 다시 보기 싫었던 놈을 8년만에 재회한 곳이 하필 알커넥이라니. 2. 토미 (22) #너튜버공 #순진공 #연하공 #얼빠공 #울보공 3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너튜버. 채널명 감자TV. 먹방 주력 너튜버로 시작한 데 반해 185cm, 곰 같은 큰 몸과 탄탄한 근육을 지닌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예쁜 사람을 좋아해서 결에게 첫눈에 반했다. 3. 최선 (30) #수영국대공 #다정공 #대형견공 #천재공 #직진공 대한민국 수영계의 역사를 쓴 '수영황제'. 딱뚝콱 무뚝뚝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속이 따스하고 깊다. 타 출연진에게는 무심한 편이나 결에게만은 한결같이 잘해준다. 4. 성요한 (32) #천만배우공 #미인공 #집착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계략공 #입덕부정미쳤공 천만관객 보증수표는 물론, 헐리우드의 러브콜을 받는 대배우. 신이 내린 완벽한 용모, 뛰어난 연기 실력과 인품으로 모든 이들의 선망을 받지만 고결 앞에서만은 검은 속내를 감추지 않는다. * 일부 강압적 성적 관계 주의 -> 후회공이 되어 지은 죗값(+aaaa)을 치룰 예정 * E-mail: gyelyag.dino@gmail.com [ 표지: 아래비 작가님 커미션입니다. (X @Just_RAB) ]

#초딩연하공x교수연상수 "전 남자 안 좋아해요." "남자 안 좋아하셔도 돼요. 좋아하는 게 안되는 거지 스킨십이 안되는 건 아니잖아요." [감정에 서툰 초딩과 감정을 부정하는 으른의 삽질 콜라보레이션] *** 눈치도 빠른 놈이 눈치 안 봄, 자연스레 해주길 기다림, 약간의 호들갑, 약간의 찡찡댐, 약간의 대가리 꽃밭, 약간의 땡깡, 숨 쉬듯 핑프짓, 물음표 살인마 등등.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오만 막내티를 내며, 막내 포지션을 200% 즐기고 사는 연태경. 뭐든 제멋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건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의 앞에 취향의 남성이 나타났으니, 바로 계절학기 '인간 행동과 마케팅 전략' 교양과목의 백수원 교수님이 되시겠다. 교수와 학생이라는 위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태경에게 직면한 문제는 관상에 남자라고는 없는 저 사람을 어떻게 구워삶을까 하는 것뿐. 단정한 외모와 반듯한 몸가짐, 젊은 엘리트 남교수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그가 어쩌다 저를 자빠뜨릴 생각만 하고있는 초딩 한 놈을 만나서... 마케팅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품의 가치 전달을 통한 소비 촉진이라고 했던가. 상품을 구매할 생각이 없다면 생길 때까지 마케팅으로 밀어붙이는 수 밖에 없다. 태경은 자신을 팔아먹기 위해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셀프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데, 아잇, 일단 한번 질러보라니까여. 저 정도면 빠지는 조건도 아니잖아여. 마케팅 교수 앞에서 마케팅으로 주름 잡는 번데기 연태경은 과연 본인 판매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오메가버스,후회공,임신수,가난수,도망수,미인수,계략공,미남공,현대물,나이차이 대학 입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업소에 나간 재민에게 윤호는 스폰을 제안하는데... 조윤호(공) : 서른 다섯. 187cm. 자상한 편이지만 가끔 이기적인 부자. 늘씬한 미남이고 힘이 센 편. 이재민(수) : 스물. 174cm. 가난한 미인. 본인이 예쁜 거 잘 모르는 편. 샤워하던 물소리가 멈췄을 때 술을 마시던 윤호의 손도 멈췄다. 곧이어 재민은 알몸에 흰 가운 하나만 두르고 나왔다. 얼굴을 차마 들지 못하고 조심조심 걸어오는 모양새가 영 불안했다. “야, 죄 짓냐. 떳떳하게 걸어.” “처음이라서요. 이런 거.” (미계약작입니다) (메일 : auteur_k@naver.com) (표지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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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묵시록

크림슨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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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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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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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래의 대한민국에서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를 통해 베쓰솔트라는 마약 중독 때문으로 발표했다. ​마약중독자의 살인 사건은 점점 대규모로 발생하게 되고 정부는 "마약좀비사태"라고 하며 수도 서울에 서둘러 계엄령을 발동한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에는 흑막이 있었으니, 유니온이란 비밀조직이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대규모 좀비사태의 근원에는 유니온의 올드-블러드 프로젝트가 있었다. ​ 올드-블러드 프로젝트는 마더라고 하는 구세주를 인공적으로 강림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고, 그 과정에서 무수한 사람들이 재물로 바쳐졌다. ​그 목적은 한 소녀의 몸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바티칸의 비밀조직 아크는 유니온에 대항해서 미래를 두고 벌이는 선악을 넘어선 투쟁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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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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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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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7.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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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인간을 사랑했다. 인간도 신을 사랑했다. 그러나 그것은 기만에 불과했다. 신은 인간을 ...사랑했었다 ***** 신에 반하는 이들이 활개치는 시대 ‘신의 아이’에 버금가는 신성력과 마력을 가진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 『이제 혼날 걱정 없이 휘젓고 다녀도 돼! 마수랑 제대로 한 판 붙을 수 있다고!』 좋게 말해 종잡을 수 없는 성격, 날것 그대로 말하면 제멋대로 클레마, 무려 대제국 콩카의 성녀이다 『제게 주어진 운명이 있고 다수가 그걸 바란다면, 제 감정이 어떠하든 저는 갈 거예요.』 오직 옳음을 향해, 다른 것은 이해하지 않는다 마티스, 대제국 콩카의 성자이다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극과 극에 치우친 쌍둥이지만 타고난 운명만큼은 똑같은 하나 // 신의 아이를 도와 세상을 구하라 // 마냥 싸움이 즐겁던 클레마와 그저 운명이라면 따르던 마티스 쉴새 없이 몰아치는 운명의 파도와 예고 없이 불어닥치는 인간의 역풍은 그들을 어떻게 변하게 할까 그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옳음이란, 정녕 무엇일까 ***** 성녀 클레마 : 과한 자신감, 과한 승부욕, 과한 친화력, 과한 충동성, 과한 발랄함. : 소리를 들을 수 없으나, 마티스와의 내면 대화만은 가능하다 : 신성력과 대지 마법 보유 성자 마티스 : 이성, 논리, 계획, 통제, 오만, 완벽. : 앞을 볼 수 없으나, 내면의 연결로 클레마의 모습만은 볼 수 있다 : 신성력과 바람 마법 보유 ***** <<달하 유니버스-신과 인간>> #1 클레마티스 편 신과 인간, 인간과 신, 그리고 인간과 인간에 대한 관계를 파헤치는 정통판타지 연작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를 함께해 주세요! 표지) 직접 제작 /트레이싱 사용(@anion_art) X(트위터) @dalha888 parkdalha@naver.com

#악역연기수빙의물 #동양풍 #주인공공X악역수 #일공일수 [정현우 씨, 당신은 확실히 죽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최악의 인물, 최악의 악당. 심지어 죄 없는 사람들과 자신의 부모, 형제까지 죽이는 최종 흑막의 오른팔. 이 잔인하기 그지없는 악업 때문에 후에 주인공에게 잔인하게 죽고 마는― 악역 중의 악역. 퇴마사 우양현(禹楊晛). 석 달 전, 자칭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정현우가 이 어마어마한 인물에 빙의하게 된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정현우 : 20살/ 우양현(禹楊晛) : 20살 친구에게 살해당해 죽었지만, 두 번째 인생을 얻어 <퇴마 영웅전> 최악의 악당 우양현에게 빙의하게 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결국 주인공인 사운에게 죽는다. 자색눈, 다소 음기가 강한 느낌의 미남. #악역연기수 #페널티수 #헤테로수 *현사운(玄沙雲) : 21살 <퇴마 영웅전>의 주인공. 악당 우양현과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양현에게 여러 번 생명의 위협을 받고 그를 죽인다. 짙은 푸른눈, 무예로 다져진 탄탄한 몸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수려한 미남. #약후회공 #늦자각공 ++ 계약작입니다. :) ++ horyu.ki0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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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병

이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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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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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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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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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게이예요?” 짝사랑에 가까웠던 1년 간의 연애를 끝낸 날, 윤시경은 <현대사회와 연애문화> 교양에서 한국대 농구부 ‘왕자’ 정원과 만난다. 그것도 2인 1조 조별과제 팀원으로. “선 넘지 마요.” “게이라고 모든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야.” “그걸 어떻게 믿어요?” 모두에게 친절한 정원은 시경에게만 까칠하다. 하지만 학점만이 목표인 시경은 눈앞에 닥친 팀플을 무탈히 넘기기 위해 정원과 잘 지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술에 취한 다음날, 제 옆에 나체로 잠든 정원과 마주하기 전까지는. - (본문 중) [그래도 너는 안 좋아할 테니까 걱정 마.] [어차피 내 취향도 아니고.] 정원을 응시하던 시경은 손바닥에 하관을 묻었다. 그리고 무심코 시선을 내린 순간, 문득 조금 전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가 펴 놓은 메모장 한켠에 낯선 손글씨가 반듯하니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근데 형도 제 취향 아니에요.] [전 남자 안 좋아해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요.] - 공: 정 원(20살, 197cm) 한국대 1학년 새내기 한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교 농구부 포워드 포지션이다. 어렸을 땐 여자애로 착각받았을 만큼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딜 가든 잘난 얼굴로 인기가 많지만, 막상 본인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탓에 혼전순결을 지키는 모솔이다. 수: 윤시경(23살, 181cm) 한국대 2학년 복학생 한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소속이며, 전역하고 가을학기에 복학했다. 새내기 때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하다가 우연히 군대에 있을 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했다. 그렇게 연애에 한 번 실패한 이후로는 누군가와 연애할 마음이 사라졌다. #학원/캠퍼스물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츤데레공 #까칠공 #존댓말공 #(안경벗으면)미남수 #다정수 #(안경쓰면)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스포츠 #질투 #오해/착각 #대학생 #현대물 #원나잇 X: @dlt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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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 인 투 유

3.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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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BL #2년의 입덕부정이 만든 업보 주워담는 공 x 한 번 다정하게 대해줬다가 평생 책임지게 생긴 수 [ 이거 뭐냐? ] 늦은 오후, 칼튼 FC 선수들의 단체대화방에는 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화면 속에는 에버렛 호프만과 칼튼의 단장이 연단 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몇 시간 전 트레이닝 센터를 부산스럽게 만든 호프만의 입단 기자회견 영상이었다. 재생하기 전부터 드는 좋지 못한 예감에 마르코는 눈살을 찌푸렸다. - 에버렛,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적인만큼 의문점이 많은데요. 트레블을 달성한 소속팀을 뒤로 하고 칼튼에 합류한 까닭이 뭔가요? 기자는 최근 몇 달간 유럽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를 던졌다. ‘새로운 도전을 위함이었다’ 따위의 식상한 대답으로 충분히 피해갈 수 있는 질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평범한 답변이었다면 이 영상이 대화방에 올라왔을 리가 없다. 마르코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동영상 속 에버렛을 노려봤다. 그는 질문에 대한 진정한 답을 이미 자신에게 들려준 적이 있었다. 진부함과 거리가 먼 고백은 기자들 앞에서 할만한 소리는 아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화면 속 에버렛은 마이크를 고쳐잡고 입을 열었다. - 그건…. - …. - 마르코와 함께 뛰고 싶었으니까요. 모두가 당황해서 말문이 막힌 기자회견장에는 3초 가량 완벽한 정적이 흘렀다. - ...다른 이유는, - 있어야 하나요? 화면이 그대로 암전했다. 마르코는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소파에 몸을 뉘었다. ‘망할… 뭘 어쩌자는 거야.’ 머리가 지끈거렸다. 할 수만 있다면 저 순간으로 돌아가서 에버렛의 입을 꼬매버리고 싶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지독하게 제멋대로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새끼. 처음 만났을 때 진면목을 눈치채지 못한 게 이상할 지경이었다. 이 달갑지 않은 인연의 시작은 카타르 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공: 에버렛 호프만 (18-21) - 185cm->193cm. 독일. 수비형 미드필더. 축구에서는 100년에 한번 나올 재능이지만 인간관계에서는 100년에 한번 나올 재앙이다. 덕분에 저지른 일생일대의 실수를 주워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하는 중이다. #미인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수: 마르코 마이어(26-29) - 183cm. 독일. 공격형 미드필더. 단단한 멘탈의 소유자이자 모든 선수들과 두루 잘 지내는 소셜 버터플라이. 무책임의 끝판왕인 태업까지 시전하면서 칼튼으로 온 에버렛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가 간절히 필요한 상황 때문에 받아들이고 있다. #미남수 #능력수 #다정수 #연상수 - 챔피언스 리그는 24/25시즌부터 변경된 규칙이 아닌 이전 포맷을 사용합니다. - 작품 내 모든 나이는 만나이 표기입니다 - 이메일 : sofml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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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주민입니다. 성관계 시 큰 소리가 다 넘어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옆집에 메모를 남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옆집 남자가 고등학교 때 오랜 짝사랑 상대라니. 심지어 졸업하고 잠수 절교로 인연을 끊어버렸던. * * * 현대물/재회물/(과거)청게물/친구>연인/첫사랑/서브공有 문란공/헤테로공/유죄공/날라리공/미남공/또라이공/절륜공/집착공/사랑꾼공(될 예정) 문란수/게이수/짝사랑수/전교1등수/미인수/순정수 주의! 문란공 문란수 입니다 (직접적인 장면 묘사는 없습니다!) - 자유 연재 - 계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