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2일 03:00 기준

평생을 사랑했던 여자가, 제국의 황제와 결혼했다.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하신 북부대공, 그 중에서도 살벌한 행보로 외눈박이 괴물대공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시어도어 제메르드.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대공자리 꿰어차봐야 좋아하는 여자 하나 붙잡을 수 없으면 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북부대공은 제 소꿉친구 첫사랑의 화려한 피로연 이후로 북부의 문을 걸어잠구고 잠적해버리고 만다. 잠적해서 뭐 했냐? 귀농했다. 농사는 심신안정과 명상에 좋다. 그렇게 대공저에 틀어박힌지 2년, 감자나 캐며 대공 권위 다 흙바닥에 버린지 1년. 잠적한지 만으로 3년 째 되는 해. 감자가 맛있게 자라는 어느 봄날, 자기를 차버리고 결혼한 소꿉친구 '오필리아'가 환상처럼 찾아왔다. 그것도, 갑자기 초장부터 입술을 맞대면서. ...... 황후와의 불륜은 국가죄던가? * #소꿉친구폭풍의언덕st원앤온리로맨스 #많이미쳐있는여주 #그여주때문에미치겠는남주 #여주가세계관최강자 <솔직히 다른 건 다 보장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로지 순정남 키워드 하나만큼은 보장해드리겠습니다.> 작가: water6uman@gmail.com 표지: pixabay

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수의사 박장미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아홉 살 소녀 도로테아 보몽으로 눈을 뜬다. 문제는 그녀가 공작의 사생아이자, 훗날 원작의 여주인공을 독살하려다 처형되는 단역 악녀라는 것. 원작이 시작되기까지는 아직 몇 년이 남아 있다. 도로테아는 자신을 외면한 친부에게 미련을 버리고, 복수도 인정도 바라지 않은 채 사랑하는 조부모 곁에서 동물을 돌보고 식물을 연구하며 조용히 살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전생의 지식으로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새로운 약과 화장품, 여러 발명품을 만들어 내면서 그녀의 계획은 완전히 달라진다. 아스테리온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종족의 친구들을 만나고, 작은 아이디어는 거대한 사업으로 발전한다. 어느새 도로테아는 여러 사건의 중심에 서며 제국의 수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다. 특히 이성의 관심도 끊이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했던 원작 소설의 남성 인물들은 물론, 새롭게 만나게 된 이들까지 그녀에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도로테아는 악녀도, 원작의 여주인공도 되고 싶지 않다. 가족과 친구들, 사랑하는 동물들 곁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 가고 싶을 뿐이다. 이것이 바로 도로테아 보몽의 새로운 삶이다. (본 작품의 표지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초반에 여주 좀 굴러요.* 근데 맨탈은 최강. 가벼운 약피폐 + 집착남 전개예요. 다음 중 나와 하룻밤을 보낸 사람은? 1. 나보면 죽인다고 칼들이대는 ‘황제’ 2. 자꾸 범인으로 몰아가는 ‘공작’ 3. 나를 가짜성녀로 만든 ‘대신관’ 4. 가짜성녀를 즉결심판 하러 온 ‘성기사’ -------------------------- 표지 - 제미나이 문의 - eoddlses@naver.com

4

이상한나라연화

병아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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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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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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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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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닭이 울지 않아 아무것도 떠나지 못하는 영원한 새벽의 나라, 연화국. 이곳의 사람들에게는 그림자가 없으며, 이름을 부르면 다음 세상으로 건너간다. 어느 날 차가운 저수지 밑바닥을 통해 유일하게 ‘그림자’를 가진 여자가 들어왔다. 윤해원(解怨). 남겨진 사람들을 건져 올려, 기다리는 이들에게 마지막을 찾아주는 산업잠수사. 바다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한 엄마의 흔적을 좇아 오늘도 가장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 무영(無影). 수천 년 전, 스스로 사랑했던 이들의 흔적을 지우고 연화국에 홀로 남은 왕. 자신이 누구였는지조차 모른 채 기나긴 세월을 보내던 그에게 윤해원이 나타나고, 잃어버린 과거가 하나씩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이름이 무엇이냐?” 생전의 자신조차 잊어버린 망자들이 해원을 붙잡고 묻는다. 그러나 이 나라를 다스리는 왕은 단 한 번도 그녀의 이름을 묻지 않았다. 부르는 순간, 그녀가 이승으로 향하는 길마저 영영 끊어진다는 걸 알았기에. “이곳에 너무 많은 것을 남기지 마라. 돌아가기 어려워질 테니.” 물밑에 남겨진 이들의 한을 풀어주는 여자와, 스스로 모든 인연을 끊어버린 왕이 마주하는 동양풍 괴담 로맨스. ※ 본 작품은 현대와 가상의 동양풍 세계를 오가며 전개되며, 한국 설화·무속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및 일부 공포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표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ovonvn0105@naver.com

5

파혼은 세상을 지킨 후에

두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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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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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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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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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나는 그냥 너를, 나를 지키고 싶었어. 그러다 보니 세상도 지키게 된 거지. ** 가문을 지켜내는 것 외에 다른 목표라고는 없어 보이는 레니베르 대공녀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다. 바로, 3년 전 마지막 편지를 보낸 후 실종된 약혼자, 유트반을 되찾는 것. 마침내 그를 다시 만났을 때, 재회는 레니베르가 상상한 모습과는 너무도 달랐다. “죄송하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유트반은 실종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 그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지금껏 레니베르를 버티게 했던 그의 존재는 오직 그녀만의 것으로 남았다. “미안하지만, 기억을 못 한다고 약혼이 없던 일이 되진 않아.” “…….” “내가 당신을 기억하니까.” 그럼에도 유트반을 놓을 수 없었던 그녀는 그가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제 곁에 묶어두기 위해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파혼은, 세상을 지킨 후에만 가능한 것으로 하지.” - *화/토 연재 *표지: 상업적이용가능 소스(픽사베이) 활용하여 자체 제작 *작가 이메일: hanmogeummore@gmail.com

돌아왔다. 완벽한 악녀로. 회귀한 악녀가 할 일은 날 죽인 남자를 왕으로 만드는 것.

아픈 남주를 두고 바람이나 피우다 처형당하는 여성향 게임 속 악녀, 엘로이즈 로체스로 빙의했다. ‘그냥 약혼 안 하고 얌전히 살면 되는 거 아닌가?’ 후작영애의 삶을 즐기며 꿀이나 빨 생각이었는데······. [띠링] [메인 퀘스트 : 황태자(남주)를 지켜라] ▶ 성공 : COMEBACK HOME ▶ 실패 : 사망 그래, 그것까지는 좋다 이거야. 문제는 이 남주라는 놈이 유리 멘탈에 성격까지 개차반이라는 것. 그래, 이것까지도 좋다 이거야. 그러나 그는 조금만 삐끗해도 죽어버리는, 그야말로 ‘개복치’였다. 게다가 망할 시스템 때문에 남주가 다치면 내 몸에도 똑같은 상처와 통증이 생겼다. “다치지 마! 다치지 말라고!” 네가 다치면 나도 다치니까! 덕분에 나는 남주 대신 독차를 마시고, 남주 대신 수해 지역도 돌보고, 남주 대신 마물도 죽이고. 남주 대신, 남주 대신, 남주 대신···! 그렇게 개같이 구르고 굴러 마침내. [띠링] [메인 퀘스트 완료] [보상을 수령합니다] [COMBACK HOME]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보상을 확인하려는 순간. “가지 마.” 남주(개복치였던 것)가 나를 붙잡았다. 평소라면 성질부터 냈을 그가, 창백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너 가면··· 확 죽어버릴거야.” ···이게 살려놨더니 뭐라고? #제국을사랑하는데몸이말을안들어서흑화한남주 #글쿤여주 #지랄남주 #개복치남주 #일단남주맞음 #여주가좋은말안함 #강제남주지킴이 #앞구르기뒤구르기떼굴떼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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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악녀

익명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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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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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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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훼손 120건, 살인 미수 555건, 협박 및 위협 279건 그 외 기타 등등. 제국의 골칫덩이라고 불리었던 희대의 악녀, 유스토피아. 단두대 위에 선 순간이었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내 자리, 내 명성, 그리고 내 약혼자까지. 당연히 내 것이어야 할 것들을 되찾기 위해 과거로 보내달라고 빌었는데. 시스템은 나를 과거로 보내기는커녕, 『누적된 죄업 수치가 많아 승인이 거부되었습니다.』 “꾸익?” 돼지로 만들어 버렸다. 그것도 하필이면 제 약혼자의 옆자리를 꿰찬 세이엔이 낳은 딸의 애완돼지로! *** 『대가 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포인트를 모아 소원을 ‘구매’하십시오.』 『퀘스트를 수행하고, 선행을 쌓으면 소원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스템이 요구하는 대로 장단에 맞춰주었을 뿐인데. 날 배신한 친구가 후회한다며 절절하게 매달리고, 철천지원수라 여겼던 마탑주는 내게 사랑을 고백하며 미친 듯이 집착한다. 급기야 날 버린 약혼자가 다시 나를 찾고, 그의 딸 루시안느는 나를 따르며 제국의 악동으로 흑화한다. 그러나, 모두가 간과하고 있었다. “유스토피아님이 어떤 분이시냐고요?” 그녀의 악명에는 단 한 치의 과장도 없었다는 것을. “그분을 이해하려고 들지 마세요. 이해하려는 순간, 당신은 이미 그분에게 잡아먹힌 뒤일 테니까요!” #악녀#흑막녀#남미새여주(전남편에_미친_여주)#계략여주#모럴리스여주#이지만_시스템이_가만안둠#여주중심#로맨스_적어요#약피폐#망사(망한_사랑)#집착#혐관#회빙환#사이다#후회남#계략남#직진남#조신남#능글남 작품 문의: 90128nmn@gmail.com 미계약작

테스피스 제국의 병사였던 타린은 낯선 세상에서 깨어난 뒤 기억과 친구를 되찾으려 한다. 연재주기: 주1회연재 (매주 금요일) 표지: 작가 그림

17대 포그백작 '아서 페인 그레이'는 하루아침에 케이크가 됐다. 백작 부부의 외동딸인 주인공 포그 백작영애 '칼리나'는 아버지를 돌려놓기 위해... 이웃나라의 유능한 치료사를 납치(?)하는데 "제가요? 여기서요? 갑자기요? 케이크를 돌려놓으라고?" 못하면 5개월안에 그를 죽인다고 협박하는 미친 백작영애와 그에 휘둘리는 안경 남주의 이야기 (진지한 이야기에 한스푼의 개그를 담은)

눈송이처럼 새하얀 머리카락과 진사와도 같은 핏빛 눈동자를 가진 공주가 있었다. 그녀는 황금씨족의 핏줄을 받고 태어났다. 초원을 통일한 칭기스 칸 자르치한 가잔이 죽고 어언 30년, 비대해진 세계제국은 분열되고 있었다. 혼란을 앞둔 시대, 공주가 몸을 일으켜 세운다.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귀족남주 #평민여주 #공작남주 #재봉사여주 #정략혼담 #비밀연애 #오만남주 #직진남주 #질투남주 #후회남주 #능력여주 #짝사랑여주 #상처여주 #쌍방삽질 #애틋물 #후회물 #해피엔딩 평민 재봉사 엘리나 벨에게 들어온 생애 가장 큰 주문. 그것은 테오도르 아르젠 공작의 결혼 예복이었다. 그의 신부가 될 사람은 자신과 이름조차 나란히 놓일 일 없는 후작 영애. 그러니 엘리나가 할 일은 정해져 있었다. 치수를 재고, 옷을 짓고, 제때 납품하는 것. 그런데 이 남자, 옷 한 벌에 유난히 까다롭다. 멀쩡한 소매가 불편하다며 찾아오고, 단추 하나를 핑계로 자신을 부르고, 다른 손님의 옷을 매만지는 손을 오래 바라본다. “소매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각하.” “그럼 내가 여기 올 다른 이유를 만들어 줘.” 그를 만날 이유는 충분했다. 사랑해도 될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첫 입맞춤 이후에도, 그녀의 작업대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할 남자의 예복이 놓여 있었다.

아스테리아 제국 최고 마법사 로잘린 발로아. 그녀는 사랑하는 아르센이 원하는 건 뭐든 다 주었다. 정적이 사라지길 바라면 죽였고 제국을 원하기에 바쳤다. 아르센은 그저 말만 하면 되었다. “잘했어.” 그녀는 제 머리를 쓰다듬는 다정한 손길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나……. “제국을 위해 죽어줘.” 그 끝은 화형이었다. 로잘린은 뜨거운 불길 속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회귀 마법 수식을 읊었다. 그렇게 다시 그녀는 회귀했다. * 뒤늦게 제가 소설에 빙의한 것을 알았으나 복수는 시작도 전에 망했다. 그녀는 흑화한 사촌 남주에게 죽는 서브 악녀였으니까. 살려면 원작 소설 등장인물은 물론 남주의 영지이자 제 손으로 멸망시킨 북부는 쳐다보지도 말아야 했다. “북부의 영주님이 되어 주십시오.” 마력도 없고 집도 없게 되지만 않았어도. 아니. 북부에 마력이 넘치지만 않았어도 도망쳤을 텐데. ‘남주 등장까지 1년 남았으니까 그동안 마력 좀 채우고 튀자.’ 그사이 농사도 조금 짓고, 영지도 둘러보고,마물과 싸우느라 고생한 기사들에게 약도 만들어 주었다. 남주가 돌아왔을 때 영지가 엉망이면 흑화할지도 모르니까. 망하지만 않게 하려던 것뿐이었다. 그런데……. “후작님은 기적 같은 분이세요. 오래 사셔야 해요.” 환자에게 수프 좀 끓여줬다고 장수 덕담을 듣질 않나. “제가 이런 걸 할 수 있다니. 후작님은 엄청난 천재신 게 틀림없어요.” 혼자 일하기 힘들어서 일 시켰더니 폭풍 칭찬을 하고. “원하는 건 다 줄 테니 제발 팔아주게.” 영지 빚 갚으려고 잡초 몇 개 팔았는데 사람들이 북부로 몰려든다. 아니, 마물 무섭다면서요? 북부는 몹쓸 땅이라더니 영지민 신청서 접수는 왜 하시는 건데요? ‘너무 주목받으면 도망을 못 치잖아.’ 망하지만 않게 하려고 했는데 자꾸 영지가 잘 나간다. 게다가 무심하기 짝이 없던 카일란도 점점 그녀를 신경 쓰기 시작한다. “떠나고 싶으면 미리 말해요. 계획을 세워야 하니까.” 팔을 위로 든 로잘린이 그에게 잡힌 손목을 흔들었다. “그 전에 이걸 먼저 놓는 계획부터 세우는 게 어떨까요?” 순간, 그의 뺨과 귓불이 붉게 달아올랐다. 마치 얼굴에 불이라도 난 것 같았다. 메일 l83b7@naver.com 표지 출처 ai생성

"저, 입학하고 싶어요." 돌아온 스무 살 생일날 아침,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언가를 골랐다. 세계를 구할 아이라는 예언 때문에 부모를 잃었고, 이모와 이모부는 나를 숨겨 키웠다. 순종하는 것만이 은혜를 갚는 길이라 믿었다. 그렇게 스물일곱까지 아무것도 고르지 않고 살다가, 눈앞에서 전부 잃었다. 눈을 떴을 때 나는 스무 살 생일 아침으로 돌아와 있었다. 입학 안내인으로 찾아온 최연소 교수 강준수는, 나에게 언제나 존댓말을 썼다. 딱 세 번만 빼고. "그래서, 넌 뭘 고를 거지?" 고르는 법을 나는 그 사람에게 배웠다. 친구가 넷 생겼고, 지하철 터널에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구했고, 내 눈에 꽃잎이 한 장씩 늘어 갔다. 그 사람은 언제나 내 편이었다. 내가 무엇을 고르든. 그럴수록 예언이 가까워졌다. * 그리고 그날 밤, 나에게 고르라고 가르쳐 준 사람이 내 손목을 붙들고 무릎을 꿇었다. 늘 웃던 사람이었다. 화내는 걸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 "하니야. 부탁이니까." "부탁이니까, 영웅이 되지 마." #가상시대물(현대), #판타지물, #캠퍼스물, #회귀/타임슬립,#초능력,#초월적존재,#외국인/혼혈(주조연), #천재, #사제지간, #나이차커플, #첫사랑, #운명적사랑, #삼각관계, #다정남, #능력남, #후회남, #순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다정녀, #후회녀, #순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성장물, #이야기중심, #여주 중심, #파트너/버디, #동료/케미 - [미계약작] 문의 : fenpal0555@daum.net 표지 : BN *조아라와 디리토에서 동시 연재됩니다.

13명의 초월자 중 한 명인 '검은숲의 가호자' 코델리아 루비. 그런 내가 한순간에 어려졌다. 어려진 이유도 못 찾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전남친이 찾아왔다. "너 혹시 코델리아의 딸이야? 그사이에 나 없이 애를 낳았어?" '이거 미친놈인가?' "나는 코델리아 루비의 사역마예요." 결국 어려진 몸의 비밀을 풀기 위해 전남친과 동행하게 되는데... 낮에는 코델리아 루비의 사역마로, 밤에는 코델리아 루비로. 전남친과 함께하는 눈물 겨운 이중 생활.

과거 여우 신의 저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늑대 루칸 라샤펠, 여우 신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한 채, 여우 신인 하랑에게 첫눈에 반했다! 매일 사랑고백을 하지만, 하랑의 마음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하랑 누나가 여우 신이라고? 말도 안 돼.” “너 좋아하는데, 사랑해도 돼요?” 저주보다 더 고통스러운 건, 여우를 향한 사랑이었다. 저주 받았다는 이유로 삶이 한 순간 바뀌었고, 사회에서 차별 받았다. 저주 받은 늑대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다는 거, 보여주려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늑대로서, 인간으로서 사랑을 얻고, 인간과 여우족, 가족간의 신뢰를 쌓으며 펼쳐지는 성장 이야기. “앞으로 늑대족과 여우족이 살아가며 지켜야 할 규칙은 신뢰다.” 꼬리 9개가 아닌 목숨이 9개 전설의 여우 로빈은 여우 신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여우 족의 멸종으로 사랑은 더 멀어져갔다. 여우족들중에 누군가를 한 명 사랑 해야 된다면, 그 사람이 세라이길 바랐다. “사랑하지 않는 여우에게 키스 할 수 없어.” <판타지, 사랑, 연애, 일상, 가족, 회사, 동료> rachel9135@naver.com ※현재 표지는 상업적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유리타는 본계에서 추방 당한다. 추방 당해 넘어온 인간계는 그녀가 살아 생전 들은 내용과는 너무 다른 곳이었다. 그곳에서 우연히 인간계의 황제와 마주쳐 동행하게 된다. 그는 그녀를 살뜰히 보살펴 주었다. 자신이 더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그 덕에 그녀는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낯선 땅, 낯선 인간들 사이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그녀는 그녀에게 두 번째 삶을 준 그를 위해서 목숨을 기꺼이 내놓으리라, 마음 먹었다. "폐하!" 그리고 그날, 그녀는 망설임 없이 그를 살리고 시한부가 되는 길을 택했다. 설마 그가 그녀를, 그리고 그녀가 그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것도 모르고. *AI를 사용해 만든 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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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잠든 정원

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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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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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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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마녀를 숨기려면 신전에. 마녀는 신을 훔치기 위해 수녀의 베일을 썼다. 신을 훔치러 온 마녀, 마녀를 심판하는 신의 종들. 목적은 하나. 신전 최심부에 봉인된 성물을 훔쳐 달아나는 것. 세 개의 열쇠, 세 명의 심문관. 그리고 어린 양의 가죽을 뒤집어쓴 마녀. 그들의 믿음을 훔쳐야, 신에게 닿는다. 가장 먼저 신을 배신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이것은 의무다. …의무라고, 나는 믿어야 한다. 표지는 미리캔버스로 만들었습니다 😊

“내 허락한 공기로 숨 쉬는 법을 잊으신 건 아니겠지요.” 피로 얼룩진 파멸의 원작, <두 장미 사이의 날개> 속 악역 영애로 빙의했다. 내 목표는 단 하나. 남주인공 루시안 드 아르케인의 시야에서 벗어나 ‘흐릿하게’ 살아남는 것. 그를 위해 원작 여주인공의 자리를 비워두고, 최대한 수수한 안개색 뒤로 숨으려 했을 뿐인데……. “영애의 세상이 잠시 어지러워지는 꼴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더군요.” 도망치려 그어둔 선은 루시안의 우아한 발짓 한 번에 지워졌고, 그가 선물한 보랏빛 드레스는 내 모든 퇴로를 차단하는 낙인이 되었다. “이 낙인이 당신을 숨 막히게 합니까, 아니면…… 나쁜 버릇을 고쳐주어 안심하게 합니까?” 다정한 기사를 자처하는 에리온의 품으로 숨어보아도, 루시안은 지독하게 서늘한 침엽수 향을 풍기며 내 발목을 잡아챈다. 드디어 나타난 원작의 여주인공, 리디나. 그녀와 대화하는 루시안을 보며 안도해야 하는데, 왜 가슴 한구석은 바늘에 찔린 듯 따끔거리는지. 내 어깨에 새겨진 그의 입술 자국은 식을 줄 모르고 뜨겁게 맥동하는데. “깜박하셨나 본데, 유리엘라. 당신이 어디를 보고 있든 상관없습니다.” “결국 고개를 돌려 마주해야 하는 건, 나일 테니까.” 흐릿하게 살고 싶었던 금발의 영애와, 그녀를 제 정원 한복판에 박제하려는 보랏빛 포식자의 지독한 질서. <흐릿하게 살려 했을 뿐인데, 주인공 공작이 집착한다> Update: 매일 AM 06:07 Contact: 메일 [rarejin@naver.com] 카카오톡 오픈프로필 [https://open.kakao.com/me/LonZ] [표지 관련 안내] 작품의 분위기를 돕기 위해 표지를 AI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시거나 문제가 될 시, 빠른 시일 내에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작가의 여식이지만 태어나자마자 납치를 당한 탓에 20살이 될 때까지 평민으로 살아온 릴리안느. 우여곡절 끝에 성인이 되어 백작가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귀족생활은 어쩐지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어색하기만 하다. 그러다, 첫눈에 반한 상대가 생겼다. 문제는 그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마다 2왕자가 자꾸 훼방을 놓는다는 것.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말했잖아. 방해할 거라고.” 왕자님의 못마땅한 눈빛의 이유를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첫사랑을 방해하는 왕자님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한거지? (표지디자인: 슌군)

하안에게는 쌍둥이 오빠가 있었다. 오빠 이안은 어려서부터 몸이 좋지 않은 관계로, 하안이는 오빠 옆에 늘 붙어 다니며 공부도 검술도 함께했다. 그녀는 아버지를 도와 벤시스 백작가를 돌보며 알게 되었다. 나는 내 삶에 주인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편지 한 장 달랑 남겨둔 채, 오빠 이안의 이름으로, 무작정 베네딕스 대학에 입학했다. 오빠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삼국의 내로라하는 금지옥엽들이 다니는 대학은, 평민 남성에게도 열린 문이 여성에게는 닫혀 있었기 때문이다. 베네딕스 대학은 커다란 제국이 동과 서와 북으로 나눠지며 그 가운데 위치했고, 삼국의 간섭이 없는 독립적인 기관이었다. 정면승부, 하안이의 좌충우돌 이안으로 대학에서 살아남기, 그런데 가문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예민한 금지옥엽들이 수상하게 다정했다, 황태자까지도... *본 작품의 표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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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디아제핀

Midin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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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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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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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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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피에넨트 헬레나티에게 ‘그 존재’ 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답했다. 잠시 철새처럼 떠날 여자라고, 처음에는 답했을 것이다. 때가 되면 있는 것도 없다고 느낄 그런 먼지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존재’ 에게 피에넨트란 무엇이었을까? 불면증을 가진 남자와 수면병으로 죽은 여자라는 괴이한 한 쌍이라, 그리 비웃을까. #단편 #구원물 #순애물 #정병남 #순애남 #무심녀 #구원녀 #메리배드

드래곤의 부름으로 다른 세계에 환생한 윤아린. 대륙을 다스려 달라는 요구 앞에서 그녀는 조건을 내건다. “이 세계에서, 나를 대신해 줄 사람을 찾을게요.” 드래곤의 아들 크리스와 함께 입학한 알테아 아카데미에서 윤아린은 ‘아리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명을 피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나선다. 그런데- “아리엘, 내 진정한 사랑은 바로 너야.” 다정한 눈빛으로 나를 착각하게 만드는 크리스. “내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알았어. 바로 너야.” 내 껌딱지가 된 세레니아. “꼭 처음부터 가족이어야만 하나? 결혼하면 가족이지.”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는 리베르티. "하하. 정말 못 당하겠군 그래." 내 덕분에 염원하던 복수를 내려놓았다는 레온하르트. "그대와 함께 하는 날을 꿈꾸게 해줘..!"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알테리온까지. 아니 도대체 진정한 사랑이란 게 뭐길래 다 나를 사랑한대!? "모든 궤적은, 기적을 피워내기 위해 있었다." 이 말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이야기. *표지는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클로덴 왕실 마법부가 바이올렛 루나 로셰양에게 보내는 공식 소환장입니다.” 그는 품 안에서 붉은 실링 왁스로 봉인된 편지 하나를 꺼내고는 철창 사이를 통해 바이올렛에게 건넸다. 붉은 실링 왁스 중간에는 클로덴 왕실 문양인 피닉스가 찍혀 있었다. 바이올렛은 편지를 받아 봉인된 실링 왁스를 떼어내고는 사각형으로 접혀 있는 편지를 펼쳐보았다. [친애하는 바이올렛 루비 로셰 양에게 클로덴 왕실 마법부에서 알려드립니다. 귀하는 클로덴 왕실에서 선정한 마녀 소환 대상자입니다. 편지를 받는 즉시 왕실 마법부로 입궁 바랍니다. 클로덴 왕실 마법부 총괄 마샤 제인 데버로우] 이게 무슨 내용이지 싶어 편지를 몇 번 더 읽어본 바이올렛은 자신을 향한 제라드의 시선을 알아챘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분명 내 이름이 적혀있긴 한데 뭔가 착오가 있는 게 분명하다. “저기.. 편지가 잘못 온 것 같은데요.” “로셰 양에게 온 편지가 맞습니다. 18살이 된 마녀의 피가 흐르는 열 두 명을 뽑아 소환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입궁하셔야 하는데, 마녀 소환에 응하시겠습니까?” 바이올렛은 믿기지 않는 상황에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게 느껴졌다. 마녀라니. 나에게 마녀의 피가 흐르고 있단 말이야? 엄마는 그런 얘기를 해준 적이 없는데. 생각에 빠진 바이올렛을 향해 제라드는 한 번 더 정중히 물어보았다. “마녀 소환에 응하시겠습니까?”

선협물. 그러니까 신선이 나오는 무협물. 인간과는 다른 존재로 몇 번의 생을 겪으면서도 절대로 포기 하지 않는 단 하나의 사랑. 창생을 위해 제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만큼은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선협물은 병원 안에서 창문 밖 푸른 하늘조차 제 마음대로 볼 수 없었던 백이현의 유일한 숨구멍이었다. 그런 선협물 속 선존이 되는 꿈…? “나쁘지 않은데?” *** 눈을 떠보니 이상한 곳, 이상한 차림새였다. 그런 곳에서 괴물에게 쫓기다 마존에게 감금당한 신세라니…. “…나쁘지 않은데?” 현실은 지옥보다 더했으니, 차라리 꿈 속이 나았다. 그래, 분명 그렇게 생각했다. #집착남 #감금 #선협물 이현이 좋아하는 키워드를 싹싹 긁어모은 꿈이었으니까. 그런데, 그런데…! ‘꿈이 아니라고?!’ 꿈이 아니라니! 빙의라니! 그래, 빙의도 나쁘지 않다. 여기서 새로운 삶을 살면되지. 그래, 새로운 삶을! “백련. 네 발로 여길 기어올줄이야. 선계의 애송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라도 해야하나? 아니, 아니지. 스스로 나를 찾아온 네게 감사인사를 해야겠지. 이번엔 도망가게 놔두지 않아.” 새로운… “손에 쥐어보지 못한 것을 갈망하는 것보다 겨우 손에 넣은 것을 빼앗겼을 때, 더 괴로운 법이니.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널, 내가 용서할거란 기대는 마.” 삶을…. “네가 내게 건 봉인을 푼 이후에도 넌. 내 곁을 떠날 수 없을 테니까.” “그…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아요. 봉인이라니, 빼앗다니…. 저 그런 사람아닙니다.” “사람이라…. 그래, 계속 그렇게 부정해봐. 언제까지 그럴 수 있나 궁금하긴하네.” 아. #집착 #감금… 의 키워드를 가진 사내는 역시 위험하다. 아무래도 이 빙의는…. 망한 것 같다. 오해/쌍방삽질/계락남주/순정남주/마존남주/능력여주/햇살여주/선존여주/선협/선계/동양풍/동양판타지/가상시대물/로맨스/삼생/빙의/후회물 ss.candy.y@gmail.com *표지 픽사베이

따뜻한 태양빛을 받으며 자란 햇살 같은 남주. 나는 남부대공을 그렇게 정의했다. 그리고 두 번째 보름달이 뜨던 날, 드디어 그를 만났다. 그런데…… “남부대공이 왜…… 차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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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벨 양의 사건 서술

우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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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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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살해된 아네타 윈벨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녀의 연인 오비 파우드였다. 그는 제 연인을 죽인 자를 찾아다니는 복수귀가 되어 오늘도 실마리를 잡기 위해 헤매기 시작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남자, 포르투나. 그는 스스로를 ‘운명’이라 칭하며 오비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다른 세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아네타를 죽음의 운명에서 멀어지게 할 것. 그리고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이 있었는가, 무수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비는 결국 제 연인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다. *** 1901년 브니엔 왕국의 번성한 항구마을 '살레'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작은 건물에 탐정사무소의 간판이 붙었다. “앤, 당신에게 부탁이 하나 있어요. 들어줄래요?” ‘의문의 병’을 쫓아 살레마을에 탐정사무소를 세우게 된 아네타. 그리고 해결사 오비 파우드와의 운명 같은 인연이 씨앗이 되어, 온갖 수수께끼로 가득한 일상과 야단법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발자국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왔던 인연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졌던 드라마를 따라, 그 방대한 파노라마 끝에 맞이할 결말이 죽음만은 아니길. 그리고 조금 어수선한, 지금이 딱 좋은 이 일상이 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눈을 떠보니 시한부 서녀란다. 남은 수명 4년. 가문의 수치. 투명 인간. 빙의 특전으로 미래라도 알면 좋으련만, 재수도 없지, 버스 정류장에서 버려진 책을 주워 읽은 앞부분 3페이지가 내 지식의 전부다. 아는 거라곤 내가 '죽는다'는 것 하나. 그래서 살려고 했을 뿐인데…… “약속했잖아. 평생 내 옆에 있기로.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마.” ……저기요. 3페이지 뒤에 이런 내용은 없었는데요? 왜 온 세상이 나한테 집착하는 거죠? 모르는 내용이 펼쳐져서 당황스러운, <원작 파괴범은 병약한 서녀님입니다>

전래 동화 ‘해님과 달님’을 모티브로 한 신작, 《제국의 만렙 동아줄이 된 아기 백호들》입니다 “수마트라 가문의 위대함을 위해, 너희는 감정을 버린 최종병기가 되어야 한다.” 가짜 어머니의 잔혹한 세뇌 속에서 인형처럼 자라난 세 살배기 백호 쌍둥이, 헬리오와 셀레나. 빛 한 점 들지 않는 지하에서 서로만을 유일한 동아줄 삼아 버텨 온 남매에게 어느 날, 국왕과 함께 나타난 친아버지가 손을 내민다. 그러나 구원에는 대가가 따랐다.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왕실에 남아 괴물이 되는 길을 받아들인 오빠, 헬리오. 친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 아무르 대공가의 사랑을 받으며 성녀로 성장한 동생, 셀레나. 서로를 살리기 위해 헤어진 남매는 그렇게 전혀 다른 운명을 걷기 시작한다. ***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대륙을 집어삼킨 전쟁의 한복판. 남매는 왕과 성녀가 되어 재회한다. 사람들이 왕의 압도적인 무력에 열광할 때, 오직 셀레나의 눈에만 보였다. 헬리오가 마나를 휘두를 때마다 검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무너져 내리는 위태로운 마나핵이. ‘오라버니…… 힘을 쓸 때마다 죽어 가고 있었던 거야?’ 광기에 잠식된 오빠를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살려 내기 위해서는 왕조차 거스를 수 없는 권력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셀레나는 결심한다. 대륙 전역의 교권을 손에 넣어, 역사상 최연소 교황이 되기로. 이번에는 자신이 오라버니를 구하기 위해. *** “착각하지 마, 헬리오. 당신은 내가 반드시 왕좌에서 끌어내려야 할 부군이자, 내 아이의 아버지야.” 감정을 빼앗긴 채 오직 수마트라 가문의 위대함을 위해 길러진 냉혹한 왕비, 이벨린.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끝내 놓아주지 못하는 왕과 왕비. 그리고 셀레나가 교황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검과 충성을 바친 한 사람. “이 검은 왕실이 아니라 오직 나의 교황인 당신을 위해 움직입니다.” 아무르 대공가의 오랜 우방이자 연합성기사단의 총기사단장, 루드비히. 그가 셀레나 앞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세요, 셀레나.” 붉은 눈동자에 흔들림 없는 신의를 담은 기사가 자신의 검을 바쳤다. “당신이 가는 길은 제가 열겠습니다.” E-mail:dawoom_writer@naver.com 표지제작 :챗gpt 제작

살을 에는 듯한 겨울 바람을 닮은 진파란색의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빛나며 또렷이 이쪽을 응시했다. “찾았다.” 그의 입꼬리가 아주 미세하게 올라갔다. “안녕, 가이드 씨.” ‘바깥구역‘에서 배달부로 일하던 강유하는 어느날 원치 않게 S급 가이드로 발현하게 된다. 그리고 마주한 폭주 위험군 에스퍼 3명. “유하야-, 나는 네 가이딩이 마음에 들어.” “진짜 상스러워서 못봐주겠네. 바깥 출신인 거 티 내나? 없는 사람처럼 살아. 죽은 듯 살라고.” “우리는 서로 터치하지 않기로 했어요. 가이드를 어떻게 대하든. 그게 우리끼리의 계약 조건이었거든요.” 천한 바깥구역 출신인 강유하는 오직 남겨진 가족만을 바라보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과연 이 얄팍한 관계의 끝은 어디로 치닫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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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신

치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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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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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와 운명을 함께하는 신수족들의 세상. 설산에 숨어 살던 눈토끼족 서리는 마을의 위기 앞에 뱀족과 손을 잡는다. 예상치 못하게 교차한 운명은 그녀를 세상 밖으로 이끌고, 신수족의 분쟁을 멈추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문의: chicho1.work@gmail.com

수명을 대가로 마녀에게 영혼을 팔았다, 죽은 내 아내를 단 한 번만 다시 품에 안기 위해서. 돌아온 7년 전, 무심했던 남편의 가면을 벗어 던진 레이몬드의 눈빛에는 서늘한 집착만이 남았다. 로웬 후작가의 당당한 소가주이자 상단을 이끄는 능력녀 세이라. 쇼윈도 부부나 다름없던 3년 차, 서늘하던 남편 레이몬드가 느닷없이 다정하고 은밀한 스킨십을 퍼붓기 시작한다. “여보”라는 낯선 호칭부터, 좁은 침대가 좋다며 품에 안겨오는 그의 거침없는 직진에 세이라는 당혹스러우면서도 자꾸만 심장이 널뛰는데……. 하지만 다정한 미소 뒤에는 처절한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 지난 삶에서 세이라의 비극적인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했던 레이몬드. 수명을 바쳐 과거로 회귀한 그는, 이번 삶에선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녀를 안전하게 통제하고 완벽히 소유하겠다고 다짐한다. "두 번은…… 부인을 잃을 순 없습니다.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겁니다." 자신을 얽매는 남편의 강렬한 눈빛에 흔들리는 아내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세상도 버릴 수 있는 집착 회귀남의 아슬아슬하고 달콤한 로맨스 판타지! 작가 이메일: iwishek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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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불러온 혁명

타우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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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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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사랑이 세상을 바꾸다. 19세기 중반, 북유럽의 작은 왕국. 다소 어리숙하지만 천재적인 공녀 알렉스와, 왕세자인 형의 약혼녀를 사랑하게 된 냉정한 서자 왕자 해리. 온실속 화초같던 알렉스는 해리에게 세상물정 모른다는 말을 듣고 왕세자를 졸라 빈민가를 방문한다. 그 뒤로 알렉스는 무모하게 빈민들을 돕겠다고 일을 저지르고, 해리는 그런 그녀때문에 어쩔 줄 모르게 된다. 알렉스는 해리와의 사건을 계기로 점차 미성숙함에서 벗어나, 왕국에 새로운 부서를 만들고 유용한 기계를 발명하며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한다. 점점 해리와 알렉스는 걷잡을 수 없이 얽힌다. 하지만 갑자기 유명해진 그녀는 강대국의 시선을 끌게 되고, 그녀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국왕은 섣부른 결단을 내리는데… 훗날 알렉스는 왜 코르셋을 벗어던지고 남장 여자로 살게 되는 것일까. 혼란의 시대 속에서 두 사람은 서툰 시선과 무심한 배려,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으로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간다. 절대로 허락될 수 없었던 사랑은 그렇게 깊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의 운명을 넘어 세상의 질서까지 바꾸기 시작한다. 미묘한 심리 변화와 감정의 축적을 따라가는 클래식한 로맨스. (표지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제작)

"다시 만난 너는, 나의 구원자가 아니라 적이 되었다." 기억을 잃은 소년 윤과 적하족의 아가씨 서린.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었던 두 사람. 그러나 전쟁은 끝내 그들을 서로의 적으로 만들었다. 첫사랑, 예언, 그리고 전쟁. 달빛 아래 시작된 인연은 대륙의 운명으로 이어진다. 표지는 ai로 제작했습니다.

게임 속 NPC로 빙의했는데, 유저가 내게 집착한다? 자유의지를 얻게 된 NPC 카린과 집착남 푸른달의 이야기.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꿈이 곧 현실이 된다.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한 달 뒤에 죽는다는 조건으로 얼떨결에 저승사자와 거래해버린 그 순간부터, 강유리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그리고 그 곁엔, 뜻밖에도 첫사랑이 있었다. *표지는 AI로 생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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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첫 뱀파이어.

E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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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화

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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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조차 할 수 없었던 조선의 특수요원 김도진. 이국에서 뱀파이어가 되어 돌아온 조선의 첫 뱀파이어. 그의 정인 이나현. 죽음 대신 영원한 불멸을 함께 나누기로 맹세한다. 두 남녀의 애절하고 매혹적인 로맨스 판타지. 표지 AI

오두막의 관리인, 체라. 그녀는 자신이 모시는 아가씨이자 제자인, 이히린을 지키기 위해 모진 말을 남기고 그녀의 곁을 떠나간다. 하지만 2년 후, 이히린은 괴한의 습격으로 사망하게 된다. 죽음 직전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체라의 손을 단단히 붙잡으며, 이히린은 간절한 목소리로 부탁했다. “이제 내 옆에 있어.” 이히린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체라는 시간을 돌리기로 마음먹는다. 가까스로 얻어낸 두 번째 기회. 이번 생에는 아가씨를 살리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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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축복

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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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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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비가 된 여자, 그녀를 길들이려는 황태자. "이유는 없었다." 그 말 뒤에 감춰진 진심을 그는 끝내 알지 못했다. 윤회를 거듭하며 어긋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

가문을 말아먹기로 했다. 사랑해서. 삼 권에서 멸문할 악역 가문의 막내딸로 빙의했다. 망한 집은 감찰할 게 없다. 다 같이 시골 가서 무나 심으면 된다. 그래서 황실 진상 자수에 몰래 흠을 냈는데. "흠을 감추지 않는 집안이 곧 흠이 없는 집안이다." 폐하께서 웃으셨고, 주문이 쏟아졌고, 실값이 두 배로 뛰었다. 게다가 삼 권에나 나올 감찰 대공이 벌써 대문 앞에 서 있다. "일부러 낸 흠이군. …마음에 든다."

"우릴 만든 게 너라면서?" 17살 당시, 로망과 판타지, 약간의 중2병을 첨가해서 쓴, 제목 없는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마족이 뜻밖의 말을 꺼냈다. "네가 끝을 맺지 못해서 내 세계가 회귀하고 있어." 그저 빙의물이었던 소설이, 내가 완결을 내지 못해서 회귀물로 바뀌어버렸단다. "네가 쓴 대로 세계가 흘러간다면 그 힘이 본인에게도 있겠지?" 그의 입가에 장난기 어린 미소가 걸렸다. "이번엔 네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봐." 회귀를 멈추는 방법을 찾던 소설 속 인물들은, 기어이 작가를 잡아다가 소설 속 여자 주인공에 빙의시켜 버리고 말았다. 이게 다 완결 못 낸 내 탓이지... [금/토 17시 연재] 표지출처-생성형 AI

제국을 구하느라 망가진 성자를, 나는 계약으로 사들였다. 필요한 건 그의 이름과 지위, 그리고 하이먼 대공가의 마력석 광산뿐이었다. “버리지 마십시오. 뭐든지 하겠습니다.” 구원은 자비가 아니라 투자였다. 그런데 이용하려고 산 성자가, 어느새 나만 바라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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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납치해요, 폐하

강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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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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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납치하세요.” 신성국가 엘리시아의 왕위계승자 페이렌. 왕위를 빼앗기고 정략결혼에 내몰려 수없이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그녀에게 남은 선택지는 하나뿐이었다. 스스로 장기말이 되기로. 페이렌은 가장 위험한 남자를 찾아갔다. 제국의 악귀. 사막의 야수. 그리고 황실 족보에서조차 이름이 지워진 버림받은 황자. “내 이름은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황제가 되면, 내 왕위를 되찾아 주세요.” “약속하지.” 붉은 눈동자가 그녀를 향해 느긋하게 휘었다. “나의 여왕님.” #중동풍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권력암투 #뇌섹녀 #직진남 #집착남 #상처남 *본 소설은 가상의 중세 중동을 배경하는 판타지 픽션입니다. *차곡 차곡 쌓이는 서사 중심입니다. 미계약작 fillcode@gmail.com (표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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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시녀가 되어

라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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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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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훈련 과정을 마치고 나면 식을 올리자던 남편이 황궁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장례를 치르는 대로 입궁하라는 황태자의 서신과 함께. 그리고 궁 안에서 만난 황태자, 체드뮐은. “내 시녀가 되어줘.” “테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지 않아?” 기억을 잃어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녀직을 제안했다. 남편의 사인을 알아봐 주겠다는 약속을 미끼로. 헤나는 그렇게 평민 신분 최초로 황족의 시녀가 되었다. ······그런데. “쯧, 제 남편 죽인 놈 하나 못 알아봐서 그놈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는 꼴이라니.” 누구는 황태자가 남편을 죽였다고 말했고. “당신 남편의 영혼이 전하의 몸 안에 들어있다고요.” 누구는 남편이 황태자 몸에 빙의해 있다고 말했다. 과연 헤나는 그 가운데 진실을 찾아, 행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찾는 건 내가 할 테니.” *수시퇴고, 오후 2시 자유연재 ewon_21@naver.com

#거짓말은_기세다! #부작용이_대수야?_안_죽은_게_다행인데 #야매지만_사기꾼은_아닐지도? ‘북부에 못 고치는 병이 없다는 천재 약제사가 산다더라.’ 거금을 들인 내돈내산 바이럴 마케팅 덕분에 제국 최고의 약제사가 된 빙의자 디나 도리스. 원작대로 남주의 병을 치료하고 두둑한 보상을 받을 계획이었는데……. “너, 도대체 내게 뭘 먹인 거지?” 북부의 지배자 아론드릭스가 서늘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내가 만든 약이 그만 그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만 것이다. * * * 차갑기만 하던 아론드릭스가 다정한 손길로 내 뺨을 어루만졌다. “넌 내 사람이다. 그러니 끝까지 널 지켜주겠다는 뜻이야.” 그리고 다음 날엔 아론이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살벌하게 눈을 번뜩였다. “좋았어? 그 자식이 널 만져주니까?” 아론의 손가락이 느릿하게 내 뺨을 쓸어내렸다. ‘이 미친놈이 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 여기가 19금 소설 속은 맞지만, 우리 관계는 전체연령가라고!’ 아무래도 이번 내 인생 플랜은 제대로 망해버린 것 같다. #능력여주 #집착남 #계략남 #엉뚱녀 #로코 #개그물 #(본의아닌)감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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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마녀 디저트

김말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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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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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을 살아온 대마녀 모나가 하필 삐쩍 마른 현대 여성의 몸에 깃들었다. 학폭에 직장 내 괴롭힘까지, 이 몸 주인은 대체 어떻게 살아온 건가. 마력도 없고 돈도 없다. 남은 거라곤 기가막히게 영험한 타로 카드 능력, 이웃 디저트 카페 사장이 만드는 달콤한 케이크, 그리고 어쩌다 수하가 된 데스메탈 밴드 피눈물(BLOODY TEAR)뿐. 독설과 케이크로 동네 부조리를 처단하는 대마녀의 현대 생존기. Cover generated by AI

헤이스팅스 후작가의 영애임을 숨기고 여기사 ‘리에’로 위장한 오드리에. 후작가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가짜 기사 ‘데인‘으로 잠입한 카이엔 발렌티안 대공. 그 둘은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가면 무도회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거래를 하자는 겁니까?” “네, 맞아요. 당신은 후작가에 기사로 들어가고 싶어하고 전 리안 왕국에 있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니까요.” 처음엔 서로의 신분을 숨기고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였다. 우아하면서도 서늘한 리안 왕국의 카이엔 대공은 눈앞의 수상한 여인을 경계하며 날을 세웠다. 그러나 오드리에의 당찬 매력에 카이엔의 철벽이 서서히 녹아내렸다. “데인 경, 내가 당신한테 관심이 있다는 거 몰랐어요? 꽤 서운한걸요. 난 당신만 보이는데.” “저에게 그런 감정은 사치입니다. 우리가 처음 맺었던 계약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철벽처럼 단단한 그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정보를 캐내려 했을 뿐인데, 어느덧 카이엔의 눈빛이 설렘을 넘어 오드리에를 향한 지독한 집착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카이엔은 그녀가 두려워졌다. 결국 뜨겁게 집착하고 제발 떠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게 될까 봐. 여기에 다정한 미소 뒤에 본색을 감춘 정혼자 알레스테어 황태자까지 오드리에를 향한 소유욕을 불태운다. 루미나스 제국과 리안 왕국 사이에 있는 모종의 비밀을 쥐고서. “나를 두고 어디로 달아나려는 거지? 나의 약혼녀 오드리에.” 철벽남 카이엔과 다정한 흑막 알레스테어 사이에서 오드리에는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메일 주소: stag0712@naver.com “이젠 끝이야, 애슐리 유진 체이스.” 몰락한 왕국의 공주 애슐리 유진 체이스. 그는 황제의 사생아이자 북부 대공인 엘리야 라비 마르케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누군가 그녀를 거짓 고발하고……. 파혼 후 3년, 두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품은 채 살아가다 황제의 명으로 재회한다. 다시 마주한 엘리야의 눈은 불신으로 가득 차 있다. 의연하게 마음을 가다듬는 애슐리. 그러던 중 3년 전의 고발이 거짓이었음이 밝혀진다. “내가 잘못했어.” 용서를 구하는 엘리야.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이미 닫힌 뒤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돌아선 그녀에게 손을 뻗어보지만 그녀는 붙잡히지 않는다. “……조금만 더 일찍 절 믿어주셨더라면…….” 어긋난 타이밍 속에서 엇갈리는 두 사람의 마음. 그들은 오랜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까?

#먼치킨 #걸크러쉬 #수인물 #첫사랑 #육아물 #성장물 #개그물 대마법사였던 내가 하루아침에 너구리가 됐다. 그것도 마법 한 번 제대로 못 쓰는 작고 하찮은 어린 너구리 수인으로! 잘못된 실험 하나 때문에 능력도, 지위도, 인간의 몸도 몽땅 날아갔다. 이대로 평생 너구리로 살 수는 없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인간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정체불명의 보석 하나를 주웠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보석은 표범 수인의 증표. 심지어 그 표범이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고 한다. 하필이면 그런 중요한 보석을 산적들에게 빼앗겨버릴 게 뭔가! 나도 인간으로 돌아가야 하고, 표범도 보석을 되찾아야 한다. 결국 까칠한 표범 수인과 손을 잡고 인간 세상으로 향하게 되었다. 목적은 단 하나. 빼앗긴 보석을 되찾는 것. 분명 그것만 해결하면 끝나는 동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너구리든 토끼든 상관없어. 난 네 존재, 그 자체만 있으면 돼.” ……잠깐만. 이 표범, 나랑 헤어질 생각은 있는 거야?

지금까지 여섯 개의 지옥을 제패한 최강의 악마, 레퓌샤. 마지막 일곱 번째 지옥 제패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전해 듣는다. [악마 레우피시아, 당신은 악마로서 존재한 지난 칠천 년의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인간과 계약한 적도,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준 적도 없습니다. 또한 그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거나 노력을 기울인 적 역시 없습니다.] “그딴 거 없어도 난 강한데? 애초에 왜 악마가 인간 따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에 따라 레우피시아, 당신에 대한 처분을 선고합니다. 당신과 계약한 인간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당신은 지옥으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야!!!!!!” [당신의 의무를 이행하고, 악마로서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십시오.] 눈을 떠보니 박복하기 짝이 없는 후작 영애 유스티아의 몸에서 깨어난 것도 모자라서, 이 인간의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놈팽이와 결혼식을 올리기 일보직전이란다. 레퓌샤를 이 몸으로 끌어들인 인간, 유스티아의 소원은 단 하나. ‘지난 생에 저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야만 했던 폐태자 전하를 구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분이 이번에야말로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 일단 대충 상황 파악은 끝난 것 같으니… 이 거지 같은 결혼식부터 박살 내고 시작하자. … “……그래서 그 인간의 소원을 어떻게 들어주려는 거죠?” “흠. 일단 폐태자랑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예????"

"내가 죽인 환자의 수는 14년 간 총 168명 입니다." 왕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비렌치아 하인트. 에덴은 그런 외할머니를 꼭 닮았기에 가족에게 미움 받았다. 고작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래서 다짐했다. 엄마와 아빠가 그 여자를 닮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되어주겠노라고.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일거라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어린 남자 아이를. "에덴, 오늘부터 네 동생이 될 아이란다." "반가워 누나!" 싱그러운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끝. 꼭 닮은 소녀와 소년이 남매가 된 날. 올해로 여덟살인 에덴 리브레의 짧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최악인 생일이었다. ************ [화,금 업로드( 여유 있을 시 추가 업로드 됩니다)] [표지:커미션 @en_commi] #쌍방구원서사?#해피엔딩 #판타지 비중이 높은 로판입니다. #여주판#직진녀#성장물#회빙환×#자낮남주 #조신남#다정남#당찬여주#인간찬가 문의:fpdlsqhdn424@gmail.com

“날 후작영애로 만들어주세요.” 아버지의 빚 때문에 후작가에 팔려온 하녀, 아델. 그녀는 후작 영애 마리 셀레스티아 드 로젠베르크와 똑같은 얼굴을 가졌다. 마리의 대역으로 이용당하다 잔혹하게 버려진 아델은 결심했다. 이번에는 자신이 마리의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황제의 사생아, 카시안 에드리안 드 아르젠티스와 손을 잡은 순간. 아델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내 숨결을 삼킨 어둠의 신이, 나를 위해 천상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신의 낙인을 새기고도 영혼이 부서지지 않는 인간 여자. "내 손목에 멋대로 낙인을 새겨놓고 이제는 지우겠다고요?" "내 손목에 있으니 이제 내 낙인이라고요!" 그리고 그녀가 뱉어내는 미지근한 숨결과 입맞춤에 3,000년의 형벌 같던 두통을 치유받아 버린 신. “가짜 주제에 감히 내게 머리를 숙이지 않는구나.” “죽이고 싶으면 죽이세요." "나중에 내가 진짜였다는 게 밝혀져도 후회나 하지 마시고요.” 죽이겠다 협박하는 신의 손목에 자신의 고통을 동기화시키는 미친 배짱의 여자.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선 돈(마룬)을 벌어야 해. 영혼이 쪼개지는 격통쯤이야. 죽지 않으면 된 거지. 자신의 치유 마력을 떼어내 연고 반죽에 섞어 파는 약방 주인, 마리. 내게 속한 유일한 인간을 피의 제물로 죽이다니! 천상의 신들을 용암못에 처박고 응징한 죄. 그 오만함의 대가로 3,000년 동안 인간의 몸에 유폐된 어둠의 신, 녹트렘. 전생의 기억을 잃어버린 여주와 영혼까지 얽혀버린 남주의 탐미적 구원 로맨스. 집착남 #능력녀 #구원물 #하이판타지 #복수극 이메일: godaron@naver.com

#전생/환생 #동양풍 #무협물 #여주무협 #여주판타지 #로판 #무협로판 #동료/케미 #성장물 #애잔물 #친구>연인 #상처녀 #계락녀 #순정녀 #까칠녀 #걸크러시 #대형견남 #능글남 #아미파 #광동진가 #사천당가 #제갈세가 #화산파 #액션 #복수 #모험 #구원 *주인공은 아미파에 입문합니다. *무협(9)>로맨스(1) *성장 중심의 여주 무협 죽음으로 완성된 서사를 가진 최애가 있는 무협 소설 속으로 환생했다. 이 소설에선 사천당가와 제갈세가는 원수 사이. 최애 하녹연은 사천당가와 제갈세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즉, 로미오와 줄리엣의 자식이다. 복수의 피바람이 부는 강호. 비극에 휘말린 하녹연을 구하고 싶은 아라는 사천당가의 '제갈세가 부수기'에 개입한다! “반드시 하녹연을 살려서 연채하와 반드시 결혼시키겠어. 꼭 2세를 보고 만다!” ---------- “바로 처염상정입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진흙 속에서 자라나도 항상 깨끗한 연꽃과 같은 마음…….”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다 더러운 곳에서 싹을 틔웠다 해도 물 위로 고개를 내민 꽃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항상 청정한 연꽃. 그 성질처럼 주변의 악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고고한 마음을 유지한다. 마교와 싸울지라도 분노에 삼켜지지 않고, 마교의 피를 덮어쓸지라도 마음이 오염되지 않는다. 마침내 진흙을 디디고 만개한 연꽃은 그윽한 향기로 연못을 뒤덮는다. 그것이 아미파가 추구하는 정신. 처염상정(處染常淨)이다. ---------- 그 머리에 새겨주마. 아미파의 의지를. “살생의 업을 각오하고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검을 들었어.” 표지출처: 본인 w_gle7@naver.com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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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미 마이 가이드

백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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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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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치일 뻔한 여학생을 구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오빠를 만났다. 이 재수 없고 이상한 남자가 아무래도 내 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 *** 남자가 내 손을 확 낚아챘다. 손끝이 잡혔다 빠지는 그 사이,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안개가 확 걷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인정할 거야?" 아주 잠깐뿐이지만 두근거리던 두통도 사라졌다. "뭐야, 어떻게···, 방금 그거 어떻게 한 거예요?" 나는 열기가 남은 손을 홀린 듯 바라봤다. *** “이게 가이딩이라고요? 이렇게 몸이 편해지는 걸 가이딩이라고 하는 거예요? 에스퍼는 뭔데요? 가이드랑 에스퍼는 다른 거예요? 내가 에스퍼예요?”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질문의 뿌리는 하나였다. “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그러자 남자는 시원한 파도처럼 답했다. “너 같은 애들이 세고 넘치는데 무슨.” 까칠한 가이드 남자 X 상처 많은 에스퍼 여자 #가이드버스 #현대판타지 #던전물 #여주판 #까칠남 #예민남 #사연남 #가이드남 #상처녀 #다정녀 #능력녀 #에스퍼녀 #구원물 #성장물 *기존의 가이드버스 세계관에 일부 창작 설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동성/양성애 서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연재 문의:37glaso37@naver.com 표지: 본인

주워다 키운 대형견이 알고 보니 북부대공이었다. 그런데 이 남자, 대공이 될 생각은 없고 여전히 내 개로 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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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가 아니었다

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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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2.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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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공주 아델라이드. 왕과 왕비의 명으로 별궁에 틀어박혀 지내는 신세였다. 10년 만에 중앙 궁으로 돌아온 그녀는 적장자인 이복형제들이 사실은 왕의 친자식이 아님을 깨닫는다. 하지만 왕비의 압박으로 혼인식을 치르게 되고, 곧장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어째선지 아델의 생은 끝없이 반복하는데. 지치고 두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였다. ‘전 왕녀님이 이대로 끝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당신께서 일생의 마지막 날만이라도 평안하길 바라니까요.’ 그녀를 위해 매번 희생을 자처하는 알버트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델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후회 없는 끝을 위해, 그녀를 지키고 아껴준 사람들을 위해, 알버트의 진심을 듣기 위해 이제 당당히 맞서 싸워 살아 남겠다고. 표지 출처 - 피키캐스트 modoli1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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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가 무너진 날, 인간은 괴물이 되기 시작했다. 감당할 수 없는 욕망과 충격에 인간성이 무너진 순간, 인간의 육체마저 깨져 세상의 근원인 ‘마나’가 뒤틀린 괴물로 변하는 기현상. 훗날 ‘탐욕’이라 불리게 될 재앙이 혁명과 함께 대륙을 집어삼켰다. 이것은, 훗날 왕녀와 그녀의 곁을 지킨 겨울의 마법사의 이야기. #목요일주간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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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기사 순애담

김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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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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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토 / 오후 11시 연재) “가문의 앞에서, 일족의 앞에서, 제 목숨은 제 것이 아닙니다.” 7년 전에 죽은 오라버니에게 기사단 입영 통지서가 도착했다. 무시하면 반역죄요, 죽음을 숨긴 것을 들키면 왕실기만죄다. 백작가의 영애, 셀리나는 머리를 자르며 결단했다. 망나니같이 살다 죽은 오라버니를 대신해 기사단에 가겠노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그 누구도 의심치 않을 사내가 되겠노라고.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 남자들’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2099년, 침몰해가는 뉴 홍콩 시티. 강철과 크롬이 육체를 대신하는 이 기계의 시대에, 나는 기계라고는 1그램도 섞이지 않은, 유기물의 고통과 열기를 간직한 마지막 야수, '오리지널'이다. 폭주하는 근육을 검은 형상기억섬유 스타킹 속에 억누르며 뒷골목 범죄자들을 짓밟던 어느 날, 이 도시의 정점인 경무처장, 나의 어머니가 납치되었다. 납치범들은 "7일간, 네 어머니를 구하고 싶으면 이 도시가 피로 씻기는 과정을 지켜만 봐라." 라고 협박을 하고, 법도, 조직도 버리고 홀로 적진을 찢어발기려던 내 앞을 가로막은 것은 순백의 바디스타킹 속에 자신을 유폐한 결벽증의 마녀, 미렐라였다. 모든 물리적 압력을 고통으로 느끼며 신음하는 그녀. 오직 나의 투박하고 거친 손길만이 그녀의 비명을 멎게 할 유일한 진통제였다. "형사님의 손이 닿지 않은 모든 곳이...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발... 더 세게 쥐어주세요. 저를 부숴버릴 듯이." 결벽의 마녀가 뿜어내는 농밀한 집착과 강철보다 단단한 육체로 도시를 부수어가는 여형사의 폭주. 네온빛 선혈이 낭자한 7일간의 정화 의식. 그 비릿하고도 아름다운 지옥도가 지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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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패 공녀

찐구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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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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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가르센. 이 공녀로 말할 것 같으면 유난히도 곱슬거리는 금발에 연보라색 눈동자를 가진 베르헬도 제국의 유일한 공녀 되시겠다. 개국공신 가문의 금지옥엽 외동딸로 남부럽지 않게 살던 공녀. 병으로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어린 딸을 위해 아버지 공작은 딸이 하나 있는 여자를 후처를 들인다. 아버지 앞에서는 세상 천사가 되는 계모와 새언니의 이중적인 모습이 그저 가소로운 공녀. 자신을 괴롭히려는 모녀를 영특한 두뇌와 민첩한 행동으로 K.O 시킨다. 이렇게 자그마치 10년을 살아온 올리비아는 대놓고 제 목숨을 노리는 계모와 새언니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마석을 몸에 심게 되고. 어마한 괴력을 손에 넣은 올리비아는 계모와 새언니에게 참교육을 시작으로 바보처럼 착해 나가기만 하면 사기당하는 아버지를 호구 취급하는 이들을 차례대로 손봐주다 보니 어느새 『왈패 공녀』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이미 제국 안에선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올리비아. 어차피 연애, 남자에 관심 없는 소녀는 가문을 이어받기로 한다. 어느 날, 세상에 균열이 생기고 마족이 인간계로 내려오면서 전쟁을 선포한다. “몸 근질거리던 참이었는데. 잘됐네. 이번엔 마족 사냥이다!” 무기도 없이 맨주먹과 강철보다 더 단단한 두 다리로 마족을 사냥하는 올리비아.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마족 왕자는 청혼을 해오는데. 태세전환한 변태끼 다분한 마족 왕자와 줄곧 소중한 절친인 줄 알았던 친구가 여장 남자였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올리비아. 과연, 그녀의 인생은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문의_nmb5830@naver.com.

아버지의 정부인 하녀의 딸로 몰려 좁은 창고에서 자란 애들린. 그런 애들린의 앞에 나타난 하녀의 진짜 자식들이었다. 애들린의 아버지는 하녀의 아들 테오도르와 애들린을 결혼시켜 자작위를 물려주려고 하고, 어머니는 하녀의 딸 가브리엘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시작된 결혼은 뜻밖의 사건으로 파투나고, 애들린은 알 수 없는 소문이 무성한 어느 백작과 정략혼에 내몰리는데……. “테오도르. 나 권력을 갖고 싶어.” “그거면 돼?” “가져다 줄 거야?” “네가 바란다면.” ……. “내가 넌 줄 아니, 테오도르?” “……뭐?” “너처럼 아무나랑 막 자고 다니는 줄 아느냐고.” “애들린 릴리세르나.” “닥쳐, 테오도르. 당장 나가. 루이사, 오라버니께 문 열어드리렴.” ……. 테오도르, 나는 이대로 호락호락하게 시골로 내려가 순박한 남자의 사소한 애정을 받으며 살 생각은 없어. 그러니 너도 그래야 해. 내게 버몬드 백작이 줄 애정보다 더 적은 애정을 받으며 살아. 내 남편으로서. 표지 출처 @haesa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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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 피는 꽃

정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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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영채. 울 시간도 아까웠다. 눈물 대신 다짐을 삼켰다. 궁으로 돌아가기로.

머리카락도 이름도 신분도 가짜. 입만 열면 거짓말에 진짜인 것이 하나도 없는 사기꾼 카르멘에게는 소박한 꿈이 있다. 바로 동방대륙의 ‘난주’에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 10년 동안 악착같이 살아왔다. 그런데 꿈을 이루기 직전, 웬 사건에 연루되어 버린다. 엎친데 덮친격 웬 정체불명의 남자가 카르멘을 가로막는데. 이 남자, 어쩐지 낯이 익다? 바로 오래전, 카르멘에게 악몽을 선사해 주었던 알렉시오스 파라손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운명으로부터 카르멘은 과연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거짓말쟁이 여자와 거짓말을 혐오하는 남자. 서로를 믿지 않는 두 사람이 함께 찾아야하는건, 사라진 보물의 반쪽.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진실. 혐관로코(?)스릴러(?) 표지 : @hjhajahj 메일 : sagiwoo09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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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XX을 위한 파반느

권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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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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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을 잃은 탐정으로, 조수인 콜튼이 함께 해주고 있다. 하지만 ‘탐정’의 일이란 주술을 부리는 악마를 잡아 퇴치하는 거라는데……. 갈수록 수상해지는 조수, 나더러 대공부인이라는 낯선 남자, 그리고 나를 연인이라 부르는 신사. 기억을 찾을수록 선명해져가는 과거, 언제나 마녀로 몰려 죽던 과거의 나날들. 대체 왜? 언제까지? 접시 위에서 먹히기를 기다리는 인생이 너무 지겨워. ……. “자, □□□□□.” “다시 한번 내 손을 잡아.” “너를 그 약속에서 꺼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그렇게 나는 돌아왔다. 내 기억이 쌓이기 시작했던 그 첫날의 집으로, 아흔여덟 번째 영혼을 간직한 채. 표지 출처 @haesadesign

천 년 전, 인간을 수호하던 마지막 수호룡 라일라 디 에이프롤르. 유일한 계약자와 함께 한 나라를 세운 그녀는 모든 위험이 사라진 뒤, 자신의 신전에서 기나긴 잠에 빠졌다. 그리고 천 년이 흘렀다. 수호룡은 전설이 되었고, 그녀가 지켜온 왕국 디에프롤에는 다시 전쟁의 불길이 번진다. 5만의 대군을 앞에 두고 브네티아의 신전까지 밀려난 대공 카일. 죽어가는 기사들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낸 순간, 천 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수호룡의 눈이 마침내 열린다. “소란스럽네…. 오랜만의 계약자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방해물이 올 줄이야.” 모두가 잊어버린 천 년 전의 약속. 초대 왕의 영혼을 이어받은 단 하나의 계약자. 그리고 그를 기다리며 잠들어 있던 황금의 수호룡. “나의 계약자는 단 한 명뿐이란다.” 하지만 라일라가 깨어난 순간, 함께 잠들어 있던 오래된 존재들도 하나둘 눈을 뜨기 시작한다. 신과 수호자, 정령과 용, 그리고 천 년 전 사라졌어야 할 힘까지. 카일의 몸에 감춰진 비밀과 북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어둠. 천 년 전 끝났다고 믿었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천 년을 기다린 수호룡 라일라와 그녀의 유일한 계약자 카일. 다시 만난 두 사람을 중심으로, 멈춰 있던 세계의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악당의 세계 멸망을 밀고하려다 죽는 조연, 니디아 이실라드 백작 영애에 빙의했다. 하필 악당―빈첸트 세바스티안 공작에게 들켜 죽음을 맞는 순간에! “계획서에 나온 영식을 죽이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공작님의 수하를 죽이시죠. 그는 사실…….” 나는 원작을 몇 번이나 정독한 애독자이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오타쿠. 원작의 정보를 이용해 이중 첩자가 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빈첸트, 나의 최애… 그는 어차피 곧 죽는다.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최애가 죽는 건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세상에는 죽어야 아름다운 놈들도 있는 법이다. 내가 사랑한 건 그런 이야기니까. 모든 게 순조로웠다. 빈첸트가 멸망 계획을 그만둔 ‘척’하기 전까지는. 원작이 멈추고, 모든 게 바뀌기 시작했다. 원작의 흐름도, 빈첸트도, 심지어는 주인공들까지. 더는 주인공들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 내가 빈첸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빈첸트가 나를 믿는 지금. 내가 책임지고 그를 죽여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온갖 암살 위협에도 살아남은 ‘그’ 세바스티안 공작. 나, 최애를 죽이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 매주 화요일·목요일 6~7시 +@ 업로드됩니다! 표지: 자체 제작 문의: napratzzz@gmail.com

19금 역하렘 게임 속 폭군의 시녀로 빙의했다. 근데 이제 모로 가도 처형 엔딩인. ...살려주세요! * * * 처음엔 그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했다. 남주의 경계가 풀리면 슬쩍 빠져주려고 했는데. “어디 가.” 폭군 황제가 야반도주하려는 날 막아세우는 게 아닌가. “날 길들여놨으면 책임을 져야지.” 심지어는 날 향해 위험한 소유욕까지 드러내는데... 나,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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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귀환의 공녀

후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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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화

2.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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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하은길은 거절할 수 없는 청혼서를 받은 공녀의 몸에서 깨어났다. 원래 세계로 돌아갈 단서는 제국이 지워버린 검은 나무에 있다. 그리고 그녀가 이졸데가 아님을 가장 먼저 의심한 사람은, 제국이 괴물이라 부르는 북부의 대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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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배경 #전쟁 #쌍방구원 #초반 상냥여주 #상처여주 #자낮남주 #상처남주 #군인남주 #공군남주 죽으려는 군인을 살렸다. 헬레나는 그를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난 후회 안 해요. 당신을 살렸으니까." "나의 행동을 아무 의미 없는 짓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면, 당신이야말로 여기서 약속해요." "스스로 죽지 않겠다고." *** 전쟁은 사람을 너무 쉽게 망가뜨렸다. 삶을 사랑하던 그녀는 이제 삶을 포기하려 들었다. 그제야 헬레나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를 집어삼켰다. 속이 무너져내리는 중에도 그는 미련과 애정이 뒤섞인 것을 버리지 못했다.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내 숨을 전부 태워서라도 당신만큼은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cheese_gazelle@naver.com

30년 전, 세르반 대륙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최종보스 어둠의 신, 에레보스. 수많은 영웅들이 힘을 모아 그를 봉인하려 했던 최후의 전쟁에서, 그의 아내였던 닉스는 자신이 혐오하던 남편에게 마지막 저주를 퍼부었다. 그리고 에레보스는 결국 그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 그것이 닉스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30년 후, 기억을 잃은 채 인간 니시아로 환생했다. 그리고 봉인에서 풀려난 에레보스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어라? 어둠의 신이 버려져 있네? 내가 키워줄까?” “…뭐?” 니시아는 과거 최종보스였던 어둠의 신을 길거리에서 주워버렸다. 과거에는 서로를 혐오했던 부부. 한 사람은 기억을 잃었고, 한 사람은 과거를 전부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번 생의 에레보스는 대륙을 멸망시키기는커녕, 니시아에게 주워져 강아지처럼 키워지고 있는데…… 최종보스였던 전남편과 기억을 잃은 아내의 환생 재회 로맨틱 코미디! 일단 에레보스부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가 의문인 대환장 피폐 로맨스 소설

"소원 따위 빌지도 않았는데, 왜 내 몸이 신이랑 바뀌는 건데?!" 재벌가 장녀이자 잘나가는 브랜드 실력자였던 강연서. 친 오빠의 비열한 계략으로 인생의 밑바닥으로 떨어진 날,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인간의 기억을 취하는 신, '삼신'을 만난다. 절망에 빠진 그녀에게 삼신이 계약을 제안하지만, 영리한 연서는 소원을 비는 대신 신적인 능력만을 취한다. ... 그런데, 영문 모를 교통사고와 함께 두 사람의 몸이 뒤바뀌었다?!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어? 그럼 나한테 키스해."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면 삼신과의 키스가 필수 조건?! 하지만, 몸이 돌아올 때마다 복수의 기회는 리셋되고, 어째서인지 몸이 바뀔 때마다 잃어버렸던 기억들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지독하게 얽힌 전생의 업보, 그리고 기억을 삼키는 신과 모든 것을 잃은 여자의 치명적이고 달콤한 혐관 로맨스! *작품 표지는 생성형 AI로 제작되었습니다.

《황실로 들어가는 것이 운명이라면, 황후가 아닌 폐하의 정부가 되겠습니다》 "왕자를 낳지 못하면 아무리 유능해도 황후의 자격은 없다." 황태후는 늘 그렇게 말했다. 나는 대대로 황후를 배출한 명문, 아르망 공작가의 딸이었다. 황후가 된 뒤에도 제국의 재정을 바로잡고, 외교를 책임지고, 백성을 살렸다. 하지만 그 모든 공은 단 하나의 말 앞에서 무너졌다. 후사를 낳지 못한 황후. 황태후의 핍박. 황제의 외면.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은 정부의 계략. 친정을 볼모로 잡힌 나는 끝내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그 대가는 처참했다. 치욕스러운 누명을 쓰고 폐위. 재판도 없이 단 하루 만에 처형. 그리고 아르망 공작가는 멸문했다. 눈을 떠 보니, 황후가 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은 다르다. 황후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 나의 목숨도. 나의 명예도. 나의 가문도. 나의 자유도. 그렇다면. 황실에 들어가는 것이 운명이라면, 황후가 아닌, 황제의 정부가 되겠다. "에스텔 아르망." 대공전하는 황제의 앞에서 나에게 한쪽 무릎을 꿇었다. "나와 혼인해 주십시오." 대전이 얼어붙었다. 재상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정부는 황실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남편을 둘 수 있습니다." 황제의 표정이 처참하게 일그러졌다. "...에스텔을." 그는 뒤늦게 깨달았다. 자신이 잃게 될 것이 무엇인지. "에스텔을 황후로 봉해야겠어." 나는 조용히 미소 지었다. "...늦었습니다, 폐하." "저는 더 이상 황후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생만큼은. 제 삶을 살겠습니다 <표지이미지: AI 이미지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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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카페 외톨이 인형

레린
·

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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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화

3.3천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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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혼자인 줄 알았던 우리에게 찾아온 아주 특별하고 따뜻한 기적." 2년째 무대에 서지 못한 27살 백수 연극인 지연. 꿈도, 현실도 마음대로 되지 않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낡은 장난감 가게를 넘겨받아 '별이네 다방'이라는 작은 카페를 준비하게 된다. 먼지 가득한 옛 가게 구석, 오랫동안 혼자 버려져 있던 낡은 구체관절 인형 하나를 안아 들고 정성스레 닦아준 그날 밤. "고마워 지연아··· 어서 와. 이제 함께 잘 지내자." 거미줄 속에 갇혀 있던 인형 '별이'가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는 신비한 인형 '별이'와 다시 무대로 나아갈 용기를 얻어가는 지연이,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만들어가는 포근한 힐링 판타지.

노체의 작은 도시, 밀랑. 그곳 제1경찰서에는 유일한 여자 직원이 있었으니.... 뛰어난 관찰력과 직감으로 마일로 코든 경감의 조수가 된 '레이첼 도즈'가 바로 그 직원이다. 비록 남자 동료들의 텃세에 날개를 펼칠 기회는 없지만, 그렇다고 기죽지도 않는 여자. 그런 레이첼에게 위기가 닥쳤다. 그녀의 보호자이자 상관이었던 코든 경감이 사직하고 만 것. 수도에서 새 경관이 온다는데, 그녀를 순순히 조수로 받아들일까?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그녀가 닫아놓은 비밀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으니까. 표지 : by 엘린로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악녀 레텔 헌팅턴에 빙의한 걸 알아차렸다. 하필 원작 여주의 얼굴에 찻잔을 내던진 바로 그 순간에! 의지와는 다르게 또다시 여주를 해치려던 걸 겨우 참고 제 팔을 내리쳤다. "공녀, 이게 무슨...!" 황태자와 여주를 비롯한 정원의 귀족들이 경악으로 굳어버린 사이, 뒤도 보지 않고 정원을 달려나갔다. 레텔은 알아차렸다. 시도때도 없이 도지는 광증을 억누르기 위해선 제 몸을 혹사시켜야 한다는 것을. 공작가는 반성하라며 수도에서 먼 영지로 그녀를 쫓아냈다. "조용히 자숙하고 오겠습니다." 깊게 숙인 고개 아래, 레텔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공작가의 눈과 귀가 닿지 않는 곳에서 이 광증을 치료하고, 수도로 절대 돌아오지 않을 테다!' 그렇게 유유자적하게 지내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시골 영지를 부유하게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숲에서 주워 온 기억상실 호위 녀석마저 심상치 않다. "결혼하겠다는 겁니까? 날 두고?" 응...? 너, 나랑 결혼하려고 했어? 과연 레텔은, 광증을 치료하고 악녀 엔딩을 피할 수 있을까?

민간 군사 기업 아이언스의 도둑질 전문 블랙 요원, 체셔. 사망 후 딱 한 권 읽어본 로판 소설 속 시한부 하녀, ‘엘렌’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서브남주의 성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엑스트라라니! 어쩔 수 없다. 살아남으려면 적성을 살려야지. 타깃은 서브남주의 공작성 지하에 숨겨진 만병치료제, ‘세계수의 눈물.’ 딱 한 잔만 훔쳐 마시고 새 인생 살자. 그것이 원래의 계획이었는데. “공작성 안에 쥐새끼 한 마리가 숨어 있는 것 같아서.” 어쩌다 보니 세계관 최강의 대마법사인 서브남주가 나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낮에는 하녀, 밤에는 도둑. 아찔한 이중생활에도 끝이 보이나 싶었는데. “엘렌. 네가 나를 연모한다는 것, 사실은 알고 있었다.” “……제가요?” “어차피 곧 죽을 하녀에게 이 정도 호의는 베풀어도 되겠지. 네 연인이 되어 주마.” “……예?” 서브남주가 급발진하기 시작했다.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영혼체인지/빙의 #초능력 #왕족/귀족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무심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계략녀 #무심녀 #털털녀 #엉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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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피폐한 분위기, 어둡고 깊은 서사, 불안정한 심리, 성적인 표현 및 유혈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___ 아, 생각해 봤어? 이 목줄에 감겨 질식하는 건 나일까, 아니면 너일까. 정답이 있으려나. [ Act I : Latius ] 모든 것이 얼어붙은 흑백의 세상 속으로 네가 기꺼이 걸어들어왔다. 유일한 온기. 덤의 세상. 그렇게만 여겼는데. 너는 감히 내 세상의 모든 색을 되찾아주었다. 그저 지나간 과거라 여겼던 기억까지도 모두, 선명한 핏빛으로 되살아났다. "말해." "...사랑해." 사랑한다는 네 말은 내게 지옥이었다.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불쾌한 통증. 그래. 아직 나는 너에게 미치지 않았다.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네가 증오스러워." 애초에 너를 버린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하지만 사랑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이 이 거짓뿐인 현실에서, 내 비참한 삶을 모욕하지 않는 유일한 진실이었다. [ Act II : Rian ] 속죄의 시간들. 그 자가 당신을 어떤 지옥에 처박았는지, 나는 뼈저리게 안다. 그렇기에 나는 결코 도망칠 수 없다. 나의 존재 이유는 오직 하나, 망가진 당신을 기어이 구원해내는 것뿐이니. 기억해. 네 년이 준비한 이 연극은, 반드시 행복한 결말이어야만 할 거야. 그게 아니라면, 내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그 운명의 목을 비틀어버릴 테니까. ___ #집착광공 #개아가남 #위악남 #자낮남 #후회남 #대형견남 #연기남 #계략남 #헌신녀 #애증 #혐관 #주종관계 #오해 #착각 #쌍방삽질 #분리불안 #피폐물 #섹텐 #고수위 #서사중심 #로판 #HL

즐겨보던 소설 속에서 다시 태어났다. 그것도 잠깐 나왔다 사라지는 엑스트라. 하지만 그 엑스트라가 그냥 엑스트라가 아니었는데. "왜 하필 흑막의 여동생이냐고!" 아무리 가족이어도 자비 하나 없는 흑막이자 마탑주 아드리안 헤이븐의 여동생으로. 심지어 미래의 마탑주인 오빠와는 다르게 마력이라곤 쥐뿔도 없는데다, 몸도 약했다. 나, 살아남을 수 있긴 할까? * * * 남자주인공을 원작보다 일찍 구하고 예상치 못하게 여주 또한 내가 후원하고 있었던 와중 마도구 제작에 재능이 보여 생각보다 독립 자금이 많이 모였다. "이제 원작 시작 전에 탈출하기만 하면...!" 하지만 세상 일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어딜 가니? 네 집은 여기인데 왜 자꾸 어디론가 가버려." 최종흑막인 오빠가 날 붙잡질 않나. "은인님, 가문에서 나오실 거면 저희 가문으로 오시지 않으시겠어요?" 남주가 나를 꼬시려 하질 않나. "언니! 기왕이면 저랑 같이 가요! 제가 언니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요!" 대뜸 나를 사이에 두고 여주가 남주랑 싸우려 하질 않나.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표지: @daybreakevening sandy2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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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님도 사시게요?

모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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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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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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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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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메라 앞에서 소환 연기를 하다가, 진짜로 소환당했다. 정신 차려보니 눈앞엔 잘생긴 남자와 600년 전 사람이라는 아저씨 한 명. 돌아갈 방법은 모르겠고, 정체불명의 시스템 메시지에 낡은 오두막 하나까지 생겼다. 갑자기 이세계에서 살아남게 된 것도 황당한데, 북부대공은 무슨 일만 생기면 늘 같은 말을 한다. “괜찮습니다.” “제가 버티면 됩니다.” 그 말, 정말 마음에 안 드는데. 현대인의 생활 감각과 시스템을 이용해 낡은 영지에서 하나씩 삶을 만들어가는 생활형 로맨스 판타지. ※ 표지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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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퇴마사(물리)

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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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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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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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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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괴담을 해결하는 퇴마사 설련.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괴담을 끝내는 그녀 앞에 어느 날, 괴담 속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남자가 의뢰인이 되어 다시 그녀를 찾아왔다. "형을 찾아주세요." 사라진 형의 흔적은 현실이 아닌 괴담 속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은 사건을 쫓을수록 오래전 감춰진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들의 만남은 우연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정해진 운명이었을까.

로딘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금패 용병 ‘검은 매’, 에블린 로디아. 병약한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위험한 의뢰를 받아들이던 어느날, 북부대공 카시안 베르하르크의 호위 의뢰를 맡게 된다. 의뢰지는 여섯 해 전 멸망한 고향, 로딘의 오염지대. 피하고 싶었던 땅에 다시 발을 들인 에블린은, 이상하리만치 빠르게 번지는 오염과 변이 마수들의 습격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에블린은 카시안의 비밀을 알게 된다. 북부를 지키는 소드마스터인 그가, 그녀를 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리라는 것을. “아무래도, 밤마다 자주 보게 되겠군.” 하지만 카시안을 위해 닿은 빛은, 오히려 에블린의 몸에 감당할 수 없는 잔흔을 남긴다. 죽어가는 대공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녀의 빛이 필요하고, 무너져 가는 그녀를 붙잡기 위해서는 그의 존재가 필요하다. 그리고 서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대 정령사들이 평생을 함께할 상대와 맺었다는 ‘각인’. “에블린, 나와 계약혼을 하지.” 표지 : AI사용 (ChatGPT) so_2014@naver.com

아르테시아 대륙에서 가장 약한 종족, 아르메시아족. 특별한 능력 하나 없는 최약체 종족은 언제나 다른 종족들의 사냥감이 되어 숲속에 숨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숲을 뒤흔드는 금빛과 분홍빛의 빛과 함께 한 아이가 태어났다. 분홍빛 눈동자를 가진 아이. 그리고 누구도 가지지 못했던 특별한 힘. 사람들은 아이의 탄생을 두려워했다. 과거에도 특별한 힘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고, 어린 나이에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해 마을에 끔찍한 재앙을 남겼기 때문이다. “설마… 또.” 축복받아야 할 탄생은 어느새 재앙의 시작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날, 아이의 탄생과 함께 수백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최초의 용이 깨어났다는 것을. “아이가… 태어났군.” 최약체 종족의 아이로 태어난 엘리아. 자신이 누구의 피를 이어받았는지도, 자신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작은 숲에서 자신의 삶을 시작한다. 재앙이라 불린 아이. 그리고 그녀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던 최초의 용. 엘리아의 탄생은 정말 멸망의 시작일까. 아니면 오래된 운명을 바꾸는 시작일까. 최약체 종족으로 태어난 용의 딸, 엘리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84

테라블루!

유아유
·

로판

·

68화

2.9천

·

101

·

26

테라블루 해적단을 아세요? 
 해적 잡는 해적이라는 소문의 그 해적단이요. "숨바꼭질 시간은 끝이야, 아가씨." 뮤리엘은 못된 해적을 만난 어느 날, 사랑하는 푸른 바다를 닮은 눈의 소년 선장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마을의 풍어제 날, 어쩌다 보니 배에 타버린 거지만… 기왕 해적선에 탄걸요. 테라블루 해적단의 칼리스타 호에는 저마다의 사정을 품은 이들이 하나둘 오르내려요. 
되돌리고 싶은 시간의 기억을 가진 사람, 잊고 싶은 과거를 가진 사람 등…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요! "내게 속아줄래?" 그리고 그 중심에는, 비밀이 가득한 소년 선장님, 카이젠이 있답니다. 어딘가에 숨겨진 보물도, 마력과 신성력의 비밀도, 어쩌면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곳의 이야기까지도—
 모두 함께라면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 항해의 끝에는,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마음도 함께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지요. 그러니 얼른 배에 올라요! 
반짝이는 바다가 우릴 기다리니까요. *** +매주 수요일·토요일 저녁 출항합니다. +표지 직접 제작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하이드. 하지만 제인은 오래전부터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붉은 눈의 남자. 절벽 끝 검은 저택. 그리고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 숨겨진 진실을 쫓던 그녀는 인간의 피를 갈망하는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잊혀진 기억, 감춰진 비밀. 그리고 그녀를 죽여야 했던 남자와의 운명적인 재회.

서로 죽여야하는 숙적을 가진 용사와 마왕 만약 이 두 존재가 각성 전과 악의도 살의도 없는 호의적인 존재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아직 용사되기 전 기사와 인간에게 호감을 가진 역대 특이한 마왕이 만나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굉장히 약했던 나는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한 채, 아주 오래전 버려진 엘케이움 전 공작저에 보내졌다. 나는 마차에 짐을 싣고 의자에 몸을 기댄 채로 눈을 감았다. 오늘로써 엘케이움 공작가의 장남, 휴이렌 엘케이움은 죽었다. ------ “나,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어!” 내 첫 번째 꿈은 세계 제일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몰래 본 책에서 무서운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봤는데… 너무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내 첫 번째 꿈은 사라졌다. 그리고 두 번째 꿈이 생겼다! “나는 약초가 좋은 것 같아! 예쁘고 멋져! 나, 약제사가 될래!” 지금 내 꿈은 세계 제일 의사를 돕는 약제사다! (정해진 날짜 없이 자유롭게 업로드됩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주인공 천재선수가 귀국 직후 사고로 죽는다. 눈을 뜨니 10년 전..... “왜 죽었는데 살아났지?” “누가 죽였지?” “이번에는 죽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데 저 남자는 왜 나를 모르는 척하지?” 자신을 몰락시킨 사람들의 비밀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복수를 시작한다.

사교계의 소문난 바람둥이, 레반 에스칸.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만큼은 제게 없을 거라 생각했다. “오늘 밤은 저와 어울려 주시겠어요?” “……좋아요.” 그러니 아네트와의 시작 역시 가벼운 변덕에 불과했다. 몇 번의 만남으로 끝날 줄 알았던 관계는 예상치 못하게 깊어졌고, 레반은 처음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와 하룻밤을 함께한 다음 날. 아네트가 사라졌다. 레반은 직접 그녀를 찾아 나서지만, 추적할수록 이상한 사실만 드러난다. 신분도, 외모도, 성격도. 그가 사랑했던 ‘아네트’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의 흔적을 쫓던 레반의 앞에 기묘한 살인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사건의 한가운데서 마주친 수상한 여자, 레나. “당신이 찾으시는 그 사랑은 과거에만 있군요.” 아네트와는 전혀 다른 여자.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꾸만 그녀에게 시선이 간다. 아네트를 찾아야 하는데, 레나에게 느끼는 강렬한 끌림은 갈수록 선명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수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들이 사라진 아네트와 깊이 얽혀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는데. 레반은 아직 알지 못했다. 아무리 과거를 뒤져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던 이유를. 그리고 자신이 처음부터 완전히 잘못된 곳에서 아네트를 찾고 있었다는 것을. annlee0421@naver.com

남색가인 남편과 끔찍한 결혼생활을 하다가 바다 한가운데에 빠져 죽었다. 눈을 떠보니 결혼 1주년 아침으로 회귀했다. 얼굴에 흉측한 상처가 생기기 전, 다리 불구가 되기 한 시간 전으로. 절대 전생의 악몽을 반복하지 않으리라. “이혼해요. 난 불임이에요. 후계자를 낳을 수 없는 아내는 필요하지 않겠죠?” 전남편과 이혼 후 엘라가 향한 곳은 항구도시 라폴리. 엘라는 전생에서 죽은 원인, 3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호화 여객선 ‘오디세우스호’의 침몰 사고를 막아야 한다. 그녀는 차디찬 바다 속에 빨려 들어가던 죽음의 순간 함께 있던 남자, 데미안 포레스트 공작을 찾아간다. ** “꿈을 꿨어요. 1년 후 9월 10일 자정, 오디세우스호가 침몰하는 꿈.” “침몰?” ‘그랑블루 해운’의 주인, 오디세우스호의 설계자, 데미안 포레스트가 비웃었다.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 안전이 검증된 항로, 최고의 선장과 항해사. 침몰은 불가능합니다.”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날 수도 있죠.” “개꿈 이야기는 거기까지.” 그런데 엘라의 꿈 이야기가 자꾸만 맞아떨어지자, 그가 태세를 바꿨다. “당신 꿈을 사고 싶습니다. 원하는 걸 말해요. 뭐든.” “나와 결혼해요.” “뭐?” “계약 결혼을 제안해요. 1년 뒤, 오디세우스호가 무사히 첫 항해를 마친다면 이혼해드리죠.” 나를 망쳤던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위해. 그리고 오디세우스호의 항해를 무사히 끝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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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짜인데, 이렇게 네가 눈부신 진짜여서 자랑스러웠어. 그런데 너를 사랑할수록 죽고 싶어졌어." "헛소리하지 마십시오. 차라리 내 손가락을 부러트리는 게 나았을 겁니다." "알아. 내가 평생 바라던 재능이, 너에게는 내 하잘것 없는 마음보다 가치 없었잖아. 너무 잘 알지." "그걸 알았다고요? 그런데도 나를 버렸다고?" +++++++++++++++++++++++++++++++++++ 음대지망생 서예현은 음악 가문의 백작 영애 레테 에델슈타인으로 환생한다. 그러나 전생의 학대로 인해 공황에 시달리던 그녀의 앞에, 한 번 들은 곡을 완벽하게 연주해 내는 천재 소년 기사 미하일이 나타난다. 미하일에게서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본 레테는 그를 가르치며 마음을 치유하고, 미하일은 꼼짝없이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시절은 잠시였다. 몰락해가는 가문을 위해 전생의 곡을 편곡해 천재 작곡가로 추앙받게 된 레테는 점점 불안해한다. 한편 귀족과 혼인할 수 있도록 피아노에 매달린 미하일은 곧 그 재능을 화려하게 인정받는다. 제국에서 초청할 정도로. 반면 레테의 공황은 점점 심해지고, 부서지는 정신을 견디지 못해 결국 레테는 잔인하게 미하일을 떠나보낸다. 그리고 후회한다. ++++++++++++++++++++++++++++++++++ 레테가 무너지는 과정은 호화롭지만 공허했다. 그리고 3년 후, 제국에서 귀환한 미하일은 달라져 있었다. 세기의 피아니스트, 황태자의 친우, 왕국의 자랑이 된 미하일 노튼은 창백한 레테의 얼굴을 거칠게 들어 올리며 비릿하게 웃었다. “실망이군요. 역시 재능은 다 써버렸나 봅니다, 아가씨.” 여전힌 아름다운 호박색 눈동자에, 증오를 담고.

뱀파이어 헌터로 명성을 쌓아 올린 '이춘선'. 부와 명예에 찬 노후를 위해 뱀파이어 로드 '블라드'를 그의 마지막 사냥감으로 점찍었다. ...그런데 어째서 로드가 꼬맹이 모습인 거야? 문의: jw156@naver.com

“그러니 빨리 네 어미처럼 병으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네 명줄이 긴 탓이니. 내 원망은 말려무나.” 난 그렇게 죽었다. 새어머니와 돈에 매수당한 고용인들에 의해 그리고 친아버지의 무관심 속에. ‘그래, 차라리 잘 됐어. 이대로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 가자.’ 지칠 대로 지쳐 죽음을 맞이하려던 나는 다시 눈을 뜨니 열일곱으로 돌아왔다. “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놀랄 틈도 없이 오직 살아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나는 멍청이가 되어야 했다. 반드시 살아서 나를 죽인 여자와 죽음에 동조한 이들에겐 최후를, 사랑한 여자를 죽이고 태어난 딸이라며 죽는 순간까지 매몰찼던 아버지란 남자에게 후회를 선사하기 위해. 쿵-! “꺅! 아가씨!” 플렌A. 계단에서 떨어지는 척 성공. 플렌B. 주치의와 짜고 백치가 되는 것 성공. 무난하게 마지막 플렌C를 향해 가던 중. “영애가 무슨 이유로 백치인 척하지는 진 모르겠지만 그대의 놀이가 꽤 흥미로워 보이는데. 그 놀이에 나도 끼워주지 않겠나?” 짐승보다 더 짐승 같은 무서운 인간과 엮이게 될 줄은 몰랐다. 진심. 표지 : HWA(@_H_wa_art01)님 계약작.

#미친개여주x정상인남주 #남(주)미새여주x쟤한테말을왜걸었을까10년째후회하는남주 캐롤라인 스펙: 3살 때 방에 불지름, 10살 때 소총으로 하인 쏨, 13살 때 다과회에서 다른 영애 머리채 잡음, 16살 때 요한 낙마시킴, 원작 여주 살해 계획 세움, 원작 여주 대가리 깸, 외모정병 보유, 열등감 빼면 시체, 알코올 중독, 지하 감옥 경력 2회, 친구 없음, 요한 약혼 4번 파투냄, 상태창 피해자, 조금 슬픈데 많이 미친 여자이므로 갱생 불가 요한: (씨발....) 표지의 대사는 캐롤라인이 원작 여주이자 여동생한테 한 말입니다.

사회부 2년차 기자 수민. 매번 특종을 놓쳐 별명은 '물 먹는 수민'.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그녀의 비밀. 전통 무도가 호류문의 하나뿐인 금지옥엽. 원칙주의자 광역범죄수사대장 최태광은 실수투성이의 이 여자가 신경 쓰인다? "이 골칫덩어리!" 물 먹는 게 일상인 그녀와 고드름 같은 그 남자의 무자비한 현장 로맨스.

기사의 예를 다했다. 황제에게 충성을 바쳤다 하지만 충성의 대가로 돌아온 것은 가문의 멸문. 그동안 나는 잘 못 살았던 것이었다. 어째서 충성의 대가가 죽음이었을까. 단두대에서 숨이 끊어졌다... ** 그 후, 눈 떴을땐 허름한 곳에 어린아이가 되어 있었다. 다시 얻은 삶? 엘리시아는 결심을 품었다 이번생은 반역자가 되겠다고. ips4423@naver.com

스물아홉 살 직장인 김하루. 소설 좀 읽어 봤다면 한 번쯤 상상해 봤을 거다. 어느 날 눈을 떴더니 회빙환 속 주인공이 되는 그런 일. 그런데 그게 진짜 나한테 일어날 줄이야. 악녀 빙의도 좋다. 이왕이면 돈 많고 예쁜 공작 영애라니 더 좋고. 그래.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왜 하필 열네 살 때 몇 화 쓰다 버린 개연성 제로 흑역사 소설인 건데! 십오 년 전 일이라 기억나는 것도 별로 없다. 로젤리아 에버딘. 황태자를 좋아해서 여자 주인공을 괴롭히는 전형적인 악역. 내가 기억하는 설정은 고작 그 정도였다. 그런데 직접 로젤리아가 되어 보니 이상한 게 한둘이 아니었다. 내가 정한 적 없는 취향이 있었고 몇 줄 적지도 않았던 과거가 존재했다. 무엇보다 단순한 악역으로 만들어 놓은 로젤리아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었다. 나에게는 오래전에 잊어버린 흑역사였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들만의 시간을 살아왔다. 내가 쓰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로젤리아는 정말 내가 만든 악녀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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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의 혀를 훔치다

묵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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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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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

1.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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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대에서 눈을 감았다. 다시 뜨니, 몰락이 시작되던 그 봄이었다—전생의 잿내가 혀에 박힌 채로. 맛을 모르는 폐하가 오직 내 음식만 탐하신다. 무엇을 올려도 물맛이라던 그 혀가, 내가 지은 한 술 앞에서만 멈춘다. "내일도, 저 아이의 것을 올리라." 집착인지 미각인지 모를 눈으로 나를 붙드는 그 사람. 한 입에 산지와 거짓을 가르는 혀로, 그를 살리고 이 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내 처형 뒤에 서 있던 그 잿내가, 여기서 다시 풍기기 전에. ※ 표지: 자체 제작(AI 생성 이미지).

“너 빙의자지?” 다큐멘터리를 찍다, 소설 속 조연 ‘올리비아’에 빙의했다. 그런데 오자마자 빙의를 들키는 법이 어디 있담? 원작 여주의 소꿉친구이자, 신전의 사제인 ‘수아’가 내 정체를 단번에 알아챘다. “여기서 아무것도 개입하지마. 그냥 먹고, 마시고, 놀기만 해. 그럼 28일 후 집에 돌아갈 수 있어.” 딱 28일 동안만, 원작을 비트는 일 없이 그냥 먹고, 마시고, 놀기만 하라고? 이거 완전 직장인의 황금 휴가 아닌가! 꿀같은 휴가를 꿈꾸며 버킷리스트를 세워봤다. 첫째, 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먹기 둘째, 이 세계의 주요 인물들 실제 보기... 원작에 개입하지 않고 놀려고 했지만... 까칠하지만 은근 잘 챙겨주는 수아. 그리고 올리비아를 사용인처럼 부렸던 공작의 보좌관과 자꾸만 사건에 휘말리는데... 곧 있으면 난 집에 가는데 원작 속 남주 후보들은 왜 점점 잘해주는거야? ** “버킷리스트 대부분 다 이뤘고... 전 이만 집에 갑니다.” “이봐, 아직 만나야 할 사람이 한명 더 있는데?” 네? 원작 속 주요 인물들은 다 만나봤는데요? 그게 누군데요? 한 괴상한 노인의 기묘한 예언에 나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28일 후, 나 집에는 무사히 갈 수 있겠지? (표지는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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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공작가 영애 에리아 벨은 가문을 위해 광산 3개 값에 팔리듯 북부로 시집왔다. 남편이 된 남자는 귀족을 질색하는 평민 출신 전쟁 영웅. 라이카 하르트. 계약결혼 생활도 막막한데, 막상 도착한 북부에는 손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에리아는 생각했다. 척박한 영지라고 해도, 할 수 있는 건 많잖아? 왕립 학술회 최연소 수상자인 그녀는 배운 지식과 경험을 긁어모아 하나씩 손대기 시작했다. 버려지는 것에서 쓸모를 찾아내고, 척박한 땅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며, 버려진 땅이라 불리던 북부를 조금씩 바꿔나간다. 그런데 이상하다. 분명 필요한 것만 주고받기로 한 계약결혼이었는데. “갑자기 저를 왜 도와주시는 거예요?” “…… 이제 당신도 내 사람이니까.” 귀족출신이라며 적대하던 남편이 자꾸만 계약에 없던 것들을 내어주기 시작했다. 영지도, 사람도. 그리고 결국 자신의 진심까지. 추위뿐이던 북부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공작영애와, 무뚝뚝하지만 내 사람에게는 아낌없는 북부 기사의 선결혼후연애 영지경영 로맨스 판타지. (표지 이미지: ChatGPT를 이용한 AI 생성 이미지) - 미계약작 - 화/금 연재 - 문의: jhjin9839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