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 01:00 기준

한 고조 유방의 사후, 여후의 손에 사지가 잘려 돼지우리에 던져진 측실이 있다. 뭇사람들은 그 모습을 인간 돼지(人彘)라 불렀다. 그 여인의 이름은 척 부인. 그리고, 21세기 현대인의 기억을 가지고 그 척 부인으로 환생한 게 바로 나다. 다섯 살에 전생을 떠올렸고, 혼례 날에야 깨달았다. 지아비 될 자가 한 고조 유방이란 걸. 그렇다면 내 최후가, 인간 돼지? 사랑도 총애도 필요 없다. 그 최후만은 맞이하고 싶지 않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어! 하지만 그 최후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칠수록, 나는 조금씩, 가장 두려워하던 것에 가까워져 간다.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사람에게서 무엇을 앗아가는가. 표지 이미지 출처: https://www.metmuseum.org/art/collection/search/5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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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시녀가 되어

라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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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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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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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훈련 과정을 마치고 나면 식을 올리자던 남편이 황궁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장례를 치르는 대로 입궁하라는 황태자의 서신과 함께. 그리고 궁 안에서 만난 황태자, 체드뮐은. “내 시녀가 되어줘.” “테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지 않아?” 기억을 잃어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녀직을 제안했다. 남편의 사인을 알아봐 주겠다는 약속을 미끼로. 헤나는 그렇게 평민 신분 최초로 황족의 시녀가 되었다. ······그런데. “쯧, 제 남편 죽인 놈 하나 못 알아봐서 그놈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는 꼴이라니.” 누구는 황태자가 남편을 죽였다고 말했고. “당신 남편의 영혼이 전하의 몸 안에 들어있다고요.” 누구는 남편이 황태자 몸에 빙의해 있다고 말했다. 과연 헤나는 그 가운데 진실을 찾아, 행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찾는 건 내가 할 테니.” *수시퇴고, 오후 2시 자유연재 ewon_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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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살을 지새는 달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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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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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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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최고 살수집단 흑살의 주인 현월과 신분을 되찾은 공주 이진의 좌충우돌 로맨스. 소통의 부재가 만들어낸 본격 구황작물 스토리! 동살(새벽에 동이 트기 직전 푸스스하게 비치는 햇살)을 지새우는 달처럼 어둠 속에서 고독하던 두사람이 서로를 만나 구원하는 여정입니다.

백 년 만에 출현한 하이 아니마 이레. 목표는 단 하나. 제국 최강의 기사이자 북부의 지배자, 레온하르트 공작과 결혼하는 것. 치밀하게 접근하고, 은근하게 유혹하고, 때로는 대놓고 들이대도 공작은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으려 버티는 남자와 기어이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 백 년 만의 하이 아니마이자 천부적인 공략가 이레의 집요한 연애 작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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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계

공칠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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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화

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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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까요?” 지독한 이명과 수치. 약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닐(Nil) 지부의 요원, 서연. 그녀 앞에 기억을 잃은 채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지금 서연 씨 얼굴이 붉어요. 수치 오른 거 아니에요?” 분명 불쌍해서 거둬준 남자였는데, 그와 닿을수록 무너지는 것은 몸이 아니라 세계였다. “내 곁에서 날 더 망쳐. 일부러라도 길을 잃어 줄 테니.” 반복되는 세계의 멸망. 되돌아오는 시간선. 이번에도 그녀는 그를 살릴 수 있을까. #기억상실남주 #여우남주 #집착남 #상처녀 #능력녀 #세계관최강자 #쌍방구원 #페어 #약피폐물 #타임루프 #미인남주 #동거물 #구원물 #SF로판 #우주 표지 커미션 : 삼베 작가님 트위터 X, 크레페 : @sambaeiscool 메일 : 0chil11@naver.com

“사랑하니까, 다른 사람이 아니라 너와 결혼하고 싶어.” 라렌은 다짐하듯이 말했다. “그렇게 말하는 날이 온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결혼하지 못하더라도.” *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들이 머지않아 삭막한 관계로 변해가는 걸 지켜본 열여섯 살의 백작 영애 라렌. 전통 있는 귀족 아가씨로서 자신을 끼워 맞출 남편을 기다리는 가운데 세상은 달라진다. 평민 소년이 귀족 도련님들처럼 대학에서 교육받고, 귀부인이 음악가라는 천박한 직업을 희망하고, 황제가 허락하지 않은 특별한 ‘힘’을 쓰는 자들이 나타나는 시대. 라렌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 감히 사랑이 그렇게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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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탄의 규칙

망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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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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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탄 백작 저택에는 세 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흰 드레스를 입은 귀부인이 보인다면 무시할 것. 리비아탄 백작 부인은 흰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 리비아탄 백작은 자신의 아내가 흰 드레스를 입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둘째, 자정이 지난 후 배정받은 방을 나가지 말 것. 자정이 지난 후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리비아탄 백작 부부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자정 이후 벌어지는 모든 일은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다. 셋째, 일요일마다 신께 기도하는 백작 부인을 방해하지 말 것. 백작 부인은 방해받는 것을 몹시 싫어하신다. 일요일에는 침묵으로 백작 부인이 예배당에서 마음 편히 신께 기도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삼각관계x 회빙환x 표지: 제리(@kynIdRQPI4ChsoA)님 커미션

전생에 심장병을 앓던 고아였던 나는, 아버지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이름도 없는 노예로 다시 태어났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건강한 몸을 얻고 나니 다시 살아보고 싶어졌다. 내 곁엔 ‘엄마’가 있었고, 비록 짧았지만 나름대로 행복했다. 그런데. 내 아버지가 누구라고?

“소개하지. 내 사랑하는 연인일세.” 결혼식을 올린 지 고작 일주일. 북부의 지배자이자 내 남편, 베트리온 레오하르트 공작이 정부를 데리고 왔다. 그가 원한 건 나의 눈물, 혹은 질투에 찬 비명이었으리라. 하지만 나는 몰락한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팔려 온 사생아, 피에라. 이 결혼은 내게 감정을 요구하지 않는, 그저 완벽해야 할 ‘비즈니스’일 뿐이었다. “축하드립니다, 공작님. 안목이 훌륭하시네요.” “……뭐?” “두 분의 사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별채 중 가장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신혼방으로 꾸며두겠습니다. 침구는 실크가 좋으시겠죠?” 나의 건조하고 완벽한 일처리에, 유리처럼 차가웠던 남편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 베트리온은 끈질기게 나의 질투를 갈구했다. 보란 듯이 정부에게 최고급 보석을 선물하고, 내 앞에서 합방 날짜를 잡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진심을 담아 그들의 열애를 응원했다. “부디 오늘은 성공적인 밤을 보내시길.” 그러자 남편은, 미친 사람처럼 내 침실 문을 부수고 들어와 으르렁거렸다. “피에라, 제발……. 화를 내. 욕을 하고 뺨이라도 치란 말이야!” “공작님, 계약 위반입니다. 업무 시간 외 방문은 삼가주세요.” 그는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휘둘러도, 이미 바위처럼 굳어버린 내 마음에는 생채기 하나 낼 수 없다는 것을. 무심한 아내 피에라와, 그녀의 관심을 구걸하다 못해 결국 발치에 무릎 꿇는 오만한 공작 베트리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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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대공 아이돌 만들기

박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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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2.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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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윽, 살려주세요! 제발 목만은…!” …이라고 빌 줄 알았나 보지? 나는 피 칠갑을 하고 들어온 남편, 아니 ‘북부의 살인귀’ 단테의 턱을 덥석 움켜쥐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전율했다. “미쳤다… 이 T존, 이 턱선. 이건 보정도 필요 없어.” “……?” “대공님, 저랑 동업합시다. 제가 그 얼굴, 제국에서 제일 비싸게 팔아드릴게요.” 대한민국 연예계 ‘미다스의 손’ 강이나. 과로사 후 눈을 떠보니 빚더미에 앉아 팔려 간 북부 대공비가 되었다. 살길은 하나뿐. 이 멀쩡한(사실 엄청난) 얼굴을 가진 남편을 ‘아이돌’로 데뷔시켜 빚을 갚는 것! “부인, 이 ‘악수회’라는 건… 꼭 해야 하는 건가?” “당연하죠! 장당 50골드짜리 티켓이 매진됐다고요!” “손을 잡는 것만으로 50골드라니. 역시 부인은 나를 너무 사랑하는군.” “네?” “다른 이들이 나를 만지는 것조차 질투해서 돈을 받겠다니. 그 독점욕, 귀엽군.” …아닌데요. 그냥 돈 버는 건데요. 전쟁귀 남편을 우주 대스타로 키웠더니, 정산은 안 바라고 내 사랑만 바란다. 이거, 계약 위반 아닌가요?

영끌로 차린 동물병원, 개업 일주일째. 손님 대신 ‘개새끼’ 같은 전 남친들이 진짜 ‘개’가 되어 나타났다! “여주야, 나 진짜 민우야! 나 좀 살려줘!” (첫사랑, 골든 리트리버) “병원 인테리어가 저질이군. 사료는 유기농으로 준비해.” (재벌 3세, 허스키) 당황도 잠시, 우리 모두의 눈앞에 나타난 기이한 시스템 창. [★ 메인 퀘스트: 구남친들의 저주를 풀고 싶다면, ‘강여주’를 결혼시켜라! ★] [보상: 구남친 인간 복귀 & 강여주 병원 부채 전액 청산] “……부채 전액 청산?” 나에게 상처 주고 떠났던 똥차들이 이제 내 결혼 매니저가 되겠단다. 인간이 되고 싶은 개들과, 빚쟁이에서 탈출하고 싶은 수의사의 대환장 ‘부채 청산 결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yyh3636@naver.com

과거 여우 신의 저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늑대 루칸 라샤펠, 여우 신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한 채, 여우 신인 하랑에게 첫눈에 반했다! 매일 사랑고백을 하지만, 하랑의 마음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하랑 누나가 여우 신이라고? 말도 안 돼.” “너 좋아하는데, 사랑해도 돼요?” 저주보다 더 고통스러운 건, 여우를 향한 사랑이었다. 저주 받았다는 이유로 삶이 한 순간 바뀌었고, 사회에서 차별 받았다. 저주 받은 늑대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다는 거, 보여주려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늑대로서, 인간으로서 사랑을 얻고, 인간과 여우족, 가족간의 신뢰를 쌓으며 펼쳐지는 성장 이야기. “앞으로 늑대족과 여우족이 살아가며 지켜야 할 규칙은 신뢰다.” 꼬리 9개가 아닌 목숨이 9개 전설의 여우 로빈은 여우 신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여우 족의 멸종으로 사랑은 더 멀어져갔다. 여우족들중에 누군가를 한 명 사랑 해야 된다면, 그 사람이 세라이길 바랐다. “사랑하지 않는 여우에게 키스 할 수 없어.” <판타지, 사랑, 연애, 일상, 가족, 회사, 동료> rachel9135@naver.com ※현재 표지는 상업적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전생/환생 #동양풍 #무협물 #여주무협 #여주판타지 #로판 #무협로판 #동료/케미 #성장물 #애잔물 #친구>연인 #상처녀 #계락녀 #순정녀 #까칠녀 #걸크러시 #대형견남 #능글남 #아미파 #광동진가 #사천당가 #제갈세가 #화산파 #액션 #복수 #모험 #구원 *주인공은 아미파에 입문합니다. *무협(9)>로맨스(1) *성장 중심의 여주 무협 죽음으로 완성된 서사를 가진 최애가 있는 무협 소설 속으로 환생했다. 이 소설에선 사천당가와 제갈세가는 원수 사이. 최애 하녹연은 사천당가와 제갈세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즉, 로미오와 줄리엣의 자식이다. 복수의 피바람이 부는 강호. 비극에 휘말린 하녹연을 구하고 싶은 아라는 사천당가의 '제갈세가 부수기'에 개입한다! “반드시 하녹연을 살려서 연채하와 반드시 결혼시키겠어. 꼭 2세를 보고 만다!” ---------- “바로 처염상정입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진흙 속에서 자라나도 항상 깨끗한 연꽃과 같은 마음…….”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다. 더러운 곳에서 싹을 틔웠다 해도 물 위로 고개를 내민 꽃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항상 청정한 연꽃. 그 성질처럼 주변의 악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고고한 마음을 유지한다. 마교와 싸울지라도 분노에 삼켜지지 않고, 마교의 피를 덮어쓸지라도 마음이 오염되지 않는다. 마침내 진흙을 디디고 만개한 연꽃은 그윽한 향기로 연못을 뒤덮는다. 그것이 아미파가 추구하는 정신. 처염상정(處染常淨)이다. 표지출처: 본인 w_gle7@naver.com 미계약작

빛과 어둠, 그것을 몰아낸 용의 후예가 제국에 닥친 여러 위험을 막아내며 깎이고 부서지면서도 버티는 이야기... 였는데. “기억 나십니까, 사령관님? 이 전투에서 살아돌아간다면 제게도 기회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갑작스레 몇 년 전의 약속을 끌고 오는 자신의 부관이자 제국의 최고 강자 중 하나인 여기사, “무슨 소리. 체르사 예른 크렌세는 내 목숨을 구했다. 그러니 나의 첫 춤 또한 그녀의 것.” 넌 왜 이러는 거야? “공으로 따져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사령관 님의 에스코트는 부사령관이 맡도록 하지요.” 뭔가 이상하다. 난 아무랑도 춤 안 춰! “그래서. 당연히 승전 연회의 주인공의 첫 춤은 나와 해야겠지.” 여기서 황태자 전하까지 더하시면 어쩌자는 겁니까? 하극상 직전, 하렘 임박. 남녀불문 크렌세 하렘 입성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제 제발 죽게 해줘' 눈을 뜨면 5살 생일 파티로 돌아간다. 저주술사의 능력이 개화한 그 순간. 이후 삶은 사살, 사형, 인도적 처리, 혹은 가문의 저주를 떠맡는 쓰레기통. 이외의 생은 없었다. 탈출해도 죽고 도망가도 죽고 순응해도 죽고 죽고 죽고 또 죽고. 그리고 머리가 완전히 새하얗게 물들면, 이번 생도 끝이 난다. 모든 걸 포기하고 또다시 죽을 날만 기다리던 어느 날. 처음으로 나타난 이상한 한 남자. "성구가 부서지는 이 소리가 당신이 주는 애정같아서,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러워요" 이번에는 뭔가 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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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사과

엉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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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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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울지 말아요.” 지척에서나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은 가느다란 목소리가 그가 아닌 다른 이를 찾았다. 창백한 손끝이 그의 눈가를 쓸었다. “…” 그가 무어라 답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이 그녀가 살풋 웃었다. 아편에 취해 흐려진 금빛 눈이 곱게 접혔다.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제게는 저주도 아깝다는 듯 늘상 입을 다물고 있던 이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 미소가 제 것이 되길 바랐던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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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치일 뻔한 여학생을 구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오빠를 만났다. 이 재수 없고 이상한 남자가 아무래도 내 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 *** 남자가 내 손을 확 낚아챘다. 손끝이 잡혔다 빠지는 그 사이,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안개가 확 걷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인정할 거야?" 아주 잠깐뿐이지만 두근거리던 두통도 사라졌다. "뭐야, 어떻게···, 방금 그거 어떻게 한 거예요?" 나는 열기가 남은 손을 홀린 듯 바라봤다. *** “이게 가이딩이라고요? 이렇게 몸이 편해지는 걸 가이딩이라고 하는 거예요? 에스퍼는 뭔데요? 가이드랑 에스퍼는 다른 거예요? 내가 에스퍼예요?”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질문의 뿌리는 하나였다. “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그러자 남자는 시원한 파도처럼 답했다. “너 같은 애들이 세고 넘치는데 무슨.” 까칠한 가이드 남자 X 상처 많은 에스퍼 여자 #가이드버스 #현대판타지 #던전물 #여주판 #까칠남 #예민남 #사연남 #가이드남 #상처녀 #다정녀 #능력녀 #에스퍼녀 #구원물 #성장물 *기존의 가이드버스 세계관에 일부 창작 설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동성/양성애 서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느린 호흡 문의:37glaso37@naver.com 표지: 본인

"내가 사라진 뒤에도, 당신의 문장들은 전부 나를 향해 흐르고 있었다." 타인의 문장을 교정하며 내 삶의 문장은 비워두었던 5년 차 직장인이자 편집팀장, 이새봄. 사고로 죽음 뒤 도착한 사후세계 '여백원'에서 소멸을 피하기 위해 빙의한 현세의 삶은 예상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 차가웠던 편집장 차한결. 나를 밀어내기만 했던 그가, 내가 죽은 뒤 비로소 써 내려간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이제, 미처 읽지 못했던 당신의 에필로그를 나만의 방식으로 다시 교정해 보려 한다.

드래곤의 부름으로 다른 세계에 환생한 윤아린. 대륙을 다스려 달라는 요구 앞에서 그녀는 조건을 내건다. “이 세계에서, 나를 대신해 줄 사람을 찾을게요.” 드래곤의 아들 크리스와 함께 입학한 알테아 아카데미에서 윤아린은 ‘아리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명을 피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나선다. 그런데- “아리엘, 내 진정한 사랑은 바로 너야.” 다정한 눈빛으로 나를 착각하게 만드는 크리스. “내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알았어. 바로 너야.” 내 껌딱지가 된 세레니아. “꼭 처음부터 가족이어야만 하나? 결혼하면 가족이지.”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는 리베르티. "하하. 정말 못 당하겠군 그래." 내 덕분에 염원하던 복수를 내려놓았다는 레온하르트. "그대와 함께 하는 날을 꿈꾸게 해줘..!"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알테리온까지. 아니 도대체 진정한 사랑이란 게 뭐길래 다 나를 사랑한대!? "모든 궤적은, 기적을 피워내기 위해 있었다." 이 말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이야기. *표지는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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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대공의 흰 여우

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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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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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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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간들은, 끝까지 살고 싶어 하니까." 죽음을 바라던 여우는, 죽어가는 남자를 살렸다. 너무 오래 살아 모든 감각이 무뎌진 백색의 여우 이샤리나. 화형대에 스스로 걸어 들어갈 만큼 끝을 바랐던 그녀 앞에,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한 북부대공 아드리안이 나타난다. 강해야만 버려지지 않는다 믿었던 남자와, 살아야 할 이유를 잃은 여신. 서로의 상처를 비추는 두 사람의 피난길이 시작된다.

달을 섬기는 월나라. 사랑이라 믿었던 대가는 역모로 돌아왔다. 개기월식이 떠오른 그 밤, 왕자는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손에서 아버지를 잃었다. 같은 밤, 공주는 정혼자의 집안이 새 왕권을 쥐는 것을 보았다. 왕자는 사랑을 죽였고, 공주는 사랑에게 배신당했다.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흩어진 남매는 월나라를 되찾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 이 땅에 푸른 달이 떠오르면, 하나의 하늘로 태평성대를 이루리라. ] 888yona888@gmail.com 이미지 출처 : NovelAI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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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 비망록

풀솜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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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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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제약회사 연구원인 나, 한세은은 평범하게(?) 야근을 마치고 귀가한 집에서 돌연사를 맞는다. 깨어나 마주한 것은 나를 보며 눈물 짓고 있는 백금발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귀족 부인. 이곳은 현생에서 읽다 만 로판 소설 <성녀, 클로이는 말했다>의 세계. 그리고 나는 여주 클로이를 괴롭히며 악행을 저지르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악녀, 릴리아나 카트리네 공작 영애로 빙의한 것이었다. 내가, 단두대행 급행열차를 탄 악역 영애 릴리아나라고요?! ...아냐, 침착해. 아직 시간은 있어. 나는 7살의 어린 릴리이니까. 착하고 평범하게,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조용히 사는 거다. 성녀 클로이도 만나지 말고, 성녀 클로이에게 빼앗길 운명인 혼약자 황태자도 모른 척하는 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보다도 엮이면 안 되는 건. 성녀 클로이를 흠모해 그녀의 천적 릴리아나를 잔혹하게 단두대에 세우는 소설 속 흑막....... "릴리, 여기 보렴. 오라버니와 함께 헬타리온 공자님이 왔단다." "열이 내렸는지 걱정되었을 뿐이에요. 기운을 차린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르펠 헬타리온이었는데요?! 시작부터 망한 것 같은 이 전개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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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기사 순애담

김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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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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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토 / 오후 11시 연재) “가문의 앞에서, 일족의 앞에서, 제 목숨은 제 것이 아닙니다.” 7년 전에 죽은 오라버니에게 기사단 입영 통지서가 도착했다. 무시하면 반역죄요, 죽음을 숨긴 것을 들키면 왕실기만죄다. 백작가의 영애, 셀리나는 머리를 자르며 결단했다. 망나니같이 살다 죽은 오라버니를 대신해 기사단에 가겠노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그 누구도 의심치 않을 사내가 되겠노라고.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 남자들’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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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원작대로 갑시다

박슈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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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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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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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세계의 주인공이고, 세상은 날 위해 존재한다.” 블랑쉬 백작가의 영애, 엘렌시아.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예정이었던 그녀의 앞에, 데뷔탕트를 일주일 앞두고 정체불명의 ‘시스템창’이 나타난다. 시스템이 보여준 원작의 결말은 완벽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회귀자, 빙의자, 환생자. 주인공의 엔딩을 알고 있는 이들이 하나둘 엘렌시아의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은 제각기 다른 목적을 품고 원작을 비틀고, 엘렌시아의 행복한 결말과 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을 빼앗으려 한다. 하지만 엘렌시아는 순순히 밀려날 생각이 없다. “클리셰는 내 것이고, 이 세상은 원래 나를 위해 만들어진 무대야!” 억울한 원작 주인공의 유쾌하고 치열한 원작 사수기. 표지출처: 본인

수백 년 전, 세계의 균열과 함께 마물과 각성자가 나타났다. 평생 가족의 온기를 모른 채 보육원에서 자란 소녀, 하이나. 어느 날, 마물에게 쫓기다 공작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말도 안 돼. 책 속에서 보던 드래곤이 눈앞에 나타났다! 죽음을 직감한 순간, 그가 내뱉은 말은 너무 황당했다. “내 딸 해.” “네?” 잡아먹히는 대신, 요새와도 같은 공작가로 들어온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 공작성, 수상하다. 촤락. [정보 열람] 허공에 뜬 수상한 종이. '나 각성한 건가?' 눈앞에 뜬 기묘한 투명 종이와 함께 몸에 나타난 이상 현상. 그뿐만이 아니었다. “살고 싶다면 이 성에서 도망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은밀하게 협박해 오는 공작부인. 왈칵. 향긋한 차를 마시니 입 밖으로 흐르는 검붉은 피. 퍼엉! 한밤중 복도를 걷다가 뜬금없이 폭발 사고에 휩쓸리기까지! 음모와 독살, 폭발이 난무하는 드래곤 공작가에서 과연 하이나는 무사히 살아남아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드래곤아빠 #가족물 #육아물 #혐관공작부부 #추리조금 #능력여주 #사이다여주 #다정남주 #햇살남주 #생존물 작가 메일 : yaiya10010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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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타던 밤

선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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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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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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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나 룩소르의 일곱 번째 생일 선물은 부모님의 화형식과 가문의 몰락이었다. 마법사 혹은 마법과 관련된 이들은 모두 더러운 ‘먼지'라 규정하며 죽임을 당하던 시대. 결국 리에나의 부모님 역시 누군가의 고발에 정체가 탄로 나고 말았다. 공화국 최고의 귀족 가문의 딸이었던 리에나는 그 날 부모님의 화형식을 목격하게 된다.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울면 안돼.’ 복수가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로 약해지지 않겠다며 끝없이 자신을 채찍질한 그녀는 13년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원대한 계획의 첫 발을 내딛는 날. 그 남자를 만났다. “네 예쁜 머릿속에 무슨 꿍꿍이를 숨겨놨는지는 모르겠지만, 목숨이 아깝다면 자중하는 게 좋을 거야. 리에나 룩소르.” 애써 잊었던 자신의 진짜 이름도, 숨겨야 했던 자신의 정체도 모두 알고 있는 라지엘 바르트. 그가 간직한 오래된 기억의 비밀이 리에나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다 준다.

27

테라블루!

유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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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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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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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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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블루 해적단을 아세요? 해적 잡는 해적이라는 소문의 그 해적단이요. "숨바꼭질 시간은 끝이야, 아가씨." 처음 마주한 테라블루는, 뮤리엘이 사랑하는 푸른 바다를 닮은 눈의 소년 선장님이었답니다. 특별한 첫 만남을 갖게 된 뮤리엘과 선장님은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얼른 배에 올라요! 반짝이는 바다가 우릴 기다리니까요. *** +매주 수요일·토요일 저녁 출항합니다. +표지 직접 제작

사람이 신비한 언어를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 불의 언어를 지니면 불을 다루고, 식물의 언어를 지니면 식물의 소리가 들린다. 그곳에서 공포의 언어를 가지고 태어난 공녀 키르케 카시마티스. 온 세상 공포스러운 것들이 키르케를 축복했고, 이 일로 공작 부부에게 외면당해 어느 사생아와 출신이 뒤바뀐다. 공작의 별장에 갇혀지낸 탓에 인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키르케. 그야말로 인간 껍질을 뒤집어 쓴 괴물. 그런 키르케 앞에 금기시되는 출신, 마족 혼혈 아이가 나타난다. 다 죽어가는 아이를 모두의 만류에도 주워온 키르케. 인간이 아닌데 인간인 척 살아야 하는 우리라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겠지? 그러나 막상 깨어난 그 남자애는…. "키르케, 넌 내 평생의 은인이야." "그래. 앞으로 친하게 지내줘." "너를 위해서라면 이 목숨을 전부 쓸게." "쓰지 말고 친하게 지내줘." "널 상처입히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어." "용서해. 나랑 친구로 지내달라니까?" 왜 이렇게 내 말을 안 들어준담? 너 나랑 친구하기 싫어? 너도 내가 더러워? 공포스러운 괴물의 삐걱거리는 살 곳 찾기. 사람 껍질도 썼어요! ※유혈없음, 작중 징그럽고 공포스러운 묘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9

에스테

꽃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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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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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1.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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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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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표지: 여자 주인공의 모티프 되는 덴마크 왕녀 루이제 아우구스타(1771~1843) 초상, 1787, 옌스 유엘 作 메일: clementi954@naver.com

입양 사실을 알게 된 황녀, 집 나가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는 수상한 남자. 현재 황녀는 여행 중, 남자는 대환장 뒷바라지 중. * 이미지는 AI를 사용해 직접 만든 것 입니다.

그 무엇도 우리를 위해 흐르진 않았다. 그게 시간이든 날씨든…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기회. 이번에야말로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늘처럼 좋은 날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요.” 나는 그녀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내 손으로 부순 나의 구원, 나의 가족. 이제는 내가 무릎을 꿇고 구걸할 차례야. avery0729@naver.com 이미지 제작 : AI 활용 타이틀 제작 : 아샬론

어제 막 엔딩을 본 게임, 〈하늘 천칭의 주인〉에 빙의했다. 주인공은 마신을 봉인하고 세계를 구하는 영웅. 1회차와 똑같이 플레이한다면 확실히 그런 사람이다. 그런데 이 게임, 엔딩 후 플레이는 지원되지 않는다. 마신을 봉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명력을 모두 소모한 주인공은... 종말을 막아내고 그 세계의 인류를 구한 뒤 결국 죽는다는 설정이다. 그 지점에서 엔드 크레딧이 올라오며 게임은 끝난다. ...그런데 그걸 진짜로 하라고? 와중에 엔드 크레딧에서 본 텍스트 몇 줄이 너무나도 신경쓰인다. 스포일러를 피한 탓에 주인공이 죽을 줄 모르고 1회차 플레이에서 만든 연인, 셰본은 대체 어디로 떠났을까. 주인공과 함께 마신과 맞서 싸워서 고향 대륙을 기껏 구해 놓고, 그곳으로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는 건 대체 무슨 의미일까.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저 엔딩만이라도 바꾸고 싶다. 사별 엔딩을 피하고 싶은 시한부 용사 유스틴의 레즈비언 로맨스 판타지. (표지: 직접 그린 유스틴쿠키)

나는 여태까지 살면서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된다든가. 납치를 당해 강제 노역을 하게 된다든가, 하는 상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특히 납치범 인외 오너와 죽음과 로맨스 사이에서의 식은땀 나는 줄다리기는 더더욱! *** "유안님, 함께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봅시다." 까마귀 가면의 두 눈이 붉은색으로 빛난다. 반 가면에 그늘진 하관에서 부드러운 미소가 피어오르며 양 볼이 세로로 길게 패었다. "손님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내 목덜미를 금방이라도 물어뜯어버릴 듯한 날카로운 치아가 드러났다. 제발...저에게 이러지 말아주세요 오너님.. 매주 수요일, 토요일 17시 30분 업로드 opoppo01234@gmail.com

제국 최고의 명문가 영애가 가문을 위해 혼인해야한다. 그런데 혼처 후보가 단 셋뿐이었다. 왕이지만 돈 없는 폭군 지망생 가난한 대공인데 이미 OO 당한 남자 OO세 대마법사, oo 없는 천재 학자 …그리고 제국은 왜 이 셋을 추천한 거지?

“지옥에나 떨어져라, 이 괴물.”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내게 날아든 것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 벽안을 가진 기사의 서슬 퍼런 검날이었다. 세상의 절반을 얼려 죽인 천년 전의 재앙, 엘제. 기억은 없었으나 내 몸에 새겨진 오만한 마력은 가볍게 그를 짓부쉈다. 죽어가는 남자를 마주한 순간, 가져서는 안될 연민을 느꼈다. 인간의 것과는 다른 차갑고 투명한 내 피를 기사의 입술 위로 떨어뜨렸다. 그의 무너진 코어는 마력에 의해 강제로 붙들렸다. 성스러운 제복을 입고 괴물의 피로 연명하게 된 성기사, 레반.

가짜 공주, 이서하는 죽었다. 말 그대로 피를 토하며 죽었다. 남은 건 진짜 공주의 조롱 뿐이었다. 아, 아니구나. 아버지의 충심은 배신당하고 남편은 전사했다. 이 얼마나 비극으로 점철된 삶인가. 가짜 공주인 것도 억울한데! 억울함을 뒤로 하고 눈을 감았다. 제가 진실을 다 밝혔다면 이런 비극은 없지 않았을까, 하고.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죽었던 남편이 살아서 눈 앞에 있었다. “혼인을 일주일 앞둔 신부께서 하시기엔 적절치 않은 질문입니다.” 뭐라고? 혼인을 일주일 앞둔 신부라고? 내가 죽었다가 다시 살았다고? 그럼 일단 이 혼인부터 깨야지. 이서하가 해율국의 진짜 공주 해율 아연인척, 건천국 강헌 공작과 올렸던 이 혼인을. '…이서하님, 일어나십시오.' 잠깐 근데 이 남자가 어떻게 내 진짜 이름을 알고있지? leenara1992@naver.com

하필이면 죽을 운명인 엑스트라 공녀인 리베르타 바르디아로 빙의한 나. 과연 소설 내용을 바꾸고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나 리베르타 바르디아,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버렸다. 눈앞에 소름끼치도록 잘생긴 긴 은발의 미남이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심지어 그 미남은 자신을 무려 ‘신’이라고 표현하며 금빛의 눈을 빛내고 있었다. 놀라운 점은 정말로 눈이 마치 고양잇과 동물처럼 형형한 안광이 있다는 것이다. 이걸 살기라고 표현하던가? 맹수의 눈 같기도 하고, 사람을 꼼짝 못 하게 하는 위압감이 그곳에 있었다. 마치 거대한 가위가 내 목을 가까이 감싸고 있고, 잠깐의 움직임에 싹둑 하고 잘려버릴 것 같은 그런 두려움이었다. “내가 왜 왔는지 알려 줘?” ‘신’의 목소리는 낮고 울리면서도 부드러웠다. 글자 하나하나가 확실하게 귀에 들려오면서 계속 들어도 될 것만 같이 듣기 좋은 목소리. 하지만 아무래도 정말로 부드러운 이유로 내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았다. “너는 이야기를 망치려고 해. 내 세계를 말이야. 그래서 너를 없애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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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에게 헤더를

이무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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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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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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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브림힐과 왕국을 구한 전쟁 영웅, 애슈모어 중위가 브림힐의 하원 의원이 되어 돌아왔다. 화려한 스캔들 끝에 맺어진 아내와 그 결실인 아들과 함께. 브림힐의 젠트리인 러벳 일가는 옛 상관이자 은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애슈모어 일가의 정착에 힘쓴다. 그리하여 헤더 러벳은 7살의 동갑내기 로렌스 애슈모어와 마주하게 된다. 눈부시고 따사로운 유년을 함께 하게 될, 금발의 아름다운 소년을. “흰색의 헤더는 행운을 가져다준댔어.” “그럴 리가, 멍청이.” 사이는 좀 나빴지만. *** “로렌스.” 한낮의 열기가 남은 듯한 발그레한 뺨, 녹음이 반짝이는 눈동자와 셔츠 자락을 움켜쥔 흰 손의 떨림. 그리고, 입술을 간지럽히는 숨결. 18살의 여름, 깊어 가던 밤하늘의 별빛 아래. “왜 그때 내게 키스했어?” 하. 로렌스는 열기 어린 웃음을 짧은 한숨과 함께 흘려보냈다. 속이 훤히 보이는, 저 얄밉기 짝이 없는 여자애. #소꿉친구 #친구>연인 #다정남 #햇살녀 dlansls1130@gmail.com

신들의 전쟁이 끝난 지 30년. 어둠의 신 에레보스의 손에 멸망 직전까지 몰렸던 엘쉬온은 수많은 영웅들의 희생 끝에 겨우 평화를 되찾았다. 사람들은 전쟁을 잊기 시작했고, 한때 세상을 뒤흔들었던 재앙의 이름 역시 점차 전설 속 이야기로 사라져갔다. 그리고 그런 시대에, 나는 평범한 시골 마을의 작은 집에서 태어났다. 전생의 기억도, 특별한 힘도, 세계를 구할 운명 같은 것도 없이. 그저 조용히 살아가던 어느 날. 집 앞 공터에 이상한 남자가 하나 쓰러져 있었다. “…뭐야 저 사람?” 새까만 머리카락. 상처투성이 몸. 그리고 인간이라고 보기엔 어딘가 기묘하게 아름다운 얼굴. 거기다 문제는. “…왜 내 담요를 덮고 있어?” 분명 처음 보는 남자인데, 그는 나를 보자마자 천천히 웃었다. 마치 아주 오랫동안 나를 찾아 헤맨 사람처럼. “드디어 찾았다.” “…예?” “이번에도 날 혼자 두지않겠지.” 그 순간. 심장이 이유 없이 철렁 내려앉았다. 마치 절대로 기억해선 안 되는 무언가가, 깊은 어둠 속에서 천천히 깨어나는 것처럼.

교통사고로 눈을 감았다 떠 보니, 일곱 살짜리 어린아이의 몸. 로판 소설이라면 누구보다 많이 읽어온 나는 단번에 알아차렸다. 빙의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이게 대체 무슨 소설이지? 회귀물, 빙의물, 악역 영애물까지 안 읽은 게 없다고 자부했는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이런 도입부의 소설이 떠오르지 않는다. 여주가 죽은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동전 한 개만 쥔 채, 갈 곳도 없이 빈민가에 나앉는 이야기가… 정말 있었던가? 역경을 딛고 해피 로판 라이프를 만끽하려면, 지금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하루라도 빨리 원작이 뭔지를 알아내야 해!" Cover designed with 미리캔버스(miricanvas.com) rutakelly76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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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데이지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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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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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화

6.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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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사랑해 버렸다. 세자의 호위무사였던 도진. 가문의 뜻대로 세자빈이 되었으나 가슴은 다른 사람을 향하고 말았던 이수. 그리고 그 비극의 한가운데에서 광기로 무너져 내려간 현. 금지된 사랑의 대가는 잔혹했다. 가문은 몰락했고, 이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도진은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 앞에서 자결했다. 그러나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하늘은 세 사람에게 서로 다른 형벌을 내렸다. 도진 : 전생의 기억 없이, 천 년 동안 죽지도 늙지도 못하는 몸 이수 : 환생을 반복해도, 전생의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 삶 현 : 기억 없이 다시 태어나, 무의식 속 분노와 집착만 되살아나는 운명 천 년의 시간이 흘러 현대, 그들은 다시 마주쳤다. 도진은 이유도 없이 이수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이수는 육백오십 년 만에 그를 알아본다. 그리고 뒤에서 조용히, 과거와 같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현. 전생의 잘못은 끝났는가. 아니면 여전히 그들을 옥죄고 있는가. 기억하지 못하는 자,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 그리고 기억이 없는 채로 질투만 되살아난 자. 천 년을 넘어 이어진 사랑과 죄,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poemart79@naver.com

삼촌과 함께 스카라 제국 북부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소녀, 예네카. 어느 날 꿈 속에 다신 만나고 싶지 않던 '그'가 나타나 부드럽고 매혹적으로 그녀에게 속살거린다. "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저 내 곁에만 있으면 된다고." ...오랜만에 보았어도 그는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다. 석류를 박아 넣은 듯 말도 안 되게 붉은 눈도. 새까만 암흑을 품고 치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검은 머리카락도. 내 마음을 아무렇지 않게 후벼 파는 서늘한 말주변까지도. 이토록 처절하게 발버둥 쳤음에도 나는 결국 이 남자를… 이스타드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그렇게 포기하는 것만이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길인 듯,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할 때. 청량한 푸른 바다를 품은 눈동자를 지닌 남자, 라이반 발테그란트가 나타난다. 잘생긴 얼굴이 무색할 만큼 능글맞고 불쾌한 사람. 그러나 아무리 밀어내도 지치지 않고 다가오는 그가 점점 눈에 밟히는 이유는 뭘까. 이 남자는, 대체 어떠한 신비한 힘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토록 따뜻하게 감싸오는 걸까. …다시 욕심 내 볼래. 이번에야 말로 이스타드 너에게서 내 삶을. 나 자신을 지켜낼 수 있도록. 그렇게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도록. #로맨스판타지#소유물#집착물#여기사#햇살남주#상처녀#운명적사랑#성장물 #능력남주#대형견남주#헌신남#흑막#인외존재 표지는 [샤를 7세 대관식에 참석한 잔 다르크] 입니다.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54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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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나의 구원자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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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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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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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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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은 거짓말을 했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오직, 사랑하는 그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나 칼린은 알지 못했다. 그 거짓말이 결국, 그를 얼마나 망가뜨리게 될지. *본 작품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유럽 분위기 및 역사적 배경을 모티프로 재구성한 창작 이야기입니다. *표지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문의 : bluespectrumstudio@gmail.com

스모그 가득한 도시 애덤스트리트. 작은 잡화점 직원 샬롯 하트에겐 특별한 비밀이 있다. 안개가 자욱하게 도시를 덮은 어느밤, 샬롯은 자신을 전령이라고 소개하는 검은 정장을 입은 시궁쥐를 마주한다. 그는 그녀에게 인간의 마음을 어지럽혀 범죄를 유발하는 '뱀의 눈물'을 회수하는 마법소녀 '이브'가 되어달라고 하는데... 낮에는 평범한 잡화점 직원, 밤에는 뉴스보이 옷을 입은 마법 소녀! 그리고 그런 그녀를 쫓는 수도 경찰청 형사 알리스터 블랙우드 경위. 샬롯은 과연 알리스터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뱀의 눈물을 모두 회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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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벨 양의 사건 서술

우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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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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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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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살해된 아네타 윈벨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녀의 연인 오비 파우드였다. 그는 제 연인을 죽인 자를 찾아다니는 복수귀가 되어 오늘도 실마리를 잡기 위해 헤매기 시작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남자, 포르투나. 그는 스스로를 ‘운명’이라 칭하며 오비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다른 세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아네타를 죽음의 운명에서 멀어지게 할 것. 그리고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이 있었는가, 무수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비는 결국 제 연인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다. *** 1901년 브니엔 왕국의 번성한 항구마을 '살레'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작은 건물에 탐정사무소의 간판이 붙었다. “앤, 당신에게 부탁이 하나 있어요. 들어줄래요?” ‘의문의 병’을 쫓아 살레마을에 탐정사무소를 세우게 된 아네타. 그리고 해결사 오비 파우드와의 운명 같은 인연이 씨앗이 되어, 온갖 수수께끼로 가득한 일상과 야단법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발자국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왔던 인연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졌던 드라마를 따라, 그 방대한 파노라마 끝에 맞이할 결말이 죽음만은 아니길. 그리고 조금 어수선한, 지금이 딱 좋은 이 일상이 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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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죽었다

쥬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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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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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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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죽은 날, 나는 낯선 남자에게 선택을 받았다. “살고 싶어?” 그의 손을 잡는 순간, 나는 다른 사람의 몸에서 다시 눈을 떴다. 단, 조건이 있다. 7일 안에 이 몸의 주인이 왜 죽었는지 밝혀낼 것. 실패하면, 나는 완전히 사라진다. 그런데— “그 남자 믿지 마.” 정체불명의 메시지. 그리고 이어진 한 문장. “걔, 너 죽인 놈이야.” 나를 살려준 남자와 나를 경고하는 누군가. 이 둘 사이에서 나는 점점 더 깊이 끌려 들어간다. 살기 위해 시작된 선택이, 결국 누구를 믿을지의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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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랴

핀체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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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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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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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평생 바다 위를 떠다닌다 해도 괜찮아." 척추를 다치는 사고로 삶의 희망을 잃은 여행가 일락. 아버지를 잃고 스스로를 잠적 시킨 유명 배우 도운. 아르헨티나의 모레노 빙하를 보기 위해 크루즈에 탄 두 사람은 목숨을 끊으려는 일락에 의해 난간 밑으로 떨어지며 외딴 섬에 표류하게 된다. "왜 날 구해줬어요?" 도운은 대답할 수 없다. 자신이 꼭 스스로 삶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누군가의 거대한 운명에 멋대로 살 권리를 쥐어준 것만 같아 할 말이 없다. 그래서 그는 그녀의 다리가 되기로 한다. 도운은 일락을 업고 바다를 헤엄친다. 주황색으로 물드는 하늘과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본다. 파도를 느끼는 그녀의 손과 허리를 지탱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섬에 숨어 있는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우리, 돌아갈 수 있을까요?"

회사원 10년, 빙의 10년. 총 20년 짬의 베테랑 빙의녀가 드디어 완결을 맞이했다. 그런데 돌아가지 못했다. 별 수 없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세계에서 아무한테도 안 기대고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게 목표다. 얼씨구나, 황제가 서브남주와 계약 약혼 제안을 제안했다. 거기에 조건을 하나 얹었다. 파혼하면 황실 양녀로 입적. 완벽한 계획이었다. 에일린은 오늘도 표정 하나 안 바꾸고 영업용 미소를 장착했다. 문제는 이 공작님. 무표정에 말수도 없고 차갑기로 소문난 분이, 왜 자꾸 계획에 없던 행동을 하시는 건지. 공작님, 이거 위장약혼이라고요. 저희 파혼하는거 아니었어요? 저한테 왜 이러세요? 표정관리의 달인 에일린과 무표정 서브남주의 T스러운 좌충우돌 연애 서사 [ 평일 연재 ] (표지는 AI로 제작했습니다.)

#악녀물 #착각물 #미식개그 #악당커플 #쌍방구원 #시차빙의 단두대 처형을 피하려는 악녀의 피폐한 악몽이, 남주에게는 매콤달콤한 떡볶이라고? 파멸할 운명의 악녀와 그녀의 꿈을 탐하는 남주의 달콤살벌 미식 로맨스 판타지. Mail: novel.junkyung@gmail.com

가난한 남작이 되었다. 그래서 생계를 위해 케이크 가게를 열었다. ……그런데 왜 손님들이 사건까지 같이 데려오는 거지?

천년 만에 첫 폴리모프에 성공했다. 이젠 자신도 세상 밖으로 나가 드디어 유희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에 부풀어 같은 세계의 대행자 드래곤인 쏠라레티 몰래 [대륙 미식 기행]이란 책을 [제국 역사의 여명]이으로 표지 갈이해 몰래 보며 흐뭇해 하고 있었다. 적어도 갑자기 들이닥쳐 내게 황녀 납치를 말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지! “유희 나가는 길에 부탁 하나 하자.” “부탁이요?” “응, 부탁. 납치 좀 해올래? 아르메니아 황녀.” “네?” 이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 거야! “납치라뇨. 그것도 제국의 황녀를요?” “응, 해와. 납치.”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고! 게다가, “어, 손님? 혹시, 저희 식당을 찾아오신 겁니까?” 가장 유명하다는 해산물 식당에 찾아갔더니 이럴수가, 당분간 음식점 문을 닫았다니, 첫 일정부터 꼬여도 단단히 꼬이고 말았다. “저런……어쩌죠? 저희 지금 내부 수리중인데.” 이 얼마나 기다려온 첫 식사란 말인가! “내 브이야베스……” 게다가 납치해 오라는 제국 황녀가 심상치 않다. [나쁜 일을 했으며는 벌을 받아야지. 짬밥도 안 되는 쪼끄미들이……] 대륙에서 멸종 되어가고 있다던 마법사!! 루세테리는 앞으로 그의 계획대로 무사히 대륙 미식 기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인가! 문의 : moonfeeling791225@gmail.com

웹소설 작가인 김가람은 {황자님, 제가 구원해 드릴게요!} 라는 소설을 완결낸 후, 외전을 쓰던 도중 갑작스럽게 자신의 소설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내가 르베티라고?" 근데.. 왜이렇게 말랐어?! 분명 좋은 결말을 냈는데?! *** [이 세계가 소설인 걸 알게 되었고, 이 세계의 결말이 좋게 났다는 것도 안다. 이 유서는 원작자를 탓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니다. 혹시라도 내 몸에 원작자가 들어온다면.. 당신이 아껴주고 싶어했던 캐릭터로 행복하게 살기를.] 이게.. 다 무슨 소리야..? *** 르베티로 살아야 해. 르베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걸로 내 죄를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 *** '사과해야하는 건 저예요. 르베티 녹티셀라에게도, 지금 여기 있는 모두에게도.' -----------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됩니다.) 표지 – (X – @/TADANO_hamster2 님) 타이포 – (자작)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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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황녀

하늘에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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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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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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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과 헤어지고, 교무실로 가는 유온의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드디어 뵙는 군요.” “얼마나 찾았는지 아십니까.” “아무리 싫증을 느끼셨기로, 어떻게 가출을 감행하십니까.” 그런데, 이 남자. 제 앞에 선다. 그리고. “뭐라 변명이라도 해 보시죠.” 몇 번이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저와 이 남자뿐이다. 잠깐만. 설마, 물론, 가능성은 희박하다. 솔직히, 초면에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지 않나. . . . “‘전하’라 지칭하시던데, 뭐. 임금이라도 되나 보죠?” “안타깝지만, 임금은 아닙니다.” “그럼, 뭔데요? 왜 날 그렇게 부르는데?” “황녀십니다.” “에?” 황녀. 황녀라니. 이 남자. 시, 청력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하다.

“구원은 자비가 아니라 투자다.” 제국 최고의 결함품, 부서진 성자를 계약으로 사들였다. 버려질 줄 알았던 남자가, 처음으로 매달렸다. “버리지 마십시오. 뭐든지 하겠습니다.” …문제는, 이 남자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거였다.

#근대배경 #전쟁 #쌍방구원 #초반 상냥여주 #상처여주 #자낮남주 #상처남주 #군인남주 #공군남주 어느 날, 집에 총을 든 이방인이 쳐들어왔다. "원하는 게 뭐에요?" 헬레나의 물음에도 말 한마디 안 하는 수상한 남자. 적의 피와 군복을 뒤집어쓰고 나타난 남자의 눈에는 뿌리 깊은 절망이 있었다. “난 후회 안 해요. 당신을 살렸으니까.” “……” “나의 행동을 아무 의미 없는 짓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면, 당신이야말로 여기서 약속해요.” “……” “스스로 죽지 않겠다고.” 이렇게 억지를 부려서라도 당신을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 전쟁 전의 그녀는 분명 대지를 찬란하게 비추는 황금빛 태양이었는데, “당신이 먼저 날 버렸잖아.” 원망 어린 말을 내뱉는 그녀에게서 맑은 호숫빛 눈동자는 사라지고 텅 빈 무저갱만이 남아버렸다. “그러니 나도 날 버리려는 것뿐이야.” 산산이 부서져내린 그녀가 손 틈 사이로 사라져가는 걸 볼 때마다 지난 시간의 후회만이 그를 채웠다. “헬레나.” 이번에야말로 그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의 발끝으로 뚝뚝 흘러내렸다. 속이 무너지다 못해 썩어 문드러진 그는 미련과 애정이 뒤얽힌 것을 끝끝내 붙들고 있었다.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내 숨을 전부 태워서라도 당신만큼은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cheese_gazelle@naver.com

"우리 에르샤 대신 네가 혼인을 해야겠구나." 하녀인 달리아는 발렌티스 백작 저의 막내딸 에르샤 대신 팔릴 위기에 처하자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벨 플로르 마법 아카데미가 있는 아르반제국으로. 달리아가 가진 건 단 하나, 불완전한, 반쪽짜리인 마력뿐. 근데 그 반쪽이 자꾸만 나를 힘들게 한다. 그녀는 자신이 꿈꿔왔던 평범한 일상들을 누릴 수 있을까? 오늘도 저 드 넓은 하늘에는 붉은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asdf2577@naver.com 표지: chatgpt - 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죽었다. 눈을 뜨니 선택창이 보였다. 그런데 소설 속에 빙의할 몸을 고르라니!

멸망 직전의 시대. 세리이아의 수장 아르엔은 세상을 구해야 할 운명을 타고났지만, 정작 본인은 오늘도 진심으로 은퇴를 꿈꾼다. “하, 은퇴 계획 짜기는 글렀네.” 영혼을 먹는 괴물, 비애몽. 수상한 제국의 황자. 제국민을 제물로 바치려는 황제와 8월의 신.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인데, 세상은 자꾸 아르엔을 대륙급 사건 한가운데로 밀어 넣는다. 평화로운 은퇴를 꿈꾸는 최강 수장님의 오늘도 실패하는 은퇴기. #먼치킨여주 #능력여주 #인외여주 #능글남주 #쌍방구원 #블랙코미디 #다크판타지 문의 : jeou04@naver.com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고 말씀하시면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어렵게 빙빙 돌려 말씀하시는 겁니까.” 처음에는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다른 남자가 생겼으니, 저와의 약혼을 파하겠다는 말씀이신 겁니까? 고작 검을 잘 다룬다는 이유로 저와의 약혼을 파하시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저만큼 검을 다루는 사람은 또 없을 거라는 것을 잘 아시는 분이시지 않습니까.” 성녀는 신력으로 마물의 빈틈을 노릴 수 있으나, 베어낼 수 없음에 붉은 머리의 사무이 클라인을 나의 검으로 삼았다. 원작 <시작은 성녀였다>의 주인공의 약혼자인 차론베이트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게 나는 그에게 파혼을 이야기했다. 분명 나는 파혼을 언급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의 약혼이 없었던 일로 돌아간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파혼을 성립할 수 없다는 말에 나는 어이가 없던 참이었다. “아껴드리겠습니다.” 빙의된 소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걸림돌이었다. 그의 매달림에 나는 거절을 말하려고 하는데. 원작에 존재하지 않던 <서브 퀘스트> 발현에 나는 차론베이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서브 퀘스트는 그와의 약혼을 하라고 지시했고 그러지 않다면 나를 죽이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문의 - eoflaek320@naver.com 메세지로도 받아요 미계약작 취미작 / 느린 연재

"내가 죽인 환자의 수는 14년 간 총 168명 입니다." 왕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비렌치아 하인트. 에덴은 그런 외할머니를 꼭 닮았기에 가족에게 미움 받았다. 고작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래서 다짐했다. 엄마와 아빠가 그 여자를 닮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되어주겠노라고.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일거라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어린 남자 아이를. "에덴, 오늘부터 네 동생이 될 아이란다." "반가워 누나!" 싱그러운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끝. 꼭 닮은 소녀와 소년이 남매가 된 날. 올해로 여덟살인 에덴 리브레의 짧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최악인 생일이었다. ************ [화,금 업로드( 여유 있을 시 추가 업로드 됩니다)] [표지:커미션 @en_commi] #쌍방구원서사?#해피엔딩 #판타지 비중이 높은 로판입니다. #여주판#직진녀#성장물#회빙환×#자낮남주 #조신남#다정남#당찬여주#인간찬가 문의:fpdlsqhdn4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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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파레트 컬러

하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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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맨스판타지] 고등학생 때 미술을 좋아했던 연래는 추억에 잠겨 자신이 쓰던 파레트를 열어본다. 오래된 파레트에는 자신이 즐겨 써서 분홍색 물감이 없다는 걸 보게 된다. '그래, 내 인생에서 '분홍색'은 없었어......내 인생의 색깔은 언제나 '금색'이었어......' 돈을 벌기 위해, 미술도, 사랑도 포기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차에, 자신이 좋아했던 '분홍색'인 황당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색깔이 변하기 시작한다. ( 이메일 : withws1@naver.com )

나를 이 소설 속으로 불러 왔던 성좌의 이아기가 완결이 놨다. 골 머리 아픈 치정과 정치, 전쟁도 이제는 안녕 웨딩마차를 타고 가는 원작 주인공들을 보는 걸로 곤란한 일은 이제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랬었는데 세계의 주인도 휴가로 부재 중에 말썽(?).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휴가를 앞둔 퇴근길.갑자기 죽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뜨니 낮선 공간에 낮선 몸과 얼굴이?? 네?? 제가 죽었다고요? 제가 신이라고요 죽는 것도 억울한데 일을 해야한다지 그건 좀 아니잖아!!

서로 죽여야하는 숙적을 가진 용사와 마왕 만약 이 두 존재가 각성 전과 악의도 살의도 없는 호의적인 존재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아직 용사되기 전 기사와 인간에게 호감을 가진 역대 특이한 마왕이 만나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1인칭 #로코물 #티키타카 #여주중심 #강한여주 #여주판 #하녀 #기차여행 #관광 #로드무비 #서양풍 #가상시대물 #19세기 #빅토리안 #1880 #가스램프 #고딕호러 ──────── ⁺‧₊˚ ཐི⋆♱⋆ཋྀ ˚₊‧⁺──────── 인자한 라밀로크 후작의 호의로 초호화 1등급 특급열차를 타고 수도, 엔트윈으로 향하게 된 런던 웨스트. 혼자 쓰는 아늑한 객실 과하게 친절한 직원들 맛 좋은 식사 흥미진진한 관광 코스 그것도 무려 전설적인 꽃의 기사 게트릭 경의 유적지를 따라 달리는 역사 테마 여행이라니! 이보다 더 근사할 수 있을까?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외모를 무기 삼는 무례한 직원에게 삥 뜯기질 않나 여신처럼 아름다운 여배우는 내 이름을 이미 알고 있다 하고 급기야 암살자로부터 공녀를 경호하는 경찰들의 작전에 휘말리고야 만다. 그리고 또 뭐라고요? 이 기차에 악령까지 들렸다고요?! 처음 세상 밖으로 나온 런던과 콧대 높은 승객들 사이에서 매일같이 소동과 사건이 벌어진다. 이 요란하고도 수상한 7일간의 여정. 과연 무사히 엔트윈에 도착할 수 있을까? ──────── ⁺‧₊˚ ཐི⋆♱⋆ཋྀ ˚₊‧⁺──────── ● 플링 촌뜨기, 런던 웨스트 ○평생 시골에 고립되어 살아서 알고 싶은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넘쳐난다. ○오지랖의 끝을 달리는 그녀. 오늘도 남의 일에 진심이다. ○기대 반 설렘 반 첫 세상 구경은… 생각보다 너무 비범했다. ● 날아갈듯 가벼운 휘파람새, 마일로 윌리엄스 ○천사같은 얼굴로 초면의 여성에게 수작 거는 미스터리 승무원. ○가벼운 말투로 진심을 감추는 게 습관인 남자. ○여름꽃처럼 화사하게 웃으며 정체불명의 조건을 내건다. ● 나른한 고양이 신사, 아퀼라 ○세상 안 가본 곳이 없다는 자칭 탐험가.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깊고 따뜻한 울림 너머 결이 다른 쓸쓸하고 위태로운 기색이 스민다. ○수시로 상념에 사로잡히는 그가 이 관광기차에 오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 ཐི⋆♱⋆ཋྀ ˚₊‧⁺──────── 어느 하녀의 일상 S1 지옥행 특급열차 나이트스토커: 악령 기차에서 오늘도 무사히 힐링 중 자유 연재 / ㄴㅇㅂ, ㅈㅇㄹ에서 동시 연재 표지 제작: 다이스세븐 (No AI) diceseven.studio@gmail.com ──────── ⁺‧₊˚ ཐི⋆♱⋆ཋྀ ˚₊‧⁺──────── Copyright ⓒ 다이스세븐.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본 작품의 무단 도용 및 유사한 표현의 무단 활용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며 확인 시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웃기지도 않아, 이브. 청혼에 대한 답을 2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메이브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카르데나스 공작이 왜 여기에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그는 영지 시찰로 한동안 공작저를 비운다고 들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이 가문의 후계자가 알려준 정보였다. 오랜만에 스승을 만나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던 자신의 옛 제자가 그 입으로 직접 말해 준 내용이었다. “선생님, 아버지가 많이 화나셨다고 했잖아요.” “에른!”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여자의 고개가 빠르게 돌아갔다. 충격과 배신감이 서린 스승의 눈동자와 마주한 에른이 밝게 웃었다. “그래요, 그 표정이 보고 싶었어요. 당신이 우릴 배신하고 떠날 때 우리가 느꼈던 무력감을 당신도 느꼈으면 해.” 메이브는 뒤로 물러섰다. 붙잡히면 안 됐다. “보고싶었어. 이브.” “선생님, 이제 어머니라고 불러도 돼요?” *** 이전 생에서 나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었다. 그래서 다짐했다. 반란을 막자고 반란을 막았다. 계획대로 완벽하게. 카르데나스 공작과 소공작 사이의 오해도 풀어주고, 공작을 향한 황제의 음침한 계략도 해결해 줬다, 그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애정결핍 문제까지 완벽하게 처리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눈 속에 담긴 깊은 애정은 반란을 일으킬 사람의 눈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깔끔하게 떠났다. 반란 저지 계획의 성공을 자축하며! 그런데 그가 다시 반란을 준비하는 것 같다. 이건 나를 끌어들이기 위해 판 함정일까?

난 널 이용한거야. 이용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난 사랑, 시오나는 그렇게 죽는다, 후회하며 난 그대를 좋아했던거 알지도 몰라, 이번생은 조용히… 살려고했는데 이온이 왜 막아!?? 죄책감 가지라며

문초화는 백현석을 10년 동안 사랑했다. 상처받아도 괜찮다 했고, 밀어내도 그의 곁에 남았다. 현석은 그런 초화가 지겹고 귀찮았지만, 그녀의 헌신을 당연히 여겼다. 그러나 초화는 폐가 서서히 굳어 숨을 빼앗는 병으로 죽고, 마지막으로 말한다. “우리가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 장례 닷새째 밤, 목을 맨 현석 앞에 흑문이 열린다. 하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행복했던 시절이 아니었다. 초화가 병을 얻고, 현석이 그녀를 지겨워하기 시작한 바로 그 봄. 병은 저주처럼 모든 회귀를 따라오고, 초화는 몇 번을 되돌려도 죽는다. 회귀는 기적이 아니었다. 그가 외면한 죽음을 반복해 보여주는, 끝나지 않는 형벌이었다.

눈 뜨자마자 폐궁에 유폐됐다가, 정체 모를 가면남이랑 하룻밤을 보내고, 산삼(?)과 계약했다. 문제는- 드워프는 멸망하면서 날 영웅이라 부르고- 황제는 날 의심하고- 세상은 점점 망해가고 있는 거다. ...아니 잠깐. 난 그냥 조용히 숨어 살고 싶었다고. 근데 이 아이, 왜 이렇게 소중하지? 왜 내가 세계 멸망 이벤트 중심에 있는 거지? hanchorm@naver.com * 표지는 ai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 도망친 황후를 세상이 가만두지 않는다.- 원작이고 나발이고>

기사의 예를 다했다. 황제에게 충성을 바쳤다 하지만 충성의 대가로 돌아온 것은 가문의 멸문. 그동안 나는 잘 못 살았던 것이었다. 어째서 충성의 대가가 죽음이었을까. 단두대에서 숨이 끊어졌다... ** 그 후, 눈 떴을땐 허름한 곳에 어린아이가 되어 있었다. 다시 얻은 삶? 엘리시아는 결심을 품었다 이번생은 반역자가 되겠다고. ips4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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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하는 왕자님

김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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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히 죽어 줘. 그게 옳은 일이니까.” 솔레토 대공성의 어린 차기 대공, 비센테는 죽어야 했다. 왜 죽어야 하냐고? 이유는 충분했다. 그는 사람의 피를 빨며 살아가는 흡혈귀다. 더군다나 그의 심장은 특별한 힘이 깃든 신의 성물이기까지 하다. 그때 그를 잡으러 왔을 터인 사냥꾼 여자가 말한다. “그냥 도망가. 아직 애인데, 네가 잘못했으면 뭘 얼마나 했다고.” “…당신, 나 죽이러 온 거 아니었냐고.” 비센테는 눈앞의 여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무뚝뚝한 말에 괜히 묘한 기분이다. “이제 알아서 각자 갈 길 가자.” “나 버리지 마요. 귀찮아하지 말고 데리고 다녀 달라고요.” 살아도 괜찮다고. 아무도 해주지 않은 그 말 한마디에, 죽어야 하는 왕자님은, 처음으로 진짜 살고 싶어졌다.

2099년, 침몰해가는 뉴 홍콩 시티. 강철과 크롬이 육체를 대신하는 이 기계의 시대에, 나는 기계라고는 1그램도 섞이지 않은, 유기물의 고통과 열기를 간직한 마지막 야수, '오리지널'이다. 폭주하는 근육을 검은 형상기억섬유 스타킹 속에 억누르며 뒷골목 범죄자들을 짓밟던 어느 날, 이 도시의 정점인 경무처장, 나의 어머니가 납치되었다. 납치범들은 "7일간, 네 어머니를 구하고 싶으면 이 도시가 피로 씻기는 과정을 지켜만 봐라." 라고 협박을 하고, 법도, 조직도 버리고 홀로 적진을 찢어발기려던 내 앞을 가로막은 것은 순백의 바디스타킹 속에 자신을 유폐한 결벽증의 마녀, 미렐라였다. 모든 물리적 압력을 고통으로 느끼며 신음하는 그녀. 오직 나의 투박하고 거친 손길만이 그녀의 비명을 멎게 할 유일한 진통제였다. "형사님의 손이 닿지 않은 모든 곳이...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발... 더 세게 쥐어주세요. 저를 부숴버릴 듯이." 결벽의 마녀가 뿜어내는 농밀한 집착과 강철보다 단단한 육체로 도시를 부수어가는 여형사의 폭주. 네온빛 선혈이 낭자한 7일간의 정화 의식. 그 비릿하고도 아름다운 지옥도가 지금 펼쳐진다.

악당의 세계 멸망을 밀고하려다 죽는 조연, 니디아 이실라드 백작 영애에 빙의했다. 하필 악당―빈첸트 세바스티안 공작에게 들켜 죽음을 맞는 순간에! “계획서에 나온 영식을 죽이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공작님의 수하를 죽이시죠. 그는 사실…….” 나는 원작을 몇 번이나 정독한 애독자이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오타쿠. 원작의 정보를 이용해 이중 첩자가 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빈첸트, 나의 최애… 그는 어차피 곧 죽는다.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최애가 죽는 건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세상에는 죽어야 아름다운 놈들도 있는 법이다. 내가 사랑한 건 그런 이야기니까. 모든 게 순조로웠다. 빈첸트가 멸망 계획을 그만둔 ‘척’하기 전까지는. 원작이 멈추고, 모든 게 바뀌기 시작했다. 원작의 흐름도, 빈첸트도, 심지어는 주인공들까지. 더는 주인공들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 내가 빈첸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빈첸트가 나를 믿는 지금. 내가 책임지고 그를 죽여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온갖 암살 위협에도 살아남은 ‘그’ 세바스티안 공작. 나, 최애를 죽이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 매주 화요일·목요일 6~7시 +@ 업로드됩니다! 표지 제작 작가 본인 문의: napratzzz@gmail.com

태어날 때부터 몸이 굉장히 약했던 나는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한 채, 아주 오래전 버려진 엘케이움 전 공작저에 보내졌다. 나는 마차에 짐을 싣고 의자에 몸을 기댄 채로 눈을 감았다. 오늘로써 엘케이움 공작가의 장남, 휴이렌 엘케이움은 죽었다. ------ “나,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어!” 내 첫 번째 꿈은 세계 제일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몰래 본 책에서 무서운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봤는데… 너무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내 첫 번째 꿈은 사라졌다. 그리고 두 번째 꿈이 생겼다! “나는 약초가 좋은 것 같아! 예쁘고 멋져! 나, 약제사가 될래!” 지금 내 꿈은 세계 제일 의사를 돕는 약제사다! (매주 목요일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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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사고가 일어나 어머니와 떨어지게 된 셀레이나 헬리오스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삯을 마련하던 중 라이오니 공국의 소공작을 만나게 된다. 어쩌다 보니 라이오니 공국의 성 안에서 구금아닌 보호를 받는 (?) 이상한 관계가 되는데. 그 와중에 칼릭스 소공작은 셀레이나와 시간을 보내며, 두 소녀와 소년의 세상은 서서히 톱니바퀴처럼 스며들어간다. 가족을 찾기 위한 셀레이나. 왜 인지, 소녀에게 선뜻 손을 내어주는 라이오니 가문. 알 수 없는 어른들의 거짓말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세상의 격통을 겪으며 자라는 두 아이의 고군분투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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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초코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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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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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신으로 부터 선택받아 새벽의 대사제가 되었다 사제 한명도 없이 외로워 몇번이나 친가쪽에 편지를 보냈지만 한번도 답장이 돌아오지 않았다 처음엔 부정했지만 1년쯤 지나서야 포기했다 아무리해도 정따위 나에게 없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후 시간이 지나 황태자 책봉식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어쩔수 없이 이동하게 되며 친가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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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블루의 나날

파니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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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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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하는 데도, 아마 적성이라는 게 있나 보다.’ 남편의 외도로 결혼을 끝냈을 때 마리에타는 그렇게 생각했다. 이미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임신이래, 마리. 아들이래." 오래 전, 친구가 약혼자의 아이를 갖고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을 때부터. 늘 함께였던 단짝 실비아와 약혼자 아서가 마리에타를 빼놓고 가족이 되었을 때부터. 그랬으면 행복하게라도 살지, 남편과 아이만 남기고 실비아가 결국 병으로 죽어버려서야 마리에타는 실컷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당신을 어떻게 내버려둬요? 책임감을 느낀다고요. 난, 배신자들의 아이니까." 그 아이가 폭탄이 될 것까지는, 정말이지 몰랐다. "내가 밉죠? 밉잖아요. 꼴보기 싫은 사람들 자식인데다 이렇게 맘대로 구는 내가. 그냥 그렇다고 해요. 솔직하게 말하라고요." 그러니까 정말, 레하르 너까지 나한테 왜 이러는데. 엄마 뱃속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늘, 나한테 폭탄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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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즈버리 클럽

데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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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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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불이 켜지던 별장, 아무도 몰랐던 파티, 그리고 어느 날 밤 연기처럼 사라진 사람들. 변호사 애비 페터슨은 오래된 일기장 한 권으로 윈즈버리의 비밀에 발을 들인다. 매일 밤 자신의 자유를 향유할 수 있던 윈즈버리 클럽의 은밀한 비밀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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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너에게

신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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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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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스, 사슬이 사라지고 내 눈 앞에는 검이 잡혀 있었다. 검을 붙잡은 채로 문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오자, 카엘이 먼 거리에서 단숨에 왔는지 그동안 본 단정한 모습이 아닌 흐트러진 모습으로 서 있었다. “너···” 녀석이 나에게 뭐라 말을 걸기도 전에 검을 휘둘었다. 쇄액- 검기가 녀석에게 향하자 촤학, 허공에서 나타난 사슬이 검기를 막아냈다. “이게 무슨 짓이지?” 그림자 너머에서 모습을 드러 낸 녀석이 위압감과 함께 안광을 번뜩였다. 잘못한 건 저가 아닌데도 거대한 체격에 흠칫하고 손이 떨렸다. 녀석의 살벌한 모습에도 나는 입을 겨우 열었다. “시엔한테 나를 살릴 방법을 알려준 게 너잖아.” *** 원치 않았던 소중한 이의 죽음 이후로 모든 게 바뀌었다. [가상시대물/성장물/이야기중심/로판/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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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네뷔스 대공의 수석 보좌관이다. 원래는 북부 출신도 아니고 다른 공작의 보좌관이었는데 열심히 날고 기어서 북부에서 인정받았다. 북부 생활은 나와 잘 맞았다. 북부에서 나오는 마물들 맥이는 것도 재미있고, 대공령 꼰대들 때려주는 것도 재미있었다. 참고로 말의 순서가 뒤바뀐 게 아니다. 마물들 밥 먹이고, 꼰대들 때렸다. 그런데 스물두 살의 어느 날, 날뛰는 마물을 진압하다가 쓰러져서 일어나보니 나는 익숙한 북부가 아니라 낯선 곳에 와 있었다. 짠 바다 내음과 습한 공기가 느껴지는 곳. 내 고향 남부였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나는 지금 스물아홉이고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설치다가 쓰러졌었단다. 근데 난 기억이 없는데? 내 사랑이 누군데? 난 왜 고향으로 돌아온 거지? 기억을 되찾으려고 잠깐 생각 좀 해봤는데 딱히 떠오르는 남자는 없었다. 별로 중요한 기억도 아닌 거 같으니까 그냥 잊은 채로 살아야지.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김에 가업이나 이어야겠다. 표지: 제리(@kynIdRQPI4ChsoA)님 커미션

뱀파이어 헌터로 명성을 쌓아 올린 '이춘선'. 부와 명예에 찬 노후를 위해 뱀파이어 로드 '블라드'를 그의 마지막 사냥감으로 점찍었다. ...그런데 어째서 로드가 꼬맹이 모습인 거야? 문의: jw156@naver.com

숨 막히게 예쁘지만 모태솔로인 정해나. 용기 내 채연과 라운지에서 한바탕 놀아 보려던 그때, 지진이 나서 땅이 꺼졌다! 무섭게 떨어지던 와중 채연이 구상한 아포칼립스 역하렘 소설에 빙의하고 마는데… ”좀비가 판치는 와중에 누구랑 결혼할지 고민해야 한다니, 나 참.“ 망한 걸까? 아니면 복에 겨운 걸까. *표지>>ai *serenkatale@naver.com

3년 동안 피땀눈물 갈아 넣은 첫 게임이 출시되기 직전. 나는 던전 브레이크에 휘말렸다. “세상에 이런 억까가 어디 있어!” 죽기 직전 각성한 내 능력은, 내가 만든 게임 《픽셀 월드》의 에셋을 현실로 불러오는 것. 핑크색 슬라임 토끼 모모. 더미데이터였던 아기 외계인 유포. 아직 부화하지 않은 골드 드래곤의 알까지. 귀여우라고 만들어 놓은 픽셀몽들이, 현실에선 몬스터를 때려잡는 사기 소환수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헌터 협회 측정 장비가 내 능력을 읽지 못했다는 것. 측정 불가. 임시 F급. 정부 감시 대상. 아니, 나 방금 C등급 몬스터 잡았다니까요? 게다가 내가 만든 적 없는 히든 던전과 오류 코드까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좋아. 버그는 개발자가 잡는다. 《오류 코드 : 개발자가 너무 강함!》

아빠가 쓴 소설 속 세계로 떨어졌다. 오크와 생활을 하다가... 정신을 차렸을 땐, 감정 없는 금빛 머리 남자가 감금시켰다. 이유도 모른다. 집에 가고싶다. 집으로 돌아가려면, 그리고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검을 배워야 한다. 언젠가 산라취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과, 이 세계의 진짜 의미를 마주하기 위해. ai표지.

공작가의 방계 일족인 아델라이데는 하이엘프인 어머니와 공작가의 방계 일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는 숲으로 돌아갔고 아버지는 문제가 생겼고 실수했다며 실종된다 결국 혼자남은 그녀는 고모 집에서 얹혀살며 정령의 힘을 빌려 쉽게 일을 해낸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공작가로부터 직계의 자식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직계가 세상을 떠난다면 모든 일족이 모여야 하는 규칙이 있었다 그래서 그 규칙때문에 고모와 함께 수도로 올라왔는데.... 죽은 직계 영애와 그녀와 둘이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힐데가르트' 영애를 흉내내게 되었다 저택이 궁금하지만 아직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하여 정령을 통해 저택을 둘러보던중, 비밀을 알게되버렸다

상응혈(相應血). 야명국에서 전설처럼 전해지는 피. 특정 뱀파이어 단 하나를 각인시키는 피. 각인된 자는 그 인간의 수명에 묶인다. 불사의 왕이, 인간 하나가 죽는 날 함께 죽는다. *** 소이월은 야왕 주담휘에게 모든 것을 바쳤다. 가문도, 충성도, 남은 생마저도. 야명국의 왕족은 인간의 피로 살아가는 존재. 수백 년을 사는 피의 왕들 중에서도, 주담휘는 가장 오래된 혈통을 이은 자였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으로 내린 것은 사랑도 구원도 아닌, 처형 명령이었다. “전하께서는…… 끝내 저를 믿지 않으셨군요.”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이월은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전, 열일곱으로 돌아왔다. 이번 생에는 지켜낼 것이다. 오라버니도, 가문도, 그리고 자신마저도. 다시는 야왕의 곁에 서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전생보다 이른 밤, 주담휘가 그녀의 피 냄새 앞에서 흔들렸다. “……너는 대체.” 그녀는 그의 약점이자, 구원이자, 파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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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간관리자

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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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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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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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의 반대와 온갖 억까를 극복하고 간신히 인과율 관리학교에 들어간 백야희. 그런데... 어째 학교가 좀 이상하다? 이상하게 뒤엉켜 있는 시간대, 이따금씩 벌어지는 시간관련 사고, 하나 둘씩 사라지는 학생들과 그걸 은폐하는 보이지 않는 어떤 세력들. 그리고 이 모든 걸 알고있는 듯한 수상한 두 사람까지 휘말려서는 안된다는 바람과 달리 백야희는 점점 이 학교의 결과에 끌려들어가고 마는데... 백야희는 과연 조용히 학교를 다니겠다는 백산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로즈는 자신을 탐정이라 소개하고 있지만, 그녀에게 오는 일은 남의 뒷조사나 추문을 조사하는 것 밖에 있지 않다. 가십거리가 아닌 사건을 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탐정 일을 하는 로즈. 그런 로즈에게 오랜 친구 모렌스가 여동생을 찾아 달라며 탐정사무소에 찾아온다. *이 작품은 시체 및 유혈 묘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추후 해당 회차에서 추가 안내 드립니다. *자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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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집에 가고 싶다

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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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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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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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하다 차원 이동 당했는데 무급 노동 강요당한 썰 푼다.

뒤집어지게 답답한 전개로 독자들의 온갖 욕을 먹고 있는 19금 피폐물 로판 소설 <완벽한 공작님의 애완정부>의 작가 정헤라. ‘완.공.애’의 여자주인공인 공작가 하녀 ‘준 노멀‘에게 빙의했다! 좋았어. 차라리 잘 죽었다(?). 작가 치트 키를 사용해서 하녀 준 앞에 꽃길을 깔아 세계 최강자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더불어서 꽉 막힌 전개에 대한 힌트를 얻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도 독자님들의 사랑을 받는 갓 작가로 거듭나겠다는 원대한 꿈을 안고 하녀부터 시작하는 로판 여주 생활에 발을 들이밀게 된다. 일단 애완 정부 루트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완벽한 공작님의 관심에서 멀어져야 한다. 처연하고 꼿꼿하고 자존심 강했던 원작 여주와 달리, 헤라는 귀족 나리들이 주시는 은혜 넙죽넙죽 받고, 하라는 대로 하녀 일 열심히 하고, 최대한 거슬리지 않게 행동하는데……. 그런데 이상하다. 어째 공작이 나에게 다른 방식으로 관심을 드러내는 것 같다? 이 인간 갑자기 왜 이렇게 다정해졌지? 그리고 원작에 없는 수수께끼의 남자 ‘레녹’도 나에게 붙어서 떨어질 줄을 모르는데…? #작가빙의 #집착남 #후회남 #사이다녀 #짝사랑남 #순정남 #삼각관계 #걸크러쉬 #영지물 #여주성장물 #철벽녀 #다정남 #존댓말남 rallagirl@naver.com

이 아름다운 신부는 뱀파이어다. 소위 라미아나 요괴로 여겨지는 바로 그 존재다. 그들은 성애적 사랑에 탐닉하는데, 특히 인간의 살을 좋아한다. -필로스트라투스, 티아나의 아폴로니우스의 삶, 4권 25장에서 발췌.

어렸을 때부터 함께하는 것이 당연했던 우리.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 사이는 멀어져 있었고, 아버지를 뵈러 공작가에 들어서는 순간 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혼하고자 합니다.” “옆에서 지켜본 제 마음도 편치 않았습니다. 폐하, 뜻대로 하십시오.” 그때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이혼을 하고 싶다면서요? 왜요? 제가 아이를 못 낳아서요?” “그게 아니라, 네스…….” “말하지 말아요.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 헤어져 드릴게요. 단, 이혼은 못 해 드리겠어요. 사별로 하죠.” 그렇게 그 앞에서 몸을 던졌다. 내 스스로가 너무 비참했다. 끝없는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가 싶더니, 그렇게 나의 49일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청소게임을 좋아하고 시체 청소게임까지 섭렵해서 그런가 청소게임의 능력을 가지고 환생한 나는... 1인 청소업체를 차리고 나름대로 잘 나가던 와 중. "어라, 쓰레기가 아니라 진짜 살아있는 사람이잖아? 난 산사람은 못치우는데!" 사기라도 당한건지 유령이 나온다는 곳으로 유명한 폐가를 샀다며 제발! 간절하게 치워달라는 손님의 의뢰로 폐가를 치우다 모자이크 된 사람을 주워버렸다. 어쩌지? 나는 사람은 청소 할 수 없는데! 이미 대걸레로 얼굴을 몇번이나 문대버린게 미안하니 일단 줍긴 했는데... 생각보다 쓸모있다! 야호! 이제 머리아픈 계산은 다 얘한테 맡겨야지! "아니, 나 안수상해요?! 이런거 다 맡기지 말라고요!" "엥? 돈 들고 도망갈거야?" "...그건 아니지만! 경계심을 가지라구요!" 아잇 참 잔소리가 심한 부사장이 생겼으니 이젠 2인 청소업체! 야호! [제정신 아닌 여주/ 청소게임 능력 여주/반말여주/드래곤 남주/실험체 남주/그나마 제정신인 남주/존대남주/우당탕탕 에피소드/호러, 징그러운 묘사가 포함되어있을 수 도 있습니다./일?상/힐링?/자유연재/조아라, 포타, 투비에서 동시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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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 너에게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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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남들은 모르는 소심한 초능력자 서이진과 무해하고 인기 많은 별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 . "너희 둘은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내던질 수도 있구나." "그게 진정한 사랑 아닐까." 글-이유에 표지-픽사베이 무료 일러스트

북부 대공, 카엘 드 벨라리온. 북부의 미친개라고 불리는 그에게도 아내가 있었다. 있었으므로, 지금은 없다. 죽었기에. 오 년이 흐른 후, 북부의 설산에서 그의 아내와 똑 닮은 노예 하나가 발견되는데···

최애들의 비극으로 끝나는 소설에 환생했다. 소설속 최애였던 여자주인공 세실렌, 그리고 남자주인공 카이작 그들의 엔딩은 서로를 그리워하면 외롭게 죽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세실렌의 동생이네, 그리고 카이작의 첫 번째 부인이 되는 역활이잖아! 아니 이렇게 좋은 환생이라니! 이런 운명이라면,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내가 바꿀 수 있지! 원작의 운명따위 모르겠고 능력으로 두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결말로 내가 만들어 버리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굳이 능력을 숨길 필요가 없겠지? 그런데 언니, 언니가 행복해지라고 한 남자를 왜 나에게 떠미는 건데. 이 남자는 언니를 사랑하게 된다니까! 임시 남편님, 왜 갑자기 나에게 뜨거운 시선으로 보내는 건데요. 아니 그리고 당신 원래 폭군이 될 운명이었잖아! 적이었던 황태자와 손을 잡고 나라를 지키겠다고 노선을 정하는 것은 좋아. 그런데 왜 이혼안해? 언니 사랑하는 거 아니었어?

모두가 살려면 전하가 살아야 해요. 협조해주세요. 알타 제국의 전리품으로서 벨리라아는 팔려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살기위해 재능을 팔아 적장자인 1황자 알다르후에게 의탁하게 된다. 장차 제국을 물려받을 거니 안전한 울타리라 믿었던 알다르후는 네 황자 중 가장 위태롭고 문제 많은 인물로 황위에서 가장 멀었다. 동시에 가장 먼저 죽을지 모른다는 위치에서 줄타기를 하는 인물이기도 했다. 하필 그런 황자에게 의탁한 발레리아에 대해 황자를 유혹한 서쪽의 마녀란 소문이 돌아버린다. 무사히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발레리아는 두가지의 선택지에 놓이게 된다. 황자를 홀린 마녀로 그의 사후 처형당하느냐 서쪽에서 온 차기 황제의 신하가 되느냐. #포로에서_신하로 #황위다툼 #유목민 #초원 #제국 #마녀여주 #능력여주 #포로여주 #의사여주 #황자남주 #연상남주 #시한부남주 - 미계약작 rhkgk2@gmail.com

제르만 왕국과의 영토 분쟁과 셀레멘테스교의 종교 탄압이 반발하던 격변의 테라바키아 왕국. 많은 것을 가졌지만 자신의 것은 단 하나도 없었던 여자와, 아무 것도 없었지만 자유를 갖고 있었던 여자의 이야기. 신이 말하길,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기를 두려워 말라. 가장 낮은 곳에서 너를 구원 할 지니.] 주의! 본 창작물은 동성애 및 욕설,폭력,살인에 관한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작가는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어떤 것도 동조하거나 미화 또는 조장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내용은 단순 창작물에 불과함을 알려드립니다. 창작물 내 등장하는 인물, 지명, 종교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표지 출처 : 레오나르도 ai 이메일 : minyong5862@gmail.com

신에게서 태어났으나 버림받은 첫 성좌 [바니타스] 인간계로 곧장 떨어지고 인간을 원망하다가 처음 마주친 인간을 보고 이해하게 된 바니타스는 인간계에서 살아가며 이제국을 떠돌아 다니게 된다 그리고 긴세월 지나고 동굴에서 마석을 먹던 도중 한 마차가 근처에서 굴러 떨어지게 된다

비극 속 주인공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비극 속 조연은 그럼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마찬가지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그럼 그곳의 이름조차 없는 이들은? “……역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지.” 주인공 '트리스'를 연기하던 중 사고로 비극 속 세계에 빙의했다! 문제는 빙의한 몸이 트리스가 아닌, 극중엔 이름조차 없던 하인 ‘데니스’라는 것. 심지어 집 주인은 훗날 트리스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에 휩싸여 파멸할 악녀, ‘멜포메네’였다. "그럼 트리스가 아니라 나한테 반하게 하면 되잖아." 완벽한 계획이었다. …그가 먼저 그녀에게 반하기 전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