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3일 15:00 기준

“이런 건 어때? 옆나라 왕자랑 결혼한다.” 뭐라고? 아니, 기간 한정 왕녀 대역이라면서?? 마수 사냥 전문으로 잘 나가던 용병 로즈, 비앙카. “약속한 호위 대금의 두 배를 드리겠습니다.” 거절하기에는 너무 높은 보수에 눈이 멀어 호위하던 왕녀의 기간 한정 대역(얌전히 입 다물고만 있으면 된다고 했음!)을 수락했을 뿐인데, “네가 정말 카스텔의 왕녀야?” 하필 경쟁 관계였던 용병이 호위대에 있지를 않나, “행렬을 덮친 마수와 널 쫓아온 마수가 서로 달라.” 마수에게 쫓기지를 않나, “내일부터 예법 교사를 별궁으로 보낼 테니 제대로 배워라.” “부디 ———-를 빨리 익히셔서 이 현상을 해결해주십시오, 전하.“ “왕실에 남아라.” “데뷔탕트 이후에 이 두 군데 문제를 처리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왕녀 전하.” 해야만 하는 일은 계속 쌓이고. “말귀가 어둡군. 지금 네게 청혼하는 거야, 왕녀 전하.” 재수없는 귀족 아드님께서는 싸가지를 밥말아먹은 청혼을 하질 않나. 원래 왕녀는 어디로 간 지도 모를 환장할 상황인데, 동료인지 왠수인지 모를 대책없이 해맑은 녀석이 현 상황 탈출 방법이라고 제시하는 건, “이런 건 어때? 옆나라 왕자랑 결혼한다.” 역시나 말도 안 된다! 분명 임시 고용 왕녀 아니었나요? 대체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 거지? lamseon19@gmail.com 표지: 커미션(아탕님: @p1rorin9 )

아픈 남주를 두고 바람이나 피우다 처형당하는 여성향 게임 속 악녀, 엘로이즈 로체스로 빙의했다. ‘그냥 약혼 안 하고 얌전히 살면 되는 거 아닌가?’ 후작영애의 삶을 즐기며 꿀이나 빨 생각이었는데······. [띠링] [메인 퀘스트 : 황태자(남주)를 지켜라] ▶ 성공 : COMEBACK HOME ▶ 실패 : 사망 그래, 그것까지는 좋다 이거야. 문제는 이 남주라는 놈이 유리 멘탈에 성격까지 개차반이라는 것. 그래, 이것까지도 좋다 이거야. 그러나 그는 조금만 삐끗해도 죽어버리는, 그야말로 ‘개복치’였다. 게다가 망할 시스템 때문에 남주가 다치면 내 몸에도 똑같은 상처와 통증이 생겼다. “다치지 마! 다치지 말라고!” 네가 다치면 나도 다치니까! 덕분에 나는 남주 대신 독차를 마시고, 남주 대신 수해 지역도 돌보고, 남주 대신 마물도 죽이고. 남주 대신, 남주 대신, 남주 대신···! 그렇게 개같이 구르고 굴러 마침내. [띠링] [메인 퀘스트 완료] [보상을 수령합니다] [COMBACK HOME]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보상을 확인하려는 순간. “가지 마.” 남주(개복치였던 것)가 나를 붙잡았다. 평소라면 성질부터 냈을 그가, 창백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너 가면··· 확 죽어버릴거야.” ···이게 살려놨더니 뭐라고? #제국을사랑하는데몸이말을안들어서흑화한남주 #글쿤여주 #지랄남주 #개복치남주 #일단남주맞음 #여주가좋은말안함 #강제남주지킴이 #앞구르기뒤구르기떼굴떼굴여주

트로이의 막내 공주 폴릭세네는 일곱 살에 전생을 자각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이 도시가 어떻게 불타는지, 이 집 사람들이 어떻게 죽는지, 그 결말을 이미 읽었다는 것을. 문제는 그 출처가 어린이용 만화라는 것이다. 그것도 십수 년 전에 읽은! 아는 것은 몇 장면뿐이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일곱 살의 말은 아무도 듣지 않으니까. 그래서 그녀는 에둘러 가기로 한다. 연인을 잃고 물새가 될 운명이었던 큰오빠를 구하고, 전쟁의 불씨가 될 오빠를 찾아내서 눈앞에 데려다 놓기로. 그런데 공주의 일상은 왜 이렇게 바쁜 거야? 꿈에 자꾸 찾아오는 저 남자애는 누구고? 책에 없던 내용이 왜 이렇게 많아?! 폴릭세네는 트로이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본 작품은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픽션입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The Sacrifice of Polyxena, Giovanni Battista Pittoni(https://www.getty.edu/art/collection/object/103RCM)

주워다 키운 대형견이 알고 보니 북부대공이었다. 그런데 이 남자, 대공이 될 생각은 없고 여전히 내 개로 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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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납치해요, 폐하

강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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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납치하세요.” 신성국가 엘리시아의 왕위계승자 페이렌. 왕위를 빼앗기고 정략결혼에 내몰려 수없이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그녀에게 남은 선택지는 하나뿐이었다. 스스로 장기말이 되기로. 페이렌은 가장 위험한 남자를 찾아갔다. 제국의 악귀. 사막의 야수. 그리고 황실 족보에서조차 이름이 지워진 버림받은 황자. “내 이름은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황제가 되면, 내 왕위를 되찾아 주세요.” “약속하지.” 붉은 눈동자가 그녀를 향해 느긋하게 휘었다. “나의 여왕님.” #중동풍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권력암투 #뇌섹녀 #직진남 #집착남 #상처남 *본 소설은 가상의 중세 중동을 배경하는 판타지 픽션입니다. *차곡 차곡 쌓이는 서사 중심입니다. 미계약작 fillcode@gmail.com (표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먼치킨 #걸크러쉬 #수인물 #첫사랑 #육아물 #성장물 #개그물 대마법사였던 내가 하루아침에 너구리가 됐다. 그것도 마법 한 번 제대로 못 쓰는 작고 하찮은 어린 너구리 수인으로! 잘못된 실험 하나 때문에 능력도, 지위도, 인간의 몸도 몽땅 날아갔다. 이대로 평생 너구리로 살 수는 없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인간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정체불명의 보석 하나를 주웠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보석은 표범 수인의 증표. 심지어 그 표범이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고 한다. 하필이면 그런 중요한 보석을 산적들에게 빼앗겨버릴 게 뭔가! 나도 인간으로 돌아가야 하고, 표범도 보석을 되찾아야 한다. 결국 까칠한 표범 수인과 손을 잡고 인간 세상으로 향하게 되었다. 목적은 단 하나. 빼앗긴 보석을 되찾는 것. 분명 그것만 해결하면 끝나는 동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네가 너구리든 토끼든 상관없어. 난 네 존재, 그 자체만 있으면 돼.” ……잠깐만. 이 표범, 나랑 헤어질 생각은 있는 거야?

아스테리아 제국 최고 마법사 로잘린 발로아. 그녀는 사랑하는 아르센이 원하는 건 뭐든 다 주었다. 정적이 사라지길 바라면 죽였고 제국을 원하기에 바쳤다. 아르센은 그저 말만 하면 되었다. “잘했어.” 그녀는 제 머리를 쓰다듬는 다정한 손길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나……. “제국을 위해 죽어줘.” 그 끝은 화형이었다. 로잘린은 뜨거운 불길 속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회귀 마법 수식을 읊었다. 그렇게 다시 그녀는 회귀했다. * 뒤늦게 제가 소설에 빙의한 것을 알았으나 복수는 시작도 전에 망했다. 그녀는 흑화한 사촌 남주에게 죽는 서브 악녀였으니까. 살려면 원작 소설 등장인물은 물론 남주의 영지이자 제 손으로 멸망시킨 북부는 쳐다보지도 말아야 했다. “북부의 영주님이 되어 주십시오.” 마력도 없고 집도 없게 되지만 않았어도. 아니. 북부에 마력이 넘치지만 않았어도 도망쳤을 텐데. ‘남주 등장까지 1년 남았으니까 그동안 마력 좀 채우고 튀자.’ 그사이 농사도 조금 짓고, 영지도 둘러보고,마물과 싸우느라 고생한 기사들에게 약도 만들어 주었다. 남주가 돌아왔을 때 영지가 엉망이면 흑화할지도 모르니까. 망하지만 않게 하려던 것뿐이었다. 그런데……. “후작님은 기적 같은 분이세요. 오래 사셔야 해요.” 환자에게 수프 좀 끓여줬다고 장수 덕담을 듣질 않나. “제가 이런 걸 할 수 있다니. 후작님은 엄청난 천재신 게 틀림없어요.” 혼자 일하기 힘들어서 일 시켰더니 폭풍 칭찬을 하고. “원하는 건 다 줄 테니 제발 팔아주게.” 영지 빚 갚으려고 잡초 몇 개 팔았는데 사람들이 북부로 몰려든다. 아니, 마물 무섭다면서요? 북부는 몹쓸 땅이라더니 영지민 신청서 접수는 왜 하시는 건데요? ‘너무 주목받으면 도망을 못 치잖아.’ 망하지만 않게 하려고 했는데 자꾸 영지가 잘 나간다. 게다가 무심하기 짝이 없던 카일란도 점점 그녀를 신경 쓰기 시작한다. “떠나고 싶으면 미리 말해요. 계획을 세워야 하니까.” 팔을 위로 든 로잘린이 그에게 잡힌 손목을 흔들었다. “그 전에 이걸 먼저 놓는 계획부터 세우는 게 어떨까요?” 순간, 그의 뺨과 귓불이 붉게 달아올랐다. 마치 얼굴에 불이라도 난 것 같았다. 메일 l83b7@naver.com 표지 출처 ai생성

13명의 초월자 중 한 명인 '검은숲의 가호자' 코델리아 루비. 그런 내가 한순간에 어려졌다. 어려진 이유도 못 찾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전남친이 찾아왔다. "너 혹시 코델리아의 딸이야? 그사이에 나 없이 애를 낳았어?" '이거 미친놈인가?' "나는 코델리아 루비의 사역마예요." 결국 어려진 몸의 비밀을 풀기 위해 전남친과 동행하게 되는데... 낮에는 코델리아 루비의 사역마로, 밤에는 코델리아 루비로. 전남친과 함께하는 눈물 겨운 이중 생활.

지금까지 여섯 개의 지옥을 제패한 최강의 악마, 레퓌샤. 마지막 일곱 번째 지옥 제패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전해 듣는다. [악마 레우피시아, 당신은 악마로서 존재한 지난 칠천 년의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인간과 계약한 적도,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준 적도 없습니다. 또한 그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거나 노력을 기울인 적 역시 없습니다.] “그딴 거 없어도 난 강한데? 애초에 왜 악마가 인간 따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에 따라 레우피시아, 당신에 대한 처분을 선고합니다. 당신과 계약한 인간의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당신은 지옥으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야!!!!!!” [당신의 의무를 이행하고, 악마로서 자신의 본질과 마주하십시오.] 눈을 떠보니 박복하기 짝이 없는 후작 영애 유스티아의 몸에서 깨어난 것도 모자라서, 이 인간의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놈팽이와 결혼식을 올리기 일보직전이란다. 레퓌샤를 이 몸으로 끌어들인 인간, 유스티아의 소원은 단 하나. ‘지난 생에 저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야만 했던 폐태자 전하를 구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그분이 이번에야말로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 일단 대충 상황 파악은 끝난 것 같으니… 이 거지 같은 결혼식부터 박살 내고 시작하자. … “……그래서 그 인간의 소원을 어떻게 들어주려는 거죠?” “흠. 일단 폐태자랑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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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연화

병아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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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울지 않아 아무것도 떠나지 못하는 영원한 새벽의 나라, 연화국. 이곳의 사람들에게는 그림자가 없으며, 이름을 부르면 다음 세상으로 건너간다. 어느 날 차가운 저수지 밑바닥을 통해 유일하게 ‘그림자’를 가진 여자가 들어왔다. 윤해원(解怨). 남겨진 사람들을 건져 올려, 기다리는 이들에게 마지막을 찾아주는 산업잠수사. 바다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한 엄마의 흔적을 좇아 오늘도 가장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 무영(無影). 수천 년 전, 스스로 사랑했던 이들의 흔적을 지우고 연화국에 홀로 남은 왕. 자신이 누구였는지조차 모른 채 기나긴 세월을 보내던 그에게 윤해원이 나타나고, 잃어버린 과거가 하나씩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이름이 무엇이냐?” 생전의 자신조차 잊어버린 망자들이 해원을 붙잡고 묻는다. 그러나 이 나라를 다스리는 왕은 단 한 번도 그녀의 이름을 묻지 않았다. 부르는 순간, 그녀가 이승으로 향하는 길마저 영영 끊어진다는 걸 알았기에. “이곳에 너무 많은 것을 남기지 마라. 돌아가기 어려워질 테니.” 물밑에 남겨진 이들의 한을 풀어주는 여자와, 스스로 모든 인연을 끊어버린 왕이 마주하는 동양풍 괴담 로맨스. ※ 본 작품은 현대와 가상의 동양풍 세계를 오가며 전개되며, 한국 설화·무속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및 일부 공포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표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ovonvn0105@naver.com

남색가인 남편과 끔찍한 결혼생활을 하다가 바다 한가운데에 빠져 죽었다. 눈을 떠보니 결혼 1주년 아침으로 회귀했다. 얼굴에 흉측한 상처가 생기기 전, 다리 불구가 되기 한 시간 전으로. 절대 전생의 악몽을 반복하지 않으리라. “이혼해요. 난 불임이에요. 후계자를 낳을 수 없는 아내는 필요하지 않겠죠?” 전남편과 이혼 후 엘라가 향한 곳은 항구도시 라폴리. 엘라는 전생에서 죽은 원인, 3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호화 여객선 ‘오디세우스호’의 침몰 사고를 막아야 한다. 그녀는 차디찬 바다 속에 빨려 들어가던 죽음의 순간 함께 있던 남자, 데미안 포레스트 공작을 찾아간다. ** “꿈을 꿨어요. 1년 후 9월 10일 자정, 오디세우스호가 침몰하는 꿈.” “침몰?” ‘그랑블루 해운’의 주인, 오디세우스호의 설계자, 데미안 포레스트가 비웃었다.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 안전이 검증된 항로, 최고의 선장과 항해사. 침몰은 불가능합니다.”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날 수도 있죠.” “개꿈 이야기는 거기까지.” 그런데 엘라의 꿈 이야기가 자꾸만 맞아떨어지자, 그가 태세를 바꿨다. “당신 꿈을 사고 싶습니다. 원하는 걸 말해요. 뭐든.” “나와 결혼해요.” “뭐?” “계약 결혼을 제안해요. 1년 뒤, 오디세우스호가 무사히 첫 항해를 마친다면 이혼해드리죠.” 나를 망쳤던 전남편에 대한 복수를 위해. 그리고 오디세우스호의 항해를 무사히 끝내기 위해.

수명을 대가로 마녀에게 영혼을 팔았다, 죽은 내 아내를 단 한 번만 다시 품에 안기 위해서. 돌아온 7년 전, 무심했던 남편의 가면을 벗어 던진 레이몬드의 눈빛에는 서늘한 집착만이 남았다. 로웬 후작가의 당당한 소가주이자 상단을 이끄는 능력녀 세이라. 쇼윈도 부부나 다름없던 3년 차, 서늘하던 남편 레이몬드가 느닷없이 다정하고 은밀한 스킨십을 퍼붓기 시작한다. “여보”라는 낯선 호칭부터, 좁은 침대가 좋다며 품에 안겨오는 그의 거침없는 직진에 세이라는 당혹스러우면서도 자꾸만 심장이 널뛰는데……. 하지만 다정한 미소 뒤에는 처절한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 지난 삶에서 세이라의 비극적인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했던 레이몬드. 수명을 바쳐 과거로 회귀한 그는, 이번 삶에선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녀를 안전하게 통제하고 완벽히 소유하겠다고 다짐한다. "두 번은…… 부인을 잃을 순 없습니다.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겁니다." 자신을 얽매는 남편의 강렬한 눈빛에 흔들리는 아내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세상도 버릴 수 있는 집착 회귀남의 아슬아슬하고 달콤한 로맨스 판타지! 작가 이메일: iwishek89@gmail.com

전래 동화 ‘해님과 달님’을 모티브로 한 신작, 《제국의 만렙 동아줄이 된 아기 백호들》입니다. “수마트라 가문의 위대함을 위해, 너희는 감정을 버린 최종병기가 되어야 한다.” 가짜 어머니의 잔혹한 세뇌 속에서 서로만을 의지해 버텨 온 세 살배기 백호 쌍둥이, 헬리오와 셀레나. 친아버지에게 구출된 날, 두 사람의 운명은 갈라진다. 동생을 지키기 위해 왕실로 간 헬리오는 감정을 버린 채 대륙이 두려워하는 왕이 되고, 친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간 셀레나는 사랑 속에서 성녀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전장 한복판에서 셀레나는 오빠가 감춰 온 진실을 마주한다. ‘오라버니…… 힘을 쓸 때마다 죽어 가고 있었던 거야?’ 광기에 잠식된 왕을 살려 내기 위해서는 왕조차 거스를 수 없는 힘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셀레나는 결심한다. 역사상 최연소 교황이 되기로. *** 헬리오 곁에는 그를 붙들기 위해서라면 온 대륙을 불바다로 만드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을 왕비, 이벨린이 있었다. “나는 후회하지 않아, 헬리오. 다시 그날로 돌아간다 해도 같은 길을 택할 거야.” 초록빛 눈동자에는 지독한 집착이 선명했다. “우리의 아이를 키우며…… 당신은 이 세상이 지옥이라고 느껴 줘.”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끝내 놓아주지 못하는 왕과 왕비. *** 그리고 셀레나가 교황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검과 충성을 바친 기사, 루드비히. “이 검은 왕실이 아니라 오직 나의 교황인 당신을 위해 움직입니다.” 그가 셀레나 앞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세요, 셀레나.” *** 왕이 된 오빠를 살리기 위해 교황이 되려는 성녀. 왕을 놓지 못하는 왕비와, 성녀의 곁을 지키는 기사. 헤어진 아기 백호 남매가 다시 서로의 동아줄이 되기까지. E-mail:dawoom_writer@naver.com 표지제작 :챗gpt 제작

"신랑을 대신할 대리인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익숙한 초콜릿 향. 찬란한 금발. 그리고 심장을 멎게 만든 푸른 눈동자. 결혼 상대는 동생인데, 왜 전 약혼자가 내 앞에 서 있는 걸까? 가장 잔인한 결혼식은, 가장 위험한 재회로 시작됐다. ---------------------------------------------- pumpkin29523@gmail.com

평생을 사랑했던 여자가, 제국의 황제와 결혼했다.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하신 북부대공, 그 중에서도 살벌한 행보로 외눈박이 괴물대공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시어도어 제메르드.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대공자리 꿰어차봐야 좋아하는 여자 하나 붙잡을 수 없으면 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북부대공은 제 소꿉친구 첫사랑의 화려한 피로연 이후로 북부의 문을 걸어잠구고 잠적해버리고 만다. 잠적해서 뭐 했냐? 귀농했다. 농사는 심신안정과 명상에 좋다. 그렇게 대공저에 틀어박힌지 2년, 감자나 캐며 대공 권위 다 흙바닥에 버린지 1년. 잠적한지 만으로 3년 째 되는 해. 감자가 맛있게 자라는 어느 봄날, 자기를 차버리고 결혼한 소꿉친구 '오필리아'가 환상처럼 찾아왔다. 그것도, 갑자기 초장부터 입술을 맞대면서. ...... 황후와의 불륜은 국가죄던가? * #소꿉친구폭풍의언덕st원앤온리로맨스 #많이미쳐있는여주 #그여주때문에미치겠는남주 #여주가세계관최강자 <솔직히 다른 건 다 보장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로지 순정남 키워드 하나만큼은 보장해드리겠습니다.> 작가: water6uman@gmail.com 표지: pixabay

“내 허락한 공기로 숨 쉬는 법을 잊으신 건 아니겠지요.” 피로 얼룩진 파멸의 원작, <두 장미 사이의 날개> 속 악역 영애로 빙의했다. 내 목표는 단 하나. 남주인공 루시안 드 아르케인의 시야에서 벗어나 ‘흐릿하게’ 살아남는 것. 그를 위해 원작 여주인공의 자리를 비워두고, 최대한 수수한 안개색 뒤로 숨으려 했을 뿐인데……. “영애의 세상이 잠시 어지러워지는 꼴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더군요.” 도망치려 그어둔 선은 루시안의 우아한 발짓 한 번에 지워졌고, 그가 선물한 보랏빛 드레스는 내 모든 퇴로를 차단하는 낙인이 되었다. “이 낙인이 당신을 숨 막히게 합니까, 아니면…… 나쁜 버릇을 고쳐주어 안심하게 합니까?” 다정한 기사를 자처하는 에리온의 품으로 숨어보아도, 루시안은 지독하게 서늘한 침엽수 향을 풍기며 내 발목을 잡아챈다. 드디어 나타난 원작의 여주인공, 리디나. 그녀와 대화하는 루시안을 보며 안도해야 하는데, 왜 가슴 한구석은 바늘에 찔린 듯 따끔거리는지. 내 어깨에 새겨진 그의 입술 자국은 식을 줄 모르고 뜨겁게 맥동하는데. “깜박하셨나 본데, 유리엘라. 당신이 어디를 보고 있든 상관없습니다.” “결국 고개를 돌려 마주해야 하는 건, 나일 테니까.” 흐릿하게 살고 싶었던 금발의 영애와, 그녀를 제 정원 한복판에 박제하려는 보랏빛 포식자의 지독한 질서. <흐릿하게 살려 했을 뿐인데, 주인공 공작이 집착한다> Update: 매일 AM 06:07 Contact: 메일 [rarejin@naver.com] 카카오톡 오픈프로필 [https://open.kakao.com/me/LonZ] [표지 관련 안내] 작품의 분위기를 돕기 위해 표지를 AI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시거나 문제가 될 시, 빠른 시일 내에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리카락도 이름도 신분도 가짜. 입만 열면 거짓말에 진짜인 것이 하나도 없는 사기꾼 카르멘에게는 소박한 꿈이 있다. 바로 동방대륙의 ‘난주’에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 10년 동안 악착같이 살아왔다. 그런데 꿈을 이루기 직전, 웬 사건에 연루되어 버린다. 엎친데 덮친격 웬 정체불명의 남자가 카르멘을 가로막는데. 이 남자, 어쩐지 낯이 익다? 바로 오래전, 카르멘에게 악몽을 선사해 주었던 알렉시오스 파라손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운명으로부터 카르멘은 과연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거짓말쟁이 여자와 거짓말을 혐오하는 남자. 서로를 믿지 않는 두 사람이 함께 찾아야하는건, 사라진 보물의 반쪽.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진실. 혐관로코(?)스릴러(?) 표지 : @hjhajahj 메일 : sagiwoo0904@gmail.com

30년 전, 세르반 대륙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최종보스 어둠의 신, 에레보스. 수많은 영웅들이 힘을 모아 그를 봉인하려 했던 최후의 전쟁에서, 그의 아내였던 닉스는 자신이 혐오하던 남편에게 마지막 저주를 퍼부었다. 그리고 에레보스는 결국 그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 그것이 닉스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30년 후, 기억을 잃은 채 인간 니시아로 환생했다. 그리고 봉인에서 풀려난 에레보스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어라? 어둠의 신이 버려져 있네? 내가 키워줄까?” “…뭐?” 니시아는 과거 최종보스였던 어둠의 신을 길거리에서 주워버렸다. 과거에는 서로를 혐오했던 부부. 한 사람은 기억을 잃었고, 한 사람은 과거를 전부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번 생의 에레보스는 대륙을 멸망시키기는커녕, 니시아에게 주워져 강아지처럼 키워지고 있는데…… 최종보스였던 전남편과 기억을 잃은 아내의 환생 재회 로맨틱 코미디! 일단 에레보스부터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가 의문인 대환장 피폐 로맨스 소설

선협물. 그러니까 신선이 나오는 무협물. 인간과는 다른 존재로 몇 번의 생을 겪으면서도 절대로 포기 하지 않는 단 하나의 사랑. 창생을 위해 제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만큼은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선협물은 병원 안에서 창문 밖 푸른 하늘조차 제 마음대로 볼 수 없었던 백이현의 유일한 숨구멍이었다. 그런 선협물 속 선존이 되는 꿈…? “나쁘지 않은데?” *** 눈을 떠보니 이상한 곳, 이상한 차림새였다. 그런 곳에서 괴물에게 쫓기다 마존에게 감금당한 신세라니…. “…나쁘지 않은데?” 현실은 지옥보다 더했으니, 차라리 꿈 속이 나았다. 그래, 분명 그렇게 생각했다. #집착남 #감금 #선협물 이현이 좋아하는 키워드를 싹싹 긁어모은 꿈이었으니까. 그런데, 그런데…! ‘꿈이 아니라고?!’ 꿈이 아니라니! 빙의라니! 그래, 빙의도 나쁘지 않다. 여기서 새로운 삶을 살면되지. 그래, 새로운 삶을! “백련. 네 발로 여길 기어올줄이야. 선계의 애송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라도 해야하나? 아니, 아니지. 스스로 나를 찾아온 네게 감사인사를 해야겠지. 이번엔 도망가게 놔두지 않아.” 새로운… “손에 쥐어보지 못한 것을 갈망하는 것보다 겨우 손에 넣은 것을 빼앗겼을 때, 더 괴로운 법이니.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널, 내가 용서할거란 기대는 마.” 삶을…. “네가 내게 건 봉인을 푼 이후에도 넌. 내 곁을 떠날 수 없을 테니까.” “그…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아요. 봉인이라니, 빼앗다니…. 저 그런 사람아닙니다.” “사람이라…. 그래, 계속 그렇게 부정해봐. 언제까지 그럴 수 있나 궁금하긴하네.” 아. #집착 #감금… 의 키워드를 가진 사내는 역시 위험하다. 아무래도 이 빙의는…. 망한 것 같다. 오해/쌍방삽질/계락남주/순정남주/마존남주/능력여주/햇살여주/선존여주/선협/선계/동양풍/동양판타지/가상시대물/로맨스/삼생/빙의/후회물 ss.candy.y@gmail.com *표지 픽사베이

집착남과 메이드

일곱 살에 팔려왔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소년에게, 생일 선물로. 발데미온의 외아들 디아페론은 아름답고 다정하고, 조금 많이 위험했다. 먹지도 자지도 못하던 아이는 내 곁에서만 음식을 삼키고 잠들었다. 그래서 내가 그를 길들였다고 생각했다. “다 나 때문이야, 아세.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날 원망해.” 열다섯에 도망쳤다. 그리고 내 발로 기어들어왔다. 되찾아야 할 것이 그 집 안에 있었으니까. 적의 식탁에 앉아 적의 지도를 외우고 적의 칼을 쥔다. 스무 살이 되는 날, 나는 반드시 이 집을 나간다. 그런데 그가 웃으며 내 손가락에 반지를 끼웠다. “받아줘야 할 거야, 아세. 안 그러면 너무 슬퍼서 진짜 선물은 깜빡 잊어버리고 말 테니까.” 그제야 조금씩 알 것 같았다. 내가 길들였다고 생각했던 맹수는, 처음부터 나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는 걸. #집착남 #소유욕/독점욕/질투 #다정남 #순정남 #능력남 #계략남 #능력녀 #계략녀 #도망여주 #상호의존 #애증 #가이드버스풍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삼각관계 #현대물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초능력 #미스터리/스릴러 ※ 표지: ChatGPT 제작 ※ 이메일: rkfao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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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어 죽어줘

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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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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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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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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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나를 대신해서 살아줘. 죽을 때까지 말이야.” 에자벨라에가 아닌 유리에로서……. “내가 되어 죽어줘.” 쌍둥이 여동생 유리에는 그렇게 말했다. 낙마사고로 3년 간 의식불명에서 깨어났을 때, 가족들은 말했다. 의식불명인 동안 유리에가 에자벨라에 행세를 하며 살았다고. 모두를 기만한 일이 알려지면 안 되니 에자벨라에 너는 유리에가 되어 살라고. 내가 싫다고 창문에 매달려 반항하자, 유리에는 웃는 얼굴 그대로 날 창밖으로 밀쳤다. 그 뒤 1달만에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다짐했다. 가문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는 부모와 가스라이팅하는 유리에. 가족들에게 복수하기로. 그들이 바라는 대로 유리에가 되어서. 그런데…… 분명 복수를 위해 빼앗아야 할 대상 뿐이던 루카스 공자. 나의 전 약혼자이자 이젠 유리에의 약혼자인 그가 처음 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다? suji0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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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완결까지 연재합니다.. 슬럼프가 와서 좀 업로드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ㅠ ㅠ 빙의했다. 그것도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주 친구로. 얌전히 엔딩까지 여주 친구 1을 연기하다가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계속 아프다. "오러를 흡수하지 않으면, 넌 죽어." 시한부라니. 끔찍하기도 하지. 살기 위해 약혼자이자 2황자인 발레리안 로페즈에게 접근했다. “살려주세요.” 그의 입꼬리가 잔인하게 올라갔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제가 사는 것이 전하께도 이득이니까요.” 그때였다. 냉랭한 기운만 담았던 발레리안의 청안이 흥미롭게 반짝이는 것은. “이득이라. 재미있군.” “…….” “만약 흡족할 만한 이득이 아니라면…….” 그의 눈매가 곱게 접혔다. “각오해야 할 거야.” *** 다행히도 그녀는 발레리안과 계약 아닌 계약을 하고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상 만사 뜻대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건지. 그 사이 병은 더욱 악화되어 숨을 쉴 수 없었다. “하아. 하아. 발레리안.” 그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떨려왔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표정으로 외치는 걸 보면. “엘리자베스.” 그녀는 발레리안의 품에서 조용히 속삭였다. “사랑, 해요.” “......정신, 정신 차려요! 엘리자베스!!” 천천히 감겨가는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발레리안은 한참 동안 울부짖었다. 그러나 싸늘하게 식어가는 육체를 되돌릴 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정남주 #죄책감남주 #오해남주 #애절남주 #집착남주 #조신남주 #기사남주 #쌍방오해 #햇살여주 #남주구원 #무심여주 #겉다정속무심여주 표지 1. Yellow Acacia 2. Bell Flower 3. Red Rose 메일 seolyu1897@gmail.com

살을 에는 듯한 겨울 바람을 닮은 진파란색의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빛나며 또렷이 이쪽을 응시했다. “찾았다.” 그의 입꼬리가 아주 미세하게 올라갔다. “안녕, 가이드 씨.” ‘바깥구역‘에서 배달부로 일하던 강유하는 어느날 원치 않게 S급 가이드로 발현하게 된다. 그리고 마주한 폭주 위험군 에스퍼 3명. “유하야-, 나는 네 가이딩이 마음에 들어.” “진짜 상스러워서 못봐주겠네. 바깥 출신인 거 티 내나? 없는 사람처럼 살아. 죽은 듯 살라고.” “우리는 서로 터치하지 않기로 했어요. 가이드를 어떻게 대하든. 그게 우리끼리의 계약 조건이었거든요.” 천한 바깥구역 출신인 강유하는 오직 남겨진 가족만을 바라보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과연 이 얄팍한 관계의 끝은 어디로 치닫게 될까.

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수의사 박장미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아홉 살 소녀 도로테아 보몽으로 눈을 뜬다. 문제는 그녀가 공작의 사생아이자, 훗날 원작의 여주인공을 독살하려다 처형되는 단역 악녀라는 것. 원작이 시작되기까지는 아직 몇 년이 남아 있다. 도로테아는 자신을 외면한 친부에게 미련을 버리고, 복수도 인정도 바라지 않은 채 사랑하는 조부모 곁에서 동물을 돌보고 식물을 연구하며 조용히 살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전생의 지식으로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새로운 약과 화장품, 여러 발명품을 만들어 내면서 그녀의 계획은 완전히 달라진다. 아스테리온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종족의 친구들을 만나고, 작은 아이디어는 거대한 사업으로 발전한다. 어느새 도로테아는 여러 사건의 중심에 서며 제국의 수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다. 특히 이성의 관심도 끊이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했던 원작 소설의 남성 인물들은 물론, 새롭게 만나게 된 이들까지 그녀에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도로테아는 악녀도, 원작의 여주인공도 되고 싶지 않다. 가족과 친구들, 사랑하는 동물들 곁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 가고 싶을 뿐이다. 이것이 바로 도로테아 보몽의 새로운 삶이다. (본 작품의 표지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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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마녀 디저트

김말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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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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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

3천

·

36

·

8

수백 년을 살아온 대마녀 모나가 하필 삐쩍 마른 현대 여성의 몸에 깃들었다. 학폭에 직장 내 괴롭힘까지, 이 몸 주인은 대체 어떻게 살아온 건가. 마력도 없고 돈도 없다. 남은 거라곤 기가막히게 영험한 타로 카드 능력, 이웃 디저트 카페 사장이 만드는 달콤한 케이크, 그리고 어쩌다 수하가 된 데스메탈 밴드 피눈물(BLOODY TEAR)뿐. 독설과 케이크로 동네 부조리를 처단하는 대마녀의 현대 생존기. Cover generated by AI

테스피스 제국의 병사였던 타린은 낯선 세상에서 깨어난 뒤 기억과 친구를 되찾으려 한다. 연재주기: 주1회연재 (매주 금요일) 표지: 작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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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의 열애를 응원합니다.

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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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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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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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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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지. 내 사랑하는 연인일세.” 결혼식을 올린 지 고작 일주일. 북부의 지배자이자 내 남편, 베트리온 레오하르트 공작이 정부를 데리고 왔다. 그가 원한 건 나의 눈물, 혹은 질투에 찬 비명이었으리라. 하지만 나는 몰락한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팔려 온 사생아, 피에라. 이 결혼은 내게 감정을 요구하지 않는, 그저 완벽해야 할 ‘비즈니스’일 뿐이었다. “축하드립니다, 공작님. 안목이 훌륭하시네요.” “……뭐?” “두 분의 사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별채 중 가장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신혼방으로 꾸며두겠습니다. 침구는 실크가 좋으시겠죠?” 나의 건조하고 완벽한 일처리에, 유리처럼 차가웠던 남편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 베트리온은 끈질기게 나의 질투를 갈구했다. 보란 듯이 정부에게 최고급 보석을 선물하고, 내 앞에서 합방 날짜를 잡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진심을 담아 그들의 열애를 응원했다. “부디 오늘은 성공적인 밤을 보내시길.” 그러자 남편은, 미친 사람처럼 내 침실 문을 부수고 들어와 으르렁거렸다. “피에라, 제발……. 화를 내. 욕을 하고 뺨이라도 치란 말이야!” “공작님, 계약 위반입니다. 업무 시간 외 방문은 삼가주세요.” 그는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휘둘러도, 이미 바위처럼 굳어버린 내 마음에는 생채기 하나 낼 수 없다는 것을. 무심한 아내 피에라와, 그녀의 관심을 구걸하다 못해 결국 발치에 무릎 꿇는 오만한 공작 베트리온의 이야기.

성질이 못돼 처먹은 마녀로 빙의했다. 이대로 가다간 절대로 무지막지하게 살해당해 버리는 끔살엔딩밖에 자신한테는 남아있는 게 없었다. 선량한 소시민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는 내게 이런 시련이라니!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 그렇게 머리를 쥐어 뜯으며 울고 있을 때였다. 띠링~ 알림! 소심하여 죄를 저지를 생각도 못 하고 알아서 착하게 살아온 선량한 당신! 당신의 불공평한 불행에 갚게 공감한 신이 당신께 제안합니다! 이름하여 업보 청산 이벤트! 마녀가 저지른 업보를 청산하고 평화롭고도 한적한 여생을 쟁취하세요! 미션: 이 소설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담당하고 있는 세 남주를 구원하고 죽음으로 리타이어하기! 이름하여 구.원.튀. 미션입니다! 오, 역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노릇이었다. aengdoo74@gmail.com

어머니는 미친 여자라고 불렸다. 멸문한 심가의 마지막 딸, 심소. 어머니가 남긴 검 한 자루를 지고, 남장으로 강호에 선다. 목표는 하나. 천하제일인. 어머니가 미치지 않았음을 그 검으로 증명할 것이다. 그런데 자꾸 곁을 맴도는 저 사내. 객잔에서 말없이 검값을 놓고 가던 그 사람이 천년을 기다린 황제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 여주인공 정통 무협, 천년의 기다림. 회귀도 빙의도 없이 제 검으로 정상까지 오른다. ----------------------- 표지 저작권 : 나일개복치

백작가의 여식이지만 태어나자마자 납치를 당한 탓에 20살이 될 때까지 평민으로 살아온 릴리안느. 우여곡절 끝에 성인이 되어 백작가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귀족생활은 어쩐지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어색하기만 하다. 그러다, 첫눈에 반한 상대가 생겼다. 문제는 그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마다 2왕자가 자꾸 훼방을 놓는다는 것.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말했잖아. 방해할 거라고.” 왕자님의 못마땅한 눈빛의 이유를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첫사랑을 방해하는 왕자님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한거지? (표지디자인: 슌군)

#전생/환생 #동양풍 #무협물 #여주무협 #여주판타지 #로판 #무협로판 #동료/케미 #성장물 #애잔물 #친구>연인 #상처녀 #계락녀 #순정녀 #까칠녀 #걸크러시 #대형견남 #능글남 #아미파 #광동진가 #사천당가 #제갈세가 #화산파 #액션 #복수 #모험 #구원 *주인공은 아미파에 입문합니다. *무협(9)>로맨스(1) *성장 중심의 여주 무협 죽음으로 완성된 서사를 가진 최애가 있는 무협 소설 속으로 환생했다. 이 소설에선 사천당가와 제갈세가는 원수 사이. 최애 하녹연은 사천당가와 제갈세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즉, 로미오와 줄리엣의 자식이다. 복수의 피바람이 부는 강호. 비극에 휘말린 하녹연을 구하고 싶은 아라는 사천당가의 '제갈세가 부수기'에 개입한다! “반드시 하녹연을 살려서 연채하와 반드시 결혼시키겠어. 꼭 2세를 보고 만다!” ---------- “바로 처염상정입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진흙 속에서 자라나도 항상 깨끗한 연꽃과 같은 마음…….”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다 더러운 곳에서 싹을 틔웠다 해도 물 위로 고개를 내민 꽃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항상 청정한 연꽃. 그 성질처럼 주변의 악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고고한 마음을 유지한다. 마교와 싸울지라도 분노에 삼켜지지 않고, 마교의 피를 덮어쓸지라도 마음이 오염되지 않는다. 마침내 진흙을 디디고 만개한 연꽃은 그윽한 향기로 연못을 뒤덮는다. 그것이 아미파가 추구하는 정신. 처염상정(處染常淨)이다. ---------- 그 머리에 새겨주마. 아미파의 의지를. “살생의 업을 각오하고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검을 들었어.” 표지출처: 본인 w_gle7@naver.com 미계약작

동부 공작가 영애 에리아 벨은 가문을 위해 광산 3개 값에 팔리듯 북부로 시집왔다. 남편이 된 남자는 귀족을 질색하는 평민 출신 전쟁 영웅. 라이카 하르트. 계약결혼 생활도 막막한데, 막상 도착한 북부에는 손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에리아는 생각했다. 척박한 영지라고 해도, 할 수 있는 건 많잖아? 왕립 학술회 최연소 수상자인 그녀는 배운 지식과 경험을 긁어모아 하나씩 손대기 시작했다. 버려지는 것에서 쓸모를 찾아내고, 척박한 땅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며, 버려진 땅이라 불리던 북부를 조금씩 바꿔나간다. 그런데 이상하다. 분명 필요한 것만 주고받기로 한 계약결혼이었는데. “갑자기 저를 왜 도와주시는 거예요?” “…… 이제 당신도 내 사람이니까.” 귀족출신이라며 적대하던 남편이 자꾸만 계약에 없던 것들을 내어주기 시작했다. 영지도, 사람도. 그리고 결국 자신의 진심까지. 추위뿐이던 북부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공작영애와, 무뚝뚝하지만 내 사람에게는 아낌없는 북부 기사의 선결혼후연애 영지경영 로맨스 판타지. (표지 이미지: ChatGPT를 이용한 AI 생성 이미지) - 미계약작 - 화/금 연재 - 문의: jhjin98391@daum.net

#거짓말은_기세다! #부작용이_대수야?_안_죽은_게_다행인데 #야매지만_사기꾼은_아닐지도? ‘북부에 못 고치는 병이 없다는 천재 약제사가 산다더라.’ 거금을 들인 내돈내산 바이럴 마케팅 덕분에 제국 최고의 약제사가 된 빙의자 디나 도리스. 원작대로 남주의 병을 치료하고 두둑한 보상을 받을 계획이었는데……. “너, 도대체 내게 뭘 먹인 거지?” 북부의 지배자 아론드릭스가 서늘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내가 만든 약이 그만 그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만 것이다. * * * 차갑기만 하던 아론드릭스가 다정한 손길로 내 뺨을 어루만졌다. “넌 내 사람이다. 그러니 끝까지 널 지켜주겠다는 뜻이야.” 그리고 다음 날엔 아론이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살벌하게 눈을 번뜩였다. “좋았어? 그 자식이 널 만져주니까?” 아론의 손가락이 느릿하게 내 뺨을 쓸어내렸다. ‘이 미친놈이 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 여기가 19금 소설 속은 맞지만, 우리 관계는 전체연령가라고!’ 아무래도 이번 내 인생 플랜은 제대로 망해버린 것 같다. #능력여주 #집착남 #계략남 #엉뚱녀 #로코 #개그물 #(본의아닌)감금물

「폐비 윤씨와 연산군」 다큐를 만들다 쓰러졌다. 눈을 뜨니, 내가 그 폐비 윤씨였다. 6년 뒤 사약을 받고 죽을 여자. 그 사약을 내릴 남자의 아내. 그리고 훗날 폭군이 될 아이의 어미. "전하. 죄송한데, 입 좀 다물어 주세요." "…애 다 낫고 난 다음에 죽이시든가요." 아이가 아프던 밤, 나는 임금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 그 남자가 이상해졌다. 나는 이 역사의 결말을 알고 있다. 그래서, 다시 쓸 생각이다. 문제는 하나. 나를 죽일 그 남자가, 내 앞에서만 자꾸 무너진다는 것. 큰일 났다. 정말로. ※ 표지는 AI 생성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작가 이메일 : sgyl1003@naver.com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귀족남주 #평민여주 #공작남주 #재봉사여주 #정략혼담 #비밀연애 #오만남주 #직진남주 #질투남주 #후회남주 #능력여주 #짝사랑여주 #상처여주 #쌍방삽질 #애틋물 #후회물 #해피엔딩 평민 재봉사 엘리나 벨에게 들어온 생애 가장 큰 주문. 그것은 테오도르 아르젠 공작의 결혼 예복이었다. 그의 신부가 될 사람은 자신과 이름조차 나란히 놓일 일 없는 후작 영애. 그러니 엘리나가 할 일은 정해져 있었다. 치수를 재고, 옷을 짓고, 제때 납품하는 것. 그런데 이 남자, 옷 한 벌에 유난히 까다롭다. 멀쩡한 소매가 불편하다며 찾아오고, 단추 하나를 핑계로 자신을 부르고, 다른 손님의 옷을 매만지는 손을 오래 바라본다. “소매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각하.” “그럼 내가 여기 올 다른 이유를 만들어 줘.” 그를 만날 이유는 충분했다. 사랑해도 될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첫 입맞춤 이후에도, 그녀의 작업대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할 남자의 예복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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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벨 양의 사건 서술

우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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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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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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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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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살해된 아네타 윈벨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녀의 연인 오비 파우드였다. 그는 제 연인을 죽인 자를 찾아다니는 복수귀가 되어 오늘도 실마리를 잡기 위해 헤매기 시작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남자, 포르투나. 그는 스스로를 ‘운명’이라 칭하며 오비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다른 세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아네타를 죽음의 운명에서 멀어지게 할 것. 그리고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이 있었는가, 무수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비는 결국 제 연인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다. *** 1901년 브니엔 왕국의 번성한 항구마을 '살레'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작은 건물에 탐정사무소의 간판이 붙었다. “앤, 당신에게 부탁이 하나 있어요. 들어줄래요?” ‘의문의 병’을 쫓아 살레마을에 탐정사무소를 세우게 된 아네타. 그리고 해결사 오비 파우드와의 운명 같은 인연이 씨앗이 되어, 온갖 수수께끼로 가득한 일상과 야단법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발자국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왔던 인연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졌던 드라마를 따라, 그 방대한 파노라마 끝에 맞이할 결말이 죽음만은 아니길. 그리고 조금 어수선한, 지금이 딱 좋은 이 일상이 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돌아왔다. 완벽한 악녀로. 회귀한 악녀가 할 일은 날 죽인 남자를 왕으로 만드는 것. 표지: AI생성 이미지

전생에 심장병을 앓던 고아였던 나는, 아버지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이름도 없는 노예로 다시 태어났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건강한 몸을 얻고 나니 다시 살아보고 싶어졌다. 내 곁엔 ‘엄마’가 있었고, 비록 짧았지만 나름대로 행복했다. 그런데. 내 아버지가 누구라고?

세계 1위 헌터 백이수가 계산하지 못한 변수가 둘 있었다. "잘 지냈어?" 3년 만에 재회한 전 남친이 말간 얼굴로 물었다. "엄마, 아린이가 아빠 사왔어요." 갓 4살이 된 딸이 전 남친의 다리를 붙잡으며 말했다. 제기랄.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된 거야. #헌터물 #여주현판 #재회물 #육아물한스푼 #협회장 남주 #위에 있는 길드장 여주 #가 전 남친에게서 딸을 숨김 #그런데 딸이 엄빠 능력을 물려받음

[여주현판/아포칼립스 고인물 성좌여주/주인공이 진짜로 힘을 안 숨김] 뼈 빠지게 퀘스트 깨서 세상을 구했더니, 내가 성좌라고? 지구가 멸망하고 10년. 멸망과 동시에 찾아온 ‘각성’. 천신만고 끝에 세상을 구했더니, 퀘스트가 이젠 다른 세상도 구해보라고 한다. 다른 세계에서도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했더니 웬걸, 아직 퀘스트 첫 술도 못 떴더라. 답답해서 안 되겠다. 후원이고 자시고 내가 직접 움직여야겠다. 뭐, 이젠 조력자도 있으니까! 「내겐, 그대야말로 꿈에서조차 감히 바라지 못했던 희망의 등불이었다.」 전직 엘리트 보스몬스터이자 현직 내 집사가 된 천사장 루시펠. “당신이 날 구했어. 이 쓰레기 같은 세상에서 내가 죽지 않도록 보살피고, 계속 희망을 흘려 넣었잖아. 그런데 이제와서 주는 것만 얌전히 먹고 떨어지라고? 웃기지 마……. 그럼 날 구하지 말았어야지. 죽게 내버려 뒀어야지!” 멸망한 SF세계에서 주워온 새로운 플레이어 No. Zero. “설마 이 나이에 구배지례를 올리는 날이 올 줄이야. ……불초 제자가 스승께 가르침을 청합니다. 하늘과 땅의 재앙을 일격에 벤 위대한 검격을, 부디 제게도 베풀어주십시오.” 무협세계에서 건져온 이상한 놈 공패선. “온 마음을 다해 연모하고 있습니다. 구원자시여. 이 부족한 몸으로나마 만족해 주신다면, 저는……!” 판타지 세계에서 건져온 왕 라에간드……, 아니. 이거 도움 되는 거 맞나? 나……. 어째 할 일이 더 늘어나버린 것 같은데? "오랜만이다. -이젠 나도 플레이어니까, 네 옆에 설 자격이 생긴 건가?" 넌 또 뭐야. 이 배은망덕한 새끼들을 진짜 어쩌지? [시스템물/장르불문 남주들 구조물/철벽여주/중반부 후회남 출현/남주들 생고생물] *미계약작 *qhdrhfp27@naver.com

천 년 전, 인간을 수호하던 마지막 수호룡 라일라 디 에이프롤르. 유일한 계약자와 함께 한 나라를 세운 그녀는 모든 위험이 사라진 뒤, 자신의 신전에서 기나긴 잠에 빠졌다. 그리고 천 년이 흘렀다. 수호룡은 전설이 되었고, 그녀가 지켜온 왕국 디에프롤에는 다시 전쟁의 불길이 번진다. 5만의 대군을 앞에 두고 브네티아의 신전까지 밀려난 대공 카일. 죽어가는 기사들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낸 순간, 천 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수호룡의 눈이 마침내 열린다. “소란스럽네…. 오랜만의 계약자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방해물이 올 줄이야.” 모두가 잊어버린 천 년 전의 약속. 초대 왕의 영혼을 이어받은 단 하나의 계약자. 그리고 그를 기다리며 잠들어 있던 황금의 수호룡. “나의 계약자는 단 한 명뿐이란다.” 하지만 라일라가 깨어난 순간, 함께 잠들어 있던 오래된 존재들도 하나둘 눈을 뜨기 시작한다. 신과 수호자, 정령과 용, 그리고 천 년 전 사라졌어야 할 힘까지. 카일의 몸에 감춰진 비밀과 북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어둠. 천 년 전 끝났다고 믿었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천 년을 기다린 수호룡 라일라와 그녀의 유일한 계약자 카일. 다시 만난 두 사람을 중심으로, 멈춰 있던 세계의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믿었던 사촌 언니와 바람피운 쓰레기 약혼남과의 파혼 후. 항상 바르게만 살아왔던 삶을 후회하며 술을 진탕 마시고 단 한 번의 일탈했던 그날. 하필이면 하룻밤 상대가 황제였을 줄이야. 그것도 제 마음에 안 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죽인다는 살육의 황제. 일단 살기 위해 무작정 튀기로 한 라티아. 다행히 잘 도망쳤다 싶었는데. 뱃속에 그 살육의 황제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그 이야기 들었어? 살육의 황제가 자기 순결을 빼앗고 도망간 여자를 이 잡듯 찾고 있대.” “어떤 여자인지 몰라도 간도 크네. 그 살육의 황제를….” 그 황제인 줄 알았으면 애초에 잠자리도 안 가졌을 것이라. 라티아는 우선 살고자 더 머나먼 나라로 도망가려고 했다. 하지만- “드디어 찾았네. 내 순결 도둑.” 과연, 라티아와 뱃속의 아이는 무사할 수 있을까? 표지_무료 배경 픽사베이 (자체제작) nmb5830@naver.com_문의

#미친개여주x정상인남주 #남(주)미새여주x쟤한테말을왜걸었을까10년째후회하는남주 캐롤라인 스펙: 3살 때 방에 불지름, 10살 때 소총으로 하인 쏨, 13살 때 다과회에서 다른 영애 머리채 잡음, 16살 때 요한 낙마시킴, 원작 여주 살해 계획 세움, 원작 여주 대가리 깸, 외모정병 보유, 열등감 빼면 시체, 알코올 중독, 지하 감옥 경력 2회, 친구 없음, 요한 약혼 4번 파투냄, 상태창 피해자, 조금 슬픈데 많이 미친 여자이므로 갱생 불가 요한: (씨발....) 표지의 대사는 캐롤라인이 원작 여주이자 여동생한테 한 말입니다.

미완결된 무협지 ‘천마불멸기’ 속 여자 교주이자 천마 천유진으로 빙의해버린 ‘K-직장인’ 김진아는 원래 몸으로 돌아갈 때까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녀는 잠시 유진의 몸을 ‘임대해’ 사는 동안 늘 원작을 볼 때마다 서로 사랑하지만 이어지지 못한 남자주인공 양용과와 그의 연인 소용련의 안타까운 사랑을 자신이 대신 이뤄주겠다고 오지랖을 부린다. 이들의 자손을 차기 후계자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자꾸 용과가 딴 데를 쳐다봐서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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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그 숲에 데려가 줘

황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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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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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에 엎드려도 좋으니 평생을 네 곁에 있고 싶어" 북부 전나무 숲의 마지막 생존자 루시안. 모든 것을 잃은 소년에게 처음 손을 내민 소녀 리비엔. 그리고 위험한 소녀의 땅. 오랜 시간 후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침내 같은 곳에 닿을 수 있을까. *표지 및 삽입 그림: AI rasoo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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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님도 사시게요?

모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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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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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소환 연기를 하다가, 진짜로 소환당했다. 정신 차려보니 눈앞엔 잘생긴 남자와 600년 전 사람이라는 아저씨 한 명. 돌아갈 방법은 모르겠고, 정체불명의 시스템 메시지에 낡은 오두막 하나까지 생겼다. 갑자기 이세계에서 살아남게 된 것도 황당한데, 북부대공은 무슨 일만 생기면 늘 같은 말을 한다. “괜찮습니다.” “제가 버티면 됩니다.” 그 말, 정말 마음에 안 드는데. 현대인의 생활 감각과 시스템을 이용해 낡은 영지에서 하나씩 삶을 만들어가는 생활형 로맨스 판타지. ※ 표지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제국의 사교계에서 ‘철의 장미’라 불리는 공작 영애 아델라이드는 가문을 지키기 위해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준비한다. 그녀의 약혼 상대는 황태자의 측근이자 냉정하기로 유명한 후작 카시안. 그러나 아델라이드의 마음속에는 오래전부터 그녀의 곁을 묵묵히 지켜 온 정원사 출신의 기사, 에드윈이 자리하고 있다. 신분과 가문의 벽 때문에 마음을 숨기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아델라이드의 정략결혼 뒤에 황실과 공작가의 재산을 차지하려는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드윈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고, 아델라이드는 처음으로 가문이 정해 준 운명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하려 한다. 하지만 음모의 중심에 선 카시안 역시 단순한 악인이 아니었고, 그에게도 황실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함께할 수 없다고 믿었던 아델라이드와 에드윈. 아델라이드는 그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긴다. “이번 생에는 그대의 곁에 머물 수 없더라도, 다음 생이 있다면 그대가 좋아하는 꽃이 되겠어요.” 그러나 에드윈은 다음 생을 기다리는 대신, 이번 생에서 그녀와 함께할 방법을 찾겠다고 결심한다. 정해진 혼인을 거부하고 가문의 비밀을 세상에 밝히려는 아델라이드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녀의 편에 선 에드윈. 두 사람은 황실과 사교계의 거센 압박 속에서 사랑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시작한다.

가난한 남작이 되었다. 그래서 생계를 위해 케이크 가게를 열었다. ……그런데 왜 손님들이 사건까지 같이 데려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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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용의 사랑법

의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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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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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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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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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잔혹하기로 소문이 났지만 오직 그녀만 좋아하는 순애 용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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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왕

하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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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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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는 자주 죽음의 위협을 겪고, 그럴 때마다 검은 그림자를 본다. 교통 사고를 운좋게 피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만난 날, 성혜는 바닥을 뚫고 기하학적인 아이보리색 무늬 벽지가 발린 곳에 떨어진다. 사람은 아무도 없고 미로같은 벽만 서 있는 곳, 내가 사는 세계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성혜는 검은 그림자로만 보이는 남자를 만난다. 내가 원래 속했던 곳으로, 엄마가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지만 외롭고 막막하다. 나를 해치지는 않지만 옭아매는 그림자 같은 남자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게 위험한 줄 알면서도. *** <민원 제목> 어이없이 실종된 제 딸의 실종수사가 어떻게 진행중인지 알고싶습니다. <민원 내용> 제 딸이 갑자기 땅으로 꺼진 듯 사라지고 난 이후 어디서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 딸을 찾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 딸의 실종수사 진행상황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 [백룸 실종자 보고 지역 긴급 현장 조사 보고서] 1. 조사 개요 □ 조사 목적 ○ 해외에서 간혹 보고되던 사례인 백룸(backroom) 실종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보고 ○ 실종사건의 정확한 정황 파악 및 국내 백룸(backroom) 통로 확보 가능성 연구 필요 ○ 백룸(backroom) 공간의 연구 개발의 필요성 탐구 (표지는 미리캔버스에서 제작했습니다.)

[회빙환/착각계/오해/츤데레남>직진남/다정남/여주가재밌는남주/연기여주/혼자바쁨여주/걸크러시/시스템창] 악녀로 빙의해서 악녀로 살아간지 99번째. 벌써 100번째 회귀를 시작했는데 이번엔 뭔가가 다르다. 빰빠밤! [축하드립니다! <자유도> 스탯이 생성되었습니다.] [100번째 회귀를 시작합니다.] 자유도를 쌓으면 내 몸의 통제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데 아직도 스탯이 부족하단다. 이때 악녀가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은? 1. 그냥 하던 대로 접시 브레이커 악녀 되기 2. 아무도 모르게 퀘스트 해결하며 겉바속촉 악녀 되기 “고, 공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 어머니의 생명의 은인이셔요, 흑흑.” “시끄러!! 왜 여기까지 찾아와서 징징거리는 거야! 안 나가?!” 띠링! [칭호 <겉바속촉 공녀님>을 획득하셨습니다.] 그렇게 난 영지에서 제일 가는 착한 악녀가 되었다. 젠장, 이게 아니었는데! *** 몰래 퀘스트를 해결하던 중 2황자와 만났다. 안 돼! 이대로 들켰다간 악녀 이미지는 끝장이라고! 빠아악! 냅다 정수리로 턱을 박아버린 다음 도망쳐 버렸다. 그런데, 어라. 왜 자꾸 마주치는 거야? “저, 전하? 전하가 왜 여기 계세요?” “내가 묻고 싶군. 도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네? 제가 뭘요?” “젠장, 미치겠군. 스토커도 아니고……. 뭐하는 거야? 빨리 오기나 해. 집으로 데려다 줄 테니.” “네에에?” 엑스트라인 줄 알았던 2황자가 갑자기 들러붙는다. “악! 깜짝이야! 전하, 또 따라오셨냐고요!”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군.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는 거야?” 어딜 돌아다니긴요! 퀘스트 해결한다니까요! 게다가…. “…그대가 이블린이라고? 믿을 수가 없군. 과거의 나를 찢어발기고 싶은 기분이라고.” 회귀 시작하자마자 뺨을 때리고 파혼을 통보하던 황태자도, “소문이라는 것이 믿을 게 못 되는군요. 영애께서 이리 고운 심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전 회차에서 나를 무려 마흔여덟 번이나 죽였던 대공도! 다들 하나같이 미쳤는지 지 멋대로 착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난 그냥 엔딩 깨부수고 도망가고 싶다니까? 제발 날 좀 내버려 둬! . . . “전하, 제발 좀 꺼져주실 수 없어요? 방해된다고요.” “하,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나? 당장 날 책임지라고.” [※주의! <자유도>의 영향으로 등장인물들이 보이는 것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욕 주의 *bottom_nv@naver.com

“클레어. 대체 왜 이러는 거야? 내가 뭘 잘못했냐고.”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드레스 끝자락을 잡으며 카일이 물었다. “그만해주겠다고. 네가 바라던 거 아닌가?” “누가. 누가 바라던 거라고?” “카일 네가 그렇게 원했던 거잖아. 내가 네 눈앞에서 사라지는 거. 축하해 소원을 이뤘네.” 입가를 비뚜름히 올리며 그를 내려다보았다. 적잖이 당황한 듯 보이는 그의 얼굴이 눈동자에 비쳤다. “아니야..” “응? 방금 뭐라고 했니?” 카일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입술을 깨물었다. 그런 그의 모습이 그저 우스웠다. 나를 그렇게 잔혹하게 죽여버릴 때는 언제고 이제는 매달린다고? 정말이지 웃음이 나왔다. “떠나지 마. 내 곁에서. 언제나.” 표지출처:픽사베이 이메일:mulk288@naver.com

내 숨결을 삼킨 어둠의 신이, 나를 위해 천상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신의 낙인을 새기고도 영혼이 부서지지 않는 인간 여자. "내 손목에 멋대로 낙인을 새겨놓고 이제는 지우겠다고요?" "내 손목에 있으니 이제 내 낙인이라고요!" 그리고 그녀가 뱉어내는 미지근한 숨결과 입맞춤에 3,000년의 형벌 같던 두통을 치유받아 버린 신. “가짜 주제에 감히 내게 머리를 숙이지 않는구나.” “죽이고 싶으면 죽이세요." "나중에 내가 진짜였다는 게 밝혀져도 후회나 하지 마시고요.” 죽이겠다 협박하는 신의 손목에 자신의 고통을 동기화시키는 미친 배짱의 여자.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선 돈(마룬)을 벌어야 해. 영혼이 쪼개지는 격통쯤이야. 죽지 않으면 된 거지. 자신의 치유 마력을 떼어내 연고 반죽에 섞어 파는 약방 주인, 마리. 내게 속한 유일한 인간을 피의 제물로 죽이다니! 천상의 신들을 용암못에 처박고 응징한 죄. 그 오만함의 대가로 3,000년 동안 인간의 몸에 유폐된 어둠의 신, 녹트렘. 전생의 기억을 잃어버린 여주와 영혼까지 얽혀버린 남주의 탐미적 구원 로맨스. 집착남 #능력녀 #구원물 #하이판타지 #복수극 이메일: godar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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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은 세상을 지킨 후에

두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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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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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너를, 나를 지키고 싶었어. 그러다 보니 세상도 지키게 된 거지. ** 가문을 지켜내는 것 외에 다른 목표라고는 없어 보이는 레니베르 대공녀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다. 바로, 3년 전 마지막 편지를 보낸 후 실종된 약혼자, 유트반을 되찾는 것. 마침내 그를 다시 만났을 때, 재회는 레니베르가 상상한 모습과는 너무도 달랐다. “죄송하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유트반은 실종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 그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지금껏 레니베르를 버티게 했던 그의 존재는 오직 그녀만의 것으로 남았다. “미안하지만, 기억을 못 한다고 약혼이 없던 일이 되진 않아.” “…….” “내가 당신을 기억하니까.” 그럼에도 유트반을 놓을 수 없었던 그녀는 그가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제 곁에 묶어두기 위해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파혼은, 세상을 지킨 후에만 가능한 것으로 하지.” - *화/토 연재 *표지: 상업적이용가능 소스(픽사베이) 활용하여 자체 제작 *작가 이메일: hanmogeummore@gmail.com

주인공의 어머니로 빙의하자마자 진짜 어머니가 아니란 걸 들키고 말았다. 딸의 손에 목이 잘릴 뻔하질 않나, 악마로 몰리질 않나.... 간신히 넘어가긴 했지만, 진짜 내 딸에게로 돌아가려면 딸 같은 주인공이 엔딩을 볼 수 있게 도와야만 한다. 그래서, 딸의 로맨스만 신경 쓰면 될 줄 알았는데...? "그레타, 안색이 나쁩니다. 이 일은 내일 해도 괜찮으니 제발 오늘은 쉬어요. 어제도 새벽이 돼서야 겨우 잠들었잖습니까." "어떻게 제가 몇 시에 잠들었는지까지 알고 계시죠? 당신은 가능한 빨리 이 마법식을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저와 협력하는 것 아닌가요? 제 몸은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선은 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차라도 마시면서 하세요." "왜 갑자기 차로 바꾼 거예요? 커피가 다 떨어졌나요?" "피로 회복에 좋대서 제가 특별히 공수해 온 겁니다." "이 사람이 또...." * "제발, 이렇게는 안 됩니다, 그레타...." 오래 전 병으로 죽은 남편의 빈자리를 파고들려 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7/13 소개글 약간 수정됨

사교계의 소문난 바람둥이, 레반 에스칸.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만큼은 제게 없을 거라 생각했다. “오늘 밤은 저와 어울려 주시겠어요?” “……좋아요.” 그러니 아네트와의 시작 역시 가벼운 변덕에 불과했다. 몇 번의 만남으로 끝날 줄 알았던 관계는 예상치 못하게 깊어졌고, 레반은 처음으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와 하룻밤을 함께한 다음 날. 아네트가 사라졌다. 레반은 직접 그녀를 찾아 나서지만, 추적할수록 이상한 사실만 드러난다. 신분도, 외모도, 성격도. 그가 사랑했던 ‘아네트’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의 흔적을 쫓던 레반의 앞에 기묘한 살인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사건의 한가운데서 마주친 수상한 여자, 레나. “당신이 찾으시는 그 사랑은 과거에만 있군요.” 아네트와는 전혀 다른 여자.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꾸만 그녀에게 시선이 간다. 아네트를 찾아야 하는데, 레나에게 느끼는 강렬한 끌림은 갈수록 선명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수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들이 사라진 아네트와 깊이 얽혀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는데. 레반은 아직 알지 못했다. 아무리 과거를 뒤져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던 이유를. 그리고 자신이 처음부터 완전히 잘못된 곳에서 아네트를 찾고 있었다는 것을. annlee0421@naver.com

아버지의 정부인 하녀의 딸로 몰려 좁은 창고에서 자란 애들린. 그런 애들린의 앞에 나타난 하녀의 진짜 자식들이었다. 애들린의 아버지는 하녀의 아들 테오도르와 애들린을 결혼시켜 자작위를 물려주려고 하고, 어머니는 하녀의 딸 가브리엘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시작된 결혼은 뜻밖의 사건으로 파투나고, 애들린은 알 수 없는 소문이 무성한 어느 백작과 정략혼에 내몰리는데……. “테오도르. 나 권력을 갖고 싶어.” “그거면 돼?” “가져다 줄 거야?” “네가 바란다면.” ……. “내가 넌 줄 아니, 테오도르?” “……뭐?” “너처럼 아무나랑 막 자고 다니는 줄 아느냐고.” “애들린 릴리세르나.” “닥쳐, 테오도르. 당장 나가. 루이사, 오라버니께 문 열어드리렴.” ……. 테오도르, 나는 이대로 호락호락하게 시골로 내려가 순박한 남자의 사소한 애정을 받으며 살 생각은 없어. 그러니 너도 그래야 해. 내게 버몬드 백작이 줄 애정보다 더 적은 애정을 받으며 살아. 내 남편으로서. 표지 출처 @haesadesign

라렌은 혁명주의자가 아니었다—유치원 원장의 말에 따르면 황제 폐하들의 눈에는 어떨지 몰라도. 왜냐하면, 라렌이 백작 영애이기 때문이었다. 백작 영애로 태어나서, 착실하게 좋은 남편을 맞이하고 아이들을 낳기만 해도 보장된 권력을 운 좋게 쥐고 있었다. 라렌은 권력에 관심이 있었다. 그래야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으니까. 라렌은 훌륭한 남편을 맞아야 했다. 그래야 남편은 훌륭한 공동 영주가 될 테니까. *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들이 머지않아 삭막한 관계로 변해가는 걸 지켜본 열여섯 살의 백작 영애 라렌. 전통 있는 귀족 아가씨로서 자신을 끼워 맞출 남편을 기다리는 가운데 세상은 달라진다. 평민 소년이 귀족 도련님들처럼 대학에서 교육받고, 귀부인이 음악가라는 천박한 직업을 희망하고, 황제가 허락하지 않은 특별한 ‘힘’을 쓰는 자들이 나타나는 시대. 라렌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 감히 사랑이 그렇게 중요할까. * wijin_a@naver.com

따뜻한 태양빛을 받으며 자란 햇살 같은 남주. 나는 남부대공을 그렇게 정의했다. 그리고 두 번째 보름달이 뜨던 날, 드디어 그를 만났다. 그런데…… “남부대공이 왜…… 차가우세요?” (*표지 : 생성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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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미 마이 가이드

백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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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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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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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치일 뻔한 여학생을 구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오빠를 만났다. 이 재수 없고 이상한 남자가 아무래도 내 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 *** 남자가 내 손을 확 낚아챘다. 손끝이 잡혔다 빠지는 그 사이,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안개가 확 걷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인정할 거야?" 아주 잠깐뿐이지만 두근거리던 두통도 사라졌다. "뭐야, 어떻게···, 방금 그거 어떻게 한 거예요?" 나는 열기가 남은 손을 홀린 듯 바라봤다. *** “이게 가이딩이라고요? 이렇게 몸이 편해지는 걸 가이딩이라고 하는 거예요? 에스퍼는 뭔데요? 가이드랑 에스퍼는 다른 거예요? 내가 에스퍼예요?”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질문의 뿌리는 하나였다. “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그러자 남자는 시원한 파도처럼 답했다. “너 같은 애들이 세고 넘치는데 무슨.” 까칠한 가이드 남자 X 상처 많은 에스퍼 여자 #가이드버스 #현대판타지 #던전물 #여주판 #까칠남 #예민남 #사연남 #가이드남 #상처녀 #다정녀 #능력녀 #에스퍼녀 #구원물 #성장물 *기존의 가이드버스 세계관에 일부 창작 설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동성/양성애 서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연재 문의:37glaso37@naver.com 표지: 본인

19금 역하렘 게임 속 폭군의 시녀로 빙의했다. 근데 이제 모로 가도 처형 엔딩인. ...살려주세요! * * * 처음엔 그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했다. 남주의 경계가 풀리면 슬쩍 빠져주려고 했는데. “어디 가.” 폭군 황제가 야반도주하려는 날 막아세우는 게 아닌가. “날 길들여놨으면 책임을 져야지.” 심지어는 날 향해 위험한 소유욕까지 드러내는데... 나,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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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훔친 여자

연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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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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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4.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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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히만티." 방 안에 계피와 정향이 섞인 달곰한 향기가 자욱이 깔려있었다. 이미 촛불은 바닥까지 타들어 가, 은은한 빛만이 간신히 방 안을 밝혔다. 흑단으로 깎은 침상 아래 널브러진 히만티는 멍하게 아누라다를 올려다봤다. 침상 위로 떨어진 황금빛 실사천, 그 뒤로 흐릿하게 보이는 남자의 건장한 나신…. 꿈틀거리는 그의 흉부, 단단히 자리 잡힌 복부, 그리고 선명히 두드러진 장골과 허벅지까지. 그렇게 느른한 표정으로, 그녀를 오만하게 내려다보는 남자가. 한때 그녀의 남편이었던 사내가…. 그 모든 것이 그녀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네 남편에게 기어와." 히만티는 움찔했다. 왕의 목소리에서 짙은 가학성을 읽어낸 그녀는 황급히 기어 침상 위로 올라왔다. "침실로 안 오겠다고 했다며." "그, 그게…." "여기가 아니면 어디서 자려고? 마음에 드는 시종이라도 있었나? 아니면 호위무사? 어느 놈의 침실에 기어들어가 자려고?" "그런, 그런 거 아니에요…" 히만티는 간신히 울음을 삼켰다. 이렇게 울 일이 많지 않았는데, 그녀의 고향 마을에서는. 왕궁에 들어오고 나서는 자꾸 눈물이 많아졌다. "그런 거 아닌데, 그냥 왕비 궁에서 자려고…." "말." 아누라다가 짜증을 냈다. 히만티는 아차 싶어서 입을 다물었다. "놓으라고 했지." "왕, 왕비라도 왕에게 말을 놓지 않는다고 했어요."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잖아." 아누라다는 마치 뻔한 사실을 지겹도록 읊는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히만티는 이제 확신이 없었다.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가족은 맞는지. 우리가 정말, 부부인지. "하지만, 왕께서는…." "아누라다라고." 남자가 기어이 신경질을 냈다. 그만큼 히만티는 움츠러들었다. "내가 앉은 자리가, 내 혈통이 그렇게 중요해? 내가 누구든 나는 네 남편이야. 너와 함께 코코넛을 마시고 침대에서 뒹굴 때든, 지금 이 왕궁에서 관을 썼든. 나는 언제나 네 남편, 아누라다였어." 계약 문의: storytelleryeon@gmail.com *표지: 무료이미지*

"근데 저 이미 남편이랑 애가 있으니, 물러나 주시겠어요?" *** 자고 일어나 눈을 떠보니 6년이 흘러 있었다. 의사 말이 기억상실이란다. 문제는 그 6년 사이, 내가 후작부인이 되었다는 것. 잠깐만. 한 달 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남의 신랑이 지금 내 남편이라고요? 사별한 부인 사이에 애도 있다고...? 멀리서만 봤던 사람이라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한 건 과거의 내가 어딘가 모자랐던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방에 들어선 남편의 얼굴은 부정할 수 없는 내 이상형이었다. 기억을 잃은 탓일까. 배려라기엔 지나치게, 남편은 나와 철저히 선을 긋는 것 같다. "당신이 잊어버린 가장 소중한 걸 알려드릴게요." 첫 키스? 첫날 밤? "...당신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 있다고 했어요." "......" 이제 잊었으니, 우리 사이에 집중해보죠.

《황실로 들어가는 것이 운명이라면, 황후가 아닌 폐하의 정부가 되겠습니다》 "왕자를 낳지 못하면 아무리 유능해도 황후의 자격은 없다." 황태후는 늘 그렇게 말했다. 나는 대대로 황후를 배출한 명문, 아르망 공작가의 딸이었다. 황후가 된 뒤에도 제국의 재정을 바로잡고, 외교를 책임지고, 백성을 살렸다. 하지만 그 모든 공은 단 하나의 말 앞에서 무너졌다. 후사를 낳지 못한 황후. 황태후의 핍박. 황제의 외면.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은 정부의 계략. 친정을 볼모로 잡힌 나는 끝내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그 대가는 처참했다. 치욕스러운 누명을 쓰고 폐위. 재판도 없이 단 하루 만에 처형. 그리고 아르망 공작가는 멸문했다. 눈을 떠 보니, 황후가 되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은 다르다. 황후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 나의 목숨도. 나의 명예도. 나의 가문도. 나의 자유도. 그렇다면. 황실에 들어가는 것이 운명이라면, 황후가 아닌, 황제의 정부가 되겠다. "에스텔 아르망." 대공전하는 황제의 앞에서 나에게 한쪽 무릎을 꿇었다. "나와 혼인해 주십시오." 대전이 얼어붙었다. 재상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정부는 황실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남편을 둘 수 있습니다." 황제의 표정이 처참하게 일그러졌다. "...에스텔을." 그는 뒤늦게 깨달았다. 자신이 잃게 될 것이 무엇인지. "에스텔을 황후로 봉해야겠어." 나는 조용히 미소 지었다. "...늦었습니다, 폐하." "저는 더 이상 황후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생만큼은. 제 삶을 살겠습니다 <표지이미지: AI 이미지사용>

가문을 말아먹기로 했다. 사랑해서. 삼 권에서 멸문할 악역 가문의 막내딸로 빙의했다. 망한 집은 감찰할 게 없다. 다 같이 시골 가서 무나 심으면 된다. 그래서 황실 진상 자수에 몰래 흠을 냈는데. "흠을 감추지 않는 집안이 곧 흠이 없는 집안이다." 폐하께서 웃으셨고, 주문이 쏟아졌고, 실값이 두 배로 뛰었다. 게다가 삼 권에나 나올 감찰 대공이 벌써 대문 앞에 서 있다. "일부러 낸 흠이군. …마음에 든다."

제국 최고의 명문가 영애가 가문을 위해 혼인해야한다. 그런데 혼처 후보가 단 셋뿐이었다. 왕이지만 돈 없는 폭군 지망생 가난한 대공인데 이미 OO 당한 남자 OO세 대마법사, oo 없는 천재 학자 …그리고 제국은 왜 이 셋을 추천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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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짜인데, 이렇게 네가 눈부신 진짜여서 자랑스러웠어. 그런데 너를 사랑할수록 죽고 싶어졌어." "헛소리하지 마십시오. 차라리 내 손가락을 부러트리는 게 나았을 겁니다." "알아. 내가 평생 바라던 재능이, 너에게는 내 하잘것 없는 마음보다 가치 없었잖아. 너무 잘 알지." "그걸 알았다고요? 그런데도 나를 버렸다고?" +++++++++++++++++++++++++++++++++++ 음대지망생 서예현은 음악 가문의 백작 영애 레테 에델슈타인으로 환생한다. 그러나 전생의 학대로 인해 공황에 시달리던 그녀의 앞에, 한 번 들은 곡을 완벽하게 연주해 내는 천재 소년 기사 미하일이 나타난다. 미하일에게서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본 레테는 그를 가르치며 마음을 치유하고, 미하일은 꼼짝없이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시절은 잠시였다. 몰락해가는 가문을 위해 전생의 곡을 편곡해 천재 작곡가로 추앙받게 된 레테는 점점 불안해한다. 한편 귀족과 혼인할 수 있도록 피아노에 매달린 미하일은 곧 그 재능을 화려하게 인정받는다. 제국에서 초청할 정도로. 반면 레테의 공황은 점점 심해지고, 부서지는 정신을 견디지 못해 결국 레테는 잔인하게 미하일을 떠나보낸다. 그리고 후회한다. ++++++++++++++++++++++++++++++++++ 레테가 무너지는 과정은 호화롭지만 공허했다. 그리고 3년 후, 제국에서 귀환한 미하일은 달라져 있었다. 세기의 피아니스트, 황태자의 친우, 왕국의 자랑이 된 미하일 노튼은 창백한 레테의 얼굴을 거칠게 들어 올리며 비릿하게 웃었다. “실망이군요. 역시 재능은 다 써버렸나 봅니다, 아가씨.” 여전힌 아름다운 호박색 눈동자에, 증오를 담고.

“제게 걸려있던 현상금은, 전부 이 여자에게 주십시오.” 한 왕국을 상대로 한 27년의 숨바꼭질이 끝났다. 시린 달빛을 머금은 은발을 휘날리며, 마구간지기 사무엘이 아닌 제3왕자가 선언했다. “그리고 여왕 전하, 저는 이 여자와 결혼하겠습니다.” * “너, 너 미쳤어?! 그리고 연애도 안 했는데 무슨 결혼이야!” “미아, 이미 저질러버렸잖아. 그러니까…… 네가 나를 책임져야지.” 능글맞게 웃으며 내 낚싯줄을 낚아 채는 이 남자. 굶어 죽지 않으려고 낚시를 결심했고, 낚시 가방을 들어줄 ‘짐꾼’을 하나 낚은 줄 알았는데. 내 낡은 낚싯줄 끝에 걸려온 건, 이 나라의 잃어버린 왕자님이었다?! * [띠링! ‘사무엘 스미스’의 심박수가 급증합니다!] [시청률 그래프가 역대급 핑크빛 고점을 돌파합니다!] 횟집 딸내미이자 전설의 낚시 프로그램 전문 PD, 정혜리. 눈을 뜨니 피폐 로판 소설 속 엑스트라, 망해가는 생선 가게 딸 ‘미아 던킨슨’에 빙의했다. 남은 건 빚더미와 배고프다고 우는 어린 동생 다섯 명 뿐. 살기 위해 낚싯대를 잡았고, 가방을 들어줄 ‘비주얼 끝판왕’ 짐꾼 사무엘을 강제 스카우트했다. 단순히 힘 좋고 잘생겨서 부려 먹기 좋을 줄로만 알았다. 내 뒤를 우직하게 지켜주고, 내가 낚은 고기를 묵묵히 짊어져 주는 그가 믿음직스럽기도 했고. 그런데…… “난 그냥 평생 마구간지기 일 하면서, 너랑 가끔 생선이나 구워 먹고 살려고 했는데.” 왕족의 증표를 내보이며, 그가 내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네가 늘 내 옆에서 웃었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왔어, 내 자리로.” 졸지에, 어부이자 왕자비가 되게 생겼다. #어부여주 #왕자남주 #능력녀 #걸크러시 #전문직물 #열혈바보여주 #연애뚝딱이여주 #생활력만렙 #직진녀 #오빠계서방미 #직진남 #우직남 #조신남 #집착남 #달달물 #사이다물 #성장물 #육아물(동생들) #개그물 #시스템창 #로맨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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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축복

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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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화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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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비가 된 여자, 그녀를 길들이려는 황태자. "이유는 없었다." 그 말 뒤에 감춰진 진심을 그는 끝내 알지 못했다. 윤회를 거듭하며 어긋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

"내가 죽인 환자의 수는 14년 간 총 168명 입니다." 왕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비렌치아 하인트. 에덴은 그런 외할머니를 꼭 닮았기에 가족에게 미움 받았다. 고작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래서 다짐했다. 엄마와 아빠가 그 여자를 닮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되어주겠노라고.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일거라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어린 남자 아이를. "에덴, 오늘부터 네 동생이 될 아이란다." "반가워 누나!" 싱그러운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끝. 꼭 닮은 소녀와 소년이 남매가 된 날. 올해로 여덟살인 에덴 리브레의 짧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최악인 생일이었다. ************ [화,금 업로드( 여유 있을 시 추가 업로드 됩니다)] [표지:커미션 @en_commi] #쌍방구원서사?#해피엔딩 #판타지 비중이 높은 로판입니다. #여주판#직진녀#성장물#회빙환×#자낮남주 #조신남#다정남#당찬여주#인간찬가 문의:fpdlsqhdn4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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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불러온 혁명

타우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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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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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단의 사랑이 세상을 바꾸다. 19세기 중반, 북유럽의 작은 왕국. 다소 어리숙하지만 천재적인 공녀 알렉스와, 왕세자인 형의 약혼녀를 사랑하게 된 냉정한 서자 왕자 해리. 온실속 화초같던 알렉스는 해리에게 세상물정 모른다는 말을 듣고 왕세자를 졸라 빈민가를 방문한다. 그 뒤로 알렉스는 무모하게 빈민들을 돕겠다고 일을 저지르고, 해리는 그런 그녀때문에 어쩔 줄 모르게 된다. 알렉스는 해리와의 사건을 계기로 점차 미성숙함에서 벗어나, 왕국에 새로운 부서를 만들고 유용한 기계를 발명하며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한다. 점점 해리와 알렉스는 걷잡을 수 없이 얽힌다. 하지만 갑자기 유명해진 그녀는 강대국의 시선을 끌게 되고, 그녀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국왕은 섣부른 결단을 내리는데… 훗날 알렉스는 왜 코르셋을 벗어던지고 남장 여자로 살게 되는 것일까. 혼란의 시대 속에서 두 사람은 서툰 시선과 무심한 배려,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으로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간다. 절대로 허락될 수 없었던 사랑은 그렇게 깊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의 운명을 넘어 세상의 질서까지 바꾸기 시작한다. 미묘한 심리 변화와 감정의 축적을 따라가는 클래식한 로맨스. (표지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제작)

게임 속 NPC로 빙의했는데, 유저가 내게 집착한다? 자유의지를 얻게 된 NPC 카린과 집착남 푸른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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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을 잃은 탐정으로, 조수인 콜튼이 함께 해주고 있다. 하지만 ‘탐정’의 일이란 주술을 부리는 악마를 잡아 퇴치하는 거라는데……. 갈수록 수상해지는 조수, 나더러 대공부인이라는 낯선 남자, 그리고 나를 연인이라 부르는 신사. 기억을 찾을수록 선명해져가는 과거, 언제나 마녀로 몰려 죽던 과거의 나날들. 대체 왜? 언제까지? 접시 위에서 먹히기를 기다리는 인생이 너무 지겨워. ……. “자, □□□□□.” “다시 한번 내 손을 잡아.” “너를 그 약속에서 꺼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 그렇게 나는 돌아왔다. 내 기억이 쌓이기 시작했던 그 첫날의 집으로, 아흔여덟 번째 영혼을 간직한 채. 표지 출처 @haesa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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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가 아니었다

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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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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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공주 아델라이드. 왕과 왕비의 명으로 별궁에 틀어박혀 지내는 신세였다. 10년 만에 중앙 궁으로 돌아온 그녀는 적장자인 이복형제들이 사실은 왕의 친자식이 아님을 깨닫는다. 하지만 왕비의 압박으로 혼인식을 치르게 되고, 곧장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어째선지 아델의 생은 끝없이 반복하는데. 지치고 두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였다. ‘전 왕녀님이 이대로 끝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당신께서 일생의 마지막 날만이라도 평안하길 바라니까요.’ 그녀를 위해 매번 희생을 자처하는 알버트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델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후회 없는 끝을 위해, 그녀를 지키고 아껴준 사람들을 위해, 알버트의 진심을 듣기 위해 이제 당당히 맞서 싸워 살아 남겠다고. 표지 출처 - 피키캐스트 modoli176@gmail.com

악당의 세계 멸망을 밀고하려다 죽는 조연, 니디아 이실라드 백작 영애에 빙의했다. 하필 악당―빈첸트 세바스티안 공작에게 들켜 죽음을 맞는 순간에! “계획서에 나온 영식을 죽이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공작님의 수하를 죽이시죠. 그는 사실…….” 나는 원작을 몇 번이나 정독한 애독자이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오타쿠. 원작의 정보를 이용해 이중 첩자가 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빈첸트, 나의 최애… 그는 어차피 곧 죽는다.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최애가 죽는 건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세상에는 죽어야 아름다운 놈들도 있는 법이다. 내가 사랑한 건 그런 이야기니까. 모든 게 순조로웠다. 빈첸트가 멸망 계획을 그만둔 ‘척’하기 전까지는. 원작이 멈추고, 모든 게 바뀌기 시작했다. 원작의 흐름도, 빈첸트도, 심지어는 주인공들까지. 더는 주인공들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 내가 빈첸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빈첸트가 나를 믿는 지금. 내가 책임지고 그를 죽여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온갖 암살 위협에도 살아남은 ‘그’ 세바스티안 공작. 나, 최애를 죽이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 매주 화요일·목요일 6~7시 +@ 업로드됩니다! 표지: 자체 제작 문의: napratzzz@gmail.com

"소원 따위 빌지도 않았는데, 왜 내 몸이 신이랑 바뀌는 건데?!" 재벌가 장녀이자 잘나가는 브랜드 실력자였던 강연서. 친 오빠의 비열한 계략으로 인생의 밑바닥으로 떨어진 날,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인간의 기억을 취하는 신, '삼신'을 만난다. 절망에 빠진 그녀에게 삼신이 계약을 제안하지만, 영리한 연서는 소원을 비는 대신 신적인 능력만을 취한다. ... 그런데, 영문 모를 교통사고와 함께 두 사람의 몸이 뒤바뀌었다?!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어? 그럼 나한테 키스해."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면 삼신과의 키스가 필수 조건?! 하지만, 몸이 돌아올 때마다 복수의 기회는 리셋되고, 어째서인지 몸이 바뀔 때마다 잃어버렸던 기억들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지독하게 얽힌 전생의 업보, 그리고 기억을 삼키는 신과 모든 것을 잃은 여자의 치명적이고 달콤한 혐관 로맨스! *작품 표지는 생성형 AI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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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카페 외톨이 인형

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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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화

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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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줄 알았던 우리에게 찾아온 아주 특별하고 따뜻한 기적." 2년째 무대에 서지 못한 27살 백수 연극인 지연. 꿈도, 현실도 마음대로 되지 않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낡은 장난감 가게를 넘겨받아 '별이네 다방'이라는 작은 카페를 준비하게 된다. 먼지 가득한 옛 가게 구석, 오랫동안 혼자 버려져 있던 낡은 구체관절 인형 하나를 안아 들고 정성스레 닦아준 그날 밤. "고마워 지연아··· 어서 와. 이제 함께 잘 지내자." 거미줄 속에 갇혀 있던 인형 '별이'가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는 신비한 인형 '별이'와 다시 무대로 나아갈 용기를 얻어가는 지연이,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만들어가는 포근한 힐링 판타지.

로딘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금패 용병 ‘검은 매’, 에블린 로디아. 병약한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위험한 의뢰를 받아들이던 어느날, 북부대공 카시안 베르하르크의 호위 의뢰를 맡게 된다. 의뢰지는 여섯 해 전 멸망한 고향, 로딘의 오염지대. 피하고 싶었던 땅에 다시 발을 들인 에블린은, 이상하리만치 빠르게 번지는 오염과 변이 마수들의 습격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에블린은 카시안의 비밀을 알게 된다. 북부를 지키는 소드마스터인 그가, 그녀를 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리라는 것을. “아무래도, 밤마다 자주 보게 되겠군.” 하지만 카시안을 위해 닿은 빛은, 오히려 에블린의 몸에 감당할 수 없는 잔흔을 남긴다. 죽어가는 대공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녀의 빛이 필요하고, 무너져 가는 그녀를 붙잡기 위해서는 그의 존재가 필요하다. 그리고 서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대 정령사들이 평생을 함께할 상대와 맺었다는 ‘각인’. “에블린, 나와 계약혼을 하지.” 표지 : AI사용 (ChatGPT) so_2014@naver.com

아르테시아 대륙에서 가장 약한 종족, 아르메시아족. 특별한 능력 하나 없는 최약체 종족은 언제나 다른 종족들의 사냥감이 되어 숲속에 숨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숲을 뒤흔드는 금빛과 분홍빛의 빛과 함께 한 아이가 태어났다. 분홍빛 눈동자를 가진 아이. 그리고 누구도 가지지 못했던 특별한 힘. 사람들은 아이의 탄생을 두려워했다. 과거에도 특별한 힘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고, 어린 나이에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해 마을에 끔찍한 재앙을 남겼기 때문이다. “설마… 또.” 축복받아야 할 탄생은 어느새 재앙의 시작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날, 아이의 탄생과 함께 수백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최초의 용이 깨어났다는 것을. “아이가… 태어났군.” 최약체 종족의 아이로 태어난 엘리아. 자신이 누구의 피를 이어받았는지도, 자신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작은 숲에서 자신의 삶을 시작한다. 재앙이라 불린 아이. 그리고 그녀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던 최초의 용. 엘리아의 탄생은 정말 멸망의 시작일까. 아니면 오래된 운명을 바꾸는 시작일까. 최약체 종족으로 태어난 용의 딸, 엘리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회부 2년차 기자 수민. 매번 특종을 놓쳐 별명은 '물 먹는 수민'.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그녀의 비밀. 전통 무도가 호류문의 하나뿐인 금지옥엽. 원칙주의자 광역범죄수사대장 최태광은 실수투성이의 이 여자가 신경 쓰인다? "이 골칫덩어리!" 물 먹는 게 일상인 그녀와 고드름 같은 그 남자의 무자비한 현장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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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는 옷을 찢어

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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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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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여주 #능력여주 #먼치킨 #삼각관계 #성장물 #다정남 #능력남 #로맨틱코미디 #귀족 마리안은 솔리츠 공작가의 하녀다. 음식실력은 최하급, 청소를 시키면 무언가 부숴먹기 일쑤에 빨래로 찢어먹은 이불만 열 손가락이 넘어가는 하급 하녀다. 그녀에게는 고민이 있다. 어떻게 하면 옷을 찢지 않을 수 있을까? 도무지 얇은 천과는 친해질 수 없다는게 그녀의 가장 큰 고민이다. ※본격 하녀가 공작가의 살림살이를 다 털어먹는 이야기

시한부인 나는 내가 걸린 병의 항바이러스제를 강도질할 계획을 세웠다. 필요한 분야를 담당할 전문가들도 모았고, 모든 게 순조롭다, 딱 하나만 빼면. 이 전문가들, 자기 일을 마칠 때마다 홍일점이자 리더인 나에게 상으로 스킨십을 요구한다. ‘팀원과 섹스하지 말 것’이라는 작전 수칙을 추가해야 할까? 표지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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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한 남자를 사랑했을 뿐이다. 그가 가정을 가진 남자이며, 대귀족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그때부터 난 프레디 백작의 정부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한 사람을 사랑한 죄가 이리도 크다니. 그저 사랑 받고, 사랑하며 살고 싶었을 뿐인데. "그렇게 괴로우면, 나와 함께 갈래?" 지옥 같은 삶에 한 줄기 빛 같이 찾아 온 남자. 그래. 떠나자. 미련도 감정도 모두 이곳에 남겨두고, 가자. '아가야, 떳떳한 어미가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 다정녀/ 평민녀/ 능글남/ 댕댕남/ 힘찐남/ 신분차이/ 약피폐/초 중반, 고구마 다소 있음./쌍방 구원물 작가메일 : uiop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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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사과

엉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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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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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울지 말아요.” 지척에서나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은 가느다란 목소리가 그가 아닌 다른 이를 찾았다. 창백한 손끝이 그의 눈가를 쓸었다. “…” 그가 무어라 답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이 그녀가 살풋 웃었다. 아편에 취해 흐려진 금빛 눈이 곱게 접혔다.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제게는 저주도 아깝다는 듯 늘상 입을 다물고 있던 이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 미소가 제 것이 되길 바랐던 때가 있었다.

한 번 이긴 상대에게는 관심 두지 않는 격투기 선수 테오게니아와 한 번 자본 상대에게는 관심 두지 않는 바람둥이 팔레네의 가모장제 고대 그리스 배경 로맨스 코미디. ※ GL 앤솔로지 《근거리연애》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가모장제 사회로 새롭게 상상해 낸 고대 그리스가 배경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신화의 내용이 널리 알려진 것과 다르다면 그래서입니다. (표지는 별삐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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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작에 빙의하면

로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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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1.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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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웹소설 여러 개를 병렬독서 하다가 스토리가 산으로 간 연중작에 응원 댓글을 달았더니 다른 세계로 와 버렸다. 작가도 수습이 안 돼서 휴재를 했는데, 제가 바로잡으라고요? 사형을 피해 원작을 수정해야 한다. 그런데 ... 이 서사가 이 소설 거였나? 이 캐릭터는 언제 나오지? 이 소설에 나오는 건 맞나? 빨간 줄 몇 개 그었더니 후폭풍이 몰려온다. 평온하게 살게 해 줘!

장르가 피폐물이었어도 엔딩이 해피면 그 뒤는 계속 해피할 줄 알았다. 모두가 아는 Happily Ever After 뭐 그런 거. 빙의한 것을 알아챘을 땐 놀고 먹는 인생을 생각하며 꿀이나 빨 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네가 날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라며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남편 일라드와 "나한테로 와요. 벗어나게 해줄게요. 난 그 사람과 달라요." 자꾸만 유혹하는 셀시온. "내가 도와줄 테니까 날 이용해요! 난 어차피 결혼할 마음 같은 거 없어요!" 얘는 어쩌자고 나한테 이런 말을...? 도통 모르겠다. 난 그냥 평범하고 조용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 ---------------------------------------------------------------------------------------------------------------- 미계약작 문의 chanandyang@hanmail.net

눈송이처럼 새하얀 머리카락과 진사와도 같은 핏빛 눈동자를 가진 공주가 있었다. 그녀는 황금씨족의 핏줄을 받고 태어났다. 초원을 통일한 칭기스 칸 자르치한 가잔이 죽고 어언 30년, 비대해진 세계제국은 분열되고 있었다. 혼란을 앞둔 시대, 공주가 몸을 일으켜 세운다.

민간 군사 기업 아이언스의 도둑질 전문 블랙 요원, 체셔. 사망 후 딱 한 권 읽어본 로판 소설 속 시한부 하녀, ‘엘렌’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서브남주의 성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엑스트라라니! 어쩔 수 없다. 살아남으려면 적성을 살려야지. 타깃은 서브남주의 공작성 지하에 숨겨진 만병치료제, ‘세계수의 눈물.’ 딱 한 잔만 훔쳐 마시고 새 인생 살자. 그것이 원래의 계획이었는데. “공작성 안에 쥐새끼 한 마리가 숨어 있는 것 같아서.” 어쩌다 보니 세계관 최강의 대마법사인 서브남주가 나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낮에는 하녀, 밤에는 도둑. 아찔한 이중생활에도 끝이 보이나 싶었는데. “엘렌. 네가 나를 연모한다는 것, 사실은 알고 있었다.” “……제가요?” “어차피 곧 죽을 하녀에게 이 정도 호의는 베풀어도 되겠지. 네 연인이 되어 주마.” “……예?” 서브남주가 급발진하기 시작했다.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영혼체인지/빙의 #초능력 #왕족/귀족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무심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계략녀 #무심녀 #털털녀 #엉뚱녀

92

망나니 기사 순애담

김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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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

75화

2.7천

·

136

·

15

(화, 목, 토 / 오후 11시 연재) “가문의 앞에서, 일족의 앞에서, 제 목숨은 제 것이 아닙니다.” 7년 전에 죽은 오라버니에게 기사단 입영 통지서가 도착했다. 무시하면 반역죄요, 죽음을 숨긴 것을 들키면 왕실기만죄다. 백작가의 영애, 셀리나는 머리를 자르며 결단했다. 망나니같이 살다 죽은 오라버니를 대신해 기사단에 가겠노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그 누구도 의심치 않을 사내가 되겠노라고.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 남자들’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93

마녀가 잠든 정원

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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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

21화

394

·

12

·

1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마녀를 숨기려면 신전에. 마녀는 신을 훔치기 위해 수녀의 베일을 썼다. 신을 훔치러 온 마녀, 마녀를 심판하는 신의 종들. 목적은 하나. 신전 최심부에 봉인된 성물을 훔쳐 달아나는 것. 세 개의 열쇠, 세 명의 심문관. 그리고 어린 양의 가죽을 뒤집어쓴 마녀. 그들의 믿음을 훔쳐야, 신에게 닿는다. 가장 먼저 신을 배신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이것은 의무다. …의무라고, 나는 믿어야 한다. 표지는 미리캔버스로 만들었습니다 😊

94

벤조디아제핀

Midin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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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

3화

50

·

0

·

0

피에넨트 헬레나티에게 ‘그 존재’ 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답했다. 잠시 철새처럼 떠날 여자라고, 처음에는 답했을 것이다. 때가 되면 있는 것도 없다고 느낄 그런 먼지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존재’ 에게 피에넨트란 무엇이었을까? 불면증을 가진 남자와 수면병으로 죽은 여자라는 괴이한 한 쌍이라, 그리 비웃을까. #단편 #구원물 #순애물 #정병남 #순애남 #무심녀 #구원녀 #메리배드

2099년, 침몰해가는 뉴 홍콩 시티. 강철과 크롬이 육체를 대신하는 이 기계의 시대에, 나는 기계라고는 1그램도 섞이지 않은, 유기물의 고통과 열기를 간직한 마지막 야수, '오리지널'이다. 폭주하는 근육을 검은 형상기억섬유 스타킹 속에 억누르며 뒷골목 범죄자들을 짓밟던 어느 날, 이 도시의 정점인 경무처장, 나의 어머니가 납치되었다. 납치범들은 "7일간, 네 어머니를 구하고 싶으면 이 도시가 피로 씻기는 과정을 지켜만 봐라." 라고 협박을 하고, 법도, 조직도 버리고 홀로 적진을 찢어발기려던 내 앞을 가로막은 것은 순백의 바디스타킹 속에 자신을 유폐한 결벽증의 마녀, 미렐라였다. 모든 물리적 압력을 고통으로 느끼며 신음하는 그녀. 오직 나의 투박하고 거친 손길만이 그녀의 비명을 멎게 할 유일한 진통제였다. "형사님의 손이 닿지 않은 모든 곳이...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발... 더 세게 쥐어주세요. 저를 부숴버릴 듯이." 결벽의 마녀가 뿜어내는 농밀한 집착과 강철보다 단단한 육체로 도시를 부수어가는 여형사의 폭주. 네온빛 선혈이 낭자한 7일간의 정화 의식. 그 비릿하고도 아름다운 지옥도가 지금 펼쳐진다.

96

왈패 공녀

찐구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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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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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710

·

2

·

15

올리비아 가르센. 이 공녀로 말할 것 같으면 유난히도 곱슬거리는 금발에 연보라색 눈동자를 가진 베르헬도 제국의 유일한 공녀 되시겠다. 개국공신 가문의 금지옥엽 외동딸로 남부럽지 않게 살던 공녀. 병으로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어린 딸을 위해 아버지 공작은 딸이 하나 있는 여자를 후처를 들인다. 아버지 앞에서는 세상 천사가 되는 계모와 새언니의 이중적인 모습이 그저 가소로운 공녀. 자신을 괴롭히려는 모녀를 영특한 두뇌와 민첩한 행동으로 K.O 시킨다. 이렇게 자그마치 10년을 살아온 올리비아는 대놓고 제 목숨을 노리는 계모와 새언니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마석을 몸에 심게 되고. 어마한 괴력을 손에 넣은 올리비아는 계모와 새언니에게 참교육을 시작으로 바보처럼 착해 나가기만 하면 사기당하는 아버지를 호구 취급하는 이들을 차례대로 손봐주다 보니 어느새 『왈패 공녀』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이미 제국 안에선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올리비아. 어차피 연애, 남자에 관심 없는 소녀는 가문을 이어받기로 한다. 어느 날, 세상에 균열이 생기고 마족이 인간계로 내려오면서 전쟁을 선포한다. “몸 근질거리던 참이었는데. 잘됐네. 이번엔 마족 사냥이다!” 무기도 없이 맨주먹과 강철보다 더 단단한 두 다리로 마족을 사냥하는 올리비아.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마족 왕자는 청혼을 해오는데. 태세전환한 변태끼 다분한 마족 왕자와 줄곧 소중한 절친인 줄 알았던 친구가 여장 남자였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올리비아. 과연, 그녀의 인생은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문의_nmb5830@naver.com.

“그러니 빨리 네 어미처럼 병으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네 명줄이 긴 탓이니. 내 원망은 말려무나.” 난 그렇게 죽었다. 새어머니와 돈에 매수당한 고용인들에 의해 그리고 친아버지의 무관심 속에. ‘그래, 차라리 잘 됐어. 이대로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 가자.’ 지칠 대로 지쳐 죽음을 맞이하려던 나는 다시 눈을 뜨니 열일곱으로 돌아왔다. “이,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놀랄 틈도 없이 오직 살아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나는 멍청이가 되어야 했다. 반드시 살아서 나를 죽인 여자와 죽음에 동조한 이들에겐 최후를, 사랑한 여자를 죽이고 태어난 딸이라며 죽는 순간까지 매몰찼던 아버지란 남자에게 후회를 선사하기 위해. 쿵-! “꺅! 아가씨!” 플렌A. 계단에서 떨어지는 척 성공. 플렌B. 주치의와 짜고 백치가 되는 것 성공. 무난하게 마지막 플렌C를 향해 가던 중. “영애가 무슨 이유로 백치인 척하지는 진 모르겠지만 그대의 놀이가 꽤 흥미로워 보이는데. 그 놀이에 나도 끼워주지 않겠나?” 짐승보다 더 짐승 같은 무서운 인간과 엮이게 될 줄은 몰랐다. 진심. 표지 : HWA(@_H_wa_art01)님 계약작.

“레아, 네가 이런 짓을 할 줄이야. 내가 사람을 잘못 봤구나.”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는 여우 같은 소꿉친구를 더 믿었다. “그러니 왜 오르지도 못할 나무에 오르려고 했니? 가여운 것.” 끝내 나는 질투에 눈이 멀어 황태자의 소꿉친구를 독살하려는 추악한 악녀로 파혼당하고 집에선 가문의 위신을 위해 자살을 종용받고 그렇게 난 독살 당했다. ‘다시 태어나더라도 너 같은 놈은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야.’ 고통 속에 죽어가는 나는 이를 갈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땐 황태자의 약혼녀가 되기 직전 성인식 전날. 빌어먹을 황태자도 가문을 위해 나를 버린 가족들도 내가 먼저 버려주겠다며 돈이 될만한 것을 들고 집을 나왔다. 어차피 사생아 태생인 나를 붙잡으려는 이는 없었다. 그렇게 지방으로 내려와 좋아하는 디저트나 만들면서 살려고 했더니 “드디어 찾았네요. 레이디 카를레아.” “당신은….” 황태자의 배다른 형이자 황족의 수치인 하녀 태생의 블레이크. “맛있네요. 이 딸기 케이크 매일 먹으러 와도 되죠?” “네?” 전생에선 언제나 배다른 동생을 못 잡아 먹어 안달이던 흑막이 이젠 내가 만든 딸기 케이크에 환장한다? 그리고 “아가씨, 아가씨를 평생 모시기 위해 왔습니다.” 후작가의 기사 단장이자 첫째 언니를 짝사랑하던 디노. “카를레아 몰디아슨. 여기 있었군.” 황태자의 소꿉친구를 마음에 품은 황태자의 죽마고우이며 나를 가장 경멸했던 에드워드 소공작. 마지막으로 “레아, 널 위해서라면 황태자 자리도 포기할 수 있어. 그러니 날 선택해줘.” 날 비참하게 죽게 한 놈까지. 이놈들은 급기야 나를 두고 쟁탈전까지 벌이는데. “이 미친 놈들이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아무래도 이번 생도 편안하게 살긴 망한 것 같다. 표지_지인 제작 문의_nmb5830@naver.com

소설 속 악역 캐릭터 아델린에게 빙의했다. [완벽한 악역을 연기하세요.] 천재 배우였던 그녀에게 악역 연기쯤은 식은 죽 먹기였다. 악역 명성 100을 채우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너무 쉽잖아? ……그럴 줄 알았는데. “공녀님은 너무 착해서 탈이에요. 안 그런 척해도 다 티 난다니까요.” 시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악역 명성이 뚝 떨어졌다. 잠깐. 명성이 0이 되면 죽는다고!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키이스라는 남자와 닿아 있는 동안에는 명성이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않는다는 것. 살아남으려면 그에게 붙어 있어야 한다. “저희, 친해질까요?” 
“글쎄. 내 멱살을 잡았던 영애와는 친해지고 싶지 않은데.” 아니? 우리는 앞으로 붙어 다닐 거야. 어서 와, 내 죽부인…… 아니, 죽남편아! *** 너무 가까워진 게 문제였을까. “나와 닿으면 살 수 있다고 했던가.” 키이스가 아델린의 손을 끌어당겼다. 맞닿은 손가락이 느릿하게 얽혔다. “그럼 계속 붙어 있으면 되겠군. 안 그래?” 틀린 말은 아니다. 그와 닿아 있는 동안에는 명성을 올릴 수 없어 집에도 돌아가지 못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그런데 아무래도…… 이놈은 그 사실을 알고 이러는 것 같다. “평생 내 옆에서 살아, 아델린.” 살기 위해 붙잡은 남자가, 이제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는다. 과연 아델린은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가문의 이름으로 죽고, 하녀의 이름으로 살아남는다." 황실조차 눈치 볼 만큼 막강한 권세를 지닌 '레오넴' 가문. 그러나 음모와 배신 속, 하루아침에 멸문하고 만다. 그리고 유일한 생존자가 된 '루이즈'.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죽은 하녀의 이름을 훔친다. 찬란했던 금빛 머리칼을 스스로 잘라내고, 안대 아래 푸른 오드아이를 감춘 소녀. 사랑도, 이름도 버린 채 가슴속에는 오직 복수만이 남는다. 한편, 사생아라는 이유로 외면받던 네 번째 황자 '카얀'. 레오넴의 몰락과 함께 반역자의 낙인이 찍혀 변방으로 내쳐진 그는, 끝없는 전쟁 속에서 '피의 심판자'라 불리며 살아남는다. 그리고 단 하나. 첫사랑의 시체라도 찾겠다는 집념만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십 년 만에 다시 마주한 두 사람. 한때 서로의 전부였던 아이들은 이제 서로에게 칼을 겨눈 적이 되었다. 가문을 되찾기 위해 이름을 훔친 마지막 후계자와, 사랑을 되찾기 위해 제국을 손에 넣은 사생아 황제. 그들의 재회는 구원일 것인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