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 15:00 기준

“소개하지. 내 사랑하는 연인일세.” 결혼식을 올린 지 고작 일주일. 북부의 지배자이자 내 남편, 베트리온 레오하르트 공작이 정부를 데리고 왔다. 그가 원한 건 나의 눈물, 혹은 질투에 찬 비명이었으리라. 하지만 나는 몰락한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팔려 온 사생아, 피에라. 이 결혼은 내게 감정을 요구하지 않는, 그저 완벽해야 할 ‘비즈니스’일 뿐이었다. “축하드립니다, 공작님. 안목이 훌륭하시네요.” “……뭐?” “두 분의 사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별채 중 가장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신혼방으로 꾸며두겠습니다. 침구는 실크가 좋으시겠죠?” 나의 건조하고 완벽한 일처리에, 유리처럼 차가웠던 남편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 베트리온은 끈질기게 나의 질투를 갈구했다. 보란 듯이 정부에게 최고급 보석을 선물하고, 내 앞에서 합방 날짜를 잡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진심을 담아 그들의 열애를 응원했다. “부디 오늘은 성공적인 밤을 보내시길.” 그러자 남편은, 미친 사람처럼 내 침실 문을 부수고 들어와 으르렁거렸다. “피에라, 제발……. 화를 내. 욕을 하고 뺨이라도 치란 말이야!” “공작님, 계약 위반입니다. 업무 시간 외 방문은 삼가주세요.” 그는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휘둘러도, 이미 바위처럼 굳어버린 내 마음에는 생채기 하나 낼 수 없다는 것을. 무심한 아내 피에라와, 그녀의 관심을 구걸하다 못해 결국 발치에 무릎 꿇는 오만한 공작 베트리온의 이야기.

“아프면 사람을 죽이지 말고 병원을 가라고, 이 또라이야!” 과로사 직전의 천재 외과의. 눈 떠 보니 폭군에게 목이 날아갈 운명의 시한부 엑스트라, ‘비비안’으로 빙의했다. 내 병 고치기도 바빠 죽겠는데, 미친 황태자가 우리 집을 부수러 온단다. 살기 위해 치료해 줬을 뿐인데— 왜 이 폭군, 원작 여주가 아니라 나한테 집착하는 거지?

3

산화(散花)

삼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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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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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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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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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떴을 때, 나는 황제의 후궁이었다. 내가 누구였는지, 왜 이곳에 있는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다만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 속에, 내가 알아서는 안 될 무언가가 있었다.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사람이 죽었다. 이 궁이 나에게서 빼앗아 간 것들의 이름을, 나는 하나씩 되찾고 있었다. 표지 이미지: 모란도병풍, 국립고궁박물관 소장(www. gogung.go.kr)

“5천 골드? 1골드에 백만 원이면 50억? 미쳤나 봐, 이게 가계부야 가문 파산 안내도야?” 대한민국 7급 공무원 이시아. 칼퇴근 2분 전, 지하 문서고에서 길을 잃었을 뿐인데. 눈을 뜨니 빚더미에 앉은 망조 든 가문의 악역 영애, 로젤린이 되어 있었다. "가문 재정 괜찮아지면 아버지 옷부터 한 벌 해드릴 테니까, 그때까지만 참아요." "로, 로젤린…… 우리 딸이 언제 이렇게 커서…… 흑흑!" "아, 울지 마세요! 문서 젖잖아요!" 대책 없는 딸바보 아빠에, 하나 남은 기사는 녹슨 갑옷을 입고 있는 처지. 가만히 있다간 빚쟁이 손에 끌려가 소설대로 파멸할 판이다. "아빠, 오늘부터 이 집구석 인감이랑 장부 다 내 방으로 옮기세요." "로, 로젤린?" "누락된 세원부터 은닉 토지까지, 7급 공무원의 매운맛을 보여주죠." "7급... 뭐라고? 목표는 하나. 제국 공무원으로 취직해서 빚 다 갚고, 퇴직금 두둑이 챙겨 '이세계 탈출' 하는 것! 그런데…… 일만 하겠다는데 자꾸 사고 치는 남주들이 내 결재판을 들고 찾아온다? “성벽을 부수셨으면 재물손괴죄죠. 마탑주님, 일단 경위서부터 쓰세요. 서식은 굴림체 11포인트입니다.” #공무원여주 #능력녀 #지적과짬바 #현실주의여주 #가문정상화 #후회남사절 #칼퇴망함 * 미계약작

“제게 걸려있던 현상금은, 전부 이 여자에게 주십시오.” 한 왕국을 상대로 한 27년의 숨바꼭질이 끝났다. 시린 달빛을 머금은 은발을 휘날리며, 마구간지기 사무엘이 아닌 제3왕자가 선언했다. “그리고 여왕 전하, 저는 이 여자와 결혼하겠습니다.” * “너, 너 미쳤어?! 그리고 연애도 안 했는데 무슨 결혼이야!” “미아, 이미 저질러버렸잖아. 그러니까…… 네가 나를 책임져야지.” 능글맞게 웃으며 내 낚싯줄을 낚아 채는 이 남자. 굶어 죽지 않으려고 낚시를 결심했고, 낚시 가방을 들어줄 ‘짐꾼’을 하나 낚은 줄 알았는데. 내 낡은 낚싯줄 끝에 걸려온 건, 이 나라의 잃어버린 왕자님이었다?! * [띠링! ‘사무엘 스미스’의 심박수가 급증합니다!] [시청률 그래프가 역대급 핑크빛 고점을 돌파합니다!] 횟집 딸내미이자 전설의 낚시 프로그램 전문 PD, 정혜리. 눈을 뜨니 피폐 로판 소설 속 엑스트라, 망해가는 생선 가게 딸 ‘미아 던킨슨’에 빙의했다. 남은 건 빚더미와 배고프다고 우는 어린 동생 다섯 명 뿐. 살기 위해 낚싯대를 잡았고, 가방을 들어줄 ‘비주얼 끝판왕’ 짐꾼 사무엘을 강제 스카우트했다. 단순히 힘 좋고 잘생겨서 부려 먹기 좋을 줄로만 알았다. 내 뒤를 우직하게 지켜주고, 내가 낚은 고기를 묵묵히 짊어져 주는 그가 믿음직스럽기도 했고. 그런데…… “난 그냥 평생 마구간지기 일 하면서, 너랑 가끔 생선이나 구워 먹고 살려고 했는데.” 왕족의 증표를 내보이며, 그가 내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네가 늘 내 옆에서 웃었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왔어, 내 자리로.” 졸지에, 어부이자 왕자비가 되게 생겼다. #어부여주 #왕자남주 #능력녀 #걸크러시 #전문직물 #열혈바보여주 #연애뚝딱이여주 #생활력만렙 #직진녀 #오빠계서방미 #직진남 #우직남 #조신남 #집착남 #달달물 #사이다물 #성장물 #육아물(동생들) #개그물 #시스템창 #로맨틱코미디

6

망명 신부

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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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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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3.2천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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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어느 날, 국경을 넘어 여자가 나타났다. 그녀의 정체는 아르젠튼의 왕녀, 레아 페르넬. 론디아의 통치자 베르나트 앞에서, 그녀는 망설임 없이 제 목에 칼을 겨누었다. “그러니까 선택해. 나를 살릴지, 나라를 버릴지.” 목숨을 건 거래를 시도하며.

"하여간 경찰들은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니까.“ 세기의 명탐정, 르네 블랑셰포르! 남편감을 찾으라는 고모님의 명령은 깔끔히 무시한 채 수도에서 사건 해결 중이다. 차례차례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이것들을 해결하다 보면 언젠가 실종된 언니도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아아, 사건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가씨를 지키는 게 제 일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호위라니. 난 그딴 거 필요 없어. 이 천재 탐정에게 무슨 보호가 필요하단 말이야? 뭐, 조수 정도라면... 필요하지만. "탐정님. 이상형의 조건 같은 게 있으십니까?" "그건 왜?" "있으시다면, 최대한 맞춰보려고요.“ "너무 잘생긴 남자는 부담스러워." 거기서 끝인 줄 알았는데. "...그럼 다행입니다." "...뭐가?" "제가 그 조건에서 벗어났다니, 다행이라는 겁니다." "무슨 소리야? 넌 충분히 잘생겼는데— 아니, 그게 아니라.” 왜 자꾸 이러는 거야. 사건보다 훨씬 복잡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검의 무게는 익숙합니다. 당신을 생각하는 이 마음의 무게는 아직도 낯섭니다.“ 명탐정 인생 22년 만에 최대의 난제에 부딪혔다. 사건 현장에선 모든 게 명확한데, 이 남자가 건네는 시선의 의미만은 도통 해석이 안 돼. 사랑이란 대체 뭐야?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천재 #삼각관계 #신분차이 #조신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존댓말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우월녀 #걸크러시 #엉뚱녀 #여주중심 #미스터리 표지 - @fragis 메일 - suga23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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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파괴적인 구원

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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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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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4.4천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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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아 마땅할 결혼식, 총성이 울렸다. 유일한 생존자는 불행한 신부, 에밀린 랑베르. “작고하신 부친과는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눈을 떴을 때는 낯선 저택, 낯선 남자와 함께였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저 에밀린 양께서 평안해지시길 바랄 뿐이죠.” 그가 했던 모든 말이 진짜일 거라고 믿었다. “가장 불행했으면 해. 살아있는 내내 나를 원망하도록.” 모두가 잠든 새벽, 당신의 진심을 듣기 전까진. #미계약작 lillda@naver.com

고수위 피폐 소설 속 남주의 집착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는 여주에 빙의했다. 예정된 죽음을 피하는 방법은 오직 미치광이 남주와 엮이지 않는 것뿐. 겨우 그에게서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왜……. 왜 나를 버렸습니까?” 온 대륙을 뒤져 나를 찾아낸 그가 우리 집 대문 앞에 서 있었다. 작가 메일 : e_lux@naver.com

"내가 죽기 전까지는, 네 곁에 있을게. 그게 내 마지막 역할이니까." 완결조차 나지 않은 채 영구 휴재에 들어간 로판 소설 <제국의 달빛>. 하필이면 그 소설 속, 남주인 황태자를 짝사랑하다 병사하는 엑스트라 공녀 '엘로디'에 빙의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야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쳐봐도, 운명의 수레바퀴는 가혹하게도 그녀의 몸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갑작스레 입가로 흘러나오는 붉은 선혈. 하지만 엘로디는 차가운 황태자 '카시안'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로 결심한다. 그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무심한 그가 자신 때문에 흔들리는 걸 원치 않아서. "엘로디, 왜 자꾸 뒤처지는 거지?" "아무것도 아니에요, 전하. 그냥... 오늘 바람이 조금 차서요." 피 냄새를 꽃향기로 숨기며, 그녀는 오늘도 무심한 소꿉친구의 뒷모습을 쫓는다. 언제 멈출지 모르는 이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안녕, 오델리. 살아 돌아와줘서 고마워.” * 오델리 셰호프, 19세. 전장에서 죽은 줄 알았더니 부활했다. 시체 소각장으로 가는 마차 안에서. 이런 몸뚱아리로는 짐만 될 테다. 가명을 쓰면서 백작가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2년 후. * “나를 기억하니?” 전우와 우연히 마주쳤다. 그녀는 자신을 숨겨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나 오델리는 몰랐다. 자신이 없던 2년 간, 전우들이 얼마나 그녀를 그리워했는지. 그들이 오델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지. 오델리 셰호프는 그들의 하나 남은 약점이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었다." 제국 최고의 성녀이자 공작부인이었던 '엘로이즈'. 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남편, '카시안'의 품에서 지독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신의 장난일까, 아니면 못다 한 미련 때문일까. 그녀는 제국에서 가장 화려하지만 버림받은 악녀, '리벨린 아스테리아' 영애의 몸으로 다시 깨어난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남편을 다시 만났지만, 이제 그녀는 그의 아내가 아닌 타인일 뿐이다. 심지어 전생의 병마는 영혼을 따라온 듯, 리벨린의 몸에서도 시시때때로 그녀의 생명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건 당신이 짊어져야 할 짐이 아니니까." 피를 토하는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웃으며 비밀을 감춘다. 오직 그가 다시는 사랑하는 이를 잃는 슬픔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 과연 그녀는 정체를 숨긴 채 그의 곁에 머무를 수 있을까? 애절하고도 찬란한,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

“너는 껍데기일 뿐이다. 진짜가 돌아올 때까지 죽은 듯이 숨죽이고 있어.” 빗길에 치여 죽었나 싶더니, 웬 미친 네크로맨서가 기워 놓은 시체 속이었다. 진짜 성녀가 돌아올 때까지만 쓰고 버려질 소모품 영혼. ‘겠냐? 무조건 도망간다!’ 야심 차게 탈출을 결심했건만, 문제가 생겼다. 아, 맞다. 나 죽었지. 피가 안 돌지 참. 네크로맨서에게 마력을 수혈받지 못하면 그 즉시 재사망 확정. 이세계까지 와서 팔자에도 없는 마력 투석을 받는 신세라니! 그런데……. 분명 썩어가는 시체에 깃든 불경한 영혼일 뿐인데. “……왜 성력이 써지는 거지?” 죽음의 마력이 닿는 곳마다 압도적인 성력이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심지어 이 가짜 성녀 놀음에, 지나치게 진심인 성기사까지 끼어들었다. “증명하겠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고결하고 완벽한 성녀인지.” 아니, 기사님. 나는 당신이 찾는 그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하려 했는데. 그가 내민 손을 잡는 순간, 온몸에 소름 돋을 만큼 깨끗한 마력이 흘러 들어왔다. ‘잠깐, 이 집 배터리 성능…… 장난 아닌데?’ 나를 진짜가 돌아올 자리로만 취급하는 네크로맨서의 서늘한 감시 아래, 성기사가 내민 손은 탈출을 위한 가장 달콤하고 불경한 유혹이었다. 죽음의 끝에서 강제로 돌아온 가짜 성녀, 아린의 자유를 향한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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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그 놈이 아니라 내 아이를 가졌으면, 생때 같은 자식을 뺏길 일도 없었잖아.” #후회남 #집착남 #삼각관계 #혐관 #임신튀(?) #실제역사 #피폐 #햇살녀 계부이자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명에 의해, 로마의 영웅 티베리우스는 아내와 강제로 이혼하게 된다. 그에게 제국은 무의미한 짐이었고,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는 아내 빕사니아뿐이었다. “우리, 도망갈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우리끼리 살까.” 그러나 황제가 정략적인 이유로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는 부부를 갈라놓고, 호시탐탐 빕사니아를 노리던 가이우스 아시니우스 갈루스가 이들 사이에 끼어든다. 그는 빕사니아의 가장 내밀한 치부인 아이를 쥐고 흔들며, 그녀를 제 통제 아래 두기 위해 파기 불가능한 영원한 족쇄 신성혼(神聖婚), 콘파레아티오를 강요한다. 이혼이 불가능한 신성혼을 치른다면, 빕사니아가 전남편 티베리우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갈루스는 철저하게 그녀를 짓밟고 제 새장 안에 길들이려 했으나, 끝내 먼저 사랑하게 되어 그녀에게 용서를 비는 남자가 된다. 지키기 위해 기꺼이 폭군이 되기도 주저하지 않게 될 첫사랑이자 전남편, 티베리우스. 보답 받지 못하는 사랑과 후회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현남편, 갈루스.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집착이 뒤엉킨 로마의 한복판. 이 지독한 덫에서 아이와 사랑을 구원하기 위해, 빕사니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당신을 끝까지 사랑하지 않는게, 내가 내 삶을 존중하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가장 찬란했던 사랑과 가장 우아한 복수. 그리고 끝내 되돌아갈 수 없게 된 세 사람의 핏빛 로맨스. ※ 본 작품은 고대 로마의 실존 인물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된 픽션입니다. 극적 전개와 서사의 몰입을 위해 실제 역사와 다르게 각색된 부분이 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 leenachoi93@gmail.com 표지 : the Corner of the Villa 1889 by Edward John Poynter(저작권 만료)

황금보다 찬란하게 반짝이며, 피보다 진하고 붉은 것. 그게 우리 세 자매야. 왕국의 대부호, 황금의 주인 체스터 트리니티 백작에게는 세 딸이 있다. 영리한 안나, 아름다운 로잘리, 그리고 오델리테. 백작의 장례식 날, 그의 유언장이 공개되었다. 친딸인 장녀도 하물며 조카인 차녀도 아닌 사생아 막내딸에게 작위와 상단 황금회를 물려 주겠다는 충격적인 전언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내용에 좌중이 발칵 뒤집히든 말든, 때마침 나타난 미남자 헨드릭이 연이어 거센 불을 붙인다. 제 장인의 장례에서 차기 트리니티 백작에게 청혼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노리며. 오델리테가 누군가. 오만하고 당당한 그녀는 헨드릭에게 저와 결혼하고 싶거든 거래에 응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그것은 결정적인 실수였으며 뒤늦게 후회하고 말 오만이었다. “사랑스러운 오데트, 내 아가씨. 너는 네 기만의 대가를 치러야 할 거야.” 왜인지 늘 고분고분하던 헨드릭이 이번만은 그녀의 편을 들어줄 수 없다며 저주를 퍼붓고 사라졌다. 감히, 먼저 청혼한 주제에…… 이 오델리테 트리니티를 거부한 것도 모자라 도망치기까지 해? 분개한 오델리타는 헨드릭을 찾기 위해 몸소 나섰다. 잡아 와서 대가니 뭐니 그런 말을 지껄이지 않게 해주겠다고. 분명 그리 결심하고 시작한 여정이었다. *** “이 언니들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갈 길이 멀다. 헨드릭의 행방을 쫓기 전에, 언니들이 저보다 먼저 시간을 돌린 이유부터 알아내야 한다. 악마와 회귀 등의 낯선 단어가 오델리테의 세계에 들이닥친다. 기억조차 없는 삶의 방관자가 되는 것부터가 첫걸음이다. 정녕 이것이 현실이고, 제가 치러야 하는 대가일까? 트리니티 가의 금쪽같은 막내딸이 처음부터 사랑받는 포지션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그다지 놀랍지도 않다. 그렇다. 그린 듯 완벽하고 애틋한 가족애는 태생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몇 번의 생을 거쳐 온건하고 완전해졌다. 모두를 구한다는 대단하고 바람직한 목표도 없고, 밝고 기운 넘치는 햇살 같은 성격도 아니다. 희생이니 구원이니 하는 것들은 언제나 자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중한 언니들과 헨드릭이 모두 살아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오델리테 트리니티가 바라는 건 그것뿐이라 결국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잡히면, 다시는 도망치지 못하게 만들어 주겠어.” 살벌한 다짐과 함께, 그렇게 마음을 다잡으며. 가상시대물/판타지물/서양풍/로맨스판타지/회귀/타임슬립/초월적존재/왕족/귀족/복수/가족/재회물/구원/첫사랑/운명/직진남/계략남/능글남/유혹남/능력녀/직진녀/집착녀/후회녀/오만녀/성장물/여주중심/여성서사 미계약작 hannsetta@naver.com 표지: Romantic Encounter (1834) - Mihály von Zichy (Hungarian, 1827-1906)

‘그럼 X발 네들이 300년 동안 흙바닥에 처박혀 있어 보던지.’ 환생한 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나는 생매장을 당한 상태였다. 왜냐고? 그야 내가 빌어먹을 산삼으로 태어났으니까. 인형설삼(人形雪蔘), 이 몸은 사람의 형상을 한 삼이었다. ‘그것도 선계를 다스리는 천군(天君)의 적장자이자 망종으로 유명한…….’ 백휘 태자의 유폐지 화원에서 태어난 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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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 비망록

풀솜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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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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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

3.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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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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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제약회사 연구원인 나, 한세은은 평범하게(?) 야근을 마치고 귀가한 집에서 돌연사를 맞는다. 깨어나 마주한 것은 나를 보며 눈물 짓고 있는 백금발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귀족 부인. 이곳은 현생에서 읽다 만 로판 소설 <성녀, 클로이는 말했다>의 세계. 그리고 나는 여주 클로이를 괴롭히며 악행을 저지르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악녀, 릴리아나 카트리네 공작 영애로 빙의한 것이었다. 내가, 단두대행 급행열차를 탄 악역 영애 릴리아나라고요?! ...아냐, 침착해. 아직 시간은 있어. 나는 7살의 어린 릴리이니까. 착하고 평범하게,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조용히 사는 거다. 성녀 클로이도 만나지 말고, 성녀 클로이에게 빼앗길 운명인 혼약자 황태자도 모른 척하는 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보다도 엮이면 안 되는 건. 성녀 클로이를 흠모해 그녀의 천적 릴리아나를 잔혹하게 단두대에 세우는 소설 속 흑막....... "릴리, 여기 보렴. 오라버니와 함께 헬타리온 공자님이 왔단다." "열이 내렸는지 걱정되었을 뿐이에요. 기운을 차린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르펠 헬타리온이었는데요?! 시작부터 망한 것 같은 이 전개는 뭐지?!

“웃기지도 않아, 이브. 청혼에 대한 답을 2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메이브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카르데나스 공작이 왜 여기에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그는 영지 시찰로 한동안 공작저를 비운다고 들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이 가문의 후계자가 알려준 정보였다. 오랜만에 스승을 만나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던 자신의 옛 제자가 그 입으로 직접 말해 준 내용이었다. “선생님, 아버지가 많이 화나셨다고 했잖아요.” “에른!”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여자의 고개가 빠르게 돌아갔다. 충격과 배신감이 서린 스승의 눈동자와 마주한 에른이 밝게 웃었다. “그래요, 그 표정이 보고 싶었어요. 당신이 우릴 배신하고 떠날 때 우리가 느꼈던 무력감을 당신도 느꼈으면 해.” 메이브는 뒤로 물러섰다. 붙잡히면 안 됐다. “보고싶었어. 이브.” “선생님, 이제 어머니라고 불러도 돼요?” *** 이전 생에서 나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었다. 그래서 다짐했다. 반란을 막자고 반란을 막았다. 계획대로 완벽하게. 카르데나스 공작과 소공작 사이의 오해도 풀어주고, 공작을 향한 황제의 음침한 계략도 해결해 줬다, 그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애정결핍 문제까지 완벽하게 처리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눈 속에 담긴 깊은 애정은 반란을 일으킬 사람의 눈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깔끔하게 떠났다. 반란 저지 계획의 성공을 자축하며! 그런데 그가 다시 반란을 준비하는 것 같다. 이건 나를 끌어들이기 위해 판 함정일까?

-초단편 로판을 연재합니다. -대부분 1화로 끝나는 초단편이지만 가끔 2화 이상의 단편이나 중편이 있을수도 있음 -아이디어가 아까운 단편들은 장편으로 개작될수도 있음 -성실연재...해보고 싶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은 로맨스 소설에나 나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카일 드 윈저는 깨달았다. 도서관 모퉁이를 돌아 나오던 세레나의 담담한 옆얼굴을 본 순간, 자신의 심장은 제국 기사단장의 통제를 벗어났음을. “보안 점검 왔습니다.” “어제도 오셨는데요.” “어제는... 왼쪽 서가였고, 오늘은 오른쪽입니다.” 말도 안 되는 핑계인 걸 알면서도 세레나는 그저 담담하게 웃어줄 뿐이다. 전생의 기억을 가진 그녀에게 기사단장의 서툰 끈기는 귀여운 소동에 불과했으니까. 하지만 평온하기만 했던 그녀의 일상에 윈저 공작가의 거침없는 호의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질투에 눈이 먼 오빠 로웰과 유쾌한 공작부인, 그리고 은빛 고양이 잉크까지. “영애의 평온을 방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평온 속에 제 자리가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철벽 같은 사서님의 마음을 열기 위한, 기사단장의 필사적인 ‘보안 점검’이 시작된다. #가족물 #순정남 #집착남주 #기사단장남주 #능력여주 #평온여주 #서잔잔한로맨스 #힐링물

햇살을 머금은 듯한 그의 밝은 금색 머리는 빛나고 있었다. 감겨져 있던 속눈썹은 길게 뻗어있었고 새근거리며 숨을 내쉰 그의 입술은 예쁜 분홍빛을 띄고있었다. 르엔이 정신도 못차리고 그를 보고있을 때, 마치 햇살과도 같은 금색 눈동자와 마주쳤다. “안녕, 르엔” 갓 점에서 깬 그가 햇살을 머금은 듯한 미소를 지으며 익숙한듯 르엔에게 인사를 건넸다. 르엔은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그에게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나의 공작님, 나의 에르디언, 나의 사랑

"사기라니,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상담이라고 해줄래?" 빙의했더니 3억 8천 빚더미 공무원. 제국 최상위권 남자들에게 쫓기기 시작했다. 현란한 말빨과 자본주의 연기로 남주들을 후리는 행정력 만땅 여주의 좌충우돌 생존기! [본격 K-공무원 출신 여주의 제국 파쇄기 / 개그물 / 병맛주의] #로판 #착각물 #능력녀 #자본주의미소 #나른섹시 #정수리인과율 #케르베로스3교대 #영국발저주 #K공무원빙의 #흉근vs대흉근 #모근구원서사 #앗내닭꼬치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고 말씀하시면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어렵게 빙빙 돌려 말씀하시는 겁니까.” 처음에는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다른 남자가 생겼으니, 저와의 약혼을 파하겠다는 말씀이신 겁니까? 고작 검을 잘 다룬다는 이유로 저와의 약혼을 파하시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저만큼 검을 다루는 사람은 또 없을 거라는 것을 잘 아시는 분이시지 않습니까.” 성녀는 신력으로 마물의 빈틈을 노릴 수 있으나, 베어낼 수 없음에 붉은 머리의 사무이 클라인을 나의 검으로 삼았다. 원작 <시작은 성녀였다>의 주인공의 약혼자인 차론베이트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게 나는 그에게 파혼을 이야기했다. 분명 나는 파혼을 언급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의 약혼이 없었던 일로 돌아간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파혼을 성립할 수 없다는 말에 나는 어이가 없던 참이었다. “아껴드리겠습니다.” 빙의된 소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걸림돌이었다. 그의 매달림에 나는 거절을 말하려고 하는데. 원작에 존재하지 않던 <서브 퀘스트> 발현에 나는 차론베이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서브 퀘스트는 그와의 약혼을 하라고 지시했고 그러지 않다면 나를 죽이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문의 - eoflaek320@naver.com 메세지로도 받아요

"내 노예가 다치면, 그 고통은 오롯이 내게 전이된다. 그런데 이 미친 짐승 새끼는 고통을 즐긴다." 알 수 없는 무리에게 가족을 잃고 대장장이 캠프에서 노예처럼 6년을 구른 시안. 복수를 위해 캠프의 금고를 털어 노예 투기장의 미친 짐승, 사하르를 샀다. 완벽한 통제를 위해 고대 주술로 서로의 생명과 고통을 엮어버렸지만, 이 반쪽짜리 괴물은 고통을 피하기는커녕 자신의 몸을 부수며 웃는다. "빨리 끝내, 미친 놈아! 내가 먼저 뒈질 것 같으니까!" "아, 안달 나게 해놓고 명령만 던지는 건 너무한데, 주인님." 복수에 미친 인간과 반쪽짜리 미친개의 목숨을 건, 복수를 위한 동행. 철과 소금, 그리고 요정의 피 미계약작 savy5101@naver.com *표지는 러기님께서 작업해주신 커미션입니다.

제국 최고의 명문가 영애가 가문을 위해 혼인해야한다. 그런데 혼처 후보가 단 셋뿐이었다. 왕이지만 돈 없는 폭군 지망생 가난한 대공인데 이미 OO 당한 남자 OO세 대마법사, oo 없는 천재 학자 …그리고 제국은 왜 이 셋을 추천한 거지?

연구비가 바닥났다. 재료도 없다. 통장 잔고는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북부의 대공 각하께서 마도공학 기술자를 찾으신다고? [사례는 충분히 지불하겠다.] 충분히. 공작가 기준의 충분히라면, 미스릴 세선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레아 시스테이나는 용건도 모른 채 북부행 마차에 올라탔다. 냉혹하고 과묵하고 가까이하면 베인다는 북부대공 에셀레이트 루딘 폰 로아테스. 막상 대면하고 보니, 이 의뢰.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비밀이 있었다. "……이거 다뤄본 적 없는데요." "대단한 자신감이군." 괜찮아요. 처음 보는 거라 더 재밌을 것 같은데요. * 레아가 돌아서려는 순간, 손목이 잡혔다. 잡아당기는 힘은 강하지 않았다. 그러나 놓아줄 생각도 없었다. 레아가 고개를 돌렸다. 에셀레이트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눈이었다. 차갑고, 깊고, 읽히지 않는. "……에셀레이트?" "레아. 어디든 가도 좋다." 낮은 목소리였다. "다만 내가 아는 곳으로만." 레아의 귀 끝이 천천히 붉어졌다.

"잿빛으로 빛나는 비를 맞으며 죽을 때까지 춤추고 싶어, 너와." ―괴물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부딪치고, 동료를 의심하고 사랑하고, 적을 규정하지 못하고, 제도를 원망하고 그리워하는, 제 자리 없는 곳에서도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었던 들개들의 이야기. [근미래 포스트 아포칼립스/돌연변이와 최강체/이능력 액션+그로테스크/버디와 연인 그 사이 불편한 어딘가/실존이 빚어내는 사랑] 2017년, 우주 바이러스로 오염된 잿빛 비가 곳곳에 내리고 그 비를 맞은 인간은 변이체가 되어 이능력을 얻는다. 단, 이능력자는 제한된 시간이 지나면 인간 잡아먹는 괴물이 된다. 세계는 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하고 이능력자 관리 기구를 신설한다. 현존하는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돌연변이 '연제'는 평생을 연구소에서 길러져 지내다가 어느 생일에 바깥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능력자 의무교육기관의 7년 과정을 1년 만에 수료하고, 현장에 투입된다. 이능력자 '박이훤'은 타 이능력자의 이능력 전개 정도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특수변이관리청에 의해 연제의 버디로 지정된다. 이훤은 내심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관리청의 지시를 수락하고, 연제의 특별함을 알아본다. …그리고 어쩐지 연제와 이훤은 서로가 불쾌해 미치겠다. *액션이 맛있는 로맨스를 지향합니다.

그녀만 과거를 잊었다. 하지만 세 남자는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 전생의 기억을 잃은 공주 메티스와, 복수와 후회, 집착을 품고 돌아온 남자들. 그리고 끝난 줄 알았던 비극이 다시 시작된다.

2D와 3D를 넘나드는 화려한 덕질 인생 15년. 눈은 에베레스트보다 높고, 취향은 까다롭기 그지없다. 현실 남자에게 줄 마음 따위는 단 1도 남지 않은 모태 솔로, 백아현. 외로움에 사무쳐 선택한 탈출구는 고수위 VR 미연시의 베타 테스트였다. [난이도를 선택해 주세요] 1. Easy (전체 관람가) 2. Normal (15세 이용가) 3. Hard (★19금 수위 엔딩 가능★) “당연히 하드 모드지! 미연시의 꽃은 19금 엔딩 아니야? 갓겜이야, 갓겜.” 자신만만하게 눈을 뜬 곳은 아르젠트 공작가의 공녀, 실비아의 침실. 그리고 거울을 본 순간, 아현은 비명을 지를 뻔했다. 미친, 이게 내 얼굴이라고?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투명한 피부, 홀릴 듯한 눈매, 현실에선 절대 불가능한 갓벽한 미모. 게다가 내 앞엔 내 통장을 털어갔던 아이돌과 배우들의 얼굴을 한 남주들이 깔려 있었다. 이 얼굴에, 이 남주들이라니. 여기가 천국인가요? 다들 줄 서세요, 누나가 예뻐해 줄게! 행복 회로를 돌리던 귓가에 서늘한 시스템 음성이 박혔다. [시스템: 하드 모드 진입 시 중도 포기 및 로그아웃이 불가능합니다.] [안내: 실패 시 기기는 영구 잠금 되며 사용자의 뇌세포 데이터는 파기됩니다.] “실비아, 헛소리할 시간 있으면 유언이나 생각해 두라고 했을 텐데.” 현실에선 내 최애였던 아이돌 센터, 황태자 카시안. 그가 서늘한 살기를 뿜으며 내 목에 검을 들이밀었다. 아니, 잠깐만! 로그아웃이 안 된다고? 뇌세포 파기?! 이거 로맨스 코미디 아니었어요? 장르가 왜 이래! 사랑받기는커녕 눈만 마주쳐도 모가지가 날아가게 생긴 극악의 난이도. 상대는 성격 파탄 난 내 최애들이었다. 어떻게 해야 이 미친 확률을 뚫고 살아남을 수 있는 거지? 아니, 그전에... 나 여기서 ‘19금 엔딩’ 한 번이라도 볼 수는 있는 거야?! '전하! 잠깐만요! 제 얼굴 좀 보세요! 이렇게 예쁜데 정말 죽이실 거예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 안 하시겠어요?!' 죽음의 문턱에서 피어나는 눈물겨운 생존 플러팅. 백아현의 좌충우돌 하드 모드 공략기!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먼저 지나가세요. 선생님.” “.....선생님?” 명문 사립학교 로반. 역사상 최초의 여학생이자 평민 장학생인 앨리스 그린은 입학 첫날부터 제국 최고의 권력가 카빌리의 후계자인 마틴 카빌리를 교사로 착각하고 만다. “존함을 여줘봐도 될까요?” “마틴 카빌리.” 원하는 것도 필요한 것도 없는, 추호의 오차 없는 나른한 마틴의 세상. 그 고요한 정원에 겁도 없이 자신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붉은 머리카락의 불청객이 뛰어 들어온다.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 𝚊𝚛𝚝𝚜𝚢 • 𝙰𝚛𝚝 •𝚊𝚎𝚜𝚝𝚑𝚎𝚝𝚒𝚌 •𝚊𝚛𝚝 •𝚒𝚗𝚜𝚙𝚒𝚛𝚊𝚝𝚒𝚘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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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불가침 영역

하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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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어!’ 사생활 완벽 보호, 철통 보안, 나르시스트인 상급 마법사 선진혜는 겹겹의 벽과 결계, 함정 등으로 아무도 자신의 성에 못들어오게 해 완벽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든다. 그녀는 마법으로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하고, 혼자서 살아가길 원하고, 혼자서 살아간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지 누군지 얼굴이나 한 번 보자! 얼굴 정도는 볼 수 있지 않겠어?’ 호기심 많은 상급 마법사 이선혁은 선진혜의 성을 알게 되고, 그 끝에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과 묘한 끌림을 가지게 된다. (이메일 : withws1@naver.com)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계단에 굴러서 바로 즉사라니.....!! 그것도 모자라서 데뷔 전날에 다 본 소설 속에 들어와?!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완결난 여주인공의 딸을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서브남주, 즉, 내가 빙의한 소녀의 아버지에게 될 수 있는 한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어야 한다는 데....그건 애정을 받은 후 아버지의 손에 죽어 트라우마를 심어주어야 한다. '애초에 남의 딸을 더 좋아하는데 어떻게 애정을 받냐고.' 그러나 지난 7년 간 몸이 부숴져라 고통스러웠던 연습생의 시절이 지나고 걸그룹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 악물고 버텨서 내 세상으로 돌아가겠어!! 기다려라, 무대야! 기다려라, 우리 멤버들! 나 잠깐 죽고 다시 돌아갈게!! 이메일:namjadawo@gmail.com **** *생기 없는 눈동자 아빠와 유교사상에 어긋난 딸이 보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표지는 지인이 주셨어요! *제목 수정(마음에 안 들어서 자주 수정할지도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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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을 사랑하는 법

에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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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입에서는 나와서 안될 이름 하나가 뱉어져 나왔다. "라페아." 내 입이 아닌 다른 이의 입에서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그래서 그 애의 이름이 낮설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라페아 로렌스. 당신의 이름이 맞나요?" 지금에서야 라페아의 이름을 알고 있는 존재는 나를 제외하고는 하나밖에 없었다. 라페아가 그토록 찾고 찾아왔던 단 하나. 내게는 없고 라페아에게는 있는 것. 라페아가 목걸이를 팔지 않고 간직해왔던 이유. 가족. 라페아의 가족이 라페아를 찾아와버렸다. 애석하게도 그 애가 이미 죽어버린 후에 말이다. . . . "부디 내 딸 라페아가 되어주렴" 절규와도 같은 부탁이었다. 백작은 숨이 넘어갈 것같이 울었다.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은 강요와도 다름없다는걸 그때 처음으로 느꼈다. 그 은색 줄에 걸린 새파란 보석을 소중히 쥐며 울고 있는, 라페아를 똑 닮은 이의 부탁을 내가 거절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렇게 나는 내가 사랑했던 친구이자 자매 라페아가 되었다. (*표지:미리캔버스)

아빠가 쓴 소설 속 세계로 떨어졌다. 오크와 생활을 하다가... 정신을 차렸을 땐, 감정 없는 금빛 머리 남자가 감금시켰다. 이유도 모른다. 집에 가고싶다. 집으로 돌아가려면, 그리고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검을 배워야 한다. 언젠가 산라취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과, 이 세계의 진짜 의미를 마주하기 위해. ai표지.

내 역할이 주인공의 첫사랑인 악역이란 걸 알았을 때도 후회나 미련은 없었다. 어떻게 살던 끝은 정해져 있던 거다. 그건 내가 바꿀 수 없는 거였다. 그래서 날이 내려가던 순간, 눈이 마주친 주인공에게 웃어주었다. 이게 그의 첫사랑이었으니까. #가족후회물 #부둥부둥물 #육아물 #짝사랑남주 #다정남주 #능력여주 #먼치킨 #능력남주 #자낮여주 미계약작 bacon796@naver.com 표지는 지인 커미션

“이제 그만 세리엘을 놓아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6년 전, 차원의 문을 여는 힘을 가진 세리엘은 사랑하는 이를 두고 떠나와야 했다.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잃어버린 레오니어의 손목에 초록빛 각인이 떠올랐다. “세리엘이 살아 있는 것 같아.” “찾을 거지?” “그래야지.” 평행세계인 네오테라와 테라를 지키는 힘. 수없이 서로를 찾아내던 그들의 운명. 비뚤어진 욕망으로 점철된 진실 앞에서 이번에는,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성인용 무삭제본 추가 14, 18, 29, 34, 46, 50, 60, 66장]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재회 #운명 #평행세계#액션로맨스 #각인#재회물#집착남주#직진남#회귀물#서사물#구원물 표지 커미션 차영님(@chay_1237) / 크레페 @chay77

"근데 저 이미 남편이랑 애가 있으니, 물러나 주시겠어요?" *** 자고 일어나 눈을 떠보니 6년이 흘러 있었다. 의사 말이 기억상실이란다. 문제는 그 6년 사이, 내가 후작부인이 되었다는 것. 잠깐만. 한 달 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남의 신랑이 지금 내 남편이라고요? 사별한 부인 사이에 애도 있다고...? 멀리서만 봤던 사람이라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한 건 과거의 내가 어딘가 모자랐던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방에 들어선 남편의 얼굴은 부정할 수 없는 내 이상형이었다. 기억을 잃은 탓일까. 배려라기엔 지나치게, 남편은 나와 철저히 선을 긋는 것 같다. "당신이 잊어버린 가장 소중한 걸 알려드릴게요." 첫 키스? 첫날 밤? "...당신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 있다고 했어요." "......" 이제 잊었으니, 우리 사이에 집중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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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끝의 사랑

사카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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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나를 안심 시키면서도, 끝내 열병처럼 앓게 했다.' 2080년 서울. 온기를 갈망하도록 설계된 인공인간과, 그녀의 유일한 보호자. 임상시험과 일상을 공유하는 동안, 보호는 통제가 되고, 구원은 속박이 된다. GL / 관계중심 / 보호 / 피폐 / 판타지 2일 간격, 오후 8시 업로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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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훔친 여자

연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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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히만티." 방 안에 계피와 정향이 섞인 달곰한 향기가 자욱이 깔려있었다. 이미 촛불은 바닥까지 타들어 가, 은은한 빛만이 간신히 방 안을 밝혔다. 흑단으로 깎은 침상 아래 널브러진 히만티는 멍하게 아누라다를 올려다봤다. 침상 위로 떨어진 황금빛 실사천, 그 뒤로 흐릿하게 보이는 남자의 건장한 나신…. 꿈틀거리는 그의 흉부, 단단히 자리 잡힌 복부, 그리고 선명히 두드러진 장골과 허벅지까지. 그렇게 느른한 표정으로, 그녀를 오만하게 내려다보는 남자가. 한때 그녀의 남편이었던 사내가…. 그 모든 것이 그녀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네 남편에게 기어와." 히만티는 움찔했다. 왕의 목소리에서 짙은 가학성을 읽어낸 그녀는 황급히 기어 침상 위로 올라왔다. "침실로 안 오겠다고 했다며." "그, 그게…." "여기가 아니면 어디서 자려고? 마음에 드는 시종이라도 있었나? 아니면 호위무사? 어느 놈의 침실에 기어들어가 자려고?" "그런, 그런 거 아니에요…" 히만티는 간신히 울음을 삼켰다. 이렇게 울 일이 많지 않았는데, 그녀의 고향 마을에서는. 왕궁에 들어오고 나서는 자꾸 눈물이 많아졌다. "그런 거 아닌데, 그냥 왕비 궁에서 자려고…." "말." 아누라다가 짜증을 냈다. 히만티는 아차 싶어서 입을 다물었다. "놓으라고 했지." "왕, 왕비라도 왕에게 말을 놓지 않는다고 했어요."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잖아." 아누라다는 마치 뻔한 사실을 지겹도록 읊는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히만티는 이제 확신이 없었다.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가족은 맞는지. 우리가 정말, 부부인지. "하지만, 왕께서는…." "아누라다라고." 남자가 기어이 신경질을 냈다. 그만큼 히만티는 움츠러들었다. "내가 앉은 자리가, 내 혈통이 그렇게 중요해? 내가 누구든 나는 네 남편이야. 너와 함께 코코넛을 마시고 침대에서 뒹굴 때든, 지금 이 왕궁에서 관을 썼든. 나는 언제나 네 남편, 아누라다였어." 계약 문의: storytelleryeon@gmail.com *표지: 무료이미지*

평생을 사랑했던 여자가, 제국의 황제와 결혼했다.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하신 북부대공, 그 중에서도 살벌한 행보로 외눈박이 괴물대공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시어도어 제메르드.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대공자리 꿰어차봐야 좋아하는 여자 하나 붙잡을 수 없으면 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북부대공은 제 소꿉친구 첫사랑의 화려한 피로연 이후로 북부의 문을 걸어잠구고 잠적해버리고 만다. 잠적해서 뭐 했냐? 귀농했다. 농사는 심신안정과 명상에 좋다. 그렇게 대공저에 틀어박힌지 2년, 감자나 캐며 대공 권위 다 흙바닥에 버린지 1년. 잠적한지 만으로 3년 째 되는 해. 감자가 맛있게 자라는 어느 봄날, 자기를 차버리고 결혼한 소꿉친구 '오필리아'가 환상처럼 찾아왔다. 그것도, 갑자기 초장부터 입술을 맞대면서. ...... 황후와의 불륜은 국가죄던가? * #소꿉친구폭풍의언덕st원앤온리로맨스 #많이미쳐있는여주 #그여주때문에미치겠는남주 #여주가세계관최강자 <솔직히 다른 건 다 보장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오로지 순정남 키워드 하나만큼은 보장해드리겠습니다.> 작가: water6uman@gmail.com 표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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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블루!

유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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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블루 해적단을 아세요? 해적 잡는 해적이라는 소문의 그 해적단이요. "숨바꼭질 시간은 끝이야, 아가씨." 처음 마주한 테라블루는, 뮤리엘이 사랑하는 푸른 바다를 닮은 눈의 소년 선장님이었답니다. 특별한 첫 만남을 갖게 된 뮤리엘과 선장님은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얼른 배에 올라요! 반짝이는 바다가 우릴 기다리니까요. *** +매주 수요일·토요일 저녁 출항합니다. +표지 직접 제작

그날, 우리는 사이좋게 죽었어요.

악당의 세계 멸망을 밀고하려다 죽는 조연, 니디아 이실라드 백작 영애에 빙의했다. 하필 악당―빈첸트 세바스티안 공작에게 들켜 죽음을 맞는 순간에! “계획서에 나온 영식을 죽이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공작님의 수하를 죽이시죠. 그는 사실…….” 나는 원작을 몇 번이나 정독한 애독자이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오타쿠. 원작의 정보를 이용해 이중 첩자가 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빈첸트, 나의 최애… 그는 어차피 곧 죽는다.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최애가 죽는 건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세상에는 죽어야 아름다운 놈들도 있는 법이다. 내가 사랑한 건 그런 이야기니까. 모든 게 순조로웠다. 빈첸트가 멸망 계획을 그만둔 ‘척’하기 전까지는. 원작이 멈추고, 모든 게 바뀌기 시작했다. 원작의 흐름도, 빈첸트도, 심지어는 주인공들까지. 더는 주인공들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 내가 빈첸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빈첸트가 나를 믿는 지금. 내가 책임지고 그를 죽여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온갖 암살 위협에도 살아남은 ‘그’ 세바스티안 공작. 나, 최애를 죽이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 매주 화요일·목요일 6~7시 +@ 업로드됩니다! 표지 제작 작가 본인 문의: napratzzz@gmail.com

세계 1위 헌터 백이수가 계산하지 못한 변수가 둘 있었다. "잘 지냈어?" 3년 만에 재회한 전 남친이 말간 얼굴로 물었다. "엄마, 아린이가 아빠 사왔어요." 갓 4살이 된 딸이 전 남친의 다리를 붙잡으며 말했다. 제기랄.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된 거야. #헌터물 #여주현판 #재회물 #육아물한스푼 #협회장 남주 #위에 있는 길드장 여주 #가 전 남친에게서 딸을 숨김 #그런데 딸이 엄빠 능력을 물려받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천애 고아, 루나. 운이 좋게도 아카데미에 특례 입학하게 되었지만, 첫날부터 기묘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내가 같은 일을 7번째 겪고 있다고?”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몇 번이고 시간을 되돌렸는데, 정작 그게 누구인지 잊어버렸다. 비밀스러운 황태자, 웰타.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대는 수석, 시엘. 그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지만, 루나는 반드시 찾아내야만 했다. 여섯 번을 처참히 실패했어도, 일곱 번째에 기어이 지키려 했던 그 사람을. “예정된 결말을 바꿔 보이겠어.” 비록 불가능한 기적일지라도… 구원을 바란다면, 기꺼이.

[회빙환/착각계/오해/츤데레남>직진남/다정남/여주가재밌는남주/연기여주/혼자바쁨여주/걸크러시/시스템창] 악녀로 빙의해서 악녀로 살아간지 99번째. 벌써 100번째 회귀를 시작했는데 이번엔 뭔가가 다르다. 빰빠밤! [축하드립니다! <자유도> 스탯이 생성되었습니다.] [100번째 회귀를 시작합니다.] 자유도를 쌓으면 내 몸의 통제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데 아직도 스탯이 부족하단다. 이때 악녀가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은? 1. 그냥 하던 대로 접시 브레이커 악녀 되기 2. 아무도 모르게 퀘스트 해결하며 겉바속촉 악녀 되기 “고, 공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 어머니의 생명의 은인이셔요, 흑흑.” “시끄러!! 왜 여기까지 찾아와서 징징거리는 거야! 안 나가?!” 띠링! [칭호 <겉바속촉 공녀님>을 획득하셨습니다.] 그렇게 난 영지에서 제일 가는 착한 악녀가 되었다. 젠장, 이게 아니었는데! *** 몰래 퀘스트를 해결하던 중 2황자와 만났다. 안 돼! 이대로 들켰다간 악녀 이미지는 끝장이라고! 빠아악! 냅다 정수리로 턱을 박아버린 다음 도망쳐 버렸다. 그런데, 어라. 왜 자꾸 마주치는 거야? “저, 전하? 전하가 왜 여기 계세요?” “내가 묻고 싶군. 도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네? 제가 뭘요?” “젠장, 미치겠군. 스토커도 아니고……. 뭐하는 거야? 빨리 오기나 해. 집으로 데려다 줄 테니.” “네에에?” 엑스트라인 줄 알았던 2황자가 갑자기 들러붙는다. “악! 깜짝이야! 전하, 또 따라오셨냐고요!”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군.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는 거야?” 어딜 돌아다니긴요! 퀘스트 해결한다니까요! 게다가…. “…그대가 이블린이라고? 믿을 수가 없군. 과거의 나를 찢어발기고 싶은 기분이라고.” 회귀 시작하자마자 뺨을 때리고 파혼을 통보하던 황태자도, “소문이라는 것이 믿을 게 못 되는군요. 영애께서 이리 고운 심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전 회차에서 나를 무려 마흔여덟 번이나 죽였던 대공도! 다들 하나같이 미쳤는지 지 멋대로 착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난 그냥 엔딩 깨부수고 도망가고 싶다니까? 제발 날 좀 내버려 둬! . . . “전하, 제발 좀 꺼져주실 수 없어요? 방해된다고요.” “하,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나? 당장 날 책임지라고.” [※주의! <자유도>의 영향으로 등장인물들이 보이는 것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욕 주의 *bottom_n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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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죽음을 위하여

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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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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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공주 아델라이드. 왕과 왕비의 명으로 별궁에 틀어박혀 지내는 신세였다. 10년 만에 중앙 궁으로 돌아온 그녀는 적장자인 이복형제들이 사실은 왕의 친자식이 아님을 깨닫는다. 하지만 왕비의 압박으로 혼인식을 치르게 되고, 곧장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어째선지 아델의 생은 끝나지 않고 끝없이 반복하는데. 지치고 두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였다. ‘전 왕녀님이 이대로 끝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당신께서 일생의 마지막 날만이라도 평안하길 바라니까요.’ 그녀를 위해 매번 희생을 자처하는 알버트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델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후회 없는 끝을 위해, 그녀를 지키고 아껴준 사람들을 위해, 알버트의 진심을 듣기 위해 이제 당당히 맞서 싸워 살아 남겠다고. 표지 출처 - 피키캐스트 modoli1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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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르타(Omertà)

토끼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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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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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마피아 #씬중심 #조직물 #다크로판 #금기 #위험한사랑 Omertà(오메르타) — 마피아 세계에서 ‘침묵의 의무’를 뜻하는 단어. 로마를 기반으로, 이탈리아 남부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은밀하고 우아한 마피아 패밀리 La Famiglia Orchidea(라 파밀리아 오르키데아) 조직의 이름은 죽음을 품은 꽃 — 난초처럼 우아하지만, 그 향기는 언제나 피 냄새를 머금고 있다. 마피아의 세계에서, 사랑? 그것은 죽음을 담보로 한 금기일 뿐. 하지만 권력과 침묵이 지배하는 그들의 세계에서, 누구도 허락하지 못한 금기가 깨졌다. 오르키데아 마피아놈들은 미친 사랑을 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나는 희생양으로 태어나, 사라진 바이올렛 가문의 이름 없는 소녀. 냉소한 어둠이 가득한 작은 세상에서 처음 태양의 뜨거움을 느낀 날. 모두의 사랑을 받고 태어난 바이올렛 가문의 이름 있는 소녀를 위해 태어나자마자 고결한 상태로 세상을 떠나야 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바이올렛 가문을 부숴버릴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입니다. 잔혹하거나 징그러운 장면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10화까지는 매일 연재됩니다. *11화부터는 목요일에 업데이트됩니다. *디어 길티의 일반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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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블루버드

파니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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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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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실한 걸 좋아해. 불장난은 좋아하지 않고." 하녀 셀리나는 아르젠트 공작가 저택에서 6년간 성심껏 일했다. 그리고, 차기 공작 카시스는 셀리나와 동생 레오디안의 관계를 문제 삼아 하루아침에 그녀를 쫓아낸다. 사실, 셀리나에겐 비밀이 있다. 이제는 떠났지만, 얼마 전까지 몸속에 '빙의자'가 있었다는 것. 이 세상이 책 속이고, 자기가 엑스트라라는 건 셀리나만 안다. 졸지에 직장 잃은 단역 하녀 셀리나는 이제 새 일터를 찾아야 한다. 셀리나는 자신이 아는 정보를 이용해 원작 남주, 기사단장 세드릭을 찾는다. "일단, 계약서부터 쓸까요?" "열심히 일해. 청결 상태는 꼼꼼히 보겠다." 취업 성공! 그렇게 세드릭의 하녀가 되고 한시름 놨는데... "셀리나가 여기 있으니까." "도련님,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셀리나를 실직자로 만든 도련님 레오디안이 그녀 뒤를 쫓아왔다. 게다가 셀리나를 따라온 건, 그가 끝이 아니었다. 먹고 살기 바빴던 무심한 하녀가 도련님, 기사단장, 차기 공작과 얽히는 이야기. [등장인물] * 셀리나 헤이즈: 22세. 아르젠트 공작가 하녀. 정많고 사람좋은 도박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자라 무책임한 애정은 현실성 없다고 여긴다. 자기 몸 속에 들어왔던 '빙의자' 시아 때문에 주인집 도련님인 레오디안과 엮이고 직장을 잃는다. * 레오디안 아르젠트: 19세. 원작 서브남주. 아르젠트 공작가 차남. 배다른 형 카시스와 비교돼 콤플렉스가 있다. 사교계의 한량 이미지지만 내향적이고 생각이 많다. 친근히 대해주는 빙의자 시아에게 호감을 느끼나 이후 셀리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 카시스 아르젠트: 24세. 아르젠트 공작가 장남. 차기 공작이자 현 후작. 레오디안의 배다른 형. 후계자인데도 아버지의 오른팔 그 이상의 몫을 하고 있다. 냉정하고 까탈스러운 성격. 레오디안과의 관계를 문제 삼아 셀리나를 저택에서 내쫓는다. * 세드릭 칼리온: 22세. 원작 남주. 제국 기사단장. 이른 나이에 양친을 잃고 공작 작위를 받았다. 무뚝뚝하고 까칠한, ‘조각상’ 같은 인간으로 알려졌다. 하인들과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며, 포용력과 능력을 갖춘 가주로 평판이 좋다. 표지: @ON__CM__

“내가 먹기 전에 이 샐러드 잎사귀 수부터 세어 와라. 난 짝수 아니면 안 먹는다.” 미친 황제의 시종으로 구르던 한 달, 겨우 탈출해 원래 모습인 공녀로 돌아왔는데, 그가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내 것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거든, 엘리노아.” 기억을 지우는 공녀와, 그 기억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그리고 절대 나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미친 황제. 이메일: baramylab@gmail.com 표지: 재민희님...

친구를 도와주고자 게임의 베타테스터로 참가했다가, 이세계 조선으로 소환된 주인공. 알고보니, 주인공은 차원의 '열쇠'로서, 파트너와 함께 멸망을 앞두고 있는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데...? 다양한 남주들과 함께 하는 다차원 세계 구원 서사, 그 첫 번째 이야기.

편의점 알바와 무명 영튜버로 근근이 살아가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장발작으로 죽게 됐다. ‘아, 정말 주옥같은 인생이었다.’ 죽으면 끝날 줄 알았는데 눈 떠보니 다른 세계, 거기다 다른 사람의 몸. “이게 도대체 무슨… 자, 잠깐 이거 설마!” 당최 몇 겹인지 모를 만큼의 뚱뚱한 몸과 터질 것 같은 빵빵한 얼굴. “이런 빙의는 싫다고!!!” 낳아준 부모조차 외면하는 공녀는 고용인들조차 하대하며 나가기만 하면 놀림거리. 그야말로 망했다. 그나마 하나뿐인 손녀를 끔찍이 아끼는 할아버지와 유일하게 사람 취급해주는 소꿉친구. 늘 과묵하게 곁을 지켜주는 엘프 기사. 그리고 어쩌다 보니 키우게 된 드래곤 수인과 갑자기 생긴 마력. “어차피 살게 된 인생, 어디 한번 제대로 살아보겠어!” 어느 뚱녀 공녀가 즐기는 좌충우돌 망생 라이프. 어때, 같이 즐길 준비 됐어? 계약작. 표지_무미님

신탁이 내려왔다. 아트라이아 제국, 크롬벨의 공녀는 엘리안 발렌틴 아트라이아의 입술을 확보하라. 기한은 3일. 오러 마스터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을 뿐인데, 황태자의 입술이라니. "전 그저 오래 살고 싶을 뿐이라고요!" 평생 검만 휘두르며 살아온 크롬벨의 공녀 루나. 금수저 인생 원 없이 누리겠다는 소박한 꿈이 있었건만, 주신은 하필 제국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를 엮어놨다. 완벽한 황태자 엘리안. 다정한 미소 뒤에 감춰진 집요한 눈빛. 소꿉친구 아르젠. 어느 날 갑자기 선을 넘어버린 위험한 존재. 그리고 루나의 몸속에 눌러앉은 마계의 신 움브라는 오늘도 야시장 가자고 조른다. "뭐든 다 잘 어울려." "어장관리나 해. 근성 있는 놈이 결국 가지는 거야." 오래 살고 싶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복잡해졌을까. * 표지는 AI로 제작했습니다.

바다의 모든 법칙을 비웃던 해적 여왕과, 제국의 모든 법칙을 수호하던 해군 제독. 유령 함대를 시작으로 파도처럼 밀려오는 세상의 위협 앞에서, 숙적이었던 두 사람이 파트너에서 부부로, 마침내 서로의 유일한 구원이 되기까지. * 법과 질서의 남자, 에이든. 혼돈과 자유의 여자, 아퀼라. 절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같던 두 사람. 한 배에 타게 된 순간, 모든 것이 폭발했다! "내 마지막 조건은… 이번 항해가 끝날 때까지, 당신은 내 소유야." 일방적인 선언. 저항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그녀는 그의 뺨에 입 맞추고 돌아섰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바다 위, 숙명적인 원수들의 아슬아슬한 선상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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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잖아요 , 우린 태어난 그 순간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이였다는걸 ' 우리는 가장 완벽한 순간에 , 가장 잘못된 인연으로 만났다.세상의 문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서로를 향할 때 , 두 사람은 선택해야만 한다. 전부를 버리고 심연으로 뛰어들 것인가 , 아니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영원히 타인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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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열 번째 심장

Dea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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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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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화려한 분수대에서의 만남.  아티니스는 그때는 몰랐다.  그것이 처음이 아닌 인연이며, 수많은 생을 거쳐 도달한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그의 말과 행동은 늘 그녀를 혼란스럽게 했다.  “눈이 막 태어난 강아지 같아.” 가볍게 웃으며 던진 놀림에 괜히 마음이 상했다가, “네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게 해줄게. 누구의 시선도, 억압도 없이. 진짜 자유롭게.”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에, 또다시 흔들렸다. 그렇게 어느 순간, 아티니스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세이런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억지로 되살아난 전생의 기억은 그녀에게 알려 주었다.  이것이 열 번째 생이라는 것. 그녀가 열 번이나 삶을 살아 온 이유를.  그리고 이 모든 반복의 끝에서, 그녀의 마지막 생이 지금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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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복수극 #신데렐라 #하녀여주 #귀족남주 #황태자 하녀였던 소녀가 귀족 가문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구원이 아니라, 침묵으로 유지된 비밀과 사라진 여자들의 흔적이었다. 달콤한 말, 선택받았다는 착각,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임신. 살아남기 위해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 동화는 끝났고, 이제 신데릴라는 살인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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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대공 아이돌 만들기

박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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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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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윽, 살려주세요! 제발 목만은…!” …이라고 빌 줄 알았나 보지? 나는 피 칠갑을 하고 들어온 남편, 아니 ‘북부의 살인귀’ 단테의 턱을 덥석 움켜쥐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전율했다. “미쳤다… 이 T존, 이 턱선. 이건 보정도 필요 없어.” “……?” “대공님, 저랑 동업합시다. 제가 그 얼굴, 제국에서 제일 비싸게 팔아드릴게요.” 대한민국 연예계 ‘미다스의 손’ 강이나. 과로사 후 눈을 떠보니 빚더미에 앉아 팔려 간 북부 대공비가 되었다. 살길은 하나뿐. 이 멀쩡한(사실 엄청난) 얼굴을 가진 남편을 ‘아이돌’로 데뷔시켜 빚을 갚는 것! “부인, 이 ‘악수회’라는 건… 꼭 해야 하는 건가?” “당연하죠! 장당 50골드짜리 티켓이 매진됐다고요!” “손을 잡는 것만으로 50골드라니. 역시 부인은 나를 너무 사랑하는군.” “네?” “다른 이들이 나를 만지는 것조차 질투해서 돈을 받겠다니. 그 독점욕, 귀엽군.” …아닌데요. 그냥 돈 버는 건데요. 전쟁귀 남편을 우주 대스타로 키웠더니, 정산은 안 바라고 내 사랑만 바란다. 이거, 계약 위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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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릴, 네가 다시 집에 돌아왔으면 좋겠어.” 일면식도 없는 황제가 쳐다보고, 매달리고, 들러붙는다! 냉혈한 황제라고 소문난 그가 나에게는 세상 다정하기까지. 메이릴도, 주변 사람들도 어리둥절 하다. 그녀는 묻고 싶었다. "우리...어디서 본 적 있나요?" 이메일: cjswkans0813@naver.com 표지출처: 픽사베이

회귀물,복수극,계략여주,대형견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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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계약연애

와와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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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계약연애를 하자고 한 건 그쪽인데.” 그런데 나는 기억이 없다. 기억을 잃은 나와, 모든 걸 기억하는 남자의 계약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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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시간아

박진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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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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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가질 수 있었던 베로니카는 다시 한번 더 자신을 갉아먹는 힘으로 모든 걸 되돌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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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의 구석으로 몰려 더이상 달아날 곳도 없는 주제에 어떻게든 이성을 유지하려 애를 썼다. 내 눈앞에 있는 남자는 그런 내 노력은 보이지도 않는지 비웃음을 날리며 더 가까이 다가온다. ”그냥 물어. 그러려고 데리고 나온건데.” ‘다친다니까요!비..비켜요!” * * * 인간의 피를 먹지 않으려는 흡혈귀와 어떻게든 먹이려는 집착 남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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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여동생이 변했다

아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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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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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황녀가 이상하다.” 애교를 떨지도 달라붙지도 않는다. 오라버니, 오라버니 하면서 온갖 어리광을 떨며 먼저 살갑게 군 사람이 누군데. 황태자는 갑자기 차갑게 변해버린 여동생이 의문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전하. 이만 가보겠습니다.” ‘오라버니’가 아니라 ‘전하’라니. 예를 갖추며 몸에는 기품이 흘렀다. 저를 만나면 급히 자리를 피하기 일쑤였다. 잠깐 변덕이라고 생각했지만, 급기야. “황녀님이 사라졌습니다.” 황태자의 눈매가 비틀어졌다. . . . 변할 수밖에. 헤이즐은 지금 한 차례의 생을 겪고 나서 회귀했으니까. 국무에 시달려 매번 비척거리고 삶이 팍팍해 보이길래. 매번 집무실에 찾아가서 애교도 떨고 손수 잠도 재워주었다. 그렇게 차가운 마음에 어렵게도 자리잡았다. 그런데… 너무 잘 꼬셔버린 것일까. 오라버니의 집착이 도를 지나치기 시작했다. 황태자는 평생동안 여동생을 고립시켜 이능을 착취했다. 그녀를 오직 자신의 소유라 단정짓고 모든 인간관계를 없애버렸다. 심지어 그녀의 연인까지도. 21번째 생일날, 헤이즐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에 이르게 된다.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른 13살의 헤이즐. 회귀 전의 삶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능을 숨기고 황궁을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파멸의 길을 피할 수 있도록. 그러니까 쉽게 말해, 오라버니에게 정이란 정은 다 떨어졌다는 말이다 . . . . . #회귀물 #황궁탈출 #능력여주 #도망여주 #집착남 #계략남 #능글남주 #후회남 #황족 #로판 #이능력 #근친요소X 미계약작 anccid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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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벨 양의 사건 서술

우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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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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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살해된 아네타 윈벨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녀의 연인 오비 파우드였다. 그는 제 연인을 죽인 자를 찾아다니는 복수귀가 되어 오늘도 실마리를 잡기 위해 헤매기 시작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남자, 포르투나. 그는 스스로를 ‘운명’이라 칭하며 오비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다른 세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아네타를 죽음의 운명에서 멀어지게 할 것. 그리고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이 있었는가, 무수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비는 결국 제 연인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다. *** 1901년 브니엔 왕국의 번성한 항구마을 '살레'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작은 건물에 탐정사무소의 간판이 붙었다. “앤, 당신에게 부탁이 하나 있어요. 들어줄래요?” ‘의문의 병’을 쫓아 살레마을에 탐정사무소를 세우게 된 아네타. 그리고 해결사 오비 파우드와의 운명 같은 인연이 씨앗이 되어, 온갖 수수께끼로 가득한 일상과 야단법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발자국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왔던 인연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졌던 드라마를 따라, 그 방대한 파노라마 끝에 맞이할 결말이 죽음만은 아니길. 그리고 조금 어수선한, 지금이 딱 좋은 이 일상이 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내가 죽인 환자의 수는 14년 간 총 168명 입니다." 왕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비렌치아 하인트. 에덴은 그런 외할머니를 꼭 닮았기에 가족에게 미움 받았다. 고작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래서 다짐했다. 엄마와 아빠가 그 여자를 닮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되어주겠노라고.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일거라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어린 남자 아이를. "에덴, 오늘부터 네 동생이 될 아이란다." "반가워 누나!" 싱그러운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끝. 꼭 닮은 소녀와 소년이 남매가 된 날. 올해로 여덟살인 에덴 리브레의 짧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최악인 생일이었다. ************ [화,금 업로드( 여유 있을 시 추가 업로드 됩니다)] [표지:커미션 @en_commi] #쌍방구원서사?#해피엔딩 #판타지 비중이 높은 로판입니다. #여주판#직진녀#성장물#회빙환×#자낮남주 #조신남#다정남#당찬여주#인간찬가 문의:fpdlsqhdn424@gmail.com

“이런 건 어때? 옆나라 왕자랑 결혼한다.” 뭐라고? 아니, 기간 한정 왕녀 대역이라면서?? 마수 사냥 전문으로 잘 나가던 용병 로즈, 비앙카. “약속한 호위 대금의 두 배를 드리겠습니다.” 거절하기에는 너무 높은 보수에 눈이 멀어 호위하던 왕녀의 기간 한정 대역(얌전히 입 다물고만 있으면 된다고 했음!)을 수락했을 뿐인데, “네가 정말 카스텔의 왕녀야?” 하필 경쟁 관계였던 용병이 호위대에 있지를 않나, “행렬을 덮친 마수와 널 쫓아온 마수가 서로 달라.” 마수에게 쫓기지를 않나, “내일부터 예법 교사를 별궁으로 보낼 테니 제대로 배워라.” “부디 ———-를 빨리 익히셔서 이 현상을 해결해주십시오, 전하.“ “왕실에 남아라.” “데뷔탕트 이후에 이 두 군데 문제를 처리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왕녀 전하.” 해야만 하는 일은 계속 쌓이고. “말귀가 어둡군. 지금 네게 청혼하는 거야, 왕녀 전하.” 재수없는 귀족 아드님께서는 싸가지를 밥말아먹은 청혼을 하질 않나. 원래 왕녀는 어디로 간 지도 모를 환장할 상황인데, 동료인지 왠수인지 모를 대책없이 해맑은 녀석이 현 상황 탈출 방법이라고 제시하는 건, “이런 건 어때? 옆나라 왕자랑 결혼한다.” 역시나 말도 안 된다! 분명 임시 고용 왕녀 아니었나요? 대체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 거지? lamseon19@gmail.com 표지: 커미션(아탕님: @p1rorin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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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을 위해 살아온 황녀, 엘리시아 파르텐. 죽음 끝에서 수상한 존재의 수수께끼와 마주했다. 모든 비극은 태양을 삼킨 그날, 아틀라니아에서 시작되었다. 찬란한 아틀라니아 제국을 위해 피처럼 붉은 낮과 밤을 일에 바쳐온 황녀, 엘리시아 파르텐.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제국민의 환호도, 찬란한 권좌도 아닌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불치의 병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신을 원망한 그녀에게 태양신 아틀란의 이름을 딴 수상한 존재가 속삭인다. “너를 죽인 사람이 누구지, 엘리시아?” 병에 걸려 죽었을 뿐인데, 살인자를 찾으라니. 그러나 정신을 차렸을 땐, 그녀는 죽기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진실을 밝히기 전까진 다시 죽을 수도 없다는 목소리만을 안은 채. 자유를 꿈꾸던 그녀의 삶은 점점 한 갈래의 진실로 수렴해 간다. 신 아틀란의 숨겨진 일곱 번째 제자이자, 사랑에 목숨을 건 이름 없는 여인. 엘리시아 베르네의 사라진 운명과 함께. 엘리시아는 점차 깨달아간다. 자신의 죽음은 오래전부터 쓰여진 운명이었음을. everbllue@gmail.com 표지출처: AI 자체제작

기사의 예를 다했다. 황제에게 충성을 바쳤다 하지만 충성의 대가로 돌아온 것은 가문의 멸문. 그동안 나는 잘 못 살았던 것이었다. 어째서 충성의 대가가 죽음이었을까. 단두대에서 숨이 끊어졌다... ** 그 후, 눈 떴을땐 허름한 곳에 어린아이가 되어 있었다. 다시 얻은 삶? 엘리시아는 결심을 품었다 이번생은 반역자가 되겠다고. ips4423@naver.com

재벌가 외동딸로 살던 내가 이세계에 떨어졌다. 그리고 감정을 잃은 공작이 나를 놓지 않기 시작했다.

카로드 제국의 제1 황녀, 테레시타 켐브리오. 마력 발현을 못해 황위 계승권을 잃은 그녀는 '오히려 좋아!'를 외쳤다. 의무 따위 저버리고 자신만 생각하며 행복을 찾아 훨훨 날아가겠다고 결심했으니까. 아주 작은(?) 신체적 문제가 있었지만 약제학을 독학해서 해결했다. 이제 한미한 귀족과 시한부 계약결혼을 하기만 하면 대양 너머 신대륙으로 건너가 자유롭게 살 수 있으리라! 하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원하는 대로 될 리가. 공들여 만든 포션이 듣지않게 되었고, 절대 엮여서는 안 될 대귀족인 북부대공과 얽혀버렸다! "테레시타 황녀님, 책임진다고 하셨잖습니까? 약속하신 바를 지켜 주시지요.” #우월녀 #절륜녀 #상처녀 #능력남 #상처남 #동정남 #절륜남 #대형견남 #몸정>맘정 #계약결혼 #오해/착각 #쌍방구원 #운명적사랑 #서양풍 #왕족/귀족 #판타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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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은 때론,

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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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다. 그는 나와 지나칠 정도로 쏙 빼닮아 있었으니까. 그래서 믿었다. 춥고 배고픈 오두막 생활을 끝내러 온 나의 구원자라고. 하지만 그를 따라 도착한 공작가에는, 누추한 나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그의 사랑스러운 진짜 딸 '세린'이 있었다. 보석처럼 빛나는 그 아이 옆에서, 흙투성이인 나는 그저 초라한 불청객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내 출생의 비밀은 충격 그 자체였다. "네 어미의 취향은 참으로 저질스럽더군. 진짜를 놔두고, 굳이 나와 닮은 '가짜'를 골라 다리를 벌렸으니." 아버지는 감동적인 재회 대신, 싸늘하게 입꼬리를 비틀며 조소했다. "덕분에 네가 내 얼굴을 달고 태어났구나. 아주 끔찍하게도 말이야." 그 한마디로 나의 세계는 무너졌다. 어머니는 나에게 유일한 사랑이자 신앙이었다. 하지만 진실은 추악했다. 공작과 닮은 놈을 골라 불륜을 저지른 여자. 그리고 내가 바로 그 저급한 배신의 증거. 나를 지탱하던 모든 것이 부정당한 순간, 나는 삶의 의지를 놓았다. "내 귀한 딸 세린을 그 괴물 황제에게 보낼 순 없다." "……." "네가 대신 가라. 가서 죽어. 그게 네 어미의 죄를 씻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공작가의 사랑받는 영애 세린. 그리고 그녀를 위해 죽어야 하는 대역인 나. 억울함은 없었다. 더 이상 이 더러운 세상에 미련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의 신랑은 흑마법에 미쳐 여자를 제물로 쓰는 늙은 황제. 나는 스스로 지옥불에 걸어 들어가는 심정으로 황궁에 도착했다. 하지만, 죽으러 간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늙은 폭군의 목이었다. "주인이 바뀌었다, 공작의 영애." 하룻밤 사이 반란이 일어났다. 피 젖은 옥좌에 앉은 남자. 남쪽 대륙의 지배자이자 반란군의 수장, 자하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맹수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떠나면서도, 한 번쯤은 잡아주길 바랐다.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말이, 이렇게 잔인할 줄은 몰랐다. ai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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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덕질합니다

쵸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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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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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하자마자 나를 죽일 흑막한테 납치당했다. ‘…오히려 좋은데?!’ 당연히 그럴 수밖에. 카엘로스 벨투르. 그는 내 최애였으니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지 않나. 이렇게 된 김에 난 이 납치 생활을 즐기기로 했다. “빨리 좋아한다고 말해보세요. 사랑한다 해도 좋고요.” “…헛소리가 느셨습니다.” “그럼 제가 먼저 해드릴까요? 사랑해요.” 나는 헤실헤실 웃으며 말했다. * 그렇게 행복한(?) 납치 생활이 이어질 줄 알았지만…. “…당신, 인간이 맞습니까?” “………예?” 세상에 인간이 아닌 사람한테 인간이 맞냐는 소리를 듣게 되다니. 당황스럽기 짝이 없었다. “북부에선 신성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죠?” 그냥 평범한 빙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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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동화 단편선

이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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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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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Happily Ever After)… 그런 결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기억 속 가장 순수한 페이지들이, 가장 야하고 잔혹하게 다시 쓰여진다.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위한 선물이 아닌 족쇄였고, 인어공주의 사랑은 희생이 아닌 왕자를 향한 살의였으며, 야수의 성에 갇힌 미녀는 저주가 풀리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이 되살아나 아버지를 탐하고, 백설공주가 왕비의 거울을 깨뜨려 파편으로 목을 긋는 세계. 신데렐라,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장화홍련,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들. 우리가 침대 머리맡에서 듣던 달콤한 동화는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이 알던 모든 원작은 산산이 부서집니다. 순백의 동심을 붉은 피와 적나라한 욕망으로 덧칠한, 성인들을 위한 진짜 동화 이야기. "이제,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게." (매주 새로운 동화가 당신의 환상을 파괴하러 찾아옵니다.)

#전생/환생 #동양풍 #무협물 #여주무협 #여주판타지 #로판 #무협로판 #동료/케미 #성장물 #애잔물 #친구>연인 #상처녀 #계락녀 #순정녀 #까칠녀 #걸크러시 #대형견남 #능글남 #아미파 #광동진가 #사천당가 #제갈세가 #화산파 #액션 #복수 #모험 #구원 *주인공은 아미파에 입문합니다. *무협(9)>로맨스(1) *성장 중심의 여주 무협 죽음으로 완성된 서사를 가진 최애가 있는 무협 소설 속으로 환생했다. 이 소설에선 사천당가와 제갈세가는 원수 사이. 최애 하녹연은 사천당가와 제갈세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즉, 로미오와 줄리엣의 자식이다. 복수의 피바람이 부는 강호. 비극에 휘말린 하녹연을 구하고 싶은 아라는 사천당가의 '제갈세가 부수기'에 개입한다! “반드시 하녹연을 살려서 연채하와 반드시 결혼시키겠어. 꼭 2세를 보고 만다!” ---------- “바로 처염상정입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진흙 속에서 자라나도 항상 깨끗한 연꽃과 같은 마음…….”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다. 더러운 곳에서 싹을 틔웠다 해도 물 위로 고개를 내민 꽃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항상 청정한 연꽃. 그 성질처럼 주변의 악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고고한 마음을 유지한다. 마교와 싸울지라도 분노에 삼켜지지 않고, 마교의 피를 덮어쓸지라도 마음이 오염되지 않는다. 마침내 진흙을 디디고 만개한 연꽃은 그윽한 향기로 연못을 뒤덮는다. 그것이 아미파가 추구하는 정신. 처염상정(處染常淨)이다. 표지출처: 본인 w_gle7@naver.com 미계약작

그녀, 한나 에페르는 에페르 남작 가문의 사생아. 그리고 왕국의 얼뜨기 삼남의 약혼녀가 되었다. 모든 것은 오로지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인즈펙트 백작가의 하녀 진. 어딘가 사연 있는 듯한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왕도에서 사업을 하다가 몇 년만에 저택을 찾은 백작가의 문제아 자버트. "오늘부터 매일 밤 한 시간씩, 내게 자네의 과거에 대해 얘기해주게. 시덥잖은 거라도 괜찮아." 보수는 이야기 하나에 금화 한 닢. 파격적인 제안이지만 진은 자신에게 유난히 상냥한 이 남자가 수상하기만 하다. 그렇게 밤마다 이야기를 듣고 들려주는 기묘한 관계를 이어가던 어느 날, 왕도로 돌아가게 된 자버트는 진에게 또다른 제안을 해온다. "자네가 나와 같이 왕도로 가줬으면 하네. 내 사업의 동업자로서 말이야." "동업자요?" "그래. 어려울 것 없어. 내가 평소에 하던 일을 옆에서 같이 처리하기만 하면 되니까. 물론 수익은 반으로 나눠갖지." 여전히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그. 하지만 문제가 있다. "늘 해오시던 거라면 도련님께서 계속 혼자 하시는 편이 낫지 않나요? 그럼 수익도 독차지하실 텐데." 너무 매력적이다. 말이 안 될 정도로. 의외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진과 어떻게든 그녀를 손에 넣으려는 자버트. 과연 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그를 믿고 그의 손을 잡아도 되는 걸까. *syncretism367@naver.com *표지 : 밍구링링님 커미션 *이틀에 한 번 올라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천년 만에 첫 폴리모프에 성공했다. 이젠 자신도 세상 밖으로 나가 드디어 유희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에 부풀어 같은 세계의 대행자 드래곤인 쏠라레티 몰래 [대륙 미식 기행]이란 책을 [제국 역사의 여명]이으로 표지 갈이해 몰래 보며 흐뭇해 하고 있었다. 적어도 갑자기 들이닥쳐 내게 황녀 납치를 말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지! “유희 나가는 길에 부탁 하나 하자.” “부탁이요?” “응, 부탁. 납치 좀 해올래? 아르메니아 황녀.” “네?” 이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 거야! “납치라뇨. 그것도 제국의 황녀를요?” “응, 해와. 납치.”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고! 게다가, “어, 손님? 혹시, 저희 식당을 찾아오신 겁니까?” 가장 유명하다는 해산물 식당에 찾아갔더니 이럴수가, 당분간 음식점 문을 닫았다니, 첫 일정부터 꼬여도 단단히 꼬이고 말았다. “저런……어쩌죠? 저희 지금 내부 수리중인데.” 이 얼마나 기다려온 첫 식사란 말인가! “내 브이야베스……” 게다가 납치해 오라는 제국 황녀가 심상치 않다. [나쁜 일을 했으며는 벌을 받아야지. 짬밥도 안 되는 쪼끄미들이……] 대륙에서 멸종 되어가고 있다던 마법사!! 루세테리는 앞으로 그의 계획대로 무사히 대륙 미식 기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인가! 문의 : moonfeeling791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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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기사 순애담

김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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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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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토 / 오후 11시 연재) “가문의 앞에서, 일족의 앞에서, 제 목숨은 제 것이 아닙니다.” 7년 전에 죽은 오라버니에게 기사단 입영 통지서가 도착했다. 무시하면 반역죄요, 죽음을 숨긴 것을 들키면 왕실기만죄다. 백작가의 영애, 셀리나는 머리를 자르며 결단했다. 망나니같이 살다 죽은 오라버니를 대신해 기사단에 가겠노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그 누구도 의심치 않을 사내가 되겠노라고.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 남자들’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사랑하니까, 다른 사람이 아니라 너와 결혼하고 싶어.” 라렌은 다짐하듯이 말했다. “그렇게 말하는 날이 온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결혼하지 못하더라도.” *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들이 머지않아 삭막한 관계로 변해가는 걸 지켜본 열여섯 살의 백작 영애 라렌. 전통 있는 귀족 아가씨로서 자신을 끼워 맞출 남편을 기다리는 가운데 세상은 달라진다. 평민 소년이 귀족 도련님들처럼 대학에서 교육받고, 귀부인이 음악가라는 천박한 직업을 희망하고, 황제가 허락하지 않은 특별한 ‘힘’을 쓰는 자들이 나타나는 시대. 라렌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까. 감히 사랑이 그렇게 중요할까.

“당신의 아이를 가졌어요.” 2년짜리 계약 아내가 고백하는 순간, 뉴트는 이 거래의 승자가 자신이라고 확신했다. 아이를 구실로 영원히 아내를 붙잡아둘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졌다. 두 번째, 세 번째 아이를 낳아 사슬처럼 저 여자를 구속하리라고. 그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가 불타 죽어버리기 전까지는. *** 원한 적 없는 공작의 삶을 살아가느라 따분하기만 한 뉴트 브라이언츠. 그런 그가 유일하게 가지고 싶은 존재, 평민 조경가 데이지 비아트. “당신과는 결혼 안 해요. 제 온 세상이 무너져도요.” “네 온 세상이 무너져도?” 그래서 뉴트는 데이지의 세상을, 정원을, 희망을 무너트렸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벼랑 끝에 선 데이지에게 구원자처럼 손을 내밀기 위해. “이건 거래야. 서로 얻을 걸 얻고 깔끔하게 끝내는 거지.” 그 계약 결혼의 끝에 결국 무너지게 되는 건 자신의 세상인 줄 모르고. *** - 남주 : 뉴트 브라이언츠(26). 왕실보다 유명한 공작 가문의 주인이자 세이그 신문사의 대표. 무료한 귀족의 삶을 살아가다 평민 조경가인 데이지를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공고하던 그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태생이 오만한 그는 사랑하는 법을 모르고 집착하게 된다. 데이지가 끝내 청혼을 거절하자,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관하며 지켜보다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바로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것이다. - 여주 : 데이지 비아트(25). 고향 땅에 조경 회사를 차린 야심찬 평민 조경가. ‘비아트 수목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데 뉴트라는 방해꾼이 등장한다. 온몸으로 그를 거부했지만, 계략에 빠져 모든 것을 잃은 뒤 그의 계약 결혼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때부터 그녀의 삶은 온통 거짓이고 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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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완결까지 연재합니다.. 슬럼프가 와서 좀 업로드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ㅠ ㅠ 빙의했다. 그것도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주 친구로. 얌전히 엔딩까지 여주 친구 1을 연기하다가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계속 아프다. "오러를 흡수하지 않으면, 넌 죽어." 시한부라니. 끔찍하기도 하지. 살기 위해 약혼자이자 2황자인 발레리안 로페즈에게 접근했다. “살려주세요.” 그의 입꼬리가 잔인하게 올라갔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제가 사는 것이 전하께도 이득이니까요.” 그때였다. 냉랭한 기운만 담았던 발레리안의 청안이 흥미롭게 반짝이는 것은. “이득이라. 재미있군.” “…….” “만약 흡족할 만한 이득이 아니라면…….” 그의 눈매가 곱게 접혔다. “각오해야 할 거야.” *** 다행히도 그녀는 발레리안과 계약 아닌 계약을 하고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상 만사 뜻대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건지. 그 사이 병은 더욱 악화되어 숨을 쉴 수 없었다. “하아. 하아. 발레리안.” 그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떨려왔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표정으로 외치는 걸 보면. “엘리자베스.” 그녀는 발레리안의 품에서 조용히 속삭였다. “사랑, 해요.” “......정신, 정신 차려요! 엘리자베스!!” 천천히 감겨가는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발레리안은 한참 동안 울부짖었다. 그러나 싸늘하게 식어가는 육체를 되돌릴 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정남주 #죄책감남주 #오해남주 #애절남주 #집착남주 #조신남주 #기사남주 #쌍방오해 #햇살여주 #남주구원 #무심여주 #겉다정속무심여주 표지 1. Yellow Acacia 2. Bell Flower 3. Red Rose 메일 seolyu1897@gmail.com

과거 여우 신의 저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늑대 루칸 라샤펠, 여우 신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한 채, 여우 신인 하랑에게 첫눈에 반했다! 매일 사랑고백을 하지만, 하랑의 마음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하랑 누나가 여우 신이라고? 말도 안 돼.” “너 좋아하는데, 사랑해도 돼요?” 저주보다 더 고통스러운 건, 여우를 향한 사랑이었다. 저주 받았다는 이유로 삶이 한 순간 바뀌었고, 사회에서 차별 받았다. 저주 받은 늑대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다는 거, 보여주려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늑대로서, 인간으로서 사랑을 얻고, 인간과 여우족, 가족간의 신뢰를 쌓으며 펼쳐지는 성장 이야기. “앞으로 늑대족과 여우족이 살아가며 지켜야 할 규칙은 신뢰다.” 꼬리 9개가 아닌 목숨이 9개 전설의 여우 로빈은 여우 신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여우 족의 멸종으로 사랑은 더 멀어져갔다. 여우족들중에 누군가를 한 명 사랑 해야 된다면, 그 사람이 세라이길 바랐다. “사랑하지 않는 여우에게 키스 할 수 없어.” <판타지, 사랑, 연애, 일상, 가족, 회사, 동료> rachel9135@naver.com ※현재 표지는 상업적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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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계

공칠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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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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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까요?” 지독한 이명과 수치. 약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닐(Nil) 지부 요원, 서연. 그런 그녀 앞에, 기억을 잃은 채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지금 서연 씨 얼굴이 붉어요. 수치 오른 거 아니에요?” 분명 불쌍해서 거둬준 남자였는데, 겹쳐오는 숨결에 안개 같던 머릿속이 선명하게 갠다. “내 곁에서 날 더 망쳐. 일부러라도 길을 잃어 줄 테니.” 반복되는 세계의 멸망, 되돌아오는 시간선. 그녀가 주운 것은 멸망을 막을 유일한 열쇠일까, 아니면 다시 시작될 지옥일까. #타임루프 #미인남주 #능력녀 #동거물 #기억상실남 #집착남 #구원물#SF판타지#쌍방구원 표지 커미션 : 삼베 작가님 트위터 X, 크레페 : @sambaeiscool

내 이름은 칼레네시아. 제국 제일의 자객이자 스파이였다. 다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젠 하다하다 성녀까지 사칭하게 되는데 ········.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데오도라님." "엥?" 신성력 검사에서 진짜 신성력이 검출되어버렸다.

휴가를 앞둔 퇴근길.갑자기 죽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뜨니 낮선 공간에 낮선 몸과 얼굴이?? 네?? 제가 죽었다고요? 제가 신이라고요 죽는 것도 억울한데 일을 해야한다지 그건 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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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상여엔 아침을 [완결]

금하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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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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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고 해하고 끝내 구하였는지, 백 년을 거스른들 알 수나 있을까. 돌아가고 싶은 이방인과 속죄하고 싶은 술사가 울고 헤매고 잠자는 여정을 함께하는 사랑과 구세의 이야기 [동양풍 가상시대 판타지/차원이동/모험+일상/애증과 재회] *작품 관련 설정&썰 푸는 블로그 blog.naver.com/nowsummernow *트이타 @nwsmmrnw_

내가 그를 길들였다고 착각했다. 사납지만 내게만은 착하게 구는,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다정한 맹수라고. "다 나 때문이야, 아세.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날 원망해." 나를 제 품에 가둔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였다. 자신이 내 고통의 원인이자 유일한 해독제라는 사실을 더없이 기뻐하며. 소꿉친구라는 명목 아래 계속되는 통제와 집착 숨 막히는 새장을 부수고 도망친 끝에 나는 마침내 그리운 옛 가족을 만났다. 그들은 또 다른 맹수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피폐 #소유욕 #집착남주 #계략남주 #족쇄 #현대판타지 #로맨스판타지 #이능력 #애증 #유사가족 #도망여주 #능력여주 #남주후보3명 ※ 표지 출처: Portrait of Sophie Gray (1857) by John Everett Millais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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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진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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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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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아버지가 생겼다. 그리고 이번엔, 그 아들도 따라왔다. 전쟁에서 이제 막 돌어온 남자. 그는 처음부터 선을 넘었다. 밤중에 방에 찾아오고,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않으며, 내 삶을 건드린다. 하지만- "너는 보통이 아니야." 이건 사랑이 아니다. 그도 그랬고, 나도 그렇다. 그러나 벗어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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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그녀

콩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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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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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을 타고난 피아니스트 윤수아. 어려운 형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못 하고 힘들게 피아노의 끈을 붙잡고 있던 그녀는 불운하게도 교통사고를 당하며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그녀는 자신이 이상한 곳에 타임슬립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곳에서 상상하지도 못한 인물과 마주하게 된다. “뭐? 누구? 베토벤? 당신 이름이 내가 아는 그 루트 비히 반 베토벤....이라고???!!!!!!!!”

눈 떠보니 웬 중세풍 판타지 세계의 핵 금수저 영애가 되어 있었다. 가문의 돈은 썩어 넘치고, 얼굴은 말해 봤자 입만 아픈 초미녀. 내친김에 황태자비 자리까지 꿰차며 인생 2회차 성공기를 찍나 싶었는데…. 뭐? 황태자가 반역? 황제를 독살했다고? 남편은 목이 뎅강 날아가고, 나 역시 이제 죽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여기 천국 맞죠…?” 땡-! 아니 글쎄, 십 년 전으로 돌아왔단다. 그래. 이번 생은 초대 황제가 무덤을 박차고 나온대도 조용히 살려 했다. 약초나 캐고 약이나 지으면서, 가늘고 길게, 갓생이나 살려 했는데. *** 전남편을 죽이고 황위를 찬탈했던 그 흑막이 나를 찾아왔다. 무면허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약을 짓는 내게 그럴싸한 제안을 하는가 싶더니. “나랑 혼인하도록 하지.” 뭐라고? 지금 내가 뭘 들은 거지? 게다가, 무슨 황자씩이나 돼서 툭 하면 찾아오고 그러냐, 얘는. 응. 거절. “…원하는 조건이 있다면 뭐든 다 들어주겠소.” 저기요, 흑막님. 나는 독신주의자라니깐? 당신 좋다는 본처(?)도 있잖아. 대체 나한테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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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에서 내 주식이 망했다

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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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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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뭐임? 로판에서 메인남주x메인여주가 안 이어지면 누가 누구랑 이어짐? A. ...서드남주랑 메인여주가 이어지던데요. Q. ? - 반년을 넘게 완결편만을 기다려온 로판, <우리들의 공주님> 마침내 완결편이 떴다는 소식에 허겁지겁 읽어내려간다. 근데... 예상했던 결말과 전혀 딴판이었다. 메인 남주와 여주가 드디어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까지 골인하는 그런 결말을 원했는데, 결혼식을 무려 서브남주도 아닌 서드남주랑 한다?! 망했어, 망했다고!! 내 메인남주X메인여주 주식이 대차게 망해버렸다!! 상장폐지된 내 주식을 끌어안은 채 잠이 드는데... 눈을 떠보니 왠 낯선 천장이다. 여기가 어디지? 하는 순간 알람창이 뜨는데... 「<우리들의 공주님> 속 세계에 오신 로나 님, 환영합니다! 당신의 결정에 따라 각 캐릭터 및 로나 님 본인의 운명이 바뀔 수 있습니다! 원하는 엔딩을 향해 나아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의) 배드엔딩일 경우, 사망에 이르실 수도 있습니다.」 - <우리들의 공주님> 속 인성파탄 악녀, '리제'에 빙의한 로나. 로나는 이왕 빙의한 거, 자신이 열심히 사 모았던(?) 메인남주x여주 주식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왜, 어째서 나를 그런 눈으로 보는 거니. 남주남주야... #책빙의 #빙의물 #서양풍 #까칠남 #능력남 #사이다녀 #능력녀 #철벽녀 #털털녀

"우리 에르샤 대신 네가 혼인을 해야겠구나." 하녀인 달리아는 발렌티스 백작 저의 막내딸 에르샤 대신 팔릴 위기에 처하자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벨 플로르 마법 아카데미가 있는 아르반제국으로. 달리아가 가진 건 단 하나, 불완전한, 반쪽짜리인 마력뿐. 근데 그 반쪽이 자꾸만 나를 힘들게 한다. 그녀는 자신이 꿈꿔왔던 평범한 일상들을 누릴 수 있을까? 오늘도 저 드 넓은 하늘에는 붉은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asdf2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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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임박. 총 11화) ‘신을 사랑해야 하는 수녀가, 악마를 선택하는 순간.’ 신실하지만 외로움에 앓던 수녀는 자신을 무너뜨리는 존재를 끝내 거부하지 못한다. 버려야 하는데ㅡ 놓지 못하는 관계. 짧고 깊게 망가지는 이야기. 판타지 세계관 인큐버스 / 양성구유 소재 포함 11화 완결 중편 (2~3일 간격 연재) #금기 #지배 #중독 *표지의 저작권은 제게 있습니다.

“형님께서 원하는대로 하십시오.” “널 죽이고 태자 자리를 빼았는 것이어도 말이냐?” “그걸 원하신다면 그리 하십시오. 그러나 쉬이 죽어드린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살길 원하는 자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하얀 얼굴에 떠오른 미미한 미소가 거슬렸다. 우는 표정에 가까워서 더 그랬다. 현덕玄德은 더이상은 저 표정을 보고 싶지 않아졌다. 네 얼굴에 어울리는 표정은 그것이 아니다. 그러나 내가 곁에 있는 한 네 표정은 항상 그러하겠지. 현덕은 티끌 하나 없이 맑은 미소가 저 아름다운 얼굴에 떠오를 수 있도록 이연理淵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월식이 일어나는 날 궁을 떠나겠다.” 쇳소리가 섞인 미련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미 저주는 사라졌을텐데, 내 지저분한 목소리가 칼날이 되어 심장을 찌른다. 내가 없어져야 내가 원하는 표정을 지을 것이라는 게 속을 싸각싸각 짓이긴다. ———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랑하는 나의 아우여, 이제 나는 네 얼굴을 보지 못한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내 인생은 빛을 잃은 장님이나 다름 없지 않나. 네가 매일같이 어르고달래 결국은 풀어주었건만, 저주의 고통이 버릇처럼 고인 이 몸뚱이는 끊임없이 너를 갈구한다. 그래선 안된다. 그러나 그러므로 남은 인생 오롯이 이연 너 하나만을 위해 죽어가겠다. 네가 없는 곳에서. 그걸 완수하기 위해 자호란紫浩瀾, 연기처럼 사라진 나의 누이이자 나의 배필. 너를 찾아가겠다. 표지디자인_김굉

“어서 오세요, 이곳은 양판소 관리국입니다.” 빙의, 환생, 회귀. 원하는 대로 다 모셔다드립니다! 나는 그곳의 유일한 직원이며, 사장. 또는 인간들의 말로 신. 뭐 그것과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선택받은 망자를 이끌어 알맞은 차원으로 배치하는 게 임무였다. 552년 만에 나타난 선택받은 자가 원하는 세상은 고수위 소설 속 순결한 남자‘들’이 가득한 곳이었다. 오직 열렬한 사랑만 하면 된단다! 열심히 세상을 만들었지만, 문제가 생겼다! “저희의 주인이십니까?” 여주인공의 끝내주는 밤을 위한 주인공들 중 하나가 나와 얽히기 시작했다. 정해진 궤도를 벗어난 주인공과 그의 인생을 설계한 나. 이거 꼬여도 뭔가 단단히 꼬였는데? dmswldpw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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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

꽃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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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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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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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표지: 여자 주인공의 모티프 되는 덴마크 왕녀 루이제 아우구스타(1771~1843) 초상, 1787, 옌스 유엘 作 메일: clementi9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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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죽었다

쥬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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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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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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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죽은 날, 나는 낯선 남자에게 선택을 받았다. “살고 싶어?” 그의 손을 잡는 순간, 나는 다른 사람의 몸에서 다시 눈을 떴다. 단, 조건이 있다. 7일 안에 이 몸의 주인이 왜 죽었는지 밝혀낼 것. 실패하면, 나는 완전히 사라진다. 그런데— “그 남자 믿지 마.” 정체불명의 메시지. 그리고 이어진 한 문장. “걔, 너 죽인 놈이야.” 나를 살려준 남자와 나를 경고하는 누군가. 이 둘 사이에서 나는 점점 더 깊이 끌려 들어간다. 살기 위해 시작된 선택이, 결국 누구를 믿을지의 문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