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8일 20:00 기준

어머니는 미친 여자라고 불렸다. 멸문한 심가의 마지막 딸, 심소. 어머니가 남긴 검 한 자루를 지고, 남장으로 강호에 선다. 목표는 하나. 천하제일인. 어머니가 미치지 않았음을 그 검으로 증명할 것이다. 그런데 자꾸 곁을 맴도는 저 사내. 객잔에서 말없이 검값을 놓고 가던 그 사람이 천년을 기다린 황제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 여주인공 정통 무협, 천년의 기다림. 회귀도 빙의도 없이 제 검으로 정상까지 오른다. ----------------------- 표지 저작권 : 나일개복치

이전 생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아끼는 후배를 공작가로 입양보냈다. 그런데, 2년 만에 본 후배가 좀 달라졌다. “그러니까 선배님. 하나만 묻겠습니다.” “이젠 제가 남자로 보이십니까?” 조카처럼 아끼며 키웠던 기사단 후배가 내게 꼬리치기 시작한다. [회귀/역키잡/첫사랑/순애/지름작] * 추후 제목과 키워드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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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완결까지 연재합니다.. 슬럼프가 와서 좀 업로드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ㅠ ㅠ 빙의했다. 그것도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주 친구로. 얌전히 엔딩까지 여주 친구 1을 연기하다가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계속 아프다. "오러를 흡수하지 않으면, 넌 죽어." 시한부라니. 끔찍하기도 하지. 살기 위해 약혼자이자 2황자인 발레리안 로페즈에게 접근했다. “살려주세요.” 그의 입꼬리가 잔인하게 올라갔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제가 사는 것이 전하께도 이득이니까요.” 그때였다. 냉랭한 기운만 담았던 발레리안의 청안이 흥미롭게 반짝이는 것은. “이득이라. 재미있군.” “…….” “만약 흡족할 만한 이득이 아니라면…….” 그의 눈매가 곱게 접혔다. “각오해야 할 거야.” *** 다행히도 그녀는 발레리안과 계약 아닌 계약을 하고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상 만사 뜻대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건지. 그 사이 병은 더욱 악화되어 숨을 쉴 수 없었다. “하아. 하아. 발레리안.” 그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떨려왔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표정으로 외치는 걸 보면. “엘리자베스.” 그녀는 발레리안의 품에서 조용히 속삭였다. “사랑, 해요.” “......정신, 정신 차려요! 엘리자베스!!” 천천히 감겨가는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발레리안은 한참 동안 울부짖었다. 그러나 싸늘하게 식어가는 육체를 되돌릴 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정남주 #죄책감남주 #오해남주 #애절남주 #집착남주 #조신남주 #기사남주 #쌍방오해 #햇살여주 #남주구원 #무심여주 #겉다정속무심여주 표지 1. Yellow Acacia 2. Bell Flower 3. Red Rose 메일 seolyu1897@gmail.com

마왕을 쓰러뜨렸다. 이제 소꿉친구 카일과 약속했던 신대륙으로 떠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였던 사람. 평생 혼자 좋아해온 첫사랑. 그런데 승전 연회를 앞두고 성녀가 말했다. “카일과 저, 연인이 됐어요.” 목걸이를 선물했고. 밤마다 함께 걸었고. 고백을 거절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곁에 있겠다고 했단다. ……그럼 끝난 거 아닌가? 연인이 생긴 남자를 붙잡고 같이 떠나자고 할 만큼 뻔뻔하지는 않았다. 라이안은 오래된 첫사랑도, 신대륙으로 가자는 약속도 깨끗하게 포기하기로 했다. 그래서 술을 마셨다. 조금 많이.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왜 전하가 여기 계세요?” 같은 토벌대였던 북부대공이 옆에 누워 있었다. 그것도 옷을 제대로 입지 않은 채로. 첫사랑 하나 포기했을 뿐인데. 아무래도 인생을 제대로 사고 친 것 같다.

마리나 요한느는 공작 전하의 사생아라는 오해 덕분에 그의 집에서 학대 받으며 산다. 왜 도망치지 않냐고? 그거야 자신을 찾아 공작가로 찾아올 오라버니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리고, 맷값을 받으니까. 공작가에 집에 처음 끌려왔던 날, 마리나는 가짜 아버지인 공작 전하과 거래를 했다. "내가 맷값을 쳐주마." "얼마요?" 당돌한 마리나는 악착같이 돈을 모으며 오라버니를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돌아온 오라버니. 이제 이 지긋지긋한 공작 가에서 벗어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넌 아무대도 못 가, 로자리아." 공작가의 첫째 아들 데르반 드 실베르크가 수상하다. 표지는 구글 제니나이로 만들었습니다. storyon2live@gmail.com

믿었던 사촌 언니와 바람피운 쓰레기 약혼남과의 파혼 후. 항상 바르게만 살아왔던 삶을 후회하며 술을 진탕 마시고 단 한 번의 일탈했던 그날. 하필이면 하룻밤 상대가 황제였을 줄이야. 그것도 제 마음에 안 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죽인다는 살육의 황제. 일단 살기 위해 무작정 튀기로 한 라티아. 다행히 잘 도망쳤다 싶었는데. 뱃속에 그 살육의 황제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그 이야기 들었어? 살육의 황제가 자기 순결을 빼앗고 도망간 여자를 이 잡듯 찾고 있대.” “어떤 여자인지 몰라도 간도 크네. 그 살육의 황제를….” 그 황제인 줄 알았으면 애초에 잠자리도 안 가졌을 것이라. 라티아는 우선 살고자 더 머나먼 나라로 도망가려고 했다. 하지만- “드디어 찾았네. 내 순결 도둑.” 과연, 라티아와 뱃속의 아이는 무사할 수 있을까? 표지_무료 배경 픽사베이 (자체제작) nmb5830@naver.com_문의

최애 소설 속 남주의 병을 치료할 천재 약제사에 빙의했다. 병을 치료하고 두둑한 보상을 받을 계획이었는데……. “너, 도대체 내게 뭘 먹인 거지?” 냉혈한 공작 아론드릭스가 서늘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내가 만든 약이 그만 그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만 것이다. * * * 차갑기만 하던 아론드릭스가 다정한 손길로 내 뺨을 어루만졌다. “넌 내 사람이다. 그러니 끝까지 널 지켜주겠다는 뜻이야.” 그리고 다음 날엔 아론이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살벌하게 눈을 번뜩였다. “좋았어? 그 자식이 널 만져주니까?” 아론의 손가락이 느릿하게 내 뺨을 쓸어내렸다. ‘이 미친놈이 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 여기가 19금 소설 속은 맞지만, 우리 관계는 전체연령가라고!’ 아무래도 이번 내 인생 플랜은 제대로 망해버린 것 같다. #야매지만_사기꾼은_아닐지도? #거짓말은_기세다! #능력여주 #집착남 #계략남 #엉뚱녀 #로코

멸문한 사관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앨로이즈 키아라. 그녀는 제 눈앞에서 부모와 가문을 몰살한 거짓 황제 루시안 벨아르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방법은 단 하나, 하늘과 황좌를 잇는 신탁의 실을 끊는 것. 그러나 그 실은 오직 아르덴 가문의 눈에만 보이고 그 눈을 얻는 길은 하나뿐이었다. 소꿉친구인 레온하르트 아르덴을 유혹해 그의 아이를 품는 것이다. "이번엔 제일 먼저 찾을게. 그러니까 손끝 하나 다치지 말고 기다려 줘." 도망간 그녀를 레온하르트가 쫓는다. 복수극의 서스펜스와 삼각관계의 애틋함이 팽팽하게 얽히는 로맨스 판타지. jisikim0507@gmail.com

“마력 회로가 과부하로 붕괴되고 있습니다. 마력 폭주증입니다.” 오오 아니야, 전혀 아니에요 의사선생님. 그거 잘못 짚으셨어요. 울고불고 난리가 난 가족들에게 내가 시한부가 아니라고 해명해야만 했다. 그런데, “아버지 너무 걱정마세요 저 사실 시한부가 아니—” [안 돼! 말하지 마!] [인간들이 우는 거 구경하는게 얼마나 재밌는데!] [맞아! 울면 맛있는 과일 사탕 또 가져다 준단 말이야!] "아악!" 이 아주 깜찍한 정령들이 내 해명을 방해해?! 개구쟁이 정령들에 의해 1년간 시한부 의혹을 뒤집어 쓰게 된 로제타 에반체스터. 내가 시한부라는 어이없는 착각은 대체 언제까지 이어질까? 저는 건강합니다 여러분.... #시한부착각계 #정령사여주 #건강하고강한여주 #착각물 #로코 #딸바보/동생바보가문 #오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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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에게 헤더를

이무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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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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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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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림힐과 왕국을 구한 전쟁 영웅, 애슈모어 중위가 브림힐의 하원 의원이 되어 돌아왔다. 화려한 스캔들 끝에 맺어진 아내와 그 결실인 아들과 함께. 브림힐의 젠트리인 러벳 일가는 옛 상관이자 은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애슈모어 일가의 정착에 힘쓴다. 그리하여 헤더 러벳은 7살의 동갑내기 로렌스 애슈모어와 마주하게 된다. 눈부시고 따사로운 유년을 함께 하게 될, 금발의 아름다운 소년을. “흰색의 헤더는 행운을 가져다준댔어.” “그럴 리가, 멍청이.” 사이는 좀 나빴지만. *** “로렌스.” 한낮의 열기가 남은 듯한 발그레한 뺨, 녹음이 반짝이는 눈동자와 셔츠 자락을 움켜쥔 흰 손의 떨림. 그리고, 입술을 간지럽히는 숨결. 18살의 여름, 깊어 가던 밤하늘의 별빛 아래. “왜 그때 내게 키스했어?” 하. 로렌스는 열기 어린 웃음을 짧은 한숨과 함께 흘려보냈다. 속이 훤히 보이는, 저 얄밉기 짝이 없는 여자애. #소꿉친구 #친구>연인 #다정남 #햇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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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의 열애를 응원합니다.

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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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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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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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지. 내 사랑하는 연인일세.” 결혼식을 올린 지 고작 일주일. 북부의 지배자이자 내 남편, 베트리온 레오하르트 공작이 정부를 데리고 왔다. 그가 원한 건 나의 눈물, 혹은 질투에 찬 비명이었으리라. 하지만 나는 몰락한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팔려 온 사생아, 피에라. 이 결혼은 내게 감정을 요구하지 않는, 그저 완벽해야 할 ‘비즈니스’일 뿐이었다. “축하드립니다, 공작님. 안목이 훌륭하시네요.” “……뭐?” “두 분의 사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별채 중 가장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신혼방으로 꾸며두겠습니다. 침구는 실크가 좋으시겠죠?” 나의 건조하고 완벽한 일처리에, 유리처럼 차가웠던 남편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 베트리온은 끈질기게 나의 질투를 갈구했다. 보란 듯이 정부에게 최고급 보석을 선물하고, 내 앞에서 합방 날짜를 잡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진심을 담아 그들의 열애를 응원했다. “부디 오늘은 성공적인 밤을 보내시길.” 그러자 남편은, 미친 사람처럼 내 침실 문을 부수고 들어와 으르렁거렸다. “피에라, 제발……. 화를 내. 욕을 하고 뺨이라도 치란 말이야!” “공작님, 계약 위반입니다. 업무 시간 외 방문은 삼가주세요.” 그는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날카로운 유리조각을 휘둘러도, 이미 바위처럼 굳어버린 내 마음에는 생채기 하나 낼 수 없다는 것을. 무심한 아내 피에라와, 그녀의 관심을 구걸하다 못해 결국 발치에 무릎 꿇는 오만한 공작 베트리온의 이야기.

#의도치 않은 플러팅 #플러팅 후 도망 여주 #어쩌다 구원 #연애보다 덕질 자다가 눈을 떴는데 최애들이 있는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제국에서 떠받드는 희대의 성녀로. “최애야 안녕! 축복해주러 왔어!” 그래서 최애들을 축복했다. 원작처럼 죽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평하게 축복해주고 빙의된 김에 사심도 가득 채웠다. 전부 꿈이었으니까. 그렇게 난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갔고, 최애들은 변했다. … 분명히 꿈이었는데 이상하다. 며칠이 지나도 꿈에서 깨지 않았다. 심지어 내용도 계속 이어졌다. “책임져라. 마계가 꽃밭이다.” “성녀님의 축복 덕분에 저주가 발현되지 않았습니다.” “성녀님 때문에 내가 사람을 못 죽이겠어. 어쩔 거야?” 게다가 최애이자 원작 악당들이 집착하기 시작한다…? 모르겠고요, 집에 보내주세요. 현실이 될 줄 알았으면 미친 사람처럼 축복을 남발하지 않았을 거라고요! 근데 너희들 흑화 안 하면 주인공은 세상 안 구하고 뭐 한대? 표지-으엉 문의 ryeon0908@naver.com

「폐비 윤씨와 연산군」 다큐를 만들다 쓰러졌다. 눈을 뜨니, 내가 그 폐비 윤씨였다. 6년 뒤 사약을 받고 죽을 여자. 그 사약을 내릴 남자의 아내. 그리고 훗날 폭군이 될 아이의 어미. "전하. 죄송한데, 입 좀 다물어 주세요." "…애 다 낫고 난 다음에 죽이시든가요." 아이가 아프던 밤, 나는 임금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 그 남자가 이상해졌다. 나는 이 역사의 결말을 알고 있다. 그래서, 다시 쓸 생각이다. 문제는 하나. 나를 죽일 그 남자가, 내 앞에서만 자꾸 무너진다는 것. 큰일 났다. 정말로. ※ 표지는 AI 생성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작가 이메일 : sgyl1003@naver.com

살을 에는 듯한 겨울 바람을 닮은 진파란색의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빛나며 또렷이 이쪽을 응시했다. “찾았다.” 그의 입꼬리가 아주 미세하게 올라갔다. “안녕, 가이드 씨.” ‘바깥구역‘에서 배달부로 일하던 강유하는 어느날 원치 않게 S급 가이드로 발현하게 된다. 그리고 마주한 폭주 위험군 에스퍼 3명. “유하야-, 나는 네 가이딩이 마음에 들어.” “진짜 상스러워서 못봐주겠네. 바깥 출신인 거 티 내나? 없는 사람처럼 살아. 죽은 듯 살라고.” “우리는 서로 터치하지 않기로 했어요. 가이드를 어떻게 대하든. 그게 우리끼리의 계약 조건이었거든요.” 천한 바깥구역 출신인 강유하는 오직 남겨진 가족만을 바라보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과연 이 얄팍한 관계의 끝은 어디로 치닫게 될까.

백작가의 여식이지만 태어나자마자 납치를 당한 탓에 20살이 될 때까지 평민으로 살아온 릴리안느. 우여곡절 끝에 성인이 되어 백작가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귀족생활은 어쩐지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어색하기만 하다. 그러다, 첫눈에 반한 상대가 생겼다. 문제는 그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마다 2왕자가 자꾸 훼방을 놓는다는 것.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말했잖아. 방해할 거라고.” 왕자님의 못마땅한 눈빛의 이유를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첫사랑을 방해하는 왕자님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한거지? orangesky35@naver.com (표지디자인: 슌군)

회사원 10년, 빙의 10년. 총 20년 짬의 베테랑 빙의녀가 드디어 완결을 맞이했다. 그런데 돌아가지 못했다. 별 수 없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세계에서 아무한테도 안 기대고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게 목표다. 얼씨구나, 황제가 서브남주와 계약 약혼 제안을 제안했다. 거기에 조건을 하나 얹었다. 파혼하면 황실 양녀로 입적. 완벽한 계획이었다. 에일린은 오늘도 표정 하나 안 바꾸고 영업용 미소를 장착했다. 문제는 이 공작님. 무표정에 말수도 없고 차갑기로 소문난 분이, 왜 자꾸 계획에 없던 행동을 하시는 건지. 공작님, 이거 위장약혼이라고요. 저희 파혼하는거 아니었어요? 저한테 왜 이러세요? 표정관리의 달인 에일린과 무표정 서브남주의 T스러운 좌충우돌 연애 서사 [ 평일 연재 ]

백 년 만에 출현한 하이 아니마 이레. 목표는 단 하나. 제국 최강의 기사이자 북부의 지배자, 레온하르트 공작과 결혼하는 것. 치밀하게 접근하고, 은근하게 유혹하고, 때로는 대놓고 들이대도 공작은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으려 버티는 남자와 기어이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 백 년 만의 하이 아니마이자 천부적인 공략가 이레의 집요한 연애 작전이 시작된다.

어느 날 갑자기 공포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 걸핏하면 픽픽 쓰러지는 병약한 주인공으로. 세상에서 제일 겁 많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죽는 몸에 빙의라니. 이건 사실상 쫄보 학대 아닌가? 「 게임 클리어에 성공하면 원래 계시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 돌아가는 방법은 단 하나. 마을에서 제일 다정한 사제 '에녹'을 죽이는 것. 왜냐하면 그는 사실…. “아하, 역시 제가 악마라는 걸 알고 계셨군요.” 악마이자, 이 공포게임의 흑막이니까. “모든 악마가 인간을 절망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 “저는 좋아해요. 보고 싶어요, 당신의 절망을.” 아, 저 미친놈을 무슨 수로 죽이지? #서양풍 #빙의물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공포/괴담 #게임빙의 #인외존재 #운명적사랑 #애증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집착남 #냉정남 #뇌섹녀 #철벽녀 #걸크러시 #털털녀 #엉뚱녀 Email - suga2364@gmail.com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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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은 세상을 지킨 후에

두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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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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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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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너를, 나를 지키고 싶었어. 그러다 보니 세상도 지키게 된 거지. ** 가문을 지켜내는 것 외에 다른 목표라고는 없어 보이는 레니베르 대공녀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다. 바로, 3년 전 마지막 편지를 보낸 후 실종된 약혼자, 유트반을 되찾는 것. 마침내 그를 다시 만났을 때, 재회는 레니베르가 상상한 모습과는 너무도 달랐다. “죄송하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유트반은 실종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 그 자신이 누구인지조차도. 지금껏 레니베르를 버티게 했던 그의 존재는 오직 그녀만의 것으로 남았다. “미안하지만, 기억을 못 한다고 약혼이 없던 일이 되진 않아.” “…….” “내가 당신을 기억하니까.” 그럼에도 유트반을 놓을 수 없었던 그녀는 그가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제 곁에 묶어두기 위해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파혼은, 세상을 지킨 후에만 가능한 것으로 하지.” - *화/토 연재 *표지: 상업적이용가능 소스(픽사베이) 활용하여 자체 제작 *작가 이메일: hanmogeummo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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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입맞춤

하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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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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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화

8.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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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년 차인 동갑내기 커플 서파랑과 한도민, 이미 콩깍지는 벗겨지고, 연애감정은 식은 채 어느 새 친구처럼만 지내게 되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사랑의 신'은 서파랑에게 서파랑이 남자친구 한도민에게 매일 하루에 한 번, 입맞춤을 받지 않으면 '파랑새'로 변하게 되는 말도 안 되는 저주를 무책임하게 걸어버리고 도망가 버린다(???). 인간으로 살기 위해(?) 입맞춤을 하는 서파랑과 한도민의 이상하고 유쾌한 [일상로맨스판타지] ( 이메일 : withws1@naver.com ) *표지는 '외주'이며 사용 권한은 저에게 있습니다

내가 그를 길들였다고 착각했다. 사납지만 내게만은 착하게 구는,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다정한 맹수라고. "다 나 때문이야, 아세.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날 원망해." 나를 제 품에 가둔 소년이 다정하게 속삭였다. 자신이 내 고통의 원인이자 유일한 해독제라는 사실을 더없이 기뻐하며. 소꿉친구라는 명목 아래 계속되는 통제와 집착 숨 막히는 새장을 부수고 도망친 끝에 나는 마침내 그리운 옛 가족을 만났다. 그들은 또 다른 맹수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피폐 #소유욕 #집착남주 #계략남주 #족쇄 #현대판타지 #로맨스판타지 #이능력 #애증 #유사가족 #도망여주 #능력여주 #남주후보3명 ※ 표지: AI 생성 이미지(ChatGPT)

“너 빙의자지?” 다큐멘터리를 찍다, 소설 속 조연 ‘올리비아’에 빙의했다. 그런데 오자마자 빙의를 들키는 법이 어디 있담? 원작 여주의 소꿉친구이자, 신전의 사제인 ‘수아’가 내 정체를 단번에 알아챘다. “여기서 아무것도 개입하지마. 그냥 먹고, 마시고, 놀기만 해. 그럼 28일 후 집에 돌아갈 수 있어.” 딱 28일 동안만, 원작을 비트는 일 없이 그냥 먹고, 마시고, 놀기만 하라고? 이거 완전 직장인의 황금 휴가 아닌가! 꿀같은 휴가를 꿈꾸며 버킷리스트를 세워봤다. 첫째, 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먹기 둘째, 이 세계의 주요 인물들 실제 보기... 원작에 개입하지 않고 놀려고 했지만... 까칠하지만 은근 잘 챙겨주는 수아. 그리고 올리비아를 사용인처럼 부렸던 공작의 보좌관과 자꾸만 사건에 휘말리는데... 곧 있으면 난 집에 가는데 원작 속 남주 후보들은 왜 점점 잘해주는거야? ** “버킷리스트 대부분 다 이뤘고... 전 이만 집에 갑니다.” “이봐, 아직 만나야 할 사람이 한명 더 있는데?” 네? 원작 속 주요 인물들은 다 만나봤는데요? 그게 누군데요? 한 괴상한 노인의 기묘한 예언에 나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28일 후, 나 집에는 무사히 갈 수 있겠지? (표지는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어머니는 애들린이 하녀의 딸이라며 좁은 창고에 가두고 학대했지만, 애들린은 그 속에서도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버리지 못했다. 열여덟 살이 되던 어느 날, 애들린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마침내 창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창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하녀의 딸인 가브리엘과 그녀의 오빠 테오도르였다. 자작은 본인의 핏줄이 아닌 테오도르에게 ‘릴리세르나’라는 가문의 이름을 물려주기 위해 애들린과 테오도르를 결혼시킨다. 그런 와중, 어머니는 애들린의 목을 죄어오며, 가브리엘을 직접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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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시녀가 되어

라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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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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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

3.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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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훈련 과정을 마치고 나면 식을 올리자던 남편이 황궁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장례를 치르는 대로 입궁하라는 황태자의 서신과 함께. 그리고 궁 안에서 만난 황태자, 체드뮐은. “내 시녀가 되어줘.” “테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지 않아?” 기억을 잃어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녀직을 제안했다. 남편의 사인을 알아봐 주겠다는 약속을 미끼로. 헤나는 그렇게 평민 신분 최초로 황족의 시녀가 되었다. ······그런데. “쯧, 제 남편 죽인 놈 하나 못 알아봐서 그놈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는 꼴이라니.” 누구는 황태자가 남편을 죽였다고 말했고. “당신 남편의 영혼이 전하의 몸 안에 들어있다고요.” 누구는 남편이 황태자 몸에 빙의해 있다고 말했다. 과연 헤나는 그 가운데 진실을 찾아, 행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찾는 건 내가 할 테니.” *수시퇴고, 오후 2시 자유연재 ewon_21@naver.com

17대 포그백작 '아서 페인 그레이'는 하루아침에 케이크가 됐다. 백작 부부의 외동딸인 주인공 포그 백작영애 '칼리나'는 아버지를 돌려놓기 위해... 이웃나라의 유능한 치료사를 납치(?)하는데 "제가요? 여기서요? 갑자기요? 케이크를 돌려놓으라고?" 못하면 5개월안에 그를 죽인다고 협박하는 미친 백작영애와 그에 휘둘리는 안경 남주의 이야기 (진지한 이야기에 한스푼의 개그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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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미 마이 가이드

백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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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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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화

3.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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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치일 뻔한 여학생을 구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오빠를 만났다. 이 재수 없고 이상한 남자가 아무래도 내 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 *** 남자가 내 손을 확 낚아챘다. 손끝이 잡혔다 빠지는 그 사이,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안개가 확 걷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인정할 거야?" 아주 잠깐뿐이지만 두근거리던 두통도 사라졌다. "뭐야, 어떻게···, 방금 그거 어떻게 한 거예요?" 나는 열기가 남은 손을 홀린 듯 바라봤다. *** “이게 가이딩이라고요? 이렇게 몸이 편해지는 걸 가이딩이라고 하는 거예요? 에스퍼는 뭔데요? 가이드랑 에스퍼는 다른 거예요? 내가 에스퍼예요?”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질문의 뿌리는 하나였다. “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그러자 남자는 시원한 파도처럼 답했다. “너 같은 애들이 세고 넘치는데 무슨.” 까칠한 가이드 남자 X 상처 많은 에스퍼 여자 #가이드버스 #현대판타지 #던전물 #여주판 #까칠남 #예민남 #사연남 #가이드남 #상처녀 #다정녀 #능력녀 #에스퍼녀 #구원물 #성장물 *기존의 가이드버스 세계관에 일부 창작 설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동성/양성애 서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연재 문의:37glaso37@naver.com 표지: 본인

27

악마와 XX을 위한 파반느

권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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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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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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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두가 입을모아 마녀라고 부르던 여자의 말로란 이런 것이다. 나는 오늘, 스스로 삶을 끝내기로 한다. 영혼이 기능하지 못하는, 모든 게 닳아버린 삶. 산 채로 불에 타 죽는, 단두대에 목을 밀어 넣는, 말발굽에 짓밟히는 인생. 먹히기를 기다리는 접시 위의 인생이 너무 지겨워. 검을 쥐고, 날을 심장에 가져다 대었다.

가문을 말아먹기로 했다. 사랑해서. 삼 권에서 멸문할 악역 가문의 막내딸로 빙의했다. 망한 집은 감찰할 게 없다. 다 같이 시골 가서 무나 심으면 된다. 그래서 황실 진상 자수에 몰래 흠을 냈는데. "흠을 감추지 않는 집안이 곧 흠이 없는 집안이다." 폐하께서 웃으셨고, 주문이 쏟아졌고, 실값이 두 배로 뛰었다. 게다가 삼 권에나 나올 감찰 대공이 벌써 대문 앞에 서 있다. "일부러 낸 흠이군. …마음에 든다."

29

절대귀환의 공녀

후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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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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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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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낯선 세계의 공녀 이졸데로 눈을 뜬 하은길. 돌아갈 길을 찾으려는 그녀는 황실의 혼담과 멸문한 가문의 비밀, 제국을 뒤흔드는 사상에 휘말린다. 이 세계의 누구도 사랑하지 않으려 했던 그녀의 선택은 오래된 질서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다.

30

조선의 첫 뱀파이어.

E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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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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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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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혼조차 할 수 없었던 조선의 특수요원(체탐인) 김도진. 이국에서 뱀파이어가 되어 돌아온 조선의 첫 뱀파이어. 그의 정인 이나현. 죽음 대신 영원한 불멸을 함께 나누기로 맹세한다. 두 남녀의 애절하고 매혹적인 로맨스 판타지. 표지 AI

사랑을 모르는 여자와 사랑 밖에 모르는 남자의 이야기

아버지가 반역죄로 처형당한 뒤, 찬란했던 무터 백작가는 완벽하게 몰락했다. 남은 것은 곰팡내 나는 텅 빈 성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세 남매, 그리고 기 센 늙은 하녀 마리뿐. 당장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철없는 오라비 라마르는 기상천외한 타개책을 내놓는다. "라일리, 돈 많은 인간과 결혼해서 우리 가문을 살리렴!"

너무나 소중해 가족같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나의 실수로 인해 망가진 뒤, 세상에 멸망을 불러일으켰다. 내가 있는 학교만 빼고. 왜 그랬을까. 밝혀진 것 하나 없지만, 이번 생에 나는 너를 꼭 되돌려 놓을 것이다. 내가 아니어도 좋으니 뭐라도 붙들고 사랑하게 해야지. 네가 이 세상을 차마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 선한 여주, 희생여주, 생긴 건 순딩 강아지인데 행동은 저격수인 여주 (남주 1) 상처남주, 멀어진 소꿉친구, 혐관 애증, 약 능글남주, 늑대상 (남주 2) 다정남주 (다정쎄), 음기남주, 통제광 남주, 집착남주, 상처남주, 학생회장 SF풍 창작 판타지 세계관 / 학원물 / 회귀물 / 멸망 막기물 / 약 추리물 *미계약작입니다. *5화까지 일일 연재 후, 이틀에 한 번씩 연재. *표지: 직접 제작

유리타는 본계에서 추방 당한다. 추방 당해 넘어온 인간계는 그녀가 살아 생전 들은 내용과는 너무 다른 곳이었다. 그곳에서 우연히 인간계의 황제와 마주쳐 동행하게 된다. 그는 그녀를 살뜰히 보살펴 주었다. 자신이 더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그 덕에 그녀는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낯선 땅, 낯선 인간들 사이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그녀는 그녀에게 두 번째 삶을 준 그를 위해서 목숨을 기꺼이 내놓으리라, 마음 먹었다. "폐하!" 그리고 그날, 그녀는 망설임 없이 그를 살리고 시한부가 되는 길을 택했다. 설마 그가 그녀를, 그리고 그녀가 그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것도 모르고. *AI를 사용해 만든 표지입니다.

35

혼자인 줄 알았던 우리에게 찾아온 아주 특별하고 따뜻한 기적." 2년째 무대에 서지 못한 27살 백수 연극인 지연. 꿈도, 현실도 마음대로 되지 않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낡은 장난감 가게를 넘겨받아 '별이네 다방'이라는 작은 카페를 준비하게 된다. 먼지 가득한 옛 가게 구석, 오랫동안 혼자 버려져 있던 낡은 구체관절 인형 하나를 안아 들고 정성스레 닦아준 그날 밤. "고마워 지연아··· 어서 와. 이제 함께 잘 지내자." 거미줄 속에 갇혀 있던 인형 '별이'가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는 신비한 인형 '별이'와 다시 무대로 나아갈 용기를 얻어가는 지연이,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만들어가는 포근한 힐링 판타지.

"우릴 만든 게 너라면서?" 17살 당시, 로망과 판타지, 약간의 중2병을 첨가해서 쓴, 제목 없는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마족이 뜻밖의 말을 꺼냈다. "네가 끝을 맺지 못해서 내 세계가 회귀하고 있어." 그저 빙의물이었던 소설이, 내가 완결을 내지 못해서 회귀물로 바뀌어버렸단다. "네가 쓴 대로 세계가 흘러간다면 그 힘이 본인에게도 있겠지?" 그의 입가에 장난기 어린 미소가 걸렸다. "이번엔 네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봐." 회귀를 멈추는 방법을 찾던 소설 속 인물들은, 기어이 작가를 잡아다가 소설 속 여자 주인공에 빙의시켜 버리고 말았다. 이게 다 완결 못 낸 내 탓이지... [금/토 10시 연재] 표지출처-Gemini

37

북부대공의 흰 여우

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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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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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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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간들은, 끝까지 살고 싶어 하니까." 죽음을 바라던 여우는, 죽어가는 남자를 살렸다. 너무 오래 살아 모든 감각이 무뎌진 백색의 여우 이샤리나. 화형대에 스스로 걸어 들어갈 만큼 끝을 바랐던 그녀 앞에,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한 북부대공 아드리안이 나타난다. 강해야만 버려지지 않는다 믿었던 남자와, 살아야 할 이유를 잃은 여신. 서로의 상처를 비추는 두 사람의 피난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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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사

초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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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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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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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라가 무너지고, 적국의 노예가 되었다. 적국의 늙은이들은 치유력을 가진 엘의 여자들을 가지지 못해 안달이다. 란데부르크 영주 성으로 끌려가던 중, 언니들의 도움으로 도망친 베레사. 운명의 장난처럼 로렌의 병사를 피해 선택한 마차는 영주 성으로 향한다. 거기서 만난 병약한 척 비뚫어진 첫째 도련님과 소유욕과 집착으로 점점 망가져가는 둘째 도련님 사이에서 도망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획은 엉망이 되어가고 점점 저를 옭죄어 오는 도련님들 때문에 숨조차 쉬기 어렵다. "저는 그저, 세탁방 하녀일 뿐이에요. 그러니 약속 지켜주세요." "그저, 세탁방 하녀가 아니라면.... 내 것으로 묶어 둘 수 있는 건가?" 누군가는 장난으로, 누군가는 견제하기 위해 시작된 관계는 지독한 감정의 늪으로 빠져든다. 작가 메일 : uiop0070@naver.com 표지 AI(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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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그 숲에 데려가 줘

황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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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2.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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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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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발치에 엎드려도 좋으니 평생을 네 곁에 있고 싶어" 북부 전나무 숲의 마지막 생존자 루시안. 모든 것을 잃은 소년에게 처음 손을 내민 소녀. 그리고 위험한 소녀의 땅. 오랜 시간 후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침내 같은 계절에 닿을 수 있을까. *표지 및 삽입 그림: AI

장르가 피폐물이었어도 엔딩이 해피면 그 뒤는 계속 해피할 줄 알았다. 모두가 아는 Happily Ever After 뭐 그런 거. 빙의한 것을 알아챘을 땐 놀고 먹는 인생을 생각하며 꿀이나 빨 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네가 날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라며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남편 일라드와 "나한테로 와요. 벗어나게 해줄게요. 난 그 사람과 달라요." 자꾸만 유혹하는 셀시온. "내가 도와줄 테니까 날 이용해요! 난 어차피 결혼할 마음 같은 거 없어요!" 얘는 어쩌자고 나한테 이런 말을...? 도통 모르겠다. 난 그냥 평범하고 조용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 ---------------------------------------------------------------------------------------------------------------- 미계약작 문의 chanandyang@hanmail.net

여자를 조사하라는 황제의 명령을 받고 저택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 저택에서 나온 여자는 5년이라는 연애 도중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한 전 연인이었다. 남편이 죽고 그가 찾아왔다. 그는 나를 조사하고 감시하기 위해 찾아온 황제의 개였으며 동시에 나의 전 연인이었다. *** “왜 나를 떠났어요? 왜 나를 갑자기 사랑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는 수도 없이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던 질문을 던졌다. 손가락이 굽혀져 그의 손을 살짝 맞잡았다가 떨어졌다. “내가 뭘 잘못했나요? 그 전날에 내가 잘못한 게 있었는지 몇 번을 생각했는데 모르겠어요.” “…….” “메리체…….” “…….” “누나.” 메리체의 몸이 움찔거렸다. 입술이 달싹거렸다. 미간 사이에 살짝 주름이 잡혔다가 사라졌다. 그녀는 침을 한 번 삼켰다. “그냥 더는 사랑하지 않았을 뿐이야. 체른.”

"저는 스스로 죽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그런 자리에 저를 앉혀놨으니까요..." 선왕의 살인자로 오해한 기사를 벌하는 대신 가장 화려한 자리에 세워 스스로 죽을 수도 없이 매일 죄를 곱씹게 만든 여왕. 진실이 밝혀졌을 땐, 그가 이미 그녀의 손에 죽여달라 애원할 만큼 무너진 뒤였다. 표지: GPT AI

삼촌과 함께 스카라 제국 북부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소녀, 예네카. 어느 날 꿈 속에 다신 만나고 싶지 않던 '그'가 나타나 부드럽고 매혹적으로 그녀에게 속살거린다. "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저 내 곁에만 있으면 된다고." ...오랜만에 보았어도 그는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다. 석류를 박아 넣은 듯 말도 안 되게 붉은 눈도. 새까만 암흑을 품고 치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검은 머리카락도. 내 마음을 아무렇지 않게 후벼 파는 서늘한 말주변까지도. 이토록 처절하게 발버둥 쳤음에도 나는 결국 이 남자를… 이스타드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그렇게 포기하는 것만이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길인 듯,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할 때. 청량한 푸른 바다를 품은 눈동자를 지닌 남자, 라이반 발테그란트가 나타난다. 잘생긴 얼굴이 무색할 만큼 능글맞고 불쾌한 사람. 그러나 아무리 밀어내도 지치지 않고 다가오는 그가 점점 눈에 밟히는 이유는 뭘까. 이 남자는, 대체 어떠한 신비한 힘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토록 따뜻하게 감싸오는 걸까. …다시 욕심 내 볼래. 이번에야 말로 이스타드 너에게서 내 삶을. 나 자신을 지켜낼 수 있도록. 그렇게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도록. #로맨스판타지#소유물#집착물#여기사#햇살남주#상처녀#운명적사랑#성장물 #능력남주#대형견남주#헌신남#흑막#인외존재 표지는 [샤를 7세 대관식에 참석한 잔 다르크] 입니다.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54년 작

잘 나가던 후작 영애에서 적국의 노예로 굴러 떨어진 시렌.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살 구멍은 있다는 걸까? 노예 생활 중 친해진 아이의 보호자가 최강의 암살자라 불리는 남자, 레일이었다. 그들은 결국 함께 제국을 탈출하기로 했지만, 끝내 남은 건 두사람 뿐. “같이 가요. 제발!” “먼저 가. 최악의 경우, 그걸 삼키고 아이를 지켜줘.” 피튀기는 사투 끝에 국경을 넘은 레일이 마주하게 된 일행은 복권한 시렌 밀라노 후작 영애 뿐이었다. “전혀 괜찮지 않지만… 절대로 당신 잘못이 아니야.” 난 결국 당신의 양녀를 지키지 못했는데. 왜 아직도 내게 호의를 보내는거야? [여주판타지/피폐/가족물/성장물/상처녀/다정녀/상처남/능력남] ※표지는 카라멜라이징 님이 그려주셨습니다~ 문의 : nojin0503@gmail.com

"신랑을 대신할 대리인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익숙한 초콜릿 향. 찬란한 금발. 그리고 심장을 멎게 만든 푸른 눈동자. 결혼 상대는 동생인데, 왜 전 약혼자가 내 앞에 서 있는 걸까? 가장 잔인한 결혼식은, 가장 위험한 재회로 시작됐다. ---------------------------------------------- pumpkin295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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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를 찾아서

지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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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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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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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범한 간호사였던 나는 어느 날, 로맨스 판타지 세계에 떨어졌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모두가 괴물이라 부르는 북부의 대공. 그런데… 왜 나는 그가 무섭지 않을까?

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수의사 박장미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아홉 살 소녀 도로테아 보몽으로 눈을 뜬다. 문제는 그녀가 공작의 사생아이자, 훗날 원작의 여주인공을 독살하려다 처형되는 단역 악녀라는 것. 원작이 시작되기까지는 아직 몇 년이 남아 있다. 도로테아는 자신을 외면한 친부에게 미련을 버리고, 복수도 인정도 바라지 않은 채 사랑하는 조부모 곁에서 동물을 돌보고 식물을 연구하며 조용히 살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전생의 지식으로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새로운 약과 화장품, 여러 발명품을 만들어 내면서 그녀의 계획은 완전히 달라진다. 아스테리온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종족의 친구들을 만나고, 작은 아이디어는 거대한 사업으로 발전한다. 어느새 도로테아는 여러 사건의 중심에 서며 제국의 수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다. 특히 이성의 관심도 끊이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했던 원작 소설의 남성 인물들은 물론, 새롭게 만나게 된 이들까지 그녀에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도로테아는 악녀도, 원작의 여주인공도 되고 싶지 않다. 가족과 친구들, 사랑하는 동물들 곁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 가고 싶을 뿐이다. 이것이 바로 도로테아 보몽의 새로운 삶이다. (본 작품의 표지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서로 죽여야하는 숙적을 가진 용사와 마왕 만약 이 두 존재가 각성 전과 악의도 살의도 없는 호의적인 존재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아직 용사되기 전 기사와 인간에게 호감을 가진 역대 특이한 마왕이 만나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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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달라고 하셔서요

목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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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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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형 뱀파이어가 자꾸 나한테 집착한다. 죽여달라고. ―"네가 날 죽여줄 사람이구나." 자기가 뱀파이어라는 잘생긴 남자가 자꾸 나한테 죽여달란다. 골 때리게도, 이 남자 말이 사실인 것 같다. 이 세상에서 그를 끝낼 수 있는 사람은 어쩌다보니 나 하나뿐이었다. …그가 딱 내 취향 미남만 아니었더라면, 참 쉽게 끝났을 텐데. 여주 : 26살, 운 더럽게 없는 손해사정사 백소원 남주 : 나이 불명, 과하게 잘생겼지만 고독한 뱀파이어 최도 표지 : AI 제작(저작권없음) kykey00@naver.com

“죽을 때까지 내 곁에 어디 있어 봐. 죽고 싶어 안달 난 황태자 님. 네가 죽으려 한다면……. 그 전에 내가 널 죽여버릴 거야.” ***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꿈을 꾸고 깨어난 새벽. 암살자가 찾아왔다. 꿈속에 나온 그대로의 모습으로. “당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게, 클라인.” “내게서 사랑받지 마.” 누구인지 알기도 전에 암살자는 사라지고, 다음 날. “벨카스트의 왕녀, 아델라입니다.” 암살자가 내 아내가 되었다. *** “클라인.” 그녀가 그의 이름을 다시 부르며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주었다. “당신이 모른다면 내가 할 수 있어.” 그녀의 따뜻한 이마가 이마에 닿는 게 느껴졌다. 그는 마른침을 삼켰다. 그의 손이 그녀의 어깨를 붙들었다. 이어서 코끝이 닿았다. 숨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마.” 아델라가 그의 어깨를 붙잡아 일으켰다. “말하지 않아도 돼. 말하지 않아도 알아.” - '서로를 사랑해서 결혼하는 황태자와 황태자비는 없어.' 황태자 클라인이자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인 '나'의 목표는 오직 죽음뿐. 그런데, 자꾸 방해하는 사람이 생겼다.

벼랑 끝에 선 사기꾼 무녀의 이중생활!! 서라벌 뒷골목, 영험하기로 소문난 비밀 점집 화월당. 취미는 가짜 점사, 특기는 복채 갈취. 꿈은 이 지긋지긋한 서라벌을 뜨는 것! 어쩌다가 구한 남자가 하필 적국의 왕자? 설화는 몰랐다. 그 한 번의 거짓 선행이 신라와 백제의 운명, 그리고 자신의 삶까지 바꿔 놓을 줄은. 표지 : AI생성 rochana211120@gmail.com

내가 공주? 25살의 청년이 사망후 크렌트왕국에 막내공주으로 환생해 벌려지는 이야기

먼 태고의 시대, 우리의 이름모를 세상에는 세상을 구한 이름 없는 열 두명의 영웅이 있었다. 그들은 도탄에 빠진 우리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불살라 세상을 구원했고 그렇게 그들은 우리의 역사에 길이남을 영원히 이름 모를 무명의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여기 한 명의 소녀가 있다. 세상을 구할 유일의 수호자라는 칙명을 가지고서 아직 한 치 앞도 모를 지옥의 겁화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숭고한 이방인, 천시온. 그녀는 제 이름의 뜻에 따라 세상을 구원할 유일의 존재로서 하늘에 선택받았다. 소녀의 세상을 구하겠다는 생각은, 단순히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욕망 따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지니. 그는 그저 자신이 이 세상에 발을 붙이고자 하는 욕망 하나를 가지고서 이 세상에 나게 된 것이니, 세상을 구하고자 마음먹은 이 어린 소녀의 마음에는 아무런 거짓됨이 없으라. *** 어느날, 세상 밖의 세계에 버림받아 저 멀고 먼 세상 안으로 이끌려든 아이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빛은 일종의 구원과도 같았다. 가장 처음으로 자신에게 다가와준 시작의 빛. 그것을 잡기 위해서 소녀는 못할 것이 없었다. 설령 그것이 이 세상을 등지게 하는 것이 될 지어도. 세상에 내려져 하늘이 주신 날개를 하사받아 영원으로서 남아 마땅할 시간을 살아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아아, 신이시여. 이것이 정녕 제게 내려진 하늘의 주벌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녀에게 삶이란 그저 버텨내는 것. 그녀에게 살아감의 의미란 시린 겨울 물살 끝에 가만히 서 죽음을 묵도하는 것과 하등 다를바 없는 것. 수많은 생의 이끌림이 있었기에, 그녀는 성장했다. 수많은 생의 어긋남이 있었기에, 그녀는 주저했다. 그리고, 수많은 생의 발버둥이 있었기에. '나'는 끝끝내 우리의 모든 생의 끝에 도달할 수 있었다. [우리의 오랜 세상의 끝에 발붙이고 살아갈 살아 죽은 산 인간에게 주어진 진정한 책무를 알 수 있을때, 너는 진정 우리안에 난 사람으로서 존재할 수 있을테니.] [부디, 너 그 현란한 이끌림에 현혹되지 말거라.] 우리의 오랜 생의 끝에 남겨질 것은 무엇인가. 그로서, 우리가 잃어야만 할 것은 무엇인가. 그뜻은, 모두 내 손아래 있으니. 그대여, 부디 가는 발걸음을 주저하지 말아라. *** #여주 판타지 #노맨스에 가까운 판>로 #가상근미래 #여주판 #성장물 #판타지 99.9% 농도의 로맨스 판타지 *** 작가 이메일 : lovegm0501@naver.com *자유 연재* 표지 : 요피 cm

노체의 작은 도시, 밀랑. 그곳 제1경찰서에는 유일한 여자 직원이 있었으니.... 뛰어난 관찰력과 직감으로 마일로 코든 경감의 조수가 된 '레이첼 도즈'가 바로 그 직원이다. 비록 남자 동료들의 텃세에 날개를 펼칠 기회는 없지만, 그렇다고 기죽지도 않는 여자. 그런 레이첼에게 위기가 닥쳤다. 그녀의 보호자이자 상관이었던 코든 경감이 사직하고 만 것. 수도에서 새 경관이 온다는데, 그녀를 순순히 조수로 받아들일까?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그녀가 닫아놓은 비밀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으니까. 표지 : by 엘린로

 아주 먼 옛날, 세계가 아직 하나였을 무렵, 태초의 신은 하늘과 땅을 만들고 최초의 두 종족을 만들어냈다.  신의 살과 피로 빚어진 두 종족은 안타깝게도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지 못 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늘의 위, 그리고 땅의 아래에 각자의 삶의 터전을 일구어냈다.  이것이 천계와 마계의 시작이었다. - "마왕님을 찾기는 찾았어. 그⋯ 조금, 아주 약간 문제가 있어 보였지만⋯." "문제라 하면?" "마왕님이 기억에 문제가 있어 보여." "그 말 뜻은⋯." "아무래도 스스로가 마족이란 걸 모르는 것 같아." 19년 간 꿈을 꾸는 마왕의 보호를 아카데미로 향한 마족 아리스티나의 소란스러운 아카데미 이야기. - 마계에 유일하게 남은 죄악, 탐욕의 아리스티나. 그녀는 알고 있었다. 1800년 전에도, 300년 전에도, 200년 전도, 지금도. 그녀의 죄는 언제나 단 하나, 사랑이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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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가 아니었다

모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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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

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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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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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공주 아델라이드. 왕과 왕비의 명으로 별궁에 틀어박혀 지내는 신세였다. 10년 만에 중앙 궁으로 돌아온 그녀는 적장자인 이복형제들이 사실은 왕의 친자식이 아님을 깨닫는다. 하지만 왕비의 압박으로 혼인식을 치르게 되고, 곧장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어째선지 아델의 생은 끝없이 반복하는데. 지치고 두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였다. ‘전 왕녀님이 이대로 끝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당신께서 일생의 마지막 날만이라도 평안하길 바라니까요.’ 그녀를 위해 매번 희생을 자처하는 알버트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델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후회 없는 끝을 위해, 그녀를 지키고 아껴준 사람들을 위해, 알버트의 진심을 듣기 위해 이제 당당히 맞서 싸워 살아 남겠다고. 표지 출처 - 피키캐스트 modoli176@gmail.com

반역자의 아들은 왕녀를 웃기지 못하면 죽는다. 아버지가 처형된 날, 몰락 귀족 라시안은 왕녀 엘레노아의 기묘한 사면으로 살아남았다. 대가는 단 하나. 목에 방울을 달고 그녀를 웃게 만들 것. 굴욕을 농담으로, 족쇄를 무대로 바꾸는 광대와 웃음조차 권력으로 다루는 왕녀. 서로의 생존을 쥔 두 사람의 위태로운 궁정 로맨스. 표지 이미지·타이포그래피: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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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상면

탐정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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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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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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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의 여인 유우나. 남들보다 감각이 뛰어난게 그녀의 유일한 장점. 그녀는 자신의 호의무사 마사키와 함께 가문의 비밀을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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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악녀

익명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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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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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훼손 120건, 살인 미수 555건, 협박 및 위협 279건 그 외 기타 등등. 제국의 골칫덩이라고 불리었던 희대의 악녀, 유스토피아. 단두대 위에 선 순간이었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내 자리, 내 명성, 그리고 내 약혼자까지. 당연히 내 것이어야 할 것들을 되찾기 위해 과거로 보내달라고 빌었는데. 『누적된 죄업 수치가 많아 승인이 거부되었습니다.』 시스템은 나를 과거로 보내기는커녕, “꾸익?” 돼지로 만들어 버렸다. 그것도 하필이면 제 약혼자의 옆자리를 꿰찬 세이엔이 낳은 딸의 애완돼지로! *** 『대가 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포인트를 모아 소원을 ‘구매’하십시오.』 『퀘스트를 수행하고, 선행을 쌓으면 소원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스템이 요구하는 대로 장단에 맞춰주었을 뿐인데. 날 배신한 친구가 후회한다며 절절하게 매달리고, 철천지원수라 여겼던 마탑주는 내게 사랑을 고백하며 미친 듯이 집착한다. 급기야 날 버린 약혼자가 다시 나를 찾고, 그의 딸 루시안느는 나를 따르며 제국의 악동으로 흑화한다. 그러나, 모두가 간과하고 있었다. “유스토피아님이 어떤 분이시냐고요?” 그녀의 악명에는 단 한 치의 과장도 없었다는 것을. “그분을 이해하려고 들지 마세요. 이해하려는 순간, 당신은 이미 그분에게 잡아먹힌 뒤일 테니까요!” #악녀#흑막녀#남미새여주(전남편에_미친_여주)#계략여주#모럴리스여주#이지만_시스템이_가만안둠#여주중심#로맨스_적어요#약피폐#망사(망한_사랑)#집착#혐관#회빙환#사이다#후회남#계략남#직진남#조신남#능글남 작품 문의: 90128nmn@gmail.com 미계약작

오두막의 관리인, 체라. 그녀는 자신이 모시는 아가씨이자 제자인, 이히린을 지키기 위해 모진 말을 남기고 그녀의 곁을 떠나간다. 하지만 2년 후, 이히린은 괴한의 습격으로 사망하게 된다. 죽음 직전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체라의 손을 단단히 붙잡으며, 이히린은 간절한 목소리로 부탁했다. “이제 내 옆에 있어.” 이히린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체라는 시간을 돌리기로 마음먹는다. 가까스로 얻어낸 두 번째 기회. 이번 생에는 아가씨를 살리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감정은 한순간이지만 권력은 영원한 나의 친구이다.’ 그 말은 미이나 랑드리 공녀의 지론이었다. 황태자 렉스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어떻게든 가지고 싶은 남자, 하지만 그를 가지려면 공작위를 포기하고 황태자비로 들어가야 하는데…. 황태자비가 되면 그를 다른 여자와 나눠 가져야 한다고? 그런 건 용납 못 해. 렉스를 온전히 가지기 위해선 그를 황태자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을 보고 웃는 순진한 남자. 과연 순진한 쪽은 누굴까? “이혼만은 안돼. 가려거든 차라리 날 죽이고 가.” 이 남자가 정말 내가 알던 그 렉스가 맞나? ------ 미이나 랑드리 – 여주 랑드리 공작가의 외동딸. 대외적으로 권력에 눈먼 황실의 개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사랑 외엔 아무것도 관심이 없다. 렉스에게 첫눈에 반해 일편단심으로 그만 사랑하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상대방의 감정 따윈 아랑곳하지 않는다. 렉스를 얻기 위해 렉스를 진창으로 끌어내리는 건 기본, 차라리 그를 씹어 먹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다. 렉스 필릭스 – 남주 초반엔 미이나의 사랑에 갇힌 불쌍한 희생양으로 보이나…. 사실 미이나 못지않게 사랑에 미쳐있다. 미이나를 얻기 위해 자신을 친아들처럼 키워준 새어머니를 욕 먹이는 패륜아 짓은 물론, 자유롭게 사는 게 꿈인 이복동생에게 황태자 자리까지 떠넘긴다. 미이나의 곁에만 있으면 뭐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자신과 결혼한 후 달라진 미이나를 보고 죄책감을 느낀다. 클로어 필릭스 – 서브남주 렉스의 동생. 미이나보다 4살 어리며 렉스보단 무려 10살이나 어리다. 늦게 태어난 탓에 황태자는 생각도 해본 적 없고 자신의 꿈인 서기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왔으나, 얼결에 황태자가 되었다. 황제는 원래 클로어를 미이나에게 장가보낼 예정이었으며, 클로어 역시 미이나가 첫사랑이다. #계략녀 #악녀 #능력녀 / #소심남 #다정남_인줄_알았으나_까보니_집착남 #계략남. #황태자남주 / #순수남 #울보남 #황자남주 / #회빙환X #로맨스판타지 #착각 #오해 메일 mick_jagger@naver.com 트위터 @sarang_ohgick

사람의 죽음은 하늘이 정한 운명이었다.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순리이자, 심지어 저승사자조차 바꿀 수 없던 것이 바로 죽음이었다. 물론 윤서아(尹曙娥)라는 한 여인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말이다. “난 신이고 뭐고 그런 거 믿지 않소. 그저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울 뿐이요.” 그녀가 지나다닐 때마다 천 년간 어긋난 적 없던 운명이 무너지게 된다. 이에 유이성(柳以性)은 그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졸졸 따라다니게 되는데. “제발 그만 좀 따라다니시오!” 표지: Ai 사용 / 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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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일하다온구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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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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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2.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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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미아 바일레트. 코발트 색상의 베레모, 원피스, 백금색 단발을 하고 있던 여자. . . 향기를 부리는 마법사 니하 다노운의 연인, 스콜랴 바일레트 살인사건 공판일. 일간지 《투에크 포스트》의 기자이자, 후각과 미각이 상실된 냉철한 뱀 수인 ‘유진 라인하트 밀러’. 그는 온 언론의 천박한 플래시 세례를 홀로 버텨내고 있는 피해자의 동생, ‘벨미아 넨도시 바일레트’를 마주한다. 세상의 잔인한 가십 속에 내던져진 벨미아는 언니를 죽인 미결수를 향해 스스로 파멸적인 칼날을 겨누려 하고.... 그녀의 위태로운 금속음을 쫓던 유진은 구치소 앞 막다른 골목에서 그녀의 가느다란 손목을 부드럽고 강력하게 옥죄어 멈춰 세운다. ** "상관 말고 찍기나 해요. 당신들한텐 이만한 특종도 없잖아?" 손이 떨리고 있었다. 칼끝이 허공에서 갈 길을 잃고 비틀거린다. 특종. 천박한 단어다. "특종은 찾아내는 거죠." 말이 채 끝나기도 전이었다. 시야가 좁아졌고, 내 손은 이미 그녀의 손목을 옥죄고 있었다. 뼈마디가 만져지는 가느다란 손목. 그 안의 맥박이 내 손바닥을 타고 전해졌다. 불규칙했다. 소란할 정도로. 살며시 손을 비틀었다. 칼이 손에서 미끄러진 찰나, 나는 낮게 읊조렸다. "지금은, 만들기 직전이고." ------ ※남주 1인칭을 메인 시점으로 가져가는 로판입니다※ 본 작품은 1950년대 서구권(아메리칸 누아르) 감성을 레퍼런스로 한 가상 세계관입니다. 타자기 소리와 눅눅한 담배 연기, 안개 낀 도시의 서늘한 공기를 함께 즐겨주세요 :) 표지 디자인: 아트머그 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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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배경 #전쟁 #쌍방구원 #초반 상냥여주 #상처여주 #자낮남주 #상처남주 #군인남주 #공군남주 죽으려는 군인을 살렸다. 헬레나는 그를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난 후회 안 해요. 당신을 살렸으니까." "나의 행동을 아무 의미 없는 짓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면, 당신이야말로 여기서 약속해요." "스스로 죽지 않겠다고." *** 전쟁은 사람을 너무 쉽게 망가뜨렸다. 삶을 사랑하던 그녀는 이제 삶을 포기하려 들었다. 그제야 헬레나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를 집어삼켰다. 속이 무너져내리는 중에도 그는 미련과 애정이 뒤섞인 것을 버리지 못했다.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내 숨을 전부 태워서라도 당신만큼은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cheese_gazelle@naver.com

인어가 되기 위해 지구에 찾아왔다. 그런데, 어라? 지구에 재앙이 발생했다고? 그리고 그게 내 탓이야? 이 사실을 모르는 지구인들은 나를 구원자로 착각해버린 것 같은데. 음, 들키지만 않으면 되겠지 뭐. 문의:88oksusu@naver.com

"우리 어머니를 살려주세요. 그 대가로 당신의 아이를 낳아드릴게요." 정절을 지켜야 하는 신관이 몸을 팔았다. 그것도, 제 가문의 원수에게. 비참함만이 남은 인생. 거래를 마친 후 그리운 이가 기다리고 있는 신의 요람으로 돌아가리라. 그것이 사모하는 이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일이라도. "이 모든 일이 끝나면, 나를 시계꽃 아래에 묻어줘." . . . 그런데. 빌어먹을. 원수라는 작자가 거래를 끝내려 들지 않는다. "너희 족속들이 말하는 요람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나? 응? 내가 널 순순히 보내줄 것 같은가? 나의 것을?" "그래. 어디 죽어보아라. 그럼 내 친히 널 위해 시계꽃이란 시계꽃은 다 뽑아 멸해줄테니. 너는 네 아비를 만날 수 없을 거다. 절대."

연인에게 배신당해 끔살당한 헤리엇. "당신은 왜 날 악녀로 만들었어?" 눈을 뜨니 중소귀족 영애 마렐 타르셋이 되어있었다. 제국의 방패, 트리스턴 가문의 차기 수장 카이엔. 그는 나를 사랑했다고, 하지만 죽음 끝에서 본 건 차가운 그의 눈빛뿐. 황녀와 손을 잡고, 그를 둘러싼 가문의 저주받은 비밀까지 파헤친 마렐. 이번엔 내가 카이엔을 무너뜨리는 복수극의 주인공이 된다. "네 손으로 날 죽였으니, 이번엔 내 손으로 널 지옥에 보낼 차례야."

제국 최고의 명문가 영애가 가문을 위해 혼인해야한다. 그런데 혼처 후보가 단 셋뿐이었다. 왕이지만 돈 없는 폭군 지망생 가난한 대공인데 이미 OO 당한 남자 OO세 대마법사, oo 없는 천재 학자 …그리고 제국은 왜 이 셋을 추천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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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

꽃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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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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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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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표지: 여자 주인공의 모티프 되는 덴마크 왕녀 루이세 아우구스타(1771~1843) 초상, 1787, 옌스 유엘 作 메일: clementi954@naver.com

어느날 용사라고 소환되었지만 성검을 들지 못해 버려졌다. 하지만 악착같이 살아남았고.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다. 만약, 그 사람의 타다 만 시체와 보내지 못한 편지를 발견하게 될 줄 알았더라면. 다시 성검을 들었을 때 마왕을 쓰러트리지도, 길드 안내원의 아내라는 꿈을 꾸지도 않았을지도 모른다. 정신을 차렸을 땐 국왕을 양단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걸 포기하고 무너지는 왕성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매우 익숙하지만, 전혀 다른 세계에 또 다시 눈을 떴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곳에서 S급 랭킹 1위 헌터였다. "엘리스-으! 고작 C급 던전이라구요!" "안 돼요. S급 랭킹 1위여도 위험한 건 매한가지니까." # 작가 이메일 : tls2ekd@gmail.com # 표지(커미션) : 솜떡 작가님(포스타입) - https://posty.pe/ssnm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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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의 구석으로 몰려 더이상 달아날 곳도 없는 주제에 어떻게든 이성을 유지하려 애를 썼다. 내 눈앞에 있는 남자는 그런 내 노력은 보이지도 않는지 비웃음을 날리며 더 가까이 다가온다. ”그냥 물어. 그러려고 데리고 나온건데.” ‘다친다니까요!비..비켜요!” * * * 인간의 피를 먹지 않으려는 흡혈귀와 어떻게든 먹이려는 집착 남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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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은 자리에

허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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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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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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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을 안은 채 스러져가고 있는 블랜차드 왕국의 공주, 로레나. 그녀의 마지막 패인 틸리아의 마법사, 카를 틸리. 그는 언제까지나 그녀의 패여야만 한다. 그녀가 속절없는 사랑에 무너지고, 스스로를 배신하게 되더라도.

초능력과 게이트의 탄생 이후, 괴수와의 전쟁에서 인류가 승리한지 100년이 넘은 현재. 인류의 골치덩이는 이제 괴수가 아닌 초능력 범죄자인 '빌런'이 되었고, 그들에게서 시민을 지키는 능력자들은 '히어로'라 불렸다. 2228년 대한민국, 한 빌런 조직의 선 넘는 행위로, 관리국의 경계령이 내려와 2주간 철야를 하던 때, 도시락을 든 손님이 찾아온다. "저희 남편이 여기서 일하는데요." 이런 요정같은 여인을 아내로 둔 행운을 가진 이는 누구일지, 모두가 궁금해하던 때... "우리 그이는 의료팀장이거든요!" 웅성거리던 사람들의 대화가 순식간에 멎고, 공기 중에 숨 막히는 정적이 내려앉은 듯한 착각이 일었다. 아니, 착각이 아닐지도 몰랐다. 모든 대원들 사이에서 공포의 화신으로 인식되는 자. 성격 파탄자 지옥 심판관 의료계 백정 그런 의료팀장 강도현에게, 이렇게 여리고 예쁜 아내가 있었다고? “여보! 어떻게…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 응? 연락도 없이.” 심지어, 그가 엄청난 중증 팔불출이었다고? #커뮤반응O #로맨스판타지 #현대로판 #히어로 #빌런 #능력자물 #햇살여주 #다정녀 #순진녀 #애교녀 #순수녀 #까칠남 #순정남 #여주한정다정남 #대형견남 #에스퍼 #팔불출 #힐링물 #치유물 이메일 starflake00@naver.com

“제게 걸려있던 현상금은, 전부 이 여자에게 주십시오.” 한 왕국을 상대로 한 27년의 숨바꼭질이 끝났다. 시린 달빛을 머금은 은발을 휘날리며, 마구간지기 사무엘이 아닌 제3왕자가 선언했다. “그리고 여왕 전하, 저는 이 여자와 결혼하겠습니다.” * “너, 너 미쳤어?! 그리고 연애도 안 했는데 무슨 결혼이야!” “미아, 이미 저질러버렸잖아. 그러니까…… 네가 나를 책임져야지.” 능글맞게 웃으며 내 낚싯줄을 낚아 채는 이 남자. 굶어 죽지 않으려고 낚시를 결심했고, 낚시 가방을 들어줄 ‘짐꾼’을 하나 낚은 줄 알았는데. 내 낡은 낚싯줄 끝에 걸려온 건, 이 나라의 잃어버린 왕자님이었다?! * [띠링! ‘사무엘 스미스’의 심박수가 급증합니다!] [시청률 그래프가 역대급 핑크빛 고점을 돌파합니다!] 횟집 딸내미이자 전설의 낚시 프로그램 전문 PD, 정혜리. 눈을 뜨니 피폐 로판 소설 속 엑스트라, 망해가는 생선 가게 딸 ‘미아 던킨슨’에 빙의했다. 남은 건 빚더미와 배고프다고 우는 어린 동생 다섯 명 뿐. 살기 위해 낚싯대를 잡았고, 가방을 들어줄 ‘비주얼 끝판왕’ 짐꾼 사무엘을 강제 스카우트했다. 단순히 힘 좋고 잘생겨서 부려 먹기 좋을 줄로만 알았다. 내 뒤를 우직하게 지켜주고, 내가 낚은 고기를 묵묵히 짊어져 주는 그가 믿음직스럽기도 했고. 그런데…… “난 그냥 평생 마구간지기 일 하면서, 너랑 가끔 생선이나 구워 먹고 살려고 했는데.” 왕족의 증표를 내보이며, 그가 내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네가 늘 내 옆에서 웃었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왔어, 내 자리로.” 졸지에, 어부이자 왕자비가 되게 생겼다. #어부여주 #왕자남주 #능력녀 #걸크러시 #전문직물 #열혈바보여주 #연애뚝딱이여주 #생활력만렙 #직진녀 #오빠계서방미 #직진남 #우직남 #조신남 #집착남 #달달물 #사이다물 #성장물 #육아물(동생들) #개그물 #시스템창 #로맨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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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의 벽

달리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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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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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캐한 시가 연기 너머로 데미안 랜체스터의 눈동자가 초록빛 맹수처럼 번뜩였다. 그는 피우다 만 시가를 은제 재떨이에 거칠게 짓이겨 끄고는,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비비안을 향해 다가왔다. 흐트러진 흑발 사이로 훅 끼쳐 오는 지독한 브랜디 향. 그가 평소의 냉정함을 잃을 정도로 취했다는 증거였다. 하지만 비비안은 그의 위협적인 기세에 압도당하는 대신, 그저 눈앞에서 흔들리는 그의 손목시계를 빤히 응시했다. '열두 알. 아니, 열세 알인가? 저 정도 크기의 사파이어라면 에버포트 메인스트리트의 월세를 넉 달치는 내고도 남을 텐데.' 그 노골적인 시선을 알아챈 데미안이 이를 득 갈며 비비안의 목덜미를 움켜쥐었다. 당장이라도 저 앙다문 입술을 거칠게 집어삼키고 싶은 욕망이 들끓었지만, 그는 간신히 손아귀에 힘을 풀었다. 이윽고 데미안이 비비안의 귓가에 낮고 서늘하게 속삭였다. "착각하지마, 비비안 펨브로크. 난 절대로 널 사랑하는 게 아니야." 사랑이 아니라면, 이 갈증은 무엇인가. 데미안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외면하며 그녀를 밀쳐냈다. 계약작 표지: 미드저니 (0o0play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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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사랑을 성공시키는 방법

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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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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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게 뭐야.” 이러고 끝난다고? 이게 끝이라고? 이런 게 어딨어!!!! 분명 해피엔딩을 눈 앞에 두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지막화에서 내 최애가 죽었다. 그야말로 망사랑 엔딩이었다. 그런데 작가를 저주하며 오열을 하다가 눈을 떠보니… 내가 최애의 동생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아직 최애가 살아있는 과거에서. 빙의고 나발이고 지금 내 최애가 눈앞에 살아있는데 뭐가 중요해! “헤일리. 이제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내가 어떻게든 너의 망한 사랑을 성공시켜줄테니까……! 작가 이메일 : yeondal99@naver.com *표지 출처 : 지인 제작 (ai X, 따로 활동 X) *월, 화, 수, 목, 금 오후 9시 연재

[역하렘/여주판/여행물/스토리중심...이지만 로맨스과다/남주1명아님] 눈 떠보니 멸망 엔딩 다크판타지 세계에 빙의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했을 뿐인데 제가 세계를 구원해야한다고요? 게다가 남주들 좀 토닥토닥 해줬더니 갑자기 나한테 집착한다. “네가 눈에 안 보이면 미칠 것 같다고.” 맹수처럼 으르렁대는 집착 반마부터 시작해서, “제발 당신의 곁에만이라도 있게 해주십시오....”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것 같은 조신한 황자님, “부디 당신의 그 손길로 저를 쓰다듬어 주세요. 그때처럼.” 예쁜짓이 하고싶어 안달난 여우같은 계략남 마탑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왕세자비 자리는 비어 있다네.” 눈 마주칠 때마다 청혼하는 섬나라 왕세자까지. 멋대로 납치하더니 멋대로 집착하고, 줄줄이 사탕처럼 데리고 다니게 생겼다. 생존력 만렙, 취미는 남주들 토닥토닥, 그리고 세계 구원은 덤입니다. 아니, 전 살아서 집에 가는 게 목표라니까요? - ‘차라리 도망칠까?’ 앞에서 서로 으르렁 대는 세 남자를 보며 생각했다. 분명 세계 최강 조합이 틀림없는데.... “그 손, 놓으십시오.” “이리와, 에릴. 그만 ‘우리’집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군.” “에릴, 당신을 위해 제가 맛있는 만찬을 준비해뒀습니다.” 자기를 선택해달라는 듯 쳐다보는 눈빛들이 심상치가 않다. “어... 그냥 혼자 가면 안 될까요?” 대답해줬더니 무시하고 지들끼리 또 으르렁 댄다. 자기 멋대로 날 자꾸 납치해가던 남주들이 이젠 나만 졸졸 따라다닌다. “에릴은 ‘우리’집에 가기로 했다.” “언제 에릴이 ‘우리’집이라고 했습니까?” “당신에게 걸맞은 곳이야말로 바로 이곳이죠, 에릴.” 난 집에 가고 싶은데... 어째 내 생존에는 하등 도움이 될 것 같지가 않다. 분명 여주인공 없는 다크판타지인데 이상하다, 장르가 로판이었나? *빙의물, 역하렘, 집착남, 인외남, 조신남, 계략남, 다정남, 뭘좋아할지몰라서다준비했어, 남주후보다수, 무심여주, 능글여주, 엉뚱여주, 발랄여주, 햇살여주, 아몰라일단생존, 남주들 차차등장, 세계구원, 구원서사 *수목금토 00시 *bottom_nv@naver.com *표지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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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왕국의 경계에서

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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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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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4.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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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디아 왕국에서 혐오와 멸시의 대상인 혼혈인으로 태어난 아일라. 그녀는 드레이크 공작가의 가장 값싼 기사이자 공작의 훈련 기사로 살아가고 있다. 동료 기사들의 차별부터 차가운 공작을 밤낮으로 상대하는 일까지, 아일라의 삶은 연명하는 것이기에 늘 버겁고 메마르다. 그러던 어느날, 아일라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적국의 어린 아이를 구하려다가 동료 기사들의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 차가운 강물 속으로 가라 앉으며 정신을 잃었던 그녀는 아스트라디아의 영원한 적국이자, 아버지의 모국인 타르칸 왕국에서 눈을 뜬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로부터 아일라는 처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받고, 비로소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경험하게 된다. 그러던 중 두 왕국 간 전쟁이 발발하고, 아일라는 저를 착취하기만 했던 드레이크 공작에게서 뜻밖의 후회와 집착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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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아래의 그대

이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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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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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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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지위에서 동떨어진 삶을 살던 몰락 귀족가 자제 오브리드.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마저 여의고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오만 악명을 몰고 다니는 제국 유일의 황녀에게 청혼을 받고야 마는데?! “오브리드 베리우스.” “넷!” “그대에게 첫눈에 반했네.” “……예?” “언, 언제요?” “오늘?” “오늘……?” (투비컨티뉴드 https://tobe.aladin.co.kr/s/9403 동시 업로드) (제목, 키워드, 소개글은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업로드 예정) (mlsflove@gmail.com)

#전생/환생 #동양풍 #무협물 #여주무협 #여주판타지 #로판 #무협로판 #동료/케미 #성장물 #애잔물 #친구>연인 #상처녀 #계락녀 #순정녀 #까칠녀 #걸크러시 #대형견남 #능글남 #아미파 #광동진가 #사천당가 #제갈세가 #화산파 #액션 #복수 #모험 #구원 *주인공은 아미파에 입문합니다. *무협(9)>로맨스(1) *성장 중심의 여주 무협 죽음으로 완성된 서사를 가진 최애가 있는 무협 소설 속으로 환생했다. 이 소설에선 사천당가와 제갈세가는 원수 사이. 최애 하녹연은 사천당가와 제갈세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즉, 로미오와 줄리엣의 자식이다. 복수의 피바람이 부는 강호. 비극에 휘말린 하녹연을 구하고 싶은 아라는 사천당가의 '제갈세가 부수기'에 개입한다! “반드시 하녹연을 살려서 연채하와 반드시 결혼시키겠어. 꼭 2세를 보고 만다!” ---------- “바로 처염상정입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진흙 속에서 자라나도 항상 깨끗한 연꽃과 같은 마음…….”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다. 더러운 곳에서 싹을 틔웠다 해도 물 위로 고개를 내민 꽃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항상 청정한 연꽃. 그 성질처럼 주변의 악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고고한 마음을 유지한다. 마교와 싸울지라도 분노에 삼켜지지 않고, 마교의 피를 덮어쓸지라도 마음이 오염되지 않는다. 마침내 진흙을 디디고 만개한 연꽃은 그윽한 향기로 연못을 뒤덮는다. 그것이 아미파가 추구하는 정신. 처염상정(處染常淨)이다. 표지출처: 본인 w_gle7@naver.com 미계약작

로딘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금패 용병 ‘검은 매’, 에블린 로디아. 병약한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위험한 의뢰를 받아들이던 어느날, 북부대공 카시안 베르하르크의 호위 의뢰를 맡게 된다. 의뢰지는 여섯 해 전 멸망한 고향, 로딘의 오염지대. 피하고 싶었던 땅에 다시 발을 들인 에블린은, 이상하리만치 빠르게 번지는 오염과 변이 마수들의 습격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에블린은 카시안의 비밀을 알게 된다. 북부를 지키는 소드마스터인 그가, 그녀를 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리라는 것을. “아무래도, 밤마다 자주 보게 되겠군.” 하지만 카시안을 위해 닿은 빛은, 오히려 에블린의 몸에 감당할 수 없는 잔흔을 남긴다. 죽어가는 대공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녀의 빛이 필요하고, 무너져 가는 그녀를 붙잡기 위해서는 그의 존재가 필요하다. 그리고 서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대 정령사들이 평생을 함께할 상대와 맺었다는 ‘각인’. “에블린, 나와 계약혼을 하지.” 표지 : AI사용 (ChatGPT) so_2014@naver.com

뱀파이어 헌터로 명성을 쌓아 올린 '이춘선'. 부와 명예에 찬 노후를 위해 뱀파이어 로드 '블라드'를 그의 마지막 사냥감으로 점찍었다. ...그런데 어째서 로드가 꼬맹이 모습인 거야? 문의: jw1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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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하는 치유사

김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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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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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정령왕 니니시나의 가호를 받는 아이, 에블린 트로반. 그녀는 지금 폭탄을 품은 하늘 아래 서 있다. 이것도 정령왕의 가호 중 하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죽지 않고 16살로 돌아가는 영생을 얻게 되었다. 억울하게 죽은 쌍둥이 언니 앤드리아를 살릴 수 있는 기꺼운 기회가 손에 들어온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앤드리아가 죽은 이후의 시점으로만 회귀한다. 수십 년 동안 온 제국을 뒤집어 서적이란 서적은 모조리 읽었지만 방법을 알아낼 수 없었다. 고로, 정말 쓸데없는 능력이다. 그래서 그냥 죽기로 했다. 그러려고 온 전쟁터인데, “에블린. 넌 꼭 살아남아.”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주제에 따스히 웃는 낯이 마음에 안 들었다. 죽는 거 따위 하나도 두렵지 않은데. 에블린은 지겨웠다. 살려야 할 사람이 또 늘어나 버렸다. 이래서 오래 살고 싶지 않았다. 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사지가 찢기는 고통과 어둠이 그녀를 집어삼켰다. 눈을 떴을 때, 에블린은 그만 아이처럼 울어버릴 뻔했다. “에블린, 악몽 꿨어?” 앤드리아였다. 살아있는 그녀는 정말, 진실로 오랜만이었다. 어째서인지 또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에블린은 그것을 놓치지 않게 꽉 안아 쥐며 생각했다. 일단, 이 빌어먹을 가문부터 부숴버리자. 그러기 위해서는 정령왕 니니시나의 도움이 필요한데, "개인적으로 그 화가 그린 내 그림 별로 안 좋아해. 얼굴을 너무 길게 그림. 나 완전 달걀형 얼굴인데." 이게 웬 걸, 이게 그 자애롭고 다정한 그 정령왕이라고? "쟤 말을 진짜 싸가지 없게 한다. 그지. 그냥 죽이자, 에블린. 저건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놈이양." 지나치게 현대화 되어버린 정령왕의 신랄한 속삼임을 들으며 에블린은 맑게 웃었다. 이번 회차도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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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기사 순애담

김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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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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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토 / 오후 11시 연재) “가문의 앞에서, 일족의 앞에서, 제 목숨은 제 것이 아닙니다.” 7년 전에 죽은 오라버니에게 기사단 입영 통지서가 도착했다. 무시하면 반역죄요, 죽음을 숨긴 것을 들키면 왕실기만죄다. 백작가의 영애, 셀리나는 머리를 자르며 결단했다. 망나니같이 살다 죽은 오라버니를 대신해 기사단에 가겠노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그 누구도 의심치 않을 사내가 되겠노라고.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 남자들’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죽은 약혼자의 장례식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재회. 하지만 돌아온 그는,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었다.

“레아, 네가 이런 짓을 할 줄이야. 내가 사람을 잘못 봤구나.”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자는 여우 같은 소꿉친구를 더 믿었다. “그러니 왜 오르지도 못할 나무에 오르려고 했니? 가여운 것.” 끝내 나는 질투에 눈이 멀어 황태자의 소꿉친구를 독살하려는 추악한 악녀로 파혼당하고 집에선 가문의 위신을 위해 자살을 종용받고 그렇게 난 독살 당했다. ‘다시 태어나더라도 너 같은 놈은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야.’ 고통 속에 죽어가는 나는 이를 갈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땐 황태자의 약혼녀가 되기 직전 성인식 전날. 빌어먹을 황태자도 가문을 위해 나를 버린 가족들도 내가 먼저 버려주겠다며 돈이 될만한 것을 들고 집을 나왔다. 어차피 사생아 태생인 나를 붙잡으려는 이는 없었다. 그렇게 지방으로 내려와 좋아하는 디저트나 만들면서 살려고 했더니 “드디어 찾았네요. 레이디 카를레아.” “당신은….” 황태자의 배다른 형이자 황족의 수치인 하녀 태생의 블레이크. “맛있네요. 이 딸기 케이크 매일 먹으러 와도 되죠?” “네?” 전생에선 언제나 배다른 동생을 못 잡아 먹어 안달이던 흑막이 이젠 내가 만든 딸기 케이크에 환장한다? 그리고 “아가씨, 아가씨를 평생 모시기 위해 왔습니다.” 후작가의 기사 단장이자 첫째 언니를 짝사랑하던 디노. “카를레아 몰디아슨. 여기 있었군.” 황태자의 소꿉친구를 마음에 품은 황태자의 죽마고우이며 나를 가장 경멸했던 에드워드 소공작. 마지막으로 “레아, 널 위해서라면 황태자 자리도 포기할 수 있어. 그러니 날 선택해줘.” 날 비참하게 죽게 한 놈까지. 이놈들은 급기야 나를 두고 쟁탈전까지 벌이는데. “이 미친 놈들이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아무래도 이번 생도 편안하게 살긴 망한 것 같다. 표지_지인 제작 문의_nmb58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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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의 혀를 훔치다

묵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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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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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대에서 눈을 감았다. 다시 뜨니, 몰락이 시작되던 그 봄이었다—전생의 잿내가 혀에 박힌 채로. 맛을 모르는 폐하가 오직 내 음식만 탐하신다. 무엇을 올려도 물맛이라던 그 혀가, 내가 지은 한 술 앞에서만 멈춘다. "내일도, 저 아이의 것을 올리라." 집착인지 미각인지 모를 눈으로 나를 붙드는 그 사람. 한 입에 산지와 거짓을 가르는 혀로, 그를 살리고 이 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내 처형 뒤에 서 있던 그 잿내가, 여기서 다시 풍기기 전에. ※ 표지: 자체 제작(AI 생성 이미지).

휴가를 앞둔 퇴근길.갑자기 죽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뜨니 낮선 공간에 낮선 몸과 얼굴이?? 네?? 제가 죽었다고요? 제가 신이라고요 죽는 것도 억울한데 일을 해야한다지 그건 좀 아니잖아!!

악당의 세계 멸망을 밀고하려다 죽는 조연, 니디아 이실라드 백작 영애에 빙의했다. 하필 악당―빈첸트 세바스티안 공작에게 들켜 죽음을 맞는 순간에! “계획서에 나온 영식을 죽이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공작님의 수하를 죽이시죠. 그는 사실…….” 나는 원작을 몇 번이나 정독한 애독자이자,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오타쿠. 원작의 정보를 이용해 이중 첩자가 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빈첸트, 나의 최애… 그는 어차피 곧 죽는다.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최애가 죽는 건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세상에는 죽어야 아름다운 놈들도 있는 법이다. 내가 사랑한 건 그런 이야기니까. 모든 게 순조로웠다. 빈첸트가 멸망 계획을 그만둔 ‘척’하기 전까지는. 원작이 멈추고, 모든 게 바뀌기 시작했다. 원작의 흐름도, 빈첸트도, 심지어는 주인공들까지. 더는 주인공들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 내가 빈첸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빈첸트가 나를 믿는 지금. 내가 책임지고 그를 죽여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온갖 암살 위협에도 살아남은 ‘그’ 세바스티안 공작. 나, 최애를 죽이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 매주 화요일·목요일 6~7시 +@ 업로드됩니다! 표지 제작 작가 본인 문의: napratzz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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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축복

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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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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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비가 된 여자, 그녀를 길들이려는 황태자. "이유는 없었다." 그 말 뒤에 감춰진 진심을 그는 끝내 알지 못했다. 윤회를 거듭하며 어긋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제국을 구하느라 망가진 성자를, 나는 계약으로 사들였다. 필요한 건 그의 이름과 지위, 그리고 하이먼 대공가의 마력석 광산뿐이었다. “버리지 마십시오. 뭐든지 하겠습니다.” 구원은 자비가 아니라 투자였다. 그런데 이용하려고 산 성자가, 어느새 나만 바라보기 시작했다.

‘비극을 막고, 그를 해피엔딩으로 이끌어야 해. 너는 그래야만 해.’ 일자리를 구하던 중, 신문 기사에 큼지막하게 실린 남자의 초상을 보게 된 안나 비아첼레. 처음 보는 남자인데도 그녀의 뇌리에 자리 잡은 것은 오로지 그 말뿐이었다. 자신이 책 속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안나는 제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려 그를 만나기 위해 대공저로 달려간다. 하지만 사람을 구하지도 않는 대공저에 무작정 찾아간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냉대뿐. 간신히 임시 사용인으로 머물 기회를 얻은 안나는 그를 비극으로 이끌 사건들을 막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미래에 조금씩 손을 대기 시작한다. “안나 비아첼레. 넌 대체 무엇을 알고 있는 거지?” 그를 구하기 위해 다가갈수록 안나의 감정은 종잡을 수 없어지고, 미래는 원작의 궤도를 벗어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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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마녀 디저트

김말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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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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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을 살아온 대마녀 모나가 하필 삐쩍 마른 현대 여성의 몸에 깃들었다. 학폭에 직장 내 괴롭힘까지, 이 몸 주인은 대체 어떻게 살아온 건가. 마력도 없고 돈도 없다. 남은 거라곤 기가막히게 영험한 타로 카드 능력, 이웃 디저트 카페 사장이 만드는 달콤한 케이크, 그리고 어쩌다 수하가 된 데스메탈 밴드 피눈물(BLOODY TEAR)뿐. 독설과 케이크로 동네 부조리를 처단하는 대마녀의 현대 생존기. Cover generated by AI

“형님께서 원하는대로 하십시오.” “널 죽이고 태자 자리를 빼았는 것이어도 말이냐?” “그걸 원하신다면 그리 하십시오. 그러나 쉬이 죽어드린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살길 원하는 자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하얀 얼굴에 떠오른 미미한 미소가 거슬렸다. 우는 표정에 가까워서 더 그랬다. 현덕玄德은 더이상은 저 표정을 보고 싶지 않아졌다. 네 얼굴에 어울리는 표정은 그것이 아니다. 그러나 내가 곁에 있는 한 네 표정은 항상 그러하겠지. 현덕은 티끌 하나 없이 맑은 미소가 저 아름다운 얼굴에 떠오를 수 있도록 이연理淵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월식이 일어나는 날 궁을 떠나겠다.” 쇳소리가 섞인 미련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미 저주는 사라졌을텐데, 내 지저분한 목소리가 칼날이 되어 심장을 찌른다. 내가 없어져야 내가 원하는 표정을 지을 것이라는 게 속을 싸각싸각 짓이긴다. ———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랑하는 나의 아우여, 이제 나는 네 얼굴을 보지 못한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내 인생은 빛을 잃은 장님이나 다름 없지 않나. 네가 매일같이 어르고달래 결국은 풀어주었건만, 저주의 고통이 버릇처럼 고인 이 몸뚱이는 끊임없이 너를 갈구한다. 그래선 안된다. 그러나 그러므로 남은 인생 오롯이 이연 너 하나만을 위해 죽어가겠다. 네가 없는 곳에서. 그걸 완수하기 위해 자호란紫浩瀾, 연기처럼 사라진 나의 누이이자 나의 배필. 너를 찾아가겠다. 표지디자인_김굉

"내가 죽인 환자의 수는 14년 간 총 168명 입니다." 왕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비렌치아 하인트. 에덴은 그런 외할머니를 꼭 닮았기에 가족에게 미움 받았다. 고작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래서 다짐했다. 엄마와 아빠가 그 여자를 닮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되어주겠노라고.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일거라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어린 남자 아이를. "에덴, 오늘부터 네 동생이 될 아이란다." "반가워 누나!" 싱그러운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끝. 꼭 닮은 소녀와 소년이 남매가 된 날. 올해로 여덟살인 에덴 리브레의 짧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최악인 생일이었다. ************ [화,금 업로드( 여유 있을 시 추가 업로드 됩니다)] [표지:커미션 @en_commi] #쌍방구원서사?#해피엔딩 #판타지 비중이 높은 로판입니다. #여주판#직진녀#성장물#회빙환×#자낮남주 #조신남#다정남#당찬여주#인간찬가 문의:fpdlsqhdn424@gmail.com

고대로부터 이어져오는 예언이 가리키는 붉은 눈의 마귀. 영원불멸의 생을 살며 도탄에 빠진 세계를 멸망으로 이끌 사악한 마녀. 세상 밖에 버림받은 인간. 이 모든건 세상에 불려질 이름조차 존재하지 않는 비천한 소녀를 수식하기 위한 말이었다. 어느 날은 사람을 죽이는 마녀로, 어느 날은 세상을 멸할 마귀로, 또 다른 어느 날은 세상 밖에 버려진 인간으로 자신의 생을 구가하던 소녀는, 세상에, 사람에, 만물에 사랑받아 마땅할 존재가 아님이 분명했다.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고, 생명을 죽이고자 하는 욕구만이 발현되어 나타나는 [이름 없는 인간]으로서 불림받을 소녀는, 세상에 죽어 마땅 했을텐데, [그대는 불결한 짐승의 심장을 지녀 세상에 불릴수 있는 이름조차 가질수 없는 비천한 생을 타고 났구나.] [누군가에게 불려질 이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너무나도 가엾으니, 내 그대에게 이름을 하나 내려주마.] [이름없는 무명, 언젠가 그대가 이 이름이 지닌 참뜻을 깨닫는 날이 온다면 영원한 죽음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도 깨우쳐 알게되겠지.] 그는, 세상이 내려준 이름을 가짐으로서 어떠한 것을 잃어야만 했고, 얼마나 더 많은것을 잃어야만 할까. 과연 이 삶의 끝에 남겨질 것이 존재하긴 하는것일까? "신이시여. 당신의 어린 딸을 긍휼히 여기사 이 고난의 세상 앞에 저 하나만이 완전할 수있게 하소서." 최후의 세상 앞에 모습을 드러낼 저주받은 붉은 눈의 소녀는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할 구세주인가, 황금으로 반짝이는 짐승의 탈을 뒤집어쓴 저주받은 붉은 눈의 마귀인가. 세상 밖에 버림받은 이름없는 소녀의 핏빛 운명을 그린 이야기 <황금의 탈을 쓴 괴물 구원자> [판타지 중심에 로맨스 한 티스푼/판타지 스릴러 호러 고딕 노맨스에 가까운 로맨스/피폐물/군상극/역하렘?] * 본 작품은 픽션으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해당 작품은 비도덕적 성향의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며, 공포, 혐오, 불안, 우울감을 유발하는 폭력성 짙은 장면이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동성애 코드(BL, GL) 및 폭력, 유사 근친, 강압적인 관계, 신체훼손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 작가 이메일 : lovegm0501@naver.com 표지 : 요피 cm

“내 허락한 공기로 숨 쉬는 법을 잊으신 건 아니겠지요.” 피로 얼룩진 파멸의 원작, <두 장미 사이의 날개> 속 악역 영애로 빙의했다. 내 목표는 단 하나. 남주인공 루시안 드 아르케인의 시야에서 벗어나 ‘흐릿하게’ 살아남는 것. 그를 위해 원작 여주인공의 자리를 비워두고, 최대한 수수한 안개색 뒤로 숨으려 했을 뿐인데……. “영애의 세상이 잠시 어지러워지는 꼴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더군요.” 도망치려 그어둔 선은 루시안의 우아한 발짓 한 번에 지워졌고, 그가 선물한 보랏빛 드레스는 내 모든 퇴로를 차단하는 낙인이 되었다. “이 낙인이 당신을 숨 막히게 합니까, 아니면…… 나쁜 버릇을 고쳐주어 안심하게 합니까?” 다정한 기사를 자처하는 에리온의 품으로 숨어보아도, 루시안은 지독하게 서늘한 침엽수 향을 풍기며 내 발목을 잡아챈다. 드디어 나타난 원작의 여주인공, 리디나. 그녀와 대화하는 루시안을 보며 안도해야 하는데, 왜 가슴 한구석은 바늘에 찔린 듯 따끔거리는지. 내 어깨에 새겨진 그의 입술 자국은 식을 줄 모르고 뜨겁게 맥동하는데. “깜박하셨나 본데, 유리엘라. 당신이 어디를 보고 있든 상관없습니다.” “결국 고개를 돌려 마주해야 하는 건, 나일 테니까.” 흐릿하게 살고 싶었던 금발의 영애와, 그녀를 제 정원 한복판에 박제하려는 보랏빛 포식자의 지독한 질서. <흐릿하게 살려 했을 뿐인데, 주인공 공작이 집착한다> Update: 매일 AM 06:07 Contact: 메일 [rarejin@naver.com] 카카오톡 오픈프로필 [https://open.kakao.com/me/LonZ] [표지 관련 안내] 작품의 분위기를 돕기 위해 표지를 AI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시거나 문제가 될 시, 빠른 시일 내에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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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벨 양의 사건 서술

우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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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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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화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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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살해된 아네타 윈벨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녀의 연인 오비 파우드였다. 그는 제 연인을 죽인 자를 찾아다니는 복수귀가 되어 오늘도 실마리를 잡기 위해 헤매기 시작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남자, 포르투나. 그는 스스로를 ‘운명’이라 칭하며 오비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다른 세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아네타를 죽음의 운명에서 멀어지게 할 것. 그리고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이 있었는가, 무수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비는 결국 제 연인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다. *** 1901년 브니엔 왕국의 번성한 항구마을 '살레'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작은 건물에 탐정사무소의 간판이 붙었다. “앤, 당신에게 부탁이 하나 있어요. 들어줄래요?” ‘의문의 병’을 쫓아 살레마을에 탐정사무소를 세우게 된 아네타. 그리고 해결사 오비 파우드와의 운명 같은 인연이 씨앗이 되어, 온갖 수수께끼로 가득한 일상과 야단법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발자국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왔던 인연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졌던 드라마를 따라, 그 방대한 파노라마 끝에 맞이할 결말이 죽음만은 아니길. 그리고 조금 어수선한, 지금이 딱 좋은 이 일상이 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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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신

치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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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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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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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와 운명을 함께하는 신수족들의 세상. 설산에 숨어 살던 눈토끼족 서리는 마을의 위기 앞에 뱀족과 손을 잡는다. 예상치 못하게 교차한 운명은 그녀를 세상 밖으로 이끌고, 신수족의 분쟁을 멈추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문의: chicho1.w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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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낙원에게

원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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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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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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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가 당신에게 전할 수 있는 마지막이 되기를, 간절히 빌고 또 빌겠습니다. —친애하는 나의 낙원에게.」 뮤 제이라 제국. 그 고귀한 제국 황제의 정부 출생의 딸, 에델르디네 넬라스 카르펫. 그 완벽하고 고귀한 황실의 유일한 오점인 여자다. “…네가 그 망할 남자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나를 닮았으면 폐하께서는 아직도 그 미친 여자를 신경 쓰지도 않았어.” “······.” “그 망할 놈이 남기고 간 우리가 조금이라도 안쓰러워서 나를 조금이라도 보듬으셨을 걸.” 늘 들어왔던 말이었다. 요약하자면 골칫덩어리. 날 때부터 그랬다. 에델르디네는 그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었다. 무슨 저주에라도 걸린 것 마냥 부모부터 주변인까지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 탓이었을까.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타인에게 가시를 세우는 지경까지 왔다. 그러다 만난 남자가 하나 있었다. 갑작스레 큰 병에 걸려 생을 마감한 선대 황태자의 아들, 이드비히엔 세르니테 로레이저 뮤 제이라. 뮤 제이라 황실의 성을 달고 있는, 가장 불명예스럽고도 억울한 남자였다. “황주 저하. 한 마디만 할까요.” “······.” “당신에게 황실은 어울리지 않아요. 카르펫 영지의 그 낡은 고성이 당신에게는 가장 잘 어울려.” 동시에 에델르디네에게 낙원이었고 지옥인 남자였다. 이메일: yeeun_0403@naver.com (해당 작품의 표지는 작가의 친구가 그려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