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과 게이트의 탄생 이후, 괴수와의 전쟁에서 인류가 승리한지 100년이 넘은 현재. 인류의 골치덩이는 이제 괴수가 아닌 초능력 범죄자인 '빌런'이 되었고, 그들에게서 시민을 지키는 능력자들은 '히어로'라 불렸다. 2228년 대한민국, 한 빌런 조직의 선 넘는 행위로, 관리국의 경계령이 내려와 2주간 철야를 하던 때, 도시락을 든 손님이 찾아온다. "저희 남편이 여기서 일하는데요." 이런 요정같은 여인을 아내로 둔 행운을 가진 이는 누구일지, 모두가 궁금해하던 때... "우리 그이는 의료팀장이거든요!" 웅성거리던 사람들의 대화가 순식간에 멎고, 공기 중에 숨 막히는 정적이 내려앉은 듯한 착각이 일었다. 아니, 착각이 아닐지도 몰랐다. 모든 대원들 사이에서 공포의 화신으로 인식되는 자. 성격 파탄자 지옥 심판관 의료계 백정 그런 의료팀장 강도현에게, 이렇게 여리고 예쁜 아내가 있었다고? “여보! 어떻게…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 응? 연락도 없이.” 심지어, 그가 엄청난 중증 팔불출이었다고? #커뮤반응O #로맨스판타지 #현대로판 #히어로 #빌런 #능력자물 #햇살여주 #다정녀 #순진녀 #애교녀 #순수녀 #까칠남 #순정남 #여주한정다정남 #대형견남 #에스퍼 #팔불출 #힐링물 #치유물 이메일 starflake00@naver.com
한 고조 유방의 사후, 여후의 손에 사지가 잘려 돼지우리에 던져진 측실이 있다. 뭇사람들은 그 모습을 인간 돼지(人彘)라 불렀다. 그 여인의 이름은 척 부인. 그리고, 21세기 현대인의 기억을 가지고 그 척 부인으로 환생한 게 바로 나다. 다섯 살에 전생을 떠올렸고, 혼례 날에야 깨달았다. 지아비 될 자가 한 고조 유방이란 걸. 그렇다면 내 최후가, 인간 돼지? 사랑도 총애도 필요 없다. 그 최후만은 맞이하고 싶지 않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어! 하지만 그 최후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칠수록, 나는 조금씩, 가장 두려워하던 것에 가까워져 간다.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사람에게서 무엇을 앗아가는가. 표지 이미지 출처: https://www.metmuseum.org/art/collection/search/51410
어느 날, 제약회사 연구원인 나, 한세은은 평범하게(?) 야근을 마치고 귀가한 집에서 돌연사를 맞는다. 깨어나 마주한 것은 나를 보며 눈물 짓고 있는 백금발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귀족 부인. 이곳은 현생에서 읽다 만 로판 소설 <성녀, 클로이는 말했다>의 세계. 그리고 나는 여주 클로이를 괴롭히며 악행을 저지르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악녀, 릴리아나 카트리네 공작 영애로 빙의한 것이었다. 내가, 단두대행 급행열차를 탄 악역 영애 릴리아나라고요?! ...아냐, 침착해. 아직 시간은 있어. 나는 7살의 어린 릴리이니까. 착하고 평범하게,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조용히 사는 거다. 성녀 클로이도 만나지 말고, 성녀 클로이에게 빼앗길 운명인 혼약자 황태자도 모른 척하는 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보다도 엮이면 안 되는 건. 성녀 클로이를 흠모해 그녀의 천적 릴리아나를 잔혹하게 단두대에 세우는 소설 속 흑막....... "릴리, 여기 보렴. 오라버니와 함께 헬타리온 공자님이 왔단다." "열이 내렸는지 걱정되었을 뿐이에요. 기운을 차린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르펠 헬타리온이었는데요?! 시작부터 망한 것 같은 이 전개는 뭐지?!
통일 한국의 최전방 평안 전선은 전혀 평안치 않다. 2년간 국방비 100년 치를 들이 부은 혈세 블랙홀. 제멋대로 날뛰는 S급 센티넬만 셋, 살아 숨쉬는 핵폭탄들의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가이드 '기강은'이 평안 전선의 최고 지휘권자로 부임한다. “죄다 엉망진창이군.“ 조기축구보다 주먹구구식으로 치뤄지는 전투, 아무도 지키지 않는 가이드 인권과 군법 체계. 황홀한 가이딩 채찍질로 S급 센티넬들의 마음까지 휘어잡는 기강은의 화끈한 최전방 사수기. - rangeofmind@gmail.com 표지 : AI 제작
"인간들은, 끝까지 살고 싶어 하니까." 죽음을 바라던 여우는, 죽어가는 남자를 살렸다. 너무 오래 살아 모든 감각이 무뎌진 백색의 여우 이샤리나. 화형대에 스스로 걸어 들어갈 만큼 끝을 바랐던 그녀 앞에,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한 북부대공 아드리안이 나타난다. 강해야만 버려지지 않는다 믿었던 남자와, 살아야 할 이유를 잃은 여신. 서로의 상처를 비추는 두 사람의 피난길이 시작된다.
마차 사고가 일어나 어머니와 떨어지게 된 셀레이나 헬리오스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삯을 마련하던 중 라이오니 공국의 소공작을 만나게 된다. 어쩌다 보니 라이오니 공국의 성 안에서 구금아닌 보호를 받는 (?) 이상한 관계가 되는데. 그 와중에 칼릭스 소공작은 셀레이나와 시간을 보내며, 두 소녀와 소년의 세상은 서서히 톱니바퀴처럼 스며들어간다. 가족을 찾기 위한 셀레이나. 왜 인지, 소녀에게 선뜻 손을 내어주는 라이오니 가문. 알 수 없는 어른들의 거짓말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세상의 격통을 겪으며 자라는 두 아이의 고군분투 성장기.
백 년 만에 출현한 하이 아니마 이레. 목표는 단 하나. 제국 최강의 기사이자 북부의 지배자, 레온하르트 공작과 결혼하는 것. 치밀하게 접근하고, 은근하게 유혹하고, 때로는 대놓고 들이대도 공작은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으려 버티는 남자와 기어이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 백 년 만의 하이 아니마이자 천부적인 공략가 이레의 집요한 연애 작전이 시작된다.
「전생의 공덕이 확인되었습니다. 당신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입니다.」 어린 아이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공무원, ‘나’. 눈을 떠 보니,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속 스무 살 대학생 '엠마 카터'의 몸이었다. 전생의 선의에 대한 보상이라며 주어진 권능. 이제 모든 사람의 감정과 호감도가 눈에 보이고, 퀘스트만 깨면 인생이 술술 풀린다. 스킬은 단숨에 만렙, 통장은 두둑하게, 무시하던 사람들은 코가 납작하게. 태어나 처음으로, 내 인생을 제대로 살아 볼 기회가 찾아왔다. * 그런데 세상 모든 걸 읽어 내는 그녀가, 단 한 사람의 속만은 읽지 못한다. 그가 가까이 다가올 때마다, 잠겨 있던 창이 희미하게 흔들릴 뿐. 왜 하필, 이 남자만 그런 걸까. 그리고 그와 정반대인 또 한 명의 남자를 만난 순간, 시스템이 알린다. 「메인 퀘스트 해금 ―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라!」 "……남편을, 게임으로 찾으라고?" 전생엔 누구의 1순위도 되어 본 적 없던 그녀의, 이번 생 단 하나의 미션이 시작된다. #현로판 #회빙환 #게임빙의 #인생시뮬레이션 #먼치킨 #사이다 #상태창(시스템창) #성장 #힐링 #캠퍼스물 #대학생 #삼각관계 #남편찾기 #존댓말남 #과묵남 #집착남 #순정남 #다정남 #상처남 #재벌남 #능글남 #직진남 #후계자 #신분차이 * [미계약작] 문의 메일 : gchaelin510@gmail.com 표지 : 도나츠 작가님
하필이면 죽을 운명인 엑스트라 공녀인 리베르타 바르디아로 빙의한 나. 과연 소설 내용을 바꾸고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나 리베르타 바르디아,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버렸다. 눈앞에 소름끼치도록 잘생긴 긴 은발의 미남이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심지어 그 미남은 자신을 무려 ‘신’이라고 표현하며 금빛의 눈을 빛내고 있었다. 놀라운 점은 정말로 눈이 마치 고양잇과 동물처럼 형형한 안광이 있다는 것이다. 이걸 살기라고 표현하던가? 맹수의 눈 같기도 하고, 사람을 꼼짝 못 하게 하는 위압감이 그곳에 있었다. 마치 거대한 가위가 내 목을 가까이 감싸고 있고, 잠깐의 움직임에 싹둑 하고 잘려버릴 것 같은 그런 두려움이었다. “내가 왜 왔는지 알려 줘?” ‘신’의 목소리는 낮고 울리면서도 부드러웠다. 글자 하나하나가 확실하게 귀에 들려오면서 계속 들어도 될 것만 같이 듣기 좋은 목소리. 하지만 아무래도 정말로 부드러운 이유로 내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았다. “너는 이야기를 망치려고 해. 내 세계를 말이야. 그래서 너를 없애러 왔어.”
빈민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던 소녀 리나. 그녀는 자신을 거두겠다는 하르테인 가문의 손을 잡지만, 화려해 보이는 저택 안에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과 균열이 숨겨져 있었다. 과연 리나는 하르테인 가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남편을 처음 주운 건 비 오는 날 숲 앞에서였다. 곰에게 쫓기다 다쳤다나, 너구리를 피하다 굴렀다느니. 기억을 잃은 채 터무니없는 말만 늘어놓는 남자였지만, 얼굴이 받쳐주니까 그저 귀엽게만 보였다. 그렇게 덩치만 큰 겁쟁이 하나 주워서 오순도순 살길 꿈꿨다. 텃밭도 가꾸고, 가끔 다른 장에 나가서 바가지도 씌우면서. 이 남자를 평생 지켜주며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수상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나치게 쑥쑥 자라나던 내 텃밭 작물들보다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 분명 나를 보며 사랑스럽게 웃고 있는데, 왜 스산함이 느껴지는 걸까. 그저 소박한 시골 생활을 꿈꿨을 뿐인데. 내가 주워온 남편은 정말, 작은 강아지 한 마리에도 벌벌 떨던 그 순진한 사람이 맞는 걸까. *미계약작
“도련님, 울지 말아요.” 지척에서나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은 가느다란 목소리가 그가 아닌 다른 이를 찾았다. 창백한 손끝이 그의 눈가를 쓸었다. “…” 그가 무어라 답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이 그녀가 살풋 웃었다. 아편에 취해 흐려진 금빛 눈이 곱게 접혔다.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제게는 저주도 아깝다는 듯 늘상 입을 다물고 있던 이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 미소가 제 것이 되길 바랐던 때가 있었다.
브림힐과 왕국을 구한 전쟁 영웅, 애슈모어 중위가 브림힐의 하원 의원이 되어 돌아왔다. 화려한 스캔들 끝에 맺어진 아내와 그 결실인 아들과 함께. 브림힐의 젠트리인 러벳 일가는 옛 상관이자 은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애슈모어 일가의 정착에 힘쓴다. 그리하여 헤더 러벳은 7살의 동갑내기 로렌스 애슈모어와 마주하게 된다. 눈부시고 따사로운 유년을 함께 하게 될, 금발의 아름다운 소년을. “흰색의 헤더는 행운을 가져다준댔어.” “그럴 리가, 멍청이.” 사이는 좀 나빴지만. *** “로렌스.” 한낮의 열기가 남은 듯한 발그레한 뺨, 녹음이 반짝이는 눈동자와 셔츠 자락을 움켜쥔 흰 손의 떨림. 그리고, 입술을 간지럽히는 숨결. 18살의 여름, 깊어 가던 밤하늘의 별빛 아래. “왜 그때 내게 키스했어?” 하. 로렌스는 열기 어린 웃음을 짧은 한숨과 함께 흘려보냈다. 속이 훤히 보이는, 저 얄밉기 짝이 없는 여자애. #소꿉친구 #친구>연인 #다정남 #햇살녀 dlansls1130@gmail.com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왕족/귀족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약)피폐물 #구원물 #능력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녀 #시한부여주 #순정녀] 제국의 유일한 대공이자, 고통 속에 미쳐가는 ‘미친 사냥개’ 카일러스 데미안. 로아 백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학대받으며, 타인의 고통을 흡수하는 저주받은 몸 이벨린. 살기 위해 괴물의 손을 잡았다. 자신을 갉아먹는 줄도 모르고, 그것이 유일한 구원이라 믿었다. “……사세요.” 목이 쉰 듯 쇠붙이가 긁히는 소리가 났다. “저를, 사세요.” 이벨린은 힘겹게 몸을 추슬렀다. “당신의 고통을…… 제가 가져갈 테니.” 호흡할 때마다 폐가 찢겨 나가는 듯한 고통이 느껴졌다. 시야는 점점 좁아들었고, 곧 모든 것이 꺼질 듯했다. “저를, 구해주세요.” 마지막 힘을 쥐어짠 그녀의 속삭임에, 카일러스가 무릎을 굽혀 다가섰다. 그의 붉은 눈동자가 이벨린의 시야를 꽉 채웠다. 광기는 온데간데없고, 대신 기묘한 호기심이 일렁이고 있었다. 그의 차가운 손가락이 이벨린의 붉어진 뺨을 스쳤다. 그 서늘한 감촉이 묘하게도 달콤했다. “……재미있군.” 저음의 울림이 귓속을 파고들었다. “거래하지.” *카일러스 데미안 – 제국의 유일한 대공이자 북부의 지배자. 용의 저주를 타고나 끔찍한 고통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미친 사냥개’. 평생을 지옥 속에 살던 그에게 고통을 가져가 주겠다는 여자가 나타났다. 처음엔 단순한 진통제로 여겨 곁에 두었으나, 점차 그녀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지독한 갈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벨린 로아 – 학대받던 로아 백작가의 사생아. 타인의 고통을 흡수하는 이능력 탓에 평생을 저주받은 아이로 살았다. 지옥 같은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괴물이라 불리는 대공에게 자신을 팔았다. 그의 고통을 대신 앓을 때마다 내장이 녹아내리는 줄도 모르고, 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그에게 모든것을 내어준다. ※자유연재 / 미계약작 ※표지 : 가내수공업
“그러게 그 놈이 아니라 내 아이를 가졌으면, 생때 같은 자식을 뺏길 일도 없었잖아.” #후회남 #집착남 #삼각관계 #혐관 #임신튀(?) #실제역사 #피폐 #햇살녀 #계략남 계부이자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명에 의해, 로마의 영웅 티베리우스는 아내와 강제로 이혼하게 된다. 그에게 제국은 버거운 짐이었고,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는 아내 빕사니아뿐이었다. “우리, 도망갈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우리끼리 살까.” 그러나 황제가 정략적인 이유로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는 부부를 갈라놓고, 호시탐탐 빕사니아를 노리던 가이우스 아시니우스 갈루스가 이들 사이에 끼어든다. 그는 빕사니아의 가장 큰 약점인 아이를 쥐고 흔들며, 그녀를 제 통제 아래 두기 위해 파기 불가능한 영원한 족쇄 신성혼(神聖婚), 콘파레아티오를 강요한다. 이혼이 불가능한 신성혼을 치른다면, 빕사니아가 전남편 티베리우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갈루스는 철저하게 그녀를 짓밟고 제 새장 안에 길들이려 했으나, 끝내 먼저 사랑하게 되어 그녀에게 용서를 비는 남자가 된다. 빼앗긴 사랑을 되찾기 위해 역사에 남을 폭군이 되는 첫사랑이자 전남편, 티베리우스. 보답 받지 못하는 사랑과 후회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현남편, 갈루스.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집착이 뒤엉킨 로마의 한복판. 이 지독한 운명 속에서 빕사니아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당신을 끝까지 사랑하지 않는게, 내가 내 삶을 존중하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 본 작품은 고대 로마의 실존 인물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된 픽션입니다. 극적 전개와 서사의 몰입을 위해 실제 역사와 다르게 각색된 부분이 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 leenachoi93@gmail.com 표지 : the Corner of the Villa 1889 by Edward John Poynter(저작권 만료)
[헌터물/혐성주의] Q. 힐러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 A. 팀원들이 제발 힐 해달라고 울고불고 빌 때. 트롤러, 프로 팀킬러, 분조장, 예쁜 쓰레기. 국민 비호감, 폐급 힐러 권희수. 센터에서 잘리고 불치병에 걸려서도 정신 못 차리고 또 인성질 하다가 실수로 죽어버렸다! -야 권폐수 자살했대 ⎿구라ㄴ ⎿걔가 누굴죽이면 죽였지 자살할급이 아님ㅋㅋㅋ ⎿권퀴벌레는 안뒤져 ⎿방금속보뜸 음독자살이래 ⎿엥 진짜네 ⎿정의구현 실화냐 ⎿와ㅋㅋㅋㅋ신은있구나 ⎿앞으로 절이랑 교회 나간다ㅋㅋㅋㅋ 여론은 물론 동료들까지 그 죽음에 환호했으나. “사람이 뒤졌는데 좋텐다. 씨발 새끼들....” 사실 희수는 새로운 몸으로 부활했다. 무려 S급 치(명적)유(해)계 헌터로. *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당첨된다는 S급 힐러. 되살아난 권희수는 인생 역전이 코앞이다. 민간 길드로 빠지면 억대 연봉과 꽃길이 보장이다. 하지만. 일평생 성실하게 나의 행복보다 남의 불행을 먼저 추구해왔던 희수가 떠올린 건 단 하나. “백은결 씹새끼.” 2년 전, 첫 팀에서 퇴출당하게 만든 전 파트너. “넌 이제 뒤졌다.” 되살아난 머릿속엔 오직 남을 엿 먹일 생각밖에 없다. #여주가 자살한 줄 알고 충격받은 팀원들 #스킬 때문에 부활한 여주 못 알아보는 사람들 #힐 줄까 말까 갑질하려고 재입사한 여주 #주인공 인성질 주의_본인 장례식 먹방 #욕설주의 #모든 회차 각종 트리거 주의 #배틀연애 #짝사랑남 #상처녀 #착각계 권희수(24) -159cm. 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에 성질 더럽게 째진 눈매. 어깨를 덮는 흑발. 묘하게 퇴폐미 있는 미녀지만, 입을 여는 순간 분위기가 무참하게 깨진다. 힐러지만 스킬 특성상 근딜도 가능. 안티 카페명은 세X코. 소멸 직전인 팬 카페명은 담참(담비는 참지 않지) 백은결(24) -186cm. 국내 최정상 S급 딜탱러. 햇살을 받으면 금빛으로 보일 정도로 연한 눈동자와 연갈색 모발이 트레이드마크. 부드러운 색채와는 다르게 고양이같이 날카로운 눈매와 눈물점이 특징. 국민들에겐 갓은결, 팬들에겐 백냥이라고 불리지만 겉으로 보이는 성격이 전부는 아니다. * chosinsung7@naver.com
오빠, 사촌, 쌍둥이. 공략 가능한 남자는 죄다 혈연관계 뿐인 로판에 빙의했다. 메리엘에게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배드 엔딩'이 필요했다. *** 수많은 해피 엔딩 외전이 존재하는 근친 로판에 빙의했다. 누구 하나 남주 후보로 부족함이 없는 소설 속, 어느 남자를 골라 잡아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그 남자들이 하나 같이 피가 이어진 '혈연 관계'라는 것. 그 소설에 빙의한 메리엘의 목표는 하나. 오빠, 사촌, 쌍둥이에게 플래그 꽂지 않으며 피가 이어지지 않은 남주인공과 이어지는 경우의 수. 즉, 유일한 '배드 엔딩'을 찾는 거였다.
영끌로 차린 동물병원, 개업 일주일째. 손님 대신 ‘개새끼’ 같은 전 남친들이 진짜 ‘개’가 되어 나타났다! “여주야, 나 진짜 민우야! 나 좀 살려줘!” (첫사랑, 골든 리트리버) “병원 인테리어가 저질이군. 사료는 유기농으로 준비해.” (재벌 3세, 허스키) 당황도 잠시, 우리 모두의 눈앞에 나타난 기이한 시스템 창. [★ 메인 퀘스트: 구남친들의 저주를 풀고 싶다면, ‘강여주’를 결혼시켜라! ★] [보상: 구남친 인간 복귀 & 강여주 병원 부채 전액 청산] “……부채 전액 청산?” 나에게 상처 주고 떠났던 똥차들이 이제 내 결혼 매니저가 되겠단다. 인간이 되고 싶은 개들과, 빚쟁이에서 탈출하고 싶은 수의사의 대환장 ‘부채 청산 결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yyh3636@naver.com
“웃기지도 않아, 이브. 청혼에 대한 답을 2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메이브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카르데나스 공작이 왜 여기에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그는 영지 시찰로 한동안 공작저를 비운다고 들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이 가문의 후계자가 알려준 정보였다. 오랜만에 스승을 만나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던 자신의 옛 제자가 그 입으로 직접 말해 준 내용이었다. “선생님, 아버지가 많이 화나셨다고 했잖아요.” “에른!”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여자의 고개가 빠르게 돌아갔다. 충격과 배신감이 서린 스승의 눈동자와 마주한 에른이 밝게 웃었다. “그래요, 그 표정이 보고 싶었어요. 당신이 우릴 배신하고 떠날 때 우리가 느꼈던 무력감을 당신도 느꼈으면 해.” 메이브는 뒤로 물러섰다. 붙잡히면 안 됐다. “보고싶었어. 이브.” “선생님, 이제 어머니라고 불러도 돼요?” *** 이전 생에서 나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었다. 그래서 다짐했다. 반란을 막자고 반란을 막았다. 계획대로 완벽하게. 카르데나스 공작과 소공작 사이의 오해도 풀어주고, 공작을 향한 황제의 음침한 계략도 해결해 줬다, 그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애정결핍 문제까지 완벽하게 처리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눈 속에 담긴 깊은 애정은 반란을 일으킬 사람의 눈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깔끔하게 떠났다. 반란 저지 계획의 성공을 자축하며! 그런데 그가 다시 반란을 준비하는 것 같다. 이건 나를 끌어들이기 위해 판 함정일까?
어제 막 엔딩을 본 게임, 〈하늘 천칭의 주인〉에 빙의했다. 주인공은 마신을 봉인하고 세계를 구하는 영웅. 1회차와 똑같이 플레이한다면 확실히 그런 사람이다. 그런데 이 게임, 엔딩 후 플레이는 지원되지 않는다. 마신을 봉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명력을 모두 소모한 주인공은... 종말을 막아내고 그 세계의 인류를 구한 뒤 결국 죽는다는 설정이다. 그 지점에서 엔드 크레딧이 올라오며 게임은 끝난다. ...그런데 그걸 진짜로 하라고? 와중에 엔드 크레딧에서 본 텍스트 몇 줄이 너무나도 신경쓰인다. 스포일러를 피한 탓에 주인공이 죽을 줄 모르고 1회차 플레이에서 만든 연인, 셰본은 대체 어디로 떠났을까. 주인공과 함께 마신과 맞서 싸워서 고향 대륙을 기껏 구해 놓고, 그곳으로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는 건 대체 무슨 의미일까.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저 엔딩만이라도 바꾸고 싶다. 사별 엔딩을 피하고 싶은 시한부 용사 유스틴의 레즈비언 로맨스 판타지. (표지: 직접 그린 유스틴쿠키)
교통사고로 눈을 감았다 떠 보니, 일곱 살짜리 어린아이의 몸. 로판 소설이라면 누구보다 많이 읽어온 나는 단번에 알아차렸다. 빙의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이게 대체 무슨 소설이지? 회귀물, 빙의물, 악역 영애물까지 안 읽은 게 없다고 자부했는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이런 도입부의 소설이 떠오르지 않는다. 여주가 죽은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동전 한 개만 쥔 채, 갈 곳도 없이 빈민가에 나앉는 이야기가… 정말 있었던가? 역경을 딛고 해피 로판 라이프를 만끽하려면, 지금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하루라도 빨리 원작이 뭔지를 알아내야 해!" Cover designed with 미리캔버스(miricanvas.com) rutakelly7670@gmail.com
제국 최고의 명문가 영애가 가문을 위해 혼인해야한다. 그런데 혼처 후보가 단 셋뿐이었다. 왕이지만 돈 없는 폭군 지망생 가난한 대공인데 이미 OO 당한 남자 OO세 대마법사, oo 없는 천재 학자 …그리고 제국은 왜 이 셋을 추천한 거지?
아빠가 쓴 소설 속 세계로 떨어졌다. 오크와 생활을 하다가... 정신을 차렸을 땐, 감정 없는 금빛 머리 남자가 감금시켰다. 이유도 모른다. 집에 가고싶다. 집으로 돌아가려면, 그리고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검을 배워야 한다. 언젠가 산라취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과, 이 세계의 진짜 의미를 마주하기 위해. ai표지.
#고수위 #마피아 #씬중심 #조직물 #다크로판 #금기 #위험한사랑 Omertà(오메르타) — 마피아 세계에서 ‘침묵의 의무’를 뜻하는 단어. 로마를 기반으로, 이탈리아 남부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은밀하고 우아한 마피아 패밀리 La Famiglia Orchidea(라 파밀리아 오르키데아) 조직의 이름은 죽음을 품은 꽃 — 난초처럼 우아하지만, 그 향기는 언제나 피 냄새를 머금고 있다. 마피아의 세계에서, 사랑? 그것은 죽음을 담보로 한 금기일 뿐. 하지만 권력과 침묵이 지배하는 그들의 세계에서, 누구도 허락하지 못한 금기가 깨졌다. 오르키데아 마피아놈들은 미친 사랑을 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내가 죽인 환자의 수는 14년 간 총 168명 입니다." 왕국 최악의 연쇄 살인마 비렌치아 하인트. 에덴은 그런 외할머니를 꼭 닮았기에 가족에게 미움 받았다. 고작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래서 다짐했다. 엄마와 아빠가 그 여자를 닮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되어주겠노라고.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수일거라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어린 남자 아이를. "에덴, 오늘부터 네 동생이 될 아이란다." "반가워 누나!" 싱그러운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끝. 꼭 닮은 소녀와 소년이 남매가 된 날. 올해로 여덟살인 에덴 리브레의 짧은 인생에서 두 번째로 최악인 생일이었다. ************ [화,금 업로드( 여유 있을 시 추가 업로드 됩니다)] [표지:커미션 @en_commi] #쌍방구원서사?#해피엔딩 #판타지 비중이 높은 로판입니다. #여주판#직진녀#성장물#회빙환×#자낮남주 #조신남#다정남#당찬여주#인간찬가 문의:fpdlsqhdn424@gmail.com
천 년 전,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사랑해 버렸다. 세자의 호위무사였던 도진. 가문의 뜻대로 세자빈이 되었으나 가슴은 다른 사람을 향하고 말았던 이수. 그리고 그 비극의 한가운데에서 광기로 무너져 내려간 현. 금지된 사랑의 대가는 잔혹했다. 가문은 몰락했고, 이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도진은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 앞에서 자결했다. 그러나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하늘은 세 사람에게 서로 다른 형벌을 내렸다. 도진 : 전생의 기억 없이, 천 년 동안 죽지도 늙지도 못하는 몸 이수 : 환생을 반복해도, 전생의 기억이 생생하게 남는 삶 현 : 기억 없이 다시 태어나, 무의식 속 분노와 집착만 되살아나는 운명 천 년의 시간이 흘러 현대, 그들은 다시 마주쳤다. 도진은 이유도 없이 이수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이수는 육백오십 년 만에 그를 알아본다. 그리고 뒤에서 조용히, 과거와 같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현. 전생의 잘못은 끝났는가. 아니면 여전히 그들을 옥죄고 있는가. 기억하지 못하는 자,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 그리고 기억이 없는 채로 질투만 되살아난 자. 천 년을 넘어 이어진 사랑과 죄,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poemart79@naver.com
자취는 성공했다. 오빠도 안다. 그런데 은라희가 그 자취방에서 새벽마다 S급 헌터로 출근한다는 건 모른다. 라희의 또 다른 이름은 백야. 공식 기록상 얼굴도 본명도 없는 무소속 S급 헌터다. 새벽 던전쯤은 혼자 닫는다. 하지만 던전을 끝내고 돌아온 뒤가 진짜 문제다. 피 냄새를 지워야 하고, 협회 감사 로그를 피해야 하고, 시스콤 오빠 은지후의 생존 확인 전화에는 평범한 자취생처럼 대답해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라희는 던전 핵 아래에서 새벽성회의 표식을 발견한다. 과거 자신을 실험체로 만들었던 조직. 불법 각성 약물 개문제. 그리고 백야의 마력 파장을 다시 노리는 흔적. 강하게 싸우면 적에게 위치가 남는다. 숨으려 하면 협회 기록에 공백이 생긴다. 오빠에게 들키면 자취방은 자유의 공간이 아니라 보호 절차의 시작점이 된다. 은라희는 오늘도 도망친다. 이번엔 자기 이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조선의 최고 살수집단 흑살의 주인 현월과 신분을 되찾은 공주 이진의 좌충우돌 로맨스. 소통의 부재가 만들어낸 본격 구황작물 스토리! 동살(새벽에 동이 트기 직전 푸스스하게 비치는 햇살)을 지새우는 달처럼 어둠 속에서 고독하던 두사람이 서로를 만나 구원하는 여정입니다.
트럭에 치일 뻔한 여학생을 구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오빠를 만났다. 이 재수 없고 이상한 남자가 아무래도 내 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 *** 남자가 내 손을 확 낚아챘다. 손끝이 잡혔다 빠지는 그 사이,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안개가 확 걷혔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인정할 거야?" 아주 잠깐뿐이지만 두근거리던 두통도 사라졌다. "뭐야, 어떻게···, 방금 그거 어떻게 한 거예요?" 나는 열기가 남은 손을 홀린 듯 바라봤다. *** “이게 가이딩이라고요? 이렇게 몸이 편해지는 걸 가이딩이라고 하는 거예요? 에스퍼는 뭔데요? 가이드랑 에스퍼는 다른 거예요? 내가 에스퍼예요?”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질문의 뿌리는 하나였다. “이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어요?” 그러자 남자는 시원한 파도처럼 답했다. “너 같은 애들이 세고 넘치는데 무슨.” 까칠한 가이드 남자 X 상처 많은 에스퍼 여자 #가이드버스 #현대판타지 #던전물 #여주판 #까칠남 #예민남 #사연남 #가이드남 #상처녀 #다정녀 #능력녀 #에스퍼녀 #구원물 #성장물 *기존의 가이드버스 세계관에 일부 창작 설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동성/양성애 서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느린 호흡 문의:37glaso37@naver.com 표지: 본인
입양 사실을 알게 된 황녀, 집 나가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는 수상한 남자. 현재 황녀는 여행 중, 남자는 대환장 뒷바라지 중. * 이미지는 AI를 사용해 직접 만든 것 입니다.
스모그 가득한 도시 애덤스트리트. 작은 잡화점 직원 샬롯 하트에겐 특별한 비밀이 있다. 안개가 자욱하게 도시를 덮은 어느밤, 샬롯은 자신을 전령이라고 소개하는 검은 정장을 입은 시궁쥐를 마주한다. 그는 그녀에게 인간의 마음을 어지럽혀 범죄를 유발하는 '뱀의 눈물'을 회수하는 마법소녀 '이브'가 되어달라고 하는데... 낮에는 평범한 잡화점 직원, 밤에는 뉴스보이 옷을 입은 마법 소녀! 그리고 그런 그녀를 쫓는 수도 경찰청 형사 알리스터 블랙우드 경위. 샬롯은 과연 알리스터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뱀의 눈물을 모두 회수 할 수 있을까? 표지: 챗지피티
가짜 공주, 이서하는 죽었다. 말 그대로 피를 토하며 죽었다. 남은 건 진짜 공주의 조롱 뿐이었다. 아, 아니구나. 아버지의 충심은 배신당하고 남편은 전사했다. 이 얼마나 비극으로 점철된 삶인가. 가짜 공주인 것도 억울한데! 억울함을 뒤로 하고 눈을 감았다. 제가 진실을 다 밝혔다면 이런 비극은 없지 않았을까, 하고.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죽었던 남편이 살아서 눈 앞에 있었다. “혼인을 일주일 앞둔 신부께서 하시기엔 적절치 않은 질문입니다.” 뭐라고? 혼인을 일주일 앞둔 신부라고? 내가 죽었다가 다시 살았다고? 그럼 일단 이 혼인부터 깨야지. 이서하가 해율국의 진짜 공주 해율 아연인척, 건천국 강헌 공작과 올렸던 이 혼인을. '…이서하님, 일어나십시오.' 잠깐 근데 이 남자가 어떻게 내 진짜 이름을 알고있지? leenara1992@naver.com
수백 년 전, 세계의 균열과 함께 마물과 각성자가 나타났다. 평생 가족의 온기를 모른 채 보육원에서 자란 소녀, 하이나. 어느 날, 마물에게 쫓기다 공작의 비밀을 알아버렸다. 말도 안 돼. 책 속에서 보던 드래곤이 눈앞에 나타났다! 죽음을 직감한 순간, 그가 내뱉은 말은 너무 황당했다. “내 딸 해.” “네?” 잡아먹히는 대신, 요새와도 같은 공작가로 들어온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 공작성, 수상하다. 촤락. [정보 열람] 허공에 뜬 수상한 종이. '나 각성한 건가?' 눈앞에 뜬 기묘한 투명 종이와 함께 몸에 나타난 이상 현상. 그뿐만이 아니었다. “살고 싶다면 이 성에서 도망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은밀하게 협박해 오는 공작부인. 왈칵. 향긋한 차를 마시니 입 밖으로 흐르는 검붉은 피. 퍼엉! 한밤중 복도를 걷다가 뜬금없이 폭발 사고에 휩쓸리기까지! 음모와 독살, 폭발이 난무하는 드래곤 공작가에서 과연 하이나는 무사히 살아남아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드래곤아빠 #가족물 #육아물 #혐관공작부부 #추리조금 #능력여주 #사이다여주 #다정남주 #햇살남주 #생존물 작가 메일 : yaiya1001001@gmail.com
삼촌과 함께 스카라 제국 북부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소녀, 예네카. 어느 날 꿈 속에 다신 만나고 싶지 않던 '그'가 나타나 부드럽고 매혹적으로 그녀에게 속살거린다. "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저 내 곁에만 있으면 된다고." ...오랜만에 보았어도 그는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다. 석류를 박아 넣은 듯 말도 안 되게 붉은 눈도. 새까만 암흑을 품고 치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검은 머리카락도. 내 마음을 아무렇지 않게 후벼 파는 서늘한 말주변까지도. 이토록 처절하게 발버둥 쳤음에도 나는 결국 이 남자를… 이스타드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그렇게 포기하는 것만이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길인 듯,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할 때. 청량한 푸른 바다를 품은 눈동자를 지닌 남자, 라이반 발테그란트가 나타난다. 잘생긴 얼굴이 무색할 만큼 능글맞고 불쾌한 사람. 그러나 아무리 밀어내도 지치지 않고 다가오는 그가 점점 눈에 밟히는 이유는 뭘까. 이 남자는, 대체 어떠한 신비한 힘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토록 따뜻하게 감싸오는 걸까. …다시 욕심 내 볼래. 이번에야 말로 이스타드 너에게서 내 삶을. 나 자신을 지켜낼 수 있도록. 그렇게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도록. #로맨스판타지#소유물#집착물#여기사#햇살남주#상처녀#운명적사랑#성장물 #능력남주#대형견남주#헌신남#흑막#인외존재 표지는 [샤를 7세 대관식에 참석한 잔 다르크] 입니다.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54년 작
전학생 이하나가 온 뒤 성유린의 반은 무너졌다. 싸이코패스같이 소름 끼치는 이하나. 하지만 그 전학생에게 이끌린 성유린은 계속 쫓아다니게 된다. 그리고 그 애에게 "너는 그 애와 비슷하지만 결이 달라. 그러니 다행이지." 라는 말을 듣는다. 대체 그 애는 누구이고 그 애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런 둘을 바라보는 의문의 존재. 대체 이하나는 누구이길래 이런 걸까.
교통사고로 죽은 날, 나는 낯선 남자에게 선택을 받았다. “살고 싶어?” 그의 손을 잡는 순간, 나는 다른 사람의 몸에서 다시 눈을 떴다. 단, 조건이 있다. 7일 안에 이 몸의 주인이 왜 죽었는지 밝혀낼 것. 실패하면, 나는 완전히 사라진다. 그런데— “그 남자 믿지 마.” 정체불명의 메시지. 그리고 이어진 한 문장. “걔, 너 죽인 놈이야.” 나를 살려준 남자와 나를 경고하는 누군가. 이 둘 사이에서 나는 점점 더 깊이 끌려 들어간다. 살기 위해 시작된 선택이, 결국 누구를 믿을지의 문제가 되었다.
쉿! 남들은 모르는 소심한 초능력자 서이진과 무해하고 인기 많은 별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 . "너희 둘은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내던질 수도 있구나." "그게 진정한 사랑 아닐까." 글-이유에 표지-픽사베이 무료 일러스트
“지옥에나 떨어져라, 이 괴물.”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내게 날아든 것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 벽안을 가진 기사의 서슬 퍼런 검날이었다. 세상의 절반을 얼려 죽인 천년 전의 재앙, 엘제. 기억은 없었으나 내 몸에 새겨진 오만한 마력은 가볍게 그를 짓부쉈다. 죽어가는 남자를 마주한 순간, 가져서는 안될 연민을 느꼈다. 인간의 것과는 다른 차갑고 투명한 내 피를 기사의 입술 위로 떨어뜨렸다. 그의 무너진 코어는 마력에 의해 강제로 붙들렸다. 성스러운 제복을 입고 괴물의 피로 연명하게 된 성기사, 레반.
#전생/환생 #동양풍 #무협물 #여주무협 #여주판타지 #로판 #무협로판 #동료/케미 #성장물 #애잔물 #친구>연인 #상처녀 #계락녀 #순정녀 #까칠녀 #걸크러시 #대형견남 #능글남 #아미파 #광동진가 #사천당가 #제갈세가 #화산파 #액션 #복수 #모험 #구원 *주인공은 아미파에 입문합니다. *무협(9)>로맨스(1) *성장 중심의 여주 무협 죽음으로 완성된 서사를 가진 최애가 있는 무협 소설 속으로 환생했다. 이 소설에선 사천당가와 제갈세가는 원수 사이. 최애 하녹연은 사천당가와 제갈세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즉, 로미오와 줄리엣의 자식이다. 복수의 피바람이 부는 강호. 비극에 휘말린 하녹연을 구하고 싶은 아라는 사천당가의 '제갈세가 부수기'에 개입한다! “반드시 하녹연을 살려서 연채하와 반드시 결혼시키겠어. 꼭 2세를 보고 만다!” ---------- “바로 처염상정입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진흙 속에서 자라나도 항상 깨끗한 연꽃과 같은 마음…….”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다. 더러운 곳에서 싹을 틔웠다 해도 물 위로 고개를 내민 꽃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항상 청정한 연꽃. 그 성질처럼 주변의 악에 물들지 않고 언제나 고고한 마음을 유지한다. 마교와 싸울지라도 분노에 삼켜지지 않고, 마교의 피를 덮어쓸지라도 마음이 오염되지 않는다. 마침내 진흙을 디디고 만개한 연꽃은 그윽한 향기로 연못을 뒤덮는다. 그것이 아미파가 추구하는 정신. 처염상정(處染常淨)이다. 표지출처: 본인 w_gle7@naver.com 미계약작
'이제 제발 죽게 해줘' 눈을 뜨면 5살 생일 파티로 돌아간다. 저주술사의 능력이 개화한 그 순간. 이후 삶은 사살, 사형, 인도적 처리, 혹은 가문의 저주를 떠맡는 쓰레기통. 이외의 생은 없었다. 탈출해도 죽고 도망가도 죽고 순응해도 죽고 죽고 죽고 또 죽고. 그리고 머리가 완전히 새하얗게 물들면, 이번 생도 끝이 난다. 모든 걸 포기하고 또다시 죽을 날만 기다리던 어느 날. 처음으로 나타난 이상한 한 남자. "성구가 부서지는 이 소리가 당신이 주는 애정같아서,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러워요" 이번에는 뭔가 다를 수 있을까?
(화, 목, 토 / 오후 11시 연재) “가문의 앞에서, 일족의 앞에서, 제 목숨은 제 것이 아닙니다.” 7년 전에 죽은 오라버니에게 기사단 입영 통지서가 도착했다. 무시하면 반역죄요, 죽음을 숨긴 것을 들키면 왕실기만죄다. 백작가의 영애, 셀리나는 머리를 자르며 결단했다. 망나니같이 살다 죽은 오라버니를 대신해 기사단에 가겠노라고. 그리고 그곳에서 그 누구도 의심치 않을 사내가 되겠노라고.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그 남자들’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리에나 룩소르의 일곱 번째 생일 선물은 부모님의 화형식과 가문의 몰락이었다. 마법사 혹은 마법과 관련된 이들은 모두 더러운 ‘먼지'라 규정하며 죽임을 당하던 시대. 결국 리에나의 부모님 역시 누군가의 고발에 정체가 탄로 나고 말았다. 공화국 최고의 귀족 가문의 딸이었던 리에나는 그 날 부모님의 화형식을 목격하게 된다.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울면 안돼.’ 복수가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로 약해지지 않겠다며 끝없이 자신을 채찍질한 그녀는 13년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원대한 계획의 첫 발을 내딛는 날. 그 남자를 만났다. “네 예쁜 머릿속에 무슨 꿍꿍이를 숨겨놨는지는 모르겠지만, 목숨이 아깝다면 자중하는 게 좋을 거야. 리에나 룩소르.” 애써 잊었던 자신의 진짜 이름도, 숨겨야 했던 자신의 정체도 모두 알고 있는 라지엘 바르트. 그가 간직한 오래된 기억의 비밀이 리에나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다 준다.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표지: 여자 주인공의 모티프 되는 덴마크 왕녀 루이제 아우구스타(1771~1843) 초상, 1787, 옌스 유엘 作 메일: clementi954@naver.com
칼린은 거짓말을 했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오직, 사랑하는 그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나 칼린은 알지 못했다. 그 거짓말이 결국, 그를 얼마나 망가뜨리게 될지. *본 작품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유럽 분위기 및 역사적 배경을 모티프로 재구성한 창작 이야기입니다. *표지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문의 : bluespectrumstudio@gmail.com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살해된 아네타 윈벨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녀의 연인 오비 파우드였다. 그는 제 연인을 죽인 자를 찾아다니는 복수귀가 되어 오늘도 실마리를 잡기 위해 헤매기 시작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남자, 포르투나. 그는 스스로를 ‘운명’이라 칭하며 오비에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다른 세계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아네타를 죽음의 운명에서 멀어지게 할 것. 그리고 몇 번의 만남과 이별이 있었는가, 무수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비는 결국 제 연인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다. *** 1901년 브니엔 왕국의 번성한 항구마을 '살레'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작은 건물에 탐정사무소의 간판이 붙었다. “앤, 당신에게 부탁이 하나 있어요. 들어줄래요?” ‘의문의 병’을 쫓아 살레마을에 탐정사무소를 세우게 된 아네타. 그리고 해결사 오비 파우드와의 운명 같은 인연이 씨앗이 되어, 온갖 수수께끼로 가득한 일상과 야단법석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발자국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왔던 인연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졌던 드라마를 따라, 그 방대한 파노라마 끝에 맞이할 결말이 죽음만은 아니길. 그리고 조금 어수선한, 지금이 딱 좋은 이 일상이 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가난한 남작이 되었다. 그래서 생계를 위해 케이크 가게를 열었다. ……그런데 왜 손님들이 사건까지 같이 데려오는 거지?
‘배신당하는 데도, 아마 적성이라는 게 있나 보다.’ 남편의 외도로 결혼을 끝냈을 때 마리에타는 그렇게 생각했다. 이미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임신이래, 마리. 아들이래." 오래 전, 친구가 약혼자의 아이를 갖고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을 때부터. 늘 함께였던 단짝 실비아와 약혼자 아서가 마리에타를 빼놓고 가족이 되었을 때부터. 그랬으면 행복하게라도 살지, 남편과 아이만 남기고 실비아가 결국 병으로 죽어버려서야 마리에타는 실컷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당신을 어떻게 내버려둬요? 책임감을 느낀다고요. 난, 배신자들의 아이니까." 그 아이가 폭탄이 될 것까지는, 정말이지 몰랐다. "내가 밉죠? 밉잖아요. 꼴보기 싫은 사람들 자식인데다 이렇게 맘대로 구는 내가. 그냥 그렇다고 해요. 솔직하게 말하라고요." 그러니까 정말, 레하르 너까지 나한테 왜 이러는데. 엄마 뱃속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늘, 나한테 폭탄 같은 존재.
나는 테네뷔스 대공의 수석 보좌관이다. 원래는 북부 출신도 아니고 다른 공작의 보좌관이었는데 열심히 날고 기어서 북부에서 인정받았다. 북부 생활은 나와 잘 맞았다. 북부에서 나오는 마물들 맥이는 것도 재미있고, 대공령 꼰대들 때려주는 것도 재미있었다. 참고로 말의 순서가 뒤바뀐 게 아니다. 마물들 밥 먹이고, 꼰대들 때렸다. 그런데 스물두 살의 어느 날, 날뛰는 마물을 진압하다가 쓰러져서 일어나보니 나는 익숙한 북부가 아니라 낯선 곳에 와 있었다. 짠 바다 내음과 습한 공기가 느껴지는 곳. 내 고향 남부였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나는 지금 스물아홉이고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설치다가 쓰러졌었단다. 근데 난 기억이 없는데? 내 사랑이 누군데? 난 왜 고향으로 돌아온 거지? 기억을 되찾으려고 잠깐 생각 좀 해봤는데 딱히 떠오르는 남자는 없었다. 별로 중요한 기억도 아닌 거 같으니까 그냥 잊은 채로 살아야지.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김에 가업이나 이어야겠다. 표지: 제리(@kynIdRQPI4ChsoA)님 커미션
숨 막히게 예쁘지만 모태솔로인 정해나. 용기 내 채연과 라운지에서 한바탕 놀아 보려던 그때, 지진이 나서 땅이 꺼졌다! 무섭게 떨어지던 와중 채연이 구상한 아포칼립스 역하렘 소설에 빙의하고 마는데… ”좀비가 판치는 와중에 누구랑 결혼할지 고민해야 한다니, 나 참.“ 망한 걸까? 아니면 복에 겨운 걸까. *표지>>ai *serenkatale@naver.com
백산의 반대와 온갖 억까를 극복하고 간신히 인과율 관리학교에 들어간 백야희. 그런데... 어째 학교가 좀 이상하다? 이상하게 뒤엉켜 있는 시간대, 이따금씩 벌어지는 시간관련 사고, 하나 둘씩 사라지는 학생들과 그걸 은폐하는 보이지 않는 어떤 세력들. 그리고 이 모든 걸 알고있는 듯한 수상한 두 사람까지 휘말려서는 안된다는 바람과 달리 백야희는 점점 이 학교의 결과에 끌려들어가고 마는데... 백야희는 과연 조용히 학교를 다니겠다는 백산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 해당 작품에는 잔인한 내용, 공포 요소, 유혈, 폭력적 표현 등이 나오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지하철 하나 잘못 탔더니 괴이가 난무하는 SF 세계에 차원이동한 서아. 알고 보니 몇 년 전부터 행성과 행성, 이어지면 안 되는 세계를 막아두는 장벽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장벽을 막으려면 차원이동자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나 그냥 백수였는데 갑자기 군인…을 하라고? #괴담물 #SF #군부물 #인외남주
리비아탄 백작 저택에는 세 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흰 드레스를 입은 귀부인이 보인다면 무시할 것. 리비아탄 백작 부인은 흰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 리비아탄 백작은 자신의 아내가 흰 드레스를 입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둘째, 자정이 지난 후 배정받은 방을 나가지 말 것. 자정이 지난 후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리비아탄 백작 부부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자정 이후 벌어지는 모든 일은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다. 셋째, 일요일마다 신께 기도하는 백작 부인을 방해하지 말 것. 백작 부인은 방해받는 것을 몹시 싫어하신다. 일요일에는 침묵으로 백작 부인이 예배당에서 마음 편히 신께 기도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삼각관계x 회빙환x 표지: 제리(@kynIdRQPI4ChsoA)님 커미션
“아가씨!” 새까만 관 위에 하얀 드레스를 덮은 여인이 관 앞에서 단조로운 일상에 지루한 표정을 짓고서 시종들의 아우성을 차단하였다. “이로써, 이 결혼은 거행된 것으로 하죠.” “하, 하지만!” “이미 이 관을 하얀 드레스로 덮었습니다. 결혼은 성사 되었으니 경들께서 말을 얹을 권리도 소멸되었고요.” 혼란스러웠던 신음 소리가 잦아들자, 세라는 스멀스멀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기 위해 애를 썼다. ‘이제 나는…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 bibiarose1004@gmail.com
22세기 대륙연합국의 악명 높은 공안부 요원, 올리비아 라우리드센에게 내려온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임무였다. 기원전 4세기의 그리스와 페르시아를 구현한 가상현실 비바리움에 접속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할 것. 만약 실패할 경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기징역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마케도니아의 대귀족 아탈로스의 조카 엘라이아로 살아가며, 훗날 정복 대왕이 될 왕자 알렉산드로스를 만난다. 그는 그녀의 첫사랑이 되었고, 끝내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은 원수가 되었다. 진짜 삶이 아니라 해도, 고통까지 가짜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엘라이아는 알렉산드로스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기회가 생겼을 때 망설임 없이 배신했다. 적군을 끌어들여, 그가 지켜야 할 병사들을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당당히 왕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자신을 죽일 수 없으리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문의 : leenachoi93@gmail.com 표지: The Siren by Edward John Poynter in 1864 (저작권 만료)
내 역할이 주인공의 첫사랑인 악역이란 걸 알았을 때도 후회나 미련은 없었다. 어떻게 살던 끝은 정해져 있던 거다. 그건 내가 바꿀 수 없는 거였다. 그래서 날이 내려가던 순간, 눈이 마주친 주인공에게 웃어주었다. 이게 그의 첫사랑이었으니까. #가족후회물 #부둥부둥물 #육아물 #짝사랑남주 #다정남주 #능력여주 #먼치킨 #능력남주 #자낮여주 미계약작 bacon796@naver.com 표지: cm_하라
엉망진창 꼬여 역겹기만 한 내 인생에서 내가 사랑한 사람은 당신 뿐이었어. 비록 당신은 나를 보지 않았지만……. 상관없잖아? 어차피 넌 나를 사랑할 수 밖에 없어. 황녀/대공/북부대공/마법/회빙환x/집착/삼각관계/약피폐/약 여존남비/모계사회
"근데 저 이미 남편이랑 애가 있으니, 물러나 주시겠어요?" *** 자고 일어나 눈을 떠보니 6년이 흘러 있었다. 의사 말이 기억상실이란다. 문제는 그 6년 사이, 내가 후작부인이 되었다는 것. 잠깐만. 한 달 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남의 신랑이 지금 내 남편이라고요? 사별한 부인 사이에 애도 있다고...? 멀리서만 봤던 사람이라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한 건 과거의 내가 어딘가 모자랐던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방에 들어선 남편의 얼굴은 부정할 수 없는 내 이상형이었다. 기억을 잃은 탓일까. 배려라기엔 지나치게, 남편은 나와 철저히 선을 긋는 것 같다. "당신이 잊어버린 가장 소중한 걸 알려드릴게요." 첫 키스? 첫날 밤? "...당신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 첫사랑이 있다고 했어요." "......" 이제 잊었으니, 우리 사이에 집중해보죠.
“제게 걸려있던 현상금은, 전부 이 여자에게 주십시오.” 한 왕국을 상대로 한 27년의 숨바꼭질이 끝났다. 시린 달빛을 머금은 은발을 휘날리며, 마구간지기 사무엘이 아닌 제3왕자가 선언했다. “그리고 여왕 전하, 저는 이 여자와 결혼하겠습니다.” * “너, 너 미쳤어?! 그리고 연애도 안 했는데 무슨 결혼이야!” “미아, 이미 저질러버렸잖아. 그러니까…… 네가 나를 책임져야지.” 능글맞게 웃으며 내 낚싯줄을 낚아 채는 이 남자. 굶어 죽지 않으려고 낚시를 결심했고, 낚시 가방을 들어줄 ‘짐꾼’을 하나 낚은 줄 알았는데. 내 낡은 낚싯줄 끝에 걸려온 건, 이 나라의 잃어버린 왕자님이었다?! * [띠링! ‘사무엘 스미스’의 심박수가 급증합니다!] [시청률 그래프가 역대급 핑크빛 고점을 돌파합니다!] 횟집 딸내미이자 전설의 낚시 프로그램 전문 PD, 정혜리. 눈을 뜨니 피폐 로판 소설 속 엑스트라, 망해가는 생선 가게 딸 ‘미아 던킨슨’에 빙의했다. 남은 건 빚더미와 배고프다고 우는 어린 동생 다섯 명 뿐. 살기 위해 낚싯대를 잡았고, 가방을 들어줄 ‘비주얼 끝판왕’ 짐꾼 사무엘을 강제 스카우트했다. 단순히 힘 좋고 잘생겨서 부려 먹기 좋을 줄로만 알았다. 내 뒤를 우직하게 지켜주고, 내가 낚은 고기를 묵묵히 짊어져 주는 그가 믿음직스럽기도 했고. 그런데…… “난 그냥 평생 마구간지기 일 하면서, 너랑 가끔 생선이나 구워 먹고 살려고 했는데.” 왕족의 증표를 내보이며, 그가 내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네가 늘 내 옆에서 웃었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왔어, 내 자리로.” 졸지에, 어부이자 왕자비가 되게 생겼다. #어부여주 #왕자남주 #능력녀 #걸크러시 #전문직물 #열혈바보여주 #연애뚝딱이여주 #생활력만렙 #직진녀 #오빠계서방미 #직진남 #우직남 #조신남 #집착남 #달달물 #사이다물 #성장물 #육아물(동생들) #개그물 #시스템창 #로맨틱코미디
사생아 공주 아델라이드. 왕과 왕비의 명으로 별궁에 틀어박혀 지내는 신세였다. 10년 만에 중앙 궁으로 돌아온 그녀는 적장자인 이복형제들이 사실은 왕의 친자식이 아님을 깨닫는다. 하지만 왕비의 압박으로 혼인식을 치르게 되고, 곧장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어째선지 아델의 생은 끝나지 않고 끝없이 반복하는데. 지치고 두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였다. ‘전 왕녀님이 이대로 끝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당신께서 일생의 마지막 날만이라도 평안하길 바라니까요.’ 그녀를 위해 매번 희생을 자처하는 알버트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델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후회 없는 끝을 위해, 그녀를 지키고 아껴준 사람들을 위해, 알버트의 진심을 듣기 위해 이제 당당히 맞서 싸워 살아 남겠다고. 표지 출처 - 피키캐스트 modoli176@gmail.com
*주4회 연재(목/금/토/일) #서양풍#판타지물#초월적존재#왕족/귀족#인외존재#선결혼후연애#막내황자#다정남#순정남#조신남#여신#오만녀#능력녀#냉정녀#쌍방구원#성장물 "내 너만을 위한 신이 되어줄까." "......" "너도 나를 위해 해내어 보겠느냐." 이토록 황홀한 계약이 없었다. 감히 거역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하여 울음 짓는 그의 낯은 꼭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보일 정도였다. 아주 자비롭지만은 않은 여신과 아주 나약하지만은 않은 황자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여주인공] 리엔느 바르델리아 트리아나 고대부터 노바르트에 이르기까지 제국의 땅을 보호해 온 숲의 여신.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신목에 갇혀 있다. 현신이 가능하지만, 이는 혼약자의 눈에만 보인다. [남주인공] 세르안 드 노바르트 신목의 열 번째 혼약자. 레오하르트 1세와 이르엘린 황후의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 황자.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Happily Ever After)… 그런 결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기억 속 가장 순수한 페이지들이, 가장 야하고 잔혹하게 다시 쓰여진다.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위한 선물이 아닌 족쇄였고, 인어공주의 사랑은 희생이 아닌 왕자를 향한 살의였으며, 야수의 성에 갇힌 미녀는 저주가 풀리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이 되살아나 아버지를 탐하고, 백설공주가 왕비의 거울을 깨뜨려 파편으로 목을 긋는 세계. 신데렐라,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장화홍련,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들. 우리가 침대 머리맡에서 듣던 달콤한 동화는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이 알던 모든 원작은 산산이 부서집니다. 순백의 동심을 붉은 피와 적나라한 욕망으로 덧칠한, 성인들을 위한 진짜 동화 이야기. "이제,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게." (매주 새로운 동화가 당신의 환상을 파괴하러 찾아옵니다.)
화려한 삶이었다. 대한민국 연애 프로그램에서 커플 매칭에 성공하고, 인플루언서로 하루에 몇 천을 벌던 이상적인 삶. 누가 알았겠는가. 바람난 약혼자 때문에, 그런 내가 이세계에 빙의될 줄은. [연애 서바이벌! 제국의 연프에서 살아남기 당신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미션 및 퀴즈를 해결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으세요. 미션 불응 시 패널티 및 위기에 처합니다.] 바로, 황궁 연애 프로그램에 초대된 악녀, 예비 황자비에서 하루아침에 악녀가 된 세레니아.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건, 연애도 감정도 아닌 '방송’이었다. 첫사랑을 고백하는 소꿉친구, 무심한 듯 모든 걸 꿰뚫어보는 황자, 그리고 수상한 공작가의 마법사까지. 감동적인 서사? 눈물 나는 재회? ——전부, 시청률을 위한 연기일 뿐. 사랑은 믿지 않지만, 관심은 필요하다. 이 황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그런데... [로판영애: 둘이 얼굴 합 개좋다! 사이다러버: 미쳤다... 명장면 탄생각인데?] 왜 사람들의 댓글이 보이는 거지? 진심 없는 여주의 로맨스 서바이벌! 작가 이메일 lina3296@naver.com 표지 캔바 자체 제작
“흐으윽, 살려주세요! 제발 목만은…!” …이라고 빌 줄 알았나 보지? 나는 피 칠갑을 하고 들어온 남편, 아니 ‘북부의 살인귀’ 단테의 턱을 덥석 움켜쥐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전율했다. “미쳤다… 이 T존, 이 턱선. 이건 보정도 필요 없어.” “……?” “대공님, 저랑 동업합시다. 제가 그 얼굴, 제국에서 제일 비싸게 팔아드릴게요.” 대한민국 연예계 ‘미다스의 손’ 강이나. 과로사 후 눈을 떠보니 빚더미에 앉아 팔려 간 북부 대공비가 되었다. 살길은 하나뿐. 이 멀쩡한(사실 엄청난) 얼굴을 가진 남편을 ‘아이돌’로 데뷔시켜 빚을 갚는 것! “부인, 이 ‘악수회’라는 건… 꼭 해야 하는 건가?” “당연하죠! 장당 50골드짜리 티켓이 매진됐다고요!” “손을 잡는 것만으로 50골드라니. 역시 부인은 나를 너무 사랑하는군.” “네?” “다른 이들이 나를 만지는 것조차 질투해서 돈을 받겠다니. 그 독점욕, 귀엽군.” …아닌데요. 그냥 돈 버는 건데요. 전쟁귀 남편을 우주 대스타로 키웠더니, 정산은 안 바라고 내 사랑만 바란다. 이거, 계약 위반 아닌가요?
*본편 완결까지 연재합니다.. 슬럼프가 와서 좀 업로드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ㅠ ㅠ 빙의했다. 그것도 소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여주 친구로. 얌전히 엔딩까지 여주 친구 1을 연기하다가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계속 아프다. "오러를 흡수하지 않으면, 넌 죽어." 시한부라니. 끔찍하기도 하지. 살기 위해 약혼자이자 2황자인 발레리안 로페즈에게 접근했다. “살려주세요.” 그의 입꼬리가 잔인하게 올라갔다.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제가 사는 것이 전하께도 이득이니까요.” 그때였다. 냉랭한 기운만 담았던 발레리안의 청안이 흥미롭게 반짝이는 것은. “이득이라. 재미있군.” “…….” “만약 흡족할 만한 이득이 아니라면…….” 그의 눈매가 곱게 접혔다. “각오해야 할 거야.” *** 다행히도 그녀는 발레리안과 계약 아닌 계약을 하고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상 만사 뜻대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건지. 그 사이 병은 더욱 악화되어 숨을 쉴 수 없었다. “하아. 하아. 발레리안.” 그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떨려왔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표정으로 외치는 걸 보면. “엘리자베스.” 그녀는 발레리안의 품에서 조용히 속삭였다. “사랑, 해요.” “......정신, 정신 차려요! 엘리자베스!!” 천천히 감겨가는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발레리안은 한참 동안 울부짖었다. 그러나 싸늘하게 식어가는 육체를 되돌릴 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정남주 #죄책감남주 #오해남주 #애절남주 #집착남주 #조신남주 #기사남주 #쌍방오해 #햇살여주 #남주구원 #무심여주 #겉다정속무심여주 표지 1. Yellow Acacia 2. Bell Flower 3. Red Rose 메일 seolyu1897@gmail.com
수능을 망친 뒤, 억울하게 죽어버린 봄미나! 눈을 떠보니, 웬걸—로판 소설 속 엑스트라 에스텔라 일리언에 빙의해 있었다?!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무섭기로 소문난 폭군 황제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심지어, 원작에서는 단 한 줄도 언급되지 않았던 그의 숨겨진 비밀까지 알아버렸다!
장르가 피폐물이었어도 엔딩이 해피면 그 뒤는 계속 해피할 줄 알았다. 모두가 아는 Happily Ever After 뭐 그런 거. 빙의한 것을 알아챘을 땐 놀고 먹는 인생을 생각하며 꿀이나 빨 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네가 날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라며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남편 일라드와 "나한테로 와요. 벗어나게 해줄게요. 난 그 사람과 달라요." 자꾸만 유혹하는 셀시온. "내가 도와줄 테니까 날 이용해요! 난 어차피 결혼할 마음 같은 거 없어요!" 얘는 어쩌자고 나한테 이런 말을...? 도통 모르겠다. 난 그냥 평범하고 조용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 ---------------------------------------------------------------------------------------------------------------- 미계약작 문의 chanandyang@hanmail.net
1부 전쟁에 나간 포레스터 장남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돌아왔다. 그러자 숙부가 영지를 노리고 온다. 포레스터 가의 첫째 딸인 그리젤다는 결국 혼인을 해야 했는데. 그에게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 아서 헤닝 대령이 다가온다. "사정을 들었습니다. 저와 혼인해 주세요." 전 연인의 갑작스러운 요구가 혼란스럽기만 하다. 거기다 아서의 약혼녀라 주장하는 이자벨라 공주가 나서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한다. "저와 만나요. 잘 해드릴게요." 그 와중에 사교계의 귀공자이자 탕아인 에드워드가 갑자기 관심을 보이고. 그리젤다는 드리우는 마수에서 벗어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2부 공주에게 죽임을 당하고 과거로 돌아온 그리젤다.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고자 아서를 찾아간다. 그런데 아서는 어째선지 그리젤다를 외면하는데...
“내가 말했던가, 인어라면 치가 떨린다고.” 냉소적인 목소리에 아일라는 입술을 물었다. “경고하지만 남편의 의무 따위,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테오도어 데본셔우트는 아일라 파노페아를 증오한다. 이건 절대 변치 않을, 불변의 명제와도 같은 것이었다. 아일라는 인어였고, 그 빌어먹을 인어로 인해 테오도어는 형을 잃었으니까. 하지만 너는 모른다. “테오, 제발 날 기억해내 줘.” 테오도어, 네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과거의 인연이… 바로 나라는 걸. *** “아일라. 그동안 대체… 무슨 짓을 해 온 거지?” 테오도어의 손이 덜덜 떨렸다. 아일라의 새하얀 살결 위로 벌어진 상처에서 흐르는 피에 덜컥 숨이 막혀 왔다. “미래를 본다는 게 이런 방식이었던 건가?” “왜요. 이제는 제가 쓸모가 없나요?” 마치 저울대 위에 올린 물건처럼 가치를 운운하는 지친 목소리. 버석하게 메마른 아일라의 시선을 마주한 그날, 테오도어의 세상이 무너졌다. 그리고 깨달았다. 자신이 아일라에게 준 상처는, 결코 되돌릴 수 없는 것임을. #초반힐링 #후반후회 #후회물 #오해물 #쌍방짝사랑 #인어여주 #상처여주 #미래보는여주 #도망여주 #남주의 원수 여주 #무해여주 #후회남주 #오만남 #굴러보자남주야 #알고보면순정남 #무자각짝사랑남주 #입덕부정남주 #인어공주 #동화 *Gmail: hotteog01@gmail.com *표지: 조각님 커미션 (@JOGAK0115)
[축하드립니다. 최초의 SSS 등급 각성] 세상에 의문의 탑이 솟아오른 이후, 내 인생은 변했다. 더 나쁜 쪽으로. 난 상태창에 표시된 대로 말했을 뿐인데……. “왜 SSS급 헌터라는 거짓말을 하셨죠?” “몬스터를 한 마리도 못 잡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헌터가 몬스터 한 마리도 이기지 못하는 게 말이 되냐고! 1층에서 쫓겨난 나는 순식간에 대국민 사기꾼이 되었다. 그러나 내 재능은 따로 있었으니. - 네,네,네,네가…… - 네가 숨겼지! “누구신데요……!” ★오싹 살벌한 퇴마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람 없는 폐교, 작은 병원, 도시 한복판의 공사장……. 등골이 오싹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이상하네? 왜 너 같은 애를 썩히지?” 내 앞에 의문스러운 남자가 나타났다. “왜 탑 공략을 안 하고 있냐고.” 몬스터를…… 못 잡으니까요? 좌충우돌 혼란스러운 세상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대작전. 지금 시작합니다. scon10467@gmail.com
과거 여우 신의 저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늑대 루칸 라샤펠, 여우 신의 정체를 전혀 알지 못한 채, 여우 신인 하랑에게 첫눈에 반했다! 매일 사랑고백을 하지만, 하랑의 마음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하랑 누나가 여우 신이라고? 말도 안 돼.” “너 좋아하는데, 사랑해도 돼요?” 저주보다 더 고통스러운 건, 여우를 향한 사랑이었다. 저주 받았다는 이유로 삶이 한 순간 바뀌었고, 사회에서 차별 받았다. 저주 받은 늑대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다는 거, 보여주려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늑대로서, 인간으로서 사랑을 얻고, 인간과 여우족, 가족간의 신뢰를 쌓으며 펼쳐지는 성장 이야기. “앞으로 늑대족과 여우족이 살아가며 지켜야 할 규칙은 신뢰다.” 꼬리 9개가 아닌 목숨이 9개 전설의 여우 로빈은 여우 신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여우 족의 멸종으로 사랑은 더 멀어져갔다. 여우족들중에 누군가를 한 명 사랑 해야 된다면, 그 사람이 세라이길 바랐다. “사랑하지 않는 여우에게 키스 할 수 없어.” <판타지, 사랑, 연애, 일상, 가족, 회사, 동료> rachel9135@naver.com ※현재 표지는 상업적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내 낭만, 내 포도주! 이 미친 제우스 영감탱이야!” 올림포스에서 가장 화려하고 음탕한 축제를 주관하던 술의 신, 디오니소스. 이성과 계산이 지배하는 시대, 그는 '쓸모없는 신'으로 낙인찍혀 지상으로 추방당한다. 그에게 내려진 형벌은 가혹했다. 성장이 멈춘 일곱 살 꼬마의 육신, 그리고 단 한 모금의 술도 마실 수 없는 금욕의 저주! 보랏빛 포도 즙에 젖어 있던 그를 전쟁 고아로 착각해 거둔 건, 망해가는 술집 사장으로 위장한 아우렐리아의 엘리트 스파이 이안. 철저히 이성적인 스파이 사장님과 오만한 꼬마 신의 환상적인 주류(酒類/Mainstream) 구원 찬가! 어떤 사랑이든 다 이어드립니다(?) 일곱 살이 된 신 디오와 스파이 이안이 펼치는 유쾌하고 발칙한 러브 코미디. 지금, ‘튜베로사’의 문이 열립니다.
#근대배경 #전쟁 #쌍방구원 #초반 상냥여주 #상처여주 #자낮남주 #상처남주 #군인남주 #공군남주 어느 날, 집에 총을 든 이방인이 쳐들어왔다. "원하는 게 뭐에요?" 헬레나의 물음에도 말 한마디 안 하는 수상한 남자. 적의 피와 군복을 뒤집어쓰고 나타난 남자의 눈에는 뿌리 깊은 절망이 있었다. “난 후회 안 해요. 당신을 살렸으니까.” “……” “나의 행동을 아무 의미 없는 짓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면, 당신이야말로 여기서 약속해요.” “……” “스스로 죽지 않겠다고.” 이렇게 억지를 부려서라도 당신을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 전쟁 전의 그녀는 분명 대지를 찬란하게 비추는 황금빛 태양이었는데, “당신이 먼저 날 버렸잖아.” 원망 어린 말을 내뱉는 그녀에게서 맑은 호숫빛 눈동자는 사라지고 텅 빈 무저갱만이 남아버렸다. “그러니 나도 날 버리려는 것뿐이야.” 산산이 부서져내린 그녀가 손 틈 사이로 사라져가는 걸 볼 때마다 지난 시간의 후회만이 그를 채웠다. “헬레나.” 이번에야말로 그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의 발끝으로 뚝뚝 흘러내렸다. 속이 무너지다 못해 썩어 문드러진 그는 미련과 애정이 뒤얽힌 것을 끝끝내 붙들고 있었다.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내 숨을 전부 태워서라도 당신만큼은 삶에 붙들어 놓고 싶었다 cheese_gazelle@naver.com
휴가를 앞둔 퇴근길.갑자기 죽게 되었다. 그리고 눈을 뜨니 낮선 공간에 낮선 몸과 얼굴이?? 네?? 제가 죽었다고요? 제가 신이라고요 죽는 것도 억울한데 일을 해야한다지 그건 좀 아니잖아!!
서로 죽여야하는 숙적을 가진 용사와 마왕 만약 이 두 존재가 각성 전과 악의도 살의도 없는 호의적인 존재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아직 용사되기 전 기사와 인간에게 호감을 가진 역대 특이한 마왕이 만나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내가 사라진 뒤에도, 당신의 문장들은 전부 나를 향해 흐르고 있었다." 타인의 문장을 교정하며 내 삶의 문장은 비워두었던 5년 차 직장인이자 편집팀장, 이새봄. 사고로 죽음 뒤 도착한 사후세계 '여백원'에서 소멸을 피하기 위해 빙의한 현세의 삶은 예상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 차가웠던 편집장 차한결. 나를 밀어내기만 했던 그가, 내가 죽은 뒤 비로소 써 내려간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이제, 미처 읽지 못했던 당신의 에필로그를 나만의 방식으로 다시 교정해 보려 한다.
드래곤의 부름으로 다른 세계에 환생한 윤아린. 대륙을 다스려 달라는 요구 앞에서 그녀는 조건을 내건다. “이 세계에서, 나를 대신해 줄 사람을 찾을게요.” 드래곤의 아들 크리스와 함께 입학한 알테아 아카데미에서 윤아린은 ‘아리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명을 피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나선다. 그런데- “아리엘, 내 진정한 사랑은 바로 너야.” 다정한 눈빛으로 나를 착각하게 만드는 크리스. “내 진정한 사랑이 뭔지 알았어. 바로 너야.” 내 껌딱지가 된 세레니아. “꼭 처음부터 가족이어야만 하나? 결혼하면 가족이지.”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는 리베르티. "하하. 정말 못 당하겠군 그래." 내 덕분에 염원하던 복수를 내려놓았다는 레온하르트. "그대와 함께 하는 날을 꿈꾸게 해줘..!"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알테리온까지. 아니 도대체 진정한 사랑이란 게 뭐길래 다 나를 사랑한대!? "모든 궤적은, 기적을 피워내기 위해 있었다." 이 말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이야기. *표지는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구원은 자비가 아니라 투자다.” 제국 최고의 결함품, 부서진 성자를 계약으로 사들였다. 버려질 줄 알았던 남자가, 처음으로 매달렸다. “버리지 마십시오. 뭐든지 하겠습니다.” …문제는, 이 남자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거였다.
그 무엇도 우리를 위해 흐르진 않았다. 그게 시간이든 날씨든…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기회. 이번에야말로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늘처럼 좋은 날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요.” 나는 그녀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내 손으로 부순 나의 구원, 나의 가족. 이제는 내가 무릎을 꿇고 구걸할 차례야. avery0729@naver.com 이미지 제작 : AI 활용 타이틀 제작 : 아샬론
“우리 할까요?” 지독한 이명과 수치. 약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닐(Nil) 지부의 요원, 서연. 그녀 앞에 기억을 잃은 채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지금 서연 씨 얼굴이 붉어요. 수치 오른 거 아니에요?” 분명 불쌍해서 거둬준 남자였는데, 그와 닿을수록 무너지는 것은 몸이 아니라 세계였다. “내 곁에서 날 더 망쳐. 일부러라도 길을 잃어 줄 테니.” 반복되는 세계의 멸망. 되돌아오는 시간선. 이번에도 그녀는 그를 살릴 수 있을까. #기억상실남주 #여우남주 #집착남 #상처녀 #능력녀 #세계관최강자 #쌍방구원 #페어 #약피폐물 #타임루프 #미인남주 #동거물 #구원물 #SF로판 #우주 표지 커미션 : 삼베 작가님 트위터 X, 크레페 : @sambaeiscool 메일 : 0chil11@naver.com
빛과 어둠, 그것을 몰아낸 용의 후예가 제국에 닥친 여러 위험을 막아내며 깎이고 부서지면서도 버티는 이야기... 였는데. “기억 나십니까, 사령관님? 이 전투에서 살아돌아간다면 제게도 기회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갑작스레 몇 년 전의 약속을 끌고 오는 자신의 부관이자 제국의 최고 강자 중 하나인 여기사, “무슨 소리. 체르사 예른 크렌세는 내 목숨을 구했다. 그러니 나의 첫 춤 또한 그녀의 것.” 넌 왜 이러는 거야? “공으로 따져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사령관 님의 에스코트는 부사령관이 맡도록 하지요.” 뭔가 이상하다. 난 아무랑도 춤 안 춰! “그래서. 당연히 승전 연회의 주인공의 첫 춤은 나와 해야겠지.” 여기서 황태자 전하까지 더하시면 어쩌자는 겁니까? 하극상 직전, 하렘 임박. 남녀불문 크렌세 하렘 입성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달을 섬기는 월나라. 사랑이라 믿었던 대가는 역모로 돌아왔다. 개기월식이 떠오른 그 밤, 왕자는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손에서 아버지를 잃었다. 같은 밤, 공주는 정혼자의 집안이 새 왕권을 쥐는 것을 보았다. 왕자는 사랑을 죽였고, 공주는 사랑에게 배신당했다.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흩어진 남매는 월나라를 되찾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 이 땅에 푸른 달이 떠오르면, 하나의 하늘로 태평성대를 이루리라. ] 888yona888@gmail.com 이미지 출처 : NovelAI image
“난 이 세계의 주인공이고, 세상은 날 위해 존재한다.” 블랑쉬 백작가의 영애, 엘렌시아.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예정이었던 그녀의 앞에, 데뷔탕트를 일주일 앞두고 정체불명의 ‘시스템창’이 나타난다. 시스템이 보여준 원작의 결말은 완벽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회귀자, 빙의자, 환생자. 주인공의 엔딩을 알고 있는 이들이 하나둘 엘렌시아의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은 제각기 다른 목적을 품고 원작을 비틀고, 엘렌시아의 행복한 결말과 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을 빼앗으려 한다. 하지만 엘렌시아는 순순히 밀려날 생각이 없다. “클리셰는 내 것이고, 이 세상은 원래 나를 위해 만들어진 무대야!” 억울한 원작 주인공의 유쾌하고 치열한 원작 사수기. 표지출처: 본인
테라블루 해적단을 아세요? 해적 잡는 해적이라는 소문의 그 해적단이요. "숨바꼭질 시간은 끝이야, 아가씨." 처음 마주한 테라블루는, 뮤리엘이 사랑하는 푸른 바다를 닮은 눈의 소년 선장님이었답니다. 특별한 첫 만남을 갖게 된 뮤리엘과 선장님은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얼른 배에 올라요! 반짝이는 바다가 우릴 기다리니까요. *** +매주 수요일·토요일 저녁 출항합니다. +표지 직접 제작
사람이 신비한 언어를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 불의 언어를 지니면 불을 다루고, 식물의 언어를 지니면 식물의 소리가 들린다. 그곳에서 공포의 언어를 가지고 태어난 공녀 키르케 카시마티스. 온 세상 공포스러운 것들이 키르케를 축복했고, 이 일로 공작 부부에게 외면당해 어느 사생아와 출신이 뒤바뀐다. 공작의 별장에 갇혀지낸 탓에 인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키르케. 그야말로 인간 껍질을 뒤집어 쓴 괴물. 그런 키르케 앞에 금기시되는 출신, 마족 혼혈 아이가 나타난다. 다 죽어가는 아이를 모두의 만류에도 주워온 키르케. 인간이 아닌데 인간인 척 살아야 하는 우리라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겠지? 그러나 막상 깨어난 그 남자애는…. "키르케, 넌 내 평생의 은인이야." "그래. 앞으로 친하게 지내줘." "너를 위해서라면 이 목숨을 전부 쓸게." "쓰지 말고 친하게 지내줘." "널 상처입히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어." "용서해. 나랑 친구로 지내달라니까?" 왜 이렇게 내 말을 안 들어준담? 너 나랑 친구하기 싫어? 너도 내가 더러워? 공포스러운 괴물의 삐걱거리는 살 곳 찾기. 사람 껍질도 썼어요! ※유혈없음, 작중 징그럽고 공포스러운 묘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나는 여태까지 살면서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된다든가. 납치를 당해 강제 노역을 하게 된다든가, 하는 상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특히 납치범 인외 오너와 죽음과 로맨스 사이에서의 식은땀 나는 줄다리기는 더더욱! *** "유안님, 함께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봅시다." 까마귀 가면의 두 눈이 붉은색으로 빛난다. 반 가면에 그늘진 하관에서 부드러운 미소가 피어오르며 양 볼이 세로로 길게 패었다. "손님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내 목덜미를 금방이라도 물어뜯어버릴 듯한 날카로운 치아가 드러났다. 제발...저에게 이러지 말아주세요 오너님.. 매주 수요일, 토요일 17시 30분 업로드 opoppo01234@gmail.com
기사 훈련 과정을 마치고 나면 식을 올리자던 남편이 황궁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장례를 치르는 대로 입궁하라는 황태자의 서신과 함께. 그리고 궁 안에서 만난 황태자, 체드뮐은. “내 시녀가 되어줘.” “테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지 않아?” 기억을 잃어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녀직을 제안했다. 남편의 사인을 알아봐 주겠다는 약속을 미끼로. 헤나는 그렇게 평민 신분 최초로 황족의 시녀가 되었다. ······그런데. “쯧, 제 남편 죽인 놈 하나 못 알아봐서 그놈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는 꼴이라니.” 누구는 황태자가 남편을 죽였다고 말했고. “당신 남편의 영혼이 전하의 몸 안에 들어있다고요.” 누구는 남편이 황태자 몸에 빙의해 있다고 말했다. 과연 헤나는 그 가운데 진실을 찾아, 행복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찾는 건 내가 할 테니.” *수시퇴고, 오후 2시 자유연재 ewon_21@naver.com
신들의 전쟁이 끝난 지 30년. 어둠의 신 에레보스의 손에 멸망 직전까지 몰렸던 엘쉬온은 수많은 영웅들의 희생 끝에 겨우 평화를 되찾았다. 사람들은 전쟁을 잊기 시작했고, 한때 세상을 뒤흔들었던 재앙의 이름 역시 점차 전설 속 이야기로 사라져갔다. 그리고 그런 시대에, 나는 평범한 시골 마을의 작은 집에서 태어났다. 전생의 기억도, 특별한 힘도, 세계를 구할 운명 같은 것도 없이. 그저 조용히 살아가던 어느 날. 집 앞 공터에 이상한 남자가 하나 쓰러져 있었다. “…뭐야 저 사람?” 새까만 머리카락. 상처투성이 몸. 그리고 인간이라고 보기엔 어딘가 기묘하게 아름다운 얼굴. 거기다 문제는. “…왜 내 담요를 덮고 있어?” 분명 처음 보는 남자인데, 그는 나를 보자마자 천천히 웃었다. 마치 아주 오랫동안 나를 찾아 헤맨 사람처럼. “드디어 찾았다.” “…예?” “이번에도 날 혼자 두지않겠지.” 그 순간. 심장이 이유 없이 철렁 내려앉았다. 마치 절대로 기억해선 안 되는 무언가가, 깊은 어둠 속에서 천천히 깨어나는 것처럼.
"너와 평생 바다 위를 떠다닌다 해도 괜찮아." 척추를 다치는 사고로 삶의 희망을 잃은 여행가 일락. 아버지를 잃고 스스로를 잠적 시킨 유명 배우 도운. 아르헨티나의 모레노 빙하를 보기 위해 크루즈에 탄 두 사람은 목숨을 끊으려는 일락에 의해 난간 밑으로 떨어지며 외딴 섬에 표류하게 된다. "왜 날 구해줬어요?" 도운은 대답할 수 없다. 자신이 꼭 스스로 삶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누군가의 거대한 운명에 멋대로 살 권리를 쥐어준 것만 같아 할 말이 없다. 그래서 그는 그녀의 다리가 되기로 한다. 도운은 일락을 업고 바다를 헤엄친다. 주황색으로 물드는 하늘과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본다. 파도를 느끼는 그녀의 손과 허리를 지탱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섬에 숨어 있는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우리, 돌아갈 수 있을까요?"
회사원 10년, 빙의 10년. 총 20년 짬의 베테랑 빙의녀가 드디어 완결을 맞이했다. 그런데 돌아가지 못했다. 별 수 없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세계에서 아무한테도 안 기대고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게 목표다. 얼씨구나, 황제가 서브남주와 계약 약혼 제안을 제안했다. 거기에 조건을 하나 얹었다. 파혼하면 황실 양녀로 입적. 완벽한 계획이었다. 에일린은 오늘도 표정 하나 안 바꾸고 영업용 미소를 장착했다. 문제는 이 공작님. 무표정에 말수도 없고 차갑기로 소문난 분이, 왜 자꾸 계획에 없던 행동을 하시는 건지. 공작님, 이거 위장약혼이라고요. 저희 파혼하는거 아니었어요? 저한테 왜 이러세요? 표정관리의 달인 에일린과 무표정 서브남주의 T스러운 좌충우돌 연애 서사 [ 평일 연재 ] (표지는 AI로 제작했습니다.)
#악녀물 #착각물 #미식개그 #악당커플 #쌍방구원 #시차빙의 단두대 처형을 피하려는 악녀의 피폐한 악몽이, 남주에게는 매콤달콤한 떡볶이라고? 파멸할 운명의 악녀와 그녀의 꿈을 탐하는 남주의 달콤살벌 미식 로맨스 판타지. Mail: novel.junkyung@gmail.com
천년 만에 첫 폴리모프에 성공했다. 이젠 자신도 세상 밖으로 나가 드디어 유희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에 부풀어 같은 세계의 대행자 드래곤인 쏠라레티 몰래 [대륙 미식 기행]이란 책을 [제국 역사의 여명]이으로 표지 갈이해 몰래 보며 흐뭇해 하고 있었다. 적어도 갑자기 들이닥쳐 내게 황녀 납치를 말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지! “유희 나가는 길에 부탁 하나 하자.” “부탁이요?” “응, 부탁. 납치 좀 해올래? 아르메니아 황녀.” “네?” 이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 거야! “납치라뇨. 그것도 제국의 황녀를요?” “응, 해와. 납치.”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고! 게다가, “어, 손님? 혹시, 저희 식당을 찾아오신 겁니까?” 가장 유명하다는 해산물 식당에 찾아갔더니 이럴수가, 당분간 음식점 문을 닫았다니, 첫 일정부터 꼬여도 단단히 꼬이고 말았다. “저런……어쩌죠? 저희 지금 내부 수리중인데.” 이 얼마나 기다려온 첫 식사란 말인가! “내 브이야베스……” 게다가 납치해 오라는 제국 황녀가 심상치 않다. [나쁜 일을 했으며는 벌을 받아야지. 짬밥도 안 되는 쪼끄미들이……] 대륙에서 멸종 되어가고 있다던 마법사!! 루세테리는 앞으로 그의 계획대로 무사히 대륙 미식 기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인가! 문의 : moonfeeling791225@gmail.com
웹소설 작가인 김가람은 {황자님, 제가 구원해 드릴게요!} 라는 소설을 완결낸 후, 외전을 쓰던 도중 갑작스럽게 자신의 소설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내가 르베티라고?" 근데.. 왜이렇게 말랐어?! 분명 좋은 결말을 냈는데?! *** [이 세계가 소설인 걸 알게 되었고, 이 세계의 결말이 좋게 났다는 것도 안다. 이 유서는 원작자를 탓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니다. 혹시라도 내 몸에 원작자가 들어온다면.. 당신이 아껴주고 싶어했던 캐릭터로 행복하게 살기를.] 이게.. 다 무슨 소리야..? *** 르베티로 살아야 해. 르베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걸로 내 죄를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 *** '사과해야하는 건 저예요. 르베티 녹티셀라에게도, 지금 여기 있는 모두에게도.' -----------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됩니다.) 표지 – (X – @/TADANO_hamster2 님) 타이포 – (자작) (미계약작)
예준과 헤어지고, 교무실로 가는 유온의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드디어 뵙는 군요.” “얼마나 찾았는지 아십니까.” “아무리 싫증을 느끼셨기로, 어떻게 가출을 감행하십니까.” 그런데, 이 남자. 제 앞에 선다. 그리고. “뭐라 변명이라도 해 보시죠.” 몇 번이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저와 이 남자뿐이다. 잠깐만. 설마, 물론, 가능성은 희박하다. 솔직히, 초면에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지 않나. . . . “‘전하’라 지칭하시던데, 뭐. 임금이라도 되나 보죠?” “안타깝지만, 임금은 아닙니다.” “그럼, 뭔데요? 왜 날 그렇게 부르는데?” “황녀십니다.” “에?” 황녀. 황녀라니. 이 남자. 시, 청력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하다.
"우리 에르샤 대신 네가 혼인을 해야겠구나." 하녀인 달리아는 발렌티스 백작 저의 막내딸 에르샤 대신 팔릴 위기에 처하자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벨 플로르 마법 아카데미가 있는 아르반제국으로. 달리아가 가진 건 단 하나, 불완전한, 반쪽짜리인 마력뿐. 근데 그 반쪽이 자꾸만 나를 힘들게 한다. 그녀는 자신이 꿈꿔왔던 평범한 일상들을 누릴 수 있을까? 오늘도 저 드 넓은 하늘에는 붉은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asdf2577@naver.com 표지: chatgpt - 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죽었다. 눈을 뜨니 선택창이 보였다. 그런데 소설 속에 빙의할 몸을 고르라니!
멸망 직전의 시대. 세리이아의 수장 아르엔은 세상을 구해야 할 운명을 타고났지만, 정작 본인은 오늘도 진심으로 은퇴를 꿈꾼다. “하, 은퇴 계획 짜기는 글렀네.” 영혼을 먹는 괴물, 비애몽. 수상한 제국의 황자. 제국민을 제물로 바치려는 황제와 8월의 신.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인데, 세상은 자꾸 아르엔을 대륙급 사건 한가운데로 밀어 넣는다. 평화로운 은퇴를 꿈꾸는 최강 수장님의 오늘도 실패하는 은퇴기. #먼치킨여주 #능력여주 #인외여주 #능글남주 #쌍방구원 #블랙코미디 #다크판타지 문의 : jeou04@naver.com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고 말씀하시면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어렵게 빙빙 돌려 말씀하시는 겁니까.” 처음에는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다른 남자가 생겼으니, 저와의 약혼을 파하겠다는 말씀이신 겁니까? 고작 검을 잘 다룬다는 이유로 저와의 약혼을 파하시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저만큼 검을 다루는 사람은 또 없을 거라는 것을 잘 아시는 분이시지 않습니까.” 성녀는 신력으로 마물의 빈틈을 노릴 수 있으나, 베어낼 수 없음에 붉은 머리의 사무이 클라인을 나의 검으로 삼았다. 원작 <시작은 성녀였다>의 주인공의 약혼자인 차론베이트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게 나는 그에게 파혼을 이야기했다. 분명 나는 파혼을 언급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의 약혼이 없었던 일로 돌아간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파혼을 성립할 수 없다는 말에 나는 어이가 없던 참이었다. “아껴드리겠습니다.” 빙의된 소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걸림돌이었다. 그의 매달림에 나는 거절을 말하려고 하는데. 원작에 존재하지 않던 <서브 퀘스트> 발현에 나는 차론베이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서브 퀘스트는 그와의 약혼을 하라고 지시했고 그러지 않다면 나를 죽이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문의 - eoflaek320@naver.com 메세지로도 받아요 미계약작 취미작 / 느린 연재
[일상로맨스판타지] 고등학생 때 미술을 좋아했던 연래는 추억에 잠겨 자신이 쓰던 파레트를 열어본다. 오래된 파레트에는 자신이 즐겨 써서 분홍색 물감이 없다는 걸 보게 된다. '그래, 내 인생에서 '분홍색'은 없었어......내 인생의 색깔은 언제나 '금색'이었어......' 돈을 벌기 위해, 미술도, 사랑도 포기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차에, 자신이 좋아했던 '분홍색'인 황당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색깔이 변하기 시작한다. ( 이메일 : withws1@naver.com )
나를 이 소설 속으로 불러 왔던 성좌의 이아기가 완결이 놨다. 골 머리 아픈 치정과 정치, 전쟁도 이제는 안녕 웨딩마차를 타고 가는 원작 주인공들을 보는 걸로 곤란한 일은 이제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랬었는데 세계의 주인도 휴가로 부재 중에 말썽(?).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1인칭 #로코물 #티키타카 #여주중심 #강한여주 #여주판 #하녀 #기차여행 #관광 #로드무비 #서양풍 #가상시대물 #19세기 #빅토리안 #1880 #가스램프 #고딕호러 ──────── ⁺‧₊˚ ཐི⋆♱⋆ཋྀ ˚₊‧⁺──────── 인자한 라밀로크 후작의 호의로 초호화 1등급 특급열차를 타고 수도, 엔트윈으로 향하게 된 런던 웨스트. 혼자 쓰는 아늑한 객실 과하게 친절한 직원들 맛 좋은 식사 흥미진진한 관광 코스 그것도 무려 전설적인 꽃의 기사 게트릭 경의 유적지를 따라 달리는 역사 테마 여행이라니! 이보다 더 근사할 수 있을까?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외모를 무기 삼는 무례한 직원에게 삥 뜯기질 않나 여신처럼 아름다운 여배우는 내 이름을 이미 알고 있다 하고 급기야 암살자로부터 공녀를 경호하는 경찰들의 작전에 휘말리고야 만다. 그리고 또 뭐라고요? 이 기차에 악령까지 들렸다고요?! 처음 세상 밖으로 나온 런던과 콧대 높은 승객들 사이에서 매일같이 소동과 사건이 벌어진다. 이 요란하고도 수상한 7일간의 여정. 과연 무사히 엔트윈에 도착할 수 있을까? ──────── ⁺‧₊˚ ཐི⋆♱⋆ཋྀ ˚₊‧⁺──────── ● 플링 촌뜨기, 런던 웨스트 ○평생 시골에 고립되어 살아서 알고 싶은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넘쳐난다. ○오지랖의 끝을 달리는 그녀. 오늘도 남의 일에 진심이다. ○기대 반 설렘 반 첫 세상 구경은… 생각보다 너무 비범했다. ● 날아갈듯 가벼운 휘파람새, 마일로 윌리엄스 ○천사같은 얼굴로 초면의 여성에게 수작 거는 미스터리 승무원. ○가벼운 말투로 진심을 감추는 게 습관인 남자. ○여름꽃처럼 화사하게 웃으며 정체불명의 조건을 내건다. ● 나른한 고양이 신사, 아퀼라 ○세상 안 가본 곳이 없다는 자칭 탐험가.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깊고 따뜻한 울림 너머 결이 다른 쓸쓸하고 위태로운 기색이 스민다. ○수시로 상념에 사로잡히는 그가 이 관광기차에 오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 ཐི⋆♱⋆ཋྀ ˚₊‧⁺──────── 어느 하녀의 일상 S1 지옥행 특급열차 나이트스토커: 악령 기차에서 오늘도 무사히 힐링 중 자유 연재 / ㄴㅇㅂ, ㅈㅇㄹ에서 동시 연재 표지 제작: 다이스세븐 (No AI) diceseven.studio@gmail.com ──────── ⁺‧₊˚ ཐི⋆♱⋆ཋྀ ˚₊‧⁺──────── Copyright ⓒ 다이스세븐.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본 작품의 무단 도용 및 유사한 표현의 무단 활용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며 확인 시 관련 법적 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